○위원장 고태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3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 고태민입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지난 제430회 임시회에서 주요 국·사업소 현안업무 보고에 이어서 오늘은 출자·출연기관 등 유관기관 14개소에 대한 주요 현안업무 보고 시간을 갖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출자·출연기관 등 유관기관 주요현안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 사전에 자료 요구를 많이 한 것 같네요.
다음은 업무보고를 듣는 순서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사전에 배부된 자료로 갈음하고 출자·출연기관 대표자들의 인사로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괜찮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님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말씀과 간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안녕하십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김석윤입니다.
제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고태민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출자·출연기관 및 유관기관을 위한 자리를 이렇게 따로 마련해 주신 데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고 제주 예술인과 함께 제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조언은 도민의 뜻으로 알고 마음속 깊이 새겨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요 현안사항 보고에 앞서 저희 직원 여러분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본부 김화자 본부장님 그리고 팀장님들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차렷! 경례!
(관계 직원 인사)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김석윤 문화예술재단이사장님 인사했듯이 다른 기관 부서도 마찬가지일 거라…….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을 향해) 들어가세요. 들어가 앉으세요.
마찬가지일 겁니다.
14개소 부서 인사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우선 제가 대표님들 인사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민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님, 그냥 거기 서서 인사하십시오.
인사 말씀 안 해도 좋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그래도 간략히 하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위원장 고태민 아, 그래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네. 분위기상 그런 것 같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안녕하십니까?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강민부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들!
항상 제주 지역 발전과 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서 애쓰시는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평소 콘텐츠진흥원 소관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의 문화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업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서 신규 고용 창출과 기업 매출 증대 등을 통해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진흥원은 지역의 콘텐츠 산업의 선도 기관으로서 제주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배석한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남현구 경영기획실장입니다.
그리고 콘텐츠확산팀의 이봉설 팀장입니다.
(관계 직원 인사)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들어가십시오. 수고했습니다.
그다음에 김순자 센터장님.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안녕하십니까?
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고태민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제주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제주학 진흥을 위하여 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한 위원님들의 상임위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이 보내 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기대어 우리 센터 구성원들은 열린 제주학, 따뜻한 제주학, 실천하는 제주학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주어대사전 편찬 사업, 제주 입도조 실태 조사, 제주학 아카이브 구축, 제주 민속 조사 사업, 제주학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겠지만 제주학은 제주 사람들의 공동체 회복과 정체성을 굳건히 하는 도면이며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자산입니다.
적은 예산이지만 도민 사회와 제주학으로 소통하고 제주학의 가치 확산과 미래 자원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 센터는 오는 25일 제8회 제주학대회, 27일 제22차 한국지역학 포럼을 엽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축하와 격려를 해 주시고 우리 구성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잘 쇠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왔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김순자 센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진희종 원장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에 이번 8월 1일 취임한 진희종입니다.
존경하는 고태민 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위원님들 고견을 듣는 자리를 갖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이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직원분들은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신진성 체육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반갑습니다.
제주도체육회장 신진성입니다.
평소 도민을 위한 제주 체육 발전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제주 체육은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권총 10m 부분에 오예진 선수의 금빛 총성을 포함하여 각종 국제 대회 및 전국 대회에서 제주도 선수들의 상위 입상으로 도위선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을 이어서 다음 달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도 선수단 800여 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 자리한 체육회 간부 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경훈 사무처장입니다.
(관계 직원 인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주요 업무 사항은 앞서 보내드린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사무처장이 답변토록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정재훈 상임부회장님, 나오셨나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재훈입니다.
평소 도민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함께 장애인 체육의 발전에 변함 없는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님, 박두화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강연호 위원님, 강철남 위원님, 김대진 위원님, 양영수 위원님, 원화자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에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등 국내 주요 대회와 더불어 2024 파리 패럴림픽 국제 대회에서도 제주도 선수단이 참가하여 도위선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25일부터 경상남도 일원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오니 제주 장애인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 자리에 동석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철희 사무처장입니다.
부준호 체육진흥부장입니다.
김주연 경영기획과장입니다.
(관계 직원 인사)
이상으로 본회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고승철 사장님,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승철

안녕하십니까?
제주관광공사 사장 고승철입니다.
평소 제주관광공사 발전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신 존경하는 고태민 위원장님과 박두화 부위원장님 그리고 강연호 위원님, 강철남 위원님, 김대진 위원님, 양영수 위원님, 원화자 위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431회 임시회를 통해 제주관광공사의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위원님들로부터 좋은 고견을 들어 공사 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공사 간부 직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현학수 본부장입니다.
올해 제주관광공사는 도민 사회와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올해 제주 관광은 해외 관광 재개에 따른 내국인 관광객 감소, 부정 기사 확산에 따른 이미지 하락에도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확대…….
●위원장 고태민 고승철 사장님, 내용은 나중에 위원님들 질의가 있을 겁니다. 질의 때 같이 병행해서 얘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사로 갈음하겠습니다.
●제주관광공사장 고승철 네. 이상으로 제주관광공사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강동훈 관광협회장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말씀은 간략하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평소 도민을 위한 열정적인 의정 활동과 함께 관광 발전에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것에 대해 도내 관광 업계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저희 관광 업계가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협회에서는 관광불편신고센터라든지 관광사업체 실태조사 그리고 관광객과 사업자 간의 가교 역할 등을 해서 도민 사회에서 협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관광 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적 사항은 관광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 자리에 동석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김호준 본부장입니다.
임창선 경영전략실장입니다.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 직원 인사)
이상으로 본회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선화 컨벤션센터 대표이사님, 나오셔서 인사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선화 대표이사입니다.
존경하는 고태민 위원장님, 박두화 부위원장님, 강연호 위원님, 강철남 위원님, 김대진 위원님, 양영수 위원님, 원화자 위원님.
제주 MICE산업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저희 ICC 제주는 제주 MICE 다목적 복합시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고부가가치 행사 위주의 유치 마케팅 전략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획득을 했다는 보고 역시 올리겠습니다.
또한 제주개발공사 및 에너지공사 그리고 제주 장애인단체 등과의 협업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저희 회사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주상용 전무이사입니다.
그리고 경영 및 마케팅실 오성규 실장입니다.
그리고 인프라사업실 및 제2센터인 제주MICE 다목적복합시설 추진 책임을 맡고 있는 김대현 추진단장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이선화 대표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희찬 컨벤션뷰로 이사장님.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 김희찬입니다.
인사말씀이 준비는 됐습니다만 위원장님 양해해 주시면 인사로 갈음하고 대신 참석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렇게 해 주세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김용필 사무국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철 제주시체육회장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존경하는 고태민 위원장님, 여기에 서서 인사하게 하는 시간을 줘서 고맙습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열심히 살펴 주시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제주시체육회 발전을 위해서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직원, 총무과장 김룡 과장님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다음은 박수정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님.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안녕하십니까?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입니다.
오늘 여기 오신 존경하는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 종목의 보급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주신 조언과 지도를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 체육 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님.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입니다.
저희도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저희 서귀포시체육회에서는 스포츠로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걸 추진 목표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 참석하신 분은 고기문 사무국장이 자리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이네요. 현정남 사무국장님.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현정남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현정남입니다.
오늘 주요 업무 보고에 있어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올 한 해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생동감과 활력이 넘치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스포츠는 최고의 복지라는 복지를 이루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요현안사항보고 첨부)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이제야 인사 소개가 끝난 것 같습니다.
오늘 14개 기관장님들이 다 나오셨어요. 이렇게 모두가 나와 주심에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 혹이나 우리는 의회에 나와서 업무보고를 하는 게 맞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은 언제든지 얘기하고 나가셔도 됩니다.
저는 오늘 상임 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이렇게 별도의 출자·출연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출자·출연기관들이 잘해야, 도정과 어떤 바퀴가 잘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의 차원에서 위원님들과 함께 오늘 자리를 마련했고, 특히 예산이라든지 다른 관계로 맺어져 있는 특별권력관계입니다. 그래서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답변도 하고 또한 일 처리도 해야 우리 도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저는 생각입니다.
오늘 답변을 하시는 대표께서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강철남 위원님부터 하기로 결정되었기 때문에 10분씩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철남 위원

