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회의록
- 제 4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5년 11월 26일(목)
장 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계속)
가. 제주시 소관
나. 서귀포시 소관
2.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기금운용계획안(계속)
심사된 안건
1.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계속)
가. 제주시 소관
나. 서귀포시 소관
2.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기금운용계획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계속)
(10시15분 개의)
○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3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제주시, 서귀포시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계속)
가. 제주시 소관
나. 서귀포시 소관
2.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기금운용계획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계속)
○위원장 안창남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의사일정 제2항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예산안 심사를 위해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 계시면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면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부서별 제안설명은 기위 배부해 드린 자료로 갈음했으면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서(제주시) 첨부)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제안설명서(서귀포시) 첨부)
그러면 바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은 답변할 때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에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예,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수고하십니다.
이선화 위원입니다.
제가 행감 때도 지적했던 사항인데 강왕진 국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도립예술단에 대한 예산이 올라왔는데요. 도립예술단 사업비가 전년에 비해 줄어든 이유가 무슨 이유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내년도 예산에 줄어든 이유는 연주회 개최하는 부분에 6500만 원 정도 줄어들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1회 추경에 확보해 가지고 지장 없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것도 있지만 교향악 축제에 자매도시 순회가 격년제로 되기 때문에 5000만 원 감된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거 3000만 원과 기타 등등 해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핵심은, 연주회 개최 제가 보니까 음악회 있지 않습니까? 음악회의 질을 높이려고 하게 되면 지금 지휘자님도 열심히 하시고 잘하시지만 때로는 객원 지휘자가 오셔 가지고 오케스트라의 또 다른 관점에서 훈련을 시켜 줘야 되는 거예요. 지휘자에 따라서 그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객원 지휘자 보상의 예산이 중요하고.
그리고 지난번에도 제가 잠깐 언급했는데, 우리의 바이올리니스트나 오케스트라의 첼로 하시는 분들 다 잘하시지만 때로는 스타 피아니스트, 스타 첼리스트, 또 스타 바이올리니스트가 와서 해 줘야 되는 거죠. 그래서 음악이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이렇게 나오는 거잖아요. 그런 곡에는 그것을 리드할 수 있는 연주자가 나와야 하는데 그런 예산은 찬조출연자 보상으로 할 수 있는 겁니다.
제가 2010년부터 예산 분석해 보니까 객원지휘자에 대한 보상이 2010년에는 500만 원이었는데 이게 줄어든 거죠. 500만 원이었는데 2016년에는 오히려 거꾸로 400만 원 편성되어 있고, 찬조출연자 보상은 200만 원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가고 있고요. 그리고 정기연주회 협연보상도 보게 되면 2400만 원에서 3000만 원 해 가지고 그래도 이 부분 좀 올랐는가 봤더니 그게 아니라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지역단위의 순회연주회가 2400만 원 2010년도에 잡혔는데 그게 1000만 원으로 감액된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도립예술단에 대한 예산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같은 통 속에서 똑같이 있고 몇 개만 조절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술단 운영에 대해서 1년 동안 지켜봤는데 과연 주민이 음악회에 참석하는 부분이 전문음악을 할 거냐 아니면 관객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될 거냐를 한번, 올해를 평가해 가지고 고민할 때가 됐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대중문화로 클래식을 하향할 것인가 전문으로 갈 것인가에 대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것과 관중이 없는 예술단 운영은 한번 고민해 볼…….
○이선화 위원 그런데 사실은 작품이나 연주 실력이 좋으면 다 옵니다. 아트센터 보면 김춘수 소장님 가신 이후에 공연기획 같은 게 좋아서 관객들이 많이 가시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아까 위원장님 얘기같이 많이 초청해 가지고 질 높은 것을 하는 부분 한 가지와 또 대중음악으로 가서 많이 참석하는 두 가지를 놔 가지고 이것을 어떻게 적절히 운영할까 하는 것을 내년도부터는 고민해서 새로 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관점은 별로 권하고 싶은 관점은 아니고, 실력이 있는, 오늘 같은 경우에도 저녁에 공연이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베토벤 7번 교향곡을 하더라고요, 초청장을 보니까. 그 정도의 곡으로 실력을 높여 주는 것이 사실은 중요하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래서 지금 우리 문제점이 뭐냐 하면 그나마 교향악단은 수준이 높아 가지고 관객도 많은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합창단 같은 경우에는 조금 관객이 적은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선화 위원 일단 국장님, 문제 인식에 있어서 관점을 공유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국장님과 저하고. 기본적으로 팝스 오케스트라일 경우에는 이를테면 영화음악이라는 것을 클래식으로 연주하고, 경음악이라고 하죠, 클래식도 아니고 중간. 적어도 지사께서 문화라고 하는 이름으로 도정방향을 세우고 시정 역시도 이제까지 도가 할 일을 시가 해 온 거예요, 사실은. 도립 오케스트라나 도립 이것을 도가 맡아서 지사의 정책을 갈 정도로 힘을 실어 줘야 됐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시에서 도의 정책을 받아서 그동안 고생을 하셨는데, 핵심은 어떤 공연은 사람이 많이 오는 관객 수를 목표로 가야 되지만 적어도 클래식이라고 해서 질이라고 하는 부분을 기본으로 가야 되는 겁니다. 그게 클래식의 철학이죠. 그래서 우리가 비싼 지휘자도 모셔오고 하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 안타까운 게 협연자 보상이, 찬조출연자 출연 보상이 200만 원으로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가수들 같은 경우에 출연료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3000만 원 넘는 가수들이 벚꽃잔치에나 어디에나 오잖아요. 그런데 클래식은 외국까지 유학 가 가지고 고생하면서 했는데 지방에서, 사실 서울의 세종 같은 경우에는 이러지 않거든요. 결국은 지자체의 인문학이라고 하는 개념처럼 기본문화인 음악과 문학, 이런 것에 대한 인식의 차이라고 보는데, 그런 분들에게 200만 원으로 바이올린 협연해 주세요 하게 되면 그것은 지휘자 인맥으로나 통할 일이죠. 이게 2010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렇게 된 거예요. 이것에 대한 문제인식들은 행정에서도 못 하고 언론에서도 뒷받침 안 해 주고. 그리고 음악인들이 뭔지 모르게 점잖아서 얘기를 안 하고 참고 있었던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예산과목 내에서 조정해 가지고…….
○이선화 위원 적정이 아니고, 저도 도에 얘기를 하겠는데, 왜 이것을 시가 계속 끌어안고 있습니까? 도립 예술단이면 도가 책임져야죠. 제주시가 그동안 너무 착하셨던 것 아니에요, 없는 예산에? 그리고 제대로 대우도 못 해 주면서.
그리고 전체적으로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보면 인천 같은 경우에는 한 해 공연당 1000만 원인 거예요. 그리고 제주도립이 인구수가 60만일 때 비교해 보게 되면 공연비용은 1회당 110만 원씩 되어 있고, 제가 이것을 한 회 공연당, 우리가 갖고 있는 예산에서 다른 지자체와 비교해 보니까 인천은 1회 공연당 1000만 원을 쓰고 있고, 대전은 540만 원을 쓰고 있고, 수원은 950만 원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 같은 경우에도 우리보다도 인구가 반밖에 안 돼요. 33만 명인데도 여기가 510만 원, 군산도 인구수가 우리보다 훨씬 적은 27만 명인데도 260만 원을 쓰고 있고, 부산도 거의 700만 원에 가까운 예산을 쓰고 있고, 경북 도립도 1회 공연당 740만 원의 예산을 지자체가 부담하면서 그 공연에 대해서 투자거나 기본예산을 두고 있는데, 우리는 1회 공연당 110만 원밖에 안 쓰고 있는 거예요.
사람이 많이 오는 트로트 가수에는 돈을 펑펑 쓰면서 외국 유학까지 가 가지고, 문화의 기본이라고 하는 클래식음악을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1회 공연에 들어가는 비용은 그분들에 대해서 인건비도 다 주고 하는데 적정한 것을 분석해서 올려줄 부분이 있으면 지금 올라 있는 예산을 가지고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핵심은 관객이 안 온다고 해서 문제를 결과론적으로 보고 계신데 왜 흥행이 안 되느냐를 생각하셔야 돼요. 협연자가 누구랑 협연하느냐가 중요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협연자를 수준급으로 해 가지고 할 수 있도록…….
○이선화 위원 왜 우리 제주에는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가 서울에 왔을 때 못 모셔오고,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 정명훈 씨는 아무리 5년 동안 있어도 왜 한 번도 우리 제주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안 하고 그럽니까? 그리고 쇼팽 콩쿠르에 된 조성진 씨 같은 경우에도, 제주도가 마음만 먹으면 여기를 아시아의 허브를 하겠다고 지사께서 하고 있으니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서귀포예술의전당이든 아트센터든 인프라만 갖다 놓으면 뭐합니까? 스타가 와야죠. 그리고 제주도민들이 그분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주셔야죠. 그래서 인식이, 관객이 안 오니까 선곡을 대중문화, 대중 수준에 맞게 다운시키겠다고 하게 되면 이분들의 실력을, 수준을 다운시키는 것이고요. 오히려 제주도민들이 올 수 있도록 음악의 실력을 좀 높이고, 그리고 오케스트라도 가끔 중앙과 세계의 지휘자가 와서 훈련을 해서 소리를 만져 줘야 되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쪽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국장님 열심히 일하시는 데 제가 보탬이 되기 위해서 질의를 했고요. 적어도 외국 유학 가서 비싼 돈 들이면서 하셨던 분들이 제주에 오셔 가지고 잘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긍심을 갖고 일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를 하자면 문화예술과에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 재조명 책자 발간 예산이 올라왔거든요. 어떻게 해서 이 예산을 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의 유명한 작가들이 타계해 가지고 유품, 작품들이 있는 것을 한번 모아 가지고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의 작품을 책자로 한번 발간해 보려고 이 사업비를 요구한 겁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책자 발간인데, 용역비입니까, 책자 발간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용역비로 해 가지고 책자를 발간하려고 예산을 올렸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이 용역비로 해서 책자 발간하고 나서 그다음 사업은 어떻게 이어집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연계해 가지고 1차 사업으로 살아있는 분보다는 작고하신 분들의 작품들을 모아 가지고 책자를 발간해 가지고 재조명하고, 그다음 단계는 그것을 영인본을 만든다든가 작품을 수집하는 단계를 차후에 하려고 일차적으로 이것을 올린 겁니다.
○이선화 위원 여기에 청탄 선생님이나 부종휴 선생님의 작업도 포함됩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하여튼 누구라는 것은 지금 선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선정해 놓으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 하면 안 되니까 이것은 전문가의 의견을 가지고, 제주시에서 지정해 가지고 하는 게 아니고 전문가 그룹에 의해 가지고 작품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건축문화에 대해서 덧붙여서 말씀드리게 되면, 청탄 선생님의 화북동 가옥에 대한 부분은 제주시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은 과장님이 답변…….
○이선화 위원 예, 과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문화예술과장 김영훈입니다.
거기가 지방문화재 와가로 해 가지고 지정됐습니다. 저희들이 활용방안에 대해서 지금 용역 중에 있고 그 용역을 토대로 박물관이나 다양한 방법 쪽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선화 위원 최근에 ‘청탄 김광추 전’ 해서 이 부분이 많이 부각됐거든요. 그렇죠?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의외로 제주도의 근현대 문화미술계에 이런 분이 계셨던 것에 대해서 몰랐던 도민과 시민들이 많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작업이 좀 더 잘 가야 되겠고, 더불어서 소암에 대한 부분도 같이 부각되면서 제주도의 문화예술의 가치로 봤었거든요. 더군다나 제주시는 청탄에 대한 작업을 속도를 높여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저희들도 그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고민했습니다. 똑같은 행정시인데 서귀포 쪽에서는 소암 선생님에 대해 여러 가지 하고, 저희들 청탄 선생님도 일정부분 도움을 주셨더라고요. 저희들이 지금 현재 용역 중에 있는 거로는 그것보다도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그 방면에 노력해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청탄기념관을 하실 생각은 있으신 거예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기념관이 딱 있는 건 아니고요. 어쨌든 예산의 범위 내에서 기존에 편성된 예산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요. 부족한 것은 내년도 1회 추경 때 확보해 가지고 지방문화재와 곁들여 가지고 서예 분야에 부각되는 장소로 그 와가를 활용할 계획으로 구상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1904년에 건축된 건물이네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제주도의 어떤 근대에 대한 모습까지도 포함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 재조명 책자 발간 사업에 대해 제주시의 강왕진 국장께, 서귀포시 같은 경우에는 이중섭미술관이 피난 예술가잖아요. 그래서 제주시 같은 경우에는 소설가 계용묵 씨를 비롯해서, 그리고 박목월 시인도 용두암 부근에서 사셨고, 제주시와 관계 맺은 문인들, 시인 고은 선생님도 1960년대에 3년간 제주시 사라봉 근처에서 사셨고. 이 부분에 대한 부각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솔직히 말해서 이 부분에 대해 책자 만들게 된 동기는 청탄 선생님이 신문에 나 가지고 제주시 쪽에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그분 외에도 여러 가지로 해 가지고 종합적으로,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 재조명 책자를 계기로 해서 아까 위원님께서 질의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나가면서 발전시켜 나가려고 일단 급하게 준비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급하게 준비하신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책자 발간에 대한 용역, 책자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용역을 먼저 들어가는군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용역.
○이선화 위원 그리고 용역이 나와서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 문화예술인들을 포함한 선현들에 대한 리스트가 나오면 다음에 책자 작업에 들어가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일단은 자료가 선정되고 이런 것을 한번 용역을 해 가지고 객관성 있게 만들어 내서 준비를 해 나가는 겁니다. 이게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이선화 위원 선현들이라고 해서 근대 이전의 역사까지도 손대시려고 하는 의도인 것 같은데, 기본적으로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의 이런 제목과는 관계있을지 모르겠으나 제가 말씀드린 문학에 대해서는 고은, 계용묵, 이런 분과 한데 한 원도심에 대한 정책이 여기서 나와야 되는 거죠. 그분들이 피난 왔을 때 모였던 곳이 칠성통이고, 그 당시 때 백조다방, 그리고 그 이후에 가서는 소라다방, 이런 쪽이 60년대에서 70년대의 제주도의 문화 르네상스를 일으켰던 공간들이거든요. 또 70년대는 누구입니까? 『어둠의 자식들』을 쓴 황석영 씨가 제주도에 오셔 가지고 소라다방에서 제주도의 젊은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장소이기도 하고 해서, 사실은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에 대한 책자를 발간하기 위한 용역이 급히 올라오는 것도 좋지만 본 위원은 좀 더 굵은 선으로, 제주시가 어쨌든 간에 당시에는 부두가 제주시에 었기 때문에 사실은 제주시가 문화를 받아들이는 첫 입구였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근대와 6.25와 70년대까지 제주도의 문화 르네상스에 자극을 준 화가분들도 계세요. 제가 지금 성함은 기억 안 나지만 홍 누구인 분도 계시고. 그래서 찾아보면 예전에 『제주일보』의 편집국장님이셨던 최현식 국장님이 이 부분에 대한 작업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이런 작업이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제주도와 다르게 문화예술 도시로 뜨는 곳이 통영이잖아요. 통영은 관광객이 머무는 호텔이나 심지어 작은 여관에도 통영을 빛낸 예술가 해 가지고 이중섭, 전혁림, 박경리 이런 식으로 해서 그들을 자랑하는 것이 생활 속 관광으로 와 있는데, 제주시는 정작 아이템이 있는데도 그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 못 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용역비를 승인해 주시면 이것 가지고 발주할 때 관계 전문가와 위원님과…….
