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
일자 2019년 10월 21일(월)
장소 제주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장
(10시 00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시백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 소관의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 예산의 집행 상황 등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구체적으로 개선·보완토록 함은 물론 행정의 방향 제시와 그 대안도 마련해 나감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 진행을 위하여 수감기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은 성실히 임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감사 방법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필요시 현장을 확인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처벌 규정, 선서 방법 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언에서 거짓 증언을 한 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각 기관장이 증인을 대표해서 오른손을 들고 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들은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 함께 선서하여 주십시오. 선서가 끝나면 기관장은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원장과 제주교육박물관장은 발언대로 나와 증인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선서! 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할 경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합니다.
2019년 10월 21일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박경민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제주교육박물관 관장 김희운
(선서문 전달)
○위원장 강시백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그러면 본격적으로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자료 요구를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김창식 위원님.
○김창식 위원 먼저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학교나 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는 원어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원어민 수, 그다음에 이 원어민들이 받고 있는 연봉, 그다음에 현재 맡고 있는 수업 시수를 제출해 주기 바라겠고요.
또 하나는 각 학습관마다, 동부·서부·서귀포 학습관마다 자기주도학습실 운영 또는 체험학습실 운영 시간 및 여기의 요일 또 시간 이 부분에 대해서, 또 참여 학생 수. 참여 학생 수는 9월 1일 이후입니다. 그 전의 것은 저한테 있습니다.
그다음에 그 학생들 중에서 자기주도학습실을 수료해 가지고, 제가 알기로는 원어민 수강 자격을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학생들의 현황을 알고 싶습니다. 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장영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시백 예, 김장영 위원님.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 4개 외국어 학습관의 2018년도, 2019년도 현재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일반 월별 이용 현황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없습니까?
제가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국제교육원과 교육박물관 최근 5년간 이용자 수, 학생·일반인·교직원 이렇게 최근 5년간 이용자 수. 학생·일반인·교직원 합계. 간단한 것이니까 금방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위원님 없습니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각 기관별 주요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체하고 기관장 인사와 간부 소개만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감사합니다.
그러면 먼저 국제교육원장은 발언대로 나와 인사와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강시백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강시백 위원장님과 위원님,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위원님들이 우리 원의 운영 전반에 대하여 살펴보시는 과정에 부족한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지적하여 주시면 저희 원 가족 모두는 이를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여 대책을 마련하고 시정토록 하겠습니다.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홍남호 국제교육부장입니다.
강은정 다문화교육부장입니다.
홍희정 총무부장직무대리입니다.
허숙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김방훈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고민정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조인석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존경하는 강시백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앞으로도 제주국제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간부 공무원 인사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강시백 박경민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교육박물관 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안녕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제주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존경하는 강시백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교육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획부장 김태균입니다.
총무부장 김경심입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제시해 주시는 다양한 고견과 제안들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교육박물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여 교육으로 특화된 박물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인사말과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강시백 김희운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와 답변은 10분 이내로 하고 2개의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일괄하여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공남 위원 발언신청)
예, 부공남 위원님.
○부공남 위원 (마이크 안 됨) 마이크가 되나요? 마이크 안 되죠?
제가 목소리가 크니까 그냥…….
○위원장 강시백 목소리가 좋으니까.
○부공남 위원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목소리도 크고 좋으니까 그냥 생목소리로 하겠습니다.
국제교육원장님 먼저, 지난번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외국문화학습관의 일반인들을 위한 외국어 강좌에 대해서 얘기를 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래서…….
○위원장 강시백 거기 잘 안 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여기도 지금 안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큰 소리로 해 주세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여러 위원님들이 질의를 했는데 주요 내용이 뭐냐 하면, 갑자기 일반인들 외국어 강좌를, 그 좋은 강좌를, 아주 긍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강좌를 국제교육원에서 없애려고 하느냐. 그래서 원장님의 답변이 나중에 도본청하고 여러 가지 의논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했는데 그 이후에 이루어진 상황을 말씀해 주세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우선은 저희들이 마이크 테스트까지 다 준비가 됐었는데 갑자기 마이크가 꺼져 가지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9일 날 도의회 임시회에서 제가 같이 참석을 해 가지고, 주민 대상의 원어민 영어 강좌를 내년도부터 폐지하는 안건에 대하여 어떻게 되고 있느냐 하는 것에 대해 가지고 말씀을 주셔서 그 이후에 진행된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간략하게만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간략하게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위원님들이 그동안에 주셨던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을 해서 가급적이면 저희들이 위원님들이 주신 그런 방향대로 될 수 있도록 전력을 투구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아마도 원장님 독단적으로 생각한 것은 아닌 것 같고 본청과 얘기가 된 겁니까? 본청하고 논의가 된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정책기획실장님하고 그다음에 국제교육협력과장님하고 같이해서 논의가 좀 있었고, 그 부분에 대한 것은 사전에 또 아마 감님하고도 충분한 논의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기존의 그러한 일반인 강좌를 없애면서 그냥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위주로 하기 위해서 그렇게 없애겠다고 했단 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부공남 위원 그런데 우리 위원님들의 요구나 민원에 의해서 그것을 고려해서 다시 잘 유지를 해 나갈 뜻을 비치는데, 그렇다면 일반 학생들도 많이 그러한 외국어 강좌를, 일반 학생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도록 하면서 이것도 유지해 나갈 그런 말씀인 것 같은데, 그러려고 하면 시설적인 면, 예산적인 면, 인력적인 면에서 어디에서 문제가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일단 하나 핵심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사실은 교육감님께서 그 방향을 잡으셨던 부분은, 가장 핵심은 중고등학생들 가운데서도 중학생 강좌를 레벨 업시키고 확대시키고자 함이었습니다.
○부공남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말씀은 중학생들을 위해서 그런 강좌를 레벨 업시키겠다 하는 것도 하고, 또 일반인 강좌도 유지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럴 적에는 뭔가가 보완되는 것이 있겠는데 보완해야 될 것이 시설 면입니까, 아니면 예산 면입니까, 아니면 인력 면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세 가지를 일단 말씀을 주셨습니다마는 그것과 관계없이 아마 유지가 되는 방향으로 저희들이 지금 거의 얘기가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공남 위원 아니, 제 말씀은…….
“관계없이”가 아니라, 유지가 되려고 하면…….
지난번에는 이렇게 말씀을 했잖아요. 지난번에 “학생들을 위해서 하려고 하면 인력이 문제다. 예를 들면 원어민 인력이 문제다.” 했는데, 그런 것 있을 수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원어민교사의 확보에 대해서는, 추가 소요에 대해서는 교육청 차원에서 지금 논의하고 있지를 않습니다. 그러면 원어민교사를 추가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의 것을 최대한 배려하는 그런 방향으로 해 가지고 가고 있다 보니까 예산도 종전 예산 그대로 해 가지고 진행될 가능성이 많고 원어민교사도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부공남 위원 원장님, 제가 간단하게 물어보겠습니다.
예산 관계없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부공남 위원 시설, 우리 아이들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든 지금 일반인 강좌를 유지하든 간에 시설 면에서 교실이 부족하거나 이런 거 없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러면 원어민이 제일 문제였다고 지난번부터 말씀을 했는데 원어민 문제가 해결되겠느냐 하는 걸 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원어민교사는 확보 없이 가능하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가능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부공남 위원 가능한데 왜 지난번에는 원어민 때문에 된다, 안 된다 그런 말씀을 하시느냐 이런 얘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래서 원어민교사의 추가 확보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고 계획도 없습니다.
○부공남 위원 알겠습니다.
어떻든 간에 그렇게 잘 궁리를 하면, 우리가 머리를 쓰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나누면 이렇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인데 왜 그렇게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부공남 위원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다문화교육부장님, 잠깐만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부장님, 나오시면 자기소개를 해 주세요. 관등성명을 말씀해 주세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다문화교육부 교육연구사 강은정입니다.
○부공남 위원 부장님, 우리 제주도에 다문화 학생이 몇 명 정도 됩니까? 대충.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올해 4월 1일 자 기준으로 2079명으로 잡혀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2079명이면 한 학교에, 제주도의 초중고등학교를 200개 학교로 보면 한 학교에 10명은 된다는 말이네요. 상당히 많네요.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부공남 위원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서 국제교육원에서 어떤 일을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저희 제주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서 일단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학생들의 학습 지원 측면이 하나이고.
○부공남 위원 학습 지원하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그 다음 그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울림, 그러니까 다문화 이해교육적 측면이 하나인데, 아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학습 지원 쪽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부공남 위원 아니, 학습 지원 중에는 우리말 배우기라든가 우리 문화 체험이라든가 우리 전통 알기라든가 이런 것도 있겠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부공남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다문화 학생들에 대한 학교폭력 피해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그거 알고 있나요? 모르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학교폭력 측면에 대해서는 저희 쪽에서 따로 집계하고 있진 않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렇죠.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뭘 부탁하려고 하느냐 하면 학교폭력, 아이들에 의해서 우리 다문화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학교에서 할 일이지, 담임 선생님이 할 일이지 우리가 할 일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서, 제가 이 부분을 부장님께 강조하기 위해서 앞으로 나오시라고 한 겁니다.
일반 학생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문화 학생은 더욱더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폭력 피해를 받으면 제일 어려운 점이 뭐냐 하면 그런 폭력 피해 상황을 담임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알려서, 소상히 알리면 이것이 빨리 개선될 수가 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그렇질 않아요. 저희들도 초등학교, 중학교 때 커 오면서 가만히 보면 친구들하고 이루어지고 왕따당하고 폭력당하고 이런 것을 쉽게 내놓을 수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그래서 제 얘기는 우리 2000명 학생들의 다문화 교육이 학교 바깥에서 이루어질 적에 그러한 부분을 상담하는 어떤 기구도 있어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그러니까 학습 지원이라든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아이들 상담을 많이 해야 한다.
상담하는 어떤 기구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기본적으로 각 시 교육지원청에 Wee센터가 있어서 그쪽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Wee센터에서 하는 것은 우리 제주도의 전 학생이 대상이 되기 때문에…….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맞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것은 중요하지 않고, 다문화 센터라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제가 다문화교육센터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부공남 위원 신흥에 있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부공남 위원 아, 그렇습니까?
다문화 센터라든가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방과후에, 학교생활 이후에 여러 가지 하는 것 중에서 상담 기구가 없어서는 안 된다 이런 얘기예요. 다문화 학생들을 상담할 수 있는. 그런데 일반 학교에서는 그것이 있을 수가 없어. 어려워. 왜? 10%밖에, 한 몇 명밖에 안 되니까. 일반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그래도 다문화를 관장하는 부서라고 하면 얘네들을 위한 어떤 상담 부서가 있어야 된다, 이런 얘기예요, 제 얘기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부공남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사실 위원님이 지금 주신 얘기 정말 고마운 말씀입니다. 그러기에는 저희들 센터 인력이…….
