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국제교육원, 제주교육박물관
일자 2025년 10월 22일(수)
장소 제주국제교육원 회의실
(10시 11분 감사개시)
○위원장 오승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연일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각 직속기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는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의 소관 사무에 대하여 주요 교육 정책 및 행정 집행 과정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보다 나은 정책의 방향성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제주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정책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펴 주시고, 감사를 받는 관계 공무원들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답변으로 의정활동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감사 진행 순서 및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증인 선서를 하고 간부 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현장 검증이 필요할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4조의 규정에 따라서 감사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나 필요시에는 비공개로 진행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위증할 경우 그 처리 절차, 선서 방법 등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선 선서를 하는 취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받음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만약 증인이 거짓 증언을 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선서는 각 기관장께서 오늘 참석한 증인들을 대표하여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고, 나머지 증인들은 그 자리에서 일어서서 오른손을 들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증인 선서가 끝나면 각 기관장께서는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십시오.
그러면 제주국제교육원장과 제주교육박물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증인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진술이나 서면 답변에 거짓이 있으면 위증을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10월 22일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서자양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선서서 전달)
○위원장 오승식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 시작에 앞서 자료가 필요하신 위원님들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우 위원 발언 신청)
강동우 위원님.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에 자료 요구를 하겠습니다.
최근 3년간 원어민 교사 계약 해지 건수, 그리고 해지가 있다고 그러면 그 사유를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더 이상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빠른 시간 내에 20부씩 자료를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기관별 간부 소개와 주요업무를 보고받는 순서입니다.
주요업무 보고는 나눠 드린 자료로 대신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괜찮으시겠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주요업무 보고는 생략을 하고, 국제교육원장은 나와서 인사말씀과 간부 소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안녕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오승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서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조언을 잘 수렴하여 저희 교육정책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배석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수정 국제교육부장입니다.
오승길 다문화교육부장입니다.
현경희 총무부장입니다.
강밀옥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김시종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이선희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강정환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입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 보고는 자료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오승식 서자양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교육박물관장, 발언대로 나와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입니다.
제주교육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계시는 오승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저희들 기관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들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애경 기획부장입니다.
고유진 총무부장입니다.
이상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오승식 김명기 관장,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답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10분 이내로 하고, 두 직속기관을 일괄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시간 활용에 유념하여 주시고, 관계 공무원들은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되 답변하실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질문의 취지를 잘 파악하여 간단명료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순서에 따라 양병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병우 위원 양병우 위원입니다.
서자양 원장님.
자리에 앉아서 하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서자양입니다.
○양병우 위원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느라고 매우 고생이 많았습니다. 준비 많이 하셨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하느라고 했습니다.
○양병우 위원 지금 몇개월 되었습니까? 원장으로 오신 지가.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9월에 부임했기 때문에 아직 2개월 채 안 됐습니다.
○양병우 위원 와서 업무 파악을 해 보니까 제일 문제가 있다면, 고민하는 부분이, 이런 부분은 풀어야겠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두 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은 다문화센터와 학습관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지난 ’24년 1월에 다문화조례 시행규칙에 다문화 업무가 지역 학습관으로 내려가서 시범사업 및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선택과 집중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고민됩니다.
우리 원의 정체성 문제가 예전에는 글로벌이었는데 이제는 다문화까지 함께 50 대 50의 비중으로 가야 될지 그런 부분을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양병우 위원 서자양 원장님 능력이면 그걸 충분히 개선해낼 것이다, 이렇게 판단되고,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승길 다문화교육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야죠. 발언대에서 관등성명을 말씀하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입니다.
○양병우 위원 원장님께 두 가지만 표출해 보시라고 하니까 역시 첫 번째 다문화를 꼽았습니다.
다문화가, 지금 제주에 이주배경 학생이 몇 %나 되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4.3%에서 5% 되고 있습니다.
○양병우 위원 예. 4∼5%죠. 부장님이니까 수치 현황을 잘 알겠죠.
서귀포시는 몇 %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잠깐만 자료를 보겠습니다.
○양병우 위원 괜찮습니다.
서귀포는 6%나 되고, 전국이 4%인데 그만큼 제주가 높고, 제주보다 서귀포가 높습니다. 왜 서귀포시가 더 높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서귀포시 같은 경우는 국제결혼으로 인해서 태어나는 국내 출생 이주배경 학생 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병우 위원 읍·면 지역이니까 많겠죠. 아무래도 잘사는 데는……. 다문화학생도 읍·면 지역에 많이 편중이 되죠?
대정의 무릉초중학교 아시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네.
○양병우 위원 거기는 몇 %인지 혹시…….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무릉중학교는 26.9%로 알고 있습니다.
○양병우 위원 최근의 ― 올해 ― 자료는 47.7%입니다. 제출한 자료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받았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지역거점 한국어교실, 센터체험 다문화교실, 이 두 개를 갖고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양병우 위원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좋다고 생각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저희들이 특히 읍·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한국어 교육은 당연히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센터 체험이나 상호문화 배움교실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양병우 위원 위치가, 어디에서 하고 있습니까? 이 두 가지 프로그램을 어디에서 하고 있죠? 읍·면에서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서귀포에서 하고 있습니까, 제주시에서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센터 체험인 경우에는 센터로 찾아와서 하는 프로그램이고, 한국어 교육이나 상호문화 배움교실 같은 경우에는 직접 학교로 찾아가고 있습니다.
○양병우 위원 학교로 직접 돌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양병우 위원 센터체험 다문화교실이 왜 제주시에서만 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아닙니다. 저희들이 도내 전체적으로 참가 학교 신청을 받고 있고, 여기에서 저희들…….
○양병우 위원 본 위원이 말씀하고 싶은 거는, 지금 몇 차례 읍·면 지역……. 교육위원님들이 읍·면 지역 질의할 때마다 읍·면 지역 폐교를 활용하든지 읍·면 지역에도 하나 개설해 달라는 겁니다.
사실 비중은 읍·면 지역이 훨씬 높은데 “알아서 제주시에 와서 교육을 받으라, 신청해서.” 이렇게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애월인 경우에는 제주시권에 붙어 있지안 대정, 안덕, 한경, 한림까지 포함해서 이쪽에는 사실 다문화 학생들이 서부권역에 붙어 있어서 원거리잖아요. 그래서 제주국제교육원에서 해결된다기보다는 이것도 강한 업무로, 개선 업무로 해서 개선되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올해 여름방학에는 송악도서관을 활용해서 다문화 이해교실을 진행했었습니다.
○양병우 위원 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그리고 1월 겨울방학에는 어울림 캠프도 마찬가지로 송악도서관을 활용했습니다.
○양병우 위원 그런데 송악도서관 관할 소관은 아니잖아요? 국장님이 송악도서관을 활용만 한 것이지 관할은 아니죠?
국장님, 다문화교육부장이잖아요. 교육부장이면 총괄인데 이런 부분, 다문화에 대해서 그렇지 않아도 많은 업무 계획, 많은 걸 하고 있지만, 얘기는 못 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예산, 이런 부분도 굉장히 걸림돌일 겁니다. 예산이 많다면 촌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다문화 학생들을 수송도 할 수 있고 하지만. 아무튼 읍·면의 다문화 학생들의 이 부분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읍·면을 위해서 그 업무를 원장님하고 해서 풀어 달라.