○이선화 위원 용역비는 제가 책임지고 소신 있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러시면 그것을 문광위에 보고해 가지고 쓰는 데 기본계획이라도 일단 삼는 걸로 해 가지고 이것을 잘 운영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용두암 쪽에 박목월 시인이 사셨던 초가집 옆에, 구름다리 옆에 떠나가는 배와 함께 박목월의 러브스토리를 포장을 해서, 좀 각색을 해서라도 문화관광 아이템으로 제주시가 안 쓰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이러한 작업들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 칠성통이 많은 예산 들여서 도로가 다 포장되어 가지고 인프라가 확장됐잖아요. 그러면 거기를 문화의 마음으로 걸으려고 하면 계용묵 소설가가 제주의 문인들과 함께했던 공간 같은 것들이 스토리텔링으로 보다 더 크게 나와야 된다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러니까 우선 삼도2동부터 잘한 다음에 거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고맙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 재조명 책자가 문화관광스포츠국 소관 업무라고 판단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를 빛낸…… 그것을 우리 국에서 하는 이유는 그겁니다. 화가라든가 이런 작품을 일차적으로 수집하기 위해서…….
○위원장 안창남 그러니까 독립군도 있을 거고 순국자도 있을 거고, 4.19 이런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제주를 빛낸’ 이렇게 뭉뚱그려서 용역을 한다는 것은 제주도 전체로 해야 될 문제이고.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 한다면 제주를 빛낸 문화예술인이라든가 이렇게 제목이 나가야지. 문화·예술적으로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걸로 했는데 제목이 조금…….
○위원장 안창남 이렇게 해서 용역 주면 토털해서 나오죠. ‘제주시를 빛낸 선현들’ 하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도 모르고 범위도 모르고. 이렇게 4500만 원 하면 저희들이 예산을 심의할 수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래서 문화예술 쪽에 한해서 하는 걸로…….
○위원장 안창남 다음부터 이런 것은 제대로 설정해서 예산을 계상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조심이 아니고 이렇게 하면 저희들이 해 주지 못합니다.
이것을 왜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 해야 됩니까?
○이선화 위원 너무 욕심을 많이 내신 것 아니에요, 범위를?
○위원장 안창남 다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발언신청)
고충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고충홍 위원입니다.
강왕진 국장님, 이것은 서귀포도 같이 해당이 되는 사항입니다마는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 소관 내년도 예산이 얼마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내년도 예산은 514억 5300만 원입니다.
○고충홍 위원 당초 처음에 도에 신청한 액, 제출된 것은 얼마를 신청했습니까? 처음 예산 편성할 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자료는 아직 갖고 나오지 못해 가지고…….
○고충홍 위원 대략…….
한 700∼800억 정도 신청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마 그 정도 될 겁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반영률이 몇 % 되는 거죠? 반영률이라면 표현이 이상할지 몰라도 제주시가 처음에 필요한 예산을 도에 제출했는데, 도의 예산부서에서 삭감해서 다시 내려보내지 않았습니까? 그 액수가 얼마냐 이거죠. 그러니까 한 700∼800억 정도 신청했는데 500억이 반영됐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데 작년보다는 120억이 불어났습니다. 한 32% 불어났기 때문에 많이 해 준 겁니다.
○고충홍 위원 한 70%밖에 반영이 안 되었는데, 이렇게 되면 사실 행정시 제주시나 서귀포시는 주민, 시민을 우선하는 실생활과 관련된 직접적인 영향이 되는 예산들이거든요. 이런 것이 반영이 안 됨으로 해서 행정시가 정말로 꼭 추진해야 될 사업들을 못 하게 되는, 또 집중적으로 예산을 배정해야 될 사업에도 하지 못하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 국에는 작년도에 389억인데 514억으로 했다는 것은 예산규모가 10% 전후해서 불어나는 것에 비해서는…….
○고충홍 위원 그것보다도 도에 신청을 했는데 반영이 안 된 액수를 얘기하는 겁니다. 강왕진 국장님은 제주도 예산을 책임 맡으셨던 분이기 때문에 그 입장에서 앞으로 행정시의 예산방향을 어떻게 편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 국이 예산 요구한 것을 전부 편성해 주면 고맙겠지만 현실이 그렇게 안 되기 때문에 주민이 필요한 것을 우선순위에 맞춰서…….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예산편성 방법이 도부터 자기들 먼저 해 놓고 실링으로 해서 배분을 해 주기 때문에 이거 남은 거니까 남은 것에 대해서 해라. 그러니까 주민들, 시민들 정말 필요한 사업들은 못 하는 거 아닙니까? 이것을 제도를 바꿔서 행정시부터 편성을 하자는 거죠. 행정시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도로 제출하면 도에서 검토해서 삭감시킬 것은 삭감시키고 나머지를 갖고 도나 사업소에 예산을 편성하면 될 것이 아닌지, 그게 효율적이 아닌지. 어떻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산편성 방법에 대해서는 지금은 도하고 행정시에 실링을 줘서 자율적으로 편성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까 위원님께서 얘기하시는 부분은 실링을 행정시에 많이 주라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위원님께서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내가 도와줄 수 있으면 얼마든지 하겠지만 그렇게 안 되니까 하는 말이죠.
다시 얘기하지만 이게 상향식으로 행정시부터 예산편성을 해서 올려 보내면 그게 전부 반영이 안 되더라도 도에서 검토를 하고 나머지 예산을 갖고 도에 예산을 편성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 말씀도 좋습니다마는 도가 큰아들 아닙니까?
○고충홍 위원 큰아들, 작은아들이 아니고. 어디 도가 큰아들입니까?
○위원장 안창남 도는 큰아들이 아니고 아방이에요.
○고충홍 위원 도는 부모 입장에서 아들한테 잘해야지 자기만 잘살려고 하는 격이 되니까 하는 말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제가 도와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하죠.
좋습니다.
다음 질의 하겠습니다.
문광위 소관 제주시 부서 예산을 보면 스포츠진흥과, 제주아트센터가 각 86%, 79% 이렇게 증액이 됐습니다. 문제는 증액이 되는 것은 좋은데 집행률이 상당히 저조한 부서가 증액이 많이 됐다는 것이죠. 집행률을 보면 38%, 54%로 이렇게 된 부서가 예산을 많이 증액을 해도 되는 것인지. 왜 이렇게 많이 증액이 됐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스포츠 분야는 국비보조 사업이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전천후 육상경기장이라든가 전지훈련센터 이런 대규모 사업이 많이 불어났기 때문에 예산이 불어났습니다. 스포츠가 불어났습니다.
○고충홍 위원 집행이 저조한 사유는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조한 사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 2회 추경에 국비보조 사업이 스포츠 분야에 많이 내려왔기 때문에…….
○고충홍 위원 예산집행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이렇게 많이 증액 편성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데 위원님, 그것은 이해해 주실 것이 대단위 공사에서는 실시설계용역을 하고 집행하다 보면 1년…….
○고충홍 위원 이렇게 되면 불용이나 이월처리가 될 것 같은데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예산운영인지 의심이 갑니다. 그래서 의회에 예산개혁을 부르짖는 도정이 과연 이런 것이 맞는 것인지. 이것을 제대로 하면서 의회에 예산개혁을 하겠다고 해야지 이렇게 하면서 강조할 수 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대답은 안 해도 좋습니다.
다음은 앞서 얘기한 것보다 더 집행이 안 된 사업인데 집행률이 제로인 사업. 금년도 예산집행률이 제로입니다, 전혀 안 된 사업. 제주시의 경우는 동부지역문화센터 실시용역, 유원지 환경정비, 국제자매도시 학생교환 보상, 이런 사업이 전혀 집행이 안 됐고요. 서귀포의 경우는 이중섭 창작공연, 기당미술관 소장작품 구입, 국제울트라트레이닝 대회 등이 전혀 집행되지 않았습니다. 100% 집행이 안 된 사유가 뭡니까? 이것도 아까와 마찬가지로 집행이 100% 안 됐는데, 전혀 안 됐는데 또 증액 편성했거든요. 연속입니다. 예산편성의 효율성에 저해될 우려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국장님 하실 말씀 없을 겁니다.
답변할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입니다.
집행률에 대해서는 원인행위가 돼서 지출만 안 된 부분도 있고 사고이월한 부분도 있고. 지금 집행 못 한 부분은 대단위 공사에 대해서 명시이월 3회 추경에 해서 집행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예산운영을 적절히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산운영이 적절히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금년이 한 달밖에 안 남았는데 어떻게 다 집행한다는 겁니까? 될 수가 없는 거죠.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장님, 이선화 위원님도 질의를 하셨습니다마는 선현 재조명 사업은 연구용역비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연구용역비인데 연구용역 심의를 받았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사업을 제가 예산과목을 올릴 때 검토를 못 해서 죄송합니다. 사무관리비로 올렸어야 되는데…….
○고충홍 위원 과목이 잘못된 거 아닙니까? 사무관리비로 편성해야 되는 건데 어떻게 용역비로 해서 책자가 나오는지. 용역비로 했으면 연구용역 심의를 받아야죠. 받지도 않고 그냥 하고 또 이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죄송합니다. 잘못됐습니다.
○고충홍 위원 예?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산과목은 잘못 편성된 것을…….
○고충홍 위원 100% 잘못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인정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리고 시에서 단독적으로 제주시를 빛낸 사람 하면 서귀포를 빛낸 사람도 있어야 될 것이고 여러 가지 있는데 왜 제주시만…… 제주도를 빛낸 사람으로 해서 도에서 책자가 발간되어 있지 않습니까? 도의 여러 부서에서 이것을 테마로 해서. 도에서 발간한 것이 있는데. 그리고 세계자연유산본부에서도 선각자 일곱 분에 대해서 발간한 것이 있고 또 계속적으로 도에서 이와 유사한 책자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한번 잘 살펴서 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 부분은 적절히…….
○고충홍 위원 다른 도에서 어떻게 하는지 살펴서 하셔야지.
그리고 책자만 발간해서도 안 됩니다. 이 인물에 대해서 기념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을 병행해 나가야지 책자만 덩그러니 발간해서 뭘 하겠다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일단은 책자부터 해서 그것을 기초로 삼아서 발전시켜…….
○고충홍 위원 기념사업도 병행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것을 강구하셔야 될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고충홍 위원 다음에는 바오젠거리 관련 예산이 일부 편성됐는데 거리예술제 추진 1억, 야간관광 자원개발 정비사업 5000만 원이 편성됐는데 이것은 바오젠거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제주시 전체적으로 하는 것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면 장소별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까, 공연계획이?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공연계획은 아직 구체적인 것은 안 나왔습니다. 내년에 가서…….
○고충홍 위원 예산부터 잡아놓고 계획을 세우겠다는 겁니까? 계획을 세워놓고 예산을 편성해야죠. 계획 없이 그냥 대충 예산만 올린 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충홍 위원님께서 얘기하지만 내년부터는 바오젠거리의 예술제 부분은 연동사무소가 협조해서 횟수를 늘려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꼭 연동보다도 거리예술제 예산을 편성할 때는 계획을 잘 세워서 관덕정이면 관덕정, 제대병원, 산지천 이런 데 해서 계획을 세워야 될 거 아닙니까?
그리고 바오젠 같은 경우는 야간관광명소로, 도에도 이런 것을 제의했는데 바오젠거리가 너무 단조롭고 구간이 짧기 때문에 중국관광객들이나 국내관광객들이 와서 체류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 구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그래서 빨리 숙소로 들어가 버리거든요. 그분들이 돈을 써야 되는데 안 쓰고 그냥 호텔로 들어가 버리니까, 호텔로 들어간 사람을 나오게 하기 위해서는 콘서트라든가 야간문화행사 같은 거, 이런 것이 개최되면 그분들이 호텔에서 나와서 구경도 하고 구경이 끝나서 기분이 좋으면 음식점이나 맥주 마시는 데 이런 데를 가면서 지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소득으로 들어가는 거죠. 좋은 호텔에 있고 면세점 가는 것은 우리가 피부로 느끼지 못합니다. 우리 소득으로 볼 수가 없는 거죠. 실제로 이분들이 거리에 다니면서 지출하는 것이 우리 주민들에게 소득으로 들어온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야간관광이 활성화돼야 되는데 바오젠거리, 또 인근에 있는 삼무공원, 도청로터리 삼다공원 이런 지역을 야간관광특화지구로 벨트화해서 조성하는 것이 어떤지, 그런 구상을 갖고 있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아주 좋으신 것 같습니다마는 바오젠거리 지정할 때는 도가 지정해서 관리는 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도와 협의해서…….
○고충홍 위원 지금 여기 보니까 야간관광자원 개발 및 정비사업 5000만 원 이렇게 되어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5000만 원은 올라와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고충홍 위원 제주시 야간관광을 한다고 하면서 5000만 원 올려서 이렇게 찔끔찔끔해서 되겠습니까? 사업을 하려면 제대로 효과 있게 하셔야지 이게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와 협의해서 이것의 확정 여부에 따라서 예산을 그것에 맞게 편성…….
○고충홍 위원 제주시 야간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5000만 원을 여기 올리면 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 도와주십시오.
○고충홍 위원 아까부터 도와달라고 하는데 제가 무슨 힘이…… 도와달라면 도지사를 시켜 주지, 화끈하게 해 버리게.
(장내 웃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충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고충홍 위원님 질의에 강왕진 국장께서 도와달라고 답변했는데 의회에서 도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집행부 자체에서 도와 시 간의 예산편성에 상당히 문제점이 있어요. 그것을 개혁해서 행정시에 집행권한을 더 주는 게 개혁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게 안 되면서 지사는 말로만 개혁, 개혁……. ‘개혁’인지 ‘개-혁’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게 지사가 새겨들어야 될 대목입니다. 시에서 도에 예산을 요청하는 게 아니고 도에서 시에 실링 줘서 너네 알아서 편성해라 하면 시에서 자체적으로 편성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 실링이 너무 적어서 문제 아닙니까? 가용재원이 없으니까 예산편성 다 자체적으로 삭감이 되는 것이죠. 예산담당관 하셨던 분이 그런 쪽에서 노력을 하시겠다고 답변해야지.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까 도와주시라고 한 부분은 야간관광 활성화 구역을 확대하는 부분을 도와주시면 그것에 맞춰서 예산확보…….
○위원장 안창남 그게 예산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구역이 먼저 확정돼야…….
○위원장 안창남 사실 아까 고충홍 위원님이 질의한 부분 중에 ‘바오젠로’ 그거 뭡니까? 해외 자주 가보셨지 않습니까? 무슨 거리 하면 정말 들어가면 거리도 일정 부분 되고 그 안에서 구경하다가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쇼핑도 하고 이 정도 거리는 돼야 되는데 그 짧은 거리에서…… 이왕이면 야간관광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관광객들의 동선을 면밀하게 봐서 이동하는 거리를 더 확대하는 방안도 하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도와 협의해서 확대방안을 건의…….
