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 제2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자 2023년 3월 3일(금)
장소 교육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제주학생문화원 소관
나. 서귀포학생문화원 소관
다.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소관
상정된 안건
1.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제주학생문화원 소관
나. 서귀포학생문화원 소관
다.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소관
(14시 06분 개의)
○위원장 김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회의에서는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제주학생문화원 소관
나. 서귀포학생문화원 소관
다. 제주교육박물관 소관
라.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소관
(14시 07분)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제가 원장님들에게 일괄적으로 묻겠습니다.
지금 여기 원의 현황이 2월 1일 자 마감입니까, 2월 28일 마감으로 했습니까? 2월 1일 자로 했으면 2월 말로 현황을 다시 위원님들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그러면 먼저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안녕하십니까? 꿈과 끼를 담는 곳, 제주학생문화원 원장 이금남입니다.
행복한 제주교육을 위해 늘 고심하시는 김창식 교육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3년 우리 원 주요업무를 보고하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위원님들의 열정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원 교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총무부장 강동은 사무관입니다.
기획부장 박미정 교육연구사입니다.
교학부장 고은손 교육연구사입니다.
지금부터 ‘꿈을 키우고 나누는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을 목표로 하는 제주학생문화원의 2023년도 주요업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위원님들께서 너그러이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로 대신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운영과제, 꿈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3쪽입니다.
우리 원은 올바른 인성과 문화예술 감수성은 둘이 아닌 하나라는 믿음으로 문화예술 교육 특화프로그램을 새롭게 발굴·운영하여 예술체험을 확대하고 심미적 감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시와 노래의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학생 문화예술을 열어가는 ‘노래가 된 아이들’을 확산 운영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시를 쓰고 노래를 만들고 함께 부르며 합동 음악회, 시화전을 운영하며 예술적 탐미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겠습니다.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꿈 그림판 공모전’을 실시하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교육가족의 자아존중감과 예술적 감수성을 나누겠습니다.
대수선 공사를 마무리하면서 새롭게 단장한 교육활동실을 ‘꿈꾸는 공작소’로 만들어 초등학생을 위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중 상설 운영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꿈과 끼,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감성을 찾고 키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주제가 있는 기획음악회와 전시회를 운영하여 제주교육가족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27쪽 두 번째 과제, 꿈을 나누는 예술영재교육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이론과 실기 통합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전공별 실기 심화수업을 운영하여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하는 잠재력 있는 예술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예술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영재교육원 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창작활동과 감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의 여름캠프를 운영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운영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29쪽 세 번째 운영과제, 꿈을 잇는 대안교육입니다.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업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에 2·3학년, 2학기에는 1·2학년 각 학년별 15명 정원 내에서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됩니다.
적응교육, 면담주간 운영으로 학생 관심사를 파악한 후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보통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대안교과 외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삶을 일구고 나를 찾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성교육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및 재적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울림학교와 재적학교 간 공감과 공유 기회를 갖고, 어울림가족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생활교육으로 온전한 생활의 힘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과 교직원 연수를 통해 더불어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하여 더욱 고심하겠습니다.
올해는 대안교육 교육과정 내실화를 다지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건강한 우리를 가꾸는 삶을 위한 ‘제주, 어울림’ 프로젝트를 좀 더 짜임새 있게 운영하고, 문화예술적 감수성 신장으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1학생 1악기 연주프로그램을 특색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이어서 보고서 33쪽 네 번째 운영과제, 삶이 행복한 평생교육입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자기계발 능력을 함양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하여 소통이 행복한 동아리를 구성하여 평생교육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35쪽 다섯 번째 운영과제, 소통을 디자인하는 문화·예술공간입니다.
2022년도에 대극장 등 석면교체 및 창호수선 등을 마무리하였으며, 대안교과 맞춤형 교실 2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는 하반기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입니다.
코로나와 대수선 공사 등으로 잠시 멈추었던 우리 원의 문화예술시계는 지난해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를 시작으로 다시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올해도 문화예술의 감동이 일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우리 원 교육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꿈과 끼가 모여 문화를 이룹니다. 위원님들의 관심과 성원이 꿈과 끼를 담는 곳, 제주학생문화원의 성장에 소중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믿으며, 새봄처럼 새롭고 행복한 나날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창식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안녕하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제주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서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시는 김창식 교육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양강효 기획부장입니다.
이정휴 수련부장입니다.
한숙희 총무부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3년 서귀포학생문화원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운영의 기본방향과 신규 사업, 현안사항 중심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4쪽, 운영의 기본방향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미래를 여는 행복한 문화예술수련교육’의 운영목표 아래 다섯 가지 운영과제를 전년도 운영의 지향점인 ‘회복’에 이어 올해는 ‘미래를 위한 변화’에 지향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향점에 따른 영역별 가치는 특정한 사람들만의 예술이 아닌 보편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의 향유와 제주인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다양한 문화 창조, 주체적인 실천공동체로서의 생태수련교육, 공공성에 기반한 안전하고 개방적인 환경 조성을 변화의 가치 축으로 삼고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반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5페이지, 운영과제 추진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인성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 교육입니다.
공감과 감성 스토리의 문화예술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감성의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가고, 신규 사업으로 동지역과 읍면지역 청소년문화시설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17쪽,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수준 높은 명품 공연을 8회 실시하여 4000여 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 및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수험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힐링콘서트, 예술톡톡 공연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아트스쿨에서 신규 사업으로는 읍면 지역아동센터 아트스쿨을 운영하여 취약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19쪽, 제주문화 공감 교육은 제주어 창작 교실을 신설 운영하여 제주문학 놀이와 제주어 개인시집을 발간할 예정이며, 동지역 아트스쿨 운영학교는 필수강좌로 제주문화교실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운영과제 두 번째, 자연과 더불어 꿈을 키우는 수련교육입니다.
수련교육을 통해 상호존중을 통한 인성 및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며 모든 수련활동 프로그램에 쓰레기 제로운동을 비롯한 실천적인 저탄소 환경교육, 기후환경 위기대응 생태감수성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우천 시 프로그램과 문제해결력과 협업력을 높이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비만 예방교육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체력강화 및 식생활 개선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신규 사업으로 교직원 대상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과 다문화 및 배려학생 대상 한마음캠프를 실시하여 자존감 향상과 제주전통문화 체험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며, 수련지도 전문성 함양을 위해 도내 수련기관 합동 연수회를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화된 텐트를 카라반으로 교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수련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26쪽입니다.
운영과제 세 번째,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는 예술영재교육에서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활동과 3D 아트체험 등 디지털 교육 활용 수업과 협력적 탐구를 통한 배움으로 문화예술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28쪽 운영과제 네 번째, 협력과 나눔의 평생교육입니다.
시니어 합창 프로그램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교실과 평생동아리를 운영하며, 가족축제의 날을 올해에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실시하여 더욱 뜻깊고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2쪽, 현안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서귀포시 우회도로 개설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대체부지 확정시를 대비하여 안전 대책을 수립하여 학생과 이용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발생되는 소음과 분진의 발생, 교통환경 저해 요소에 우리 원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 대책을 세워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현안사항 두 번째, 안전한 야영활동을 위한 수련부 내 카라반 설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라반 설치 공사는 4월에 발주하여 기존 텐트 철거와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카라반 27개소를 설치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수련 환경 조성과 동절기 야영수련 활동도 가능하게 되겠습니다.
보고자료 35쪽, 사업 증감 현황과 2022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 결과는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로 대체하고자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요구되는 중요한 시대를 맞아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전년 대비 예산 59% 증액, 강좌 수 259강좌로 10% 증가, 참여인원 2만 1464명으로 47% 확대 운영하며, 2023 올해의 문화도시에 선정된 시민 주도의 생태문화도시 서귀포시와 발걸음을 같이하여 제주 전통의 맥을 이어 희망을 노래하는 이어도 정신, 길 위에서 길을 찾는 올레 문화, 함께 쌓아가는 밭담문화를 브랜딩하여 공감과 소통, 희망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도록 늘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 변화에 철저히 잘 준비하고 위원님들의 귀한 경험과 교육 철학이 담긴 방향 제시와 고견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을 알차게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창식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안녕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김창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주요업무 보고에 앞서 우리 교육박물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고옥자 기획부장입니다.
이미선 총무부장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도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제주교육박물관 운영 방향,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 제주교육박물관 운영 방향입니다.
운영 목표를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복한 삶과 교육’으로 정하고, 문화유산을 잘 지키는 박물관,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박물관에 중점을 두어 6개의 운영 과제를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7쪽, 일반현황입니다.
2023년 2월 1일을 기준으로 소장자료는 3만 8000여 건이며 2022년 박물관 이용자는 2021년 대비 1만 6600여 명이 증가한 2만 7000여 명입니다.
예산 현황과 시설 현황은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11쪽, 주요업무 추진 계획입니다.
문화유산을 잘 지키는 박물관에 관한 사항입니다.
12쪽, 교육자료 수집 및 보존 관리입니다.
우리 교육박물관은 양질의 교육자료를 발굴하고자 관련기관 자료조사 및 자료 공개 구입을 추진하고, 기증문화 활성화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소장자료 수집에 노력하겠습니다.
도내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중요 교육자료의 수집·보존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내 각급 학교의 교육자료 관리 실태 1차 조사에 이어 추가 조사와 현장 실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협력하여 가치 있는 교육자료를 확보하고 학교 스스로 자료를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박물관 주요 소장자료 보존처리와 전문적 보존 소독 등을 통해 소장자료 보존에 철저를 기하고, 소장자료를 문화유산표준관리시스템에 등록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e-뮤지엄을 통해 공개해 나가겠습니다.
14쪽, 교육자료집 발간과 소장자료 활용입니다.
제주교육사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도내 학교 연혁을 조사 수집하여 제주교육 연혁지를 발간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장자료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자 박물관 소장자료인 『효열록』을 활용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용 교육자료집을 발간하여 보급하고, 영주10경을 주제로 한 ‘제주를 색칠하자’ 체험지를 제작하여 관람객이 참여하는 이벤트 운영에 활용하겠습니다.
아울러,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도지정 문화재, 옛 교과서, 학교 역사지 등을 E-BOOK으로 만들어 탑재하고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6쪽, 전시실 재구성 및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입니다.
전시자료 및 공간 개선을 통해 교육특화 박물관으로서의 전시 차별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제주어 전시관을 개편하고 전시실별로 주제에 맞게 전시 자료를 추가 재구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뮤지엄극장에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을 설치하여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CCTV를 교체하겠습니다.
18쪽, 삶의 질을 더 높이는 박물관에 관한 사항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함께 누리는 박물관 운영입니다.
다양한 전시 및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022년도에 기증받은 자료를 대상으로 ‘기억의 공유’ 기증 자료전을 개최하고,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4개 초등학교를 주제로 ‘제주 100년의 학교 이야기’ 기획전을 개최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서 제주국제평화센터에 어디서나 함께하는 이동박물관을 운영하고,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에 상설 전시 및 기획 전시, 독도체험관의 VR영상, 발간 자료 등을 지속적으로 탑재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시네마’, ‘함께하는 전통문화 작은 박람회’를 운영하여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쪽, 함께 배우는 평생학습관 운영입니다.
전통문화 중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중심의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올해는 학생 대상으로 박물관과 세시풍속 이야기 등 8개 프로그램과 교직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향토 역사교실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2쪽, 역사와 문화로 소통하는 박물관 운영입니다.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람객을 회복하고, 관람객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박물관 운영으로 관람객 요구에 부응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을 기관 홈페이지와 연계 운영하고, 관람 안내 리플릿 등을 제작하여 관광안내소에 배포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그리고 관람 후기 등 관람객 참여형 SNS 이벤트를 추진하고,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 등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꾸러미 체험프로그램과 10년 후 나에게 쓰는 피그말리온 편지 코너를 운영하여 관람객과 소통하는 박물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관람 편의를 위해 전시동과 독도체험관에 전시해설 봉사자를 운영하고, 민원행정서비스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 후 설문조사 결과를 지속적으로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25쪽부터 32쪽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양해하여 주신다면 보고 자료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오늘 주요업무 보고에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문제점 등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하여 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창식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안녕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교육 발전을 위하여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존경하는 김창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성재선 연구운영부장입니다.
