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 제4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자 2025년 2월 24일(월)
장소 제주융합과학연구원 회의실
의사일정
1.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탐라교육원 소관
나.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소관
다. 제주국제교육원 소관
상정된 안건
1.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탐라교육원 소관
나.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소관
다. 제주국제교육원 소관
(14시 16분 개의)
○위원장 오승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43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탐라교육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국제교육원의 202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위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위원님들께 양해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오늘 회의에 출석하지 못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계속)
가. 탐라교육원 소관
나.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소관
다. 제주국제교육원 소관
(14시 17분)
○위원장 오승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상정 안건과 관련하여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문 위원 강경문 위원입니다.
탐라교육원 조경유지관리비 1년 예산 내역 자료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탐라교육원에서 꿈샘학교 운영을 했는데 꿈샘학교 운영을 한 후에 여기에서 수료한 학생들의 보고서라든가 실적이 있으면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2024학년도 영재교육원 운영 결과를 제출 바라겠습니다.
○김경학 위원 김경학 위원입니다.
탐라교육원 또는 도교육청 산하 기관 전체에 대한 장애인식개선교육 또는 장애이해교육에 대한 현황 자료 부탁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업무보고를 들을 순서입니다만 사전에 제출된 자료를 통해 충분히 확인하였기 때문에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괜찮으시겠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먼저 현연숙 탐라교육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존경하는 오승식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녹록지 않은 날씨에 저희 원을 직접 방문하셔서 애정 어린 관심을 보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요청대로 우리 원 간부를 소개하고 주요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류상언 연수부장입니다.
정재순 인성예절교육부장입니다.
양경돈 총무부장입니다.
그리고 저희 원 각 팀장님들 함께 참석하셨습니다.
다 같이 인사드리겠습니다.
이하 주요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오늘 존경하는 오승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우리 교육원 운영에 대한 고견을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교육공동체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탐라교육원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탐라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오승식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을 대신하여 서승필 교육연구평가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안녕하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입니다.
원장님 건강상의 이유로 대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주융합과학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희영 과학교육부장입니다.
변승효 수학정보교육부장입니다.
김순정 총무부장입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오늘 주요업무보고에서 오승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은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오승식 서승필 교육연구평가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이유선입니다.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오승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열정과 응원에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정 국제교육부장님이십니다.
오정석 다문화교육부장님이십니다.
현경희 총무부장님이십니다.
강미록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이십니다.
이선희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님이십니다.
강정환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님이십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자료로 대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오승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앞으로도 제주국제교육원은 미래교육의 흐름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와 내실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오승식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와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 이내로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간 활용에 유념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들은 성실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순서에 따라 먼저 정이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이운 위원 안녕하십니까? 정이운 위원입니다.
오늘이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마지막 날입니다. 탐라교육원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주요업무보고 준비를 위해서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순서에 따라 먼저 현연숙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정이운 위원 원장님, 학생 교육이 잘되려고 하면 일단 교사들이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 늘 연수를 받아도 부족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도내 ― 유치원은 빼겠습니다 ― 초중고 선생님들이 탐라교육원에서 단 15시간이라도 연수를 받은 선생님과 받지 않는 선생님 비율이 어떻게 되느냐 한번 물은 적이 있습니다마는 그거에 따라서 연수가 보강되거나 한 거 있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15시간 직무연수는 연초에 계획돼 있는 대로 진행을 하였고, 그 계획 이외에 작년 후반기에는 디지털 연수에 역점을 둬서 50% 이상의 선생님들이 그쪽 연수에 역량을 강화시켰습니다. 그 외로는 저희가 직무연수에 계획된 연수를 했고 15시간 이상의 연수는 자격연수 정도에 준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지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또는 교육부에서 정책적으로 연수를 하는 것 중에는 고교학점제, AIDT 디지털교과서, 그다음에 시도 교육청이 자율로 하는 것은 IB 관련, 영재교육 등 상당히 많이 있는데 문제는 선생님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는 연수를 받지만 그거와 관련이 없는 선생님들은 단 1시간도 탐라교육원에서 연수를 안 받는 선생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몇 %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대면연수는 많지 않지만 원격연수가 개설되고 원격연수에 굉장히 다양한 연수들이 탑재되면서 굉장히 많은 선생님들이, 한 6만 명 정도가 이수를 하였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건 중복 연수이고, 중복을 빼고 계산했을 때는 그렇게 많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학교 여건이, 주중이든 주말이든 선생님들의 시간 여건상 희망하는 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정이운 위원 탐라교육원에서는 입지기, 성장기, 심화기로 나누어서 생애주기별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21개 과정을 계획하고 있는데 문제는 탐라교육원에서는 선생님들을 위해서 촘촘히 연수계획을 수립한다고 하더라도 전혀 관심이 없는 선생님들은 아예 탐라교육원 문턱도 안 와 본 선생님들이 상당히 많이 있을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에게 동기부여를 할까 생각을 하다가 이상한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연수 마일리지입니다.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인별 연수 실적에 따라서 많이 연수받은 선생님은 연말에 포상을 한다든지 하면서 유인책을 강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봤는데 원장님, 어떻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정이운 위원님이 아주 좋은 의견을 주셨는데 물론 저희 원에서도 그런 이벤트성인 것을 할 수 있겠지만 추후에 본청과 의논해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과거에는 연수학점제를 해서 승진에 부여도 했었는데 최근에는 그것도 희미해져서 앞으로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정이운 위원 선생님들이 자율연수 경비로 해서 1년에 15만 원 정도 주면 그 연수비를 갖고 사설기관에 돈을 내면서 연수를 받고 있는데 사실 그 연수경비 안 들여도 탐라교육원에서 충분히 양질의 연수를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 탐라교육원에서 어떤 연수과정을 개설해서 선생님들을 많이 참여시키게 할 것인가 고민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명심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은 이유선 국제교육원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작년에 조직 개편하면서 질의를 못 했는데 사실 국제교육원의 수석부는 국제교육부 맞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맞습니다.
○정이운 위원 주요업무도 국제교육 업무가 주를 이루는 것 맞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일부는 그렇습니다. 주라기보다는 다문화도 아시다시피 많이…….
○정이운 위원 물론 다문화교육에 관련된 업무도 많이 합니다마는 행정규칙에는 수석부가 국제교육부인데 국제교육부장은 교육연구사이고 다문화교육부는 교육연구관으로 대체한 거, 이거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수석부서가 연구관이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이것에 대해서 조직 개편 시 의견 개진은 해 보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조직 개편 시에 문서로는 하지 못했지만 저희들 업무 진행하면서 그러한 부분은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이운 위원 제가 보기에는 주객이 전도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원장님, 앞으로 조직 개편을 언제 할지 모르지만 이 부분은 국제교육원에서 분명히 의견을 전달해야 될 겁니다. 수석부서에 연구관이 있어야 될 건데 그렇지 않게 됐고. 그다음에 인원을 보니까 작년에 70명인데 2명이 감원됐더라고요. 감원된 데가 보니까 서부외국문화학습관하고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1명씩 감원되고, 다문화교육부는 1명 늘었는데 이렇게 인원을 감축함에 따라서 소속 학습관에서는 업무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정원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67명, 67명 해서 현원이 70명으로 세 분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장애인일자리 선생님과 파견교사 두 분이십니다. 그런데 올해는 장애인일자리가 빠지면서 실무수습 선생님이 들어가 계셔서 저희 나름 업무 조정을 해서 일단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인원이 감축된 곳에서는 업무 형평성을 생각해서 애로사항은 없는지 잘 파악을 하시고 해결 방안을 찾아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정이운 위원 주요업무계획에 보니까 작년에 이어서 금년도도 만족도 조사를 했는데 작년에 비해서 금년도에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진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어민 외국어 강좌라든지 영어 독서 프로그램이라든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지원도 작년에는 62.8%……. 아닙니다. 아무튼 몇 개 사업에는 상당히 만족도가 높아지는데 문제는 오늘도 가서 시설을 돌아봤는데 해외대학 연계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위해서는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작년에는 만족도가 65.6%, 작년에는 53%. 만족도가 상당히 낮아졌는데 원장님, 왜 그렇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화상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정이운 위원 예.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만족도가…….
○정이운 위원 매우 만족이 재작년에는 65.6%였는데 올해는 15쪽에 보십시오. 53.0% 해서 낮아졌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매우 만족을 말씀하시는 부분이 맞습니까?
○정이운 위원 예. 매우 만족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저희는 만족도 이상을 했을 때는 일단 향상된 부분은 있는데 매우 만족에 대해서는……. 일단 학생들이 평가나 진행 면에 있어서 주제를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만족은 하나 매우 만족이 못 되는 부분은 아시다시피 교수님들하고 영어로 화상수업을 하다 보니까 기본적인 선수 기초학습이 없는 상태에서 바로 들어가 버려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어서 올해 같은 경우는 교수님들하고 얘기해서 주제 설정을 신경 써서 조금 쉬운 부분으로 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참고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융합과학연구원에 대해서는 추가 질문 때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경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문 위원 강경문 위원입니다.
현장방문을 하면서 처음 인사할 때마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말씀했는데 늦었지만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행복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드리면서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새해 인사는 다 한 것 같습니다.
탐라교육원 주요업무계획 31페이지에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지금 AI 교과서 관련해서 교육하고 있습니까? 올 때 보니까 차가 많이 세워져 있던데. AI 교과서 관련해서 지금 방학기간이라서 선생님들 교육하고 있는 건가요? 지금 하고 있는 교육이 뭡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오늘은 운전원 교육이 있고…….
○강경문 위원 운전원 교육이면 어떤 겁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학교하고 각 기관에 있는 교육청 운전원 선생님 연수를 오늘과 내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디지털교과서는 모레 하고. 이틀 동안 진행할 예정입니다.
○강경문 위원 디지털교과서, AI 교과서 관련 교육이라든지 프로그램이라든지 시설이라든지 그런 예산이 의회나 도민들의 관심사항이다 보니까 차가 많이 세워졌길래 디지털교과서, AI 교과서 관련해서 연수하고 있는 건가 해서 여쭤본 거고.
그리고 한번 훑어 봤는데 51페이지 비전과 소통으로 이끄는 전도 학생회장단 리더십 교육, 보니까 저의 아들도 작년에 교육에 참여했던 것 같은데 좀 아쉬운 게 뭐냐 하면 끝나고 도의회에 방문하는 프로그램이거든요. 그런데 여기 와서 이런 프로그램을 할 때 존경하는 직전 김경학 의장님이나 강충룡 부의장님 이런 분들 초청강연도 한번 해서 의회를 방문한다면 프로그램이 더 유익할 건데 와서 “의회가 이런 곳이야.” 짧은 시간에 하다 보니까 학생들이 우왕좌왕하더라고요. 그래서 학생들이 의장 할래, 부의장 할래 그 안에서 정하는 것 같던데 미리 의회에서 하는 역할이라든지, 의회에 와서 체험활동을 할 건데 누가 의장을 할 거고 누가 다음을 할 건지 역할을 정하는 것도 미리 하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갑자기 저한테 와서 물어보는 겁니다. “의회가 하는 역할이 뭐냐?”고 하길래 “여기 오면서 그런 얘기도 안 듣고 왔냐?” 그래서 설명을 해 줬던 기억이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먼저 존경하는 의원님들이 강사로 가서 했으면 뜻깊은 행사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 말씀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가 사전에 준비를 잘해서 더 유익한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강경문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아까 조경관리 운영 방안 관련해서 1년 예산이 얼마인지 내역 자료를 요구했는데 예산이 얼마인지 알고 있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한 1억에서, 올해 1억 3000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강경문 위원 1억 3000인데, 제가 자세히 못 찾았는데 잔디 및 조경 유지 관리, 1억 3000, 1식 이렇게 있는데 이 안에는 인건비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외주 용역을 주는 건가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용역을 주고 있습니다.
