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회의록
- 제 3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5년 2월 6일(금)
장 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나.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소관
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관
마.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소관
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
사.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나.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소관
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관
마.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소관
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
사.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10시05분 개의)
○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2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체전기획단, 민속자연사박물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201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마는 지금 대체적으로 예산이 많이 삭감된 상황에서, 예산은 곧 정책입니다. 정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봐야 되죠. 지금 업무보고에는 예산이 삭감된 것들도 들어왔기 때문에 업무보고는 생략하도록 하고 질의·답변 순서만 갖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께서는 주요업무에 대한 내실 있는 답변을 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도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하여 도민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전국체전기획단 소관
나.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소관
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관
마.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소관
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
사.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소관
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위원장 안창남 의사일정 제1항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면 현공호 전국체전기획단장께서는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안녕하십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업무보고와 훌륭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주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에 존경과 경의를 드립니다.
먼저 지난해 제95회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과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제주의 미래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빈틈없는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업무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고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을 하겠습니다.
전국체전기획단 소속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강동호 전국체전총괄과장입니다.
이외 직원은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감사합니다.
(전국체전기획단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현공호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경윤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위원님들께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수열 행정지원팀장입니다.
양상훈 민속자연사연구팀장입니다.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고경윤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영환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안녕하십니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많은 성원과 지도를 해 주시는 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 질의에 앞서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소속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강군진 세계유산정책과장입니다.
김태진 자연유산관리과장입니다.
고정군 생물권지질공원연구과장입니다.
정세호 생물자원연구과장입니다.
신창훈 산림환경연구과장입니다.
이창호 수목원운영과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양영환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시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께서는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안녕하십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이 연일 바쁜 의정활동에서도 항상 한라산국립공원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위원님들께서 보내 주시는 각별한 성원에 힘입어 한라산국립공원 직원들도 자긍심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여 한라산국립공원의 자연환경보전과 고품질 탐방환경 조성을 통한 최고의 세계자연유산 명품 한라산국립공원 실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님 여러분께서 한라산국립공원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립니다.
일부 저희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전국산악구조대 동계합동훈련 행사 관련으로 부득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강시철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한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안녕하십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돌문화공원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하여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사무소 직원 일동은 돌문화공원을 세계적인 명품 돌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도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가꿔나갈 것을 다짐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오경돈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참석한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감사합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임한준 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문원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문원배입니다.
의정활동에 연일 수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장님과 김동욱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지난 세 번째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또다시 오는 5월 30일부터 우리 고장에서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8월에 제23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유관기관 및 단체와 공조체계를 갖추어 제주체육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와 같이 각별한 관심과 배려로 업무보고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대희 사무처장입니다.
부두찬 총무부장입니다.
정찬식 운영부장입니다.
김룡 훈련부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문원배 상임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2017년도 전국생활체육대회 제주유치를 하는 그런 쾌거를 이루어주신 부평국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입니다.
평소 도 생활체육회 업무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5년 을미년 새해 도 생활체육회는 도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는 밑거름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생활체육기금 10억 원을 확보하여 교육청과 연계하여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회 등 도내 청소년들이 생활체육을 통하여 체력을 단련하고 향상시킬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둘째, 생활체육을 즐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 및 불우아동들, 사회적 약자에 대해 생활체육 참여와 나눔 생활체육 자원봉사단을 통한 기부 실천으로 따뜻함을 전하겠습니다.
셋째, 어린이와 어르신이 다르고 주부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듯이 건강상태와 신체여건을 고려하여 상황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도민의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도 생활체육에서 전국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2017년 전국생활대축전 제주 유치가 지난 월요일에 확정됐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위원님 여러분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결과라 하겠습니다. 앞으로 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음으로 도생활체육회 사무처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윤창민 사무처장입니다.
강명훈 사업과장입니다.
박향연 총무과장입니다.
일동 차렷!
경례!
(관계관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부평국 생활체육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귀연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귀연입니다.
제327회 임시회 시작과 함께 연일 계속되는 업무보고에 많은 정책 제안들을 제시해 주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연일 수고가 많으신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우리 고장에서 장애인종합대회가 처음으로 열리게 됩니다.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전국체전기획단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이번 체전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장애인체육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거듭 장애인체육 진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많은 협조와 지원을 하여 주시는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박종성 사무처장입니다.
김철희 기획총무팀장입니다.
부준호 경기운영팀장입니다.
지한준 지역사업지원팀장입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안창남 전귀연 수석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현안 업무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께서는 먼저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욱 위원 예, 김동욱 위원님입니다.
우선 임한준 돌문화공원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입니다.
○김동욱 위원 어려운 데 가셨습니다. 어려운 곳에 가셨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데 돌문화공원은 왜 이렇게 자주 바뀌는 겁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그것에 대해서 제가 답변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너무 자주 바뀌어서.
제가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세 번째입니다. 세 분 뵙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하여튼 어려운 데 가셔서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홈페이지 관련해서 제가 두 번씩 질의를 했었는데, 지금 개편이 됐나요?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금년에 예산이 확보되어서 지금 돌문화공원하고 휴양림에 대해서 프로그램을 개편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홈페이지요.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김동욱 위원 제가 봤거든요. 조금은 바뀐 것 같은데. 아직 사업시행을 안 한 겁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아직 안 했습니다.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작년에 할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도 오기 전에 한번 봤습니다. 굉장히 빈약합니다.
요즘 세대들은 영상에 친화력이 높습니다. 그런데 영상부분들, 사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빈약해요.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참고로 저희들 사업소에서 용역을 줘서 되면 다행인데 지금 민관합동추진기획단하고 협의를 해서 모든 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조금 늦어진 감이 있습니다마는 앞으로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민관합동추진기획단 예산이 매년 2억 5,000만 원이 지원됩니다. 그렇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데 민관합동추진기획단에 관련해서는 업무보고에 그런 내용이 전혀 없거든요.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위원님께서도 알다시피 민관합동추진총괄기획단에 집행권한은 없습니다. 전부 우리 행정에 집행권한이 있습니다마는 기획단에서 전혀 안 한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사업을 하면서 기획단하고 협의를 해서 모든 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예산을 따지는 게 아니라 제가 알기로는 전반적인 업무를 기획단에서 거의 하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데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어서, 이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무엇을 하는지 저희들은 알 수가 없거든요.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기획단에서 하는 내용이, 1999년 1월 19일 당시 북제주군수하고 탐라목석원 대표 현 백운철 총괄기획단장이 돌문화공원조성사업협약에 의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마는 공원에서 하는 하나하나의 건마다 기획단하고 협의를 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나 자료수집…….
○김동욱 위원 따로 추진기획단에서 하는 업무 같은 것도 조금은 업무보고에 올라왔으면 합니다, 이분들의 역할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어떤 내용으로 하고 있는지는 개략적으로라도 업무보고에 올라왔으면 하거든요. 그런 내용이 전혀 없어서.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앞으로는 참고해서 그런 부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분들이 사업계획이라든지 다 짜지 않습니까? 자문을 어떻게 할 것인지부터 시작해서 이런 내용들을 구체적으로는 힘들지만 개략적으로라도 업무보고에 올라와야 이분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아는데 그런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앞으로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전에도 이런 업무보고는 거의 없지 않습니까, 추진기획단에 대해서는?
이제 오신 분인데 죄송합니다.
그런 것 같더라고요. 전에도 이런 부분들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인데 이 분들과 관련된 내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앞으로 검토 바랍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돌박물관 있죠? 지금 돌문화공원에 시설이 6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예산이 가장 많이 들어간 게 412억이 들어간 돌박물관이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김동욱 위원 6개 중에서 아직까지는 규모도 제일 큽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한 업무보고도 전혀 없어요.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예산도 제일 많이 투입됐고 시설규모도 제일 큰데. 여기는 잘 돌아가고 있는 겁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제가 지금 가서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검토한 결과에 따르면 잘 돌아간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마는 홍보마케팅 관련해서 미흡한 점이 조금 있습니다. 해마다 관람객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 더 활성화하기 위해서 홍보마케팅을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관람객은 늘어나는 게 아니고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1년, 2012년, 2013년……. 2013년부터 2014년이 조금 늘긴 했지만 줄어들고 있어요.
