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환경도시위원회 소관(강평)
일 자 2016년 10월 31일(월)
장 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실
(10시11분 감사개시)
○위원장 하민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먼저 동료위원님들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시느라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수고해 주신 김영철 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임직원 여러분에게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 생명수를 활용하여 연매출 약 2500억 원, 당기순이익 약 530억 원에 달하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이자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국내 먹는 샘물시장의 포화와 경쟁 심화, 제자리 걸음인 삼다수 수출 문제, 먹는 샘물 이외의 분야에서도 계속되는 사업실패로 인해 도민들께서 많이 우려하고 실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김영철 사장께서 취임 이후 경영혁신과 부진한 사업정리 등 개발공사의 체질개선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대내외의 여건 속에 더욱 분발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계기로 삼다수 수출개선 및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방안, 탄산수 사업추진 기반마련, 가공용 감귤수매 개선방안 등 좋은 정책대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오늘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면서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사실에 근거하여 정확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자료요구 시에는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진행은 증인선서 후에 시간관계상 업무보고는 생략하고 일문일답 형식으로 감사를 실시하겠으며, 필요시 현장확인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에는 비공개도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기타 세부적인 사항은 감사계획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에 앞서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하여 김영철 제주개발공사 사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같이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영철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업무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16년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영철
(선서문 전달)
○위원장 하민철 모두 착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영철 사장께서는 간부소개와 함께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김영철입니다.
존경하는 하민철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저희 공사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하여 주시는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면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저희 공사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해석 상임이사, 기획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구자익 상임이사, 마켓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고경수 생산총괄입니다.
그 외 본부장들과 팀장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직원 인사)
모두 앉아주십시오.
이상으로 저희 간부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하민철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를 하여 주실 위원님께서는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정식 위원 발언신청)
예, 고정식 위원님.
○고정식 위원 고정식 위원입니다.
개발공사 2015, 2016년 2년간 전체 광고비 지출내역을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언론광고라든가 개인이라든가 행사에 광고 지원한 내역들, 2년 동안 한 것을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가능하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최대한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질의 종결하기 전에 자료를 빨리 제출해 주시고요. 못 한다면 못 한다고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2013년도, 2014년도, 2015년도 대차대조표 제출해 주시고요. 다음으로 직영판매 전환계획에 따른 준비 및 조사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앞에 것은 바로 되고요. 조사계획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안창남 위원 준비된 게 없습니까? 예전에 직영판매를 하신다고 한 이후에 전환계획에 관해서 준비한 거나 관련된 조사자료 같은 게 없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동안 했던 것을 취합해서 정리해야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쨌든 빨리 정리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하민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순서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김경학 위원님 먼저 하시고.
○김경학 위원 김경학 위원입니다.
삼다수 관련해서는 동료위원님들께서 질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서 저는 다른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의 생각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에 골재채취 공영개발 관련해서 토론회가 한 번 있었잖아요. 어떤 내용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골재채취 공영개발 토론회에 저희 공사는 참석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번 쭉 진행됐던 공청회의 내용은 골재채취가 곶자왈 등 제주도의 환경파괴 문제에 대한 우려라든가 그다음에 골재채취량이 줄어들거나 독점적 현상으로 인해서 가격이 높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이 공영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중심으로 논의된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다들 아시다시피 건설경기가 활황 아닙니까?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있었고 또 앞으로 예정되어 있고. 그러다 보니까 골재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이 여전히 불안하고, 또 하나는 새로운 골재채취 신규허가나 기준의 골재채취 업체들의 기간연장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대규모 환경훼손을 동반하고 있거든요. 또 지역주민들하고 여러 가지 갈등요인 중의 하나가 비산먼지라든가 소음, 또 대형차량의 이동에 따른 여러 가지 고충들, 그런 것들이 동반되고 있는데 결국 제주도의 소중한 환경을 훼손하면서 사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하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급불안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 뭐냐 하는 고민하에 그러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어떠냐 하는 생각들이 모여서 토론회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토론회가 끝나고 관련해서 용역 시행 중으로 알고 있거든요. 사장님 말고 그 분야에 대해서 확실하게 대답할 수 있는 분이 있으면 대신해도 좋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러면 담당하는 이경호 개발사업본부장이 잠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안녕하십니까? 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입니다.
○김경학 위원 용역이 시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략 어느 정도면 마무리가 되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현재 시행 중인 용역은 제주도나 저희가 발주한 용역은 아니고요. 국가 차원에서 발주한, 수자원공사에서 제주도 육상하고 해상의 골재자원에 대한 조사가 올 연말까지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개발공사에서 골재채취 공영개발 방식에 대한 의지는 있는 겁니까? 개발공사가 주체가 된 공영개발에 대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지난번 토론회라든지 아까 저희 사장님 말씀대로 저희가 직접 참석은 하지 않았습니다마는 토론회 이후의 언론보도라든지 여러 가지 여론을 봤을 때는 공영개발 방식을 일정 부분 도입해서 운영하는 게 적당하다고 얘기가 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장 하민철 이경호 본부장님 마이크 대고 얘기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아시다시피 골재가격이 루베당 2만 4000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그런데 이게 육지부에서 도입하는 것도 여의치가 않다고 합니다. 육지부도 이미 골재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서. 또 싼 가격에 골재가 있다 하더라도 그게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에 따라서 운반비용이 추가로 들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고, 또 도내에 대형화물선으로 운반을 해 와야 되는데 접안시설이 제대로 확충되어 있는 곳이, 대형선박을 댈 수 있는 곳이 화순항하고 제주외항으로 한정돼서 그러한 문제들도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예, 제한적입니다.
○김경학 위원 어차피 일정 부분 도내에서 채취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런데 문제는 개인업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물론 제주도에 기여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환경훼손을 초래하고 지역주민하고 갈등이 있는데 고스란히 그게 사익으로 귀결되다 보니까 공영개발 방식으로 가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저 역시 동의하고 도민들도 아마 그런 기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미국 같은 경우에,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자국 내에 원유가 있지만 중동에서 원유를 수입해다 쓰지 않습니까? 언젠가는 우리가 써야 될 소중한 자원인데 육지부가 아니고 외국에서라도 골재를 들여다 쓸 수 있다고 그러면, 현재 시장가격보다도 높으면 안 되겠지만 현재 시장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선에서 수입이 가능하다고 그러면 수입해서 공급하는 것도 개발공사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지금 수자원공사에서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거하고 맞물려서 골재 공영개발에 따른 기본구상들을 쭉 다듬어 나가는 연구용역을 곧 발주할 예정입니다. 이 용역 내용에는 육지부뿐만 아니고 위원님께서 방금 지적해 주신 대로 외국에서까지라도, 물론 현지에서 생산하는 단가보다 다소 높더라도 저희들 환경보호 측면에서 이런 것들까지 다 열어놓고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경학 위원 다소 현재 시장가격보다 높다 하더라도 우리 미래세대들이 써야 될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그 정도는 우리가 감수하고 수입해서 쓸 수 있으면 써야 된다는 것에 동의하시는 거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예, 그게 저희들 공영개발 방식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고맙습니다.
현재 다려석산도 동백동산 곶자왈 관련해서 워낙에 도민들이 걱정이 크고, 그다음 대흘입니까? 거기도 영진기업에서 레미콘공장을 한다고 해서 지역주민들하고 갈등이 있었는데 이것은 어느 정도 해결을 하는 것 같은데 여전히 어쨌든 지역주민들은 불만인 거고요. 또 요석산업을 비롯해서 기간을 연장하려는 골재채취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계속 지역주민들하고 갈등을 수반하고 있고 환경훼손 문제가 여전히 있는 것이고 해서, 개발공사에서 공영개발방식으로 수급안정을 도모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개인적으로 전적으로 동의하고 도민 여러분도 바라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제가 이런 생각을 가져봤습니다. 현재 기간연장에 대해서도 상당히 갈등이 있는데 공영개발 방식으로 가려고 하면 여러 가지 제도적인 장치들도 마련해야 될 것이고 개발공사 차원에서도 준비가 돼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한시적으로 석산개발에 대해서 공영개발 방식으로 전환하기까지 신규 석산개발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를 주지 않았으면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그 부분은 골재수급이라든지 공급 이런 측면을 감안해야 되기 때문에 공사에서 이렇게 하겠다고 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감이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공사에서 답하기는 어려운 부분일 겁니다. 그러나 지금 너무나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고 건축경기가 활황이라서. 그런데 골재난이 심하다고 이렇게 하지만 건축비용에 드는 골재 부분은 상당히 미약합니다. 제가 분석해 본 바로는 골재가격이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전체 건축비의 인상요인에 불과 1%, 2% 되지도 않아요. 그런데 골재가 없어서 집을 못 짓는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것은 현 상황을 호도하는 것이고, 또 하나 설사 골재가격 상승이 건축에 영향을 준다면 오히려 거꾸로 골재공급을 제한함으로 인해서 너무나 과열되어 있는 부동산시장을 잡을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당분간 신규허가는 억제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 강정에 대규모 골재수요가 있었습니다, 강정해군기지에. 그런데 그게 소멸됐기 때문에 어쩌면 당분간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골재채취만 하더라도 충분히 수급조절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저도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다만 향후에 대단위로 필요한 시점은 제2공항이라든지 제주신항만이 개발에 들어가는 시점에서는 지난번 강정 이후에 대단위로 필요한 시점이 돼서 그것에는 저희가 착실하게, 충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김경학 위원 대규모 수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비해서 공영개발 방식으로의 전환을 조속하게 정립을 해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외국산 수입하는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차질 없이 진행을 부탁드리면서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김경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정식 위원 발언신청)
예, 고정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정식 위원 고정식 위원입니다.
김영철 사장님, 이번에 개발공사에서 비상품감귤 수매 올해 목표를 얼마 정도 할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구체적, 정확한 숫자를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충실한 답변을 듣기 위해서 고경수 생산총괄 이사님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고정식 위원 놔두십시오. 왜냐하면 담당하는 실·과장님들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사장님이 어떤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 그것을 알아보려고 질의하는 거니까 사장님께서 직접 답변해 주십시오.
