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364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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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특별자치도정에 관한 질문(계속)(고현수·강연호·문종태·송영훈·고은실·정민구·한영진 의원)      
○의장 김태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주특별자치도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제주특별자치도정에 관한 질문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도정에 관한 질문은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과 일문일답 방식 등 모두 일곱 분의 의원이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서 고현수 의원 나오셔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현수 의원   사랑하는 110만 도내·외 제주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김태석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고현수입니다.
   우선 이 자리를 빌려서 지난 태풍 때 원희룡 지사님을 중심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줄이기 위해서 묵묵히 자기 직무를 다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격려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저희 민주당의 정체성을 지키며 오로지 도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도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영리병원 개설허가 과정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사님, 반갑습니다.
   영리병원에 대한 찬반논란은 한 10년 이상, 13년여 정도……. 도민사회에 이 논란으로 인해서 피로감이 상당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마 지사님도 그러실 거라고 보는데…….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예, 그렇습니다.
○고현수 의원   경과는 다 아시겠지만 핵심만 얘기드린다면 보건복지부에서 사업계획서는 승인이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 사안에 대해서 가부를 결정하지 않고 공론조사위원회로 넘어가게끔 지사님께서 그렇게 결정하신 것으로, 전체적인 맥락은 그렇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