○부공남 위원 부장님, 들어가세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대단히 부족한 그런 상황입니다. 사실 상담까지 만약에 진행을 하게 된다면 인력이 절대 부족해 가지고, 그러한 인력이 추가 배치가 된다면 저희들이 충분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도를 할 수 있는데 현장 상황이…….
○부공남 위원 원장님, 그런 부분은 필요하면 “인력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접근해야 되지 이것저것 다 생각해서 지금까지 안 했다고 하면 되질 않아요.
시간이 됐기 때문에 제가 간단히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이것은 제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하고 제안을 하는 겁니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상담 부서가 반드시 있어야 되겠다.
알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고맙습니다.
○부공남 위원 그 부분을 깊숙이 논의하시기 바랍니다.
알겠죠? 그러면 인력도 필요하면 인력도 보충해야 되겠고 그렇게 하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부공남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박경민 원장님, 외국문화학습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확실히 폐지하는 걸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폐지가 아니고 유지를 일단 다시…….
○위원장 강시백 유지하려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 방향으로 지금 저희들이 정책 부서하고…….
○위원장 강시백 그러면 여기 담당 과장이 왔는데 대답을 들어도 되겠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국제교육협력과장님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위원장 강시백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송 과장님, 대답하시죠.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예,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입니다.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난번 행감 때도 정책기획실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위원장 강시백 유지하는 방향으로?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예. 그쪽으로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예, 고맙습니다.
그러면 그에 대한 논의는 별로 필요 없겠네.
송 과장님, 그렇습니까?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알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알아서 질의할 겁니다.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김창식 위원님.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먼저 학습관을 운영하는 5개 학습관의 관장, 여러 선생님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보니까 상당히 실적들이 좋습니다.
저는 자기주도학습실이라든가 체험학습실을 중점적으로 봐 봤습니다. 모든 학습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외국어학습센터하고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하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참여 학생 수가 불어나는데 나머지 부분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거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학생 참여가 줄어드는 이유, 자기주도학습실이나 체험학습실이 줄어드는 이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5개 학습관 가운데에서 동부와 서부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창식 위원 예.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여기하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본원 포함입니까?
○김창식 위원 예, 본원 포함해서 줄어드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일단은 저희들이 겸손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아마 뛰질 않아 가지고 그런 것 같습니다마는 앞으로 향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욱더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맞습니다.
지금 프로그램은 자꾸 바뀌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바뀐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기존의 프로그램을 많이 유지하고 있는 그런 상태로 가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서귀포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체험학습실에 학생 수가 불어나는데 그 이유는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전년도에 비해서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까?
○김창식 위원 예, 2017년보다 2018년이 불어나고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우선은 신제주학습관의 경우에는…….
○김창식 위원 서귀포가 더 잘되고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서귀포가 잘되는 이유는 바로 접근성이, 근처에 아주 가까이 서귀북초가 있어 가지고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이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일부 학교에서 많이…….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편중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김창식 위원 제가 아까 자료 요구한 것도 가능하면 학교별로 참여 현황을 부탁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자기주도학습실에서 일정 수료한 학생들만 원어민 수업을 받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경쟁률이 치열한 경우에 한해서 우선 자기주도학습 이수 실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먼저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초등학생도 이런 과정을 안 거쳐서 그냥 바로 원어민 투입…….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그게 많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거의 선발을 하다 보게 되면 자기…….
○김창식 위원 평가를 거쳐서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당연히 거쳐서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여기인 경우에는 18개 강좌에다가 참여 학생 수 보니까 정원에 미달되는 경우가 있어요. 맞죠?
뭐냐 하면 252명 정원인데 216명만 참여하고 있어요, 8월 31일 기준으로 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예.
○김창식 위원 그래서 모자란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모자라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도 가능하면 통합해 가지고 시간을 충분히 줄일 수가 있어요, 강좌 수를. 강좌 수를 좌판 벌이듯 계속 벌여 가지고 학생 수 몇 명 되지 않는데 운영한다고 하면 원어민 선생님이 시간만 더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원어민이 모자란다, 이런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외국어학습센터에서 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다음 체험학습실은 대부분 보면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더 확대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원어민교사들을 일단 활용을 해야 되는데 원어민교사가 일주일에 수업시수가 22시간입니다.
○김창식 위원 22시간, 좋습니다.
그러면 참여 현황을 보니까 2017년도에는 1년 중 제일 많이 참여한 데가 39회, 제일 참여가 저조한 데가 24회, 2018년 제일 많이 참여한 데가 38회, 제일 적게 참여한 데가 마찬가지 24회입니다.
불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인 경우에 매주 됩니다. 왜냐하면 이 시간에는 원어민이 학생이 오든 안 오든 배치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창식 위원 그러기 때문에 그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되는데 이 통계로 본다면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창식 위원 이런 사유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학습관마다 1일 체험 수용 인원이 있습니다. 수용 최대 인원이 서귀포학습관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 45명 정도로 알고 있고, 신제주가 40명인가 그렇게 되고, 본원 같은 경우는 35명, 동부하고 서부는 대략 30명 이내이다 보니까 결국은 더 이상 그 숫자를 확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런데 신제주 같은 경우는 24회밖에 없어요. 다른 데는 39회인데.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것은 작년에, 2018년에…….
○김창식 위원 아니, 2017년도도 마찬가지고 2018년도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자꾸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고 실질적으로 이것을 분석해 봐서 안 되는 부분이 뭔가? 그러면 요일을 바꿀 수도 있고,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야 되는데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될 거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창식 위원 그런데 그런 부분이 없다 이겁니다, 지금까지 계속. 같은 고생은 하되 효율은 없다 이겁니다. 같은 고생을 하면서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우리가 말하는 경제용어로 가성비가 나타날 거 아닙니까? 더 좋은 가성비가.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시 한번 분석을 잘해서…….
○김창식 위원 자기주도학습실이나 체험학습실을 잘 활용해야 된다 이겁니다. 제주도에는 여기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도록 해 주어야 어떻든 참여율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아까 부공남 위원님이 먼저 말씀했습니다마는 일반 주민들에 대해서 하겠다, 못 하겠다 이런 것도 그냥 일시적으로 나와서 교육감이 얘기했다고 해서 “안 된다.” 이게 아니라 앞으로는 그런 거 안 된다고 하면 왜 안 되는가 그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 주어야 됩니다. 교육감이든 누구든 간에. “이것은 지금까지 좋은 프로그램으로 계속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다시 한번 재고를 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얘기는 해야 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잘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어떻든 자기가 맡은 위치에서는 학생이나 일반 도민이나 일반 학부모들을 위해서 열심히 해야 되지 않겠나. 그렇지 않으면 교장으로 나가는 겁니다. 그 자리가 뭐 탐납니까? 교육자는 소신껏 해야 합니다, 학생교육을 위해서. 이게 교육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앞으로 참고해서 이런 부분들 많이 활용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학습관 운영에 대해서 좀 더 활성화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정말 잘되었습니다. 갈수록 이것이 안 되어 가니까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서 계속 질의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김창식 위원 우리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이것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하고 외부에서 평가하거나 반응이 좋거나 한 게 어떤 것이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 시설이나 그런 부분에서 확대를 하고 싶은데도 잘 안 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전통문화역사교실 해서 금년에도 운영을 했는데 3회에 걸쳐서밖에 못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못 하는 사유가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김창식 위원 못 하는 사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시간적으로 좀 어렵습니다. 교직원들을 통해서 참여를 하고 있는데 야간에도 하다 보니까…….
○김창식 위원 좋습니다. 그 부분은 나중에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세워졌지 않습니까, 교육박물관으로서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대전교육박물관이 생겼습니다.
○김창식 위원 대전이 나왔지만 우리가 제일 먼저 세워졌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거 벤치마킹한 시도도 많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제주도가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주교육박물관이 학생들이나 또는 교육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주도 가 봐라.” 할 정도로 활성화시켜 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래서 학생들의 참여라든지 타 시도에서 교육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는 그런 여건들을 제주교육박물관에서 마련해 주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잘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김희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희현 위원 김희현 위원입니다.
박경민 원장님, 김희운 관장님, 수고 많습니다.
좀 전에 두 분 위원님께서도 말씀했는데 어쨌든 학습관에서 외국어 관련해서 정리가 잘되어서 무척 고맙게 생각합니다. 잘 되리라 생각하고 그 부분은 질의 안 하겠습니다.
3년간 이용자 현황을 보니까 좀 전에 본원에서 일반인 경우 1만 3000명, 그다음에 초등학교 6만 1000명 정도, 7만 9000명 정도로 많이 하고 있는데, 신제주학습관도 보니까 7만 6000명, 더 많아요. 초등학교 4만 5000명, 중학교는 여기가 훨씬 더 많고, 1만 2000명. 그다음에 일반인도 1만 4000명 해서 본원 외국어학습센터보다도 더 많이 하고 있는데, 인원을 보니까 본원에는 다른 데 일반직이나 공무직은 둘째 치고 원어민이 6명인데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4명 있습니다. 4명 있는데 이용객 수가 이렇게 많은데, 연간 이용객 숫자를 보면 신제주학습관이 활용을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 4명의 원어민을 가지고.
조인석 신제주학습관 관장님, 잠깐 나오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신제주학습관장 조인석입니다.
○김희현 위원 이용자 숫자만을 놓고 본다면 5개 학습관 중에서 신제주학습관의 규모가 가장 활성화되고 있다고 보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본인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프로그램을 잘 운영한다든가, 이렇게 이용객 수가 많은 이유가 별도로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일단 저희가 원어민이 4명이 아니고 5명입니다.
○김희현 위원 5명입니까? 자료에는 4명으로 되어 있는데 5명이에요?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영어만 5명입니다.
저희가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게 외국어 강좌인데, 외국어 강좌 같은 경우는 학생 참여도도 좋을뿐더러 선생님들하고 저희가 매번 회의를 하면서 다양하게 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많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게 아마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또 하나는 지리적으로 아무래도 신제주다 보니까 인원이 좀 많은 면도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아무래도 위치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 외에도 다른 방법에 의해서 증가한 요인이 있다고 봅니까, 아니면 없습니까? 아까 다른 학습관은 모자라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을 전파하라고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어떤 활동을 해서 효과적으로 갈 수 있는지, 단지 장소가 좋아서, 신제주가 위치가 좋아서 그런 것인지.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저희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알차게 하려고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김희현 위원 인력 면에서나 시설 면에서 어려운 점은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일단 지금 학생 수가 늘다 보니까 외국어 실무원 업무가 조금 부담되는 경향은 있습니다. 한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인원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조금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어쨌든 열심히 잘하고 있어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요.
국제교육원 운영 방향에 대해서 제가 몇 가지 말씀드릴게요. 학습관에 대해서는 어쨌든 각자가 다 노력을 하고 있겠죠. 안 하는 데는 없을 건데, 아까 김창식 위원님께서도 얘기했지만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영어교육센터에서 아시아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청소년 포럼을 개최하고 있기도 하고 또 JDC와 협약을 맺어서 영어 캠프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제교육원의 운영 방향도 외부 교류를 통해서 협력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는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쪽 업무는 본청 국제교육협력과 주관으로 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여기서는 전혀 하지 않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저희들은 학생 지원, 학교 교육 활동 지원.