대충 올해 수매를 얼마 한다는 거 모릅니까? 알 수 있잖아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5만 톤 정도인데요. 정확하게 제가 파악…….
○고정식 위원 5만 톤이에요? 그러면 전체 제주도에서 수매할 수 있는 여력이 얼마입니까? 얼마를 할 건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발생량은 8만 톤 정도가 평년에 일어나는 일이고…….
○고정식 위원 그러면 개발공사에서 4만 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는 적정처리는 4만 톤 처리 가능하고요. 5만 톤이 되면 오버 캐파가 걸리는 상황이고요.
○고정식 위원 나머지는 민간기업에서 수매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어디어디에서 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일해하고 롯데에서 합니다.
○고정식 위원 올해도 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올해는 다 어렵습니다. 일해는 사실은 경영적 어려움에 처해 있고요. 롯데는 작년에 감귤주스 수요가 떨어지면서 재고를 4000톤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냥 민간기업의 경영적 필요성으로 볼 때는, 제가 볼 때는 의사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러면 제주도의 이런 비상품감귤 현안사항이 개발공사 주도로 가고 있지만, 일해는 제가 얘기를 안 하겠습니다. 하지만 롯데하고 이것을, 제주도 농민들의 현안,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해서……. 지금 사기업에서야 주스원액이 얼마 있으니까 필요 없으면 안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제주도에 이런이런 현황이 있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수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위에 지도자들하고 대화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기본적으로 그런저런 우려들이 있어서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저는 왜 그러냐 하면 롯데라는 자체는 제주도에서 어마어마한 특혜를 받는 기업이에요. 실질적으로 감귤농축액 1년에 20∼30억, 30∼40억, 그분들이 이것을 자기네 경제적 논리를 갖고 접근한다면 저희들이 용납할 수 없는 사항이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 롯데 같은 데는 지금 그룹 차원에서 제주도의 농민들하고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내야 되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롯데 같은 데 관광호텔, 면세점, 리조트 그리고 골프장 어마어마한 수익을 제주도에서 창출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수매를 그쪽에서는 제주도와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판매가 되든 안 되든 어느 정도 커버를 해야 되는 것이 사기업의 원리거든요. 사장님하고 그런 자체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어요. 그렇죠? 없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강제하기는 어려운 사항인데 다만 위원님 지적대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매우 강조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롯데에서 수매에 임해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래서 이것은 도하고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하고 쇼당을 취해야 할 사항입니다. 그분들이 여기에서 돈 200∼300억 투자한다고 해서 전혀 자기네는 문제가 생기지 않거든요. 수천억을 제주도에서 벌면서 제주도의 농민들을 위해서 이 정도 한다는 자체는, 회장이 그것을 모르고 있다 말입니다. 이런 것이 롯데칠성사장하고 게임이 안 되는 거예요. 이분들이야 경제적 논리로 하는 거죠. 왜냐하면 장사가 안 될 것 같으니까 안 받는 거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대한항공 같은 데도 제주도가 힘들 때 회장이 직접 그것을 결정합니다. 몇년 전에 제주도에 송아지 가격이 폭락했을 때 현 시세로 100% 다 수매를 하겠다. 그룹 회장이 사라 해서 제주도민들한테 혜택을 준 적이 있지 않습니까? 롯데도 마찬가지입니다.
수매가격을 이번에 10원을 내렸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운영위원회에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고정식 위원 이것도 잘못된 거예요. 이런 사항들이 해결되면 수매가를 20원, 30원 올려도 충분히 될 수 있는 사항이 벌어지는데 이런 것들이 지금 위에서 정책을 잘못 결정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말씀하신 롯데에 대한 협조는 저희들도 저희 경로를 따라서 권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신동빈 회장을 만나십시오. 그분은 충분히 우리 제주도의 현안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밑에 회사에 있는 분들은 안 됩니다. 왜 안 되느냐 하면 그분들은 대부분 경영의 순이익, 공과 사를 따지는 분들 아닙니까? 그래서 절대 그것은 안 될 것 같고 이것을 그런 차원에서 접근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그리고 지금 이 업무보고에 보면 개발공사에서 실질적으로 감귤 관련 되어서 어느 정도의 안들이 나와야 되는데 연속적으로 했던 내용들만 나오고 있어요. 왜냐하면 이렇게 힘이 들어가는데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을 모색한다든가 주스를 만들면 팔 수 있는 것을 만들든가 TF팀을 구성해서 해 보려는 노력들이 모자라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거든요.
이것 보세요. 생산량은 계속 늘어나는데 주스류 농축액 판매량은 줄어들죠. 그리고 자체적으로 주스를 만드는 것도 계속 줄고 있어요. 그러면 개발공사에서는 앞으로 몇년 후에는 비상품감귤 수매를 안 할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들 원래 사업목적 자체가 감귤제값받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감귤을 제값받기 위한, 그리고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마는 항상 원과 상품으로 판매되는 거하고 가공용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밸런스를 잡아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이 감귤 기본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선진사례들을 벤치마킹을 통해서 제품개발이나 구색, 판매개척들이 미흡하다는 것을 포착하고요. 일정 정도의 노력들을 통해서 올해는 가시적으로, 이를테면 주스를 새로 리뉴얼하고요. 감귤에이드 제품도 출시하고, 그것을 일단 사회적 약자들 보호시설을 통해서 보급할 예정입니다, 11월부터. 그리고 학교급식 쪽까지도 해서 기본적인 노력을 하고요. 그것보다 더 나아가서는 사실 이미 제주도 내에 감귤을 베이스로 한 제품들이 어느 정도 관광객들한테 인지도를 얻은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의 판로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개척해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사장님 내용도 굉장히 좋은 내용입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대대적으로 생산하면 판매, 소비할 수 있는 데를 개척해야 되거든요. 지금에 와서는 이제는 개발공사에서도 이것에 올인할 수 있는 시기가 왔다. 왜 그러냐 하면 어느 정도 이제는 안정이 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돈 500억 벌었다고 해서 주택사업을 한다? 저는 그것은 진짜 방향선택이 잘못되고 있다 그렇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그런 돈을 가지면 이것을 제품으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야 된다. 왜? 제주도의 1차 산업, 감귤산업이 죽으면 제주도는 관광보다도 엄청나게 지역에 피해가 옵니다. 잘 알지 않습니까? 1차 산업이 살아나면 지역의 경제가,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데 1차 산업에서 농산물들 가격이 떨어지면 어마어마한 피해가 그대로 직접적으로 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런이런 방법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개발공사 같은 데는 진짜 TF팀이라도 만들어서 해보자. 원희룡 지사님, 그리고 유통의 전문가 김영철 사장님, 얼마나 대기업 노하우가 있습니까? 쉬운 쪽으로 갈 생각을 하지 마시고 힘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이것이 바로 영업의 키포인트 아닙니까? 그래야 원희룡 지사가 제주도에 와서 진짜……. 행정이라는 것은 똑같이 앞에서 한 것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제주도의 힘든 사람을 하나라도 살려내면 그분들이 혜택 받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저희들 보기에는 굉장히 갑갑하거든요. 이 내용을 봤을 때. “판매가 안 되니까 안 됩니다.” “수요가 떨어지니까 안 될 것 같습니다.” 영업이라는 게 뭡니까? 안 되는 것을 개척하고 제품을 다양화시켜서 소비자들한테 갖다 주는 것이 영업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적극적으로 대응 검토를 하고 있고 실행에 옮길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방향으로 저희들이 1차 산업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리고 이것은 다른 내용입니다마는 작년에 보니까 80만 톤 정도 생산됐네요, 삼다수. 그렇죠? 연 생산량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그런데 월별로 보면 지금 캐파가 1일 3700톤 취수량이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취수량은 3700톤이지만 생산 캐파는 팔십일이만 톤 정도가…….
○고정식 위원 그런데 올해 8, 9, 7월 정도에 언론을 봤어요. 그 당시에 판매량이 폭증해서 생산량이 달린다, 그렇게 나온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맞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맞습니다. 완전히 공급 부족이 돼서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했음에 불구하고…….
○고정식 위원 공급 부족한 이유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지금 생산캐파 자체가 이론 캐파는 저희들이 100만 톤 이렇게 돼 있지만, L1, L2가 지금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런데 삼다수가 유통기한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몇 년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2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러면 지금 월별로 생산량을 보면 1월에 4만 1000톤, 2월에 4만 2000톤, 4월에 6만 7000톤, 5월에 6만 3000톤이에요. 그러면 성수기를 대비해서 제품을 생산해서 그것을 놔둬야 되는 거 아닙니까? 유통기한이 없기 때문에, 2년이기 때문에. 그러면 캐파가 모자랄 수가 없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잠깐 위원님, 이게 0.5ℓ 생산에 치중할 경우하고 2ℓ 생산에 치중할 경우에 생산량에 좀 많이 차이가 납니다.
○고정식 위원 여름에는 물 많이 먹는 것 알지 않습니까? 많이 먹게 되면 사전에, 1년 전에 준비해 놓는 거예요. 한 5개월, 6개월 전에 준비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비수기 때, 12월, 1·2·3월 이 기간에 캐파가 남아도니까 그 재고를 갖고 가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성수기 때는 그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해 줘야 매출도 늘어나고 이익도 더 발생하고 대리점은 대리점대로 제품 파는 데 지장 없는 것 아닙니까? 그렇게 돼야 맞는 것 아닙니까? 저는 백몇십만 톤 생산하는 줄 알았어요, 이것을 안 볼 때는. 그런데 이것을 월별로 봤을 때는 충분히 영업전략을, 생산하는 데 전략만 세웠다면 어떤 성수기가 되더라도 제품이 달려서 공급 못 하는 상황이 안 벌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럴 수 있는데 이것을 사전에 계획을 잘 못 한 것 같아요. 맞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0.5ℓ하고 2ℓ를 시장 대행을 하는데…….