이걸 몇 년 전에도 했어요, 제가. 이 부분을 했는데, 위원님들이 전부 다 다문화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주배경 학생이 전체 몇 명인지 아시죠? 5800명에서 내년에는 6000명이 넘어설 겁니다. 어제 자료 보니까 1년에 불어나는 게, 요즘 읍·면의 한 학교가 300명이면 굉장히 큰 학교인데 301명씩 불어나고 있어요, 자료에.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다문화 학생 프로그램들이 읍·면에서도 구심점이 이루어져서 풀어낼 수 있도록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알겠습니다.
○양병우 위원 수고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양병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이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이운 위원 정이운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감사 준비를 위해서 두 기관 모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자양 국제교육원장님께 먼저 질의를 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정이운 위원 제주국제교육원의 전신은 외국어학습센터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맞습니다.
○정이운 위원 2006년도 제주국제자유도시로 출범하면서 야심차게 우리 제주도 내 학생들은 물론 도민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서 본원은 물론 지역의 분원까지 설치하면서 대대적인 시설 투자도 하고, 이렇게 하면서 좋은 콘텐츠로 해 가지고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야심차게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15년 이상 지나도록 우리 도민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은 향상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것은 국제교육센터의 잘못만은 아닌데, 그래도 제주교육국제교육원에서는 어떻게 하면 우리 도민들의, 또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항상시킬 것인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필요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타 시도에 국제교육원과 같은 유사한 기관들이 몇 군데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일곱 군데 있습니다.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제주도, 이렇게 해서 일곱 군데 있습니다. 국제교육원은 일곱 군데이고 나머지는 다 교육청에 팀으로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경남의 미래교육원은 이거와는 하는 일이 조금 다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사실 제주국제교육원이 타 시도의 국제교육원에 비해서 굉장히 차별화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 위원님이 좋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들이 처음 시작해서 벤치마킹도 많이 오고 했습니다마는 경남 같은 경우, 다른 시도 같은 경우는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일을 다 국제교육원에서 ― 연수라든가 해외교류라든가 ― 다 하고 있고, 저희들은 그런 부분이 교육청 다문화국제정책과에서 하고 있어서 그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원장님이 업무 파악을 제대로 하셨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광역시는 국제교육원이 하나도 없고 7개 전부 도교육청에만 있는데, 도교육청에만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면적이 넓다 보니까 학생들이 와 가지고 외국어 공부를 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으니까 아마 도교육청마다 이렇게 기관을 설치하고 또 분원도 설치하면서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까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타 시도 국제교육원에서는 국제교류, 국제행사를 하고 있는데, 제주도교육청은 이 두 가지를 전부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는데, 저는 이 부분을 원에서 맡아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협의라든가 이런 게 있겠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이운 위원 타 시도는 대부분 ― 물론 원어민 강사 채용도 있지만 ― 국제교류, 국제행사를 국제교육원이 따로 있어서 여기서 하는데 도교육청에서 하는 건 아니라고 봐 가지고 앞으로 조직 개편할 때 이 부분은 잘 말씀드려 가지고 국제교육원에서는 맡을 수 있도록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밀도 있게 협의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작년 행감 때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국립영어교육센터입니까? 여기하고 MOU를 맺으라고 했는데 진전된 바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MOU를 맺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교육청 대상으로 MOU를 추진한다고 해서 저희들이 전화도 해 봤고 찾아가 보기도 했고, 저도 이쪽으로 온 다음에 거기 센터장님이랑 전화를 했었습니다. 서로 사업 협력할 것은 해 가자라는 그런 얘기까지만 나눴습니다.
○정이운 위원 아무튼 도교육청하고 협의해 가지고 교사 연수를 위해서 또는 학부모 연수를 위해서 서로 소통하고 윈윈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방법을 찾아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저 탁자 위의 18회 제주글로벌축제 팸플릿을 보면서, 이번 10월 31일 날 개막식을 하는 거 같습니다. 보니까 스토리 구연, 주제 탐구, 다국어 노래 등 크게 3개 분야에 학생 수로 보면 23명인데 참가한 학교로 보면 13개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더욱 문제인 것은 서귀포 관내 학교는 하나도 없습니다.
글로벌 역량학교가 서귀포 관내 학교도 있는데 최소한 글로벌 역량학교만이라도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해 가지고 운영 방법을 개선해야 되는데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저도 개인적으로 글로벌 축제가 굉장히 축소되어서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예산도 조금 증해서 편성했고, 학교가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겠고, 지역별 안배라든가 글로벌 역량학교가 잘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서 내년에는 위원님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예를 들면 다른 수학축제나 과학축제, 내일모레 할 정보축제도 있습니다마는, 이런 축제들은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몰리는데.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그렇습니다.
○정이운 위원 글로벌 외국어 축제는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외국어가 필요한데도 이렇게 축제에 참가 안 하는 걸 보면 이 학생들에 대한 유인책이 없는 겁니다. 뭔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가지고 학생들이 많이 몰리도록 해야 되는데.
원장님이 영어 전공이고 하시니까 어떻게 하면 이 축제를 개선할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입니다.
○정이운 위원 학교에 보면 민구류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보존 가치가 높은 것들은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 학교에서 관리가 잘되고 있지 않은 거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원장님의 아이디어가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어떻게 보면 저희들 수장고 문제랑도 연결이 되는데요, 현실적으로 민구류를 수장할 공간은 여력이 힘듭니다. 그런데 도청 같은 경우에는 한경면 저지리에 1930㎡ 규모로 별도의 수장고가 있습니다. 지금 거기도 포화돼서 확장한다는 얘기는 있었는데,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수장고 문제가 해결된다면 학교별로, 지금 도청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청도 지금 미술관, 민속자연사박물관이라든지 총무과에 있는 서화류라든지 여러 가지 보존 가치가 있는 자료들을 다 수장고에 보관하거든요. 우리도 수장고가 확장된다면 학교별로 아니면 지역별로라도 구역을 해 가지고 보관할 수…….
○정이운 위원 필요성은 느끼고 있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그렇습니다.
○정이운 위원 제주도교육청의 예산이 녹록한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교육박물관에서 수장하고 있는 문서들이라든지 각종 유물같은 거, 이걸 보관할 공간이 좁으니까 기록원이라고 할지 크게 설립을 하고 거기에다가 수장고도 마련해 가지고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장님께서 교육감님께 적극 말씀드려 가지고 빨리……. 미리 준비를 해도 몇 년 걸립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그 부분은 올해 4월 15일 날 교육감님의 주간기획조정회의 때 지시를 하셨습니다. 신도초등학교라고 대정 쪽에 있는 학교인데 거기 수장고로서 여건이 되는지 검토하도록 해 가지고 저희들이 현장도 4월 17일 날 다녀왔고 4월 28일 날 교육청으로 문서를 시행했습니다. 저희들이 검토했던 결과를.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라는 지시가 없어서 지금 있는데, 아마 향후 5∼6년 안에 수장고 확장에 대한 결정은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정이운 위원 5∼6년은 너무 늦고, 아무튼 최소한 3년은 걸려서 어떻게든 기록원 내에 수장고를 마련해 가지고 귀종한 자료들이 보관·관리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잘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동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서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서 여러 선생님들,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이어 가겠습니다.
