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10대 제319회 제3차 문화관광위원회 2014 . 07 . 16.(수)

제31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회의록

  • 제 3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4년 7월 16일(수)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수출진흥본부 소관
   나. 문화융성추진단 소관
   다.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라. 한라도서관 소관
   마.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바. (재)제주테크노파크 포함 소관
   사.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소관
   아. (사)제주영상위원회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수출진흥본부 소관
   나. 문화융성추진단 소관
   다.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라. 한라도서관 소관
   마.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바. (재)제주테크노파크 소관
   사.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소관
   아. (사)제주영상위원회 소관
(10시06분 개의)
○위원장 안창남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1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수출진흥본부, 문화융성추진단, 문화예술진흥원, 한라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에 대한 2014년도 주요업무를 일괄하여 보고받고 일괄 질의·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처음으로
      가. 수출진흥본부 소관      처음으로
      나. 문화융성추진단 소관      처음으로
      다. 문화예술진흥원 소관      처음으로
      라. 한라도서관 소관      처음으로
      마.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처음으로
      바. (재)제주테크노파크 소관      처음으로
      사.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소관      처음으로
      아. (사)제주영상위원회 소관      처음으로
○위원장 안창남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4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먼저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께서는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앉아계세요.
   보고에 앞서서 오늘 상당히 많은 부서가 한꺼번에 보고하기 때문에, 여기 보고서에 있는 내용은 저희 위원님들이 거의 숙지해 있습니다. 그래서 간략하게 인사말씀하고 간부소개만 해 주시고, 보고서 외에 특별하게 보고할 내용이 있으면 보고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간부소개까지 해서 끝나는 것으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성도 본부장, 먼저 해 주십시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안녕하십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먼저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수출진흥본부 소관 업무에 대하여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 드리기 전에 저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영기 수출진흥관입니다.
   양한식 미래전략산업과장입니다.
   담당사무관과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업무보고는 위원장님 말씀대로 생략하도록 하고, 민선 6기 공약사항 추진계획입니다.
   수출진흥본부 소관 공약사항은 농·수·축산물수출시장 개척, 물류유통시스템 개선, 세계 최초 용암해수 융합산업 육성, 청정자원 활용 천연 유기농 화장품사업 허브도시 완성, 장수의 섬 브랜드와 연계한 차세대 항노화산업 발굴 육성, 기술 중심형 산업 생태계를 위한 산학융합지구 조성, 생물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육성 등 총 7건입니다.
   7월 중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적인 공약 실천계획안을 마련하고, 예산 투자계획 등의 조정을 거친 후 10월경에 공약 실천계획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일부 공약은 유인물에 있는 업무보고 내용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고, 세부적인 공약 실천계획이 최종 확정되면 추후 보고드리고자 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수출진흥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출진흥본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김성도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승익 문화융성추진단장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제10대 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시고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문화융성을 통한 제주문화의 가치를 키우고 도민 행복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 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업무보고는 간략히 생략하기로 하고, 업무보고 드리기에 앞서서 저희 문화융성추진단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선홍 문화융성추진팀장입니다.
   그 외 직원들은 일어서서 인사해 주십시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업무보고 내용은 위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희 도지사 공약사항과 관련해서, 21쪽에 도지사의 공약사항 6건이 있습니다.
   제주의 정체성 확립과 탐라문화 계승·발전,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 문화·예술의 섬 환경 조성 등 여섯 가지 공약사항이 있는데 지난 상반기에 문화융성추진단이 설치가 되고 그동안에 여러 가지 문화분야 융성시책을 발굴한 결과 25건이 발굴됐는데 이런 부분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목표가 달성된다고 하면 도지사 공약사항을 실현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겠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선정된 과제들의 추진에,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러한 보고서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핵심사항들이 잘 실천되도록 노력할 것이고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들에 대해서도 같이 잘 검토해서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저희 문화융성추진단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융성추진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오승익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행수 문화예술진흥원장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 소개 및 특별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안녕하십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먼저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영예롭게 당선되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문화예술진흥원에서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동시에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산실이 되도록 각종 공연, 전시와 무용단 운영 등 소관 업무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는 데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울러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문화예술진흥원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문화예술진흥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강충희 행정지원과장입니다.
   부대길 공연기획과장은 도외 교육출장 중이어서 참석치 못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기위 배부해 드린 보고서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예술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이행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태구 한라도서관장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특별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안녕하십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힘찬 출발과 새로운 의정활동을 시작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한라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도민 문화의식 함양을 위하여 양질의 맞춤형 장서를 신속히 확보하고 도민의 지식정보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라도서관 소관 업무에 관해서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많은 지도와 편달 있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완식 운영팀장입니다.
   임영배 자료보존팀장입니다.
   직원들은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제6기 비전 및 정책목표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한라도서관은 “문화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로 비전을 세우고 “도민의 지식에너지를 채워주는 대표도서관”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첫째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중심 역할 수행과 두 번째 최신 자료 신속 확보, 최상의 지식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고, 세 번째 도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문화 환경 조성 등 세 가지 정책목표를 정하고 저희 한라도서관 직원 일동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라도서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고태구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현숙 제주도립미술관장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특별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먼저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도립미술관 전 직원은 도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과 감동을 드리는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오늘 제시해 주시는 고견과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해서 업무추진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그러면 도립미술관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원근 운영팀장입니다.
   김승만 제주현대미술관장입니다.
   그 외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인사)
   제주도립미술관 전 직원이 공유하는 비전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문화소통의 중심”으로, 목표는 “문화행복지수 상승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입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 전략에 따른 분야별 실천과제를 성실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도립미술관에 대한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바랍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김현숙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일환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특별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안녕하십니까?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김일환입니다.
   존경하는 안창남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늘 의정활동에 여념이 없으신 김동욱 부위원장님, 고충홍 위원님, 김용범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 배석한 제주테크노파크 직원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단 김영철 단장, 그리고 나머지 간부들은 일어서서 한꺼번에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직원 인사)
   오늘 보고사항은 기위 배부된 자료로 갈음하고, 저희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 산업진흥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과 그리고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써 제주테크노파크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제주테크노파크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김일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재단법인 제주문화예술재단에 대한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현재 재단이사장의 사퇴로 인해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신상범 이사장 직무대행으로부터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상범 이사장 직무대행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특별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방금 소개받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직무대행 신상범입니다.
   우선 제10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김동욱·고용호·고충홍·이선화·김용범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제주도의 문화예술을 지원하는 유일한 단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재단의 재정상황은 모금이 300억 목표에서 145억, 그 이자를 갖고 겨우 운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주는 아시다시피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도가 세계적인 제주도가 되기 위해서는 문화라는 날개를 달지 않고는 같이 날아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에 대한 지원정책이라든지 문화에 대한 발전이 상당히 소홀해 있는 것으로 저희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타파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문화예술재단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부광진 사무처장님.
   조선희 기획팀장님.
   김석범 문화진흥팀장.
   양진혁 운영지원팀장.
   이상으로써 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는 배포한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신상범 이사장 직무대행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종오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특별한 사안이 있으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백종오입니다.
   먼저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 김동욱 부위원장님, 고용호 위원님, 고충홍 위원님, 김용범 위원님, 이선화 위원님께 축하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제주영상위원회 간부를 소개해 드겠습니다.
   여관웅 총괄기획팀장.
   고창균 제작교육팀장.
   현경철 마케팅사업팀장입니다.
   업무보고는 보고서로 갈음하며, 제주영상위원회는 보고서에 적시된 내용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제주영상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영상산업을 통한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 도민들의 바람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앉아 있기보다는 먼저 찾아가서 도민들이 원하는 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영상문화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현실화시키는 데 앞장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제주영상위원회에 기울여주신 위원님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보고 내용은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예, 백종오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욱 위원   수출진흥본부 김성도 본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1페이지에 보면 지역산업진흥 계획과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제가 받은 자료를 보면 지역특화산업 평가가 작년에도 최하위고 올해도 최하위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좋은 지적하셨습니다.
   사실 저희들도 이 평가를 받으면서 난해한 사안이 있는데, 저희 제주도가 경제규모나 그다음 지원 기업 수나 여러 가지 전국에 대비해서 상당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솔직히 경제 비중은 전국 비중의 0.9% 수준이고, 지원기업체 수도 전국 평균이 2,134개인데 저희들은 457개다 보니까 산자부의 평가담당 부서…….