○고정식 위원 사장님, 0.5ℓ, 2ℓ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물량으로 지금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서 삼다수가 생긴 지 엄청나게 오래됐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돌아간다는 것 자체는 영업부서에서 다 알 겁니다. 알기 때문에 사전에 이것은 유통기한이 있다면, 캐파가 모자란다면 저희들이 인정하겠습니다. 2년이라고 했잖아요. 그러면 사전에 준비해서 야적했다가 이것을 정상적으로 많이 나갈 때는 그것을 공급하고 돌리면 전혀 생산량이라든가 판매량에 문제가 발생 안 하거든요. 2ℓ, 0.5ℓ 그게 문제가 아니고. 그것이 지금 잘못됐다는 생각을, 지난번 언론에 나온 것을 보면서 “이건 진짜 문제가 심각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이 상임위에 와서 봤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그런 현상이 벌어지는데, 올해는 그렇게 지났습니다마는 내년에, 2017년도부터는 사전에 1월부터 비수기 때 확실하게 풀가동시켜서 제품을 쟁여놓으십시오. 유통기한 지나서 팔지 못하는 경우가 없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내용에는 저희들이 블록이라 해 가지고 그것을 준비하면 90만 톤까지는 대응 가능한 체제를 갖춰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고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기철 위원 발언신청)
홍기철 위원님.
○홍기철 위원 홍기철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사장님, 공사가 창립된 지 20년이 넘어가네요. 그런데 보니까 수권자본금이 500억?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홍기철 위원 인원은 700명으로 불어났네요. 그런데 왜 이렇게 수권자본금이 적은 거예요? 사업도 확대해야 될 건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저희들이 그 문제점을 인식해서 요번에 수권자본금을 늘리는 조례 개정안을 저희들이 신청했습니다.
○홍기철 위원 추진되고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기철 위원 그런데 수권자본금이 너무 적잖아요. 다른 데 당기순이익이 제주개발공사와 비슷한 경남, 경북 이런 데도 수권자본금이 1500억 이상인데 제주만 500억이다. 앞으로 삼다수 외의 사업, 보니까 탄산수, 주택개발사업, 또 아까 존경하는 김경학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골재채취사업. 이런 거 하게 되면 수권자본금을 어느 정도 늘려야 되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그것을 전문가한테 자문하고 용역을 받은 결과 5000억 정도까지 확대되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홍기철 위원 5000억이면, 지금 제주에너지공사도 1000억인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홍기철 위원 삼다수 외의 사업을 하니까 빨리 수권자본금을 많이 늘려야 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확대되지 않으면 다른 사업들이 불가능합니다.
○홍기철 위원 공사에서 2000만 원 이상 물품구입 현황을 보니까 2015년도 48건에 460억 정도, 2016년 8월 말 기준 39건에 469억 정도.
2015년도·2016년도 제주업체 물품구매 현황을 알 수 있을까요? 사장님께서 알고 계십니까? 제주업체 물품구매 현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제조업체 일반평균까지 숫자는 제가 지금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홍기철 위원 2000만 원 이상 물품구입 하는 데 제주 업체가 어느 정도 참여하는지 모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아! 제주업체. 죄송합니다. 저는 제조업 평균 질문이라고 착각했습니다. 제주업체 참여 정도는 제가 데이터를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지금 어느 부에서 물품구매 하죠? 누가 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경영지원본부 쪽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어디요?
○홍기철 위원 아니,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회사인데 제주지역 업체들이 구매하는 현황도 지금 모르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사실은 도내 업체의 참여비중이 전년 대비해서 좀 줍니다. 그 배경은 일정 정도 규모 이상이 되면 지역제한을 걸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들이.
○홍기철 위원 그래도 2015년도 보니까 물품구매 현황이 14% 정도. 2016년도 8월 말까지 2% 정도. 이게 말이 됩니까? 제주개발공사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맞습니다.
○홍기철 위원 그러면 제주지역에 대한 확대, 그래도 40% 이상은 돼야 되는 것 아니에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도 위원님 지적…….
○홍기철 위원 그런 규정을 조금 낮추더라도 제주업체가……. 전부 외지에서 물품이 들어와서 되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도 위원님 지적에 공감합니다, 기본적으로. 그런데 현실적으로 국가계약법상에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홍기철 위원 한번 얘기해 보세요,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재무회계팀장 김미정 재무회계팀장 김미정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잠깐만, 잠시 대기하세요.
(전문위원에게) 팀장에게 보고받아도 돼요?
팀장은 어느 직급에 속하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재무회계팀장 김미정 현재 행정2급이고요. 경영기획총괄 밑에 재무회계팀장으로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좋습니다. 답변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재무회계팀장 김미정 저희가 현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 즉 지방계약법에 의해서 계약하고 있고요. 이 계약법에 따라서 모든 입찰진행을 하고 있는데 물품의 경우에 5억 원 이상 되면 지역경쟁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삼다수를 만들 때 많은 원부자재들을 구입하는데 이 원부자재 속에서 5억이 넘는 건들이 많아서…….
○홍기철 위원 대충 알겠습니다.
들어가세요.
사장님, 타 지역 개발공사는 그쪽 지역업체에 물품 구매하는 게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그것에 대해서 면밀하게 다른 지역공사 데이터를 갖고 있지 못해서…….
○홍기철 위원 한번 뽑아보세요. 이거 너무 적잖아요. 이것 뭡니까? 14%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리고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어려움이 뭐냐 하면 저희들이 다른 지역하고 달리, 다른 지역은 주택사업이나 개발사업 위주이기 때문에 지방업체 참여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고요. 저희들은 제조업을 하다 보니까 원부자재나 이런 것들이 단위가 커질 수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예산집행률이 좀 늦춰지는 이유도 주로 원부자재가 굉장히 큰 비중을…….
○위원장 하민철 제가 답답해서 이야기할게요. 홍기철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아까 팀장님께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5억 이상 부분에서 계약법에 의해서 되는 거고, 홍기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2000만 원 이상 부분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그러한 부분들을 고민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내용 들어갈까요? 여러분들이 그만큼 관심 없다는 소리거든요.
예를 들어서 2015년에 계약금액이 얼마예요? 팀장님, 발언대로.
지역업체에 물품구매액이 얼마예요? 총계 물품구매 금액이 2015년도 얼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재무회계팀장 김미정 …….
○위원장 하민철 저희들 자료로 이야기할게요. 460억 원이거든요, 2015년도에. 그중에 제주도 업체가 65억 900만 원이에요.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 8월 달 보면 총 금액이 아까 2000만 원 이상 된 부분에서 496억 6800만 원 중에서 9억 2100만 원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이렇게 차이날 수 있느냐는 식으로 질의하는데 엉뚱한 이야기를 하십니까?
○홍기철 위원 본 위원이 아까 분명히 처음에 2000만 원 이상. 5억 얘기 안 했어요. 2000만 원 이상인데 아까 사장님은 5억 이상은 뭐가 안 돼서 안 되는데……. 간단한 것, 2000만 원 이상짜리 해서 제주지역 업체에 구매하는 것이 많아야 되잖아요. 지금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그 말입니다. 그래서 금액이 크게 하는 게 아니고 2000만 원 이상.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재무회계팀장 김미정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2000만 원 이상짜리는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가 도내 업체에서 구매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던 게 50억 이상 감소돼 버렸는데 이 50억짜리 수축필름이라는 원부자재가 있는데 기존에 제주업체가 계약하다가 제주업체에서는 합격된 업체가 없어서 육지 업체하고 계약된 금액이 49억 6000만 원이었습니다. 이 금액이 육지 업체로 포함되다 보니까 갑작스레 제주업체에서 계약했던 금액보다 많이 다운되게 보이는 현상이고요. 2000만 원 이상짜리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적극적으로 제주업체하고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홍기철 위원 적극적으로 문구라도, 조항이라도 좀 긍정적으로. 제주업체를 위해서 그렇게 해석도 하고 이렇게 가야 되지 않겠느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재무회계팀장 김미정 예, 맞습니다.
○홍기철 위원 조항 따지고 이러다 보면 항상 이렇잖아요. 2%, 10%가 뭡니까, 이게. 그래도 30∼40% 이렇게 되어 가야 같은 제주 기업끼리 같이 클 것 아닙니까?
팀장님은 들어가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 부분은 위원님 지적대로 적극적으로 앞으로도 더 노력할 거고요. 아까 제가 말한 것은 저희들 비중 때문에 그렇게 나타났다는 것을 설명드린 사항이고요. 당연히 제주 지역업체들한테 해당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또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홍기철 위원 개발공사가 물품구매 시 아까 말한 대로 도내업체를 우선으로 하고, 사업자 선정 시에도 도내업체 제품구매를 제안하도록, 그렇게 해서 평가하는 방법을 도입해 달라. 총괄적으로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기철 위원 다음에 다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2000만 원 이상 물품에 대해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홍기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수고했습니다.
김영철 사장님, 자료요청을 할게요. 2000만 원 이상 된 물품구매액, 2015년 보면 48건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2016년도 보면 8건이 있는데, 아, 39건. 그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준비해서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질의하실 위원님.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삼다수 국내판매 업자로 광동하고 계약되어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안창남 위원 언제 계약됐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2012년 말입니다.
○안창남 위원 올해 연말로 계약이 끝나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계약이 4 플러스 1 계약이 되어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기본적으로 4년은 올해 연말까지 아니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물론 4 플러스 1일 수도 있지만 이와 관련해서 공사 입장은 어떤 입장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 4 플러스 1이 4년간 광동이 약속을 다 지키면 1년을 자동연장 하는 것으로 기존 계약이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량평가는 완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정성평가 부분은 독립적인 기관인 사회공헌위원회에서 평가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완비되면 1년이 더 연장…….