고맙습니다. 강철남 위원입니다.
강민부 원장님, 나와주십시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 강민부입니다.
●강철남 위원 몇 가지만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제출된 자료에 의하면 조직 개편을 하겠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내부에서 알기로는 지난 7월에 개편이 됐는데,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조직 개편 계획이 있다. 저희가 볼 때는 행정력 낭비가 아닌가라고 보는데, 원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처음에 조직 개편을 했던 부분은, 전략기획팀하고 그다음에 경영기획실 두 개의 자리가 생겼던 거고요. 애초에는 5개 부서를 6개 부서로 그리고 원장과 팀장 사이에 중간다리 역할 자리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경영기획실과 콘텐츠사업본부 2개의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원래 조직 개편의 목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콘텐츠진흥원으로 명칭이…….
●강철남 위원 변경됐습니까, 변경될 예정입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변경될 예정입니다. 지금 등기 절차가 이행 중입니다.
●강철남 위원 언제쯤 될 걸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이번 9월 달로 모든 절차가 다 끝납니다.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그거 인정합니다. 중간에 경영관리실장이나 사업본부장 직제 하는데……. 그런데 명칭이 바뀌면서 주요 사업이 많이 늘어난 겁니까, 아니면 그대로 이어받는 겁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그대로 가는 겁니다.
●강철남 위원 명칭이 상당히 크게 확대됐는데 더 확대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물론이죠. 그런데 그거는 예산이 수반되는 문제가 있고 해서 차후에, 내년부터는 조금 확대해서 운영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강철남 위원 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문화산업, 영상산업, 교육운영, 이런 팀으로 운영하다가 전부 콘텐츠라는 이름을 갖고 팀을 바꾸고 있어요. 저희가 볼 때는 별 차이가 있냐고 판단될 수도 있는데, 특별하게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저희들이 명칭을, 그러니까 콘텐츠…….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명칭이든 조직 개편에 관련돼서 현장의 각종 단체라든지 기관이라든지 도민의 의견을 수용한 겁니까, 아니면 내부에서 결정한 겁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내외부를 다 수렴했습니다.
●강철남 위원 한 거예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예.
●강철남 위원 이 부분에서 타 지역 사례도 한번 검토해 보셨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타 지역 사례도 참고는 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같은 경우 저희들이 참고를 했고요. 그러니까 쉽게 말하면 장르 중심에서 콘텐츠 기업들의 인큐베이팅 창작 관계가 있고 그다음에 성장 단계가 있고 발전 단계가 있지 않습니까?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그 단계별로 지원하는 구조로 바꾼 겁니다.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이게 명칭이 바뀐 거에서 끝나면 될 것 같지 않습니다. 제가 볼 때는 영상·문화산업 중심에서 제주도 전체 콘텐츠에 대한 진흥과 발전을 위해서 여러 가지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확대했다고 저는 느껴지는데 이 부분에서 조금 고민을 하셔서 업무영역이라든지 할 역할을 강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알겠습니다.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다시 기술적으로 들어가서, 국고가 생각보다 늘어나는 게 아니고 감소한 걸로 나와있는데 ― 공모사업이라든지 국고 ―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감소했다기보다는 그게 과거에 저희들이 콘랩이라든가 아니면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던 기반 시설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기반 시설에 들어가는 비용들이 상대로 높았기 때문에 줄어들게 보이는 거지, 이미 기반 시설 같은 부분은 다 완성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소요되는 운영경비만 우리가 받고 있기 때문에 줄어들게 보이는 것으로.
●강철남 위원 어쨌든 이 부분도 도민이 보고 있어서, 조금 확대해야 한다. 그리고 명칭에 걸맞게 각종 국고와 관련된 공모사업이 더 늘어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원장님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그리고 잠깐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강철남 위원 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내년도 같은 경우에는 국비가 대폭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미 지금 국비로 ― 우리가 ― 선정되어 있는 공모사업도 2건이나 있고요. 그래서 내년에는 아마 상당히 규모가 큰 폭으로, 저희들이 국비를 따내는 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강철남 위원 이 기관이 언제 만들어졌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저희들이 2018년도에 제주영상위원회가 새롭게 태어나면서, 그 조직을 확대해서…….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원초적인 의문이 있어서, 원에서 도민들이 알 만한, 도민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지원한 사례가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알 만한 내용이 있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공중파를 통해서 나왔던 JTBC에서…….
●강철남 위원 아니, 원에서만 알고 있는 게 아니고 도민이나 대중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게 있냐고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도민들 입장에서요?
●강철남 위원 그렇죠. 이거 전체적 도민의 입장에서 봐야지 내부적인 것은 내부 이야기잖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공중파를 통해서나 드라마 같은 경우는 저희들이 지원한 사업이고 해서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아마 많은 도민들이 아직까지는 저희 진흥원이 하는 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강철남 위원 이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조직 개편도 있지만, 도민들이 모르고 전문가가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고, 의원님들도 잘 몰라요. 문화관광위원회에 와서 관심 가져야 일부 알 정도인데, 이것이 조직 개편하고 맞물려 있어야 할 것 같고요. 그리고 도민들이 좋아하는, 알만한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지원하거나 하는 시도, 고민이 분명히 필요하고요.
한 가지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기 사업 중에 제주의 다양성을 갖춘 영화를 제작하고 지원하는 공모사업이 있습니다, 올해. 혹시 지원된 게 있나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다양성 영화…….
●강철남 위원 제주도에서 지역의 영화인들이 공모하잖습니까. 영화제작 있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독립 영화로 그동안에 쭉 지원되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철남 위원 도비 100%로 올해도 2억 2000만 원이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은 지역에 영화인들이 있고 주변에도 찾아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영화인들도 모르고 있더라고요. 영상진흥원에서 이거와 관련해서 지원한 프로그램이 있는지조차도 모르고 있어서 알려드린 적이 있는데, 이거 조금 지역에 공모하는 방법이라든지, 공모를 어떤 식으로 하는지 모르지만 올해 업무보고 상에는 영화제 초청 출품 작품 관련된 경우에는 연중 수시로 지원이 가능한데 이게 조금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솔직히 지금 강철남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 충분히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에도 보면 우리가 다양성 영화 제작 지원 해서 장편, 단편 합쳐서 7편 정도 지원이 됐는데 이거는 사실 공모에 선정된 기업, 그런 쪽에 부분적으로 한정되어서…….
●강철남 위원 좋습니다. 이 부분 저 개인적으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요. e스포츠도 지원하는, 업무 내용 중에 있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e스포츠는…….
●강철남 위원 이게 신규 사업으로 되나요?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저희들이 위탁사업으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그건 아주 소규모로 돼 있었고요. 내년에는 국제 규모의 큰 e스포츠 행사를 저희들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강철남 위원 의미가 있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어쨌든 콘텐츠 중에서 게임 콘텐츠가 상당히 비중이…….
●강철남 위원 이게 상당히 저는 의미가 있다고 보고…….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비중이 크거든요.
●강철남 위원 이게 올림픽 종목, 아시안게임 종목까지 확대됐지 않습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그러니까요. 예. 맞습니다.
●강철남 위원 왜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대중성이겠죠, 아무래도.
●강철남 위원 그렇죠. 대중성이라든지 젊은 층을 올림픽이라든지 그런 거에 흡입하기 위한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른 지역에도 많이 진행이 되는데 우리 지역에서 앞서가는 형태의 방식이 필요하고, 아까 크게 준비한다고 하는데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더 발전시키고 내년 예산까지 결부해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예. 잘 알겠습니다.
●강철남 위원 예. 들어가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강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김대진 위원입니다.
영상문화원장님, 잠깐만 나오세요. 아주 간단한 거 하나만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예. 콘텐츠진흥원장 강민부입니다.
●김대진 위원 조직 개편 보니까, 사업본부 개편 예정인 조직을 보니까 사업본부 밑에 콘텐츠기반팀, 콘텐츠육성팀, 확산팀, 인재팀 이렇게 나눠져 있는데 이게 맞나요? 팀으로 나눠져 버리면 서로 칸막이가 있어서, 콘텐츠 사업이 다 연동되는 거 같은데 이거 칸막이로 막아 버리는 역할을 할까봐 걱정되는데.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오히려 칸막이를 텄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대진 위원 콘텐츠사업본부로 해서 한 본부로 서로 협조하게끔 만들어 줘야 될 것 같은데 팀으로 나눠 버리면 그렇지 않을까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오히려 유기적인 관계가 됩니다. 지금까지는 다 각 장르별로 분리돼 있던 거를 기업의 성장, 예를 들면 인큐베이팅 그다음 육성, 발전, 확산 이런 식으로 단계별로 해서 서로 다른 업무가, 파트가 다른 파트더라도 유기적인 관계가 되게 돼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제가 경험한 팀들은 서로 자기네들의 뭐가 있어요. 그래서 공유를 잘 안 하시더라고. 그래서 이런 것들 팀으로 나누는 거보다는 한 개의 팀으로 맞추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장 강민부 저희들이 이거를 임의적으로 한 게 아니라 저희들이 TF팀을 만들어서 무려 3개월 동안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TF에서 도출되고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만들어진 구도거든요.
●김대진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주시체육회장님, 잠깐 나와 보십시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입니다.
●김대진 위원 파리 올림픽 갔다 오셨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다녀온 걸로 알고 있습니까?
●김대진 위원 안 간 걸로 알고 있는데.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아시면서…….
●김대진 위원 파리 올림픽 안 가신 게 회장님 자의로 안 가신 건지 아니면 집행부에서 예산을 잘라서 안 가신 건지 알고 싶어 가지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아니, 위원님께서 개인으로 가는 것도 가자 말라 합니까? 저 개인으로 신청했어요.
●김대진 위원 개인으로 신청한 겁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제가 개인으로 신청하고…….
●김대진 위원 제가 도에서 예산 나가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말씀드릴게요. 위원님께서 그런 질의를 하시려면 확실히 파악하시고 질의를 하셔야죠. 지금 도민이 보고 있잖아요.
●김대진 위원 예예. 말씀하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가려고 개인적으로, 320만 원 신청했다가 ― 제가 개인적으로 ― 안 가서 우리 총무과장 대신 보냈습니다. 내가 보내줬습니다. 예산 안 썼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산이 어디에서 나온 거였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내 돈이라니까요.
●김대진 위원 체육회장님 개인 돈으로 한 거예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파악하셔서 질문하셔야죠, 도민이 보고 있는데. 그것도 파악 안 하고 질문합니까?
질문하십시오.
●김대진 위원 분위기…….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잠깐만.
●김대진 위원 잠깐만 계십시오.
회장님, 주요 현안 사항 자료를 보게 되면 다른 부서와는 너무 달라요. 이게 주요 현안 보고예요? 이거 보고라고 할 수 있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뭡니까? 어떤 겁니까?
●김대진 위원 단 한 장짜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걸로 끝인데 이게 제안설명이에요, 이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간단히 제안설명 하시라 했지 않습니까, 위원장님께서.
●김대진 위원 준비를 하고 오셔야 될 거 아닙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많이 준비를…….
●김대진 위원 다른 부서는 다 준비하고 왔잖아요, 이렇게 다! 예? 다 준비하고 왔는데, 뭐예요, 이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죄송합니다.
●김대진 위원 나 화내고 싶지 않은데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아, 예. 죄송합니다.
●김대진 위원 스포츠계의 비리 및 근절 방안 이 부분을 봐도, 다른 데는 뭔가 노력하는 모습들은 보여요. 제주시체육회는 그냥 현황, 본회 직원과의 소통 부족, 달랑 이거 하나예요. 다른 체육회, 타 체육회는 스포츠윤리센터를, 윤리위원회를 만들겠다, 뭔가 노력의 흔적이 보이는데…….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스포츠윤리센터는 지금 도체육회에서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이거에 대해서 제가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 드리겠습니다.
현 실태는 사실 지금까지는, 제가 회장으로 오기 전까지는 소통이 좀 안 됐습니다, 사실은. 제가 왔어도 안 됐어요.
●김대진 위원 어떤 소통 말입니까? 어디하고 무슨 소통 말입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직원하고…….
●김대진 위원 직원하고 소통?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예. 직원하고 어떤 그런 소통이 안 돼서 본의 아니게 제가 이대로 와서 열심히 하려고 그러다 보니까 다 아시다시피 불미스러운 일도 있는데 앞으로는 이거에 대해서는 제가 강력히 ― 직원들하고도 얘기한 건데 ― 재발 방지 대책을 꼭 마련해야 된다. 우리가 만들면 안 된다. 이것도 용역을 줘 가지고 노무사에 자문도 얻어서 해야 된다는,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료가 제출된 거에 대해서는 다소 좀 미흡하고 안 됐지만, 그에 대해서는 제가 회장으로서…….
●김대진 위원 예. 많이 미흡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김대진 위원님께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424회 문광위 회의록을 보다 보니까 뭐가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는데, 과태료 500만 원 나왔는데 어떻게 하실 거예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과태료 400만 원 냈습니다.
●김대진 위원 먼저 내면 100만 원, 20%인가 할인해 주니까 그거 낸 거 아닙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김대진 위원 돈 아까워서.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예.
●김대진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고용노동부에서…….
●김대진 위원 과태료 처분을 받은 상태인데…….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고용노동부에서 과태료가 부과되니까 저는 납부했잖습니까?
●김대진 위원 납부한 걸로 끝이에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끝이라는 건…….
●김대진 위원 납부하면 끝이에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김대진 위원 도덕적이나 뭐 그런 건 전혀…….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도덕적으로는 제가 마음이 아프죠, 그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마음이 아픕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많이 반성하고 있죠.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많이 반성해야지, 회장이 과태료까지 냈으면 많이 반성해야지 반성 안 하겠습니까?
●김대진 위원 그걸로 끝이에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더 열심히 일을 해야죠. 더 열심히 노력해야 되고, 더 열심히 직원과 소통도 해야 되고, 더 열심히 생활체육을 위해서 현장에 가 봐야 되고, 그렇게 하는 게 회장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과태료 맞았다고 전부 사퇴해야 되겠습니까?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김대진 위원 문제가 있으면 사퇴하시겠다고 하셨잖아요. 저는 잘못했으면 책임지겠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존경하는 김대진 위원님.
●김대진 위원 아, 존경하…….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럼 김대진 위원님.
●김대진 위원 존경하는 태도가 아니니까 존경한다고 말씀하시지 마시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예. 그러면 사퇴를 해야만이 책임지는 겁니까? 책임이라는 게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김대진 위원 그것도 한 방법이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방법 중의 하나일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거를 반성으로 해서, 앞에 말씀드린 마음이 아프다, 반성으로 해 가지고 생활체육인들과 체육인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현장에 다니면서 뭐가 애로 사항이 있는지 청취하고, 그거 또한…….
●김대진 위원 회장님, 일과 갑질은 달라요. 일 열심히 해도 갑질 하면 안 되거든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아, 그렇습니까? 예, 반성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갑질하고 일하고 어떻게……. 갑질하면서 열심히 일하실 거예요? 갑질하면서?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김대진 위원님 말씀 잘 듣고 잘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오늘 사무국장 왜 안 왔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사무국장님이…….
●김대진 위원 아파서? 갑자기?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지금 굉장히 몸이……. 갑자기가 아니에요. 많이 아팠습니다. 많이 아팠어요. 내가 안 아픈 걸 아프다고……. 많이 아픕니다.
지금 여기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에 어디 아팠다는 얘기는 제가 말씀드리기는 곤란하고요.
●김대진 위원 제주시체육회 대의원이 몇 분 되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뭐라고요?
●김대진 위원 제주시체육회 대의원.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거 무슨 말씀……. 대의원요?
●김대진 위원 대의원 수가 몇 분이에요?
관선이잖아요, 선거가. 예? 체육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민선 2기 때 240 몇 명인가 250명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투표율이 98%인가 97%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몇 프로 얻으셨어요? 몇 퍼센트 얻으셨어요, 그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기억이 안 납니다.
●김대진 위원 기억 안 나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몇 퍼센트까지는 제가……. 11표 차이로 됐습니다, 표 차이는. 4명 중에.
●김대진 위원 지금까지 질의했던 것과 다른 질문 해 볼게요.
직원들 순환보직입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지금까지는 순환보직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합쳐질 때까지는 됐습니다. 됐는데 민선 1기 때는 안 됐어요. 민선 2기에 들어와 가지고 신진성 회장님께서 도하고 시하고 교류하자. 우리 서귀포 회장님도 마찬가지로 교류하자 해 가지고 교류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이 과장님 빼고 14명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직을 여기 와도 그 방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기 때문에 도에도 올라가고 시에도 내려오고 이래야만이 정보 교환도 되고 해서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하여튼 회장님, 개인적으로는 준비 많이 하고 오셨구나예. 오늘 공격에 대비해서.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오늘을 위해서 제가 준비한 건 없고요, 위원님. 제가 사실 그대로 지금까지 겪어 온 거, 내가 잘못한 거는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얘기도 드린 겁니다. 제가 다른 건 없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시간 다 돼서 들어가시고 다음 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김대진 위원님, 질의 마치고 다음 기회에…….
●김대진 위원 예. 추가 질의하려고 했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양영수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수 위원

