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김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주요정책 추진 상황, 예산 집행 상황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개선, 보완토록 함은 물론 정책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은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 현장을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후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선서 방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취지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음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거짓 증언을 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 선서는 각 기관장이 증인들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도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기관장은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귀포학생문화원장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발언대로 오셔서 증인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0월 25일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선서서 전달)
●위원장 김창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감사 시작에 앞서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다음은 기관별 간부 소개와 주요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안녕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식 교육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제주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서귀포학생문화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양강효 기획부장입니다.
이정휴 수련부장입니다.
한숙희 총무부장입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2022년 서귀포학생문화원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운영의 기본방향, 일반현황, 운영 중점 추진 내용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영의 기본방향입니다.
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은 꿈을 여는 교육,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 육성의 운영지표 아래 다섯 가지 운영 중점을 가족회복, 정서회복, 자연회복에 지향점을 두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993년 서귀포 푸른학생의집으로 개관하여 평생학습관과 예술영재교육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서는 기획부, 수련부, 총무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예산은 14억 9311만 5000원입니다.
운영중점 추진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인공지능 시대에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은 운영의 주안점을 현대와 전통, AI융합교육, 읍면지역 및 소규모 학교 우선 지원과 기관과의 연계 및 학교급 간 통합 운영에 두고 방학 중, 방과 후 토요문화예술프로그램, 초중고 연합의 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에는 읍면지역 기관 연계 문화교실과 초등 토론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초청 공연은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 공연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수험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은 읍면지역 초등학교 20개교에 프로그램과 강사,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지역 소규모 초등학교와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제주어 전승 보존 및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제주문화 사랑 교육은 제주어 시 보급 및 제주어 공연, 제주어 시낭송 대회와 제주어 동화 구연 대회를 운영한 바 있고,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직접 제주어로 자작시를 써서 시집을 직접 발간하는 등 제주문화의 가치를 폭넓고 다양하게 알릴 계획입니다.
다음은 636쪽 운영 중점 두 번째,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련활동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수련활동은 크게 인성 수련, 리더십 캠프,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야영수련활동에서의 역점 사항은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교육과 쓰레기 제로 운동을 전개하여 연간 약 1500만 원의 쓰레기 처리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학생들의 참여도도 아주 높습니다.
맞춤형 수련활동은 학교 속 야영 수련, 가족사랑 캠프,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 교육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신규 사업인 가족사랑 캠프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어 내년에는 사회취약계층 등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운영중점 세 번째, 미래의 예술인재를 키우는 예술영재교육입니다.
예술교육의 영재성을 가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 교과를 그룹별 실기수업과 영상미디어 융합교육과정, 미디어 활용 작곡활동, 앱 활용 일러스트 디자인 활동 등을 실시하며, 여름방학에는 아트캠프를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647쪽 운영중점 네 번째, 나눔과 회복의 평생교육입니다.
배움을 즐기며 함께하는 평생교육은 개인의 취미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의 정서회복을 돕고 환경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시니어 합창 동아리를 운영하여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운영하고 있습니다.
타 기관 평생교육과 차별되는 점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희 학생문화원과 원팀이 되어 행사의 주체로 나서서 함께 활동하는 폭넓고 적극적인 봉사문화를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은 평생교육과 연계하여 가족 축제의 날을 5월과 10월 2회 신규로 추진하여 소통을 통한 나눔 문화의 확산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축제의 운영은 유아교육진흥원을 비롯한 인접 네 개 기관과 학부모회장연합회와의 협력네트워크로 기관과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모든 프로그램은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서 학교 방문 컨설팅과 설문 조사, 평가회를 통한 철저한 피드백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자문위원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운영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운영중점 다섯 번째, 쉼과 회복이 있는 공간 개방입니다.
운영의 지향점 중 정서회복을 위하여 실내 공간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항시 음악이 흐르는 공간과 상시 갤러리, 지압 보도 설치, 실내 벽화, 도색 등 쉼이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 개방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운영의 지향점을 올해는 회복에 두었지만 내년에는 변화로, 변화에서 도전으로, 제주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를 위한 로드맵 수립을 통해서 멈춰 있는 교육이 아니라 자발적이고 역동하는 교육, 단순히 기능만을 익히는 교육이 아닌 인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창의성을 기르고 도전 스토리를 만들어 가며 사람과 자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기반으로 해서 문화를 선도하며 세계를 향하여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공공교육기관으로서의 투철한 사명감과 다르게 바라보며 사업 하나하나 세심히 연구하여 미래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문화예술·생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삶과 꿈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며 높이 올라 멀리 보며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행정사무감사 자료 첨부)
●위원장 김창식 예, 박은진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안녕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교육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존경하는 김창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유아교육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박은정 연구운영부장입니다.
오재탁 총무부장입니다.
지금부터 2022년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 업무를 운영의 기본방향, 일반현황, 추진과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운영의 기본방향입니다.
2022년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을 목표로 정하고, 유아 놀이 중심 체험활동 운영 지원,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연구·연수 운영,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평가 운영,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으로 주요 추진과제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일반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2년 11월 9일 개원을 시작으로 2개의 부서 총 1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총예산액은 7억 4500만 원입니다.
체험시설은 총 49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교단 지원을 위한 제작 용품, 현장 대여 용품 등 631점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요 추진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유아 놀이 중심 체험활동 운영 지원입니다.
유아 놀이 중심 단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상반기 61개원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2560명이 참여했으며, 유아 발달에 적합한 프로그램 및 공간 조성을 통해 창의인성 계발, 교육 격차 해소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1월에서 5월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체 프로그램 제주어 인형극 공연을 병행 실시하여 45개원 615명을 지원하였습니다.
바른 인성 함양 ‘마음 자람터’ 프로그램은 단체 체험프로그램 내에 운영하는 예절인성 함양 교육으로서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찾아가는 현장 지원 프로그램은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자연전통교육 체험활동으로 상반기 98개원 4530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도 41개원 지원 예정입니다.
반편견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탈북·입양· 장애 이해 등 사회적 편견 예방 교육을 주제로 상반기 71개원 2917명의 유아가 참여하고 하반기에는 21개원 지원 예정입니다.
유아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은 유아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통문화, 국악, 스토리텔링 마술, 뮤지컬, 매직버블, 마술 아카데미 등 6개 분야를 공모 선정하고 단위 유치원 신청을 통해 상반기 126개원 7851명이 참여하고 하반기 16개원 공연 예정입니다.
다음은 추진 과제 두 번째,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연구·연수 운영입니다.
중앙 위탁 직무연수는 유치원 교원 및 교육 전문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에 13개 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원 맞춤형 자체 직무연수는 교원의 직무 전문성 신장 및 정서회복을 위한 힐링 연수 등 15개 과정을 편성하여 상반기 11개 과정 교원 796명이 참여하였고, 하반기에는 4개 과정 추진 예정입니다.
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연수는 자격연수 표준 교육과정에 근거한 기본 및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사립 유치원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집합 및 원격연수 102시간을 운영했습니다.
교단 지원 프로그램은 교재·교구 212종을 보유하여 상반기 103건을 지원했으며, 우리 원 공용 차량으로 대여 반납을 지원하여 효율적인 교육활동 운영 및 교원 업무 경감과 유치원 예산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에듀커팅과 플로터 자료 제작은 어린이집까지 확대하여 상반기 59건을 지원하고 419종의 에듀커팅 자료와 플로터를 활용한 교육행사 현수막, 홍보 안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자료 개발에 선정된 8명의 현장 교사들이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아 생태환경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제주도 내 유치원 및 타 시도 유관기관으로 보급하여 현장의 교육활동 개선 및 교육과정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유아교육 정보 제공은 우리 원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교원 연구·연수자료, 원격수업자료를 제공하고 학부모, 지역사회 대상 유아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추진과제 세 번째,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부모 공감 연수는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 및 자녀교육 방법, 책 읽는 공동체 문화 형성, 유치원과 가정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7개 과정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3개 과정 133명이 참여하고, 하반기 4개 과정을 운영하여 자녀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 역량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현장 기획형 학부모 소통 연수는 학부모 정서 및 일상회복과 힐링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11개 단위 유치원에서 희망하는 부모 교육 강좌를 기획, 신청하였으며 상반기 9개원 217명이 참여하였고, 우리 원에서 강사 섭외, 비용 처리 등 행·재정 업무를 지원하여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학부모 만족도도 제고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매월 1·3주 토요일에 도내 만 3세에서 5세 유아 50명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 518명이 참여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체 프로그램 놀이주머니를 322명에게 제공하였고, 하반기에도 교구 구입 및 환경개선으로 가정·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추진과제 네 번째, 현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평가 운영입니다.
2022년 제5주기 유치원 평가는 4학급 이상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자체 평가서를 중심으로 운영계획, 정보공시,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10∼11월 서면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 환류를 통해 유치원 운영 개선 및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겠습니다.
추진과제 다섯째,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입니다.
우리 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은 자문위원회 의견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대상의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통해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께서 주시는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꿈을 키우는 유아, 보람을 나누는 교원, 마음이 행복한 부모가 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행정사무감사 자료 첨부)
●위원장 김창식 김순영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15분 이내로 하고, 두 직속기관을 일괄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시간 활용에 유념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되 답변하실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순서에 따라 첫 번째로 김황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김황국 위원 반갑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역할을 보면 문화예술교육 그리고 예술영재교육 그리고 평생교육 이렇게 나와 있는데, 저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역할 중에 우리 학생들에 대해서 가장 큰 효과라든지 기대치는 수련활동이라고 보거든요. 학교 현장에서 여러 가지 힘들었던 부분들을 가서 수련활동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업무보고에도 보면 맞춤형 수련활동 해서 여러 가지 좋은 교육으로 1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고 앞으로 더 확대하고자 하겠다는 업무보고를 하셨는데, 수련활동에서 가장 큰 취약점들은 애들이 사고가 났을 때 대처능력이 현장에서 되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 지금 정확히 선생님이라든지 이 부분이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보건직이 한 명 배정되어 있기는 하나 그분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으로 인하여 지금 결원 상태입니다. 그래서 세 차례에 걸쳐서 공고를 내고 있지만 희망자가 없어서 지금은 결원되어 있어서 제가 계속 도교육청에 인원 충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황국 위원 제가 지난번 현장 업무보고 때도 이 부분을 지적했었는데 지금도 안 되고 있다는 얘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지난 10월 17일에도 제가 도교육청을 방문해서 간곡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많이 노력하고 계시는 것 같긴 한데.
●김황국 위원 솔직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원장님께서, 어쨌든 학생문화원도 기관이지 않습니까? 직접 채용은 안 됩니까? 되잖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직접 채용은 계약직을 직접 채용하는 공고를 내서 거기에 합당한 분을 모시는 것인데, 수련장이 거리상으로 지리적으로도 여건이 좀 좋지 않고…….
●김황국 위원 그래서 제가 그런 부분들을, 여러 가지 원칙과 기준은 있지만 아까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지역의 특수성도 있고요 그리고 응시자가 없다고 하면 뭔가 채용에 대한…….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조건을 좀 완화는 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조건도 완화해야 되고요. 제가 보기에는 근무, 어찌 보면 임금이라고 하죠. 처우개선 같은 경우도 마땅치 않기 때문에 지원을 안 하는 것 같거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맞습니다.” 할 게 아니고 개선해서 확보해야 될 거 아닙니까? 마냥 손 놓고……. 만약에 응급환자가 생겼을 때 어떤 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응급환자가 생기면 저희 교육요원들이 응급처치는 일단 하고 그다음에 119를 불러서…….
●김황국 위원 그분들이 자격요건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일반직이잖아요. 보건직은 아니잖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고, 지금까지 이게 안 된다고 하면 저는 좀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28일 날 마지막 본청 행정사무감사가 있어서 그때도 제가 말씀을 드리겠는데 이것은 원장님도 책임이 일부 있어요.
제가 보기에 교육청에 손 놓고 기다릴 게 아니고 뭔가 조치가 되어야 할 것 같거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모집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원장님께서 다른 부분은 몰라도 보건인력 같은 경우는 현장에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교육청에 요구하십시오. 저도 28일 날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김순영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김황국 위원 아까 업무보고에 보니까 유아교육과 관련한 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한다고 하셨는데.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날 유아 만 3세에서 5세 50명과 가족이 참여해서 많은 인원이 참여했어요. 그런데 이런 프로그램을 봤을 때, 제가 보기에 만 3세, 5세 하게 되면 언어에 대한 습득력이 굉장히 빠르지 않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습득력, 개인차가 있기는 한데요.
●김황국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이유를 지금 모르시는 모양인데, 제주어에 관련된 문제예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아, 예예.
●김황국 위원 어린 아이일수록 습득력이 빠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이 혹시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어떤 부분이 있죠? 동요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어 마을 속에 보면 동요도 있고…….
●김황국 위원 동요 말고 또 있습니까? 동요밖에 없잖아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동요도 있고 카드도 있고, 그 속에 보면 여러 가지 제주어 관련 맷돌이라든지 갈옷이라든지 해녀복 이렇게 해서 다…….
●김황국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언어를 말하는 겁니다. 언어! 그 언어에 대한 유아교육진흥원의 선생님이라든지 그 부분을 담당할 수 있는 부분이 있나요? 제주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는 분들이 있나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애니메이션으로 설화가…….
●김황국 위원 아니, 선생님요. 애니메이션 말고. 자료 말고 선생님이 있느냐고요, 그 안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유아교육사라든지 이런 분들이 다…….
●김황국 위원 제주어를 제대로 구사합니까? 그분들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구사, 어느 정도는 다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너무…….
●김황국 위원 제가 보기에는 지금 원장님 답변이 두루뭉술해요. 어느 정도라는 개념이, 요즘 선생님들 제주어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정도가 아니고 정규 교과과정을 만들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730페이지 업무보고에 보면 교원 맞춤형 자체 직무연수라고 있거든요. 여기에 보면 유아교육과 관련된 공사립 유치원 교원과 방과 후 전담사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교육을 합니다, 직무연수.
이들 내용 중에 제주어가 필요하다고 봐요. 왜냐하면 현장의 유치원이라든지 우리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고 연수를 해야 되는 게 저는 일차적으로 맞다고 보고요.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에도 이런 선생님들이 배치되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어느 정도라는 개념은 저는 말이 안 된다고 봐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내년 직무연수에, 자꾸 이것을 반복적으로 해야 됩니다. 언어라는 게 원장님도 아시겠지만 영어 같은 경우도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잖아요? 반복적으로 해도 될까 말까인데.
제주어 소멸 위기라는 부분은 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로만 해요, 말로만! 우리 교육청도 마찬가지고 유아교육진흥원도 마찬가지고. 애니메이션 갖다 놓으면 뭐 합니까? 설명해 줄 사람이 없는데. ‘이것은 어떤 말이다.’ 물어봤을 때 누군가 같이 체험도 하고.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안 돼요. 언어라는 것은 본인이 자꾸 말하고 듣고 해야 되는 것이지 듣기만 하면 뭐 합니까? 스피킹이 안 되는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내년에 체험프로그램도 마찬가지입니다. 아까 원장님께서는 몇 가지 말씀하셨는데 제가 보기에 그것은 형식적으로 하는 거예요. 획기적인 지도를 할 수 있는 선생님도 확보하시고요. 만약에 그런 부분이 힘들다면 민간영역에 제주어를 구사할 수 있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을 초빙해서 체험할 때 도움 줄 수 있다고 하면 그분들도 아마 기꺼이 할 겁니다. 그런 분들을 잘 활용해서 내년에 체험프로그램도 많이 갖춰 주시고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 교원 맞춤형 자체 직무연수에도 제주어와 관련된 직무연수를 할 수 있도록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노력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김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남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남근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남근 위원입니다.
오늘도 하여간 유쾌한 문제 제기를 통해서 행복한 행정사무감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이 15분인데 10분에 끊어버리는 바람에 제가 미처 준비를 못 해서 좀 어렵습니다.
우선 유아교육진흥원 김순영 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이남근 위원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을 목표로 정하고 유아 놀이 중심 체험활동 운영 지원, 두 번째,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교원 연구·연수 운영,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 유치원 평가 운영,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 이게 주요 추진 과제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이남근 위원 그런데 지금 현재 유아교육진흥원의 인원이 몇 명이나 되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총 10명입니다.
●이남근 위원 총 10명.
오늘 세 분 여기로 넘어와 버렸으니까 7명 근무하고 계시네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이남근 위원 이 10명으로 이 많은 일을 다 할 수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어렵지만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지금 이 기회에 어떤 점이 많이 어려운지, 제가 저번에 업무보고 받을 때도 봤는데 유아 기자재 같은 경우는 직접 배달도 해 주시고. 하루에 한 100명 정도 유아들이 오는 것은 거기서 케어를, 그것도 공무직 2명이 케어하는 건가요? 지금도 마찬가지인가요? 제가 업무보고 받을 때 기억으로는 그랬던 것 같은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유아교육사 두 분하고 자원봉사자 6명이 보조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게 충분히 가능한가요? 애들 안전문제나 이런 부분으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지금 현재는 가능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제가 이 부분을 물어보는 게 타 시도 유아체험교육원 같은 경우, 경기도 같은 경우도 한 23명. 체험교육원만 그런데. 이 부분은 체험교육원 외에도 유아교육에 대한 연구, 정보제공, 교원연수, 교원연수도 꽤 많이 하시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많이 하는데, 제주도 유아교육의 총 메카인데 과연 열 명으로 가능한지? 저는 아직 교원행정에 대한 이해도가 좀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 가능한지? 모자라면 어떤 뭐가 있는지 이 자리에서 한번 말씀을 해 주세요.
준비 안 하셨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지금 긍정적으로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마는 연구부 쪽의 연구사가 좀 부족한 듯해서 담당 부서에 말씀은 드렸습니다.
●이남근 위원 앞으로 회천분교에 가칭 유아체험교육원이 설립되면 업무 분장은 어떻게 될 예정이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2024년도 7월에 개원 예정인데요, 2024년 초쯤 해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례 개편 규정에 의해서 인력들이 거기서 개정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똑같은 업무를 수행하는데 거기서 업무분장이 될 예정인가요? 아니면 유아교육진흥원은 서귀포에 그대로 있을, 그런 로드맵 같은 것은 없는 건가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유아교육진흥원은 그대로 있고 체험원은 따로…….
●이남근 위원 이번에 새로 조직개편이 될 때 유아교육진흥원장님이 별도로 본청에 요청하거나 이런 사항은 없으신 거죠? 열 명으로 충분히 가능하시다는 말씀인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조직개편 할 때 약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이남근 위원 제가 업무보고를 받을 때 보니까 상당히 모자란 것 같아서 이 기회에 좀 더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는 거니까요,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고 말씀을 주시면 본청에도…….
본 위원이 느낀 부분이 여기 진흥원을 편파해서 더 잘해 주거나 이런 게 아니라 이것은 좀 모자라지 않느냐, 이런 부분은 업무를 재배치하면 유아교육진흥원의 업무가 좀 더 수월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이니까요. 잘 생각해서 본 위원이 느낀 게 맞다면 진흥원에서 그런 부분은 본청에 잘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감사합니다.
●이남근 위원 또 하나 질문드리겠습니다.
유아들은 언어, 아까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도 말씀했지만 제주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드릴 말씀은 없고요. 유아들은 입 모양이나 제스처를 보면서 언어를 습득한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코로나 2년 기간 동안 우리가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유아들도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그러더라고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서 그것 때문에 언어 습득이 어려운 유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그 부분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투명한 마스크로 해서 입 모양을 아이들이 관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투명한 마스크로 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말씀이시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말할 때 입 모양으로 같이…….
●이남근 위원 입 모양은 맞는데 예산이 확보돼 있나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산…….
●이남근 위원 투명 비말 마스크를 쓰는 유치원이 많은가요? 있어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일부 그렇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일부 시행을 한다는 건 뭔 말이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그렇게 하고 있는 곳들도 있고…….
●이남근 위원 그건 무슨 말이에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파악은 정확하게 안 했습니다.
●이남근 위원 파악을 하는 게……. 하게 되면 전부 다 하든지, 일부 한다는 건 무슨 말이에요. 투명 비말 마스크가 조금 더 비싼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하게 되면 다 하든지, 예산을 투입해서. 분명히 원장님 보시기에도 투명 비말 마스크가 애들 언어 습관이나 언어 습득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이남근 위원 실제로 다른 데 보니까 광주지역에서는 공사립 유치원 유아 및 교사 2만 2900명입니다. 1인당 3만 원씩 지원해서 한 7억 정도 예산이 들었더라고요. 이번 예산에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이 부분을 아까 정책을 수립한다고 그랬는데 이건 상당히 중요한 내용 같아요.
아까 제주어 교육에 선생님 하는 것도 중요한 내용이지만 이것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 문해력이 떨어진다, 코로나 때문에. 언어 습득이 늦는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충분히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아이디어를 내서 100% 예산에 반영해야 된다, 강력하게 주장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알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아까 진흥원장님께서 일부 한다고 그랬는데 제가 보기에는 거의 없는 것 같고요. 제가 얘기를 듣기론 유치원에 마스크 있잖아요? 유아용 마스크가 지급이 되는데, 이건 선생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애는 머리가 커서 잘 안 맞는 애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유아용이. 다양한 사이즈를 구입하시든지 아니면 선생님이 조금 더 노력해서 초등학교 애들 쓰는 것을 가져다 주시면 되는데 그런 것까지 저한테 얘기하는 학부모님이 계셔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이 부분은 올해 예산에 꼭 반영해서 내년부터는,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예산이나 마스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지만 마스크를 써야 된다면 언어를 배우는 유아들한테는 투명 비말 마스크를 지급하는 게 어른들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다음은 학생문화원장님, 박은진 원장님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이남근 위원 지금 학생문화원의 예산을 보니까 거의 20%, 25%, 24%, 3억 5800만 원으로 24%가 문화예술교육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이나 이렇게 모집을 하면 정원은 다 모집이 되는 편인가요?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모집은 경쟁률이 1.34 대 1 정도로 잘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읍면지역, 동지역 소규모 초등학교 문화예술교실 운영하는 사업 있잖아요? 이런 사업의 제일 어려운 점은 어떤 게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제일 어려운 점은 강사 모집입니다. 우수한 강사를 모집해서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그것에 따른 강사분들이 주로 제주시 쪽에 많이 거주하다 보니까 강사의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가 항상 학교를 방문해서 컨설팅을 받고 어려운 점을 해결하도록 노력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저번 업무보고 때도 이 얘기가 나왔는데 강사 인력풀이라든가 관리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특별히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어떻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강사 수당이 시간당 6만 원에다가 초과 3만 원인데 읍면지역인 경우는 교통비 1만 원 더 지급해서 드리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 정도. 알겠습니다.
이 부분이 저도 지역출신이긴 합니다마는 지역출신은 하여간 늘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습니다. 목말라 있으니까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원장님께서 애들한테 문화예술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련활동 할 때 안전 바탕으로 이뤄지는 수련활동인데 언론에 가끔 보면 어린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해서 사람들을 살렸다, 이런 미담이 많이 나오잖아요. 지금 수련원에서는 이런 장비들이 다 있나요? 심폐소생술에 대한 장비들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장비들이 다 갖춰져 있습니다. 일반인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학생들 대상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이런 심폐소생술 교육이 훨씬 더 잘될 수 있도록 원장님, 이런 부분은 진짜로 생명에 직결되는 것이고요. 이게 진짜 조그마한 교육인데 이 교육의 나비효과가 어마 장장한 것이기 때문에 학생문화원에서 좀 더 중점적으로 이 부분을 확장해서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모든 학생들이 다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제가 교육위원회 와 보니까 애들이 공부해야 될 게 너무 많더라고요. 의원님들 조례 하나 할 때마다 이거 해야 된다. 도박교육도 마찬가지. 요번에 다른 위원회에서 죽음 조례 이런 것도 해서, 이것도 했으면 애들이 공부할 뻔했는데 이런 것에 가장 앞서서 이런 부분은 직결되는 부분이니까 좀 더 신경 써서 시수에 반영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남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이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이운 위원

정이운 위원입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때 EBS 라디오를 틀면 아침 10시에 변호사가 나와서 법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각종 자문을 해 주는데 변호사가 맨 먼저 하는 멘트가 있는데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이런 말을 합니다. 이 말은 뭐냐 하면 자기 권리만 주장하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에 대한 경종인데 오늘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근무하는 분들은 상당히 자기 권리를 주장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기관의 예산 집행 현황을 보니까 학생문화원은……. 박은진 원장님, 홈페이지에는 정원이 23명으로 되어 있는데 주요 업무보고에 22명. 그 새 한 명이 줄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공업직 한 명이 감원됐는데 그게 수정이 안 됐습니다.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2명의 직원이 14억 사천 몇만 원 해서 1인당 보니까 6786만 원을 집행하는 셈이고 유아교육진흥원은 10명의 직원이 1인당 7450만 원, 단순히 금액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그만큼 유아교육진흥원은 적은 인원 수를 가지고 상당히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정이운 위원 사랑과 나눔의 봉사 활동 해서 요전에 가족 축제의 날 하셨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정이운 위원 1년에 두 번 해서. 보니까 참여하는 학부모라든지 어린이, 유아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데 거기 보니까 예술영재교육원에서 그동안 산출물도 발표를 했는데 음악영재 학생들은 악기 연주 안 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음악영재 학생들 악기연주를 계획은 해 봤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의 참여율이 낮아서 함께 협연할 수 있는 인원수가 안 돼서 부득이 영재발표회는 12월 3일 날 그날 할 거니까 위원님, 꼭 참석해 주십시오.
