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회의록
- 제 2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자 2016년 2월 18일(목)
장 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제주시 소관
나. 서귀포시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제주시 소관
나. 서귀포시 소관
(10시00분 개의)
○위원장대리 김동욱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3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대한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집행기관 공무원께서는 주요업무에 대한 내실 있는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하여 도민 여러분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1.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제주시 소관
나. 서귀포시 소관
○위원장대리 김동욱 의사일정 제1항 2016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추가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이선화 위원 자료 하나 요구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입니다.
제주시에서 왕벚꽃축제에 대해서 새롭게 가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계획이 나와 있으면, 또는 추진협의체라든지 구성이 되어 있으면 자료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더 추가요구 자료 없습니까?
없으면, 다음은 소관 담당국장님의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사전에 업무보고 자료를 받았고 오늘 주요보고 내용도 여러 위원님들 자리에 비치해 놓았으므로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고 바로 질의·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괜찮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고맙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하고,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께서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안녕하십니까?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늘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제주시에서 참석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승범 문화예술과장입니다.
김영미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정기창 스포츠진흥과장입니다.
강수복 우당도서관장입니다.
권석자 탐라도서관장입니다.
김춘수 아트센터소장입니다.
김영훈 지역경제과장입니다.
그 외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제주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님께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안녕하십니까?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존경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안창남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바쁜 의정활동을 하시는 데 대하여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우리 서귀포시 문화관광스포츠 분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데 대하여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저희 서귀포시 간부공무원을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향욱 경제관광산업국장입니다.
임광철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양영일 스포츠지원과장입니다.
김숙희 도서관운영사무소장입니다.
김재웅 지역경제과장입니다.
한용식 관광지관리사무소장입니다.
양은권 서귀포예술의전당 관장과 강동언 관광진흥과장은 사무관 임용교육 중이어서 부득이 참석치 못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드리는 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지도편달과 고견을 들으면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위원님들께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께서는 먼저 소속과 성명을 밝힌 후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충홍 위원 발언신청)
예, 고충홍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충홍 위원 고충홍 위원입니다.
행정시 공직자님들, 새해 들어서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 다 승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 강왕진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고충홍 위원 연동 바오젠거리에 가끔 가 보시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충홍 위원 바오젠거리를 지금 어디서 담당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정은 도에서 했고, 관리는 이관되어서 제주시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제주시 어디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관광정책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관광정책과에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관광진흥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지금 관광진흥과에서 전담해서 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충홍 위원 처음 바오젠거리가 건설될 때는 도하고 시에서 TF팀을 구성해서 추진이 아주 잘됐었는데 그 후에 관리 면에서 제주시 건설과에서 하는 것인지, 연동에서 하는 것인지, 관광진흥과에서 하는 것인지 잘 구분이 안 되고 있다는 것이죠.
이것은 야간관광 활성화나 이런 측면에서 관광진흥과에서 총괄해야 될 것이 아닌가. 그래서 관광진흥과에서 총괄하되 부서 간에 협업이 잘 이루어져야 된다는 것이죠. 건설과는 건설과대로 도로공사를 협의 없이 해 버리고 관광진흥과에서는 관광 측면에서 하고 하니까 손발이 안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년 업무보고에는 어떤 활성화 계획이 있는가요, 바오젠거리에 대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바오젠거리에 대해서는 2011년 7월 5일에 지정되어서 지금까지 활성화가 되어서 중국인 관광객들…….
○고충홍 위원 금년도 업무보고에 바오젠거리 활성화에 대해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그게 안 나온 것 같은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보고자료에는 없습니다.
○고충홍 위원 안 할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활성화는 계속적으로…….
○고충홍 위원 보고자료에도 없는데 말로만 활성화시킨다고. 그러면 보고자료에 있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별도 보고드리겠습니다. 나중에 활성화 계획을 만들어서 위원님께 별도 보고드리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저한테만 별도로 하겠다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보고한 다음…….
○고충홍 위원 제주도에서 대표적인 차 없는 거리인데 그래도 그런 거리에 대해서는 계획이 서 있어야 되죠. 이게 전혀 없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도 맞습니다마는 지금 바오젠거리가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2차적으로, 칠성통 쪽에 차 없는 거리가 작년 말에 완공되어서 거기에 2차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아니, 활성화가 되어 가고 있는 중이죠. 된 게 아닙니다. 바오젠거리에 할 일이 아주 많습니다.
바오젠거리 명칭 관계는 어떻게 할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명칭 관계도 바오젠거리가 2011년 7월 5일부터 시작해서 5년간 명예도로로 지정되어서 올해 7월 4일이면 명예도로는 끝납니다. 그래서 바오젠 회사의 명예도로를 계속할 것이냐 하는 것은 의견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바오젠거리로 계속 불려오던 것을 어느 날 갑자기 부르지 말라고 해서 안 부를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오젠거리로 운영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금년 7월이면 명칭 사용기간이 끝나는데, 그러면 지금 업무보고에도 이게 나와 있어야 되고 명칭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계획이 있어서 될 거 아닙니까? 시에서 하는 겁니까, 도에서 하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시에서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명칭 관계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저희가 종합민원실의 도로명 관리부서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의견을.
○고충홍 위원 지난번에는 도에서 처음부터 관여를 했기 때문에 이런 사항은 도에서 해야 된다는 얘기를 했는데, 명칭 관계를 도는 시에서 해야 된다고 하고 시는 도에서 해야 된다고 하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에서 지정해서 우리 시로 이관되었기 때문에 도의 의견을 들은 적은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시에서 하는 게 맞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고충홍 위원 지난번에는 처음 도에서 도로 개설할 때 관여를 했기 때문에 도에서 해야 될 것이라고 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얘기는 아마 도에서 지정해서 이관되었기 때문에…….
○고충홍 위원 이 기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사실 거리 명칭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업소에 있는 분들은 상당히 중요한 거거든요. 새로 개업하는 데도 있고, 또 홍보 차원에서 홍보물 제작하는 업소들도 있고 한데 명칭이 바꿔지면 유인물도 다시 바꿔야 되고 간판도 바꿔야 되기 때문에 빨리 서둘러서, 꼭 7월이 아니더라도 명칭을 빨리 정해야 됩니다, 가부간에. 업소들 때문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 얘기는 지금 바오젠거리에 대한 의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의견을 수렴해서 시에서 결정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생각은 지금 현재 바오젠 회사 이름이기 때문에 5년간 했으면 되지 않았느냐는 의견도 많이 되고 있고, 명칭상 부르는 것을 현재 그대로, 명예도로로는 안 되지만 바오젠거리로 불려도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의견도 듣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 가지 의견이 있기 때문에 의견수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바오젠거리를 그냥 유지하는 데도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고, 또 명칭을 바꿀 경우에는 아무래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거리이기 때문에 갑자기 바뀌면…….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명칭을 바꿀 의향은 없습니다. 바꾸면 혼란이 오기 때문에 지정을 하느냐 안 하느냐 문제만 남아 있는 것이지.
○고충홍 위원 바오젠거리 명칭을 바꾸지 않겠다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금 주민들 사이에서 바오젠거리로 불리는 것을 인위적으로 바꿀 의향은 없다 이겁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명칭을 그냥 유지하겠다는 말씀인가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금 두 가지로 생각을 해야 됩니다. 하나는 명예도로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하고, 시민들 사이에서 불려지는, 기존부터 불려오던 바오젠거리에 대해서 어느 날 갑자기 그것을 바꾸었다고 해서 이름이 바꿔지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이 문제는 주민의견을 수렴해서 명예도로로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만 남아 있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바오젠거리 명칭을 계속 유지할 겁니까, 아니면 바꿀 의향이 있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명예도로를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만 남아 있다는 겁니다.
○고충홍 위원 명예도로는 뭡니까? 바오젠거리를 얘기하세요. 명칭을 바꿀 것인지 아닌지.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명예도로를 차이나거리로 이렇게 바꾸지는 않겠다는 얘기입니다. 다른 명칭으로 바꾸지 않겠다는 겁니다.
○고충홍 위원 바오젠거리를 그냥 유지하겠다는 말씀이네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금 명예도로로 재차 지정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문제가 7월 4일 되면 만료되기 때문에…….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명예도로로 지정하는 것은 맞는데, 지정을 하되 그 명칭을 바오젠거리로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될 것이 아닌가. 그런데 국장님은 그냥 바오젠거리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들리는데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얘기가 아닙니다. 조금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뭐냐 하면 지금 현재 바오젠거리로 제주시 내에서는 다 통용되는 거리이기 때문에 그것을 인위적으로 바꿀 수는, 불려지는 것을 어느 날 갑자기 명칭을 바꿀 수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고충홍 위원 계속 바오젠거리로 유지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기 때문에, 문제는 뭐냐 하면 그런 상황인데 바오젠거리를 명예도로로 다시 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만 남아 있다는 겁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국장님, 그 얘기는 행정에서 공식명칭으로는 안 쓰고 그냥 불려지는 것은 관계없다, 그런 얘기입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습니다. 불려지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행정에서 다른 것으로 바꾼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고충홍 위원님께서는 그것을 공식적으로, 처음에 우리가 바오젠거리 지정할 때처럼 행정에서 공식적인 명칭으로 지정할 것인지 말 것인지 얘기하는 겁니다.
○고충홍 위원 명칭이 있어야죠. 그것은 상식 아닙니까? 그래야 그 입구에다가 명칭을 붙이죠. 뭘로 붙일 겁니까? 무슨 거리라고 할 겁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입니다.
명예도로로 지정하려면 「도로명주소법」 제8조에 보면 기업의 유치나 이런 근거가 있어야, 목적이 있어야 명예도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2011년에 제주도 관광정책과에서 바오젠의 1만 5000명을 유치하겠다. 그래서 유치하고, 우리도 유치 차원에서 관광정책과에서 명예도로로 지정해 달라고 해서 시로, 우리가 부서이기 때문에 우리한테……. 종합민원실에서 지정을 합니다. 도로명주소는 종합민원실에서 관리하는데 도 관광정책과에서 바오젠거리를 지정해 주라고 문서가 와서 우리가 종합민원실로 문서를 보냈습니다. 도에서 이런 사안이 있기 때문에 명예도로로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그래서 명예도로가 올해 7월 4일 되면 끝납니다. 그런데 명예도로가 끝나는데 다시 바오젠거리를 하게 되면, 현재 바오젠 회사에서 뭐를 유치하겠다는 것이 전무한 상태에서 명예도로를 다시 부가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그러니까 행정의 관점하고 도민의 관점에 시각차가 있는 거예요.
바오젠 도로명이 7월 4일 날 끝나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이선화 위원 그러면 이 도로는 다른 이름으로 하냐는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다른 이름으로 할 수……. 그것은 종합민원실에서 결정을 해야 되는데…….
○이선화 위원 바오젠로는 이제 없어지는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바오젠로는 자연스럽게 불리면 되겠고.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행정에서…….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명예도로는 없어지는 겁니다.
○이선화 위원 어렵게 말씀하지 마세요. 행정에서 바오젠로라고 하는 공식용어는 사라지는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명예도로는 없어지는 겁니다.
○이선화 위원 도민들 의식 속에 바오젠로라고 하는 이미지가 있다, 불려진다, 이것을 말씀하지 마시고 바오젠로는 사라지는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7월 4일 되면…….
○이선화 위원 그러면 그다음의 도로명은 뭡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도로명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연동7길입니다, 지금 도로명주소는.
○이선화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거기가 어쨌든 중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고 공항에서 가까워서 제주관광의 1번지잖아요? 그러면 관광진흥과와 제주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오고 그동안 바오젠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거기에 관광객 집객효과가 있었잖습니까? 그러면 그 집객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그다음의 상징 도로명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준비를 안 하고 있다면 무책임한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입니다.
바오젠거리가 7월 4일로 만료되지만 전국적으로 이런 회사명을 쓰는 데는 오로지 바오젠거리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도로명 자체가 변동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이선화 위원 거기가 신길몇로 이렇게 있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연동7길입니다.
○이선화 위원 연동7길로 되어 있는데 관광에 대한 마케팅으로 바오젠이라는 이름으로 해서 부가효과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게 계약상으로 바오젠로라고 하는 명예도로명을 쓰는 것이 마무리 시점에 왔잖아요. 그리고 이 부분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라 지난번에 고충홍 위원님께서도 계속 이 부분에 대해서 집중 질의했었는데 행정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명예도로명에 대한 다음 준비가 없다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바오젠 도로명을 유지하라는 게 아니라 그 기업명을 쓰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공유가 된 거잖아요. 그러면 어찌 됐든 간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가 주민들과 그리고 지역구 의원님들과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인 검토가 있었어야죠. 연동7길을 말씀하는 게 아니라.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원님하고 연동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보겠습니다. 의견은 다양하게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저희들도 작년부터 준비해서 도의 의견도 듣고 여러 가지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지역 상가 분들의 의견도 수렴해서, 과장님은 규정에 있는 것에 의해서 도로명을 정해야 된다고 하지만 꼭 그것에 집착할 것은 아니거든요. 외국 관광객 유치라든가 여러 가지 면에서 명예도로로 불릴 수 있는 좋은 명칭을 새로 정해야 될 겁니다. 꼭 7월 달까지 기다리지 말고 그 전에라도 빨리 대책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의견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고충홍 위원 다음은 바오젠거리에 보면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국장님 아시죠? 거기 관광안내서 보셨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관광안내소가…….
(회의실 모니터에 사진자료 보임)
○고충홍 위원 저게 관광안내소인데, 아까 것은 옛날 관광안내소이고, 지금 이것은 꼭 바오젠거리만 국한된 게 아니고 서귀포의 차 없는 거리, 또 서사라 거기도 다 공통 적용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꼭 바오젠거리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참고로…….