양영수 위원입니다.
제주시체육회장님, 이병철 회장님, 잠시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제주시체육회 이병철 회장입니다.
●양영수 위원 존경하는 김대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요.
일단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피해자분들한테 사과하셨나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우리 직원들 얘기하는 겁니까? 체육회 직원들요?
●양영수 위원 예.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사과도 했고 미팅도 해서 요구 사항을 전부 들어서 지금 서명만 안 된 상태입니다.
●양영수 위원 공식적으로 사과했나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양영수 위원 어디에서 하셨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저희 회장실에서 했습니다, 전부 모여 가지고. 토론회 했습니다, 토론. 두 시간 동안. 내가 잘못한 거에 대해서. 이런 거, 저런 거에 대해서 토론을 했습니다.
●양영수 위원 공식 사과라 하면 피해자분들이 용서가 됐을 때 공식 사과인데, 입장 표명하겠다고 기자회견 하겠다고 해 놓고 갑자기 돌연 취소하셨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설명드립니까?
●양영수 위원 예. 설명해 주십시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거는 제주 민노총하고 저희하고 우리 직원이 함께 나와서 기자회견 하기로 의논이 다 됐습니다, 협의도 됐었고. 그런데 전날 민노총 위원장님께서 우리 직원한테 전화해서 취소를 시켜 버렸습니다. 안 한다. 그래서…….
●양영수 위원 예예.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 말씀 들어보십시오.
●양영수 위원 그 부분은 나중에 사실 관계를 확인하겠습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끝까지 들어보십시오, 제 말씀을. 끊지 마시고요.
●양영수 위원 지금 그 얘기는 사실 관계 확인이 필요한 얘기입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아니, 그래서 들으셔야 됩니다.
●양영수 위원 그 얘기는 사실 관계를 확인한 다음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래서 제가 실수가 뭐냐면, 도의회에 회의실 예약한 걸 취소해야 되는데 행정적으로 취소를 못 해서 기자님들도, 제가 기자님들한테 욕도 많이 먹고 통화도 많이 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악의적으로……. 제가 원하는 게 뭐냐면 내일이라도 와서, 도민의 방에 와서 사과할 자신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도민이 다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 자리에서 도민 여러분께 사과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양영수 위원 피해자분들한테 공식적으로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피해자분들한테는 공식적으로 했고요.
●양영수 위원 그거는 피해자분들이 받아들이지 않은 거지 않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러면 양영수 위원님께서 제가……. 보궐선거로 오셨지 않습니까, 위원님께서? 의회에 오셔 가지고…….
●양영수 위원 저는 체육회장님하고는 처음 대면하고 있지만 피해자분들하고는 계속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알고 있는 이야기고요. 소통되지 않은 말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회장님의 그런 모습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냐 하면, 갑질에 이어서 체불임금 논란 있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체불임금 논란요?
●양영수 위원 예.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체불임금 논란은 지금 고용…….
●양영수 위원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제가 회장할 때도 있고 전에도 있습니다.
●양영수 위원 그러니까요.
“예”, “아니”로만 대답하시겠습니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때 좀 적당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양영수 위원 8월 29일 자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보낸 문서에 의하면 “휴일근무수당 미지급과 관련해서는 해당 사무국 직원과 합의하여 미지급 수당에 대하여 대체휴무를 시행하기로 하였음.”
누구랑 합의하신 거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
●양영수 위원 누구랑 합의하신 거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거는 사무국장님께서가 직원들하고 합의를 다 했습니다. 대체휴무로 줄 거로 해서.
●양영수 위원 피해자분 모두가 합의한 적 전혀 없다고 얘기했고 일곱 분 중에 여섯 분은 돈으로 받고 싶다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합의한 적 없다는 얘기가 체불임금 당사자들한테 나온 얘긴데 누구랑 합의하신 거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당사자들…….
●양영수 위원 거기에 다시 하나, 9월 2일 자 체육진흥과에서 문서를 다시 보냅니다. 관련해서 합의하여 대체휴무 시행하기로 하였음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직원별 대체휴무 사용시기 및 본인 자필 서명 자료를 추가로 요청드립니다라는 문서입니다.
언제까지 회신해 달라고 했죠?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소통이 안 돼서 민선 2기 와서 소통하고 있다. 직원들한테 잘해 보려고 하다 보니까 갑질하게 돼서 반성하고 있다. 이런 사소한, 사소하다고 보기 좀 그런데 이런 문서 하나에서도 지금 회장님이 직원분들하고 소통하고 있다는 말은…….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 문서 하나부터…….
●양영수 위원 이게 얼마나 중요한 문서입니까?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것을 대표로서 줘야 될 걸 못 준 게 미안하고 도리가 있는 건데 이거 관련된 문서가 왜 이렇게 합의도 안 되고, 그리고 담당 시에서 제출해 달라고 하는데도, 9월 6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며칠입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
●양영수 위원 ‘베테랑’이라는 영화를 보면 그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엄청 파장이 커지는, 지금의 모습을 상상케 하는데요. 진정성 있는 사과, 책임 있는 모습 보이실 수 있겠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당연히 해야죠, 뭐.
●양영수 위원 이 문서는 허위 공문서입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허위 공문서는, 그러면 처벌받아야 되겠죠. 허위 공문서면 처벌받아야 되겠죠, 진상을 파악해서. 도의회에서, 문화관광위에서 하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근거 없이 그렇게 막, 그냥 막 허위…….
●양영수 위원 아니, 합의한 내용이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우리 양영수 위원님도 책임을 질 수 있는 질의를 하십시오. 어떻게 허위 공문서입니까?
●양영수 위원 제주시에서 자료 제출하라는데 자료 왜 제출 않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아니, 허위 공문서입니까, 아닙니까? 그것만…….
●양영수 위원 합의하셨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거 책임질 수 있는 말…….
●양영수 위원 합의하셨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책임질 수 있습니까?
●양영수 위원 합의하셨습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러면 안 되죠, 그거를.
●양영수 위원 아니, 합의하자는 내용을 합의…….
●강철남 위원 위원장님, 정회해 주십시오.
●김대진 위원 뭐 하자는 거예요?
●강철남 위원 위원장님, 정회해 주십시오.
●김대진 위원 위원들하고 싸우러 나왔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싸우려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위원장 고태민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오.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양영수 위원님, 계속 시간을 줄 텐데…….
●양영수 위원 예.
●위원장 고태민 이병철 회장님.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위원장 고태민 제가 답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이렇게 진행돼 온 과정들을 위원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우리 위원들하고 간담회도 했고. 그런데 이병철 회장께서 오늘 우리 위원들한테 시비를 걸려고 온 건지 아니면 진실성 있는 답변을 하려고 온 건지 구분이 안 돼요.
제가 한 가지만 부탁드릴게요.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이병철 회장님도 잘한 것도 있겠지만 못 한 것도 많다 이 말이에요. 그러면 도민 수준에 맞는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고, 그다음에 그동안의 과오에 대해서 오픈이 됐잖아요. 그러면 계속적으로 앞으로 제주시체육회 회장직을 맡아서 나가려면 제주시를 대표할 만큼 하는 답변도 있어야 되고 그에 맞는 사과라든지 과거와 미래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그런 도민들의, 시민들의 바람을 얘기했으면 좋겠다 저는 생각이에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래서 앞으로 남은 시간 좀 진실성 있고, 도민들의,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들하고 싸웠다고 해서 여러분 달라질 게 없어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짧은 시간을 가지고 얘기를 하는데, 이런 기회만을 가진 것도 중요한 거예요. 이병철 회장께서 공식 사과하겠다고 했는데 그런 거 없었잖아요. 오늘 이 자리에서 먼저 그런 것을 얘기한 다음에 진솔적인 얘기를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양영수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영수 위원

두 가지만 하고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그럼 공식적으로 직윈분들, 피해자분들하고 사과하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고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양영수 위원 제가 이 자료를 요구하면서, 이 자료에 보니까 합의라는 표현이 됐는데 체불임금 관련된 분들 대표 되시는 분에게 확인을 해 달라, 진짜 합의가 된 건지 여쭸었습니다.
사실상 대부분은요 돈으로 받고, 돈이 진짜 힘들 경우에는 대체휴무를 취하고 있는데 물어본 적도 없고 대답한 적도 없고, 우리의 생각은 돈으로 받고 싶습니다가 대부분입니다까지 제가 어제 들은 얘기입니다.
들어가 주십시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양영수 위원 신진성 도체육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제주도체육회장 신진성입니다.
●양영수 위원 반갑습니다.
지금 코로나가 지나서 정상적으로 체육대회도 열리고 있는데, 이어서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제 대회 유치 현황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사실은 여러 가지 여건이 녹록하지가 않습니다. 첫 번째로 유치할 만한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합니다. 요즘 같은 때는 체육 국제 대회를 유치하려면 반드시 보조경기장이 필요합니다.
조금만 더 말씀드리…….
●양영수 위원 제가 전달이 약간, 소통이 뭐 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국제 대회라는 건 그런 부분도 있지만 인프라 부분도 있지만 철인3종이나 트레일런, 좀 마니아층이 탄탄한 이런 스포츠들이 예전에 진행됐었지 않습니까?
트레일런은 2023년도에 진행됐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작년에 못 했습니다. 작년에는…….
●양영수 위원 철인3종 경기도 진행 못 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작년에는 저희가 예산을 배정했는데 그 단체에서 반납한 걸로 기억을 합니다.
●양영수 위원 제주에서 산악 트레일런이 굉장히 호응도 좋고 참여 의지도 굉장히 높고, 철인3종도 천혜의 조건, 제주 전역이 행사장이고 축제장이어서 되게 호응이 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부분들이 코로나 이후에 원활하게 안 되는 것 같아서, 어떤 부분에 지원이 필요하다면 저는 도에서 적극 지원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침체된 제주 관광을 다시 홍보할 수 있고 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부탁드리면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위원님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국제 대회, 지금 비슷비슷한 대회가 국제 대회라고 너무 많이 열립니다, 사실은. 규모가 작은.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이걸 모아서 예를 들면 마라톤 대회다, 제주를 상징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로 키워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이런 부분에도 위원님들이 관심 기울여 주시면 예산을 모아서, 그런 생각을 가져 있습니다. 한번 준비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사실 코로나 전과 후는 달라야 돼서 더 좋은 스포츠 대회들도 유치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감사합니다.
●양영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양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화자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화자 위원