○위원장 안창남 그런 쪽으로 노력해 주시면 되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게 정책이 결정된 다음에 예산을 확보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충홍 위원님께서 바오젠로 회의 때마다 얘기해도 바뀌지 않아요. 개선되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강왕진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김동욱 위원 저한테는 도와달라는 말 하지 마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알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문화도시사업에 대해서 질의할게요. 설명서 731페이지에 있습니다. 명세서 161페이지. 됐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됐습니다.
○김동욱 위원 우선 서귀포시에 이어서 제주시도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 축하드리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문제점들이 몇 가지 있어서 제가 지적을 할게요. 문화도시 추진하는 지역이 어디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김동욱 위원 원도심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원도심을 중심으로 해서 그 외 지역까지 포함…….
○김동욱 위원 (자료를 들어 보이며) 제가 이것을 갖고 있는데 그 외 지역이 없어요. 이거 갖고 있어요. 다 원도심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원도심이 중심이 되고, 그 외에(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렇게 하면 지금 올라간 게 원도심이고 동지역 동부·서부 해서 일부 포함시켰습니다, 소외되지 않게.
○김동욱 위원 내용에는 다 원도심밖에 없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내용은 그렇게 됐지만 기본적인 콘셉트는 그겁니다.
○김동욱 위원 계속해서 원도심을 활성화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에요. 해야 되는 것은 맞아요. 맞는데, 일반예산도 원도심에 많이 들어가잖아요? 문화마을사업도 하고 있죠? 진행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얘기했던 삼도동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동욱 위원 원도심 쪽에 투입이 많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원도심이 중요하긴 하지만 원도심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균형 있게 발전해야 되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까 고충홍 위원님 얘기한 연동이나 노형, 아라도 지금 굉장히 커지고 있고 외도도 밀집되고 있는데, 이런 지역들은 문화여건이 굉장히 빈약해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이 내용을 제가 봤는데 거의 다 원도심 중심이에요, 예산 투입이.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건지. 이거와 다르게 진행될 건지 어떻게 진행될 건지 여쭙고 싶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은 문광부하고 기재부에 절충을 갔다 왔는데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하도록 거기에서 하면서, 이것은 기본계획입니다. 이것을 해서 전문가와 추진단을 구성해서 앞으로 내년 상반기 내에는 이것을 어떻게 추진할 거냐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위원님 말씀한 대로 예산 따기 위해서는 원도심에, 침체된 데 하지 않는다고 하면 안 주니까 일단은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잘하셨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게 해서 했는데 운영방법이라든가 이런 것은 일부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진단과 자문단을 구성해서 내년 상반기 내에 기본계획을 잘 짜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중복이 안 되도록…….
○김동욱 위원 어쨌든 제가 원도심을 파악을 해 봤어요. 투입된 예산이 어느 정도인가. 다른 상임위 빼고. 19억 정도가 돼요, 우리 상임위에서만 투입되는 게. 자질구레한 거 빼고. 이렇게 투입되고 있기 때문에 이 문화도시사업 갖고 하기는 하더라도 균형 있게 다른 지역도 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아라, 외도, 노형, 연동 같은 경우 계속 말씀하셨잖아요. 굉장히 빈약해요, 문화여건이. 균형 있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그리고 서귀포 같은 경우도 그래요. 오순금 국장님.
서귀포도 문화도시사업 하면서 처음에는 서귀포도 역시 사업이 거의 다 원도심 중심이었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신청 당시에는 그래서 추진위원회에서…….
○김동욱 위원 그래서 그 후에 다 수정이 됐어요. 골고루 가게끔 서귀포 전체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어요. 국장님도 아까 그런 의도가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검토하면서 전문가들과 의논하면서 고려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문광위와 협의하면서 추진하겠습니다. 한번 잘못해서 방향이 달라지면 안 되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균형 있게 하라는 얘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알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이 사업내용도 마찬가지예요. 서귀포도 마찬가지예요. 서귀포 같은 경우도 처음 계획했던 거랑 나중에는 전체적으로 하면서 사업내용도 많이 수정을 했어요.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어쨌든 사업예산을 따와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이해해요. 저도 그러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사업내용도 수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일단 이 사업의 목적이 뭡니까? 지향점이 어디예요?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얘기예요. 시민들과 공감하고 함께 즐긴다는 얘기잖아요. 목적이 그거예요.
그런데 우선 시민공모사업이 얼마죠? 계획이 1억 3000만 원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김동욱 위원 제가 얘기할게요. 1억 3000만 원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확정된 것이 아니고 계획안일 뿐입니다.
○김동욱 위원 제가 계획안 보고 얘기해요. 확정 안 됐기 때문에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계획안을 보고 문제가 있다고 얘기하는데, 전체예산이 37억이잖아요? 지속사업이긴 하지만 37억 중에 1억 3000만 원이 시민공모사업이에요. 시민들과 공감하고 함께한다면서 ―계획서상의 얘기입니다 ― 1억 3000만 원이에요. 너무 모자라다는 얘기죠. 맞아요. 안 찾아도 됩니다.
이 부분 서귀포 같은 경우에도 그래요. 서귀포도 찾아보니까 맨 처음 계획할 때 시민공모사업 해서 1억 2000만 원이에요. 이거 맞춘 겁니까? 1억 2000만 원에 1000만 원 보태서 1억 3000만 원. 참고는 했겠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솔직한 얘기로 서귀포 거 참고하고 또 급하게 하다 보니까 조금 계획서는…… 그거 인정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해합니다. 저도 이해합니다. 앞으로가 중요한 거니까.
그래서 서귀포도 그 후에 문제가 있었긴 하지만 1억 2000만 원밖에 없던 것을 사업내용을 수정하면서 추진위원회 발굴사업 9건에 4억 500만 원, 그리고 시민공모사업으로 8000만 원, 이렇게 해서 거의 4억 8000만 원 이상을 따로 책정을 했어요. 이런 부분도 참고하시고.
또 하나는 지금 계획서에 보면 제주 컬처 플랫폼 조성사업이 어디에 쓸 예산입니까? 어디 관련된 사업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김동욱 위원 왜 어렵게 영어로 써 놓으셨어요? 한글로 써 놓지.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것은 문화도시 핵심공간 조성사업으로 해서 3억 5000만이…….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두 개로 나누어 있어요. 하드 부분하고 소프트 부분으로. 두 개 합쳐서 3억 5000만이죠? 그러니까 어디에 쓸 거냐고요? 시설비도 들어가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계획서는 그때 당시에 우선 급하니까 현대극장 활용하는 방안으로 일단 제출해 놨습니다. 거기는 예산이 올라 있기 때문에 이것은 다른 데 써야 될 겁니다.
○김동욱 위원 현대극장이 지난 행감 때 논란이 많았잖아요. 하여튼 이 부분을 고려하시고.
그다음에 공예공방 육성사업으로 2억 1000만이 들어가 있어요. 계획서상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공예공방 사업 같은 경우에도, 이게 여기 들어가지 말라는 얘기는 아닌데 여기 넣은 이유가 있습니까? 공예공방 사업 관련해서 2011년도에 보조금 관련 비리가 있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김동욱 위원 안 계실 때니까 잘 모르시겠네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공예협동조합에서 얘기하는 거…….
○김동욱 위원 예.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거기 있었던 것은 알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장비구입이나 부지매입 관련해서 보조금 비리가 있었잖아요. 찾아봤거든요, 여기 자료 있는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세부계획을 조정해서 내년 상반기 내에 세부적으로 새로 검토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
마지막으로 서귀포 문화도시 관련해서 서귀포 행감 하는 거 보셨어요? 혹시 내용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봤습니다.
○김동욱 위원 거기에서 문화도시사업이 문제가 많이 됐었어요. 그래서 결국 위원회 문제였거든요. 대규모 발굴사업은 위원회에서 발굴했는데 문제가 있었고. 그리고 문제는 뭐냐 하면 제주시도 그렇게 흘러가면 안 된다는 의미로 말씀드리는데, 서귀포 같은 경우는 1억 2000만 원이 잡혔었는데 4억 8000만 원으로 증액하는 것은 좋은데 규모 있는 발굴사업을 위원회에서 하고 시민공모사업은 극히 일부 8000만 원을 배정해서 구색만 갖추는 형식을 띠었어요. 문제가 됐던 게 위원회에서 발굴했던 규모사업 4억 이상 예산이었거든요. 그래서 위원회하고 연결이 많이 됐던 부분에 문제가 됐던 거예요. 이런 부분을 참고하셔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여러 가지 사업이 있는데 가능하면 공모사업 위주로 가겠습니다, 분야별로.
○김동욱 위원 공모를 했는데 짜 맞추기를 해서 문제가 됐던 거예요. 그것도 큰 예산들을 그렇게 해서 문제가 됐던 거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배제하는 부분은 배제하는 것을…….
○김동욱 위원 사업자들하고 짜 맞춰서 문제가 됐던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공고할 때 그런 것을 집어넣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도와드릴게요. 하여튼 그런 부분을 감안하셔 가지고 문화도시사업을 어렵게 따오셨기 때문에 시민들한테, 도민들한테 전체적으로 균형 있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제 되는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서귀포의 협조도 얻고 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보조금 관련해서 얘기하겠습니다, 보조율 관련해서. 도는 내년부터 자부담 10%로 가죠? 문화예술 분야 자부담 비율.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거기는 문화예술재단에 줘 가지고…….
○김동욱 위원 어쨌든 자부담 10% 가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는 50% 하고 도는 문화예술재단으로 가니까, 10% 하니까 신청했다가 취소하는 사태도 있고 해 가지고…….
○김동욱 위원 그리고 욕먹겠죠. 아까 큰아들이 아니라, 아버지는 그러고 자식들한테는 그러면 욕먹겠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꼭 필요한 데만…… 긍정적인 면도 있고 부정적인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 그것은 이해합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도에서 했던 방식을 아십니까? 어떻게 해서 10% 했는지. 그런 방식을 선택 안 하더라도 타 지역에서는 자부담 10% 정액 이렇게 가고 있는데 도에서는 재단에 준 이유를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공모하는 조건으로 그때…….
○김동욱 위원 지금 다 공모인데, 그러니까 국비 때문이라고 얘기해요. 국비 때문에 50% 해야 된다. 그런데 도에서는 어떻게 했느냐 하면 도에서 그 재단에 주면서, 재단에서 국비랑 도비랑 다 섞었어요, 하나로 뭉쳐서. 뭉뚱그려서 10% 자부담으로 간 거거든요. 시에서도 그런 형태가 가능하다고 봐요. 어쨌든 논의하시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우리 시에서는 그게 곤란한 이유가 우리 시에 직접 편성이 되는 것 한 가지 문제와 지금 기준 보조율 제도가 있기 때문에 순지방비로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건의를 못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 하면 똑같이 하면 되는 거예요. 그것을 재단에 다 줘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는 국비를 섞었고 우리는 섞을 게 없기 때문에…….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한꺼번에 다 섞으세요. 시든 도든 관계없이 다 섞어서, 이번에 안 되면 다음부터라도 다 섞으세요. 도에서 하는데 시에서 다 섞으면 되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제는 그렇게 하면 도 예산에 편성해 가지고 문화예술재단에 주는 문제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거기서 시 쪽에 필요한 부분은 선정을 시에서 하게끔, 선정만 시에서 하게끔 형식을 띠면 되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고민해 보십시오.
안 그러면 지원은 다 도에만 하려고 할 것이고 또 도 예산을 따려고 줄 댈 것이고, 시는 욕먹을 겁니다. 시는 왜 그러냐고, 도는 10% 하는데. 아마 욕먹을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만 하는 것도 아니고…….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양 행정시에 다 얘기하고 있습니다. 다 똑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도도 좀 그러네요. 자기들만 칭찬받고 시는 욕먹으란 거잖아요. 같이 방법을 선택해서 같이 가야지 왜 따로따로 가고, 도만 가고 양 행정시는 안 가면 문제가 있잖아요. 또 욕도 먹을 것이고. 예술인들한테 욕을 먹을 겁니다, 그 내용을 모르기 때문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요. 그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하실 겁니까?
검토 잘하시고요.
○위원장 안창남 정리 좀 하시고, 좀 쉬었다 하시죠.
○김동욱 위원 예, 알겠습니다.
좀 이따 할게요.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용호 위원 발언신청)
다음에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용호 위원 고용호 위원입니다.
서귀포시에 질의 안 해서 놀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제가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창작 스튜디오 운영에 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명세서 162페이지, 설명서 626페이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고용호 위원 서귀포시 창작 스튜디오가 오랫동안 운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운영되었고 작품 실적 정도는 어느 정도 있습니까?
간단하게 얘기하면 됩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2009년부터 창작 스튜디오는 운영됐습니다. 작가는 1년에 8명 정도 해서 현재까지 총 54명, 작품 수는 39점 받았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분들이 개인전이라든지 다른 걸 한 게 있습니까, 창작활동?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입주조건이 미술작품 개인전 1회 이상 전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창작미술작품 1점을 서귀포시에 무상 기증하는 걸로…….
○고용호 위원 임대료 대신 내는 겁니까? 임대료가 무료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어떻게 보면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런 것은 아니고…….
○고용호 위원 기증한 작품은 어디에 보관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기증한 작품은 이중섭미술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분들의 역량이 좀 높아지셨나요? 와 가지고 거기서 창작활동하신 분 중에 유명세가 높아진 분이 계십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분들의 인적 네트워크로 해서 올해 같은 경우에는 기당미술관에서 세 번 정도 전시회도 했습니다.
○고용호 위원 이름을 날린 사람이 있냐고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작가 중에 현재 유명하게 이름 날린 분은…….
○고용호 위원 없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래도 아주 유명하진 않지만 알아주는 분은 있었습니다.
○고용호 위원 몇 분 정도나 돼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한 5∼6명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용호 위원 뭐하시는 분이에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전부 화가입니다.
○고용호 위원 그림 값이 좀 나갑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거쳐 간 분들이 2009년도부터 보면 상당할 것 같은데 그분들은 다 네트워크가 되고 있습니까? 연락이 다 되고 있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분들을 위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해 보진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네트워크는 될 수 있도록 전부 기록 관리는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래야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제주도가 필요로 할 때 그분들한테 연락을 해 가지고 도와달라고 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중요한 전시라든지 할 때는 저희가 안내는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런 협력을 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해 줘야 될 것 같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 부분을 저희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그분들을 활용하고 저희 팬이 되어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은…….
○고용호 위원 기증받은 물건은 그분들이 열정을 가지고 그린 겁니까, 아니면 대충 그린 그림들입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작가가 그림을 그릴 때는 열정을 거기에 쏟는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림을 그냥 기증받는 게 아니고 이중섭미술관운영위원회에서 아주 심도 있게 평가하고 심사하고 점수를 다 매겨 가지고 그렇게 해서 저희가 기증을 받습니다, 아무거나 받지 않고.