●정이운 위원 알겠습니다.
상반기도 한 번, 1년에 한 번 하기도 힘든데 상하반기 두 번씩 하면서 많은 유아, 어린이,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음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고맙습니다.
●정이운 위원 야영장 수련시설 텐트 교체는 내년에 차질 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내년에 카라반 27대 2000만 원씩 해서 5억 4000만 원 본예산에 신청해 놓았습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원장님이 가셔서 실내외 환경개선을 위해서 상당히 애를 쓰시고 또 학생들을 위해서, 또 평생교육 차원에서 많은 일을 하고 계신데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감사합니다.
●정이운 위원 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정이운 위원 체험활동을 오는 유아를 위해서 유아보육사 두 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원이 부족해서 자원봉사자를 채용하는 겁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정이운 위원 자원봉사자는 몇 명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6명입니다.
●정이운 위원 그러면 유아보육사가 두 명밖에 안 돼서, 유아보육사가 본래 해야 되는 업무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죠? 어떤 건지 말씀해 보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토요 체험프로그램과 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런데 계약한 내용하고 실제로 맡고 있는 업무에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해결하실 겁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
●정이운 위원 말씀을 못 하시는 거 보니까 제가 짐작은 갑니다마는.
원장님은 장학관으로 계시다가 원장님으로 발령받고 가시니까 상당히 안타까운 점도 많이 있고 도교육청에 요구할 것도 많이 있을 줄 아는데. 제가 보기에는 유아교육진흥원이 업무는 상당히 많은데 인력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자원봉사자를 채용해서 임시 땜방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조직개편 시에 정원 증원을 요구해서 선생님들의 업무를 덜어줄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지난 주요 업무보고 때 제가 지적을 한 게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자격연수라든지 각종 연수를 진행하고 있고 심지어 유치원 평가까지 하고 있는데, 많은 업무를 하고 계신 걸 보면서 뭐라고 말씀드리지 못할 정도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의 보육사 임금체계를 보니까 임금 유형이 나형으로 분류가 됐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유아교육사 처음 계약할 때 나형으로 해서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가형과 나형의 보수 차이가 월 얼마인지 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20만 원 정도 차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여기에 보니까 가형으로 채용된 데가 치료사, 유치원 방과 후 전담사, 임상심리사, 수련지도원, 전문상담사, 교육복지사, 영양사, 석식영양사, 외국어 교육실무원이 있는데 유아교육사는 나형으로 분류가 돼 있어서 하는 일에 비해서 진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저도 그것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청 부서와 총무과와 같이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유아보육사는 목소리를 내지 않으니까 가만 내버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지는데 진짜 처우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가형, 나형 분류하는 기준이 임금 교섭을 통해서 하는 건지 아니면 자발적으로 ‘아, 이분들은 올려줘야 되겠다.’ 이렇게 교육청에서 그냥…… 말이 없으면 넘어가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업무 추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다음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업무분장 현황을 보니까 업무가 연구운영부에 너무 많이 편중되어 있는데, 물론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이 유아 체험 위주니까 아마 그쪽으로 업무분장이 많이 된 것 같은데 이거 보면서 원장님, 어떻게 느끼는 거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업무가 너무 무겁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제가 이번 조직개편 시에 연구사 한 명 충원해 달라고 요구는 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연구사 한 명에, 유아보육사는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보육사는 지금 검토 중에 있어서 부서하고 좀 더 의논을 해 보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도교육청에도 계셨고, 유아교육진흥원에 가셨으니까 유아교육에 대해서는 업무를 빠듯이 알고 있을 줄 알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그다음에 제가 모든 기관에 대해서 행정감사를 하면서 공통적으로 보는 게 홈페이지 운영인데 유아교육진흥원은 다른 직속기관, 물론 지역교육청이나 본청도 다 포함했습니다마는 아주 모범적으로 운영을 잘하고 있습니다. 항상 자료를 업데이트하면서 관리가 되고 있는데 아무튼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반면에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는 미술영재는 계속 자료가 업데이트되고 산출물도 올리고, 심지어는 과제제출 코너도 잘 운영되고 있는데 음악영재 코너에는 2020년 11월 25일 이때 올리고 그 이후로 2년 다 돼도 하나도 안 올리고 있는데 원장님, 이거 알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앞으로 더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가족 축제의 날 산출물 발표도 그렇고 홈페이지 활성화해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수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홍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양홍식 위원

양홍식 위원입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양홍식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지역청소년 시설과 연계해서 하는 사항이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읍면지역 기관 연계.
●양홍식 위원 그런데 읍면지역에 안덕 청소년문화의집, 신산 청소년문화의집, 남원 청소년문화의집, 표선 청소년문화의집, 대정 청소년수련관 이렇게 다섯 군데 있고, 또 동지역에 있습니다. 동지역은 학생문화원에서 관장을 안 합니까? 그쪽의 연계 프로그램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동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은 저희가 방문해 봤더니 굉장히 다양하게 열심히 하고 있어서 일단 읍면지역부터 지원하자 해서, 굉장히 상황이 열악한 읍면지역 청소년문화의집들이 있어서 저희들이 강사라든지 예산을 지원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동지역까지 저희가 커버할 수 있도록 내년에 더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동지역에 대해서는 지금 연계사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점검하셔서 소홀한 부분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이런 부분들을 챙겨 주시고.
읍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강좌를 하는데 지금 5개잖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양홍식 위원 그런데 제가 자료를 보면 4개 청소년문화의집 이렇게 나눠서 하고 있는데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5개면 10개 강좌 이렇게 해서 하면 되는데, 두 개 강좌씩 아니면 한 개 강좌씩 해서. 그런데 한 군데씩 꼭 빼먹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강좌는 청소년문화의집의 요청에 의해서 희망하는 강좌를 저희가 개설한 겁니다. 그래서 두 개 강좌 되는 데가 대부분이고 한 개 강좌만 하는 경우도 있어서.
●양홍식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은, 5개 청소년문화의집이 있잖아요? 그런데 한 군데를 빼먹는다는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나눠서…….
●양홍식 위원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왜 한 군데를 자꾸 빼느냐 이거죠. 다섯 군데를 다 공평하게 해 줘야지. 자료를 제가 받아보니까 2021년도 겨울방학, 여름방학을 보면 자료가 있을는지 모르겠지만 성산이 빠졌어요. 그리고 2022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보면 남원이 빠졌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이건 그쪽 기관에서 희망하는 시기와 희망 여부에 따라서 지원해 주는 겁니다.
●양홍식 위원 만약에 남원에서 요구를 안 하면 안 하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양홍식 위원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이유까지는 저희가 자세히 깊이 들여다보지 않았지만 그쪽 문화의집의 사정, 여건에 의해서 신청을 하면 저희는 적극적으로 다 지원해 주고 있어서, 그 당시에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되면 서귀포시를 거쳐서 문화의 집으로 공문을 시행하면 그 기간 내에 신청이 들어온 청소년 기관에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양홍식 위원 계속적으로 누락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일부러 빠뜨린 것은 아닙니다.
●양홍식 위원 한 번 더 살펴보셔서 연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업무보고서 637쪽을 봐주십시오.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는 수련활동 프로그램 중에 꿈과 도전이 있는 리더십 캠프, 예를 들어서 그런 겁니다. 여기에 337명이 참여를 하는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양홍식 위원 1박 2일 동안. 그렇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양홍식 위원 3월에서 8월 사이에. 그런데 예산액이 1000만 원입니다. 집행액은 660만 원. 그러면 1인당 2만 원 형태가 집행이 된다는 거예요. 그런데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과연 이 금액으로 이렇게 집행이 가능한가?
본 위원이 봤을 때 이 정도의 프로그램이 그래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려고 하면 예산이 최소한 이삼천만 원은 되어야지 달랑 1000만 원 줘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은 효과가 없지 않겠느냐.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위원님 말씀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여러 가지 기반시설을 이용한 활동, 담력훈련이라든지 도전활동 같은 것은 일회성이 아니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들을 활용하고 그리고 제가 지금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새로운 프로그램의 개발입니다. 신규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는데 예산을 좀 더 확보해서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련활동이 될 수 있도록 모색해 보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이 사업뿐만이 아니라 지난 10월 22일 날 하반기 가족 축제의 날도 행사를 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양홍식 위원 이 행사 예산도 보면 너무 적다, 이런 정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금요일 날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도 있지만 예산이 정말 쓰여야 될 데는 쓰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좋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반영률이 굉장히 적다. 물론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이 예산에 대해서 정말로 추계를 정확히 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예산 부서하고도 굉장히 협력을 통해서 확보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서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양홍식 위원 존경하는 정이운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습니다마는 유아교육진흥원 사무에 비해서 직원이 너무 적다. 직무가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요, 본 위원이 봤을 때는. 그래서 이번 조직개편에 인원 확충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양홍식 위원 도교육청 반응은 어떻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원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진짜 사활을 걸어야 돼요. 원장님이 최고위직이잖아요? 그러면 밑의 부하직원들은 원장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원장님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에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물론 저희들도 도교육청 행정감사를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또 질의를 하겠지만 원장님이 하셔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유아교육진흥원 가져가라 하세요. 못 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과 조직은 투쟁입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노력하여 주시고.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지금 단설유치원이 우리 제주도에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지금 없습니다.
●양홍식 위원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설유치원이 없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양홍식 위원 이유가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하는 건가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유아 수가, 지금 학생 수가 한 100명 이상이 되어야 되는데 최근 들어서, 몇 년 안 되어서 100명 이상 유치원이 8개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조금 요구하고 긍정적으로 답변이 오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단설유치원의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병설유치원 이렇게 해서. 그렇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단설유치원을 해서 독립적인 유치원으로서의 행정이라든가 모든 것을 해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익숙해진 것 같아요, 병설유치원에. 원장님도 익숙해진 것 같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하셔야 돼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예.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서 좀 더 유아교육진흥원이 중심을 잡고 업무를 추진하셔야 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유치원 평가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까 업무보고 할 때도 말씀을 들어보니까 4학급 이상 공사립 유치원 21개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시는데, 우수 사례를 갖고 있는 유치원에 대해서 포상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그런 포상은 없습니다.
●양홍식 위원 어제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초등학교·중학교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계획은 없더라고요. 실시하고 있지 않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양홍식 위원 이 부분도 계획을 수립해서, 그래도 평가를 통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우수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해서 동기 유발도 하고 자긍심도 고취시키고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검토해 보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서 내년도에는 꼭 반영되어서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양홍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동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동우 위원

예, 강동우 위원입니다.
서귀포에서 아침 일찍 도의회까지 오시느라고 상당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 넘어 오젠 허난 힘들었지예?
우선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 박은진 원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 박은진입니다.
●강동우 위원 제주학생문화원과 같은 사업을 하는 게 좀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대표적인 게 뭡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제주학생문화문화원과 문화예술교육을 같이하고 있는데, 지금 제주학생문화원이 시설공사 중이어서 올해는 하지 않지만 저희가 학생 문화예술교육과 영재교육, 평생교육 이렇게 같이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저는 그중에서 영재교육에 대해서 질문을 할까 합니다.
아마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영재예술교육원으로서 음악, 미술 각 한 학급씩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선발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영재교육원이기 때문에.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선발을 학교에서 일차적으로 담임 선생님의 추천에 의해서, 담임 추천제에 의해서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면접과 실기를 통해서 선발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부모들이 그에 따른 민원이라든가 불편함을 요구하는 사항은 없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저희도 초등영재교육이라고 해서 상당히 많이 고민을 했는데 미술은 학생들의 지원율도 굉장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개 강좌를. 한 학생이 어떤 전공과목이라기보다는 다양한 미적 체험을 통해서 애들의 영재성을 꽃피우기 위해서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음악인 경우는 각자 학생들이 개인의 악기를 가지고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 영재원에 들어오게 되는데 이 학생들을 다양한, 초등학교 영재교육이기 때문에 다양한 악기라든지 다양한 음악적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이 학생들의 영재성을 더 키워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강동우 위원 원장님, 제 질문 요지는 선발하는 과정에서, 특히 초등학생이지 않습니까? 3, 4학년에서 4, 5학년 올라가는데 선발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님들의 민원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었느냐 없었느냐 그걸 묻는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올해 저희가 음악영재 선발하는 데 있어서 약간 방향을 달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존에 한 학생이 한 악기만을 가지고 하는 그런 학생들을 다양하게 한다는 공고가 나가서 학부모님들이 조금 생각지 않은 그런 것들이 있어서 저희가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서 충분히 말씀드리기는 했습니다마는.
●강동우 위원 예술영재이기 때문에 분명히 서귀포시 관내 학생문화원 영재예술교육을 신청하는 학부모님 중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생 선발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민원이라든가 불편함이 없도록 원장님이 신경을 써주시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문제는 초등학교 학생들만 예술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는데 함덕고등학교 음악영재학급과 애월고등학교 미술영재학급에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수료한 학생들의 참여 현황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2020년에는 함덕고에 4명, 애월고에 6명, 2021년도에는 함덕고에 5명, 애월고에 8명, 올해 2022년도에는 함덕고에 9명, 애월고에 4명 이렇게 되어 있더라고요.
이 학생 다수가 제주시의 제주학생문화원을 수료한 학생이 될 수도 있고 그중 일부는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수료한 학생들이 갈 수도 있겠죠. 어느 정도 함덕고와 애월고에 학생들이 진학했는지 혹시 추수지도를 한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추수지도는 저희가 함덕고와 애월고 그리고 서울 계원예고에 간 학생 해서 총 7명이…….
●강동우 위원 계원예고도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육지에 간 학생, 미술과 2016년에 수료한 학생인데, 저희는 함덕과 애월, 계원예고에 총 7명이 진학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상당히 많은 인원수네요. 아무래도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예술영재학급에서 학습을 하면 그만큼 학부모님들의 사교육비는 줄어든다고 봅니다.
그러면 초등학교에서 하고 중학생은 안 하고 그다음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그러면 중학교 과정은 빠지잖아요. 3년이라는 틈이 생기는데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영재학급을 운영할 의향은 갖고 계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운영을 하게 되면 그건 상당히 바람직한 일입니다. 그런데 지금 영재원을 수료한 학생이거나 또는 중학교 영재학급을 가기를 원하는 학생들은 함덕고와 애월고에 있는 중학교 영재학급,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학급이 있습니다. 그 함덕고에 3명 그리고 애월고에 2명이 거리가 멀지만 거기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재교육의 수업에 임하고 있고. 그래서 상당히 불편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강동우 위원 아니, 인력이 부족해서 영재학급을 운영 안 하는 것인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장소와 인력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업이라는 것은 연속성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초등학교 때는 하고 중학교 때는 안 하고. 이 학생들 일부가 함덕고와 애월고에 있는 영재학급에 다닌다고 하더라도 지역적인 특성을 감안한다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영재학급 운영이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보는데, 그거 할 의향이 계신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저는 그런 희망, 바람이 많다고 하면 적극 수용할 생각이 있는데, 지금 현 상황으로는 저희 활동실이라든가……. 토요일 날 영재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들 사정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해서 토요일 날 토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평생교육프로그램, 또 초등영재프로그램 해서 여건이 못 갖춰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다 보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압니다마는 인력 보강이 된다면 가능하다고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다음은 주요 업무보고 652쪽입니다, 원장님.
거기 보시면, 제가 대관 현황을 봤거든요. 유심히 분석해 보니까 이용학생 수 현황 해서 보면 대강당과 활동실, 전시실 측면에서 보면 중고등학교 학생은 0명으로 나와 있거든요. 중고등학생은 아예 대강당이라든가 활동실, 전시실을 거의 이용 안 한다고 판단해도 되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위원님, 이 자료는 8월 31일까지 자료이고 2학기 들어서 상당히 많은 문화예술공연도 했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해서 지금 10월 현재까지로는 중학생들도 많이 왔고 고등학생도 많이 와서 전시실도 그렇고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자료보다는 훨씬…….
●강동우 위원 8월 31일 이전에는 전혀 중고등학생들이 이용을 안 했다, 그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그런데 일반인은 상당히 많이 이용했더라고요. 자료에 보면 대강당은 1247명, 활동실은 4170명, 전시실 25명, 야영 수련장 19명 해서 5461명이 대관했기 때문에 이용했더라고요. 좀 대조적이지 않습니까?
학생문화원이면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서 많은 이용을 해야 되는데 일반인이 더 많고 학생은 0명이라는 게 본 위원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중고등학교는 학교체육관이라든가 대강당이 갖춰지다 보니까 저희 대강당을 이용하는 것은 조금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마는 앞으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가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렇게 해야 되겠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다음 유아교육진흥원 김순영 원장님께 질의해 보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강동우 위원 아까 존경하는 양홍식 위원님이 질문해 주셨는데 저도 거의 비슷한 질문을 드리고 다시 한번 내용을 점검하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체험교육원이 있을 예정이죠? 2024년 7월에 개관하는 게 맞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강동우 위원 저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과 제주유아체험교육원이 개원됐을 때 두 기관의 관계 정립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걱정이 됩니다.
첫째는 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교육진흥원의 분원이 되느냐 아니면 독립된 기관으로, 쉽게 말하면 유아교육진흥원과 마찬가지로 유아체험교육원이 직속기관이 되느냐 하는 관계는 대단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야 어떤 사업을 할 것인지 이런 것이 달라지잖아요.
지금 유아교육 관련 법령에 의하면 유아교육진흥원은 확실한 법령상에 근거한 기관이지 않습니까? 주로 어떤 일을 해야 되죠? 진흥원이 해야 될 일. 주된 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주된 일은 교원 연구·연수, 학부모 연수, 여러 가지 체험, 아이들 단체 체험이라든지 토요 체험, 이게 주요 기능입니다.
●강동우 위원 유아체험교육원도 마찬가지로 유아들의 놀이, 체험 중심으로 운영될 거 아닙니까? 체험교육원이기 때문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실외놀이 중심입니다. 유아체험원은 실외놀이 중심에서 자연친화적인 실외놀이 중심이고 진흥원은 실내놀이 중심입니다.
●강동우 위원 실내, 실외. 바깥놀이. 그런 차이점이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강동우 위원 죄송하지만 강승민 학교교육과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본청 감사도 아닌데 발언대로 나오시도록 해서.
●학교교육과장 강승민 학교교육과장 강승민입니다.
●강동우 위원 조금 전에 본 위원이 유아교육진흥원장님한테 질의를 좀 했습니다.
앞으로 2024년 7월에 개원 예정인 제주유아체험교육원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분원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도교육청의 직속기관으로 독립된 기관이 될 것인지, 현재까지 진행상황은 어떻습니까?
●학교교육과장 강승민 사실 두 방향으로 계속 논의를 했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두 방향이라고 하면, 투 트랙이라고 하면?
●학교교육과장 강승민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할 것인지 유아교육진흥원의 분원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계속 논의했고, 또 저희들이 여러 가지를 고려해 봤습니다.
분원으로 했을 때 불편한 점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굉장히 많아서 지금 현재는 직속기관으로 저희들이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직속기관으로요?
●학교교육과장 강승민 예,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강동우 위원 감사합니다. 들어가십시오.
많은 발전이 있는 것 같고 제주유아교육을 위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김순영 원장님, 동의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동우 위원 지난번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때도 전임 원장님한테 이 내용을 물으니까 김순영 원장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하고 계시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강동우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학생의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에 나와 있거든요. 아이들의 심리, 정서교육을 유아들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혹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교육과정에 정신건강과 관련된, 심리적으로·정서적으로 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에 대한 교육과정이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이번에 1급 정교사에도 정서위기에 관련된 교육을 2교시를 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교육과정이 뭡니까? 제목이 뭐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정서위기.
●강동우 위원 심리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그러니까 정서위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리가. 유아 심리가 그 속에 포함되어서.
●강동우 위원 제가 이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김광수 교육감님의 공약에도 들어 있더라고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유치원 심리·정서위기 유아를 지원하겠다. 어떻든 간에 유아기 때는 정서·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애들이 있을 것 같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많이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런 애들을 어떻게 지원하고 치료하고 앞으로 학부모님과 대화를 통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인가 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 유치원 선생님들이 이와 같은 지식을 갖고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차원에서 질문한 내용이고요.
분명히 정교사 자격연수 교육과정에 들어 있다는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강동우 위원 그런 측면에서 반편견 교육입니다. 보니까 유아교육진흥원이 참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반편견 교육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짧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찾아가는 반편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어떻든 우리 제주도에도 다문화라든가 탈북이라든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입양.
●강동우 위원 인종이 서로 다른 유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어릴 때부터 이와 같은 교육을 시키면 참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쪽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요.
제가 알기로는 송창권 의원님의 조례가 이미 되어 있고, 앞으로 조례가 또 개정될 예정입니다. 반편견 교육에 대해서 많은 신경 써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의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의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고의숙 위원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그리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두 직속기관의 두 원장님을 비롯한 근무하시는 여러분께 먼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가지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업들과 업무들을 진행하시고 처리하시는 데 노고와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다는 것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행정사무감사 관련한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고의숙 위원 진흥원장님, 우리 도교육청 기관, 부서 그리고 직속기관과 관련해서는 행정기구와 관련된 조례가 있습니다.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서 고유한 업무가 제시되어 있고 그 업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제1사무가 뭔지 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제1사무. 제일 먼저 나와 있는 사무가 뭔지 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제공에 관한 사항입니다.
●고의숙 위원 설치 조례에 보면 유아교육 연구 및 운영 지원, 그다음 두 번째가 유아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운영, 유아체험교육 운영 및 지원, 유아정보 제공, 유치원 평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1로 제시되어 있는 사무가 고유의 가장 중요한 사무라고 볼 수 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명실상부한 제주유아교육의 아주 중요한 기관이죠. 유아교육진흥을 위한!
그래서 유아교육 연구와 관련된 것은 아주 중요한 사무로서 배정되어 있다고 보는데, 관련해서 어떤 일들을 수행하고 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연구는 자료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매해 자료개발을 하고 있고.
●고의숙 위원 어떤 자료를 개발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올해는 놀이로 풀어보는 생태환경교육 이야기입니다. 12월쯤 되면 완본이 나오게 되는데 유치원하고 전국 진흥원이나 교육청으로 배부할 예정입니다.
●고의숙 위원 자료개발은 현장에 계신 유치원 선생님들이 참여하셔서 자료개발을 합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장학자료와 다른 점은 뭡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장학자료와 다른 점은, 이것은 자료개발을 하게 되면 승진가산점에 부여해 주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자료개발을 하는데 승진가산점을 주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우리 도교육청에서 하지 않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그러니까 점수는 인사과에서 주는데 운영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아, 운영을 유아교육진흥원에서 합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유아교육 연구와 관련된 부분은 자료개발을 하고 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그럼 2022년의 자료개발은 한 건입니까? 생태 관련한 한 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아, 그렇습니까.