○김동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혹시 대책은 없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저희들도 국비 확보하는 데 이렇게 의회에서 지적받으면서 욕들을 일이 뭐 있겠습니까? 부단히 해 봐도 도저히 이 경제규모에 대해서 더 지원해 줄 수 없다는 실무자의 답변인데, 만일 우리 제주도가 평가에서 제외해 달라 하면 평균 60억밖에 못 받습니다. 그렇지만 작년도에 80억 받고 금년도에는 21% 증액한 102억을 지원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이 도민을 생각해서 그런 노력을 하라는 말씀으로 알고 적극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2013년하고 2014년을 비교해 보니까 경북 같은 경우는, 물론 경제규모나 기업 수나 내용은 제가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경북 같은 경우를 보면 작년에 D등급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A등급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똑같은 D등급을 받았고요. 이런 것들을 전부 경제 논리로만 생각한다면 TP의 존재성이 있을까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위원님, 그 건에 대해서는 이번만이 아니고 작년, 재작년에도 숱하게 지적받은 사항이지만 개선하려고 무척 해도 그 쪽의 평가 주체가 비중도로 봐서 도저히 그 이상을 못 한다는, 저희들의 자조적인 말씀이 아니라 그 정도로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위원님이 지적하는 사안에 대해서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도 TP와 힘을 합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잠깐만요, 김성도 본부장님. 오늘의 질의는 10대 의회에서 10대 의원님이 질의하시는 겁니다. 9대 때 얘기했던 부분을 같이 섞지 마시고요. 새로운 시각에서 답변해 주세요. 그러셔야 되지 예전에 늘 지적해 왔던 거라고 얘기하시면, 아시는 분은 알지만 새로 오신 위원님들은 모르시지 않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작년이든 올해든 TP가 존재하는 이유가 이런 취약부분들을 커버하기 위해서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한계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런 평가에 대해서, 평가할 때 중요한 부분이 되기는 하겠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조금 변화되지 않을까? 그러면 작년과 올해 똑같고, 내년 똑같고, 10년 후가 똑같다면 저희가 노력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10년 동안 노력하다 보면, 물론 단 시간에 될 것은 아니겠지만 노력하다 보면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이런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저희 도 따로 테크노파크 따로 하는 게 아니라 합심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데 지금 이런 경제규모 논리로 모든 것을 생각해 버리면……. 지금 산학융합지구도 진행하고 있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그 부분도 똑같은 상황이 되는 겁니까? 이것은 지금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산학융합지구는 안 된 시도가 강원도하고 제주도여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논리 차원을 떠납니다마는 위원님께서 제주도를 위해서 열심히 하라는 지적에 대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면 산학융합지구나, 물론 지금 없는 데가 제주도하고 강원도밖에 없는데. 그럼 두 군데에서 한 곳을 선택하는 겁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작년도 예산안이 개선되면서 경남 쪽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안 되어 있는 게 아니고 또 신설하는 창원 쪽으로…….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본부장님 말씀하시는 게 강원도 아니면 제주가 된다는 보장은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김동욱 위원   제주도가 된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고, 그래서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얘기입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추진위원회도 구성해서 하고 있고, 전국 견학이라든가 여러 채널을 통해서 저희들이, 지금 공고가 될 겁니다마는 사전에 준비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어려운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말씀하신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하지만 우리 TP가 존재하는 이유가 경제 규모나 기업 수나 이런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노력해 달라고 TP를 만든 걸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TP에서 기획 쪽이라든지 조정 역할이라든지 이런 쪽 업무를 좀 더 강화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앞으로 조직개편이 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만큼은 노력해야 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이 업무자체가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 연속선상에서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거 조사하다 보니까 국고보조를 안 받으면 진행할 수 없는 사업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 열심히 노력하셔야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질의를 한 겁니다.
   본부장님, 이해합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셨고요.
   다음에는 제주영상위원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부위원장 백종오입니다.
○김동욱 위원   25페이지에 있는 영상콘텐츠 공모전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자료에 보면 도비 보조금이 8,700만 원이라고 적혀 있거든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알기로는, 도에서 지원 예산이 1억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김동욱 위원   그런데 왜 여기는 8,700만 원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보조금 가는데 13%는 공제를 합니다. 민간위탁금이어서 공제해서 실제로 저희가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예산에 적시해 놓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저희한테 보내주신 자료를 보면 시상 내역이라든지 이런 게 있거든요. 그런데 시상 관련해서 예산이 4,000만 원 정도 되고, 홍보 예산이 5,500만 원 정도 됩니다. 그러면 홍보 예산하고 시상 예산을 합쳐서 9,500만 원이거든요. 그래서 남은 비용이 6,500만 원 정도 됩니다. 이 예산 사용처는 어디어디에 사용합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자료를 드린 대로…….
○김동욱 위원   자료에는 그게 없습니다. 자료에는 시상 예산하고 홍보 예산만 있습니다. 이것을 빼면 6,500만 원 정도가 남거든요. 이것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 자료까지 드리지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나중에 수상작이 결정되면 영상페스티벌을 개최하려고 합니다, 수상작들을 모아서.
○김동욱 위원   예, 내용을 봤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 예산이 3,000만 원 정도 예정되어 있고, 다른 것은 일반경비 지출되는 것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3,500만 원이…….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영상페스티벌 행사와 관련해서 지출할 것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자료를 보다 보니까, 작년에 공모전 참가신청이 얼마나 들어왔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작년에 첫해인데 75작품이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절반이 육지부에서 들어왔고 절반이 제주도에서 들어왔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알기로는, 신청이 적어서 공모기간을 연장하셨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데 올해는 홍보비가, 작년에 홍보비가 1,800만 원 정도 되고 올해 홍보비가 5,500만 원 정도 되더라고요. 2.5배 정도 증액되었습니다. 지금 계속 홍보를 하고 계신데, 작년하고 올해 비교해서 문의 수준이 어느 정도 됩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문의는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는데, 홍보 관계는 이렇습니다. 작년에는 저희들 제주도내 중심으로만 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작품이 예상했던 것보다 꽤 들어왔습니다. 올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전국 9개 지역에 방송네트워크지역이 있습니다. 그쪽에도 홍보하고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고 있습니다.
   작년하고 문의 들어오는 게 어느 정도 되느냐고요, 작년하고 비교했을 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문의는 정확하게…….
○김동욱 위원   적당히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통계 낸 것은 없는데 전화상으로는 많이 들어오고 있고, 저희 홈페이지 조회수를 보면 작년보다는 두 배 이상 조회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비용이 2.5배니까 3배 이상은 되어야 됩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자료에 보면 공모 수상작 활용 현황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수상작들을 영상위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것하고 DVD 제작해서 유관기관에 배포하는 정도밖에 활용되는 게 없더라고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김동욱 위원   이런 활용이 너무 미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저작권에 문제가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저작권은 기본적으로 저희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문제가 없고요. 이 자료는 모든 사람들한테 오픈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영상자료를 원한다면 저희가 공적인…….
○김동욱 위원   영상자료를 원하는 게 아니라 홍보방법이 지금 두 개밖에 안 됩니다. 두 가지밖에! 영상자료를 보겠다는 게 아니고.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활용 관계 아닙니까? 그러니까 활용관계, 영상자료를 만약에 자료로 이용하겠다는 수요자가 있으면 저희가 공적인 용도만 확인되면 지원하고 있고…….
○김동욱 위원   원장님, 다른 쪽에서 수요자가 찾는 게 아니라 먼저 그렇게 하게끔 만들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런데 이것은 어떤 사람이 어떤 자료를 어떤 형태로 요구할지 모르기 때문에 저희들은 일단 오픈을 시켜 놓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누가 요구하기 전에 홍보를 해 줘야, 수상하신 분들의 수상작도 가치가 높아지고 공모전 위상도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와 관련해서는 작년에 지역방송이기는 합니다마는 수상작들에 대한 특집방송을, JIBS를 통해서 50분짜리 특집방송으로 별도로 방송을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유튜브가 굉장히 인기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포털사이트라든지 아니면 제주도에 내려와 있는 다음, 제주에 기업협의회라는 게 생겼거든요. 거기를 통해서 다음이라든지 이런 기업하고 연계해서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싸이가 뜬 이유가 유튜브 때문 아니겠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것하고는 성격이 다르긴 합니다, 이 작품은.
○김동욱 위원   유튜브에는 어떤 형태든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모릅니다. 싸이가 그렇게 되리라고 싸이 본인도 생각을 못 했을 겁니다. 그렇게 단정 짓지 마시고 다른 활용 방안들을 강구해서 찾아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런 행사를 주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상작들의 가치를 높여주는 방법들을 찾아야, 가치가 높아지면 아마 위상도 높아지고 참가자들도 너도 나도 참가하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 바람에서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잘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도립미술관 김현숙 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저지예술인마을 관리계획을 보면 2017년까지 32억 원 정도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입니다. 그렇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
○김동욱 위원   맞습니다. 투입될 예정인데, 재원조달방법이 기금조성이라든지 민간투자유치,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 행안부 지원 같은. 이렇게 해서 예산을 확보할 건데,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지금 꾸준히 투입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보니까 올해 예산이 11억 정도 됩니다. 지금 이게 투자되고 있는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투자되고 있고 필요한 부분에서는 용역을 발주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예술인마을에 입주 작가들을 위한 상설전시장 타당성 조사결과 나왔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김동욱 위원   어떻게 됐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저는 도립미술관장이기도 하지만 입주 작가여서 제가 설명하는 것은 그렇고 위원님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으시면…….
○김동욱 위원   간단하게만, 길게 마시고. 자료에 어느 정도 있으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발언대에 서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저지예술인마을에서 입주 작가 상설전시관 2013년 10월 8일 날 요구가 들어왔습니다.
○김동욱 위원   결과만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결과는 “타당성 없음”으로 되어 있는데, “타당성 없음” 용역결과 분석결과는 재무적·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가 수입에 의해서 지출하는 것이 타당성 없음으로 조사되어서…….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에 대한 대처방안은 없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대처방안으로서는 그렇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입주 작가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일부 반대하는 것이 있어서 의견을 수렴한 다음에, 상설전시관이 아닌 다목적시설은 어떤가 의견을 수렴한 다음에 종합적인 검토를 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닙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예, 아직은 못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알겠습니다.
   저지예술인마을 관련해서 도립미술관에서 전부 관장하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자료를 찾다 보니까 도립미술관의 인력이나 행정력 갖고는 민간투자라든지 정부지원이라든지 기금조성, 이런 데서 예산 확보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조금 어렵습니다.
○김동욱 위원   저도 인력 같은 것을 아까 봤는데 쉽지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서 지금 김창열미술관이라든지 현대미술관도 확장할 예정이고, 인프라가 굉장히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술인마을은 확장해서 인프라가 증가하고 있는데 도립미술관 조직으로 사업규모나 행정적인 면에서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한시적이더라도 도에서 임시적인 조직을 만들어서 하는 게 어떨까? 그냥 제 의견입니다. 일시적으로라도. 그런 부분은 관장님께서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궁금한 게, 혹시 저지예술인마을 들어올 때 심사기준 같은 게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심사기준 특별히 정해져 있는 것은 없고 그냥 문화예술인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그렇게 몇 년 이상 활동을 해야 된다라든가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지예술인마을에는 미술 분야뿐만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분야로, 글을 쓰는 사람도 있고 만화를 그리는 사람도 있고 석공예를 하는 사람도 있고 영상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김동욱 위원   심사기준이 명확히 없다는 얘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땅값 많이 올랐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올랐다고는 들었습니다.