○김희현 위원 그러면 오로지 학습, 영어학원 수준의 외국어 강좌 이 정도에 그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고등학생 대상으로 호주와 화상 프로젝트 수업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물론 본청에서 할 내용이 있을 것이고 국제교육원에 걸맞게, 여기가 학원은 아니지 않습니까? 영어학원도 아니고.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제가 질의드리는 거고요.
예를 들면 국제 학생 포럼이라든가 아니면 모의 청소년 회의라든가 여러 가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교류 활동 이런 것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런 기획을 할 수 있으면 한번 해 보고요.
어쨌든 도본청의 국제교육협력과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다양한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예를 들면 재외도민 자녀 같은 경우 도에서는 하고 있는데 제주도교육청에서는 그것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내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여러 가지, 제가 이것을 하라, 이런 얘기는 아니고 그런 방향에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잘 알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다음에 교육박물관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김희현 위원 좀 전에 김창식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 교육박물관에서 제일 잘하는 게 뭐냐 하니까 정확하게 답변을 안 하던데 제일 잘하고 있는 게 아까 뭐라고, 역사기행 이것을 얘기하신 겁니까? 아까 조금 전에 얘기할 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전부 성실하고 잘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통문화역사교실이라고 있습니다. 제주의 정체성이라든가 아니면…….
○김희현 위원 그게 항일운동 유적지 탐방 이런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전통문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연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것은 아까 3회밖에 못 해서 잘된다고 할 수 없다는 얘기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좀 더 확대를 하고 싶은데 좀 아쉬움이 있는 겁니다.
○김희현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잘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저도 밖에서 그 얘기를 들었습니다. 3회밖에 못 한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예산 문제입니까, 아니면 시간 문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산 문제는 아니고, 어떻든 참여를 해 주셔야 되는데…….
○김희현 위원 참여 인원이 얼마 정도 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보통 여건이, 실이 좀 작습니다. 보통 많이 들어가야 40명 정도인데 더 이상 확대를 하려고 해도 횟수를 늘려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김희현 위원 유적지 탐방까지 연관된 거 아닙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같이 연결해서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우리 공간에서 하는 게 있고 밖에 나가서 유적지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면 한 번에 몇 명 정도? 40명?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보통 40명 정도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지금 참여 학교가 세 군데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학생들 프로그램이 따로 있고 교직원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면 그걸 세 번 정도밖에 못 하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금년에도 학생들 대상으로 세 번 했습니다. 유적지 탐방 박물관학교라고 금년에는 항일운동과 연결해서 무오법정사 탐방하기도 했는데…….
○김희현 위원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 것은 장소 문제 때문에 그렇다는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실에서, 박물관 내에서 할 때는 실의 수용 여건이 조금 그렇고, 또 밖으로 나가는 부분은 학생들하고 연계를 하다 보니까 학교에서 체험 활동 시간하고 맞추기가, 사전에 연락은 하고 있습니다마는 좀 쉽지는 않습니다.
○김희현 위원 어쨌든 관장님도 그렇고 밖에서도 그런 얘기 들리니까 좋은 프로그램 같으면 확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에 감사드리고요. 어떻든 좀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또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 계획 알고 있죠? 모릅니까? 문체부에서 발표한 건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30%를 목표로 해서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 이렇게 개편해서 구축하고 있는 거 알고 있는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김희현 위원 그러면 박물관에서도 이런 분야에,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은 총량도 파악하고 통합 관리하고 이런 시스템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어쨌든 통합 서비스를 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가면 다른 지역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시스템이잖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그렇습니다.
○김희현 위원 언제든지 검색하면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니까, 아까 말한 표준관리시스템을 적용해서 교육박물관에서 자료를 등록하면, 교육청도 있지만 우리가 좋은 것들을 등록해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 자체적으로 사이버교육박물관을 운영하고 있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표준관리시스템에 저희들이 갖고 있는 소장 자료의 99%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매번 기증받은 물품이나 구입된 자료들은 늘 바로바로 등재해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문체부가 발표했고 교육박물관에서 서로 협조해서 어쨌든 이런 차원의 미래지향적, 지금 현재 박물관에서 하는 것도 가상현실이라든가 증강현실 이런 프로그램들도 하고 있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이런 것은 어떻습니까? 자료에는 나와 있던 것 같던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VR, AVR 이런 식으로 해서 조금씩은 하고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러니까 제대로 되는 것은 아니고 맞보기 정도, 이 정도 하는 거죠?
저는 그런 주문을 하고 싶어요. 할 거면 한두 가지라도 제대로 해라. 막 나열해서 “한다.” 하고 남들한테 자료로 보여 주기식으로 하지 마시고. 또 요즘은 체험들도 많이 하고 콘텐츠 개발을 많이 해서, 도서관도 마찬가지지만 학생들이 옛날같이 책만 보고 앉아서 공부하는 그런 차원과 다르잖아요. 그러면 안 갑니다. 재미있게…….
거기 가운데에 공간이 하나 있죠? 교육박물관 안에 그 공간은 뭐로 사용합니까? 전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지금 거기에는 60∼70년대 문방구 체험실로 해서 꾸며져 있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래서 과거의 모습도 보여 주고 현재의 모습도 보여 주고. 어떤 생태적인 것 말고, 고정적인 것 말고 움직이는 거, 이런 방향에서 똑같은 전시관이라도 제주교육박물관은 뭔가 다르다, 제주교육박물관에 가면 볼거리가 많다, 그리고 즐길 거리가 많다. 이렇게 해서 조금 더 변화된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 주기를 저는 기대하고 그런 것을 주문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답변해 주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위원님이 주신 의견을 저희들이 적극 검토해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김희현 위원 자꾸 행정감사 때 “적극 검토” 하면 검토만 하다 끝나 버리더라고요. 여기 본청하고 잘 대화해서 예산도 이렇게……. 이번에 예산도 해서 박물관에 뭔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겠다고 하면, 본청에서 지금 나와 있는데 예산 지원 이번에……. 아, 해 주겠다고 하시네요. 고개 끄덕끄덕하시는데. 우리가 감사 오는 이유가 그겁니다. 적극적으로 요청해서 제주교육박물관이 다른 데보다, 아까 김창식 위원님이 얘기했지만 최초로 만들어진 박물관이니까 새로운 변화로 가겠다, 이런 의지를 가져야 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알겠습니다.
○김희현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예산 지원 해 주세요.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 예, 적극 협력해서…….
○김희현 위원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장영 위원님.
○김장영 위원 김장영 위원입니다.
집행부 여러분, 노고에 감사드리겠습니다.
박경민 원장님, 제주 글로벌 다문화 축제가 이제 개최될 건데 준비는 잘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착착, 차근차근 준비 잘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외국어학습관 영어 주민반 폐지하지 않고 유지되는 것으로 오늘 확인을 했습니다. 평생교육 차원에서도 도에서 예산도 지원받고 있기 때문에, 또 주민반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고, 이런 프로그램들은 폐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이고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이런 좋은 강좌들은 앞으로 더 개설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원장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위원님 말씀 중에 확정되었다는 말씀을 하셔서 부담스럽습니다마는 확정은 아니고 이제 그런 방향으로 저희들이 지금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바람직한 결론이 나올 수 있도록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좋은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원님이 주신 말씀처럼 어차피 저희들이 같이 공동체로 해서 가는 상황에서는 주민들도 마찬가지 같은 혜택이 이루어진다면 바람직한 방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그것은 아직도 미지수라는 얘기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도하고 계속해서 지금 논의 중에 있기는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 사이에 여러 가지 논란도 있었고 했는데 관계 부서끼리 협의해서 결정도 아직 안 되었다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최종 결정은 나진 않은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위원장님, 성인 영어반은 아직 확정이 안 됐다고 합니다. 검토 협의 중이라고 하는데 이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래서 담당 과장에게 아까 제가 물었잖아요.
과장님, 다시 한번 대답해 보세요.
○김장영 위원 과장님이 매우 중요한데.
○위원장 강시백 과장님이 대답하세요. 그래야 종결 납니다.
○김장영 위원 국제교육협력과장님, 시원하게 얘기해 보십시오. “이거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딱 얘기하면 끝나는 건데, 우리 위원님들 자꾸 궁금증…….
○위원장 강시백 아까 얘기한 것 같은데, 내가 그렇게 기억하는데?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입니다.
지난번 본청 감사 때 위원장님이 감사 기간 끝날 때까지 답변을 요청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결정은 23일…….
○김장영 위원 그렇게 대답하신 거죠?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정책기획실장께서 말씀드릴 겁니다.
○김장영 위원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때 다시 확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경민 원장님, 국제교육원 안에 수학체험관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죄송합니다. 수학체험관은 재산이 미래교육연구원 그쪽에…….
○김장영 위원 알고 있습니다. 어쨌든 국제교육원에 들어온 거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일단 저희들 원 내에 그 건물이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런데 그것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활동하는 데 불편하고 장소가 협소하다거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직 수학체험관이 다 완공된 상태가 아니라서 섣불리 답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마는 아마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두 기관이 이 안에 있어도 별문제가 없다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어떤 대상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바로는 수학체험관도 학생만이 아니라 아마 주민도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간대가 중복되지 않는 타임에서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장영 위원 잘 알겠습니다.
홍남호 국제교육부장님.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홍남호 국제교육부장 홍남호입니다.
○김장영 위원 몸도 불편하신데 발언대로 오시도록 해서 죄송합니다.
2월 기준 현원과 인력 현황을 보면 9월 기준 현황과 2명의 차이가 나고 있거든요. 지금 5급 사무관을 빼고 9급 1명으로 채우고 있는 이유가 무엇 때문입니까? 5급은 빠지고 9급으로 채우고 있다는 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홍남호 교직원 현황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장영 위원 인력 현황.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홍남호 부장님, 몸도 불편하신데 들어가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홍남호 예, 들어가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9월 1일 자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인원수가 65명으로 나와 있습니다마는 그 이후에 2명이 추가되어서 현원은 67명입니다. 도교육청에서 전체적으로 저희 원에 배정한 인원은 68명인데 1명은 모자라는 게 바로 5급 총무부장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죠? 제가 이야기하는 게 그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바로 그 부분인데, 이 부분은 현재 전체적으로 직속기관마다, 미래교육연구원도 그렇고 저희들 그렇고 학생문화원 그렇고 서귀포학생문화원도 그렇고, 다 지금 현재 5급 사무관이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원장님이 요청은 해 보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5급 사무관이 모자랍니다. 발령 낼 인원이 없습니다.