신촌에 가면, 저게 뭔지 아시겠습니까?
국장님, 저 빨간 게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고충홍 위원 저게 버스입니다.
그리고 옆에 사람 서 있는 것은 뭡니까? 오른쪽. 그것은 뭘로 보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컨테이너…….
○고충홍 위원 컨테이너? 저런 컨테이너가 어디 있습니까? 저기 하나는 버스고 이쪽 오른쪽 것은 가방입니다. 여행자들 가방, 이런 특이한 모형을 갖다 놓음으로써 특색 있게 보이고 눈에 잘 띄고. 그 안에 들어가면 주변의 음식점이라든가 관광지 같은 것이 다 안내되어 있고, 안내원들 거기 있고. 얼마나 특색 있고 좋으냐.
국장님도 시간을 내셔서 전국의 이런 관광지를 한번 보시고, 우리 제주지역도 정말 현대 감각에 맞게…….
비교를 해 보십시오. 아까 관광안내소하고 지금 이거 하고 너무 차이가……. 한번 둘러보셔서 벤치마킹할 거 있으면 하고 그렇게 해 주시고.
지금 바오젠거리 관광안내소는 잘 보이지도 않고, 사람이 근무를 어디서 하는 겁니까? 거기에 관광안내원 근무하고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이 좀 전에 부서별 협조관계를 지적했듯이 지금 바오젠거리에 대해서는 각 과별로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것을 개선해 나가고, 안내소 문제는 지금 현재 지역경제과에서 시설해서 관리하고, 공연장은 문화예술과, 총괄은 관광정책과, 도로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그러니까 참 복잡하게 되어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문제를 한 군데서 통합적으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것을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 회의를 해서 이런 부분은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도가 지난번에 발표를 했는데 지금까지의 양적 관광보다 앞으로는 질적 관광으로 관광정책을 전환시키겠다고 한 거 아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충홍 위원 그렇다면 시에서는 일선기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서 질적 관광에 대한 관광분야 지표라든가 이런 사항이 뒷받침되어 있어야 되는데 업무보고에는 그게 나와 있지 않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에서는 저희 행정시에서 해야 될 게 친절이라든지 질서, 청결, 그다음에 음식분야, 여행사 관리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용태세 확립으로 해서 지금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추진하고 있는데 업무보고에는 없다는 것이죠. 있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29쪽에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보면 구체적인 것들이 없어요. 세부 시책들이 나와야 되거든요. 예를 들면 시민주도 친절캠페인, 관광객 수용태세 관리 이런 사항들, 구체적인 예를 들면 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택시 기사들의 친절도라든지 지표를 체크해야죠. 그리고 음식점 및 종사자들의 친절, 또 숙박업소들의 수용태세 이런 구체적인 사항들이 나와 있어야 되는데 도에서는 발표를 했지만 제주시는 뒷받침하는 관광지표가 설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제주시에서는 행복한 제주시 관광발전협의체를 여행, 음식, 숙박, 교통업 등 관광사업체 중심으로 해서 3월 중에 협의체를 구성해서 위원님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시책도 발굴하고 이런 추진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입니다.
업무보고자료 29쪽에 그것을 집어넣었습니다.
○고충홍 위원 세부 구체적인 사항들이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관광지표라든가 관리지표를 설정해서 도의 질적 관광으로의 전환에 따른 뒷받침이 되어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게 하기 위해서 협의체 구성해서 같이 하려고, 3월 중에 구성해서 철저하게 하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간단히, 서귀포시 국장님.
2017년 FIFA U-20 월드컵대회에 대해서 어떻게 계획하고 계신지, 참가규모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는 현재 저희 시에서 TF팀을 구성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또 FIFA 실사단이 지적한 노후된 시설 보강을 위한 공사준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고충홍 위원 TF팀은 보니까 직원이 두 명밖에 없는데 앞으로 인원 보강을 안 할 겁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현재는 6급 1명, 8급 1명 배치되었습니다마는 차후에 업무강도가 높아지는 것에 따라서 저희가 추가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충홍 위원 월드컵 준비사항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3월부터 전개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현재 예산확보가 된 것이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43억 2000만 원 되어 있습니다. 홍보 관련해서는 일반 사업비로 해서 꾸준하게 해 나갈 것이고, 특별히 하는 것에 대해서는 추경에 확보해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 나가겠습니다.
○고충홍 위원 이 대회는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유일한 세계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충홍 위원 아주 중요한 대회죠.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선화 위원 발언신청)
이선화 위원님.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23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의 거점 조성사업인데, 삼도2동이 문화마을로 조성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화예술의 거점 조성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인데 출발을 삼도2동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확대시키겠다는 뜻입니다.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문제는 어제도 제가 문화예술재단 할 때 말씀을 드렸었는데 빈집 프로젝트, 빈집을 예술가들에게 임대해 주는 프로그램을 행정에서 주도해서 하신 거잖아요, 삼도2동 지역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그다음에 삼도2동 구 제대병원에 가칭 종합문화예술센터가 국비사업으로 들어오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다음에 그 인근에 관덕정과 목관아지가 있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막연하게 문화예술의 거점 조성사업이 아니라, 사실 제주시의 문화예술거리는 삼성혈 부근에 되어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런데 그쪽은 현실적으로 국수거리가 된 거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주시에서 좀 고민을 하셔서 도정의 정책과 제주시의 정책에 있어서 막연하게 내용적으로 문화예술 거점이 아니라 명예도로이든 뭐든 간에 문화라는 것을 내세우는 도로명을 빨리 주셔야 여기에 응집하기가 좋다, 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구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에 대한 명칭공모가 들어가고 있잖아요? 지금 명칭공모가 실시 중이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6월 30일까지인데, 이쪽 도로에 대한 개념으로 가지 않으니까 문화라고 하는 이름으로 예산들은 오고 있고 국비도 오고 있는데 파이를 전체적으로 구도심에서 키울 수 있는 명칭이나 거리에 대한 교집합이 없는 거예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력해 주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도로명칭, 원도심 살리기 차원에서 삼도2동 빈집 프로젝트라든지 이런 사업이 1개 사업에서 지원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예산이 갈려서 지원되기 때문에 명칭을 딱 박으면 좋은 점도 있지만 올해부터 시작하는 문화도시사업도 원도심을 중심으로 연계해서 외곽지까지 연결하는 방안으로 하기 때문에, 그 예산도 일부 거기 포함해서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민해서 원도심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국장님, 현대극장은 처음 예산 반영되어서 한 번 명시이월되었고, 향사당 같은 경우는 지난번에도 예산 반영했는데 불용되어서 좌절되었다가 어렵게 예산이 반영되어 있는 곳이거든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알겠지만 행정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현대극장이나 향사당 문제는 토지주가 팔겠다는 의향이 없어서 매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동과 협조해서 토지주들을 설득시켜서 노력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토지주들을 누가 몇 번 어느 만큼 접촉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이선화 위원 노력해 주시고요.
행감 때 본 위원이 지역구 의원이자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그동안 어느 만큼의 노력을 했고 몇 번을 만났는가에 대한 자료요청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알았습니다.
○이선화 위원 강승범 과장님께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제주시 문화예술과장 강승범입니다.
○이선화 위원 과장님, 새로 의욕을 갖고 일하고 계신 점에 대해 본 위원이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 국장님도 아까 말씀하셨지만 삼도2동 지역의 빈집을 예술인들한테 창작공간으로 주고, 또 이게 서귀포 쪽의 레지던스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가게라는 부분을 창작공간으로 주었기 때문에 관광객이나 지역 시민들도 작품들을 판매한다든지 감상한다든지 해서 가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말입니다. 우리가 맨 처음 했을 때는 제주시 구도심을 서울의 인사동 거리처럼 주말에는 어느 구간 정도는 차 없는 거리로 해서 문화장터가 오일장처럼 계속, 주말이면 거기에 문화장터가 벼룩시장처럼 열리고, 공연도 보고, 장기자랑을 하고 싶은 친구들은 가서 하고. 이런 것으로 시작된 것으로 본 위원은 알고 있는데, 사실은 행정이 노력해 가지고 빈집에, 빈 가게에 예술인들이 오는 것까지는 됐어요. 그런데 문제는 보물들이 다 있는데, 구슬들이 있는데 이걸 꿰는 작업이 지금 안 되고 있는 거죠. 그동안 행정이 못 했다는 게 아닙니다. 지난 행정과 지난 시정은 구슬을 만드는 작업까지는 한 거예요. 지난번 문화예술과장, 국장님이 노력하셔서. 그런데 과장님을 중심으로 해야 될 일은 거기에 구슬을 꿰는 작업을 해야 되는 거예요. 주말이면 지역민들과 논하셔서 어느 구간은 차를 빼고 거기를 고정적인 문화장터와 문화산책길로 가는 작업을 해 주셔야 되고요. 이미 이런 작업들은 부산이나 서울의 문래동이나 홍대에서 일어나고 있거든요. 그쪽에서는 되고 있는 일을 관광객 1300만 명이 오고 있는 제주시, 제주도, 그리고 공항에서 10분이면 근접할 수 있는 곳에서 안 일어나고 있다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장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알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계속해서 김영미 과장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 김영미입니다.
○이선화 위원 과장님이 노력하셔 가지고 왕벚꽃축제에 대해서 새로운 그림을 만드시려고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왕벚꽃잔치가 꽃이 피어 있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장기적인 시간으로 변신한 것 같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작위적인 먹거리 축제에서 탈피해서 지역주민들과 벚꽃이 오래 있는 곳을 찾아서 현장에서 축제를 하겠다, 이렇게 변화된 것 맞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학술세미나까지 넣겠다고 하는 것으로 업무보고 30쪽에는 되어 있는데, 이렇게 업무보고에 자료 제출한 것 말고 과장님이나 시에서 갖고 있는 그림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해 주십시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지금까지는 왕벚꽃축제를 종합경기장에서 하다 보니까 접근성이 좋아서 먹거리축제라는 이미지를 남기게 됐는데, 전국의 잡상인들이 몰려 와서 여러 가지 안전 문제라든가 그리고 천연기념물인 왕벚꽃을 축제에 별로 내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정도 4.3과 맞물려 가지고 일정 잡기도 굉장히 힘들었는데 올해부터는 왕벚꽃축제를 진짜 왕벚꽃을 즐기는 축제, 그리고 잡상인들이 없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제까지 3일 하던 것을 10일로 늘려서 각 지역의 왕벚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해 가고, 그리고 천연기념물을 내세워서 이것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가지고 학술세미나 같은 것을 전국적인 전문가들을 모셔서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왕벚꽃축제처럼 전국에서 유명한 게 진해벚꽃축제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이선화 위원 이게 ’91년에 최초 개최되었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25회째입니다.
○이선화 위원 25년 동안 왕벚꽃축제와 제주 왕벚꽃의 아름다움이 중앙에 홍보된 사례가 있습니까? 드라마라든가 영화 촬영지라든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지금까지는 그렇게 알려진 건 없는…….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축제라고 하는 게 사람이 모여야 되고 먹는 음식 위주로 갔기 때문에 그렇게 됐는데, 진해벚꽃축제 같은 경우에는 벚꽃축제 기간 중에 벚꽃의 아름다움을 주민들과 함께 찍는 사진에 대한 부분, 그리고 진해벚쫓축제 기간 중에 드라마 촬영지로, 진해 벚쫓을 배경으로 사진이나 체험이 나오는 거예요. 드라마 ‘로망스’에 나온 벚꽃 터널은 어디일까 해서 벚꽃 명소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면서 축제 때 네티즌들이 진해벚꽃축제 때 벚꽃터널로 가서 그 ‘로망스’를 체험하자, 이렇게 가는 거죠.
그래서 1300만 명의 관광객이 오는 제주도가 관광에 대한 패러다임을 문화체험까지도 연결시키는 노력을 도정도 하고 있고 또 시정도 같이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왕벚꽃축제도 좀 더 차원이 다르게 가야 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전농로에 같은 경우에는 왕벚꽃축제 할 때 벚꽃이 피어 있을 때 사랑에 대해서, 홍윤애의 러브스토리가 있는 홍랑길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이선화 위원 그래서 그 부분을 사랑을 노래한 전국의 시인과 가수들이 와서 판을 벌인다든가 하는 게 좋을 것 같고.
지금 보니까 애월읍 광령리 같은 경우에도 한다고 하는데 애월읍 광령리에 대해서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무엇인가, 또 제주도의 입구에서 스토리텔링 콘텐츠는 무엇이고, 이 부분을 먹거리 이상으로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4월 1일인데, 그 전에 좀 빠르게 전문가들과 논하셔 가지고 진해의 벚꽃축제, 또 세계에서 꽃을 테마로 한, 왜냐하면 진해벚꽃축제 같은 경우에는 벌써 프랑스의 향수 브랜드가 진해벚꽃을 택했다 해 가지고 마케팅에 들어가고 있거든요.
해서 시의 공무원 여러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은 잘 알지만 좀 더 시대에 맞게 마케팅 방법에서도 좀 노력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TF팀 구성해서 적극적으로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한 가지만 짧게 하고 일단 마무리하겠습니다.
