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일자 2018년 10월 22일(월)
장소 서귀포학생문화원 행정사무감사장
(10시 05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시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서귀포학생문화원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 예산의 집행상황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구체적으로 개선 보완하도록 함은 물론 행정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 진행을 위하여 수감기관 관계 공무원들은 성실히 임하여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감사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현장을 확인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보고를 받은 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규정, 선서 방법 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언에서 거짓증언을 한 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각 기관장이 증인을 대표해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은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십시오.
선서가 끝나면 기관장은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귀포학생문화원장과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와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서합니다.
2018년 10월 22일 서귀포학생문화원 원장 정은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 박현숙
(선서문 전달)
○위원장 강시백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하여 자료요구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은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대익 위원 발언신청)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처럼 교육 관련 도서관이 ‘부’로, 도서관이 아니고 ‘부’나 다른 것으로 운영되는 현황, 몇 군데가 있는지. 아시죠? 그 내용을 해 주시고요.
유아교육진흥원에는 ‘처음학교로’. 혹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잘 모를 수 있을 것입니다마는 도교육청으로 연락해서라도 사립유치원에서 ‘처음학교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현황, 몇 개는 사용하고 몇 개는 안 되는지 그런 현황입니다. ‘처음학교로’ 현황.
그 두 가지 부탁합니다.
○위원장 강시백 다른 위원님.
(부공남 위원 발언신청)
부공남 위원님.
○부공남 위원 부공남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의 최근 3년간 유아체험실 이용현황, 몇 년도에는 몇 명 왔다 가고, 몇 년도에는 몇 명 왔다 가고 체험을 했는지 하고, 두 번째는 유아체험실에 체험영역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영역들이 있고 그 영역에서 체험 내용이 뭔지. 이거 정리된 거 있을 거예요. 저도 잠깐 본 기억이 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유아체험실 체험영역과 그 영역에 따른 체험내용을 자료로 주시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에는 최근 3년간 야영수련원에 들어왔다가 퇴소한 현황, 일단 들어왔다가 퇴소를 했는데 무슨 이유로 퇴소를 했다 하는 것이 비고란에 적시된 자료를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더 없습니까?
저도 하나 요구하겠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 연구운영부에 보면 12개 항목의 주요업무들이 있는데 여기 예산 현황과 집행률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발언대로 나와 인사과 함께 간부소개를 하시기 바랍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위원님들, 생략하겠습니다.
좋습니까?
(「예,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정은수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안녕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입니다.
존경하는 강시백 교육위원장님을 비롯하여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홍향숙 기획부장입니다.
김용진 도서관운영부장입니다.
양지승 수련부장입니다.
고용옥 총무부장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실 고견과 지도의 말씀은 잘 새기고 경청하여 더 나은 문화·예술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강시백 다음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생략하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안녕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입니다.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강시백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 유아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제주 유아교육의 발전을 위해 운영되는 저희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미진한 사항에 대해서 지적해 주시면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으로 여겨 성실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기관의 간부를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김승희 연구운영부장입니다.
양윤희 운영부장입니다.
우리 직원 모두가 “「꿈·보람·행복」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말씀드리며, 이상으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강시백 정은수 원장님, 박현숙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답변은 오전이기 때문에 10분 이내로 하고 추가로 하실 분은 한 꼭지씩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일괄하여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창옥 위원 발언신청)
허창옥 위원님.
○허창옥 위원 수고들이 많습니다.
10분밖에 없어서 사실 칭찬을 해 드려야 되는데 칭찬은 나중에 기회 있으면 하겠습니다. 서귀포의 애들을 위해서 너무 애쓰고 있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지난번 조직진단 시에 용역할 때 학생문화원과 도서관을 분리하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주요업무보고 할 때. 그래서 위원님들도 박수는 안 쳤지만 큰 환영을 했는데 그냥 없어졌어요.
원장님, 혹시 그 이유를 아십니까? 왜 없어졌는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저희들은 조직개편 의견을 제출할 때 분리 독립하는 것을 원한다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허창옥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님들은 계속 분리하도록 요구를 할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도 마찬가지지만 서귀포학생문화원도 마찬가지입니다. 깜짝 놀란 것은 앞에 들어오다 보니까 예술영재교육원이라고 간판이 딱 붙여졌는데 2013년도부터 2017년까지 자료를 보니까 예술영재교육원으로서의 역할을 최대한 하고 있는데 2018년도 들어와서는 교육원이 아니라 체험원으로 바뀌었더라고요. 맞습니까? 교육원이 아니라 체험하는 것으로 바뀌었던데 아시겠습니까, 제가 왜 이런 얘기 하는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실기시간이 부족한 거, 그러한…….
○허창옥 위원 모자란 정도가 아니라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첫째, 일단 실기강사를 안 구합니다. 두 번째는 실기수업이 거의 전무해요. 그다음에 과목 자체가 상당히 바뀝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제주가 예술영재교육을 할 때는 처음에는 200시간이 넘었어요. 계속 줄어서 작년도에 120시간, 올해는 서귀포학생문화원 같은 경우는 104시간으로 줄어듭니다. 여기에 시간상으로 보면 24, 24 해 가지고 72시간은 교과 활동으로 처리합니다. 그룹별 심화학습은 20시간으로 돼 있는데 실질적으로 그렇게 가는지 안 가는지 여기는 없어서 아, 82시간이구나. 82시간을 음악실기로 표현했는데 저는 실기 내용은 별로 없더라 하는 겁니다.
또 하나는 작년도까지는 피아노나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을 했었는데 올해는 전부 오카리나, 리코더를 하더라고요. 제가 알기로는 일선학교에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고 제가 여러분한테 칭찬하고 싶은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실 운영에도 이게 있어요. 굳이 이렇게 악기를 바꿔가면서 하는 이유가 뭡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존경하는 허창옥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교과시간이 90시간, 창의적 체험활동 14시간, 그리고 역량강화 시간은 미술 15시간, 음악 12시간 해서 별도로 실기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교과 활동 속에서 전공악기를 잘 다루지 못한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전공 실기가 많이 모자라서 문제다 하는 인식은 같이 하고 있고요. 그래서 역량강화 시간을 별도 둬서 9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그러니까 미술은 9월부터 10월, 음악은 10월부터 11월 해서 역량강화 시간으로 실기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전공악기를 다루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허창옥 위원 지금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같은 경우는 아예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 그래요? 오카리나나 리코더 두 개만 하고 있던데 왜 그렇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교과활동 시간에는 그렇게 하고 있고요, 역량강화 시간에는 전공 악기를 다뤄 주고 있습니다.
○허창옥 위원 전공악기가 뭡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전공악기는 아까 말씀드렸던 피아노, 플루트, 판소리,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바이올린 등을…….
○허창옥 위원 지금 하고 있다는 거예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역량강화 시간에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허창옥 위원 교과과목에는 없는 거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허창옥 위원 왜 그렇습니까? 역량강화 시간이 몇 시간입니까? 아까 12시간이라면서요? 12시간에 뭘 배웁니까? 가능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모자란 것은…….
○허창옥 위원 모자란 게 아니라 예술영재교육원이 있는 이유가 뭡니까? 시작할 때부터 200시간이 넘는 걸 계속 줄여서 104시간으로 줄였는데 내용에도 보면 실질적으로 실기보다는 이론중심으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이석문 교육감님께서 예술교육이 강화돼야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함덕고와 애월고에 음악과와 미술과를 만든 거예요. 제가 자료를 보니까 서귀포예술영재교육원 출신이 고등학교 음악과나 미술과에 간 분이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영재교육원의 교육도 문제지만 사실 중학교가 이어지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운영할 거면 그냥 학교 방과후에 예산을 다 줘서 운영하는 게 낫다. 그리고 제가 듣기로는, 확인은 안 했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실기강사들도 전문강사보다 훨씬 수준이 떨어진 분들이 하고 있다는 풍문도 있습니다. 이건 확인된 게 아니라서 깊이 얘기는 못 하겠지만.
원장님,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시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기획부장님이 기획부 팀들과 머리를 짜내서 내년도부터는 실기시간을 대폭적으로 늘리는 교육과정 운영을 생각해 냈습니다. 그래서 토요일에 4시간을 수업하는데 2시간은 영재교사가 가르치는 것으로 운영하고, 2시간은 파트별로, 전공악기별로 돌아가면서 할 수 있도록 확보할 계획입니다.
○허창옥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예술영재교육원에 들어오려면 3단계를 거쳐서 애들을 뽑습니다. 부모님들은 예술영재교육원을 본인의 자녀가 장래 진로로 음악이나 미술로 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교과 관련해서 학부모님들과 얘기를 나눈 게 거의 없습니다. 그분들하고 얘기해 보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이 친구들이 이런 식으로 교육을 받는다면 결국 교육청이 사교육비를 조장하는 거예요. 왜냐 하면 예술고등학교로 가기 위해서나 대학교를 가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점수를 실기 위주로 합니다. 그렇게 가는 거라서 이왕 할 거면 제대로 하시고, 그냥 일선학교 방과후의 프로그램 정도 할 거면 저는 교육청에 얘기해서 접는 게 나아요. 그래서 일선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더 실기 위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예산이 그렇게 가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애들이 장래의 꿈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구조로 교육원이 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만약에 예산이 부족하다 그러면 저희 의회에 얘기하십시오. 다른 걸 삭감해서라도, 그렇게 열심히 하겠다는데 왜 예산을 증액 안 하겠습니까?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내년도 예산에 미술 720만 원, 음악 1680만 원을 실기강사비로 요청하고 있습니다.
○허창옥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희현 위원 발언신청)
김희현 위원님.
○김희현 위원 김희현 위원입니다.
좀 전에 존경하는 허창옥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는데 예술영재원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원장님이 생각하는 예술영재원의 운영상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음악 같은 경우에는 전공악기를 교육과정 속에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것을 인정하고 보완되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합니다.
○김희현 위원 영재교육은 초등생 위주로 활용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저희들은 초등교육 과정입니다.
○김희현 위원 중학생 대상은 없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중학교는 지금 없습니다.