○고용호 위원 전시를 하고 있는 겁니까, 아니면 그냥 보관하고 있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현재는 보관하고 있고, 기증작품전을 가끔 할 때는 같이 전시도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런 것도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제주유나이티드 FC 관련 질의를 하겠습니다. 명세서 181페이지, 보니까 내년도 예산액이 400만 원밖에 안 되어 가지고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
○고용호 위원 과장님이 나오셔서 설명해도 됩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1000만 원 이상만 자료가 되어 가지고…….
죄송합니다. 명세서 페이지 좀 말씀해 주시면…….
○고용호 위원 181페이지.
제가 이야기하겠습니다. 찾지 마십시오.
제주유나이티드가 내년 1월 31일로 계약 만료되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그 부분에 대해 가지고 질의하겠습니다.
준비되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말씀해 주십시오.
○고용호 위원 내년 말로 계약 종료가 되는데 향후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제주유나이티드 FC와 저희가 내년 말로 재협약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유나이티드 측에서 부담하고 있는 재정적인 부담이 연 200억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폰서 기업으로부터 이것을 계속 스폰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금년에 SK 말고…….
○고용호 위원 다른 데하고 할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다른 업체도 같이 스폰서 기업으로 했지만 회사 측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부담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서귀포시와 구단이 상호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 보자는 뜻에서 저희한테 제안된 내용은 있습니다. 결정되거나 이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지금 공개할 수 없고, 그래서 저희가 자문단을 꾸려서 이 부분을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서 그런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하고 있고. 꼭 그것을 재협약에 넣는 그런 저희 입장은 아니고, 그쪽에서는 그렇게 요구했기 때문에 저희는 재협약 건은 별개로 추진하겠지만 아직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안이 마련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계약이 만료되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계약 만료되면 협약서에 저희가 FC에다가 지원해 주는 내용들이 그 시점으로 만료가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일실되지 않기 위해서도 재협약을 해서 추진해야 될 사항입니다.
○고용호 위원 예산도 하나 없는데 어떻게 지원하실 것인지. 꼬불쳐 놨던 예산이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일단은 재협약을 한 후에 그런 부분은 마련해도 가능할 것으로…….
○고용호 위원 내년 추경에 하려면 소급 적용하실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처음에 협약할 때는 도에서 10억, 서귀포시 10억 해서 20억을 지원해 줬지만 그때 상황과는 좀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있는 상황을 놓고 저희가 갖고 있는 인프라를 갖고 재협약을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고용호 위원 월드컵경기장 연간 보수유지비가 어느 정도 들어가고 있습니까? 유나이티드가 쓰고 있는 구장만 해 가지고. 전용구장 아닙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유나이티드 축구경기장 2면과 저희 월드컵경기장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래 가지고 우리가 보수 유지하지 않았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월드컵경기장만 저희가…….
○고용호 위원 월드컵경기장은 어느 정도 들어갑니까, 보수유지비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아직까지는 월드컵경기장을 크게 보수를 못 해 봤습니다. 그래서 U20 월드컵 유치를 기본으로 해서 저희가 필요한 부분들을…….
○고용호 위원 천연구장을 조성하는 데는 얼마나 들었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월드컵경기장은 1086억…….
○고용호 위원 아니, 유나이티드에 2면을 제공하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제공하면서 우리가 천연구장으로 조성을 해 줬지 않았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때 당시 정확하게는 53억 정도 들어간 것 같습니다.
○고용호 위원 50억 이상 들었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용호 위원 유나이티드가 사용하는 구장은 우리가 추가로 같이 겸용해서 사용할 수 없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현재는 그렇습니다.
○고용호 위원 서울의 상암경기장입니까? 거기는 동시에는 아니지만 놀 때는 문화행사라든지 다른 행사를 하더라고요, 공연 같은 거.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유나이티드가 사용해서 저희들이 사용 못 하는 것은 유나이티드 전용으로 사용하는 축구경기장 2면을 얘기하는 거고 월드컵경기장은 저희가 사용합니다. 단 FC에서 할 때만 무료로 사용하는 거고, 그 외는 저희가 주도가 되어 가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아까 얘기했던 것같이 FC가 제주의 홍보 차원에서든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은 맞습니다. 재유치가 필요하지 않는가 생각도 갖습니다.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지고 추진했으면 합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들이 그 부분을 세심하게 의논하면서 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시민회관 및 김정 문화회관, 설명서 617페이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말씀해 주십시오.
○고용호 위원 김정 선생님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그분에 대해 가지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조금 알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어떤 분입니까?
우선 재일교포분이시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지금 상태로는 임대업을 하는 걸로 이렇게…….
○고용호 위원 그분이 재일교포이시면서 1970년도에 제주도가 어려운 시기에 삼달리에 학교부지를 내놓으시고 또 마을회관 건축하는 데 그 당시에 200만 원 기부하신 분이에요. 그리고 김정문화회관을 지어 가지고 기부채납하신 분입니다. 그렇죠? 좋은 일을 했죠?
국장님은 그것을 알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관리하시는 분이.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죄송합니다.
○고용호 위원 제주문화예술에 대한 아주 혁혁한 공헌을 하신 분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분을 위해 가지고 우리 시에서 해 주는 것은 하나도 없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현재까지는 특별하게 해 드리는 것은 없습니다.
○고용호 위원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가지고 그분의 이름을 새긴 김정문화예술상이라든지 그런 것을…….
지금 문화도시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발굴해 가지고 주는 건 어때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부분은 위원님께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셨는데 저희가 관련 전문가라든지 지역주민들과 의견을 수렴하고 한번 검토해 나가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문화도시라는 게 뭡니까? 이런 것을 발굴하고 이런 것을 시상해 주고 하는 게 문화도시사업 아닌가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렇긴 합니다마는 지금 현재 이 자리에서 제가 그것을 하겠다, 안 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곤란한 부분이어서 각계각층의 의견도 수렴하고, 그래서 타당한 결론이 나오면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우리는 사실 기부만 요구했지 그분들의 기부를 받으면 그걸로 끝 해 버립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어떤 면에서는 그런 측면이 있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용호 위원 그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조그마한…… ‘김정 상’ 해 봐야 10만 원이면 됩니다. 많이 들어도 50만 원 정도인데 그런 분들을 기리는 어떤 문화행사를 할 때 같이, 김정 문화회관에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거기서 어떤 행사를 하실 때 그분들의 업적도 기리면서 이 상을 줄 수 있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좋은 제안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연구하시고요.
간략하게 묻겠습니다, 지질공원 관련해 가지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강운영입니다.
○고용호 위원 올해로 지질공원 사업이 만료되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고용호 위원 앞으로 어떻게 할 겁니까?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내년도에 사후관리 차원에서 예산을 7400만 원 반영해 놨습니다.
○고용호 위원 상품관리는, 상품 개발한 것에 대한 보급사업 같은 것은 전혀 예산이 없나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그것은 지난번에 농림부와 의논해서 2017년도에 농림부에서 기계라든지 이런 걸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신청하라 해서 그런 부분과 홍보…….
○고용호 위원 신청했습니까?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내년에 할 겁니다. 2017년 사업비로 하도록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지역균형발전과와 같이 협의해서…….
○고용호 위원 관광공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알아보니까 지오하우스라든지 그런 것을 지원하기 위해서 한 1억 정도 책정해 놨던데, 관광진흥과에서는 덜렁 운영활성화 사업만 지원하면…….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산을 한 2억 넘게 했습니다마는 편성 과정에서 많이 삭감되어서 필요하면 추경에라도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확보해 가지고 애쓰게 열심히 만들어 놓은 사업들이 보급될 수 있었으면 바람을 갖습니다.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정리했다가…….
○고용호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간단한 것.
소라의 성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보수 공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보수 공사는 금년도에 실시설계를 했습니다. 내년도에 2억을, 보수보강 비용으로 4억이 나왔는데 일단 내부에 누수, 균열, 보강할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그 부분부터 해야 사후에 이렇게 활용방안이 나오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나중에 뭘로 쓰실 겁니까?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활용방안은 다양하게 전시공간이라든지 음악을, 지금은 복합문화공간이라는 개념으로만 공간을 활용할 계획으로 하고 있고…….
○고용호 위원 하시면서, 김중업 선생님의 작품들이 제주도에 많이 있습니다. 그 모형들을 축소해 가지고 전시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는가, 더불어 문화공간을 쓰면서.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그런 부분도 공간활용 차원에서 저희들이 검토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연구 좀 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고용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범 위원 발언신청)
다음은 김용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강수복 관장님, 잠깐만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안창남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우당도서관장 강수복입니다.
○김용범 위원 반갑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행정사무감사 시에 각 도서관별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라고 말씀을 드린 적이 있거든요. 구성이 됐어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저희가 운영위원회를 각 도서관별로 섭외 중에 있습니다. 하여튼 올해 내로 운영위원회를…….
○김용범 위원 올해 내로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예산서를 보니까 탐라도서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 참석수당이라고 해 가지고 얼마 되진 않지만 두 도서관에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올해 내로 구성할 생각이었으면 각 도서관별로 해서 참석수당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편성돼야 되지 않는가. 서귀포를 보면 98만 원, 되지도 않은 돈이지만 각 도서관별로 운영위원회 참석수당이 되어 있거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저희는 올해 내로 구성하고 실제적인 운영은 내년에…….
○김용범 위원 그것은 또 무슨 얘기예요?
제가 그것을 반드시 운영해야 된다고 했잖아요. 지역에 있는 주민들 중심으로 해 가지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서 도서관을 운영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꼭 운영위원 수당을 했지만 저희가 수당을 자체적으로…….
○김용범 위원 수당 안 주고 1년 동안 한번 해 보시겠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하여튼 구성은 하고 운영위원 수당은 예산 범위 내에서 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니까 이번에는…….
○김용범 위원 안 줘도 할 겁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추경에라도 해서…….
○김용범 위원 그렇게 한다면, 어쨌든 운영을 하십시오.
올해 안으로 구성할 거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올해 구성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내년부터는 운영하는데 운영위원들 참석수당도 없고 아무 뭐 없이 한번 1년 동안 운영해 보는 걸로…….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자체 수당도 있습니다. 다른 예산도 있고 해서…….
○김용범 위원 어디에 있습니까, 자체 예산?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사무관리비의 예산 해서 한번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자체 예산 있어요? 어디 숨겨놔 가지고 쓰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도 모르는 것을…….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사무관리비 내의 예산 쓸 수 있으니까…….
○김용범 위원 거기 것 쓰려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그렇게 해서 한번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게 하시고요. 꼭 올해 내로 운영위원회 구성하세요. 제가 또 12월 25일 되면 묻겠습니다, 됐는지 안 됐는지.
서귀포 오순금 국장님.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김용범 위원 내년도에 예술단 연습실 리모델링 사업비로 3억이 책정됐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용범 위원 언제 끝나죠, 환경개선까지 다 해서?
5월인가요, 4월인가요, 끝나는 시기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 계획으로는 5월까지 마쳐서 입주하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5월까지 마치고 6월부터는 본격 가동이 되겠네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용범 위원 본격 가동이 되면, 제가 도정질문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6월부터 당장 사무국 운영이 들어가야 되는데 지금 보면 사무국에 대한 인건비라든지 예산이 전혀 없고, 또 분명히 조례상에 사무국 정원이 3명이 되어 있거든요. 그것을 확보해야 되는 대책, 이런 것들이 있으면 말씀해 보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사실 저희가 사무국이 없어서 운영에 불편은 있지만 대신 저희 문화예술과 직원들이 대행하고 또 예술단의 단무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업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무국 운영에 대해서는 인사조직 분야와 협의를 거쳐서 이루어져야 되는 사항이라서 아직 구체적인 안은 마련하지 못했습니다마는 빠른 기간 내에 사무국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강구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꼭 인사조직과 연관시켜야 됩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직원배치가 있기 때문에.
○김용범 위원 정원이 규정되어 있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정원기준은 되어 있지만 사무국에 배치하는 직원을 어떤 형태로 할 것인가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결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아직 구체적으로 그 방안은 마련하지 못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어쨌든 사무국이 운영돼야 예술단이 제대로 활성화도 되고 잘 굴러갑니다. 사무국 얘기가 지금 몇 년입니까? 계속적으로 4년 이상 얘기하는 것 같은데 지금도 이루어지지 않는데 내년부터는 반드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조직협의가 되면 추경에라도 확보해서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께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 부분을 깨우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보니까 서귀포에 공연문화가 상당히 활성화가 많이 됐어요. 그렇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많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행복한 고민을 하는 것도 제가 직접 듣고 현장에도 가 봤는데, 지난번에 신스틸러 페스티벌 있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용범 위원 첫 회에 2억 편성했는데 이번에 50%를 싹둑 잘라냈어요. 다른 모든 예산들은 전부 됐고 증액한 것도 있고 감액 몇 % 한 것도 있지만 유독 이것과 작가와의 산책길 활성화 사업에서 감액처리가 됐는데 신스틸러 페스티벌인 경우는 도의 정책과 서귀포시가 엇박자로 나가는 것 같아요. 이런 콘텐츠 개발을 하기 위해서 1∼2년을 고생하고 전 세계, 전국에 없는 이런 아이템을 가져와서 앞으로 활성화시킬 생각들을 해야지 이렇게 예산을 반 뚝 잘라내는데, 사유가 뭡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 부분은 저희가 특별한 사유는 없고요.
○김용범 위원 그러면 기분 나빠서 잘라버렸군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것은 아닙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뭡니까? 특별한 사유가 없이…….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예산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게 됐습니다. 이 사업이 하반기에 추진하는 사업이고 해서…….
○김용범 위원 어느 하반기에 추진하는 사업이에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금년에도 하반기에…….
○김용범 위원 하반기 추진이 아니죠. 이거 메르스 때문에 연기된 사업 아닙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상반기에 한다면 사업비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해 나가고 그렇지 않고 하반기에 한다면 추경에라도 확보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게 어떻게 맞춤형 사업이 될까요? 전부 다 감액시키든지 해야지 사업자체가 안 될 사업들을 왜 이렇게, 예를 들어서 공연활성화…… 지금 보면 서귀포가 전부 공연들이에요. 관광진흥과에서도 야해페스티벌, 야호페스티벌, 서귀포가을문화축제, 버스킹페스티벌, 전부 공연문화 아닙니까? 이런 공연문화는 예산에 맞게 할 수가 있지만 영화제 같은 것들은 어떻게 싹둑 잘라내고…… 그리고 분명히 도에서 추진하는, 지정이 됐지만 동아시아 문화도시가 되어 있잖아요. 제가 이것은 내년부터는 아시아권의 사업으로 나갈 거라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고, 이랬는데도 불구하고 싹둑 반을 잘라 버리면 사업하지 말라는 건데 그러면 아예 치워서 하지 말아야죠. 뭐하러 1억 원은 놔두고 반 뚝 잘라냈어요? 왜 그런 겁니까? 원희룡 도지사님도 이 행사에 대해서 나중에 보고받아서, 배우들 스물몇 명이 한날 오는 이런 행사가 어디 있어요? 그래서 감탄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사업추진이 부실했거나 효과가 없거나 이런 게 있어야 되잖아요, 감액사유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가 예산 실링 범위에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것은 사업에 대한 인지들이 제대로 안 된 거예요. 인식이 안 된 거죠, 이게 어떤 사업인지를. 다른 2억짜리 가을문화축제는 이것도 민간위탁인데 이런 것은 필요하고 공연문화가 수두룩, 관광진흥과에서, 문화예술과에서 전부 다 공연문화를 하는데 말이 됩니까? 솔직히 인지가 안 돼서 잘랐다면, 감액시켰다면 이해합니다. 다 잘라 버리세요. 행사하지 마는 것으로 하세요. 실링 범위라서 이것을 반 토막 냈다고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 입장에서는 요청을 했습니다마는 최종적으로 반영이 이렇게 됐습니다.