아까 국장님이 문화도시 조성 말씀하셨지 않았습니까? 22쪽.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이게 국비 사업 포함해 가지고 제주시 사업에서는 예산규모가 37억이 넘는 큰 사업비네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선정 사업에 노력하신 거네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노력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애쓰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가져가시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부분은 관계 전문가로 해 가지고 문화도시조성추진협의회도 구성하고, 그것에 대한 종합발전계획을 우선 용역을 해 가지고 종합발전계획 연차별 계획에 따라 가지고 거기에 맞춰서 사업을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게 5개년 사업이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5개년 사업이어서 국장님이 첫 단추를 할 때 잘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용역을 하게 되면 언제 되는 겁니까, 그림을 잡는 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저희 생각에는 올해 하여튼 3월부터 시작해 가지고 7∼8월이면 끝나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용역을 하는 것하고, 지금 추진계획에 보면 문화도시조성사업추진협의회 구성·운영,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전문가, 학계, 공무원으로 구성하고 실천계획수립 자문 등인데 이러한 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한 것과 용역을 같이 가겠다는 것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가지고 종합발전계획 수립방향을 거기에 해 주고 거기서 자문을 받은…….
○이선화 위원 거기서 나온 것을 바탕으로 과업지시서를 가게 되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과업지시서를 쓰고, 그다음에 종합계획 수립과정에서도 들어갈 부분, 의견을 서로 할 부분은 여기와 연계시켜 가지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프로그램과 문화학교 운영과 문화경관조성사업에 대한 부분이라고 해서 일단은 용역 들어가기 전에 과업지시서에도 영향을 미칠 추진협의회 구성에 대해 그분들의 면면, 그리고 방향에 대해서 좀 더 깊은 고민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이 실무 쪽에서는 운영하기 좋게 한 10여 명으로 하자는데 그것은 아닌 것 같고, 저희 생각은 숫자를 많게 해서 분야별로 다 들어갈 수 있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많은 인원으로 협의체를 구성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진상황을 제가 계속 별도로 보고를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이선화 위원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김용범 위원님.
○김용범 위원 김용범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 질의드리고요.
강왕진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김용범 위원 31쪽에 보면 수월봉 육각정 전망대 시설공사 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인가 예산 할 적에 이 부분을 한 번 거론한 적이 있어요. 여기의 부지가, 기존 육각정을 철거해 가지고 재설치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기존 육각정 설치한 그 부지가 사유지도 있고 마을회 소유도 있고 그때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것을 어떻게 해결한 거죠? 제가 그때 매입을 하지 말라고 했거든요, 이것을. 마을회에서 지어 달라고 하는데 왜 땅까지 매입하면서 하느냐 해 가지고 제가 그런 얘기를 했는데, 지금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옆에 도유지가 있습니다. 도유지에다가 짓는 겁니다. 건물만 짓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기존 육각정은 철거해 가지고 빈 공간으로 놔두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용범 위원 확실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그 마을에서는 뭐라고 안 그랬습니까? 기존의 사유지와 마을의 땅을 뺀 나머지 도유지에만 짓는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유지로…….
○김용범 위원 한 40평 정도?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주변 정리는 어디까지 하는 겁니까? 마을회 부지까지 전부 다 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주변 정비할 게 없습니다. 철거해 가지고 도유지에다가 건물을 짓는 거니까. 매입하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용범 위원 매입 말고요. 주변정리를 그것까지 전부 다 한다는 것 아닙니까, 어쨌든? 나쁘다는 게 아니고 기존 마을회 소유라든지 사유지도 전부 다 주변정리에 다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렇지 않습니다.
○김용범 위원 않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철거하고 그냥 놔두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철거 지역은 정리하고 도유지에다가 지어서 그 주변을 정리하겠다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전망대 시설 공사해 가지고, 전에도 한번 얘기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관광탐방안내소입니까? 가설건축물, 컨테이너로 저쪽에 입구 구성에 처박혀 있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제가 그것을 관광객들의 접근이 용이한 곳으로 옮겨 달라고 했는데 옮기지 않았잖아요, 지금도.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 부분은 집이 지어지면 다 철거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철거하면 관광안내소를 육각정 안에 놓을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정보센터 이 안에서 같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육각정 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용범 위원 지금 육각정을 어떤 식으로 만드는 거예요? 전부 다 막아 가지고 건물같이 짓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건물같이 짓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그 안에 관광안내소도 다 들어가는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정보센터로 해 가지고.
○김용범 위원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 안에 들어가 버리면 밖에서 관광객들이 볼 수가 없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1층에는 그렇게 되고, 2층을 짓고 옥상에 올라가면 관람할 수 있게 다 만들어 놨습니다.
○김용범 위원 관광안내소 위치가 쉽게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없는 곳이라는 거죠. 딱 봤을 때 관광안내소가 먼저 띄어야 되잖아요, 여기 가려면. 그것을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
삼거리가 이렇게 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안내판이라든가 이런 것을 표시해 가지고 적절히…….
○김용범 위원 적절하게 해 주시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용범 위원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님, 부임하셨는데 축하드리고요.
잠깐 묻겠습니다. 지난번에 언론에도 한번 나왔었는데 먹거리를 제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해 가지고 야심차게 준비한 불란지야시장.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다 폐장한 겁니까, 계속…….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현재 폐장된 상황입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좀 더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서 문제점 분석을 통해서 방안을 찾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기위 설치된 시설물이라든지 이것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 아닙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예, 그렇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 속에서 새로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려고 하는 거죠?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지금 중문관광단지 배후에 입지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집객력은 있다고 보는데, 과연 어떤 문제 때문에 관광객들 집객이 안 되고 시장으로서 역할을 못 하고 있는지, 야시장으로서의 역할을 못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접근성이라든지 음식의 질이나 이런 문제들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활성화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폐장하게 된 가장 주된 원인이 뭡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제가 1월 11일 자 경제관광산업국장으로 발령을 받고 전체적인 파악은 못 했습니다마는, 첫째는 음식의 질에 있었다는 평가가 우선인 것 같습니다.
○김용범 위원 앞으로 활성화할 수 있게끔 국장님께서 특별한 아이템을 제공해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리고 도서관에 대해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누가 답변할 거죠? 국장님이 답변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담당 관장님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답변하실 분은 발언대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우당도서관장 강수복입니다.
○김용범 위원 수고하십니다.
전에 제가 몇 가지 말씀드렸는데, 그때 각 도서관별 운영위원회 다 구성됐어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운영위원회를 조천도서관, 기적의도서관, 애월·한경도서관 네 개 도서관에 올해 1월 중에 구성해서 한 번씩 회의를 했습니다.
○김용범 위원 좋습니다.
지금 공공도서관통합시스템이라든지 홈페이지를 구축해서 통합회원 운영을 잘 관리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그런데 문제는 41페이지에 보니까 전자책 구입 통합운영이라는 게 있어요. 전자책 구입이 전자책, DVD 등 해서 650점을 1700만 원 정도 해서 구입하는 내용이 있는데, 저는 이게 나쁘다 좋다 따지자는 게 아니고 효율성 부분에서 제기하려고 합니다.
지금 도서관 통합회원 운영은 잘 구성해서 하고 있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그런데 전자책, 그러니까 전자도서관 시스템이 서귀포는 통합 운영되고 있죠?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숙희 예, 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런데 제주시는 이것도 통합 운영이 안 되고 있거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제주도 내 15개 도서관이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전자도서관이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전자도서관도 다…….
○김용범 위원 15개 도서관이 전부 다 통합 운영되고 있다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전자도서관 되고, 저희 우당도서관에서 전자도서관을 치면 서귀포에 있는 전자책도 볼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거기서 어디가 가장 중심으로 하고 있는 거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한라도서관이 중심이 되어서.
○김용범 위원 이게 언제 한 거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2013년부터 통합되어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도서만 통합된 게 아니라 전자책도 통합으로 되어서…….
○김용범 위원 그러면 전자책 구매를 어떤 식으로 하는 거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구매는 각 도서관별로…….
○김용범 위원 어떻게 그게 통합 운영되는 거예요? 안 되는 거죠.
통합 운영을 한다면 한라도서관에서 15개 도서관을 전부 다 통합 운영관리 해야죠.
그러면 다 따로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우당도서관에 A라는 책과 탐라도서관에 B라는 책이 있다. 그러면 수요자는 탐라도서관과 우당도서관에 전부 다 들어가야 돼요. 여기 들어가서 찾고 저기 들어가서 찾아야 되잖아요. 그런 시스템이 통합시스템입니까?
지금 통합시스템이라는 게 어떤 통합시스템을 말씀하시는 거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그러니까 지금 도서는 각 도서관별로 통합되어서 반납시스템이 되어 있고.
○김용범 위원 그것은 잘하고 있습니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전자책은 지금 실정은 각 도서관별 예산으로 해서 구입은 되고 있습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한라도서관의 전자책을 우당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는 통합이고, 지금 위원님께서는 하나로 해서, 예를 들어서 하나의 전자책으로 각 도서관별로 볼 수 있게끔 하는 것은 아직 안 되어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게 통합시스템이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전자책은 안 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제가 그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지금 서귀포는 그게 되고 있죠? 9개 도서관입니까?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숙희 8개 도서관입니다.
○김용범 위원 8개 도서관에서 통합으로 진행되잖아요?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숙희 예.
○김용범 위원 서귀포는 통합 운영되는데 왜 제주시는 안 되는 거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당초에 통합시스템은, 서귀포 같은 경우는 8개 도서관이 당초부터 그렇게 통합시스템으로 가고, 저희 같은 경우는…….
○김용범 위원 잠깐만요.
일반 회원 통합운영시스템은 되고 있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이것과 똑같은 것인데 왜 그러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아직은 통합회원만 되어서 반납시스템만 되어 있는 상태고, 서귀포는 당초부터 개발을 통합으로 한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표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제주시, 서귀포시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서귀포는 처음부터 통합…….
○김용범 위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겁니까? 서귀포는 처음부터 차후를 봐서 그렇게 만든 겁니까? 말씀하시는 게 뭡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서귀포는 처음부터 8개 도서관을 통합했고, 통합된 것을 대표도서관 중심으로 제주시, 서귀포시 하는데 지금 도서관 수가 많다 보니까 도서만 그렇게 되고 전자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개발 중에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걸 개발해야 됩니까? 똑같은 상황 아닙니까, 일반 통합회원 운영하는 것하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전자책은 예를 들어서 한 예산으로 해서 한라도서관이 중심이 되어서 그쪽에서 사면 각 도서관이 전자책을 다 볼 수 있게끔 되어야 되는데…….
○김용범 위원 그렇게 되어야 되잖아요. 그것을 왜 안 하시는 거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그렇게는 지금 개발이…….
○김용범 위원 그렇게 안 되면 지금 상당한 예산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고, 또한 회원들이 상당히 불편해요. 왜냐하면 제가 말씀드렸듯이 우당도서관, 탐라도서관, 조천, 한경, 애월 이런 데서 책을 서로가 다 구입하잖아요. 다를 수도 있고 같은 책을 구입할 수도 있고. 다른 책을 내가 보고 싶다면 각각 전부 다 찾아가야 되는 이런 불편함이 있는데, 지금 대구시 같은 경우에 17개 도서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전국 최초 사례인데, 전자책을 한 번 구매하면 금액이 다 다르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카피 수가…….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Five user입니다.
○김용범 위원 5입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이게 끝나면 사라져 버리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아닙니다. 계속 저장이 되어 있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저장되면, 예를 들어서 한 권의 책을 다섯 사람이 대출하잖아요. 이 사람이 끝나면 다른 사람이 들어가서 볼 수 있나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다시 대출할 수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한 책당 한 번 구입하는 데 돈이 얼마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한 책당 3만 3000원 정도 됩니다.
○김용범 위원 3만 원인데, 기한이 있을 것 같은데 기한이 없어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기한은 없습니다. 홈페이지에 한 번 받으면 계속 살아있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홈페이지에 받는 겁니까, 예를 들어서 교보문고면 교보문고 링크에 들어가서 하는 겁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링크에 들어가는 거죠.
○김용범 위원 그렇죠. 링크에 들어가서 하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우리가 교보문고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김용범 위원 영원하다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그게 저장이 됩니다.
○김용범 위원 그러면 상당히 중요한 거잖아요.
저는 이게 어느 일정기간이 되면, 일반 뭣도 보면 예를 들어 다운로드 기간이 있잖아요. 이런 식으로 해서 사라질 줄 알았는데 이게 영원한 거라면 상당히 문제가 심각하네요. 왜냐하면 같은 책이 7개 도서관에 나란히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예산 낭비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그러니까 중복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 문제는 저희 도서관에서 될 문제가 아니라…….
○김용범 위원 맞습니다. 이게 한라도서관에서 전부 통합 운영해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지금 문제는 한라도서관이 아니고, 서귀포는 8개가 통합 운영되고 있잖아요. 이런 식으로 제주시 6개 도서관조차도 통합 운영이 안 되고 있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우리 제주시만 통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귀포는 당초 8개 도서관을 통합해서 시작했고 저희는 우당·탐라 이렇게 따로 해서 처음부터 출발했기 때문에 지금 이게 통합이 되려면 대표도서관에서 8개를 포함해서 제주시 같이 통합해서 운영해야 되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게 하기 위해서 혹시 한라도서관이라든지 우당도서관, 서귀포도서관 등 해서 논의구조가 좀 있었나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제주도공공도서관협의회가 구성되어 있고, 통합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실무자들과 협의를…….