○김장영 위원 조직 개편하면서 인원도 더 충원시키고 해서 뽑았는데, 그러면 이것은 시스템 작용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맞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장영 위원 왜냐하면 인원을 주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은 안 되고, 성인반 하라 하고, 다른 학생들도 많이 증가하고 있고. 이렇게 하려면 원장님이 행정적으로 본청에다가 인원을 요구하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잘 알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말로 하는 일은 없도록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리고 원어민 현황을 보니까 1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는데.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9월 1일 이후에 1명 추가 채용되어서 정원 18명 다 차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 현원은 9월 1일 자입니다. 자료에 나와 있는 건…….
○김장영 위원 그 이후에 배정이 됐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신제주 1명 더 채용되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다음에 강은정 다문화교육부장님, 발언대로 좀 나와 주시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입니다.
○김장영 위원 교육부가 발표한 다문화 학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다문화 학생들, 특히 초등학생들의 학업 중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거든요. 증가하고 있는데 이 원인이 어디에 있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일단 가장 큰 문제점은 생활 적응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다문화 가정 학생의 비율을 봤을 때 국내 출생 다문화 학생 수가 제주도의 경우에도 90% 이상이기 때문에 단지 언어적 측면에서 적응을 못 한다고 보기는 좀 어렵습니다. 생활면에서 문제가 나타난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장영 위원 그런 중단 이유도 있지만 2019년 9월 현재 보면 학교폭력이 12명이나 되어서 수면 위에 떠오르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대안이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아까 부공남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을 때 답변드린 것처럼 저희 쪽에서 학교폭력에 관해서는 별도의 집계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도 전체적인 차원에서 Wee센터 및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을 포함해 학교폭력 전체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니까 대안은 그렇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민주시민교육과라든가 지역교육지원청이라든가 서로 협의해서 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제가 부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의사소통이 안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김장영 위원 의사소통 안 되고 있는데 그러면 그런 부분은 교육원에서 어떻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것을 위해서 저희들이 지금 노력하고 있는 게…….
○김장영 위원 그렇죠. 프로그램을…….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도 좋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감사합니다.
○김장영 위원 교육박물관 김태균 기획부장님.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김태균 기획부장 김태균입니다.
○김장영 위원 수고하십니다.
교육박물관 이용자 현황을 보면 작년 8월 말까지는 이용자 수가 약 3만 9908명이었는데 올해 들어서 2만 6842명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서 오히려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데,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김태균 가장 큰 원인은 저희들이 수장고 신축 공사를 새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관일이 증가했고요.
○김장영 위원 작년에도 그 말 했거든요.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김태균 올해는 수장고 공사를 확장하는 통에 주차 공간도 보도블록을 다시 깔고 그러는 통에 휴관일이 증가했습니다.
○김장영 위원 알겠습니다. 이용자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김태균 알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김희운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김장영 위원 교육박물관이 개관한 지 25년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내국인이나 또는 외국인의 이용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관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 나름대로는 열심히 홍보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도 홍보하고 있고 리플릿을 통해서 항만, 공항 쪽에 배포도 하고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외벽에 홍보 문구도 넣어서 하고 있는데, 좀 더 노력을 해서 증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송창권 위원님.
○송창권 위원 송창권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송창권 위원 수고 많습니다.
제가 작년에도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말씀드렸던 것 중의 하나인데, 유치원 아이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조금 더 집중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자료에도 남아 있을 텐데요.
보니까 또 마찬가지로 저학년 수가 굉장히 급증하고 있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아까 부장님이 2079명이라고 했는데 분류를 해 보니까 초등학생이 1690명, 중등하고 고등이 그 이외인데 초등이 중심이 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리고 그중에 저학년이 더 많아지고요.
여기에 대해 차별화된 부분, 특별하게 교육하는 거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유치원 대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송창권 위원 그러니까 저는 어쨌든 숫자가 많아졌으니까. 비율로도 보면 좀 그렇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전반적으로 지금 현재 초등학교 쪽이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송창권 위원 초등학교 중에서 저는 저학년과 유치원 얘기를 하고 있어요. 3·4·5세.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유치원입니까? 유치원…….
○송창권 위원 그 애들이 수가 많으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유치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저희들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고 또는 유치원에서 저희들 센터 쪽을 방문하는 그런 형태의 다문화 이해교육 중심으로 해 가지고 지금 하고 있는 상태이고, 전반적으로 유아들에 대한 부분은 유아교육진흥원 쪽에서 담당이다 보니까 저희들 차원에서는 주로 다문화 이해교육 중심으로 해 가지고 유치원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것은 제가 유아교육진흥원에 가서도 얘기는 할 건데요. 그런데 연계도 더 중요하고,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작년에도 그런 지적을 했는데 너무 약해요.
어렸을 때 습득력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스펀지처럼 빨려들어 가는데 그때 상처받게 되면 회복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그때 상처가 70세 돼서도 나타나고 80세 돼서도 나타난다는 이런 심리학자들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그러니까 이때 매우 중요하다. 머리가 좀 큰 이후에는, 고등학생 정도 돼 가면 스스로 알아서 판단도 하고 그러니까.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우선 수가 더 많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고요.
어떻든 유아교육진흥원 쪽은 3·4·5세 하지만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한 부분도 같이 연계해서 잘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사실은 이 부담은 좀 있습니다. 뭐냐 하면 4월 1일 기준으로 해 가지고 다문화 학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초중고등학교의 현황은 나오고 있지만 유치원 이쪽의 자료는 없어 가지고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조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좀 어려울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병설유치원은 다니는 데 한계가 있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또 사립유치원도 있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다음에 또 어린이집에 3·4·5세 다 다니잖아요. 그러니까 아마 어려울 거예요. 또 병설유치원에 해당되는 아이들만 가르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어려움이 있는데, 어쨌든 저는 다시 주문을 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는 3·4·5세 아이들, 그들에 대해서 지원이 더 필요하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아이디어를 한번 짜 보시기 바라겠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잘 알겠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다음에 또 하나 주문하고 싶은 것은요, 중도 입국 아이들, 이 애들이 더 심각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맞습니다.
○송창권 위원 문화적인 것도 적응이 필요한데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갑자기 자기가 바보가 되고 그렇게 되거든요. 제가 몇 사례를 들었고요. 저한테 제보도 오고 그랬었는데. 물론 애쓰는 것은 압니다. 학교 현장에서 애쓰는 것은 아는데, 이들에 대한 특별한, 공교육으로 진입될 수 있도록 준비를 더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만 2019년 4월 1일 기준으로 중도 입국 자녀가 초중고 다 합쳐서 161명, 그다음에 외국인 가정 자녀가 203명 해서 합치면 364명이 됩니다. 결국은 가장 핵심이 이 애들이 지금 한국어가 안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한국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책이 필요한데 그것을 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가장 밑바닥에서 노둣돌 한국어학교를 운영하는데 내년도부터는 이 부분을 더욱더 확대해서 운영할 그런 생각입니다.
○송창권 위원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노둣돌 한국어학교?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한국어학교만이 아니고 제주어도 가르쳐야 돼요. 제주어도. 한국어를 잔뜩 가르쳐 놨는데 일상 생활할 때는 제주어로 다 하기 때문에 몰라서 난감할 때가 더 많거든요. 병행을 해야 됩니다. 물론 나름대로 다른 곳에서 제주어 관련한 부분도 제주 이해교육 속에 들어가서 하지만 더 필요하다고 보고요.
지금 강사는 몇 명 정도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현재는 한국어 강사가 15명입니다.
○송창권 위원 15명이 지금 다 채용돼서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노둣돌 한국어교육원을 얘기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노둣돌 한국어학교입니다.
○송창권 위원 저는 여기에 제주어에 관련한 부분 꼭 더 집어넣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부공남 위원님께서도 말씀했지만 상담과 연계를 잘 시켰으면 좋겠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그다음에 아까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잠깐씩 터치해서 지나간 건데, 지금 정보교육부가 이 건물에 있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몇 년도에 공사를 했었죠? 지난번에 제주국제교육원에 있을 때 공사했다고 들었는데. 2층…….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공사 내용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송창권 위원 별도로 올해 공사하면서 한 거 말고 그전에, 우리가 조직 개편하기 전에 이 건물에 대해서 공사비 얼마 정도 들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질문 내용이 지금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송창권 위원 아, 그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렇습니다.
○송창권 위원 시간이 지금 없어서 그런데요. 한 2억 정도…….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승강기 공사 말씀하시는 겁니까?
○송창권 위원 등등.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예.
○송창권 위원 등등을 얘기하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송창권 위원 그렇게 했는데 다시 이 건물에 정보교육부가 들어왔다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이 건물은 아니고. 센터…….
○송창권 위원 예, 이 옆에.
그거 하면서 다시 돈 들어갔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전체적으로 그 승강기 사업은 저희들 소관이 아니라 본청 교육시설과에서 했던 거기 때문에…….
○송창권 위원 이 건물, 전체적인 관리는 누가 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국제교육원 전체는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러면 정보교육부에 관련해서는 빌려주는 꼴 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렇습니다. 빌려주는 게 아니라 저희들은 임차도 아니고 재산 자체가 미래교육연구원으로 이관이 되어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 부분만, 그 2층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닙니다. 전체 건물이 3개 있습니다, 들어오시면서. 그러면 들어오시면서 입구에서 왼쪽의 건물 영상학습실, 그다음 두 번째, 가운데에 있는 정보교육부 이게 미래교육연구원으로 이관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들 건물은 지금 현재 있는 이 건물 하나밖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송창권 위원 지난 금요일 날 통합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내용은 제가 미리 말씀을 드렸고요. 복잡하고 서로 귀찮거나 그러진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런 부분에서 조금 다툼이 없지 않아 좀 있었습니다만 그 후로는 아주 명쾌하게 저하고 미래교육원장님과 같이해서 정리가 잘된 상태입니다.
○송창권 위원 다투지 마시고 우선 당분간만이라도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송창권 위원 한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을 가고 또 한 나라의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을 가라 하는 이런 말이 있죠. 교육과 관련해서 과거에 어떻게 진행됐을까 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미래로 나가려고 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박물관 운영이 잘돼야 될 텐데, 교육 사료가 생각만큼 그렇게 많지 않고요. 그다음에 소장 자료의 분석을 보니까 역사 자료도 1%도 안 돼요. 물론 전적류는 많이 있는데. 교육 역사 자료가 왜 이렇게 적은지. 수집이 잘 안 되는 거예요, 아니면 돈이 없어서 못 사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이 1년 내내 연중 기증을 받고 있고요. 또 매해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구입을 진행 중에 있는데 교육과 관련되어 있는 그런 역사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의 마무리되는 상황입니다.
○송창권 위원 교육박물관인 경우에는 역사의식이 굉장히 투철해야 됩니다. 박물관이기 때문에. 아까 얘기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으로 가라고 했는데 박물관에 가서 보니까 아무……. 팩트에 대한, 거기에 가치가 부여되지 않거나 그냥 물건 하나 갖다 놓는 이런 경우가 있을 수 있어요. 배치를 어떻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가지고 우리가 거기서 공부를 하게 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를 했는데요. 연계를 잘하십시오. 역사교육박물관으로서 역사의식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고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좀 없는데요.