지금 돌박물관 같은 경우 돌문화공원 중에서 시설규모나 예산만이 아니라 돌문화공원의 가치를 따졌을 때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돌문화공원이니까 돌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부분이 업무보고에 전혀 없고, 다른 데 보면 무슨 활성화, 오백장군 활성화, 휴양림조성 운영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그런 내용이 없어요.
돌이라고 해서 가만 놔두면 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시간이 가면 노후하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저희들도 처음에 업무보고 작성하는 과정에서 그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계속 같은 맥락으로 업무보고 자료를 하면 한마디로 재탕, 삼탕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새로운 것을 해 보자는 차원에서 그렇게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앞으로 참고해서…….
○김동욱 위원 그러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려운 데 가신 건 맞습니다. 그런데 업무보고 내용은 석 장으로 끝납니다. 어려운 만큼 해야 될 것들이 있다는 얘기인데, 석 장으로 끝냈어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빼고 석 장이거든요.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물론 가시기 전에 이게 만들어졌겠지만.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많이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알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시설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가보지 못해서, 옛날 가보고 못 가봤거든요. 나중에 한 번 들르겠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한 번 오십시오.
○김동욱 위원 갔다 오면 더 피곤하실 텐데, 지적할 게 많아서.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고맙습니다.
○김동욱 위원 다음은 생활체육회 부평국 회장님께 잠시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생활체육회장 부평국입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언급했는데 전국생활체육대전 유치하신 거 축하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제민일보 2월 2일 자 보면 전국생활체육대전 제주유치 추진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2월 2일 자 신문에.
이게 확정됐죠?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됐습니다.
○김동욱 위원 내용을 보면 굉장히 관광, 경제파급 효과가 전문 체육대회보다 더 많을 것으로 봅니다. 보니까 거의 6만여 명이 참여한다고 되어 있는데.
유치한다는 것은 2월 2일 자 신문에 나왔고요, 확정은 1월 30일에 됐습니다. 이거 혹시 설명 가능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설명하겠습니다. 서상기 회장님께서, 국회의원 겸직을 법으로 못 하게 됐습니다. 국회의장님께서 30일까지 그만두라 해서 회장직을 그만두면서 회장님이 사인을 해 버렸습니다, 제주도 유치를. 그것은 운영위원회를 거쳐서 회장님 결재가 끝나야 확정되는 겁니다. 그 부분이 우리한테 도착은 그렇게 했지만 토요일, 일요일 걸리고 해서 늦게 그렇게 된 겁니다.
○김동욱 위원 자세한 것은 월요일 날 도에 물어보겠는데요, 좋은 것이기는 합니다. 수고하셨는데요. 이것에 대한 보고사항이 전혀 없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죄송합니다.
○김동욱 위원 아닙니다. 도에서 결정했겠지만 좀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 도에서도 이것에 대해서 업무보고가 없습니다. 예산에도 없고요.
축하할 일이기는 하지만 저희들도 사전에 좀 알았으면 하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죄송합니다. 다음부터 잘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문원배 부회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문원배입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십니다.
지난 교육행정질문 할 때 제가 체육고 신설에 대해서 질의했습니다. 그때 교육청의 답변이 뭐냐 하면 신설보다는 고교체제 개편과 맞물려서 이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말씀하셨거든요. 부회장님께서는 혹시 체육고 신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전국 17개 시도 중에 체육고등학교 명부에 없는 데가 세종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있기는 한데 일반학교에 체육학급으로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인천인 경우 체육고등학교면서 사립고등학교로 발족해서 인천선인학원에서 했는데. 지금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체육을 비롯해서 과학고등학교 여러 가지 외고가 있고 한데, 체육고등학교도 대한체육회 쪽에서 평가하는 것을 볼 때 크게 성공적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되는데요. 많은 국고예산이 투입되면서 얻어지는 소득이 어느만큼 되느냐는, 체육고등학교 설립해서 25년, 짧게 울산 같은 경우 3년 정도 되고, 이제야 설립된 시도도 있는데요. 대한체육회에서는 특목고등학교에서 배출된 선수들이 현재 국가를 대표해서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들이 몇 %의 활동 수준에 와 있느냐를 비례적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우리 전문 분과위원회에서. 그런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기능이 우수한 선수들이 튀어나와서 국가대표로 나가서 올림픽이라든가 골프라든지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의 비율하고 일반 체육고등학교의 출신들이 나와서 국가대표가 된다든지 체육 전문인력으로서의 비율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만큼 기대치 이상으로 보고 있지는 못하다. 제가 체육인으로서 긍정적으로 봐야 되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체육고등학교의 설립이 필요함을 인식하면서 이것에 대한 것은 관리라든가, 지금 제주도교육청하고 자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합의한 것은 없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체육학급을 넣는 방법 아니면 다시 체육 전문학교인 특목고등학교를 설립해야 되는 방법, 이것은 상당히 많이 예산이 수반되고 관리가 문제되고 있기 때문에요. 특히 내륙지방의 체육고등학교 설립목적이 다른 일반 특목고도 마찬가지지만 목표지향적인, 소위 말해서 운영체제에 문제가 많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문 야구부를 설립해야 되는데 교육청의 인사 관련된 것이, 쉽게 얘기해서 부분 종목별 전문인력을 투입해서 전문적으로 키워야 되는데 소위 말해서 승진을 위한, 예를 들어서 수학선생이 축구부 감독을 한다든지 야구부 감독을 한다든지 특진 혜택, 비리 이런 것들이 많이 도래되고 수급인력 관계의 한계라든지, 특히 제주도 같은 경우는 일부 남녕고등학교에 2개 학급이 혼성, 몰려있습니다마는 어떤 부분에서는 저변확대가 안 되어 있는 종목에 인력수급이 안 되는 상황이 있는가 하면 엘리트 부분에 양성을 위주로 하는 것들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하면서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도의 고등학교 특히 학생부가 차지하는 메달수가 이번 전국체육대회가 끝나서 봤지만 엘리트체육, 일반인들은 뒷받침을 많이 해 주는데 85% 이상이, 학생부에서는 15% 미만의 메달수익이 되어 버리고 대부분 엘리트체육 쪽에서, 성인체육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소위 역삼각형적인 현상이 벌어져서 체육고등학교 설립 관계는 상당히 다양하게 하고 있는데, 교육위원회에서 공식적인 통보는 저희가 받은 적은 없고요.
우리 사무처장으로 하여금 자세한 답변을…….
○김동욱 위원 아닙니다. 이것은 제가 교육청에 질의했던 내용이어서 도체육회에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여쭙고 싶어서 말씀드린 겁니다.
내용을 많이 알고 계시네요. 말씀도 굉장히 잘하십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저는 제주도 체육에는 아직도……. 대한체육회 쪽에서 전문 체육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설립관계가 타당성, 비타당성, 거기에 다시 연계되어 있는 한국체대라든지 용인대학교라든지 관련된 운동부에 대한 말썽 문제라든지 수업결손 관계라든지 이런 저런 상당히 복잡한 문제들이 많이 대두되어서 한국체육에서 문제들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해서 어느 방향으로 가든지 간에, 교육청에 제가 질의·답변한 내용을 보면 신설보다는 다른 방법을 택하실 것 같아요. 교육감께서 답변하신 내용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절대적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승패의 가름을 짓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필요한 것만은 절대적인데요. 운영여부에 따라서 실패하느냐 성공하느냐입니다. 현재 남녕고등학교 정도로 내실 있게 잘 운영되면, 지금 문제가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고 계시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제 생각에는 새로 신설되는, 예산을 가지고 남녕고등학교 특수학과에 과감한 투자를 해도 충분히 끌어나갈 수 있는……. 남녕고등학교가 있는데 무슨 문제 때문에 다른 지역고등학교를 설립해야 되는지 이해를 못 하는 입장입니다마는 기존에 되어 있는 것에 과감한 투자를, 새로 하는 것에 대한 예산을 투자해 주면 아주 훌륭한 체육학급, 체육고등학교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이런 부분들은 특수목적학교이기 때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 되는 부분입니다. 누가 하라고 해서 할 것은 아니고요.