○김희현 위원 저번에 오대익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는데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연계성이 없어서, 예술영재교육인데 졸업하고 나면 어디로 가야 되죠? 중간에 쉬어야 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그래서 내년부터 중학교 과정을 함덕고등학교에는 음악, 애월고등학교에는 미술을 하는데 접근성이 떨어진 것은…….
○김희현 위원 그건 알고 있는데요. 그러면 서귀포에서 제주시로 보내야 되는 문제점들이 있는데 그건 기회를 축소시키는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 학생들에 대해서. 예를 들면 내년부터 함덕고와 애월고에서 중학교 과정을 한 학급씩 할 건데 의무교육이잖아요, 사실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인데 서귀포에서 애월고 쪽으로 가야 된다. 문제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거리상으로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져서…….
○김희현 위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면 이쪽에서 중학교 과정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볼 생각은 없는가요? 그런 고민 안 해 봤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일단 내년도 과정을 지켜보면서 문제점이 더 발견되면…….
○김희현 위원 문제점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발견되면 한다는 것보다 발견되기 전에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초·중 이렇게 연결하고, 다른 지역 같은 경우는 초·중·고까지 다 연결하는데 서귀포시 관내도 중학교까지 연결하는 그런 방안을 고민해야 될 것 같고요. 어차피 영재교육이니까 영재성을 발굴하는 거잖아요? 초등학교 갔다가 중학교 가기가 너무 멀어서 힘들면 틈이 벌어지는데 그러면 영재교육의 취지를 버리는 것이 아닌가. 맞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한 의미에서 고민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어차피 의무교육 단계인데 그래서 예술영재교육 과정을 서귀포 지역에서도 개설하는 것이 옳지 않는가 하는 주문을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급당 학생 수를 보니까 한 학급당 20명씩 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보통 예술영재교육이라 하면 학급당 15명 이내로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너무 많지 않아요, 인원이? 많다고 생각 안 합니까? 아까 허창옥 위원님께서 실기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하는데 보통 예술영재교육을 보면 15명 이하로 진행되고 있는데 20명이면 일반 학급하고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렇게 보면 조금 문제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20명은 도교육청 지침에서 주어진 인원수를 뽑고 있는데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경쟁률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제주시에 비해서.
○김희현 위원 경쟁률을 높이려면 열심히 더 잘하면 높아지겠죠. 학교라는 것이 학부모들이 ‘아, 괜찮구나’ 하면 많이 보낼 것이고, 그러면 경쟁률이 세질 것이고, ‘아, 가도 별 볼 일 없네’ 그러면 경쟁률이 약해지겠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우리가 음악의 경쟁률이 낮은 이유도 그런 측면이 아닌가 싶어서 내년도에는 실기를 강화하는 방안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려면 인원수를 줄여야 된다는 얘기죠. 학급 수를 늘린다든가. 이렇게 방법을 찾아야 되고 보통 10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는데 20명 하면 되게 많은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실기 같은 경우는 파트별로 나눠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수업시수 부분도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맞습니다.
○김희현 위원 여러 가지로 문제점이 있다고 보는데 문제점이 있다면 알고 있는 거잖아요? 그 문제점들을 해결할 방안을 찾아야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전체적인 시간 수로는 그전에는 오후까지 했다고 하는데 토요일 오후까지 하니까 아이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제한돼서 오전에 마쳐주는 것은 좋긴 한데 오전이라도 20주밖에 하지 않아서 시수를 늘리는 것은 저도 개인적으로 동의합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요, 다 동의하시면서 해결이 안 되는데. 아까 시수 문제, 실기 문제, 지금 이론 중심으로 하고 있고, 그다음 학급 문제, 이런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다 파악하고 있는데 그렇잖아요? 전부 파악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파악하고 있는데 방안에 대해서 아까 말한 대로 초·중과의 연결, 이런 여러 가지 사항들, 아까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지적사항들이 있었고, 또 실기 문제부터 시작해서 시수 문제, 학급 문제, 거리 문제, 이런 문제점들이 많이 있다고 보는데 그것에 관여해서 방안들을 모색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보통 영재교육은 과거에는 수학이나 영어 위주로 했는데 요즘은 예술영역으로 발전하잖아요. 그래서 음악, 미술뿐만이 아니라 앞으로는 영화, 사진, 이런 쪽으로도 갈 수 있거든요. 물론 문화·예술 분야지만. 그런 문화·예술 분야에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쪽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은 혹시 있나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김희현 위원 서귀포가 남원에 영화 관련해서 많은 프로그램도 있잖아요? 예를 들면 거기 관련된 분야들이 많이 있고, 그런 분야에도 고민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이런 분야에서 서귀포 지역은 특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쪽의 고민은 해 봤습니까? 그것도 아직 고민 안 해 봤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김희현 위원 그렇게 진행해서, 어떻게 보면 서귀포시가 문화·예술도시라고 하잖아요. 서귀포시면 그런 장점이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과정에서 원장님께서 깊은 고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희현 위원 그다음에 유아교육진흥원 원장님, 혹시 제가 인력 문제를 질의하면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이번에 도교육청에서 조직개편이 계획되어 있어서 저희들도 회의에 참석해서 전문직이 저하고 부장님 둘뿐이어서 전문직 활동을 하는데 전문직을 한 분 더 달라고 요청을 해서, 조직개편 할 때 저희들도 발언해서 한 분 더 달라고 얘기했었습니다.
○김희현 위원 연구원 1명과 연구사 1명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어쨌든 두 분이서 열심히 잘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는 것이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이렇게 인력이 많은데 혹시 파견교사 배치 문제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전문직은 총정원제로 묶이기 때문에 만일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전문직 배치가 어렵다면 파견교사라도, 이번에 유치원 교원이 시험 보는 인원수가 교육부에서 많이 와서 인원이 된다면 파견교사라도 한 분을 더 줬으면 좋겠다고, 전문직이 안 되면 차후에는 파견교사라도 요청하려고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요. 전문직도 안 되고 파견교사도 안 되고 문제가 있는 거 아니에요? 다른 지역 보면 파견교사라도 배치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체험활동도 여기에서 주도적으로 하고 있죠. 그다음에 월요일에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서 유치원도 방문하고, 또 100명 이상 오면 체험활동 하는데 힘들잖아요, 인력 문제 때문에. 6조로 나누어서 체험교육 하고, 자원봉사 하고 ― 몇 시간씩 같이 ― 또 체험하고 정리하고 끝나면 아마 몸뚱어리 하나 가지고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그래서 전문직도 요청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로 하고 있어서 교육공무직을 2023년도까지 점차적으로 늘릴 것으로 계획을 올렸습니다. 내년 2019년도에는 5명, 자원봉사자는 1주에 15시간밖에 봉사를 못 하기 때문에 교육공무직으로, 한꺼번에 늘릴 수는 없으니까 점차적으로 늘려달라고 해서 ’19년도에는 5명을 공문으로 올렸습니다.
○김희현 위원 파견교사를 하든 인력보강은 해야 될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인력보강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고요.
시간이 끝났네요.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대익 위원 위원장님, 자료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예, 하십시오.
○오대익 위원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자료요구를 했는데 자료가 없어서 서귀포학생문화원에 똑같은 자료입니다. 영재교육원 수료대장 사본, 제출해 주십시오.
(부공남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시백 부공남 위원님.
○부공남 위원 저도 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영재교육 선발기준 있죠? 처음에 영재교육원에 들어오기 위해서 선발하는 기준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시백 원장님하고 그 외의 부장님들, 질의에 대한 대답을 하실 때 직·성명을 꼭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속기록에 올려야 되니까요.
김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서귀포는 제주시에 비해서 교육적인 여건이 많이 열악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도 학생문화원이나 서귀포도서관, 유아교육진흥원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갖춰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생문화원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지 않은가. 또 서귀포도서관 역할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여기에 주 운영하는 부분들이 학생문화원에서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까, 시간적 중점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입니다.
저희 서귀포학생문화원은 다중복합문화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도서관 그리고 문화·예술…….
○김창식 위원 제 질의는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프로그램 운영들을 어느 시기에 가장 적절하게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느냐 이겁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평일에는 대부분 학생들이 학교 가지 않습니까? 학교에 가서 학생문화원이나 서귀포도서관 운영실적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방과후 아니면. 그것도 학원 가는 학생 이외의 학생밖에 안 찾아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학생문화원이나 도서관이나 운영의 중점은 어디에 두어야 되느냐. 토요일이나 일요일 그리고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 중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여기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야 이 기간 동안에 학생들이 “서귀포학생문화원에 가면 참 좋아” “도서관 가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고 거기에 참여하자” 이러한 의식을 학생들이 갖게 된다 이겁니다. 그래서 학생문화원이나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을 평일보다는 이런 때 중점적으로 운영해야 되지 않나.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프로그램 현황을 보니까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이런 데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잘되어 있었고.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제가 질의를 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도 보니까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 중에는 초등토론 아카데미 운영, 이런 부분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특히 공교육기관에서 이런 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학생들이 다른 데 가서 배울 곳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단지 제가 묻고 싶은 것은 18쪽 소요예산 2억 4800만 원은 추진현황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는 비용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18쪽입니까?
○김창식 위원 예, 18쪽 보면 동그라미 세 번째 전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소요예산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 업무보고 20쪽을 보면 다 행복을 위한 세상을 위한 나눔실천활동 전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기아체험 해서 6월 16일 날 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서 기부금 전달이라는 것은 어떤 기부금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월드비전에서 기아체험을 하고, 우리 문화원 주관으로 하고 거기에 나온 기금은 참가비입니다.
○김창식 위원 무슨 말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참가해서 만 원씩 기부하고 있습니다. 참가하는 애들이.