제가 오면서, 의회 바로 앞에 경찰청 건물 있잖아요. 경찰청 앞에 딱 보니까 경찰조직 74주년 축하의 날, 기념의 날 해 가지고 적혀져 있더라고요. 해방이 된 지가 74년 됐다는 뜻이에요. 거기도 일제 때 경찰이 있었을 것입니다. 경찰 조직도 있었을 것이고. 그런데 그들은 당당하게 해방된 이후에, 역사의식을 가지고 다시 새롭게 시작을 해요. 우리가 교육에 관련해서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부족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이것을 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대법원도 해방된 이후에 1대 대법원이에요. 그전에도 대법원이 다 있었겠죠. 여러 가지 다 마찬가지입니다. 대한민국에 관련돼서 역사의식이 들어가 있는 교육박물관이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송 위원님, 마무리 좀 해 주십시오.
○송창권 위원 하나 더 있는데, 그러면 좀 이따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이따 오후에 추가 질의 하십시오.
○송창권 위원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고은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은실 위원 예, 고은실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고은실 위원 아까 김창식 위원님께서도 체험학습실에 대한 질의가 있었는데요. 지금 실적이 자꾸 떨어지고 있는 상황인 거죠, 체험학습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체험학습실이 아까 제가 말씀을 드렸던 것처럼 1일 수용 인원 한계가 있다 보니까 떨어지는 숫자는 아마 왔다 갔다, 거의 비슷한 그런 상태라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고은실 위원 당초에 체험학습실이 지어질 때 초중고생을 다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렇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의 이 체험학습실에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 다녀가려고 할까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중학생과 고등학생 같은 경우는 극히 일부만 신청을 해 가지고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 제주고등학교 학생들, 접근성이 용이한 그런 쪽에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어쨌든 초중고 아이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는데 초등학교 때 한번 왔다 가면 그다음에는 다시 안 오려고 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어떻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거의 학교 차원에서 보게 되면 보통 어느 학년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오고 있기 때문에, 아마 다음 학년이 되어 가지고 한 학년 올라가게 되면 교육과정상에서 체험학습의 기회가 일단은 빠지고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체험학습실이 처음에 설치가 된 이후에 어떻습니까? 내부 설비에 대한 어떤 개선이 이루어졌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수시로 개선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끔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본원 같은 경우에도 내년도 본예산에 포함을 시켜서 내부 시설을 리모델링할 그런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현재 중고등학생이 안 오고 있는데, 아까 교육과정 속에서 못 온다고 하셨지만 중고등학생들이 올 수 있도록 HD 화면이라든지 역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쪽으로 개선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그렇지는 않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니까 중고등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느냐는 거죠. 리모델링을 하고 있는데,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리모델링이 필요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 부분은 저희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가지고 그 가능성에 대해 가지고 앞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저는 굉장히 그게 중요하다.
이게 지어진 지가 얼마나 됐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2003년에 센터가 지어졌습니다. 본원 같은 경우에.
○고은실 위원 2003년이면 지금 한…….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16년 되었습니다.
○고은실 위원 16년?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고은실 위원 16년 동안 통으로 바꾼 것은 한 번도 없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닙니다. 여러 번 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 여러 번 일단 보수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니까 리모델링이 아까처럼 어떤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한 리모델링은 아니었지 않느냐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래서 이제 그런 고민을 할 때가 오지 않았느냐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위원님이 주신 말씀 저희가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보통 우리가 전자제품도 한 8년 내구연한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14년, 16년이 이렇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전의 패러다임을 아직도 갖고 있다는 건, 변화하는 이 세계의 발맞춤을 못 하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인데요.
우리가 체험을 한다는 건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체험보다 앞서가는 어떤 것들을, 아이들이 체험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고은실 위원 지금 여기서 충분히 체험이 가능한데 굳이 거기까지 가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못한 체험을 하진 않거든요. 박물관도 아니고.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4차 산업혁명 시대라고 하는데 거기에 걸맞게끔 가야 되는, 충분히 저희들이 이해합니다.
○고은실 위원 지난해에 제가 경상도 쪽에 갔는데 로봇박물관을 새로 막 짓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쭉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발맞춰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준비는 너무 안 되어 있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것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고민할 때가 되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내년에 일단 저희들 본원 리모델링을 하면서 그 부분은 한번 면밀히 살펴보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래서 어쨌든 일단 용역을 실시하시고 그것에 대해서 혁신적으로 좀, 제가…….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러니까 단적인 사례로 공항을 가더라도 지문 인식으로 해 가지고 통과를 하는데…….
○고은실 위원 예, 그렇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 많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없는 체험을, 앞서갈 수 있는 체험을 했으면 하는, 그렇게 변모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잘 알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다음에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고은실 위원 지난 행감에 무상 기증자에 대한 예우에 대한 것들을 요청한 바가 있었는데요. 무상 기증자에 대한 예우의 방안을 강구하고는 있습니까? 그동안에 어떤 개선된 사항들이 있을까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이 있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조금 개선해서 명패를 붙이면서도 동 지역까지 같이 명시를 해 주고, 저희들이 주기적으로 발간하는 자료들을 기증자한테 송부도 해 드리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지금 감사장, 감사패 이 정도, 아니면 어떤 수령증을 발급하는 시스템이나 이런 것들도 되어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아직은 감사장이나 이런 것은 못 하고 있습니다마는…….
○고은실 위원 그것도 안 하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기증 자료의 중요도에 따라서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도교육청에 건의도 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우리가 얘기했고 있는데 아직 감사장이나 감사패도 안 되고 있다는 말씀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그전에 중요한 기증 자료였을 때는 몇 번 그런 사례가 있는데 근간에는 그런 사례를 발견을 못 했고, 다만 연말에 저희들이 조그마한 보상 차원으로 좀 드리고는 있습니다마는 자료를 쭉 검토하면서 그런 부분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기증자에 대한 예우 규정이나 이런 것들은 마련되어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기증 작품에 대한 심의위원회나 이런 것들을 제도화할 필요가 있는데, 이런 것들도 제도화가 되어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 검증위원회가 있고요. 검증위원회를 통해서 자료의 중요도도 논의하고 더 이상 더 필요로 한 부분은 감정을 통해서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어쨌든 국민권익위에서도 지방자치단체의 공립 박물관 건립 운영 개선 방안을 통해서 예우 기준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염두에 둬서 챙겨 줬으면 좋겠고요.
어쨌든 기증 문화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것하고 활성화되면서 기부자들의 자부심을 북돋아 줄 만한 것들을 마련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규정도 만들고 홍보를 잘했으면 좋겠다.
혹시 박물관 입구에 기증자 현황판이나 이런 것들은 마련되어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벽면 공간에 기증자 명패를 만들어서 계속적으로 게시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8월 말까지 192건 정도 기증도 받아 있는 상태이고, 또 그 자료를 정리해서 저희들이 아까 했었던, 문체부에서 이용하는 그쪽에도 저희들이 탑재도 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알겠습니다. 잘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고요.
그다음에 지난 금요일이죠, 제주시교육청에 가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편의 시설을 보고 제가 놀란 적이 있는데, 문체부의 박물관이나 미술관 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르면 노인과 장애인들에 대한 시설의 이용 편의 증진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거기에 보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취득하게 되어 있는데, 우리 박물관에는 어떻게 되어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은 장애인 편의 시설들을 거의 대부분 다 갖춰 있습니다. 다 갖춰 있는데, 조금 진행 중에 있는 사항이 지하의 뮤지엄극장에 내려가는 시설이 안 되어 있어서 이번 추경에 반영해서…….
○고은실 위원 아, 반영할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반영이 되어 있어서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러면 휠체어 장애인분이라든가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그 정도의 편의 시설이 되어 있다는 말씀이신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고은실 위원 그렇다면 다행인 거고.
어쨌든 지금 모든 환경이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르신이든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가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그런 공간들을 요구하는 시대가 왔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잘 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알겠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은실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는 강충룡 위원님.
○강충룡 위원 예, 강충룡 위원입니다.
교육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강충룡 위원 우리 교육원에는 교육 공직자 직원이 몇 분 정도 있습니까? 교육 공직자.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전체 직원 말씀하시는 겁니까?
○강충룡 위원 공직자만. 일반 인원 말고 공무직.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공무직은 21명입니다. 교육공무직은 21명.
그러면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문직이 4명 있고 일반직이 24명 있고 공무직이 21명입니다.
○강충룡 위원 여기에는 20명이라고 나왔는데.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그게 9월 1일 자 기준으로 작성을 한 거고, 9월 1일 이후에 원어민 보조교사 1명에다가 공무직 1명 이렇게 선발이 되었습니다.
○강충룡 위원 알겠습니다.
퇴직연금은 지금 가입이 어떻게 되어 있습니까, 21명?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교육공무직 부분에 대해 가지고 아마 본청에서 내년부터…….
○강충룡 위원 교육원만 짧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교육공무직만 말씀…….
퇴직연금 쪽으로 전부 전환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지금 현재 어떻게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현재는 DB형이 2명, 그다음에 퇴직 적립금이 14명 해서 총 16명입니다.
○강충룡 위원 퇴직연금 가입이 굉장히 부진한 상황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러면 원장님, 퇴직연금 장점이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월지급액을 받을 수 있어 가지고, 아무래도 향후 퇴직 이후에…….
○강충룡 위원 그거 말고 다른 거 뭐 있습니까?
그거 말고 다른 건 없습니까? 퇴직연금 장점?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
○강충룡 위원 세제 혜택.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 예.
○강충룡 위원 복지 혜택 수당도 있고 또 여러 가지 혜택이 있는데, 원장님께서 이렇게 잘 모르시니까 가입률이 저조하다, 이런 얘기를, 올해만이 아니고 제가 알기로는 작년에도 이렇게 얘기 나온 것 같은데.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부끄럽습니다.
○강충룡 위원 적극적으로 아셔 가지고 장점을 얘기해 주면서, 이거 꼭 필요한 거기 때문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혜택 받기 위해서 해 주는 거라는 인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해 주셔야 가입 확률이 높지 않느냐. 원장님도 잘 모르시면 어떻게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내년부터는 연금으로 전부 일단 관리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누구와 합의 본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강충룡 위원 그렇게 저도 알고 있는데, 전부 다 그렇게 될 겁니까, 내년에?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교육공무직이 내년 2020년부터는 전부 본청으로 이관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합의는 다 본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이미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알겠습니다. 그건 그렇게 하고.
이용자 수가 2017년에 비해 2018년은 굉장히 많이 늘었는데, 올해는 월 평균적으로 보면 굉장히 떨어졌네요. 어떤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8월 31일 기준으로 봤을 적에는 전년도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조금 떨어진 것은 사실입니다.
○강충룡 위원 차이 나는데요. 10% 이상 차이 나는데.