○김용범 위원 통합시스템에 대해서 어느 정도 논의가 되어 있는 거예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지금 회원 통합이 되어서 대출 타관 반납을 하고 있고, 타관 대출을 할 수 있는 그런 게 논의되어 있고, 전자책도 앞으로 통합을 하면서 조만간 예산 반영하면서 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용범 위원 그런데 문제가 그런 것들이 있잖아요. 교보문고라든지 도서 회사에서 개별구매를 요구하잖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통합하는 것을 원치 않잖아요, 자기네 상술 때문에. 이런 데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서도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이런 것에 대해서 도서관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전자책 관계는 저희가 깊이 그런 것들은 못 하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통합 관련해서는 한라도서관을 중심으로 해서 해 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지금 전자도서 수요층이 어떻습니까?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저희 도서관 같은 경우도 종이책도 물론 대출이 있지만 전자책도 많은 인원이 보고 있어서 연간 예산 800만 원 정도 해서 매년 구입해서…….
○김용범 위원 전자책 같은 경우는 신간도서가 제때 안 나오죠, 일반도서보다?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일반도서보다는.
○김용범 위원 어느 정도 뒤떨어지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시기적으로 어느 정도 뒤떨어져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한 달 정도.
○김용범 위원 그러면 전자책의 수요계층은 주로 어떤 계층이죠? 학생들인가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학생보다는 성인층이 많이 보는 것으로.
○김용범 위원 그래요? 성인층이 많아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예.
○김용범 위원 그러면 좀 빨리 논의를 해서 해야겠네요.
그리고 보니까 애월·한경도서관 같은 데는 홈페이지도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보니까. 그렇죠? 왜 유독 거기만 그렇죠?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홈페이지가 지금 제주도 통합되었습니다. 각 자관으로 된 게 아니라.
○김용범 위원 전자요, 전자.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전자책 같은 경우는 도서관별로 다 들어가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을 볼 수는 있습니다마는.
○김용범 위원 전자책 같은 경우도 대출 정책들이 도서관마다 다 제각각이에요. 이것도 한번 관리를 해서 일관성 있게 나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보니까 다 달라요. 우당·한라·탐라·애월·한경·조천 전부 다 다르거든요. 대출 가능 권수는 거의 다 5권인데, 4권, 5권, 오디오북 좀 다르고. 대출기간이 상당히 다르거든요. 연장횟수는 거의 1회이고.
하여튼 이런 대출정책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들을 조금 조정해서 일관성 있게 나가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도 들거든요.
○제주시우당도서관장 강수복 앞으로 도서관 관계자들 해서 대출기간이라든가 그런 것들을 통일시켜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전자책이라든지 동영상북이라든지 오디오북, 키즈북 이런 것들도 어떤 데는 있고 어떤 데는 없고. 이것도 다 제각기예요. 이것은 잘 정리해서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잠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아까 이선화 위원님께서 제주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했는데요.
지금 보면 제주도가 전부 다 문화도시예요. 도도 보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실 서귀포도 그게 5개년 계획인가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5개년 계획을 작년부터 하고 있습니다.
○김용범 위원 제주시 보면 삼도2동의 문화마을 조성사업, 그다음에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이런 것들이 다 제각기라서 도대체가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는 상당히 좋습니다마는 원도심이 문화마을인지, 문화예술 거점 지역인지, 문화의 거리인지 정체성이 상당히 불분명해요. 그리고 예산도 중복으로 투여되고 있고.
문화관광스포츠국 할 적에 전체적인 문제를 얘기하겠지만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예산확보 과정에서는 쪼개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들 발굴하고…….
○김용범 위원 어려워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쉬운 얘기를 해 주세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를 들어서 한 사업에 10억을 한꺼번에 주면 좋은데 현실은 10억짜리 요구하면 안 되니까 여러 개로 갈라서 사업을 요구해서…….
○김용범 위원 한 사업을 도에서 얼마, 제주시에서 얼마, 이렇게 쪼개서 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닙니다. 시 자체 내에서도 예산 확보 차원에서 그런 기술을 조금……. 그런 부분이 좀 가미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국장님, 아까 이선화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적에 원도심을 중심으로 해서 차츰 확산을 시키겠다고 했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김용범 위원 그런 큰 격차가 생기지 않게 읍·면단위 쪽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것은 지금 37억 5000만 원 가지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김용범 위원 이거 거의 원도심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원도심 중심으로 하되 읍·면지역까지도 포함해서 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안창남 위원장 회의실 입장, 위원석에 착석)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대상을 제주시 전 지역…….
○김용범 위원 대상이 원도심인데 이쪽에서 뭐하겠다는 소리입니까,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데 그것은 원도심을 활성화시키는 차원도 있고, 그다음 문화도시로 해서 균형 발전을 할 수 있는 방안까지 같이 검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가면서. 우리 시에서 일방적으로…….
○김용범 위원 무슨 말인지 캐치가 잘 안 되네요. 하여튼 좋은 거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원도심만 한정시켜서 거기만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는 겁니다.
○김용범 위원 제주종합문화예술센터 있잖아요, 재단에서 하려고 하는? 그것도 있는데 별도로 제주컬쳐플랫폼도 조성하잖아요. 어떤 차이인가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것은 빈 건물을 활용해서, 창작공연 이런 것들은 아직 구체적인…….
○김용범 위원 문화예술센터도 다 유사한 사업들이거든요. 앞으로 개선해야 될 것들이 좀 차별화를 두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유사사업들이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사업에 대해서는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되면 일부 사업이 조정되거나 이런 부분은 가능할 겁니다.
기재부에서 심의할 때 이것은 하드웨어 쪽이 아니고 소프트웨어 쪽으로 중점을 두어서 하는 것으로 예산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집 짓거나 이런 부분은 최소화시키는 방안으로 종합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예산도 예산이지만 차별성을 가져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문화도시다 하면, 같은 맥락은 아니겠지만 경주라든지 그런 데는 역사문화도시, 전주는 전통문화도시 이런 식으로 규정되어 있잖아요. 우리는 그런 거는 아니지만 우리도 뭔가 특이한 그런 것들을 발굴해 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김용범 위원 종합계획을 할 적에 그런 것을 감안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사업의 효과가 눈에 보이게 하려면 하드웨어 쪽에 치중하는 것이고, 효과가 안 보이더라도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소프트웨어 쪽에 투자하면 되는데…….
○김용범 위원 뭐가 좋은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안 보이더라도 길게 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김용범 위원 그렇죠? 그렇게 해서 종합계획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용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고용호 위원 발언신청)
예, 고용호 위원님.
○고용호 위원 고용호 위원입니다.
강왕진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고용호 위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 제주도가 관광산업을 양적 관광에서 질적 관광으로 전환했습니다. 전환했는데 제주시도 그렇고 서귀포시도 그렇고 제주관광 질적 성장을 위한 수용태세 확립이 업무보고에 있어서 잠깐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질적 성장을 판단되는 지표가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고용호 위원 돈이죠? 돈 아닙니까? 돈을 많이 쓰게 하기 위해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하는 거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어떤 사람이 오는 것…….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다른 거는 생각할 필요 없죠. 우선 돈이죠. 돈을 많이 벌어야 되는 거니까 그게 질적 성장의 지표인 것 같은데, 그 사람들을 많이 체류시켰는데 돈 안 쓰면 뭐할 겁니까? 돈을 쓰게끔 하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닌가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돈을 쓰는데 어디 가서 쓰느냐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제주도에 왔으니까 제주도에서 써야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러니까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제주도에 이익이 되는 쪽에 초점을 맞춰서 정책을 펴나가고자 합니다.
○고용호 위원 제주도 관광객 1인당 지출비용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과장님이라도 대답해 주세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내국인하고 외국인…….
○고용호 위원 외국인을 기준으로 합시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지금 현재 외국인은 150만 원 정도로.
○고용호 위원 제주도에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아니죠. 제주도는 한 107만 원, 도외는 150만 원.
그러면 관광 선진국은 얼마예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각자 다르겠지만 200～250만 원 정도.
○고용호 위원 그렇죠? 돈을 적게 쓰니까 우리 제주도가 질적 성장으로 바꾸자는 것인데 맞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저가 여행보다는 고가로 하자 해서.
○고용호 위원 질적 성장을 위해서 우리 도가 발표한 지표를 아시나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구체적인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체류 일수, 비용,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내걸었죠, 이 세 가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우리 제주도에 관광객 체류 일수가 며칠이라고 보십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한 3박 4일 정도 됩니다.
○고용호 위원 외국의 경우에는? 예를 들어 하와이는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하와이는 7박에서 10박 정도 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렇죠? 그러면 당연히 오래 체류함으로써 관광비용이 많이 발생하는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맞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그래서 우리가 체류 일수를 늘린다든지 하는 겁니다.
외국 관광 선진국을 보면 체류 일수를 늘리기 위해서 엄청난 마케팅을 합니다. 주변국에 대해서 홍보 마케팅. 원거리 나라들에 집중적으로 신흥시장이라든지 마케팅을 상당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그렇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런데 우리는 마케팅이 적은 편이죠? 우리 시에서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공사하고 도하고 시가 같이 협력해서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우리 제주도에 오는 관광객들이 묻지 않습니까? “어디에 가면 좋겠습니까?” 하고. 우리 제주도가 선정하는 테마가 뭐라고 생각해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테마는 자연.
○고용호 위원 좋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깨끗한 이미지, 안전한 도시, 여러 가지 테마가 있겠습니다마는 주요 테마들은 그런 것으로 해서 나가야 되겠습니다.
관광객이 제주도에 오면 제주도민이 친절하고, 다시 오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고, 이런 게 행정시에서 해야 될 부분입니다, 질적 성장에서는.
○고용호 위원 우리 제주시에서 주요 테마로 선정한 게 지금 있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친절입니다.
○고용호 위원 한 가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친절하고, 그다음에 제주시에 여행사가 국내여행만 700여 군데 있습니다. 각 여행사별로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 접수됩니다. 그래서 사전에 그런 여행사, 관광지 관련 여러 가지 업체들이 4000여 개 되는데 그 업체들의 친절교육, 또 사전에 그런 불편사항이 없도록, 또 불이익을 당하는 여행객이 없도록 미리 사전에 행정점검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테마라는 것은 외국인이 왔을 때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거죠? 예를 들어서 아까같이 ‘자연’ 하면 용두암, 일출봉 이런 식으로. 아니면 박물관이라든지 국제회의 등등 많지 않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이런 것을 선정해서, 안내소 같은 데도 많잖아요. 거기에 홍보할 수 있는 것, 예를 들어서 관광홍보 전단지만 덜렁 준다는 것은 의미가 없거든요. 관광객들이 많이 갈 수 있는 곳, 선호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우리가 홍보할 수 있는 자세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관광안내소를 차려 놓았죠? 제주시는 몇 군데나 차려 놓았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제주시는 세 군데입니다. 용두암, 터미널, 탑동.
○고용호 위원 세 군데밖에 없어요? 여덟 군데 아니에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제주 시내만이 아니고 아까 수월봉에도 있다고 하던데.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수월봉은 수월봉 정자입니다. 그냥 정자 하나 덜렁 있는 것이고, 거기는 세계자연유산이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세 군데가 아니고 아까 신제주 거기도 있다고 하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러니까 그런 전체적인 관광지는 부서마다 관리가 다르기 때문에 제주시 우리 과에서 관리하는 관광지는 세 군데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관광안내소에서 뭘 하시는 거예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일단은 영어, 일어, 중국어 해서 3개 외국어 가능한 관광 통역안내를 하고, 거기에 또 문화관광해설사까지 겸해서. 용담 같은 경우에는 문화관광해설사도 같이 따라가서 용머리 해설하고 그 인근의 관광지를 해설사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외국어로 통역을 하고.
○고용호 위원 안내소가 그분들의 쉼터나 놀이터는 아니고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고용호 위원 관광객들이 많이 가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탑동에도 관광객이 많이 와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굉장히 많이 오십니다. 탑동 거기는 겨울하고 여름이 굉장히 차이가 납니다마는, 그래서 쉼터나 이런 개념이 될까 봐 계속 로테이션하고 있습니다, 안내소 직원들은.
○고용호 위원 질적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관광안내소를 다양하게 많이 확보하고 관광안내소에 대한 정보라든지 관광객들의 휴식공간도 마련해 주어야 되고. 오면 앉아서 차라도 한잔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든지 지역 홍보할 수 있는 창구, 특산품이라든지 기념품을 팔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좀 여유 있어야 질적 관광이 되지 않습니까? 질적 관광이라고 하면 그분들이 제주도에 와서 10원이든 100원이든 더 쓰게 해야만 질적 관광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일단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그게 전부 수용태세입니다. 수용태세가 가장 잘 되어야만 그 사람들이 다시 오고 싶어 하고 돈을 많이 써도 후회 없이 돌아갈 수 있게끔, 이렇게 하기 위해서 제주시에서 여러 가지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마는 그게 여러 가지 한계도 있습니다. 관광공사에서 해야 될 부분, 도 마케팅 부분에서 해야 될 부분, 제주시에서 해야 될 부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협력을 해서 다양하게 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협력해야 될 겁니까, 아니면 통합을 해야 될 겁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지금 공사나 협회, 도하고 시하고 그런 관광협의체를 만들어서 회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번 달에도 했고 이번에도 할 예정으로 해서 지속적으로 그것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우리가 볼 때 관광안내소인지 아닌지 잘 몰라요. 그렇죠? 외국인들이 어떤 식으로 관광안내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우리 홍보물에도 관광안내소는 나와 있고, 제주시 홈페이지 이런 데에 홍보는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관광안내소를 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에 하다 보니까 정말 협소합니다. 그것을 키우려면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협소한 관광안내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일단은 앞으로 질적 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아까 고충홍 위원님께서도 말씀했지만 화면에서 멋있는 아이디어 봤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버스라든지 가방 모형의 안내소를 한다든지 아니면 어떤 모형의 탈을 쓴 안내원들이 머리에 ‘I’ 자를 쓰고 가서 홍보할 수 있는 그런 안내소, 찾아가는 안내소, 특별한 방법을 써야 되고. 사실 안내소가 너무 비좁아요. 이것을 빨리 해소해서 관광객들에게 쉼터를 만들어 주고 그 사람들이 거기 와서 밀감이라도 하나 살 수 있는 그런 자리, 커피 한잔 마실 수 있는 자리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연구 좀 하십시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알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김향욱 국장님.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고용호 위원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고맙습니다.