진흥원의 홈페이지를 보든지 아니면 아까 진흥원장님께서 업무와 관련된 인사말씀을 하실 때도 맨 처음이 연구와 관련된 사업 소개라든가 이런 내용을 말씀하시지 않고 맨 처음이 언제나 체험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오늘도 “주요 추진과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서 첫 번째는 유아 놀이 중심 체험활동 운영 지원입니다. 이게 첫 번째로 올라와 있고, 홈페이지에도 보면 주요 사업 소개 해서 첫 번째가 체험활동 운영 지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상당히 많은 체험활동들을, 많은 원아들이 참여하는, 또 선생님들이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본 위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를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어떻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고요. 우리가 2019 놀이과정,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하면서 유아들은 놀이를 통해서 체험을 하면서 학습을 하기 때문에 그것을 강조하면서 체험이 먼저 강조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고의숙 위원 원장님, 우리가 연수의 내용을 잡을 때도, 지금 많은 연수를 하고 있는데요. 연수의 핵심방향을 어디로 잡을 것인가는 유아교육의 방향이 들어갈 것이고, 체험활동에 또 중요한 방향이 들어갈 거죠. 그렇지만 사무로, 조례와 규칙으로 정해져 있는 사무에 유아교육 연구가 들어가 있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많은 시대 변화 속에서 유·보 통합의 문제라든가 아니면 새로운 시대적 변화에서 어떻게 유아교육이 자리를 잡아가야 될 것인가라는 부분의 토론회라든가 아니면 종단연구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이루어져야 될 게 아닌가? 인력은 둘째 치고예. 인력은 둘째 치고 원래 원칙적으로 따지면. 유아교육진흥원의 첫 번째 고유사무가 그것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실제 연구와 관련된 업무 비중은 상당히 낮다, 본 위원은 이렇게 판단됩니다.
그리고 아까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관련된 규정을 보면 학교교육과가 도교육청에서 유아교육 관련한 일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 명시된 것은 유아교육 운영계획 수립 추진,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 운영 그리고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그리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운영 지원, 이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유아교육진흥원의 원장님은 제주유아교육의 실질적인 어떤 직급으로 보나 무엇으로 보나 대표시고, 그다음 유아교육의 진흥을 위한 일을 유아교육진흥원이 해야 되고. 그래서 전반적이고 총체적인 계획 속에서 제주유아교육이 어떻게 나아가야 되는가라는 것의 방향, 밑그림을 그리는 일을 유아교육진흥원이 해야 될 일로 사무가 주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아교육진흥원은 그 적은 인원으로 어디에 많이 집중되어 있느냐 하면 많은 체험활동, 그리고 현장 지원이라고 하는 프로그램 지원, 또는 교구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약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지금 연수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관 방문하는 연수도 많고 그다음에 현장에서 기획해서 추진하는, 현장에서 기획해서 원하는 연수를 하면 우리가 행·재정업무를 지원해 주는 연수들도 많고 그다음 찾아가는 연수들도 많기 때문에…….
●고의숙 위원 원장님,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첫 번째 원장님이 인사말씀을 하실 때도 업무의 처음으로 체험활동을 말씀하시고 그다음 연수가 들어가고, 조례나 규칙에 나와 있는 1번은 세 번째나 네 번째 그리고 비중이 거의 없는, 이렇게 되어 있고.
지금 일을 안 하신다는 말씀이 아니라 많은 일들을 하고 계세요. 적은 인력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신데 그 비중이 원래 해야 될 진짜 고유의 사무는 비중이 상당히 낮고 연수라든가 아니면 체험활동 위주의 진흥원 업무가 되고 있다. 그래서 고유의 사무를 진흥원이 직접 수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이 무엇인가라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고민이 필요하고, 체험활동이라든가 연수의 조정이 필요하다면 조정하셔야 된다고 보고, 인원이 필요하다면 그것과 관련된 고유의 사무를 집행하기 위한 인원 보강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교육과하고 얘기해서, 학교교육과가 실질적인 교육과정과 실질적인 일을 집행하는 일을 해야 되는데 그 일과 관련된 진흥원의 실제적인 고유한 업무를 어떻게 정립해 나갈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검토하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많은 일들을 지금 유아교육진흥원에서 하고 있지만 고유사무에 관련해서는 정립이 필요하고 대책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고맙습니다.
다음으로는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고의숙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최근 3년간의 신규 사업 관련하여 분석을 해 본 결과 상당히 많은 신규 사업들을 진행하고 계시고, 특히 앞에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청소년문화의집과의 연계라든가 제주어 관련한 활동들에 대해서는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일하고 계시다, 인력도 많지 않은데.
그리고 지역으로 찾아가는 여러 가지 활동들에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고맙습니다.
●고의숙 위원 사진 한번 보여 주십시오.
(영상 자료를 보며)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맨 앞으로.
토요일에 있었던 가족 축제의 날 행사입니다. 맞죠,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맞습니다.
●고의숙 위원 몇 명 정도가 참여하셨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저희가 예상하기에는 한 900여 가족에 4000명 정도 온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이게 학생문화원만의 주최가 아니라 인근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 외국어학습관, 도서관 네 개 기관이 주최고, 이전에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던 학부모회장단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아주 소중한 행사입니다.
사진을 쭉 3개를 넘겨주시죠. 이건 두 번째 사진, 다시 첫 번째로 넘겨주십시오.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고맙습니다.
●고의숙 위원 올해가 첫 번째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올해 상반기에 처음 개최했습니다.
●고의숙 위원 저는 이 사진들과 장면들을 보면서 상당히 많은 수고를 하셨지만 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어떤 점에서 가슴이 아프냐 하면 원장님, 이 공간에 서귀포의 4개 기관이 협력해서, 학부모회장단이 다시 협력해서 이렇게 많은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이 공간, 이 공간이 서귀포 우회도로가 설치되면 없어질 수 있다는 거죠. 없어진다는 거죠.
그리고 서귀포의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해서 대체 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서귀포에 이만한 공간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중심지에 이렇게 아름답게 가꿔진 잔디광장은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래도 어쨌든 여기가 우회도로로 결정됐으나 그 전까지라도 이 잔디광장에서 우리가 누려야 될 것은 시민들이나 학생들, 학부모님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해 보자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서 이후에 어느 기관이 이설하든지 간에 이런 공간이 확보돼서,몇 개 기관이 이설하든지 간에 중심지에 이런 공간이 확보된다면 정말 더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의숙 위원 본 위원은 서귀포의 교육 관련해서 이따가 지원청에 말씀드릴 거고. 지난번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서귀포는 특별한 곳입니다.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주민 참여로 만들어져서 몇 년째 운영되고 있고, 서귀포의 교육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의지가 상당히 높은 곳이죠. 그리고 지금 이 학생문화원 주변의 저 녹지공간은 4개 기관이 모여 있는, 벨트화되어 있는 교육벨트 지구처럼 되어 있죠. 그래서 저 공간은 너무나 교육적인 의미로, 도시건설적인 의미가 아니고 교육적인 의미로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또 아이들이 야외 체험을 할 수 있고, 유아교육진흥원 같은 경우는 우회도로가 나면 바로 길옆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교육적인 의미로 상당히 중요한 곳이다.
저는 도교육청이나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많이 아쉬운 부분은 남의 일처럼 많이 말씀하십니다. 돌봄의 문제도. “그거 뭐, 그렇게 돼야 되죠.” 이렇게 하시는데 적어도 지금 이 4개 기관, 특히 오늘 이 두 기관은 핵심적인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체 부지로서 저만큼의 가치를 갖고 있는 저런 공간에 대한 요구가 정확하게 되어야 된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직속기관장님들이 노력해 주셔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본청에서는 행정적으로 TF팀을 꾸려서 도청하고 얘기하고 있지만 실제 사용을 해 봤고 가족 축제를 해 봤고 저 공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분들은 두 직속기관의 원장님들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되기 때문에. 물론 교육감님께서 반대하지 않겠다, 우회도로 건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은 하셨지만 지금 대체 부지를 얘기하고 있는 과정에서는 저만큼의 공간을 요구하고 그리고 그것을 우리가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직속기관장님들의 의지와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옳으신 말씀입니다.
학생들의 교육적인 측면이라든지, 도시적인 측면을 떠나서 교육적인 측면에서 저렇게 좋은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저런 대체 부지를 정말 저희가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거기에 맞는 여러 가지 건의를 함께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실제로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한 말씀 해 주십시오, 그 부분에 대해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말로 끝나지 않고 적극적으로 목소리가 협의 과정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고의숙 위원 이상입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거의 한 번씩 질의를 다 했습니다.
저 역시 몇 가지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주 많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거기에 대한 참여율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먼저 예산과 관련해서 총무부장님께 한번 묻겠습니다.
총무부장님, 나와 주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서귀포학생문화원 총무부장 한숙희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약 14억 9300만 원 정도의 예산이죠?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예.
●위원장 김창식 약 15억인데. 총무부장님, 지금 이렇게 사업들을 보니까 예산에 대한 집행률이 저조한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해서 살펴본 거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저희 예산 집행률은 원인행위 기준으로는 96% 정도 되고 있고 지출 기준으로는 68.8% 정도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되어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예.
●위원장 김창식 이제 두 달 남았죠?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예.
●위원장 김창식 그런데 내가 보니까 집행률이 너무 떨어져서.
물론 10월, 11월 사업이 있습니다. 지금 집행 안 된 부분이 있는데 집행된 부분에 대한 잔액도 많아요, 미집행이.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다른 프로그램을 해서라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해야 됩니다.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총무부장님, 들어가십시오.
신규 사업에 보니까 제주문화 사랑교육 상당히 활발하게 되어 있고 대부분 제주어 교육에 대한 부분이더라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여기에 보면 제주어 시, 제주어로 만든 시 보급을 하고 있고 제주어 공연을 하고 있고 또 제주어 시낭송 대회 및 동화구연 이렇게 하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보니까 거의 비슷한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 프로그램은 반응이 참 좋고 학생들의 효과가 좋더라 하는 게 어떤 부분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가장 반응이 좋은 것은 제주어 시낭송 대회와 처음 시도를 해 봤는데 동화구연 대회에 아직은 미진하긴 합니다마는 관심이 많으셔서 지금 이주민들이 상당히 제주도에, 초등학생의 거의 한 80%가 이주민들인데 오히려 제주도 학생들보다 그분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셔서 참여를 하려고 많이 문의도 하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게 사실 제주어 교육인데 이것을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이 부분보다도 저는 학생문화원의 장점을 이용해서 학교에서 쉽게 할 수 없는 부분들을 학생문화원에서 했으면 하는 겁니다, 프로그램을. 무슨 얘기냐 하면 제주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뭐냐 하면 방과 후에도 좋고 주말에도 좋고, 학생들이 어느 시간에 많이 참여하겠느냐 하는 부분을 파악해서 그 시간에 제주어 교육을 실질적으로 한번 지도해 봤으면, 이런 교육. 여기에는 강사가 정말 제주 출신 본토박이 할아버지나 할머니도 좋아요. 그래서 교육과정을 써줘서 ‘이런 부분들을 제주어로 가르쳐 주십시오.’ 해서 시범적으로 한번 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아주 좋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읍면지역 기관 연계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것에 그리고 읍면지역 학교 문화예술교육에서 제주어 교육을 적극 장려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위원장님 말씀 잘 듣고 저희가 더 적극적으로 임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 말씀이 나왔는데 읍면지역 기관 연계 문화예술교육을 봤는데 여기에도 예산 반영이 많이 되어 있는데 집행이 37%, 38%밖에 안 됐어요. 지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거 후반기에도 물론 하긴 할 겁니다마는 이 예산이 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과연 집행이 다 될까 하는 생각이 들고. 예산 집행에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그런 부분도 해 보고. 또 하나는 이러한 사업을 활용하는 데 있어서 교육적인 자료라든가 또 다른 물질적인 지원이든가 이런 부분들은 잘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파악해서 예산을 적극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적극 집행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까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이 가족 축제의 날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 저 역시 그걸 보면서 정말 훌륭한 축제인데 여기에도 예산집행이 32%인데, 후반기 10월 22일 날 할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그건 8월 상반기 것만 한 거고 이번…….
●위원장 김창식 상반기에 32% 예산을 추진했고 후반기에도 10월 22일 날 할 건데 과연 이 예산을 다 쓸 수 있는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이번 10월 22일 날 가족 축제의 날 통해서 다 집행이 되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 예산 다 집행이 되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제로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기준이 8월 말이어서.
●위원장 김창식 제로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그래서 내가 이런 부분들은, 왜냐하면 예산이 쓰일 곳에 딱 안 쓰이면 사업 자체가 부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묻는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가족사랑 캠프가 이번에 신규 사업으로 되어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이거 한 40명 정도가 참여했는데 반응이 어때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참여한 가족들이 너무나 좋은 반응을 보여서, 가족 요리경연대회라든가 가족 발 씻어 주기 소통 프로그램 이런 걸 해서 호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것이 가능하다면 홍보를 강화해서 가족캠프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지금 사설 캠핑장에 보면 가족단위 캠프가 엄청 많이 갔어요. 만일 학생문화원에서도 이런 것을 해 준다면 가족들이 이런 부분에 많이 참여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앞으로 이런 부분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좋은 정책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여기에도 보니까 예산 집행률이 상당히 저조해요. 유아 놀이 중심 체험활동 운영 지원에 보면 42%만 집행이 돼 있어요. 앞으로 이 부분에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요. 미집행된 부분, 이것 이외에 교원 맞춤형 자체 직무연수도 보니까 49%밖에 집행이 안 됐고. 언제 이것이 다 집행될 건지, 연수는 그렇게 계속될 건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보세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연수는 이게 8월 31일 자 기준인데 연수 예산은 거의 다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니, 지금 여기 5200만 원이 남았어요. 5100만 원 쓰고. 미집행으로.
총무부장님, 답변할 수 있습니까? 발언대로 나와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총무부장 오재탁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총무부장 오재탁입니다.
지금 연수는 계속되고 있고 12월까지 계속되고 있어서 저희 예상으로 총집행액은 98% 이상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다행입니다, 그렇게 된다고 하면. 지금 미집행이 많아 보여서 하는 얘기입니다. 들어가십시오.
원장님, 마음자람터라는 프로그램은 어떤 겁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이 프로그램, 말하자면 인성교육 쪽입니다. 아이들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시작해서 예절교육도 하고 책놀이터에 가서 책 보고, 3층에 보면 3D교육실이 있습니다. 거기 가서 제주설화라든지 이와 관련된 3D 영화도 보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별다르게 딱 인성교육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건 아니네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인성교육은 그러니까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이어지는 겁니다. 우리 유치원 같은 경우는.
●위원장 김창식 이렇게 보니까 비예산이라 가지고 이것이 그냥 마음자람터로만 표현한 건지, 마음자람터라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건지 이걸 묻고 싶었던 겁니다.
다음에 교원 맞춤형 연수를 봤어요. 원장님이 인사말에 “중앙위탁 직무연수는 유치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의 직무능력 향상 및 2019 개정 누리과정 안착을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원에 13개 과정을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했는데 이거 어떤 부분입니까? 13개 과정에 참여 교원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교원 796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게 전부 다 교원대학에 가는 겁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교원대학에 가는 경우는 405명이…….
●위원장 김창식 405명이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위원장 김창식 직무연수를 받기 위해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위원장 김창식 이거 왜 제주도에서 못 합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도에서 유치를 하게 되면 예산이 너무 많이 들고 해서.
●위원장 김창식 405명이 교원대학에 가는 예산은 얼마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그 예산은…….
●위원장 김창식 무슨 말이냐 하면 한 10명 이내는 우리 제주도에서 유치하려면 인건비라든가 경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405명에 대한 인건비, 이 405명에 대한 연수비를 가지고 제주도에서 이 연수를 실시하는 것이, 왜냐하면 강사만 초빙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405명을 전부 교원대학에 보낸다는 것은 상당한 예산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 안 드세요? 여기 보니까 누리과정 13개 과정에 405명이 간다고 하면 이 예산 가지고 왜 제주도에서 못 합니까? 제주에 연수기관이 없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연수기관은 있습니다마는 좀 더 전문적인, 이것은 전국적으로 한국교원대학교에서 모집해서 하는 경우라서 여기에, 그러니까 13개 해서 한꺼번에 405명은 아니고 6명, 9명 14명 이런 식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니까 그렇게 잘라서 간다 하면 더 문제가 되는 게 뭐냐 하면 이 사람들이 가는 기간 동안은 그 학급이 빌 거 아닙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이게 수업하고는 그렇게 피해를 보거나…….
●위원장 김창식 405명을 보내는데 과연 수업에 피해가 안 될까요?
원장님, 그거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전임 관리자 직무연수라든지 겸임 관리자 직무연수는 원장이나 원감 선생님들이 교육을 받고 있고, 나머지들은 원격으로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 숫자가 어떻게 다 해서 405명이 돼요. 원장, 원감이 몇 명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원장 선생님도 겸임도 있고 이렇게 하는데…….
●위원장 김창식 지금 원장님께서는 중앙위탁 직무연수에 관한 데이터가 없는 것 같아요. 정확한 자료가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을 이런 원고에 올리기 위해서는 원장님이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업무보고를 하는 겁니다. 사실 이것이…….
그 예산이 지금 얼마인지도 모르고 있죠? 예산도 모르고, 405명이라는 숫자는 어마어마한 숫자입니다. 그래서 제가 확인하고 싶었던 거예요. 과연 이러한 연수를 며칠 동안, 몇 시간 단위의 연수를 여기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제주도에서 할 수 있을 거면 강사를 위촉해서 부르면 됩니다. 얼마 안 들어요, 그 사람들 불러봐야. 이 사람들 여비 다 안 들어갑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에 하게 되면 선생님들도 그만큼 수업에 지장이 없게 돼요. 우리가 주관을 하게 되면. 이런 여러 가지의 이점을 위해서 어디에서 연수를 실시해야 할 것이냐 하는 것을 내가 알아보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위원장 김창식 그래서 이것을 잘 파악하고 나중에 이것에 대한 것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 또는 이것이 사실인지 지금 하고 있는 그대로 해서 한번 보고하세요, 저한테 서류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해야 도교육청 연수부에 얘기해서 이런 것을 어떻게 하겠느냐 해서 제가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렇게 정리하기 위해서 했던 것이기 때문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유치원 정교사 1급 연수 39명도 교원대학에서 하고 있는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1급 정교사는 우리 진흥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유치원 자격연수는 진흥원에서 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1급 정교사.
●위원장 김창식 사실은 바로 그것을 교원대학에서 해야 되는 겁니다. 이 자격연수. 39명인데. 이게 전문성을 강화시켜야 되는 연수예요. 자격연수와 직무연수를 구별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위원장 김창식 앞으로 자격연수는 가능하면 중앙연수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직무연수는 자체 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거기에 필요한 강사만 모셔오면 됩니다. 이러한 정확한 정책이 서 있지 않으면 흔들릴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고 앞으로 그렇게 해 주기 바라겠습니다. 할 수 있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강동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 김순영 원장님, 유아교육진흥원은 연수기관이 맞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강동우 위원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님, 잠깐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상진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상진입니다.
●강동우 위원 조금 전에 제가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한테 질의를 했는데요,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예술영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단계에만 머무르지 말고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술영재 학급 운영을 할 의향을 물어봤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주무 과이기 때문에 과장님 입장에서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중학생 대상으로 한 영재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데 지원할 의향이 있습니까? 검토하시겠습니까?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상진 예, 학생문화원하고 내부 협의를 거쳐서 어떻게 할 것인지 검토해 보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고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상진 아직은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말씀은 못 드리겠고…….
●강동우 위원 다음에 제주학생문화원 행감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질문을 드릴 겁니다. 그때도 과장님이 나오셔야 되는데 시원하게 오늘 답변하시죠. 확대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민주시민교육과장 김상진 협의해 보고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알았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께 한 가지 질의를 드릴까 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강동우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읍면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서 미래세대 감수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아까 존경하는 양홍식 위원님도 질문해서 중복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마는 읍면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니까 5개 기관이더라고요. 신산·남원·표선·안덕 청소년문화의집, 대정청소년수련관 5개 기관인 것 같은데요.
본 위원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면, 혹시 원장님, 지역아동센터를 아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주로 어떤 기관이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서 방과 후에 학생들의 교육과 보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원장님,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서 2004년도에 운영되던 마을공부방을 지역아동센터로 전환해서 운영하고 있고 이곳은 아동 돌봄을 위해서 사전적인 예방 기능도 가지고 있지만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지역아동센터입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예산적인 측면이나 인력 측면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실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즉 무슨 말이냐 하면 청소년문화의집이나 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 문화예술교실을 확대해서 지역아동센터에도 지원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어떤 생각을 갖고 있습니까? 가능하시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너무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강동우 위원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도 상당히 어려운 아이들이고 진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여러 기관도 있지만. 기관도 보니까 참여하는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서귀포시 관내에 지역아동센터가 몇 개냐 하면 28개입니다. 제주도 전체는 67개입니다만 상당히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기 때문에 그 지역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문화예술교실을 지원했으면 좋겠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해 보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감사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생각지 못한 것까지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동우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남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남근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남근 위원입니다.
아까 얘기하다 보니까 못 한 얘기들이 많아서요.
저는 참고로 지역 이장 출신입니다. 서귀포가 문화예술의 도시인만큼 학생들의 문화원 문화교육 프로그램 참여율이 상당히 높다고 했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읍면에 강사 확보가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제가 직접 느낀 부분을 말씀드릴 테니까 문화원장님이나 예하 공무원님들께서 참고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발언드리겠습니다.
우선 서귀포시가 어차피 제주도, 아까도 얘기했지만 이주민들이 80%가 넘게 오셨고 예술인들도 서귀포에 상당히 많이 오셨다고 보거든요. 그러니까 강사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읍면동이나 아니면 일선 학교 교장 선생님들이 지역의 예술인들을 많이 파악할 수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맞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럼 읍면동 사무소의 협조를 얻어서 서귀포 문화예술교육에 동참할 수 있는지, 또 동참하는 예술인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이런 것은 고려해 보시면 학생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프로그램에 읍면동 강사 문제는 조금이나마 해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좋으신 말씀입니다. 적극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예를 들어 저희 지역에도 유명한 강요배 화백님이라든가 이런 분들이 지역에 계셔서 저희 지역 초등학교의 애들이 강연도 듣고 이런 경험을 얻을 수 있거든요. 이것은 일선 교장 선생님들하고만 연계가 되든지, 아니면 읍면동 사무소만 연계돼서 발굴할 수 있는 작업이 거쳐지면 충분히 강사 문제는 물론 100% 해소되지는 않겠습니다마는 많이 해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사료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감사합니다.
●이남근 위원 두 번째는요, 학생문화원 수련활동 프로그램 중에는 전부 다 생태 감수성 교육이 맨 끝에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생태 감수성 교육을 위해서 전문 인력이 있나요? 어떤 전문 인력이 있나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전문 경력관 네 분이 같이 활동하고 계신데…….
●이남근 위원 전문 경력이라는 게 생태 감수성 교육, 업사이클 교육이라든가 이런 교육이 가능하신 분들이 네 분이 있다는 얘기인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네 분과 수련지도원 선생님 한 분 해서 다섯 분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러면 이것은 예산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하지 않다는 얘기인가요? 어떤 얘기인가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아닙니다. 지금 생태감수성 교육만을 위해서 전문 인력은 없지만 수련부에 있는 전문 경력관 선생님과…….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은 모든 행정 업무나 교육 업무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해서는 생태 감수성 교육이 어느 교육에 앞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교육인 것 같은데, 아까 수련프로그램 예산을 전부 합쳐보니까 1억 2000이더라고요.
노트북 한 대 예산이 150만 원, 100명 노트북 예산보다도 못한 예산인데. 그렇다고 이것만 교육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교육에 묻혀서, 636페이지 보면 맨 끝의 네 번째 칸에 아주 외롭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주 외롭게 자리 잡고 있어서 이 부분만큼은 우리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학교 내에서도 이런 교육이 상당히 지속되고 있겠습니다마는 이런 생태 감수성 교육은 어릴 때부터 전 학생들이 다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요. 학교에서도 하지만 1박 2일 동안 푸른 자연 벗 삼아서 이런 교육까지 받으면 애들이 어릴 때부터 습관도 되고. 이것은 노트북 100대, 1000대보다 훨씬 더 많은 교육효과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이 부분의 예산을 이번 예산에 적극 반영하셔서 전문가가 필요하면 전문가를 채용하시고 전문가가 필요 안 하고 외부 요인이라도 끌어들여서 외부의 업사이클이라든가 생태 감수성에 대한 전문가들과 협약을 맺어서 할 수 있다면 그런 교육의 형태를 충분히 우리 애들한테 많이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질의드렸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남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이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이운 위원

정이운 위원입니다.