서자양 국제교육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 원장 서자양입니다.
○강동우 위원 원장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감사합니다.
○강동우 위원 혹시 국제교육원에 근무했던 적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국제교육부의 기획부장으로 1년 반 정도 있었고 다문화부장으로 6개월 정도 있었습니다.
○강동우 위원 국제교육원에 대한 실상을 잘 아실 걸로 생각하고요.
국제교육원에서 관리하는 원어민 교사가 모두 몇 명이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국제교육원에서는 18명입니다.
○강동우 위원 18명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강동우 위원 담당 부서는요? 국제교육부에서 담당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국제교육부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수정 국제교육부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국제교육부장 이수정입니다.
○강동우 위원 원장님이 오셔 가지고 지금 몇 개월 되지 않았기 때문에.
2024년 7월 8일 오전 7시 40분에 제주 시내에서 원어민 교사 한 분이 교통사고를 냈는데, 혈중알콜농도가 제가 알기로는 ― 그당시 보도에 의할 것 같으면 ― 0.08 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숙취로 나와 있던데요. 이분이 전날 음주를 했던 뭐 했던 숙취 상태로 2㎞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어요. 그 사실 알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뉴스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강동우 위원 원어민 교사가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원어민 교사입니다.
○강동우 위원 맞죠?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강동우 위원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저희 소속 원어민 선생님은 아닙니다.
○강동우 위원 어느 쪽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그 기사로 봤을 때는 일반 학교에 배치되어 있는 원어민 선생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교 배치요?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강동우 위원 관리를 국제교육원에서 하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하지 않습니다. 저희 국제교육원은 저희에게 소속된 18명 원어민 선생님의 복무라든가 그런 부분만 합니다.
○강동우 위원 아, 그래요?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도교육청에 소관 부서가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도교육청 관련 부서 나오세요.
다문화국제정책과장님, 발언대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저는 원어민 교사이기에 응당히 국제교육원에서 관리하는 원어민 교사로 인식을 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입니다.
○강동우 위원 기사가 된 그 내용은 알고 계시죠?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저희도 어제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마는 작년 ― 2024년 7월 8일 ― 저희 팀 내에서나 그분이 당시 음주운전 통보 온 것은 전혀 없고, 또 그분의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저희들한테 통지가 온 게 전혀 없었습니다. 단지 언론으로만 알게 된 상황입니다.
○강동우 위원 10월 17일 날 제주지방법원에서 판결이 났거든요. 약식명령에 의해서 500만 원 선고를 받은 것 같아요. 외국인인 경우는 벌금이 얼마 이상이면 추방이 됩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300만 원 이상이면 추방입니다.
○강동우 위원 300만 원 이상이죠?
500만 원이기 때문에…….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네.
○강동우 위원 제주에서 13년간 근무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지도했던 원어민 교사인 것으로 보도에 나와 있거든요. 저도 이 기사를 보면서 상당히 씁쓸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참 열심히 근무했던 원어민 교사인 것 같다, 13년이면. 지금 30대니까 20대 후반에 우리 제주에 와서 각급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분인 것 같은데.
그렇지만 17일 날 제주지방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본인이 약간 억울한 측면도 있겠죠. 그래서 정식 재판을 요구했는데 그대로 500만 원의 확정 판결이 났습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겁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어쨌든 법원 판결이 나와서 500만 원의 벌금을 받으면 우선 조치는 출국 조치를 하긴 합니다만 저희들한테 아직 정식 통보가 안 왔기 때문에 거기에서 결정되는 거 보고 판단할 예정이고, 출입국에서 조치가 내려지면 저희들한테 알려줄 수 있는 사항은 아니랍니다. 본인한테만 알려 줄 상황이어서…….
○강동우 위원 교육청에는 알려주지 않습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강동우 위원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개인정보이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는다고.
○강동우 위원 그래도 정식으로 통보가 가겠죠.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아마 알릴 수 있는 경우는 본인한테 연락이 가면 본인이 저희들한테 사직서를 내거나 그럴 때 알 수 있을 것 같고, 그 이후에 ― 사직서를 내면 ― 저희들 처리 과정에서 규정에 따라서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청이나 국제교육원이나 원어민을 관리하는 기관들이기 때문에 원어민 선생님들에 대한 근무 자세, 이런 내용들을 다시 한번 환기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 원어민 교사 선생님들은 학교 현장에서도 학부모님들이 상당히 기대를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근래 제주형 자율학교에서 글로벌 역량학교가 많이 확대되면서 환류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문화의 차이, 생활의 차이 때문에 이런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 국내에 와서 근무하고 학생들 지도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들어가십시오.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감사합니다.
○강동우 위원 국제교육원 서자양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강동우 위원 지난 이유선 직전 원장님이 많은 노력을 하셔 가지고 올해 중요한 사업으로 국외 대학 탐방 예산을 1억 3200만 원을 확보했어요. 교육위원회의 여러 위원님들한테 설명을 잘하셔 가지고 예산이 편성됐는데 국외 대학 탐방을 실시하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실시했습니다. 학생 24명, 인솔자 4명 해서 28명이…….
○강동우 위원 학생 24명. 인솔자는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인솔자 4명입니다.
○강동우 위원 28명. 어느 나라 다녀왔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하와이 다녀왔습니다.
○강동우 위원 주요업무보고를 보니까 집행률이 100%예요. 정확히 1억 3200만 원 전부 쓰셨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전부 집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전부?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강동우 위원 1인당 소요되는 금액이 500만 원 이상 될 것 같은데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학생 1인당 550만 원 정도 소요됐고, 이 중에서 한 110만 원은 자체 부담입니다.
○강동우 위원 학생들 자체 부담도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강동우 위원 550만 원은…….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처음에 저희들이 예산을 잡을 때보다 물가 상승이 굉장히 돼 가지고 진행하는 데 그런 애로사항은 좀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하와이를 다녀오는 데 몇 박 며칠을 하신 거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6박 8일 하였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런데 소요 경비가 학생 1인당 550만 원이 모자라서 다시 학생들한테 자체 부담을 시킨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110만 원 개인 자체 부담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러면 합계 1인당 약 660만 원의 경비가 소요됐다는 거네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그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강동우 위원 담당부장님.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국제교육부장 이수정입니다.
○강동우 위원 갔다 왔던 학부모로부터 들은 얘기인데요. 민원이 들어와서 확인하는 겁니다.