조형준 총무부장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를 운영의 기본 방향, 일반현황, 주요 추진과제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6쪽, 운영의 기본 방향입니다.
2023년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 운영지표와 5개의 운영 중점으로 최선을 다하여 실천하겠습니다.
일반현황입니다.
일반현황은 양해하여 주신다면 주요업무 보고서 30쪽에서 32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3월 1일 기준 직원현황 연구사 1명이 증원되어서 2명입니다.
8쪽 추진과제 첫째, 교원 역량 강화 연구·연수 운영입니다.
유아교육 장학자료 개발 보급은 현장 교원이 참여하여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놀이중심 유아교육 장학자료를 개발 보급하겠습니다.
9쪽, 교원 맞춤형 직무연수는 공사립유치원 교직원,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 역량강화를 위한 교원 맞춤형 직무연수 7개 과정, 현장기획형 및 현장지원형 직무연수 4개 과정, 중앙연수 6개 과정을 운영하여 미래를 열어가는 유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12쪽, 유치원 정교사 1급 자격연수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에서 3년간 어려운 연수환경에서 운영을 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탐라교육원 원장님 이하 교직원들의 성원으로 2023년부터는 탐라교육원에서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추진과제 두 번째 13쪽, 공감하고 소통하는 학부모 연수 운영·지원입니다.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로 현장기획형 연수 13개 과정과 자체연수 2개 과정을 운영하여 유치원과 가정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추진과제 세 번째 15쪽, 유아 체험교육 운영·지원입니다.
유아·놀이중심 단체 체험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안전한 유아·놀이중심 공간을 갖추고 실내놀이 45종, 실외놀이 4종, 총 49종 프로그램을 구비하여 단체체험을 운영하겠습니다.
17쪽, 찾아가는 현장지원 인성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자연놀이, 전통놀이, 반편견 교육을 실시하여 자연 환경의 소중함과 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전통문화 이해, 사회적 편견 예방 교육으로 민주시민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18쪽, 제주어 인형극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제주설화, 제주이야기 등 인형극을 활용한 제주어 이해 교육을 학급당 1회씩 실시하겠습니다.
19쪽, 유아 문화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은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통문화(해녀, 국악체험), 마술, 뮤지컬 등 8개 분야를 공모·선정하고 단위 유치원 신청을 통해 상하반기에 공연할 예정입니다.
20쪽,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도내 만 3세에서 5세 유아 50명,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월 1·3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실내 마을별 체험활동 45종, 실외놀이터 체험활동 4종, 특별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추진과제 네 번째 22쪽, 유아교육 정보·자료 제공입니다.
유아교육 정보제공은 유아,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 자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습니다.
23쪽에서 24쪽, 교재·교구 대여 프로그램 및 플로터 제작은 공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본원 차량으로 현장에 직접 대여 및 반납까지 지원하여 효율적인 교육활동과 교원의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플로터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현장에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추진과제 다섯 번째 25쪽, 현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평가 운영입니다.
제6주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유치원 평가 시행 계획으로 2023년 대상은 1학급 51개원, 평가 지표는 3개 영역, 13개 지표, 36개 항목으로 평가하고, 유치원 여건 개선 및 학부모 만족도를 제고하겠습니다.
추진과제 여섯 번째, 26쪽에서 27쪽, 배려하고 실천하는 열린 행정 구현 및 행정 서비스 운영입니다.
우리 원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자문위원회 의견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하여 소통행정을 실현하며, 유아, 교원, 학부모,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공감과 배려의 행정 서비스를 실천하고 안전한 체험 및 연수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며, 여러 위원님께서 주시는 소중한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유아, 교원,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아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김창식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와 답변의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답변 시간은 10분 이내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간 활용에 유념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은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질의 순서에 따라 첫 번째로 정이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이운 위원 안녕하십니까? 정이운 위원입니다.
주요업무계획 보고 준비를 위해서 4개 기관에서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수시로 강조한 게 기초와 기본을 이야기했는데 오늘도 먼저 이것부터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요업무계획을 작성할 때 보면 앞에 일반현황, 그다음 뒤에는 실적,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된 기관도 있고 그렇지 않은 기관도 있는데. 특히 유아교육진흥원은 작년에는 일반현황을 앞으로 갖다 놨다가 올해는 뒤로 뺐는데 유아교육진흥원장님, 그렇게 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다른 진흥원을 참고해 봤습니다.
○정이운 위원 마이크 켜서 답변해 보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다른 진흥원에서 그렇게 하길래 한번 해 봤습니다. 일반현황을 뒤쪽으로 해서.
○정이운 위원 그 부분을 잘 고민해 보십시오. 제가 보기에는 일반현황 해서 시설이라든지 예산 같은 것이 앞에 나와야 되는데 뒤로 빼니까, 제주학생문화원도 그렇고. 참고를 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 협의도 해 보고 통일을 기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잠깐만요.
원장님들, 발언하실 때에는 이름과 소속 기관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하십시오.
○정이운 위원 우선 첫 번째 질문은 정원 문제인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방공무원과 교육전문직을 막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문화원도 정원보다 현원이 적고, 유아교육진흥원은 연구사 한 명을 배치할 것으로 했는데 기간제로 대체가 되었고, 교육박물관은 정원은 있는데 현원이 없어서, 13명은 맞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정·현원 지금 맞습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에는 정원하고 현원을 구분해서 작성해 주시면 참고가 되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러면 정원이 미달된 기관에서는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현재 일반직 2명, 공업직 2명이 결원인데 한 명은 결원 대체인력을 채용하였고, 한 명은 도교육청 총무과에서 올해 4월 1일 자로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력직 채용이 이루어지면 저희 문화원에 배정해…….
○정이운 위원 그게 언제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4월 1일 이후에 배정해 주겠다고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작년 정원 22명에서 이제는 24명으로 2명이 더 늘어났더라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정이운 위원 정원보다 현원은, 그러니까 정원이 미달됐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업무를 처리할 계획입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지금 정원이 24명이고 현원이 21명인데 3명 모자란 이유는 제주학생문화원처럼 공업직 1명을 4월 1일 자로 경력직으로 채용해 주기로 했습니다, 도교육청 총무과에서. 그리고 1명의 전문경력관은 3월 1일 자로 유아휴직에 들어가서 지금 채용 중입니다. 그리고 수련지도원이 2월 28일 자로 정년퇴직을 하셔서 지금 채용 공고 중이어서 조만간 다 채워질 예정입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정원이 부족하면 교육청과 협의해서 빨리 충원해 줄 수 있도록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정이운 위원 다음은 표출 자료에 의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대극장, 소극장 등 시설 현황을 주요업무계획에 의해서 제가 표를 만들어봤는데 두 기관이 많이 비교되시죠? 두 원장님, 한번 잘 보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용 횟수 해서 이용 인원 하니까 유초중고, 일반인 도대체 몇 명씩 이용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고, 서귀포학생문화원은 구분이 잘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표를 작성할 때도 이왕이면 자세하게 작성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제주학생문화원은 작년에 시설보수 때문에 이용 실적이 많이 낮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금년에는 예약이 많이 들어오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위원님 말씀처럼 작년까지는 코로나와 대수선 공사로 인해서 제주학생문화원을 이용하는 교육가족의 발길이 좀 드물었다면 올해부터는, 작년 11월 25일, 26일 제주교육문화축제를 시작으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오고 있고, 또 겨울방학 동안에 저희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인 플레이 팡팡을 개관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겨울방학 중에도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꿈꾸는 공작소라든가 찾아오는 예술마당, 콘서트 등 기획프로그램들을 통해서 많은 학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의 거리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정이운 위원 감사합니다.
작년에 시설 대수선 공사할 때 대안교실은 왜 한꺼번에 공사가 안 되어서 아직도 공사 중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그 부분이 저희도 아쉬운 부분이기는 한데, 시설과에 제가 문의해 본 결과 사실은 큰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다시 또 같은 규모의 큰 공사가 들어갈 때 공정 절차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 예술영재교육원과 어울림학교 교실이 조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정이운 위원 학생 교육에 가장 필요한 시설부터 먼저 공사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주객이 전도된 것 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위원님 걱정하시는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저희도 안타까운 부분이기는 한데 지금 공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하반기 2학기부터는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동안 학생들은 어디서 교육을…….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청소년예술관에서 학생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빨리 공사가 마무리되어서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 속에서 학생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작년에 아주 반응이 좋았던 가족문학…….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가족축제의 날입니다.
○정이운 위원 가족축제. 그게 두 번 실시했는데 이번에는 계획이 없는 것 같은데 없애버린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올해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연합해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고, 더 의미 있게 어린이날을 맞아서 실시해 볼 예정입니다.
○정이운 위원 그렇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정이운 위원 좋습니다.
다음 자료를 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 자료를 보며) 제가 디지털 문해력에 대해서 자료를 제시해 보는데, 요즘 아이들은 인터넷에 올라오는 각종 기사라든지 내용을 보면서 어느 게 진짜인지 가까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가장 중요한 게 바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을 키워줘야 되는데, 학생문화원에서도 이것에 발맞춰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이 부분을 도와줄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되는데, 참고로 디지털 경쟁력이 우리나라가 세계 10위 안에 들지 못하고 11위로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인터넷 강국이라고 하지만 인터넷도 다른 나라가 상당히 앞질러 가고 있어서 좀 걱정이기는 한데, 아무튼 메타버스에 대해서 어제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전시실에 전시되는 작품을 현장에 가서 본 방문객은 어떤 작품 내용인지 알 수 있지만 보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는 전시되어 있는 것을 촬영해서 사이버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고민을 안 해 보셨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위원님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면서, 작년에 의회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 작품들을 디지털 갤러리화해서 홈페이지에 탑재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 기획 전시회라든가, 아니면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작품들, 그리고 저희가 작년에 펴냈던 영재학생들의 작품들을 도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도록도 만들고 디지털 갤러리도 만들어서 지금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때 출품되었던 서예, 사진, 유화, 시화전 이런 것들도 전부 다 장르별, 분야별로 디지털화해서 홈페이지에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도 잘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저희도 적극 검토해서 제주학생문화원처럼 디지털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홍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양홍식 위원 양홍식 위원입니다.
2023년도 업무보고서를 보면 제주학생문화원은 5개의 신규 사업, 서귀포학생문화원은 6개의 신규 사업과 특히 2건의 현안사항 보고 등 아주 내실 있게 업무계획을 수립했다고 본 위원이 판단을 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양홍식 위원 정말 칭찬을 드리고 싶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감사합니다.
○양홍식 위원 계획된 프로그램들이 잘 추진되어서 우리 학생문화원의 운영목표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업무보고서 25쪽, 함께하는 문화콘서트가 신규 사업으로 계획되어 있는데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 주민 대상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이렇게 목적을 명시하셨습니다. 기획 전시회 장소는 어디로 잡았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으로서 가장 아쉽게 생각하는 부분이 좀 더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는 문화공연이라든가 기획, 콘서트, 이런 것들이 굉장히 부족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수도권이라든가 대도시의 학생들은 그런 문화예술의 향유의 기회가 많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연스럽게 문화예술 애호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반면 제주도는 자연, 문화, 환경은 아주 수려하고 너무나 충족되지만 문화예술 공연의 기회가 적어서 아쉽던 차에, 저희가 작년까지는 수능학생들을 위한 수능힐링콘서트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는 예산을 좀 더 투입해서 교육가족과 교직원, 학부모, 일반 도민까지 확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에는 올해 제주문예회관이 공사가 들어가서 4월부터는 공연 기능을 쉬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많이 감안했고, 올해 베르디 서거 150주년이어서 전 세계적으로 공연 열기가 굉장히 뜨거운데 제주도에서 오페라 공연을 한 번도 제대로 올리지 못해서 올해 전곡은 아니지만, 전작은 아니지만 그래도 학생들에게, 교육가족들에게 오페라의 맛을 들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고, 장소는 우리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물론 큰 공연도 중요하겠죠. 그렇지만 조그마한 공연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운영기간을 4월에서 10월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하절기에는 아파트 공한지의 공원이라든가 시민들이 자주 가는 공원이라든가 이런 곳에서 기획을 해서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에서 원장님 한번 검토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제가 제주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을 그쪽으로 해서 지금 이도2동 주민센터와 함께 협업해서 우리 동네 음악회 이렇게 해서…….