○김창식 위원 그러면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기아체험은 주관이 월드비전입니까, 학생문화원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학생문화원이 주관이 되고 월드비전의 직원들이 와서 월드비전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해 주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것은 학생문화원 자체 계획에 의해서 하는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자체 계획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원장님, 월드비전이나 굿네이버스는 그런 재단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여기 예산이 350만 원, 많지는 않습니다마는 이런 예산을 들이면서 하는 프로그램에 학생들에게 기부금을 내게 한다든가 참가비를 내게 한다는 것이 공교육기관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거기에서 협조가 오긴 할 겁니다. 그러나 상당히 조심하게 해야 할 부분입니다. 사회단체에서 이런 것이 계속 들어오면 원장님, 다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어렵겠죠? 경영자는 좀 더 포괄적인 상황에서 판단을 내려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학생문화원에서 350만 원이라는 예산을 들여서 하고 있지 않습니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한다고 하더라도 객관적으로 볼 때 정말 자발적인 것 같겠습니까? 학생문화원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까 너희들 와라. 그리고 기부금을 내라. 자발적으로 내라. 이런 부분은 상당히 조심스럽게 결정하고 운영해 주기 바랍니다. 이것 이외에도 나눔 행사할 데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한번 찾아봐 주시고 그렇게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생각 많이 하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 잘 참고하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만약 굿네이버스에서 와서 “우리도 이런 것 해 주십시오” 하면 원장님,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같은 성격의 프로그램을 하는 것은 좀…….
○김창식 위원 이런 재단들이 많습니다. 많다고 해서 우리 교육기관과 연계시켜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것은 공식적인 행사 이외에 당신네들이 주최해서 해라. 그때는 누가 막겠습니까? 그러나 공식적인 공교육기관에서 이런 현상이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누가 보더라도 그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원장님, 판단 잘해 주십시오.
그다음에 예술영재교육 많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강사들이 어떻게 구성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강사들은 공모를 해서 심사해서 뽑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원장님이 보기에는 정말로 전문강사로서의 지도적 자질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끝난 다음에 항상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분들은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런 부분을 잘 평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운영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방금 본 위원이 얘기했듯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여름·겨울방학 중에 도서관 운영이 가장 활발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학생들이 “야, 우리 갈 곳이 있다. 어디?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있는 도서관이나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거기 가자.” 왜?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까? 시내 중심부에 있어서. 그래서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여기 와서 방학을 만끽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학 동안에 운영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독서교실 말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독서교실 말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유아, 초등 저학년 5개 과정, 초등학교 8개 과정, 청소년 4개 과정 해서 17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몇 명 정도 됩니까? 참여 학생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참여 학생이 3400명.
○김창식 위원 그렇게 참여 학생들이 많아야 됩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하든 참여 학생이 많으면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왜? 판단은, 평가는 학생들이 합니다. 우리가 좋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닙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학생들이 정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면 많이 옵니다. 앞으로 참고해서 그렇게 운영해 주시기 바라겠고.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업무보고 12쪽과 25쪽을 번갈아 보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교육연수원 위탁교육연수와 교원대학에서 하는 위탁연수를 맡아서 하고 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입니다.
예.
○김창식 위원 교직원 연수는 모두 해서 몇 명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공사립유치원 213명입니다.
○김창식 위원 그게 어디 나와 있습니까? 12쪽에 보면 9명, 46명 해서 55명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전국연수에 참석했던 인원을 말씀드리는 거고…….
○김창식 위원 여기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위탁 받아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저희들이 중앙연수원하고 한국교원대 교육원에 위탁해서…….
○김창식 위원 순수하게 여기에서 하는 게 몇 명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전체적으로는 271명입니다, 8월 31일까지 해서.
○김창식 위원 그것밖에 안 되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김창식 위원 그러나 학부모연수는 116명씩 하고 있습니다. 이 연수기관이 학부모연수도 중요하긴 합니다마는 교직원연수를 어떻게 확대시키고 또 직무연수를 강화시킬 것이냐 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시 심화연수라고 했는데 심화연수와 일반 직무연수의 기준이 뭡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1차 기초연수를 받은 후에 심화연수를 받도록 전국유아교육원이라든가…….
○김창식 위원 직무연수 15시간, 심화연수는 30시간. 30시간을 심화연수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심화연수는 보통 120시간입니다. 이건 심화가 아니고 일반 직무연수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같은 직무연수되 좀 더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 강화시키는 연수다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나. 연수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잘 운영해 주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부공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부공남 위원 부공남 위원입니다.
정은수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습니다.
우선 정은수 원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과거에 의원으로 첫 활동을 하면서 업무보고 때, 아니면 감사 때인지 모르지만 서귀포학생문화원이나 제주학생문화원의 영재교육에 대해서 제일 먼저 문제를 제기했어요. 그 문제 제기가 뭐냐 하면 첫째, 과연 영재를 선발하고 있느냐. 그래서 제가 아까 선발기준을 자료로 제출하라고 했는데, 영재를 선발하고 있느냐. 두 번째, 영재교육 내용이 과연 타당하냐 하는 거하고 세 번째, 왜 초등학교하고 고등학교 사이에 연계가 안 되느냐. 그때는 함덕고하고 애월고에 음악과나 미술과가 없을 때예요. 왜 연계가 없느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이 문제가 계속 지적이 되는 것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원장님, 선발과정에서 과연 음악과 미술에 영재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선발하고 있느냐. 그래서 제가 조사를 해 봤어요. 그런 아이들이 지금 음악과와 애월고의 미술과에 몇 %나 진학을 하는가 해서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7%가 한 4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저는 선발과정에서부터 영재성보다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전부 초등학교 때는 음악학원 보내고 미술학원 보내잖아요. 원장님, 그렇죠? 미술학원 보내고 음악학원 다 보냅니다, 모든 아이들이. 그런데 이 학생문화원의 영재교육을 어찌 보면 학부모님들이 교양수준에서, 어차피 학원에 보내야 되는데 교양수준으로 하는데 질 좋은 곳으로 보내자. 영재라는 말도 듣고. 그래서 오는 거다. 저는 욕을 듣지만 그렇게 판단합니다. 원장님,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제 의견에. 제대로 영재성을 갖고 있는 아이들을 선발하고 있는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입니다.
선발기준 지침에 따라서 선발하고는 있습니다마는 정말 영재성이 있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을 저희들이 하긴 어렵습니다.
○부공남 위원 간단한 문제예요. 학교교육과장님이 나와 있지만, 학교교육과장님이 유아교육진흥원장님한테 질의할 때 또 나와야 되기 때문에, 그 앞에 마이크 없죠?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부공남 위원 그냥 육성으로 크게 말씀하세요.
검토를 해서 영재교육을 「영재교육 진흥법」인가에 있어서 그에 따라서 영재교육을 하고 있는데 저는 초등학교 때는 영재성을 판단하기가 어렵다. 또 초등학교하고 연계를 하라고 하니까 중학교도 한다고 하는데 차라리 초등학교는 없애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을 하자. 그래서 그 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연계되도록 하자. 어떻게 생각합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이 부분은 학교교육과 담당이 아니고 미래인재교육과 담당이라서 전달하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렇습니까? 제가 잘못했습니다.
그래서 정은수 원장님, 이 부분은 아주 합리적으로 생각하세요. 과연 이것이 맞는가. 과거에는 보니까 이런 일도 있었어요. 한 학생이 미술도 영재교육을 받고 음악도 받고, 이게 말이 되느냐 이런 얘기예요. 요즘은 그런 일이 없겠지만. 그래서 과연 영재교육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맞는가 하는 것하고, 또 이 학생들이 과연 진학이 그렇게 되는가 하는 것을 검토해서 관련 과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시라고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잘 생각해 보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유아체험실 이용자 수가 1년에 얼마나 됩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8월 달까지 5000명 정도.
○부공남 위원 1년이면 한 1만 명?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부공남 위원 자세하게 몰라도 좋습니다. 1만 명 정도 왔다 가는데 이 체험에 오는 아이들은 도내 유치원 원아들만 옵니까, 어린이집 원아들도 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입니다.
어린이집도 오고 있습니다, 개방해서.
○부공남 위원 그러면 제주도에 이 유아체험을 하지 않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도 있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있을 겁니다.
○부공남 위원 그러면 그 아이들은 왜 유아체험에 참여하지 않을까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아마 유치원에서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3세도 받고 있는 읍·면지역도 있기 때문에 멀어서 오지 않을 것 같고…….
○부공남 위원 접근성 때문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저희들이 1년 내내 계속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을 정해서, 왜냐하면 하루 100명밖에 못 받기 때문에 우선 유치원에서 신청을 받고 그 후에 1월 달부터 1, 2, 3월, 8월, 9월, 10월은 어린이집에서 오도록 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에서는…….
○부공남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번 감사 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서귀포 유아교육진흥원의 유아체험이 첫째는 접근성 문제가 있다, 어린아이들한테. 두 번째는 무슨 말을 했느냐 하면 업무 과다일 수도 있다. 또 세 번째는 업무과다가 되다 보면 체험의 질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제가 제주도의 4개 권역에 유아체험실을 설치하는 것을 건의하고 문제를 지적했었는데 그때 어떤 답이 나왔느냐 하면 ‘설치 불가’ 해서 나왔어요.
이번에는 진짜로 학교교육과장님한테 질문을 하겠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4개 권역에 유아체험실을 설치해서 제주도의 모든 만 3세에서 5세까지 유아들이 유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시라 했더니 ‘설치 불가’ 했다가 이번 선거 때 교육감님이 어떤 공약을 했느냐 하면 유아체험교육원을 설립하겠다. 그렇게 하셨죠? 과장님.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학교교육과장 김홍국입니다.
예, 맞습니다.
○부공남 위원 내년에 예산 잡을 겁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아직까지는, 내년 정도에 설계비 정도 책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설계비 정도로?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부공남 위원 시작은 하겠다는 말이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그렇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 공약사항에 보니까 이렇게 나왔어요. 유아체험실이 아니라 가칭으로 유아체험교육원이라고 명칭을 했던데 유아체험교육원이라고 하면 도교육청 산하를 얘기하는 겁니까, 유아교육진흥원 산하를 얘기하는 겁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유아교육진흥원 산하의 유아교육…….
○부공남 위원 알겠습니다.
반드시 설치를 하는데 한 군데 해서는 모자랍니다. 적어도 제주시 권역에 두 군데 정도 해서 현재 있는 유아체험실하고 제주도에 3개 이상은 돼야 만 3세부터 5세까지의 질 높은 유아체험이 이루어지겠는데, 제가 걱정되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어디에 설치할 거냐. 장소가 정해진 것은 아니죠? 제주시 쪽으로만 되어 있죠?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장소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장소 어디입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지금 저희들이 돌아본 곳은 회천분교를 갔다 오긴 했습니다.