○고용호 위원 아까 질적 관광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했습니다. 질적 관광을 위해서는, 지금 성산항의 주차난이 심각합니다.
관광시즌만 되면 매일 최하 30분에서 최고 한 시간 이상, 우도 관광객들의 증가로 인해서 지역주민들이 아주 불편을 입고 있습니다. 질적 관광도 좋고, 지역주민들을 위해서라도 국장님께서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해결방안을 모색하시고 오늘 그 방안에 대해서 얘기를 해 주십시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제가 현장에 다녀왔고, 지금 성산포항에서 발생되는 주차난 문제에 대해서도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당초에 인근에 있는 사유지를 매입해서 노외주차장을 하기로 했었는데 지가가 갑자기 급등하면서 토지소유자가 보상 협의를 안 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현재 성산포항 공영주차장 입구에 있는 대형주차장을 복층화할 경우를 저희들이 시뮬레이션을 해 보니까 약 600면 정도, 최대 성수기인 5·6·7·8월 3～4개월 빼면 한 600면 정도만 확보하면 주차난 문제는 해소시킬 수 있겠다. 그래서 저희들이 복층화 계획으로 변경했습니다. 사업계획을 변경했고 성산리 이장님을 찾아뵈어서 사업계획 변경하는 사항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고, 지금 현재 소형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에 대해서는 성산일출봉을 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 공간에 대해서는 대형주차장으로 전환시키고, 조망권을 저해하지 않고 경관을 저해하지 않는 지금 현재 대형주차장에 대해서 600면을 확보하는 것으로 해서 실시설계를 발주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30억 원이 확보되어 있고, 약 9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서 60억 원이 부족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추가적으로 추경예산 등을 통해서 60억 원을 추가 확보해서, 저희들이 능력은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성산포항의 주차 문제를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고생이 많습니다.
성산포항은 성산읍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주도의 문제이고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연히 주차난을 해소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지역주민도 그렇고 관광객에게도 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그리고 이것은 관광하고는 관련이 없습니다마는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보다 보니까 유치원 옆 호텔 신축에 대한 문제가 언론에 보도 되었던데 이것은 협의된 사항이 아닌가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지금 성산성당 성신유치원에 바로 인접해서 디아일랜드호텔이 건축허가 되었습니다. 건축허가를 할 당시에 보면 건축허가신청서에 건축사가 종합의견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는데 그 종합의견서에 ‘적합’으로 제출되었습니다. 그러니까 「학교보건법」상 금지하고 있는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는 전혀 기재 없이 적합으로 되었고, 또 담당하는 우리 공무원들은 「학교보건법」의 저촉 여부에 대해서 사실 확인하지 못한 불찰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축허가가 진행되었고.
그동안 서귀포교육청에서 「학교보건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호텔이기 때문에 공사중지 요청이 있었고 허가취소도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공사중지 명령을 3회에 걸쳐서 했고, 또 「학교보건법」 자체가 체가 「학교보건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정화구역에서 금지하고 있는 시설의 용도를 정한 것이 ’81년 2월 28일, 그러니까 한 35년 전에 정해진 규정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건축법 시행령」이라든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이라든지 상당한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보건법」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어서 저희들이 교육부에 질의를 했고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요청해서 결론적으로는 행정목적 수행을 위해서는 「학교보건법」에서 금지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성산포 디아일랜드호텔이 생활숙박시설입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장기 체류자를 위한, 객실에 취사도구를 갖춰 놓고 장기 체류자들을 위해서……. ’81년 2월 만들어질 당시의 호텔이라고 하면 온갖 학교환경을 위해하는 시설들이 있었던 반면에 지금 그 호텔에는 단순히 객실하고 한의원하고 편의점밖에 계획이 안 되어 있어서 행정적 법령해석과 사법적 법령해석에서는 상당히 판단이 다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어쨌든 법령 해석이 그렇게 나왔기 때문에 저희들이 성당 신부님하고 신도회장님이라든지……. 어린이들 학교환경에 저해된다는 것도 인정하기 때문에 성산포성당 경내에 부지들이 있어서 사업자 측에서, 지금 수녀님들의 숙소와 1층은 유치원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어서 다른 쪽으로, 학교환경을 위해시키지 않는 곳으로 이전 신축하기로 협의가 되었는데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교육청에서 어제 발표한 내용은 저도 봤습니다마는 재산권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 시가 건축허가를 쉽게 취소하거나, 허가 취소로 인해서 발생되는 손실에 대한 보상의 문제도 있는 것이고 배상의 문제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무원들도 잘못도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은 수습하고 있습니다. 원만히 해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원만히 수습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강왕진 국장님.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고용호 위원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올해로 끝나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고용호 위원 끝나면 어떻게 할 겁니까? 국비가 차단되면 도비로 할 겁니까, 아니면 이 사업을 일몰시킬 겁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이 사업에 대해 올해 끝나면 평가를 해서 그것에 맞춰 사업이 지속되어야 될 부분은 도비라도 지원되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책이든 간에 국비를 안 준다고 해서 한꺼번에 예산지원을 막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 그래서 올해 하반기 되면 사업에 대한 효과분석을 해서 내년도 예산 하는 데 지원할 부분은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사단법인 올레에서는 벌써 자체적으로 용역해서 효과분석을 내놓았던데 이거 읽어 봤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직 그 부분까지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고용호 위원 하면서 제주에코브랜드 체험 커뮤니티센터 조성했죠, 제주시에?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고용호 위원 어디에 설치했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추자도에 했습니다.
○고용호 위원 추자도에 했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에코브랜드는 추자도에도 있고 일도1동에 올레 건물을 하나 세워서 거기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일도1동 어디에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옛날 일억조식당.
○고용호 위원 중앙로?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중앙로.
○고용호 위원 중앙로 제일약국 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맞습니다. 중앙양과 뒤입니다.
○고용호 위원 거기가 올레코스예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올레코스입니다. 17코스.
○고용호 위원 그래요? 시내에도 올레코스 합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관덕로로 해서 그쪽 다 올레코스입니다.
○고용호 위원 저는 올레코스가 아닌 줄 알고 뭐라고 하려고 막 준비했는데.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올레코스 맞습니다. 거기서 여러 가지 일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커뮤니티센터는 뭐하는 데예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거기 가면 올레꾼들이 거기서 쉬어갈 수 있게 만들어 놓고, 그다음에 지역주민들이 와서 올레 간세인형 같은 거, 그다음에 올레 브랜드에 맞게끔 앞치마 개발 이런 것도 직접 와서 교육을 시켜주고, 다양하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그 인근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만들고.
○고용호 위원 운영은 누가 합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운영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에 위탁을 주어서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운영은 그 사람들이 하고 지역주민들이…….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올레에서는 관리만 하고 있고, 거기 가 보면 카페도 설치되어 있고 그다음에 전시실도 설치되어 있고, 교육 같은 것은 지역주민들이 못 하기 때문에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해 주고 있고, 지역주민들이 그 인근에서 와서 올레에 관련된 여러 가지 물건들을 만들고 교육받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수익금도 생겨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수익금 관리는 누가 해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수익금 관리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주민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직접 관여를 안 하고.
○고용호 위원 사단법인 올레에서 용역을 해서 이용실태 파악을 한 게 있어요. 설문조사한 내용을 보면 제주도민이라든지 관광객이라든지 91.4%가 모른다고 하던데 활성화가 안 되는 거 아니에요? 내용을 보니까 91%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커뮤니티센터라든지 전혀 모르고 있어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제가 답변을 좀 드리겠습니다.
올레길이라는 것은, 일단 우리 제주도민들은 올레길을 걷지 않으면 그 길을 잘 모르기도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올레길은 그렇고요. 커뮤니티센터에 대해서.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오픈한 지 몇 개월 안 됐고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제주도 전체적인 지역경제를 위해서 거기를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모릅니다.
○고용호 위원 올레가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올레하고 행정도 같이 해 주어야 그게 발전됩니다.
○고용호 위원 또 보면 재미난 내용이 하나 있어요. 요번에 축제 걷기대회 그런 것 했잖아요. 홍보, 올레에서.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축제 걷기대회. 10월 20일인가, 하여튼 작년에 했습니다.
○고용호 위원 이것을 했는데도 그 지역 주민들이 참가한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안 참가한 사람들이 평점을 평균 이하 수준으로 냈어요, 아주 안 좋다고.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 이렇게 많이 나왔어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물론 여러 가지 평가가 있겠습니다마는…….
○고용호 위원 올레에 관련된 마을에서 여론조사를 했는데 그것도…….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저도 축제 때 쭉 걸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는 엄청, 저도 가서 먹었는데 식당에서 엄청나게 기다려야 되고 푸드트럭도 왔었습니다마는, 일단 그런 축제는……. 또 올레길이 굉장히 길지 않습니까? 굉장히 지역경제에 활성화가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지역의 여론 조사한 것은 평점 이하로 나와 가지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물론 그런 여러 가지 설문은 있겠습니다마는…….
○고용호 위원 특정 업체만 간 겁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아닙니다. 올레길에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 길에 있는 지역주민은 전부 해당이 되고 긍정적으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용호 위원 예를 들어 가지고 올해 하반기에 실태조사를 해 가지고 이게 안 된다고 하면, 커뮤니티센터 같은 것은 소유주가 누구입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다 쓰려져 가는 집 건물, 진짜 구 상권 살리기도 되지만 정말 오래된 건물입니다. 그것을 리모델링해서 10년 동안 임대를 했습니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그래서 10년 동안은 계속 그것을 연이어 나갈 것입니다.
○고용호 위원 돈은 누가 준 거예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돈은 주민행복사업에서 국비에서 따온 겁니다.
○고용호 위원 국비에서 제주도가 주고, 영업은 올레에 운영권을 주고 그렇게 하는 거예요? 제주도가 가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주체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일단은 그게 위탁이기 때문에, 임대사업이고 위탁이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민간위탁을 하더라도 민간위탁하기 전에 소유권은 제주도가 가져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것은 한번 다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래야 그 사람한테 계속 줄지, 사단법인 올레한테만 계속 주라는 법은 없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일단 주민행복사업 따 올 때, 국비 신청할 때 그런 사업을 해서 따 온 겁니다.
○고용호 위원 주민행복사업 올해 끝나니까. 올해 끝나잖아요. 10년이면 앞으로도 9년이 남았는데, 9년 동안 그 사람들한테 소유를 줄 건지 아니면…….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소유는 아니고 임대를 해서 운영만 하는 거지, 수익이라는 것은 다 주민에게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고용호 위원 그 사람 하게 되면, 우리가 그 운영을 하게 되면 사단법인 올레에 예산을 지원해 줘야 될 것 아닙니까, 운영하기 위해서는? 놔두진 않을 거 아니에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앞으로 예산지원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용호 위원 많든 적든 간에 운영비를 단돈 몇천만 원 지원하더라도 사단법인 올레에 지원해 줘야 될 것 아니에요. 소유가 제주도면 그것을 민간위탁해 가지고 지역주민들한테 그냥 주면 지역주민들한테 그냥 가잖아요.
유통해 봤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입니다.
그 지역주민에게 줘서 센터 운영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고용호 위원 왜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게 올레에 대한 브랜드를 가지고 여러 가지 작품도 만들고 수익사업을 만드는데 지역주민이 올레 브랜드를 가지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지역주민에게 정말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주민이 행복하지 않는 사업인 것 같아 가지고 그래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서문시장과 동문시장까지 굉장히 활성화되어 가지고 직접 올레 브랜드를 가지고 물건을 만들고 있습니다. 판매도 하고.
○고용호 위원 만드는 게 뭐 있습니까, 올레에서?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서문시장 같은 경우는 간세인형을 직접 만들고 앞치마, 그 외에 천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모든 작품, 손수건, 스카프 이런 걸 해 가지고 수익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서귀포도 마찬가지로 전부 다 올레로 예산이 들어가는 것 아니에요?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예, 맞습니다.
○고용호 위원 올레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것 같아요. 사단법인 올레에 지원하는 게 이것 말고 상당히 많죠? 안내소도 지원하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도에서 하고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은…….
○고용호 위원 한 업체를…….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가 예산 할 때 보면, 중앙 절충 갔을 때도 보면 제주도 올레가 유명하기 때문에 중앙부처에서부터가 올레 사업에 지원하려는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래서 ‘올레’ 자 붙이면 예산이 된다고 보면 거의 맞아 떨어졌었습니다.
○고용호 위원 올레에 가면 다 되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보는 인식 자체가…….
○위원장대리 김동욱 국장님, 그런데 그 내용 자체가, 보조금 신청할 때 내용 자체는 어쨌든 주민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을 위한 사업 내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에서 국비를 주는 것 아니에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사단법인 올레 때문이 아니라 그 내용 자체가 주민들을 위한 사업이기 때문에 주는 거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까 위원님이 질의할 때…….
○고용호 위원 결산자료를 보면, 안내소 직원들도 보면 올레에 들어갔다 거기로 가면 마진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 결산한 것 보니까. 그 사람들 민원도 직접 와 가지고 자기네 급여를 올려 주라고 하는데 보니까 우리가 들어간 것하고……. 그래서 직접 지원은 안 되는가 물어보는 거예요. 유통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주민이 행복해야 하는데 주민이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거쳐 가는 지역주민들은 자기한테 이익이 직접 안 돌아오기 때문에 점수를 낮게 주는 게 현실입니다.