추가로 두 기관에 한 꼭지씩 질의하겠습니다.
우선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정이운 위원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야영수련활동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코로나 이전 2년하고 올해까지 해서 몇 년 동안 야영수련활동을 신청하지 않은 학교가 있을 겁니다. 이런 학교를 조사해서 학생들이 야외수련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독려 안 해도 너무 인기가 좋아서 저희가 인성수련회 30기를 계획했는데 41학교에서 신청이 들어와서 다 수용하고 있고 아주 더운 여름, 혹한기와 혹서기를 빼면 대부분을 다 학생들 야영수련을 위해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감사합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전국에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이라든지 분원 몇 군데 가 보셨습니까? 분원이 몇 군데인지는 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분원이…….
●정이운 위원 정확히 숫자는 몰라도 몇 군데 혹시 아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분원이 15개가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문화원처럼 제주시, 서귀포 해서 따로 별도로 있는 데는 몇 군데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지금 부산하고…….
●정이운 위원 부산도 분원이 있던데요. 유아체험교육원 분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부산하고 인천광역시가 개원 예정에 있고, 그다음에 울산광역시, 경기도 유아체험교육원도 개원 예정에 있고 강원도…….
●정이운 위원 제가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요, 이게 본원으로 해서 산남 산북에 가는 게 좋은지 분원으로 갈 것인지 타 시도 사례도 벤치마킹하고 장단점을 분석해서 접근해야지, 아까 학교교육과장님은 분원의 문제점을 제기하시던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학교교육과하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의숙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보충질의할 시간이 주어져서 보충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유아교육진흥원은 아까 존경하는 이남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지원해 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고 그 역할을 너무나 잘하고 계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덧붙여서 말씀드릴 것은, 서귀포는 교육도시를 지향하고 있기도 하지만 2019년 12월 31일부로 법정 도시로 문화도시가 됐습니다. 알고 계시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법정으로 문화도시가 된 곳이 7개밖에 없습니다. 그중에 서귀포가 하나, 예비문화도시를 하다가 법정문화도시로 됐습니다. 아주 중요한 거죠. 그래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기획할 수 있는 역량들이 상당히 모아져 있고 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학생문화원 인근에 있는 건 알고 계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얘기로만 들었습니다.
●고의숙 위원 시청 뒤에 105개 서귀포시 노지 마을하고 연계해서 문화도시를 추진해 가겠다 해서 비전을 내걸고 추진하고 있고 관련한 여러 가지 일들도 많이 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상당히 열정을 가지고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일을 하고 계신데 아까 존경하는 이남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강사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을 곁에 두고 계시다. 그래서 센터가 여러 가지 추진하는 상황과 우리 학생문화원이 연결되면 상당히 많은 시너지가 나올 거라고 저는 생각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좋으신 말씀입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센터와 학생문화원이 연결되어서 강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과 협력이 앞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옳으신 말입니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 원장님,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다 보면 ‘이런 데는 우리가 행사하는데 예산이 필요할 것도 같다.’ 왜냐하면 짜인 예산에서 진행하다 보면 또 예산이 필요할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든다면 우리가 축제라든가 어떤 자료를 개발하는데, 축제라든가 했는데 이것을 알릴 수 있는 동영상 자료라든가 뭘 만들어야겠다. 사실 그것은 본예산에 없었던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예산들이 필요할 때가 있어요.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이것을 조금 더 확대해서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자료라든가 또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어떤 사업이라든가 이것을 하고 싶다 하는 경우가 생길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대부분 총무부장님들은 “그거 예산이 없어서 못 하겠습니다.” 하는 부분이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실제적으로 필요한 사업은 해야 됩니다.
그래서 원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 원장이 쓸 수 있는 어떤 공통예산 같은 거, 사업에 필요한. 업무추진비가 아니라. 공통예산을 편성해 달라고 도교육청의 예산과에 얘기하십시오. 이것은 교육위원회에서 얘기했다고 해서. 그래야 사업을 하면서도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거예요. 이 부분을 참고해서 얘기할 부분은 얘기하세요.
두 분의 총무부장님, 이거 검토해서 꼭 올려보세요.
한숙희 부장님하고 오재탁 총무부장님, 올려보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총무부장 오재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과 김순영 유아교육진흥원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보완,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상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 추진상황, 예산 집행상황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개선·보완토록 함은 물론 정책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감사가 원만히 진행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은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되 필요시 현장을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후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선서 방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선서를 하는 취지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음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거짓 증언을 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의 규정에 따라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증인 선서는 김영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증인들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도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교육장은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교육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증인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2년 10월 25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대
(선서서 전달)
●위원장 김창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창식

먼저 감사 시작 전에 원활한 감사를 진행하기 위하여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우 위원님.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기간제 교사 현황 및 담임 비율, 최근 3년간입니다. 두 번째는 최근 3년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현황. 다음 세 번째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중학교 배정 현황. 동지역입니다, 동지역.
그러니까 서귀포여중하고 서귀중앙여자중학교, 다음에 서귀포중학교, 남주중학교 배정 현황을 제출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다른 위원님 없습니까?
양홍식 위원님.
●양홍식 위원 양홍식 위원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최근 3년간 다문화 학생 현황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창식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영대 교육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과 함께 간부 소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존경하는 김창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2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지원청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입니다.
박재희 교수학습지원과장입니다.
강동헌 학생안전지원과장입니다.
홍윤정 행정지원과장입니다.
양진규 재정시설지원과장입니다.
서승필 학교지원센터장은 교장 연수로 인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은 2022년 우리 교육지원청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서귀포교육의 기본방향, 일반현황, 교육지원시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06쪽입니다.
서귀포시 교육의 기본방향은 학교를 우선하는 현장지원으로 질문이 있는 배움, 학생 생각을 존중하는 가르침, 교실 속에 피어나는 행복 실현에 있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 일반현황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1국, 4과, 1센터, 3개의 소속기관으로 2100명의 교직원이 학생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학교 현황은 유치원 45개원, 초등학교 45교, 중학교 15교에 1만 5876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 규모는 추경 기준 약 1130억 원입니다.
그 외의 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 시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09쪽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 시책은 다섯 가지 영역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첫째, 모두를 존중하는 맞춤교육, 둘째, 미래로 나아가는 서귀포시 교육, 셋째, 소통과 협력하는 교육자치, 넷째, 희망을 나누는 교육복지, 다섯째 함께 가꾸는 행복교육입니다.
이러한 교육지원 시책 아래 우리 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네 가지 역점과제인 기초학력 지원 강화, 현장 밀착형 행정 지원,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비만 줄이기를 통한 건강증진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역점과제인 기초학력 지원 강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16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은 개인 생애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칩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습 결손 현황을 파악하고 결손이 누적되지 않도록 학습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2022년 우리 교육지원청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초 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비율은 2.3%, 초 3∼6학년 3R’s 미도달 학생 비율은 3.4%였으나 6월 1차 향상도 평가 결과 한글 미해득은 1.17%, 3R’s 미도달은 2.4%로 감소되었습니다.
향상도 평가 이후 미도달 학생에 대해서는 방문 점검을 통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학교와 소통하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밀착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특색적으로 운영하는 기초학력 SOS프로젝트 사업은 복합적 요인을 지닌 학습 지원 대상 학생에게 1차적으로 전문가 지원팀이 부진 원인을 진단하고, 2차적으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의료 및 지역사회 기관 등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와 학생이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지 수시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발생한 학생들의 심리, 학습, 사회성, 신체건강 등의 교육 결손을 종합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교육과정은 문해력과 수리력 향상 기초교육을 강화하고, 중학교는 제주꿈끼이음 123교육과정을 통해 삶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있습니다.
또한 예술교육, 독서교육, 생태환경교육의 바탕 위에 창의력 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과 연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역점과제인 현장 밀착형 행정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62쪽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에서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중심 학교시스템 운영지원, 지방공무원 멘토링제 운영, 학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교지원센터는 행정실무원이 미배치된 학교 등 행정 지원이 필요한 유초중 60개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초등돌봄 교실, 기간제 채용 업무 등 열 가지 영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교육지원청을 운영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즉시 피드백을 실천하여 학교별 현안사항 총 168건에 대해 98.8%의 해결 조치를 이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지원청의 행·재정적 지원에 대해서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현장 밀착 지원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 역점과제인 위기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398쪽입니다.
정서위기 학생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하여 단계별 마음건강지원 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단위학교 혼디거념팀에서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와 담임교사 관찰 등을 통해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사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우리 교육지원청 Wee센터 혼디거념지원팀에서 학교에서 관리가 어려운 집단 진급 위기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상담, 심리치료비 지원, 지역사회 연계 지원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현재 212명의 학생에 대해 심층 평가를 완료하였고,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학생에 대해서는 상담교사 지원, 종합 심리검사 실시 및 심리 치료비와 가족상담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역점과제인 비만 줄이기를 통한 학생건강증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402쪽입니다.
우리 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비만율은 예년에 비해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한 체육 및 신체활동 감소 등 다양한 이유로 비만율이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학생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비만관리 교육자료인 건강놀팡을 제작 보급하였으며, 비만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비만인식 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 및 지역과 연계하여 학생 비만을 해소하고자 서귀포시청과 서귀포시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활용 헬스 플레저 및 건강힐링 박람회 등의 프로젝트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지역은 어느 지역보다 학교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은 곳입니다. 이런 특성을 살려 서귀포시청-교육지원청, 양 기관이 교육에 대한 사업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학생건강, 맞춤교육, 진로교육을 의제로 하는 서귀포시교육협력플랫폼 구축을 위해 부서장 간담회와 실무진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서귀포시 교육이 더욱 풍성해지리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소중한 조언과 제안들을 서귀포시 교육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가 행복하게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 행정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 첨부)
(행정사무감사 자료 첨부)
●위원장 김창식 김영대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은 15분 이내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간 활용에 유념해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되 답변하실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순서에 따라 첫 번째로 이남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근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남근 위원입니다.
오늘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유쾌한 문제 제기를 하고요,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아직 젊고 사회에 어리다고 생각했는데요. 오늘 참석 안 하신 학교지원센터장님께서 교장 연수를 가신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학교지원센터장님이 제 친구거든요. 벌써 교장 연수를 간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은 회의록에는 안 넣으셔도 되는데. 하여간 그렇고.
즐거운 시간, 저의 15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66페이지입니다.
마을 교육공동체 선도학교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본 위원은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은 제주도의 여건상 동서남북이나 문화 계승이나 돌봄이나 이런 데 최적의 교육 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타 시도에 비해서.
그런데 현실은 지금 다니는 학교장님의 철학, 이런 여러 가지 부분이나 마을과의 협업에 따라서 천차만별인 상황입니다. 잘되는 지역은 아주 잘되어서 여러 교육행정 가족들이 혜택을 받고요, 안 되는 데는 안 되는 대로 학교 따로 마을 따로 이렇게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질의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는 2020년부터 풍천초등학교, 표선중학교를 시작으로 2021년 2개 학교, 2022년 3개 학교를 마을 교육공동체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있죠?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이남근 위원 선도학교의 효과는 어떤 게 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긴 합니다마는 저희들이 학교에서 자료를 받아 본 결과 위원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마을과 하나 된 학교,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는 외부에서 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마을 구성원들 간의 공통적인 생활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있을 텐데, 지난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이정애 교장 선생님께서 대정초등학교에 가셔서 귀덕에서 나오셔서 대정초등학교가 선도학교로 지정됐고, 최남단 대정읍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체계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가서요.
하여간 교육장님께서 얘기하시는 부분은 상당히 선도 효과가, 먼저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학교하고 마을과의 협업관계가 잘 발전되면 그 마을이 잘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을 확인하셨다는 거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리고 아까도 이정애 교장 선생님 얘기해서 이정애 교장 선생님한테 전화 받고 너무 자주 얘기하지 마시라고, 업무에 지장이 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전화 받느라고. 이정애 교장 선생님 얘기는 다시 안 하도록 하겠습니다마는.
풍천초등학교가 꾸준히 이 사업에 응모하잖아요? 뒤에 프로그램도 보니까 이 사업대로만 되면, 우리가 오전에도 돌봄에 대해서 얘기했고 여러 가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자연스럽게 풀릴 것 같은데 교육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제가 학교를 방문해 보면 특히 저학년, 유치원 같은 경우는 읍면지구에 10명이면 한 7∼8명 아이들이 외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풍천 말씀하셨지만 학교에서 모든 프로그램 운영이나 교육과정 운영, 학교의 학부모 참여 등 해서 풍천초등학교처럼 그런 사업들이 일반화돼야 되겠다. 그리고 그런 것들을 마을 어른들과 같이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돌봄…….
●이남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예산이 지금 현재 3개 학교에 6000만 원 정도 잡혀 있는데요, 지금 교육장님이 생각하시는 효과가, 교육적인 효과라든가 지역적인 효과라든가 크다는 점을 전제로 이런 부분에 대한 홍보 그리고 예산의 확대 부분,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앞으로는 지역 살리기나 학교 살리기 모든 차원에서도 마을과 학교가 하나가 돼야 되고 학교의 문을 여는, 오픈하는 학교가 돼야 된다 생각하고 그런 차원에서 예산이 좀 더 있으면…….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교육장님께서는 서귀포시장하고 교육행정협의회 같은 걸 하시나요? 어떻게 하시죠? 어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님하고 제주시장님하고 만나셨다고 하던데 교육장님은 실제로 서귀포시장님하고 만나본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시장님 몇 번 뵙고 또 11월 4일 날도 뵙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개인적으로 뵙는 건가요, 아니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11월 4일에는 공적으로, 지금까지 서귀포시청과 우리 교육지원청이 서귀포 아이들을 위해서 함께하자, 그런 공감대를 형성해서 부서장들이 만나서 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교육장님, 서귀포시장님 만났을 때는요 이런 좋은 제도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이런 좋은 제도들이 마을이장님들, 마을지도자님들과 학교장님들만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으면 그 혜택은 우리 아이들이 보고 마을 주민들이 보고, 이런 부분을 잘 말씀 주셔서 이 제도는 널리 확대 운영해 줬으면 하는 게 본 위원의 바람입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으시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시장님께서 충분히 공감하시고 많이 협조해 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353페이지입니다.
이것은 예산은 안 나와 있는데요, 제주도는 지속가능 발전하고 생태환경교육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정 및 행정사무 질의나 어느 회의장에서도 생태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고요.
생태환경교육 중요합니다. 그러면 학교 현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생태환경교육 같은 게 진행되고 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 관내는 하례초등학교가 제주형 자율학교 중에서 생태학교로 지정돼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부분이 강화돼야 할 부분인데 아직은 출발점이다.
●이남근 위원 교육장님, 선도학교로 지정이 되면 3년차, 지정이 되면 장점을 뽑아내서 다른 학교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해야 되는데 선도학교라는 이미지 하나로 끝나버리면 이것은 선도학교의 의미가 없는 거 아니냐? 달리기하는 사람들도 앞에서 페이스메이커가 있으면 뒤에 있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려고 앞으로 달려가는 건데 뒤에 있는 사람한테 전혀 도움을 못 주는 선도학교는 큰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선도학교든 연구학교든 그것이 일반화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고.
그래서 저희들 하례초등학교…….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작년의 결산서에도 나와 있지만 학교 텃밭이나 학교 꽃밭 운영하는 것을 예비비로 지원했어요. 47개 학교인데 서귀포는 27개 학교로 되어 있는데 지금 이거 어떻게 잘 조성되고 관리 운영되고 있는지 교육장님, 확인 가능하실까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이남근 위원 확인 못 하셨죠? 제가 지역 이장을 지내면서 저희 마을도 텃밭이 있어서 이것을 시도해 봤어요. 시도해 봤는데 이것은 도움 주시는 분이 없으면 어머니 아버지들은 절대 안 하시더라고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산이 지원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학교를 전부 방문했습니다.
●이남근 위원 전부 방문했으면 이것은 알 수 있을 텐데 27개교인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학급별로 구분돼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본 학교들 중에서는.
●이남근 위원 아까도 얘기했지만 저의 경험치에 비춰서 어머니 아버지들이 안 하시더라고요. 요즘 애들 흙장난 안 하려고 하더라고요. 이게 무슨 교육에……. “이거 무조건 해.” 하면 모르겠지만 이 부분이 예비비까지 써 가면서 47개교, 서귀포지역은 27개교를 지원했는데. 예비비가 보통 예산도 아니고 거의 1억 넘게 쓴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2억 가까이 쓴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교육장님이 예비비로 쓴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잘 모르신다. 이 부분은 교육장님, 조금만 더 세심하게 이 예산이 쓰인 취지에 맞게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어저께 제주시교육지원청에도 질의를 했는데요,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크게 답변을 얻지 못해서. 2022년도 학업중단숙려제. 어저께 저희들도 잘 몰랐는데 학업중단숙련제가 법으로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교육장님, 알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이남근 위원 법으로 되어 있는데, 273페이지 대안교육 부분에 보면 돼 있는데 중학생이나 초등학교가 훨씬 학업 중단 학생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되는 거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초등학교인 경우에 학업 중단 학생들은 대부분 미인정 유학이나 대안학교 같은 경우에 해당되고, 학업중단숙려제의 취지는 학교의 부적응이나 문제 등이 있을 경우에 학교를 그만두기 전에…….
●이남근 위원 그런 게 초등학교는 전혀 없다는 얘긴가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초등학교는 부적응으로 인한 경우는 대부분 없을 거고, 대부분이…….
●이남근 위원 교육장님, 말씀 잘해 주셔야 돼요. 대부분이 없을 것 같진 않아요. 제가 교육장님을 나무라는 건 아니고요. 지금 초등학교 5학년, 6학년도 없을 것 같진 않고 분명히 있는데 본 위원이 질의하는 취지는 뭐냐 하면 학업중단숙려제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데 이걸 우리 애들이, 순간에 학업이라는 게 잠깐 스톱할 수도 있고 더 갈 수도 있는데 초등학교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게 홍보의 부족이 아니냐. 홍보의 부족이고 홍보의 부족에 따른 예산도 집행이 안 돼 있기 때문에 혜택을 받아야 될 초등학생들이 혜택을 못 받는 거 아니냐, 이런 취지로 제가 질의를 하는 거거든요. 어떻습니까,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무슨 말씀인지 제가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Wee센터나 혼디거념팀에서 지원하는 방안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이게 예산의, 어느 쪽의 부서의 문제가 아니고 Wee센터나 혼디거념이나 모든 분들이 우리 아이들이기 때문에 다 같이 개입하고 계속해야 되겠지만 본 위원이 생각하는 건 이런 좋은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으로 외부에서 혜택을 못 받는 아이들이 단 한 명이라도 있으면 안 되겠다, 이런 취지로 설명을 드리는 거니까요 교육장님, 잘 생각해서 두루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잘 알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이상으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남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이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이운 위원

서귀포시 서부선거구를 지역구로 하는 정이운 위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마는 저는 서귀포시 서부에서 태어나서 거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을 나온 다음에 보성초등학교 신평분교장에서 약 1년 동안 강사 생활을 하다가 성읍초로 발령받고, 그다음에 도순초, 효돈초, 서귀포초, 사계초, 서광초, 그다음에 교장을 할 때는 가파초, 대정초까지 제가 21년 6개월을 서귀포에서 살았습니다. 그래서 서귀포 교육에 대한 애착이 대단히 많은데, 아무튼 제주교육을 위해서 전반적으로 다 노력은 하겠습니다마는 특히 산남지역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제가 오늘 질문드릴 꼭지는 다목적 강당하고 제주형 자율학교, 기초학력, 그다음에 안전한 통학로, 방과 후 학교, 그다음에 교실 증축, 이런 주제를 가지고 질의하겠습니다.
먼저 제주형 자율학교입니다.
김영대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정이운 위원 김광수 교육장님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할 때 그 자리에 계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교육장은 참석 대상이 아닙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에 기자회견할 때는 교육장님도 같이 배석해야 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마는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전의 코로나 상황 그런 위급 상황일 때는, 제가 과장 할 때는 교육장도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정책기획과에서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러면 기자회견할 때 교육장님은 모니터링을 하셨습니까, 아니면 나중에 이 기자회견문을 받으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모니터링 못 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못 했습니까?
제주시교육지원청도, 본청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교육감님이 기자회견을 하게 되면 어떤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것에 따라서 각 기관에서 준비해야 될 일이 있을 텐데 이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제주형 자율학교만 하더라도 교육감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제주형 자율학교는 한 분야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추진됩니다. 예를 든다면 환경자율학교, 생태자율학교, IB 자율학교, i-좋은 자율학교, 다혼디 자율학교 등 다양하게 추진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자회견을 했는데 교육장님도 아실 겁니다마는 제주형 자율학교가 양성언 교육감 때 i-좋은 학교에서 이석문 교육감 때 다혼디 배움학교로 명칭이 변경돼서 운영돼 왔는데 지금까지 운영 상황을 보면 어떻게 평가를 내리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주형 자율학교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i-좋은 학교나 다혼디 배움학교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는 방향성에서는 일치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제 생각에는 학교에 국한된, 아까 이남근 위원님도 말씀했지만 일반화되지 못한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 들어집니다.
●정이운 위원 저도 관내 몇 학교 교장 선생님한테 앞으로 제주형 자율학교는 진짜 학생들에게, 또는 학부모들에게 유인책이 되려고 하면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안 되고 좀 더 변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하는 제안을 하면서 반드시 거기에는 필수로 영어로 가르치는 교육과정을 더 강화해야 된다고 제안한 적이 있는데 교육장님은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영어를 말씀하셨습니까?
●정이운 위원 예를 든다면 그렇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어떤 부분에 특성화할 거냐 하는 부분들은 학교 환경이나 구성원들에 의해서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주도라는 특성, 그리고 관광지,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아이들의 중요한 언어가 영어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부분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이운 위원 예를 들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는 신산초·중학교와 무릉초·중학교 통합 학교가 두 개 있지 않습니까? 통합 학교에서 영어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교과과정으로 가르치게 됩니다마는 1, 2학년 때는 방과 후 과정으로 하고 초 3부터 중 3까지 7년 동안 영어를 가르치게 되면 다른 학교 학생들보다 아주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있을 텐데. 저는 이 통합 학교에서 왜 이런 부분에는 관심이 없을까, 이런 생각에서 질의해 보고.
그다음에 영어교육도시 인근의 학교 중에서 무릉초·중의 학생 수가 상당히 줄어서 학부모님이 걱정하고 있어서 아무튼 영어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달라는 주문도 있었는데, 보성초는 지금 학생 수가 계속 늘어서 교실을 짓고 있는 상태에서 그러면 영어교육도시 인근 무릉초·중하고 서광초, 덕수초, 사계초 이런 학교들이 일부는 자율학교로 운영하고 있는데 교육과정을 조금 달리해서 영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컨설팅해 볼 의향은 없으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안을 보면, 아직 확정은 아닙니다마는 학교 자율시간 64시간 정도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64시간은 굉장히 큰 시간인데 학교 구성원들이나 학부모의 요구에 의하면 충분히 그런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이운 위원 영어가 교과로 들어오면서 소위 영어 교과에서도 부진아가 생기고 사교육비가 팽창하고 있는데 아무튼 이 부분에도 내부 토론도 해 보시고 학교 관계자하고 협의도 하면서 좀 더 획기적인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도 학교와 소통하면서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들에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학교에서 원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감사합니다.
어제 제주시교육지원청 행감 할 때 모니터링하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어제 중간에 서귀포시장님 주재로 한 회의가 있어서 잠깐 갔다 왔습니다. 보기는 했습니다. 전부는 못 봤습니다.