○안창남 위원 제가 알기로는, 제가 들은 얘기입니다.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건데요. 광동 측에다가 기간이 만료됐다고 통보했고 광동은 4 플러스 1이기 때문에 1년을 더 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원래 9월 말까지 평가작업을 하는데 이게 연말까지이기 때문에 평가작업 기간을 더 연장하는 것으로 해서 광동한테는 양해를 구해서 평가를 좀 미루어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창남 위원 아직 공사입장이 결정 안 됐다는 얘기인가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이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최종적인 결정을 해 줘야 되기 때문에 다음 주 초반, 11월 첫째 주에 거기서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되어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일단 기본적으로 저는 공사가 앞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예전에 농심과 할 때 직영체제로 간다는 말씀도 나왔거든요.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또 예를 들어서 4 플러스 1로 간다면 내년 연말에 다시 재계약을 하든 새로운 데하고 계약을 하든 직영으로 가든 해야 될 것 아니겠습니까?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되는데 내년 연말은 대통령선거가 있고 바로 그 뒤 해에 지방선거가 다시 이어진다 말입니다. 도지사선거도 있고. 그때 가서는 이런 계약이 생각 외로 어떻게 보면 잡음에 휘말릴 수가 있다. 그런 것도 고민해 보셨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들이 심도 있게 준비해 가야 된다고 판단하고 준비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계약상대가 있어서 저희들이 조심스럽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위원님 말씀한 것을 대단히 심각하게 생각하고요. 잘 준비해 가야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 부분에서 어쨌든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계약을 3 플러스 1을 하든 마무리를 하든 신속하게 결정해야 그런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그런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잘 준비해서 우려 없이 잘 진행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탄산수 사업과 관련해서 지난 9월 업무보고 당시에 CJ와 합작법인 설립하여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계속 지연되고 있어요. 지연되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CJ 측에 최근에 약간 이러저런 변화가 있어서 CJ가 최종 의사결정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협의를 진행시키고 있고 빠른 결정을 요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안창남 위원 자꾸 지연된다는 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도 우려가 없지 않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최근에 CJ 안에 여러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CJ에서 다…….
○안창남 위원 CJ 안에서 회장 입장도 좀 바뀐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CJ만 변한 게 아니라 우리 개발공사 측도 협의과정에서 조건들을 자꾸 더 나열하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런 점은 있었습니다.
○안창남 위원 자꾸 상황이 바뀌기 때문에 거기도 고민, 고민하다가 그러면 거기서는 “야, 그렇게 하려면 치워라.”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 입장에서는 도민들 우려부터 시작해서 이런 부분을 불식하기 위한 요구조건을 가지고 협상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CJ 측에서 부담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긴 하나 그런 요인보다는 CJ 내부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논의를 좀 더 필요로 하는 그런 요인이 좀 더 큰 것 같습니다.
○안창남 위원 물론 개발공사 측이 도민의 우려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하는 것은 상당히 바람직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계약이라는 게 상호 동등한 입장에서 해야 되는 것이고 그 계약을 이행해야 될 의무가 있는 것이죠, 사실은. 그런 것들을 적절하게 잘 처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할 거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하든가. 어떻게 보면 갑질 형태의 논란으로 번지지 않게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농축액 재고처리와 관련해서, 농축액이 어느 정도 재고가 쌓여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4500톤입니다, 정확하게.
○안창남 위원 어떻게 처리하실 예정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유통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처리하지 못했을 경우에 여러 가지 파급효과가 좋지 않아서 올해 안으로 반 정도까지 줄이기 위해서 대형거래처하고 협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 부분이 너무 미흡하다. 물론 농축액을 올해 또 만들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러면 또 쌓일 텐데 그러면 유통기한 되는 것들은 처리가 안 되면 결국 하수처리장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 말이에요. 그렇다고 유통기한 지난 것을 계속 보관료를 들이면서 가지고 있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특단의 노력들을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이 미흡하다 이 점을 지적하고 싶은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지적과 아까 고정식 위원님 지적하신 것과 맥락이 같은 내용들도 있는데요. 저희들 농축액의 재고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노력이 결국 판매활성화고 제품개발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1월부터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가동시켜갈 거고요.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저희가 투자해서 이 부분들이 판매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떤 방법으로라도 해결해야 됩니다.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면 버릴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버리는 것도 오염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차피 버릴 것은 버려서 관리비부담을 줄일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유통기한이 지나면 갖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렇게 잘해 주시고요.
다음으로 법인세 문제입니다.
물론 법인세야 어차피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해서 부과되는 것이기 때문에 내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그렇지만 제가 지난번에도 도정질문을 하려고 했던 부분인데요, 지금 법인세가 2013년도에 120억, 2014년도에 140억, 2015년도에는 180억 이렇게 급증하고 있다 말입니다. 물론 매출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한 건데, 일반 사기업은 이익창출이 최우선입니다. 그런데 공기업은 나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그래서 이 법인세를 가능하면 지역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서 줄일 수 있는 방법, 이런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대표적인 사례가 인건비입니다. 제가 늘 지적했지만, 공사 직원들의 급여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다른 공사나 이런 데 비하면. 인건비가 원가로 들어가기 때문의 원가를 늘려서 수익을 좀 줄여도 된다는 얘기죠. 결국 직원들에 대한 급여는 대부분이 취업자가 제주 사람들이기 때문에 가계소득이 올라가고 또 그게 소비로 이어져서 지역경제가 선순환 경제구조로 바뀔 수가 있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노력이 좀 없는 게 아니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다만 법인세는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반드시 내야 되는 내용이긴 하나 기본적으로 우리 사내 복지의 향상, 그리고 도민에 대한……. 원래 저희들 설립목적 자체가 수익창출하고 도민복지에 기여하는 게 저희들 사명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해서 적극 반영했습니다. 했고, 시행하고,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인력도 저희들이 780명으로 거의 2배 이상을 증원시키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이 기존에는 경영평가의 어려움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의사결정을 못 했었는데 최소한 제가 있는 기간 동안은 연연하지 않고 이런 부분이 적극 반영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왜 이것을 지적하느냐 하면, 사실은 안정적 급여수준 이런 게 돼야 이직률도 줄어들고 고급인력들도 더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안창남 위원 이런 점들이 어떻게 보면 하나의 공사를 더 든든하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거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급여를 인상 조정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래도 급여수준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죠. 그 부분은 좀 더 고민해 주시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5% 이상 조정했는데요. 앞으로도 더 적극적으로 위원님 말씀하신 방향으로 노력해 가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차피 법인세는 국세이기 때문에 지방세수에 도움되는 방안 중의 하나가, 이것은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도가 고민해야 될 부분인데 원수대를 올려야 될 것 아니냐. 원수대는 지방세수이기 때문에 원수대를 올려서 당기순이익을 좀 줄여줄 수 있는 방안도 있다. 왜냐하면 연매출액이 2190억 정도 발생하고 있는데 지방세수로 들어오는 것은 지역자원시설세하고, 지하수원수대금하고 수질개선부담금 다 합쳐봐야 67억 정도밖에 납부되고 있지 않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원수대금은 다른 업종들과 형평성 이런 것들이 있어서…….
○안창남 위원 업종별 형평성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래서 도에 배당금 구조라든가, 오히려 직접적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서 환원하는 사업의 활성화라든가 이런 식의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수대금 같은 경우는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창남 위원 그것은 공사가 하실 사항은 아닙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그건 물론 그렇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은 미리 예측하셔야 될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안창남 위원 마지막으로 사장님, 직원들하고 소통에 문제가 없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는 적극 소통의 방식으로 여러 가지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사내 SNS를 활용해서 소통하기도 하고요. 직원 정례조회 때 경영내용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진행되는 내용들을 알리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사실 오면서 혁신, 또는 지금까지 일하는 방식에 개선을 많이 요구해서 직원들 중에 힘들어 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겠다는 짐작은 합니다. 그런 부분도 나름대로 중앙 간부들을 통해서 잘 풀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차피 개발공사가 제조업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문제점이나 이런 것들을 세세하게 챙겨야 할 겁니다. 직원조회로 소통이 안 됩니다. 관심을 갖고 좀 더 소통에도 노력해 주시고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직원들하고 의논해서 의사결정하고 하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현장방문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지만 사실 부족합니다. 더 적극적으로…….
○안창남 위원 사장이 자꾸 바뀌고 하다 보면 소통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있습니다. 이것을 빨리 해소하려는 노력을 해 주시고요.
끝으로 존경하는 고정식 위원님께서 지적을 잘해 주셨는데, 올여름에 500㎖짜리 생수가 육지에서 부족해서 난리가 났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수요를 대비해서 철저하게 사전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알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수고하셨습니다.
(강연호 위원 발언신청)
예, 강연호 위원님.
○강연호 위원 강연호 위원입니다.
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업무적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한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개발공사 홈페이지 있죠. 가끔 들여다 보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강연호 위원 이게 홈페이지가 언제 개설됐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2008년, 꽤 전에 됐고요. 제가 온 다음에 계속 리뉴얼작업은 했습니다.
○강연호 위원 여기에 보게 되면 참여마당란이 있습니다, 고객의 소리. “개발공사에서 고객 여러분의 제품 또는 공사 전반사항에 대한 불편사항에 대해서 항상 귀를 기울이겠다.” 그런데 보니까 단 한 건도 등록이 안 되어 있습니다. 왜 그렇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게 공개되는 것과 비공개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강연호 위원 사장님, 아니죠. 그것을 확실하게……. 그러면 고객의 소리에 등록된 글이 있다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담당부서에서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팀…….
○강연호 위원 됐습니다, 사장님.
게시물이 단 한 건도 없습니다. 제가 확인을 했습니다. 확인을 했더니 단 한건도 없어서 왜 이랬나 봤더니 다른 공공기관인 경우에는 비회원으로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반드시 로그인 후에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제한이 되어 있습디다. 그래서 공사에서 앞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제품이나 공사 전반사항에 대해서, 불편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처리하겠다는 게 유명무실하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것은 제가 확인하고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부 공개로 대응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강연호 위원 사장님, 계속 질의를 드리도록 만드네요. 그게 아니라니까요. 비공개로 남아 있는 글들이 없어요. 공개된 것도 하나도 없고. 게시된 글이 한 건도 없다니까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제가 파악하고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사장님, 홈페이지 기능이란 게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소통을 위해서 쓰여져야 합니다.
○강연호 위원 공공기관의 경우에 공공기관하고 네티즌들과의 상호소통이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강연호 위원 그런데 소통을 끊은 거 아닙니까? 단 한 건도 글을 못 쓰게 만들어 놓은 격이 아닙니까? 다른 공공기관과는 달리. 다른 데는 보십시오. 하루에도 수십 건씩 이런 것들이 올라오는데…….
