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10대 제324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 2014 . 12 . 03.(수)

제32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 제 2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4년 12월 3일(수)
장 소   소회의실
    의사일정
1.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가. 의회사무처 소관
   나.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    
   가. 의회사무처 소관    
   나.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11시06분 개의)
○위원장 이선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2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해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한 후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만한 의사진행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      처음으로
      가. 의회사무처 소관      처음으로
○위원장 이선화   그러면 의회사무처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오정훈 총무담당관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셔야 될 차례인데 제안설명을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미 예산안 자료와 제안설명서를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렸으므로 제안설명은 기위 배부된 자료로 갈음했으면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순서입니다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전문위원 검토보고 역시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서(의회사무처) 첨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검토보고서 첨부)
   그러면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의원님.
   (고정식 위원 발언신청)
   예, 고정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정식 위원   위원님들이 아무도 안 하시니까 딱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의회사무처의 전체 예산을 보면, 집행부에서는 내년에 한 6.6% 정도 예산이 증액됐습니다. 그런데 의회사무처 예산 3년 동안을 보니까 평균 한 9.5% 정도 이상은 계속 증액 편성됐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0.9% 정도의 수준에서 마무리가 됐거든요. 이게 왜,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까?
○사무처장 고경실   전체적으로는 위원님께서 질의한 게 일리가 있다, 저도 그렇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더 추가로 저희가 정책아이디어를 내야 된다 하는 것을 전체직원 모임에서도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10대 의회 출범하는 개원 준비금이 약 9,300만 원 해서 1억 원 정도가 그 예산이었습니다. 그리고 본회의장 공조기, 직접 하는 그런 시스템 개선비가 워낙 많이 예산이 편성됐었는데 그 사업들이 종결되면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를 만들었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개선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고정식 위원   10대 의회를 그렇게 하는 데 예산이 1억몇천만 원이 왔다고 하는데 3년 동안 평균 9.5%가 계속 증액이 됐거든요. 그것은 좀 타당성이 없고, 제가 생각해 본 결과 총무담당관실이라든가 사무처에서 새로운 사업들이 전혀 없어요. 새로운 사업을, 어떻게 의회사무처를 개선시키겠다는 그런 사업을 발굴해서 예산이 편성되어야 되는데 전혀 그것이…… 현상수준에서 그냥 맴도는 예산편성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은 실질적으로 사무처장님도 새로 오셨기 때문에 좀 감안하셔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야만이, 의회사무처가 변해야 의원님들도 변하고, 또 의회가 변해야 집행부가 변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좀 부탁드리고요.
   지금 보니까 입법정책관실에 용역비가 2억 원 정도 계상됐네요. 이 내용은 뭡니까?
○사무처장 고경실   저번에 의정혁신 계획에도 이걸 담아냈는데 우리가 특별자치도 출범을 하고 이러는 과정에서 조례들이 지금 시행령이나 아니면 부령 이런 데 있는 건데 우리 환경에 맞게 조례를 개선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베껴서 설립된 조례나 아니면 옛날부터 있었던 조례가 시기가 종결됐는데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한번 조례를 전체적으로 일제히 점검을 해서 그것이 일정부분 점검이 되면 또 상임위원회에 말씀드려서 위원회에서도 또 논의도 되겠지만 그렇게 해서 조례 전반에 대해서 점검을 해서 품격도 높이고, 또 환경이라든가 아니면 시기라든가 또 법령 기준이라든가 여러 가지 조건이 안 맞거나 이런 부분이 있으면 제대로 정비를 하자는 의미에서 용역비를 계상했는데, 이것도 다른 용역과 같이 그냥 기관에 탁 줘 버리는 게 아니고 우리가 일정한 전문가들을 위촉해서 그분들이 연구를 하고 중간중간 우리가 지도를 하고, 우리 정책자문위원이나 또 의원님들하고 논의도 하고 이렇게 해서 제도적으로 착실히 한번 정비하는 그런 시기를 가져보자 해서 용역비로 반영을 했습니다.
○고정식 위원   실질적으로 이렇게 2억 원이나 그게 꼭 필요합니까? 왜 저희들이 그렇게 질의를 하느냐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도 전체적인 용역에 관련해서, 용역비 관련해서 우리 의원님들이 굉장히 강력하게 질의를 많이 했습니다. 용역비가 너무 과다 계상됐다든가 여러 가지 불필요한 용역이 용역비로 계상됐다든가 여러 가지 질의를 했는데, 실질적으로 지금 의회에서도 2억 원 정도 가져 가지고 그런 재정비를 하는 데 용역비로 올라온 것을 보면, 모르겠습니다. 사무처장님이 설명하신 내용대로 보면 이 내용들이 전부 필요했으니까 반영시켰겠지만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봤을 때 이것이 꼭 2억 원 정도가 그렇게 필요하냐 그런 생각을 갖고 있거든요.