○김동욱 위원   혹시 입주했던 분 중에 팔고 나가신 분들이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몇 분 계십니다.
○김동욱 위원   언제 입주해서 언제 나가신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초창기에, 그게 2000년 초반기라고 생각이 되는데 사진작가의 작업실이 주인이 바뀐 것으로 알고 있고 석공예 했던 분이 바뀌어서 서예가가 입주한 경우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초에 와서 언제쯤 나간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 기간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대충 나간 연도가?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2∼3년 정도 계시다가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전부 그 정도 기간에 나가신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김동욱 위원   지금 입주하신 분들이, 거기 정착해서 사시는 분이 많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정착해서 계신 분도 계시고 그렇지 않고…….
○김동욱 위원   비율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확실한 통계는 안 내봤는데 40% 정도는 거기에 계시면서 작업도 하고 전시도 하고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왔다 갔다 하면서 작업도 구상하고 그런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일반인으로, 도의원이 아닌 신분에서 생각할 때 그런 부분이 궁금하고, 제가 알기로 땅값도 굉장히 많이 올랐거든요. 이런 부분도 별장이나 이런 형태로 생각하고 오시는 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질의를 드린 겁니다. 그래서 심사기준이 강화돼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지금 부지는 이미 다 분양되어 있는 상태여서 새로 부지를 조성해서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면 명확한 근거를 마련해서 모집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그 부분은 강화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간혹 땅값 오르는 것을 기대해서 오시는 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심사기준이 굉장히 강화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용범 위원 발언신청)
   예, 김용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저는 간단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수출진흥본부에, 4년 전인가요, 3년 전에. 지금 오사카 제주특산품 전시관하고 북경제주홍보관 있지 않습니까? 이게 애초에 생길 때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지금 제대로 운영이 안 되고 있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정상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운영이 안 돼서 기능 전환을 시켰지 않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기능 전환은 ’13년도에 운영해 보고 금년도 1월 달에 그것에 따른 공개토론회를 거치고 난 다음에 1월부터 제시된 의견에 따라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기능 전환한 거 아닙니까? 전시관은 전시관으로만 하고, 특산품 판매장을 없애고 전시관으로만 운영되는 거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주된 기능을 소매기능에서 전시관 기능, 즉 그쪽에 직접 시판기능보다는 제주도 상품을 일본의 바이어와 연결시켜주고 일본 내의 전람회라든가 판촉행사에 대행을 하면서 제주상품이 더 폭넓게 판매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는 기능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기능 전환 이후에 상당부분 달라진 점이 있어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기능 전환 그 이후에 판매유통망이 작년도의 32개에서 금년도 상반기에만 42개로 늘어났고, 판로개척 확대로 인해서 전람회나 판촉행사 상담회도 전년 대비 배 이상으로 실적을 보이고 있고, 제주무역에 따른 수출액도 작년도에 3억 원에서 상반기까지만 5억 원 가까이 되어 있으니까 갑절 이상으로 성과가 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소매부분을 같이 하다가 소매부분 없어진 것에 따른 기대효과가 아니고, 그거야 같이 해도 그런 부분은 나타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가보시면 알겠습니다마는 6층 건물에…….
○김용범 위원   건물자체도 문제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김용범 위원   처음부터도 건물자체에서 문제가 많이 생겼던 부분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아니, 그걸 문제라고 하시면…….
○김용범 위원   위치라든지 적정성 검토도 제대로 안 하고 5년 무상임대라고 하니까 처음부터 덥석 그냥 간 거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사전에 관계 전문가들이 다 같이 가서 현지 확인을 하면서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어쨌든 지금 제주무역이 운영하고 있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운영인력이 지금 몇 명이 배치됐나요? 4명이 배치돼서 인건비라든지 운영비가 전부 도에서 지원되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지금 도에서 지원되는 상황입니다.
○김용범 위원   운영하는데 그 정도면 어떻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1월 달에 공개토론회 할 때 5년 내에 자립화를 하는 방안으로 구상을 했었는데 그렇게 하려면 이쪽에서 수출되는 기업에 수수료 형태로 수익을 봐야 되는데 수수료 형태로 가면 여기 기업이 현지화에 따른 가격 경쟁력이 도저히 안 맞는다, 그래서 일정기간 동안 제주기업이 성장할 때까지는 그런 수수료화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그때 공개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이 당분간은 인건비라든가 운영비 형태는 도에서 지원을 해서 제주기업을 성장시킨 다음에 자립화를 하는 쪽으로 가자는 의견이었습니다.
○김용범 위원   본부장님의 개인적인 판단에서 단기적으로 계속 지원을 해야 된다. 어느 정도까지 지원이 가능하면 궤도에 오를 수 있는 것 같아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저희들이 판단할 때 5년 내에 이 사업…….
○김용범 위원   5년?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당초 5년 내에 이 사업이 성공이냐 실패냐 하는 것을 판단해서 접을 거면 접고 계속할 거면 하자는 게 기본방침이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지금 2년 지났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12년에 개장을 했습니다. ’12년 10월 달에.
○김용범 위원   지금 3년째 아닙니까? 그러면 2년 정도 남았겠네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김용범 위원   전망은 어떻게 보십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오사카 전시관을 개관하고 난 다음에…….
○김용범 위원   당초 5년 계획을 잡았는데, 본부장님 개인적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개관을 하고 막상 수출을 해서 보니까 제주도 기업들의 내공이 엄청 쌓였습니다. 지금 250여 품목이 일본 세관에 통관됐는데 우리는 금액적으로 따지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250여 개 품목이 일본 세관을 통관했다는 자체도 크나큰 성과입니다. 그만큼 제주도 수출기업의 영향이 커지니까 결국에는 내수의 영향도 커지는 거고, 그것에 따른 일본 진출만이 아니라 중국으로 진출하는 데도 상당히 내공이 쌓여서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또 미국으로 진출하는 데 상당히 효과를 보고 있어서 이 사업은 계속적으로 추진을 하는 게 제주도 기업의 육성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김용범 위원   앞으로도 잘 운영되면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어차피 제주도 기업이 일본 내 시장을 개척하고 엔화 현상이든 여러 가지 집중되다 보니까 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의 까다로운 검사기준을 통과하고 나면 시장을 다변화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되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된다고 판단됩니다.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일본시장은 됐고요.
   그다음 북경홍보관의 경우에 ’13년 1월에 개관됐지 않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김용범 위원   개관된 이후에 올 2월에야 공무원 5급이 파견됐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사실 중국에 영리법인을 설립하면 도저히 저희 역량으로는 감당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비영리법인을 설립을 하는데 중국 정부에서가 비영리법인 설립을 되도록이면 안 해 주는 방향입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인맥도 동원하고 북경의 통상자문관을 활용해서 비영리법인을 받았습니다. 받고 나니까 저희 인력도 파견을 해서 그쪽에 전시관을 관리하면서 관광이나 투자유치 또 제주도 기업들의 상담 장소로 활용하는 것으로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 이 북경전시관을 기반으로 해서 이웃 중국의 무역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쪽도 전시관에 입점하려고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지금 15페이지 기능을 보면 투자환경 및 관광설명회, 영어교육도시 내 학교 유치 설명회 등 이런 향후 추진계획이 나와 있는데, 이런 것들은 지금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문화관광스포츠국에 해외홍보사무소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투자유치를 위해서 국제자유도시본부에 해외투자유치사무소도 있는데 과연 이 북경홍보관에서 관광, 투자, 학교 유치 설명회까지 기능을 담당하는 별다른 이유가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위원님도 한번 가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마는…….
○김용범 위원   데려가십시오, 한번 가보게마씸.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모시고 가겠습니다.
   그 공간이 인테리어가 잘되어 있어서, 또 중국은 호텔이나 별도 장소에 렌트해서 가는 것보다 식사 같은 게 출장이 됩니다. 그 지역에서 전부 해결될 수 있는 공간이라서 그런 투자유치나 관광설명회 하는 데도 무리 없이 행사가 추진될 수 있는 그런 시설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중국 관광객 문제, 중국 자본 문제 여러 가지가 있어서 활용도가 뭐됩니다마는 그런 게 정리가 되면 그쪽에서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관광이나 투자유치 분야에 대해서 활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를 하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다른 말씀입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이 얽혀있어서 아마 수출진흥본부가 통합하게 되는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는가 생각이 듭니다. 각 부서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꼭 굳이 이것을 여기에서 해야 될 이유가 없거든요. 아마 그런 측면에서 이번 통합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어떻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기능에 대해서, 관광은 파악해 보시면 알겠습니다마는 관광공사에, 비하하는 게 아니라 책상 하나 수준의 공간인데 저희들은 19층 한 층을 전부 홀화를 시켜서 공간이 조성된 곳입니다. 그래서 관광업무나 투자유치 업무에 대해서 그것을 활용하도록 저희 관계부서끼리 상시 협의를 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 각 부서별로 국제자유도시본부라든지 문화관광스포츠국에 홍보사무소, 유치사무소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쪽은 한 사무실 형태고 저희들은 투자유치설명회라든가 관광홍보를 직접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다면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손님을 유치해서 호텔이나 다른 곳을 빌려서 할 수 있는 역량을 그쪽에서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니까 그 부서보다도 더 월등하게 효과가 좋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호텔을 빌려서 별도 공간에 하는 예산보다는 훨씬 절감되게끔 활용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다른 부서의 것은 생각 좀 해 봐야겠네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래서 이 시설을 활용하도록 저희들 관계부서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북경홍보관이 말씀대로 실적이 좋다고 하면 다른 부서에서 하는 것을 고려해 봐도 될 것 같다는 겁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저희들 이 시설을 활용하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고생 많이 하고 계십니다, 김성도 본부장님. 앞으로 열심히 해 주십시오. 부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다음 영상미디어센터에 잠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서귀포에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사업계획이 추진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인력 확보라든지 사업추진 진행상황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금년 예산 5,000만 원 가지고 시설은 구축을 했습니다, 5월 31일 날. 구축해서 개소식은 했는데 운영비가 확보되지 않아서, 추경에 요청은 했습니다마는 운영비가 확충되지 않아서 현재 제주영상위원회에서 매일 직원이 왔다 갔다 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올 여름부터는 일단 교육이 들어갈 것으로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주해서 하는 직원은 현재는 없습니다.