홈페이지란 게 사이버상의 기관의 얼굴 아닙니까?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좀 소홀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다른 공공기관처럼 비회원일지라도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전환을 시켜줘야 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지적한 것은 원칙적으로 공감하나 다만 이런 게 있습니다. 저희들이 제조업이고 시장제품이다 보니 다른 우려가 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아니죠. 사장님, 그런 식으로 답변주시면, 그러면 이 사이트를 왜 만들어 놨습니까? 고객의 소리란 사이트를 왜 만들어 놨습니까? 메뉴를 왜 만들어 놨습니까? 그런 걱정이 앞선다면 이런 것을 만들지 말아야죠. 만들어 놓고 활용 자체를 전혀 못 하게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거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제가 적극적으로 개방형으로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해서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그래서 저희들이 봤을 때는 어쩌면 고객의 소리를 차단하려는 게 아니냐, 아니면 무관심에서 비롯된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 어쨌든 좋은 소리나 쓴 소리나 많이 들어야만 그 기관이 발전을 기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알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금년도 회계년도 예산집행 현황을 보니까 상당히 집행률이 저조합니다. 31.3%입니다. 거기에 보게 되면 투자자산 취득 부분이 집행이 전혀 안 되어 있고 무형자산취득도 전혀 안 되어 있고 또 유형자산 취득도 14.6%밖에 안 되어 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예산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원부자재 포션이 상당히 큽니다. 저희들은 사전집행을 원해도 기업체 상대방들이 꼭 그것에 전부 응해 주지 않아서 그 결재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강연호 위원 올해 3분의 2 시점을 넘어섰지 않습니까?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 집행이 되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마지막에 가면 거의 완료됩니다. 저희들이 늦어지는 것은 가장 큰 항목이 원부자재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좀 전에 존경하는 홍기철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인데 2000만 원 이상 물품구입 관계를 얘기하는데 여기에서 제한경쟁입찰이나 일반경쟁입찰 얘기하는 게 아니고 2000만 원 이상인데도 수의계약이 가능한 물품들이 상당수 육지부 업체에서 구매를 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우리 도내 업체에 대한 구입률이 작년도의 경우는 14%, 올해는 2% 수준밖에 안 된다. 이것을 높여달라는 겁니다. 다른 내용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것은 사실이면 조치를 확실하게 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내역을 쭉 보니까, 육지부 업체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한 사유를 보니까 호환성이라든가 소액, 1인생산 제품이기 때문에 육지부 업체에서 구입을 했다, 대부분이 그겁니다. 호환성이 제일 많은데 호환성이라는 게 뭡니까? 장치나 서로 다른 방식의 시스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하는 거 아닙니까? 도내 업체에서는 그런 게 거의 없는 편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아마 특수한 목적에 따른 부분은 도내에 해당업체가 없어서 이루어진 일일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 내용적으로 도내에서 가능한 것을 5억 이상 2000만 원 이하에서 다른 지역으로 간 것은 제가 준 지침에 따르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사장님 그렇게 말씀을 주셔도, 작년도에는 도내제품 구입비율이 14% 됐습니다. 올해는 2%대까지도 떨어지는 이유가 뭡니까?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제가 확인, 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가공용감귤 수매관련입니다. 올해 4만 톤 계획이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강연호 위원 그거 들어가기에 앞서 올해 여름철에 풋귤 수매계획량이 몇 톤이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8000톤이었습니다.
○강연호 위원 몇 톤 구매가 됐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거의 수매 못 하다시피 한 미미한 양입니다.
○강연호 위원 그 사유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가장 큰 것은 8월 말까지 풋귤이 정해져 있는 게 좀 어려움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수매기간이 8월 말까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풋귤 정의가.
○강연호 위원 그렇죠. 8월 말까지로 되어 있다 보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개선이 돼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내년에 반드시 개선해야 된다고 봅니다.
○강연호 위원 그다음에 제주도에서 이번에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서 감귤피해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3만 톤, 44억 원을 들여서 현장폐기를 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올해 우리 제주도의 가공용감귤 수매계획이 몇 톤입니까, 전체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8만 톤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연호 위원 8만 톤 맞습니다. 그런데 아까 존경하는 고정식 위원님께서 질의할 때 사장님 답변이 일해나 롯데가 올해는 가동이 안 될 것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맞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내부 상황으로 가동이 쉽지 않은 거지만 고정식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롯데가 임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해는 사실은 그쪽 판단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거기의 도움 없이는 저희 캐파가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강연호 위원 우리 개발공사가 4만 톤 계획이지 않습니까? 1일 처리량이 1·2공장 합쳐서 700톤 되지 않습니까? 한 달을 우리가 가동한다고 했을 때 약 2만 1000톤, 4만 톤 물량이면 두 달 정도의 작업물량이 되는데 만약의 경우에 롯데나 일해가 가공용 감귤에서 손을 뗀다고 했을 때 올해 가공용감귤 수매 8만 톤 처리가 개발공사에서 가능하시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불가능합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는 사태가 오게 되면 가공용 감귤처리는 저희들이 정말로 5만 톤을 넘기는 게 어렵기 때문에…….
○강연호 위원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하루 처리량이 700톤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계산이 나오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런데 그게 나오는 시점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초기에 쭉 있다가 집중적으로 나와 버리기 때문에. 그래서 유일하게 처리가능하려면 원과 자체를 냉동보관 했다가 처리한다든가 이런 식의 방법밖에 안 됩니다.
○강연호 위원 제가 감귤가공과 관련해서 질의하는 이유는 사실상 농촌지역에서 감귤산업 하면 지역의 경제를 지탱하는 지주산업 아니겠습니까? 개발공사 업무보고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수익사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사업으로 위치를 정립하고 그다음에 도정감귤 혁신정책을 지원하고 농가민원을 최소화시키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입각해서, 가뜩이나 지난 8월 달에 태풍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가공용감귤 처리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해서는 안 되겠다. 이런 부분을 충분히 인식하셔서 가공용감귤 처리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적극 임하겠습니다.
○강연호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아까 홍기철 위원님이나 존경하는 강연호 위원님께서 얘기했던 물품의 부분은 수의계약이라든지 여러 가지 현황을 파악하니까 제주도 업체가 가능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겠다는 지적을 하는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런데 여러분들이 그러한 노력을 전혀 안 했다는 소리거든요. 안 했다는 얘기는 뭐냐 하게 되면, 우리 직원을 뽑을 때 어떻게 뽑죠? 타 지방에 있는 직원하고 제주도를 어떤 부분에서 비율적으로……. 제주도는 가산점을 많이 주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위원장 하민철 그러면 이 부분도 마찬가지, 이 부분도 물품을 할 때는 구매를 제한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평가방법을 충분히 바꿀 수 있거든요. 그리고 내용적인 부분을 봤을 때는 제주도가 충분히 여러분들, 이 부분에 대해서 “당신네가 한번 만들어 봐라”라고 한번 권유한 적 있습니까? 제주도가 충분히 할 수 있음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이 없다는 소리거든요. 단지 공장이 있다가 없어져 버리니까 없는 것을 가져서 다른 지방에서 쉽게 구입하는데 여러분들도 고민을 해 보세요. 예를 들어서 수의계약 건도 보게 되면, 한 예를 들게요. 전기자동차 서울사업소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아닙니다. 제주도에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렇죠. 서울에는 연락사무소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서울에는 연락사무소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서울연락사무소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위원장 하민철 어디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탐라영재관에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직원들 뭐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거기에서 연락업무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판촉지원업무 등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예를 들게요. 책자에 나와 있는 전기차 보게 되면 제주도 판매대리점에서 했고, 전기차 쏘울 구매 보게 되면 서울 서초구에서 구입했고. 그다음에 봉고트럭도 서울에서 구입했고요. 예를 들어서 이런 것만이라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알겠습니다.”가 아니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그만큼 관심이 없다는 소리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하민철 쉽게 말해서 자동차 부분만이라도 제주도에 판매대리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실적 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서울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당연한 일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여러분들 스스로 자구노력을 해 달라는 소리거든요. 예전보다 더 많이 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반드시 개선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개선노력 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맨 뒤에 고기원 센터장님이 계신데 센터장님,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직함이 어떻게 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이것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제주도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의 가치, 즉 자연·문화·사람…….
○위원장 하민철 원래 고 박사님 전공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물산업연구센터가 수자원본부에 밀려서 개발공사 쪽으로 갔다가 또 개발공사에서 물산업연구센터가 없어졌거든요, 조직개편하면서. 맞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조직개편에 의해서 조직은 없어졌습니다마는 저희들이 하는 일은 종전에 물산업연구센터가 하던 일을 다 포함해서 그 이상의…….
○위원장 하민철 아까 지역가치라면서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예. 지역가치연구팀의 기준이…….
○위원장 하민철 아까 자연·문화·사람 쪽으로 연구한다고 얘기하지 않았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정의, 개념을 말씀드린 건데 실제 하는 일의 내용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지하수, 지질, 그다음에 용천수 이런 자연자원에 대한 부분을 다 포함하고, 또 그 자연자원이 갖고 있는 가치를 어떻게 하면 발굴해서 지역산업이든지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연구를 해 나가고 있는 게 저희 팀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고기원 박사님, 그것에 대해서 도출된 거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예?
○위원장 하민철 도출되어서 활용가치 있는 실적이 있냐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저희들이 삼다수 주변지역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용암해수 관련된 기획도 하고 있고…….
○위원장 하민철 제가 고기원 박사님을 부른 것은 뭐냐 하면 아까도 얘기했지만 여러 가지 할 일이 많이 있거든요. 아마 물론 관련된 부분에서 고기원 박사가 많이 되어 있는데 이런 것은 지속적으로 연구할 필요는 있겠다. 사실 지역가치연구팀이라는 부분은 물하고는 어울리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서 용천수 부분에 관련된 스토리텔링이 도출돼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계시면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겁니다.
○위원장 하민철 고기원 박사님 기대를 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실적 보고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될 게 아까 존경하는 고정식 위원님이나 안창남 위원님이나 강연호 위원님께서 얘기했던 것처럼 사실 걱정 아닌 걱정이 됩니다. 2012년에 감귤박 폐기 톤수 아시겠습니까? 농축액.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
○위원장 하민철 답변 못 한다면 고경수 이사님 답변을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생산총괄 고경수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감귤박이 2012년에 유통기한 경과되어서 폐기처분했죠? 농축액.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예.