○부공남 위원 회천분교를 생각하고 있어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아직 결정된 부분은 아니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제가 중간에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왜 그렇게 제주시 동지역에 값비싼 부지, 또 부지 사지도 못해요. 그렇게 쉽게 부지 매입도 안 됩니다. 그런 데 하지 말고 제주시 동지역 조금 외곽에 있는 회천분교하고 서쪽에도 폐교가 또 하나 있어요. 어디냐 하면 신창중도 유아체험실을 설치하면 아주 좋겠다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 오늘 방송에도 또 나오던데, 뉴스에.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뭐라고 얘기했느냐 하면 이번에 유치원 사태로 인해서 ‘국공립유치원을 확대하겠다.’ 이렇게 오늘 발표를 했어요. 물론 발표인지 아니면 가십거리로 얘기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서 회천분교 같은 경우에는, 저는 한 달 전엔가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그 이후에 존경하는 오대익 전 위원장님께서 “거기는 단설유치원까지 하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셔서 단설유치원과 함께 유아체험실 설립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회천분교 같은 경우는 용지가 자연녹지였습니다. 그래서 건폐율이 20%밖에 안 되고 그다음에 도시계획이 나와서 현재는 3400평이 조금 넘는데 도시계획에 편입되는 부분이 470평 정도 해서 나중에 2900평 정도가 대지가 될 것 같습니다. 그 부분도 검토해 보고 추진하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정은수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입니다.
○오대익 위원 저기 있는 도서관의 공식 이름이 뭐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법적 근거가 뭐죠? 어디에 법적 근거가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설치 조례에…….
○오대익 위원 설치 조례에 있어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
○오대익 위원 설치 조례, 시행규칙에도 없어요. 없는 것을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 있어요, 조례에?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확인을 좀 해 봐야 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무슨 말이냐? 저기 명칭, 이름을 어떻게 달아야 되느냐?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이라고 달지 말고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라고 해야 돼요. 알았어요? 그러니 말이 안 되는 일이라 말이에요. 저 좋은 도서관을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라는 명칭을 달아야 되는 이 판국에, 이것은 내가 외칠 일도 아니죠. 제가 8대입니까, 7대입니까? 제가 원장 때부터 알지 못하는 수수께끼, 조례에도, 시행규칙에도 없는 도서관을 놓고 우리 위원님들이 “저 도서관 빨리 분리시켜서 시행규칙, 조례를 바꿔야 된다.”고 아무리 외쳐도. 운영부라고 달아, 운영부라고. 법에 있는 대로 운영부라고 달아야 돼요. 어떻게 생각해요, 원장님? 운영부라고 간판 바꾸는 게 좋아요, 아니면 도서관으로 빨리 바꾸는 거, 둘 중에 어느 게 좋아요? 말해 보세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저희들도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마는 분리 독립하는 것이 저희들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서귀포 시민들의 정서라든지 서귀포 시민들의 자존심이라든지 이런 것을 반영한다면…….
○오대익 위원 저 도서관이 얼마나 일찍 된 도서관인데. 서귀포의 다른 도서관, 지자체 도서관 있기 전에 제일 먼저 나온 도서관이에요. 서귀포 시민들의 모든 교양을 저 도서관에서 다 했었는데 이제는 조례에도 없고 시행규칙에도 없는 이상한 명칭으로 도서관운영부, 지금 자료가 안 왔어요. 지금 전국적으로 도서관을 도서관 운영부라고 운영하는 데가 몇 군데가 있는지 자료요구 했지만 안 왔는데 빨리 보내주세요. 그래야 도교육청 감사 때 다시 한번 말할 거니까. 학교교육과장님, 전달 잘하십시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은 법에 없는 이름을 멋대로 쓰고 있어요? 알았어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감사관실 사무관님, 지금 말한 얘기 알겠어요?
○직무감찰담당 김방수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빨리 조례를 고치든지 아니면 아예 명칭을 고쳐 주든지. 아주 이상하게 운영하고 있어.
그리고 예술영재교육원 수료생이 애월고등학교 미술과에 몇 명 갔는지 알아요? 함덕고등학교 음악과에 몇 명 갔는지. 1명, 1명 갔어요. 1.3%.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함덕고에 동홍초등학교…….
○오대익 위원 1명 갔어요. 제가 일일이 다 조사했어요. 거기 입학생들 다 어디 출신인지. 그런데 문제는 있어요. 함덕고등학교에는 아직 기숙사가 오픈 안 됐어요. 그러니 서귀포 아이가, 음악이 좋아서 거기 갈 아이가 어떻게 갈 거예요? 이것도 문제가 돼요. 애월고에는 기숙사가 18실인가 12실인가 있어요. 그래서 서귀포에 예를 들어 예술영재교육원 아이들이 수료하고 그쪽에 가면 기숙사에라도 간다. 그래서 교육이 다 산북, 제주시 중심으로 가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있는 예술영재들이 갈 곳이 없어진다. 이것은 반드시 고쳐져야 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앞으로 노력할 겁니까? 열심히 뛰고 또 뛰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열심히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수고 많습니다.
박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입니다.
○오대익 위원 제주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 내용 알아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희들은 그 내용에 대해서 전혀 공문도…….
○오대익 위원 하나도 몰라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오대익 위원 용역 연구진들이 원장님한테 의견 제시받지 않았어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없었습니다.
○오대익 위원 이거 보세요. 이러니 문제죠. 과업 수행 지침에, 과장님.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학교교육과장 김홍국입니다.
○오대익 위원 과업수행 지침을 제가 읽겠습니다.
“을은 공무원과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조사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야 한다.” 유아교육, 제주도에서 유아교육 최고의 전문가가 누굽니까? 지금 현재 조직상 유아교육 최고 전문가가 누구입니까? 박현숙 원장입니다. 박현숙 원장 말고 없어. 박현숙 원장님,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제주시에서 출퇴근하면서 먼 데 오지만 자부심 가지십시오. 제주도에서 1등 유아교육 전문가는 혼자예요. 왜? 서기관급 전문관이, 유아교육 전공자가 혼자뿐이니까. 그런데 을은 공무원, 또는 관계 전문가 등으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유아교육진흥원장 의견도 수렴 안 했다 말이에요. 그런데 중간보고 했어요. 유아교육진흥원장 의견 없는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용역이 이번 10월 말에 최종 보고가 된다 말이죠. 이거 돼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이런 연구용역을 백 번 하면 뭐 합니까? 최고 전문가인 진흥원장 의견도 안 들었는데? 과장님 생각 말해 봐요. 어떤 생각이에요? 이 연구용역 완전히 안 돼요. 새로 해야 돼요. 박현숙 원장 의견 안 들어가면 안 돼요. 어떻게 생각해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연구 용역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원장님, ‘처음학교로’를 왜 사립유치원에서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 이유가 뭐예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작년에 처음으로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년 2017년도에는 사립유치원이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 병설유치원 선생님들은 그 시스템을 활용해서 좋았다고 생각이 들었고, 금년 8월말까지도 사립유치원에서 하지 않을 것으로 하다가 최근에는 할 것으로, 100% 한다고…….
○오대익 위원 최근 사립유치원 문제가 터지니까 학부모 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정치하는 엄마들이 유명한 학부모 단체예요. 공동대표가 이고은 씨. 여기서 딱 세 가지를 제시했어요. 사립유치원의 비리를 물리치는 세 가지 방법, 1. ‘처음학교로’ 도입, 이게 무지하게 중요하다. 2. 에듀파인 국가회계시스템 적용, 이건 아마도 힘들 거예요. 사립유치원 죽어도 안 할 거예요. 그런데 왜 ‘처음학교로’까지 도입 안 하는지, 난 그것은 할 수 있다. 세 번째 잘 들어요, 과장님. 국공립유치원 확충과 단설유치원 신설, 이게 들었어요. 그래서 유은혜 장관이 이 학부모단체의 말을 듣고 바로 국공립유치원 확충, 그다음 ‘처음학교로’ 도입 안 하는 데는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페널티, 예산 지원 안 하겠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학교교육과장 김홍국입니다.
‘처음학교로’ 부분은 제주도가 우수사례입니다. 중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 제주도는 모든 사립유치원이 참여하는 것으로 공문을 받았고 연수도 시켰습니다.
○오대익 위원 참여하는 걸로 공문 받았어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받았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면 2019년 입학생부터.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이번입니다. 이번 11월 1일부터 개통됩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19년 입학생을 받기 위해서 11월 개통되는 건 처음부터 다 받기로 됐어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제가 원장님들하고 세 차례 회의를 하면서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오대익 위원 제주도 대단해요. 이것은요, 칭찬할 만합니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서울은 죽어도 안 하겠다니까 페널티를 주고 있어요. 그런데 나는 오늘 하고 싶은 말은 만약에 안 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페널티 주지 말고, 인센티브를 주자. 거꾸로 안 하는 데 벌 주느냐, 잘하는 데 상 주자. 그렇게 하는 거예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이번에는 인센티브 그런 조건 없이 저희들이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오대익 위원 100% 다 돼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오대익 위원 우리 위원님들 다 보고 있어요. 도민들 보고 있어요. 문서 다 받았어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그다음 국공립 확대 부분은 작년에 병설유치원 8학급을 확충했고 올해는 대폭 확충할 계획입니다.
○오대익 위원 그런데 그 확충하고 단설유치원하고 같이 가면 안 돼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그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무슨 말이냐? 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에서 반대한다? 그러면 병설유치원 7개 학급 증설하는 건 찬성하고 단설유치원 7개 학급 신설하는 거 반대하면 말이 되나요? 무슨 말이냐? 공립유치원 7개 학급 할 것을 모아서 단설 하나로 가자는 겁니다. 그 말입니다, 우리 위원들이. 그 뜻을 잘 아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확충할 걸, 초등학교 7개 학교에 나눠줄 것을, 아니면 최소한으로 합시다. 5개 학급이면 되니까. 단설은 5개 학급 하면 되니까 5개 학교에 1학급씩 뿌려줄 유치원을 모아서 회천분교 자리에 하나 세우든지, 아니면 동인분교장에 하나 세우든지 하라. 그런데 옛날에는 땅이 없어서 못 했습니다. 하겠다고 하면 우리 교육위원들이 땅은 내주겠습니다. 공짜로. 말하십시오. 공짜로 우리 땅 나눠주겠다. 교육 부지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십시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고은실 위원님
○고은실 위원 고은실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입니다.