○김용범 위원   한 분이 왔다 갔다 하면서 관리만 하는 거잖아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서귀포영상미디어센터를 만들어놓고 건물 관리하는 것밖에 안 되겠네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간헐적으로 오는 청소년들한테 견학도 시키고 그런 것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그 자리에 상주하면서 있는 직원은 없기 때문에 사전에 연락을 받으면…….
○김용범 위원   견학을 시킨다면 뭘 견학시킨다는 겁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안에 스튜디오라든지 촬영장비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서 현장실습도 하고, 그런 것들은 간헐적으로는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난번 업무보고 자료에 보니까 서귀포시 문화예술과하고 협의해서 관련 공무원 행정참여를 검토하라고 요구했는데 그 이후에 조치사항들이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특별한 것은 없고요.
○김용범 위원   확인은 안 해 봤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사실 저희들이 독자적으로 했는데, 개소하는데도, 저희들이 지금 독자적으로 하고 있는데 협조를 구체적으로 협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김용범 위원   협의해서 나쁠 것이 없지 않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난 2월 업무보고 때 얘기 나온 건데 지금까지 한 번도 협의를 안 했다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개소에 따른 협의는 꾸준히 해 왔습니다.
○김용범 위원   개소한 이후에도 사업적인 부분에 협의할 내용들이…….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운영과 관련해서는 사실 저희가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게 현재는 없고, 저희가 자체적으로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 여러 가지로 협의를 해서…….
○김용범 위원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인력이 채워지지 않으면……. 인력부분에서도 같이 의논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전혀 없다는 게 아니고 협의해서 나쁠 게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알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리고 지금 서귀포시내에 아시아 CGI센터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김용범 위원   향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기적 기능을 해야 되는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죄송합니다. CGI창조센터는 저희 수출진흥본부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추진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관련업무가 비슷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만약에 CGI애니메이션 창조센터가 들어온다면 저희 영상위원회도 그와 같이 연대를 해서 교육과 관련된 부분, 페스티벌과 관련된 부분, 이벤트와 관련된 부분, 충분히 같이 할 여지는 있다고 봅니다.
○김용범 위원   그 부분 제가 알고 있습니다. 내용을 알고 있기 때문에 협의관계를 얘기한 겁니다.
   앞으로도 많이 수고해 주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백종오   예, 고맙습니다.
○김용범 위원   간단히 하나만 묻겠습니다. 도립미술관장님.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4페이지 주요기능에 보니까 저지예술인마을 관리 및 제주현대미술관 운영에 관한 사항이 있는데 저지예술인마을을 도립미술관이 관리하는 근거가 뭐죠? 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입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마는.
○김용범 위원   시행규칙에 저지예술인마을 관리지원에 관한 사항이 있어서 맡고 있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관장님 입장에서 저지예술인마을 관리업무를 미술관에서 맡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지금 미술관 업무도 사실은 굉장한데 현대미술관 같은 경우는 미술관 기능만으로도 인력이 많지 않아서,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주말만이라도 버스를 투입해 달라, 이런 것도 저희들이 1년에 한 번 정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투어버스를 투입하는데, 주말 토요일, 일요일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탑승할 인원이 없어서 토요일은 서귀포를 한다든가 제주시는 일요일 한다든가 나누어서 할 수 있는 인력이라든가 아니면, 예술인마을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주변정비에서부터 그런 것까지 저희 직원들이 한다든가, 물론 필요한 부분에는 인부를 쓰기도 하지만 굉장히 방대한 것이어서 미술관 업무하고 저지예술인마을의 업무가 분리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것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전에는 관광지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한 적도 있었지 않습니까? 관장님 입장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처리했으면 좋겠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미술관 업무는 고유 미술관 업무로 하고, 예전처럼 한다든가 하지만 그게 어려운 부분들이 저지예술인마을이 설촌 당시 현대미술관이 저지 입주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분리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용범 위원   장기적인 검토가 아니고 상당히 빠른 시일 내에 검토가 돼야 될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김용범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애쓰셨습니다. 이선화 위원입니다.
   문화융성추진단에 대한 질의를 드리죠.
   하시면서 이번에 한시적인 조직으로…….
   문화융성추진단에서 나온 결과가 이번 민선 6기 도정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보고 계십니까?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입니다.
   아까 업무보고 시에도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도지사의 공약사항이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저희들 그동안 상반기에 문화융성추진단을 구성해서 제주문화 융성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해야 될 과제들을 발굴한 결과 25개 핵심과제를 선정했는데 이런 과제들을 도지사 공약사항과 대비시켜서 분석해 봤습니다. 분석해 보니까 일부 다소 보완만 한다고 하면 무난히 도지사 공약사항을 실천하는 데 큰 무리는 없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원래 문화융성추진단을 만든 것은 국정기조에 문화융성위원회가 되면서 된 거잖아요?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그런 측면도 있고, 제주도 나름대로 지금까지 제주가 자연을 기반으로 성장과 발전을 해 왔는데 앞으로는 문화까지 가미해서 자연과 문화가 양 날개가 되어서 앞으로 나가야 제주가 더 큰 발전을 이룩하지 않겠느냐 하는 측면에서 문화융성추진단도 설치하고 그에 따른 위원회도 구성해서 융성시책들을 발굴해 왔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정부에 문화라고 하는 것이 정책기조로 있을 때 어떻든 민선 5기 후반부에 이러한 한시적인 조직, 문화를 테마로 한 벼락공부팀이죠, 사실은. 생겨서 좋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놓친 부분들도 있는 거예요. 그 과제 중에 이번 공약으로 못 온 부분들도. 그런데 본 위원이 우려하는 바는 이번 조직개편에 이게 사라지면서, 최소한 과로는 못 가지만 담당제로 이 조직이 계속 이어집니까?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업무보고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당초에는 별도의 문화 전담 국을 신설해야 이런 제주문화 융성을 위해서 제대로운 조직 체계가 갖춰지겠다고 판단했었는데 현실적으로 제주도 행정조직의 여러 가지 여건상 실현이 못 되고 있는데…….
○이선화 위원   지난번 민선 5기 후반부에는 마치 그것을 겨냥한 것처럼 문화융성추진단의 탄생에 거는 기대가 컸던 거예요. 마치 문화로, 관광조차도. 그동안에 자연으로 우리가 관광수입을 창출했다면 자연은 기본 인프라로 가고 거기에 콘텐츠 개발이라고 하는, 문화와 예술을 콘텐츠로 해서 새로운 아이템이나 정책으로 이어질 것처럼 도민들이 많이 기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분이 반영되지 못한 부분은 대단히 아쉽습니다.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현 도정에서도 문화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도정 방침으로 선정하고 있고, 의지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비록 기구는 당초 계획했던 것만큼 안 될지라도 앞으로 의지와 노력이 있으면 기존의 문화 전담부서를 일부 보강해서 노력을 더해서 추진해 나간다면…….
○이선화 위원   사실 모든 일은 조직이 있어야 일이 되는 것이어서, 안 그렇습니까? 그 부분에 아쉬운 부분이 있고.
   그리고 지금 제주문화융성정책제안센터를 개설해서 이 부분에 대한 의견 수렴을 계속 하시겠다는 거죠?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문화 협치를 더 강화해 나가는 차원에서 더 많은 도민들과 관광객과 문화예술계의 고견들을 들으면서 제대로운 문화융성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될 것들을 설치해서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제주문화융성정책제안센터는 문화관광스포츠국 내에 설치되는 겁니까?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앞으로 조직이 그렇게 된다고 하면 문화관광스포츠국 내에 설치되어서 운영되어야 될 것으로 봅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 온라인의 어떤 조직이에요, 아니면 도청 내에 한 기구예요?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공식 행정조직이 아니고 별도의 온라인상이라든지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문화융성정책제안센터, 문화융성추진단은 없어지는데 문화융성에 대한 정책제안센터를 문화관광스포츠국 내에……. 인터넷으로?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예. 인터넷으로도 하고 기존의 조직을 활용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는 그런 뜻으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선화 위원   일종의 위원회 성격으로 말씀하시는 겁니까?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위원회는 아니고, 어떤 창구가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기존의 정책부서 내에서 활용해서…….
○이선화 위원   그러면 이 문화융성이라는 업무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바탕으로 그 말씀을 하시는 거죠?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예.
○이선화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융성이라는 부분을 문화융성추진단이 사라지고 문화예술국도 못 됐는데 과연 이 부분이 어느 만큼 힘을 얻을 수 있을지 본 위원은 우려가 됩니다.
   일하시면서 아쉬웠던 점이거나 크게 과제 인식을 하셨던 부분 말씀하실 거 없습니까?
○문화융성추진단장 오승익   사실 위원님께서 아까 지적해 주셨습니다마는 문화가 이제는 세계의 흐름이나 국내의 흐름이나, 지금 정부의 기조나 우리 제주에서도 패러다임이 이제는 문화를 융성시키는 쪽으로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차원에서 저도 지난 상반기에 소신을 갖고 이런 분야에 대해서 정책과제를 많이 발굴해 왔습니다. 앞으로 하반기 이후에 비록 저희들이 당초 뜻했던 바와 같이 국 단위기구는 설치가 안 될지라도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해 주시면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데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기능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문화관광위원회 차원에서 더 큰 힘을 실어주시면 제주의 문화가치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조직이 없는 기능이 어느 만큼 힘을 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문화예술재단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메세나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어느 분?