업무보고 26페이지에 보면 학교 운동부 해체가속화와 인기종목 편중화가 심화되어 가고 있다고 나와 있거든요. 이 부분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지금 스포츠라고 하는 것이 상당히 특수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유럽 쪽에서 기위, 잘 아시다시피―시간이 조금 걸릴지 모르겠습니다마는―골프라든지 이런 것이 전부 사양길로 들어섰습니다. 일본 쪽도 골프가 사양길입니다. 우리 한국의 스포츠는 제일 말단으로 쫓아가는 입장입니다. 유럽 쪽은 다시 최첨단의 요트 쪽, 사이클 쪽,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도 동경올림픽이 끝나고 우리가 그 후순위로 일본 쪽을 따라가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일본의 엘리트체육은 완전 제로입니다. 한국의 엘리트체육을 엄청 일본 쪽에서 본받으려고 하고 있는데, 우리는 역시 다시 일본 쪽을 따라가다 보니까 상당히 언밸런스가 되어서 말입니다. 일본 엘리트체육 국가대표의 경쟁력이라는 것은 올림픽에 가면 완전 10등 밖으로 나갑니다. 불과 유도하고 서너 종목 내에서만 메달이 나오지 전혀 메달종목이 없는 실정입니다. 그 대신 생활체육은 상당히 일본이 뿌리 깊게 퍼져있습니다. 우리나라 체육정책도 엘리트체육 쪽보다도 생활체육 쪽으로 많이 다변화되는, 국가대표를 양성해서 국위를 선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 국민의 체력향상이라든지 이런 것을 생각하는,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추세로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제주도 같은 경우에 엘리트체육을 키우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저도 들어와서 고심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도청 도체육회에 실업팀을 보유하고 있는데 전부 초·중·고등학교 학생, 예산이 교육청 예산이고 우리 예산이고 그런 것을 떠나서 집안의 하나의 살림이다 생각하고 중학교,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을 전부 같이 통합시켜서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라고 경기단체별로 추진해서 우선 생활체육,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을 같이 연계해서 묶어나가는 방향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지금 말씀을 전체적으로 들어보면 제주도 엘리트체육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고 보시는 것 같아요. 전국체전이라든지 소년체전 모두 다 밑바탕이 되는 게 학교 엘리트체육 아니겠습니까? 지금 부회장님께서 생각한 것처럼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도출되는데, 교육청하고 계속해서 접촉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체육회 안에도 이런 부분만 따로 해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니면 대안을 제시한다든지 이런 부분을 위해서는 전담 부서 같은 것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지금 도체육회 학교체육전문위원회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그렇지 않아도 제주도가 작년 전국체전하고 다르게, 금년도에 전국체육대회가 강원도에서 있습니다마는 제주도는 역시 17개 시도에서 17등을 했다고 당연한……. 그렇게 꼭 16등이다, 15등이다라고 하는 것이 저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말해서 엘리트체육의 프로선수들 직업, 프로페셔널 선수들이, 비즈니스팀 선수들을 굉장히 많은 인건비를, 몸값을 주고 사오고 이렇게 했기에 과감하게 저는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투자되는 예산을 학교체육 하는 데 같이 병행 투자해서 같이 생활체육, 학교체육, 엘리트체육을……. 외부선수들이라고, 여기 제주도라서 외부·내부를 따지는 것은 이상하지만 그래도 여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거쳐서 내륙지방에 가있는 지도자나 선수들을 될 수 있으면 영입해서, 조금 모자라지만. 그래서 고기가 회귀하듯이 들어와서 자기 고향 쪽 모교에, 동네의 선수들을 성심껏 자기가 육성 발굴할 수 있는 제도로 시스템을 바꿔가려고 시작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습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지속적으로 엘리트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위원장님, 아까 김동욱 위원님 유치관계 제가 좀 설명할 게 있습니다.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안창남 예.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제주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입니다.
유치관계가 28일 날 제주도에서 올라가서 준비 관계 설명이 있었습니다. 28일 날 우리 사무처장하고…….
○김동욱 위원 1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그래서 거기 올려서 운영위원들 다 모인 자리에서 운영위원은 전국 교수님, 전문가들이 모인 생활체육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설명을 하고 제가 30일 날 서울 올라갔습니다. 그때 왜 그랬느냐 하면 서상기 회장님께서 한두 달 동안 더 하는 것으로 처음에 통보는 그렇게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정기총회가 두 시 반에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서상기 회장님이 이제는 그만두어야 되겠다. 국회의장님께서 겸직을 할 수 없다 해서, 하면서 두 시에 사인을 했습니다. 회장님이 정기총회 들어오기 전에 제주도 유치 건은 옛날에는 서울까지만 했는데 특별히 제주도는, 우리가 공은 들였습니다마는. 그렇게 한 결과 제주도까지 유치……. ’17년까지 도장을 찍고, 그래서 두 시 반에 정기총회가 끝나고, 제가 서울에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그 문서가 바로 내려올 줄 몰랐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한 사실이니까. 그래서 31일이 토요일입니다. 월요일 날이 2일인데 2일 날 제가 보통 오후 2시 경에 가서 결재를 하는데 2시에 가보니까 공문이 와 있다고. 그런데 도에서 미리 나간 것 같습니다. 유치하고 있다고. 28일 날 갔다 왔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도에서는 유치 신청서를 작년 11월 3일 날 제출했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작년 11월 3일입니까?
○김동욱 위원 예. 그러면 그전부터 이게 계획되어 있었다는 얘기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준비를 안 해서는 유치를 할 수 없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런 내용을 전혀 저희들이 몰랐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아, 그렇습니까!
○김동욱 위원 그래서 말씀드린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죄송합니다.
○김동욱 위원 월요일에 도에도 질의를 할 건데 이런 것들이 전혀 보고도 없고 해서 여쭤본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됐습니까? 죄송합니다.
○위원장 안창남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오늘 우수조례상 수상하신 김용범 위원님, 질의하시죠.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간단간단하게 몇 가지만 묻겠습니다.
현공호 단장님, 작년에 성공 체전을 치르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
올해 장애학생체전이 몇 월 며칠입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입니다.
5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입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체전 준비는 잘되어 가고 있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도장애인협회와 협의를 하면서 종합계획도 수립하고…….
○김용범 위원 전체적인 계획수립이라든지 이런 것은 체전기획단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내부적으로 안은 마련이 됐는데 외부적으로 시행을 하려고 하면 다음 주 정도는…….
○김용범 위원 경기장 시설이라든지 제반적인 것들은…….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이런 것은 전부 완료가 됐습니다.
○김용범 위원 체전기획단에서 하죠?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예.
○김용범 위원 장애학생체육대회가 걸림돌이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설들이 잘돼야 될 것 같은데 준비는 잘되어 가고 있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예, 잘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런데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일반 체전에 비해서 홍보가 상당히 안 되고 있어요. 장애학생체전이 열리고 있는 것도 모르고 있거든요, 도민들조차도. 그래서 홍보에 만전을 기해줘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홍보비 같은 경우에 책정이 안 되어 있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홍보비도 장애학생체육대회하고 소년체전 해서 3억여 원 확보가 되어 있고 홈페이지도 구축에 들어가 있으니까 설 지나면 저희들도 본격적으로 홍보도 하고…….
○김용범 위원 석 달 정도밖에 안 남은 것 같은데, 많이 남아야 석 달인데 백일 전부터는 어쨌든 홍보에 박차를 가해야 될 건데 전혀 홍보가 안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일반 체전 때는 1년 전부터도 홍보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이게 결정된 게 시기적으로 늦었고 또 금년도에…….