○고은실 위원 올해 예산을 보면 연수예산이 이전보다 많이 편성되었거든요. 유아교육 관련 연수내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1월부터 누리과정 연수 수업 지원을 했었고요. 어릴 때부터 언어교육이 중요해서 의사소통 영역에 대해서 연수를 했었고, 방과후 과정, 기간제 교원이 오후에 하는 운영에 대해서 그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그다음 지속가능발전지향 창의 인성교육 해서 운영했고요. 4.3숨결을 찾아가는 현장탐방 연수도 했고, 정보화 연수도 했습니다.
○고은실 위원 유치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교원을 대상으로…….
○고은실 위원 어린이집도?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어린이집은 저희들 소관이 아니어서 연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런데 궁금한 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쭉 하고 있는데 특수교육에 대한 연수는 하나도 없네요? 관심이 없으신 건지 아니면 미처……. 아니면 다른 교육하는 데가 있어서 교육을 안 하고 있는 건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교육 관련은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고 저희들은 금년에 다문화교육 연수는 폭을 넓혀서 10월 10일에 실시했습니다. 위원님 말씀 들어서 내년에는 특수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서…….
○고은실 위원 유치원에 특수학급 아동들이 있고, 장애아동이라고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요즘에는 많은 아이들이 산만하거나 사회성이 적은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 아이들에 대한 교육방법이라든지 연수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것이고,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주로 하는 게 간접 서비스입니까, 직접 서비스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하고 있고, 수업지원을 하는 거니까 직접적으로 한다고 볼 수 있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렇다면 특수교육에 관한 것도 반드시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어디에도 그런 것들이 없어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2019년도에는 교육연수에 대해서, 교사 연수할 때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연수를 수립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위원님의 좋은 말씀 들어서 특수교육에도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 보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교육연수 내용 중에 언어교육 연수 내용이 있었는데 언어교육 연수 중에도 언어가 늦은 아이들이 굉장히 많잖아요? 이것을 굳이 특수교육이라고 하지 않더라도 늦은 아이들에 대한 대처방법이라든지 늦은 아이들을 어떻게 언어력을 신장시킬 것인가에 대한 얘기는 있어야 되겠다. 그것에 대한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것은 여기에서 강사가 직접 유치원에 파견 나가는 겁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저희들이 다문화강사를 채용해서 다문화 수업 자료도 비치해서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다문화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일주일에 몇 번, 아니면 한 달에 몇 번 갑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일주일에 한 번씩 가는데…….
○고은실 위원 유치원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유치원마다 가서 하는데…….
○고은실 위원 이 내용 중에 읍·면지역 한 학급 유치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한 학급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서, 저희들이 무조건 가는 게 아니라 신청을 받아서 신청 받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찾아가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그 유치원의 선생님하고 연계가 되고 있습니까?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을 가서 지원하게 되면 수업과정 속에 녹여내는 건지, 아니면 지원만 받아서 아무 시기에나 가서 교육하는 건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신청을 받으면 강사님이 유아교육자격증 강사님이기 때문에 한쪽에 가면, 예를 들어 한림병설에서 신청하고 수원에서 신청했으면 한림하고 수원을 같은 날 묶어서 오전에는 한림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수원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강의를 합니다. 강사님이 1년 계획을 짜서 신청한 유치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유아교육 과정이 있지 않습니까? 유아교육 과정 속에 녹여내고 있는 건지. 유아교육 과정이 3월부터 쭉 이어지는데 주로 다문화에 관한 교육이 어느 시기에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게 유치원마다 다 다르진 않을 거잖아요? 교육과정을 보면 3월부터 쭉 있는데 다문화가정을 교육하는 시기가 언제고 이때 집중적으로 교육을 갈 건지. 그러면 여기하고 연계한 유치원의 담임선생님은 이것을 받아 안아서 어떻게 아이들한테 더 깊숙이 이 교육을 들어갈 건지. 일회성 가지고는 녹여내기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좀 더 집중교육을 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에게도 안을 주거나 점검을 하거나 같이 논의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위원님, 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현장의 교육과정하고 혹시나 다문화교육에서도 그날 다른 수업이 이루어지는데 다문화가 가서 이런 계획이 이루어지는 건 아주 좋은 말씀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현장에 한 분밖에 없기 때문에 한 분이 전부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에 요일을 정해서 가는 거라서…….
○고은실 위원 그래서 저는 이 체계를 바꿨으면 좋겠다. 한 분의 선생님이 제주도 전체 유치원을 못 할 거고 인력이 없잖아요, 실은. 진흥원의 인력이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면 다문화교육에 대한 전체 틀을 가지고 선생님들하고 연수를 하고 문제점이나 이런 것들은 진흥원에서 수합해서 안 되는 부분은 각 유치원으로 전달해서 유치원에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지 않느냐는 거죠. 혼자서 감당하고 효과가 없다고 하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되지 않느냐. 제주도 전체에 있는 유치원을 담당하는 원이기 때문에 전체에 있는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속에 다문화를 어떻게 녹여내겠다는 계획이 있을 거잖아요? 그러면 그 유치원 원장선생님이든 담당선생님들을 교육연수를 해서 이것을 각자의 유치원에서 교육을 하잖아요. 다문화 친구들이 있든지 없는지 교육을 할 거잖아요.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해서 좀 더 깊숙이 들어가서 어떤 것들이 좋은지를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희들이 현장에서 다문화교육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고 있어서 이번 10월에 연수를 시켰고 실지로 다문화교육은 언제 어디서나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언어도 그렇고 해서 수시로 필요한 겁니다. 그렇지만 진흥원에 인력이 한 분밖에 없기 때문에 현장에서는 그분이 오시면 효과도 좋고, 왜냐하면 저희들이 현장에 없는 자료를 사서, 가지고 가서 교육을 시키기 때문에 여러 번 와 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다문화강사도 자격증 있는 강사를 구해야 되기 때문에 이분도 사전에 미리 알아보고 해서 한 분 겨우 구했습니다. 그래서 인력도 관계되겠습니다마는 파견교사라도 오면 그분들이 여기서 일을 하면서 오전에는 여러 학교에 가서 다문화교육이라든가 언어 문제라든가 창의 인성교육이라든가 이러한 것들을 교육시키고 오후에는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방안이 확충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래서 진흥원의 성격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직접 현장으로 나가는 것보다 유치원 선생님들을 교육해서, 이 유치원 선생님들이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이지 않습니까? 이 선생님들이 유치원 교육을 담당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이런 것들에 더 중점을 둬야 되지 않느냐는 거고, 그리고 유아시절에 아이들이 편견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송창권 위원님께서 늘 반편견 교육을 말씀하고 있지만 이 시기에는 편견이라는 단어도 모르지만 그러한 개념도 없는 시기예요. 겪어봐서 아시겠지만. 그러면 이것에 대한 내용을 아주 보편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켜야 자라면서 몸에 밴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유아시절에 중점적으로 다뤄야 된다. 언어교육까지 포함해서.
시간이 다 돼서 나중에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김창식 위원 위원장님, 잠깐 의사진행 발언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이 요구하신 영재교육원 수료대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성명이나 생년월일, 담임선생님을 배제한, 숨긴 수료대장을 오대익 위원님에게만 제출하는 것이 어떠신지. 전체적인 것이 개인정보가 나와 있기 때문에…….
○위원장 강시백 알겠습니다.
이 감사시간이 끝나면 모두 회수해서 정보 유출이 안 되도록 학생문화원에서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협조해 주십시오.
다음에 송창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송창권 위원 외도·이호·도두 지역구의 송창권 위원입니다.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을 많이 하셨고 또 의견들이 모아진 것들을 한번 얘기해 보자면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원장님 생각에는 답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의견들을 모아놓은 것 가장 중심되는 내용 중의 하나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분리 독립과 관련해서입니까?
○송창권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의 현안들 중에 위원님들이 가장 중심적으로 중요하게 얘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영재교육원하고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운영부 분리 독립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진흥원 원장님, 위원님들 얘기 중에 가장 필요하다. 이렇게 나아가야 되지 않을 건가. 그러면서 안타깝게 말씀하는 것 중에 중심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떤 거라고 생각합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희 진흥원이 현장의 일을 많이 해야 되는데 전문직이나 인원이 모자라서, 아까 다문화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모자라기 때문에 조직개편에 전문직이라든가 파견교사라도 있었으면 좋겠고, 교원연수를 조금 더 체계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연수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건 너무 작은 문제인 것 같고 큰 문제 중에서, 제주도의 유아교육 방향을 설정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보고 있거든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단설유치원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단설유치원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는……. 정책적인 문제는 도교육청에서 하는 사업이어서, 필요하다는 것은 조직개편 할 때 저도 개인적인 선배 입장에서, 경력이 많은 교원 입장에서 손들어서 얘기했습니다마는 정책적인 부분에서 제가 얘기할 수 없어서 못 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충분히 이해합니다. 한 번 더 건의해 주세요. 저희들에게 한 번 더 얘기를 해 보세요. 어떤 얘기를 하셨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번에 도의회에서 할 때 종이에 써 가서 얘기한 것처럼 제주도 학부모님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아까 오대익 위원님이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마는 용역을 준다고 했을 때 유치원 현장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고, 교육자 선생님한테도 많이 물어보고 학부모한테도 물어봐서 단설유치원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고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개인적인 의견으로…….