안녕하십니까? 원화자 위원입니다.
진희종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원 진희종 원장입니다.
●원화자 위원 원장님께서는 제4대 원장으로 지난 8월 1일 날 취임하셨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원화자 위원 한 달 정도 되어 가는데 업무 파악은 되고 있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나름 열심히 잘하고 있습니다.
●원화자 위원 원장님 이력을 보니 주요 분야가 생태철학, 시사평론가로 올라 있는데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님으로서 도민들에게 알리는 차원에서 경영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이력을 얘기했으니까 보충 설명을 드리면요 저는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평생교육의 가치, 효과를 잘 알고 있고요.
개인적인 얘기입니다만 워낙 평소에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특히 서귀포 지역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 제가 서귀포교육발전기금 모금운동을 제안하고 제가 첫 기부자로 100만 원을 기부해서 현재 40억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기본적으로 AI 시대에는 저는 평생교육이 기존의 제도권 교육의 보조 기능이 아니라 그야말로 생애 전반의 일과 삶, 교육이 삼위일체가 되는 평생교육의 위상과 역할이 저는 근본적으로 바뀌었다고 보고요. 그 근본적인 변화에 맞게 우리 평생교육이 도민 모두가 누구나 쉽게 일상적으로 정보를 접근하고 교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화자 위원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본 위원이 볼 때 제출해 주신 자료에 의하면 추진전략과 계획이 비장애인 중심으로 편성돼 있는데 원장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제가 경력 공모할 때 여러 가지 비전과 정책을 얘기한 거는 기존의 일상적인 고유 산업은 기본적으로 당연히 해야 되고 발전시켜야 되고, 평생교육기관의 역할과 기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심으로 내용을 적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거고요. 기본적으로 평생교육기관이 평소에 해야 될 일을 저는 철저히 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예. 그건 좋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거점기관이지 않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원화자 위원 그러면 경영 비전 사명에도 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을 제공한다고 돼 있는데 내용을 보면,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내용은 없어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2024년 사업 계획이나 2025년 계획에 모두 예산과 계획이 다 들어 있습니다.
●원화자 위원 그러면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장애인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무엇이고 장애인 평생학습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저는 장애인 교육이라는 게 우리 사회에서 어쩌면 제도권 교육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원화자 위원 그렇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어떻든 예산 같은 경우도 좀 더 더 과감하게 그런 사각지대의 교육 수혜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봅니다.
단지 내부적인 어려움이 뭐냐 하면 우리 직원 정원이 겨우 20명 됩니다. 제가 안타까운 게 이런 인원으로는 주어진 일조차 제대로 하기 어렵겠구나.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보다 효과적인 교육 방안, 구체적으로 우리가 직접 하지 못하면 장애인 복지 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위탁을 한다거나 다른 전략적 방법을 강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원화자 위원 원장님, 직원 때문에 장애인에 대한 평생교육이 어렵다 그런 거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 갑니다. 장애인에게 있어서 평생교육은 생존권의 문제라고 할 만큼 삶에 있어서 필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인데도 ’22년도 장애인 평생학습 예산을 봤더니 2000만 원이었어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맞습니다.
●원화자 위원 ’23년도, 지난해 3000만 원. 올해는 예산총괄 금액 68억 5800만 원 중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예산이 얼마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5000만 원입니다.
●원화자 위원 아니요. 올해는 3000만 원입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내년에 5000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원화자 위원 내년에 5000만 원이겠지만 지지난해 2000만 원, 올해 3000만 원.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아주 적다고 생각합니다.
●원화자 위원 적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그런데 문제는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장애인에 대한 어떤 각별한 배려, 지원을 하는 방법은, 우리가 직접 하는 방법이 있겠고 기존의 장애인복지관이라든가 이런 데 위탁하는 방법이 있는데, 사실은 원화자 위원님이 너무 잘 아는 사실이겠지만 장애인 교육이라는 게 상당히 특수 영역이라고 봅니다. 그랬을 때 우리 직원 내에 장애인 전문교육을 할 수 있는 직접 담당자가 없기 때문에 직접적인 교육을 담당하기보다는 오히려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해서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예산을 늘리고 교육 효과도 더 높일 수 있는가? 특히 원화자 위원님의 각별한 사회 취약 지구에 대한 애정, 그런 애정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그 점 계속 중점적으로 봐주시고요. 한 가지 더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4월 도정질문을 통해서 이승아 의원님이 수어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 제기한 적이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그런 관련된 얘기들이 여러 개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원화자 위원 이는 교육, 의료, 체육, 예술 활동 등 수어 통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인력을 제공하자는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아주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화자 위원 그래서 2월 도정에서 밝힌 주요업무 보고서에 보면 향후 계획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장애인 평생교육 거점기관이며 도민 대학을 통해서 수어 정규 과정과 분야별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장님,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에 있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기본 방침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서 관련 도청 부서와 협력을 해서 여러 가지 예산이나 정책에 대해서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주요 사업 계획에도 올린 만큼 해당 사업들을 제대로 추진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원화자 위원님의 어떤 충정, 깊이 유념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화자 위원 비장애인, 장애인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대로 마련해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평생교육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당연히 해야죠. 어떻든 각별히 신경 써서, 자주 원화자 위원님과 소통하면서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감사합니다.
●원화자 위원 정재훈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재훈입니다.
●원화자 위원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에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 우선 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고맙습니다.
●원화자 위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장애인체육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하시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예. 공감합니다.
●원화자 위원 자세한 추진 상황과 계획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지금 저희들 향후 추진 계획은 경기장 확정, 공·승인 절차 진행 및 경기시설·용기구 확보, 그다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계획 수립, 전국장애인체육 상위권 진입을 위한 직장운동경기부 확대 운영, 그다음에 종목별 경기장 장애인 시설 미흡으로 경기장별 휠체어 경사로와 리프트,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그다음 론볼 종목 경기장 시설 미비로 인한 추가 증설 부분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도내 체육시설을 행정과 체육회가 2023년 4월 달에 합동으로 시설적인 부분에서는 경기장 점검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을 보완해 가지고 앞으로 전국체전 준비 사항에 문제없이 잘 계획대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장애인체전 가능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는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저희들이 도와 전국체전 ’26년도 추진안이 출범되어 있습니다. 단장으로 부준호 부장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매일 회의를 거치면서 향후 필요한 부분, 경기장 부족한 부분들을 시설 검점을 하면서 부족함 없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화자 위원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를 위해서 경기장, 장애인 편의시설, 장애인 이동권 확충 등 도장애인체육회에서 도정과 원활한 협의를 통해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원화자 위원님 덕분에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될 것 같습니다. 준비가 잘될 것 같습니다. 항상 관심, 격려 고맙습니다.
●원화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원화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강연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호 위원

강연호 위원입니다.
신진성 도체육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도체육회 신진성입니다.
●강연호 위원 회장님, 도체육회 사무국 직원 결원이 몇 명이 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사무국 직원이 현재 32명입니다.
●강연호 위원 아니, 결원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현재 결원은 없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습니까? 올해 초 자료 보니까 5명인가 결원으로 나왔던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올해 초는 5명 해서…….
●강연호 위원 채용이 다 된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올해 3명을 채용했고 내년 예산이 배정되면 내년에 2명 더 채용할 계획입니다.
●강연호 위원 제주시나 서귀포시 그다음에 양 행정시 장애인체육회도 보니까 올해 2월 기준으로는 전부 결원이 발생됐더라고요. 사무국을 운영하는데 사무국 직원들이 몇 명 안 되는 상태에서 이렇게 결원이 발생해 버리면 체육회 운영해 나가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그런 부분이 있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서 질의를 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감사합니다. 잠깐만 말씀드리면 그 인원들은 저희가 ’26년 체전을 준비하기 위해서 도의 승인을 받아서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리고 이왕 체육회장님 나와 계신 김에, 요즘 제주도가 오예진 선수 때문에 상당히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예진 선수가 하다 보니까 저희 고향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그렇습니다.
●강연호 위원 표선면 하천리. 부모님네가 하천리에 와서 음식 준비해 가지고 마을회관에서 동네 사람들 초청해서 잔치를 벌였는데, 금메달을 따고 오니까 여기저기서 난리가 아닙니다. 우려스러운 게 도체육회장님도 중간에 한번 종합사격장 건립 관련 토론회 참석해서 장시간 토론하는 거 제가 지켜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이게 말로 하다가 말로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엊그제 교육행정질문 과정에서도 나왔습니다만 교육감님 답변이 폐교한 장소라도 사격장 후보지로 내놓겠다. 폐교했던 데는 해 봐야 1000평 내외 아닙니까? 국제종합사격장을 만들려면 1만 5000평 내지 2만 평 이렇게 또 400억 정도 사업비가 든다고 하는데 앞뒤가 안 맞는 이런 부분들이 자꾸 나와서, 지금 여러 군데에서 이와 관련한 것들이 얘기되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일관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지금 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것이냐 이런 것들을 천천히 살피면서 가능한 부분부터 챙겨나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회장님께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쪽 방향으로 해서 진행을, 도나 도교육청 이런 데와 협의하면서 챙겨나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감사합니다. 조금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강연호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여러 가지 도하고도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있고 얼마 전에 원화자 위원님께서 교육감 상대로 그런 질의하는 것도 봤습니다. 이렇게 관심 기울여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저는 그렇습니다. 종합사격장이 있으면 좋겠지만 도에서도 여러 가지 재정이라든지 향후 활용 계획이라든지…….
●강연호 위원 부지라든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여러 가지 고민이 많을 겁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절충해 나가겠고, 저의 생각은 ― 여기서 말씀드리자면 ― 종합사격장이 됐든지 아니면 규모가 작은 훈련장이 됐든지 오예진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있으면 반드시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오예진 선수의 품성이나 또 준비하는, 연습하는 성실성 이런 걸로 봤을 때 오예진 선수는 아마 10년은 롱런 할 겁니다. 2년 뒤에는 나고야에서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또 4년 뒤에는 LA에서 올림픽이 열립니다. 그때 돼서도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고 그때쯤 돼서는 첫 삽을 떴으면 좋겠습니다, 바라기를.
●강연호 위원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감사합니다.
●강연호 위원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동훈 관광협회장님, 거기 앉아 계십시오. 앉아서 하십시오.
지난 7월 15일 날 큰 행사를 가졌죠, 관광협회에서?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불편신고센터 설립 운영했습니다.
●강연호 위원 오늘 회장님 현안업무보고에도 제1 현안으로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현황을 넣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 소식을 접하면서 뭐가 잘못된 게 아니냐는 생각을 잠시 가졌습니다. 왜 그러냐면 ‘이게 행정에서 주관이 되어야 하는데 왜 관광협회에서 이걸 주관해서 하지?’ 그래서 7월 15일 날 관광불편신고센터 운영 개소식 관련해서 기사가 나가니까 거기에 따른 댓글을 제가 그대로 한번 몇 개 적어봤습니다.
“권한도 없는 단체에 왜 맡기는지”, “회원사에게 협회에서 어떤 벌을 내릴 수 있는지”, “신고센터에 신고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넷이나 소셜 미디어에 올려서 공론화 시키는 게 낫지.” 그다음에 “관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협회에서 운영한다니 환영은 하는데 사업자 입장만 옹호할 수 있으니 주기적인 외부기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물론 이런 긍정적인 부분도 없지 않아 있긴 합니다. 자료에 보니까 두 달이 조금 안 됐죠, 7월 15일이니까 조금 안 됐는데 관광협회에서 상당히 고생들 하시더라고요.
제가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여러 개를 한번 살펴봤는데 자료에 8월 말 기준으로 “202건 불편신고를 접수해서 이 중에 182건을 처리 완료했고, 20건은 원활히 중재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나와 있더라고요. 그런데 202건 중에 182건을 처리 완료했다고 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완료가 다 안 되어 있습니다. 이게 왜 그러냐면 1차, 제가 몇 가지 출력을 시키고 왔는데, “접수하신 내용 현장 확인을 위하여 몇월 며칠 날 신속대응팀 출동 후 회신 조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가서 처리한 결과를 이 다음에 올려줘야 하는데 쭉 살피다 보니까 그런 게 거의 없습니다. 우리가 홈페이지를 보고서는 ‘이게 지금 처리 중이구나, 전부.’ 어떤 것은 한 달이 지나도 그 상태 그대로 있는 것도 있고. 지금 고생들을 엄청나게 하시는데, 적은 인원이 여기에 매달리고 엄청나게 시달리는데 이런 부분은……. 홈페이지는 뭡니까? 네티즌들이 보기에는 단체나 기관의 거울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의 정리가 잘 돼 줘야만 신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회장님 하시고 싶은 말씀 많으실 것 같은데.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강연호 위원님 관심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설립한 목적은 관광객들하고 사업자들하고의 서로 원만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불편신고가 들어오면 원만한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사업자와 다이렉트로 서로 매칭을 시켜서, 관광불편신고센터 설립을 했는데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원활하게 현장대응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지만 실질적으로 저희가 현장에 출동해서 사업자와 관광객하고 서로 매칭을 시켜서 불편신고된 부분이 이런 부분이 있으니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사업자들 대부분이, 또 고객들 대부분도 마찬가지로 금전적으로 환불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지금 처리된 부분이 거의 금전적으로 환불이 되고 있고 그리고 또 관광객들한테 유선상으로 전부 다 완벽하게 처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게 고생들을 하시는데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든 걸 다 알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최종적인 결과에 대해서도 그렇게 알려주셔야 된다. 그런 말씀 드립니다.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앞으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나중에 또 추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강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차례가 왔기 때문에 질의를 좀 하려고 합니다.
막상 위원장석에 앉아 보니까 느끼는 게 굉장히 많습니다. 뭐냐 하면 문화예술은 ― 여기 와서 여론 수렴을 해 보면 ― 예산이 너무 적게 배분이 돼서 장르별로 문제가 많다는 얘기고. 그다음에 관광은 한창 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활성화되어 왔는데 요즘은 전국적으로 여론에, 언론에 샌드위치 되는 큰 문제를 안고 있어요. 그다음에 체육은 2026년도 전국체전을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는데 여러 가지 제주도 지역 특성상 문제점을 많이 안고 있다.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를 검토하고 있는데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는 먼저 문화예술은, 도지사께서도 이번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서 예산을 대폭 증액하겠다, 내년에. 이런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믿습니다. 하지만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르라든지, 문화예술 분야가 워낙 넓잖아요. 여기서 분야별로 도지사를 설득할 수 있는 사업 예산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저는 생각이에요. 그렇지 않고 전년도 수준으로 가버리면 여러분들이 목표하는 바가 이루어질 수 없다고 봐지고.
그다음에 관광도 마찬가지로 관광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저는 관광은 관광공사라든지 ICC가 있어서 여기서 잘해서 사업을 활성화시켜 가지고 다른 전체적인 것을 먹고 살려야 하는데 여기에 도정 재정이 많이 빠져들고 있다 생각입니다. 또 체육은 나름대로 얘기를 하겠지만 청취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 다 장르들이 다르고 이걸 어떻게 보조를 맞출 것이냐 고민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제가 평가들을 찾아봤습니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제주도가 지난해, 2023년도 기준으로 했는데, 도민 만족도가 만점에 평균 6.37이고, 살고 있는 지역의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6.49입니다. 행복감은 10점 만점에 평균 6.31점이고 걱정은 평균이 4.28입니다. 걱정보다 행복감을 더 느낀다. 이렇게 하고 있지만 사실 도민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느냐? 이런 것도 우리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이건 뭐냐면 도에서 발표한 자료이기 때문에 제가 이런 역적인 얘기를 해 보는 겁니다.
그다음에 문화와 여가에 대해서의 평가입니다.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건데, 여가활동 만족도는 20.5%, 불만족이 22.8%입니다. 불만족은 ’21년도보다 아주 감소되고 있어요. 여가활동이 저조한 이유가 뭐냐? 직장 일로 인한 시간 부족의 문제다 이런 게 도민들의 의견입니다. 그다음에 문화 영화 시설 접근성이나 충분도도 만족은 20.4%이고 불만족이 27%입니다. 그다음에 문화센터, 67.3%가 확충되어야겠다는 거고, 그 뒤를 이어서 스포츠 시설도 58.3%, 공연장이 28.4% 등으로 부족하지 않다는 거죠.
제가 이런 말씀을 하는 것은 행정시에서 들불축제까지 폐지를 하고 있는데 축제가, 지역 축제에 대한 참여 도민은 42.7%입니다. 그에 비해서 30.4% 증가하고 있는데 먹거리 축제나 꽃축제에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이렇게 보면 우리가 문화라든지 삶의 질이 어느 정도인지 여러분들은 눈여겨보실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평가 결과가 나왔어요. 올해는 아니지만 2023, 2022, 2021 3개연도에 보면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3개년 동안 다 등급이에요. 그다음에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작년에는 다 등급이지만 2022, 2021년에는 나 등급보다 한 등급이 후퇴했습니다. 그다음에 제주문화예술재단도 마, 마, 라 등급입니다. 그다음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도 마찬가지로 마, 라, 라 등급인데, 이건 기관 평가가 그렇고 기관장 성과평가는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도 한번 눈여겨보시고 우리가 어떻게 문화, 예술, 관광을 해야 할 것인지 여러분들이 조금 심히 판단해 주시기 바라고. 관광공사도 마찬가지예요. 관광공사도 가 등급 작년에는 받았지만 다 등급이에요, 2년 동안. 그래서 이런 것들을 적기에 캐치해서 한 단계라도, 한 등급이라도 높일 수 있는 이런 기회를 가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먼저 체육회장님 나오셨기 때문에 체육회 관련해서 몇 가지 얘기를 하겠습니다.
그 자리에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예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서 제주도를 굉장히 선양을 했습니다. 정말 우리 체육인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감사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이로 인해서 사격장 얘기 많이 나오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제주도에 사격장이 있었어요, 크게. 민간인 사업장이, 애월 어음리 일원에. 그런데 이런 것들이 행정적으로 교육적 차원에서 가지면 좋겠잖아요. 전국에도 가질 수 있는 시도가 3개 기관이죠? 그래서 제가 판단할 때는 관광 체험이라든지 이런 것을 관광지 개발과 관련해서 유치할 수도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또 사격만이 아니고 제일 중요한 사이클 트랙 경기장도 없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없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다음에 2026년도에, 지난 2013년도인가요? 말썽 많았던 승마, 이거는 어떻게 제주도에서 개최될 수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현재로서는 어렵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어렵습니까? 그런데 체육 당국에서는 가능하다고 해요. 이런 것들이 종합적으로 한 서너 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가 얘기하기 좋은 식으로 얘기해서는 안 된다. 장기적 플랜을 만들어서 해야 하고 전국체전용으로만 해서는 안 되고 제주도는 관광 아니겠습니까? 관광과 연계해서 추진할 수 있는 대책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저는 생각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옳은 말씀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렇게 해야 되겠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위원장 고태민 그다음에 올해, 저는 체육인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종합경기장 이전을 한다고 용역을 세 번씩이나 하고 있어요.
회장님, 체육인들은 다 알고 있나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여러 차례 설명회도 있었고 체육회 입장도 직접 용역한 분한테 설명하고 전달도 해 드리고…….
●위원장 고태민 그런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요. 이게 도시 정책하고 맞물려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종합경기장을 이용적 측면에서 어떻게 할 것이냐? 이전해야 할 거냐? 왜냐하면 세 번 용역을 했는데 두 번은 이전을 한다, 한번은 그 상태에서 리모델링 한다. 이거거든요. 체육인들이 결정이 안 된 것 같아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체육인들의 결정으로만 해서 결정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위원장 고태민 우선 의견 수렴이 돼야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의견은 충분히 전달했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러면 어떻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할 수만 있다면 밖으로 나갔으면 좋겠다, 저는 그랬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나가기가 어렵다면 현재 시설에서 한라체육관까지 지금 스포츠, 말하자면 구장 안에 다 집어넣는 걸로, 실내체육관까지. 그렇게 해서 그러지 말고 야구장을 밖으로 빼서 그 자리에 실내체육관은 별도로 있었으면 좋겠다. 현재 스포츠파크 조성하는 걸로 보면 거의 생활체육시설입니다. 그래서 그러지 말고 전문 체육선수들이 쓸 수 있도록 시설을 만들면 생활체육 선수는 당연히 같이 쓸 수 있는 거다. 그런데 생활체육 선수만 쓸 수 있는 그런 시설로 만들면 이건 생활체육시설이지 아무 의미가 없다, 만드는 데.
●위원장 고태민 회장님 제가 자세한 얘기는 듣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체육인들의 생각을 말씀드렸기 때문에 저는 그걸로 만족을 하고, 저는 종합적으로 우리 제주도의 스포츠 메카는 체육인들이 결정해야 한다 생각이에요.
그래서 제주시의 도시 정책하고는 성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해 주시고 또 의견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저도 시간이 됐기 때문에 다음…….
강철남 위원님, 계속해서 10분 동안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철남 위원 강철남 위원입니다.
김석윤 이사장님.
●위원장 고태민 아, 잠깐만.
자료 요청이 있어서, 양영수 위원님, 자료 요구하십시오.