2017년도 2만 1632명, 2018년도 2만 3263명, ’19년도 1만 9000명 정도면 작년에 비해 20% 이상 떨어진 거예요.
이유가 뭡니까, 이게?
예산 때문입니까? 전체적으로 다 떨어졌어요. 제주외국어학습센터부터 동부외국문화학습관, 전부 다예요.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엄청난 차이로 떨어졌네요, 전부 다.
월평균 다 나왔네요. 그 내용 모르고 있습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2017년에 떨어진 것은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아뇨. 올해. 올해 8월까지 현재 월평균 1만 9332명으로 나왔잖아요.
그런데 잘되고 있는 성인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까지 폐지하겠다는 이유가, 저는 예산이 부족해 가지고, 그전보다 굉장히 많이 늘어나 가지고 그런 줄 알았는데 자료를 보면 ’17년도에 비해서도 굉장히 많이 떨어지게 나왔어요.
파악 안 되었습니까, 이 내용도?
작년에 월평균 20% 이상 떨어졌는데 이것을 뭐…….
다문화 가정, 부장님인가요? 앞으로 와 보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입니다.
○강충룡 위원 전체적으로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올해는 2079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추세가 맞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맞습니다.
○강충룡 위원 비율로 따졌을 때 동 지역과 읍면 지역으로 따지면 어느 지역이 인구 대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아무래도 동 지역이 인구 자체가 많기 때문에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인구야 훨 많겠죠, 시내권. 예를 들어 가지고 시내에 10만 명이고 읍면에 5000명인데 당연히 똑같이 적용할 수는 없는 거고. 요즘 외국인 다문화 가정들, 학생 수에 비해 가지고 비율을 말씀하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일단 올해 자료에서 보게 되면, 예를 들어 제주시의 경우에 전체 1474명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에 동 지역에 해당하는 게 978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강충룡 위원 아니, 학생 수 대비하면 읍면이 좀 많지 않을까요? 학생 수 대비.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아, 학생 수 대비로요?
○강충룡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학생 수 대비로 하면 아무래도 그런 차이는 있을 것 같습니다.
○강충룡 위원 농촌 총각 이런 분야 해 가지고 많을 것 같은데…….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그런 문제는 좀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읍면 지역에 특별히 더 지원되는 게 있습니까? 지금 모든 프로그램이 아시다시피 시내권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시내권 중심이라기보다는 일단 저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노둣돌 한국어학교의 경우에는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은 읍면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입국했고 그다음에 의사소통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희가 지원을 나가게 되고요.
그다음에 다문화 이해교육이라고 해서, 다문화 이해교육은 전체 학생들의 어울림을 위한, 다문화 감수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인데 그것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서 저희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 내용은 학교마다 하는 건 알고 있는데요. 어쨌거나 큰 행사는 대부분 시내권에 할 수밖에 없어요. 어쨌거나 인구 대비라든가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운영하기 위해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 말한 대로 읍면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는다는 이런 얘기가 많이 있어 가지고 말씀드리는 거고.
그다음에 다문화 가정의 학생과 부모님들이 어떤 부분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아까 학업 중단율 관련해서도 말씀이 있었는데, 이것은 제주도 자료는 아니고 과거의 좀 오래된 자료이긴 합니다마는 여기서 중단 사유를 보면 친구나 선생님들과의 관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비율이 좀 높게 나타났고, 가정 형편의 문제도 있고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지금 현재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들을 위해 아주 안정적으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더 노력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보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그러니까 학부모님들에 대한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충룡 위원 학부모님이든 학생이든 앞으로 추가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습니까, 아니면 지금 정도 있는 프로그램을 갖고 계속적으로 진행해도 무방하다고 보시는지?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저희가 올해 운영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고 부족함이 있다고 판단한 부분에 대해서 내년에 추가 확대할 예정에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신규 사업이 올해 한 건도 없어요. 맞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신규는 없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러니까 점차적으로 해야 될 건데. 제가 보건대 학교에서 다문화 가정은 부모님들을 봐도 위축된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도 그렇고. 그것에 대한, 더 가진 자가 더 많이 내놓는 것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위축됐는데 거기에 대해서 위축되지 말라고 도와준다 해서 그들이 더 위축되지 않지는 않거든요. 그들을 위한 또 다른 생각을 가진 또 다른 방식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우리는 찾아 주어야 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학부모 교육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조금 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학부모 말고 또 다른 방법, 어떤 방법이냐 하면 제가 곰곰이 생각을 해 봤는데 그들한테도, 다문화 가정 학생이라든가 학부모님들한테도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된다.
예를 들면 다문화 학생들 50명하고 일반 비다문화 가정 학생 10명 정도 비율로 해서 여행 캠프라든가 여행 프로그램이라든가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일반 비다문화 가정 친구들을 위해서 배려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이런 것을 통해서 비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서 왜 배려해 주어야 되는지 깨우칠 수 있는 방법 또한, 역선택의 방법 또한 우리가 해야 되는데 기존에 있는 방식으로만 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지금까지의 센터 프로그램이 아무래도 다문화 가정 학생에게 학습 지원, 특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의 언어교육 그리고 일반 학생들의 기초학력 신장을 위해서 노력을 했었고, 그다음 일반 전체에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에 목적을 두었던 것은 맞습니다.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생각해 보세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강충룡 위원 왜냐하면 그들이 가장 힘들 때인데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까 그 방법 또한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게 정답은 아닐 거고. 그렇지만 그런 행사를 통해서 자신감을 갖고, 일반 10명이지만 또 다른 10명, 20명이 다문화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중요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주시고. 하나씩 하나씩 바꾸는 것을 집중적으로 해 보십시오. 내년에 신규 사업 두세 가지 해서 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다문화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신 위원님 생각을 저희들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일단 들어가시고요. 고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감사합니다.
○강충룡 위원 나중에 추가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오대익 위원님 차례입니다.
○오대익 위원 김희운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오대익 위원 왜 정원 2명 모자라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시설관리직 1명이 부족한 상태이고.
○오대익 위원 시설관리직이 아니죠. 학예, 기획부에.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학예연구사 한 분이…….
○오대익 위원 학예연구사 1명이 모자라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휴직 중에 있습니다. 휴직 중에 있어서 대체인력을 채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시설관리도 기획부의 소관이잖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시설관리직 한 분하고 학예연구사 한 분 해서 두 분이, 한 분은 결원이고 한 분은 휴직 중인데 두 분 다…….
○오대익 위원 박물관장님이 총무과장 출신인데 이거 2명 못 채워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채워져 있는 상태입니다.
○오대익 위원 채워져 있는 상태예요? 그런데 왜 모자라다고 여기 되어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정규직이 휴직이 되어 있는 상태라서, 학예연구사는 휴직 처리되어 있어서 결원으로 되어 있고…….
○오대익 위원 학예연구사 1명이 있는데 휴직되면 되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학예연구사 세 분하고 연구관 한 분 해서 네 분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15명 정원에 2명이 모자란다는 말은 13.3% 모자란 거예요. 그러면 도교육청 318명 정원에 42명이 모자랐다면 도교육청이 가만히 있겠어요? 팔짝 뛰겠죠. 그래서 본청은 항상 본청주의로 나간다 말이죠. 본청은 꽉꽉 채우면서 조그마한 직속기관에 한두 명 빠지는 것은 신경을 안 쓴다 말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충원이 되어 있는데 질병으로 인해서 휴직해 버린 상황입니다. 그래서 대체인력은 되어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거 다행입니다. 제가 딱 보니까 모자란다고 해서 아주 야단났다고 해서 혼 좀 내려고 생각을 했는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저희들이 열심히 해서 다 충원시키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예산이 왜 이렇게 많이 남았어요? 향토교육자료 수집 활동 전개 74% 불용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향토교육자료 발간이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대익 위원 1년 예산에 아직까지도 74%가 남았다면…….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퍼센트 개념으로는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에 자료집을 발간하기 위해서 진행을 하고 있어서 다음 달 중순 정도면 집행이 다 될 겁니다.
○오대익 위원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73% 불용률. 이용자들이 계속 오는데 왜 거기에……. 이것도 모았다가 연말에 지출하는 돈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진행 중에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아까 잠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장애인 리프트 관계도 한 8000만 원 가까이 되는 돈이고, 쉼터 조성을 하는데 예산 집행이 조금 안 되고 있는데 그것도 발주는 다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금방 다 해결이 될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최근 5년간 이용자 현황을 봤어요.
저는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오대익’ 하면 박물관의 이용자 수를 봅니다. 왜? 아무리 좋은 자료가 가득 찼다 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으면 아무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서 교육박물관이 가장 관심을 가져야 될 것은 교육박물관에 많은 사람을 오게 하자 이것입니다. 그런데 2019년 월평균 3355명.
2015년부터 볼까요? 월평균으로 갑니다. 2015년 4306명, 2016년 4796명.
2015년에 제가 얼마나 큰소리친 줄 아십니까? 아니, 아무리 자료를 많이 놓은들 무슨 필요 있느냐. 제주교육박물관 찾아가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야지. 이렇게 해서, 계속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해서 2018년에 쫙 5223명까지 올라왔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3355명으로 35.8%가 빠졌어요.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것은 박물관장이 책임져야 돼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맞습니다. 박물관장 책임 맞습니다. 다만, 저희들…….
○오대익 위원 저렇게 하면 내 마음이…….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아까 기획부장님께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수장고 증축 공사에 맞물려서…….
○오대익 위원 아, 중간에 공사가 있었습니까? 금년 중간에?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주차장 보도블록 교체 공사까지 하다 보니까 금년에는 저희들 기대치보다 많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그래서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박물관에 공사를 한다? 그러면 안 오겠죠.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오대익 위원 박물관 공사를 밤에만 하는 방법 없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수장고 증축 공사라서 밤에 하기는 좀…….
○오대익 위원 그러네요. 밤에만 하면 동네사람들 또 민원 제기하겠죠. 아, 이거 문제네요. 박물관에 공사해 버리면 오지 못하잖아요. 차 못 들어오죠. 그렇죠. 아, 이런 문제가 있었구나. 이해가 갑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이것은 일시적으로 다운됐다고 저희들이 판단하고 있고요.
○오대익 위원 제가 이 지적을 한 것은 지적을 위한 지적이 아닙니다. 교육박물관은 아무리 잘했다고 한들 필요가 없어요. 찾아오는 방문객 수만 늘리면 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맞습니다.