○송창권 위원 충분히 이해합니다.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유아교육 용역 들어갔을 때 최고의 전문가인 원장님께 꼭 물어보라고 했으니까 물어볼 거예요. 그때는 당당하게 제주도 유아교육을 진정으로 생각해서 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알겠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리고 이왕 원장님께 말씀을 하기 시작했으니까 몇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전국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크게 발생했는데 이미 있었던 것을 지금 확인하고 발표했거든요. 그리고 제주도에도 있잖아요. 유아교육 전문가 입장에서, 또 진흥원 원장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누리과정 지원비를 받고 있는 부분에 있어서 재정적인 투명성이 있어야 되는데 에듀파인 적용이 어렵다면 사립유치원만의 에듀파인 같은 시스템을 보완해서 공개적으로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송창권 위원 제가 원했던 것은 미안하다는 사과의 얘기라도,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사립유치원만의 문제로 생각할 것이 아니고 제주도 유아교육 전체를 생각하는 같은 식구의 입장에서 사과나, 한마디로 얘기하면 창피스럽다, 본인 스스로도. 이런 얘기를 하기를 기대했는데 다른 얘기를 하시네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도적인 문제를 말씀드리……. 개편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줄 알고 제가 파악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송창권 위원 말씀해 보세요. 어떤 생각이 들어집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같은 유아교육자 입장에서 어머님들이 큰 걱정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집니다. 어떤 유치원에 맡겨야 될까, 이런 판단이 이번 일을 계기로 문제가 돼서 이번을 계기로 유치원 유아교육의 문제가 많이 흔들리고 있으니까 정체성을 잡을 수 있게끔 제도적인 보완 문제라든가 유치원 원장 입장에서 투명성 있게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송창권 위원 물론 본청에 유아담당 부서가 있으니까 저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유아담당에 장학사로 하지 마시고 장학관으로 배치해서 좀 더 전문성을 찾아나가고 중심을 잡아나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개인적인 입장에서도 제주 유아담당 팀장님만 팀장으로 되어 있고 다른 데는 다 연구관이든 이렇게 되어 있는데 유아·아동담당 장학사로 팀장님이 계셔서 장학관 배치나 그것과 아울러서 개인적 입장에서는 지역교육청에도 유아담당 장학사가 옛날에는 유아특수담당 장학사라고 유아하고 특수를 같이 붙여서 했는데 이제는 분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리되어 있으면 유아담당 장학사는 당연히 유아교육을 전공하신 분이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가 되어야 된다고 해서 장학관님하고 장학사는…….
○송창권 위원 특수담당은 지금 장학관으로 되어 있는데, 그러니까 분리되면서 유아교육담당은 장학사로만 남아 있느냐, 이거잖아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하기를 원하는 거잖아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송창권 위원 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는 제가 도교육청 감사할 때 다시 할 겁니다마는 오늘부터 공개하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송창권 위원 ’16년도까지 하고 있는데 ’17년도는 감사를 하지 않았다고 하고, ’18년도 올해 것은 제가 자료를 가지고 있어요. 저도 24일에 공개를 할 생각입니다마는 도교육청에서는 ’16년까지만 공개를 하겠다고 홈페이지에 올린 것 같아요. 제가 제주도 유아교육 관련한 문제를 가지고, 주제를 가지고 공론화위원회라든지 올려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면 좋겠다. 그 방향을 거기서도 찾아보고 단설에 대한 것이든 아니면 병설의 확대라든지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등등을 드러내놓고 얘기해 보자, 이렇게 제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제주도 내 감사관도 학부모 감사관은 있는 것으로 알아요. 그런데 제가 자료를 찾아보니까 경기도 같은 경우는 시민감사관 제도도 있고요. 학교교육과장님도 같이 들어주십시오. 그리고 서울시에는 또 다르게 교원, 학부모, 전문가들 참여해서 유아교육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보겠다. 이곳에서 모든 논의를 해 보겠다. 이렇게 했더라고요. 교육감님들이 내놨던 내용들인데 우리 제주도도 그렇게 터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마련해 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려 봅니다.
과장님, 검토 좀 부탁합니다.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송창권 위원 그리고 진흥원장님, 아까 다문화 관련 내용은 존경하는 고은실 위원님께서 많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것은 우선 삼가를 하겠는데, 지금 1개 학급을 가지고 있는 유치원인 경우에 찾아가면서 한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어느 유치원에는 열 명인데 네 명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네 명. 다섯 명도 있어요. 그러니까 50%를 차지할 때도 있는 거죠. 그럴 경우에 순회하고, 잠깐 봤습니다마는 이 정도로 된다고 생각해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희들이 한 번만 가서 다문화교육을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문화가 유치원마다 한두 명씩 골고루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모자란 데 인력이라든가 예산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인해서 한 번밖에 찾아갈 수 없는 실정이 되어서…….
○송창권 위원 그러니까 미안하잖아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맞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 미안한 것을 더 강하게 얘기해 주세요. 미안한 것을 미안함으로만 갖지 마시고 위원님들에게든지 거기 관심 가져 있는 분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강한 요구를 하고 더 많이 울어야 관심 받지 않겠습니까? 책임자 입장에서. 제가 참 안타깝게 느꼈습니다.
할 얘기는 많은데 우선 그 정도만 지적하고요. 제가 추가 질의할 때는 원장님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김장영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정은수 원장님, 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에 도서대출과 반납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통합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서귀포 지역 학생이 한림이나 구좌 쪽에 가 있을 때 그쪽에서 도서 반납할 수 있는 체계가 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공립 교육 상호대차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제가 알면서 물어보는 것은 잘하고 있어서 칭찬하려고 물어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방학 중이나 또는 서귀포 시내를 벗어나서 책을 대출받고 또 그쪽에서 대출받은 것도 우리 쪽에 와서 반납하면 그쪽으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이 돼서 참 잘하고 있다. 이런 것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원장님, 영재교육원 운영시수가 몇 시간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지침으로 100시간 이상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106시간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106시간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104시간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런데 주요업무보고 19쪽에는 보면 100시간으로 되어 있거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19쪽입니까?
○김장영 위원 예. 그래서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혼란이 오지 말아야 되기 때문에. 19쪽 보시죠? 거기 보면 100시간으로 되어 있죠? 주요업무계획 19쪽입니다. 그리고 주요업무보고 21쪽에는 보니까 104시간이라고 되어서 어느 게 맞는 것인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104시간이 맞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주요업무보고 19쪽에 나와 있는 것은 잘못된 거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죄송합니다. 정정하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좋습니다.
저는 영재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우선 반 편성에 있어서 인원수를 줄여야 된다. 영재교육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다. 한 반에 진짜로 많으면 15명, 아니면 음악 같은 것은 10명 이상 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많은 학생들에게 시간이 골고루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 인원수를 줄여야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미술 같은 것은 음악하고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원수는 차등하더라도 제가 보는 경우는 미술은 15명 넘으면 안 되고 음악은 10명 넘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학급당 학생 수 적정인원을 어떻게 보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죄송합니다마는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여러 위원님들께서 문제를 제기해 주셔서 고려해 봐야 될 상황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운영하면서 한번 고려해 보십시오. 그리고 진짜 제대로 된 영재들을 선발해서 육성해야 된다고 봐지고 운영하는 데 시수배정을 잘해야 됩니다. 이를테면 피아노 전공자가 오늘 하루 와서 피아노만 쭉 치다가 가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골고루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한 시간에 몰아쳐서 해 버리고 다음 몇 주는 또 안 하면 효과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고려해서 할 필요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내년도에는 운영계획에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좀 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1, 2교시는 영재교사가 가르치는 시간이고 3, 4교시는 파트별로, 하루에 2시간은 전공 실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죠. 그렇게 해야 연관성이 있고 집에 가서도 준비해서 오거든요, 골고루. 그렇지 않고 오늘 해 버리고 한 달 후에 한다면 이것은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 것도 고려해서 할 수 있도록 바라고.
각급 학교에서 야영수련을 신청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많은 학교들이 야영장을 이용하다 보니까 꽉꽉 운영이 되고 있는데 대부분 전화로 신청하고 나중에는 공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이런 제도가 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래서 저는 공문발송하고 접수하는 이런 행정업무를 더 양산시키지 말고 서귀포학생문화원 홈페이지 있지 않습니까? 이 홈페이지를 통해서 차례대로 신청접수를 받도록 하자는 거죠. 그러면 공문 오고 가고 하지 않아도 되지 않습니까? 전화할 필요도 없고 또 학교에서는 홈페이지 들어오면 어느 날짜가 비어 있는지 알 테니까 그때 학교별로 신청하면 되고, 그렇지 않아도 교육청에서 ‘공문 감소, 감소’ 하고 있는데 그렇게 하면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장의 업무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전화하고 뭐하지 않아도 되거든요. 이것도 업무개선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것도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으면 공문까지 안 와도 되지 않습니까? 또 학교에서 여러 가지 학사일정상 바꿔지거나 또는 취소하거나 이렇게 할 때는 공문으로 보낸다거나, 그런데 그런 경우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이것도 검토해서 업무의 간편화를 하기 위해서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문화원이 토요일 날, 일요일 날 같은 경우에 행사가 많아서 근무하지 않습니까? 근무하는 분들에게 주중에 쉬도록 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수련부에서는 대체근무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도서관운영부는 초과근무로…….
○김장영 위원 확실하게 이야기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공무원들이 주5일 근무 아닙니까? 그런데 토요일, 일요일 날 와서 근무하고 있는데 주중에도 계속 근무를 시킨다면 이것은 안 되거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도서관 같은 경우는 월요일 날 쉬고 있기 때문에 초과근무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김장영 위원 그런데 토요일도 와서 행사하고 일요일도 했는데 월요일 날 하루만 쉬어서 되겠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어쨌든 주5일 근무하고 있고요. 이번에 저희들이 정원을 요청한 것들이 도서관에 사서 1명 더 추가됐고 그다음에 야영수련부에 현재는 2명이 추가되어서…….
○김장영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죄송합니다.
그런 일은 없도록 복무를 잘해 주시기 바라고, 점심 같은 것도 해결하는 데 아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는데 이것도 서귀포고등학교하고 업무 협의해서 거기 가서 식사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해 보시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입니다.