●정이운 위원 교육·행정지원국장님, 모니터링하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예, 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전부 해당이 됩니다마는 예를 들면 주요 업무보고 316쪽 보십시오. 다른 부서도 전부 마찬가지입니다. 추진 현황의 꼭지가 향후 계획하고 똑같습니다. 큰 꼭지, 동그라미 한 꼭지가. 그 뒤의 의사소통 중심 외국어교육도 그렇고 그 뒤의 맞춤형 진로교육 내실화도 그렇고. 그러니까 금년도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성과가 아주 좋다고 보고 내년에도 계속 추진할 사업으로, 그러니까 사업의 연계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문제는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진짜 우리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사업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면밀히 분석하고 내년도에는 보다 발전적인 개선책으로 새로운 정책 대안이 나와야 될 텐데 그냥 꼭지를 그대로 다 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이 2023년 예산 수립하면서 2022년 사업에 대한 분석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폐지할 것들, 보완할 것들, 예산 쪽으로도 보완할 부분들 분석 작업을 처음으로 해 봤는데 그 과정은 힘들었지만 다 끝나고 난 다음에 좀 더 사업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필요한 사업이나 예산 범위나 증액해서 2023년도에는 좀 더 알찬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다음에 행정사무감사 자료 15쪽을 봐 보십시오. 여기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도 해당되는 겁니다마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 현황 및 구제 방법 해서 구제 방법이 1단계, 2단계, 3단계 이렇게 나와 있는 것에 대해서 제가 어제 문제점을 제시했는데 사실 1단계도 지원, 3단계도 지원. “지원, 지원”인데 물론 나름대로 고민해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본 위원이 판단하기로는 1단계에서는 심층진단을 통해서 학생들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다음에 학습을 방해하는 심리적인 요인이 있으면 심리적인 치료까지도 병행하면서 그다음에 3단계에서는 학생 수준에 적합한 개별화 프로그램을 투입하고, 4단계에서는 어떻게든 지역사회든지 학부모 이분들의 협조를 끌어내고 특히 중요한 것은 교사들의 관심과 사랑, 그다음에 철저한 지도가 뒤따라야 되는데.
여기에서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기초학력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서 선생님들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선생님이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진짜 이 부분은 해결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교육청에서 선생님들을 위해서 어떻게 노력하실 생각이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학교를 방문할 때마다 교장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기초학력, 한글 미해득 이런 것은 학교에서 책임지고 구제해야 되겠다. 이것은 좀 심하게 말하면 지능적으로, 인지적으로 문제가 없는 아이들인데도 불구하고 한글을 읽지 못한다면 그것은 교장 선생님이나 1, 2학년 선생님들의 직무유기다라고까지 제가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교사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학교 분석을 해서 기초학력, 한글 미해득 비율이 높은 학교를 장학사들이 전부 방문해서 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을 면담했습니다. 많이 나아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을 분석해서 어떤 적절한 보상방법이 있는지 강구해서 시범적으로라도 인센티브를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제가 사석에서도 대만의 사례를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대만에서는 평교사로 퇴임하는 경우를 사회에서 가장 존중해 줍니다. 교장·교감으로 퇴임하는 것보다. 문제는 우리 선생님들이 진짜 요새 학생인권 조례 때문에 학생 생활지도도 위축되고 수업도 위축되게 되면 기초학력 분야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져서 어떻게든 선생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렇게 하면서 기초학력 부진 문제는 잘 해결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다음에 다목적 강당에 대해서 우선 새서귀초인데. 지금 인근 땅 매입을 못 해서 결국은 지하를 파야만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새서귀초의 경우는 지하 주차장을 파서 주차 문제를 해결해도 어쨌든 학교 서쪽 아파트 부지와의 경계선상에 있는 사유지를 매입해서 아파트 주민과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 서귀포시청과 협력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될 텐데 교육장님, 그동안 달라진 사항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말씀하신 서귀북초인 경우에는 법적으로 주차면 50대가 있어야 되는 상황인데 현재 장애인 주차면 1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49대 주차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하 1층에 주차장을 만들어야 되는 문제가 있고, 그것과 별개로 위원님 말씀하신 ‘태양빌라’ 그 앞쪽의 땅은 다목적 강당과 관계없이, 다목적 강당은 다목적 강당대로 가고 별도로 매입해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학교와 선생님들하고 지역주민이 같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다음에 제가 서면자료 하나 받은 거 보니까 새서귀초에 교실 4개만 증축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6개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새서귀초등학교가 공간이 워낙 협소해서 지금 과장님 말씀으로는 지을 수 있는 공간 자체가 4개밖에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정이운 위원 아닙니다. 앞의 건물이 4층 건물이니까 얼마든지 6개 가능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정정하겠습니다.
4개 상황에서 2개 추가해서 6개로…….
●정이운 위원 6개 되는 거죠? 새서귀초는 지금 학생 수는 늘어나고 있는데 동학년 회의실도 없어서 선생님들이 교육과정 운영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이번 지을 때 아예 6개를 지어서 그래도 특별교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도 새서귀초에 가 보니까 해마다 공사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왜 이렇게밖에 안 되느냐? 한 번에 계획을 세워서 공사도 한 번에 해 버리면 좋을 것을. 그런 안타까운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제가 답변을 잘못 드렸습니다마는 2개 추가해서 6개 확보된다고 하니까 문제가 해결될 것 같습니다.
●정이운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됐기 때문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홍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양홍식 위원

양홍식 위원입니다.
먼저 김영대 교육장님을 비롯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공무원 여러분들이 행정사무감사에 수고가 많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김영대 교육장님, 업무보고에도 보고를 하셨는데 역점과제로 학생 비만 줄이기를 통한 건강증진에 대해서 말씀이 있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내 비만학생 비율이 어떻게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초등과 중등이 다릅니다마는 20% 정도 됩니다. 좀 높은 편입니다.
●양홍식 위원 20%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양홍식 위원 학생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학생들에 대해서는 추적 관찰을 하고 있습니까? 참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이 학생 비만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비만, 단지 몸에 건강상의 문제만이 아니고 크면서 사춘기에 접어들면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이것을 해결해야 된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에 따른 프로그램들 해서 보건 쪽, 체육 쪽, 급식 쪽, 세 개를 연계한 건강증진 방안들을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교육도 실시하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도록 병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러면 교육은 교육대로 가는 것이고 비만학생들 위주로 해서 별도의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러면 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효과를 보고 있는지 안 보고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학교에서나 시교육청에서 관리하고 있느냐 이 말씀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팝스(PAPS)검사 결과 나오면 비만 향상도가 파악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육체적인 부분, 놀이 부분, 체육 부분 그리고 보건 쪽, 급식 쪽, 세 파트로 나눠서 아이들 비만관리를 하기 위해서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총괄적으로 하는 교육이 있고, 총괄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개별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또 있을 거 아닙니까? 비만율이 20%에 해당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하는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앞으로 시교육지원청이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이 초중학생 전체로 비만관리 목표 달성 프로그램 해서 우수자를 선정하고 시상하고 하는 프로그램도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서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 물론 전체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20%에 해당하는 아이들에 대해서 정말로 비만으로 인한 어려움이라든가 향후 건강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실질적으로 저감시키기 위해서는 관리가 필요하다, 역점과제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이 비만 원인을 많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같은 근거리 통학이라든지 학부모 차량 이용, 학교 주변, 학원 주변 해서 간식 섭취가 용이한 환경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신체활동보다 스마트폰 활용을 많이 하는 상황들 그리고 저희 관내는 읍면지역의 학교가 많고 다문화가정이라든지 위기가정이 많아서 일회용, 컵라면 같은 것을 섭취하는 경우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지역적으로 교육을 시켜서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지도해 나가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역점과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평가를 통해서 성과도 창출할 수 있고 성과보고서에도 이런 부분들이 향후에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자료가 안 와서 그냥 질의를 하겠는데요. 기초학력 진단 부분에 대해서 아까 존경하는 정이운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초등학교 2학년 한글 미해득 학생 비율이 2.3%에서 6월 1차 향상도 평가 결과는 1.17%로 나와 있습니다. 도 전체적으로는 1.99%인데 좀 더 낮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그리고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3R’s 미도달 학생 비율도 3.4%로서 6월 1차 향상도 평가 결과는 2.47%. 도 전체적으로 2.5%인데도 불구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많이 감소된 상황입니다. 향상도 평가 이후 미도달 학생에 대해서 방문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또 학교와 소통하면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밀착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 밀착 지원이 교육장님이 교장 선생님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이 학생들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관심을 갖고 해야 된다. 이외에 실질적으로 시교육지원청이 하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이 가장 걱정하는 게 뭐냐 하면 향상도 검사 결과에서 많이 감소되었는데, 학기말에 하면 향상도를 세 번 합니다. 6월, 9월, 학년말에 하는데 수치상 좋아질 겁니다. 그런데 걱정이 뭐냐 하면 학교나 선생님들의 애로사항이 방학이 끝나고 오면, 다시 원상태로 리셋 되어 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저희들이 밀착 지원의 한 가지 방안으로 방학 중에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서귀포시청의 지원을 받아서 방학 중에도 찾아가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해서 그 아이들의 상태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지금 한글 미해득 학생이나 또 읽기, 쓰기, 셈하기 미도달 학생들이 대부분 보면 교육장님, 다문화가족의 아이들이 아니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 지금 다문화가 제주도가 3.6%, 서귀포 전체 4.6%인데 초등학교는 6.4%로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항상 걱정하시는 것처럼 저희들도 함께 고민하고 있고, 그런 아이들을 초등학교 1∼2학년 때 잡아주지 않으면 성장 과정에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처음에 말씀했던 것처럼 어떤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그리고 담임 선생님, 지원청이 하나가 되어서 한글만큼은 그리고 3R’s만큼은 반드시 도달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교육장님, 다문화교육센터와 협력해서 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이 다문화센터는 아시는 것처럼 공간적으로도 멀리 떨어져 있고 그래서 내년에는, 서귀포 기적의도서관에 책 읽어 주는 선생님이라고 일곱 분이 있습니다. 그분들을 활용해서, 저희들이 도서 구입비를 내년 예산에 반영했는데 아이들 도서를 구입해 주고 또 단계에 맞게 기적의도서관 책 읽어 주는 선생님들, 지도사를 활용해서 다문화 아이들한테 집중적으로 문해력 지도, 일단 글을 읽어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다문화센터에서 하는 일반적인 사항들은 별도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특별하게 이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해서 다문화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희들이 기초학력 미도달 제로화 프로젝트를 내년에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다문화센터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 시교육청에서 별도로 기적의도서관을, 아까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을 하시겠다고 하는데 예산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00만 원밖에 안 됩니다, 제주시는 4000만 원인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내년에는 도서 구입비,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도서 구입비 800만 원 잡아 있고, 또 그분 수당이라든지 도서 구입비만 3000만 원 반영시켰습니다.
●양홍식 위원 교육장님, 지금 자료가 안 와서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제주시가 많은지 서귀포시가 많은지 제가 확인할 길이 없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생 수는 숫자적으로는 적을 겁니다마는 비율적으로는 서귀포가 높을 겁니다. 학생 숫자는 적더라도.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도 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려면 예산이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위원님 걱정하시는 것처럼 학교에서, 학교하고 지원청에서 다문화 학생을 지도하는 데 있어서 예산이 부족해서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세밀하게 관심을 가져서 이 아이들이 기초학력 단계에서부터 잘 받고 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생존수영에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어제 제주시교육지원청에도 제가 이 질문을 했는데, 지금 생존수영 각 학교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실제 입수해서 하는. 3·4·5·6학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3·4·5·6학년 규정상으로 4시간인데…….
●양홍식 위원 2시간 이론교육, 2시간 실기교육 4시간에 대해서. 2시간 입수 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올해까지는 코로나19 영향도 있기 때문에 학교장이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영장이나 수영교육 일자들은 저희들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해서 우리 지원청에서 수영장과 수영교육 일자는 배정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수영하는 부분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교장 선생님이 최종 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양홍식 위원 시교육지원청이 각 학교별로 수영장이 있는 학교하고 그 일정을 조정해서 통보하고 그에 맞춰서 학교가 수영장이 있는 교장 선생님하고 의논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사전에 학교 수요조사를 해서 조정한 다음에 다시 학교에 알려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습니다.
●양홍식 위원 코로나가 해제되고 있는 시점에서 서귀포시 관내 수영장이 대정중, 표선중, 성산고, 서귀포중 네 개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리고 학교수영장을 당연히 이용하겠지만 시에서 관리하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중문의 국민체육센터라든지 그런 데도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아이들이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님을 만나서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수영장도…….
●양홍식 위원 민간 수영장을 최대한으로 활용을 하시되 기존에 있는 학교 수영장 있지 않습니까? 학교 수영장 부분에도 교장 선생님이 안전 때문에 굉장히 촉각이 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설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한번 점검해서 성산고등학교나 표선중이나 대정중이나, 서귀포중은 이번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내일 개관식 할 겁니다.
●양홍식 위원 하기 때문에 잘되어 있으리라고 보고, 세 개 중고등학교에 대해서는 한번 일제 점검을 해서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시설을 다 보완하고 내년에는 생존수영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저희가 본청 부서와 협의해서 학교에서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알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양홍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동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간단한 사항부터 먼저 확인하고 질의할까 합니다.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님, 올해 서귀포시 관내 학교에 대한 민원사항이 있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예, 민원처리 사항들 있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어떤 내용들이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학교에 시설공사 할 때 소음으로 인해서 주변 시민이 불만을 제기한 것도 여러 건 있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 외에는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그 외에도 운동장에 외부 학생이 들어와서 다쳐서 민원 제기한 것도 있고.
●강동우 위원 본청 교육행정과하고 소통이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행정사무감사 756쪽, 759쪽을 참고해 보시면 민원이 두 차례나 있었더라고요, 같은 내용을 가지고. 어떤 내용이냐 하면 서귀포시 강정혁신도시 내 초등학교 신설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고 하는 민원이 2건이 있었더라고요, 학기 초에.
국장님, 이 내용을 잘 모르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저희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직접 그 민원은 없었습니다마는.
●강동우 위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는 민원이 오지 않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행정과로 온 것 같습니다. 그럼 관내 학교이기 때문에 저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이런 민원 내용 정도는 알고 대처하는 게 좋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김명기 행정과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교육행정과장 김명기입니다.
●강동우 위원 이런 민원이 들어오면 지원청과 소통하지 않습니까?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이 건은 소통을 못 했습니다. 학교 신설에 대한 권한이 교육감에게 있기 때문에 교육장하고 협의는 못 했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주로 어떤 내용이죠? 답변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저희들 현재로는 건립 계획이 없다고 회신하였습니다.
●강동우 위원 저출산 영향 때문에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서 강정혁신도시에는 초등학교 신설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예, 현재로는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럼 예를 들어서 이 지역에 교육장님이나 국장님이나 아니면 담당 과장님, 장학사님들이 학교를 방문했을 때 어떻게 하다 보면 학교 선생님과 대화도 할 수 있고 지역주민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에서 “이런 민원 제기한 것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이렇게 물었을 때 지원청과 서로 소통이 되지 않으면 입장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어렵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본 위원의 생각에는 이런 민원이 소관은 도교육청이지만 관내 학교에 있는 교육장님이나 담당 국장님한테는 “이런 민원이 들어왔었다.” 이렇게 소통하는 시간을 앞으로 가졌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 생각에 동의하십니까?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예, 동의합니다.
●강동우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들어가십시오.
다음 두 번째는 병설유치원에 대해서 한 가지 질문하겠습니다.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강동우 위원 혹시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방문한 적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병설유치원이 어디에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길 하나 건너서 학교 동편에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교 울타리 밖 길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한 내용과 거의 같습니다마는 현재 원아 수는 74명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인 경우에 식당 급식소가 있습니까? 별도의 급식소가 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아시는 것처럼 별도의 공간이 있기 때문에 식품 검수나 모든 것들은 학교에서 하지만 학교에서 구입한 다음에 유치원용으로 별도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급식 위생관리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길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래서 냉동 상태에서, 좋은 위생 상태에서 유치원까지 갈 수 있도록…….
●강동우 위원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런 조치를 취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콜드체인 시스템이 되어 있어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온 보관이 필요한 식재료인 경우에 식재료의 특성을 고려해서. 조리실이 따로 있기 때문에…….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한 바로는 학교에서 아이들 급식을 위해서 식재료를 받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전에는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은, 위원님이 지적하신 그 이후에 저희들이 냉동 상태에서 유치원 조리실까지 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교 급식소에서는 조리를 하고 음식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유치원에서 별도로 조리를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운반하는 경우도 있죠? 식재료만 운반하는 게 아니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조리는 유치원에서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별도로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강동우 위원 조리사 한 분이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조리사 별도로 유치원에 배치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서귀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인 경우는 학교 울타리 밖에 있어서 이런 쪽을 한번 모범적으로 단설 쪽으로 가는 것도 참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해 보고 있거든요.
요새 유치원 급식 때문에 문제가 됐었던 것도 교육장님 아시죠? 제주시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강동우 위원 유치원 원아들의 급식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릴 때의 식생활이, 식생활 습관이 오래도록 유지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영양교사라든가 영양사를 별도 추가로 한 분 정도 서귀중앙초등학교에 배치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교육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저희들 계획에는 내년에 병설유치원 만 3세 학급도 신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마는. 그렇게 해서 학급이 늘어나게 되면, 지금은 조리사가 배치되어 있지만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양양교사의 배치는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정원상으로. 그래서 영양교사가 아닌 영양사로라도 배치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는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지역교육장이 할 수 있는 권한 밖이기는 합니다. 어쨌든 본청 총무과랑 의논해서…….
●강동우 위원 교육장님이 인사담당 과장을 하셨잖아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강동우 위원 그렇기 때문에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이런 좋은 지리적인 위치에 유치원이 있고 또 조리실도 별도로 있기 때문에 영양교사가 아니면 영양사라도 한 분 더 배치해서 조리사님과 같이 조리해서 원아들이 급식을 하는 데 좋은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도 기본적으로는…….
●강동우 위원 본청 교원인사과하고 소통하시면 어떤 방법이 나올 것 같고, 아니면 영양사 문제니까 본청 총무과하고 서로 소통하다 보면 좋은 방안이 나오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번 검토해 볼 의향은 안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도 아까 말씀한 것처럼 영양교사 부분에서는 정원이 교육부에 있는 거기 때문에 일단 영양사 부분에 대해서는 서귀중앙초 병설유치원이든 아라초든 별도의 공간에 되어서, 사실은 학교보다 더 큰…….
●강동우 위원 저는 아라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질문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별도로 있는 공간에 대해서는…….
●강동우 위원 교육장님 관내에 있는 서귀중앙초등학교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그 문제에 대해서 검토해 볼 의향이 계시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별도의 공간에 대해서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우 위원 예, 감사합니다.
다음은 학원 교습소 조정위원회에 대해서. 회의를 몇 차례 하셨습니까, 올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공식 회의는 세 번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학원 대표들도 몇 분 만났습니다.
●강동우 위원 올해 교습비 조정이 몇 %로 되어 있습니까? 오전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3.25%.
●강동우 위원 어제도 좀 확인을 했습니다마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3.25% 올렸습니다.
●강동우 위원 올해 물가상승률이 얼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3년간 물가상승률이 3.3%입니다.
●강동우 위원 그 수준에서 교습비 조정을 한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하고 난 다음에 제가 대표들을 만나서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 그분들 말씀도 제가 들어서 그분들도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강동우 위원 또 하나는 학원 교습비조정위원회 내용을 보니까 위원장이 국장님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맞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과장이 되어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아, 과장님인가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강동우 위원 제주시교육지원청인 경우는 외부인이 하거든요. 중립적인 생각을 하셔서 중간적인 입장에서 외부인으로 하고 있던데, 교습비조정위원회 위원장을 꼭 과장으로 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할 이유는 없습니다. 호선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조정해서 한 것은 아닙니다.
●강동우 위원 아니지만 그래도 교습비 조정이라고 하는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사회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본 위원의 생각은, 그 위원들이 무기명 투표를 하겠죠. 그렇지만 우리 교육청 직원보다는 외부인이 하는 게 좋지 않겠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도 제삼자가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강동우 위원 한번 고민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강동우 위원 그다음에 학원 관련 점검 내용을 자료로 받아 보니까 서귀포시 관내 학원 숫자가 조금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아, 점검 학원 수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강동우 위원 2020년도에는 324개 학원하고 교습소하고 개인과외 교습소까지 다 점검했고요. 작년에는 362곳, 올해는 560곳. 갑자기 올해 한 200곳이 늘어났네요. 특별한 일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원 증가된 거 저희들이 파악한 것은 없습니다. 그 사유에 대해서는.
●강동우 위원 네 분이 2인 1조로 점검을 다니는데요. 갑자기 점검하는 횟수가 많아졌다는 얘기는 뭔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가 학원 증가 사유는 정확히 파악을 못 했습니다마는.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받은 자료에 보면 적발 건수도 최근 3년간 47건, 올해는 14건이고요. 지난해와 거의 대등합니다. 그렇지만 점검 학원 수가 갑자기 늘어났기 때문에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가 해서 본 위원이 질의해 본 것이고요. 2인 1조로 학원을 점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우리 직원들이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가급적이면 점검하는 인원도 좀 늘려서 학원을 잘 관리하고, 또 학원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다음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제주시교육지원청과는 조금 다른 사업을 하나 하고 있더라고요. 아주 강조하고 있는데. 서귀포 온리원 서포트 SOS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이 주로 어떤 학생, 대상을 어떻게 잡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기초학력 SOS 프로젝트는 일단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저희들이 가장 강조하는 게 기초학력 미달자가 없게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이나 교과 선생님이 일차 지도를 하고 안 됐을 경우에 저희들한테 요청하면 전문가들이 가서 진단을 하고 그에 대한 처방을 하는 게 SOS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이 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과 관련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예산이 11억 원입니다. 맞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강동우 위원 11억 원 중에서 대부분의 예산이,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예산이 보니까 10억 원이죠, 10억 원. 맞습니까? 10억 원 정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다음 SOS 프로젝트 사업비가 한 6000만 원 정도. 11억 원 대부분의 예산이 학습역량 도움 프로그램 예산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SOS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보니까 예산이 중복된 감을 느끼거든요. 학생건강증진추진단에서 지원하는 예산, 다음 학교교육과에서 지원하는 예산 등등, 또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예산. 이런 예산들이 복합되어 있는 것 같은데, 예산이 중복된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력미달의 원인이 굉장히 다양하고 그 원인에 따른 처방이 다양한 파트에서 가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나타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가령 예를 들어서 난독학생 치료비 같은 것도 연간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는 내용이고요. 언어 치료 수당도 그렇고, 자기주도학습 코칭 지원도 그렇고. 예산이 중복되는 감이 있는데, 맞지 않을까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런 부분은 제가 별도로 점검해서 문제가 없도록…….
●강동우 위원 학생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30명 정도 내에서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본 위원의 생각에는 중복되는 감이 있어서 다시 한번 검토를 하시고, 내년에 SOS 프로젝트 사업을 하신다면 「기초학력 보장법」 및 동법 시행령에 근거한 사업들이 운영되기 때문에 다른 좋은 방법으로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을 구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의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의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고의숙 위원입니다.
저는 어제도 제주시교육지원청 감사 자리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마는 학교 현장을 가장 밀착해서 지원하고 있는 지원청 여러분들께 고마운 말씀을 먼저 드리고, 또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시다. 또 가장 직접적인 민원을 받고 해결하는 일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고생하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련해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다가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지난 업무보고에서 서귀포시의 교육적인 여러 가지 환경을 말씀드리면서 시청과의 협력체제 구축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말씀을 본 위원이 드렸는데, 지금 교육플랫폼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또 12월에 업무 협약을 맺을 거다 이런 계획이 있고, 또 아까 교육장님 말씀 중에 수시로 시장님과 이런 교류가 있는 것으로 봐서 상당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향후 본예산 편성 과정이라든가 이럴 때 시청에서도 교육지원청에서 필요한 일에 함께 예산이 반영되고 또 우리 지원청에서도 시청과 협력해서 할 수 있는 사업들에 같이 예산 반영되고 사업 과정에서도 협력이 되어서 서귀포시 관내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교육장님, 고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감사합니다.
●고의숙 위원 그리고 본격적인 질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제가 보니까 기쁜 소식이 하나 있던데. 이것은 학교교육과에서도 뒤에 와 계시기 때문에.