○양영수 위원

양영수 위원입니다.
먼저 제주시체육회 휴일근무수당 미지급 관련해서 해당 사무국 직원과의 합의한 합의문하고요. 제주시 체육진흥과에서 ― 제출기한 지난 ― 2024년 9월 6일까지 요구한 휴일근무수당 미지급 내역 처리 계획서, 두 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이병철 회장님, 들으셨죠? 보고 시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안합니다. 강철남 위원님, 질의하시죠.

○강철남 위원

강철남 위원입니다.
김석윤 이사장님, 앉으셔도 됩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입니다.
●강철남 위원 일단 축하드리겠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감사합니다.
●강철남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 가장 상석에 앉으시고 가장 많은 질의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질의가 안 나오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일단은 제가 신임 이사장이기 때문에 아직 업무 파악이 덜되지 않았나 싶어서 질의가 적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철남 위원 정답이나 그거는 없습니다. 잘 판단하시고 이사장님 역량이 긍정적으로 잘 평가되고 녹아내릴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열심히 해 주셨으면 하고요.
예술 현장과 소통을 어떻게 하겠다고 생각하신 거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일단은 제가 취임해서 내부적으로 처음 시행한 작업은 저희 노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조 분들과 첫 미팅을 했고 그리고 우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의 관계 설정을 지금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끊임없이 유지하겠고 그리고 미래에는 이런 문화예술기관의 노조와 경영진들의 새로운 모델로서 전국에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그런 소통을 일차적으로 했고요.
그다음에 제가 움직였던 곳은 서귀포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여러 위원님들 잘 아시다시피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계층도 단층제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저희 같은 경우는 재단도 광역재단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광역재단으로서 기초재단의 역할까지 어떻게 수행하는 것이 좋을까 싶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서귀포를 방문했습니다.
●강철남 위원 예. 좋습니다. 다음 기회에 더 자세한 얘기를 나눌 시간이 있을 것 같고요.
주위에서, 현장에서 전문성 부분에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이 다소 계세요. 그 부분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해 보십시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전문성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 직원분들한테 제가 직무 수행 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응모 당시에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취임하자마자 노조와 협의하에 제 직무 수행 계획서와 자기소개서를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그다음에 거기에서 끝낸 것이 아니라 직원분들한테 제가 직접, 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러이런 방향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뭘 하고 싶다는 그 얘기 했던 한 꼭지 중에 제가 살아왔던 과정 중에는 예전에 연극 활동을 했던 전문성도 있고 그리고 또 하나는 제가 문화예술 관련 정책 연구를 꽤 많이 했습니다.
●강철남 위원 예. 좋습니다. 좋습니다. 충분히 저는 현장에서 봐 왔기 때문에 인정하고요. 도민들이 느끼는 거라든지 문화예술 현장에서 느끼는 거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동안 이사장님이 도정 관련돼서 보조금관리위원회에도 있었고, 그렇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예. 맞습니다.
●강철남 위원 그리고 여러 가지 역할을 하셨습니다. 여기에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게시한 적이 꽤 있더라고요. 8기 문화예술정책에도 다소 부정적인 얘기를 한 게 있어요. 그 부분은 어떻게, 견해를 좀 밝혀 주세요.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일단 도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제가 주로 했던 분야는 문화예술 관련 보조금들이 적합하게 올라와 있는지, 예산은 또한 올바르게 설계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게 지역주민들한테 미치는 효과, 영향은 어느 정도인지를 기준으로 제 나름대로 판단해서 증액하거나 감액하거나 이런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다만 여기에서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보조금 심의 절차와 그리고 저희 재단의 공모사업에 따른 예산 심의 절차가 많이 다릅니다. 저희들은 시스템에 의해서 공모와 심의까지 쭉 이어지고 있는데 보조금심의위원회는 약간 미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강철남 위원 예예. 알겠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오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강철남 위원 질문을 못 하겠네요. 10초 질문하면 한 1분씩 대답을 하셔 가지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죄송합니다.
●강철남 위원 아무튼 전문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느끼면 될 거 같은데요. 다음 기회에 또 자세한 얘기는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진희종 원장님, 잠깐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입니다.
●강철남 위원 조금 전에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직원이 겨우 20명밖에 안 되는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실제 정원이 20명 현원인데, 경영기획부 등 3개의 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 도민대학부를 만들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그렇고 그다음에 평생교육…….
●강철남 위원 부 밑에 팀장도 있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아닙니다.
●강철남 위원 부장까지 있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지금…….
●강철남 위원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원장님이 인정을 하셨는데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행정자치에 있다가 문광위로 넘어왔는데, 과거부터 알고 있지만, 공기관대행사업의 비율이 높습니다. 40%나 됩니다. 그때부터 지적해서 사실 줄인 겁니다, 3개로. 이거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공기업대행기관의 의사 결정은 사실 우리가 자체적으로 하기는 어려운 입장입니다. 왜냐하면 상급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에서 아니면 도 전체의 공공대행 관련된 업무를 연관 있는 데를 배정하는데 사실 그 문제는 인사와 조직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철남 위원 예. 좋습니다. 아직 며칠 안 됐지만 지켜보면서 충분히 일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문제는 많습니다마는…….
●강철남 위원 왜냐하면 고유 목적도 있는데 공기관대행사업이 40%가 넘습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어렵기는 하나…….
●강철남 위원 제가 계속 관심 가져 본 것 중의 하나가 어린이도서관도 여기에서 했고, 도서관 영역의 운영이나 경영이나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저는 위원님, 이게 맞다 그르다를 제가 판단하기 좀 어려운…….
●강철남 위원 도에서 판단한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도에서 판단하기보다는 협조 요청을 하면…….
●강철남 위원 의견도 있지 않습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제가 올해 두 번 정도 가 봤는데 상당히 잘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강철남 위원 못된다는 게 아니고 공기관대행사업으로 평생교육원이 맞냐?
평생교육원도 사실은 두 가지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거 아닙니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그렇습니다.
●강철남 위원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냐고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적절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합니다마는 이게 어떻든 도 전체의 인력 관리나 사업 관리 차원에서 배정되고 고려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해 못하는 측면도 없지는 않습니다.
●강철남 위원 이거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고민하겠습니다.
●강철남 위원 원장님이 도민대학에 대해서 관심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본원도 있고 지역캠퍼스 있고 동네캠퍼스 있습니다. 지역캠퍼스 보면 서귀포에 있고 영어교육도시에 있고 동부는 신촌에 있어요. 서부가 없어요, 서부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아직 없습니다.
●강철남 위원 지역 인구도 훨씬 많은데 적절하게 배분이 잘 안 됐다. 그래서 사실은 제가 도정질문 때 칭찬을 한 게 있습니다. 평생교육원하고 농협하고 재단하고 그리고 체육회까지 해서 MOU를 체결……. 이거 상당히 의미가 있다. 전국에서 최초일 것 같은데, 농협이라는 공간을 가져서 주민 문화 향유, 생활체육 평생교육 해서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보고 자료에 보면 그다지 강조하는 내용이 없어서, 이런 좋은 제도와 좋은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잘 활용이 안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강철남 위원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2024년 6월 달에 MOU가 체결됐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지금은 협조가 돼 있고요. 저도 지역사회 커뮤니티 차원에서 농협이 행정하고 협업을 하는 건 대단히 의미 있고 중요하다고 보고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강철남 위원 상당히 의미가 있고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큰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강철남 위원 이거 관심 가져 주시고, 도민대학과 연계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진희종 예.
●강철남 위원 들어가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강철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대진 위원님께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김대진 위원입니다.
제주시 체육회장님 오늘 오실 때부터 각오하고 오신 것 같아요. 오늘 도의원이 질의해도 당당히 맞서자. 아주 당당한 모습에, 존경합니다. 대답 안 듣겠습니다.
그리고 아주 불쾌하다는 말씀 같이 드리겠습니다. 제가 회장님한테 더 이상 질의 안 할 건데 오늘 그 말씀과 행동이 분명 예산에서 나타날 겁니다. 제가 총대 메고 한번 휘두를게요.
김희찬, 오늘은 컨벤션뷰로 대표이사로 오셨지만…….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컨벤션뷰로…….
●김대진 위원 관광불편신고센터 관련해서 조직도 다 갖춰졌다고 하셨죠?
팀장이 어떤 분이에요? 팀장급 있을 거 아닙니까?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관광불편신고센터…….
●김대진 위원 TF팀 팀장?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팀장은 제가 총괄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팀장을, 국장님께서 다 하세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정식 명칭은 제주관광이미지혁신, 그러니까 리브랜딩TF팀이고요. 저희 관광과 관련된 민원들이 예상되는 부서하고 공사, 협회 등등 해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자료를 보다 보니까 2024년 8월 27일 기준으로 접수가 불편신고 202건이 됐고 처리가 182건 됐고 이첩이 40건 됐더라고요.
제가 관광불편신고센터에 들어가 봤어요. 잠깐 읽어 볼게요.
김녕해수욕장 탈의 샤워실 통합으로……. 탈의한다고 들어가서 목욕까지 하고 오신 분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돈을 받았던 모양이에요. 거기에 대한 답변이 뭔지 아세요?
김녕해수욕장을 입장해서 출입 시 사용요금을 부과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라고 이렇게만 딱, 이게 처리된 거죠? 이렇게 되면.
관광협회장님이 말씀하실래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개인정보법 때문에 고객님께서 우리 협회 관광불편신고센터에다가 접수해 주신 내용을 그 고객님하고 직접적으로 다이렉트로 해서 해결하고 처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게 개인정보법 때문에 오픈할 수 없는 사항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 같은 경우에는 서로 처리해서 고객하고 통화하고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대진 위원 그런 내용을 일반인들이 아실까요? 여기에 나온 이 글만 봐서 아, 해결됐구나 하는데 해결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제가 봤을 때는 도청 홈페이지에서도 신고 관련 신문고 같은 것도 운영이 되는데 신고하는 분이 이거를 공개하겠다 아니면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 선택을 할 수 있게 됐을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아마…….
●김대진 위원 열쇠로 잠겨 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그래서 아마 일반적으로는 공개가 안 되는 거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저번에 제가 질의했을 때 관광불편신고센터 해서 전화번호 딱 적어서 식당들 앞에 붙이라고 했는데 전혀 안 보이던데. 신고가 쉬워야 되거든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지난번 현안 보고 때 위원님께서 주문하신 내용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관광진흥기금으로 해서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협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보니까 한라산소주의 QR 라벨 인쇄해서 한다, 이게 실효성이 있을까요?
이게 실효성이 있을까요 아니면 밥 먹고 카드 계산하고 나가면서 출입문에 붙여진 게 효과가 나을까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방법론적인 문제는 계속 하면서 정리를 해 나갈 필요는 있겠고, 어쨌든 이용객들에게 잘 알리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결국은 어떤 방식으로 원하는지는 계속 진행하면서 조정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대진 위원 그때 당시 언론에 이런 불편 사항들이 많이 나와서 관광불편신고센터도 만든 거 같은데, 언론에서 안 떠들면 잠시 조용해질 거 아닙니까?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말씀드렸고요. 사실 명성이라는 건 쌓는 데 오래 걸리지만 그런 이미지는 하루아침에 나타나는 거라서 늘 노심초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이 문제로 인해서 제주관광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런 각오는 갖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지금 생각 같게 느껴지고요. 한 몇 개월 지나면 또 느슨해질 걸요. 그렇죠?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저희는 어쨌든 이미지 혁신을 위해서 부정적인 내용들에 대해 대응해서 그걸 해소시키는 부분도 있고, 또 한편으로는 제주와의 약속을 통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는 부분도 계속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두 가지를 병행해 나간다면 앞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한 가지만 더 질문할게요.