   제주메세나 사업은 민선 5기 전 지사의 공약이었는데 이번 민선 6기에도 이 사업을 계속 끌고 갈 것 같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메세나운동은 재단자체가 예술단체를 지원해야 되는데 재정이 없기 때문에, 메세나운동을 통해서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 또는 개인과의 결연을 통해서 지원을 하려는 목적하에 만들었기 때문에 지사에 관계없이 펼쳐야 될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사실은 메세나운동이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새로운 방법이나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9대 도의회 때도 많이 얘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어떤 방향 전환이거나 새로운 전략이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메세나운동이라는 게 지금까지 기업과 예술단체의 결연으로만 했는데요. 이것을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업에 대해서도 뭔가 문화예술적인 것을 주고, 기브 앤 테이크라는 원칙을 가지고 우리가 문화적인 또는 예술적인 기여를 기업이나 단체에 해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결연을 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업무 담당하셨던 분은 누구예요?
   발언대에 서주십시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제주문화예술재단 기획팀장 조선희입니다.
○이선화 위원   이거 하시면서 가장 어려웠던 것은 어떤 점입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기업들을 폭넓게 섭외한다는 게 참 힘들었고요. 다행히 개발공사라든가 마사회 같은 경우는 자발적으로, 또 넥슨도 그렇고요. 몇 개의 기업들은 굉장히 자발적으로 해 주신 부분이 있었지만 아직 제 생각에도 저희 운동본부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업들에 인식확산이 덜 됐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마케팅은 어떻게 가고 있죠? 이를 테면 이것은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에 대한 마케팅이잖아요, 사실. 발로 뛰는 마케팅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접근하고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기회가 되는 대로 기업들을 통해서 저희가…….
○이선화 위원   기회가 되는 게 아니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해야 된다는 거죠. 안 그래요? 지금 보게 되면 NXC도 그렇다고 해서 많은 것을 한 것도 아니에요. 설문대어린이 도서관에 백오.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올해도 오백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1년에 오백 해서…….
   왜 이쪽에 다음 같은 경우는 안 들어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다음은 시도를 했었는데 좀 시간을…….
○이선화 위원   그리고 제주도에 와서 건설로 해서 여러 가지 이익을 받는 건설기업도 많은 거예요. 그런 쪽을 도정 내에서, 도정과 네트워킹을 하고 있거나 제주도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최근 중국 자본들도 오는데 이 부분에 대한 공격적인 협조마케팅,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가야지 막연하게 기부라는 개념으로 기다리는 마케팅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분들이 결연을 하잖아요. 이분들에 대해서는 어떤 이익이 있는 거예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문화예술행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업이 요구하는 문화행사.
   그렇게 해서 한 게 뭐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예를 들면 마사회 같은 경우 작년에 자작나무 숲이나 문화기획연구소는 조그만 마을에 가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해 주기를 바랐고 그 기획을 가지고 저희가 공모해서 두 단체가 합계 20여 차례 콘서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기부를 하고 그 기부를 받은 문화단체는 기업이 원하는 문화행사를 해 준다는 거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또 다른 이익은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그런 것들을 통해서…….
○이선화 위원   그 부분에 대한 것을 많이 개발하세요.
   기부를 하게 되면 어떤 이익이 있는가? 이를 테면 도정과 같이 연대해서 아트앤비즈니스라는 개념으로 제주도지사가 주는 문화융성시대에 예술을 투자한 기업에 대한 상을 하나 마련한다든가 어떤 이익이 있어야죠. 이분들이 언론을 통해서든 뭐든 해서 적극적인 보도자료를 문화예술재단 메세나팀에서 내쳐야 되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고 있는 분만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지금. 담당하시는 분으로서 그렇지 않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기획팀장 조선희   예.
○이선화 위원   그리고 사실은 더 많은 기부를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부분에 좀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부를 들여다보면 알고 있는 알음알음인 거예요, 지인을 통해서 가고 있는. 그래서 이 메세나를 계속할 것이면 메세나를 하고 계시는, 업무를 맡으신 분과 조직은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들어가야 되고, 제주포럼 행사할 때도 이 부분에 대한 아트앤비즈니스라는 섹션, 그리고 이미 중앙에서는 아트앤비즈니스 포럼 이런 것도 하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그 분야에 대해서는 이선화 위원님 말씀이 맞는데요.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라는 그 원칙을 가지면 기업이나 결연한 단체, 또 제주도 같은 경우는 관광업체가 굉장히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재단측이 작은 공연이나 작은 전시를 할 수 있는 플랜을 만들어서 정기적으로 공연 또는 전시를 해 주는 그런 것은 쉽게 가능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민선 5기의 핵심사업으로 강조하셨던 사업이 민선 6기로 이어지려면 똑같은 방법의 접근보다는 좀 진화된 접근이 필요하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문제점이거나 보완은 계속 논의가 됐던 거예요. 그래서 기다리는 마케팅이 아닌 보다 다양하고 폭넓으면서 그런 것이 갔으면 좋겠고. 기부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이익이라고 할까 대접이 조금 더 달라야 되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예.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아까 메세나운동을 통해서 확산시키고 재정적인 것을 우리가 직접 못 하는 부분을 결연시켜서 하는데, 재단의 경우는 영세예술인들 지원하는 사업이 주입니다. 이것을 하려면 문화예술재단으로서는 수익방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주로 기금을 마련해서 그 이자를 가지고 하고 있는데,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2020년까지 300억을 가져야 그 이자로 지원한다는 얘기인데…….
○이선화 위원   말씀 도중에 제가 하나 덧붙인다면, 제주도 내의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인력 조사가 되어 있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그 예술인 통계를 오늘도 말씀하다 있는데 그 예술인의 한계나 통계를 잡기가 참 힘듭니다.
○이선화 위원   죄송하지만 개인적이고 사생활적인 부분도 있겠으나 부업을 하시지 않는 분들은 저는 다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문화예술재단에서 맨투맨으로 조사하셔서, 익명성을 해서. 조사를 하셔서 그분들에 대한 것을 파악하시고 어떻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한지, 왜냐하면 우리가 도와주는 게 아니라, 생활은 도와주고 예술에 집중하게 해서 그 결과물을 우리가 받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메세나 기부들도 지인들과의 관계보다는 필요한 부분에 지원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자료를 보면 이분들도 어려운 분이겠지만 동일한 기업이 동일한 분을 지원하는 것이 있거든요. 그게 나쁘다는 게 아니라 단비가 더 필요한 분들에게 가면 좋지 않을까라는 바람이 있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예.
○이선화 위원   계속해서 문화예술재단의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에 대한 부분을 여쭙겠습니다.
   지난해 문화예술가 제주이주 현황조사를 하셨어요. 그러고 나서 무지개다리 지원 사업인 것 같은데. 언론을 보면 문화이주자들이 마치 서귀포에 많이 오는 것처럼 되어 있는데 자료를 보니까 제주시에도 많이 오고 있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예.
○이선화 위원   이분들에 대해서 문화예술재단이 도와주는 것은 어떤 게 있습니까? 정보를 도와주는 것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아까 인원 파악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저희 재단에서 파악한 것으로는 그동안 예술재단의 사업과 관련해서 표출된 사람들만 저희들이 정확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총 91명 정도 됩니다, 저희들 선상에 올라있는 것은. 그 외 개인적으로 와서 활동하는 것은 파악할 길이 없습니다.
○이선화 위원   삼도2동에 문화예술거리가 있고, 그쪽에 최근 문화예술인들에게 일종의 레지던스프로그램을 가동시켰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의 훌륭한 예술인들도 들어가지만 이렇게 폐가라든가 오래된 집들이 많아서 문화이주자 중에, 그분들은 제주에 오셔서 작업하고 빈집이거나 허름한 집들은 레지던스프로그램을 조금 더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한 네트워킹을 어느 부서에서는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그것은 저도 잠깐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행정네트워크를 통해서 지역별로 도움을…….
○이선화 위원   이 문화이주자 업무는 어느 분이 하십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진흥팀장 김석범   지원업무는 저희 문화진흥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팀장님, 제가 잠깐만 여쭙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91명에 대한 부분은 잘 알고 있는 거죠? 제주이주 현황 같은 것은.
○(재)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진흥팀장 김석범   저희가 그때 연구용역 비슷하게 했기 때문에, 조사원들이 했던 것이고. 저희한테 개인적인 명단 등 세부적인 것은 정확히 갖고 있지 않고요.
○이선화 위원   제가 궁금한 거 여쭙겠습니다.
   2013년 문화예술가 제주이주 현황조사를 했을 때 이분들이 제주에 거주하게 되는 정보는 개인적으로 알아서 오는 거죠? 홈피를 통해서든 뭐 그런 식으로 알아서 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진흥팀장 김석범   예. 그러니까 유형들이 좀 있는데요. 제주에 관광차 아니면 사업차 오셨다가 눌러앉아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또 선발대 비슷하게 먼저 오셨는데 그분이 알음알음으로 시작해서 오신 분들도 계시고. 대표적인 게 김녕 월정 해안 쪽에 카페촌이나 게스트하우스 이렇게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거의 그런 분들이 많고요. 그다음에 아까 이선화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이 문화 활동하시는 분들은 몇 군데 있습니다. 그게 빈집프로젝트라든지 창작공간 활성화, 거점 공간 조성사업, 이런 부분들요. 그분들 같은 경우는, ‘문화공간 양’ 같은 경우에는 원래가 화북인데 밖에 나갔다가 다시 복귀한 거죠. 고향은 제주도인데 20∼30년, 3∼4년 이렇게 밖에 나갔다가 다시 귀농귀촌 하시듯이 오셔서 문화활동을 하시는…….