○김장영 위원 교재·교구 및 행사용품들을 대여하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로 잘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용차량을 이용해서 무상 대여해서 직접 요일별로 정해서 갖다 주고 있는데 이것은 예산을 더 확보해서 확대하십시오. 진짜 이런 교재·교구, 사립유치원이라든가 일반유치원에 부족한 데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제주시에 가칭 유아체험교육원 신설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희들은 공약사항으로만 들었지 정책적인 것은 도교육청에서 하기 때문에 저희들한테 문의가 오거나 이런 적은 없습니다.
○김장영 위원 원장님께서는 협의나 간담회에 참석하거나 이런 것은 해 본 적이 없다는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없었습니다. 아마 TF팀이 조직되면 우리 진흥원에서 누가 한 명은 가서 같이 운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장영 위원 이런 때는 아까 위원님들도 지적이 있었습니다마는 그래도 우리 제주도의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아닙니까? 자문도 얻고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왜 우리 교육청이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가장 먼저 오시도록 하든지, 이런 거 하려고 하는데 원장님 의견 듣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다음에 유아교육진흥원 입장에서 운영상의 문제점 두 가지만 얘기해 보십시오.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하는 것들 두 가지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전문직 충원이 꼭 전문직이 안 된다면 파견교사라도, 이번에 교육부에서 23명 뽑는 것으로 공고가 나왔기 때문에 알고 있고, 현장에 돌아다니면서 증설할 수 있는 곳이 어딘가 알아보고 있습니다. 만일에 다 증설이 된다면 좋은 현장에서 유아교육의 혜택을 받아야 되지만 혹시나 시설적인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가 안 됐을 때는, 전문직이 안 되면 파견교사라도 이번 기회에 꼭 요청하고 싶고, 또 제가 처음으로 말씀드리는 건데 아까 위원님이 교재·교구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 저희들 차량이 승용차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승용차라서 내년에 기회가 되면 좀 큰 차 있지 않습니까? 승용차에 물건을 담으려면 담당선생님의 노고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한 군데만 가는 게 아니라 애월읍이면 애월읍에 같이 가서 하기 때문에 이 물건도 싣고 저 물건도 싣고 해서 기회가 되면…….
○김장영 위원 큰 차를 살 수 있도록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마는 건의하십시오. 예산도 요청하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버스를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짐을 넣을 수 있는…….
○김장영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한마디로 유아교육 홀대입니다. 제주도교육청 김홍국 과장님, 항상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하는 거 맞죠? 유아교육 홀대가 종합적으로 오늘 이 감사장에서 위원님들과 제주도에서 가장 전문성이 높은 유아교육 원장님께서 하시고 계십니다. 체험실을 운영하면서 차량 한 대 제대로 지원을 못 하는 교육청입니다.
제가 간단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시간을 적게 써서 우리 위원님들한테 드려야 되니까. 원장님 두 분, 간단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직개편 관련해서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요구하는 것 간단간단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뭡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분리 독립.
○위원장 강시백 도서관운영부 독립?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위원장 강시백 그다음 또? 간단간단하게 하십시오.
증원? 증원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증원은 없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다행이네요. 그것뿐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그다음에 우회도로 관련해서…….
○위원장 강시백 그것은 이따 말씀하시고, 좋습니다.
그다음 유아교육진흥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아까 말씀드렸던 조직개편에 전문직하고 제주시에 분원이 생긴다고 하는데 저희들이 학생문화원에 지번도 없이 땅을 빌어서, 임대료는 안 내고 있습니다마는 사용하고 있는데 지번에 유아교육진흥원 치면 안 나옵니다, 같은 지번에 기관이 2개 있어서. 제주시에는 명칭이 분원이긴 해도 회천분교로 한다면 좀 크게 지어서 실제로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활용도가 제주시 인구가 많기 때문에, 유치원도 많기 때문에 크게, 넓게 다양하게 의견을 수렴해서 분원을…….
○위원장 강시백 거기다가 단설유치원까지 하면 더 좋고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기획부, 도서관운영부 합쳐서 이용자 수, 원장님, 다 기록해 있죠? 총계 없습니까? 찾지 못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받았습니다마는 제가 기억…….
○위원장 강시백 그러면 유아교육진흥원 이용자 수, 몇 명입니까? 아까 말씀하셨는데. 간단히 얘기하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7779명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늘었습니까, 줄었습니까? 작년보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지금은 9월 달까지밖에 안 나와 있어서 줄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작년도도 이때 그것을 물었습니다. 늘어가고 있는 겁니까? 줄어들고 있는 겁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비슷합니다.
○위원장 강시백 비슷합니까? 좋습니다.
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17년도에 21만 925명이고 현재 2018년도에는 12만 6570명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20만 명 넘을 것 같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충분히 넘을 것 같습니다. 작년에 대강당 수선공사 때문에 공간 이용 숫자가 2000명 정도 줄어들어서.
○위원장 강시백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도 큰 행사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저희 문화원에서 책축제…….
○위원장 강시백 그다음 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 요즘에 사립유치원 관련해서 각종 대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제주도교육청에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마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 가지만 제가 질의드리면 『연합뉴스』 기사에 이렇게 나와서 제가 깜짝 놀랐는데,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해서 발표했어요. 거기 보면 전국이 25.5%밖에 안 되는데 제주도는 49.2%예요. 우리 제주도 유아들 중에서 국공립에 다니는 유아들이 49.2%라고 하니까 제가 깜짝 놀랐거든요. 이게 맞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아마 그게 유치원 중에서…….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에서 문재인 정부 국공립유치원 40% 확대라는 뜻이 저희들이 무슨 뜻인가 했더니 공립 대 사립유치원 비율입니다. 타 시도 같은 경우는 사립이 70%가 넘습니다. 그런데 제주도 같은 경우는 어린이집이 워낙 많고 유치원만 놓고 본다면 공립 대 사립이 49 대 51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사립·공립유치원 합쳐서 그중에서…….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공립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렇게 해야 맞는 거죠. 이렇게 해 버리니까 공립유치원 취원율이 제주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서 도민들이 완전히 오해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도교육청에서 대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이 1등입니다. 52.2%. 그러니까 우리 제주도와 비슷합니다. 거꾸로 얘기하면 제주도 사립유치원이 공립유치원보다 많습니다. 오십일점 몇 %예요. 그렇죠?
좋습니다.
그다음에 유아교육진흥원 설치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인력충원, 김홍국 과장님 아시겠죠? 그런데 조직개편에 증원된 게 있습니까, 계획안에? 김홍국 과장님, 있습니까, 없습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아직 조직개편해서…….
○위원장 강시백 지금 예고된 거 있잖아요?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그것까지는 아직 안 나와 있습니다. 어디에 몇 명 증원된다는 부분은.
○위원장 강시백 구체적으로는 안 나왔지만 인원수는 나왔잖아요, 총계 인원.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정원만 나와 있지 그 정원이 어느 부서에 간다는 것은 아직 안 나와 있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건 없습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위원장 강시백 이것은 꼭 넣으셔야 됩니다. 우리 위원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이고 5년 동안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가 5년째니까 5년 동안 요구하고 있어요. 이번에 꼭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이 정도 질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문화원에서 가장 현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학생문화원 바로 앞에 폭이 35m인 우회도로가 개설됩니다. 그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주변의 주민들 땅 보상이 75% 정도 완료가 됐기 때문에 아마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건데 지금 문제가 생기고 있죠? 그 부분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간단간단하게 위원님들한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타당성 용역조사 결과가 지하차도 4차선, 지상 2차선으로 나왔습니다. 1점이 타당성이 있다는 건데 0.58%로 나와서 지하차도로 가는 게 어렵다는 것이 도 입장이고, 서귀포시 입장은 그래도 지하차도로 가고 지상 2차선, 원안대로 가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2안, 3안에도 보면 지하차도로만 가는 것이 0.62, 지상 4차선으로 가는 것이 0.84이기 때문에 지상 4차선으로 가는 것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이고는 있습니다마는 서귀포시 입장이 강력하고 그래서 도에서도 지하차도 4차선, 지상 2차선으로 가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상으로 2차선이 나게 되면 우리 서귀포학생문화원 광장이 세 동강이 나기 때문에 활용도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지하로만 가는 방법은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지상으로 가는 부분을 우회해서 가는 방법을 설계심사라든지 이럴 때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그것 때문에 저희들 어려운 고민이 있습니다. 교육감님께도 보고가 되어 있는데 도에서 판단해서 설계심사 하고 설계심사 한 다음에 투자심사, 그런 것이 이루어질 상황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B/C라고 합니까? 효용성, 효율성 검사, 경제성검사를 했는데 그 정도 나와서 도에서는 완강한데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또는 교육청에서 강력하게 요구하는 부분은 그런 겁니다. 지하차도만 만들어 달라. 그런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생기기 때문에 도에서 시하고 절충 중에 있습니다. 저희들이 요구하는 것은 그겁니다. 어쨌든 2차선이든 3차선이든 5차선이든 간에 도로가 하나 나버리면 여기는 효용가치가 없어지는 겁니다. 그것을 강력하게 주장하셔서 도민의 소리도 듣게 조치를 해 주시고 그래서 꼭 이 앞만큼은 지하도가 만들어져서 두 동강, 세 동강 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마치겠고, 송창권 위원님.
○송창권 위원 유아교육진흥원 원장님,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다 말씀하셨던 것을 확인 차 한 번만 더 정리하고 넘어갈게요.
전국에서 파견교사 없는 데는 어디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제주도만입니다.
○송창권 위원 제주도만 파견교사가 없는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확인 차 한 번 더 질의를 했고요. 과장님께서는 이것을 잘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만 유일하게 파견교사 없이 자원봉사자를 데려다 놓고 하는데 저도 복지시설을 운영해 보니까 알지만 자원봉사자 쓰지 않습니다. 자원봉사자는 그야말로 자원봉사자지, 그분들의 마음을 다 이해 못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수준이 좀 떨어지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우리 애들을 맡기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차량 부분은 존경하는 김장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다가 나왔으니까 참 다행인데 저도 지난번에 현장 왔을 때 그 말씀 듣고 지적을 하려고 자료를 챙겼는데 차량 한 대 지원하십시오.