제가 인터넷 들어가서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딱 치니까 나오지 않더라고요. 관광협회에 들어가야 관광불편신고센터가 나오는데 관광객들이 이렇게 어렵게까지 들어가서 할까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9월 5일 현재 226건이 접수됐고요. 좀 더 다양한 경로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부족함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김대진 위원님, 제가 한 말씀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관광협회장 강동훈입니다.
저희가 제주도의 부정적인 안 좋은 사례들이 계속 발굴됨에 따라서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저희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불편 신고 내용은 대부분 이용 불편이라든지 개선, 불친절, 가격 불만, 환불 등으로 우리 사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된 관광협회이기 때문에 서로 중재해서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불편신고센터 운영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도 물론 있겠지만 그래도 이원화됐던 게 하나로 일원화되다 보니까 소비자들도 불편 신고 접수를 하면 처리 기간이 빨리, 3∼4일 내로 처리된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리고 불편신고센터를 아까 김 위원님 말씀처럼 홍보해야 되는데 저희들도 탐나오라든지 아니면 사이트를 통해서 많이 홍보하고 있지만 앞으로 아까 위원님 말씀대로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하면 우리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될 수 있게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대진 위원 제주시체육회 총무과장님, 나오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총무과장님, 아까 보조자료 해서 사무실에 갔습니다. 금방.
●김대진 위원 연락해서 빨리 들어오시라고 하십시오.
제주학연구센터장님, 잠깐만 오세요. 시간이 얼마 없어 가지고예.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입니다.
●김대진 위원 제주학대회 예산 현황을 보니까 2016년부터 시작했는데 계속적으로 예산이 줄고 있어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예. 너무 많이 줄었습니다.
●김대진 위원 정체성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집행부에 설득 작업도 너무 안 되는 거 같고, 계속 떨어지는 게, 이거 제주학대회 해야 되겠어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김대진 위원 노력을 하셔야지.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예산이 줄어든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저도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왜 줄었을까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코로나 상황…….
●김대진 위원 1억에서 2500만 원까지 줄어…….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코로나 상황 등 그리고 도정의 예산이 많이 줄어서…….
●김대진 위원 코로나 상황 때도 7150만 원이었어요. 그런데 2024년에 2500만 원까지 줄었어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예. 올해 경우도 줄었는데 좀 더 보완해서 했습니다. 이 부분은…….
●김대진 위원 제주학대회 존재감이 없는 거 아닙니까?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아닙니다. 제주학대회는…….
●김대진 위원 노력하고 있어요?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노력을 많이 하죠. 그리고 제주학대회를 통해서 제주학대회만 하는 게 아니라 제주학 주간을 설정해서, 왜냐하면 제주학이 무엇인지를 도민사회에 알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해서요. 예산이 없는 상황에서 몸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대진 위원 몸으로?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저희 직원들이 이를테면 전시물 하나를 만들어도 다 손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산이 없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냐하면 제주학은 제주인의 정체성의 근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해야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합니다.
●김대진 위원 그러면 예산 확보에 죽어라고 올인하셔야죠.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예. 이번에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김대진 위원 예산은 투쟁이에요, 투쟁. 투쟁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겁니다. 더욱 노력해 주십시오.
●제주연구원제주학연구센터장 김순자 알겠습니다. 김대진 위원님이 이렇게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제주학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생각이고요. 올해 예산을 많이 반영해 주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대진 위원 들어가세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영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양영수 위원

양영수 위원입니다.
먼저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님, 앉아서 답변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강철남 위원님에 이어서 추가적으로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제주 예술 현장과 협력해 예술인들의 필요를 반영하고 도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책을 개발해 주시기 바란다. 오영훈 도정에게 요구했던 내용들인데요. 이러한 민선 8기의 예술 정책에 대한 비판을 해 주셨는데 이사장으로 오셔서 축하드리고요. 민선 8기의 문화 정책의 진단과 평가 그리고 개선 방안에 대해서 짧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짧게 답변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마는 일단은 아까 고태민 위원장님께서 저희 기관들 평가를 말씀하실 때 작년까지 저희들이 최하위에 가까운 평가 등급을 받은 건 맞습니다.
그리고 강철남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왜 저한테 질의가 없는가 했을 때 생각해 보니 올해 평가 결과는 아직 공개가 안 됐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최고 등급에 올라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그러한 이유로 인해서 저에 대한 질문이 적지 않았나 보충설명 드리면서, 양영수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그 부분과 관련해서 일단은 제가 그때는 주제 발표를 했던 시기로 알고 있습니다. 주제 발표를 했던 시기고, 문화관광체육위원회의 주최로 해서 제가 발제를 했던 것들이고 또 하나는 그때는 문화예술진흥 3차 계획 수립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 중간보고인가, 그 내용을 토대로 제가 문제가 있다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보완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연히 일부 보완된 부분도 있고 수정된 부분도 있을 거라고 여겨지고요. 현재 시점에서는 제가 볼 때 3차 중장기 계획이 이미 수립되어 있으니 그 계획의 문화적 실천을 위해서 저희 재단이 수용할 수 있는 내용들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되지 않는가?
그렇다고 해서 도정과 아무런 토론 없이, 정책적 비판 없이 수용하겠다는 입장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는 저희가 도정과 문화적인 정책 의지를 갖고 충분하게 토론하고 정리하면 그때 당시에 지적했던 내용들과 같이 향후 발생되는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제들도 충분히 수용 집행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양영수 위원 걱정을 이제는 실천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받으셨으니까 문화예술인들을 위해서, 제주를 위해서 많이 활동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감사합니다.
●양영수 위원 이병철 회장님, 잠깐, 자리에 계십시오.
받은 답변인데요. 합의문 없고, 9월 6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한 휴일근무수당 처리 계획서는 체육진흥과 확인상 회신되지 않았다고 나와 있습니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그렇습니까?
●양영수 위원 참고하십시오.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양영수 위원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관광협회장 강동훈입니다.
●양영수 위원 (고개를 돌리며) 이렇게 보기도 애매하고 그냥 앞으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관광협회장 강동훈입니다.
●양영수 위원 지난 도정질문, 제가 지사님에게 부탁드렸던 내용이 있는데 제주 관광이 언론에서 질타를 받았던 부분들에 대해서 개선 방법이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혹시 어떤 내용인지 들으셨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저희들도 언론에 대해서 많이 대응하고 있고, 이번에도 저희들 제주 관광 디지털 포럼 하면서 육지부에 있는 관광 기자단들을 초청해서 한 열다섯 분 해서 제주도에서 투어도 시켜드리고 저희들끼리 포럼도 하고 대화도 많이 해서 제주 관광 이미지가 조금씩은 희석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영수 위원 본 위원도 그런 걱정과 함께, 강원도가 정말 도전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료를 보다 보니 태백시에서 안전체험관 입장료 2만 2000원 중에 2만 원을 지역화폐로 환원해 주고 그걸 지역에서 쓰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확인했습니다.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한 관심과 고민이 있어서 도 관련 부서들하고 미팅도 진행했었고요. 그 부분을 지사님에게 의견을 드렸지만 구체적으로 얘기드린 건 성산일출봉이 연 30억 정도 올리는데 인당 5000원 받아요. 지금 5000원은 지역화폐도 있는 거고. 그것을 도전적으로 지역화폐로 환원해서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했는데 시원한 답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상당히 지역 경제 활성화나 제주 관광에 대한 이미지, ‘이런 일도 해 주네?’라는 느낌이 있는데 협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그에 대해서 양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관광객들이 제일 선호하는 게 자기네가 낸 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환급받을 수 있는 그런 부분이 굉장히 메리트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앞으로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가서 다시 한번 검토해서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예. 감사합니다.
많은 고민 속에서 이런저런 지혜가 나온다고 저는 믿거든요. 제주관광 이미지도 개선하고 힘든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하는 활성화 방안도 같이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양영수 위원 같은 맥락에서 탐나오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양영수 위원 탐나오가 벌써 1948개 업체가 등록돼 있더라고요. 판매 현황이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판매 현황은, 올해만 말씀하는 겁니까?
●양영수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올해 8월 말까지 한 46억 정도 매출 올렸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46억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올해. 그리고 이제까지 누적이 한 440억이고요, 오픈해서. 8월 말 현재 올해는 46억 정도 매출이 올랐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본 위원이 받은 자료와 내용이 달라서 이건 나중에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양영수 위원 탐나오에서 보면 탐나는전 가맹업체에서 지원해 준 부분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양영수 위원 2023년도 탐나오 입점 업체에서 판매 금액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입점 업체 말씀하시는 겁니까?
●양영수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
●양영수 위원 9억 6000만 원이 좀 넘습니다. 거기에 소요예산이 1억 4000만 원 들었어요. 1억 4000만 원으로 9억 6000만 원, 저는 상당히 잘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내부 평가와 2024년도에 이거에 대한 고민이 보이지 않아서 혹시 갖고 있는 생각이나 고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강동훈 탐나오 같은 경우 매출이 확대되지 않는 이유는 연동 서비스가 잘 안 돼 있다. 지금 카테고리가 6개 정도 있는데 거기에서…….
●양영수 위원 시스템 개선은 좀 필요하죠.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그래서 고객이 직접적으로 예약을 하면 사업자들한테 바로 갈 수 있는 연동 서비스가 필요한데 지금 연동 서비스가 구축이 안 되어 있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서…….
●양영수 위원 제가 볼 때 9억 6000만 원이요 판매점을 보면 적은 돈이 아닙니다. 전체로 봤을 때는 적다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숙박이나 이런 것이 아니라 기념품 그다음에 관광지 입장료 그다음에 식사한 부분이에요. 식사도 일반이 아니라 지역의 정말 맛집 같은 데 느낌이거든요. 관광지들은 워낙에 비용이 많기 때문에 탐나는전이 안 될 거고. 그래서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하고 활성화시킬 부분이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이 부분도 같이 함께 고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알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고맙습니다.
시간이 좀 부족한데, 김희찬 이사장님…….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에게) 자리로 돌아가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김대진 위원님께 말씀 한번……. 아까 답변 한번 잠깐 드리겠습니다.
불편신고센터 홍보를 안 했다고 해서 그 얘기 잠깐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사업비가 9월 3일에 입금되어서 지금 우리가 맞춤형으로 해서 앞치마라든지 교통 쪽으로도 홍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 좀 해 주십시오.
●김대진 위원 알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시간을 관리해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컨벤션뷰로 이사장 김희찬입니다.
●양영수 위원 MICE산업대전도 저는 잠깐 짚고 가고 싶은데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MICE산업대전 말씀하시는 거죠?
●양영수 위원 예. 2018년도, 2019년도에 보면 유치하고 나서 결과가 보이는데, 내용은 아직 들여다보지 못했습니다만 지난해에는 참석한 내용만 있지 어떤 결과가 없어요. 바이어들이 관심 갖고 와서 제주에 어떤 것을 할 것인가 고민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인데 전혀 결과물이 보이지 않고, 올해도 계속 진행했죠?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올해도 했습니다.
●양영수 위원 어떤 목표를 갖고 진행했고, 어떤 중간 결과들이 있는지?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어쨌든 올해는 글로벌 MICE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개최를 했고요. 코로나19 이후에 처음으로 해외 바이어까지 초청을 했습니다. 9개국인데 말레이시아, 중국, 아랍, 인도, 이탈리아까지 해서 확대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영수 위원 후에 다시……. 시간이 다 되어서 죄송한데요.
어떤 목표가 있으면 사실상 최소한 몇 %의 결과가 도출됐다, 이런 것들이 저는 궁금한 거거든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과거에 했던 사례에 대해서는…….
●양영수 위원 시간이 다 되어서 그건 나중에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양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화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화자 위원