○고용호 위원 거기의 안내하는 분들도 민원이 몇 개 왔던데…….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직접 주민의 참여가 되는 부분에서 이익이 되는 부분은 극소수이고 많은 사람이……. 그래서 이것을 잘 발전시켜 가지고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
○고용호 위원 하반기에 용역이라도 할 때는 용역 주체가 행정에서 하십시오. 사단법인 올레에 줘 가지고 그쪽에서 용역을 하면 안 되니까 직접 용역을 하고 그것을 공정하게 판단해 가지고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해야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용역도 중요하지만 공무원이 한번 판단해 보겠습니다. 제3자 입장에서 딱 해 가지고.
○고용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고용호 위원님 끝나셨습니까?
○고용호 위원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김영미 과장님, 커뮤니티센터, 물론 행복주민사업은 저도 지적했던 부분인데, 양 시에다가. 예산의 쓰임이 문제예요. 커뮤니티센터 같은 경우도 위탁해서 올레에 주긴 했지만 줄 때에 주민들과 공동 관리하게끔, 공동 운영하게끔 했으면 올레도 떳떳할 것이고 어떻든 투명하게 갔을 것인데, 공동 운영해서 주민들도 어쨌든 공동주체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그런 방향을 검토해 보시는 게 좋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지금 고용호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게 수익금이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히 모르잖아요, 올레에서 다 알아서 해 버리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투명하게 하고 올레도 더 떳떳할 수 있는 방안이기 때문에 한번 검토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과장님, 이 사진이 지도거든요. 제주시 지도인데 커뮤니티센터와 올레 코스와는 상당히 많이 떨어졌는데. 아까 같이 있다고 했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 길이…….
○고용호 위원 거기로 가지도 않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 길이 17코스…….
○고용호 위원 많이 떨어졌네요. 수백 미터 떨어졌는데. 보여줄까요?
과장님, 어찌된 겁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아닙니다. 그 지도상으로는 그렇게 되어 있지만 많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도로가.
○고용호 위원 도로가 많이 안 떨어져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집을 넘어가면 됩니까, 도로 없이? 집을 넘어가서?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게 삼도2동과 일도1동 경계입니다. 그래서 이선화 위원님 지역구 경계 해서, 정말 많이 떨어지진 않습니다.
○고용호 위원 이선화 위원님이 거기로 당겨갔구나. 이쪽으로 가야 될 건데.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아닙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집이 거기밖에 없었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집이 거기밖에 없어서 그것도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습니다. 구 상권 살리기도 도움이 되고 없는 것보다는, 우리가 봐도 거기 다 쓰러져 가는 집을…….
○고용호 위원 나중에 한번 꼭 가 보겠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고용호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하여튼 올레 관련 사업들은 앞으로 신중하게 검토하면서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올레가 일을 잘못하고 있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주민들을 위해서 쓰라고 온 예산들은 제대로 쓰일 수 있게끔 양 행정시에서 검토를 잘하셔야 됩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대리 김동욱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제주시, 서귀포시 공무원 여러분들, 올해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반갑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먼저 서귀포시에 대해서 묻고자 합니다.
최근 4년간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방문객이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약 4% 정도 증가했네요. 증가한 곳을 보면 정방폭포가 30.4% 증가했고요. 감귤박물관이 54.4%. 이렇게 해서 4%의 증가를 유도한 게 이 두 군데가 유도했는데 이와 반대로 천제연폭포나 주상절리대나 산방산 용머리지구는 관광객이 감소했습니다. 이 사유가 뭐죠?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천제연의 경우에는 1단 폭포에 물이 없습니다. 또 2단 폭포, 3단 폭포가 계단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노약자분들께서 이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또 주상절리대의 경우는 중국 관광객들이 대부분인데 작년에 메르스 사태로 인해서 중국인관광객이 감소하면서 관광객 감소로 이어졌고, 산방산 용머리는 낙석이 발생해서 통제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서 100일 이상 출입통제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관광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쨌든 산방산 용머리나 천제연 이런 데는 사실 늘 안전의 문제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다 말입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예,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럴 때 사실 어떻게 보면 친절함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바탕은 안전이 최우선돼야 된다. 안전 이상 더 중요한 문제가 없다. 물론 풍수해 저감대책에 의해서 낙석이 있거나 이런 위험지구는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긴 합니다마는 풍수해 저감대책에도 포함되지 않는 곳, 이런 곳에 대해서 전혀 관리계획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책을 세워 나갈 계획입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위원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희들도 관람객의 증가를 통해서 입장료 수입을 증대시키는 것보다도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관광객들의 안전을 도외시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고, 그러한 안전사고가 한번 발생했을 때 그 관광지는 물론이고 우리 제주도 관광 전체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안전에 최우선해서 직영관광지를 관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 관광지는 천천히 해서는 안 됩니다. 관광지는 위험요소들을 빨리 파악해서 예산을 조속히 확보해서 안전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한번 사고가 나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상당히 파급효과가 크거든요.
예를 들어 지난번에 중문 색달 해변 문제도 그렇고요. 물론 인명사고나 이런 것은 없었습니다마는 갑자기 그런 낙석 문제가 발생해 가지고……. 또 제주시 같은 경우는 용두암이나 방선문도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말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관람 못 하게만 할 것이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폐쇄가 아니라면 대처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시급히 조치를 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이, 이것은 점차적으로 확보해서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것은 한순간에 빨리 판단해서 시급한 것은 시급한 대로 빨리 조치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특히 서귀포시에 이번에 정방폭포 관광객이 늘어난 것 중에는 위에 있는 서복전시관이 상당히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복전시관은 지어만 놓고 관광객이 없어서 상당히 문제가 있다가 공무원들과 해설사분들이 아이디어를 짜내서 서복10경을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활성화시켜서 성공적으로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칭찬을 하겠습니다. 정말 잘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런 분위기로, 예를 들어서 무오법정사라든가 방치해 있는 곳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서복전시관이 정방폭포 입장객을 늘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준 것이 사실이고요. 저희 경제관광산업국 소관이 아니고 주민생활지원국 문화예술과에서 서복전시관 업무를 하기 때문에 그분들의 아이디어와 노력에 힘입어서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는 정방폭포가 상당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다른 관광지를 비롯한 공영시설들의 활성화에도 저희들이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제주시에 한 가지만 묻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시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입니다.
○안창남 위원 도립합창단과 관련해서 묻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시가 도립합창단 이끌어 가기에 버겁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도립합창단 문제를 일으켜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원래는 시립합창단이었는데 특별자치도 되면서 도립합창단으로 명칭만 바뀌고 관리는 제주시가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안창남 위원 제주도가 하던 것도 아니고 원래부터 제주시가 관리하던 합창단인데 제대로 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자꾸 문제소지가 발생하면 결국은 합창단원들의 피해가 아니고 제주시민이나 제주도민들의 피해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안창남 위원 요즘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지휘자 문제에 대해서는 2012년도에 위촉되어서 2014년도에 재위촉이 됐었습니다. 이번 2016년 3월 5일 되면 임기가 만료됩니다. 임기 만료되니까 위촉기간 만료 통보를 2월 1일 자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휘자를 공모하겠다는 것을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위촉기간 만료 통보라는 것은 재위촉 사유가 안 됐을 때 만료 통보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재위촉이 가능하면 다시 평가를 하든 아니면 절차를 거쳐서 재위촉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제주시는 평가를 해서 자격기준이 안 된다고 해서 만료 통보를 했다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닙니다. 평가는 평가고 재위촉 여부는…….
○안창남 위원 재위촉할 거 아니면 평가를 할 필요가 없었죠. 재위촉을 할지 안 할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아닙니다. 평가는 2년에 한 번씩 조례상에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안창남 위원 그러면 만료가 되는 분을 평가해서 만료 통보했다는 겁니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2015년 11월 30일 날 예술단운영계획에 의해서 합창단 지휘자 실적평가 결과 설명 및 재위촉 여부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11월 30일 날.
○안창남 위원 그러니까 재위촉 여부 관련해서 의견을 수렴한 거 아닙니까? 평가결과를 통보하고.
예술단운영위원회 열어서 그간의 평가결과를 설명하고 재위촉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말입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 과정에서 일부 위원이 평가결과에 대해서 별로 객관적이지 않다고 해서 시장에서 일임을 하고, 또 한 분은 징계위원회 위원직도 사퇴하지 않았습니까? 문제가 있으니까 평가위원 중에 두 분이 한 분은 본인은 뭐라고 말을 못 하겠으니까 시장이 알아서 해라. 이렇게 했고, 한 분은 징계위원회 위원자격까지 사퇴해 버린 것 아닙니까? 그리고 평가결과도 보면 지휘자에 대한 평가는 전국에서 제주도하고 다른 시도에 한두 군데 있으나 마나 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평가내용도 보면 연주평가가 40%, 그다음에 서류평가가 40%, 행정평가 20%가 있어요. 행정평가가 어떤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렇게 해서 자격이 되지 않는다고 결과발표를 한 것이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실적을 보면 이분이 지휘자로 오셔서, 2012년도에 신규 위촉되어서 2013년도 평가자료에 보면 정기연주는 2013년 6회 했고, 2015년 평가자료에는 8회, 기획·특별연주회 29회에서 30회, 이동순회공연은 20회에서 26회, 이동순회연주 횟수는 15회에서 27회, 외부활동은 5회에서 16회, 국외는 4회에서 1회로 줄었습니다만. 정기연주회 관객 수는 2800명에서 4200명으로, 연주 보상 휴무일수는 24일에서 22일로, 입장료수입은 1000만 원에서 1600만 원으로, 연주회 예산지출은 3200만 원에서 6400만 원으로. 대체적으로, 전반적으로 활동이나 공연 횟수가 상당히 증가되었어요.
그리고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초청해서 공연도 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제가 알기로는 거기서 상당히 극찬을 받았어요. 연주곡이라든지, 제주도사투리로 공연한 연주가 정말 뛰어나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도 정말 칭찬을 받았고, 독일 로렐라이 시에서도 공연이 잘되어서 시장님을 통해서 다시 초청 공연 요청이 왔습니다, 제주시에 예산이 없어서 못 갔지만. 그럴 정도로 뛰어난 활동실적을 보였는데 이런 분들이 큰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탈락이 된다면 어떤 분이 지휘자로 와야 되겠습니까? 대한민국에 좋은 지휘자들이 그렇게 많습니까? 제주도립합창단 지휘자가 상당히 짧게 근무하거나, 지난번 지휘자도 성희롱 문제로 어쩌고저쩌고해서 사퇴하고. 제주도립합창단에 와서 자꾸 이렇게 불명예스럽게 퇴임하면 누가 오려고 하겠습니까? 언제 그만두더라도 자랑스럽게 퇴임해야 이분도 다른 데 가서 활동하기가 좋고 다른 분들도 ‘제주도립합창단 좋은 데다. 거기 가서 한번 지휘하고 싶다.’ 이렇게 하는 것이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도립합창단에 대해서 이런 문제가 된 것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과 시민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매끄럽게 잘 풀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30일 날 분과위원회에서는 지휘자 실적평가 설명하고 위촉 여부에 대한 의견만 설명하는 수준에서 끝났고, 실제로는 2016년 1월 28일 분과위원회를 개최해서 재위촉 여부를 공식적으로 심의했습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촉기간을 만료 통보하고 공모하는 것이 낫겠다는 의견을 시장님한테……. 그것은 조례에 의해서 받았기 때문에 시장님이 인정해서 공모하는 것으로 해서 통보를 했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제주시에서 감사위원회에 감사 요청해서 지금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6년 2월 1일 날 단원노조 중심으로 해촉반대 기자회견을 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그날 위촉기간 만료 통보가 본인에게 되었고, 그다음 날인 2월 2일 날 감사위원회에 감사의뢰가 되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2월 2일 날 되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주시에서는 후임자 선정 공모를 냈어요.
공고 내셨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공모하겠다고 보도자료까지는 내쳤습니다.
○안창남 위원 감사위원회에서 구두상으로 감사 중이니까 공모를 내지 말라, 아마 이런 요구가 있었을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아직까지 그런 것은 없습니다. 공모에 대한 것은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해서 시에서 결정됐기 때문에 공모하는 부분에서는 절차적으로…….
○안창남 위원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중인 문제라 공모 내지 말라고 통보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감사위원회에서입니까?
○안창남 위원 예.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확인해 보시고요.
어쨌든 상당히 말이 많습니다. 처음에 문제 제기된 게 합창단원이 본인에게 상당히 부담되게 지도를 한다, 이런 문제제기가 있었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런 것은…….
○안창남 위원 제가 알기로는 단원 중에 두세 분이 문제 제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세 분은 지난번 지휘자 있을 때 성희롱 문제에도 관련된 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자기 마음에 안 들면 이 문제 저 문제로 해서, 자기가 부담을 갖게끔 지도한다고 해서 이의를 걸거나 했을 때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겁니까?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특별하게 업무실적이나 지휘와 관련해서 지휘실적이라든가 연주실적이라든가 공연실적은 전혀 도외시하고 단원과의 마찰, 이런 것으로 해서 임기가 되었으니까 일단 자르자, 이런 식으로 정책을 잡아가면 되겠습니까?
합창단 아니면 지휘계통에 있는 분들이, 좀 아시는 분들이 저에게 엄청 항의를 합니다. 제주시 행정이 도대체 어떤 행정이기에 잘하고 있는 지휘자,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나름대로 인정받는 지휘자를 이렇게 불명예 퇴진시킬 수 있느냐.