○강경문 위원 1억 3000을 용역 하게 되면 당연히 입찰로 하겠지만 운동장이라든지, 아까 위성사진을 보니까 그렇게 면적이…….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굉장히 넓습니다.
○강경문 위원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넓다고 생각 안 하거든요, 1억 3000에 비해서. 거꾸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 하면 이것을 용역으로 통으로 맡길 게 아니고 인력을 하게 되면 2명 정도는 충분히 구할 것 같은데 어르신 일자리라든지 해서 인력으로 할 방법은 없는지. 거꾸로 제가 이거 보면서 내가 여기 가서 잔디 깎을까? 그런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1억 3000을 준다면 나무라든지 조경 관리 충분히 할 건데. 예산이 제가 볼 때 과다하게 책정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도 처음에 왔을 때는 존경하는 강경문 위원님처럼 생각을 했는데 잔디도 굉장히 빨리 자라고, 1년에 4번 잔디 깎는 일을 합니다. 그렇게 하기도 하고 주변의 조경관리도 전정 과정이 4번에 걸쳐서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조경회사에서 한 10명 정도가 와서 며칠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잔디를 깎고 나면 그걸 다 치우는 일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억 3000을 가져도 덤벼드는 용역회사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강경문 위원 입찰로 하는 거죠?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입찰입니다. 지금 입찰 과정에…….
○강경문 위원 공개입찰로 하는 거고, G2B를 통해서. 그런데 과연 이게 효율적인가. 거꾸로 봤을 때, 골프장으로 비교해 봤을 때 골프장 하나의 홀 정도밖에 안 되는데 곱하기 18개를 비교하면 1년 예산이 30억 정도 들어갈까? 그 생각으로 봤을 때 예산이 과다하게 들어가는 건 아닌지. 그래서 아까 제가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자료를 보면서 나중에 추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행감 때도 얘기했던 건데 꿈샘학교 대안교육 관련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 될까라는, 혹시 기억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강경문 위원 임대버스라 그러죠? 전세버스 그리고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제가 볼 때 교육인원은 많지 않은데 통학 차량에 6100만 원이 투입된다는 거 좀 많다고 보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작년 행감 때 존경하는 위원님이 지적도 많이 하시고 해서 저희가 이 예산을 최대한 줄이자 해서 통학버스의 노선도 굉장히 짧게 긴축했고, 서귀포시 내 읍면지역들은 택시로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 산재해 있어서. 그래서 택시를 이용할 때 같은 지역은 묶어 가면서 택시 운행 대수도 줄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작년 예산도 9억이어서 그때 굉장히 많은 지적을 받았는데 거기서도 좀 절감을 했고 올해도 그렇게 긴축 운영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경문 위원 제가 또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럴 거면 아까 잔디 용역같이 이것도 용역으로 맡겨서 렌터카라든지 버스업체들 있지 않습니까? 용역을 맡겨서 하는 방법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봤거든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강경문 위원 이 교육인원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1년에?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한 학기별 20명이어서 총 40명 됩니다.
○강경문 위원 그때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세버스에 많게는 10명, 적게는 5명 타고 다니면서 너무 이게, 시내버스도 빈 차로 많이 다닌다 하지만 큰 버스를 빌려서 효율이 있을까 하는 지적을 했는데 올해도 그렇게 진행을 한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전세버스는 아침하고 저녁에 통학에도 이용하지만 오후에는 주로 애들이 체험학습을 나갑니다. 그래서 체험학습 겸 해서 용역으로 입찰해서 전세버스로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다.
○강경문 위원 어쨌든 제가 볼 때 학생 수에 비해서 통학차량의 예산이 과다하게 편성된 것 같은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끔 역할도 해 주시고 장려를 한 것만큼 인센티브를 주든지. 아무튼 저는 그렇습니다. 지금 하려고 하는 게 중고등학교 버스비 무료 지원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대중교통 교육을 시키면서 커서도, 성인이 돼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게 하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탐라교육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끔 노력을 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저희도 작년에 굉장히 고민을 했고 후반기에는 읍면지역 애들이 제주대학교 입구까지 버스를 타고 오면 이쪽으로 수송하는 것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애들이 중학생이다 보니, 특히 중학교 1학년들이 많았습니다. 성산, 표선, 대정, 중문, 안덕 이렇게 산재해 있는데 아침에 애들이 제주대학교 입구까지 오는 게 무리였고, 또 이 애들은 학교에 가기가 힘든 애들인데 개별적으로 오라고 하면 더 오지 않을 것 같아서 쭉 저희들이…….
○강경문 위원 그러면 반대로 꼭 탐라교육원 말고 서귀포 관련 기관에서 교육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그래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본청의 관련 부서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논의 중에 있습니다.
○강경문 위원 예, 협의 부탁드리겠고.
그리고 아까 융합과학연구원장님 명패를 봤는데 원장님 명패는 사기로 되어 있습니까, 나무로 되어 있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는 조그마한 나무로 되어 있습니다.
○강경문 위원 여기가 한라산 중산간에 있고 주변에 산이 있고 나무가 있으니 나무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질문을 해 봤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경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동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우선 먼저 현연숙 탐라교육원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드릴까 합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강동우 위원 원장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된 방향성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좀 어려운 질문인가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2022 개정 교육과정에 수업 평가의, 학생 중심의…….
○강동우 위원 주된 방향성은 학생들의 기본소양을 함양하는 거잖아요? 기본소양 중에서도 특히 언어 소양, 수리 소양, 디지털 소양, 이런 측면을 강조하다 보니까 정부에서도 AIDT를 개발해서 교과서로 적용할 것 같습니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해서 현재까지 AIDT 관련 연수가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 참여인원은 몇 명 정도 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작년 11월, 12월에 집중적으로 AIDT 연수를 운영했습니다. 원래 전체 예정 인원은 3228명이었지만 선생님들의 참여율이 높지 않아서, 약 50%의 교사는 초등·중등 해당 교과 선생님들이 이수하였고, 총 6시간 단위로 2113명 정도 이수를 하였습니다. 전문직 그다음에 교장, 교감 포함해서.
○강동우 위원 AIDT 도입과 관련해서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많은 위원님들의 지적이 있었거든요. 정부가 주요한 교육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정책이 학교 현장까지 적용되려고 하면 시범 학교든 연구학교든 한 1∼2년 정도 시범적으로 운영한 다음에 실질적으로 일반화되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그런데 그런 사전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학교 현장에 AIDT를 적용하려고 하다 보니까 학교 현장은 물론이고 학부모님들, 또 우리 위원회에서도 많은 의구심이 들고 걱정을 많이 했던 겁니다. 사전 준비를 위해서 연수가 필수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연수에서 아까 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50%의 선생님만 참여했다고 하면 저는 이거 실패라고 보거든요. 실패할 확률이 더 높다. 가급적이면 많은 선생님들이, 대부분의 선생님이 연수에 참여해서 AIDT를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선제적인 대응이 돼야 될 걸로 봤는데요, 조금은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융합과학연구원 부장님, 제가 아까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된 방향성을 설명할 때 수리 소양과 기초 소양을 함양하는 게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된 방향성이거든요. 그런 측면에서는 탐라교육원이나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나 둘 다 연수기관이잖아요. 연수 기관이기 때문에 수리 소양과 디지털 소양에 대한 선생님들의 능력을 함양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하는 데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더 적합하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에 따른 준비 내용을 제가 좀 봤어요. 보니까 별로 없어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AI 관련 체험교육 활동은 있지만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소양을 함양하는 연수라든가 이런 내용은 아주 미흡한 것 같아요.
이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보세요, 준비 사항이 어떤지.
부장님이 설명하시겠습니까?
고희영 부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소관 부서잖아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과학교육부장 고희영입니다.
저희는 교원 연수로서 초중고 방학 중, 초중고 과학연수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관련해서 성취기준과 평가기준에 맞추어서 연수를 운영하려고 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 올해 같은 경우에 그 부분에 더 중점을 두고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부장님, AIDT 관련한 교사 연수에서도 탐라교육원도 연수기관이지만 융합과학연구원이 같은 연수기관이기 때문에 AIDT 관련 연수는 융합과학연구원이 더 적합하지 않은가, 이런 질의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AIDT 연수 같은 경우에, 특히 고등학교 그다음에 초중고, 초등학교에서는 지금 AIDT 연수보다는 성취기준 중심으로 하고 있고요. 중학교, 고등학교 연수에서는 AIDT 연수로 실험 연수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주 과목이 정보와 수학이잖아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정보·수학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탐라교육원보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이 연수기관으로 더 적합하지 않은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사전에 이런 내용을 인지하셨으면 올해 계획에도 좀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내용이 없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이런 내용에 대해서 본청과 협의를 해 봤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위원님의 요청을 받아들여서 저희들 참고해 가지고 보다 더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나오신 김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읍면지역 학교, 소규모 학교에 대해서 융합과학연구원에서 학교 현장에 과학과 관련된, 기술과 관련된, 정보와 관련된 그런 교육이 필요하거든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읍면지역 학교, 소규모 학교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죠? 과학과 관련된.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과학 관련해서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으로 읍면지역, 그다음에 원도심 학교 위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저희들이 하고 있는 천체 연수 같은 경우에도 찾아가는 학교 체험프로그램을 더 많이 활성화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읍면지역 학교에다가 우선권을 주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주요업무보고서 23쪽에 보니까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체험 활동 딱 한 가지가 있거든요. 드론, 브릭, 신경과학, 기초과학실험 해서 약 40회 정도 나간다고 돼 있습니다만 읍면지역에 있는 학교의 학생들에 대해서는 과학과 관련된 체험뿐만 아니라 실험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제주시나 서귀포의 동지역보다는 조금 불리하다고 하거든요. 어쨌든 간에 교육 격차를 좁혀 가야 되잖아요. 그런 학생들한테도 체험이라든가 실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융합과학연구원에서 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전국의 사이언스카, 이동과학차라는 게 있거든요. 과거에도 이 얘기가 나왔었는데 잘 이행되지 않아서. 지금 이동과학차, 사이언스카가 운행되는 시도가 몇 개 정도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이동과학차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저희가 도교육청과 협의도 있었고요, 사전 조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동과학차를 이용해서 읍면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지, 아니면 임차버스를 운영해서 학교에 차량을 지원해 주고 융합과학연구원의 과학탐구체험물에 있는 체험물을 활용해서 가르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지에 대해서 했을 때 오히려 제주도 같은 경우는 이동과학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제주도 안에서는 모두 다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해 주고 그 학생들이 연구원에 와서 이용했을 때가 보다 효과적이라는 생각에서 지금은 사전조사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동우 위원 그와 관련된 자료 같은 게 있습니까? 조사했던 자료가 있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사전 조사는 했었습니다. 경남교육청이라든가 경북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것들도 했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아니아니에요. 부장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동과학차를 이용해서 읍면지역에 있는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있고요. 과거에도 했었어요. 아까 부장님 말씀하신 대로 차량을 학교 현장에서 임차해 가지고 융합과학연구원으로 와서 체험이라든가 실험하는 경우하고 어느 경우가 더 좋은가 분석된 자료가 있냐 이런 얘기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그 분석하는 것은 저희들이 연구……. 그 부분까지는 해 보지 않았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러면 답변을 잘하셔야죠.