원화자 위원입니다.
정재훈 상임부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정재훈입니다.
●원화자 위원 (영상 자료를 보며) 모니터 화면에 보시는 바와 같이 인구 대비 장애인 수는 전국 평균 5.16%인 데 비해서 제주자치도는 5.49%로 0.3%가 높습니다. 2024년 올해 기준 장애인 선수 등록을 보면 733명으로 장애인 수 대비 1.99%가 되고 있습니다. 저기 빨간 그래프 보이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예예.
●원화자 위원 이는 장애인체육회나 행정의 노력으로 해서 이렇게 많이 전국에서 최고로 등록 장애인 선수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연차적인 목표를 갖고 장애인 선수 등록률을 높이는 데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예. 고맙습니다.
●원화자 위원 그리고 장애인스포츠 단체들을 만났을 때 애로사항을 들어보면 스포츠 대회 이전, 이후 보조금 정산에 대해서 어려움이 많다고 하는데 알고 계시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잘 알고 있습니다.
●원화자 위원 보조금 정산이 제대로 안 돼서, 그런 애로점을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는 잘 안 되는 가맹단체들의 요청이 왔을 때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에 이르기까지 행정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앞으로 저희들 개선해야 할 부분이, 사실 그렇습니다. 비장애인하고 장애인하고……. 저희 슬로건에 그게 있습니다. “뛰는 몸은 달라도 뛰는 심장은 같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을 같은 위치에서 봤을 때는 아주 부족한 면이 많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들 개선해야 될 부분이 행정도우미, 어쨌거나 보조금 정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장애인스포츠 단체들이 페널티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화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정재훈 고맙습니다.
●원화자 위원 다음은 제주시장애인체육회 박수정 사무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안녕하십니까?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박수정입니다.
●원화자 위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네. 감사드립니다.
●원화자 위원 주요현안사항 보고서 자료에 의하면 현 실태 문제점에 보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이 시급하고 그에 따른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나아진 급여 수준을 높여서 이직률을 높지 않게 해 달라는 그런 문제점을 제기하셨습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예. 맞습니다.
●원화자 위원 현장에 있으면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급여체계 개선을 통한 이직률 감소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저희가 계속적으로 체육행정협의회에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호봉수 책정이라든가 아니면 정근수당, 수당 부분에서 저희가 예산을 지원해 달라는 말씀을 계속 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들어와서 2년 동안 계속적인 말씀을 드리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역적으로 저희 쪽에 정근수당이나 호봉제를 할 수 있게 예산을 지원해 주시면 그 부분을 적용해서 지도자 처우개선에 더 힘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화자 위원 사실상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면 프로그램 확대와 동시에 지도자들의 사기 충전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장애인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서 어떤 방법이 있다면?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올해 같은 경우에도 저희 지도자 선생님께서 특수학급에 지도 나가서 역도 부분에 선수를 발굴하고 도 장애인체육회에 말씀드려서 메달을 획득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선생님께 할 수 있는 것이 연말에 표창장 하나 드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저희 사무국에서도 보면 지도자 선생님들이 되게 열심히 하고 많이 해 주시는데 인센티브도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고 그 부분을 시행하려면 위원님들께서 많은 협조를 해 주셔서 예산 부분에 반영을 할 수 있게 해 주시면 저희가 인센티브 제공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체계화를 갖추고 적용을 해서 선생님들이 더 힘내서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드리고 싶습니다.
●원화자 위원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도 훌륭한 지도자 밑에 훌륭한 성과가 있었듯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사무국장님 말씀처럼 근속연수에 따른 임금을 차등 지원한다든가 인건비 개선에 대해서 장애인체육회에서 많이 노력을 해 주시고,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겠습니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 박수정 네. 감사합니다.
●원화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수고하셨습니다.
강연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호 위원