○사무처장 고경실   이 부분은 저희가 당초의 계획은 한 2억 5,000만 원 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예산조정을 하면서 2억 원 정도 반영이 됐는데, 저희도 굉장히 고민을 이 부분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를 어떤 부분 할 거냐, 단순하게 법률가만 해도 안 되고 또 각 환경에 맞게 전문가들이 도입돼야 되고, 그런 과정에서 또 조사활동이라든가 선진 조례라든가 이런 것도 찾아봐야 해서, 저희가 비용이 계상되면 전체적으로 집행하는 데 초점이 아니라 우리가 하는 데 의원님들이 집행부에 욕을 안 들을 정도로 아주 철저하게 이것을 집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용역이라는 자체는 실질적으로 필요도 합니다. 그렇지만 용역을 이용해 가지고, 집행부도 마찬가지겠지만 용역비를 쉽게, 무슨 사업을 하려면 용역을 일단 해야 된다라는 논리로 대답을 저희들한테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을 저희들이 많이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의회사무처도 그런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된다, 그런 차원에서 이것을 질의하였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반영이 되면 진짜 확실하게 그것에 맞는 용역을 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용역이 아니고 진짜 우리 의회사무처에 필요한, 입법정책관실에 필요한 용역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은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무처장 고경실   이 부분은 다른 용역처럼 나중에 결과보고서만 책으로 받는 게 아니고 전 조례에 대해서 검토를 해서 각 상임위별로 조례가 상임위 위원장님들 앞에 돌아가게 되고 그것을 그 중간에 개정을 할 거냐 아니면 전면 수정할 것이냐 이런 것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검토를 하면서 전문가들하고 토론을 해야 되고 이런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다른 용역과는 전혀 다른 집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집행부에서 봐도 앞으로 용역은 모범적으로 해야 되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저희들이 준비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우리 사무처장님은 답변은 잘하니까 사후관리를 잘하십시오.
○사무처장 고경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답변은 굉장히 저희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답변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니까 사후관리를 잘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고경실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선화   수고하셨습니다, 고정식 위원님.
   저도 말씀드리면 자치법규 정비를 추진하는 것은 의회 입법에는 필요한 기능인데 이 부분에 대해 의회의 의원님들과의 전반적인 교감 부분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이 생각은 좀 듭니다, 예산 올라오기 전에.
○사무처장 고경실   이것은 당초에 의정혁신계획에 담겨져 있었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때 의원님들 한테 보고가 이미 된 것으로 판단했던 것이고, 의원님께서 예산을 반영해 주시면 그런 과정에서 법제도연구회라든가 각종 연구모임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토론을 거치면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명만 위원   위원장님, 제가 발언을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선화   예, 김명만 위원님.
○김명만 위원   제가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고정식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셔서 보충질의를 하겠습니다.
   자치법규 정비추진 연구 용역 2억 원 있지 않습니까? 물론 우리 조례를 정비하는 차원에서 입법기관인 의회에서 하는 것은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일찍 했어야죠. 2억 원으로 과연 될 건가 심히 제가 걱정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모든 게 조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집행 부서를 보면 뭔가 지침으로…….
   지침이 상위입니까, 조례가 상위입니까? 조례가 상위죠?   
○사무처장 고경실   조례가 상위입니다.
○김명만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조례를 무시하고 지침으로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조례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 제가 느꼈던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법을 그렇게 무시하는 집행부의 행태에 똑바로 보여줘야 될 필요도 있고. 그래서 제가 자꾸 이게 걱정됐던 건데, 중요한 건 그래요. 과연 2억 원으로 되겠는가. 저는 이게 2억 원으로 되지 못할 것 같은데요, 오히려? 제가 9대부터 관심 있게 봤던 겁니다, 이게. 그런데 이제야 이거 해준 게 참 고마운데 충분한 예산이 검토돼 가지고 여기에 올라왔는지 심히 걱정됩니다. 하여튼 조례를 정확하게 정비하셔 가지고 진짜 법률에 의해서 우리 도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그다음에 영상물 제작하는 데 보면 실질적으로 우리 도의회에서만 하는데 도민에게 홍보가 됩니까? 도민에게 홍보가 되어야 되거든요, 우리 의회에서 하는 것을?