○이선화 위원   문화예술가들이 제주로 오면 좋은 이유, 이에 대한 홍보, 그러니까 전국을 향해서. 그리고 그분들이 제주에 거주하면서 제주 문화예술계든 또 관광이든 윈윈할 수 있는 부분,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좀 앞으로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진흥팀장 김석범   조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삼도2동 구 제주대학교병원 앞에 저희 재단에서 금년에 정책지원사업에서 일부 떼어서 8,000만 원 투자를 했는데 거기서 공모사업으로, 거기 ‘오이’라고 하는 극단이 지하 30평짜리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3,000만 원을 지원하는데요. 그다음에 서귀포 재래시장 바로 앞에, 예전에 강근수 치과가 있던 데. 거기 지하실에 80평 정도를 원장님께서 무상으로 내놓으셨거든요. 그런 공간에 대한 것은 저희 재단에서 집중적으로 하는데 여기 오시는 분들이 거의 보면 문화 이주하신 분들입니다. 문화 이주하신 분들!
   그다음에 삼도2동 구 제주대학교병원 앞에도 9개의 빈집이 있는데 제주시에서 3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해 줬는데, 프랑스에서 제주도에 결혼 이주하신 분들이 계십니다, 살거스분이라고 계신데. 그분이 그 안에 공연장을 만들고 계시고요. 외부 분들이 이주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지속적으로 그분들과 네트워킹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구축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시면 중간에 저희가 자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9개 빈집을 포함해서, 앞으로 문화이주를 해 오신 분들이 단지 3년간 무상으로 임대를 해 줬다 해서 멈추지 마시고 그분들이 결과물이 나와서 도민과 공감하게 되고 그게 또 다른 콘텐츠로 나올 수 있도록 계속 사후관리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진흥팀장 김석범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집을 3년간 무상임대를 해 줬는데 죄송하지만 나오는 것이 없으면 안 된다. 문화라고 하는 콘텐츠로 제주사회에 이익이 돌아와야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문화진흥팀장 김석범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좀 이따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고충홍 위원 발언신청)
   예, 고충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고충홍입니다.
   이렇게 각 분야에 계신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다른 위원회에만 있다가 문화관광위원회에 처음 와서 보니까 먼저 부드럽다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정말 반가운 말씀을 다시 드리면서.
   수출진흥본부의 김성도 본부장님, 상당히 고생을 많이 하셨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출진흥을 위해서 상당히 많은 역할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수출진흥본부가 폐지되어서, 물론 업무자체가 폐지된 것은 아니지만 경제산업국이라든가 국제통상국으로 중요한 부서가 이관되지 않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고충홍 위원   사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상당히 수출에 많은 역할을 하셨는데, 본부장님께서 수출진흥본부가 폐지됨에 따라서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에 대해서 우선 한 말씀 해 주시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감사합니다.
   부서변경이 되더라도 수출진흥관실의 업무는 그대로 존속되기 때문에 수출지원시책에 따른 정책은 지속적으로 연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그다음 미래전략산업과 소관은 경제파트로 가서 연관되게끔 업무가 잘 추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현재 비관세 장벽이 확대되고 있지 않습니까? 일본이나 동남아지역 이런 데 많은 수출시장의 다변화가 모색되고 있는데, 2010년의 우리 수출실적을 보면 340만 불에서 작년도 740만 불로 신장됐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7억 4,300만 불입니다.
○고충홍 위원   아, 7억 4,300만 불로.
   상당히 배 가깝게 신장됐고, 수출국가도 34개 국가에서 55개 국가로 많이 늘어났습니다. 일반 수출기업들이 정세가 많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수출진흥본부가 폐지된다는 생각에 상당히 위축을 받을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는 기업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과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예,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다음은 말씀을 안 하셨던 한라도서관에 대해서 한 가지 간단히 묻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고충홍 위원   한라도서관이 전국 최초로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선정되지 않았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각 지역마다 대표도서관이 있습니다마는 제주도에서는 한라도서관이 지역대표도서관을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일반도서관과 어떻게 다른지, 특수시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한라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있고, 「도서관법」에 의해서 지역대표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제주도 내 공공도서관 15개가 있고요, 교육청 소관 6개 도서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21개 공공도서관이 있습니다마는 그 공공도서관의 운영에 따른 서비스 강화라든가 교육시책 지원이라든가 지역에 있는 공공도서관의 업무를 전체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고충홍 위원   업무보고에 보면 통합도서서비스를 확대·운영하겠다고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운영하실 것인지?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통합도서서비스는 사항이 그렇습니다. 2012년부터 2014년 올해까지 추진하는 사업입니다마는 한 회원증을 가지고 15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회원증 하나를 갖고 전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2년부터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요, 작년도부터 자동반납기라든가 이런 것을 설치하고, 올해도 다섯 군데에 무인반납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마지막 추진하고 있는 타관 반납·대출업무가 있는데, 작년 9월부터 타관 반납업무는 추진되고 있고요,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타관 대출업무를 저희들 계획으로는 공공도서관에서 다시 협의해서 10월경부터 추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인근 도서관끼리 통합서비스를 한다는 거 아닙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면 교육청 소관 도서관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으로서 6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마는 통합서비스 관계가 2012년도 시작되면서 그때 당시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도서관인 경우는 시스템 자체가 코라스Ⅲ이라는 시스템 하나로 통합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 교육청 6개 도서관은 코라스Ⅱ라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서 서로 도서관 운영시스템 자체가 달랐습니다. 다르다 보니까 서로 통합하지 못한 것이 있고요. 여러 가지 우리 지자체, 문광부라든가 교육부라든가 관리주체가 다른 점이 있어서 올해부터 2018년도까지 도서관 발전계획이 있습니다. 거기서도 공공도서관 통합이 이루어져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검토 중에 있습니다마는 궁극적으로는 소프트웨어를 새로 개발해야만 상호 대차서비스를 할 수 있는 타관 대출이라든가 타관 반납서비스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중앙도서관 차원에서 지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제주도도 앞으로 교육청에서 운영되는 도서관과 지자체에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의 공동서비스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고충홍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문화예술진흥원장님.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입니다.
○고충홍 위원   도립무용단의 설립목적은 무엇입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제주의 전통 춤 내지는 우리 한국무용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것으로 해서 관광제주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데 주 목적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도립무용단이 활성화되어서 정기공연이라든가, 상설공연까지는 안 가더라도 시민들이 각박한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를 갖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런 정기공연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떤 정책을 앞으로 해 나가실 겁니까?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고충홍 위원님 좋으신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저희들 근간에 무용단 운영이 조금 침체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년부터 위원님들이 많이 협조해 주셔서 예산도 확보하고 많은 행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금년도에는 재일제주인 1세대 위문공연이라든지 아니면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찾아가는 공연, 또 우리 무용단들이 창작한 작품 기획공연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공연도 하고 큰 국제행사나 대회가 있을 때는 나가서 공연지원도 해 드리고 활성화를 많이 시켜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충홍 위원   예산관계는 우리 위원장님도 계십니다마는 문화관광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을 해 드릴 겁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진흥원이 문예회관 관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예술공연도 적극적으로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고맙습니다.
○고충홍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도립미술관장님보다도 현대미술관장님.
   저지예술인마을에 가는 교통이 제주시, 여기 도심에서 가려면 어떻게 해서 가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대중교통 여건이 대단히…….
○위원장 안창남   관등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현대미술관장 김승만입니다.
   제주시에서 직접 가는 버스는, 대중교통은 없습니다. 한림읍에서 도는 버스와 고산에서 도는 버스가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면 환승, 갈아타야 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예, 한 번 갈아타야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는 것이 20분에서 80분까지 그렇게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합니다.
○고충홍 위원   대책을 세우셔야지, 그러면 거기는 자가용 가진 분만 가야 되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그래서 현대미술관에 오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 직원이 직접 모셔오고 또 그 나오는 버스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픽업을 해 주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80분이면 1시간 20분 걸린다는 얘긴데, 여기에서 거기 가는데.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순환버스 시간이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차 운행 간격이. 그래서 일반주민들은 오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고충홍 위원   어떻게 대책을 세우셔야지, 시민들이 거기 가려고 해도 어디로 가는지…….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그래서 직접 뭐하기는 그렇습니다마는 내년에 셔틀버스를 하나 해 주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하셔야죠. 하셔야 될 겁니다.
   월 관람객이 몇 명이나 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월로 딱 몇 명 된다고 뭐는 못 하고 좋은 작품이 기획전시 됐을 때, 이번에 할 때 보니까 900명 오는 것이 있고…….
○고충홍 위원   월?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예. 연간 약 5만 6,000명 정도 내방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접근성 관계를 잘하셔서 편리하게 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제주현대미술관장 김승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충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고충홍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현대미술관에 대한 접근이 저는 우려가 되는 거예요. 물방울 작가인 김창열미술관이 생기고 또 앞으로 거기 좋은 분들이 많고 좋은 전시들이 계속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가는 것도 사실은 힘든데. 거기 옆에는 또 노리갤러리도 있는데, 그 부분이 어떻게 됐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지금 주말 아트투어버스 운행을 한다는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도립미술관장 김현숙입니다.
   예, 7월부터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처음 하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아닙니다. 지난해에도 했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해부터 된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이선화 위원   지난해 했을 때 반응은 어땠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제주시권 해서 삼양에서 도립미술관을 거쳐서 현대미술관까지 가는데 지난해에는 12회를 운행했습니다. 버스 한 대에 평균 33명 정도가 탑승해서 주로 가족단위로…….
○이선화 위원   지난해 예산은 얼마였어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산은 3,960만 원입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해에는 3,560만 원?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3,960만 원입니다.