○김용범 위원 최종적으로 반영하는 부분이 이렇게 됐다면, 예산파트에서 이 사업에 대한 인지가 안 되면, 과에서 가서 설명을 해서 안 되면 여러 각도의 도움을 요청해야 될 거 아닙니까? 아예 이 정도 되면 필요 없다 해서 내년부터 행사하지 말라, 다른 도시로 가져가든가 이렇게 했어야죠.
제가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참 답답합니다. 콘텐츠 하나 개발하기 위해서 얼마나 부단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공연하는 게 콘텐츠 개발하는 겁니까? 제대로 뭔가 알아서, 문화예술을 알아서 하세요.
지금 서귀포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CGI 창조센터도 들어오고 애니메이션 테마거리까지 조성한다고 하는데, 그리고 제가 도정질문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문화콘텐츠진흥원도 서귀포에 유치하려고 하는 마당에 이런 것도 집중화시켜 내고…….
아! 참,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나 낙후된 도시에서, 이런 영화제 같은 페스티벌을 키워 내는 것도 하나의 지역문화가 활성화되는 데 이바지 하는 거 아닙니까? 어떻게 할 거예요? 그냥 추진할 거예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저희들은 예산이 반영되면 추진을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예산 50% 감액돼서 들어와 있잖아요. 그대로 아시아권으로 해서 영화제를 유치하세요, 1억 갖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아무튼 사업비에 부합되는 만큼 저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사업비에 부합되는 만큼 하면 안 되죠. 1회 대회를 하고 그러면 점차적으로 나아져야 될 거 아닙니까, 사업이? 축소할 거면 사업을 하지 말아야지.
○위원장 안창남 정리해 주시고요.
○김용범 위원 쓸 데 없는 사업들이나 하려고 하고.
○위원장 안창남 언제 하는 행사죠? 추경에라도 반영해서 제대로, 당초의 목적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하반기에 추진하게 되면 저희가 추경에 반영해서 하는 방법으로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하반기가 아니고요. 이게 6월입니다, 6월 초.
하여튼 알아서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만 질의하고, 오전은 끝내고 오후에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제334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서귀포시의 수범사례로 소암기념관에서 ‘탄향유구’ 전을 해서 청탄 선생을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는, 또 관심을 끌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서 상당히 노고가 많았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도 앞으로 계속 좋은 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아까 김용범 위원께서 지적하신 부분은 지적하신 부분대로 해당 위원님하고 논의하면서 사업의 목적에 맞게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그리고 또 반대로 제주시는 청탄 선생이라는 좋은, 훌륭한 인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기획 하나 해내지 못하는 것은 상당히 아쉽다. 새로운 문화마인드를 가지고 뭔가 접근해야 되는데, 서귀포 같은 경우는 이중섭미술관이라든가 소암기념관, 기당미술관, 제주추사관 이렇게 역사적으로 인정받는 인물들에 대한 기념관이라든가 여러 사람들이 재조명하거나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제주시는 이런 분야에서 상당히 뒤처진다. 그러면 제주시에는 문화적 인물들이 없었는가? 이런 부분에서는 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주시 인구가 몇 명입니까? 10월 말로 할까요? 9월 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46만 명 정도 됩니다.
○위원장 안창남 47만 명 가까이 됩니다. 46만 9000명이고요.
서귀포시가 지금…….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16만 3000명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또 늘어서 10월 말 현재 16만 9000명입니다. 17만 명으로 가고 있는데, 인구가 물론 중요하진 않겠지만 2016년도 예산편성 내용을 보면 이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문화예술과 예산이 제주시가 서귀포보다 적어요. 아십니까? 문화예술과 예산이 제주시가 서귀포보다 적다니까요. 또 관광진흥과 예산도 제주시가 서귀포시보다 더 적어요. 단지 이번에 스포츠진흥과만 상당히 많은 금액이 증액이 돼서 스포츠진흥과만 조금 앞서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 해명을 좀 하겠습니다.
문화예술과의 문화재 예산은 당장 계획해서 당장 예산확보가 어려운 국고절충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국고절충을 하려면 종합정비계획을 1년 전에 세우고 문화재청에만 3년을 절충해야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광…….
○위원장 안창남 그것은 해명 사유가 안 되죠. 그러면 서귀포는 진작에 준비했는데 제주시는 못 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래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스포츠 쪽은 1년 단위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중앙절충을 해서…….
○위원장 안창남 관광진흥과는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전체적으로는 비슷하게 가니까…….
○위원장 안창남 제주시민이 보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인구 50만 가까이 가는 제주시가 인구 20만 가는 서귀포시보다 문화예술에 관련된 예산이 적다는 게 이해가 가겠습니까?
이와 덧붙여서 삼양지구에 문화재유물산포지역에 대해서 건축허가 받아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해야 되는데 국비를 받으려면 어떻게 받습니까? 문화재법이 바뀌어서 국비를 지원 받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위원장 안창남 처음에 표본조사를 할 때부터 국비를 지원받게 됐는데 어떻게 해서 국비를 지원받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과장님이 깊은 내용은…….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문화예술과장 김영훈입니다.
위원장님도 잘 아시겠지만 당초에 삼양지구가 구획…….
○위원장 안창남 삼양만이 아니고 외도나 용담이나…….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예, 그 외의 외도나 용담지역도 해당이 됩니다마는 구획정리 단계에서 지표조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않은 이유는 지표조사 제도가 천구백구십…….
○위원장 안창남 질의한 부분만 답변하세요. 건축허가를 받아서 표본조사를 할 때 국비지원이 가능한데 국비지원을 어떻게 받느냐는 얘기예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국비지원 신청은 단독주택인 경우 농·어업 시설, 개인사업자의 시설 등 일정 면적이 지정이 됐습니다. 문화재청에 지원을 신청하는데 예산이 금년도인 경우에는 소진이 돼서…….
○위원장 안창남 아니, 국비지원을 어떻게 받느냐고요? 예산이 문제가 아니고 국비지원을 어떻게 받아요, 건축주가?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건축주가 신청을…….
○위원장 안창남 어디 가서?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직접 하는 것은 인터넷 사이트로 신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과장님, 상당히 중요한 문제예요. 내가 삼양지역에 건축허가를 9월 2일 날 받았어요. 제가 문화를 담당하는 상임위원장입니다. 지금까지 신청도 못 했어요. 시청에서는 건축사사무실 가서 하라, 건축사사무실에서는 또 시청에서 하는 거다. 또 문화재청으로 하니까 다른 데서 하는 거다. 그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서…….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실제 건축사 통해서 대행도 할 수 있습니다마는 개인정보에 관해 저촉되는 부분이…….
○위원장 안창남 건축사사무실 가서 개인정보 전부 줬어요. 안 돼요. 행정에서 정확하게 업무파악을 못 하고 있다니까요. 그러면 행정서비스를 받는 시민은 뭡니까? 시민이 시청 찾아가서 국비지원 신청하려고 하니까 시청 담당공무원이 그것을 지금도 모르고 있어요. 9월 초에 받았는데 지금 11월 중순 아닙니까? 아니, 업무를 담당하는 상임위원장이 3개월 정도 신청도 못 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러면 일반 시민들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위원장님, 그 관계는 별도로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개인정보 때문에…….
○위원장 안창남 정확하게 하세요. 개인정보 문제가 아니에요. 문화재청으로 하니까 문화재청에서는 다른 기관으로 하는데, 또 그쪽으로 전화했더니 거꾸로 발굴 조사하는 데로 가서 신청하고 거기에서 또 견적내고 이렇게 또 그쪽으로 올리라. 상당히 이쪽저쪽으로 미룹니다. 해 보세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위원장님, 죄송한 말씀 드리고요. 저희들이 그에 따른 자세한 안내를, 민원인들이 쉽게 이해가도록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렇지 않아도 유물산포지역 주민들이 건축허가 문제 때문에 제약을 많이 받는데 문화재법이 바뀌어서 국비지원 받을 수 있는 것조차도 어떻게 받아야 될지 정확히 모르면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겁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김영훈 불편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나머지 부분은 오후에 다시 질의하도록 하고요.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회의를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회의중지)
(14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 안창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후에도 마찬가지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은 답변할 때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욱 위원 발언신청)
예,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양 행정시에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는 강인성 국장님 안 오셔서 강운영 과장님. 제주시는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동욱 위원 안 오셨으면 과장님한테 할 건데.
올레행복사업에 대해서 간단하게 질의할게요. 올레행복사업이 서귀포 같은 경우는 계속 주문해서 조금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올레행복사업 외에 올레 관련 예산들이 많죠, 매해 들어가는 예산이?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강운영입니다.
올레에 들어가는 예산들이 인부임부터…….
○김동욱 위원 하여튼 전체적으로 얼마예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평균 10억 정도 됩니다, 매해.
○김동욱 위원 엄청 들어가네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지킴이, 안내소 인건비, 공공요금 이런 것을 전부 합쳐서 평균해 보니까 3년 평균 10억 가까이 이렇게 매년 집행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시설비 같은 경우도 꽤 들어가고요.
제주시도 마찬가지죠? 제주시도 4억 이상 들어가는 것 같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10억 정도는 안 됩니다.
○김동욱 위원 지킴이 예산 이런 것을 빼더라도 올레 인프라 관련해서도 예산들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매해 들어가는데 올레주민행복사업 같은 경우도 왜 그렇게 시설비…… 대부분 거기도 시설비나 사단법인 올레 자체사업으로도 많이 예산이 편성되고 있어요.
국장님, 올레주민행복사업은 말 그대로지 않습니까? 주민들이 주도해서 주민들이 소득을 창출해서 행복하게 만들자는 건데 예산은 거의 다 시설비라든지 사단법인 자체에 쓰는 예산으로 많이 들어가요. 올해 마지막이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내년도까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 내년예산까지 마지막이에요. 내년예산에 서귀포는 3억 5000만, 제주시는 3억 1000만 원. 이 중에 주민들한테 직접 가는 예산이 얼마나 돼요? 주민 관련 사업예산이.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서귀포 같은 경우는 시설비 빼고 내년에 3건 정도 해서 대부분 주민들을 위해서 1억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가까이는 뭡니까?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1억 6000만 원 정도 내년에 세 가지 사업으로…….
○김동욱 위원 제주시는 어떻게 됩니까? 직접 주민들 관련된 사업이요.
올해 마지막인데 어쨌든 사업편성을 했겠지만 최대한 주민들한테 직접 갈 수 있도록 예산을 집행하세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집행과정에서 위탁할 때 그것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올레주민행복사업이 아니더라도 매해 그렇게 들어가는데 또 거기에 그렇게 집어넣습니까? 뭔가 잘못된 거 아닙니까? 제가 계속해서 얘기를 했는데. 서귀포도 많이 변하긴 했지만 제가 판단할 때 올해 사업이 끝나기는 하지만 많이 모자라요. 따로 사정이 있긴 하겠지만.
그리고 서귀포나 제주시의 산출기초에 보면 기타운영비 및 위탁수수료 해서 운영비랑 위탁수수료를 한꺼번에 뭉뚱그렸어요. 6900, 6600 이렇게 한꺼번에 묶어놨어요. 운영비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요? 위탁수수료 얼마 안 되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한 10%…….
○김동욱 위원 이것도 따로 떼서 편성하셔야죠. 이렇게 해 놓으면 어떻게 됩니까?
운영비도 어차피 제가 판단할 때는 올레 관련된 예산이에요. 어떻게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올레에서 주관했기 때문에 대부분 올레분들이 쓰실 것 같아요, 제가 판단할 때. 지금 끝나는 시점이라 아쉽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내년예산이라도 최대한 주민들을 위해서 써 주셨으면 합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어쨌든 국가예산 줄 때도 그런 의미에서 줬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 않았으면 안 줬을 겁니다. 사단법인 올레를 위해서 이렇게 주지는 않았을 거거든요.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렇게 줬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히 그 의도대로 집행해 주시기를 바라고.
제주시 같은 경우는 이번 행감 때도 지적을 받았을 텐데 지역자원화사업 홍보비, 이것을 올해 집행할 때는 걷기축제에 다 쓰셨어요. 서귀포는 안 그렇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김동욱 위원 따로 썼어요, 서귀포는.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올해 처음 1억 축제와 관련해서…….
○김동욱 위원 지역자원화 예산으로 따로 주민들을 위해서 썼어요.
이번에도 들어가 있잖아요? 양쪽 다 들어가 있죠?
○서귀포시관광진흥과장 강운영 예, 서귀포 1억이 지역자원화사업에…….
○김동욱 위원 제주시도 들어가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들어가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번에는 따로 쓰세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한번 조정해 보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걷기축제 안 해 주셔도 다 알아서 합니다. 거기 돈 많아요. 시만이 아니라 도에서도 지원되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에서 주는 것은 빠졌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래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에서 주던 것이 빠졌기 때문에 이번에 지원…….
○김동욱 위원 그런데 이것을 주민행복사업 그 예산에서 여기 갖다 붙이면 안 돼요. 올해처럼 하지 마시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최대한 조정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산이 그렇게 많이 투입되고 있는데, 어느 한 동에도 경상비 그렇게 들어가기 쉽지 않아요. 이 부분 두 분 다 유의하셨으면 좋겠어요.
지질공원화 사업 같은 경우는 관련된 예산은 처음에 거기도 관계없이 쓰려다가 지금 많이 변해서 저번에 봤는데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많이 쓰였어요. 그래야 실질적으로 주민들한테 도움이 되잖아요. 어쨌든 세금으로 낸 예산은 주민들을 위해서 쓰려고 있는 예산인데 최대한 주민들을 위해서 쓰려고, 어떤 특정단체나 이런 데를 위해서 쓰면 절대로 안 되잖아요. 이런 것들을 우리 같은 경우 내용을 보면서 파악하지만 도민들 같은 경우 이런 것을 파악하면 얼마나 화나겠어요. 화나겠죠? 그런 것들을 생각하시고 주민들을 위해서 쓰였으면 좋겠어요.
제주시는 됐고요.
그다음에 서귀포시 오순금 국장님께 질의할게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김동욱 위원 가을문화축제 있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동욱 위원 올해 10월 달에 하셨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동욱 위원 어땠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들도 처음 접해 보는 상황이었는데 호응도는 좋았습니다.
○김동욱 위원 SNS나 인터넷 온라인상에도 이것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올라와요. 끝나서 이것에 대해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거든요. 어떤 사업이에요, 이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가을문화축제인데 주가 뮤지컬…… 아니, 뭡니까?
○김동욱 위원 뮤직페스티벌이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뮤직페스티벌인데 서복전시관부터 자구리 해안을 중심으로 해서…….