본 위원이 알기로는 사이언스카, 이동과학차가 운영되는 곳이 전국에 여섯 군데 정도 있습니다. 특히 교육청 차원으로는 경남교육청, 경북교육청, 전북교육청이 있고요. 한양대학교도 있고요, 한국과학관협회도 있고요, 다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거든요. 그렇지만 이동과학차에 풍부한 콘텐츠가 함양돼 있어서 학생들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고 하면 저는 이동과학차가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다시 한번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이동과학차 운영이 어떨까, 아니면 융합과학연구원에 와 가지고 아이들이 학습 활동하는 게 더 유리할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 검토하시고 그 내용을 저한테 주시면 저도 본청과 다시 한번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충룡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충룡 위원 강충룡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실 어저께 서귀포에도 눈이 좀 많이 왔습니다. 제주시 쪽에 넘어오신 분이 눈 엄청 많이 온다고 하길래 오늘 여기서 이런 업무보고를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설경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눈이 이렇게 매일 올 때 5.16도로 매번 넘어올 때 단속을 많이 하고 차량 통제를 많이 하는데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은 출퇴근이 자유로울지 이것까지도 걱정했는데 탐라교육원장님, 괜찮습니까, 어떻습니까? 직원들 불편한 점, 눈 때문에.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올해도 눈 때문에 좀 불편한 날이 며칠 있었습니다마는 저희가 버스도 다니고…….
○강충룡 위원 버스가 자주 안 다니고 또 차량이 보통…….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아침에 버스 한 대…….
○강충룡 위원 승용차 이용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직원분들과 상담해 가지고 가능한, 매일은 아니겠습니다마는 그래도 며칠이라도 이때는 함께 공용할 수 있는 차량, 사륜구동이든 체인을 한 차량이 이동하는지까지도 살펴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염려 고맙습니다.
○강충룡 위원 원장님, 탐라교육원 설치 목적이 뭔가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일단 저희 교육원의 목적은 세 가지입니다. 교원연수 운영, 학생교육 그리고 지금 이어지고 있는 꿈샘학교가 대안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렇죠. 학생들에게는 도덕적 인격 형성부터 많이 도움될 것 같은데, 여론조사를 한번 봐 보니까 우리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교육의 어떤 분야를 가장 중요시한다고 생각하십니까?”의 답변에 거의 60% 이상이 인성 교육입니다. 그만큼 탐라교육원에서 하는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 저도 이렇게 봅니다. 물론 학교 내에서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지고 인격 교육에 도움을 주겠지만 그래도 탐라교육원에서 하는 역할이 굉장히 크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인력은 어떻습니까? 그만큼 원활히 돌아갑니까, 아니면 여전히 힘든 상황입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인력은 있어도 항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마는 저희 나름 지금 주어진 인력 내에서 업무를 재조정했고, 또 지난번에 존경하는 강충룡 위원님이 학생 인성교육 쪽의 인력이 너무 부족하지 않냐 해서 이번 3월부터 대안교육팀하고 인성교육팀에 전문경력관님을 재배치해서 인성교육을 충분히 더 강화했습니다. 대신에 대안교육에는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이 파견 교사에 대한 강력한 요청이 있어서 이번에 3명의 파견 교사를 확보해서 대안교육팀은 그렇게 더 강화시켜 가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는 얘기도 많이 들립니다. 특히 연수부에서 2022년도부터 연수 과정을 보니까 83과정에서 2023년도에 109과정, 2024년도에 118과정이었는데 2025년 올해는 71과정으로 굉장히 대폭 축소됐는데, 인력의 부족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1인당 담당하시는 연수 과정 또한 27과정에서 지금 17.8과정으로 많이 줄었습니다마는 전국 평균에 비해서는 여전히 많다. 연수 과정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줄었다면 이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원장님께서 교육청과 이런 내용을 적극적으로 협의를 잘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그거에 대해서 충분히 오해할 수도 있겠습니다. 작년에 24.5시간의 과정에서 올해 조정하면서 17.7과정이 됐는데 그 이면에는 AI 디지털 연수 관련은 지금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 부분까지 포함된다면 우리 연구사님들의 과정 수가 더 늘어날 예정이고, 저희가 축소한 것은 정말 필요한 거를 폐지한 게 아니라 유사한 것을 통합하고 연수 수요자가 없는 부분들은 연수심의위원회에서 과감히 폐지를 했습니다.
○강충룡 위원 예, 알고. 한쪽에서는 인력 늘려라, 늘려라 하는데 또 한쪽에서는, 우리 의회에서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인력만 늘어나면 어떡하냐?” 이런 말 할 때 사실 저도 죄송하긴 한데 그래도 자료를 보면 힘든 부분도 이해되고 또 교육청하고 협의 과정도 굉장히 힘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 가지고. 아까 얘기한 선생님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이 인격 형성인데 이렇게 좋은 풍경 속에서 애들한테도 그렇고 선생님들 연수도 아주 훌륭하게 받을 수 있는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어쩌면 인력 한두 명 배치 때문에 우리가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교육청하고 잘 협의해 주시라는 뜻에서 말씀드립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이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강충룡 위원 이유선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국제교육원장 이유선입니다.
○강충룡 위원 수고하십니다.
다문화가족 지역 분포도를 보고 있습니다. 특급 학급이죠? 어쨌거나 두 군데에서 다섯 군데로 늘어났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한국어 학급을 말씀하시는…….
○강충룡 위원 예, 한국어 학급.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강충룡 위원 중학교는 이해가 됩니다, 여전히. 자료에 보면 중학교는 이주배경학생이 비율로 제주서중학교가 1등이기 때문에 그렇고, 또 서귀포에서는 중문중학교가 가장 많기 때문에 이 또한 이해됩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아라초등학교, 월랑초, 제주북초가 최우선 순위여야 되는지. 그리고 제가 보건대 ‘반드시 필요한’이죠. 이주배경학생 수가 거의 30% 이상 된 무릉초등학교라든가 구좌중앙초등학교는 왜 배제돼야 되는지에 대해서. 이게 어느 정도 중요하냐 하면 알다시피 학령인구가 굉장히 많이 감소하는데 다문화 가족은 학생 수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 아니겠습니까? 또 읍면지역은 아시다시피 기초학력 미달이 굉장히 문제 되고 있고, 초등학교 때 문제, 흔히 말해서 여기서 태어난 친구들은 그나마 괜찮은데 이주한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 한국어 공부 잘 안 하면 중학교 가서는 수학 배우고 영어 배우고 이거 쉽겠습니까? 그래서 초등학교 때, 이 중요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 원장님, 어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부분 저도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정책 관련한 부분이라 본청에 있는 다문화국제정책과에서 공문을 발송하고, 일단은 학교에서 의견수렴이 된 상태에서 신청을 해야만 되는 절차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정책학교로, 한국어 학급으로 다 커버하지 못하는 부분은 저희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나 찾아오는 프로그램 해서 연중 운영하면서 공백 없이, 공백을 최소화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러니까요. 원장님 말씀도 그럴 것 같은데 여기 신청이라든가 다양한 조건이 맞지 않다, 이 뜻이죠? 어쨌거나 제가 보더라도 그렇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 가지고. 특히 이 정도 중요한 사항이면 중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저는 중문중학교를 이해한다고 했지만 이주배경학생 수 상위 10개교를 보면 다 비슷한 지역이에요. 1등이 무릉중학교, 2등이 김녕, 3등이 고산, 4등이 성산, 저청. 읍 지역입니다, 전부 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읍면지역…….
○강충룡 위원 예, 아까 얘기한 대로 무릉초등학교라든가 무릉중학교가 같이 연계되거든요, 계속해서. 그만큼 이 학교 중요하다, 저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특히 옆에 있는 고산중학교라든가 그게 똑같거든요.
그렇다면 그 인근 지역에서, 아까 얘기한 대로 초등학교 때 이주하는 애들이 기초학력 미달이 된 애가 중학교에 들어가면 똑같이 계속 이어지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누적되죠, 그런 부분에서는.
○강충룡 위원 이런 초등학교가 한국어 특급학급이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학교를 우선순위로 하는지 이유를, 교육청에서 저는 잘 준비해야 된다.
특히 원장님께서 이러한 내용을 잘 전달했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안 된다면 자료가 있기 때문에 한번 협의체를 구성해서라도 애들을 위해서, 이거 아시지 않습니까? 문제가 학령 인구 감소하는데 다문화 가정은 계속 늘어나고 있고 기초학력 미달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그게 읍면동이다. 그럼 읍면동에 이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해 주셔야 되는데 그게 한국어 특급학급일 것이다. 계속 반복적이다. 그러면 여기에 우선순위를 배정하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작년에도 해당 과에 얘기는 전했습니다마는 저의 위치에서 제가 현장을 느끼는 바를 다시 한번 강하게 말씀드려서 정책학교 선발하는 데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예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이쪽 예산을 지금, 이만큼 중요한데 그쪽 관련된 예산이, 다문화 교육 예산이 별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어 가지고 원장님께서 신경을 좀 더 써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알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이상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충룡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의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의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고의숙 위원입니다.
주요업무보고를 준비하시느라 세 기관의 기관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 한 해 건강하시고 여러분들이 하시는 일이 제주교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먼저 제주국제교육원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이유선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국제교육원 원장 이유선입니다.
○고의숙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존경하는 강충룡 부의장님께서 앞서서 말씀하셨는데요. 다문화 학생, 이주배경학생이죠. 이주배경학생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상당히 늘어나고 있고, 또 학교 적응이라든가 제주에서의 생활에 도움을 줘야 될 필요성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국제교육원에 있는 외국문화학습관의 기능이 다문화 학생,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지원과 이 학생들의 학습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보강하는 쪽으로 더 많이 확대되어야 된다. 더 많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업무보고의 내용을 보면, 국제교육원의 업무보고 자료가 내용의 충실성에서 상당히 돋보입니다. 작년과 달라진 점, 또는 올해 신규이거나 확대되는 사업들에 대한 표시, 전반적으로 상당히 공을 들이셨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제거 조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주요업무보고 21쪽입니다.
보셨습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고의숙 위원 외국문화학습관 다문화 프로그램의 확대 해서 올해 업무보고 자료로 나와 있습니다. 업무보고 자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예. 보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신규사업도 있고 확대 사업도 있습니다. 이 내용이 지금 국제교육원에 포함되어 있는 외국문화학습관 다문화 프로그램 내용 전체입니다.
그런데 원장님 생각에는 어떻습니까? 물론 열심히 고민하셨을 것 같습니다마는 충분히 확대되었다고 보여지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작년 행감 할 때도 포함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많은 우려의 말씀을 해 주셨고, 국제교육원의 운영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라는 말씀도 있으셨고, 저희들 나름대로도 공감대는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주요업무를 수립하기 위해서 여러 번 모였고, 지금 현재 있는 상황에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해 보자. 체험학습도 그렇고. 저희들 외국어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면 이제는 6 대 4, 7 대 3으로 사업비도 그렇고 다문화 교육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학생들 같은 경우, 중도 입국 학생들 같은 경우는 언어가 안 되니까 들어올 때부터 학생 맞춤형으로, 그다음 학교생활 적응할 때 생활한국어, 그다음 적응한 친구에 대해서는 기초학력이 누적되잖아요. 부진이 누적되는 부분, 그다음에 얘네들이 잘할 수 있는 게 뭘까? 이중언어에 대한 우월성이 있지 않을까? 그럼 이 학생들에 대해서 이거를…….
○고의숙 위원 원장님, 시간이 없어서 짧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비율적으로라기보다는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도토리 교실을 한다든가 최대한 신규사업이나 확대 사업으로 많이 애는 썼습니다.
○고의숙 위원 고민하셨다. 그러니까 신규사업이나 확대 사업으로 애쓰셨다는 건 보이는데, 객관적으로 본 위원이 보기에는 상당히 아쉽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주배경학생 영어교실 신규사업이 10명이 목표고요, 다문화 이해교육이 확대되었는데 어쨌든 월 2회고, 세계문화체험교실이 33회인데 학습관별로는 10회, 10회, 10회, 주중 3∼4회입니다. 그래서 전체 토털 다문화 프로그램 관련한 예산이 5500만 원 정도입니다. 그래서 외국문화학습관을 다 합치면 몇 개입니까?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동부·서부·서귀포·신제주·센터까지 다섯 군데입니다.