이렇게 비용이 많이 든 이유가 뭐예요?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우선 저희들이 작년에 본예산 추계할 때랑 환율이 달러당 100원 정도 상승한 상황이고, 처음 저희들 계획 단계에서는 하와이 항공기를 기준으로 해서 추계를 했습니다마는 저희들 국적기로 항공편을 일부 변경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전체적으로 1인당 소요경비가 조금 증가한 부분이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국외 대학이라고 하면, 화상 프로젝트는 호주와 하와이에서 하고 있잖아요. 하와이는 올해 처음 시작했고요. 그러면 경비를 절감하는 차원에서 호주는 안 됩니까? 호주는 경비가 더 비싸요?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호주도 유사하기는 합니다마는 저희들이 처음이어서 일단 하와이를 한번 시작해 보고, 향후에는 호주도 가 보는 걸로 타진해 보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1억 3200만 원이라고 하는 예산을 저희 의회에서 편성해 줬잖아요. 해 줬으면 가급적이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업을 집행하는 게 저는 맞다고 보거든요. 학부모님들 개인 부담을 1인당 110만 원씩 할 게 아니라.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학부모님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는 전액 지원을 받으면 더 좋겠지만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일부 자부담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쉽게 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아니어서, 처음 계획할 때는 20명 이내로 생각했습니다마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학생 수를 조금 늘리다 보니 자부담 20% 이내로 설정했습니다.
○강동우 위원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마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려고 하다 보니 그리 됐고, 예산이 범위 안에서 하려면 인원을 줄여야 되잖아요?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 문제에 대해서는 가급적이면 예산의 범위 안에서 사업을 집행하는 게 맞지 않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고맙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충룡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충룡 위원 강충룡 위원입니다.
서자양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강충룡 위원 글로벌 축제, 서귀포는 하나도 없네요. 작년에는 어떻습니까? 18회인데, 이때까지 계속 이렇습니까?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사실상 제주 글로벌 축제가 예전에는 예산도 7000만 원 넘었었고 굉장히 성대한 축제였습니다. 수학·과학 축전 못지않게. 그런데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내부적으로 축소되었던 게 더 이상 확대되지 못하고 지금 운영되는 상태고. 작년보다는 올해가 조금 더 규모가 커진 상태입니다.
○강충룡 위원 규모가 아니라 서귀포 참가자는 없었냐고요, 개인별 참가할 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체험부스 쪽에는 서귀포 참가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공연은 많은 학생들이 신청하고 있지 않아서, 저희들 홍보가 좀 덜 되지 않았나 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제주시에만 홍보하고 서귀포에는 홍보 안 했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홍보는 했습니다마는.
○강충룡 위원 작년에는 어땠어요? 이때까지 계속 서귀포 업체는 없었던 거예요? 아니면 어떤가요? 서귀포 업체는 없습니까, 아니면 있었는데 올해만 없던가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그 부분까지는 제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작년 참가 현황까지는.
○강충룡 위원 제가 보건대 이 정도면 계속적으로 연계 사업으로밖에 볼 수 없어요. 계속적으로 제주시만 한다면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해야지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제주도 전체를 책임질 국제교육원에서 할 필요가 뭐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학교로 공문을 보내서 신청을 받는 시스템인데 그런 부분에서 조금 소홀하지 않았나. 좀 안 되어 있더라도 전화를 해야 되는데…….
○강충룡 위원 계속적으로 안 했으면 계속적으로 안 합니다. 뻔한 거 아니에요! 계속 안 했는데 어떻게 갑자기 준비도 안 됐는데 참가합니까?
원장님께서 이걸 제주시 쪽으로 할 거면 사업을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주세요. 같이할 거면 같이해야지 편향되게 하신다면 왜…….
앞으로 이에 대해서 잘 지켜보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노력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영어교육도시가 있고, JDC에서 영어캠프 하죠? 알고 계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영어캠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거기에 대해서 주도적인 역할은 어디서 하나요? 학생들에 대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저희 학습관이라든가 하고 있고, 글로벌센터는 글로벌센터에서 모집하는 것이고, 저희 제주국제교육원 자체에서 방학 중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JDC에서 하고 있는 영어캠프에 참가하는 애들이 대략 200명도 하고 이렇게 합니다. 개월 수도 따지고. 이걸 아까 협의할 때 대상을 교육청으로 해야 될지 아니면 국제교육원에서 해야 될지를 서로 협의해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 가지고 그동안 했던 친구들, 규정을 어느 정도 우리가 원칙이라도 정해 가지고 그들한테 미리 안내하고 또 협의하고. “어떤 걸 배우기 위해서 이 친구들 필요할 거 같다.” 이 정도는 어느 정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역량 중의 하나가, 또 자랑이 영어교육도시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 있는 친구들은 전혀 혜택을 못 본다면, 저희들의 몫이죠. 이제는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건데, 원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그 부분까지는 제가 미처 검토하지 못했습니다. 검토하고, 위원님 의견 잘 조율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교육청과 협의해 가지고……. JDC도 하겠다고 했어요, 저한테. 이사장과 부이사장들과 함께 JDC 사장하고도, 그쪽의 총괄 제인스 대표와도 얘기해 가지고 한다고 했는데, 몇백 명씩 의논도 하고 예산도 지원한다고 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받아와야 합니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알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강충룡 위원 이거 어디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은……. 위치 말씀하시는 겁니까?
○강충룡 위원 예, 위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서귀포학생문화원에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원장님, 그거 모르면 됩니까? 몇 개 되지도 않는데. 서귀포에 딱 하나 있는데.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다녀왔는데…….
○강충룡 위원 왜 말씀드리냐 하면, 그 앞에 우회도로가 나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맞습니다.
○강충룡 위원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있을 건데 이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우리 교육원 자체에서는 같이하고 있지 않고…….
○강충룡 위원 아니, 학습관 이전이 필요하거든요. 이에 대해서 준비를 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지금 역할을 해야 될 건데, 학습관 역할을 해야 될 건데, 그 학습관 앞에 도로가 나면서 서귀포학생문화원도 이전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하고 있고 유아교육진흥원도 이에 따른 얘기를 하고 있는데, 거기에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이 같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원장님이 대응을 준비해야죠, 어떻게 해야 될지. 함께해야 될지 아니면 다른 쪽으로 이전해야 될지, 이 정도 준비는 해야 되지 않나요?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확인하셔 가지고……. 서귀포 담당하시는 분, 누가 되죠? 부장님이 되나요? 그 의견들을 전달하셔야 돼요. 예를 들면 협의해 가지고 서귀포시청을 이용한다든가 아니면 다양한 곳에……. 바로 이전 안 하면 지금 당장 불편한지 아니면 나중에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이전할 때 같이하는 게 좋은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한데, 제가 보건대 시내권에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룰 필요가 없어요. 같이 옮길 필요가 없는데 그걸 협의 안 하면 뭐 해요? 지금 빨리 협의해야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새겨듣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지금 외국문화학습관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존경하는 양병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대로 무릉이라든가 이쪽에 다문화 학생도 굉장히 많습니다. 비율도 굉장히 높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맞습니다.