○위원장 하민철 몇 톤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32톤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전문위원실 자료에 의하면 34톤인데, 2015년에 보관된 건 얼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2012년도가 1.5톤 정도 있고요. 2013년도가 0.7톤 정도…….
○위원장 하민철 거의 소멸되어 있는데, 감귤박 해양배출 하고 있죠? 부산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금액이 2015년에 얼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10만 800원하고 10만 400원하고. 1공장하고 2공장이 400원 차이 납니다.
○위원장 하민철 전체금액은 얼마예요? 2015년에 비용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29억 정도 든 것으로…….
○위원장 하민철 지금 현재 2016년도에는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16년도는 10억 정도.
○위원장 하민철 저희들 여러분들한테 자료 받은 것을 보게 되면 감귤부산물 해양배출 비용이 2015년에 52억으로 나와 있거든요. 절반 차이가 있고, 2016년 8월 달까지 보게 되면 12억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점점 비용이 증가될 것으로 되는데 이러한 것을 고민해 본 적 있어요? 건조설비라든가 증설의 부분들을 고민한 적이 없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고 도하고 농림부하고도 같이 협조해서 고민해 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계속적으로 해양배출 하게 되면 이것은 심각하거든요. 적어도 건조를 시켜놓고 그것에 대한 다른 활용방안을 생각해야 되는데, 금액은 아까도 얘기했지만 2015년 52억, 2016년에는 12억이거든요. 8월 달까지 보게 되면. 금액이 점점 많아질 수밖에 없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해양배출 하는 것 자체가 가격이 굉장히 상승을 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상승했고요. 단미사료 같은 경우는 2만 원대에서 8만 원대까지 움직이고 있는데 해양배출은 10만 원대까지 올라와서 금년에도 사실 계약을 하면서 굉장히 고민들을 하고 있습니다. 단가 문제도 있고, 그러면 장기적으로 감귤박을 어떻게 갖고 갈 것이냐 하는 것은 도하고 농림부하고도 예산도 정해진 부분들을 서로 주고 받고 있는데요. 감귤건조박을 어떻게 갈 것이냐 하는 것은 저희들도 자문위원회를 통해서…….
○위원장 하민철 이런 부분들은 건조설비를 해서 바이오에너지 활용방안도 고민 안 해 봤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바이오에너지 쪽도 찾아와서 같이 토의한 적도 있는데요. 정확하게 기술적으로 검증들이 안 돼서 정확히 저희 회사의 입장에서 어느 쪽으로 갈 것이냐 하는 것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이것은 빠른 시일 내에 여러분들이 고민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대한민국 전체가 바이오에너지 부분의 활용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정책대안들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이 어느 순간 싹 들어갔거든요. 대체에너지 부분에서. 그런데 여러분들이 아까도 얘기했던 것처럼 2015년에 단미사료 부분 가져서 해양배출 비용이 52억이거든요. 어마어마한, 이거 설비해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이 돼야 됨에도 불구하고 손 놓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앞으로 적극적으로 더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좋고요.
그다음에 농수축 부분에서 2015년도 가공용감귤 수매단가 얼마입니까? ㎏당.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당 저희가 110원하고 도 보조금 50원 해서 160원으로…….
○위원장 하민철 올해는 어떻게 되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 부담 110원에서 100원으로 감귤운영협의회에서 결정을 했고요. 도 보조금은 50원 그대로 해서 금년에 150원으로 이렇게…….
○위원장 하민철 그러면 감귤복합처리가공단지 운영위원회는 대상이 누구누구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환경도시위원회에서도 위원님이 한 분 추천하게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시도국장들도 당연직으로 포함되어 있고 농·감협 조합장들, 그다음에 유통전문가…….
○위원장 하민철 그런데 그분들이 그만큼 이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는 더 상승시켜줘야 됨에도 불구하고 단가를 낮춘 이유를 모르겠다. 예를 들어서 올해 태풍도 있고 전체적인 감귤 분위기 자체가 그렇게 썩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전보다는 상승시켜줘야 됨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은 단가를 낮췄거든요. 농민들 뭐라고 하고 있습니까? 아까도 얘기했지만 위원회 보게 되면 감귤 관련된 분들이 위원회에 선정되어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생산총괄 고경수 나름대로 자기 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들이 업체 쪽에서 생각하면 업체의 경상수지를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고 그다음에 가공용감귤이라는 것이 차지하는 비율이 감귤조수익이 3000억이라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장님, 제가 이 부분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하민철 예.
고 이사님 들어가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감귤운영위원회는 조합장님들이 기본적으로 의사결정의 주축이시고요. 도와 의회에서 파견하신 분, 그리고 저희가 구성되어서 운영합니다. 아마 감귤제값받기라는 차원에서 수급 조절을 염두에 두고 의사결정을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마는 위원장님 지적하신 대로 올해의 여러 가지 특수사정을 감안하면 운영위원회의 의사결정에 준하겠습니다마는 저희들 입장에서는 이것이 최소한 작년 수준으로 가격을 하는 것을 다시 한번 권고를 드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원장 하민철 다시 한번 사장님께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아까도 동료위원들이 여러 가지 지적을 했는데 적어도 작년 수준으로 수매를 해 주셔야 됩니다. 왜 그렇게 얘기를 하느냐 하면 이것은 해 봐야 금액적인 부분이 거의 10억 미만이거든요, 10원을 하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작년보다 낮춰서, 감귤하시는 분들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안하게 만들어 주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재권고를 해서 작년 수준의 단가가 도출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많이 자구노력을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위원님, 다만 한 가지 1공장·2공장 감귤 운영을 하면서 연간 210억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이익의 관점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위원장 하민철 아니 다른 지방도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작물도 아니고 감귤이지 않습니까? 곧 정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장님의 권고안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대응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정치 감귤 아닙니까? 그래야만이 도 전체가 웃고 그래야만 분위기 자체도 좋아지는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렇게 대응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렇게 꼭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고정식 위원 발언신청)
예, 고정식 위원님.
○고정식 위원 고정식 위원입니다.
저희들이 개발공사에 여러 가지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질의를 많이 하겠습니다.
사장님, 개발공사에서 언제부터 수매를 시작했습니까? 농축액 관련해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2000년도부터입니다.
○고정식 위원 지금 제가 보니까 농축액이 판매가 많이 안 되는데 폐기처분 내용을 달라고 하니까 “지금까지 폐기처분 내용은 그렇게 없습니다.” 해서 안 왔거든요. 그러면 현재 재고물량이 4800톤으로 자료에 나와 있는데, 이것이 3년 되면 폐기처분이 되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그러면 앞으로 올해 말에 폐기처분 예상 양을 알 수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올해 말은 아직 미미하고요. 내년 말에 이게…….
○고정식 위원 내년 말이면 몇천 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1500톤 정도가 내년 말 시점에 오게 되어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렇죠. 거기까지 나와야 되죠. 그래서 심각하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런 것을 사장님이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그리고 삼다수가 20년이 됐는데 법정 소송을 몇 번이나 했습니까? 소송 관련된 내용들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50건 이상이 됩니다.
○고정식 위원 국제적인 소송도 있었잖아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아주 다양한 형태로 있었고요.
○고정식 위원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어느 정도 삼다수가 외형면이라든가 수익면에, 그리고 여러 가지 안정된 수익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그 비용을 보니까 지금까지 소송 비용이 15억 정도 들어간 것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변호사를 해서 전담팀을 만들어서 대응할 수 있는 구조도 앞으로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지금 현재 삼다수에는 변호사가 몇 분이나 계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금번에 두 분을 채용했습니다. 두 사람을 채용해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동안의 법무비용을 생각하면 저희들 내부에 법무팀을 꾸리는 게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입장에서 대응할 수 있고 효율적이라고 판단됐습니다.
○고정식 위원 두 분도 자료를 보니까 실질적으로 그렇게 연봉도 많지 않고, 그분들이 와서 소속감을 갖고 열심히 일을 할지 저희들도 의구심이 듭니다.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님이 얘기했듯이 어느 정도 우리가 경제적으로 혜택을 주고 그분들이 진짜 소속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도 기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그렇게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좀 전에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광고 관련해서. 그 자료를 받아 보니까 분야별로 안 됐지만 구분 내용을 보면 언론사 광고가 올해 6억 1000만 원 정도, 도내 행사관련 협찬이 3억 6000만 원 정도, 스포츠마케팅, 그리고 제품통합광고비가 올해는 28억 정도 그렇게 돼 있네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제가 왜 자료를 요구했느냐 하면 알다시피 삼다수라는 자체는 전체 도민의 자산입니다. 그렇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그래서 전체 도민들로 하여금 혜택줄 수 있는 사항들이 잘 없거든요. 삼다수 직원님들은 거기 가서 근무하면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도민사회에서는 대다수가 “삼다수 돈벌엉 뭐햄서? 뭐 필요 이서?” 그런 의혹을 갖고 있는 게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도내 행사 협찬내용에 대한 생각을 앞으로 많이 바꿔야 된다. 과감하게, 이것은 마을별로, 면단위로, 학교별로 전부 이루어지는 행사 아닙니까? 그랬을 때는 그분들로 하여금 광고를 해 주면 골고루 제주도민들이 혜택을 받으면서 인식이 바뀔 수 있다는 거예요. 삼다수가 돈 많이 버니까 이런 행사도 팍팍 지원해 주고 혜택을 본다. 개인적으로 돈을 못 주지만.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돈을 줄 수가 없지 않습니까? 공기업이기 때문에. 사기업 같으면 제가 이렇게 할 수 없지만 공기업이고 또 어느 정도 당기순이익도 많이 남고. 그리고 말로만 ‘제주도민의 자산이다’ 할 게 아니고 그 물을 팔아서 돈을 벌면 도민들을 위해서 혜택이 갈 수 있는 것을 대대적으로 우리가 모색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사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지적하신 내용은 적극적인 방향에서 절차를 확립해서 그런 것들을 더 많이 도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대응하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제주도에 소주도 실질적으로 그러다 보니까 이용하는 데 굉장히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서 지금 영업마케팅을 바꾸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민사회에서 삼다수라는 자체는 공기업이지만 ‘아, 이것이 돈을 많이 벌면 우리도 혜택을 보는 거구나’ 그런 인식이 갈 수 있도록, 그런 내용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그렇게 대응해 가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렇게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탐라영재관 있지 않습니까? 공실률이 있네요. 공실률이 왜 이렇게 이십몇 %씩 됩니까? 왜 그렇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이게 처음에 왔다가 크게 벌어지는 것 중에 일단 남학생들의 군입대가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하반기에 취업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고, 또 근본적으로는 지리적으로 불편함 때문에 생기는 요인 이런 것들이 맞물려서 벌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제가 마지막에 동의를 합니다, 지리적으로. 이제는 접근성이 좋지 않으면 절대 아이들이 이용을 안 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제2탐라영재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규모로, 접근성이 학생들이 학교 가까운 데서 이용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것이 굉장히 효율도 좋고 이용하는 데도 편해져야 하는 거지. 지금 강서구 공항 옆에 만들어 놓으면 학생들이 누가 가겠습니까? 이제는 시대가 다릅니다. 시대가 바뀌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점차적으로 개발공사에서는 적극적으로 신경을 써서 단위를 대단위로 안 하고 소규모 단위로 이 학교 쪽에, 저 학교 쪽에 계속 그렇게 해 주면 학생들이 굉장히 사용하는 데 편하고 공부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 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의견에 적극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그 방향으로 풀어가겠습니다.