○고의숙 위원 다섯 군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본원도 다문화 교육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부 다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다섯 군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고의숙 위원 다섯 군데의 예산이 지금 5500만 원이다. 물론 다문화 관련해서 연수도 있고 강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예산도 너무 적고, 조금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봤더니 국제교육원의 전체 예산이 22억 정도 됩니다. 물론 시설비도 다 포함되고. 그중에 지금 읍면지역의 다문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그 필요성이 상당히 높은데, 적어도 이 예산을 조금 증액하고 또 횟수라든가 내용을, 물론 우리 인력이 쉽지 않은 정도로 있습니다마는 좀 더 적극적으로, 주요업무보고는 되어 있습니다마는 원장님께서 한 번 더 고민해 보시면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총예산 22억 3000만 원에서 17억 정도가 사업비입니다. 지금 신규사업은 5000만 원이지만 그중의 10억 정도가 다문화로 나가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인건비가 월 5000만 원씩 나갑니다, 한국어 강사. 이러한 부분이 있다 보니까 사업비 쪽으로는 녹록지 않은 건 사실이고, 작년 본예산에도 올렸으나 많이 감축된 상태고.
주요업무보고서 48쪽에서 54쪽까지 보면 학습관과 센터에서 골고루 다 다문화 사업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원장님, 조금만 간단히 대답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이러한 부분은 있는데 예산에 대해서 제가 더 확충하는 방법으로 위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산과 관련해서는 언제든지 외국문화학습관의 다문화 사업 관련해서는 적극적으로 저는 지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감사합니다.
○고의숙 위원 그런데 얼만큼 의지를 갖고 그 사업의 내용들을, 정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는가 하는 것은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의지다. 그런데 지금 이 내용으로는 조금 더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예산을 추경에 반영하더라도 조금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현연숙 탐라교육원장님.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고의숙 위원 탐라교육원은 제가 드리고 싶은 질의는 많은데요, 그중에 핵심적인 것만 드리면 행감 처리요구 사항입니다. 여기에 보면 이게 있습니다. 61쪽에 보면 “공립형 대안학교 기관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꿈샘학교가 학기제로 바뀐 이후 이전의 함성교실에 비해 참여율이 저조하므로 이에 대한 분석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내년 주요업무 계획에 반영·보고하기 바람” 여기에 “추진 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선안이 좀 반영됐습니까, 원장님?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그 개선안은 저희가 통학 문제, 저희 내부적으로 검토했을 때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 그리고 인력 문제를 갖고 논의를 했습니다. 통학 여건은 지금 분산되어 있는 것을 한쪽에서 중앙에 거점을 두고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번에는 내부적으로 우리가 파견 교사를 세 분 받아서 교육과정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원 내부적으로만 검토해서 해결될 수 없는 부분들은 본청의 민주시민문화교육과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향후에 꿈샘학교가, 이게 또 고등학교하고 달라서 중학생들은 통학에 굉장히 약합니다. 애들이 개인적으로 올 수도 없는 이런 위치에 있고. 그래서 지금 본청 부서도 굉장히 많이 고심하고 있고 저희도 굉장히 많은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원장님, 내일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 마지막 날입니다. 저는 이게 그동안 논의는 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진전이 없다. 그래서 행감에서 얘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거는 탐라교육원만의 문제가 아니고 본청과 해결이 돼야 되는 문제인데요.
원장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협의되고 있는 상황, 지금 어느 정도 협의가 되고 있는지를 정리해서 내일 주요업무 보고하기 전에 저한테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먼저 탐라교육원장님께 묻겠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김창식 위원 일단 탐라교육원의 예산이 전년, 지난번보다 더 증액됐네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증액된 부분은 AI 디지털 교원 연수에 특교 예산이 여기에 좀 편입돼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특교가 와서 증액이 된 겁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김창식 위원 증액이 한 9300만 원 돼 가지고. 다른 데는 예산이 다 깎이는데 탐라교육원만 예산이 증액됐어요.
그리고 연수 부분에 보니까, 지난번에도 제가 지적한 사항이에요. 여기에 표기되지 않은 부분이 뭐냐 하면 이 연수가 집합연수인지 온라인연수인지, 또 시간은 몇 시간을 이수하는 연수인지 이런 부분들이 안 되어 있고, 또 다른 직속기관이나 이런 데는 신규사업인 경우에는 신규라고 써 주는데 여기는 신규사업을 찾지 못하겠어요. 신규 연수 있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이번에 신규는 AI 디지털교과서 외에는…….
○김창식 위원 없어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하나의 과정이 이미 실시했는데 늘봄 전문직 신규…….
○김창식 위원 신규 연수에 대한 표시가 없고요. 또 연수 시기를 보니까 3월 같은 경우에 행정직 연수들이 있어요. 그러면 학교에서 행정실에 있는 분들이 나와 버렸을 때 혼란을 겪지 않겠나, 이런 부분도 있었고요. 그래서 연수를 실시하기 전에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하는 것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졌습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행정직 연수 같은 경우는 1일 연수, 또는 반일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연수를 시기별로 분산할 수밖에 없는 게 어느 한쪽에 다 몰릴 수가 없기 때문에…….
○김창식 위원 그래서 공간은 있는데 그러한 표기를 안 해 주니까 이것이 어떻게 실시되는 연수인지를 전혀 몰라요, 물어보기 전에는. 그래서 업무보고에 그런 부분을 표기해 주면 저희들이 쉽게 찾을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또 주요업무 계획에 보면 공존과 상생의 제주정체성교육이 있는데 정체성 교육 연수에서 호남·제주권 역사 교육 공동 직무연수. 여기에는 광주, 전남, 전북, 제주 교원 40명이 되어 있어요. 여기에는 어떤 분들이 참여하는 겁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이것은 저희도 학교에 공문을 보내서 희망하는 교사, 교직원, 교원…….
○김창식 위원 연수 경비나 이런 것은 자비 부담입니까, 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아닙니다. 저희가 지원을 합니다. 4개의 시도가 각 10명씩 해서 40명 지원이 되는데 저희 원에 왔을 때는 저희가 이 연수 과정을 지원하고 숙박비라든가 여비는 그쪽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제주도교육청에서 주는 겁니까, 그 소속 교육청에서 주는 겁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소속 교육청에서 합니다.
○김창식 위원 소속 교육청?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또 우리가 갈 때는 우리가 여비와 숙박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것도 신규입니까? 작년에는 없던데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작년에도 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작년엔 없던데, 내가 찾아봤어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지금 한 3년…….
○김창식 위원 좋아요.
그다음에 현장 맞춤형 연수를 봤는데 현장기획형 연수하고 현장요청형 연수가 있는데 이거 어떻게 구별해서 하고 있는 겁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현장기획형은 학교가 원하는 강사를 채용해서 하고 있어서 저희가 예산을 학교로…….
○김창식 위원 학교에서 하는 겁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학교에서 하는 겁니다.
○김창식 위원 현장요청형도 마찬가지 학교에서 하는 거죠?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학교가 요청하면 저희가 강사를 지원하는…….
○김창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에서 대상 교원이라든가 어떤 학교가 하고 있는가, 또는 과목 등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요. 이거 어떤 겁니까? 특교 온 건데.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이게 특교입니다.
○김창식 위원 이것이 그 9300만 원에 대한 연수입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9300이 아니라 특교가 한 7억 정도 왔습니다. 7억 정도 왔는데 이것은 작년에 계획이 된 거고 내년에 또 새로 도입되는 교과, 원래는 초등학교 5·6학년 과정의 연수였습니다. 그런데 교육부가 내년에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계획이 연기되면서 아마 여기에서 연수비가 일정부분 교육부에서 다 배정은 안 될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980명 연수 이렇게 되어 있고 7억 600만 원 예산은 잡혀 있는데 이 부분에도 내용이 너무 부족합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이것은 저희가 계획이 나올 때 이 계획이 안 나왔는데 구체적으로…….
○김창식 위원 예, 나중에 행감을 통해서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됐습니다.
그다음에 꿈샘학교 보니까, 제가 요구하는 건 뭐냐 하면 여기 이수학생 부분도 있겠지만 1년 동안 운영해서 학생들의 소감이라든가 학부모들의 소감이라든가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면서 어떤 문제점, 개선점들이 나타난 부분이 있는가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학생문화원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어울림학교는 보고사항만 보면 다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도 보고서가 다음 주에 나올 예정입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는 전부 되어 있어서 감동받는 부분도 많이 있어서 야, 정말 운영 잘했다. 거기는 어떤 문제가 없는 것처럼 얘기해요.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학생들이 만족하고 있고,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연수다,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정말 너무 잘하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제가 요구한 것은 그러한 부분들의 자료였는데…….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다음 주에 제가 직접 보고서를 들고 위원님 찾아뵙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융합과학연구원의 부장님, 작년보다 올해 모든 규모가 축소됐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입니다.
많이 축소된 상황입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보니까 인원도 작년에는 정원이 39명이었는데 이번에 28명. 작년에 현원이 45명이었는데 올해 26명. 업무 추진하는 데 어떤 문제 없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해당 업무별로 특정된 업무가 이관되면서 조직이 축소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 쪽 업무와는 별개로 이동된 부분입니다.
○김창식 위원 지금 융합과학연구원에 정보시스템부가 없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그렇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 업무는 전부 디지털미래교육과에서 합니까, 정보 관련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전부 다…….
○김창식 위원 정보 관련은 여기서 하는 게 없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그 관련한 부분은 전체적으로 그쪽으로 넘어가 있는 겁니다.
○김창식 위원 예산도 보니까 작년에 63억이었는데 올해는 반도 안 돼요, 26억. 맞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김창식 위원 반은 좀 넘겠구나, 63억이니까. 작년에 했던 사업들이 다 넘어가서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의하는 겁니다.
원장님이 안 계셔 버리니까 더 깊이는 묻지 못하겠습니다마는 행감 때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고요.
그다음에 연구원에서 수학이나 과학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행사를 하고 있고 추진하고 있는데 제주도 전반적인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생들에 대한 수학 학업 성취도의 평가 부분이라든가 과학 학업 성취도의 평가에 대한 자료는 있나요? 어느 정도 수준에 있다 하는 부분. 연구원에 있나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저희 교육연구평가 부서에 별도로 가지고 있는 자료는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있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융합과학연구원인 만큼 수학과 과학에 대한 행사뿐만 아니라 이 과목에 대해서는 어떤 부분의 문제점이 있는가, 우리가 거기에 지원해야 될 부분은 뭔가, 이러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이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해당된 부분들 잘 검토해서 원장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행감 때는 그런 자료가 나오겠죠?
그다음에 학교 평가가 이뤄지고 있나요? 여기에는 학교 평가라는 부분이 나와 있는데 내용이 없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실제로 학교 평가와 관련한 부분은 2024년도 지난번 행감에서도 말씀해 주셔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바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평가된 부분을 가지고 또 다시 학교에 피드백 할 수 있도록 관련한 자료를 발간하고 보급하였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학교 평가를 하고 있나요, 안 하고 있나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형식적인 것 같네요, 보니까.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은 추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병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병우 위원 양병우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 이유선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국제교육원 이유선 원장입니다.
○양병우 위원 저는 아까 버스를 타고 오지 않고 직접 자가용을 몰고 왔고, 한 2년 7개월 이 길로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별히 업무보고를 위해서 건물 내부로 들어와서 그런지 주변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눈이 묻어 가지고. 출퇴근할 때는 고생이 되겠지만 드레스를 연상하는 분위기라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에서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 또 옆의 정이운 위원님이랑 다문화 학생, 이주배경학생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점점 높은 강도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대정이 지역구로서 참 다행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대정에 초등학교가 몇 개인지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초등학교 다섯 군데입니까? 힌트를 주셨습니다.