○양홍식 위원 꼭 이도2동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신제주에서부터 구제주 삼양, 삼화지구까지 다양하게 학생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양홍식 위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주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하는데 장소를 지금 계획하는 데가 저는 이런 좋은 것은 서귀포 구시가지뿐만 아니라 성산에서 대정까지 번갈아가면서 하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그런 장소도 충분히 있고, 모슬포 같은 경우에는 평화공원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한테 또 다른 교육장소로도 이용되고 있어서 그런 곳이라든가 성산일출봉 광장이라든가 이런 데서 하는 것도 굉장히 좋을 듯싶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잘 감안하셔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현안사항으로 우회도로가 개설됨으로 인해서 안전대책에 대해서 보고를 하셨습니다. 사실 굉장히 큰 공사고 학생문화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은 특별히 안전대책에 대해서, 물론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있겠지만 필요하다면 행정시, 자치경찰단하고도 협조해서 특별하게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그런 계획 가지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만전을 기울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명심하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양홍식 위원 보고서 18쪽, 기획전으로 제주 100년의 학교 이야기 개최를 하게 됩니다. 2023년도가 되면 개교 100주년 학교의 역사와 교육운영 자료 전시, 이런 것들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녕초등학교, 동남초등학교, 애월초등학교, 한림초등학교.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그렇습니다.
○양홍식 위원 내년이 되면 또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작년에는 조천초등학교가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동문회하고 같이합니까? 어떻게 계획하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어떤 학교는 학교장이 관심을 갖고 계속 적극적으로 하는 학교가 있는 반면에 교장 선생님이 소극적으로 하고 있는 학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김황국 부의장님이 100년 학교 지원 조례를 제정했는데 그런 부분도 말씀드리면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교육 관련 자료도 보관이 좀 더 용이할 수 있도록 보관 장소가 없으면 우리 박물관으로 이관하도록 독촉도 하고 있고, 교장 선생님이 정 어려우시면 단체에서 100년 전시회를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저희들이 방향을 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지역에 지역구 의원님들이 계시거든요.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도 김녕초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동문회도 반드시 협력해서 해야 됩니다. 교장 선생님만으로는, 아까 박물관장님이 얘기하셨지만, 의지를 갖고 있는 교장 선생님도 계실지 모르지만 총동문회 차원에서는 이 행사를 뜻깊게 하려는 학교가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아무래도 저희들 입장에서도 총동문회에서 지원이 있어야 교육 관련 자료를 수집할 때도 조금 더 용이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들도 총동문회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양홍식 위원 그렇기 때문에 총동문회, 지역구 의원님 그리고 학교, 교육박물관, 이렇게 혼연히 되어서 큰 행사로 치러지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적극 지원해 주십시오.
○양홍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양홍식 위원 교재·교구 대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혹시 공항이나 식당에서 AI로봇을 본 적이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원장님이 보시기에 어떠셨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양홍식 위원 어린 유아들한테 이 AI로봇을 활용한 교육을 하는 것이 굉장히 흥미롭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라고 보는데 혹시 교재나 교구를 구입해서 대여를 하고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아직 대여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양홍식 위원 지난번 보육인 한마당 잔치인가 체육관에서 할 때 거기에 전시된 것 중에 그런 로봇을 봤어요. 혹시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봤습니다.
○양홍식 위원 그런 부분에 진흥원장님이 관심을 가지셔서 병설유치원에도 보급하고, 예산이 부족하다면 위원님들한테 협조도 구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보십시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한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양홍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양홍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동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셨지예?
(“예.” 하는 공무원 있음)
졸음이 오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우선 제주학생문화원 이금남 원장님과 서귀포학생문화원 박은진 원장님께 공통으로 질문을 드릴까 합니다.
저희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지난해 받으셨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강동우 위원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강동우 위원 짧게 얘기해 주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도의회 업무보고는 도민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정감사는 도민과의 약속이 얼마나 이행되었는지 검증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강동우 위원 좋습니다.
박은진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학생들을 위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고자 의회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러면 양 학생문화원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결과를 봐 보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40쪽이고요, 제주학생문화원도 공히 40쪽이네요. 저희들이 작년에 양 학생문화원에 똑같은 질문을 드렸거든요. “예술영재교육이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재능과 감수성을 지속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인력을 보강하여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쭉 나오죠. 그래서 “영재교육의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해서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입니다.
보십시오. 양 학생문화원의 답변이 똑같습니다. 본청의 지시를 받은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동우 위원 아니면 어떻게 중학교 1∼3학년 대상 예술영재, 지역공동영재학급 운영 해서 함덕고, 애월고 이것만 나와 있죠? 어떻게 똑같습니까? 문구 하나 틀리지도 않아요.
잘 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조금 전에 이금남 원장님께서는 창의와 융합을 근간으로 잠재력 있는 예술영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예술교육을 실시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강동우 위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면 현재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증가되고 있습니까, 감소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약 48만 5000원 정도로 전년 대비 한 8% 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특히 예술과 관련된 사교육비 증가는 상당히 많고요. 사교육을 수강하는 목적도 예체능 관련은 취미, 교양 및 재능 개발 때문에 받는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화면 하나 띄워 주시죠.
(영상 자료를 보며) 본 위원이 2023년 3월 기준으로 영재교육 현황을 한번 조사해 봤습니다. 잘 보십시오.
기관별로 영재교육원도 있고, 지역공동영재학급도 있고요, 단위학교 영재학급도 있고 사이버 영재도 있습니다. 그중에 수학, 과학, 정보, 발명, 문예·창작, 음악·미술, 융합,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수학, 과학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중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비율은 약 63% 정도 돼요. 622명 정도 되고요, 지난해. 중학생은 338명, 34.3%, 고등학교는 24명. 대단히 적은 숫자입니다.
음악과 미술만 봐 보십시오.
지금 영재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 양 학생문화원하고 함덕고하고 애월고입니다. 과연 저 비율이 얼마 정도 될까요? 대단히 낮은 비율입니다. 전체 3.1%밖에 안 돼요, 함덕고하고 애월고는. 그러면 초등학교에서는 예술영재교육을 음악·미술을 하고 중학교 대상으로는 함덕고하고 애월고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는 아예 없고요. 왜 중학교는 안 하는 겁니까? 할 수 있는 인력이 없는 거예요, 뭐가 없는 거예요?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이 지적했으면 뭔가 시정이라든가 개선하는 노력을 보여 주셔야 될 거 아닙니까? 특히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약간의 멘트는 달았더라고요. 답변해 보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영재교육 전반에 대한 위원님의 깊은 우려와 관심은 충분히 공감하고 저희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등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부분은 저희 학생문화원 자체의 노력이라기보다는 도교육청이 정책적인 면에서 접근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은 생각입니다.
○강동우 위원 본청하고는 협의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저희 양 학생문화원은 지금 예술영재교육원 출발 자체가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음악·미술을 위탁 허가받아서 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저희가 중등을 개설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할 수도 있겠지만 좀 더 거대한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동우 위원 좀 짧게 해 주십시오.
본청과 협의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동우 위원 서귀포 박은진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저희는 담당자가 통화를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아까 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제주도 교육의 전체적인 방향에 중학교까지 가야 된다는 어려움이 있어서 다시 한번 제주도교육청과 협의를 진지하게 해 보기는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3월 7일 날 있는 본청 주요업무 보고 때 이 내용을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어떻든 간에 예술과 관련된 교육에는 사교육비가 상당히 많이 지출되지 않습니까? 학부모님들의 휘어지는 허리를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양 원장님, 노력해 주시면 고마울 것 같고요.
양 학생문화원장님께 칭찬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이 있긴 있었습니다만 제주시도 마찬가지고 서귀포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읍면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해 주신 데 대해서는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교육박물관 김방수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강동우 위원 2022년도 자료를 제가 봤습니다. 2022년도에 마라분교장 옛 관사를 리모델링하여 특별전시관으로 운영하겠다. 마라분교장 역사, 근·현대 제주교육사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하겠다. 2022년도에는 그런 계획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올해 주요업무 보고를 보니까 이 내용이 없습니다. 이 사업을 한 겁니까, 안 한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그것은 구체적으로 파악을 못 해서 나중에 파악해서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파악을 못 했습니까? 뒤의 부장님들, 답변 가능하시면 답변해 주세요.
○제주교육박물관기획부장 고옥자 제주교육박물관 기획부장 고옥자입니다.
주민들이 반대를 많이 해서 도교육청에서 아마 다른 걸로 변경할 것으로 해서 그것을 지금 추진을 못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업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주민들이 많이 반대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알았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또 한 가지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라든가 주요업무 보고를 받을 때 교육박물관에 보면 뮤지엄극장 있지 않습니까?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큰 위험이 상존할 수 있다고 하는 거 김방수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업무 인수·인계받으셨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받았습니다.