○사무처장 고경실   최근 들어서 굉장히 저희들이 발전하고 있는데 홈페이지 동영상을, 이제는 우리 의회 진행상황이 거의 전부 홈페이지로 나가기 때문에, 요번에도 저번 행정감사 때 저희들한테 꾸지람도 주셨지만 다운되는 현상까지 나올 만큼 도민들의 관심이 폭주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영상을 찍으면 바로바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저희가…….
○김명만 위원   도민들이 제대로, 실질적으로 그 동영상을 본다고 해 봤자 몇 퍼센트 안 되거든요. 그래서 다각적인 면에, 지면뿐만 아니고 또 TV. 이게 왜 그러냐 하면 실질적으로 우리 특별자치도가 기초단체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도의회의 역할이 거기까지 갈 수 있는 걸 지금 모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일정 부분 아는 분들은 민원을 해결하려고 도의원들을 찾아오지만 지금 일반인들은 잘 모르거든요. 과연 도의원 역할이 뭔가? 어떨 때 보면 실질적으로 우리가 가서 설명을 하고 이럴 때 보면 참 답답해요.
   집행부에서 어떤 식으로 얘기가 나오면 우리가 도와주지 않는 것 같이만 얘기하고, 분명 우리의 역할은 견제와 감시, 물론 같이 양 바퀴로 굴러가기는 굴러가지만. 그렇지 않습니까? 건전한 비판도 해야 우리 도와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가 제일 중요하다. 뭐든 홍보가 중요한 겁니다.
   예산만 하더라도 지사 같은 경우는 오히려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가지고 의회를 압박하는 형태를 취하는데 그건 굉장히 부적절한데, 실질적으로 의회의 역할을 충분히 홍보하고 도민들이 알면 우리가 거꾸로 요구할 건데 그러려니 해 가지고 집행부 그쪽 말만 듣고 있거든요. 그래서 참 안타깝다.
   그래서 앞으로 의회에서 하는 모든 일을 적극적으로 도민들이 알 필요가 있고 앞으로 역할까지도 알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해 가지고 홍보비를 좀 예산에 올렸으면 해요. 저는 우리 의회 예산이 너무 약해 가지고 전반적으로 지금…….
   아까 존경하는 고정식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6.6%, 일반회계는 15.5% 이렇게 증가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의회는 이렇게 약하게 하고 있다, 감액 편성되고 있다 이거죠. 신규 사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많이 발굴해 가지고 사무처장님께서 확 변하는 도의회를 만들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선화   예, 수고하셨습니다.
   자치법규 정비추진 연구 용역 이것을 잘하게 되면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의 필요성, 그리고 그 의원의 조례가 힘을 가질 수 있다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사무처장 고경실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선화   이 부분에 대한 의원분들과의 공감대를 우리 내부적으로 좀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제가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고요.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발언신청)
   예,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예, 오대익 위원입니다.
   도청 공무원하고 사무처 공무원하고 같은 공무원입니까, 다른 공무원입니까?
○사무처장 고경실   역할이 다릅니다, 신분은 같지만.
○오대익 위원   역할이야 다르겠죠. 역할은 발령되면 다 다르겠지만. 그런데 똑같은 공무원이잖아요. 인사이동도 가능하죠?
○사무처장 고경실   예,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런데 도청에는 총무과에 ‘신명나는 근무여건 조성’ 해서 공무원들의 체육행사·여가활동 지원, 직원 문화탐방 이런 것들이 예산에 잘 편성되어 있는데 우리 예산에는 아무리 봐도, 사무처직원 공무원들에 대한 무슨 복지예산 어디 있습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사무처장 고경실   저희들이 구체적으로 조목조목 부기를 넣으면 금액이 너무 적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동호회 지원비라든가 직원체육행사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행사운영비나 사무관리비로, 중국어강좌, 외국어강좌, 직무연찬…….
○오대익 위원   외국어강좌도 사라진 것 같은데…….
○사무처장 고경실   아닙니다. 사무관리비로 우리가…….
○오대익 위원   부기가 안 되었을 뿐 내용에는 포함되어 있는 겁니까?
○사무처장 고경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년에 우수직원 배낭여행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추가로 저희가 해 놓고…….
○오대익 위원   있습니까?