○양병우 위원 힌트 해도 틀렸습니다. 네 군데가 있고요, 영어교육도시 빼고 4개죠. 폐교도 많이 됐는데 폐교가 가장 많이 된 쪽도 서쪽이죠. 27개교 중에 대정이 많이 폐교됐는데 대정이 왜 다문화가 필요한지 혹시 아십니까? 학생들이 왜 중요한지.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서쪽 지역에 저희들……. 국내 출생이긴 하지만 비율이 좀 높고 일단 부모님들이 학생들을 케어하기가 힘듭니다.
○양병우 위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답이 아니기 때문에.
대정에는 4개 학교가 있는데, 아 5개. 가파도 포함해서 5교가 있는데 저는 가파도를 자꾸 빼서 그런데, 그중에 보성초, 대정초, 대정서초, 무릉초가 있는데, 가파도 빼고요. 그런데 지금 보성초등인 경우는 폐교가 안 되고 유지하는 게 영어교육도시 덕분에 유지하고 있는데 무릉초하고 대정서초 입학생이 5명 이내인데 다문화 학생이 몇 %인지 혹시 들어본 적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무릉초 같은 경우는 정책학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병우 위원 들어본 적 있냐고요, 몇 %?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퍼센트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양병우 위원 다문화 학생이 전체의 4.3%를 차지하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양병우 위원 4.3% 한 자리 수인데 이게 교육청이나 교육감의 생각에는 4.3%가 얼마 안 될지 몰라도 대정서초나 무릉초인 경우는 60%가 넘습니다, 실제로.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맞습니다.
○양병우 위원 제주도에 다문화 학생이 60%를 차지한다 했으면 아마도 교육청이 다문화로 다 뒤집혔을 겁니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앞에서도 말씀이 있었지만 어떤 일을 하려면 가장 필요한 게 뭡니까? 있어야 될 게. 예산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산입니다.
○양병우 위원 물론 선생님들, 인력도 있어야 하지만 인력하고 예산 아닙니까? 그런데 예산이 아까 22억 중에 10억이 다문화 인건비로 지출된다고 들었습니다. 맞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사업비 포함입니다.
○양병우 위원 사업비 포함 22억이죠? 아니에요? 사업비 포함 10억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양병우 위원 또 이 팸플릿을 보니까 잘 만들었더라고요. 다문화가족 성장 지원 해 가지고 이 부분도 확대한 거죠? 6개 이상 확대해 놨는데, 이렇게 확대는 하는데 예산은 많이 줄어든다. 이 예산 부족한, 이번에 편성된 예산이 중요하지만 과연 이런 부분들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인건비나 예산을 제대로 하려면 얼마의 예산이 필요할까 이게 궁금해요. 올린 게 얼마고 몇 %나 됐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여기서 밝히기가 좀 그러긴 합니다마는…….
○양병우 위원 밝혀 보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사실은 작년도를 기준해서 다문화 운영비 포함 8억 9000이 지출액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특별교부금으로 7억이 내려오니 자체도 7억을 해서 14억을 올렸었습니다. 그랬는데 12월 막판에 특교가 1억 5000으로 조정이 됐습니다. 5억 5000이 빠져 버린 부분이 있어서 저희들 이번에 추경에 그렇지 않아도…….
○양병우 위원 예, 올리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감사합니다.
○양병우 위원 그렇게 하고, 이것은 위원들도 책임이 있습니다. 못 써서 이월 하는 예산이 수천억이나 되는데 이런 부분에 삭감하고, 아무튼 다문화를 오늘 존경하는 강충룡 부의장님, 고의숙 위원님이 깊은 관심을 가져 주었는데 옆의 정이운 위원님만 오늘은 얘기를 안 했어요. 그래서 추경 예산은 정이운 위원님이 반드시 해 줄 겁니다. 이렇게 올려 주시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사석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양병우 위원 오늘 공석입니다.
지금 다문화교육센터가 함덕 동쪽에 있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양병우 위원 본 위원은 그럼 어디를 얘기하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서부 중에서도 대정을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양병우 위원 말씀하실 것 같은 게 아니라 제가 이미 질의를 했죠. 송악도서관을 활용해서 다문화교육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는데, 왜냐? 4.3% 차지하는 데하고 60% 차지하는 데 어디가 중요합니까? 정말 대정읍 서부지역은 저출산도 중요하지만 다문화가 없으면 앞으로 도의원도 배출할 수가 없어요. 아마도 앞으로 이 학생들이 40대가 되면 대정읍 도의원, 주민자치, 선생님 전부 다문화가 상당 부분 차지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송악도서관을 활용해서 다문화교육을 추진할 것을 요청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부분이 교육청에 마이동풍을 많이 쓰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소통 부재, 마이동풍. 이것도 실제로 업무에 놓을 수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평상시에 듣기에는 마이동풍 아주 좋은 얘기인데 이게 강도를 조금 더 하면 소통 부재, 이렇게 되고.
송악도서관에 대해서는 몇 차례 얘기를 했습니다. 11대 때도 하고. 그런데 아직까지는 동풍만 불고 있습니다. 마이동풍. 이 부분을 한 번 더 살펴 주시고, 이게 많은 민원이 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출퇴근시켜 드릴 수도 없고. 아무튼 이렇게 생각이 들고.
예산에 대해서는 이미 추경을 겨냥했습니다, 정이운 교육의원님께서. 사석에서까지 보고를 잘했다고 하니까 저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고맙습니다.
○양병우 위원 타 지역에서는 이주배경학생 유치를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대학생들도 일부러…….
○양병우 위원 지금 특별자치도가 생기고 있잖아요? 강원도, 전북, 세종시 해서. 여기가 영어국제학교도 인구 유입에 맞추고 있어요, 저출산에 맞춰서. 그렇게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양병우 위원 다른 데는 총장, 시장, 자치단체장까지 다 나서고 있는 게 실제거든요. 그런데 제주는 얼마나 고마운지 가만히 있어도 1년에 200∼250명씩 공짜로 척척 들어오잖아요. 아기 낳는데 다른 데는 1억씩 드리고 있잖아요. 우리는 250 곱하기 1억 하면 얼마입니까? 이 부분을 잘 고려해서 다문화 정책에 정말, 제주도가 앞으로 다문화에 기대되는 게 굉장히 크게……. 우리가 생각하는 학생 그게 아니고 아주 소중,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원장님께서 수치를 좀 달달 외워서 잘해 주시고,
아무튼 업무보고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하셨고 밖의 환경도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양병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한 가지 확인 좀 하겠습니다.
탐라교육원장님.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오늘 아침에 보도자료를 보니까 제주도교육청에서 3월부터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AIDT라고 지칭하는 교과서 활용을 100개 학교에서 한다고 나왔습니다. 지난번 12월부터 1∼2월에 걸쳐서 선생님들 연수하셨죠?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위원장 오승식 총 몇 명이나 했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가 통계적으로는 2163명인데 여기에는 관리자와 행정직 500명까지 포함된 숫자입니다. 초등학교는 1100명, 중고등학교는 한 500명 정도 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수적으로는 학교에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하겠지만 원장님이 판단하시기에 3월부터 바로 이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수업이 가능한지, 활용이 가능한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본청 사업부서와 저희가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지원이야 하겠죠. 해야 되는 게 당연한 건데 지금 3월 신학기가 며칠 남지도 않았습니다. 교과서에 관한 여러 가지 선정했다는 보도가 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분들이 활용수업이 가능하냐, 안 하냐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판단하시기에?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가 11월, 12월에 한 연수가 6시간, 활용 연수까지 해서 6시간을 진행했고 내일모레 진행되는 초등학교 3·4학년 담임 선생님 대상 연수를 개설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 예상 외로 많은 분이 지원을 안 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봐서는…….
○위원장 오승식 지원을 안 했다고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가 예상했던 인원만큼 되지 않아서 ‘아, 그러면 지금 학교에서 그만큼 준비가 되었다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위원장 오승식 그 발상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지원을 안 했으므로…….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미래인재교육과에서 찾아가는 컨설팅이라든가 연수도 많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저희가 지금 개설한 것은 선생님들이 원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연수를 개설하고 계속적으로 지원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핵심은 내가 걱정되는 게 아이들은 실험대상이 아니잖아요? 사실 우리가 준비 잘하지 않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면 이 아이들에게는 상당히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어떤 영향이냐? 좋지 못한 영향이겠죠. 그러면 원장님이 판단하시기에 이 정도 연수하면 현장에 투입해서 아이들에게 지장 없이 수업을 할 수 있겠다, 좀 미흡하다, 아주 많이 미흡하다, 이걸 물어보는 겁니다, 걱정스러워서.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도 이번에 연수를 개설하면서 ‘아, 정말 학교에 도입이 되면 어떻게 할까’ 이렇게 고민이 된다면 분명 이번 연수에 많은 선생님들이 참여할 거라고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걸로 봐서는 선생님들이 준비가 됐으니 그런 거 아닌가.
○위원장 오승식 좋습니다. 그건 원장님 생각이고. 연수는 준비가 잘돼서 자신 있어서 안 갈 수도 있지만 접근이 두려워서 안 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기기라든가 외국어 학습이라든가 실질적으로 밖으로 표출되는 내용은 자신감이 없으면 안 갈 수 있어요. 원장님의 생각에는 안 온 거 보니까 준비가 잘됐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그래서 저희가 시간적으로 장소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3월부터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학교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찾아가서 연수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좋습니다. 그 정도 하고 제가 본청 가서 물어보겠습니다.
원장님 말씀은 제가 사실 업무보고 받으러 다니는 중에 가장 획기적인 발언입니다. 연수 받으러 안 온 거 보니까 전부 준비가 잘됐다.
다음에 오늘 보도자료에 보면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및 에듀테크 연수를 확대 운영하겠다. 협의가 잘됐습니까?
지금 뒤를 돌아보는 거 보니까 확인 안 하고 보도자료만 낸 거 아니에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저희 부서의 담당이 아니어서 해당 부서는 수학정보교육부에서 합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입니다.
디지털 AI 관련해서는 수업 설계라든지 이러한 부분보다 디지털 기술 활용 부분으로…….
○위원장 오승식 1500명, 1억 1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가지고 1월부터 12월까지 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건 디지털교과서라기보다는 디지털기기 활용 정보 연수를 하겠다, 이 말씀이시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예, 우선 선생님들이…….
○위원장 오승식 그러면 본청 부서에서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관한 내용 같은 건 협의 안 하실 거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저희 원에는 에듀테크와 디지털기술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예, 좋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탐라교육원 연수부장님.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예, 연수부장 류상언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마지막까지 맹활약을 부탁하면서 이 내용 구체적으로 협의를 했습니까? 언제, 몇 명, 어떻게 하겠다 이 정도는 했겠지만 구체적으로.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연수방향도 디지털미래교육과하고 협의를 했고 올해도 특교가 내려와서 저희들 방향은 모든 학교가 동시에 운영이 되는 게 아니라 선도학교 중심으로, 오늘 보도자료에 보시면 교과서를 선정한 학교가 한 50% 정도 될 겁니다. 작년에 저희 원에서 시켰던 연수를 받은 그 선생님들 중심으로 그 연수가 이루어지고…….
○위원장 오승식 그분들이 학교에 많이 이동했어요. 부장님도 이동하시잖아요? 안 갑니까? 갑니까?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제가…….
○위원장 오승식 도본청 부서 담당자도 가더라고요.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작년에 2000명 이상 연수가 돼서 아마 중학교 같은 경우는 선도학교 중심으로 연수가 다 돼 있는 상태고, 올해 방향은 상반기에 일부 선생님들이 실제로 디지털교과서를 적용해서 운영해 보면 그런 데이터가 많이 쌓여서 하반기에, 2학기 때 전반적인 수업설계 및 사례연구를 통해서 하도록 방향을 잡고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좋습니다.
부장님이 새로 부임하실 학교는 혹시 이거 합니까?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교과서 선정해서 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거기를 중심으로 제가 모니터링를 많이 하겠습니다.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고맙습니다.