○강동우 위원 지난해에 하지 못했거든요. 올해 할 계획이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이것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해서 예산에 편성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답변서에는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서 조치하는 것으로 했습니다마는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해서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확실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확실히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1회 추경에 예산을 올리겠다는 얘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강동우 위원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추가 질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추가 시간 드리겠습니다.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의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직속기관 네 기관 조직개편 이후 처음 업무보고를 하고 2023년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네 기관 전부 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당히 많은 신규 사업 발굴과 열정적으로 업무 내용을 보고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제가 업무보고 인사말씀을 들으면서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이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요구되는 중요한 시대를 맞았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아! 정말 원장님께서 공감하고 계시구나’ 이런 생각을 했고, 이금남 원장님께서 “인성과 문화예술 감수성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믿음으로”, 역시 전체적으로 맥을 정말 잘 짚고 계시는 원장님들이시고 노력하고 계시구나 이렇게 알고 고마운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네 기관의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 결과를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 그러니까 2022년도면 작년에 행정사무감사를 했고, 실은 많은 기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주학생문화원은 7개 항목 중에서 7개 항목이 모두 다 완결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서귀포학생문화원은 6개 항목 중에서 3건은 완결이고, 3건은 추진 중으로 되어 있고. 교육박물관은 6개 항목 중에서 2건은 완결 그리고 4건은 추진 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에는 1건이 추진 중이고, 3건은 완결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행정사무감사 결과들을 쭉 살펴보면서 전부 다 완결이라는 것. 완결의 의미가 여기 계신 원장님들이나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분명히 그 의미를, 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이 어떤 의미라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셨을 텐데 완결이 정말 완결이어서 완결인가, 이런 의문이 드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주학생문화원 같은 경우에 원장님, 한번 살펴봐 주십시오. 43쪽입니다. 다른 것도 있습니다마는 “제주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가 문화 공간으로 제주학생문화원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 이렇게 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완결로 되어 있습니다. 운영 방안을 강구가 다 됐습니까,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완결의 의미가 정말 완결됐다는 의미인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의미와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여기 선택지가 완결, 추진 중, 추진 불가라고 돼 있어서 강구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완결이어서 엄밀하게 말하면 추진 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이것은 제가 보기에는 내용을 봤을 때 당연히 추진 중으로 가야 맞다. 그리고 이런 4개 기관의 사항들을 쭉 살펴봤을 때 그런 여지들이 충분히 있다. 완결로 처리될 문제가 아닌 것들, 향후에 더 추진되어야 할 것들, 오히려 더 확대해서 노력을 기울여야 될 부분들이 유아교육진흥원의 평가 관련해서 인센티브 지급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원님들께서 그 부분을 요구하셨을 때는 이런 정도의 인센티브를 말씀하신 건 아닐 텐데 완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조금 더 필요하다. 이걸 네 기관 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번 더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위원님들의 요구에 좀 더 심도 있는 진행방안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두 번째는 제주학생문화원에 한 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명실상부한 제주시내에 있는 학생들의 문화의 요람이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제주학생문화원이나 서귀포학생문화원은 ‘학생문화원’입니다. 물론 다른 역할들도 있지만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제1 업무의 역할입니다. 그래서 업무보고에도 보면 제주학생문화원에 1번으로 나와 있는 게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입니다. 그래서 목적 및 필요성에 보면 학교 예술교육으로 축적된 예술적 감수성과 심미적 기량의 발현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되어 있는데 원장님, 올해 예산이 2억 원 편성되어 있고 작년에 보면 예술축제에 참가학교가 예상했던 것보다 줄었어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작년에 저희가 예상했던 것보다 줄었던 이유는 학교에서 교육문화예술축제에 출연을 하려면 축적된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코로나 영향이 조금 더 많이 미쳐서 그 부분을 저희도 무척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런데 제가 전반적으로 예산이나 정리추경을 봤을 때 집행을 못 해서 반납한 금액이 많고, 또 사립학교인 경우에는 전액 반납도 됐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그 부분은 지역교육청 예산이 그렇게 된 것을 제가 뒤늦게 확인하긴 했는데 안 그래도 올해는 촘촘하게 계획단계에서부터, 학년 초부터 동아리 지원이라든가 프로그램 지원을 교육문화예술축제가 11월 하반기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이 됐다라고 보고 축제추진단 구성이라든가 계획을 빨리 앞당겨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학생문화원이 다른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하고 펼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교육에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의 성과들이 펼쳐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건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올해 코로나도 완화되고 더 촘촘하게 계획을 세우시겠다고 했는데…….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올해는 저희가 문화예술동아리를 많이 발굴해서 지금 30개교 90동아리를 지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학교에 문서가 파급된 상태입니다. 그 동아리들을 지금부터 잘 키워서 청소년의 거리 버스킹이라든가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원장님 말씀하신 내용을 나중에,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의 결과를 나중에 확인할 때 정말 우리 학생들의 한바탕 축제의 판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 촘촘하게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관심 감사합니다.
○고의숙 위원 한 가지만 더 학생문화원에 여쭙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 대안교육 어울림학교 2016년에 시작해서 7년째 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고의숙 위원 7년의 과정 중에 원장님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학생문화원에서 계속 어울림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저는 이때쯤 되면 한 번쯤 성과라든가 향후 중장기 계획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공립대안교육 위탁기관 어울림학교는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올해 처음으로 어울림학교 운영보고서를 펼쳐냈습니다. 어울림학교의 태동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얼마만큼 성숙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 하는 것을 좀 심도 있게 짚어보면서 저희가 도교육청 해당 민주시민교육과와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교육청에서도 대안교육 TF팀을 꾸려서 지금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함성교실의 발전 업그레이드 형태인 꿈샘학교와 우리 어울림학교를 별도의 공간으로 다시 통합해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 과정을 추후에 제가 다시 한번 잘 보겠고요. 아까 나온 책자를 위원님들께도 주시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다 드렸습니다. 오늘 의원실로 다 갖다 드렸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 확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시간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마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고의숙 위원 정말 어려운 시기에 기후위기대응 생태환경교육,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에서 추진해 주시는 점에 대해서 고마운 말씀 드리고, 무엇보다 지금 서귀포학생문화원은 현안과제가 우회도로 건설 관련해서 대체부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지금 제주도가 제시한 대체부지로 위원님들께서도 알고 계시지만 삼매봉공원 인근 부근이 제시되어서 1만 5568제곱미터인데 현재 거기가 제한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2층 이상 건축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고 연면적 1650제곱미터 이상 지을 수가 없어서 지금 서귀포시에서 변경계획 용역을 맡겼는데 3월 중에 결과가 나오면 4월에 심의위원회를 거쳐서 결정하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우회도로 건설과 관련된 대체부지는 지난번에도 누누이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지금 서귀포학생문화원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공간적,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을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된다. 그런 부분들을 더욱 강조하고 요청하고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고맙습니다.
나머지 질의는 추가 질의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아까 고의숙 위원님이 질의할 때 보니까 어울림학교 운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런 부분들은 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위원님들한테 도착이 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이거 발간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요. 다행히 고의숙 위원님이 질의하다 보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직속기관에서 어떤 사업을 하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가를 알아보는 것은 이런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거기에 따른 내용들을 우리 위원님들이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다른 기관에 있는 원장님들께서도 좋은 자료가 있으면, 또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그런 수범사례가 나올 수가 있어요. 이런 것들은 위원님들께 즉각 즉각 갖다 드리세요. 그래야 위원님들이 알아서 자꾸 질타만 할 게 아니라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도 할 수 있어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나 아무런 증거가 없이 칭찬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다른 원장님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어서 김황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황국 위원 김황국 위원입니다.
이금남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김황국 위원 제주어 창작뮤지컬 있잖아요. 이 사업이 신규 사업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신규 사업은 아닙니다만 올해는 새로운 형태로 해 보려고 신규 사업이라고 적었는데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김황국 위원 신규 사업이라고 적지는 않았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신규 사업은 아닙니다.
○김황국 위원 작년에 ‘황금백서향의 비밀’을 식전 공연으로 했었잖아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한 번 해 보셨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많이 아실 것 같은데 예산이 얼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황금백서향의 비밀’은 예산이 3000만 원으로 작년에 무대에 올렸었는데 올해는 조금 증액하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예산이 좀 증액됐잖아요, 3600 정도?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김황국 위원 제가 예산서를 봤는데, 혹시 예산서 내용 구체적으로 아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주로…….
○김황국 위원 창작뮤지컬의 핵심이 저는 학생도 중요하지만 지도교사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동의하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래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김황국 위원 지도강사 수당 예산이 얼마인지 아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시간당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황국 위원 시간당이든 전체 예산이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시간당 6만 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전체 예산 얼마인지 아세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전체 예산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총예산의 1.6%입니다. 아까 원장님께서 분명히 지도교사의 자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잖아요? 저 역시도 뮤지컬 같은 경우는 지도교사의 자질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예산이 굉장히 잘못된 것 같아요. 제가 받아본 자료를 보면 운영비가 3000만 원이고요, 그 안에 운영비를 2800만 원, 강사수당이 기본 6만 원에 2시간 해서 9만 원 해서 594만 원. 이게 맞는 예산이라고 보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 또 강사의 자질이 작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서 깊이 공감합니다. 그러나 강사비 같은 경우는 도교육청 강사운영지침에 따라서 하기 때문에…….
○김황국 위원 잠깐만요. 한번 검토해 보십시오. 강사도 레벨이 있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알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기본 강사요금은 그렇게 할지 몰라도 그레이드가 다 있거든요. 레벨이 다 있어요. 이게 말이 안 되잖아요. 1.6%. 제일 중요한 게 강사라고 하면서 대본 편곡, 녹음, 공연비, 영상제작이 70%가 넘어요. 애들이 공연을 하는데 부수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 포지션이 굉장히 높고요. 가장 중요한 강사는 1%. 2%도 안 됩니다, 전체 예산의. 이런 사례는 저는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이 예산과 관련해서 별도로 저한테 자료를 주십시오. 이 예산이 맞다고 하면 이것은 진짜 여기 오신 분들의 열정페이라고 저는 봅니다. 이 부분은 그 정도 하고요. 예산 잘 편성해야 됩니다. 특히 2%도 안 되는 예산을 갖고 선생님 모십니까?
그리고 두 번째, ‘노래가 된 아이들’ 이게 신규 사업으로 올라왔네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작년에도 비슷한 사업 했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작년에 이 사업을…….
○김황국 위원 작년 사업하고 이 사업의 차이점이 뭐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작년 추경에 반영돼서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인데 올해 좀 더 새롭게 확대하면서 업그레이드하려고 신규 사업이라고 표시를 한 내용입니다.
○김황국 위원 작년 12월에 한 번 공연했었지 않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발표회 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그 사업하고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그런 생각 합니다. 애들 예술과 관련된,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봐요, 이런 활동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 뭐냐 하면 예산과 관련해서는 진짜 잘 편성해 주셔야 됩니다. 예술활동에 있어서 무대비가 뭐가 중요합니까? 그리고 이게 식전공연으로 하고 있는 거지 않습니까? 깔려진 판에다가, 아까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대본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사실 기술적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예산 편성을 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 말씀 중에 대안학교, 대안교육 잠깐 언급하신 내용 중에 통합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게 원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입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아닙니다. 저 개인적인 것은 아니고 도교육청에서, 교육감님께서 의지를 갖고…….
○김황국 위원 갖고 계십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교육감님께서 의지를 갖고…….
○김황국 위원 그 얘기를 공식적으로 들은 적이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김황국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본청에 할 때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금남 원장님 수고하셨고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김황국 위원 그다음에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김황국 위원 이번에 예산 증액된 부분들 중에 학생들 수련활동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시설개선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가장 큰 포지션이 어떤 부분이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수련활동을 위해서 카라반 설치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봅니다. 일단 긍정적으로 보는데 카라반 아시잖아요? 시설 단가가 굉장히 셉니다. 대당 2000만 원이 넘고요. 걱정되는 부분이 없을까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걱정되는 부분 많습니다.
○김황국 위원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제주도에 카라반 제작업체가 없기 때문에 저희 수련부 부장님하고 직원이 육지부에 직접 가서 다 보고 답사도 하고 왔는데 어쨌든 육지부 업체여서 저희가 긴밀히 소통해야 되는 부분하고, 그리고 여기 와서 다 조립해서 맞춰야 되는 부분, 그리고 학생들 안전이라든지, 저희가 제주도 내 수련기관, 사설기관 포함해서 8개 다 다니면서 벤치마킹을 했는데 그중에 이지돔도 있었고 돔형 글램핑도 있었는데 카라반이 한라산에 가장 적합한 숙박시설이어서 그걸로 정했습니다.
○김황국 위원 원장님, 제가 보기에 지금 제출한 이 카라반 모형사진은 한라산에 적합하지는 않아요. 한라산의 수려한, 물론 그림을 이렇게 하겠다고 해서 했는데. 아까 원장님께서 제가 묻고자 하는 핵심을 말씀하셨는데 진짜 한라산과 맞는 모양의 제작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카라반 모형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주시고, 저는 걱정되는 부분이 그거예요. 이 시설이 비싼 만큼 유지관리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앞으로 유지관리 비용, 특히 여기 오는 학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수련시설이지 않습니까? 요즘 애들 물건 관리 굉장히 험악하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걱정되는 게 이 좋은 시설이 어른들도 사용하려면 힘든데 어린아이들이 사용하기에는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에서 굉장히 고민될 것 같은데 이런 부분까지 잘 강구하셔서…….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더욱 고민하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여기는 특히 안전관리도 중요합니다. 전기시설도 다 안에 들어가지 않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힘들 것 같아서 한 번 더 고민해 주시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김황국 위원 저도 이 카라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감사합니다.
○김황국 위원 그리고 아까 제출한 자료 중에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처리요구사항 중에 보건교사 대체인력을 채용했지 않습니까? 주신 자료 혹시 아십니까? 내용, 43페이지. 대체인력을 언제 채용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대체인력을 작년에 채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정으로 이번 2월 1일 자로 퇴직을 함에 따라서…….
○김황국 위원 3개월 근무하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본인이 다른 직장으로 가게 돼서.