○강충룡 위원 솔직히 말해서 이쪽에 한국어 학급도 설치 안 돼 있고.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이 역할을 누가 해야 될 것 같아요?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저희 외국문화학습관에서 다문화 학생들 포용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걸 준비하고 있고, 또 대정이나 이런 무릉 쪽에 없는 데에는 지자체 기관과 같이 협의해서 그런 장소를 마련하고 읍·면 지역 아이들이 혜택도 받고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양 교육지원청한테 얘기했어요. 어느 지역에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분명히 설득 논리를 갖고 준비하신 다음에 도교육청하고 협의하라고 했기 때문에 이쪽에서 왜 필요한지 기준을 잡고, 그 기준이 명확하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알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외국인 이주 학생 있죠? 다문화 학생 포함해 가지고. 이 친구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그렇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맞습니다.
○강충룡 위원 그러면 이에 따른 예산과 공간, 인력 플러스 뭐, 이런 부분에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공간이라든가 인력이라든가 예산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 괜찮습니까?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물론 굉장히 모자랍니다. 프로그램에 따른 예산도 모자라고 공간도 옛날식이어서 많이 협소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 교육재정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어서 있는 예산과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해 보려고 선택과 집중으로 프로그램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힘들 거예요, 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는 방안도 여러 가지 있습니다. 흔히 말해서 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산 중에 폐교 활용에 따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어떤 부분이 있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아무래도 의사소통이 가장 문제가 있고, 중학교나 고등학교로 가면 의사소통은 좀 되어 있는데 학습 한국어가 안 되거나 그럼에 따라서 조금 소외되거나 우울해지는 학생들, 정서적인 문제들을 갖고 있습니다.
○강충룡 위원 약간 구분해야 될 것 같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맞습니다. 맞춤형…….
○강충룡 위원 다문화 학생들도 이주 학생과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하고 약간 다를 겁니다.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해야 되고, 또 그들이 앞으로 한 해, 두 해 해서 끝날 게 아니고 지속가능 한 상황으로 예측이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다양한 준비를 또 해야 됩니다. 예를 들면 이주학생 비율이 많은 지역에는 어떻게 지원해야 될지, 다문화 가정이지만 이쪽은 한국어가 어느 정도 괜찮다, 그러면 그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풀 수 있는 방법도 있거든요. 이런 다양한 방법, 우리가 토대를 마련하고 기준을 마련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뿐만 아니라 제가 보건대 그들이 어려운 점은 아마, 비율은 약간 다르겠지만 예를 들어 특정 지역은 45% 되는 지역이다 하면, 모두가 다 중국이다 하면 중국어 플러스 한국어 하면 되는데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이쪽일 때는 그들만의 소통도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지역에서는 한국어 플러스 영어라든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잘 알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뿐만 아니라 제가 보건대 그들이 두 번째로 어려운 점은 부모님과 지역사회의 소통일 겁니다. 그 역할 때문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학생문화원이라든가 그에 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해야 되고, 그분들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요. 이주한 학생이라든가 한국어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 자신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오히려 더 많은 수학을 가르칠 필요가 없어요. 함께 어울리는 방법,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그들이 자신감 있게 제주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그런 다양한 방법을 강구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알겠습니다.
○강충룡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충룡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의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두 기관의 기관장님을 비롯한 여러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먼저, 제주국제교육원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고의숙 위원 며칠 전에 제주국제교육원을 다녀갔습니다.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의 질의와 제안을 받아서 국제교육원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정말 헌신적으로 국제교육원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지금의 교육 상황이 상당히 다각도로 변화하고 있고, 이 변화 속에서 국제교육원이 담당해야 될 역할들이 상당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국제교육원 차원의 고민을 넘어선 공직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아닌 전반적인 설계와 재구조가 필요하다라는 생각을 일단 전해 드립니다.
먼저 앞서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큰 문제는 학령인구가 상당히 감소해서 여러 학교에 여러 문제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학생, 이주배경 학생은 상당히 늘고 있다는 것이 우리가 직면해 있는 문제입니다.
앞서 양병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무릉초·중 같은 경우, 무릉초등학교는 47.3%라고 하면 학생의 거의 절반이 이주배경 학생이라는 말이고 무릉중학교도 30%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구좌읍에 있는 구좌중앙초등학교는 27%, 30%의 학생들이 이주배경 학생이라는 말이죠.
그런데 각 읍·면 지역으로 보면 제주시에서 가장 많은 이주배경 학생이 살고 있는 데가 한림읍입니다, 한림읍. 그리고 서귀포시는 대정읍입니다.
그동안의 업무보고나 이런 것들을 말씀드릴 때 외국문화학습관의 역할이나 기능이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이 학생들의 학교 적응이나 생활을 지원해야 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원장님께 질문드릴 것은 ― 한림읍이 상당히 많은데요 ― 한림읍에 가까운 학습관이 어디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입니다.
○고의숙 위원 그럼 서부에서 다른 지역보다 더 특화돼서 이주배경 학생들 지원을 위한 활동이 있습니까? 사업이?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작년에 시행규칙이 개정된 이후에 모든 학습관에서, 지역 학습관에서 하지 않던 사업들을 하고 있는 게 이주배경, 비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체험교실이라든가 아니면 지역거점 한국어 교육, 다 하고 있습니다. 이건 서부에 국한된 건 아니고 전체적으로 지역문화학습관이라든가 이런 데서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어서 아마 올해는 그런 성과분석을 통해서 더욱 내실화 있게 운영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서부에서 되는 것도 지역거점 한국어교실, 세계문화이해교실, 도토리교실, 이런 것들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다양하게는 운영되고 있으나 본 위원이 질문드린 바는 다른 지역과 달리 서부 지역이 한림읍 관련해서 상당히 많기 때문에 ― 이주배경 학생이 ― 더 특별히…….
그러면 다시 질문드리겠습니다. 한림읍에 어느 국적을 가진, 이중 국적이긴 하지만 원래 어느 국적을 가진 학생이 많다라는 것을 설문조사 한 결과가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지금 거기까지 하지 못해서 이번을 계기로 지역별, 유형별로 더 잘 파악해서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렇게 말씀하셨는데요. 한 가지 덧붙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정읍이 서귀포시에서는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분포하고 있죠. 대정읍에서는 어디로 가나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대정읍에서는 사실 서귀포로 가는 것이 가장 가깝긴 합니다마는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대정읍은 송악도서관과 연계한 사업을 펼치려고 저희들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고의숙 위원 그런데 2025년에는 실제 그런 사업을 펼치지는 못했던 것 아닙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캠프라든가 이런 건 했지만 한국어 중점 교실은 송악도서관에서 하지 않고 학습관에서만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 맞습니다. 그러면 대정읍의 상당히 많은 학생들이 이렇게……. 성산읍, 남원읍, 안덕면, 표선읍에 비해서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면 특별히 이 대정읍 학생들을 위한 정책 설계가 되어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사업도.
그러면 대정읍의 학생들이 원래 어느 국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지를 분석해서 그것과 관련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은 지금 현재 상당히 미흡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렇게 생각하시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고의숙 위원 오승길 다문화교육부장님, 앞으로 나와 주십시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입니다.
○고의숙 위원 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다문화교육부장님은 교육연구관님이시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맞습니다.
○고의숙 위원 교육연구관으로 보한 게 언제부터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2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 ’23년.