○김동욱 위원 예, 됐습니다.
뮤직페스티벌이에요. 여기 몇 군데에서 음악 공연하고 그런 거잖아요. 이거 할 때 사업자 선정은 어떻게 하셨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사업자 선정은 입찰에 의한 협상에 의한 계약, 그렇게 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입찰에 의한 협상에 의한 계약은 또 뭡니까?
○위원장 안창남 정확하게 답변하셔야 돼요.
○김동욱 위원 공모입니까, 공모가 아닙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러니까 공모죠. 공모해서 사업자가 선정되면 이 사업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를 협상해서 이렇게 선정했습니다.
○김동욱 위원 공연에 혹시 담당 중에 가 보신 분 있어요? 이번 행사 때 가신 분, 문화예술과 중에서.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전부 갔습니다.
○김동욱 위원 아뇨. 잠깐 간 게 아니라 지켜보고 호응이라든지 이렇게 보고 한 거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제가 3일 동안 계속 갔었습니다.
○김동욱 위원 호응도 좋았다가 끝입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아무튼 거기에 참여한 사람은 정신없이 참여를 한 것 같습니다.
○김동욱 위원 하여튼 내용도 온라인이나 SNS 보면 좋다는 평가들이 많아요. 그래서 내년에도 이렇게 공모하실 건가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동욱 위원 앞으로 어떻게, 언제까지 지원하시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올해 처음이니까, 한번 저희들이 시도했으니까 금년도도 해 보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으면 계속하는 것도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발전적으로 어떻게 하실 겁니까? 예산을 계속 지원하실 거예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산을 지원한다는 것보다 저희가 투자를 하는 입장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욱 위원 같은 얘기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현재로서는 그렇습니다.
○김동욱 위원 이번에는 음악적으로만 하셨잖아요, 민트페스티벌처럼 해서.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동욱 위원 내용에 보면 전시회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같이 할 수 있게끔 내용이 되어 있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그래서 아트상품 판매전도 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러니까 전시회도 봤지, 이번에는 거의 음악 중심으로 갔는데, 원래는 영화도 그렇고 전시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가실 거예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부분들이 보완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객도 그런 수준이 되어야 되고 또…….
○김동욱 위원 그런 얘기가 아니고 이번에 음악 중심으로 했잖아요. 그래서 호응도 좋았고. 그런데 영화나 전시나 이런 것을 앞으로 같이 할 생각이신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것은 저희들이 같이 해서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저는 반대의견을 내려고 여쭤보거든요. 왜냐하면 지금 음악으로 뮤직페스티벌 해서 호응도 좋았고, 예산이 2억이 되어 있는데 많을 수도 있지만 이것을 한 군데에 집중해야 된다고 봐요. 맛보기 식으로 영화도 하고 음악도 하고 전시도 하고 할 게 아니라. 음악에 집중해서 음악 중심으로만 한번 해 봤으면 어떤가, 그런 생각을 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께서 제안해 주시는 것을 저희들이…….
○김동욱 위원 검토 한번 해 보시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적극적으로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리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하려면 예산이 문제잖아요. 언제까지 이것을 계속 지원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럴 경우도 생기잖아요. 그러면…….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물론 생길 수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것을 방지해서 일회성이 아니라 이 사업이 지속적인 공연으로 가기 위해서는, 결국은 당장은 아니지만 앞으로 유료화 쪽도 생각해 볼만하지 않나 생각해요. 민트페스티벌이나 자라섬 국제 재즈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유료화해서 하루 얼마, 3∼4만 원 해요. 비싸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가지 않더라도 저렴하게라도 해서 유료화한다면 이게 어쨌든 지속적으로 공연 수익이 창출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이 되거든요. 이런 것들을 좀 더 검토해서, 당장 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검토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런 부분까지 저희들이 폭넓게 검토하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자라섬 같은 경우에도 게스트하우스라든지 저렴한 숙박시설에서 자기들이 알아서 홍보를 엄청 많이 하는 걸로 알아요. 왜냐하면 자기들의 수익으로 돌아오잖아요. 관광객들이나 공연 보러 오시는 분들이 비싼 데는 묵지 않을 것이고, 젊은 사람들이니까.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라든가 이런 데 꽉 찬답니다. 서귀포도 요번에 그렇게 게스트하우스에서 홍보를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어요. 아십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김동욱 위원 지금도 게스트하우스에 공연 끝난 후에, 이 사업이 끝난 후에도 지금도 홍보를 하고 있는 자료들이 있어요. 왜냐하면 자기 수입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게 관광수입이지 않습니까? 결국은 페스티벌이 문제가 아니라 페스티벌이 지역경제하고도 연결됩니다. 관광수입과 연결이 될 수 있게끔 접목시킬 필요가 있다고 봐요. 그래서 게스트하우스라든지 저렴한 숙박시설과 연결한다면 저렴하게 유료화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나 생각을 해요. 게스트하우스에 오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몇 % 할인해 준다든지, 그러면 연계해서 거기서도 보내 줄 거고. 한번 고민 좀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두 가지 고민해 보셨으면 해요. 음악 중심으로 가는 거랑, 유료화하는데 민트페스티벌이나 이렇게 비싸게는 할 수 없고 저렴하게 한번 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께서 제안해 주신 내용 저희들이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강왕진 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방선문 정비사업 올라왔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낙석방지 보강·보호시설, 마애명 안내시설. 방선문 축제가 있는 것도 아시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알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방선문이 2013년에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그러면서 지역주민들에게는 사실 이게 부담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방선문 계곡에 들어가는 게 통제되어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안전 때문에 통제되어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안전 때문에 통제되어 있고 또 문화재 명승으로는 되어 있는데 이게 가까이에서 자랑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없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아직 그런 문제 때문에 1억 5000만 원 가지고 데크시설을 해 가지고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마애명에 대한 얘기를 하자면 마애가 된 석이 몇 점 있는 걸로 파악되어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까지는 아직 파악을…….
○이선화 위원 이것에 대해서 그동안 어떤 작업들이 있었던 것 아니에요?
문제는 뭐냐 하면 안전을 이유로 명승으로는 지정되었지만 사람들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마애명은 아시다시피 암벽에 새겨진 글이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이게 자연적으로 비바람, 눈에 의해서 점점 사라져가는 거죠. 그러면 이것에 대한 어떤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명승으로는 지정되어 있는데 사람이 들어가서 마애를 가까이 보지도 못해.
동양문화연구소에서 제주시 오라2동에 있는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로 불리는 곳에 남봉공이 제주판관 재직 시 방선문에 올라가서 지은 시가 원형 중에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고 되어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복원 문제는 문화재청에 방선문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가지고 승인받아서 그것에 의해서 추진계획을 만들어 나가야 됩니다.
○이선화 위원 보존·활용계획은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직까지는 보존·활용계획이…….
○이선화 위원 전혀 없었던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없기 때문에 내년에 문화재청에 국비를 9억 추가 신청을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국비를 추가 신청했다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신청했는데 지금 될 수 있는 것은 방선문 종합정비계획 1억 5000만 원이 아마 추가로 내년 1회 추경에는 반영되지 않을까?
○이선화 위원 1회 추경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문화재보호법」 제4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보게 되면 보존·활용계획은 국비신청을 요청해서 국가의 책임도 있지만 자치단체장의 책무라고 규정되어 있거든요. 결국은 지사의 의지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 거죠.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재의 보존·관리 및 활용을 위해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추진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게 하기 위해 가지고 내년도에 방선문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추진해서 그 일정에 맞춰 가지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이쪽에 마애가 된 석이 50개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마애에 대해서 시라든가 여러 가지 탁본을 뜨는 작업이 그동안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지금 주신 자료가 관련 자료입니까?
과장님,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우리 시에 갖고 있다고 하니까 그것은…….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이게 시에 갖고 있고 암벽 마애 시들이 이미 탁본을 떠 가지고 한 게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방선문 축제 할 때마다 어떤 얘기들이 자꾸 나오느냐 하면 전문가들이 방선문 축제 현장에서 명승이기 때문에 그쪽 들어가는 거라든가 그쪽에 가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규제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그쪽 언덕의 일부를 사서 마애공원을 조성했으면 좋겠다, 방선문 축제에 오셨던 분들이 하셨던 얘기들 중에 그런 얘기가 많았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부분을 종합정비계획 할 때 포함시켜 가지고…….
○이선화 위원 종합정비계획 하기 전에, 오라동의 분들이 뜻을 모아서 주민자치예산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다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서 마애명이 있는 야외박물관 공원 조성사업 쪽으로 예산 3억 5000만 원을 몰아넣었어요, 오라동 사업으로. 그래서 동이 이렇게 나섰을 때 이러한 문화재에 대한 마인드를 추진해야 될 문화관광 국장으로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 개인적으로는 동 따로, 도 따로, 국가 따로 놀 게 아니고 같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가지고…….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동은 이런 것을, 이 부분은 제가 행감이든 업무보고 때든 마애명에 대한 질의는 처음 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면 어떤 식으로든 예산으로 반영되어 나왔어야 됐는데 동네 분들은 애정을 가져서 사명감을 가지고 동 예산으로 무언가를 해 보려고 기를 쓰고 있고, 정작 이러한 정책이 나와야 될 핵심부서에서는 국가만 바라보면서 있었다는 것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러니까 지금 문화재와 관련된 것은 문화재 발굴조사도 중요하지만 종합정비계획을 먼저 수립해 놓고 그것에 맞춰서…….
○이선화 위원 그렇다고 해서 이분들 다른 것 안 하고 이렇게 온 예산 헛되이, 순서가 틀렸다고 해서 우리가 한 다음에 너희가 하라,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거죠.
일단은 보존·활용계획 그 부분 서둘러 주시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내년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2016년 예산으로 동에 잡힌 것으로, 주민자치 예산으로 들어오고 있으니까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이선화 위원 발 빠르게 같이 움직이시면 되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3억 5000만 원 가지고 그 사업이 끝나는 게 아니고 시작만 하는 건데…….
○이선화 위원 시작하는 겁니다. 시작을 일단은 주민자치 예산으로라도 동에서는 동네 분들은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그것을 고마워해야 될 것 아닙니까, 국장님 입장에서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종합정비계획이 안 된 상태에서 그것을 해 놓으면, 그것에 맞춰 가지고 종합정비계획과 상반된 의견이 나왔을 때…….
○이선화 위원 일단은 다른 예산 안 하고 이쪽 사업으로 동네 분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으셔서 한 것에 대해서 감동을 해 주시고.
그다음 사업에서 현상변경을 포함한 보존·활용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다행히 시간적인 여유는 좀 있는 거예요, 2016년 사업이기 때문에. 마인드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종합정비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전에 국장님 답변하신 내용 중에 제가 자세의 전환을 요구할 게 있어서 드리겠습니다. 동료 위원분이 원도심에만 예산을 하느냐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원도심이 문화와 정책으로 들어가는 게 국장님은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어떤?
○이선화 위원 원도심에 문화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느냐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원도심에서 문화가 출발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외곽지로 확산시키는 게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게 사실 정답입니다. 그 정답에 제가 좀 더 보충설명을 하자면 우리가 유럽에 비싼 돈을 들이고 도시 관광을 가잖아요. 유럽의 파리, 독일의 뮌헨·베를린, 오스트리아의 빈에 갔을 때 16세기, 17세기의 융성했던 문화의 흔적이 남아 있기 때문에 유럽인들의 역사를 보러 가는 거죠, 역사에 남아 있는 흔적을. 그래서 원도심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였던 관덕정을 중심으로,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제주시 근대의 출발점인 산지항을 중심으로 한, 그렇게 해서 영어로는 올드 시티의 문화의 흔적을 찾아서 유럽의 문화관광상품들이 집중되어 있는 겁니다. 거기에 미술관, 박물관 같이 플러스되면서.
그래서 원도심이 왜 중요하냐, 그리고 왜 원도심에만 문화가 있느냐 할 때 오래된 사람들의 기억, 1928년에 생긴 건물에서부터 그 흔적들이 남아 있는 거잖아요. 거기의 스토리텔링을 부여하면서 있는 것에서부터 가야 되고. 그리고 신제주권이나 노형권은 사실 뉴타운 아닙니까? 뉴타운에는 뉴타운의 역사와 뉴타운이 지향하는 가치에 맞는 문화행사가 있어야 되고 올드 시티는 올드 시티다운 제주사람들의 40년대, 50년대, 60년대에 살았던 기억과 인프라가 있는 것을 가지고 문화의 형태를 만들어 가야 되는 것이라는 거죠. 같은 얘기인데 제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부분은 아까 이선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원도심도 중요합니다. 그 외로 균형 있게 잘 배분해 가지고 차질이 없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글쎄요. 문화라고 하는 것이나 예산이라고 하는 것이 균형 있게 민주적으로 고만고만하게 곱 갈라서 가는 게 좋은지, 정책의 방향을 분명히 방점을 찍어서 가는 게 좋은지는 집행부가 고민할 일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선택과 집중이냐 균형발전이냐 고민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제가 늘 상임위에서 질의했던 것 중에 수영장 2층에 있었던 헬스장 그 예산은 이번에 왜 안 올라온 겁니까?
위원장님도 민선 시장 때는 기를 쓰고 시장님이 나서서 하신 예산이라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산은 요구했는데 우선순위에 밀려 가지고 잘렸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내년도부터 시작하는 전천후 육상경기장 38억 예산이 있습니다. 그거 할 때 그 건물에 한 칸을 만들어 가지고 같이 시설해 놓고 사워시설이라든지 닮암직하게 만들어서 유료화시켜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지훈련 온 사람도 사용할 수 있도록 똑바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지역주민만이 아니라?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핵심은 이게 그 주변의 헬스장들이 민원이 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여기에 이용하는 분들의 연령이거나 어떠한 규정이 같이 있어야 될 것 같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전지훈련장 갈 때 사용하는 것과 같이 연계해 가지고 사용료를 별도로 그때 가서 검토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소액이라도 해서, 어쨌든 간에 이게 왜냐하면 이것을 당분간 폐쇄 조치할 때 영원히 사라진다는 형태가 아니라 그 당시 때 전국체전이라든가 장애인체전 때문에 임시 폐쇄 조치처럼 주민들에게는 홍보가 된 거예요. 그리고 그 정책이 달라지면 그 입구든 어디든 알림을 통해 그 고지를 했어야 하는데 고지는 안 했기 때문에 행정이 마치 거짓말한 것처럼 되어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것은 꼭 해 놓겠습니다. 사업비가 있기 때문에…….
○이선화 위원 이것은 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육상경기장에도 헬스시설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것은 같이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필요하다면 집행부가 민원에 관련된 규제는, 또 다시 조항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관아 예산이 올라와 있거든요. 목관아 옥외 조명설비 시설사업 해서 172페이지. 방범에 취약해서 야간 경기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옥외에 조명 설비를 하신다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것은 좋은데, 지난번에 어쨌든 목관아에 대한 활용을 우리 의회에서도 당부했기 때문에 문화재 보존에서 문화재 활용에 대한 정책으로 옮기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요. 그래서 고궁을 야간 개방하는 것처럼 목관아도 이번에 야간 개방에 대한 시도가 있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있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 반응은 어떻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조금 점진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래서 문제는, 그때 제가 갔다 오셨던 분들의 얘기를 들었더니 그 안이 너무 어둡고, 되게 좋았대요. 연못도 예쁘고 해서 좋았는데 좀 밝았으면 좋겠고, 나무와 꽃이 좀 더 있어서 제주목관아가 단청 건물에 우거진 그런 게 더 조성이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조명 관계는 너무 한꺼번에 환하게 밝았다가 어두워지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점진적으로 해마다 보완해 나가면서…….