○이선화 위원   2개월간에?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아니, 300…….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서귀포시까지 포함하면서 예산이 800만 원이라는 거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이선화 위원   그냥 가는데, 그쪽에 이를 테면 가고 있는 미술관에 대해서 설명회를 해 주는 문화전문 가이드 개념의 안내를 해 주는 분이 계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우리 직원이 한 명 같이 탑승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안내를 하고 주변 미술관이라든가 사립, 그런 쪽에서…….
○이선화 위원   버스에 상주 직원이 한 분 계신 거예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우리 직원이 같이 탑승해서…….
○이선화 위원   도립미술관 직원이?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현대미술관 직원입니다.
○이선화 위원   현대미술관은 6명의 인원이 현대미술관과 저지예술인마을을 관리하는 거 아닙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그래서 인원이…….   
○이선화 위원   한 분이 빠지셔도 돼요, 2개월간?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한 분이 빠지셔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래서 동시에 하려고 해도 그렇게 못 하는 상황이어서 인원 충원을 요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저는 약간 걱정되는 게, 현대미술관의 업무가 저지예술인마을까지 하고 있어서 사실 걱정하고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주말 아트투어버스라고 해서 2개월간만 문화투어버스를 한다는 거 아닙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이선화 위원   지난번에는 300만 원인데 이번 서귀포시 포함되어서 800만 원.
   이 부분은 그러면 공항에서부터 또는 부두에서부터 홍보가 됩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그렇지는 않고, 홍보는 다방면으로 하고 제주시권에서는 삼화지구에서 종합경기장, 노형을 거쳐서 도립미술관, 현대미술관으로 오는 코스가 있고, 서귀포에서는 서귀포시 1청사에서 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해서 본태박물관하고 그 외의 뮤지엄들을 거쳐서 현대미술관으로 오는 겁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제가 어제 문화관광스포츠국 할 때도 그 얘기를 했는데.
   문화예술의 섬을 만들자, 이렇게 도정이 가고 있는데 사실은 사립박물관을 포함해서 예술에 대한 인프라들은 맞는 거예요. 그것을 가동시키는 도민과 관광객이 “역시 제주는 자연도 아름답지만 제주도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작품들도 많구나!” 감동시켜주는 시스템이 안 되고 있다는 부분을 제가 어제도 지적을 했는데. 그래서 박물관과 미술관을 연결해 주는 본격적인 수단이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그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무분장에 있어서 2개월간 6명의 인력이 하다가 5명의 인력으로 되는 현재의 현대미술관의 업무분장에 대해서는 관장님께서도 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노력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임기도 얼마 안 남으셨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술인마을 입주 작가 전시실 관련 타당성조사 해서 완료보고가 6월 7일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아까 말씀을 드렸지만 용역결과, 타당성 부분에서 “굉장히 부족하다.”라는 결론이 나와 있고, 그래서 다른 방면으로 전시부분에서는 현대미술관 쪽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그 외에 입주 작가들이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다른 공간의 대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선화 위원   타당성에서는 부정적으로 나온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예.
○이선화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술인마을에 입주한 작가, 사실 도민들 중에서는 또 우려하시는 부분들이 “집은 구해 놓고 거주하지는 않는다.” 이런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인마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는 장치에 대한 부분은 또 고민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한라도서관에 관련된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한라도서관장 고태구입니다.
○이선화 위원   대표도서관이잖아요? 지역대표도서관!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책 읽는 제주운동” 그 부분을 하고 계신데 제주도민이 열광할 수 있는 책 축제라든가 이런 부분이 대표도서관에서 나왔으면 하는 본 위원의 바람이 있습니다. 가능하겠습니까?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저희들 한라도서관은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해마다 4월 달에 책 잔치를 하고 9월 달에 독서의 달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월 달 같은 경우하고 9월 달인 경우에는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들이 같이 운영되는 책 잔치라든가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넘어서서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책 축제에 준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사서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사서 전문직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15명 정원 중에 여덟 분이 사서분이신 거예요.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그렇습니다. 사서전문직들 근무관계는 「도서관법」이라든가 이런 것에 나와 있는 것을 보면 규모가 크게 나와 있는데 우리 도서관에 배치되어 있는 사서직렬들을 보게 되면 그것에 아주 못 미치는, 우리 제주도 같은 경우는 13% 정도, 우리 도서관 규정에 나와 있는 전문사서직들이 근무할 수 있는 인원이 13%, 전국 같은 경우에도 20%밖에 안 됩니다마는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대표도서관으로서 지금 보게 되면 어린이 대상 영어에 대한 부분 그리고 인형극 공연, 시낭송, 음악회, 도서관련 전시체험이 있고, 독서문화 아카데미도 하시고. 그래서 고생하시는 것은 알겠는데, 자연의 입지조건도 좋은 거예요. 그쪽이 아름답고 전원도 좋고 그래서 책 축제에 대한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공공도서관하고 교육청에서 운영되는 도서관까지 합해서 9월 달에 성대하게 책 잔치를 열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성대한 게 아니라, 도민을 책으로 감동시켜줄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2년 전인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신경숙 작가를 초청해서 북 콘서트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담당하셨던 당시 직원분께서 한라도서관에 가 계셔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아주 좋은 행사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한라도서관장 고태구   예, 찾아보고 노력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제주테크노파크.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입니다.
○이선화 위원   저는 이번 테크노파크 조직개편과 아울러서 IT·CT를 망라한 문화와 기술이 연대한, 그리고 제주자연의 이미지를 마케팅으로 해서 6차 산업으로 가는 부분들이 저희 문화관광위원회에서 빠져나가면 앞으로 일하시기가 힘들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제주도의 IT산업 중에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있지만 문화콘텐츠 부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관광위원회에서 빠져나가도 제가 있는 한 콘텐츠 부분 그리고 하드웨어…….
○이선화 위원   김일환 원장님이 계속 계시면 저도 걱정 안 하죠. 그 이후가 어떻게 되겠느냐는 거죠.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저희들 조직에 IT·CT분야가 있기 때문에 아마 나중에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디지털융합센터, 바이오융합센터에 대한 부분……. 그래서 저는 원장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TP는 비정규직도 많지 않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예, 많습니다.
○이선화 위원   사업프로젝트별로 계속 일을 해야 될 분들이 많은데,사업이 2년이에요, 3년이에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그게 사업 과제별로 다릅니다. 1년짜리도 있고 6개월짜리도 있고, 3년짜리도 있고.이렇게 하다 보면 국가 R&D 사업 같은 경우는 청년고용 문제 때문에 반드시 몇 명을 임시직으로 채용하라 이런 전제조건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같은 경우 임시직이 좀…….
○이선화 위원   임시직이 많은 게 문제가 아니라, 146명 중에 임시직이 68명?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67명.
○이선화 위원   67명입니까? 67명인데 이분들이 R&D에 대한 노하우를 프로젝트에서 갖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분들이 계속 연장이거나 보장이 안 되기 때문에 사실은 제주테크노파크에 R&D로 인력을 프로젝트별로 투자를 했는데 그게 연속성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게 저는 문제라고 본다는 거예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근로기준법」에 비정규직 같은 경우 2년 지나면, 동일 업종에 근무하게 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 줘야 된다는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하여튼 테크노파크는 이 부분 고민하셔야 됩니다. 왜냐하면 고급인력이 지속가능한 업무를 못 하고 있고, 그리고 결국은 새로운 팀이 오는 거잖아요. 새로운 팀이 오게 되면 또다시……. 이 테크노파크에는 맞지가 않는 거예요.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거기까지 해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제가 또 하나 할 게 있는데…….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시고 하시죠.
○이선화 위원   제가 그냥 마무리할게요.
○위원장 안창남   예.
○이선화 위원   테크노파크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관광위원회에 계속 있으면 제가 이 질의를 이어갈 텐데, 이 부분은 아셔서 원장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으로 조직에 대해서.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예.
○이선화 위원   테크노파크에 대해서 제가 또 하나 꼭 질의를 하고 싶은 것은 지난번 1회 테크플러스, 저는 이것을 대단히 긍정적으로 봤는데 이번에도 이어집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예, 8월 28일 날 롯데시티호텔에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난번 예산에 비해서 이번 예산 확보는 잘되어 있어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도비가 5,000만 원 확보되어 있고 키아트(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하고 예산 협의 중이고 저희들 기관에서도 하고 그리고 도내 관련 기관에서 협조를 해서…….
○이선화 위원   지난번 제주도 지역 국회의원께서 도와주신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키아트가 750만 원 도와준 겁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작년에는 키아트에서…….
○이선화 위원    750만 원 도와줬네요, 참가자 설문조사.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5,000만 원 도와줬습니다, 작년에.
○이선화 위원   이번에 그 예산이 들어옵니까?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번에는 테크플러스 예산이 전액 삭감되는 바람에 저희들 키아트하고 대중앙 절충해서…….
○이선화 위원   이 부분 좀 고민하셔야 되는데요.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저희들 그래도 작년보다는 못 하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많이 확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 부분에 대해서 보충설명 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국회에 가서 강창일 위원장님과 키아트의 지원문제를 협의했습니다. 당초에는 지원을 해 주기로 했다가 강창일 위원장님이 바뀌는 바람에 어찌어찌 되는 과정인데, 하여튼 또 다짐을 받는 과정에 지원해 주는 여부를 확실히, 8월 28일이니까 7월 25일까지 결론을 내주도록 했고, 지원여부에 따라서 행사…….
○이선화 위원   5,000만 원에 대한 지원이에요?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5,000만 원이 아니고 사실 2,000만 원을 지원…….
○이선화 위원   2,000만 원 가지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것마저도 불투명한 것에 대해서 25일까지 확답을…….