’23년도부터 교육연구사가 아닌 교육연구관으로 보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다문화 교육을 좀 더 활성화시키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맞습니다. 교육적 요구가 상당히 높아짐에 의해서 이주배경 학생들에 대한 다문화 교육 설계를 좀 더 촘촘히 하고 이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연구관으로 보했다고 생각합니다.
2025년 여러 가지 사업들을 보면 신규 사업도 있고 확대한 사업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본 위원은 그렇게 보입니다. 왜냐하면 앞서 원장님께 질문드린 것처럼 여기 추진 목적 및 방향에 보면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 대상 맞춤형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하고 있어요. 앞에서 질의한 것처럼 ‘과연 맞춤형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 본 위원은 맞춤형에 대한 설계 준비가 덜 돼 있다, 이 지역에 맞는.
그리고 대정읍에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데, 지금 학습관 자체가 대정읍에 없습니다. 그러면 그 학생들을 위해서는 찾아가서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든지, 그리고 일시적인 한번의 체험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 학생들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설계가 되든지 ―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의 학생 분포에 맞는 ― 이런 설계가 돼야 맞춤형이지 않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그런 점에서 저희들이 무릉초·중학교 학생들한테는 일회성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과 여기에 따른 심화라고 할 수 있는 다문화 상호문화 이해교실이 전부 다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리고 대정읍에 있는 학교들을 보면 이주배경 비율은 되게 높지만 대부분이 국내 출신이고 중도입국 한 학생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고.
그리고 저희들이 한 가지 고민스러운 게 뭐냐 하면, 무릉초·중학교와 같은 읍·면 지역에 있는 학생들인 경우에는 생활한국어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문해력 부분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저희들 자체 전출금 형태로 학습한국어라는 쪽으로 별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아, 그렇습니까?
그런 노력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깁니다마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실 때 각 학습관들이 그 지역 학생들의 특성, 그 지역 학생들의 분포를 조금 더 세밀하게 조사하시고, 요구를 좀 더 조사하시고 그 지역에 맞는 사업 설계가 되기를 제안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리고 연구관님, 앞에 나오신 김에.
지금 학습관이 1년 동안 활동한 중에 보니까 동부학습관이 체험교실 관련해서 차량을을 12회 지원했습니다. 세 번은 임차, 나머지는 제주다문화교육센터 지원 아홉 번, 이렇게 해서요.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고의숙 위원 동부는 이렇게 지원을 한 반면 다른 학습관은……. 이거는 글로벌 체험교실이라서 담당 맞으시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글로벌 체험교실은 저희들 국제교육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렇죠?
다른 학습관에서는 차량 지원이 별도로 이뤄지지 않아서. 그러면 다른 학습관에서는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오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차량을 보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 원이 가지고 있는 공용 차량인 경우에는 차량이 노후화되다 보니, 장거리를 뛰는 게 조금 어렵다 보니 동부 쪽에서만 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전반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신청을 받아서 교육원에서 신청을 받은 학교에 대해서는 한꺼번에 차량 지원을 해 주는 방식이 어떤가라고 제안을 드립니다. 이거는 다른 직속기관에도 함께 제안을 드린 내용이어서 한번 검토해 보시고 추후에 질의할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경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학 위원 김경학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아까 사전 간담회 자리에서는 위원님들이 질의할 내용이 별로 없다고들 말씀하셨는데 막상 자리에 앉으니까 상당한 지적과 주문이 있는 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질의를 안 하려고 했어요.
저도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는데 우선 서장양 원장님.
대충 보니까 올해 예산이 22억 정도인가요, 전체?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예. 올해 예산이 본예산은 22억이고 추경에 반영되어서 24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그런데 보니까 재직하는 직원분들들이 한 70여 명?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70명입니다.
○김경학 위원 대충 보니까 직원 1인당 집행액이 2500만 원 정도예요. 맞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그렇게 보면 그렇긴 한데, 행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원의 수는 70명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김경학 위원 공무직 직원도 15명 계시고 여러 가지 역할이 다르겠지만 토털 보면 어쨌든 간에 70여 분이 22억을 집행하는데 1인당 집행액이 2500만 원 정도.
아까 양병우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지 정이운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지 헷갈리는데, 다문화교육정책과하고의 역할 조정, 또는 조직 통합 관련 말씀을 주셨어요. 그때 원장님께서 어휘를 적절하게 구사하신 거 같은데, 밀도 있게 협의하겠다고 한 게 맞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가 이제…….
○김경학 위원 제가 잘못 들었나요? 밀도 있게 협의하겠다고 하신 게 맞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밀도 있게 협의하겠습니다.
○김경학 위원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그 내용이 어떤 말인지.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그렇습니다마는, 여쨌든 간에 저희 제주국제교육원과 다문화국제정책과의 사업이 중첩되는 것들을 잘 살펴보고 어떻게 정리를 해 나가야 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김경학 위원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교육청 조직이 좀 방만하고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밀도 있게 협의하되 추가로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오승식 위원장님 이하 우리 위원님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 하나는, 이 기관을 보니까 운영 중점 해 가지고 외국어교육, 다문화교육, 교육환경 지원, 이렇게 되어 있는데 사업이 대체적으로 외국어교육 지원에 치우쳐져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가 글로벌 역량 강화도 많이 이야기하지만 그게 사실은 언어교육에만 국한된 건 아니거든요. 결국은 우리나라도 외국인과 함께, 그러니까 서유럽처럼 다민족 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고 보여지고, 그러면 대한민국 말고 다른 나라의 역사, 문화, 정서, 정치체제, 이런 것들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업 내용이 매우 빈약하다라고 느껴지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동의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이라든가 정체성 교육 면에서는 저희들이 아직까지 고민하지 못한 부분이어서 앞으로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학 위원 그리고 보니까 자료 33페이지인가요. 문화다양성 교육 해 가지고 나름대로는 하고 있지만, 뒷 페이지의 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교실. 사업의 수가 너무 빈약해, 사업의 수가. 1년 동안 국제교육을 한다고 내세울 정도의 사업량이 아니다, 이런 느낌이 아주 강합니다.
결국은 예산이 동반되는 건데 내년도 예산 편성을 할 때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 내용이 좀 반영돼서 제주국제교육원이 더 많은 역할과 도민들의 기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이런 말씀을 드립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김경학 위원 그리고 다문화국제정책과장님, 잠깐만 나와 보세요. 아까 강동우 위원님 질의 과정에서 제가 이해 안 가는 게 있어서.
보통의 일반직 공무원, 예를 들어서 도청 공무원이라든가 ― 교육청도 아마 비슷할 거 같은데 ― 비위 행위나 범죄나 이런 것들이 발생해서 적발되면 조사를 받고, 수사기관인 경찰에서 조사를 하겠죠. 그러면 관련 내용이 해당 기관의 인사부서로 통지가 됩니다. 그래서 그에 따른 신분상 조치를 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내용을 전혀 모른다고 하는 게 이해가 안 가요. 물론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겁니다. 공무원이냐 공무원이 아니냐 하는.