유초중학교까지 관할하고 있는 지원청의 사항은 아니라 하더라도 며칠 전 신문보도에 삼성여고 학생들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교과서를 발간했어요. 교육장님, 알고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10월 25일 지역 교과서, 중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중학생들을 초청해서 박람회를 열었다고 하는데 그것도 알고 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역시 교육도시 서귀포답게 삼성여고 학생들이 이렇게 지역 교과서를 발간해 냈다는 아주 대단한 소식을 제가 접하면서, 그게 우리 중학생들을 상대로 고등학생들이 만든 거여서 훨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많이 홍보되고 학생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말씀 드립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잘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교육장님, 저는 서귀포시는 참 여러 가지로 많은 의미를 갖고 있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어교육도시가 있고 혁신도시가 있고, 그다음에 제주형 자율학교 중에 보면 건강생태학교, IB학교 그다음 제주형 자율학교가 비율별로 제주도 전체적으로 보면 서귀포시에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교육적 환경들 그리고 교육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청의 조직체계 그리고 또 전국에서 몇 개 안 되는 문화도시, 여러 가지의 환경 속에서 서귀포시 교육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어떻게 특색 있게 가야 될 것인가라는 과제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주어진 또 다른 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저는 평소에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동의합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상당히 많은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제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다 보니까 많은 가능성이 있고 많은 인프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공교육에서 앞에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학력과 관련해서 우리 학교가, 공교육기관이 책임져야 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비율적으로, 숫자는 그렇지만 비율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높습니다. 최근 몇 년간도 상당히 높고. 그리고 교육지원청에서도 이것에 대한 대책으로 상당히 다양한 방안들을 그동안 SOS라든가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 상반기 비율도 여전이 높습니다. 교육장님께서는 차츰 낮아질 겁니다라고 하지만 이때쯤 와서도 여전히 비율이 안 내려가고 다문화 학생 비율이 서귀포시는 높고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주해 오시는 분들 비율도 상당히 높고. 그렇다면 다른 방안이 필요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교육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이유가 뭔지 정확히 분석해야 되고, 어떤 방향으로 가든지 간에. 그래서 가정환경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다음에 정서행동, 그다음 다문화가 세 번째인데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되고 난 다음에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서귀포에 제가 가보니까 놀란 게 시청이나 그 외 다른 기관에서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학교 교육에 관여하고 있었고 지원이 많이 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이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처방이 따로 가야 되겠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다문화인 경우에는 가장 큰 문제가 한글 미해득이기 때문에 책 읽어 주는 선생님을 통해서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들이고, 나머지 그런 것들은 방학 때 이용하는 그런 겁니다.
어쨌든 궁극적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제로화 운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고, 한 가지는 오늘도 효돈동 신문에 났습니다마는 동사무소와 지역에서 자발적인 돌봄센터를 연계한 것을 봤는데 그런 차원에서 학교 후에, 효돈 거기는 9시까지 돌봄이 되는 센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시간까지도 이용해서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관련 기관들과 계속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 보완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교육장님께 제가 드리는 말씀은 기초학력 관련한 지원청의 상당한 노력, 저는 자료로만 보더라도 충분히 노력하고 계시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원청에서는 하지 않는 일도 하고 계시고. 촘촘한 지원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율이 여전히 높다. 그리고 그 비율이 제주시보다도 높고 인구 비율로 봤을 때도 높고. 이런 상황이면 지금까지의 대책이 실효성이 없다. 본 위원은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노력을 안 한다는 게 아니고 상당히 많은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노력이 실효성이 적다고 하면 전환이 필요하다.
아까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모여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셨다고 하는데 기초학력과 관련해서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본예산을 봐야 되겠는데 과연 어떤 정책을 추진하시려고 기초학력 관련한 예산들이 지원청에서 올라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금까지 해 왔었던 사업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필요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동의합니다.
저도 굉장히 고민스러운 게 학교에 충분히 예산도 지원되고 있고 여러 가지 지원되고 있는데 왜 이렇게 비율이 높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내부적으로는, 말이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마는 학교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이 너무 많이 운영되고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은가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외부 인력이 많이 지원돼서 아이들한테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면 좋긴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최소한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때는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한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하겠다. 그래서 최소한도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학년, 2학년 때 읽기, 셈하기 그것은 반드시 해야 된다. 그렇다고 하면 담임 선생님이 올곧이 아이들에게 집중해야지 외부에서 자꾸 와서 새로운 프로그램 운영하면 물론 좋긴 하겠습니다마는 적정한 선에서 선을 그을 필요가 있겠다 생각이 들어집니다. 그런 부분들도 기회가 되면 교장 선생님들하고 의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교육장님께서 더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마는 기초학력 부진과 관련된 문제는 물론 교육감님께서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는 하십니다마는 다른 데와 연결하기 이전에 공교육, 학교가 책임져야 될 가장 기본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고의숙 위원 가장 기본인데 그게 지금 몇 년째 계속 노력을 하고 있고 다양한 부분의 시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줄지 않고 있다.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는 집중 토론이 필요하고 지원청에서는 학교장 선생님들과의 토론도 필요하고.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게 중요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한 것처럼 초등학교 1학년 국어시간을 5시간이라고 치면 외부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 시간들을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1학년, 2학년만큼은 모든 시간을 담임 선생님에게 주고 담임 선생님들이 오로지 아이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에 온 힘을 쏟아야 된다.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아까 말씀한 것처럼 제가 학교의 방과 후 활동이나 교장 선생님 만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의논하고 또 지나치게 간섭하면 안 되기 때문에 학교 자율적으로 그 부분에서 고민하고 현장 교실에서 그런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세밀한 지원 체계가 다시 또 필요한 상황이라고 본 위원은 봅니다. 그리고 또 지금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다는 것에 대해서도 다른 지원청과는 다른 조금 더 세밀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지원 정책이 필요한데.
올해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가정통신문 번역서비스가 되지 않았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고의숙 위원 제가 돌아다니면서 의견을 들어보면 다문화 학생들인 경우에는 원격수업 상황에서 너무나 피해가 컸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일대일 지원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교육당국에서 지원이 너무 안 됐다.” 이런 말씀도 들었는데 지금 현 상황에서 다문화 학생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가, 이것을 지금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해 주시고 그 학생들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법을 찾아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의 교육철학일까 좌우명을 쑥스럽지만 말씀드리면, “인간은 있는 그대로 보면 그 상태에 머물지만 가능성을 보고자 하면 가능성만큼 성장한다.”는 것을 저의 교육철학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이 다문화 학생에게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들어지고.
그래서 학교에서 다문화 학생들의 현재의 모습이 아니고 그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그런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거고, 또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이제까지 해 왔던 그런 기초학력이나 다문화 학생에 대한 대책이 아니고 좀 더 세밀한 진짜 원인을 파고들 수 있는 처방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교육장님, 평소에 교육장님 교육철학에 대해서 저도 상당히 많이 존경하는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마는 저는 제주시교육지원청도 그렇고 도교육청도 그렇고 문서에 적혀 있는 말로 되지 않는다, 변화는. 그리고 기초학력 제로화, 말로 되지 않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동의합니다.
●고의숙 위원 그렇기 때문에 교육장님의 교육철학이 본예산에 어떻게 편성되어 있는지, 그게 어떻게 정책으로 구현되는지, 그다음 학교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그 과정에 지원청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이런 실제적인 과정들이 있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동의합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행정사무감사가 끝난 다음에 이 부분의 실효성이 지금은 어쨌든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본예산 편성 과정에 기초학력과 다문화 관련한 예산이 어떤 정책들로 편성이 되는지를 주의 깊게 보려고 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련해서는. 그리고 그런 것들이 향후에도 실효성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잘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에는 영어교육도시도 있고 혁신도시도 있습니다. 혁신도시가 공공기관의 이전을 통해서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정부의 취지로 전국에서 최초로 서귀포시에 혁신도시가 건설되었고 공공기관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취지에 보면 국제적인 교류가 첫 번째 목적이고. 두 번째는 교육연수기관을 서귀포에 많이 유치한다. 그래서 지금 대표적으로 와 있는 게 국토교통인재개발원과 국세공무원교육원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런데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연수 프로그램이나 연수시설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가 보니까. 그리고 거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지금 서귀포시 관내에 있는 선생님들이 더 많이 애용하시기도 하세요.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탐라교육원이나 이쪽으로 오기가 거리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선생님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서 지역 내에 있는 이런 연수시설이 잘되어 있는 기관과 협력을 해서 선생님들의 연수의 기능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관공서는 물론이고 그런 공공기관까지도 방문해서 말만 명품도시가 아니고 정말 명품 서귀포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 결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대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대진 위원

김대진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받으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김대진 위원 인사말씀 업무보고 6페이지에 보니까 예술교육, 독서교육, 생태환경교육의 바탕 위에 창의·융합교육을 활성화하겠다. 창의·융합이 도대체 뭐죠?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요. 창의·융합이 뭐예요? 그전에 제주미래교육연구원도 제주창의융합연구원으로 개편 예정이라고 나와 있던데 창의·융합이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쓰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요즘 모든 것들이 혼합적으로 여러 가지 요소들을 합쳐서 하나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생각을 가지면서도 그런 것을 이용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구축할 수 있는 그런 능력으로 제가 이해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맞는 답은 같습니다마는 꼭 이렇게 어렵게 써야 돼요? 쉽게 풀어쓰면 안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잘 살피겠습니다.
●김대진 위원 교육장님, 혹시 사는 데 어디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거주지?
●김대진 위원 거주지가 어디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아라동 살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교육·행정지원국장님은 어디 사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오라동 살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서귀포에 아무도 안 사시네요? 서귀포에 근무하시면서. 뒤의 분도 거의 그럴 것 같은데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젊을 때는 서귀포에 살았습니다.
●김대진 위원 예?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교사할 때는 서귀포에 살았습니다.
●김대진 위원 서귀포시 우회도로 관련해서 교육장님 개인 사견도 좋습니다마는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필요할 거라고 보십니까, 필요 없다고 보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우회도로입니까?
●김대진 위원 예.
만약에 거기 학생문화원이 없다. 필요해요, 안 필요해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 개인적으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또 한 가지는 반대로 얘기하면 그 숲이 너무 아까워서, 서귀포에 그런 소나무 숲이 우거진 곳이 거의 없는데 이것을 잘라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김대진 위원 제가 거기가 고향이거든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도 서홍동에 오래 살았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 소나무는 제가 어릴 적 유년시절의 모든 추억이 있는 소나무예요. 저도 굉장히 아까운데 시민이 너무 불편해서, 교통 정체가 너무…… 교통 정체되는 거 아시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알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너무 정체돼서 이거 빨리 뚫어야 되는데, 지금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도 반반 얘기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아까 말씀한 것처럼 저도 서귀포 서홍동, 동홍동에 오래 살아서 서귀포 시내의 교통 정체되는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 중심으로 갈 거냐, 차량 중심으로 갈 거냐 고민이 필요한 부분도 있고, 당장 시민들도 불편하고 교육감님께서도 동의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저의 의견을 하기는 좀 어렵습니다마는 어떻든 아까 말씀한 것처럼 양비론입니다. 양쪽 생각이 다…….
●김대진 위원 그러니까 6차선 도로가 나게 되면 교육이 끝날 것같이 말씀하셔서 마음이 좀 아픈데요. 안전시설 같은 거 정확히 해 주면 크게 문제될 거 없다고 보는데, 저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들 생각에서도, 요번도 4개 기관, 외국문화학습관,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들이 만나서 잠깐 얘기를 나눴는데 시민들이 필요하고 또 도지사님이나 교육감님이 동의하셨기 때문에 옮겨야 한다면 어느 기관을 옮기는 게 가장 좋을 건가 하는 부분들하고…….
●김대진 위원 교육장님은 네 기관을 다 옮겨야 된다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는 한 기관을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떻든 그 옮긴 자리에 무엇을 할 것이냐, 그 자리가 정말 시민들의 삶을, 쉼을 할 수 있는 휴식처가 돼야 할 것이고, 또 공공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또 어느 기관이 옮겨가든 간에 그 남아 있는 공간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되겠다, 그런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이석문 교육감 때 거기는 아이들이 야외활동 할 수 있는 좋은 데이기 때문에 애들의 체험학습에 굉장히 불리하다. 그러면서 반대하셨는데 제가 그 동네이기 때문에 자주 가거든요. 2018년까지, 제가 정확히 모르겠지만 2018년까지는 거기 잔디에 누구도 못 들어가게 줄을 다 쳐놨거든요. 아이들 교육 그런 장소가 아니었거든요. 어른들이 잠깐 잔디에 가도 학생문화원에서 막 뭐라 그러면서 당장 나가라고 그랬던 데인데 갑자기 2019년부터 아이들이 체험학습할 수 있는 이 좋은 공간에 왜 도로로 빼느냐? 그래서 참 의아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육감께서 좋은 방향으로 하고 있어서 다행인데, 뽑아야 되겠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아까 말씀한 것처럼 이미 어른들이 정한 거라서 제가 옮겨야 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어쨌든 아까 말씀한 것처럼 그 넓은 공간, 그 숲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김대진 위원 저는 엄청 아깝습니다. 엄청 아까운데 필요한 것은, 할 것은 해야 돼서.
그건 이 정도 하겠습니다.
제가 요번에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개최하는 가족의 날 행사에 참석했었어요. 제가 제주시교육지원청에도 청소 수업 좀 하라. 청소! 아이들이 청소할 수 있게끔. 그것도 좋은 교육이다. 청소하면서 서로 협력도 하고, 그런 것도 배우면 중요한 교육이다 했는데. 제가 학생문화원 가족의 날 가서 정말 실망한 게 있습니다. 부모들도 참 문제인데. 그 좋은 날에 가보니까 팝콘 쓰레기 던져져 있고, 공짜로 학생문화원에서 팝콘을 나눠준 모양인데 부모들도 문제예요. 자기나 아니면 애가 팝콘을 들고 가다 쏟으면 그거 주어야 되지 않습니까? 부모도 아무것도 안 하고 아이도 아무것도 안 하고. 뭘 배우겠습니까, 애가? 국영수만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요. 기본적인 인성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소도 한번 추진해 보실 생각 있으세요, 없으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런 말 하면 이상하긴 합니다마는 제가 가끔 ‘왜 옛날 학교에서는 벌로…….’
●김대진 위원 옛날에는 벌로, 체벌로 했으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화장실 청소를 시켰을까?’ 그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이제는 교육의 한 부분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기 때문에 어떤 징계 대상으로, 페널티로 청소를 하는 문화가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김대진 위원 저도 그랬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성장 과정에 저절로 청소가 바람직하지 않은 것, 어떤 벌의 의미 그리고 스스로 나서서 하는 것이 좀 부끄러운 문화가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쨌든 기본적으로 내가 버린 것은 내가 줍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김대진 위원 당연한 거죠. 그걸 모르고 있어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런 교육은 충분히 학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진 위원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애들이 많고, 제주시교육지원청에도 얘기했지만 고등학교 친구들, 군대 간 아이들이 빗자루질을 못 한대요. 이것은 처음부터 잘못된 거예요. 초등학교 때부터 잘못된 거다. 초등학교 1, 2, 3학년까지 저학년은 모르겠지만 4, 5, 6학년은 교육이 필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대하시진 않죠, 제 말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김대진 위원 실행이 좀 어려운 거겠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기본적으로 내가 버린 것, 내가 이용하는 곳, 내 주변은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대진 위원 그래서 청소 수업을 한번 도입해 볼 생각은 없으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청소 수업 어떤 형태로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김대진 위원 우리가 했던 그대로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충분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거…….
●김대진 위원 아이들과 같이 자기 사용했던 교실을 청소하고 화장실도 청소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교에서도 화장실은 청소하시는 분이 하고 있지만 교실 안은…….
●김대진 위원 애들이 모르거든요. 집에 갈 때는 더러웠던 화장실이 다음날 가보니까 깨끗하고. 애들이 잘 몰라요. 청소하시는 분이 청소하는지 잘 모를 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기본적으로 현재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교실은 하고 있습니다. 아까처럼 화장실 같은 부분은 이미 시대가 변했고 또 학부모들도 화장실 청소시키면 가만히 있겠습니까? 학교에서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청소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김대진 위원 학부모가 무서워서 꼭 가르쳐야 될 기본적인 소양을 못 가르친다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말씀한 것처럼 기본적으로 청소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는…….
●김대진 위원 조금씩 한번 시켜 보세요. 각 학교의 고학년을 통해서 한번.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청소 자체를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고 아까 말씀한 것처럼 자기가 이용한 곳,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은, 자기가 이용했던 곳은 당연히 정리해야 되는 것들이고, 그 범주가 어디까지 하는 부분들은…….
●김대진 위원 그건 교육장님 생각이고 제 생각이지만 애들은 그걸 생각 못 한다니까요. 이런 교육이 없으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위원님 말씀하신 거 충분히 제가 접수했고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주변 정리할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이 필요하겠다 생각 들어집니다.
●김대진 위원 잘 한번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교육장님, 학부모 대상 교육이 1년에 서귀포에서 몇 번이나 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부모 교육은 학교에서도 하고 우리 지원청도 하고 있습니다. 지원청도 11월 11일 날 예정되어 있고, 세 번째 학부모 교실 예정돼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11월 11일 날.
그런데 서귀포 같은 경우는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11월 달이면 밀감철인데 들으러 가겠습니까, 거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래서 저녁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밀감 따고 와서 지친데 들으러 가겠어요? 요번에도 도교육청에서 성교육 강의를 한 번 했더라고요. 아주 유명한 강사분이 오셔서 갔다 오신 분들이 “내용은 참 좋다. 애들 교육에 참 좋겠다.” 했는데 도교육청에서 해 버리니까 몇 분 오시지도 않더라고. 또 와 보니까 차 세울 데도 없고, 주차 문제 때문에 막…… 제가 얘기해서 여기 의원들 차 세우는 데 세우게 해서 교육받게 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각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주시교육지원청 다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하면 안 돼요? 서귀포면 서귀포에서 똑같은 교육을 하고, 제주시는 제주시에서 하면 되는데 꼭 서귀포 계신 분을 시에까지 와서, 아침 10시까지 오라고 하는데 그분들 부담되지 않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교육의 내용이나 주최한 측에 따라서 달라질 겁니다. 도에서 하는 교육도 있을 거고 그렇기 때문에. 도에서 할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범위를 넓혀서 하고 있을 거고 또 서귀포 같은 경우에는 서귀포교육지원청에서 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마는 서귀포 분들이 이동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자체적으로 학부모에 대한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연수하게 되면 학부모들이 많이 와야죠. 예산 들이고 하는 건데 와서 하나라도 배우고 가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최대한 학부모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시간, 날짜를 선택해서 하셔야지 11월 십 며칠 저녁 하면 나도 안 가겠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위원님 말씀하시는 거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런데 연수라는 것들이 또, 그렇다고 주말에 하는 것도 사실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어쨌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적 특성 살려서 연수시기를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대진 위원 혹시 밀감 하세요,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밀감 얻어먹고만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그러니까 모르죠.
그리고 요번에 서귀포에서 5월에 카트 사고 났었는데요, 카트 체험하다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알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아시죠. 보험료를 1년 단위로 드나요, 아니면 행사시마다 책정해서 드나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안전공제회는 1년 단위로 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수학여행이나 현장학습 갈 때는 별도로 필요한 경우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대진 위원 보험 적용 범위를 더 확대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보험료를 조금 더 내더라도. 지금 200원 정도 내는 것 같던데, 1인당 200원 되는 것 같던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보험료가 다소 부담된다 하더라도 학생들 교육 활동 중에 일어나는 것들에 대한 피해 보상 부분은 충분히 보완돼야 된다 생각합니다.
●김대진 위원 학생들이 가해자가 아닌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데 심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보험료 조금 올려서 보험 범위를 넓혀 보세요. 애들이니까 언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거든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어쨌든 학생들이나 부모에게 피해 가는 것들은 없어야 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김대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김대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한 바퀴 돌았기 때문에 저도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시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보니까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가칭. 추진 현황을 보니까 올해 9월부터, 시장님이 바뀐 이후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새로운 시장님이 오면서 협력에 관한 사업을 상당히 많이 벌인 것 같아요. 9월 1일부터 9월 14일, 9월 29일, 10월 4일 이렇게 하면서 계속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육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면서 그중에 크게 세 가지로 나누고 있네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학생건강 측면에서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일환으로 학생건강 공동추진, 아주 좋습니다. 또 맞춤 교육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회복을 위한 통합 안전망 구축, 진로교육으로서 관내 학생 대상 진로·진학교육 협력방안 모색.
교육장님, 이렇게 활발한 교육활동을 위해서 이러한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 지난번에 저희들이 교육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많은 지적을 했어요. 그때도 보면 기초학력이 상당히 많이 뒤졌었어요. 그래서 이 학생들을 구제해 달라고 많은 요구를 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제가 이번에 개별적으로 이렇게 파악해 봤더니만, 이것이 원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마는 그중에 하나가 되지는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다문화 학생들이 서귀포시가 꾸준히 늘고 있어요. 2020년도에 보면 634명. 1만 3945명 중에서 634명 약 4.5%고, 2021년도는 1만 4363명 중에서 733명 약 5.1%. 올해는 보니까 811명이에요. 1만 4730명 중에서 5.5%. 제주도의 기준이 약 3.6%거든요. 맞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여기에서 비교해 보니까 5.5%라는 것은 상당히 많은 거예요. 811명인데. 물론 이 학생들이 있어서 기초학력이 떨어진다고 얘기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하나의 요인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에도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요구한 것들이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이 학생들을 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하면서 자료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이 자료를 아주 잘 제출했어요. 그때도 보니까 제주시보다는 조금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솔직하게 자료를 잘 제출해 줘서 ‘숨김없이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각을 했는데, 오늘 제가 보면서 지난번에 저희들이 사무감사 했던 부분과 이번을 비교해 보면서 느낀 부분은 뭐냐 하면 한글 미해득 학생 2학년이 2.33%에서 1.99%로 구제됐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 1.17로 이렇게 됐어요. 제주도가 1.99%고. 제주도의 평균 수준에는 못 미쳐요, 알고 보니까. 3R’s 미도달 학생 현황도 보니까 3.41에서 1.47로 많이 낮아졌네요. 구제를 많이 한 것 같아요. 맞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제주도의 평균 2.55보다 많네요, 그럼. 많이 구제됐네.
이것을 보면서 ‘많이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부분은 뭐냐 하면 지난번에 기초학력 자료로 쓴 거 보면 ‘찬찬한글’이라고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개발한 자료 있죠. 그다음에 ‘트멍 배움 한글쓰기’ 교육청에서 개발한 자료. 초기 문해력 향상을 위한 ‘탐나는 국어 탄탄’, ‘트멍 배움 한글 듣고 쓰기’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거. 이외에도 몇 개가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개발한 지도 자료들이 있죠. 2022년 9월에 개발한 자료 같네요. ‘책을 읽고 꿈을 꾸고’ 워크북 지원. 이거 만들어 냈어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게 찾아가는 문해력 지원 사업…….
●위원장 김창식 여기는 그게 아니고 ‘책을 읽고, 꿈을 꾸고’ 워크북 지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제작. 2022년 9월 이렇게 나왔고. 이건 찾아가는 한글 문해력 및 독서역량 프로그램 운영 도서. 맞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위원장 김창식 또 그다음에 ‘일대일 맞춤형 읽기학습 프로그램 지도교사 대상 한글지도’ 도서 해서 이것도 만들고 있죠, 지금? 2022년 11월에 나올 예정인 것 같네요. 기초학력 SOS프로젝트 맞춤형 읽기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도교사 대상 한글 읽기 및 쓰기 자료 배부. 이것도 만들 거 맞아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자체적으로 이런 자료를 개발해서 학생들을 지도하겠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자료를 투입해서 구제되었을 때의 결과, 또 학습효과,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이 자료가 좋으면 제주시교육지원청이나 또 다른 교육기관에도 확대 배부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발한 자료는 활용하면서 학생들의 교육효과가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맞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아까 여러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것들을 하더라도 그것이 일반화되지 않으면 우리가 만든 것들이 효과가 감소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좋은 것들은 널리 퍼져서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맞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그렇게 해 주세요.
이렇게 주문하면서 또 질문을 하겠습니다.
기초학력 책임지원단하고 기초학력 SOS의 차이점이 뭡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기초학력 SOS는 저희 지원청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고요, 기초학력 지원단은 본청 차원에서 운영하는 겁니다.
●위원장 김창식 본청에서 지원하는 거다.
그런데 기초학력 SOS 프로젝트 운영에 보면 예산 집행률이 42.9%밖에 안 돼요. 왜 예산 집행률이 이렇게 저조할까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대부분 기초학력 SOS 프로젝트로 나가는 부분들이 수당 성격이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수당 성격?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위원장 김창식 수당에서 많이 남았다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 감사가 다 끝나면 어느 정도 해결될 거라고 봅니다.