○이선화 위원 점진적으로 옥외만이 아닌 내부도 조명을 밝히는 계획이 있기를…….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차츰차츰 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차츰차츰 몇 개씩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1년에 너무 환하게 가로등 켜는 식으로 켜서는 안 되기 때문에, 문화재이기 때문에 원형을 잘 감상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조도를 높여 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조도가 문제가 아니라 가로등이 중간 중간 위치에 내부적으로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데 이견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선화 위원 일단 검토해 주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전문가의 의견을 들으면서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강수복 관장님, 제가 시간 있으면 관장님께 꼭 질의를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우당도서관장 강수복입니다.
○이선화 위원 책 읽는 제주시 운동 전개하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이선화 위원 아까 김용범 위원님도 그 말씀 잠깐 하셨는데, 책 읽는 제주시 독서운동이 서귀포시는 사실은 좀 더 선포식도 빨랐고 활발하게 되고 있는데 제주시는 오히려 독서인구도 많고 학생 수도 많고 지식인 수도 더 많을 텐데 서귀포에 비해서 덜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서귀포시는 시작을 좀 빨리 했습니다. 저희가 작년부터 시작을 했는데, 저희도 책 읽는 제주시 독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서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각 동에 있는 주민자치위의 동민들과도 같이 해서 내년도는 예산을 확대해서…….
○이선화 위원 지금 예산이 얼마 와 있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산이 3000만 원 올랐습니다.
○이선화 위원 작년에는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작년도 그 수준, 올해도 그 수준으로…….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작년에 대표적으로 하셨던 행사는 뭐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선포식하고 저자 초청강연회라든가 각 동아리별로 독서 릴레이를 해서 올해도 활발하게 많이 했습니다. 한 600여 팀 동아리가 참여해서 거의 한 책 읽는 수준의 시민들이 많이 참여를…….
○이선화 위원 탐라도서관도 책 축제나 책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책 읽는 제주시라고 개념으로 하고 있는 곳은 우당도서관이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저희가 중심적으로 하고, 서쪽에는 탐라도서관을 중심으로 하고 동쪽에는 저희 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각 자치 독서동아리를 중심으로 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책 읽는 제주시라고 하는 개념에서 제주시민의 독서운동을 리드하는 도서관은 어디가 되어야 되는 겁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저희 우당도서관이 리더가 되어야 됩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올해에 『허천바레당 푸더진다』는 제주 토속어 시집인 양전형 시인의 시가 제주시의 책으로 선정됐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제주시민들이 다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도 공유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제주어다 보니까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의 참여율이 저조했습니다. 우리가 한 책을 선정하다 보니까 그런 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마는 올해는 남녀노소 층이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선정해서 좀 더 많은 독서 인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강왕진 국장님께도, 제가 두 분께 같이 부탁드리고 싶은 건데, 결국은 책 읽는 시민이 미래사회를 만드는 거거든요. 그리고 도정이나 시정이 아무리 제주시민을 향해서 문화적이 되어야 된다, 공연도 아무리 갖다 놓고, 그리고 오케스트라…….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조금만 정리를 해 주십시오.
○이선화 위원 해서 와도 결국은 지적인 욕구가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렇죠,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강수복 관장님이 열심히 하시지만 시민들에게 이게 안 퍼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관장님 혼자만 고민하지 마시고, 적어도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책축제만큼은 아니지만 제주시에서 책을 모티브로 한 근사한 일들이 일어나야 그래도 문화도시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앞으로 열심히 잘 개발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잘 도와주십시오.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일단이 아니라 마무리할 거니까 계속해서 짧게 해 주세요.
○이선화 위원 공부는 많이 해서.
○위원장 안창남 그러면 쉬었다가 계속 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마지막이에요?
○위원장 안창남 아닙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면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짧게 요점만…….
○이선화 위원 예, 짧게 하겠습니다.
서귀포 이중섭 100주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이선화 위원 서귀포 행감에서도 이중섭 100주년은 서귀포 행사만이 아니고 도 행사로 키워 달라고 했는데 잘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저희 이중섭 100주년 기념사업 관련해서 잠깐만 개요를 말씀드리면…….
○위원장 안창남 답변도 질의요지만 답변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제가 핵심은, 내용은 다 알고 있고, 예산 보게 되면 ‘이중섭 탄생’ 해서 되어 있는데 행사운영비가 추진위원 활동보상 2000만 원, 어떤 행사를 하겠다는 건지 예산으로 안 온 거예요. 뭐하실 겁니까? 전시회만 하실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행사계획 보면 상반기에 1월부터 6월까지는 탄생 100주년 관련 기념전을 하고, 또 7월부터 12월까지 특별전과 그 사이에…….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그게 2015년에도 7∼8월에 이중섭 탄생 100주년 해 가지고 ‘그리운 바다 성산포’ 했었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그것과 겹치는 것도 있지만 왜 중앙에서 하는 행사는 없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중앙에서 하는 것은 9월 달에 이중섭 화백 학술심포지엄을 조선일보와 같이 하는데 이것을 내년에는 좀 더 키워서…….
○이선화 위원 중앙에서 합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아닙니다.
○이선화 위원 조선일보가 내려오는 거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그렇죠.
○이선화 위원 그런데 이중섭이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화가 3명 중의 한 분인데, 이게 왜 제주도 서귀포시 행사로만 하냐는 거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러니까 그 부분은 제주에서 하느냐, 서울이나 다른 데서 하느냐, 이것은 저희가 아직 협의를 못 한 사항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이중섭에 대해서 지난해에 다큐영화가 나왔잖아요. 그것도 좀 더 홍보해도 되는데 꼭 창작 오페레타를 하는 게 바람직했는지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러니까 다큐영화는 다큐영화감독이라든지 저작권 가진 분이 저희와 협상을 했는데 저희가 그렇게 계속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이어서, 나중에도 저희만이 이것을 계속 관광상품 내지는 문화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오페레타를 저작권까지 확보하는 것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좋아요. 다 좋은데 이중섭 창작 오페레타는 나중에 해도 되죠. 그런데 이중섭 탄생 100주년은 2016년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아이템이잖아요. 이것을 왜 동네행사로만 멈춥니까?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3대 미술작가 중의 한 사람이라는 브랜드를 제주도가, 특히 서귀포시가 먼저 선점했으면 이것을 가지고 대한민국 미술계를 흔들 수 있는 행사로 키워야 됐던 거 아닙니까? 조선일보라는 도와줄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으면서.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러니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학술 심포지움이라든지 이런 것은 저희들이 꼭 서귀포에서만 한다는 게 아니고 조선일보와…….
○이선화 위원 일단 그 세미나는 1년에 한 번씩 매년 했던 거예요. 조선일보사가 오고, 조선일보는 또 이중섭 여행코스 상품도 만들고 있는데 문제는 세미나만이 아니라 이중섭 작품을 소장한 일반 컬렉셔너들과 함께한 행사든 뭐든 키울 수 있었는데 제가 이 얘기를 도에도 하고 서귀포시장에게도 직접 했는데 위원이 말을 해도 전혀 통하지 않는 것은, 이중섭 100주년은 내년이면 끝나는 건데…….
일단은 가셔서 이런 얘기 들었다고 보고 하시고 키울 수 있는 방법 고민해 주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잘 알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저희가 그것을 하기 위해서 이번 예산이 확정되면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가 보기에 이중섭 창작 오페레타는 꼭 내년 예산이 아니어도 됩니다. 하지만 100주년을 가지고 제주도를 더 자랑할 수 있는 예산으로 좀 더 다른 게 들어와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선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고용호 위원 발언신청)
예,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용호 위원 고용호 위원입니다.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고용호 위원 갑자기 이름을 잊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아까 잠깐 서귀포에 질의했는데 제주시도 올해로 지질공원 사업이 만료가 됩니다. 지질공원 사업을 해 놓은 것에 대해서 내년도에 추가로 예산 확보한 게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직 예산은 반영을 못 시켰습니다.
○고용호 위원 해 놓은 거 그냥 내버릴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뭘 어떻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우선 관광공사가 도에 관련된 공기업이기 때문에 협조를 얻으면서…….
○고용호 위원 관광공사는 예산을 지오하우스에 할 거라고 1억 정도 반영해 놨습니다. 서귀포시도 예산을 조금 반영해서 추경에라도 추가로 하겠다고 하는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산을 쓰다가 관련 예산이 남는 거라든가 이런 것을 보면서 하고 1회 추경에는 꼭 반영해 놓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장애인스포츠센터 물막이 공사 잘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저희가 안 하고 도에서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도에서 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용호 위원 그러면 다른 거 하나 묻겠습니다.
제주시 축제예산 보니까 어떤 것은 50%, 어떤 것은 70% 되어 있는데 자부담률을 설명해 주십시오.
명세서 636페이지 보면 외도 월대천 축제는 보조율이 50%, 그 옆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축제위원회에서 심사 받아서 점수 낮은 것은 퍼센티지가 높고…….
○고용호 위원 그러니까 바로 거기고, 이호는 바로 옆동네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용호 위원 이호는 70%.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호는 축제점수를 잘 받은 겁니다. 기본원칙은 50 대 50인데…….
○고용호 위원 오래물 축제 거기도…….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문광부 유망축제로 지정됐기 때문에 등급이 더 높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래도 그렇죠. 똑같은 마을에서 하는데 어떤 것은 50%, 어떤 것은 70%.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예산편성기준이 그렇게 되어 버리니까 불가피하게…….
○고용호 위원 주민들이 반발 안 하겠습니까? 제주시의 축제인데, 바로 같은 동인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거 다 인정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해 오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지금까지 계속해 오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용호 위원 심의 안 하고 그냥 해 오니까 그렇게 반영한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심의 받은 대로…….
○고용호 위원 김동욱 위원님께서 뿔나 있던데, 자기네 동네는 왜 이러냐고 하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앞으로 낮은 축제는 등수를 올릴 수 있도록 읍·면·동하고 협조를 해서…….
○고용호 위원 작년에 이틀 할 것을 하루만 해 버리니까 잘린 거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축제심의 안 받은 데도 있을 겁니다.
○고용호 위원 안 받은 데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30%입니다.
○고용호 위원 심의 받아도 50%, 심의 안 받아도 50%면 뭐하러 심의 받습니까? 받지 말아야죠. 심의 받으면 70%라도 해 줘야…….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받으면 60%로 갑니다.
○고용호 위원 그러면 이호는 심의 안 받은 겁니까?
○위원장 안창남 답변 정확히 하십시오. 심의 받아도 50% 하는 데가 있으니까.
○고용호 위원 그렇죠. 심의 받아도 50%면 누가 심의 받겠습니까? 심의 안 받은 데는 30%를 하든가 아니면 다 70% 하든가 50% 하든가 해야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심의 안 받으면 50%, 3년 이상 연속 B등급 축제가 되면 이것도 50%입니다.
○고용호 위원 등급은 누가 매깁니까?
○위원장 안창남 답변이 달라요. 실제 상황하고 다르다니까요.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돼요. 그냥 편하게 주먹구구식으로 주고 있다고 하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평가 받지 않은 축제는 지원을 제외하고 신규축제는 50%, B등급 축제, 컨설팅 거부 축제도 50%, 그다음 3년 이상 연속 B등급 축제는 50%, 평가결과 B등급 축제는 60%, 평가결과 A등급 축제는 70%, 평가결과 S등급은 정액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S등급이라는 규정이 어떻게 하면 S등급을 받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원기준은 평가를 도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부적인 것까지는 자료를 못 갖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제주시에서 하는 축제도 도에서 이것은 B등급이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 축제위원회의 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축제가 전부 예산 올라가면서 등급 매겨서 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신청을 해서 축제심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 받은 데도 있고 하니까.
○고용호 위원 알겠습니다.
3시까지 하기로 했는데, 이상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더 해도 됩니다. 어차피 늦어졌으니까.
○김동욱 위원 제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김동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동욱 위원 김동욱 위원입니다.
3개 다 우리 지역구인데 2개는 70%, 하나는 50% 주면 저 보고 어떻게 하라는 얘기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앞으로 등수를 올려놓겠습니다.
(장내 웃음)
○김동욱 위원 작년에도 이틀 하려고 했는데 메르스 때문에 못 했거든요. 아, 태풍 때문에 못 했고.
○위원장 안창남 축제는 문제가 있어요. 지원해 주는 금액도 다르고 평가에서도 다르고. 같은 평가라도 지원율이 다 달라요. 제가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위원 올해도 이틀 해서 사업기술서 올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다 70% 주십시오. 아니면 삭감해서 여기다 보태야지 50% 모자란 거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건의하겠습니다, 도 축제위원회에.
○김동욱 위원 다른 지역구는 모르겠습니다. 같은 지역구에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나 보고? 항의 들어오겠습니까, 안 들어오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한테는 들어갈 것 같습니다.
○김동욱 위원 그렇죠.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해결합니까? 미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잘 조정하겠습니다.
○김동욱 위원 예, 고맙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용호 위원님, 김동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충홍 위원 발언신청)
예, 고충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고충홍 위원입니다.
오순금 국장님.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고충홍 위원 지금 월드컵경기장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최근 3년에 걸쳐 적자운영이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계속 적자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2013년과 2014년에는 적자폭이 어느 정도?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2013년에는 6억 600만 정도이고 2014년에는 4억 700만 원 정도 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계속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데…….
○위원장 안창남 지금 임대료 밀린 게 얼마예요, 못 받은 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임대료는 대부료가 총 26억이 부과됐는데 저희들 16억 7600만 원이 징수됐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러니까 10억 못 받은 거네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위원장 안창남 제대로 받으면 적자 없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9억 2400만 원이 미납인데 그중에서 5억 8100만 원은 2019년까지 분납키로 법원에서 조정이 됐고, 현재는 3개 업체에 3억 4300만 원이 미납된 것으로 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현재 6개 업체가 입주되어 있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충홍 위원 그 6개 업체는 임대료를 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6개 업체가 전부 조금씩 체납되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임대료가 다 해서 1억 2000만 원이 맞습니까, 6개 입주업체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충홍 위원 1년?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1년에.
○고충홍 위원 이게 미납이 됐다 이거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금년에 받을 수 있는 게 1억 2300만 원입니다.
○고충홍 위원 위탁 운영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습니까? 민간위탁 운영방안.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민간위탁에 대해서 구체적인 검토는 못 했습니다.
○고충홍 위원 좀 나을 게 아닌가요, 민간에서 하면? 공격적인 운영방안도 나올 것이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민간위탁을 하겠다고 하면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민간위탁을 했을 때 장단점을 저희가 고려를 한다면, 예를 들면 금년도에 U20을 유치했는데 이런 경기를 유치할 때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렵다기보다는 못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월드컵경기장은 체육 인프라로서 저희가 관리를 해야지 적자, 흑자 이렇게 논한다면 어려움이 많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적자폭을 좀 줄여야 되는데, 꼭 이익을 내라는 것보다도 적자가 계속 누적이 되니까.