○사무처장 고경실   그런 부분에서는 불평등하게…… 직원들의 복지문제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위원님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예산서 보면서 생각하기를 그렇지 않아도 사무처에 와서 고생하시는 공무원들에게 약간 더, 도청 공무원들보다 우리 의회사무처에 있는 공무원들에게 복지가 조금 더 나으면 나았지 줄어들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다 갖고 있는데 그것이 안 된다면 이것은 의회가 잘 굴러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 안에 포함되어 있다면 제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사무처장님을 비롯해서 간부공무원들은 우리 사무처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절대 의회에 온 그 자체를 내가 인사 운이 없어서, 또는 백이 없어서 사무처에 왔는가 이런 생각이 만에 하나라도 들지 않도록 참 잘 왔다, 여기 오면 보상 잘 받는다, 복지도 잘 된다 이런 생각이 들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처장 고경실   예, 위원님께서 저희 사무처에 대해서 각별히 애정을 가져 주신 데 대해서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오대익 위원   그리고 아까 두 분, 고정식 위원님, 김명만 위원님이 말씀하신 건데 검토보고 1페이지를 한번 보세요. 참 나는 이것 보면서 한숨이 나와요. 도의회 예산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전년도보다 줄어들었던 때가 있어요? 전년도보다 줄어든 때가 없습니다. 딱 2015년만 줄어들었습니다. 그다음 어디 보면 더 놀랍냐 하면 제주도 예산증가율과 도의회 예산증가율을 보십시오. 2012년에 도 예산은 5.9% 증가했을 때 의회예산은 12.6%,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13년에 도 예산 6.9% 증가하는데 의회 예산이 배 이상인 13.4%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도청에서 의회를 존중하는 풍토가 있는 걸로 봅니다. 그런데 작년, 그러니까 금년 2014년에 줄었습니다. 아마도 선거가 있는 해여서 의원들이 말을 못 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의회가 힘이 없어질 때, 이때는 힘이 다 떨어질 때라, 2014년. 떨어질 때니까 이거는…….
   그러면 2015년은 10대가 출발하는데 이거 뭡니까? 도 예산이 15.5% 늘어나는데 우리는 0.91%, 마이너스대입니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이것은 사무처장님이 반성해야 되고 우리 운영위원장님이 반성해야 되는 겁니다. 우리 다 같이 공동 책임인데, 이것은 무슨 말이냐? 도청에서 의회를 우습게 아는 겁니다. 이 비교를 보면 확실히 나타나는 겁니다. 10대 초반에 들어가는데 힘 있게 출발해야 되는데 왜 예산이 이 모양이냐 말이죠. 내가 가만히 봤어요. 미반영된 예산만 반영되었더라면 5%가 올라갈 건데, 미반영된 예산이 그렇게 있더라고요. 이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청에서 의회를 정말 서로 존중하는 생각이 덜 있었다,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약간 그 예산이 좀 합리적이지 않더라도 반영해 주었을 것 아니냐 이런 생각도 했는데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사무처장 고경실   위원님 말씀대로 사무처장이 대오각성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좀 더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만들어서 평균성장률까지는 우리가 성장시켜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도 내로 추경 기회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반드시 저희가 정책아이디어를 내서 편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사무처장님이 힘이 없을 때는 우리 운영위원장님이 팍팍 밀어서 우리 예산이 번듯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선화   오대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님 지적에 저도 반성하면서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예산 반영하는 데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의견조정과 계수조정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는 게 낫겠습니까?
   (「그냥 진행하십시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이선화   그냥 하도록…….
○고정식 위원   삭감할 것 없습니까? 삭감할 것 많잖아요.
   (장내웃음)
○오대익 위원   증액을 해야 될 건데…….
○위원장 이선화   그냥 할까요?
○강연호 위원   예.
○위원장 이선화   의회사무처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처리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호 위원 발언신청)
   강연호 위원님.
○강연호 위원   예, 강연호 위원입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선화   강연호 위원님으로부터 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이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안은 방금 강연호 위원님이 동의한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금일 심사 시 여러 위원님들께서 언급하시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서 반영해 나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의회사무처 소관에 대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고경실 사무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1시 35분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8분 회의중지)
(11시31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선화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처음으로
○위원장 이선화   그러면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미 예산안 자료와 제안설명서를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렸습니다. 제안설명은 기위 배부된 자료로 갈음했으면 합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제안설명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서(의회협력담당관실) 첨부)
   전문위원 검토보고 역시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코자 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회협력담당관실 관계 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안통과…….」하는 위원 있음)
   저희 위원님들께서 의회협력담당관실에 근무를 더욱더 가열차게 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의·답변에 대해…… 질의가 없으신 거죠?   
   (「예.」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처리 동의안을 발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호 위원 발언신청)
   강연호 위원님.
○강연호 위원   강연호 위원입니다.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2015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이선화   강연호 위원님으로부터 동의가 있었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 예산안은 방금 강연호 위원님이 동의한 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의회협력담당관실 소관에 대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

○기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