아까 같은 경우는 신분이 공무원은 아니고, 임기제 공무원도 공무원이지만 그런 경우는 아닌 거 같고, 공무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채용이 돼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서 신분을 정확히 알 수 없었다라는 취지로 말씀 주신 거 같은데, 그렇다고 한다면 단순한 음주운전이 아니고 또 다른 유형의, 사회적으로 용인되기 어려운 범죄사실이 있다고 해도 전혀 내용을 모르고 아이들의 교육 현장에 있을 수 있다. 이거 어떻게 납득해야 됩니까? 개인정보라 하더라도 제한적으로는, 특히나 공공기관이라든가 이런 데는 제한적으로 정보가 공유될 수 있어야 되고 실제 그러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법률상.
또 하나는 교육 현장에 그런 것들이 법률로 보장 안 된다고 한다면 입법 보완을 해야죠. 그런 것에 대한 제도개선을 강하게 요구한다든지 하는 그런 것들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그런 노력이 있다고 전혀 보여지지 않아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입니다.
원어민 선생님 관련해서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들도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될지 늘 고민하면서 정책을 수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인 경우에는 1년 단위로 채용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약할 당시에 범죄경력 조회를 일단 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다시 재계약을 할 때도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조회는 하고 있는데, 어떻든 지금 법령상 원어민 교사 선생님에 대해서 범죄를 저질렀을 때 수사기관에서 저희들에게 통보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그 문제가 나서 경찰서랑 검찰에도 알아봤는데 통보해 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는 얘기를 들어서,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정책적이라든가 법무부 쪽에도 타협해서 이런 부분을 저희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제도개선…….
○김경학 위원 이 사건이 발생된 게 언제죠?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사건 발생은 2024년 7월 8일 아침에 출근하다…….
○김경학 위원 그러면 지금 벌써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난 시점인데.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그 당시에는 원어민에 대한 복무관리가 국제교육원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9월 1일 자 조직 개편이 되면서 이 업무가 본청 다문화국제정책과로 와서, 그당시 있었던 범죄사실도 저희들에겐 없었더라고요. 언론을 통해 알아서 이 부분에 대해 앞으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이 교육부에 보고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학 위원 소관 부서가 어디냐가 문제가 아니고 우선은 인사 관련 부서로 가겠죠. 가면 그런 것들이 관련 부서에 공유가 됐을 것이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그런 부분에 입법 보완이 필요하다고 하면 기민하게 즉시 대응해서 뭔가 이루어져야 되는 건데 지적한다고 해 가지고 이제 와서 어쩌고 저쩌고 한다는 게 납득이 안 간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어쨌든 이거는 사실 제주도교육청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기 때문에 교육부하고 협의를 해서 여러 가지 우려들이 반드시 불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감사합니다.
참고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원어민을 채용할 때 범죄경력이라든지 성범죄, 아동학대 관련은 조회하고 있고, 또 채용해서도 저희들이 상반기·하반기 나눠서 원어민 선생님들만 따로 모여서 범죄 부분, 마약 부분 다양한 교육을 시키고 있고, 또 학교마다 문제가 생길 때는 개별적으로 컨설팅 나가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경학 위원 지금 28초 남았으니까 참고로 한 가지 더 말씀해 보세요.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괜찮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더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경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김경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창식 위원님 질의하기 전에, 그분 계약하면 신분이 뭡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원어민 보조교사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보조교사.
EPIK입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EPIK은 아니고 자체 채용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자체 채용? 풀브라이트도 아니고?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위원장 오승식 자체 채용.
그러면 그분들은 공무원이 아니니까 하긴 하는데, 그분들께서는 구속을 받는 곳이 전혀 없고 언론 보도라든가 그런 데로 알려져야만 되는 겁니까?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본인이 저희들한테 알려 주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구조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어쩌면 우리가 고민해야 될 부분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질의하신 위원님들처럼 학생들이나 아동들에게 미칠 영향이 큰 범법 행위를 했을 경우가 걱정돼서 그렇습니다. 아무튼 추가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은음 김창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국제교육원장님에게 질의하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김창식 위원 원장님, 여기에서 화상교육은 지금 어느 나라, 어느 나라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호주하고 하와이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호주하고 미국 하와이하고 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김창식 위원 또 할 수 있는 나라들이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가 오기 전에도 그렇고 제가 있을 때도 그렇고 다방면으로 알아보기는 했는데 시차라든가 다른 것 때문에 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미국 하와이도 우리하고 시차가 좀 있는데. 하와이도 우리나라하고 시차가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19시간 차이여서 비슷한 시간에 송출이 가능한 거 같습니다.
○김창식 위원 19시간 차이면 상당히 많은 차이인데.
지금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과 연계해서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하고 있는데, 여기 2개 과정에 24명씩 해서 48명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48명이 참여하는데, 여기 수업 과정은 어떻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수업 과정은, 진행되는 기간은 기수별로 5일 정도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 이 5일을 하기 위해서 사전 학습이 굉장히 많이 필요합니다. 6개 정도 주제가 주어지면 거기에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2개 내지 3개 주제를 골라서, 수업을 받기 위해서 프로젝트를 다 완성하고 제출하면 그 교수님하고의 수업이 일주일 동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1기 과정이 5일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1기 과정이 5일입니다.
○김창식 위원 많이 하는 건 아니네요? 이 수업에 어떤 효과가 나타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일단 그전에 준비하는 과정이라든가 학생들이 교수님과 영어로 대답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하는 면에서는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느껴집니다.
○김창식 위원 언제 합니까? 무슨 요일에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방학 중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월화수목금,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방학 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김창식 위원 방학 중에 하는데 5일 한다? 대상 학생은 고등학교 몇 학년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할 때도 있고 겨울방학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김창식 위원 고1이나 고2 대상으로 해서 2개 과정을 하는 거죠? 보니까 두 과정을 운영한다고 해 가지고 1개 과정은 여름에, 1개과정은 겨울에 하는 겁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올해는 3개 과정을, 지금 제시된 자료로는 그렇습니다마는, 겨울방학은 내년 자료로 가기 때문인데, 연중으로 본다면 3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화상 프로젝트 수업하고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의 화상 프로젝트 수업하고의 차이점은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화상 프로젝트 수업은 호주랑 하와이하고 직접적으로 일주일 동안 이루어지는 수업이라면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은 온라인학교가 제주고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것처럼 거기에 있는 수업과정을 같이 운영하는 겁이다. 34차시로 운영하는데 15차시까지는 특강이라든가 설계과정, 이런 것들을 내국인 강사를 통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5차시 외국인 강사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좋고 밀도가 있는 수업이기는 한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이 있어서 내년에 어떤 식으로 운영해야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2학점으로 해서 34시간 운영하고 있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김창식 위원 그러면 여기의 대상 학생은 몇 학년들입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김창식 위원 고등학교 2학년?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김창식 위원 이것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2학점을 주는 거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김창식 위원 평가는 어떻게 합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평가는 수업 참가율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시험을 직접 치르거나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참가율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까? 몇 일 정도 참여하면 합격입니까? 성적으로는 안 나오겠네요? 학점 이수로만 나와 가지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이수로만 나옵니다.