제가 아까 10명 중에 4명 내지 5명이 다문화가정이라고 한 데가 무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입니다. 여기에서 거기까지 가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교재·교구도 잘하도록 과장님께서 참고해 주시고 반영을 꼭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입니다.
○송창권 위원 아까 위원님들께서도 말씀했지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한 거 아시잖아요. 거기 내용에 보면 제23조 서귀포학생문화원 업무에 도서관 운영 및 학교도서관 지원에 관한 사항이 딱 나왔어요. 분리하지 않겠다는 뜻이거든요. 우리 위원님들 다 계시지만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 이렇게 우리의 의견을 무시하고 전부개정조례안이 올라왔다는 거죠. 이것을 통과해야 되잖아요. 심의 의결할 텐데 부대조건 달아서 어느 기간을 둬서 서귀포도서관을 분리 독립하도록 하겠다는 전제조건을 깔지 않으면 부결하는 것으로 그렇게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감히. 그렇게 할 건데 현장에서도 목소리가 필요해요. 서귀포 시민들, 저도 여기 서귀포 쪽에 잠깐 있을 때 여기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열악해요. 실제로 열악합니다. 활동은 여기저기 많이 나왔다고 하지만 시 도서관으로 교육청 산하에, 물론 다른 도서관도 있긴 하지만 볼품없습니다. 그래서 참고해서 시민들의 요구도 반영하고 힘을 싣도록 만들고 또 원장님께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고, 위원님들께 청원하는 형태도 좋을 것 같고, 그러면 우리들도 이렇게 강행 처리하는 것에 대해서 당장 거부하거나 하는 게 어렵다면 부대조건을 달면서라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절충적인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공공도서관 전체 운영한 것을 제가 한번 파악해 봤고, 위원님들 자료요구 제출했던 내용도 보면 제주도서관하고 서귀포학생문화원 도서관을 비교할 바는 아니긴 한데 기증자료를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거라든지 이런 게 많이 떨어져요. 자료들은 아마 가지고 계실 겁니다. 그래서 비교도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인력의 문제도 있긴 하지만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또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준 주요업무보고의 예산현황에 보면 도서관 운영지원에 관련된 게 근 30% 돼요. 크게 좌우하는데 전체 학생문화원 돈 쓰는 것 중의 30%를 여기 쓰고 또 영재교육이나 문화·예술 이쪽으로 22% 쓰고, 학생수련에 관련해서는 아주 적네요. 그러면서도 평가는 좋다고 들었습니다. 학생수련에 관련한 평가는 상당히 좋다고 들었는데 어쨌든 이 부분에서 좀 더 활동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쓰게 하는데, “애쓰게 하니까 이거 좀 필요하지 않습니까?” 이런 논리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김장영 위원님께서 지적하는 듯하면서 칭찬하셨는데 도서 대출했다가 미회수된 것도 의외로 많네요, 비교해 보니까. 그래서 참고하셔서 논리도 더 만들어 내시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원도 받고 해서 분리 독립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알겠습니다.
○송창권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예술영재교육원 수료대장 자료를 봤는데 진짜 잘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료를 요구하면서 또 이것이 잘 안 됐으면 어쩌나 하는, 차라리 요구하지 말까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되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이 자료를 보면서 싹 분석을 했거든요.
미술 1기 20명이 131시간 수료했어요, 2012학년도. 2013학년도에 놀라운 사실입니다. 음악 1기 19명이 236시간 수료했어요. 음악 1기가 236시간 수료했어요. 대단합니다. ’14학년도에 음악 2기는 182시간, ’15학년에 음악 3기는 176시간, 엄청난 시간을 했어요. 그런데 ’18학년도에 100시간으로 내려왔어요. 개선이라는 것이 시간 많은 것을 줄이는 것으로만 했어요. 제주형 자율학교도 시간 수 줄이는 것이 혁신이라고 했어요. 영재교육도 영재교육 지도하는 시간 수 많이 줄이면 그게 혁신인 줄 아는 아주 이상한 사고가 있어요.
학생문화원장, 왜 이래요? 236시간 하던 음악영재교육이 100시간으로 줄어들어요? 이렇게 시간 줄이면 좋아요? 좋은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영재교육은 시간 줄일수록 좋은 거예요? 왜 줄여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처음에 지침에 따르면 150시간, 120시간 이렇게…….
○오대익 위원 150시간 하라고 할 때도 236시간 했어요. 이건 선생님들이 영재교육을 계속 시킨 거예요. 이거 어떻게 된 거예요? 영재교육이 이렇게 해서 되나요? 100시간 해서. 236시간 하다가 100시간. 그런데 236시간 해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습디다. 공간도 모자라고 선생님들도 모자라고 안 되겠습니다. 그래서 개혁해서 150시간으로 내려왔어요. 그러면 다시 또 100시간으로 곤두박질 친 이유가 뭐냐? 이게 교육청 지시사항이죠? 교육청 정책 결정사항이죠? 학생문화원에서 올린 게 아니고, 우리 예술영재교육해 보니까 시간 수 줄여 주십시오 해서 올린 사실 없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예, 그런 것은 없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런데 교육청에서 시간수 줄여야 된다. 왜 그럴까요? 일선에서는 안 줄이고 싶은데 왜 줄이라고 할까요? 교육과장님이 시원하게 한마디 답변해 보십시오. 아주 시원하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그 부분은 저희들이…….
○오대익 위원 거기 아니라고…….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죄송합니다.
○오대익 위원 옆 반이라노난. 이럴 때 미래인재교육과장이 쏙 빠졌어. 알다가도 모르는 수수께끼입니다. 이상한 겁니다.
○송창권 위원 그거 모르시겠습니까?
○오대익 위원 절대 모르겠는데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장내 웃음)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예, 김장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장영 위원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지금 도내에는 다문화가정 유치원생들이 200명 이상 넘어가고 있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김장영 위원 넘어가고 있어서 다문화교육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이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려면 버거우니까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데하고 업무협의도 해서 다문화 유치원생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검토해 보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지금 다문화유치원을 두 군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정해서 유치원도 운영은 되고 있습니다. 현장학습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많이 가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직접 학교도 갈 수 있도록…….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가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이런 것도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시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업무 협의해 보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차량 문제로 여러 가지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 우리 위원님들하고 노력해서 배치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없는 인원에 여러 가지 운영하려니까 어려움이 많을 텐데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예산집행률 아까 자료 요청해서 받았는데 참, 실감이 되네요, 인력 부족 현상이. 지금 현재 총집행률이 53%밖에 안 돼요,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8월 말로 계획이 확정……. 돈이 다 안 내려와서 평가 같은 것들은 10월 말까지…….
○위원장 강시백 지금 이 자료가 8월 말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위원장 강시백 몇 개월 남았네요? 좋습니다. 유아교육자료 개발은 한 푼도 안 쓰고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개발도 하고 있어서 그런 것들이 안 올라가서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알겠습니다.
연수부장 한 사람하고 총무부장, 두 분이 고생 많이 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고, 지금 현재 집행률이 낮은 항목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빨리 사용하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다문화 관련해서는 거의 92% 다 썼네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위원장 강시백 다문화는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다음 유아교육진흥원의 설립 목적이 뭡니까? 여기 제시돼 있지만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정보 제공. 이게 가장 큰 목적이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런데 여기 예산은 보니까 적어요, 비율이. 그렇죠? 그만큼 제주도교육청에서 제주도 유아교육진흥을 위한 연구, 김홍국 과장님, 유아교육 진흥에 관한 연구, 이런 사업을 하나도 안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나름대로 몇 가지 있습니다마는 그것은 제주도 전체를 위한 것이 아니고 아까 얘기한 대로 진흥원에서는 제주형 유아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용역팀도, 정보도 전혀 모르고 있고, 자료도 요청 안 해 봤고, 연구용역을 맡은 곳이 어디입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학교교육과장 김홍국입니다.
순천향대에서 맡았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순천향대?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예.
○위원장 강시백 어떻게 순천향대가 제주도 유아교육을 알까요? 참 이상해요, 솔직히 말해서 이 연구 용역팀들 보면.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거기 교수님이 아마 제주도에서 유아교육 교사로도 근무했었고, 그랬던 분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 한 사람 때문에 거기로 맡긴 겁니까? 참 한심합니다. 불을 보듯 뻔할 것 같은데. 그런 것 같아요. 유아교육진흥 제주도 모델 만들겠다 하고 교육감님께서 말씀하시고 계시는데 그것이 3세, 4세아를 배제한 5세아들만 위한 제주 유아교육이 될 것 같아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추측이.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저희들은 용역에 대해서는 전혀…….
○위원장 강시백 잘 모르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예, 이번 중간보고회 할 때도 저희들은 잘 몰랐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전국에서 제주도만 만 5세 아이만 동지역에 유치원 취원 규정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 거 알고 있습니까? 김홍국 과장님, 타 시도에 있습니까?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이번 연구용역은 크게 네 가지 과제를 줬습니다. 제주 유아교육 실태 분석하는 부분하고, 외국의 학제 사례를 분석해서 우리 제주 유아교육에 적용할 방안이 뭔가 하는 부분하고, 다음 특별법 적용할 게 뭐 있는가, 그다음 포괄적으로 제주 유아교육 발전 방안이 뭔가, 이렇게 네 가지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러니까 그 속에 다 들어갑니다, 교육감 의중이 들어가고. 제주도 유아교육 전문 학자들이 없습니까? 제주대학에도 많고 교육대학, 어디입니까? 국제대학에도 있고. 그런데 하필이면 순천향대학……. 그게 참, 이상합니다. 이상해.
어떻든 좋습니다. 저의 질의는 이 정도로 끝내겠고, 유아교육진흥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 원장님 그리고 가족 여러분들이 열악한 가운데도 이 지역 학생, 그리고 제주도 교육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신 부분 감사드리고 저의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각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개선, 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현지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10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9인)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교육국
- 학교교육과장 김홍국
- -감사관
- 직무감찰담당 김방수
- -서귀포학생문화원
-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정은수
- 기획부장 홍향숙
- 도서관운영부장 김용진
- 수련부장 양지승
- 총무부장 고용옥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박현숙
- 연구운영부장 김승희
- 운영부장 양윤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