○고정식 위원 마지막으로 행복주택 관련해서 개발공사에서도 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시민복지타운에 행복주택 건설하는 것도 개발공사에서 할 계획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저희가 담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고정식 위원 그런데 지금 보니까 그런 큰 사업을 하고 앞으로 이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려고 하는데 담당하는 직원이 2명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이것도 진짜 이런 큰 사업을 하려면 사전에 준비라든가 절차가 굉장히 중요한데 직원이 이렇게 해서 이뤄지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지역개발본부 자체는 확대했는데, 현재 임대주택 분야는 많은 인원이 배치돼 있는데 행복주택 관련해서는 일단 준비작업들을 하고 있어서 그런데 하반기 채용 때 대폭 반영해서 내년 추진에 지장이 없도록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고정식 위원 그래서 항상 준비가 중요한 겁니다. 일단 일을 저질러놓으면 나중에 그걸 하기가 힘들지 않습니까? 해서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그런 구성을 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수고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발언신청)
예, 안창남 위원님.
○안창남 위원 안창남 위원입니다.
마켓총괄이사님.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마켓총괄 구자익입니다.
○안창남 위원 지난해 환경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다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거든요. 그런데 여기 업무보고에 보니까 “완결”이라고 했는데 맞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시장점유율이 지금 6월 상반기 기준으로 저희들이 0.9% 정도 하락했습니다.
○안창남 위원 아니, 맞냐고요? 완결했다고 하는데 맞냐고요? 완결됐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맞습니다.
○안창남 위원 어떻게 완결됐어요? 의회에서는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는데 과연 방안이 마련됐는지 우선 그것부터 묻고 싶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올해는 시장점유율이 더 떨어졌지 않습니까? 지난해 44.8%에서 지금 43.9%로 떨어졌지 않습니까? 이게 과연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 결과로 나온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저희들이 기본적으로 마켓쉐어를 지역별로 제품용량별로 하는 것은 대책을 세워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 여름 성수기에 폭염이 왔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예상치 못한 어떤 현상이 벌어지다 보니까 마켓쉐어가 예기치 않게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저희들이 전략과 계획은 실천했습니다마는 환경의, 급작스러운 폭염으로 인해서 저희들이 그런 불가피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안창남 위원 여기 대안으로 한 게, PB제품, 프라이빗 라벨 이런 제품들의 판매량이 급성장함에 따라서 한계에 도달했다고 이것을 대안이라고 적어놨는데 PB제품도 올해 떨어졌어요, 점유율이. PB제품 점유율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삼다수가 점유율이 떨어졌다는 건 상당히 문제고 진단을 잘못했다는 얘기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시장이 워낙 많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안창남 위원 예를 들어서 백산수의 경우는 2014년도 4.6%에서 6.8%까지 성장했지 않습니까? 물론 시장이 다변화된 것도 있지만 유통구조상에도 문제가 있다. 그런 것도 검토해 보셔야죠. 검토도 안 하고 완결했다고 해서 그냥 흘러가는 대로 놔두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이제 어느 정도 시장유통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희들 물량부족도 해소되고 있고, 그래서 하반기 나머지…….
○안창남 위원 아까 이사님께서 얘기한 8월 얘기 아닙니다. 이거 6월 말일까지 실적이에요. 7∼8월 들어간 것 아닙니다. 왜 답변을 얼렁뚱땅하십니까? 물품부족이 7∼8월에 났잖아요? 이건 6월 말까지 기준이고. 점유율이 떨어진 게. 전반기입니다. 좀 대책을 올바로 세우고. 추진 중이라고 했으면 제가 이해가 되는데 완결했다고 하면 안 되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알겠습니다.
○안창남 위원 다음으로 삼다수 수출성과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마는 어쨌든 저조한 거거든요. 기껏해야 수출이 10억 정도 되고 있는데 수출을 위한 특별한 대책 같은 것 마련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제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저희 삼다수 수출이 사실 지금까지는 해외 한국 슈퍼들 중심으로 그게 높지 않은 가격에 팔리게 되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삼다수의 퀄리티에 맞는 프리미엄 생수로서의 포지셔닝을 잡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려고 하면 제품의 패키지도 개선해야 되고 유통도 제대로 잡아야 되고 가격구조도 바꿔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체제로 바뀌는 기간을 올해로 잡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올해 사실 물이 부족해서 저희가 수출할 수 있는 여력이 안 됩니다. 그래서 올해·내년까지는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서, 인력도 사실 지금 보완이 됐습니다, 수출팀 인력이.
○안창남 위원 개발공사가 수출로 고가전략으로 전환시키려고 하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안창남 위원 그게 합당한 것인지도 검토해 봐야 돼요. 지금 가격에서도 제대로 먹히지 않는데 고가전략을 세웠다고 해서 제품이 더 좋아지거나 이런 건 아니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그래서 패키지도 지금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에비앙이라든지 피지라든지 그런 글로벌 생수, 리딩 생수에 비해서 저희들이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습니다. 대신 이미지가 떨어질 뿐입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데 문제는 중요한 것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시간을 주시면 저희가 삼다수를 에비앙과 피지에 걸맞은 수준으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안창남 위원 이 부분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있어요. 아까 인건비를 올려서 유능한 인재들을 대거 확충해야 된다고 얘기한 게 뭐냐 하면, 또 있는 직원들도 떠나지 않게 이직률이 낮아지도록 노력해야 돼요. 그 안에는 제품의 질을 높이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반영되어 있고, 또 그다음에 영업파트의 능력, 어떻게 보면 해외영업파트의 능력이 미흡한 게 아니냐는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런 부분에 어쨌든 더 치중해야 될 것 같고, 수출하려면.
개발공사는 인력을 계속 더 증원할 계획을 갖고 있고 시설도 더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인력을 더 고용했는데 도내 먹는 샘물 시장점유율도 떨어져, 수출도 안 돼.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인력 충원하는 건 좋은데 인력 충원한 만큼 제품의 질도 좋아져야 되고, 또 해외수출이라든가, 국내시장 점유율도 높이려는 노력들이 같이 병행되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명심하고 있습니다.
○안창남 위원 그런 부분에서 좀 더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제가 지적이라기보다 좀 개선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인데 감귤 사업부서 같은 경우는 사실 실적을 제대로 내기 어렵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런 실적보다 공익적 관점에서 뭔가 그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를 해야 될 게 아니냐,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하고 계시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위원님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전에는 감귤가공 하는 일하고 음료가 섞여 있습니다. 그래서 감귤가공, 농축액을 만들어내는 일을 확실하게 사회적 공헌사업으로 위치 짓고 그리고 평가지표도 바꿔놨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항상 거기서 적자를 내는 것 때문에 구성원들이 의기소침했던 부분을, 이를 테면 수매량, 그리고 농가에 대한 만족도 이런 것으로 지표를 바꿔가지고 일의 목적을 바꿔서 그 안에서 본인들의 성과가 나는 것으로 될 수 있도록 하려는 모티베이션, 동기부여를 시켰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풀어가고자 합니다.
○안창남 위원 공익적 사업이기 때문에 아마 직무평가 기준 자체를 좀 다르게 해야 될 거예요. 이런 부분에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안창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수고하셨습니다.
(홍기철 위원 발언신청)
예, 홍기철 위원님.
○홍기철 위원 예, 홍기철 위원입니다.
궁금한 게 있어서 물어보겠습니다.
우리가 요새 삼다수가 실적이 좋지 않습니까? 실적이 좋은데 운송과 관련해서 화물연대 제주지부하고 공사 간의 운송 교섭을 하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그게 약간 오해가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저희들하고 직접교섭 대상자는 아닙니다.
○홍기철 위원 운송과 관련해서 어디하고 교섭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은 한진에 대행을 맡겨놓고 있어서 한진하고 화물연대 쪽이 서로 교섭해야 되고요.
○홍기철 위원 그 교섭은 한진하고 화물연대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그것은 직접적으로는 그런 관계고, 그것을 조정하기 위해서 물류운영협의회를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류운영협의회는 한진도 들어와 있고 화물연대 쪽도 들어와 있고.
○홍기철 위원 그 과정에 개발공사도 관여하잖아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예, 저희들이 진행 관리를 맡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홍기철 위원 교섭하는 과정이 보통 몇 월부터 시작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직접 교섭하고 있는 건 아니고요. 자세한 내용은 잠깐 담당부서에서…….
○홍기철 위원 아니,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공사가 개입합니까, 안 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저희들이 한진 측하고 화물연대 측이 서로 중재해서 협상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역할이고요. 그것도 저희들이 직접 하는 것보다 물류운영협의회를 통해서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홍기철 위원 그 담당이 누구입니까?