○김황국 위원 그 원인이 뭐라고 보십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본인이 정규직으로 취업을 원해서…….
○김황국 위원 이 대체인력 분들, 죄송하지만 한 달 처우개선비 대충 말씀하시면 일반 정규직의 한 60∼70%밖에 안 되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김황국 위원 저는 그런 부분들이, 사실 이 부분은 우리 원장님한테 말씀드릴 게 아니고 제가 통계를 받아봐서 도 본청에다가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두 달, 석 달 하고 그만두면 원장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시간 소모, 인력 소모 많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이런 것들이 다반사입니다. 특히 보건인력 같은 경우는, 서귀포학생문화원 같은 경우는 애들의 수련시설이지 않습니까?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것이고. 그래서 결원이 생기면 안 되는데 제가 보기에도 계속 결원 생기고 대체인력 오고, 또 결원 생기고. 지금까지 정규직으로 온 적 없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지금 육아휴직 중이어서 계속 대체인력을 쓰고 있습니다.
○김황국 위원 휴직 지금 얼마나 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3년째 애를 계속 낳으면서 계속 육아휴직에 들어가서…….
○김황국 위원 저는 학생문화원 같은 특수한 부분들은 제대로 된 분들이 가셔야 공백이 없을 것 같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맞습니다.
○김황국 위원 어쨌든 고생 많으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본청에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감사합니다.
○김황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김황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승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오승식 위원 수고 많습니다. 오승식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 김순영 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오승식 위원 간단한 내용을 질문하고 확인하겠습니다.
정부 정책 방향이 유보 통합으로 잡혀가고 있습니다. 2년 후인 ’25년부터는 이 정책을 시행한다고 하는데 물론 초등교육과에서 이 정책에 관해서 연구도 하고 준비를 하고 있겠습니다마는 어쩌면 유아교육진흥원 여기에서도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라든가 하는 거 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일단 유보 통합이 되면 지금 모든 부분에 있어서 어린이집 아이들도 체험이라든지, 아니면 거기 교직원들 연수라든지 학부모연수에 모두 포함을 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오승식 위원 그런 정도 고민을 뛰어넘어서 정책의 내용들을 파악하고 준비가 필요합니다. 기간이 상당히 짧거든요. 올해와 내년이 지나면 시행한다고 하는데 사실은 시범운영도 한다고 합니다마는 이것에 대한 고민을 해 주기 바라고.
그다음에 코딩교육에 관한 내용도 지금 유아교육에 얘기를 많이 거론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보도자료, 우리 제주도 사정은 아닙니다. 보도자료에 보면 편법 운영으로 물의를 빚은 내용의 기사를 혹시 접한 적이 있습니까? 오후에 해야 되는데 오전반에 한 그런 내용들이 있어서 혹시 제주도에도 사설유치원이든 병설에 이런 사례가 있는지 제가 확인해 보려고 하는데 제주도 현재 파악한 것은 없다는 것이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없습니다.
○오승식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제주학생문화원 이금남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오승식 위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셨고, 상당히 의욕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제가 여기서 눈여겨본 것은 꿈꾸는 공작소입니다. 예산도 1억이 넘는 돈이 투자되었고 학생들을 위해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든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고맙게 생각하고 고무적으로 생각합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오승식 위원 수고하셨고요. 제가 여기서 파악하기 힘든 것은 사업내용에 대한 것이 잘 없기 때문에 어떤 내용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조금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꿈꾸는 공작소는 이번에 저희가 학생문화원 대수선 공사를 하면서 교육활동실에 특별활동실을 두 개 마련하였습니다. 한 곳은 국악연구소, 한 곳은 꿈꾸는 공작소를 마련하고 있는데 저희가 타 시도 학생문화원 벤치마킹을 가보면 학생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찾아와서 그곳에서 뭔가를 만들고 활동하고 산출물을 만들면서 자긍심을 갖는데 우리 문화원에는 그런 공간이 없어서 무척 아쉬워하던 차에 이번 수선을 하면서 새로 마련했는데 그곳에 저희가 강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은 직접 우리 원에 와서 활동하게 되는 형태로 운영하게 됩니다. 그래서 현재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보면 4월에는 가죽소품, 5월에는 전통 연 만들기, 6월에는 목공예, 7월에는 아쿠아 식물가든 만들기, 9월에는 공예, 이런 식으로 신청을 받아서 현재 30학급 937명이 신청돼 있는데 좀 더 홍보를 해서 더 많은 학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승식 위원 좋습니다. 아무튼 이게 새로운 사업이기 때문에 디자인을 잘해서 시행착오 없이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오승식 위원 그다음에 김방수 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오승식 위원 좀 전에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도 말씀했다시피 중요한 내용이 지하에 있기 때문에 안전에 관해 여러 번 거론되었는데 제가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게 상당히 걱정돼서. 그것에 대해서는 좀 전에 강동우 위원님 질문하실 때 대답한 것 이상으로 더 신경을 써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알겠습니다.
○오승식 위원 그다음에 박물관은 보면 박물관이라는 용어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과거 지향적이다. 지키고 유지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과거를 잊어버리면 미래를 설계하는 데도, 예측하는 데도 어렵긴 합니다. 지금 우리 박물관은 전국에서 최고의 연륜을 갖춘 교육박물관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고, 미래를 향한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기획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못했다는 게 아니라. 제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된 대구교육박물관을 간 적이 있습니다. 가 보니까 과거도 역시 잘 정리해 놓았지만 외국어교육원도 있고 교육연구원도 있는데 영어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기획하고, 거기에 개그맨들이 와서 영어에 관한 강좌도 하고 전시회도 해서 처음에는 제가 이분들이 생뚱맞다 했는데 가만히 돌아보니까 전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이라고 하는 개념을 새롭게 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했으면 좋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야 학생들도, 이건 제언이기 때문에 특별히 답을 안 해도 좋습니다. 학생들도 접근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들 생각, 우리들이 했던 행태를 전시하고 강요한다고 하는 것은 애들로 하여금 접근을 더 어렵게 하고 회피하게 하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박은진 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오승식 위원 제가 어제도 융합과학교육원에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원장님이 너무 많은 일을 해서 직원들이 부하가 걸릴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렇지 않을 거라고 믿고, 간단하게 몇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안전에 관한 것은 특히 수련원이 있기 때문에 정말로 신경을 써야 됩니다. 지금 카라반 한다고 했는데,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걱정됩니다, 사실은. 시설할 때, 설계하고 시설하고 운영하는 문제에 어려움이 없겠나. 우리가 돈을 버는 기관도 아니고. 특히 난방을 할 때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전기로 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오승식 위원 이것도 사실은 제가 걱정되고, 왜냐하면 숙박에서는 냉난방의 사고가 제일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런 것도 해 주시고.
그다음에 고맙기도 하고 시대에 앞서 가서 다행이다 싶은 게, 칭찬할 만한 게 기후생태 교육입니다. 좀 전에 고의숙 위원님도 거론했지만.
어제 제가 탐라교육원 할 때 “왜 이런 새로운 것이 없느냐?” 이렇게 질문도 했는데, 정말 고맙고, 이게 잘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게 10월에 한 번 40명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래도 좀 여러 번 해서, 어쩌면 이게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기관에서 안 하니까 잘해 주셔서 고마운데, 이걸 여러 번 해 주시고.
그다음에 아이들이 수련 왔을 때, 혹시 이 계획이 없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두 가지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는 수련교육과 관련해서 애들이 오면 생태환경에 대한 계기교육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고 그리고 1박 2일 할 경우에는 식재료 점검표 체크리스트도 하고, 쓰레기 남기지 않기, 쓰레기 제로 운동이라든지 학교별로 잔반의 양을 측정해서 우수한 학교에 시상을 한다든지 이렇게 수련교육과 연관 지어서 하고, 또 한 가지는 별도로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오승식 위원 좋습니다. 이것은 심도 있게 진행을 더 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알겠습니다.
○오승식 위원 아주 좋은 프로그램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문화예술 릴레이가 있더라고요. 저도 이게 아주 괜찮은데 좀 우려되는 게 사회의 이슈가 되거나 삶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소재로 전문 극단에 의뢰해서 하는데, 몇 년 전에도 보도를 보면 위탁했는데 공연 중에 사회적으로 부적합한 용어라든가 행동 때문에 교육기관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그 공연의 취지가 무색해지는 일들이 있었거든요. 이런 것은 사전에 검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탁을 드리면서 질문 마치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예, 오승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남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남근 위원 안녕하십니까? 제주도 전역을 지역구로 둔 이남근 위원입니다.
어저께 제가 이 멘트를 안 해서 다른 분들, 모니터링을 하시는 분들이 지역구를 정했느냐고, 이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아직도 제주도 전역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제가 핸드폰이 있고 스마트워치가 있어서 한 시간 반 정도 그 자리에 앉아 있으면 움직이라고 권고를 합니다. 지금 앉아 있은 지 한 시간 반 정도 됐는데, 뒤에 계신 분들 기지개도 펴시고요 약간 편하게 계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4개 기관 원장님들, 관장님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요. 제가 느낀 바, 제가 갖고 있는 생각들, 그리고 여러 가지 제안들을 통해서 교육가족들이 좀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같이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제 “미스터트롯”을 봤습니다. 안타깝게 황민호 군이 떨어져서, 안타깝습니다. 진짜 영재는 그런 게 영재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우리 학생문화원의 영재교육이나 서귀포학생문화원의 영재교육을 봤을 때 제목을 위한 영재교육이 아닌가. 아까 강동우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중등과정에도 영재교육이 없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제가 하고 싶은 내용은 영재가 너무 많다는 거예요. 실제로 영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저의 아들도 과학영재 출신입니다. 그런데 과학 잘 못하더라고요. 엄마 아빠를 위한 영재교육이 되지 말고 예산은 그대로 있지만 진짜 영재를 위한 영재교육이 되어야 되지 않나 싶은 게 제 생각입니다.
예술분야에서도 음악, 미술 좋습니다. 돈 많이 들어갑니다. 그런데 음악 분야에서도 민간의 음악이나, 이거 뭐라고 해야 돼요? 예술부분, 가요, 요즘 트롯트. 이런 부분의 영재를 발굴하려는 노력도 분명 같이해야 되는 게 아닌가. 숫자 40명 정해 놓고, 이 기준을 만들어 놓고 학생을 뽑는 건 영재가 아니라 학교 학생을 뽑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이금남 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영재교육에 대한 위원님의 우려와 생각에 깊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 기관이나 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은 일반 도민들이 생각하는 그런 영재교육이라기보다는 사실은 영재교육 판별 기준을 통과한 학생을 위한 영재교육기관이기는 합니다.
○이남근 위원 그러니까 한 단계 높은, 두 단계, 세 단계 아닌 한 단계 높은?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영재교육은 진짜로 천 명의 한 명, 만 명의 한 명이 나오더라도 그런 친구들을 위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지역사회의 인재를 발굴해 내기 위해서 그런 친구들한테 천 원 갈 것을 만 원을 더 투자해서 우리 지역사회에 훨씬 더 귀감이 되고 우리 지역사회에서 자랑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내는 게 영재교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 가지고 제가 업무보고에서 제 소감을 피력할 것은 아니고요.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을 잠깐 말씀드렸습니다.
다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문화원 업무보고 26페이지, 플레이 팡팡 레포츠 교실을 질의하겠는데요. 이 부분의 운영시간이 방학 때는 10시부터 5시 반이니까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학기 중의 운영시간이 월요일∼금요일까지는 1시부터 5시 반. 토요일은 10시부터 5시 반까지인데 이용대상이 도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되는데 이렇게 되면 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애들이 주중에는 이용이 가능할까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사실은 우려하시고 걱정하는 부분 저희들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저희가 1월 9일 개관했습니다. 그래서 홍보를 많이 하는 상태여서 아직은 전도에 있는 학생들이 다 찾아오는 형편은 아니고, 한 번 찾아온 학생들이 다시 찾아오고 다시 찾아오는 형편인데, 저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은 많이 했는데 관리 차원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서 이번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이렇게 해 보자.