○오대익 위원 교육박물관에 가면 모든 것이 있다, 이런 생각만 가지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이렇게 큰소리치는 건데 절대 김희운 관장님 미워서가 아닙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박물관장님이 애쓰는 거 모르는 바도 아니지만 제가 이와 같이 때려 주어야 박물관이 더 발전한다는 사실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이 주신 좋은 말씀 저희들이 간직하고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미움이 아니고 사랑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고맙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시나이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오대익 위원 박경민 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오대익 위원 지역 주민 대상 원어민 영어 강좌 폐지 방침을 철회하였다는 답변 듣고 나의 가슴이 참 봄눈 녹듯 아주 좋아졌습니다. 이제야 제주도교육청이 정신이 드는구나. 배려와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제주교육, 구호로 끝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에 이것이 계속되고 영어 강좌 폐지한다면 이건 분명 구호입니다. 배려, 협력 어디 있습니까? 잘되는 지역 주민에 대한 원어민 영어 강좌를, 잘되는 것을 폐지하겠다. 거꾸로 가도 이렇게 거꾸로 가는 것이……. 그래서 오늘 여기에 대해서 단단한 채찍을 마련하고 왔는데 그만 싹 쓸모없는 채찍이 되고 말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드디어 제주도교육청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이제야 드디어 정신 차리고 간다. 만약에 딱 귀를 막는다면 이거는 아닙니다. 참 잘된 결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상 프로젝트 수업, 이거 왜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학생들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게 되면 스스로 자신감이 획득되고.
○오대익 위원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참여에 대한 자신감의 획득. 목적이 이거네요.
두 번째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주제 탐구 활동이라든가 탐구 결과를 발표하게 되면 발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오대익 위원 영어 발표 능력 향상.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오대익 위원 그런데 왜 원어민교사가 있는데 원어민교사 놔두고 호주까지 멀리 돈 들이면서 화상으로 해요? 원어민하고 호주의 대학교수하고 뭐가 다르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원어민교사하고는…….
○오대익 위원 뭐가 다르나요?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 참여에 대한 자신감 획득을 반드시 화상을 통해서 외국 교수하고 해야 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주제 관련된 부분이 원어민교사들이 접근하기에는 힘든 부분들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목적이 예를 들어 인문학 강좌라든가, 정말 여기서 듣기 어려운 인문학 강좌나 아니면 교양을 획득하는 것이라면 원장님 말이 맞죠.
그런데 원장님, 목적이 뭐라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 획득, 발표 능력 향상 이거거든. 목적이 여기에 있는데 왜 돈 들이면서, 그것도 대학교수하고 하는가? 목적이 정말 세계적인 학자들하고의 만남을 통해서 아이들의 교양을 높인다 하는 목적이라면 원장님 말이 맞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전문가 강의도 나중에 포함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그 부분이…….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그 목적이 말이죠.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서 아이에게 얻고자 하는 것이 고귀한 지식이라면 그 말이 맞지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 획득이라면 원어민과 하면 될 거 아니냐 하는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이해합니다.
○오대익 위원 제 얘기에 대한 반론을 제기해 보세요.
그리고 왜 여기에 인문사회, 자연과학이 나와요? 아니, 영어 자신감 획득에 왜 인문사회, 자연과학이 나와요? 그러니까 내가 생각하기에 ‘아, 이것은 목적이 잘못되었다.’ 인문사회, 자연과학에 대한 대학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싶으면 그것은 목적을 새롭게 하라.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오대익 위원 인문학 강좌에 또는 사회 현상에 대한, 정말 여기서 터득하기 어려운, 한국에서 얻기 어려운 그런 지식을 습득하겠다는 목적을 세우면 맞다. 그러나 영어 자신감 획득을 위해서는 아니지 않은가 하는 것을 제가 지적하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주 잘하기는 하고 있습니다.
윈터스쿨이 13개 고등학교에서 33명?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일반적으로 과정이 2개 과정이 있는데 보편적으로 한 학기에 과정별로 18명, 그렇게 하게 되면 인문 과정 18, 자연과학 과정 18명 해서 보편적으로 36명이 합니다.
○오대익 위원 그러니까 윈터스쿨과 서머스쿨에 각각 두 번 하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36, 36 해서 보통 72명 이렇게 됩니다.
○오대익 위원 만약에 이게 그렇게 교육 효과가 좋다면 더 늘려야 되겠죠.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만족도로 저희들이 파악했을 때는 대단히 높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이들의 만족도 높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오대익 위원 얘기가 통합니까, 대학교수하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조금씩 어설픈 부분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상당히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전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고등학교 교사보다 대학교수가 좋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만족도로 봤을 적에는 오히려 그쪽에서 더 좋게 나오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화상 프로젝트 수업이 참 좋은 것이라고 지금까지 의회에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그렇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런데 금년 들어서 제가 꼼꼼히 하나하나 찾아봤거든요. 그러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것들이 있다. 목표 설정이나 또는 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이런 것을 지적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잘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수고하셨습니다.
저의 시간인데요. 저는 길게 설명 필요 없이 제안 좀 하겠습니다. 지적하고.
우선 국제교육원은 말 그대로 국제교육을 담당하는 곳이죠? 그리고 교육박물관은 박물관을 만들어서 우리 전통과 유산을 지키고 오래 보전하는 것이 기능인데, 그것을 통해서 우리 학생과 사회인들에게 교육적 의미를 부각시키는 이런 장소입니다. 둘 다 학생과 일반이 다 이용해야 돼요. 두 기관 전부.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 수가 많아야 된다는 겁니다. 이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첫 번째, 교육박물관은 보니까 줄어들지 않고, 2019년은 놔두고, 조금 증가했네요. 2017년도 6만 2148명에서 6만 2690명. 그렇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매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조금씩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도에서 2015년도는 급격한 증가를 이루었는데 아마 이때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에 반해서 제주국제교육원은 작년 조직개편으로 인해서 정보 분야가 따로 분리됐지만 이용자 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전체적으로 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심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장님, 특단의 대책을 세워 본 적 없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앞으로 고민 많이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왜 그러냐 하면, 여기 앉아 계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위 탓, 옆의 탓, 아래 탓 하지 말고 여러분들의 프로그램이 재미가 없는 겁니다. 운영을 잘 못하는 거예요. 유치원 빼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 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은 존폐 위기에 처한 거예요. 이게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초등학교는 지금 증가 추세입니다마는 중고는 일단…….
○위원장 강시백 초등학교도 증가 추세가 너무 적어요. 2017년 5000명 하던 학생 수가 거의 몇천 명 수준으로 떨어졌잖아요. 학습관에 따라 다르지만. 초등학생은 체험학습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런데, 특히 중고등학교는 떨어지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전체적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이것은 분명히 지적하고 특별한 대책들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래서 제가 교직원 대상 외국어 프로그램을 봤어요. 외국어 연수 딱 두 가지뿐이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세 가지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세 가지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강좌명을 얘기하는 겁니까?
○위원장 강시백 아뇨. 강좌 몇 개냐?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세 가지입니다. 교직원 대상 연수하고 그다음…….
○위원장 강시백 학교의 선생님들, 교직원, 행정직원들 전부 다 외국어 능력을 키워야 학교의 학생들을 제대로 가르칠 거 아닙니까? 이게 핵심이에요. 핵심. 교원 연수에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연수 기관에서 소홀히 하기 때문에……. 지금 학교는 영어가 잘 안 이루어집니다. 잘 안 돼요.
그래서 저는 제안합니다.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위원장 강시백 교직원 대상 외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베트남어 포함시켜야 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위원장 강시백 이수 집중제, 이런 말 제가 했어요. 다른 좋은 말 있으면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집중적으로 계절이든 뭐든 고려해서 이 연수를 강화시키면 여기에 참여한 선생님들한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겁니다. 그것은 집행부 도교육청에서 하실 것이고. 그래야 이게 유인책이 되어서 교사, 행정직원들이 많이 참여합니다.
두 번째, 다문화 가정 어머니 아버지(언어문화 준정규 과정).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다문화 가정 어머니 아버지.
다 문제가 있죠? 그렇죠?
여기도 제가 프로그램을 봤는데 이거 말고 다문화 가정 어머니 아버지 언어문화 과정, 그분들만.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십니까? 그 어머니들만, 아버지들만.
베트남 부인과 함께 사는 아버지 모임에는 베트남어를 가르치고, 베트남 문화를 가르치고. 그렇죠? 다문화 어머니들은 우리 제주어나 우리말을 가르치고.
이런 것이 없어요. 없죠?
이게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끼치느냐 하면, 학생들이 집에서 언어 정체성이 완전히 흔들려 버렸기 때문에 어느 말이 좋은지, 어느 말을 듣는지 이걸 모르는 거예요. 어머니도 그렇고 아버지도 그렇고. 그러니까 아이들은 중간에서 이 말도 못 하고 저 말도 못 하는 거예요.
저는 이 과정을 정규 과정으로 만들어 놓고 우리 학교에 다문화 가정이 있으면 이 과정을 꼭 이수하도록 하는 이런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교육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위원장 강시백 이용자 수가 줄지 않아서 다행입니다마는 박물관학교가 그야말로 찾아가고 우리 학생들 대상으로 교육하는 이런 사업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런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 여러분들이 다양한 행사를 했고 자료도 많이 만들었는데 이런 교육이 조금 소극적이다. 금년도 보니까 3개 초등학교만 9월, 10월에 박물관학교를 운영하는 것 같은데, 그렇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다른 프로그램으로도 진행을 했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아니, 3.1운동 관련해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무오법정사가 그쪽에 있어서 그쪽에 있는 학교 중심으로 저희들이 진행을 했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그러니까 박물관학교는 다양한 주제들을 가지고 하고 있겠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이 박물관학교를 더 많이 활성화시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위원장이 시간을 많이 쓰면 욕 많이 듣기 때문에 저는 안 하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위원장님, 많이 썼습니다.
(장내 웃음)
○위원장 강시백 지금 시간이 좀 남았습니다. 급한 거…….
(김창식 위원 발언신청)
예, 김창식 위원님.
○김창식 위원 지금 국제교육원에서 영상학습실을 활용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거의……. 저희들이 직장교육도 여기서 하고 있고…….
○김창식 위원 처음에 참 좋게 잘 만들어 놨는데, 지어 놓고 유명무실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조직 개편에 의해서 저기는 미래교육연구원으로 갔습니다.
○김창식 위원 또 하나는 IT교육실도 옮겨야 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영상학습실만 저희들 재산입니다.
○김창식 위원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것도 옮겨야 되는데 계속 들어와 있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다음에 외국어 말하기 대회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합니다. 10월 26일 날 글로벌 다문화 축제 있는데 거기에서 외국어 경연 대회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전체적으로 하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이미 예선을 다 거쳐서 그날은 본선만 이루어집니다.
○김창식 위원 예선은 어떻게 거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일단 학교별로 추천을 받아서.
○김창식 위원 아마 그렇게 됐을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읍면 지역에서부터, 4개의 학습관이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창식 위원 거기에서도 하라는 겁니다. 전체적인 것은 여기서 하되 거기에서도 나름대로 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든가, 왜냐하면 학교별로 하면 문제가 돼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지금 현재 외국어 경연 대회는 읍면 지역과 동 지역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전체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학교별로 하는 거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창식 위원 그래서 동·서하고 서귀포학습관은 어떻게 하냐 하면, 그것을 학교별로 하지 말고 거기에 참여하는 학생들만이라도 1학기에 한 번, 2학기에 한 번 이렇게 대회를 해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한 학생에게는 시상도 하고. 그래서 이런 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 홍보비 예산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홍보비라고 따로 편성되어 있는 게 아니고 각 과정별로, 그다음에 저희들 운영비로 해서…….