○김용범 위원 어쨌든 체전을 한 도시에서 장애학생체전이 열리는 것은 아시는 분들 다 아시겠지만, 또 집행하는 입장에서는 알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서 홍보계획도 다 세워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홍보계획들은 다 세워져 있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일반 체전에 비해 더 나은 장애학생체전이 우리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고, 타 시도에 비교 우위적인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이런 것도 많이 선전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비교 우위에 있는 시설들이 있으면 좀 더 홍보도 하고 알리는 게 좋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홍보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알겠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 강시철 소장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김용범 위원 수고하십니다.
올해 업무계획을 보니까 색다른 게 있어서, 지금까지 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이라고 있는데요. 이거하고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한라산체험학교 운영하고 같은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탐방안내소에서 저희들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교육내용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서 바로 탐방안내소에서 장애인, 그다음 다문화가정, 내용은 거의 유사하지만 복합적으로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제가 보기에 색다른 게 있어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했는데.
예를 들어서 계획하고 있는 것 중에 다문화가정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할 수 있나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내용은 탐방입니다. 어승생악이라든지…….
○김용범 위원 단순 탐방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대부분 거기에서 탐방하는 프로그램 형태로 저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저는 색다른 프로그램이 있는가 해서 여쭤보는 건데. 단순한 탐방입니까? 다문화가정과 함께 탐방하는 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함께 어우러져서 탐방할 수 여건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저는 색다른, 특이한 프로그램이 있나 해서 여쭤본 겁니다.
그리고 자연환경안내원을 20명 정도 운영하겠다고 하는데 자연환경안내원하고, 현재 탐방안내원 있지 않습니까? 해설사입니까? 탐방안내해설사?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게 그겁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어떻게 합니까? 예산의 범위 내에서 10개월을 할 수도 있고 12개월도 할 수 있고 6개월도 할 수 있는 겁니까? 어떤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1월에 채용해서 근 11개월 정도 합니다. 벌써 저희들 채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정해진 겁니까? 11개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저희들 예산은…….
○김용범 위원 유동적이죠? 9개월도 할 수 있고 10개월도 할 수 있고 1년도 할 수 있고 11개월도 할 수 있는 겁니까? 정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저희들 연중 고용하는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몇 개월 단위로 하지 않고 12월 달, 연말에 가서 익년도, 내년도에 환경안내원을 모집 공고해서 1월 1일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모집공고에 1월 1일부터 언제까지입니까? 12월 31일까지로 공고합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다 안 할 수도 있죠? 운영을 다 안 할 수도 있는 거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본인의 의사에 따라서.
○김용범 위원 본인의 의사가 아니고 본인은 하고 싶은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저희들은 준수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아닌데요. 제가 알기로는 예산문제 때문에 10개월에 자를 수도 있고 9개월에 자를 수도 있고, 지금 그렇게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계약직인 경우에 2년 이상 못 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김용범 위원 그것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 얘기는 뭐냐 하면 1년 단위가 아니고, 모집공고에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1월부터 12월 31일까지 다 하는 게 아니고 중간에 그만두라고 하잖아요. 9개월 되어서 그만둘 수도 있고 10개월 돼서 그만둘 수도 있잖아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것은 어떤 분이냐 하면 2년 기간이 도래됐거나 그런 분에 한해서만 그렇지…….
○김용범 위원 2년이 되면 뭐를 해 줘야 되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신규로 만약에 1월 1일부터 채용이 됐는데 도중에 6개월하고 10개월 해서 관두는 경향은 없습니다.
○김용범 위원 9개월 만에 그만둔 경우도 없죠? 10개월 만에도 없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러니까 2년이 도래됐다거나 하면…….
○김용범 위원 2년이 도래된다는 얘기는 뭡니까? 3년간 합쳐서 2년을 얘기하는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3개년을 합쳐서…….
○김용범 위원 2년이 넘었을 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아, 그러시구나! 3개년 동안 해서 합친 개월 수가 2년이 지나면 안 되니까 그래서 그만두시라고 하는구나. 희한한 방법이네요.
○위원장 안창남 무기계약직 문제라서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런 경우 제가 잘 몰라서. 저는 조례에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고 하니까 예산이 없어서 안 하는 줄 알았더니 이런 맹점이 있네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님.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입니다.
○김용범 위원 제가 한 가지만 잠깐 묻겠습니다.
수월봉 안내소 있잖아요. 제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했습니다. 제주시에 지적했더니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에서 담당한다고 하더라고요. 탐방안내소 있잖아요. 탐방안내소 위치, 컨테이너로 된 거, 마을에서 갖다 놓은 거 있잖아요.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예,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것을 탐방안내소로 활용하고 있죠?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예, 이용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거 한경면에서 갖다 놓은 거죠?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것을 탐방안내소로 활용하고 있는데, 제가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부분이 뭐냐 하면 위치가 잘못됐다. 그거 지금 제대로 변경이 됐나요?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위치변경은 안 됐습니다.
○김용범 위원 어떻게 하실 겁니까? 계속 놔두실 겁니까?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했거든요. 거기 갖다놔도 탐방안내소 역할 수행이 제대로 안 되는데. 당장 한경면하고 같이 협의해서 시행하겠다고 했는데 지금도 협의가 안 된 겁니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위치변경을 하려고 하다 보니까, 지금 다른 데 갖다놓으려면 밑에 공사도 해야 되고 그래서 지금 잠정적으로는 안내판으로…….
○김용범 위원 컨테이너인데 어디 공사할 게 있습니까? 보니까 공간이 있던데. 삼거리 이정표 세울 만한 데 갖다 놓으면 되는데. 건물 짓는 게 아니고.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김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입구 쪽으로 하려고 하니까 토지가 개인토지고 해서 잠정적으로, 보상하는 데도 문제가 있고 해서 급하게…….
○김용범 위원 그렇습니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계속적으로 써야 되니까 일단 안내판으로 유도를 하고 원만하게 토지주하고 협의가 되면 옮기는 데는 그렇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용범 위원 사유지 말고는 위치적으로 장소가 안 나오나요?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그것은 사유지 말고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2월이 지나고 있는데, 어떻게 제 위치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충홍 위원 발언신청)
다음에 고충홍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충홍 위원 고충홍 위원입니다.