○이남근 위원 예, 한번 해 보시고요, 운영 상태를 보시고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라든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저희도 한시적으로 이렇게 정했습니다.
○이남근 위원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그리고 서귀포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이남근 위원 텐트 대신 카라반을 설치한다고 고생 많으시고, 아까도 말씀 들어보니까 육지부까지 갔다 오시고.
아까 존경하는 김황국 위원님 말씀했듯이 비용이 조금 더 들고 대수를 줄이더라도 우리 제주 환경에 맞는 카라반을 설치했으면 좋겠고, 여기에 제언을 하나 드릴게요.
제가 작년에는 중독 이런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대안교육기관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가 얘기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죠. 아까도 대안교육기관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갖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의 미적응자. 예를 들어 좀 껄렁껄렁하고, 불량하고, 학교에서 폭력 행사하고, 이런 친구들이 학교 밖 청소년이 아니라 진짜로 순수하게 우리 교육시스템, 교과운영과정 외 다른 운영과정을 배우고 싶다 하는 친구들도 분명 대안교육기관에 많거든요. 그 친구들이 우리 교육청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뭐 있겠느냐 했을 때, 어제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도 탐라교육원 연수과정에 교원들이 연수를 신청하면 받게 해 달라. 저도 똑같은 제언을 하나 드리고 싶어요. 수련원에 미인가 교육기관 친구들이 신청했을 때, 지금도 신청이 어마장장 많이 들어오고 있겠지만 그 친구들을 위한 공간도 비워 뒀으면 하는 게 제 생각인데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아주 좋으신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가 적극 반영해서 실시하도록 하는 쪽으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적극 반영해 주십시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예.
○이남근 위원 다음 질의드리겠습니다.
저는 추가 질의 안 하고요, 한 분씩 다 하려고 합니다.
김방수 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이남근 위원 제가 처음 도의원이 되고 교육박물관을, 그때는 업무보고를 거기 가서 했던 것 같아요. 거기 가서 했는데, 주차장에 내리자마다 왼쪽에 뭔가 휴게소 같은 건물이 독도체험관?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체험관입니다.
○이남근 위원 독도체험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독도체험관은 자원봉사자를 둬서 운영하는데 제주 해녀가 독도에 가서 활동했던 것하고, 강치라고 해서 지금은 거의 사라진 동물입니다. 강치 관련 내용이 있고.
○이남근 위원 사람들이 교육박물관에 가면 그 독도체험관은 꼭 들르나요?
지금 제주교육박물관 입장에서 독도체험관은 제가 그때도 느꼈지만 약간 뜬금없다. 우리 해녀들이 독도만 가지 않고 울릉도도 가고 그랬는데, 독도체험관은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설치 과정이 처음부터 저희들이 한 것은 아니었고 아마 국가 정책적으로 16개 시도에 전부 독도체험관을 두도록 했는데, 타 시도 같은 경우는 지자체에 한 경우도 있고 어떤 데는 학교는 아니지만 직속기관에 한 경우도 있고, 저희 교육청 같은 경우는 미래인재교육과 쪽에서 운영하다가 장소만 우리 박물관에서 제공했습니다.
○이남근 위원 알겠습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한테도 질의를 드려야 돼서. 하여간 독도체험관은 좀 뜬금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독도체험관의 운영 방안이나 여러 가지 방안을 관장님이 가셨으니까 차분하게 앉아서 고민해 주시고,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게 고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알겠습니다.
○이남근 위원 김순영 원장님, 죄송합니다.
다들 앞에, 추가 질의는 아마 관장님하고 원장님한테 많이 하실 것 같아요. 학생문화원장님한테 했으니까 추가 질의는 많이 하실 겁니다.
제가 유아교육진흥원의 주요업무를 보니까 네 가지 업무가 있습니다. 유아 교육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제공, 유아교육프로그램 및 교재 개발, 교원·학부모 연수 및 유치원 평가, 유아체험교육 운영. 이 수많은 업무가 있는데 현원은 11명이에요. 이게 가능합니까? 그리고 어디 배달해 주는 것도 있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너무 힘들었는데 그나마 이번에 연구사 한 명이 증원되어서 조금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이남근 위원 증원됐는데 그분이 또 기간제로 대체됐다고 하던데.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9월 1일 자로 발령이 날 거여서 그 사이 6개월 동안만 기간제교사로 연구사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남근 위원 연구사 지원, 그것으로 가능한가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돌아가기는 할 것 같습니다.
○이남근 위원 돌아가면 안 되고. 돌아도 아주 긍정적으로 돌아야 되는데 이게 부정적으로 도는 것은 시간만 보내는 게 아닌가 싶어서.
하여간 주요업무가 어마장장 한 업무가 많은데 연구관, 연구사가 세 분밖에 안 계셔서. 이 부분 제가 저번 행정사무감사 때인가 지적했던 사항인 것 같아요. 지적했던 사항인 것 같은데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면서도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되는 현상에 대해서, 진급은 상당히 많이 반영됐는데 이런 저반이 반영이 안 된 상황에 대해서 도의원의 한 사람, 이건 도의원이 아니라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안타까움을 느끼고요. 이런 부분 원장님 계시는 동안 계속 징징거리십시오. 제대로 돌리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인원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 계속 고민하고 얘기하셔야 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고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남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4개 기관이 하다 보니까 지금 10분씩 주었는데 시간이 상당히 모자란 느낌이 드는 것을 제가 느꼈습니다. 그리고 2시부터 해서 지금 2시간 동안 했습니다. 여러 원장님들에게도 휴식 시간을 줘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4시 10분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3분 회의중지)
(16시 1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창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정이운 위원님부터 추가 질의를 하는데 시간은 10분을 드리겠습니다. 그 안에 해 주셔도 좋습니다.
○정이운 위원 시간은 다 안 쓰겠습니다.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정이운입니다.
이금남 원장님과 박은진 원장님께 영재교육과 관련해서 추가로.
다른 위원님도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 저도 영재교육을 처음 제주도교육청에 접목할 때 관심을 많이 가져서 지금도 역시 이 분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두 학생문화원에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학생들이 함덕고나 애월고로 올해 몇 명 갔는지 혹시 진학 상황을 파악한 게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올해 음악은 한 명, 미술은 두 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서귀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에서는 없는 것으로. 올해는 없고 이제까지 일곱 명이 가기는 했습니다, 함덕과 애월에.
○정이운 위원 그런데 왜 올해는 아예 없습니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도 이 분야에 대해서 아까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초중 연계를 위해서는 앞으로 학생문화원에서 어떻게 해야 될지 관심을 가지고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하면 학생문화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커버를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니까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에 교육박물관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정이운 위원 지금 정원은 13명인데 학예연구관 말고 학예연구사는 전부 정직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두 사람이 지금 휴직 중에 있습니다. 가족돌봄휴직하고 육아휴직 한 명씩 해서 두 사람이 휴직 중에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대체인력 쓰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대체인력 두 명 해서 학예연구사 자격증 있는 사람으로 쓰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오늘 이 주요업무계획의 꼭지를 보니까 33개 사업이던데, 기획부에서 이거 전부 다 하고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그렇습니다.
○정이운 위원 총무부는 인원수가 많고 기획부는 얼마 안 되는데 이것을 기획부에서 다 하는 게 맞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저희 박물관 설치 목적이 교육 관련 자료 수집, 보존, 그다음 연구, 전시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업무들이 전부 학예연구사 쪽의 업무여서. 총무부는 시설관리 정도 하고 있고, 그 외의 프로그램 운영은 총무부에서 하는 것은 없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를 들어서 홈페이지 홍보 같은 것은 얼마든지 총무부에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그런 것은 앞으로 고민해서 가능하면 조정해 보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기획부의 인원수도 얼마 안 되는데 지금 휴직 중이어서 계약직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몇몇 분이 이 업무를 처리하려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관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조정할 수 있는지 고민해서 열심히 조정해 보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은 유아교육진흥원에 간단히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정이운 위원 유치원이 작년에 비해서 학급 수와 원아 수가 늘어났죠? 전도적으로입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정이운 위원 얼마나 늘어났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조금 줄었습니다, 늘어난 것이 아니고.
○정이운 위원 학급 수가 줄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6학급이 줄었고 원아가 1153명 줄었습니다.
○정이운 위원 출산율 감소는 향후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심각해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본청에 질의할 때 중점적으로 할 예정입니다마는 아무튼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 원아의 증감에 따라서 현장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서비스를 해 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질의하는 것입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동우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우선 먼저 서귀포학생문화원의 박은진 원장님께 말씀드리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강동우 위원 저희들이 지난 7월에 주요업무 보고를 받을 때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운영해 주십사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올해 예산 편성 현황을 보니까 문화예술 교육 활동 예산이 4억 600만 원 정도 23.3%이고, 학생 단체 활동은 7억 4500으로 40.7%인데, 문화예술 교육 활동도 예산을 조금 늘릴 의향은 없는지.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학생 단체 활동이 아까 말씀드린 카라반 설치 때문에 예산이 좀 증액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 쪽으로도 더욱더 확대하도록, 강좌 수라든지 학생 참여 수는 작년에 비해서 10% 이상 증가는 했습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또 한 가지는 서귀포학생문화원인 경우는 학생 수련활동을 주로 많이 하잖아요? 여기 주요업무 보고서 20쪽에 보면 꿈과 도전이 있는 리더십 교육이 있거든요. 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1일 할 수도 있고 1박 2일 할 수도 있는데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됩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리더십 캠프는 1박 2일형, 중고등학생 전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1일형도 있고 1박 2일형도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15기에 몇 명 정도 할 예정이에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15기에 예상된 인원은 650명입니다.
○강동우 위원 어제 저희들이 탐라교육원 업무보고를 받을 때 탐라교육원도 보니까 학생회장단을 중심으로 한 리더십 교육을 하고 있더라고요. 탐라교육원에서 하는 리더십 교육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하는 리더십 캠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저희는 수련원이기 때문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생태 기후위기를 통한 리더십 교육과 그린워싱 교육이라고 해서 친환경을 가장한 친환경이지 않은 상품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내는 활동이라든지, 그다음에 4D, 여러 개의 막대를 가지고 서로 협업하는 능력이라든가 이런 활동적인 활동들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주학생문화원 이금남 원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강동우 위원 똑같은 질문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하고.
여기도 예산을 보니까 문화예술 교육 활동에는 41.9% 이렇게 많은 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새로운 사업을 많이 추가시킨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2023년도 본예산은 전년도 대비 66.33%가 증액되었는데 특히 문화예술 교육 활동은 130.84% 증액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신규 사업입니다.
○강동우 위원 평생교육을 위한 예산은 2.8%밖에 안 되네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평생교육은 사실 2019년도에 평생교육기관 지정이 해제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증액하면서 하기에는……. 저희의 역량을 집중시키는 부분은 문화예술 교육과 대안교육 이렇게 잡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주시 학생 수는 6만 명 정도가 되고요. 서귀포가 한 1만 8000명, 1만 9000명 정도 되죠? 관내 학생 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서귀포시 학생은 제주시의 3분 1 정도입니다.
○강동우 위원 한 1만 9000명 다 안 되는 것 같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강동우 위원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학교 소재가 동지역으로 많이 집중되다 보면 제주학생문화원이나 서귀포학생문화원이나 모든 활동은, 프로그램 운영은 동지역이 중심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문화 쪽으로 많이 소외받는 쪽이 읍면지역이거든요. 읍면지역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교육 활동을 펼치는 데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유아교육진흥원 김순영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김순영입니다.
