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의원   할 말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말씀하시죠.
○고태민 의원   표출 좀 부탁드립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우선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정부의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제주만 특별하게 별도의 계획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런 사항을 우리 의회 의원님들도 좀 아셔야 되고, 또한 이번에 3차 계획을 좀 말씀드려서, 이와 관련해서 포괄적인 질문을 하겠습니다.
   전력수급 기본계획은 15년 주기로 만들고 있는데 제주도 계획이 잘 반영이 되어 있어요.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제주 지역 전력 소비량은 2021년도에 5688기가와트예요. 그다음에 연평균 증가율이 3.2%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전력 공급은 신재생에너지, 그다음에 HVDC, LNG가 주 전력공급원입니다.
   또한 목표 수요 전망은 그렇습니다. 2036년 기준으로 해서 8506기가와트, 연평균 2.6% 증가 전망이고, 2036년도 기준은 1656메가와트가 되겠습니다.
   다음에 도내 발전설비 및 전력수급 전망입니다. 이게 2036년까지 2186메가와트인데, 기준 설비 예비율 32%가 반영되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2025년도에는 풍력이 651메가와트, 2036년도까지는 2345메가와트를 공급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에 3년간 출력제어량, 금액을 좀 환산해 봤습니다.
   풍력인 경우에 3개년 동안 285회가 출력제어가 되었고, 제어량은 6만 3692메가와트입니다. 돈으로 환산해 보니까 한 126억이 제어가 되었고. 태양광인 경우에는 93회에 1만 2697메가와트. 돈으로 따지면 한 24억 정도가 제어되었습니다. 그래서 3개년 동안 378회의 출력제어가 되고 제어량은 7만 6389메가와트입니다. 돈으로 따지면 한 150억이 출력제어가 돼서 투자자들에 손해를 끼치고 있다, 그렇게 볼 수 있고. 이와 관련해서, 감귤 폐원지 태양광 설치 관련해서 어떤 권익이 확보가 안 되었기 때문에 민원도 소송으로 제기가 되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풍력발전 3차 관리계획입니다.
   도내 풍력발전 가능 총량은 이번에 보니까 해상풍력이 1만 1582, 육상풍력이 450, 총 1만 2032메가와트입니다.
   이것은 2036년 설비용량 정부 계획의 몇 배냐? 한 5.5배 내외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