도체육회 문원배 상임부회장님. 좀 전에 아주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학생부 선수들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있습니까? 전국체전 같은 때 보면 실적이 별로 좋지 않던데. 그래서 지난 행감 때도 거론을 했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도체육회 문원배 상임부회장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학생부 체육활동에 대한 것이 우리 제주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 대한민국 전체적인 도미노현상이라고 그럴까, 전체적으로 인기종목에, 그러니까 축구, 골프, 야구, 농구 이런 정도로 되고 학교체육의 정책적인 문제도 있지만 학교체육회의 활성화가 아주 심각할 정도로 침체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엘리트체육의 문제지만 일반 체력향상에도 상당히 저하되는 요인이 많이 되고, 1970년대에 미국을 거쳐서 일본을 거쳐서 다시 우리나라에 체력장 제도가 도입됐는데 사고가 몇 번 일어나는 것으로 안전대책 때문에 건강기록부가 없어지고, 일반학교 체력관리 시스템이 완전 백지화된 상태입니다. 지금도 일본이나 미국 같은 데는 12종목, 10종목, 8종목 육상, 수영까지 해서 쭉 체력의 성장과정이나 신체의 변화과정을 체크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런 시스템이 전혀 안 되고 있고, 무분별하게 경기 성적의 결과만 가지고 논하다 보니까 거기에 대한 과정이라든지 합숙하는데 선수들이 사고가 터지고 화재가 나고 폭행사건이 나고 성추행 관련 사건이 나고 자꾸 안 된 것들만 바깥으로 노출되다 보니까 일반 도민이나 국민들이 학교에서의 체육에 대한 것이 상당히 중요하면서도, 멍청하고 오래 사는 것이 낫느냐 머리 똑똑하고 빨리 죽는 것이 낫느냐 이런 결론이 나옵니다. 어느 것을 택하겠습니까?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이 1순위로, 제가 체육을 해서 그런 게 아니라. 지식은 좀 모자라지만 건강하고 100세를 사는 것이 낫지 머리 영리하고 사법고시 통과하고 모든 것이 똑똑하지만 삼십대에 죽어버리면 인생이 재미가 없지 않느냐 이런 결론이 나는데 사람들이 그런 것을 인식 못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번 스위스에서인가 세계적으로 학구열에 대한 것을 조사했는데 대한민국이 세계 모든 것에 5순위, 10순위 안에 들어가면서도 이런 것들이 당장……. 우리 집안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손주들이 일본에서 들어왔는데 며느리 보고 아이들 하고 싶은 대로, 학교 다니기 싫으면 초등학교 졸업장 없어도 된다. 도저히 대화가 안 되는 상황에서 학교체육에, 특히 그러다 보니까 우수지도자의 부재로 저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 내에도 체육을 전문하고 있는 학과가, 4개 대학에서 다 체육지도자를 배출하고 있지만 그 대학 역시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다시 비전문적인,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지도자가 못 되다 보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습니다. 그 사람들이 나와서 학교에 투입됐을 때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아이들이 정말 취미를 붙일 수 있는, 생활체육을 통해서 다시 엘리트체육이 발굴되고 양성돼야 되는데 이런 과정, 시스템이 상당히 복잡한 것들이 걸쳐 있어서 과제로 안고 있고, 도체육회에서도 열심히 하려고 각 경기단체에 최고 수준의 실업팀 코치를 불러다가 너희들 실업팀만 가르칠 게 아니라 방학이라든지 이런 때 전부 연계시켜서 주위에 있는 학교라든지 이런 데 자기 일처럼 하라고 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체조라든지 역도라든지 레슬링이라든지 복싱이라든지 이런 몇몇 경기단체에는 파급돼서 아마 이번 소년체전 때부터는 데이터로 봐서 학생부 선수들이 전과 다르게 많이 참여하는, 인구의 저변확대가 되어 가는 추세가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다행입니다. 학생들이 육지부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많이 참가를 함으로써 경험이라든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런 차원에서 도나 체육회의 지원시스템에 예산이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닌지.
지금 육지부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그렇게 충분하게 지원을 해 주는 형편은 못 됩니다. 물론 종목별로 인기도라든지 이런 것들도 있지만 1년에 3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3회인데…….
○위원장 안창남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대희입니다.
저희들이 전국 규모 대회 출전 선수들에게 전 선수에 대해서 초등학교는 1인당 1회 3만원을 지원하고, 중·고·대·일반은 5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에 전국 규모 대회 1회 이상이어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면 대회 횟수에 관계없이 1년 동안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액수가 3만 원, 5만 원인데 조금 고려해야 될 것이 아닌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런 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청에서는 항공료 정도를 3회에 걸쳐서 지원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더 지원하고…….
○고충홍 위원 참가비용이 없어서 학부모들이 행사를 한다든가 해서 모금, 그런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그 부분은 저희들이 이번에 육상 중·장거리팀에 대해서 그런 행사를 가진 얘기는 들었습니다. 그 부분이 교육청에서 학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 예산은 충분하게 어느 정도까지는 학교별로 배정됐다고 보는데 학교 측에서 개인 종목이다 보니까 팀으로 분류하지 않고, 팀으로 운영되는 개인·단체종목 이상 쪽으로 예산이 먼저 투입되다 보니까 그런 선수까지 도 배려할 수 있는 예산배정이 안 되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희들 입장에서도 도교육청과 충분히 의논을 거쳐서 그런 팀들이 소외감이 안 들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대책을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십시오.
금년 5월에 소년체전이 개최되지 않습니까? 우리 위원들도 잘 모르고 있거든요. 소년체전이 언제 개최되는지. 홍보가 앞으로……. 그다음에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좋습니다.
이번 소년체전에는 메달권에 어떤 종목이 예상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전자에 설명드렸습니다마는 제주도는 취약합니다. 특히 인구 비례, 예산 비례 모든 것이 1%에 해당…….
○고충홍 위원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행사만큼은 메달권에 어떤 종목이든 하나 들어야, 특히 축구 같은 구기종목, 작년에도 제가 어느 전국대회를 참관했습니다. 축구인데, 준우승까지도 가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도 운동장에 오지 않는 겁니다, 도민들이. 그래도 준우승권에는 들어야 전국 100분의 1밖에 안 되는 우리 도세에서 이렇게 한다 하는 도민들의 자부심, 기를 살려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체육인데. 그런 종목을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제주도에서 전국대회를 할 때는 우승까지 내다볼 수 있는 종목을 해야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무슨 질의인지 알겠습니다. 제 생각과 똑같은, 공감합니다. 고 위원님께서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고요.
금년에는 그렇게 만만하게 가지 않을 겁니다. 지금 점검을, 카운트다운 들어가고요. 축구라든지 말씀하신 구기종목, 인기종목, 아니면 비인기종목도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동계훈련으로 대비하고 있고, 전 직원이 총출동해서 경기단체가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다음 전국체전기획단장님.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예,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입니다.
○고충홍 위원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도민에게 홍보가 잘 안 되고 있으니까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 주시고요.
승마, 지금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지난 월요일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고충홍 위원 간단히, 내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내용은 5억 700만 원…….
○고충홍 위원 신문에 보니까 5억이라고 되어 있어서. 50억이 아닌가, 어떻게 5억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시설만 해도 육칠십억의 시설비가 들었죠?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그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 법률 검토도 해 보고 변호사 자문도 받았습니다.
○고충홍 위원 변호사가 어떻게 그런 생각을…….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시설물에 대해서는 활용할 수 있는…….
○고충홍 위원 그렇게 생각하시면 안 되죠. 활용하더라도 육칠십억 들여서 했고, 도민들의 자존심이 얼마나 깎였습니까? 전국적으로 제주도에서는 승마경기가 안 된다 이게 다른 시도에도 다 퍼져버렸거든요. 제주도에서는 승마가 안 된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그래서 정신적 피해액도 산정을…….
○고충홍 위원 정신적 피해까지 하면 100억이……. 5억이 아니고.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산정해서 같이 소송을 걸려고 했는데.
○고충홍 위원 5억 하면 한 1억밖에 못 받지 않습니까? 한 5분의 1 정도로 해서. 판결이 나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100억 정도 해야 한 20억……. 이제 보십시오, 판결을. 5억이……. 이거 장난이 아닙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저희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고민도 많이 해서 했습니다마는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승소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승소하면 5억 아닙니까?
우리 제주도 이미지가 이 승마경기 때문에 상당히 실추됐거든요. 그러니 정신적 보상도 받아야 됩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그런 문제도 곁들여서 앞으로 대응을 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좋습니다.
다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예,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고충홍 위원 입장료 징수 관련해서 여론조사는 어떤 방법으로 할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답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저희들이 전문가 토론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금년 본예산에 2,000만 원 여론조사 비용으로 계상되고 있고, 앞으로 계획은 전문기관이나 어디 리서치라든지 이런 쪽을 통해서 도내외, 도민만이 아니고 도내외 한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일차적으로 해 볼 계획으로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여론조사를 해서 가능할까 요? 대상이 어떤 데를 하느냐에 따라서, 한라산을 자주 가는 사람은 입장료를 받으면 안 된다고 할 것이고. 그래서 신중을 기해야 될 것이 아닌가. 또 입장료를 설령 여론조사에서 받아야 된다고 하더라도 관계부서인 환경부나 문화재청에서는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정부하고는 협의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
○고충홍 위원 여론조사부터 하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예,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알겠습니다.