○강동우 위원 제주어 관련 프로그램이 신규로 올라와 있는데요. 주로 어떤 내용입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어로 만든 동화나 설화 같은 것은 강사를 현장으로 파견해서 제주어 인형극을 아이들한테, 한 학급에 1회씩 해서 전도에 있는 아이들한테 보여줄 예정입니다. 그래서 제주어에 관심도 가지고 교육도 하고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강동우 위원 어떻든 제주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제주이해교육 차원에서 제주어 교육이 필요하겠죠. 그런데 저희들이 어제 간담회 때, 티타임 시간에 부교육감님이 오셔서 제주어 관련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제주유아교육진흥원도 주요업무 보고를 했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업무보고 때 제주어 교육과 관련한 내용이 있었습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조금 말씀은 하셨는데 “좀 어렵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수학습방법 면에서 유아 발달 수준에 맞게 아이들에게 제주어를 섞으면서 동화나 인형극이나 해서 동요 같은, 제주어 동요를 조금씩 들려주면 유아기 때 조금 관심을 갖고 접해 보고 해서 초등학교와 연계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것은 주요업무 보고하고는 약간 엇박자 나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해에도 주요업무 보고 때 유아교육진흥원장님한테 질문을 드린 것 같습니다. 똑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에 유아교육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병설유치원도 있고 사립유치원도 있고. 문제는 병설유치원을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 원장님의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전환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노력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어떤 측면에서 노력해야 되겠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계속 위원님들도 도와주시고 저희들이 정책하시는 본청 분들과 같이 계속 의논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알기로는 원장님도 잔여기간이 조금 남으신 것 같은데 만약에 유아교육진흥원 원장님으로 재직하시다가 병설유치원 원감으로 가는 것에 대해서 사회 사람들이 보는 이목은 좋지 않거든요.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저 또한 그것에 대해서는 마찬가지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게 빨리 해결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뿐만 아니고 우리 후배 선생님들도 계속 올라오고 있을 거니까 이 부분은 해결돼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병설유치원을 단설로 전환하는 문제에 대해서, 단설유치원 설립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요구도 하고 있고요.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단설유치원 설립과 관련된 쪽으로 최대한 노력을 해 볼까 합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감사합니다.
○강동우 위원 유아교육을 하시는 선생님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이 중심에 서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고의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고의숙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제주유아교육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입장에서 저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이 언제나 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나 여러 가지 활동들을 지원하고 유치원들 간의 연결을 애써 주시는 점에서는 늘 감사한데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보면 첫 번째가 유아교육에 관한 연구 및 정보 제공에 관한 사항입니다. 프로그램이라든가 연수라든가 체험은 두 번째, 세 번째. 그래서 유아교육진흥원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유아교육 발전에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제가 보기에 지금은 유아교육의 대전환기다, 이렇게 보입니다. 유보 통합이라든가 정책적인 변화가 상당히 많고 그것에 따른 현장의 변화도 상당히 많은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직속기관이긴 합니다마는 유아교육진흥원의 역할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원장님 생각에?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직속기관도 유아교육진흥원 한 곳밖에 없어서 어찌 됐든 본청 초등교육과에서 어떤 정책을 펴면 같이 힘을 합쳐서 움직여야 될 것 같습니다.
○고의숙 위원 저는 어떤 정책이든지 당사자, 그 정책의 당사자들의 목소리와 당사자들의 노력이 중요하다. 유아교육 정책 변화에 있어서는 유아교육 당사자들의 입장이 중요하다. 그럼 그 입장을 누가 만들 것인가? 여기에서 봤을 때 지금 조직과 인력, 예산이 아무리 작다고 하더라도, 그 권한이 작다고 하더라도 유아교육진흥원은 본청에 요구를 하고 유보 통합이라든가 여러 가지 정책 변화에 대처하는 것들에 적극적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체험활동이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활발히 움직이고 있지만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도 유아교육 당사자로서 목소리를 내야 된다. 그걸 어떻게 낼 것인가를 고민해 주십시오. 고민해 주시고 본청의 초등교육과 유아교육담당팀 이쪽에도 제가 충분히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의 목소리가 상당히 필요하다. 그래서 같이 토론회를 하시든가, 아니면 현장 선생님들과 의견을 모아서 어떤 방안을 전달하시든가, 이런 움직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예, 동의합니다.
○고의숙 위원 예, 고맙습니다, 동의해 주셔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기대하겠습니다.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고의숙 위원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돼서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 분과 달리 부임하시자마자 바로 업무보고를 하게 돼서 애쓰셨을 텐데요. 제가 질의드리고 싶은 것을 존경하는 정이운 위원님께서 사전에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조직 내에서 업무 조정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고 보입니다. 지금 기획부와 총무부 사이의 업무 조정을 한 번 더 검토해 주시고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해 주십사 요청드립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리고 네 기관 전부에 다시 한번 말씀드릴 게 있어서 화면 한번 보여주십시오.
(영상 자료를 보며) 화면 좀 키워 주십시오.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입니다. 제가 네 기관의 홈페이지를 다 봤는데요 제주학생문화원에만 있는 게 있습니다. 저기 통합 예약시스템. 그냥 그 상태로 멈춰 주십시오. 이게 왜 제주학생문화원에만 있을까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저희가 올해 새롭게 발굴한 문화예술 교육 사업들을 하려고 하니까 예전에는 전자문서로 신청을 받고 이렇게 함에 있어서 학교도 불편하고 또 저희 문화원 교직원들도 과부하가 걸려서 이번에 실시간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해서 꿈꾸는 공작소 신청을 받아봤는데 아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고,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원하는 프로그램과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고, 또 교직원들은 수합과 통계를 빨리 내서 그다음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제가 들어가서 봤더니 통합예약시스템이 네 기관이 여기에 다 포함이 됩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도 포함되고 교육박물관도 포함되고 유아교육진흥원도 있고. 교구의 대여라든가 프로그램의 신청, 시설 대관들이 이 시스템을 통하면 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잘 설비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본 위원의 생각은 나머지 세 기관도 홈페이지에 탑재가 돼서 도민들이나 아니면 각 학교에서 원활하게 예약해서 프로그램이든 시설이든 교구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하는 게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어떻습니까?
(“다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는 공무원 있음)
다 되어 있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안 보였고 특히 교육박물관은 제가 보기에는……. 아! 있습니까?
(“예, 신청받고 있습니다.” 하는 공무원 있음)
신청받고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에 있는 데로 들어가니까 교육박물관은 보이고 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교육박물관은 최대의 과제가 현재의 감각과 존경하는 오승식 위원님 말씀하셨듯이 어떻게 하면 새로운 감각에 맞게 우리 교육박물관이 갖고 있는 가치를 사람들이 느끼게 할 것인가. 많은 도민과 학교 현장의 분들이 교육박물관을 찾게 할 것인가의 과제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교육박물관에서 이 시스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제안으로 받아주시고. 지금 다 활용하고 있다면 좀 더 많은 프로그램과 시설 대관에 이것들을 공유해 주시고, 이걸 또 학교에 홍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승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오승식 위원 수고하십니다. 오승식입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에 한 가지만 제안을 드리고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련활동이라든가 기타 아이들의 체험활동으로 안전에 대한 것을 체험도 하고 심폐소생술 같은 것은 지속적으로 해서 아이들의 관심도 많아지고 웬만한 학생들은 어설프지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산불도 많이 나지만 가정의 화재, 기관의 화재. 화재라고 하는 것은 혼자만이 아니라 요즘은 공동주택들이 많기 때문에 잘못하면 다량 인명피해가 나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현장의 경험을 통해서 안전의 날에 학생들한테 소화기 사용하는 것을 한번 해 봤더니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고 교사들조차 경험이 없었습니다. 비치는 해 놨는데. 그래서 행정실장님한테 비치해 있는 것을 전부 가져오라. 이게 또 내구연한이 되면 바꿔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학생들한테 실습을 했는데 좀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게 3.4킬로그램짜리가 보통 1만 5000원에서 2만 5000원 사이로 가격은 판매처마다 다릅니다마는 학생들한테 체험교육으로는 결코 비싼 게 아니다. 교사들도 못 합니다. 이게 핀 뽑고 눌러서, 소화를. 그래서 안전교육하는 데 소화기를 사용하는 안전교육을…….
저희 집도 있습니다마는 아마 저 정도나 쓸까 식구들도 못 쓸 것 같아요. 우리 아버지 집에 사다 드렸는데 가 보니까 고무라벨도 안 풀어 있더라고요. 못 쓸 거 아닙니까.
그래서 앞으로 프로그램 중에 소화기 사용하는 것도 한번 애들한테 전도적으로 시킬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1000개 쓴다고 해 봐야 1500만 원인데 1500만 원 가지고 아이가 어려움을 당했을 때 한번 사용한다면 그것 이상의 효과가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들을 쳐다볼 때마다 늘 화재가 나면 어떡할까. 이렇게 나면 우리 아이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 물론 대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급할 때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 그것도 해 볼만 한 프로그램이다 해서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저희가 학교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 교육을 작년에도 11학교 390명 정도 참여해서 심폐소생술 교육하고 소화기 사용법이라든가 이런 것을 실시하고 있는데 앞으로 그쪽으로 더 신경을 써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승식 위원 이게 구입을, 그래서 학교에 보니까 한 100여 개가 있더라고요. 보니까 내구연한이 지난 것도 있고. 한번 교체할 때 다 쏘아보고. 선생님들도 뽑지도 못하고 누르지도 못하던데. 그걸 한번 해서 학교에 있는 것들도 안 쓸 거 있으면 가져오라고 해서 써 버리고, 사고. 또 교육용으로 구입해서 써도 그건 돈 낭비가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그걸 한번 제안드리고 싶어서 했고.
또 하나 텐트가 위험하고 낡아서 카라반을 설치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사이에는 어떻게 할 겁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10월 중순이면 수련활동이 모두…….
○오승식 위원 상반기부터, 4월, 5월 정도부터 수련활동이 시작될 텐데.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4월부터 실시되면 10월 중순까지 다 마칩니다. 그러면 10월 중순부터 기초공사에 들어가서…….
○오승식 위원 그거 설치하기 전에 안전에 관한 것은 점검 다 됐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오승식 위원 예정……. 시작할 때……. 예정, 좋습니다.
아무튼 제가 학생들하고 쭉 가까이 있어봤기 때문에 안전만큼 중요한 게 없습니다. 그리고 요즘 화두가 부모님들이 학생들, 아이들을 학교 보내면서 제일 중요한 게 학습에 관한 기초학력도 중요하지만 안전입니다. 등교할 때, 하교할 때, 그다음에 생활할 때. 특히 학교를 벗어나서 수련기관에 갈 때는 더더욱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 그래서 소화기 관계도 예산이 없으면 추경 때라도 해서 한번 해 보시면 호응은 아주 좋을 거라고 봅니다. 아마 직원들도 못 쏘는 분 계실 걸요.
혹시 총무부장님, 나오셨나요? 보건 담당이기 때문에 혹시 소화기 사용해 본 적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서귀포학생문화원 총무부장 한숙희입니다.
저희들이 민방위교육을 하면서 사용한 적이 여러 차례 있긴 합니다.
○오승식 위원 직접?
○서귀포학생문화원총무부장 한숙희 예, 자체교육도 계속, 민방위 훈련을 통해서 연 2회는 교육하고 있습니다, 직원교육을.
○오승식 위원 고맙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오승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남근 위원님, 하시겠습니까?
○이남근 위원 시선을 피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정이운 위원님, 추가 질의.
○정이운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양홍식 위원님, 추가 질의하십시오.
○양홍식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강동우 위원님.
○강동우 위원 짤막하게 하나만 질문하겠습니다.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강동우 위원 주요업무 보고서 18쪽을 봐 주십시오. 18쪽에 보면 기획전 100년의 학교 이야기, 이렇게 나와 있잖아요? ‘제주 100년의 학교 이야기’ 개최, 두 번째.