사실 모든 위원님들이 모이면 질문은 안 하지만 제일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길을 가는데 우리가 조직 개편을 하거나 학교의 학과를 개편할 때마다 준비를 잘못해서 애들이 피해 보는 사례들이 왕왕 있기 때문에 우려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다음에 탐라교육원장님.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이제는 우리가 말할 때가 된 것 같아요. 탐라교육원은 교원연수면 교원연수에 집중하고, 인성수련교육 같은 경우는 서귀포학생문화원 야영수련원에서 하지 않습니까? 이처럼 유사한 기능을 가진 학생문화원하고 업무를 나누고 그럴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은 상당히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이질적인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제가 여기 자주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수련 왔을 때도 느낀 겁니다마는 지금 하는 함성교실, 제가 있을 때 함성교실 처음 만들었습니다. 그다음에 꿈샘학교로 변했죠. 학생문화원에 어울림학교도 있고, 학생들 활동하는 분야들이 있기 때문에 이걸 좀 어떻게…….
사실 우리가 거론하기가 참 불편하지만 꿈샘학교의 아이들이 등하교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과연 직원들이 언제까지 희생할 수 있을 거냐 이 말이죠.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이게 결론도 안 날 얘기고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언제 진지하게 논의하고 행정과하고 얘기를 해서 언젠가는 이걸 나누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된다. 그러면 교원 연수도 집중할 수 있고 아이들의 어떤 수련이라든가 대안학교 운영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왜? 중은 여기 있고 고는 저기 있고. 상당히 덜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답을 얻는다기보다 좀 협의를 부탁하는 겁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모든 위원님들의 이런 염려와 걱정을 저희도 충분히 고민했고 본청 부서와 교육감님께 저희들의 현재 상황을 잘 전달했습니다. 그래서 본청 부서에서도 지금 굉장히 많이 검토 중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검토는 계속합니다, 계속.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제가 가서 더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국회의원들이 만들어 놓은 용어를 일선 우리 교육청, 직속기관까지 사용합니다. “검토하겠다.” 검토 계속 합니다. 되질 않아요.
다음에 제주국제교육원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님.
○제주국제교육원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미록 동부학습관 강미록 관장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위원장 오승식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활동을 상당히 많이 하고 계시더라고요. 학교 지원도 잘하고, 아동센터 지원도 잘하고, 그다음에 지역 주민들도 상당히 좋아하고. 그런데 오늘 아침에 그 지역구 의원님께서 주문하신 내용을 제가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거기에 오케스트라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미록 아직은…….
○위원장 오승식 있습니까, 없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미록 오케스트라는 없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합창단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미록 없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지금 관장님인지 전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예산 편성하는 과정에 서로 협의를 하고 예산도 확보를 한 것 같습니다. 우리 교육위원회에 계시다가 다른 상임위로 가셨는데, 돌아가서 예산안 편성할 때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협의했는지 보시고 취지에 맞게 활용하고 언제 기회가 되시면 의원님하고 말씀을 나누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미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들어가도 좋습니다.
이제 추가 질의 시간입니다. 자유롭게 하시되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차례로 할게요.
강경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문 위원 예, 강경문 위원입니다.
저번에는 저를 그냥 넘어가서 강동우 위원님 먼저 하더니 오늘은 정이운 위원님을 넘어가서 제가 먼저 합니다.
○위원장 오승식 죄송합니다. 첫 번째 했으니까 두 번째부터 돌아가는 거예요.
○강경문 위원 예. 아까 위원장님께서 한 15분은 써 버린 것 같아서…….
○위원장 오승식 추가까지 포함해서 한 겁니다.
○강경문 위원 그렇습니까? 그래서 저도 추가를 해야 되는데라고 걱정은 했는데 추가를 시켜 주셔서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탐라교육원장님.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강경문 위원 서류 제출 답변요구를 보니까, 올해는 입찰 진행 중이고 작년 같은 경우 계약금액이 1억 1487만 7800원. 그래서 혹시나 맞나 조달청을 찾아보니까 입찰금액은 1억 2351만 9400원. 이게 좀 차이가 나는데 왜 그럴까요?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최저 입찰…….
○강경문 위원 아니, 투찰을 해서 입찰된 금액이 있는데 이거 하다가 삭감된 건지. 그리고 올해 예산이 1억 3000만 원인데 예산 배정 보면 1억 2748만 1000원. 입찰 진행 중에 조달청에 들어가 봤거든요. 이게 저한테 서류 준 거랑 좀 달라 가지고. 답변 내용에 예산 편성액도 다르고 계약 내역도 다르고 해서 다른 이유가 뭘까요? 그냥 막 쓴 건 아니죠?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이게 확실히 계약 금액은 맞는데 총무부장님이 대신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강경문 위원 예, 총무부장님.
이게 잘못됐다라는 게 아니고 저도 사실을 확인해 보려고 지금 조달청 들어가 봤거든요.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탐라교육원 총무부장 양경돈입니다.
올해 예산은 1억 3000만 원이 맞고요. 그다음 발주금액하고 예산액은 산출내역에 의해서 예산 범위 안에서 발주를 하면서…….
○강경문 위원 투찰을 했을 때 약간 오버될 수가 있으니까 그렇게 잡아놓은 거…….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아닙니다. 예산을 오버해서 발주는 어렵습니다.
○강경문 위원 예예, 그래서 예산을 좀 높이 잡아 놨고.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예. 그렇게 예산 범위 내에서 하니까 예산액보다 발주금액이 조금 적게 입찰 공고로 나가 있는 상태입니다.
○강경문 위원 그럼 작년 같은 경우는 입찰금액하고 여기 계약금액하고 다른 거는 뭡니까?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작년 같은 경우는 우리가 나중에 추가로 조금 조정을 했습니다. 예산 조정을 하고 또 유지…….
○강경문 위원 여기 내역 보니까 잔디를 일곱 번 깎아야 되는데 여섯 번 깎아서 예산이 줄어든 건가요?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그런 거는 없습니다. 작년에는 예산 조정하고 입찰 차액 같은 거 이렇게 해서 좀 조정을 했습니다.
○강경문 위원 이 내역 보니까 되게 단순하게 해 놓은 것 같던데.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주요 내용 같은 경우는 작년하고 올해가 조금 달라지는 게 작년 같은 경우는 우리가 풀 뽑는 것까지 다 했는데 올해는 풀 뽑는 것, 잡초 제거를 안 하고 잔디 깎는 것을 추가로 7회 깎는 걸로…….
○강경문 위원 잔디깎기 핸드가이드식, 연 7회?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예예, 올해 7회 발주했고, 그다음 수목 전정 같은 경우도 교목, 큰 나무, 우리가 소나무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거 전정하는 거 1회 하고, 그다음 철쭉이라든가 이런 관목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거는 연 3회 진행할 걸로 해서 발주가 돼 있습니다.
○강경문 위원 이게 보니까 7만 7000㎡. 평수로…….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한 2만 3000평입니다.
○강경문 위원 예, 2만 3292평.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그 정도 됩니다.
○강경문 위원 제가 위성지도로 본 거랑 이걸 계산해 보니까 정말 면적이 넓네.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들어오면서 보면 눈에 금방 안 들어오는 데들이 많습니다. 국궁장이라든가 대운동장 밑에도 잔디밭이 대운동장보다 더 넓습니다.
○강경문 위원 제출한 서류를 봤을 때 미미해서 제가 찾아봤거든요. 조달청 들어가서 내역 보고 거기 과업지시서 보니까 이게 면적이 되게 넓었구나, 이렇게 보면 오해할 수가 있겠구나. 이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제가 처음에 왔을 때는 작은 면적에 1억 3000만 원이라는 거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거 아니냐. 그래서 차라리 인력을 가동시키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우리가 쉽게 말해서 예초작업도 마을청년회에 많이 주지 않습니까?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예, 그렇습니다.
○강경문 위원 그런 방법도 있고 다른 방법도 있지 않나 봤는데 면적이 넓다 보니까 이렇게 갔다라는 게…….
○탐라교육원총무부장 양경돈 예, 맞습니다.
○강경문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원장님이 안 계셔서 서승필 부장님께 질의를 해야겠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입니다.
○강경문 위원 무슨 질의 할지 알겠죠? 모르겠습니까?
수학자의 볼머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예.
○강경문 위원 저번에 행감 때도 얘기했는데 가 보니까 멈춰 있더라고요. 아까 얘기해 보니까 업체를 찾고 있는 중이고 이제 할 거다.
그런데 저는 그렇습니다. 이게 안 되는 거면 차라리 그냥 치워 버리고 다른 걸로 하는 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저도 아까 제안을 했지 않습니까? “제주도 업체도 한번 찾아보시고 서울 업체가 안 되면 과감히 정리하는 것도 방법 아니겠습니까?” 해서. 저번에 행감 하기 전에도 가 보니까 고장 나 있고 오늘도 가 보니까 그대로 있던데 판단하셔 갖고 이게 뭔가 진짜 안 된다 하면 과감하게 다른 곳으로 치워 버리는 게 낫지 않습니까? 안 되는 것이 입구 한편에 있는 것보다는 그냥 DP다 해서 저 구석으로 가 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습니까? 가자마자 들어서면서 고장난 게 있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 그러니까 도민들이나 우리 교육가족이 봤을 때 안 좋지 않냐는 생각이기 때문에 돌아가셔서 잘 판단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장님.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예, 알겠습니다.
○강경문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경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동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우 위원 고희영 부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원장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과학부에 관련된 질의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장님.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강동우 위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영재교육기관이 맞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강동우 위원 영재교육기관이 맞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어떤 분야에 대한 영재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지금 정보 영재와 융합과학 영재 두 파트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두 영역에 대해서 하고 있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강동우 위원 응시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2학년, 4∼5학년 하다 보면 선발했을 때는 한 학년을 더 뛰어넘지 않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정보 영재와 융합과학 영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응시대상에서 선발하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선발 방법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융합과학영재 사이트가 있습니다. 신청을 하고 그다음 선정위원회를 거쳐서 선정위원회 위촉으로 해서 융합과학연구원 영재교육원에 있는 운영 매뉴얼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강동우 위원 2023년 12월 12일부로 「영재교육진흥법 시행령」이 개정됐습니다. 거기에 보면 소속 학교가 없는 사람에 대해서도 영재교육기관의 장이 정하는 서류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가 있거든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소속 학교가 없는 사람도 선발했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선발할 수 있도록 공고는 냈습니다.
○강동우 위원 몇 세까지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그런데 지원자가 없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지원자가 없었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강동우 위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이것을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학교 밖 청소년으로 해서…….
○강동우 위원 학교 밖 청소년도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줬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기회는 줬습니다.
○강동우 위원 참 잘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에 나이가 있거든요. 청소년은 9세부터 24세까지이기 때문에 그 연령을 다 열어놓게 되면 아마 융합과학연구원의 융합과학 영재와 정보 영재인 경우는 이 연령대에 해당되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겠죠? 연령 제한을 하지 않았잖아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편람에 나와 있는 대로 하고 있는데요,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해서 나이 제한을 해서 24세까지가 되는 건 아니고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강동우 위원 어떤 방법으로 하셨냐 이런 얘기죠.
몇 세까지 제한했습니까? 몇 세까지. 잘 파악이 안 됐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강동우 위원 담당 연구사님.
부장님, 발언대 앞으로 좀 나오세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변승효입니다.
○강동우 위원 변승효 부장님, 수학정보교육부장이죠? 과학은 아니잖아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예, 저희가 처음에 정보 영재를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원에…….
○강동우 위원 과학 전공은 아니시잖아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예, 저희는 정보 전공입니다.
○강동우 위원 정보 전공. 과학은 과학교육부에서 하는 거 아닙니까, 융합과학 영재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주관하시는 분, 담당 팀장님은 이재동 연구사님으로 과학을 담당하고 계시고요. 정보는 제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융합과학 영재교육 담당하시는 연구사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가 좀 들은 얘기가 있어서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과학교육부 이재동입니다.