지난 한 해 한라산 탐방객 현황을 보면 116만 명이 탐방했네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지난해는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어리목이 39만 명, 영실이 27만 명, 성판악이 41만 명, 관음사가 6만 7,000명, 돈내코가 1만 3,000명인데, 압도적으로 성판악 코스로 많이 등반하고 있습니다. 너무 집중 현상이 일어나는데 코스를 분산시키는 방안이 없는지. 계속 늘어나다 보면 5·16도로가 주차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몇 킬로미터까지 계속 차가 밀려서 성판악에서 거의 서귀포까지 일면 주차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닌가 염려스럽습니다. 분산 방안으로는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답변드리겠습니다.
성판악이 한 37%, 제일 많이 찾는 것은 정상 갈 수 있는 여건이 되어서 거기로 편중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 금년도에 과연 한라산을 올라갈 수 있는 적정인원이 수적으로 얼마나 되어야 되는지 하는 부분을 면밀히 분석해서, 아까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저희들 다섯 개 탐방로가 있는데 이런 쪽으로 분산하는 방안이라든지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라산 정상에 몇 명이 적정한지 또한 성판악 탐방로는 몇 명이 적정한지 이런 부분을 면밀하게 전문기관하고 검토분석을 하면서, 돈내코라든지 이런 쪽에는 상당히 안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도 분산, 또는 이런 내용들을 가지고 있어야만이 어떤 사전 예약제라든지 여러 가지 행정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둬서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게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성판악 코스 도로주차장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없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교통개선추진단에서 용역에 들어갈 계획으로 있기 때문에 그와 곁들여서 관음사, 영실이라든지 어리목 전 코스를 병행해서 하는 방안으로 같이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님.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입니다.
○고충홍 위원 지금 세계자연유산관리단과 한라산연구소가 통합되지 않았습니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통합됨으로 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시너지 효과가 생겼는지? 통합됨으로 해서 어떤 업무적인 효율성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통합은 위원님께서 잘 아시는 지난해 8월에 되어서 현재 1년도 안 되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운영하는 데는 거리상으로 현재 한라수목원에 세 개 과가 있고 센터에 한 개 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출봉에 한 개 과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통합운영 하는 데는 거리가 멀어서 상당히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도정에서 조직진단을 새로 해서 내년 1월 정기인사 때는 반영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그때 이런 문제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 아닌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조직진단 하는 데에 건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렇게 되는 것이 효율성을 가져오는 거 아닙니까?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조직진단 해서 합쳐진 이유는 세계유산관리단에 연구분야가 없다 보니까, 제주도 내에서는 한라산연구소만 연구분야, 연구직이 있어서 유네스코 권고 사항에 연구요원을 확보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직원 충원이 어려워서 작년에 그렇게 통합됐는데, 위원님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이번 조직개편 때에 자체 검토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도의회에 근무하셨던 민속자연사박물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업무보고 내용에 보니까 박물관에서 제주어교실 운영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박물관에서 왜 제주어교실을 운영하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입니다.
저희들 박물관도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사회교육 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회교육 강좌 내용 중에 작년에 실시하지 않았던 제주어, 이것도 제주의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전문가라든지 수강을 희망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해서 금년에 강좌를 실시할 예정으로 넣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제주어에 관련된 단체·기관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십몇 개의 기관이 있는데. 제주어 관련한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도 있고, 많이 있죠. 제주학연구센터 등 여러 가지 많이 있는데. 박물관에서 박물관에 맞는 프로그램을 해야지 굳이 제주어에 대해서 할 필요가 있는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 박물관이라는 개념 자체도 형체가 있는 것일 수도 있고 형체가 없는 언어라든지 이런 것도 우리의 전통문화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금년도에 의욕적으로 실시해 보고자 해서 넣었습니다.
○고충홍 위원 언제 첫…….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 꼭 유물만이 박물이 아닐 것이다 해서.
○고충홍 위원 실시는 언제 몇 월부터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 날씨도 풀리고 3월부터 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말하기대회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거기하고도 같이 해서 더 내실 있게…….
○고충홍 위원 좀 특이해서, 박물관에서 하니까 이색적이어서 질의를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충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업무보고를 보면, 저희들이 업무보고를 받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제부터 농수축경제위원회가 업무보고를 받지 않고 있고요. 저희들도 업무보고는 받지 않고 현안문제에 대해서 질의·답변만 하고 있는데, 지금 예산 삭감된 부분들이 업무보고에 올라와 있어요. 그것은 뭐냐 하면, 일단 예산이 확정됐으면 확정된 예산에 따른 업무보고를 해야 되는데 삭감된 예산들도 추경에 확보할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업무보고를 해서는 안 되죠. 업무보고는 올해 무엇을 할 것인지, 예산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지 이게 보고되어야 되는데 이런 게 잘 나타나 있지 않고, 특히 중요한 업무들은 상당히 많이 빠져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민선5기에서 민선6기가 되면서 새로운 도정이 취임하면, 특히 원희룡 지사는 협치와 변화를 내세우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한 업무들이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대로예요. 또 어느 부서는 보면 지난해 행감 때 했던 업무보고가 그대로 올라와 있어요. 이게 무슨 업무보고입니까?
예를 들어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같은 경우에 산악박물관이 올해 준공되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입니다.
준공은 지난해에 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게 한 50억 이상 투입되어서 한 것인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51억 투자됐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 한라산 산악박물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이런 것은 최소한 올해 업무보고에 나와 있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해설사를 놓는다든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겠다 하는 계획이 반드시 업무보고에 있어야 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지난해 국정감사 때 한라산에서 일어나고 있는 조난사고에 대해서 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없다 이런 게 지적됐다 말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또 안전사고만 해도 2013년도에는 168명 그런데 2014년에는 774명으로 엄청 늘고 있다 말입니다. 그럼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될 거 아닙니까? 시설만 늘려서 대책이 되지 않거든요. 이런 문제에 대한 업무보고가 왜 빠져있는지 저희들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산악박물관 관련해서는 올해 암장벽 설치하는 것으로 해서 업무보고에 일부 한 꼭지로, 큰 카테고리로는 안 넣었습니다마는 일부적으로는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5억 예산이라는 부분까지도 되어 있고, 그다음 지난해에 준공했기 때문에 금년 3월에 개관합니다. 그래서 부수적인 것은 아직 다 포함을 못 시켰습니다마는 추후에 별도 보고를 드리겠고요, 그다음 산악구조대 관련해서는 저희들 청원경찰 25명이 있기 때문에 이분들로 하여금 그에 상응하는 교육을 적십자사에 가서 이수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응급조치할 수 있는 대응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거의 갖췄다고 할 수 있고, 그때 위원님들이 전문인력을 확보토록 했는데 그것은 조직관리 부서하고 협의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장 안창남 협의만 할 게 아니라 그런 내용에 대해서, 지금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국립공원 산에는 응급구조사가 전부 배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거기는 신규 임용할 때 그런 부분에 가점을 줘서 채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런 계획이라든가 앞으로 어떻게 이것을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들이 보고가 되어야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저희들이 조직부서하고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다음 2013년도에 비해서 2014년도에 사고가 많이 났다는 것은 염좌라든지 이런 부분까지 다 기록유지를 하다보니 2013년도에 비해서 2014년도가 많이 난 것으로 자료가 되어 있지 그렇게 많이…….
○위원장 안창남 어쨌든 탐방객 수가 100만 명이 넘어가면 늘 안전에 대한 조치를 어떻게 취할 것인지가 선행되어야 되거든요. 청원경찰은 청원경찰대로 할 일이 따로 있는 겁니다. 청원경찰이 할 일이 없으면 청원경찰 전부 교육시켜서 응급구조사로 전환시키면 되는 것이죠. 그런 식으로 답변하시면 안 되고요. 근본적으로 어떤 제도를 정확히 만들어야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체육도 그렇습니다. 체육도 아까 문원배 상임부회장님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엘리트체육이나 패턴이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활체육을 통해서도 그렇지만 어릴 때부터 클럽활동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학교에서 잘하는 아이들, 못 하는 아이들 모아서 축구단을 만들거나 하는 것은 실력 배양에 큰 힘이 안 된단 말입니다. 그러면 각 학교에서 정말 축구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로 클럽을 만들어서 하는 방법이 있고, 골프만 하더라도 해 봐야 학교 예산이 한정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일단 체육회가 주관이 되든 도가 주관이 되든 해서 골프단을 창설해서 최소한 프로선수 정도 데리고 와서 고급의, 양질의 전문적인 교육을 시켜야 제대로 실력이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교육환경이나 여건이 변화된 것들을 업무보고에 잘 반영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회의 동의를 구해서 예산도 확보하는 것이 사실은 바람직한 거거든요.