○김창식 위원 홍보비를 책정하십시오. 도교육청은 홍보비가 약 10억 됩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말했듯이 이용률이 많게 되기 위해서는 홍보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일간지나 방송에, 또는 리플릿이나 이런 것을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비 예산을 책정해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리플릿이나 이런 부분들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참여율을 확대시키는 데 중점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다음 송창권 위원님.
○송창권 위원 송창권 위원입니다.
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송창권 위원 답을 정확하게 듣지 못해서 한 번 더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노둣돌 한국어학교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제주어교육도 포함시키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방금 들었습니다.
○송창권 위원 되어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되어 있다고 합니다.
○송창권 위원 좀 더 보강을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다음에 유치원 원아하고 다문화 학생 수 파악이 좀 어렵다고 아까 잠깐 말씀해서 저도 어느 정도 인정은 했는데, 다문화센터에서 인원 파악이 다 되어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초중고는 다 되어 있습니다. 유치원은 없습니다.
○송창권 위원 뒤의 다문화교육부장님한테 묻고 있어요.
되어 있습니까? 숫자가 파악되어 있냐고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유치원 숫자는 저희가 갖고 있지는 않고 도교육청 통계 쪽에 문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발언대에서 하십시오.
○송창권 위원 그 정도 됐습니다.
그래서 기관 간 협조를 잘해서 우선 인원 파악을 정확하게 해서 진행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알겠습니다.
○송창권 위원 그다음에 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입니다.
○송창권 위원 주신 주요업무보고와 다른 내용도 보면 전통문화역사교실은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 질의에서도 답변을 하셨는데, 잘 운영이 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것을 나쁘다고 하는 뜻에서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대상자를 보면 교직원하고 지역 주민 이렇게 되어 있고, 제주문화유산답사는 교직원만 되어 있는데요. 이게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우선 지금 제주교육박물관에서 이런 사업을 하는 이유가 뭐예요? 전통문화역사교실, 제주문화유산답사를 통해서 화해와 상생을 한다, 또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왜 이런 업무들을 박물관에서 하죠? 간략하게만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어쨌든 제주교육사를 이해하고 제주 전통문화를 이해하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있다고 저희들은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창권 위원 교육박물관으로서의 선택과 집중을 좀 더 했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고요. 여러 가지 업무를 그냥 풀어 놓지 마십시오. 널어놓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고요.
만약 전통문화역사교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운영하고 싶으면 아마도 근거가 평생학습관 형태로 평생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이루어지기도 하는 것 같은데요. 이런 데들은 탐라교육원에다 떠넘겨 버리고, 교육에 관련된 부분이되 역사적인 부분에만 따로 집중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예산도 너무 적어요. 700만 원 정도 하는 것은 일을 제대로 잘 못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이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교직원 대상도 탐라교육원으로 넘기세요. 교직원 연수는 저쪽에서 하는데, 여기는 주로 주민 중심으로 하든지 이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다음에 문화학교 부분도, 업무가 도서관에서도 보면, 제가 여기 보면 ‘「설문대할망」 즐거운 인형극’ 있다고 했는데, 도서관에서도 다시 발주해서 했었던 것이 있습니다. 무슨 인형극인가 있는데요. 비슷해요. 물론 이 일, 저 일 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은 알겠지만 이것은 더블이 되네요. 제주도서관에서도 했었던 그런 거랑 유사한 내용이 여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박물관에 맞는 이런 사업들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예, 감사드립니다.
○송창권 위원 우선 답을 하세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위원님이 주신 의견 저희들이 고민해서 저희들 박물관 성격에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송창권 위원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잘해 주십시오.
또 있습니까, 위원님?
(김장영 위원 발언신청)
김장영 위원님.
○김장영 위원 교육박물관장님, 아까 학예연구사님께서…….
김장영 위원입니다.
휴직해서 인원이 모자라고 있다는데 그 휴직 사유가 뭡니까?
솔직히, 저는 안 하려고 했는데 존경하는 오대익 위원님께서, 이거 알고 있어도 이야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꺼냈기 때문에 제가, 사실대로 한번 이야기해 보십시오.
답변이 어렵겠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개인적인 정보가 좀 있어서…….
○김장영 위원 예, 그러면 됐습니다.
좋습니다.
그다음에 박경민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김장영 위원 여기 4층 도서관, 이거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죄송합니다. 그거 저희들 재산이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이제는 또 이렇게 나오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미래교육연구원 재산입니다.
○김장영 위원 여기 도서관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여기 지금 가운데 건물을 말씀하시는데, 그게 저희들 소관이, 저희들 재산이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그 도서관도…….
미래인재교육과장님, 거기서 답변해 보십시오.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 예,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입니다.
○김장영 위원 그거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 미래교육연구원으로 갔는데, 그 가운데 건물 전체를 수학체험관으로 활용해서…….
○김장영 위원 그러면 도서관도 싹 없어졌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옮겨갔습니다, 미래교육연구원으로.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 옮겨가서, 본원으로 들어가서.
○김장영 위원 저쪽으로 옮긴 거예요?
옮겨간 거죠?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김장영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왜냐하면 활용도 안 하고 이렇게 놔두면 안 되니까 그렇다는 거죠.
그다음에 아까 자료 제출한 것을 봤는데, 4개 학습관 월별로 이용 현황 봤는데, ‘초중고’ 있고 ‘기타’가 있는데, 이 ‘기타’는 일반 주민들이라고 보면 되겠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닙니다.
○김장영 위원 그러면 이거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기타’라고 하는 건 주로 DVD, 도서 같은 걸 대출한 학생일 수도 있고, 학생도 포함되고 주민도 포함됩니다.
○김장영 위원 그건 초중학생들이 이용한 걸로 봐야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그래서 제가 확실하게 확인해 보기 위해서 이렇게 요구했던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아, 여기서는 ‘기타’라면 그렇게 되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맞습니다.
○김장영 위원 일반 주민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초중고’가 따로 있으니까요.
○김장영 위원 그래서 제가…….
그렇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맞습니다.
○김장영 위원 그래서 9월 달 현황 보니까 제주는 918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했고, 그다음에 중학생은 14명, 고등학생은 없고 기타가 142명입니다. 또 동부는 보니까 초등학생이 931명, 중학생 13명, 기타 19명. 그다음에 서귀포 같은 경우에는 중고등학생은 4명인데 일반인이 82명. 신제주는 중고등학생이 14명인데 일반인이 254명이에요. 그러니까 일반인들이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보다도 이용이 많다고 하는 것을 여기에서 알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인정하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김장영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오대익 위원님.
○오대익 위원 오대익 위원입니다.
강은정 다문화교육부장님.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입니다.
○오대익 위원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리 제주도 다문화 교육이 우수 사례 된 거 알아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예,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어떤 내용이에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전년도까지의 다문화 교육 운영에 관해서 교육부에 올 초에 가서 현황 보고를 했었고 거기에서 평가를 받은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초중고등학교에 다문화 교육을 전파했다. 이게 우수 사례거든요.
어떻게 했어요? 우리 다문화 교육을 초중고등학교에 전파시켰다, 확산시켰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아까부터 계속 드리고 있는 말씀과 이어지기는 하겠습니다마는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과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 이해교육 측면, 이 두 가지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다문화 교육, 우리 여기 강은정 부장을 중심으로 한 게 없었더라면 우리 제주도교육청 우수 사례 없을 뻔했어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아, 죄송합니다. 그것은 전임자이신 이맹수 부장님께서 하신 성과입니다.
○오대익 위원 그래서 다문화 교육의 희망이 보입니다. 다 이렇게 서로서로, 전임자로 이렇게 해서.
그래서 제가 지적만 하지 않고 너무 좋은 우수 사례가 있어서 불렀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감사합니다.
○오대익 위원 들어가시고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고맙습니다.
○오대익 위원 박경민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국제교육원장 박경민입니다.
○오대익 위원 이걸로 보아서 우리 다문화 교육,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되겠죠? 각오 한 말씀 하시죠. 이번 우수 사례까지 돼 버리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제가 3월 1일 자로 이번에 이쪽 원장으로 오면서, 결국은 국제교육원의 주된 업무가 외국어 교육과 다문화 교육입니다마는 외국어 교육 파트에는 좀 죄송한 얘기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다문화 교육에 굉장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들어와서 보니까. 앞으로도 이 부분에 대해 가지고 퇴임 이후에도 제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생각입니다.
○오대익 위원 제주국제교육원 하면 외국어 교육이 중심 같은데…….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우선은 그쪽으로 보이긴 할 겁니다만.
○오대익 위원 그리고 자료 제가 요구했는데 이제야 왔거든요. 그런데 이걸 거명 안 할 수가 없어서.
아까 말했던 윈터스쿨에 14개교라고 했는데 여섯 학교예요. 여기에 온 것 보니까.
예를 들어 삼성여자고등학교가 계속 반복되거든요. 세화고등학교도 그렇고. 이런 식으로 숫자가 좀 잘못…….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윈터스쿨과 서머스쿨을 합쳐서…….
○오대익 위원 아뇨. 따로따로 나왔어요, 통계가. 윈터스쿨은 14개교 몇 명, 서머스쿨은 14개교 몇 명,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윈터스쿨에 참여한 학교는 서머스쿨에 참여를 가능하면 못 하도록 했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아닙니다.
○오대익 위원 그런 것 아니에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중복되는 학교는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아니, 그러니까 다른 학교가 온다면. 없을 때는 몰라도. 다른 학교가 지원한다면 한 학교에 쏟아 주지 못하게, 골고루 배정하게 됐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가급적 한 학교에서 한 팀만 받는 걸 위주로 가고는 있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거 한번, 이 통계 숫자가 잘못되면 그것은 자료 부실이 되는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알겠습니다.
○오대익 위원 그거 한번 확인해 보세요.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예.
○오대익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시백 또 있습니까, 추가 질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오늘 행정감사를 유심 있게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외국문화학습관을 이용하는 일반인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과연 박경민 원장님께서 외국어 학습 강좌를 어떻게 할 것이냐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든 내일모레 10월 23일 날 본청에서 이 강좌 폐지 또는 존속에 대한 말씀이 있을 걸로 여러분들께 말씀드리면서, 두 기관이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마는 지적하신 사항들을 잘 명심하셔 가지고 꼭 행정감사의 의의가 살아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각 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준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개선·보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10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9인)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정책기획실
- 국제교육협력과장 송성한
- -교육국
- 미래인재교육과장 박종관
- -제주국제교육원
- 제주국제교육원장 박경민
- 국제교육부장 홍남호
- 다문화교육부장 강은정
- 총무부장 홍희정
-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허숙자
-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방훈
-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 고민정
-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조인석
- -제주교육박물관
- 제주교육박물관장 김희운
- 기획부장 김태균
- 총무부장 김경심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