앉아서 하세요.
한진이 한 지 얼마 됐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올해부터입니다.
○홍기철 위원 올해부터 맡고 그런 것에 분쟁이 발생한 적 있습니까? 아직 없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특별하게 돌출…….
○위원장 하민철 뒤에서 하지 말고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시던가, 사장님은 고개 절레절레하지 마시고, 속기에 고개 절레절레 안 나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홍기철 위원 중요한 건 아니고 그 과정이 궁금해서. 나중에 내가 질의했더니만 한진하고 화물연대하고 교섭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예. 2차적으로는 한진하고…….
○홍기철 위원 교섭이 결렬됐을 때 공사가 개입한다, 중간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예. 당사자들 간에 교섭이 진행되는 게 원칙이지만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저희 공사의 일이고 제주도의 일이기 때문에 저희 공사가 관여하고 조정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하겠습니다.
○홍기철 위원 아직까지는 없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예, 아직까지는 특별하게, 두드러지게 나오는 일은 없습니다.
○홍기철 위원 그럼 한진 전에는 어디서 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한진 이전입니까? 한진 이전에는 저희가 3개 업체가 3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물류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홍기철 위원 대충 파악했습니다. 그것 파악하려고 질의한 겁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하민철 예, 홍기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구자익 이사님,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는데 아까 퀄리티를 높이겠다고 표현하셨는데, 상품의 품질 부분에서 높이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어떤 식으로 높이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저희가 삼다수 패키지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 트렌드가 있습니다. 에비앙이라든지 피지 이런 물들의 가격이 높게 팔리고 있는데 요즘 소비자들이 그에 걸맞는, 패키지에 걸맞는 가치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게 저희가 보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것은 이사님께서 너무 겁나는 부분인데 우리가 지금 에비앙을 쫓아갈 수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시간은 걸리리라고 판단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포지셔닝은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것은 여러분들이 전혀 해외홍보도 없이, 여러분들이 해봐야 현재 미국 LPGA에서 5억 정도로 스폰서를 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지금 현재 상해 볼게요.
지금 상해에서 체결된 데가 어디예요, 대리점이? 수출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지금은 그냥 개별거래로 해서 수주하면 저희들이 제품을 주고…….
○위원장 하민철 녹지그룹 줬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지금 다 끝났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언제 끝났어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녹지와는 결렬이 되어서 저희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비즈니스가 안 이뤄진다는 게 무슨 소리예요? 지금까지 녹지그룹에 수출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안 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2015년에 파트너십 협약, 계약 안 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안 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녹지그룹하고 삼다수하고 협약을 안 했다고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협의하다가 결렬이 됐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러면 상해는 어느 대리점에서 지금 하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특별한 대리점은 없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중국에 보면 수량이 548톤이 나갔는데, 상반기까지. 그럼 이거 어디서 나가는 거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일부 저희들한테 오더, 현금으로 저희들한테 구매를 하면 물을 보내줍니다. 현금을 받고 저희가 보내줍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럼 총괄적인 컨트롤타워 없이 중국에서는 그냥 개별적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없습니다. 아직 없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냥 개별적인 요청에 의해서 수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위원장 하민철 일본은 어떤 식으로 지금 하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일본도 그냥 개별, 저희들에게 과거에 물을 가져가시던 분들이 저희한테 돈을 보내면 저희가 물을 공급해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럼 해외에서도 물을 요청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사람 구분해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아닙니다. 해외에서는 지금 계약해서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현금을 보내면 저희가 물을 줍니다.
○위원장 하민철 지난번에 상해에서 온 분들은 그렇게 얘기를 안 하더라고요. 돈을 줘도 여러분들은 물을 안 준다고 하던데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그것은 중국에서 가격이 아주 저가로 많이 팔려서 이미지 훼손이 있었습니다. 판매가가 3위엔, 4위엔에 팔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물도 부족한 상황에서 가격은 적어도 6위엔 이상은 받기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일본은 어떤 식으로 물량을, 가격 차이는 어느 정도 납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일본은 그냥 기존 가격대로 주고 있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기존 가격이면 일본에 물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기존에 해 왔던 가격.
○위원장 하민철 그럼 보통 얼마에 나가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저희들 수출가는 정해져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아니, 일본 소비자가격?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저희들이 한 40∼50엔에.
○위원장 하민철 어쨌든 구자익 이사님 오셔서 얼마만큼 마케팅을 열심히 노력할 건지 저희들이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계속 보면 여러 가지 부분들이 굉장히, 수출 부분들이 굉장히 불안 불안했었거든요. 그런데 단지 아까 돈을 입금시킨다 하게 되면 개별적인, 대리점 쪽으로 해서 지급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우리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좀 고민할 필요는 있겠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해외유통을 사실 한국 슈퍼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현지유통 중심으로, 그렇게 물을 공급해야…….
○위원장 하민철 이사님, 혹시나 이에 관련된 해외출장은 몇 번 나가셨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올해 다섯 번 이상 간 것 같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보통 어디어디 다녀오셨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미국, 몽골, 중국, 싱가포르 등 해서.
○위원장 하민철 존경하는 안창남 위원님이나 동료위원들께서도 사실 국내도 중요하겠지만 수출 부분도 좀 고민할 필요가 있겠다. 그래서 아까 국내보다는 단가적인 부분도 좀 높일 필요는 있겠다. 그런 이유는 지금 제주도에서 삼다수 LPGA 대회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홍보를 거의 15억 정도 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차라리 그렇게 할 바에는 밖에 나가서 삼다수 홍보도 하고 시장점유도 할 수 있는 대안이 되어야 되는데 나는 제주도에서 삼다수 LPGA 대회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그래서 30∼40억 드는 한이 있더라도 삼다수를 홍보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밖에 나가서 그런 대회를 유치한다면 삼다수 홍보도 되고 그에 대해 PR도 되는 부분이 아니겠는가라는 권유를 하고 싶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위원장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 내년에 다시 한번 고민해서. 사실 제가 봤을 때는 10억, 제주도 말로 떡 사 먹고 있는 것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대회를 할 경우에는 에비앙처럼 높일 수 있는 부분도, 밖에 나가서 그런 대회를 유치한다면 그만큼 삼다수의 격도 격상되지 않겠는가라는 제안을 드립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해외에서 대회를 많이 치를 수 있는 제안이 나올 수 있도록 ― 업무보고에서는 ― 많이 노력을 해 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마켓총괄 구자익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하민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주신 삼다수 수출개선이라든가 국내시장 점유율 확대 방안, 그리고 탄산수사업 추진기반, 가공용 감귤수매 개선 방안 등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시정·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김영철 사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강평 및 감사종료 선언을 위하여 14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12시10분 감사중지)
(14시16분 감사계속)
○위원장 하민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사항에 대한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 종료에 앞서 감사실시 결과에 대해 강평을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된 행정사무감사에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업무수행에 바쁘신 가운데 감사자료 작성과 수감 등 행정사무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하여 지난 10월 24일부터 오늘까지 8일 동안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행정 전반에 걸쳐 지난 1년 동안 집행된 사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금번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업무처리 상황과 현재 도민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 도민들이 제시한 민원사항 등에 대하여 집행의 합목적성과 적법성 등 집행기관의 행정전반에 관한 감사를 통하여 잘못된 점은 시정함은 물론 2017년도 예산심사에 대한 예비심사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도정의 발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입니다.
아울러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함에 있어서는 환경도시위원회 소관부서의 주요 정책목표인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모두가 행복한 공존도시, 수려한 자연, 쾌적한 생활환경, 도민참여 방안 등에 대한 세부사항의 적법성, 적시성, 성과 등의 적정여부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92건, 즉 약 45%인 44건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 올해도 동일 건에 대해 반복 지적되는 것은 행정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와 달리 현안에 대해 솔직하게 문제점을 인정하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점,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행정은 원칙, 일관성, 투명성과 무엇보다도 그 시기의 적절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 도정이 추진했던 정책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자평해 봅니다.
아울러 행정도 철저한 자기반성과 분발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의 결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감사결과보고서가 채택되어 집행기관에 통보될 것이기 때문에 세부내용은 사전 배부해 드린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주요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8일간의 짧은 기간 동안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도정전반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다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번 감사를 통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경과 및 사업의 효율성, 집행적절성 등을 검토하고 위법·부당한 사항들을 시정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오늘로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가 모두 종료되지만 이번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문제점 분석을 통해 보다 나은 정책이 발굴되도록 개선 보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시정·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아름다운 제주, 살기 좋은 제주, 행복한 제주를 위하여 항상 고민하면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을 추구하여 주시기 바라며, 그러한 노력 속에 도민을 위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때 그 정책이 충분히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환경도시위원회에서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게 답변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님들을 대표하여 고마운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감사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마음이 상한 부분이 있었다면 모두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며 그동안 집행기관 여러분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8일 동안에 걸쳐 늦은 시간까지 활발하고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내용들을 도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도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으는 데 적극 협조하여 주신 신문, 방송, 인터넷뉴스 등 언론사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환경도시위원회 소관 201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4시22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도시건설국
- 도시건설국장 고운봉
- 도시건설과장 양성필
- 디자인건축지적과장 강창석
- 도시재생과장 김양훈
- 도로관리과장 김창우
- -환경보전국
- 환경보전국장 김양보
- 환경정책과장 김익수
- 환경자산물관리과장 고대현
- 생활환경과장 윤승언
- -공항확충지원본부
- 공항확충지원본부장 임성수
- 공항확충지원과장 현학수
- 주민소통팀장 이양문
- -보건환경연구원
- 보건환경연구원장 조인숙
- -상하수도본부
- 상하수도본부장 김영진
- -제주시
- 청정환경국장 박원하
- 도시건설국장 백광식
- -서귀포시
- 녹색환경과장 김명란
- 공원녹지과장 현승철
- 자치행정국장 한상기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 김영철
- 기획총괄 양해석
- 마켓총괄 구자익
- 생산총괄 고경수
- 개발사업본부장 이경호
- 재무회계팀장 김미정
- 지역가치연구팀장 고기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