업무보고서를 제가 며칠간 봤는데 그냥 머릿속에 들어있는 거 그대로예요. 지난 4년 했던 거 거의 그대로. 이런 형태로 해서 도정이 변화가 있겠습니까?
물론 우리 공직자 여러분들이 업무보고서를 만드느라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 것은 알지만 이왕이면 각 부서에서도 새로운 패턴의 시대적 흐름,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 새로운 업무보고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올해도 참 아쉽습니다. 이런 부분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답변은 안 하셔도 좋습니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현공호 단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체전기획단장 현공호입니다.
○김동욱 위원 전국체전에 이어서 장애인학생체전, 소년체전을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시겠습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감사합니다.
○김동욱 위원 이번에도 전국체전 때처럼 경기장이 도 전역에 걸쳐 배정되죠?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장애인학생체전은 시의 동 위주로 배정되고, 장애인 접근성 편의를 위해서. 소년체전은 읍·면 단위로 배정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전국체전 할 때도 약간 문제가 있었는데, 예전에 종합운동장 안에서 할 때하고 경기장을 분산했을 때의 문제는 그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없으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가 힘들다고 보거든요. 전체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운동장이 있는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있어야 될 것 같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홍보는 어떻게 준비하실 계획입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그 부분은 읍·면별로 서포터즈 운영이라든지, 이번에는 학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학교별로 자매결연을 맺는다든지 해서 지역에서 많은 주민이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물론 어려운 부분이기는 하지만 지시보다는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끔. 그게 쉬운 부분은 아닙니다마는 그런 부분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국체전 때 제가 느낀 것인데요. 그 당시도 제가 질의를 했는데, 전국체전 때 보면 경기장 위치 표시는 잘되어 있습니다. 중심에도 어느 쪽으로 화살표가 되어서 도로에 세워져 있는데, 문제는 경기장 위치표시만 되어 있지 거기에서 어떤 경기가 몇 시에 열리는지, 그것은 크게 안 써도 되지 않습니까? 위치표시 하면서 거기다 해도 되는데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만 있어도 조금 더 호응을 유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지역주민들도 거기에서 어느 시도하고 어떤 경기를 언제 하는지 이런 것을 모른단 말입니다. 거기가 경기장 가는 길이구나 하는 것만 알지. 이런 부분이 필요할 것 같거든요. 이런 부분 개선해야 될 것 같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경기 일정별로 저희들 팸플릿을 만들어서 어느 지역에서 몇 시에 무슨 경기가 있다는 것을 배부하고 있는데, 그 입구에 여기에서 오늘 무슨 경기가 있다는 것은 표시를 안 했었습니다. 그런 방안도 이번에는 강구해서…….
○김동욱 위원 제가 판단할 때는 경기장 입구가 아니라 경기장 위치를 계속 표시하지 않습니까? 중심에도 어디로 가면 있다고. 그 표시판이 좀 커요. 거기다 작게라도 해 놓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지나가면서라도 여기에서 어느 시도가 경기하는구나. 이 정도 알 수 있으면, 가능하다면 그런 것도 같이 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좋은 의견입니다. 저희들 방법을 강구해서 그것을 해 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지나가다가 보겠습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예.
○김동욱 위원 그리고 전국체전 때도 문화행사가 있기는 있었습니다, 미진하기는 하지만. 단장님께서 생각하실 때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아무래도 우리 제주의 자연이나 문화 그런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제주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데 그런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김동욱 위원 경제 파급 효과도 누리고.
이번 체전에 혹시 그런 예산이 들어가 있습니까? 문화예술 관련 예산이.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이번 체전에는 전국체전만큼 많이 반영이 안 되어 있습니다마는 장애인학생체전에 한 3,000만 원, 소년체전 2,000만 원 해서 5,000만 원이 계상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나름대로…….
○김동욱 위원 어떤 행사 계획은 되어 있습니까?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그것은 문화단체라든지 장애인협회와 협의해서, 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도내에 있는 동아리를 활용한다든지 이런 방안도 강구해서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선정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 기간만이라도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 문화역사도 알리고 경제효과도 얻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전국대회 유치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예산들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잘 만드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지금 제주도 복합체육관은 생활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이선화 위원 게이트볼장이 있고 배드민턴장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제는 150억 원의 예산이 가고 있는데 1년에 어느 정도의 인원들이 여기를 이용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생활체육회장 부평국입니다.
게이트볼장은 총인원 2만 2,830명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드민턴장은 4만 7,060명.
○이선화 위원 배드민턴에 비하면 게이트볼은 이를테면 절반의 숫자인데 이유는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동절기에는 5시까지 개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절기에는 6시. 그렇게 하고 있고 또 요즘 게이트볼장 추세가 동별로 이렇게 3∼4명씩 짝을 지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시간을 연장한다면 직원들의 문제점도 있고 또 게이트볼장 문을 열고 닫는 부분에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이렇게 보면 3∼4명이 동네에서 모여서 와서 자기 시간대를 맞춰달라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소한도로 직원들은 제주도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생활체육회의 직원분이 아침에 문을 열고 저녁에 문을 닫는 거죠?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예.
○이선화 위원 핵심은 배드민턴 같은 경우에는 활동력이 강한 중장년층이 되겠지만 게이트볼장 같은 경우는 노년층이잖아요, 어르신들 중심으로.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사실 이분들은 새벽에 잠을 일찍 깨시는 거예요. 그래서 7시가 직원분들에게는 이른 시간이지만 게이트볼장을 이용하는 노인 어르신분들에게는 너무 늦은 시간이다. 이러한 맞춤형 운영에 대한 부분, 그리고 동절기 같은 경우는 5시에 문을 닫는데 5시 이후에도 게이트볼 연습을 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는 민원이 제게도 와 있거든요. 그러면 배드민턴장처럼 이 시간을 어차피 2층에 문을 닫고 열고 하시는 분도 계시니 10시까지 동일하게 가는 운영방식은 안 되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저번에 이선화 위원님께서 굉장히 신경을 쓰신 부분이라서 6시까지는 연장을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1시간 연장하신 거예요, 동절기에?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요즘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게이트볼장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점이 뭐냐 하면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경기를 하다 보면 쓰레기고 뭐고 그대로 놔두고 가요. 그것을 다음 날 우리 직원들이 다 청소하는 문제점, 또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한 부분은, 도민을 위해서는 10시까지도 여는 게 당연한 겁니다. 10시에 하다 보면 전기료 같은 부분도 따르고 해서 저희들은 될 수 있으면 동네에서 치시는 분들은 시간 내에 와서 할 수 있게끔 하는 게 좋지 않느냐 해서 설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선화 위원 기본적으로 제가 의견을 제시하면, 뒤에 담당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게이트볼장 관리자와 배드민턴장 관리자가 업무를 논의하셔서 게이트볼장의 오픈 시간대와 배드민턴장의 문 닫는 시간을 전체적으로 관리를 통합하셨으면 좋겠다. 게이트볼장을 밤늦게까지 안 쓰겠다면 상관없는데 늦은 시간에도 사용하고 싶어 하는 분이 계시다면 1층, 2층 관리자를 따로 하지 마시고 업무를 논하셔서 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왜냐하면 동네분만이 아니라, 이게 제주복합체육관이고 예산은 150억이 들어간 거거든요. 투자된 예산만큼 직원분들이 힘드시겠지만 업무를 논하셔서 하시고, 그리고 아까 쓰레기문제를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사실 직원분들의 몫은 아닙니다.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분들이 이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의무규정처럼 지침을 강화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제 의견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위원님이 양해하시면 사무처장이 자세한 내용을 설명드리면 되겠습니까?