●위원장 김창식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소프트웨어 AI교육 기반조성 및 활성화가 초등학교 29개교, 중학교 8개교에 배정되어 있죠? 예산도 전부 집행되어 있고. 이것을 해서 어떤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나요?
이것은 348쪽에 있어요. 1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전액 집행이 된 것으로 봐서 완성된 것으로 아는데, 이것에 대한 교육효과가 어떻게 되고 있는가를 파악하고 있나 이겁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 사업은 대부분 본청에서 주관하는 사업들이라서 그 부분에 대한 정확한 결과는 제가 좀 더 알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교육장님, 본청에서 하더라도 초중 교육은 지원청에서 책임지고 확인해야 됩니다. 그래서 장학지도라는 게 필요한 거예요. 그 부분은 뭐냐? 우리가 이렇게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초등학교 29개, 중학교 8개 해서 모두 37개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가, 문제점이 무엇인가, 잘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 이런 것을 파악해서 본청에 보고도 하고, 저희들이 이런 질의했을 때는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라고 딱 답변하면 멋있는 교육장이 되지 않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런 부분 더 살피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지금 2개 학교가 진행하고 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산도 명시이월하는 것 같은데 어느 정도 진행됐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위미중학교인 경우에는 조금 지체되는 이유가 처음 신청할 당시하고 지금 현재하고 학부모들이나 총동문회 입장에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 처음 계획은 큰 리모델링 형태로 할 계획이었는데 학부모들은 새로……. 위미중학교가 운동장 남쪽에 교사가 있습니다. 북쪽에 운동장이 있는데…….
●위원장 김창식 교사를 다 옮겨달라는 겁니까, 다른 데로? 새로 신축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북쪽에 새로 지어달라는 부분이 있어서…….
●위원장 김창식 더 이상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미 설계도 기본설계 한 상태인데 그래서 지금 설득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도순초등학교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도순은 예정대로 진행될 겁니다.
●위원장 김창식 가능하면 이런 부분들은 빨리해서 학교의 교육활동이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해 줘야 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항상 이것을 확인하고, 늦어지게 되면 또 학부모의 민원이 됩니다. 예산도 다 잡혀 있는 것인데, 또 늦어질수록 예산도 추가되어야 돼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마쳐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에 국제교류 내실화가 잘 안 되고 있다고 지난번에 저희들이 지적했는데 지금 정말 잘되고 있네요. 일본 학교 6개 중학교가 교류하고 있는 상황 아주 잘되고 있고요. 바람직한데 이것에서도 나타나는 가시적인 성과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으면 다음에라도 결과를 말해 주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일본하고 중국 학생들하고 한 부분들이 있는데 코로나 상황이 좋아지면 그전처럼 지역적으로 왕래하는 작업들이…….
●위원장 김창식 그러나 사전에 원격이라든가 이렇게 하면서 교류는 하고 있어야 될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도 그렇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해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지난번에 지적한 것 중에 서귀포시 지역의 소규모 중학교에 순회교사가 많다. 50% 이상이 순회교사로 하고 있다. 이 지적받았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런데 보니까 많이 축소했네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일단 순회교사 비율 자체가 줄었습니다. 위원장님 아시는 것처럼 순회교사가 저도 최선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마는 소규모 학교의 아이들의 학습권, 교사의 수업권 보장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순회교사로 구성하고 있는데, 비율도 감소했을 뿐더러 저희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들은 순회교사가 담임을 맡는 경우가 또 하나의 문제가 있어서…….
●위원장 김창식 맞아요. 담임 맡은 순회교사가 있다고 했었어요, 지난번에. 그것을 배제시켜 줬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담임을 하지 않도록 하는 부분을 누차 학교에 강조하고 있고, 초등학교는 순회교사가 없기 때문에, 비교과는 있습니다마는 중학교의 문제들인데 그런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도교육청과 관련 문제를 긴밀하게 공유하고 합의하고 있다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순회교사 자체도 그전에는 세 학교 이렇게 했는데 이제는 그런 부분들을 줄여서 두 학교 정도 가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역시 교원인사과장 해 나니까 이런 부분 잘 알아서 해결을 잘한 것 같네요.
교육장님, 정말 이런 것은 바람직합니다. 그래야 학부형의 민원이나 우리 학생들의 안정된 교육이 될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노력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하십시오.

○고의숙 위원

정회하기 전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감사 과정에서 확인할 내용이 있어서. 서귀포시 우회도로 관련입니다. 그래서 정회한 이후에 도교육청 행정국장과 도교육청 재정교육과장 참석을 요청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아, 제주도교육청?
●고의숙 위원 예, 도교육청 행정국장, 도교육청 교육재정과장. 정회 이후에 참석을 요청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고의숙 위원님이 요청하신 행정국장님과 재정과장님은 잠시 후 정회 뒤 본 회의장에 참석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잠시, 17시 5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언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하여 질의·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답변 시간은 10분으로 하겠습니다.
먼저 정이운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이운 위원

교육행정과장님, 잠시만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예, 교육행정과장 김명기입니다.
●정이운 위원 아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이 학교 신설 관련해서 민원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 신설 계획이 없다고 교육청에서 답변했는데 문제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협의도 없이 그렇게 답변 자료를 내놓은 것 같은데, 올해 선거 과정에서 그 지역 도의원 후보가 도의원이 되면 그 지역에 학교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거든요, 낙선은 됐지만. 아마 당선이 되셨으면 그것을 강력히 추진하려고 했을 것인데. 만약 그런 상황이었으면 교육청 입장은 어떻게 나오실 겁니까?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그렇게 해도 그쪽에 학교 신설 수요는 없습니다, 현재는.
●정이운 위원 예?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학교 신설 수요는 없습니다.
●정이운 위원 지금 새서귀초가 학생은 계속 늘어나고 교실은 부족해서 교육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것은 알고 계시죠?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예, 새서귀초등학교가 현재는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래서 당초에는 LH 아파트 부근에 교육부지가 있는데 교육청에서 더 이상 학교 신설은 없다고 해서 반납해 버려서 아파트를 신설해 버렸는데, 그때 거기 교육부지만 갖고 있었으면 거기다 학교를 신설하면 과대학교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텐데. 아시다시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도 동홍초나 서귀북초, 새서귀초 같은 학교들은 학생 수가 많아서 걱정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수요가 조금 늘어나게 되면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제주도 전체적으로 봐서는 어떤 특정지역, 예를 들어 서귀포 신시가지 쪽에도 학생은 늘고, 이쪽 아라동이나 군데군데 느는 데는 있습니다마는 지금 출산율 저하로 인해서 2025년, 2024년만 돼도 초등학생이 매년 2000명 이상 빠집니다. 그래서 2020년도를 100으로 봤을 때 한 30년 정도 가면 65% 수준, 한 35% 이상의 학생이 빠지기 때문에 학급 증설은 지역마다 필요할 수는 있겠으나 서귀포 신시가지 쪽의 학교 신설 수요는 현재로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민원이 올라오게 되면 도교육청 독자적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지역교육청하고도 잘 협의해서 민원인이 납득할 만한 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행정과장 김명기 예, 아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도 지적하셨지만 소통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들어가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안전한 통학로 관련인데, 오늘 일간지에 보니까 지금까지 우리 교육청하고 경찰청, 도청하고 마을 지역주민 단체하고 합동 점검을 하면서 여러 차례 학교를 다닌 것 같은데, 27일은 표선초와 성산중, 13일은 남원초, 위미초, 흥산초, 18일은 한림·수원·하귀·한천·법환, 서귀중앙여중 이렇게 했는데 여기 보성초는 왜 빠졌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오늘 언론에 난 부분들은 도의 안전복지과에서 한 것 같습니다.
보성초는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급한 상황인 것은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재 보호구역이라는 그런 것이 있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제가 보성초등학교를 세 번이나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학생들 안전을 위해서 우리 교육청이 할 수 있는 일, 그다음에 시청이나 거기서 해야 될 일, 그다음에 경찰 쪽에서 해야 될 일들을 구분해서 일단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은 조치했고, 어제 저도 서귀포시장님과 교통행정과장님을 만나서 보성초 정문에서 대정농협 보성지점까지 인도를 해 주기로 했었습니다. 제가 지난번 확인할 때는 8월에 해 주겠다 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착수가 안 되어서 어제 시장님께도 꼭 체크해 주십시오 해서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보성초등학교 문제는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서쪽 도로 쪽에는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굉장히 애로가 많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게 추사기념관까지도 문제고, 보성초가 아무튼 서귀포 관내에서는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될 곳이기는 한데 사유재산이 많아서 쉽지는 않은데 그래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서는 교육청에서 나름대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위원님 말씀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도 계속 학교를 방문하고 있고, 저희가 벅찬 부분들은 시청, 어제 경찰서에 말씀드려서 아시는 것처럼 횡단도보 도색이나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전신주 이주 이런 부분들은 이미 많이 완료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말씀드린 인도, 농협까지 인도 부분은 어제 시장님께 다시 말씀드렸고, 가장 위험한 부분이 아까 말씀드린 서쪽 편의 코너 부분인데, 정말 학교 땅이라고 하면 과감하게 담을 안으로 옮겨서라도 확보할 수 있으면 좋은데 마을안길이어서, 가장 좋은 것은 일방통행을 하면 가장 좋을 것 같은데 그것은 마을 주민들이 동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저희하고 시청하고 계속 접촉해서 해결 방안들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하여튼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다음에 서귀포여중 앞에 버스정류장이 하나밖에 없어서 날씨가 아주 궂을 때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안쓰러운데 이 부분은 어떻게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행감 끝나면 가서 현장을 한번 보고, 위원님 말씀하신 교문에서 서쪽 편으로, 서호 쪽을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정이운 위원 예.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래서 필요하다면 저희들이 시청에 가든지 자치경찰에 가든지 해서 학교랑 같이 아이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새서귀초 학생들의 통학 문제와 관련해서 지역구 도의원님이 통학셔틀버스를 놓아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청의 어떤 해결 방안이 있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 부분은 제가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확인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이운 위원 지금 아시다시피 새서귀초에 다니는 아이들, 강정지구에 있는 아이들은 학교가 동산 위에 있어서 상당히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어서, 그렇다고 시내버스를 더 놓을 상황도 아니고 해서 셔틀버스를 놓아야 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야 될지 같이 고민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제가 처음 듣는 겁니다. 그래서 한번 고민하고 정확하게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 마지막으로 하나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11월 8일 날 도의회에서 교육발전토론회를 합니다, 장소는 제주학생문화원인데. 여기는 자율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서, 자율학교에 무엇을 담아야 될지 우리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토론회를 하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선생님들도 많이 참여해서 좋은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의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행정국장님,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행정국장 강애선 행정국장 강애선입니다.
●고의숙 위원 예, 국장님. 출장에 갔다 오셔서 급하게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감사과정에 확인이 필요해서 부득이하게 출석하시도록 했습니다.
서귀포시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교육감님께서 반대하지 않겠다, 도청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고 있고,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협의 과정에 기관의 대체부지 관련해서 지금 기관 이설이 얘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교육기관이 4개가 있지 않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예.
●고의숙 위원 그런데 하나만 이설할 것으로 얘기가 되고 있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지난 금요일 날 부교육감님 주재로 관련 기관장 네 분하고 본청 재정과 협의를 했는데, 도청에서도 “이설할 부지를 먼저 결정해 주라,” 이렇게 요구하고 있고 저희도 논의한 결과 거기에 네 개 기관이 있지만 30년이 된 건물이 있고, 최근에 하게 되면 10년 된 건물까지입니다. 최종 가장 늦게 지어진 게 유아교육진흥원인데. 그래서 논의 결과 가장 오래되고 가장 면적이 넓은 한 개 기관을 우선하고 대체부지를 찾아보자, 이렇게 결론은 되어 있고, 지금 결재는 받지 않고. 그리고 그 이설할 기관에 대해서 어느 정도 건물 면적이라든가 야외 시설 이런 부분이 필요하냐 이렇게 논의하는 단계로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알고 있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그렇게 들었습니다.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습니다.
●고의숙 위원 결정된 부분은 없는데.
그러면 네 곳을 한꺼번에 이동하지 않고, 이설하지 않고 한 곳만 가는 이유는 뭡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일단 대체부지가 그 근방에 국유지도 없고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도유지도 없고, 사유지를 매입해서 이설해야 되는데 현재 그 면적이 전체 부지가 3만 제곱미터입니다. 그 부분의 면적을 확보가 가능한지 그것도 논의는 안 해 본 상태여서 모르겠지만 10년 된 건물을, 금요일에 제가 참석은 안 했습니다마는 10년 된 건물을 옮겨야 될 것인지 이런 논의도 하지 않았나 하고, 결과적으로는 한 개 기관을 이설할 것으로 얘기는 됐다 정도만 했고, 어느 정도의 면적이 필요하냐도 아직은 결정이 안 된 상태입니다.
●고의숙 위원 그러니까 네 개 기관이 옮겨갈 대체부지를 도청이 여러 가지 상황상 제공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도청의 입장입니까, 교육청의 입장입니까? 한 곳만 간다는 것은.
●행정국장 강애선 이설기관을 결정해 달라고 한 것은 도청입니다. 전체는 안 된다고 도청에서도 얘기가 되어 있어서 한두 개 기관을 이설하는 것으로 결정해야 되는데 저희 내부적으로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10년 된 건물이 있고 30년 된 건물이 있는데 일단은 노후된 건물, 더 오래된 건물 먼저 하고 옮겨 본 후에 그 자리는 야외시설을 하든 주차시설을 하든 이렇게 하는 게 낫지 않겠나 하는 결정 정도만, 얘기 정도만 됐고 지금 결정 단계는 아닙니다.
●고의숙 위원 국장님 말씀을 종합해 보면 도청에서 서귀포시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해서 교육청의 네 개 기관 중에 대체부지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은 한두 기관에 대해서만 제공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거죠?
●행정국장 강애선 한두 기관 이렇게 얘기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도정질문 할 때 도지사가 “이설기관을 정하는 게 먼저다.”라는 내용만 저희가 들었고 그것에 대해서 협의하는 과정에서 가장 바람직한 부분은 가장 큰 건물, 예를 들면 면적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건물과 가장 오래된 기관을 옮기는 게 낫겠다는 정도만 내부적으로 금요일 날 결정하고, 아직은 어느 정도의 대체부지 면적이 필요할 것인지 ― 그 기관이 옮겨가는 것에 대한 ― 그 부분은 아직은 결정을 안 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러니까 교육청의 입장은 국장님, 노후되었건 어쨌건 간에 우선적으로 한 기관만 옮긴다. 어느 기관을 옮길 것이냐 하는 것은 논의 중이고 어쨌든 잠정적인 도교육청의 안은 한 기관만 옮긴다는 거죠?
●행정국장 강애선 그렇게 내부적으로 논의됐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러면 나머지 기관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예정이십니까? 서귀포시 우회도로 생기면 계획상으로는 유아교육진흥원이 바로 길옆에 있어서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학생문화원 앞에 있는 숲이 없어지는 것이고. 그러면 나머지 기관은 설립 취지에 맞는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저희 내부적으로는 한 개 기관, 가장 부지를 많이 차지하는 기관이 옮겨가면 그 있던 자리에 그런 야외공간을 만들면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결정 정도만 지금은 했고 결정은 안 했습니다. 내부적인 회의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는 것만 전달을 받았고. 그러면 건물이 어느 정도 면적이 들어갈 것인지, 야외시설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것인지 이 부분만…….
●고의숙 위원 예, 국장님. 지금 얘기가 반복되고 있는데 제 말씀은,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도정질문에서 도지사님께서 기관을 선정해 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도교육청에서는 어쨌든 그게 국유지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적어도 네 기관에 대한 보장을 도청에 요구해야 된다.
지금 네 기관이 전부 다 우회도로 생김으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데, 그러면 네 기관이 옮겨갈 수 있는 부지를 요청해야 된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교육청에서 한 기관만 옮긴다면 나머지 세 기관에 대해서는, 가장 큰 부지를 옮기면 그 부지를 이용하겠다고 하지만 상당히 많이 한계가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대책이 있습니까, 대책이?
●행정국장 강애선 도청에서도 그 4개 기관 전부 옮겨 가는 것은 쉽지가 않다고 얘기를 해서…….
●고의숙 위원 답변이 왔습니까? 요구해 봤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전체적인 요구는 저희가 공문으로 이설기관 대체부지가 필요하다는 것만 했고. 9월 30일 날 제1차 TF팀을 도청이 주관해서 했고, 거기에서는 이설기관 먼저 정해 주라. 전체는 힘들다는 얘기를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고의숙 위원 도청이 전체적으로 힘들다고 하면 교육청에서 “예, 알았습니다.” 합니까? 어떻게 그렇게 도교육청에서 도청에서 힘들다 하면 “예, 알았습니다. 우리는 한 기관만 옮기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십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일단 대체부지 확보하는 과정에서는 전체적인 부지를 확보할 수만 있으면 그렇게 노력은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지금 안을 진행해 가는 것이 도교육청에서 한 기관 이설에 대한 것을 목표로 삼고 진행해 가고 있는 상황인 거고, 모르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나 뜻밖의 상황이어서. 그러면 나머지 기관에 대한 대책은 뭐지? 우회도로 생긴다면 나머지 세 기관에 대한 상당히 많은 교육적인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도교육청이 그런 대책도 없이 도청에 한 기관만 이설을 말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금? 그렇게 무대책으로 서귀포시 우회도로에 대한 대책을 진행하셔도 되는 겁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만약에 남아 있는 기관이 있게 된다면 저희가 안전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도청에 요청해서 그런 부분은 확실하게 해 줘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는 했습니다마는.
●고의숙 위원 저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것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도 우회도로와 관련해서 향후 어떤 계획이냐 했을 때, 자료를 보십시오. 어디에도 한 군데로 이설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기관 이설에 관련된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렇게만 되어 있습니다. 어느 순간에 한 기관이 결정된 겁니까? 감사자료에도 그렇게 나오지 않고.
●행정국장 강애선 아까 말씀드렸듯이 9월 30일 날 TF팀을 할 때 전체적인 부분은 부지 확보 차원에서 어렵다. 그래서 이설기관을 정해 주라. 이렇게 얘기가 돼서 저희가 이설기관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부교육감님 주재로…….
●고의숙 위원 같은 말의 반복인데요 마무리하겠습니다.
국장님, 지금 서귀포시 우회도로가 생기는 그 부지는 서귀포에서는 환경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가치가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4개의 교육기관이 있고 그 주변에 서귀포고등학교가 있고 서귀중앙여중이 있고, 교육벨트로서의 의미가 상당히 큰 지역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의 문제라든가. 요번에 가족 축제의 날을 네 기관이 토요일 날 진행했습니다.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거기 앞의 숲에서, 앞의 야외공간에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했습니다. 그런 공간이 없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이 모여서 교육적인 활동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그러면 이제 어쩔 수 없이 여러 가지 도민 숙원사업이라든가 교육감님 뜻이라든가 그렇게 해서 우회도로를 건설할 수밖에 없다면 그런 가치들을 이을 수 있는 대안들을 교육청에서는 적극적으로 도청에 요청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도청이 한 군데라고 말하면 “예, 알겠습니다. 한 군데” 이렇게 해야 됩니까, 교육청이? 왜 두 군데는 안 되고 왜 세 군데는 안 됩니까? 우리가 지금 이렇게 함으로써 벌어지는 일들이 상당히 많은데.
안전의 문제, 당연한 거지요. 그런데 부지의 문제는 정확하게 도청에 요구하고 그것에 대해서 협상하고 이렇게 교육청이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왜 한 기관 요청했다고 해서 우리가 한 기관을 얘기해야 됩니까? 나머지 기관에 대한 대책은 도교육청이 다 책임지고 할 수 있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뜻은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다시 내부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우회도로 관련한 향후 입장을 묻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도 없었던 내용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상당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도교육청의 전반적인 도청에 대한 상황, 학교용지 부담금도 그렇고 요청해야 될 것들을 정확하게 요청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실은 우리 교육가족들이 여러 가지의 교육적 혜택을 못 받고 있다. 지금도 상당히 우려스럽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향후 대체부지 관련한 입장을 좀 더 정확히 세워 주시고, 안전의 문제뿐만 아니고 대체부지 선정에 관련해서도 도교육청의 충분한 주장과 요구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도청에. 지금은 너무 수동적이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행정국장 강애선 다시 내부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행정국장님, 잠깐만 발언대에 나오십시오.
지금 논의한 부분들 네 개 기관이 이전한다고 했죠?
●행정국장 강애선 원래는 저희가 대체부지로 네 개 기관을 다 요청은 했습니다마는 TF팀 과정에서…….
●위원장 김창식 그러니까 한 개 기관만 갈 겁니까?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서귀포학생문화원만 옮기라는 거 아닙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그렇게 내부적으로 논의가 금요일 날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게 언제 결정됐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지금 결정은 않고.
●위원장 김창식 언제 논의했습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요번 금요일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런데 저희 의회는 전혀 그런 거 모르고 있습니다.
●행정국장 강애선 아직 내부적으로 결정한 건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런데 왜 다른 사적인, 언론을 통해서 우리가 알게 되었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교육청에서도 논의하거나 논의가 끝난 다음에라도 우리한테 이 내용을 얘기해 줘야 될 거 아닙니까?
●행정국장 강애선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회의만 금요일 날 했고…….
●위원장 김창식 글쎄, 그런 진행과정을 얘기해 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요. 왜냐하면 결정된 다음에 우리한테 얘기해 봐야 뭔 소용 있겠습니까? 만약에 심의 들어온다면 저희들이 그거 심의 의결하겠습니까? 이게 곧 소통이라는 겁니다.
나는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소통을 매우 강조하길래 ‘아, 이거 잘되는구나.’ 했는데 이러한 중요한 사안을 우리 위원님들 아무도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더구나 지금은 행정사무감사 중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늘 오시도록 해서,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불렀습니다. 웬만하면 안 부릅니다. 이런 부분들을 가서 꼭 전달하고 앞으로는 이런 불행한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강애선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수고했습니다. 들어가세요.
계속하여 질의와 답변을 하겠습니다.
이남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남근 위원

이남근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몇 가지만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교육장님, 학교폭력화해조정위원단이 15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게 어떤 거죠?
●위원장 김창식 이남근 위원님, 잠깐만요.
고의숙 위원님, 국장님하고 재정과장님이 더 필요 없으면 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들, 그냥 가셔도 되겠죠?
(“예.” 하는 위원 있음)
국장님하고 재정과장님 수고했습니다.
계속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남근 위원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확인만 하겠습니다.
학교폭력화해조정위원단 역할이 제주시교육지원청에는 이음이라고 해서 학교폭력, 폭대위에 가기 전에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을 해결한다고 했는데 이게 똑같은 역할인가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이음의 또 다른 형태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이음은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제가 알기로는 타 시도를 벤치마킹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남근 위원 화해조정위원단은 올해 활동 실적이 있나요? 어때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음처럼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에…….
●이남근 위원 올해 활동 실적이 있는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올해 신청 건수가 제로입니다.
●이남근 위원 신청 건수가 없는 거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이남근 위원 활동 실적이 없는 거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이렇게 확인하겠고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어제 제주시교육지원청에 학교폭대위 심의 건수가 상당히 많아서 심의 처리기간이 2 플러스 1이라고 하더라고요. 두 달 플러스 한 달. 거의 석 달 걸리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어떻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2 플러스 1은 저희들이 자체에서 결정한 것이 아니고 규정에 그렇게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남근 위원 규정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이남근 위원 폭대위 규정이?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2주…….
●이남근 위원 2주라고요? 어제는 두 달 플러스 한 달이라고 했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2주 플러스 1주.
●이남근 위원 2주 플러스 1주라고요? 그럼 어저께 잘못 얘기하신 건가요? 아, 어저께가 잘못 얘기한 거. 그렇구나!
그럼 3주 정도 소요되는데 제가 민원을 받은 것은 3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아닙니다. 그것이 두 가지입니다. 2 플러스 1은 학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이남근 위원 그러니까 폭대위에, 청의 폭대위에 신고가 들어왔어요. 심의위원회가 열려요. 열려서 결과를 발표할 때, 어저께 들은 내용으로는 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두 달 플러스 한 달이라고 분명히 얘기 들었거든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교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학교에서 폭대위로 옮길 거냐…….