○강동우 위원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서 응시할 수 있는 기회는 열어놨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예, 열어놨습니다.
(오승식 위원장, 강경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강동우 위원 참 잘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까 제가 영재교육원 운영 결과를 요구했습니다. 받아봤거든요. 이거 프로그램만 있고 몇 명이 수료했다는 내용도 나와 있고. 이 영재교육원, 영재교육을 했다고 하면 나중에 평가를 하지 않습니까? 설문조사를 하든지 뭐 하든지. 왜 그런 내용은 저희들한테 제출 안 하셨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아, 추가해서…….
○강동우 위원 이렇게 내도 되는 거예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죄송합니다.
○강동우 위원 그다음 융합과학이라고 하면 어떤 걸 용합과학이라고 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융합과학이라고 하면…….
○강동우 위원 integrated science 정의를 어떻게 내립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저희가 과학의 한 분야로서 기초과학만 하는 것이 아니고 수학이라든지 정보라든지 다른 분야와의 융합된 과학을…….
○강동우 위원 제가 설명해 드릴게요. 저도 전공이 과학이기 때문에. 융합과학이라고 하면 과학, 기술, 인문사회 관련 등 세분화된 학문을 결합하거나 아니면 융합을 해서 또는 응용을 해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학문이라고 저는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융합과학 관련 영재교육을 하는 교과를 봤어요, 제가. 교과를 보면 조금은 고민을 더 해야 되지 않았었느냐. 보니까 아두이노, 3D 프린터, IoT, AI, 태양광 패널, MVP, 주로 이런 내용이에요. 과연 융합과학이라고 하는 정의에 어느 정도 맞는 그런 영재교육에 대한 교과편성인가 조금 의문이 들거든요.
어떻게 이 교육과정을 편성합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저도 작년 9월에 발령받아 가지고…….
○강동우 위원 그래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예.
○강동우 위원 전임자가 한 겁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제가 왔을 때는 교육과정이 이미 다 짜여 있어서 올해는 좀 바꿔서 아까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운영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정보 분야는 어느 정도 교육과정 편성이 잘된 것으로 보여요. 알고리즘도 있고, 인공지능이 있고, 피지컬컴퓨터 있고. 그런데 솔직히 중등 융합과학에 대한 영재 아이들을 지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융합과학이라고 하는 정의에 맞게끔 인문사회 과정도 들어가야 될 것이고요. 과학과 기술을 통합한 학문에 대해서 교과를 강의하고, 그에 따라서 주제 탐구 활동도 하고요. 그런 교육과정이 좀 필요하지 않은가, 저는 그렇게 보거든요.
연구사님, 동의하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예. 적극 동의합니다.
○강동우 위원 2025학년도는 교육과정이 어떻게 편성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신경 쓰시고 교육과정 편성을 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예.
○강동우 위원 수료한 학부모님이 저한테 제보한 내용이에요. 융합과학 영재를 다녀봤는데 우리 애가 조금 실망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제가 자료 요구를 한 거예요. 확인해 본 거예요. 과학을 전공한 제가 봐도 조금은 신경을 써야 되지 않겠나. 영재교육기관이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가 약간 쓴소리를 하긴 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살펴보시고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이 내용을 보고드려서 좋은 교과 과정, 교육 과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창의교육팀장 이재동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강경문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의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현연숙 탐라교육원장님.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탐라교육원장 현연숙입니다.
○고의숙 위원 탐라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자료 17쪽입니다. 준비되셨습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고의숙 위원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 연수가 중요하게 들어 있는데요. 원장님, 생태환경교육 관련 역량 강화 추진 목적에 보면 교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우리 학교에 있는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 관련한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주목적이 되겠죠. 그런데 지금 보면 대상이 퇴직예정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그리고 밑에도 보면 유초중등 교감, 원감, 교장. 교사가 없어요. 저는 이거를 보면, 제가 원래 생태환경 교육 관련해서 연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걸 도교육청에도 자주 제안드렸고, 탐라교육원에도 제안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관련된 교사 연수가 없고요.
또 전반적으로 보면 지금 탐라교육원의 연수가 집합 연수로서 선생님들이 원격 연수에서는 되지 않는 집합을 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목적인데 원장님, 이 연수가 제가 올 때부터 ‘이거 아주 중요한 연수인데 왜 교사 연수가 없을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탐라교육원 연수에 교사 연수가 상당히 부족합니다.
15쪽에 보면 생애주기별 연수가 있는데 여기도 위에 성장기와 심화기 연수가 있고 밑에도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들어 있고요. 16쪽에도 보면 리더 연수입니다. 교육전문직원과 교장 연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자, 이렇게 되어 있고, 17쪽에는 아까 말씀드린 생태환경 교육 연수에 교사 연수가 없고요, 그다음에 18쪽에도 보면 교육전문직원 연수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19쪽에 보면 교육과정 지원 연수가 교사 연수고, 그다음 20쪽에 신규 교사 연수는 이미 대상자가 정해져 있는 거고요. 자격 연수도 대상자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22쪽에 보십시오. 22쪽도 교육전문직원하고 교장, 교감 연수입니다. 그리고 23쪽에도 교육전문직원 연수입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생태환경교육에서 시작된 의문은 전반적으로 탐라교육원 연수가, 물론 올해 말에 행감에서도 보겠습니다마는 교사 중심의 역량을 강화해서 학교에 교원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의적절한 정책 연수가 학교 현장에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드는 연수가 되어야 되는데 지금 교사 연수가 상당히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저희가 생태환경교육을 비롯해서 교사들의 직무 관련 연수들이 본청의 사업 부서에서 하는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생태환경교육도 본청의 부서하고 협의해서 저희가 축소했는데, 그쪽에서도 지금 3기, 4기 이렇게 연수가 개설되어서 진행하고 있고, 저희가 중복적으로 하는 부분이었고, 지금 교사 대상이 폐지된 것은 일단 저희 쪽에는 수요가 없었고. 제1기, 2기 전문가 양성 과정은 굉장히 많은 인원들이, 수요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쪽은 좀 확대를 했습니다. 저희가 연수를 최종 선정할 때는 선정위원회가 있습니다. 위원회에서 그동안의 연수 과정, 연수 인원 이런 것을 다 통합해서 “이 과정은 앞으로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 “이거는 본청하고 이런 게 중복이 되니까 폐지했으면 좋겠다.” 해서 이번에 과감하게 정리를 했는데요,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의 말씀대로 선생님들이 정말 원한다면 저희는 언제든지 다양하게 연수를 개설해서 운영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운영하면서 대면 연수를 해 보면 현장에서 시간적인 여유, 요즘 선생님들이 주중에 해도 시간이 없고, 주말에는 저희가 연수를 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구사님들이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는데도 선생님들의 참여가, 정말 이 연수를 개설했을 때 교사들은 수업에 집중을 해야 되고, 저희가 관리자라든가 이런 쪽의 연수를 확대한 이유는 또 관리자분들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이해하기도 해야 되겠지만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이런 시간적인 여건이 되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위원님의 제안을 충분히 검토해서 필요한 연수를 좀 더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위원장님, 1분만 하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연수 결정 과정의 시스템은 제가 탐라교육원에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마는, 탐라교육원의 중요한 존립 이유를 저는 현장 교사들의 역량 강화, 그리고 그거를 통한 학교의 교수학습 현장, 그리고 학생들의 생활교육의 증진,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수요가 없다고 해서 어쨌든 교사 중심의 직무연수 개설이 작아진다는 것은 다시 한번 고민해 볼 문제다.
그리고 저도 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요. ‘본청과 연수가 겹치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그렇다면 지금 탐라교육원은 전문직과 교장, 교감 중심의 리더 연수와 지금 대폭 늘어난 자격 연수 중심으로 운영하고 나머지 연수는 전부 다 관련 소관 부서가 한다, 이렇게 전체 연수 시스템을 조정하시든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탐라교육원의 교사 연수가 이렇게 적은 것은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고, 탐라교육원에서 연수가 업무보고로 올라와 있기는 합니다마는 향후 1년의 계획을 세울 때 조정이나 검토가 충분히 필요한 일이다. 다시 한번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예.
○고의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경문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현재 시간 4시 12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김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경문 부위원장, 오승식 위원장과 사회교대)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아까 하던 질의를 마저 계속하겠습니다.
융합과학연구원의 주요업무보고를 보면 과학교육 연구대회가 있는데 46회 과학발명품 학생작품 지도논문 연구대회하고 27쪽에 나와 있는 46회 제주학생과학 발명품경진대회가 있고 과학전람회가 있는데 이것은 연구논문 대회하고 실질적으로 이 작품하고 별도로 합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제주융합과학연구원 과학교육부장 고희영입니다.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런데 여기에 보니까 작품 수가 여기에서 지도논문 연구는 40작품, 그다음에 나중에 출품 작품은 보니까 90작품, 이렇게 나오고 있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발명품경진대회에 나갔던 모든 작품을 지도교사가 모두 다 논문으로 쓰지는 않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냥 작품만 출품을 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면 연구 논문을 제출했을 경우에 그거에 대해서는 이 지원금을 안 줘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연구 논문에 대한 지원금은 없습니다.
○김창식 위원 지원금 없고, 작품 출시에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작품 출시해서 발명품 경진대회는 한 팀에 얼마 줍니까? 심사한 다음에?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아닙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
○김창식 위원 계획서 심사한 다음에?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계획서 심사한 다음에…….
○김창식 위원 차별 지급?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예, 예산지원서를 받고요, 심사한…….
○김창식 위원 과학전람회는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과학전람회는 120만 원까지 주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120만 원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김창식 위원 얼마에서?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100만 원에서 120만 원까지 합니다.
○김창식 위원 100에서 120만 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김창식 위원 그러면 연구논문 부분에 대해서 작년도 입상 실적이 어떻게 돼요? 전국대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작년도 입상 실적은 주요업무보고에도 나와 있다시피,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없던데?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주요업무계획에 나와 있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몇 쪽에 있어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맨 뒤쪽에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주요업무계획에 있습니다. 계획에 있는 것을 알려드리면…….
○김창식 위원 거기 있으면 됐습니다.
내가 여기 주요업무보고서에는 없어 가지고 계획을 못 봐서 그랬습니다.
그다음에 과학전람회는 어떻게 돼요, 학생작품의 입상 실적은? 그것도 있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다 뒤에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마지막으로 국제교육원에 묻겠습니다.
예산이 작년보다 증액됐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김창식 위원 어떤 부분이 증액됐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새로운 사업들을 많이 하다 보니까 증액된 부분이 많습니다.
○김창식 위원 여기에 원어민 교사 외국어 강좌 연수를 확대했는데, 여기에 보니까 6쪽입니다. 대상별 운영 강좌, 학부모(주민)·학생 이렇게 해서 나왔는데 제주에 총강좌가 58개죠. 그다음 학생 46명은 뭡니까? 한 강좌당 46명이라는 겁니까?
지금 6쪽 한번 봐 보세요, 주요업무보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강좌 수입니다. 지역 주민하고 학생회에서…….
○김창식 위원 아니 글쎄, 잘 보세요. 그거 보면서 얘기하세요.
무슨 말이냐 하면 제주 총강좌가 58개, 대상별 운영 강좌에 학생 46, 주민이 12라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김창식 위원 그렇게 해서 58?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강좌 수.
○김창식 위원 그러면 원격 강좌 ― 총강좌에 포함 ― 20개는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58개 중에 원격강좌 20강좌가 포함된 상태라는 말씀입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면 이런 부분은 괄호해서 학생에 46 해서 괄호, 원격인 경우에 몇 강좌, 이렇게 해 주면 좋은데 내가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참고해서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렇게 해서 이런 부분에도 1강좌당 학생 수가 몇 명 실시하고 있다 하면 전부 통계가 나오잖아요. 몇 명이다 한 것을. 이런 부분들이 없어 가지고 어떻게 진행하는가를 몰랐어요.