○이선화 위원   이것은 테크노파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주도가 지도를 거꾸로 돌려서 기술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자연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여기에 또 제주역사에 대한 아이템이 하나 들어가야 돼요. 좋은 아이템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도가 조금 더 마인드를 가지고…….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2월 달에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키아트에 최대한 지원을 이끌어 내고 행사 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은 제가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고용호 위원 발언신청)
   예,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용호 위원   고생 많습니다. 고용호 위원입니다.
   업무하시느라고 고생 많습니다.
   수출진흥본부에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20페이지 참조해 주십시오.
   CGI센터가 서귀포지역에 유치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서귀포지역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상황과 평생학습관 리모델링 진행관계는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입니다.
   위원님도 내용을 파악해서 아시겠지만 CGI창조센터가 2년에 100억이 투자되는 사업입니다. 사실 100억 가지고는 CGI창조센터를 구축하고 난 다음에 효과를 볼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매개체로 한 더 복합적인 연관산업이 들어와야 되고 지역과 연계되는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됩니다. 이 부분을 추진하는 과정에 우리 실무부서나 테크노파크가 마음대로 결정하면 이 사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겠다, 그래서 작년도부터 제주도에 진출해 있는 기업이라든가 육지기업, 협회와 여러 가지 논의도 거쳤고 또한 26명으로 발전위원회를 구성해서 어디 입지가 타당한가 하는 것도 전부 육지부 견학과 도내 견학을 결정해서 서귀포의 구 평생학습관으로 일단 장소를 결정했습니다. 그다음에 따른 앞으로 구축해 나가야 될 사업, 어떻게 진행해야 될 것이냐 하는 것은 발전위원회와 여러 가지 용역을 거치면서 기본계획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리모델링 지금 들어가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리모델링을 해야 되는데 안전성 검사를 받아보니까 보강해서, 더 위로 증축은 불가하고 옆으로 증축만 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것에 따른 리모델링을 하려면 이왕 손댄 것에 대해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이라든가 여러 가지 설계모형을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저희들 내부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보니까 애니메이션산업이 서귀포지역에는 업체가 전혀 없죠?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서귀포지역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서귀포지역에 이런 게 생긴다니까 큰 기대가 되긴 합니다.
   우리 도내에 이런 관련업체는 많이 있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IT업체, 도내 애니메이션산업이 11개 기업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이 CGI창조센터 구축하는 초반기부터 들어와 있는 기업과 또 외부에서 들어올 기업에 대해서 항시 공개토론을 거치면서 어떤 방향으로 가면 좋겠느냐 하는 자문도 얻고 있고, 지난주에 국회에 가서 김재윤 의원님과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사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든가 앞으로 어떻게 더 구축을 해 나아가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협의를 하면서, 서귀포시에도 갔다 와서 준비해야 될 부분에 대해서 서로 의견교환을 하고 있고 이 산업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밑바탕부터 기본을 준비하는 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고생이 많습니다.
   이런 산업이 성공하려면 적절한 물량도 필요하고 자본이 상당히 많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것에 대한 논의는 해 봤습니까?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그것도 펀드를 모집하는 방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집행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대충적인 얘기는 했고 그것에 따른 것은 앞으로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공개적인 석상에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이런 사업은 스토리라든지 자금이 많이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도 차원에서 방향성을 정확하게 짚어서 서귀포 지역에도 애니메이션센터가 들어서면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고 위원님 오시기 전에 영상센터에서도 질의를 받아서 했습니다마는 꼭 이것만이 아니고 관련 도내 영상산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산업이 연계되어서 추진을 해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초반부터 참여를 시켜서 기업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 차질 없이 해 나가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고생 많이 하시고요.
   서귀포지역에……. 제가 서귀포 지역구 의원이다 보니까 자꾸 얘기하는데…….
○수출진흥본부장 김성도   서귀포지역이 아니라 도 전체적인 산업으로 육성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호 위원   그쪽으로 해서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제가 몇 가지 사항만 질의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민선 6기 들어서면서 원희룡 지사가 중점으로 추진하는 게 자연과 문화와 사람의 가치를 높이겠다 이렇게 주창하고 있거든요. 말만 그렇지 실질적으로 이번에 조직개편 입법예고된 것을 보면 과연 그럴 생각이 있는 것인지 도대체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특히 문화관광위원회 측면에서 보면 자연과 사람 또 그 중심에 문화가 있는데, 문화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그런 게 없다. 도 조직에서부터 문화 분야가 상당히 홀대 받고 있다. 예를 들자면 문화융성추진단이 공중분해 되고요. 그다음에 수출진흥본부에 있던 테크노파크분야의 문화콘텐츠사업이라든가 아니면 방송통신융합센터산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전부 다른 부서로 가고 있다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문화가 제대로 되겠느냐? 더 늘려도 될까 말까 할 판에 인력을 더 축소시키면 어떻게 문화융성을 합니까? 이것은 분명히 조직개편이라든가……. 원희룡 지사가 들어야 돼요. 말로만 하지 말고 졸바로 해라, 이런 게 저희들 도의회의 생각이라고 분명히 말씀을 전하고, 이것은 답변을 안 해도 좋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책임이 아니고. 말로만 하는 행정은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게 저의 소견입니다.
   다음으로 문화예술재단 부광진 사무처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세요.
   현재 문화예술재단 조직을 보니까 현원이 정원에 비해서 4명이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거든요. 왜 그렇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사유가 왜 그러냐고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예?
○위원장 안창남   사유. 4명이 부족한 상태로 운영되는 사유가 뭐냐고 묻는 겁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저희들 기금이 2020년까지 목표가 300억 기준으로 있고, 거기에 발생하는 이자가 3억 정도 됩니다.
○위원장 안창남   간략하게, 왜 충원이 안 되고 결원 상태로 계속 가는 것인지?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운영비가 연간 13억 정도 들어가는데 기금의 이자와, 저희들 운영비 보조로 4억을 받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운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럼 그것을 더욱 확충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한 것이고요.
   예전에 문화예술재단이 수익사업을 했었는데 지금은 수익사업을 하고 있지 않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현실적으로 현재는 수익사업이 없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전에는 문화재 발굴 조사라든가 이런 사업을 했었잖아요?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런데 왜 그런 사업들을 하지 않고……. 예산 갖다가 집행하는 사업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 잘못된 거 아닌가요? 그러면 문화예술재단의 존재 이유가 없죠. 지원해 주는 거야 어느 부서에 준들 못 하겠습니까?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과거 문화재 관련 그 업무를 현재는 별도 법인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국·도비 보조 사업을 받아서 예술 단체나 예술 개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재단에서도 이런 지원 사업에 대한 집행업무만 하는 것보다 앞으로 자구책도 필요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생각만 갖고 계시지 말고.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그래서 저희들이…….
○위원장 안창남   됐습니다.
   그런 계획을 세워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 부광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질의는 아니고요. 요즘 제주도에서 어떻게 보면 논의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제주미술대전을 예총이 하는 게 타당하냐 아니면 미협이 해야 하는 것이냐 이런 부분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여기 문화예술재단도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데고요, 문화예술진흥원도 문화예술진흥의 한 축으로 서있기 때문에 제가 조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관장님은 미술 전문가이시기 때문에.
   지금 전국적으로 미술대전을 예총이 주최하는 데가 전라남도뿐입니다. 전라남도도 예총에서 주관하는 이유가 미술대전 하기 전에 미협이 없었어요. 미협이 없는 상황에서 미술대전을 하다 보니까 예총이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고, 나머지 17개 시도는 전부 미협이 하고 있다 말입니다, 미술대전 주관을. 그래서 저희들도, 우리 위원님들 생각은 어떨지 모르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년부터라도 미협이 주관해서 미술대전의 질적 향상을 꾀해야 되지 않느냐, 전문가가 직접 주관해서. 이런 생각을 하는데 우선 문화예술진흥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견해를 듣겠습니다.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   문화예술진흥원장 이행수입니다.
   저희들이 기능상 직접 관여하지는 못합니다마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중간에 서로 원만한 협의를 해서 어차피 미협으로 갈 거면 예정시기보다 빨리 해서 넘겨주고, 그런 의논이 아쉽습니다. 금명간 좋은 방안을 도출하리라 봅니다.
○위원장 안창남   감사합니다.
   다음은, 신상범 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직무대행님은 이쪽 분야에 상당히 밝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직무대행 신상범   미술대전 관계는, 사실은 제가 예총회장을 23대, 24대 했습니다. 미술대전을 그전에는 제주신문에서 해 왔습니다, 13회까지. 14회부터 제가 예총회장이 되면서 우리 예총으로 왔는데요. 그때는 미협도 기능이 별로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예총에서 시작해서, 그것이 예총에서 하게 된 발단입니다. 미협이 조직도 없기 때문에 예총에서 해 왔는데. 이번 감정싸움은, 하나의 감정싸움 같습니다. 미협에서 주관해서 당연히, 주관은 실질적으로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총에서는 2016년부터 이것을 넘기겠다, 미협에서는 내년부터 당장 해라. 1년 차이인데 1년 차이 가지고 소송하고 예총회장이 미협 회원인데 자격을 박탈해 버리고 또 소송이 되고, 이렇게 되는 게 무슨 특별한 정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감정싸움으로 번졌는데. 어차피 미협으로 갑니다. 가게 되어 있고요. 합의도 되어 있고. 그런데 1년, 내년부터냐 내후년부터냐 이것을 가지고 복잡하게 만들어서, 이게 특별한 이슈도 없고 이상한 감정싸움으로 번진 것 같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고맙습니다.
   다음 김현숙 관장님은 미술인이시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현숙   신상범 회장님 말씀 그대로인데. 사실 연합회, 예총이라는 데가 전시파트는 몇 개가 안 되고 문학이라든가 연예, 영화, 국악 이런 사람들의 모임인데, 미협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아까 말씀하셨던 기간의 문제에서 합일점을 찾아서 원만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 잘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까 말씀해 주신 사항들은 저희들이 정책을 결정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공무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 도중에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오전 10시에 개의해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14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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