●이남근 위원 아니, 아니. 그러니까 학교 것까지 하지 말고 청의 것만 얘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3 플러스 1입니다.
●이남근 위원 3 플러스 1은 또 뭐예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28일까지. 최종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기간이 그렇습니다.
●이남근 위원 3 플러스 1은 3주 플러스 1주라는 얘긴가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28일.
●이남근 위원 그게 정확한 건가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이남근 위원 어저께가 틀린 건가요? 어저께는 두 달 플러스 한 달이라고 했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교에서 2 플러스 1, 지원청에서 3 플러스 1입니다.
●이남근 위원 그래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교육장님들이 정확한 질의 내용이……. 제가 질의를 잘못한 건 아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것은 정확한 겁니다. 2 플러스 1, 3 플러스 1 맞습니다.
●이남근 위원 아, 그러시구나! 하여간 이런 부분들의 심의처리기간이, 어제 본 위원이 질의했을 때 이런 기간이 너무 길다. 두 달, 한 달은 너무 늦으니까 많이 확대해 달라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다른 부분에서 규칙을 만들든지 이런 부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조례에 있는 겁니까, 법에 있는 겁니까? 2 플러스 1, 3 플러스 1. 자체 규정입니까? 자체 매뉴얼에 있는 건가요? 도교육청 매뉴얼인가요? 아니면 전국 매뉴얼인가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폭 사항은 법적인 부분이 있어서…….
●이남근 위원 학교폭력예방법 이런 거 해서 매뉴얼이 돼 있다고요. 그러면 다행이고. 어제는 두 달 플러스 한 달 이래서 깜짝 놀라서 이렇게 오래 걸리나 싶었는데 그나마 다행인 걸로.
마지막 질의하겠습니다.
어저께 제주시교육지원청 행감 진행하는 과정에서 저희 위원님들이 다들 칭찬을 하셨는데. 신규 지방공무원들 그리고 초임 행정실장님들 멘토링제 운영이 있습니다. 지방공무원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로 거론된 바가 있는데 신규 공무원들을 멘토링 했을 때, 저희들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심리적으로 업무적 지원을 함으로써 업무 적응도 높이고 조직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이런 제도를 운영하고 있나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게 사실은 위원님, 저희가 더 먼저 한 겁니다.
●이남근 위원 그래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이남근 위원 교육장님, 너무……. 지원국장님, 눈을 맞추시면서 답변을 요구했는데 바로 눌러 버리셔 가지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저희는 올해 초에 이미 멘토링하고 멘티제 운영을, 27명을 멘티 시작했고, 한 3회 정도 연수까지 진행했고…….
●이남근 위원 성과는 어때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성과는 2년 미만의 신규 직원들은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래서 11월에는 행정실장 위주로 해서 간담회도 하고 학교의 불편사항도 저희가 청취할 계획으로 잡았습니다.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간 이 세 가지 부분을 다시 추가 질의한 거고요. 잘되는 제도들은 널리 자랑해 주셔야 돼요. 이것은 겸손이 미덕이 아니고 잘되는 제도는 널리 홍보해서 그 제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게끔 청에서 교육장님이나 지원국장님께서 널리 홍보해 주셔야 되고요. 이런 부분에서 칭찬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남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동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방금 존경하는 이남근 위원님이 교육행정 직원에 대한 멘토링 말씀하시는데, 김영대 교육장님께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먼저 했다. 확실합니까? 언제부터 시작했는데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저희는 올해 1월부터 계획을 잡아서…….
●강동우 위원 먼저 했다 그러니까 몇 년도부터 시작을 했느냐고요, 그 사업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아, 사업을 말입니까? 그것은 저는 1월 1일부터 가서…….
종전부터도 신규 행정직원에 대한 연수 강화들은 계속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예, 잘하고 있습니다.
어제 제주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때 존경하는 오승식 위원님이 참 좋은 수범사례로 말씀하셨는데, 제 자랑은 아닙니다만 제가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할 당시에 실시를 했거든요. 이것이 참 좋은 내용이 되어서 양 교육지원청이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수범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계속 노력을 해 주시고요.
아까 교육장님이 문해력과 관련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문해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까,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문해력에 도달하지 못한 아이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원인은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생각한 것은 일단 단계별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보자. 예를 들면 아주 쉽게 받침 없는 낱말부터 시작해서 차근차근 가는 방안들,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공부를 한 학습지도사들이 정말 밀착 접촉해서 하나씩 하나씩 하는 게 좋지 않을까.
●강동우 위원 어떻든 간에 문해력이 기초학력과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고, 문해력이 높아지면 기초학력이 낮아질 수는 없거든요. 수학, 수리력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저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독서교육을 제안합니다. 독서교육이 잘 이루어진다고 하면 기초학력 미달 지원 대상 학생 수도 상당히 줄어들 거고요, 아이들의 학력도 점점점점 높아지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최종적으로는 문해력과 수리력이 높아지면 대학을 입학할 때도 상당한 도움이 되고요.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는데.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독서교육과 관련한 내용을 보면, 337쪽이 되겠습니다, 주요 업무보고. 보시면 관심 있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환경 조성이라고 해서 매주 수요일 날 책콕 데이, 그다음 티브이 끄고 책 읽는 날 운영 지원 이렇게 돼 있는데 오늘날 티브이를 끄고 학부모와 자녀가 같이 책 읽는 시간을 갖는 건 대단히 좋은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권장하고요. 과연 가능할지, 또 어떻게 지원되고 있는지, 그 결과는 어떤지, 혹시 갖고 계시면 이 기회에 밝혀 주시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독서의 중요성은 몇 번 말해도 과함이 없을 겁니다. 그런데 위원님 지적한 것들이 정말 가능할까 하는 부분들은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마는 어떻든 저희가 이런 환경 조성이라든지 아까처럼 문해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이러한 것들을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연말 되면 한번 모니터링해서 위원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가정에서는 요 근래 티브이를 적게 본다고 하더라고요. 적게 보고 그 시간을 자녀와 같이 활동하는 시간에 많이 할애하는 것 같습니다. 참 좋은 내용인 것 같은데 이 사업이 성공하려고 하면 학교, 지역사회, 학부모님들한테 대단히 많은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그와 같은 방법도 한번 고민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도서관 운영 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내 서귀포도서관, 제남도서관, 송악도서관 세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조직개편에 의해서 3개 도서관이 제주도서관 쪽으로 같이 합쳐지는 관계가 있는 건 아시죠? 저도 듣고 알고 있습니다마는 행정국장님, 맞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네, 알고 있고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어떻든 간에 독서교육이 잘 이루어지려고 하면 이 3개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교육 정책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개발하셔서 연계하는 독서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또 하나는 교육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해서 예산이 한 1억 2000 정도 돼 있더라고요. 보니까 공동체 놀이, 캐리커쳐, 숲길 동행, 아나바다장터 해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효과가 상당히 좋을 것으로 저는 보는데요.
교육장님, 실지로 운영해 보니까 이 결과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이 부분이 코로나 이후에 저희들이 교육 회복 운동 하면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한 부분이 있고 그래서 학교 자체에서 하는 부분이 있고, 또 학교에만 줘 버리면 학교 상황에 따라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힘들더라도 별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자 해서 우리 교육지원청 자체적으로 9월에 계획해서 지금 열심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면 초등학교 22교, 16교, 10교 해서 주로 초등학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급적이면 중학교도 이와 같은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나머지 프로그램 몇 개 있기 때문에 그것들이라도 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요구한 자료에 보면, 서귀포시 동지역 학교군에 대한 중학교 배정 현황을 보고 분석을 해 봤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서귀포시 동지역에 있는 4개 학교에 대해서 학생들의 지원 현황은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학교마다 우리 학생들의 선호와 비선호가 뚜렷하게 구분이 되는 것 같은데, 참 이 문제는 어려운 과제인 것 같습니다.
남학생인 경우는 서귀포중학교를 압도적으로 지원하고 있고요, 1지망을. 여학교는 서귀중앙여자중학교를 압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남주중학교와 서귀포여중을 선호하는 학생은 1지망은 많지 않아요. 한 30%도 채 안 되는 연도도 있었는데요.
교육장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습니까? 분명히 모든 학교의 교육과정은 비슷하리라고 보고. 지리적인 위치 때문에 그런 건지 아니면 교육과정이 좋아서 이런 학교를 많이 선호하는 것인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뭔가 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교육과정 운영은 대동소이하다고 봐집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가 아닌가, 특히 여중인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딱히 해결 방안이 뭔가 하는 부분이 굉장히 고민스럽습니다마는 어쨌든 프로그램 운영이나 학교 시설 면에서 예를 들면 서귀포여중 같은 경우에도 현재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마는 도서관을 현대식으로 크게 리모델링한다든지 그런 것들을 해서 학생들의 유인책이 있어야 될 것은 맞습니다. 위원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도 그런 생각 합니다. 학생들의 선호가 적은 학교에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교 홍보도 해야 될 것 같고요. 무언가 다른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하면 거리가 멀어도 학생들은 선호할 것으로 봅니다. 이런 점을 유념하셔서 어떻든 간에 이와 같이 선호와 비선호가 뚜렷한 관계를 줄일 수 있도록,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학교에 대한 선호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뭔가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아까 정이운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같이 가서, 학교에 방문해서 교통안전 문제라든지 또 학교의 특화 프로그램, 학교 시설적인 부분들, 학교를 방문해서 교장 선생님과 같이 의논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감사합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홍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양홍식 위원

양홍식 위원입니다.
교육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양홍식 위원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 도교육청에서 제주도와 정책협의 하기까지 사업을 하지 말라고, 추진하지 말라고 했던 문서 받은 거 있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 문서는 제가 오기 전에……. 저는 지금…….
그전에 체육건강과에서 그런 안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교육장님이 부임하시기 전에 이루어진 사항입니까?
과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과장님, 이 사항을 교육장님한테 보고 안 하셨습니까?
●서귀포시재정시설지원과장 양진규 재정시설지원과장 양진규입니다.
이 건은 저희들이 구두로 보고는 드렸고 당시의 공문이 지금 감사 자료에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장님은 알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러니까요.
●서귀포시재정시설지원과장 양진규 1월에 공문이 왔습니다. 그러니까 교육장님이 오시기 전에.
●양홍식 위원 본 위원이 이 관련해서 업무보고 때도 말씀드렸고, 또 자료 요청도 했고 그랬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교육장님이 정확히 숙지를 하고 있어야 되는 부분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양홍식 위원 과장님,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언제까지 마냥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사족으로 계속 공사비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일단 제 생각에는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들, 예를 들면 성산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도 예산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사전계획 용역에 들어가는 방법들, 그런 것들을 성산초 같은 경우는 12월 달부터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러니까 12월 달부터가 아니고요, 제가 이 부분을 얘기했을 때 도교육청하고 협의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성산초 같은 경우…….
●양홍식 위원 지금 성산초뿐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례초, 서귀북초, 성산초, 이렇게 되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북초도 사전계획 공고를 한 상황이고, 현재 지원청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제가 지적했습니다마는 도의회에서 부대조건을 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도교육청이 임의대로 문서를 시행해서 굉장한 유감이라는 표현을 했습니다마는 시교육지원청에서도 이런 부분이 있다면 도교육청과 협의해서 예산이 편성됐으면 집행을 해야 되는 부분 아닙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맞습니다.
●양홍식 위원 예산 편성이 시에 되어 있지 도교육청에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지 않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맞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러면 시교육지원청이 이 부분에서 충분하게 집행할 수 있는 부분 아닙니까? 협의를 통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절차에 따라서 서귀북초든 성산초든 하례초든 1단계부터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지난주에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난 다음에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에서 어떤 문서라든가 구두로 통보받은 적 있습니까? 이와 관련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다목적 체육관 관련해서는 제가 들은 바가 없습니다.
●양홍식 위원 과장님, 도교육청으로부터 어떠한 통보를 받은 적이 없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재정설지원과장 양진규 재정시설지원과장 양진규입니다.
공식적으로 제가 들은 바는 없습니다.
●양홍식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서 사업이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도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불편함이나 학부모 민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오랫동안 머물러왔던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빨리 그런 것이 조속히 추진돼서 아이들이 좋은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교육장님, 발언할 때 직위와 성명을 말씀해 주세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잘 알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교육장님, 어제 제가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칭찬한 바가 있습니다. 뭐냐 하면 학교지원센터에서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초등돌봄 교실 운영에 따른 간식 구매를 권역별로 통합 계약을 해서 지원해 준 사례를 제가 칭찬한 바가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현재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이런 사항에 대해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학교지원센터에서 유치원 방과 후 과정 및 초등돌봄 교실 간식 일괄 통합 계약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서귀포시도 통합 발주해서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리고 읍면지역에는 아무래도 간식 납품에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소규모 학교에 다양하고 질 좋은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행정업무를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서귀포시교육지원청도 이런 사례가, 물론 학교지원센터가 일선학교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셔서 하고 있다니까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고맙습니다.
●양홍식 위원 지속해서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1분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정이운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이운 위원

교육장님이나 교육·행정지원국장님이나 재정시설지원과장님이나 아무나 답해도 좋습니다마는 관내 초중학교 다목적 강당 중에서 가장 작고 오래된 데가 어느 학교인지 아십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가장 작은 체육관은 동홍초등학교에 있는 체육관이라고…….
●정이운 위원 동홍초등학교 아닙니다.
교육·행정지원국장님.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가장 작은…….
●정이운 위원 작고 오래된 다목적 체육관을 갖고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답을 잘 모르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시간 관계상 제가 이야기하겠습니다.
남주중학교 체육관입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남주중은 체육관이 실질적으로는 고등학교와 같이 써서 없고, 거기는 체육관이 아니라 일종의 가건물 형태로…….
●정이운 위원 그러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그것은 체육관이 아닙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체육관이라고 붙이기는 그런데. 사학이라고 너무 홀대하는 것 같은데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서 방문하고 어떻게 하면 지원할 것인가 고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이번에 다녀왔고, 그 부분은 저희가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또 질의하시겠습니까?
예, 강동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조직개편 및 인사 관련 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교육행정기관 기구개편 의견서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건 정도 보냈더라고요. 보니까 소속기관 도서관을 제주도서관의 분관화하는 문제, 그다음에 재정시설지원과를 분리하는 문제, 학교지원센터를 통합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문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분리 및 학생생활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문제, 체육·보건팀 분리하는 문제, 특수교육 총괄 부서를 설치하는 문제. 상당히 많은 요구사항을, 개편 의견서를 냈는데 이 중에서 이번에 몇 가지 정도 반영될 것 같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일단 국을 분리하는 것은 저희 직원들의 바람이었는데 그것은 저희도 크게 기대는 안 했었고, 일단 시설직 충원하고 팀 신설은 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재정시설지원과를 분리하는 문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아닙니다.
서귀포교육지원청이 규모가 조금 작습니다. 그래서 과까지 분리하기에는 내부적으로 재검토해 본 결과 그것까지는 약간의 무리가 있다. 그래서 과 분리는 되지 않고요, 재정시설지원과에 시설기획팀을 신설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런 개편 의견서를 내고 아무래도 조직개편이 이루어지려면 많은 논의가 있을 것 같았는데 국장님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해서 본청에 와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마찬가지로 몇 차례 회의에 참석하셨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저의 밑의 과장님들이 서너 번 갔었고요. 그다음에 제주시 국장님하고 국장 단위에서 저희가 요청해서 행정과에 가서 저희 의견을 다시 피력했었고…….
●강동우 위원 몇 차례 했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한 번 했습니다. 국장 단위에서는 한 번 했고, 교육장님은 전체 회의에서 한 번 하셨고.
●강동우 위원 그 정도밖에는 안 됩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그게 본청 실·국, 과가 굉장히 많은 개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쪽 실·국·과장 회의는 굉장히 여러 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국장이 참여하는 것은 공식적인 것으로는 한 번 정도입니다.
●강동우 위원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본청 행정사무감사 때 확인하겠습니다.
교육장님, 제가 자료 요구해서 하나 받아봤는데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서귀포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강동우 위원 최근 3년간 학교급별 기간제 교사 현황을 자료로 받아 봤습니다. 이 정도면 초등학교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기간제 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비율은 점차적으로 낮아지다가 다시 올해는 2.9%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중학교가 문제거든요. 교육장님도 인사 업무를 담당하셨던 분이기 때문에. 제주시교육지원청보다는 상당히 낮습니다. 제주도 전체의 중학교인 경우에 기간제 담임교사 비율이 25% 올해 나왔는데 서귀포는 17.1%. 그렇지만 작년보다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계속적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되겠습니까?
기간제 선생님들이 담임을 잘 못한다는 내용은 절대 아니고요. 가급적이면 정규직 선생님들이 담임을 맡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학기 초가 되면 교장·교감이 가장 신경 쓰고 예민한 부분들이 담임 배정인데, 특히나 초등학교 같은 경우는 중간에 담임이 바뀌는 경우가 굉장히 큰 문제점일 수 있고,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를 들면 9월 달 승진 대상자들이나 여러 가지 배려해서 담임을 맡기지만, 중학교도 당연히 그렇게 하고. 아까 제가 순회교사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순회교사도 마찬가지로 가급적이면 담임을 안 주려는 상황인데 위원님 아시다시피 요즘 예측 불가하게 휴직자라든지 육아정책이 좋아지다 보니까 남교사, 여교사 할 것 없이 다 그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부득불 기간제 담임이 증가하고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장님이 조금 노력해 주신다면 2020년도 비율 정도, 한 12%, 10% 정도 해 줬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바람을 가져보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노력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교장 선생님들 회의할 때 이런 부분 충분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다음 모든 위원님들이 공통적으로 기초학력 관련된 질의를 많이 하셨습니다. 교육장님도 기초학력과 관련된 내용을 많이 아실 것으로 보고. 「기초학력 보장법」 내용을 알고 계시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그렇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교 현장에서 학교장이 해야 될 일이 있는데요.
첫째가 기초학력 진단검사, 학습지원 대상 학생 선정하는 문제, 학습지원 교육하는 문제, 학습지원 담당 교원을 지정하는 문제, 크게 네 가지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12월 연말이 되면 본청 차원에서 준비는 할 겁니다마는 시행계획을 준비할 예정인데요, 그래도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교육지원청에서 많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그럼 교육장님께서는 앞으로 이 네 가지 중에서 어느 쪽으로 가장 신경을 많이 쓸 예정인지 생각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진단검사가 가장 중요한지 대상 학생을 선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지. 질문이 상당히 애매모호합니다마는 교육장님이 가장 신경 쓰실 부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진단을 해서 진단에 머물러 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진단과 처방이 맞아야 된다. 원인 분석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고 그 원인에 따른, 이 아이가 다문화 때문인지 아니면 가정환경의 문제인지 분석이 정확해야 되고, 그것에 맞는 처방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그런 쪽에서 누누이 말씀드린 것처럼 관심을 가지고 지속하기도 하고, 학교뿐만 아니라 지원청 자체에서부터 그런 부분에 대한 컨설팅을 많이 해서, 아까 기초학력 제로화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가장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모든 내용이 다, 네 가지가 다 중요합니다마는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일들이 있습니다. 처음에 학교폭력대책위원회 학교 현장에서 할 때 그 업무를 담당하려고 했던 선생님들이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기피하는, 워낙 어렵고 예민한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예측하기로는 학습지원 담당 교원을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장 선생님들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사전 준비라든가 계획을 갖고 있어서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가요? 학교장이 중심이 되어서 기초학력을 보장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교육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저도 위원님 생각과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기간제 교사 담임 배제의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학교 교장 선생님 모이는 기회를 가져서 충분히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들하고 저희 지원청의 계획하고 생각하는 것을 전달해서 현장에서 그런 것이 바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기초학력 보장법」 및 동법 시행령에 의해서 하여튼 간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도 학습클리닉센터를 설치해야 되겠죠? 지금은 설치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지금 제 생각에는 스마트교실하고 그 옆에 공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들을, 지금 우리 지원청 자체가 리모델링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일단 종합클리닉센터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고, 또 인력 배치는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5명이 저희 지원청에 배치될 것 같습니다, 확정되면. 그런 것도 잘 활용해서 본연의 목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다섯 분 정도면 클리닉센터를 운영하는 데 큰 지장이 없겠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주시가 8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든…….
●강동우 위원 8명이 아니고 8명을 요구했는데 본청 차원에서는 조직개편에 의해서 6명 정도 지정되는 것 같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명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 정도면 충분한 인력이 될 것인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저희가 처음 해 보는 거여서 정확한 인력은 모르겠습니다마는 학생 수에 비례하면 그 정도 인력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동우 위원 예, 교육장님의 분발을 기대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 336쪽 보십시오. 혹시 뒤에 도서관장님이 배석했습니까? 도서관장님.
여기 없죠? 없으면 그냥 교육장님이 답변하세요.
거기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을 연장 지원했다고 하는데 평일에는 18시부터 22시라고 되어 있고 주말에는 9시에서 18시 연장 운영한다고 되어 있는데 평일에 몇 시부터 합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평일 근무시간은 직원들 근무하고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도서관은 그 시간에는 당연히 오픈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교육·행정지원국장, 이거 몇 시인 것 같습니까, 평일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입니다.
평일에는 저녁 야간시간을 종전에는 코로나 때문에 6시까지 했던 것을 22시, 10시까지로…….
●위원장 김창식 몇 시부터 합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아침에는 도서관이 7시부터…….
●위원장 김창식 7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7시, 8시?
●위원장 김창식 그러니까 그게 여기 없어요, 몇 시부터 하는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행정지원국장 임희숙 저희가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런 부분들을 정확히 해 주시고.
지금 세 개의 도서관 운영 상황이 있는데, 프로그램 운영 개수와 거기에 참여한 학생 수들이 쭉 나와 있습니다.
이것을 운영하면서 도서관에서 학생 중심의 어떤 독서교육이라든가 독서교육 활성화에 대한 사업, 대표적인 사업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서귀포시 교육장 김영대입니다.
도서관이 세 개 기관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학생 대상 프로그램 중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아주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많이 있는데 제가 말하는 것은 참여율도 좋고 학생들이 그것이 끝난 다음에 만족도도 참 좋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도서관을 방문해 보니까 좀 경직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을 하고 학생의 참여가 중요한 게 아니고 제가 도서관에 가서 관장님께 말씀을 드렸던 것들은 주변 학교와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도서관에 이런 프로그램을 오픈해서 찾아오게 하는 그런 것에 머물지 않고 도서관이 이웃학교를 방문해서 학교와 도서관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 달라 그렇게 하고 있고, 송악도서관 같은 경우에도 그런 프로그램을 일부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몇 개 하고 몇 명의 참가보다도, 그것은 그다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지역도서관으로서 지역주민 활용은 당연한 것이고 학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기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니까 교육장님이 파악할 것은 뭐냐 하면 학생 독서교육활동이 가장 활성적이며 이거 정말 바람직한 거다, 이런 것을 파악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고요. 또 하나는 아까 교육장님이 말씀했듯이 학교 인근의, 도서관 인근에 있는 학교와 연계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독서교육을 활성화시키고 있는가, 이런 수범적인 사례가 있으면 이런 것을 일반화시키면 좋지 않겠나.
그래서 제가 도서관장님들이 오면 그것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이 부분을 좀 파악하고 정말 우리 지역에 있는 도서관으로서 인근 학교라든가 학생들, 또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이러이러한 프로그램이 잘 활성화되고 있다고 하는 결과가 있나 보고 있는 겁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프로그램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많이 있어요. 맞아요. 여기 보면 42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얼마큼 실속이 있느냐가 사실은 문제라고 생각되고.
●위원장 김창식 그렇죠. 바로 그겁니다.
또 그것을 제가 보기 위해서 예산을 봤어요. 예산을 봤더니 서귀포도서관이 71% 집행했고, 제남도서관이 58.3%를 집행했고, 송악도서관이 69% 집행했어요. 도서관마다 각각 달라요. 이 집행률이 과연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집행률이 낮은 도서관은 왜 이렇게 낮은가? 도서관을 활성화시키는 데, 독서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데 어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이것을 파악해야 된다 이겁니다.
교육장님, 이런 부분을 확인하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것에 대한 결과를 잘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또 인근 학교와 협업이 잘되어서 운영하는 도서관, 이것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김영대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개선,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10월 27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오후 2시부터는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상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