본 위원은 제주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는 못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제주도에 사람이 거주한 게, 제가 과거에 공부할 때는 아마 석기시대 때부터 사람이 거주했고 또 제주도라고 하는 명칭은, 삼국시대 때는 탐라국이라고 불렀잖아요. 그러다가 전라도에 속해 있었다가 결국 제주도라고 하는 명칭을 사용한 것은 1946년 정도로 기억하는데요. 명칭을 한번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제주 100년의 학교 이야기’ 맞는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고민을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강동우 위원 좀 이상하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학교의 100년입니다.
○강동우 위원 저는 제안을 한번 해 보면 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마는 제주의 100년 학교 이야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개교 100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개교 100년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그것은 나중에 고민을 좀 더 깊게 해 보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주의 100년 학교 이야기라고 할지, 기획전이라고 할지, 이렇게 하는 게 맞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돌아가셔서 다시 한번 안에서 숙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나머지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저도 하겠습니다.
먼저 공통으로 우리 직속기관의 직원현황부터 보겠습니다.
학생문화원장님, 지금 교육행정6급이 정원은 한 명인데 현원이 두 명으로 가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6급인 경우에 어디에 배정됐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시설공업직에 배정돼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공업직에 6급이 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맞지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여기하고 중복되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위원장 김창식 이거 중복되는 겁니까? 6급이 5명 갔다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죄송합니다. 정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행정직으로…….
○위원장 김창식 행정직 6급이 두 분 갔지 않습니까? 정원은 한 명인데.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위원장 김창식 한 명은 정원 외로 간 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지금 오른쪽의 표를 보시면 교육행정·사서6급 돼 있는 그 칸 밑에 제로로 되어 있는데 그 인원이 이쪽으로 이동해서 간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교육행정·사서가 왔습니까, 6급이?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아니, 교육행정직이 왔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사서6급 대신에 행정6급이 갔다 이거 아닙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이유는 뭡니까?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복수직렬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총무부장님한테 묻겠습니다. 총무부장이 아무래도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제주학생문화원 총무부장 강동은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총무부장님, 행정직에 6급 두 사람이 간 것은 교육행정·사서가 복수직렬이라서 거기로 보냈다는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행정6급 한 명 있고, 행정하고 사서6급이 복수직렬 한 명이 있습니다, 정원이. 그래서 지금은 행정6급 두 명이 된 겁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이것을 여기 놓지 말고 교육행정·사서6급 정원 1명 밑에 1을 놔야 할 거 아닙니까? 맞죠?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다음에 일반직 공업에 보면 6급이 세 분 있어요. 7급 둘, 8급 하나, 공업직으로는 셋, 셋. 정원과 현원이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 공업직만 6급으로 세 사람이 간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아까도 총무과하고 잠깐 얘기하기는 했습니다마는 어쨌든 이번 4월 인사에 반영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왜 반영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지금 공업6급이 제주학생문화원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왜 거기에만 집중돼 있습니까? 공업직이 필요한 게 있어요? 원장님, 필요한 거 있습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지금 대관 업무가…….
○위원장 김창식 공업에서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예, 대관 업무 시작은…….
○위원장 김창식 그래서 6급만 세 분을 딱 보낸 겁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예.
○위원장 김창식 거기서 그러면 서열도 있습니까?
부장님, 답변도 우리가 이해 가도록 답변하십시오. 저는 이해가 안 갑니다. 6급 세 분이 있어야 대관이 잘된다.
그럼 대관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대관할 때 인터넷으로 하죠?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학교는 어떻게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만약에 학교에서 쓰고 싶은데 인터넷으로 안 되면 어떻게 합니까?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대관신청은 인터넷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복되면 그때는 안 되는 것으로…….
○위원장 김창식 그렇죠? 학교가 쓰고 싶어도 못 쓰죠?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예.
○위원장 김창식 그거 너무 불합리하지 않습니까? 누구를 위해서 지었습니까? 학교에 저런 큰 대강당이 없어서 필요한데 그날에 벌써 다른 기관이 아니라 민간단체에서 빌렸다. 못 쓴다. 인터넷으로 벌써 해 버렸다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그건 아닙니다. 학생하고 교육기관 먼저 신청을 받고 나머지는 일반한테 대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해야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겁니다. 학생문화원이 교육기관이나 교육행정기관을 우선적으로 한 다음에 민간단체에 대관을 해 줘야 된다 하는 겁니다. 그렇게 운영되고 있죠?
○제주학생문화원총무부장 강동은 예.
○위원장 김창식 좋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수고했습니다.
그다음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여기에는 지금 보니까 기획부장, 수련부장, 총무부장이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기획부장은 연구사가 맡고 있습니까?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수련부장은 누가 맡아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수련부장 5급 사무관입니다. 임기제.
○위원장 김창식 총무부장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5급.
○위원장 김창식 5급 사무관. 수련부장은 일반행정에서 맡고 있나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아닙니다. 전문경력관 출신의 임기제 공무원으로 작년에 선출…….
○위원장 김창식 전문경력관 출신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임기제 공무원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전문경력관 해서 5급을 놔야지 일반행정직으로 5급 놔 버리면 이건 일반행정 사무관이 두 사람 갔구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출신은 전문경력관인데 분류는 5급 사무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 나 지금 이해가 잘 안 가네.
○오승식 위원 임기제 공무원.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임기제 공무원 5급 사무관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어렵네요. 알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거기는 지방공무원 결원 지원이 3명이 되어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위원장 김창식 어디에 소속돼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학예연구사 두 분이 휴직 중이어서 학예연구사 두 분이 기획부에 되어 있고, 공업도 대관 업무하고 뮤지엄극장, 시설관리이기 때문에 기획부에 포함돼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학예연구사는 정원이 세 명인데 세 명이 다 있다는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세 명 중에 한 사람은 있고 두 사람은 결원으로…….
○위원장 김창식 결원이지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결원인데 대체인력…….
○위원장 김창식 아, 대체인력이 들어왔어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위원장 김창식 학예연구사로?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들어왔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러면 세 명 그대로 제 역할을 하겠네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자격증을 가진 것으로 보면 세 명 다 학예연구사 자격증은 있는데 두 명은 대체인력이고 한 명은 정규 공무원이고 이렇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여기에 학예연구사가 세 명이 정원인데 한 분밖에 표시가 안 돼서 나머지 두 사람이 왜 안 됐나 그걸 묻고 싶었던 겁니다. 대체인력으로 투입하고 있다는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위원장 김창식 유아교육진흥원장님, 연구사가 정원이 두 명인데 지금 한 명은 있고 한 명은 9월이 되어야 온다는 거죠?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입니다.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저희들이 네 기관에 39명의 일반직을 증원시켜 줬어요. 그러니까 이제는 정원과 현원이 맞아야 되는데 이 부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잘못됐거나 한 부분이 있으면 그 얘기를 해 달라는 겁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님.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꿈을 잇는 곳 어울림학교 운영보고서 잘 봤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마 김광수 교육감님이 이런 걸 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맞지요?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저는 이걸 보면서 대안학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그런 생각이 들어졌습니다. 또한 대안학교 현황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잘 나타나 있어요. 즉 대안학교가 하나의 일시적인 기구가 아니라 여기에 나타난 것을 보니까 정말 공교육기관으로서 대안학교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겁니다. 학생들 활동이나 교육과정, 특히 교육과정에 따라서 학생들이 하고 있는 활동, 이런 모습이 정말 잘 나타나서 저희들이 ‘정말 잘되어 있다’ 이 말밖에는 표현할 수가 없어요. 앞으로 학생들이 활동했던 부분들을 좀 더 추가시킨다면 학생들이 졸업할 때 ‘자, 너희들이 했던 이 보고서를 한번 보아라. 그리고 너희들이 간직해도 좋다’ 했을 때. 여기 보니까 학생들의 만족도, 학부모의 만족도 설문조사한 것을 다 봤어요. 거의 다, 90% 이상이 만족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진정으로 한 아이를 포기하지 않겠다 하는 것은 여기에서 나타나는 겁니다. 만약에 이런 대안교육기관이 없다면 이 학생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이것을 상상해 보면 ‘아! 교육이 필요한 곳이 바로 여기였구나’ 한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아무튼 이 운영보고서는 해마다 발간해 주기 바랍니다.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것이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평소에 늘 깊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신 덕분이고, 또 교육감님의 의지 그리고 우리 어울림학교 선생님들의 눈물겨운 헌신과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학생을 위한 교육을 해 달라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다음에 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도 질의했습니다마는 100년의 학교 이야기. 100년 이상 된 학교가 점점 많이 증가하고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지금까지 11개 학교가 100년이 지났고.
○위원장 김창식 그에 대한 자료들이 교육박물관에 들어오고 있나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일부 들어와서 사이버 제주교육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아마 제주북초등학교가 첫 번째 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다음에 제주고등학교(제주농업고등학교)가 두 번째 되겠고. 이렇게 해서 차츰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의 역사는 교육박물관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중요한 학교의 사료들이 있으면 원본은 가능하면 박물관에서 보관해 주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학교 측하고 긴밀히 협조해서 그런 중요한 자료는 저희들이 보관도 용이해서 저희 박물관에 보관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게 우리 제주도의 교육역사가 되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학교를 방문하면서 사본을 주고 “원본은 저희들이 보관하겠습니다.” 그래야 영원토록 보관될 거 아닙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래서 100년의 역사에 대한 학교, 기념식 할 때마다 가서 어떻게 보관하고 있나, 사료들이 어떻게 되고 있나. 저도 몇몇 학교 갔다 왔습니다마는 원본들은 교육박물관에 보관해서 이것이 해마다 기획전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박물관에서 힘써 주기 바랍니다. 할 수 있겠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해 주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서귀포학생문화원장님.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입니다.
○위원장 김창식 지금 수련 교육하는 수련원, 그거 잘 운영되고 있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전년도나 그 전년도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못 했지만 지금 신청이 거의 다 들어왔죠?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올해 93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학생들도 만 명 이상 해서 2017년 학생 야영장이 생긴 이래로 가장 많은 학생들이 올해 수련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게 폭발력이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꽉 잠겨 있다가 코로나가 해제되고 마스크가 해제되니까 이제는 수련활동으로 많이 오는데, 이것을 해 주는 만큼 그것을 소화할 수 있나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아직까지는…….
○위원장 김창식 아마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월 되면 그것을 조정해서라도 일선 학교에서 요구하면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 바라겠습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왜냐하면 학교에서 이걸 많이 요구합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신청하기가” 그러면 날짜를 조정해서라도 받아들여 줘야지 학교에서 하겠다는데 “그거 안 됩니다. 다 찼습니다.” 이것은 정말 학교에서는 절벽입니다, 이렇게 말해 버리면.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그래서 카라반이 설치되면 동절기에도 석 달 정도 더 운영해서 30기 정도 더 학생들이 수련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예.
○위원장 김창식 유아교육진흥원장님, 뭐 하실 말씀 있습니까? 저 질의할 부분이 없습니다마는.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저도 없습니다.
○위원장 김창식 없습니까.
연구사 한 분 가시면 두 분이서 정말 유아교육진흥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창식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제주학생문화원, 서귀포학생문화원, 제주교육박물관,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의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교육정책 추진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회 3차 회의는 3월 6일 월요일 10시에 개의하여 현장방문 활동계획 건을 채택한 후 202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진행을 위하여 가칭 월평초·중학교 설립 부지를 방문하고 14시부터는 제주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2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0분 산회)
○출석위원(8인)
○출석전문위원
- 백혜선
○출석공무원
- -제주학생문화원
- 제주학생문화원장 이금남
- 기획부장 박미정
- 교학부장 고은손
- 총무부장 강동은
- -서귀포학생문화원
- 서귀포학생문화원장 박은진
- 기획부장 양강효
- 수련부장 이정휴
- 총무부장 한숙희
- -제주교육박물관
-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방수
- 기획부장 고옥자
- 총무부장 이미선
- -제주유아교육진흥원
- 제주유아교육진흥원장 김순영
- 연구운영부장 성재선
- 총무부장 조형준
○기록
- 강옥자 고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