유나이티드 축구팀에서 제안한 것이 있죠? 대관람차, 이것은 뭡니까? 대관람차를 설치하겠다. 대관람차는 뭡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싱가포르에 가면 대형 원형놀이시설 있지 않습니까? 그런 형태가 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것을 어떻게 운영한다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것은 저희들이 구체적인 검토라든지 이런 것이 안 된 상황이고 그쪽에서 수익사업을 위한 방안으로 제안을 해 왔습니다. 그거 외에 다른 거 몇 가지 해서. 그래서 저희가 그런 저런 종합적인 검토를 하기 위해서 자문위원을 꾸려서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런 부분을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앞으로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직 자문위원제 출발은 못 했습니다. 12월 1일 날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새롭게 운영방안을 찾아봐야 되는데 적자가 계속되는 원인이 어디 있다고 보시는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일단 시설관리 운영비만 하더라도 막대한 돈이 들어가는, 기본적인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고, 또 월드컵경기장이 축구경기장이기 때문에 1년 동안 경기하는 횟수에도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잔디관리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그래서 체육 기본 인프라로서 저희가 가져가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고충홍 위원 종합적인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알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예산서에 보니까 기당미술관 교육실 및 아트숍 증축예산, 소장작품 구입비가 5000만 원, 미술관 내 교육실 및 아트숍 증축사업 6억 원이 편성됐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고충홍 위원 지금 관장이 공석 아닙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공식적인 관장제도는 없고 명예관장을 저희들이 위촉을 안 한 상태입니다.
○고충홍 위원 명예관장이 관장 역할을 하는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상시 출근해서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자문을 얻고자 할 때라든지 미술관에 대한 전문지식이라든지 이런 것을 협의할 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정식관장을 위촉 안 하는 이유가 뭐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전에 변시지 화백님께서 돌아가신 이후에 관장을 위촉 안 했는데 그 후에 위촉하려고 하니까 주변의 기당미술관에 맞는 인물을 선정하는 것도 사실은 어렵고 또 운영위원회에서 그런 점을 감안해서 몇 번 논의를 했지만 현재는 굳이 명예관장이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차후에 상황을 보면서 명예관장을 위촉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제시되어서 그렇게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충홍 위원 기당미술관에 적절한 인물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무슨 말씀입니까? 미술관에 맞는 분이 계신가요? 기당미술관에 맞는 분?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미술관 취지에 맞는 분들, 운영위원회에서 그런 부분의 의견을 제시해서 결정한 사항이라서 저희 행정에서도 특별하게 지금 명예관장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고충홍 위원 운영위원회에서 결의가 되더라도 조금 제대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부분이 있으면 운영위분들한테 얘기를 해야죠. 관장이 공석이기 때문에 이렇게 해서 관장을 위촉해야 된다, 고지를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현재는 미술관이 기획전시나 대관전시 등에 치우치는 상황입니다. 사실 여건도 그렇고 해서. 그래서 아트숍 건물을 증축해서 지역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와 연계시키는 미술교육 차원에서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런 활동을 하려면 이때 가서는 저희가 명예관장님을 위촉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충홍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질의를 하느냐 하면 보니까 주인 격이 없는 것 같아요, 관장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내용도 보니까 금년에 집행을 하나도 안 했네요, 작품구입을. 4500만 원 예산이 올라와 있는데 제로입니다. 작품구입은 하나도 안 했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 부분은 사실은 저희들 작품구입 과정은 거쳤는데 회계상 처리하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서, 그것은 뭐냐 하면 개인작품을 사는 것으로 결정을 했기 때문에 저희가 개인과 관과의 거래 문제가 회계 절차상의 문제에서 발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보완을 위해서 지출만 안 하는 상황이고 그런 부분이 전부 보완이 돼서 아마 다음 달 초에는 정상적으로 재정집행이 될 겁니다. 그 부분은 진행이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구입은 했는데 지출이 안 됐다는 거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선정됐는데 회계상 절차에서…….
○고충홍 위원 작품구입 계약은 했는데…….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러니까 아직 계약을 못 해서 가계약 정도로 된 겁니다. 왜냐하면 회계상 절차의 부족한 부분을 저희가 보완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게 무슨 말인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어떤 말이냐 하면 행자부나 여기에 저희가 조회를 했더니 개인이더라도 거래를 하려면 사업자등록이 세무서에 돼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부분이 안 돼서 그 부분을 보완하고 저희가 회계절차를 밟으려고 하다 보니까 늦어져서 집행만 못 한 상황입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지금 구입이 안 된 거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작품은 전부 운영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선정은 된 상태인데 저희 직원들이 그 부분을 잘 몰라서 이렇게 처리하다 보니까 나중에 지출하는 과정에서 그런 문제가 생겨서 그 부분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작품구입비가 얼마입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4500만 원입니다.
○고충홍 위원 실제 예정되어 있는 작품구입비가 얼마입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게 2200만 원입니다.
○고충홍 위원 2300만 원이 남는 거네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12월 달에 2차 구입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회계연도에 맞춰서 연말에 할 수 없이 작품을 구입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여기 관장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해서 자꾸 집중 질의하는 겁니다. 관장이 있어야, 책임 있는 분이 있어야지.
이용객은 어떻게 됩니까? 2013년 이용객.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금년도 관람인원은 6800여 명 되고 있습니다, 10월 말 현재로.
○고충홍 위원 2013년도는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1만 200명 정도 됐습니다.
○고충홍 위원 2014년도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9080명입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매년 줄어들고 있거든요. 2013년도에 1만 212명, 2014년도 9087명, 2015년도 6800명.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교육실, 아트숍을 6억으로 증축하겠다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매년 이렇게 이용객은 감소하고 있는데 아트숍은 증축하겠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 그래서 초반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기당미술관의 구조상 기획전시하고 대관전시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저희가 보충하는 건물을 확보해서 마케팅을 하고 이용객도 확충하고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관장부터 위촉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알겠습니다. 그 부분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창남 고충홍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제가 몇 가지 하고 더 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프린지 페스티벌 예산 1억 원이 계상되어 있어요. 맞습니까? 아닌가요?
그것은 도 문화정책과에 계상되어 있는 모양인데, 아까 몇몇 위원님들이 도심권의 문화행사와 관련해서 질의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저희들이 이렇게 지켜봤을 때 예산은 전부 성과주의예산제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서 시내중심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행사라든가 문화축제에 대해서 성과분석을 좀 더 치밀하게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익년도 예산이 편성되거나 해야 되는데 한번 올라오면 줄어드는 예산이 없어요, 모든 게. 예산이 편성되면 해마다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다 잘되고 있느냐? 다 잘되고 있지 않으니까 문제라는 얘기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맞습니다. 올해까지 이렇게 운영해 보면서 축제예산이라든가 문화예술행사 할 때 제가 와서 한 가지를 고친 게 있습니다. 공무원 동원 안 하는 것부터 먼저 하자. 그래서 그 축제나 행사에 관객이 없으면 다음연도에 안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한번 시도를 해 봤는데 그런 대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위원장님 말씀대로 올해 관객이라든가 분위기를 평가해서 내년도 예산 배정하는 데 감안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그것은 어떤 거냐 하면 이 단체가 왔던 것을 잘 안 된 단체는 다른 단체로 바꿔서 하는 방안도 검토해서, 예산은 그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렇게 노력해 주시고요.
제주시에서 직접 추진하는 사업 중에 들불축제, 가장 큰 행사라고 보는데요. 물론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전환된 것은 기뻐할 일이지만 실질적으로 축제가 도민들 동원이 안 되면 과연 그 정도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예산 해마다 올라오고 또 주변의 주차장 정비사업이라든가 시설사업이 내년 예산에도 15억 원 정도 계상되고 있는데 우리 의회에서 누차 얘기한 게 일회성으로 그치는 행사를 위해서 기반사업에 너무 투자하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할 계획은 전혀 없다, 이것도 문제가 아니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연중 사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용역을 하도록 했는데 지금 들불축제장은 우리가 캐피탈 유치하면서 임대를 주고 있습니다. 임대료를 2억 정도 받고 그것에 따른 지방채 들어오는 것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는 현재 일시적인 행사 외에는 활용할 수 없는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예산은 어떻게 쓰느냐 하면 기본계획이 없이 그대로 그때그때 시설하는 것을 기본계획같이 틀을 짜 놔서 그것에 맞게 시설을 해 가는 쪽으로, 이 구역은 문화공공편의시설지구, 여기는 휴양문화시설지구 이런 식으로 지정해서 그것에 맞게 시설을 점진적으로 해서 연중 사용할 수 있도록, 임대가 끝났을 경우를 대비해서 이것을 적절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언제까지 끝날 수 있다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위원장 안창남 용역결과가 마무리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로를 2.5㎞ 정도 개설하겠다 이렇게 해서 예산을, 15억 안에는 마로 개설하는 예산도 들어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장님, 거기 가 보니까 시멘트 길을 가운데 한군데 하는데 앞으로는 주도로 말고는 시멘트 길을 안 하고 석분 깔아서 자연친화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주차장도 잔디 블록 비슷하게 했는데 그것도…….
○위원장 안창남 마로에 대해서만 답변하시면 됩니다. 마로는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이에요, 조성하면?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마로는 기위 시설돼서, 축제장 위에 가는 길이 마로로 기위 시설된 겁니다.
○위원장 안창남 예산설명서에는 15억 사용계획 중에 마로 조성 2.5㎞도 들어 있는데 답변은 또 그렇게 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기위 시설된 것을…….
○위원장 안창남 기위 시설된 것은 설명서에 넣을 필요가 없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죄송합니다. 그것은 잘못됐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이왕 만드는 거면 활용 방안도, 직접 도민들이 가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게 바로 옆에 승마장이 있거든요. 승마장을 위해서 만든 것처럼 돼 버릴 수가 있다 말입니다. 그러면 특혜성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관리계획을 정확히 세워야 된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마로는 기위 불 붙이는 라인이, 기존에 길로 되어 있는 것이 마로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리고 이번 예산서에 보니까 새별오름 행사장 내의 분묘를 이전하겠다고 해서 1억 원이 올라 와 있습니다. 분묘 이장하는 것은 분묘 소유주가 이장하겠다는 거예요, 아니면 행사 때문에 지장이 되니까 이전하겠다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이장 요구가 들어왔을 때 이장해 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 예산이 500만 원씩 해서 20개 분묘를 이장할 계획으로 해서 1억 원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거기서 이장도 안 하겠다고 하는데 시에서 예산 올려서 이장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분묘는 제주의 문화자원이기 때문에 있는 대로, 관광객들도 오면 돌담 있고 한 게, 제주도의 묘지가 상당히 특이한 묘지 아닙니까? 그런 것은 주인들이 이장하지 않겠다고 하면 가능하면 그냥 놔두는 게 어떻게 보면 더 관광적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권장은 안 하겠습니다. 문의 들어온 부분에 대해서만…….
○위원장 안창남 20개나 옮기겠다고 해서 예산 1억 올렸길래, 그러면 벌써 옮길 계획이 있어서 예산이 들어온 거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거기에는 76기가 들어 있습니다. 20기는 의향이 있는 부분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위원장 안창남 묘지의 주인들이 옮기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그런데 문제는 묘지 주인들이 옮기겠다고 했을 때 돈 지원해 줄 필요가 없어요. 왜 우리가 지원해 주는데? 묘지주들이 자기네 공동묘지로 천리해 가는 걸 원하고 있다면 지원해 줄 일이 없는데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줘 가지고 깨끗이…….
○위원장 안창남 아니, 무슨 말씀 하세요. 거기에 있는 산을 자기네 공동묘지로 옮겨 가는 걸 지원해 줄 필요가 없죠. 우리 행정의 필요에 의해서 옮기는 것 같으면 이전비 주는 게 맞는 거고요. 그것도 문화자원인데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검토가 아니고, 그것을 우리가 파악해야 예산을 심의할 것 아니겠습니까?
좋고요.
국장님, 더 이상 세세한 질의는 안 하겠습니다.
‘탄향유구’ 전에 다녀오셨나요? ‘탄향유구’ 전에 다녀오셨냐고 물었는데 그 말뜻을 모르니까 안 다녀오셨네요.
탄향유구가 무슨 뜻이지도 모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직 그거…….
○위원장 안창남 청탄 선생, 소암전시관에서 한 전시회 이름이 ‘탄향유구’ 전입니다. ‘탄향유구(灘響悠久)’는 뭐냐 하면 청탄 선생의 생각과 그간의 공적의 울림이 오래도록 멀리 남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소암 선생이 쓴 글이 탄향유구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죄송합니다. 지금 그것과 문제…… 서귀포에서 해 줘 가지고 아까…….
○위원장 안창남 그러니까 안 다녀오셨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안 다녀왔습니다. 내용도 잘 몰랐고.
○위원장 안창남 안 다녀오셨으니까 그 느낌을 모르겠는데, 왜 소암기념관에서 ‘탄향유구’ 전을 하느냐 하면 소암 선생이나 청탄 선생이 살아계셨을 때 상당히 긴밀한 교우 관계에 있었어요. 특히 남농 허건 선생이나 허백련 선생이나 고은 시인이나 서정주 문인들이 내려왔을 때 소암 선생과 연결해 준 분이 청탄 선생이에요. 또 청탄 선생은 서예에만 능한 게 아니고 원래 전공은 일본 유학 가서 서양화를 했죠. 그리고 초대 도의원도 했고요. 어떻게 보면 제주도에서 문화예술을 위해서 상당히 거목인데 이런 분이 기념관 하나 없다는 것은 상당히 제주시로서는 생각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용역을 주든 어떻게 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금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이 발단이 되어 가지고 아까 4500만 원 용역비 올리게 된 동기가 된 겁니다. 위원장님 얘기하시는 거 제가 말귀를 못 알아들어서 죄송합니다마는 앞으로 그것을 기초로 해 가지고 공무원이 하겠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관련 인사들로 해서 추진위원회라든가 구성되면서 분위기 확산이 된 다음에 점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중요한 것은 우선은 관심입니다. 관심을 가져야 일의 단초가 됩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원인은 제주시 분이 서귀포에 가서 했느냐 하는 것부터 출발해 가지고 저희도 고민을 하기 시작했는데, 앞으로 그러한 것을 관에서 나서서 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조사하면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것 하나 있으면 저도 좋겠습니다.
○위원장 안창남 그렇게 노력해 주시고요.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관계공무원 여러분도 자료 준비 등에 수고가 많았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12월 2일 오후 2시에 개의하여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 및 의결토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9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손영준
○출석공무원
- -제주시
-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문화예술과장 김영훈
- 관광진흥과장 김영미
- 스포츠진흥과장 윤선홍
- 우당도서관장 강수복
- 탐라도서관장 권석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춘수
- -서귀포시
-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 문화예술과장 임광철
- 스포츠지원과장 오대효
- 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숙희
-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김영금
- 관광진흥과장 강운영
- 관광지관리사무소장 한용식
○기록
- 김미영 양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