그다음에 화상연수 부분에 보니까 참여학생 수와 과정별 24명이라고 되어 있고 이것은 주 1회 한다고 되어 있죠, 지금 2차시?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화상수업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창식 위원 예, 고등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 13쪽, 여기 주 1회 하는 건 뭡니까? 총 10회. 탐구동아리만 하는 겁니까, 아니면 지원한 학생에 대해서 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주제탐구 프로젝트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학교로 방문해서 동아리를 운영해 주는 겁니다. 방과 후에 주 1회.
○김창식 위원 그다음에 해외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은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계해서 화상프로젝트가…….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하와이 주립대학하고.
○김창식 위원 아니요. 호주 뉴잉글랜드 나왔는데? 하와이가 아니고. 하와이는 그 밑에 있는데?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두 군데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니까 지금 2개로 구분해서 하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호주 뉴잉글랜드는 24명이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1기, 2기 하면 48명이 됩니다.
○김창식 위원 48명. 그다음에 하와이 주립대학은 몇 명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마찬가지 24명으로 운영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48명?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하와이는 1번만 운영해서 24명입니다.
○김창식 위원 그러면 여기 해외연수 보내는 건 어떤 학생을 보내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해외연수는 이번 겨울방학 때 호주 1기, 2기 해서 48명하고 하와이 대학 이 친구들만, 이 학생들만 대상으로 해서 이미 공고가 다 나갔고 여기에서 선발하게 됩니다. 성장과정평가를…….
○김창식 위원 48명에다가 24명 하면 72명 아닙니까? 72명에서 선발한다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김창식 위원 선발은 어떻게 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선발은 수업시수는 5일이지만 2∼3개월 전부터 프로젝트 계획서부터 냅니다. 그러면 사전 인터뷰를 영어로 원어민 선생님이 해서 10%, 그다음에 수업을 5일 동안 하는데 이것을 녹화하고 교수님들하고 수업하는 진행 과정에서 성장과정평가 60%, 그다음에 수업이 끝나고 나서 에세이로 학생들이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거 30% 해서 100%로, 수행평가 100%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지금 진행 중입니다.
○김창식 위원 72명 중에 몇 명 선발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24명입니다.
○김창식 위원 3분의 1만 되고 3분의 2는 떨어진다는 말이네. 맞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그렇죠.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떨어진 학생들에 대한……. 이거 처음하는 거죠, 해외연수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연수는 위원님이 몇 년 전부터 관심을 주셔서 이번 예산 편성에 24명 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선발과정이야 투명하고 정확하게 하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수업해서 떨어진 학생에게는 마음의 상처를 줄 것 같아요. 그렇지 않겠어요? 나는 열심히 했는데 내가 왜 떨어졌을까 하는 학생들이 나온다 이겁니다. 3분의 2 중에서.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생활기록부에 자세히 적어 주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여하튼 좋습니다. 그거야 그렇게 하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똑같이 연수를 받았는데 떨어졌을 경우에는 상당히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하는 얘깁니다. 공정하게 하겠지만.
좋습니다. 나중에 행감에서 이 부분이 나타날 부분이니까 한번 잘 살펴보겠고요.
글로벌축제 꼭 해야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꼭 해야…….
○김창식 위원 하냐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글로벌축제를 시대적인 변화도 있고 해서 작년에 오신…… 오시지 못하셨구나.
○김창식 위원 제가 갔다 와서 실망해서 하는 얘깁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그건 재작년이고 작년에는 굉장히 성황리에…….
○김창식 위원 재작년에 내가 갔다 왔는데요. 보니까 그렇게 뭐…….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작년에 못 오셨고 재작년에는 오셨었습니다.
○김창식 위원 여하튼 축제를 하더라도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참여율이 좋은 축제로 발전하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승식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이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이운 위원 정이운 위원입니다.
제일 먼저 질의하고 제일 나중에 질의하게 됐습니다.
융합과학연구원에서 하는 주요업무는 교육연구, 장학자료개발, 수학·과학·정보 영재교육 등이 있는데 고희영 부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김도윤 학생 아십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몇 학년입니까? 제가 학생 이름까지…….
○정이운 위원 15살입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15살이면 중학교…….
○정이운 위원 중3 나이입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정이운 위원 변승효 부장님, 혹시 김도윤 학생이라고 들어봤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예, 들어봤습니다.
○정이운 위원 어디입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중등정보입니다.
○정이운 위원 아닙니다. 앉으십시오, 변승효 부장님.
김도윤 학생은요 지금 중3 나이인데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 고등학교 과정을 패스해서 성균관대, 가톨릭대 의대를 합격했습니다. 가톨릭 의대, 다 의대입니다. 왜 중도 포기하고 이런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통과할까요? 저는 영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상당히 오래 전에 교육개발원에서 개발한 그 프로그램을 가지고 아직도 운영하고 있는데 영재교육을 하는 융합과학연구원에서도 지금 학생들을 지도하는 콘텐츠, 내용이 어떤 건지, 진짜 학생들의 영재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건지, 아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 지적했습니다마는 전면적으로 점검해 주시기 바라겠고.
고희영 부장님께 나오시라고 한 것은 주요업무계획 32쪽 보십시오.
제가 일선에 있을 때 과학부장을 제일 많이 하면서 4월 21일쯤 되면 과학 행사로 학생들을 많이 지도하면서 연구원에 왔던 적이 있는데 지금 과학의 달 “과학이 온다” 해서 야, 이거 신규사업 해서 신난다 생각했는데 보니까 대상은 도민입니다. 왜 학생은 빠지고 도민만 대상으로 한 겁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아닙니다. 도민 안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 다 들어간 겁니다.
○정이운 위원 그런 겁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정이운 위원 그러면 과학의 달 전후 해서 할 겁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과학의 달 첫 주에 진행하려고 합니다. 4월 첫 주 토요일날.
○정이운 위원 아무튼 잘 계획하셨다고 생각이 들어지는데 이번 잘 운영해 가지고 우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부장님께서 적극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학교육부장 고희영 예,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다음에 변승효 부장님, 잠시만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주요업무계획 43·44쪽에 보면 제주수학학술제 해서 신규사업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아주 야심찬 계획을 세웠는데 어떤 내용으로 하실 겁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구체적으로 내용은 제가 파악하지 못했지만 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보고서라든지 이런 부분을 공모 형태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44쪽에 보니까 성취도 ‘중’이하 학생 대상 수체계 및 수와 연산 클리닉 운영 하니까 이게 솔깃해서 제가 아이디어를 하나 제시할까 했는데 이 계획 세울 때 저한테 오시면 암산으로 하는 곱셈·나눗셈 여러 개가 있으니까 이걸 가지고 학생들이 쉽게 계산하는 방법 가지면 아, 이렇게 계산하면 쉽게 계산 하겠구나, 아마 그런 거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예,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들어가십시오.
마지막으로 류상언 연수부장님, 잠시만요.
선생님들 연수할 때 컴퓨터가 필요할 때, 분임 토의할 때도 있는데 노트북은 지금 몇 대 있습니까?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노트북은 지금 각 분임실마다 충분히 확보가 돼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몇 년도에 산 겁니까?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작년에 구입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작년입니까? 혹시 노트북이 부족하면 지금 드림노트북에서 남아 도는 것을 관리 전환받아서 더 확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져서 생각난 김에…….
○탐라교육원연수부장 류상언 작년에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정이운 위원 마지막으로 주요업무계획 보면서 제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매 사업마다 추진 근거를 놨는데 과연 이게 필요한지 한번 검토해 보시고요.
그다음에 국제교육원은 여기 앞에 기관명이 없어요. 옆에는 있는데. 여기 보면 사업마다 주요 변화하고 달라지는 상황 표기를 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다른 부서에서도 참고하십사 제안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강동우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동우 위원 김순정 총무부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총무부장 김순정입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리고 또 하나는 올해 본예산 심의하는 과정에서 융합교육지도사 한시적 채용, 계약근로자죠? 채용이 어렵다고 해서 저희가 창의교육지도사라고 하는 명칭으로 해서 두 분의 예산을 편성해서 증액을 시켰거든요. 지금 채용이 됐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아직 안 됐습니다.
○강동우 위원 언제 하실 겁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3월 중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예.
○강동우 위원 모든 거 다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할 겁니까? 어떻게 그리 준비성이 약해요? 교육위원회에서 그만큼 신경 써서 예산을 증액시켜서 편성해 드렸으면 빨리빨리 움직여야 될 거 아닙니까? 저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최대한 빨리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좀 노력해 주십시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예.
○강동우 위원 주로 어디 배치할 겁니까? 창의교육지도사 두 분을 채용하면 어디에 배치하실 건데요?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과학교육부 소속으로 해서 과학교육 업무 추진을 위해서 채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과학체험관 쪽으로 배치를 하실 거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예.
○강동우 위원 그 외에도 수학체험관이라든가 소프트 AI 체험관에도 많은 분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는데 그만큼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잘 보고를 드리시고 새로운 원장님이 노력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총무부장 김순정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들어가십시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님께 말씀 좀 드릴까 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국제교육원장 이유선입니다.
○강동우 위원 해외대학 연계 화상프로젝트 수업과 관련해서 도내 학생들에게 어떻게 지원이 됐는가, 활동하고 있는가를 제가 받아봤거든요. 고마운 게 특히 읍면지역 학생에 대한 배려가 많았다. 보니까 2024년 작년에는 읍면지역 학생이 32.5%, 올해는 38.1%로 좀 늘어났고요. 서귀포시 동지역 학생도 2024년 12.5%에서 올해 14.3%로 늘어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읍면지역과 서귀포시 동지역 학생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비율을 높여준 것에 대해서는 교육 격차를 해소시키는 측면도 있지만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조금 아쉬운 게, 조금 전에 존경하는 김창식 위원님도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63명 중에 약 38%의 학생만 해외탐방의 기회가 주어지고 나머지 62%의 학생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 그만큼 그 학생들이 받는 심적 부담감이 생길 것으로 보거든요. 원장님이 노력하셔서 가급적이면 50%까지 육박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특히 응시대상자 중 선발된 38%에 해당하는 학생 중에는 아마 고등학교에서 R&E와 관련된 쪽으로도 가는 학생이 있을 수가 있거든요. 이런 내용을 세심히 살펴서 서로 중복되지 않고 가급적이면 50%의 학생에게 해외탐방 연수의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원장님, 동의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전적으로 동의하고 아쉬운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처음 걸어가는 걸음이니 이번 하고 나서 설문조사하고 겹치는 부분 없이 해외연수의 기회를 공히 주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유선 원장님이 발품을 많이 파신다고 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이거든요. 어디에 발품을 팔 겁니까? 본청입니까, 우리 교육위원회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부터 시작해서 정이운 위원님까지 전부 다 한 바퀴 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마음입니다.
○강동우 위원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읍면지역과 서귀포 동지역 학생에 대한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관련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들에게도 칭찬의 말씀을 드립니다. 원장님, 좀 격려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예, 감사합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탐라교육원,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국제교육원의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교육정책 추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회 제5차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435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4차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2분 산회)
○출석위원(9인)
○출석전문위원
- 백혜선
○출석공무원
- -탐라교육원
- 탐라교육원장 현연숙
- 연수부장 류상언
- 인성예절교육부장 정재순
- 총무부장 양경돈
- -제주융합과학연구원
- 교육연구평가부장 서승필
- 과학교육부장 고희영
- 수학정보교육부장 변승효
- 총무부장 김순정
- -제주국제교육원
- 제주국제교육원장 이유선
- 국제교육부장 이수정
- 다문화교육부장 오정석
- 총무부장 현경희
-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미록
-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 이선희
-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강정환
○기록
- 강옥자 김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