결과적으로는 평가결과로 떨어졌다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어떻게 와전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가 통보한 평가결과는 평가결과이고…….
○안창남 위원 재위촉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실적이 좋거나 이러면 재위촉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재위촉할 수 있다.’입니다. 그래서 한 번은 위촉을 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래서 잘되면 계속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것은 몇 년 제한이 없어요. 삼선, 사선 제한이 없어요. 잘하면 계속할 수 있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러니까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조례상에 운영위원회 제2분과위원회에서 재위촉 여부를 심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정책을 결정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국장님,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 되고요. 평가결과에서 기본으로 안 했으면……. 분과위원 중의 한 분은 평가 자체가 터무니없다고 얘기하고, 또 한 분은 징계위원회 위원직 사퇴까지 합니까! 여섯 분 중에 두 명이 문제 제기하고…….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징계위원회는 분과위원회하고 전혀 다른…….
○안창남 위원 2분과위원회 위원님들이 전부 징계위원회에 들어있지 않습니까! 여섯 명의 2분과위원님들이 징계위원회에 들어있지 않습니까! 무슨 관계가 없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러니까 지휘자를 징계하거나 뭐 이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위촉 여부를…….
○안창남 위원 2분과위원회가 징계위원회에 포함되었지 않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그것은 안건에 따라서 그때그때 위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창남 위원 징계위원회를 사퇴한 것은 그만큼 불만이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좀 제대로 하십시오.
그렇게 해서 제주시 문화의 위상을 한순간에 바닥에 내팽기지 마십시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것은 지금 합창단원만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제주시민, 제주도민만 보는 게 아니고 전국적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어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알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제대로 하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잠깐 간단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은 좀 쉬시고 김영미 과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 김영미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언론에 보니까 문화재청에서 시민회관을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하려고 추진하고 있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 관계는 문화예술과 소관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죄송합니다. 착각했습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문화예술과장 강승범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과장님하고 자꾸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
지금 추진하는 있는 거 알고 있죠?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알고 있습니다.
그 사항에 대해서 제가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간단히 좀…….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작년도에 문화재청에서 전국 근현대사 건물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했다고 합니다. 연구용역을 추진해서 우선 113개소를 선정하고 그중에 최종적으로 선정한 게 7개소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제 문화재청에서 보도자료를 냈고 앞으로 세부조사를 거쳐서 예고절차 밟고 그다음에 문화재등록을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전에 시에서 시민회관을 문화재로 등록하려고 추진한 적은 없나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없습니다. 없는데 자료를 보니까 2003년도에 도에서 근현대문화사 연구용역으로 조사한 적은 있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조사만 하고.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도에서 2003년도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조사하고 그다음에 추진실적은 없나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별다른 조치는 없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조사했으면 뭔가 조치를 취해야 되는데 거기서 멈췄네요. 담당직원이 바뀌었든지.
중앙 문화재청에서 이것을 추진하려고 한다는 얘기는 그전에 도나 시에서 했어야 되는 일인 것 같아요. 좀 더 관심을 가지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일간지에 보면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됐을 때 사용에 한계가 있지 않나 그런 얘기가 있는데 그런 데 문제가 없나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등록문화재로 되면 보존 차원에서 제재는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존을 위해서 옆의 개발행위라든지 그런 사항, 보존을 위해서 법령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서 제약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게 어떤 제약입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세부적인 것까지는…….
○위원장대리 김동욱 제가 알기로는, 제가 파악해 보니까 외관을 4분의 1만 보존·관리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4분의 1만 보존·관리하게 된다면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사용하는 데 크게 지장은 없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그 사항은 확인해 봐야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리고 지금 제주시에 향토유산이 얼마나 있죠?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21개소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거기에 알작지도 포함되어 있죠? 내도 몽돌바당.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혹시 몽돌바당 최근에 가 본 게 언제입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최근에 가 보지는 않았고 그전에 한번…….
○위원장대리 김동욱 언제, 몇 년도에 가 보셨습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제가 집이 하귀 쪽이라서 가다가…….
○위원장대리 김동욱 원래 고향이 하귀입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가다가 들르곤 합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렇군요. 제가 거기가 고향이에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유실이 많이 되고 있거든요. 아십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한 번 갔다 오셨는데 유실되었는지 안 됐는지 모르시잖아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작년도에도 보면 식당도 있고 하지 않습니까? 거기 식당에 여름에는 자주 갔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향토 조례에 보면 원형을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된다고 되어 있어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아시죠?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런데 이렇게 많이 유실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노력이 전혀 없어 보여요.
향토 유산에 대한 예산이 얼마 없죠?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이게 앞으로…….
○위원장대리 김동욱 예산이 얼마 없는데도 전부 다 안내판 설치 예산이에요. 유지관리 예산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아요.
있습니까?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도하고 협의해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관리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알작지에 해안도로가 진행 중이에요. 올해 진행되면 늦어도 내년까지는 해안도로가 날 텐데, 지금도 여름 되면 사람들이 많이 오거든요, 날씨 좋아지면.
그런데 해안도로 나면 그때는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실 거예요. 그때 되면 유실도 문제지만 거기 관리문제가 굉장히 심각해질 겁니다. 지금도 가져가시는 분들이 꽤 있어요. 와서 보니까 예쁘니까. 가져가면 안 되잖아요.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표지판이 분명히 양쪽으로 두 군데 있는데도 가져가세요. 동네 분들이 가져가시면 안 된다고 말씀드려도 듣는 분도 계시지만 너네가 뭐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도 계세요. 왜냐하면 어떻든 관리권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아닙니다. 이 사항은 외도동장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동장이 맨날 갈 수는 없잖아요. 지역 분들이 관리할 수 있는, 얼마 예산을 주든지 정복을 주어서 하게 하든지, 노인분들 계시잖아요. 어르신들 중에 한다든지 관리방안을 모색하셔야 될 것 같아요. 관리나 유실에 대한 방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나중에 거기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거든요. 해안도로 나면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올 것이라고 봐요. 그런 방안들을 강구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시문화예술과장 강승범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리고 김영미 과장님.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관광진흥과장 김영미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이호분마랜드 관련해서 질의를 간단히 할게요.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사업기간이 연장되었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런데 지금 중국경제가 굉장히 안 좋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세계 경기도 그렇고.
이게 1년 연장해 주었다고 해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지 걱정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거 1년 받을 때 우리도 여러 가지 검토는 많이 했습니다마는 법상 사업기간 연장을 언제까지 하라는 명시가 없어서 안 받아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조례라도 제정해서 이런 사업기간 연장을 몇 회에 한해서 한다는 식으로 규정을 만들도록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저는 사업기간 연장을 갖고 뭐라고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왜냐하면 지금 여기는 5년이 지났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해요. 연기해 주는 문제도 그렇고 아니면 이것을 처리하는 문제도 굉장히 난감한 부분인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진행상황에서 경관심의를 요구한다든지 이런 진척상황이 전혀 없기 때문에 뭔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지금까지는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런 게 걱정이 되고요.
지금 여기 사업자가 매입한 게 몇 %나 됩니까, 사업예정부지 중에?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한 60% 정도 됩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자료 혹시 정확한 겁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
○위원장대리 김동욱 제가 갖고 있는 자료에는 78.6%가 매입된 것으로 나와 있거든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죄송합니다. 78%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러면 이것과 관련해서 제가 여쭤볼 게 뭐냐 하면 지금 특별법에 보면 제한적 토지수용에 대한 조항이 있어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제151조. 혹시 여기에 해당되는 겁니까?
여기 유원지 부분이 나와 있기는 해요. 제가 정확히 판단이 안 되어서. 되는 것인지 안 되는 것인지.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그것까지는 검토를 못 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한번 검토해 보세요. 왜냐하면 지금 여기에 문제가 되는 게 국공유지 네 필지가 문제가 되고 있잖아요, 주민들하고 사이에.
국공유지는 분마 측에서도 철회는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거죠?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아닙니다. 일단 협의과정에서 안 된다는 말은 없었고 검토는 해 보겠다고 했는데, 국공유지가 우리 도시계획 재정비 때 포함해서 제척되도록 우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겁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 부분이 지금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민들은 네 필지는 절대로 안 된다고 얘기하고 있는 부분이고.
제한적 수용문제를 왜 여쭤 보느냐 하면 78.6% 매수를 했기 때문에 특별법에 해당된다면, 여기 보면 뭐라고 나와 있느냐 하면 국공유지 제외한 토지 3분의 2 이상을 소유하고 토지소유자 총수의 2분의 1의 동의를 얻으면 강제수용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78.6%는 3분의 2를 넘잖아요?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지금 토지소유자 동의도 2분 1이 동의된 것으로 저는 판단하고, 그랬을 경우에 사업자가 네 필지 국공유지를 강제로 수용할 수 있는지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유원지의 경우 50만 ㎡ 이상의 경우는 강제수용이 되지만 그 이하는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래요? 50만 ㎡?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50만 ㎡일 겁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맞습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맞습니다. 50만 ㎡ 이상의 경우는 강제수용을 할 수 있지만 전혀 이것은……. 그래서 제주시에서 추진하는 유원지의 경우는 강제수용 대상이 되는 유원지는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여기는 27만 ㎡밖에 안 되니까.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렇군요.
과장님, 분마 같은 경우는 지역주민들이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에요. 이 부분에 대해서 주민들하고 의견도 계속 나누시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시관광진흥과장 김영미 예, 행정에서도 이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국장님도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저는 여기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서귀포시에 묻겠습니다.
구 서귀포교육청 근처에 문화관장 조성계획 있죠? 누가 아시나요? 아마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는 아닐 겁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서귀포시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입니다.
환경도시건설국에서 구 서귀포교육청 자리에 아시아CGI창조센터를 건축 중에 있습니다. 그것과 연계해서 시민회관 일원에 약 50억 원 정도를 투자해서 서귀포 문화광장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문화광장 조성을 추진하는 계획을 세울 때 문화부서에서 의견을 준 게 있습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제가 경제관광산업국으로 오기 전에 도시건축과에 있을 때 기본계획을 수립했었습니다. 당시에 그쪽에 아시아CGI창조센터와 연계해서 원도심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귀포시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것을 도시계획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자는 쪽에서 서귀포소방서를 혁신도시로 이전하고, 그런 계획을 갖고 저희들이 했고, 현재 기본계획이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지금 수립 중에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지사가 자연과 문화와 사람의 가치를 올리는 목표를 가지니까 하나 툭 만들면 ‘문화광장’, 문화광장을 이렇게 만들면서 문화인들의 의견이라든가 문화부서의 의견이라든가 이런 것의 반영 없이 문화광장에 문화가 없는, 그러니까 도시계획적 측면에서만 광장 만들어서 시설물이나 몇 개 놓고 문화광장이라고 하고. 이렇게 하는 사례들이 있다 말입니다.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그렇지는 않습니다.
TF팀을 문화분야도 포함해서 내부적으로 구성을 했고, 그리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해서 조경까지 해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통해서 해결을 해야 될 문제들이 조금 있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있어서 도시건축과 주관으로 그 업무를 하게 된 것뿐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그 당시에 하면서 분야별 전문가분들이라든지 부서별로 협의를 거쳐 나가면서 도시계획적인, 아니면 토목적인 그런 쪽에서 시설이 되지 않도록 해 나갈 겁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말로만 문화광장이지 문화적인 냄새가 나거나 그런 계획이 아니고 단지 정원이나 잘 만들고 그 주변의 부지나 매입하고 이렇게 해서 추진하는 것 같던데. 거기 문화 관련된 시설이라든가 문화 관련된…….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그쪽에 문화와 관련된 시설이라고 하는 것은 현재 시민회관이 있습니다. 시민회관이 있는데 시민회관 일원에서 문화의 역할을 하고 것은 시민회관이 유일합니다. 또 서귀포문화원이 있고 해서 그런 역할을 하는데, 문화광장이라고 하면 문화의 색을 어떻게 입힐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은 고민이 필요한데 저희들이 관계전문가 참여를 통해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도 그래서 구성했고, 저희들이 문화예술과라든지 관계부서하고 협의를 잘하면서 그런 쪽으로, 문화가 있는 광장으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저도 같이 고민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왕 사업을 추진하고 조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화광장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같이 머리를 맞대서 참여해야 됩니다. 우리 문화부서도 같이 참여해야 돼요. 실시설계나 이런 것은 도시디자인과에서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은 하드웨어이고 소프트웨어야 당연히 문화가 들어가 있어야죠.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이선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이선화 위원 이선화 위원입니다. 오랜 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일단 서귀포시에서 이중섭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입니다.
현재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계획대로 잘 안 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왜냐하면 지난해 행감 때라든가 계속 제가 이 부분을 짚고 있는데, 여러 가지 계획들이 나왔는데 그 계획 대비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2015년 9월에서 2015년 12월 본격화할 예정이라는 것 빼고는 전혀 없거든요. 이제까지 언론 브리핑할 만한 작업이 없었다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언론 브리핑에 여러 번 나왔었는데요.
○이선화 위원 지금 제가 검색해 보니까 2016년에는 100주년에 관련해서 큰 이슈가 없던데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금년에도…….
○이선화 위원 일단은 그렇게 되었고, 기본적으로 이중섭 100주년이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이선화 위원 사업기간은 2016년 1월에서 12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이선화 위원 탄생일은 9월 16일로 되어 있는데, 어찌 되었든 100주년이라고 하는 사업기간을 1년으로 잡아 놓고 가장 하이라이트로 이 부분을 할 시기는 언제로 잡았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9월로 잡았습니다.