강연호 위원입니다.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님.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입니다.
●강연호 위원 앉아 계셔도 좋습니다. 올해…….
●강철남 위원 나오셔야 합니다, 화면에 안 나와서.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입니다.
●강연호 위원 수고 많습니다.
올해 우수선수 육성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45%로 삭감이 됐다고 하는데 그 내용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사실 작년에 예산 부분들을 책정하면서 그 부분들이, 우수 선수……. 저는 항상 엘리트 체육은 도체육회에서 해 줘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도체육회에서 미비된 부분들을 시에서 커버해야 하는 부분인데, 제가 상임부회장 때 한 1억 정도 되어 있다가 금년 예산이 3000만 원인가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우수선수들한테 지원을 할 수 없는 부분인데 석 달치 주려고 하면 최고 많이 준 사람이 90만 원 그렇지 않으면 30만 원, 지금 집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에서도.
●강연호 위원 그게 우수선수 직장부 유지가 되겠습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직장운동부는 별도고 학생 체육에 대한 부분은 도에서 커버 못하는 부분들을 저희들이 시에서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해 주는데, 오예진 선수도 중학교 때 저희들이 한번 우수선수로 해서 지원해 준 적이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예. 자료를 보니까 그렇게 나와있던데.
그러면 이게 지금 서귀포시체육회 같은 경우에는 직장운동 경기부를 통해서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상당한 공헌을 하는 걸로 경기 성적도 나와있는데…….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복싱에 지금 국가대표하는 선수도 표선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습니까? 아, 정주영?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그리고 이번에 파리올림픽도 수영에 이주호 선수가 배영 100m, 200m 나가서 동메달을 딴다고 했는데 이번에 안 돼서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이주호 선수는 어디 출신입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서귀포시 소속에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강연호 위원 서귀포시 소속으로.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리고 국가대표 박재훈 선수가 마라톤입니다. 마라톤 수영인데, 서귀포에는 국가대표가 세 분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우수선수 육성 지원과 관련해서는 아까 서귀포시체육회장님께서 말씀 중에 도체육회에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주시는데…….
도체육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사실은 각각의 역할이 다릅니다. 저희는 저희대로 열심히 지원하고 있고, 저희는 제주 출신 선수들이 도 외에 나가서 활동하는 그런 대학생 선수나 일반선수나 우수선수로 해서 일정 금액을 매달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우리 지역 출신이면서 육지부에 나가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꾸준하게 그렇게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예. 체육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이 자리에서 한 말씀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강연호 위원 예. 한 말씀 하십시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사실 아까 장애인체육회도 말씀 많았었습니다만, 서귀포에 이 자료 보면 지도자 선생님들이 서귀포가 산남이다 보니까 채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직원들 모자란 부분이 문제가 아니고 지도자 선생님들 정원이 22명인데 작년에는 5명이 모자라다가 지금 7명입니다. 7명 중에서도 계속 이직이 생겨서 채용을 해도 한 사람밖에 안 들어옵니다. 이런 부분들을…….
●강연호 위원 이유가 뭔가요?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어떻든 젊은 분들이 제주시 쪽에 있다 보니까 제주시에서 출퇴근하면서 어려움이 많다 보니까 문제가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강연호 위원 지리적인 문제도 있고, 보수와 관련해서는 어떻습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그러니까 보수가 30년 근무하거나 20년 근무해도 거의 변동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위원장님 이하 위원님들이 잘 검토해 주셔서…….
●강연호 위원 근무 연차에 적용이 안 된다 이 말씀입니까?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예. 아까 장애인체육회에서도 그런 설명 했듯이 이런 부분들을 좀 더 관심을 가져서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생활체육지도자와 관련해서, 잘 알겠습니다.
●서귀포시체육회장 김태문 감사합니다.
●강연호 위원 그리고 김희찬 국장님.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관광교류국장 김희찬입니다.
●강연호 위원 앞서 관광협회 관련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연계해서, 아마 국장님께서는 제가 이런 말씀 드리면 내용을 아실 겁니다.
특별자치도 출범이 되는 해쯤부터 시작해서 그 당시만 하더라도 관광 부조리 관련해서 그다음에 관광 활성화 관련해서 도에서 엄청나게 관심을 가지고 추진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명칭이 뭐냐면 관광진흥전략보고회라는 것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약 200∼300명이 모여서 회의를 갖습니다. 보고회를 갖습니다. 이때는 물론 관련 분야별 공무원들하고 기관단체 그다음에 43개 읍면동장까지 전부 참석을 한 가운데 관광진흥전략보고회를 가진 바가 있습니다. 이게 한 달도 끊기지 않고 계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하다 보니까, 인원이 200∼300명이 한꺼번에 모이는 회의다 보니까 언론에서 주목을 받기 쉽죠.
그때 했던 부분들이 고비용, 불친절 해소, 관광요금 인하, 그다음에 음식, 숙박, 관광지, 골프장 등 가격 인하, ― 분야별로 ― 친절운동, 환경 개선……. 이런 것을 주제로 지사가 직접 주재를 해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이 부분에 노력을 했던 부분들이 있고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 활성화, 특히나 우리 제주도가 지금 여러 가지 면에서 육지부한테도 밀리고 안 좋은 소식만 많이 들리고…….
제가 얼마 전에 서울 가서 얘기를 하는 중에 “제주에 오면 제가 식사 대접하겠습니다.” 하니까 상대방이 하는 얘기가, 육지부 사람입니다. “비계는 사주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사람이 능청이 없었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분에도 온 국민이, 작은 소리에도 이렇게 전파가 잘되고 있구나. 부끄러워 가지고 제가 얼굴을 들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서 제가 질의한 구체적인 내용은 관광협회에서, 물론 적은 인원에 상당히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해 주고 수고를 하고 계시는데, 이거는 전적으로 행정에서 중심을 잡아서 챙겨 나가야 할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 밑에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거는 그게 전부가 아니겠습니다만 이런 사례도 있었다는 것을 국장님께서 한번 참고를 하셔서 앞으로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됐을 때는 대처를 해 나갔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갖습니다.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말씀 감사드리고, 한 말씀 드려도 되겠습니까?
●강연호 위원 예.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그렇지 않아도 비계삼겹살 말씀을 하셨는데 그 이후에 많은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제주관광에 대한 진단을 하고 앞으로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에 관해서 ― 지난 6월로 기억하고 있는데 ―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관광진흥전략보고회랑 유사한 성격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행정뿐만 아니라 관광 관련 협회나 공사들이 다 참여를 하는데 그래서 매월 주제를 정해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런 논의를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최소 한 달에 한 번씩은 이런 문제들을 풀어나가려고 하고 있으니까 그건 한번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국장님, 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 분야별로 나눠서 조직도 하고 또 거기에 따른 활동도 하고 있는 건 아는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이런 식으로 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거죠, 도민들이나 외부에서 봤을 때. 집중적으로 해 주는 게 바람직하겠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한 달에 한 번씩 200∼300명 제주도청 4층 강당에서 모여서 관광진흥전략보고회를 하면 거기에 왔던 모든 기관단체장, 읍면동장까지 언론에 집중이 돼버립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에 따른 효과를 우리가 거둘 수 있겠다. 그런 쪽으로…….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관련해서 저희도 관광혁신선포식을 개최했었고요. 그다음에 제주와 약속 캠페인을 각 분야별로 계속 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알고 있습니다.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지만 관광불편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고 그리고 미담 사례를 발굴해서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는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부족한 부분들은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받아들여서 더 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강연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또 제주특별법 해서 모든 관광 관련 단체장님들 다 나오셨어요. 저는 오늘 시원하게 한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있는데 제주도는 관광이에요. GRDP 80% 내외가 서비스 산업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그다음에 그 동력도 관광에서 나오고 있다. 우리가 4 플러스 1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것도 1순위가 관광입니다. 제가 이렇게 쭉, 관광 관련 부서에 근무도 했지만 나오고 이렇게 보니까 관광 관련 행정이 굉장히 많이 약화돼 있습니다. 여러분들 근무 기간이 직원들, 과장, 간부급들이 얼마나 되고 있느냐 이거예요. 그 중요한 부서의 근무 기간이 너무 짧다. 이것은 굉장히 관광을 우습게 보고 내버려도 굴러가는 걸로 이렇게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게 오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에요.
강동훈 관광협회장님.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관광협회장 강동훈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제2공항 고시되어 있죠?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위원장 고태민 그러면 협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저희는 제2공항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왜 그러냐면 지금 제주에 여행 오고 싶은 수요는 굉장히 많은데 항공권 때문에 접근성이 적어서 제주도에 못 오는 입장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짧게 듣겠습니다.
어저께 혹시 기자회견 했나요?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예.
●위원장 고태민 그렇게 한 걸 가지고 간이 작아지는 소리를 합니까? 떳떳하게 할 것은 하고 해야죠.
왜 이 얘기를 제가 하느냐면 관광불편신고센터 괜찮은 거예요. 지금 이게 했다는 자체가, 기존도 다 있는 거예요. 이걸 왜 또 꺼내는지 저는 이해가 되질 않는데 이게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지만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역량이 제주도는 부족하다.
지금 여러분들 TV 많이 보잖아요. 그러면 제주도의 관광에 대해서 캠페인 하고 있나요? 관광공사나 관광협회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을 텐데, 하고 있어요? 있습니까?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있습니다. 일단 인스타그램이라든지 블로거나 유튜브를 통해서…….
●위원장 고태민 아니, TV입니다.
●제주관광협회장 강동훈 TV 광고는 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관광공사는 어떻게 해요?
●제주관광공사장 고승철 관광공사도 TV 광고는 없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그러니까 이게 문제에요.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기초자치단체들도 돈을 들여가면서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우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 하면 제주도인데 TV에 나오질 않아요. 도지사라도 한번 내보내야 할 것 아니에요.
그다음에 우리가 불편신고센터 한다. 돼지고기 문제가 생기면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서 이것을 막아놔야 하는데 다른 시도들은 더 이걸 악용을 해요. 제주도가 먼저 선점을 해야 하는데 못 하고 있다, 저는 생각이고.
그다음에 중앙일보에서도 발표했지만 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 이거 다 거짓말이라는 것 나왔잖아요. 이런 것을 캠페인 전개를 해서 우리 걸로 왜 못 만들어내냐는 거죠.
그다음에 누가 얘기했는지 모르지만 중국 관광객 렌터카 운전 허용해야 되겠다, 제도 개선해 달라. 제주도 관광을 종종 오는 사람이 얘기하는 것 같은데 중국이라는 나라는 국제운전면허 관련해서 제네바라든지 비엔나 체결된 나라가 아니에요. 대만이나 홍콩, 마카오 관광객들은 문제가 없어요, 와서 운전하는 데. 중국인들이 렌터카를 이용하면 일반 제주도 도민들이 또 도외 관광객들이 이해를 하겠어요?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겁니다. 호불호가 있을 것입니다. 이걸 잘 판단해서 관광 종사하는 관련 교수라든지 업계에서는 신중해서 발언을 해야 합니다. 이거 카톡에 나돌고 있어요, 중지해 달라고. 왜 이런 얘기가 나오도록 합니까?
환경보전부담금 문제는 어느 정도 도지사가 답변을 했기 때문에……. 제주도가 공공요금도 높지만 항공료, 선박료가 있기 때문에 어떻든 관광요금을 낮추는 정책을 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편신고센터만 가져서는 안 돼요. 아까 강연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 당시에 요금 문제 때문에 붉발이 요금 하나 잡으려고 한 달 걸렸어요. 이런 것들이 중요한 형편이고.
그다음에 우리 외국 관광객은 한 5% 정도 늘고 있는데 노비자 관광객, 국제선 운항이 2019년도에 1만 7536회 뛰었어요. 2023년도에 8132, 반으로 줄었다 이 말이에요. 그러면 노비자 관광객들도 준 거 아니냐 이 말이에요.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온 것은 크루즈 관광객이다. 이건 도민들도 피부로 느끼고 있잖아요.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다음에 골프장 내장객 문제입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전국에 골프마니아가 624만 명이라고 합니다. 제주도가 도외 및 외국인이 2023년도에 141만 명, 2022년에 180만 명 왔어요. 연 이용객이에요. 2021년도에 185만 2000명이 왔는데 지금 우리 도내 골프장들이 애를 많이 먹고 있잖아요. 이것도 요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제주도는 공항료, 선박이용료 이런 것들이 비싸기 때문에 골프장 이용료까지 비싸다.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 겁니다. 육지보다는 싸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우리가 검토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데 첫째는 행정을 대신해서 할 데가 관광공사 아니에요? 관광공사가 캠페인 전개해야죠. 다른 데 예산 관광진흥기금 갖다 쓸 생각 하지 마세요. 어떤 이런 프로그램에다가 써야지. 외국에 나가서 우리가 호객할 수도 없는 것 아니에요. 그렇다고 송객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관광협회의 애로사항 많을 겁니다. 관광공사, 관광협회가 잘 협력을 해서 제주도 관광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그다음에 제가 질의시간이 좀 있는데 MICE 산업을 관광공사하고 합친다고 했죠, 국장님?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지금 관련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거의 끝난 것 같던데…….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7월에…….
●위원장 고태민 타 시도 사례도 검토를 하세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타 시도는 어떻게 해요?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지금…….
●위원장 고태민 국장님 이제야 왔기 때문에 뭐라고 얘기를 안 하는데, 타 시도는 대부분이 컨벤션센터하고 합치고 있어요. 제가 컨벤션센터에 지난 예결위원 때도 많이 얘기를 했는데 하나도 개선이 안 되고 있는 형편이에요. 그래서 제가 무슨 얘기한 게 답은 아니겠지만 확실하게, 합치더라도……. 용역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에요. 용역을 따를 수도 있지만 주식회사하고 공사하고는 다릅니다.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예.
●위원장 고태민 컨벤션센터는 주식회사잖아요. 주식회사에 줘서, 전에 해 보니까 자기네 일리만 챙긴다 그러는데 컨벤션센터에 줘야 제주컨벤션센터 하나라도 이수 사업이 잘 될 거 아니에요. 이런 걸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교류국장 김희찬 한 말씀만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고태민 이거는 행정사무감사 때 다룰 테니까 그때 충분하게 시간을 드릴게요. 얘기하십시오.
시간이, 두 번씩 다 돌아갔는데, 보충적으로…….
●김대진 위원 2분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대진 위원

제주시체육회 총무과장님 잠깐 나오세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제주시체육회 총무과장 김룡입니다.
●김대진 위원 이번에 회장님 대신에 파리 갔다 오셨어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예. 그렇습니다.
●김대진 위원 갔다 오게 된 경위가 어떻게 돼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저 있었는데 회장님이 자기가 비행기표는 끊었으니까 자기는 못 가시겠다고 하면서 저에게 파리 올림픽 다녀오라고 해서 갔다 오게 됐습니다.
●김대진 위원 제주시체육회 국내나 국외 공무 출장 여비 정산은 어떻게 해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여비, 실비로 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러니까 나와서 가요 아니면 자기 개인으로 먼저 지불하고 나중에 청구해요? 어떤 방식이에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후 정산 처리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후 정산이죠?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예예.
●김대진 위원 체육회장님, 청구하지 마세요, 개인 돈으로 했으니까.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청구 안 합니다.
●김대진 위원 청구하지 마세요.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예. 청구 안 할 겁니다.
●김대진 위원 들어가세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그리고 아까 양영수 위원님, 임금 체불 관련해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제주시체육회 총무과장 김룡입니다.
임금 체불 관련해서 문서는 저희 남정현 사무국장이 노동청에 갔다 와서 그쪽 감독관하고도 대체휴무로 하기로 됐고 직원들하고도 대체휴무로 얘기됐다고 하니까 저는 실무자 입장에서 제주시청에서 이렇게 문서가 왔으니까 이렇게 해서 대체휴무를 한다고 보내겠습니다 해서 보냈고, 보내서 노동청에 9명의 신고한 직원 대표 직원에게 제가 이렇게 해서 대체휴무로 얘기됐다니까 합의서를 받으려고 하니까 그쪽에서가 지도자도, 지도자는 지금 노동청에 신고가 안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지도자하고 같이 자기네는 가겠다. 예를 들어서 지도자가 전부 대체휴무를 받으면 대체휴무로 가고…….
●양영수 위원 예. 그건 합의가 안 됐다는 말이잖아요.
●제주시체육회총무과장 김룡 예. 그렇습니다.
●양영수 위원 들어가십시오.
●김대진 위원 제 발언 시간이어서 마지막 한마디 더 붙이겠는데요.
제주시체육회장님, 예산 고민 많이 하셔야 될 겁니다. 저 분명히 봅니다예. 이번에 정말.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열심히 필요 없어요. 제가 이번에 제주시체육회, 제가 문광위고 예결위 위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삭감해 드리겠습니다. 일하는 거 조금 줄어들게시리예.
●제주시체육회장 이병철 많이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고태민 다른 위원님들.
●강철남 위원 위원장님, 하나만.
●위원장 고태민 얘기하십시오.

○강철남 위원

강철남 위원입니다.
도체육회장님.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예. 신진성입니다.
●강철남 위원 전국체전에 49개 종목, 혹시 우리 마라톤 참석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마라톤이 안 나가는 걸로 기억합니다.
●강철남 위원 우리가 제 기억으로는 김원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딴 적도 있고 역전마라톤도 있어서 지역사회에 굉장히 의미가 있었던 건데 어느 순간 없어졌습니다. 이거 도체육회 차원에서 고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옳은 지적이시고요. 생활체육 마라톤 동호인들은 엄청 불어났는데 전문 체육선수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강철남 위원 내년 시책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신진성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철남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고태민

다른 위원님들 질의할 사항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질의를 두 번씩 하고 또 도정질문, 예결산 질문을 통해서 많은 질문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14개 기관 중에 관광공사, 컨벤션,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장님이 나오셨는데 질문을 한 번도 못 했는데 섭섭하지 않습니까?
질의를 한 번 할까요?
이선화 센터장님, 어떻게, 섭섭하지 않아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섭섭합니다.
●위원장 고태민 다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있기 때문에 일단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섭섭하다고 하는 것은 어떤 거냐 하면요. 사실은 제가 여기에서 1년 반 넘었는데 MICE에 대해서 도민이거나 또는 언론이거나 또는 의회거나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해 보니까 MICE라고 하는 게 고태민 위원장님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한 관광의 고객이 아니라 덩어리 그리고 각 나라에서 정책 결정을 하고 금융을 결정하는 VIP 그룹에 대한…….
●위원장 고태민 마이크 킨 거예요?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예, 킨 겁니다. 불은 안 들어오지만.
●위원장 고태민 간단하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님들의 관심을 얻고자 질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이 문제는 용역 중에 있다 그러니까 컨벤션센터에서 확실한 입장을 내야 될 거예요. 저는 전국의 컨벤션센터 MICE 관련해서 운영 사항 실태를 파악했어요. 대부분 컨벤션센터에서 통합해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 것을 내가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센터에서는 이 업무에 대해서, 저는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주식회사 활성화를 시켜야 되기 때문에 어떤 사업이 가느냐, 이게 중요해요. MICE 산업만 가져 가지고는 안 되거든요.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고.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9월 12일 목요일 오후 2시에 2차 회의를 개의해서 조례안, 동의안 및 보고 건에 대한 안건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고태민

이상으로 제431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1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