○이선화 위원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르는 문제점이 또 있는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 윤창민 생활체육회사무처장 윤창민입니다.
이선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민원이 저희들에게도 와 닿습니다. 7시부터 동절기 5시까지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또 동호인들이 치면 6시까지도 해서 문을 닫고 있습니다마는 게이트볼은 보통 어르신들이 4시만 되면 다 빠집니다. 5시 되면 한두 사람. 그 한두 사람이 치면서 민원이 발생되는 겁니다. 동네에서 한두 사람이 와서. 그래도 우리가 6시까지는 치면 문을 열어주는 실정이고,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게이트볼하고 배드민턴 인원의 차이는, 2층은 대회가 많습니다. 배드민턴 대회가 많아서 사용인원이 배로 많은 거고 게이트볼은 요즘 파크골프다 그라운드 골프다 해서 게이트볼 인원이 많이 분산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게이트볼만 치던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다 그라운드골프다 해서 많이 분산되어서 게이트볼 인원이 조금 줄어드는 상황이고, 아무튼 게이트볼은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와서 요구하면 언제든지 문은 6시, 오후에는 10시, 배드민턴은 9시 30분에 닫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대비해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저 역시도 접수된 민원이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 윤창민 감사합니다.
○이선화 위원 계속해서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14페이지 보면 오백장군갤러리 운영 활성화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오백장군갤러리 같은 경우에는 공간도 참 좋은데 이 부분이 활성화가 안 되는 이유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입니다.
오백장군갤러리 활성화를 위해서 자체 예산을 활용하는 것에서는 한계가 좀 있습니다. 도에서도 문예회관, 아트센터, 도심지에 유사한 기관들이 많이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백장군 대관율이 현저하게 낮은 실정입니다.
○이선화 위원 전체적으로 대관실적이 별로 없는 거예요. 이게 2012년에 된 겁니까? 2010년이죠? 2010년에 개관을 했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기획전 같은 경우에도 별로 된 게 없고 공연장 같은 경우에도 잘 안 되고 있는 거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그렇습니다. 지난 2014년도에는 공연장 운영은 10회에 걸쳐서 1,354명의 인원이 참석을 했습니다마는 금년에도 유치를 하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돌문화공원의 공연장은 사실은 뒤에 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잘하면 좋은 데인데, 설문대할망제 같은 때는 이용합니까? 그 무대를요. 설문대할망제는 거의 야외에서 하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야외에서 행사를, 대부분 거기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어쨌든 고민해 보십시오. 돌문화공원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갤러리 같은 경우에도 대관이 안 되어 있어서, 제주자연에 대한 장기적인 전시를 할 수 있는 것을 하시든가 좀 그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하여튼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왜냐하면 무대도 있고 갤러리 공간도 있는데 이 부분이 1년에 열 번도 가동이 안 된다고 하면 분명히 문제가 있는 거거든요. 부탁드리겠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사실 정말 문제가 많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의 중심에 아까 존경하는 김동욱 위원님도 말씀했지만 인사도 상당히 문제가 있다. 10대 의회 들어서 소장님이 세 번째로 하고 있는 거거든요. 지난 2014년도 하반기 인사에서 했고 또 이번 전반기 인사에서 했고 그 전에 소장님 계셨고. 그런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선상에서 제대로 업무가 추진되겠습니까? 특히 지금 설문대할망센터니 뭐니 예산이 1,000억 이상이 투입되는 시설 아닙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사이동으로 가서 지난 1월 21일 날―위원님들이 잘 아시고 있을 겁니다마는―설문대전시관 관련해서 1년 반 가까이 기본계획 자체도 확정이 안 된 것을 제가 가서 확정을 지어놨습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돌문화공원에 관광객 입장이 1년에 기껏해야 30만 명에서 35만 명 이렇게 되는데 맞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맞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민속자연사박물관 입장객은 100만 명이 넘고 있다 말입니다. 입장 관광객도 없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의 업무는 자꾸 가져가려고 하고 상당히 모순된 논리에요. 제대로 운영하지도 못하면서 업무는 늘려가려는 계획이 상당히 잘못된 거 아니겠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그래서 저희들 고민한 끝에, 지금 돌문화공원은 관람동선이 2시간 내지 3시간 됩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분할해서 시범운영을 해 보겠습니다. 대부분 여행사라든지…….
○위원장 안창남 글쎄, 동선이 길다고 그것을 문제로 분석했다면 잘못된 분석인데요. 문제는 다른 데 있습니다. 안에 점포는 몇 개 있습니까? 임대해 주는 점포.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두 군데 있습니다. 식당 하나하고 매점 하나 해서 두 군데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당초에 두 개입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당초에도.
○위원장 안창남 임대료 제대로 받고 있습니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예, 임대료는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장사도 안 되고 가면 텅텅 비어있는데 임대료만 받고 그러면 뭔가……. 이번에 우리 문광위에서 강원도 화천에 산천어축제를 다녀왔습니다. 거기 한 달간 하는데 관광객이 130만 명이 와요, 1월 한 달간. 겨울철 대표축제죠. 거기 낚시하려면 입장료가 얼마냐, 1만 2,000원입니다. 지금 돌문화공원 얼마 받고 있죠?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5,000원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거기 1만 2,000원을 받고 5,000원은 상품권으로 주는 거예요. 그 안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으로. 그러면 그 안에서 상가도 장사가 되고. 또 산천어축제 해서 7,000원 수입 잡고, 상생하고 지역경제도 발전시키는 거예요. 그 기간에는 숙박시설이 동이 날 정도고요. 좀 뭔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세부적으로 고민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늘 얘기해도 아직까지도 그대로예요. 아까 이선화 위원도 지적했지만 오백장군갤러리도 연중 대관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2012년도 대관 한 번, 그다음에 2013년도에는 아예 대관이 없고 2014년도에는 2회. 그 좋은 시설, 지어놓기만 하면 뭐하느냐 이겁니다. 운영이 제대로 돼야……. 앞으로 설문대할망 전시관 하면 적자가 얼마만큼 커질지 모르겠어요. 그만큼 준비도 철저히 하든가 하지 않고. 910억 들여서 지어놓기만 하면 뭐합니까? 사전에 철저히 준비도 하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계획도 세우고.
지금 에코랜드는 1년에 120만 명이 오는데 바로 앞에 있는 우리 돌문화공원은 36만 명, 35만 명. 거기도 입장료가 1만 원 이상 하지 않습니까? 늘 제가 얘기하는 게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느냐. 거기는 돌문화공원의 10분의 1도 투자하나마나 했습니다. 기차 하나 달랑 있는 거예요. 이게 공무원하고 경영적인 사고방식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겁니다. 물론 한계는 있을 겁니다. 관광객을 모시고 오면 리베이트를 주지 못하는 한계, 지난번 조례를 개정해서 일부는 주도록 했습니다마는.
부단하게 노력을 해 주시기 당부드리겠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알겠습니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러다가 인사 나서 가버리면 그만이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 여러분,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 그간 업무보고 자료를 준비하고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 도중 위원님들께서 언급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부서에 돌아가시면 면밀한 검토를 통해서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2월 9일 월요일에는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문화관광스포츠국, 관광산업경쟁력강화지원추진단,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컨벤션뷰로에 대한 201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4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손영준
○출석공무원
- -전국체전기획단
- 전국체전기획단장 현공호
- 전국체전총괄과장 강동호
- -민속자연사박물관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경윤
-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장 양영환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강시철
-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
-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장 임한준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원배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김대희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장 부평국
-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 윤창민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전귀연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 박종성
○기록
- 고경미 양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