○이선화 위원 9월에 탄생 100주년 학술심포지엄이 되어 있고, 이중섭세미나는 조선일보가 하는 것이잖아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조선일보하고 저희하고 공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공동으로 하는데 제주도에서?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지금 그 부분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도에서도 할 수 있고 서울에서도 같이 할 수 있죠.
문제는 본 위원이 계속 주장하는 것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리고 오페레타도 저희가 창작해서…….
○이선화 위원 압니다. 오페레타 공연은 알고 있는데 잘되겠죠. 잘되면 좋겠지만 일단 이중섭이라고 하는 것을 알리는 것은 ‘황소’를 포함한 그림으로 일단 기승을 잡아야 되는데, 오페레타가 신선한 시도이기는 한데 이중섭 소장작품들 보험을 들어서 하는 그런 기획이 있으면 오페레타보다 더 좋지 않을까. 왜냐하면 모두가 다 진품을 보기를 원하거든요. 그것을 굳이 제주가 아니고 서울의 큰 미술관에서 같이 하면서 이중섭탄생 100주년을 하고, 지금 통영에서도 이중섭, 부산에서 이중섭 하는데 이 부분을 서귀포의 문화관광으로 엮는 이벤트는 또 뭐가 있어요?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 이중섭 100주년 사업에 대해서 잠깐 좀…….
○이선화 위원 아니요. 제가 알고 있습니다.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제가 질의한 것에 대해서만 답해 주십시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전국적으로 하는 것은 국립현대미술관하고 조선일보에서 이중섭 탄생 100주년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진품으로 기획하고 있습니까?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기획하고 있는데 저희도 같이 참가하는 것으로 섭외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좋습니다.
그다음에?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중섭 전작도록집을 작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3개년 사업으로 제작하고 있는데 여기에 저희가 참가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선화 위원 알겠습니다. 국장님 열심히 하시는 거 알겠고요.
일단 제가 몇 가지 생각난 김에 주문사항을 덧붙이겠습니다.
지금 이중섭미술관이라고 하는 타이들의 미술관은 제주도밖에 없는 거잖아요, 서귀포시에?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이선화 위원 이중섭미술관하고 제주올레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를 찾는 올레꾼들하고 연대한 이중섭을 알리는 어떤 일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창작스튜디오가 운영되지 않습니까, 이중섭미술관?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이선화 위원 좋은 작가분들도 많이 나오셨던데 그분들과 연대해서, 사업기간이 1년이니까 추경 때에 이 부분을 저도 좀 짚어 보겠습니다만 이중섭을 제주도 문화관광의 아이템으로 해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과업이 예술인들에게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주올레 홍보에 대해서는 올레꾼들의 네트워킹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동원해서 이 부분에서 제주도와 서귀포와 이중섭이라고 하는 아이콘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것은 제주도에서의 일이고.
그리고 제주도에 이중섭미술관이라고 하는 것이 유일하게 있으니 중앙에 제주도이중섭미술관이라고 하는 이름을 걸고 브랜딩을 할 수 있는, 마케팅과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작업을 고민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다음 1회 추경 때도 계속 이어서 요구하겠습니다.
아시겠습니까?
창작 오페레타 공연에 대한 기대는 제가 갖고 있고요. 그리고 어쨌든 간에 통영과 부산, 대구가 아닌 제주가 이중섭미술관을 선점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100주년을 잘 살려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위원님께서 주신 제안에 대해서 저희가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하는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그리고 서귀포에 대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난번에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발 빠르게 기획 공연한 것 중에 한국합창심포지엄과 국제합창축제, 이 행사 아시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예.
○이선화 위원 이게 사실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아니라 제주도의 대표공연장인 아트센터나 좀 더 큰 데서 했으면 좋지 않았나 할 정도의 행사였는데, 이게 어떤 거냐 하면 합창이라고 하는 아이템을 가지고 중국과 필리핀, 그리고 한국의 합창 단체들이 온 거예요, 숫자도 많았고. 날씨가 아주 안 좋았는데도 왔는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없는 예산 털어서 기획공연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제주시 역시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기획공연이 더 있기를 바랍니다.
국장님, 말씀하시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면 강왕진 국장님께 질의 하나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제주목관아 야간 특별 개장하시겠다고 해서 업무보고 25페이지에 올라와 있거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그렇습니다.
○이선화 위원 제주목관아를 야간 특별 개장하면 뭐가 좋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시민들에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선화 위원 문제는 제주목관아 야간 개장을 하면 뭘 보여주고 무얼 체험하고 무얼 느끼게 하겠다는 거예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이선화 위원 제목을 바꾸십시오. ‘제주목관아 야간 특별 개장’이 아니라 ‘제주목관아 앞 야간공연을 위한 특별개장’ 이런 식으로.
경복궁 야간 개장에 대해서 1년에 두 번 예약 받잖아요, 서울 같은 경우에. 그러면 이게 2∼3분 만에 동이 나는 거예요. 왜냐하면 경복궁에서 옛 왕가의 생활이나 정원 그리고 왕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제주목관아는 그 기왓장에 제주도민들의 예산이 들어가서 아주 어렵게 복원했죠. 이게 복원이죠. 쉽게 말하면 이게 진품이 아니라 제주의 옛 정신을 복원한 겁니다.
왜 복원하셨어요? 예산을 들여서 복원한 이유는 뭡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제주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가지고…….
○이선화 위원 알리고 누리고 함께하기 위함이죠. 그러면 그 복원을 제삿집 상처럼 가만히 모셔 두는 것이 좋습니까, 아니면 제주도민이 복원한 인프라를 체험하고 향유하고 함께하면서 제주도의 자존감을 높이고 문화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가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까?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이 아까 얘기했듯이 야간 개장하면 공연이 떠오를 수 있도록…….
○이선화 위원 국장님, 제 질의에 따라 주십시오.
왜 복원하신 거예요, 그 많은 예산 들이면서?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방문객들에게 제주의 옛날 생활실태라든가 이런 문화를 볼 수 있게끔 하는 데…….
○이선화 위원 볼 수 있는 게 어디 있습니까? 그 마네킹?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마네킹과 그 정도…….
○이선화 위원 그러니까…….
정리하겠습니다. 국장님을 제가 존경해서 국장님께 싫은 소리 하고 싶은 것은 아니고, 문제는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예, 맞습니다.
○이선화 위원 예산은 돌아가고 있고, 위원은 여기서 발언하고 있고, 집행부의 공무원분들은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게 본인 업무에도 좋은 것이고.
핵심은 지금 중앙의 문화재청도 문화재 보존에서 문화재 활용으로 마인드가 아주 전향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오죽했으면 문화재청에서 궁에 머물면서 체험하는 궁스테이 프로그램까지도 카드를 꺼냈다가 일부 반발이 있어서 일단 들어갔잖아요. 그것처럼 아주 전향적으로 문화재 인프라를 활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아직 이 부분까지 못 온 거죠. 오죽했으면 관덕정 얘기를 하자면, 관덕정도 철망을 쳐서 못 들어갔었는데 유홍준 문화재청장 시절에 오히려 쓰지 않으면 건물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벌레가 온다 해 가지고 사람이 들어가게 된 거잖아요. 그 이후에도 문화재청장이 그분이었으면 계속될 텐데…….
어쨌든 간에 복원되고 나서 우리가 이것을 너무 고이 모시는 거예요, 신주단지 모시듯이. 복원이 뭡니까? 쓰다가 이상하게 되면 다시 복원하면 되는 것이 복원의 의미예요. 제주도민과……. 중국관광객들은 이 사이즈가 아예 감동도 안 되죠. 그런데 거기에서 벌어지는 일이 제주도의 전통문화 공연, 제주도의 전통음식, 제주도의 어떠한 것이면 중국인들이 왜 거기 안 옵니까!
핵심은 발상을 바꾸셔 가지고 목관아 복원한 것만큼 활용할 로드맵을 만드시고요. 목관아 야간 특별 개장 9월까지 연장해서 보게 되면 썰렁한 거예요. 안에는 어둡고 꽃도 없고 나무도 없고. 그리고 마네킹만 있고. 마네킹 쫙 빼서 사람이 들어가서 체험할 수 프로그램으로, 살아 있는 콘텐츠로 가야 되고. 마네킹 다 빼세요. 그 마네킹은 시간이 흘러서 다시 리모델링 안 하니까 눈도 떨어져 나가고 해서 귀신처럼 괴기스럽다 하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차가운 거예요. 저녁에는 불빛이 있어야 되고, 당장 꽃과 나무를 많이 심어야 됩니다.
야간 특별 개장 7월에 하게 되면 야간에 갈 일이 있어야 하는데 별로 사람도 없는, 재미도…… 죄송합니다. 동원된 인력만 앞에 있다가 15분 후면 썰렁해지는, 예산 들어가는 공연 보라고 야간 특별 개장한다고 하면 제주도민이 기왓장 만들면서 돈을 모아 십시일반했던 도민의 뜻에 아주 반하는 일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활용방안을 잘할 수 있도록 관계 전문가 의견도 듣고, 일반적으로는 지금 문화재 업무는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마는…….
○이선화 위원 그런데 문화재청의 정책방향도 달라졌는데 과감하게 하시고요.
○제주시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과감하게 할 수 있도록…….
○이선화 위원 과감하게 하시고, 이 부분 역시 제가 1회 추경과 행감 때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국장님, 그 마네킹 눈은 관광객들한테 윙크를 너무 많이 해서 없어진 것 같습니다.
김향욱 국장님, 혹시 성산이십니까? 출신지가 성산이십니까?
○서귀포시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저는 하도입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그쪽은 그쪽이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성산 천하였었는데.
고용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용호 위원 한 가지만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임광철 과장님.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문화예술과장 임광철입니다.
○고용호 위원 혼인지 담당하시죠?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맞습니다.
○고용호 위원 혼인지 나무 베어낸 거 어떻게 할 겁니까? 작년부터 심겠다고 했던 것 같던데. 수백 년, 최하 300년은 더 됐을 겁니다.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맞습니다.
○고용호 위원 성스러운 나무였습니다. 너도밤나무라고 해서 아주 성스럽고 멋있었는데, 혼인지가 제주도 성지인 것은 아시죠?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알고 있습니다.
○고용호 위원 성지순례도 해야 되는데 나무 빨리 심으십시오. 그거 어떻게 할 겁니까?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알겠습니다. 나무의 수종이라든가 그런 부분 의논해 가면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지사님께서는 혼인지를 개발하겠다고 하는데 서귀포시는 거꾸로 가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심겠다고 했는데 2년은 말하는 것 같네요. 올해에 심으십시오.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알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그리고 혼인지를 지사님께서 개발하겠다고 하니까 서귀포시에서도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 계획이라든지 용역이라든지 발 빠르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혼인지 관련은 혼인지에 대한 이야기라든가 그 스토리가 너무 좋기 때문에 그 스토리를 개발하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금 상태에서 저희들이 큰 틀을 잡아가기 위해서 우선 전문가 용역이라든가 그런 것을 하기 위한 예산확보를 1회 추경에 하고, 그다음에 용역과 더불어서 공무원 자체적으로 아니면 지역주민들과 스토리텔링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굴해 가면서 추진해 가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해설사만 넣지 말고요. 정기적으로 담당할 수 있는 직원을 하나 파견해 가지고, 그래야 예산이 들어가지 예산이 전혀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 안 되어 있잖아요. 개발이 안 되고 보수가 안 된다는 것 아닙니까? 그 방법은 어떻습니까?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저희들 문화예술과에서 관리하는 시설이 10개소 외청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직원에 대한 문제입니다. 혼인지만 해도 청원경찰 한 명만 근무하기 때문에 그 한 명을 가져서 어떤 프로그램이라든가 그런 깊이 있는 가치에 대한 고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는 전체적으로 조직부서라든가 그런 부분과 연계돼야 되기 때문에 문화예술과의 힘으로 사실 벅찬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용호 위원 도에 요구해 가지고 사람을 배치해야죠. 인력을 배치 안 해 가지고 어떻게 개발하겠습니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개발할 수는 없잖아요?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아주 맞는 지적입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저희들도 힘을 내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어떻게 도와줘야 됩니까? 도와드릴 테니까 어떻게 도와줘야 되는지 이야기를 하십시오.
우선 지금 당장 아니더라도 올해 안에 인력 배치라도 해서 내년 예산이라도 반영해 가지고 개발할 거면 멋있게 개발해 가지고 제주도가 세계가 찾는 관광지로 될 수 있도록 고생을 해 주십시오.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명심하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나무는 올해 심는 겁니다.
○서귀포시문화예술과장 임광철 예, 알겠습니다.
○고용호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동욱 끝났습니까?
○고용호 위원 예.
○위원장대리 김동욱 수고하셨습니다.
나무 꼭 심으십시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더 질의하실 내용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배고픈데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 있게 답변해 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 도중 위원님께서 지적하시거나 제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뜻으로 받아들여 해당 업무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민속자연사박물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51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손영준
○출석공무원
- -제주시
- 문화관광스포츠국장 강왕진
- 문화예술과장 강승범
- 문화진흥과장 김영미
- 스포츠진흥과장 정기창
- 우당도서관장 강수복
- 탐라도서관장 권석자
-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춘수
- 지역경제과장 김영훈
- -서귀포시
-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순금
- 경제관광산업국장 김향욱
- 문화예술과장 임광철
- 스포츠지원과장 양영일
- 도서관운영사무소장 김숙희
- 지역경제과장 김재웅
- 관광지관리사무소장 한용식
○기록
- 김옥분 김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