○김창식 위원 이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학점 이수하는 데 있어서, 학생들의 실력을 항상시키는 데 있어서.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실력을 향상시키거나 자기의 관심 분야를 갖고 있는 데서 심화시키는 방법이라든가 대학 갈 때의 어떤 인정 범위는 굉장히 좋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문제가 많아서 이 프로그램을 내년에는 어떻게 할까 지금 굉장히 고민이 많습니다.
○김창식 위원 저도 보니까 이대로 34시간 화상으로 해 가지고 2학점을 준다는 게 과연……. 그 학생이 충분히 수업에 도달해서 2학점을 받을 수 있는 건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아무런 내용이 안 나와 있어요. 그래서 내가 질의하는 겁니다. 과연 이것이 필요한 것인지.
이런 화상 수업에 대해서는 학점보다는 그 나라와의 어떤 교류라든가 학생들이 그 나라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어서 알아보고 싶은 거라든가 또는 언어교육을 하면서 이 나라 학생들하고 어떤 대화가 되고 있는가, 화상 프로젝트를 하는 경우는 뚜렷한 목적이 있어야 됩니다. 학점으로 할 거라면 평가를 해 가지고 그거에 따라서 내가 어느 정도 실력에 와 있구나 스스로 알 수 있도록. 출석만 해 가지고 한다면 실력을 모르지 않습니까? 열심히 나와도 못 따라가는 학생도 있을 거예요. 왜? 언어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맞습니다.
○김창식 위원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좀 신중을 기울여 주시고요.
하와이 주립대학 연계 화상 프로젝트 수업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보니까 이거하고 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다라고는 나와 있는데, 과연 이것이 교육적 효과가 나타나는 것인지 궁금해서 질의하고 있습니다.
아까 시차 적응 때문에 다른 나라와의 교류는 못 하고 있다 했는데 동남아시아인 경우에는 화상 프로젝트 할 수 있는 나라가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그 부분은 사실 제가 검토하거나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김창식 위원 없죠? 그거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왜 내가 이런 질문을 하느냐 하면, 나중에 질의를 하겠습니다마는 싱가포르에 우리 교육청에서 사무소가 나갔습니다. 그러면 그 싱가포르사무소에서 할 수 있는 게 뭐냐? 어떻게 교육와 연계시켜 가지고, 국제교육원하고 이것을 연계시켜서 디딤돌 역할을 해 줄 것이냐 하는 것이 싱가포르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내 도교육청 질의 항목으로 이 내용이 들어 있어요. 이 역할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오늘 사전에 여기에서 알아보고 싶어서 하는 겁니다.
제가 이것을 묻는 이유는 우리 제주도에 이주배경 학생이라든가 다문화 학생이라든가 이런 학생들이 국가별로 가장 많은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 베트남인가 중국인가 아니면 또다른 인도네시아인가 필리핀인가, 이런 나라들을 확인해야 됩니다.
다문화교육부장님께 이 자료가 있어요? 국가별로 어느 정도…….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자료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어느 나라가 가장 많아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베트남이 가장 많습니다.
○김창식 위원 베트남이 많죠?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김창식 위원 그래서 내가 외국어고등학교도 베트남어과를 만들어야 된다고 얘기하는 게 베트남 학생들이 많아서예요.
베트남은 IT가 굉장히 발달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거기에 어떤 기획을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 나라의 학생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어요. 아마 화상 프로젝트도 될 거예요. 될 수 있는 기관과 연계시킨다면.
그러면 이런 나라와 화상 프로젝트를 연결시켜 가지고 우리 제주국제교육원뿐만 아니라 각 분원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을 설치해서 그 이주배경 학생들이 자기 나라와 일주일에 한 번씩만이라도 일요일이나 토요일에 나와서 그 나라와 이런 화상 프로젝트 수업을 하거나 교류를 하거나 또 다른 사업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없어요. 제주국제교육원이 정말 국제교류라든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가 해 줘야 될 것인가 하는,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그냥 했던 거 그대로 돌아가고 했어요. 혁신적으로 변하는 게 없어요. 예전에 교육감 할 때나 지금 교육감 할 때나 꼭 마찬가지예요. 달라진 게 있습니까? 없어요. 그 시절 그대로 해서 그 프로그램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요. 이렇게 교육이 달라지지 않으면 변화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국제교육원의 역할이 뭐냐? 국제교류도 반드시 해야 되겠지만 우리 다문화교육에 있어서도 연계를 시켜 가지고 어떻게 하면 국제교육원에서 다문화 교육도 이 나라들과 연계를 시켜서 소통이 원활하고 또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그 나라에 갈 때라도 자긍심을 가져서, 우리 국제교육원이 이렇게 해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 해서 가고 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대한민국에 오면 이러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의미를 줄 수 있어야 될 거 아니냐 이겁니다. 그것이 우리 제주국제교육원이 타 시도에 있는 교육원과의 차이점이다 이겁니다.
이런 부분들을 제가 말하고 싶은데, 앞으로 원장님 임기가 언제까지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지금 위원님이 해 주신 말씀 잘 듣고,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고민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시간이 돼서 추가질의에서 좀 하고 그다음에 교육박물관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몇 가지만 확인하고 질문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좀 전에 말씀드린, 김이선 과장님.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위원장 오승식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이 우려스러운 여러 가지 사정들이 있어서 질문하셨는데 그걸 한번 알아보십시오. 왜 그러냐 하면 그걸 손 놓고 있을 건 아니고 협조를 하면 최소한 통보는 오지 않을까.
좀 전에 말씀하신 대로 아이들한테 가까이 가지 못할 만한 범죄 사실이 있는데도 우리에게 통보가 안 오면 모르고, 보도가 안 돼서 모르고 있다고 하면 정말 큰일인 거 같습니다. 그 관계는 명확하게 해서 다음 회의 때 강동우 위원님이나 의원님들한테 알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게 전혀 없지는 않을 거 같아요, 신분이 그러면. 우리가 요청하는 방법. 지금 뾰족하게 기억나는 게 없어서 말씀을 못 드리지만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서자양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좀 전에 화상 수업에 대해서, 작년에도 위원님들이 많은 말씀들을 하셨거든요. 제일 중요한 건 소수의 아이들에게 많은 예산이라든가 시간을 쓰면서, 효과가 어느 정도예요? 얻는 효과가 대체 뭡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우리가 수치적으로는 만족도 조사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위원장 오승식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효과가 해당 학생들에게 없는 건 아닐 겁니다. 그런데 이 큰 기관에, 8만 명이 넘는 학생들 중에 극히 일부, 스물몇 명, 사십몇 명, 이 정도가 혜택을 보는 정책이 다른 학생들에게 미치는 과연 어떤 것인가,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는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고민하지, 그 사업 자체를 우리가 뭐라 하는 게 아니라. 국제교육원에서 는 많은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하시고, 이것도 한번 기회가 나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 아이들이라든가 해당하는 애들은.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들 중의 일부이기 때문에, 정할 순 없겠습니다마는 방법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그다음 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지금 많은 학교에서 역사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귀중한 역사적 사료라든가 학교에서 보존해야 될 만한 자료들은 잘 보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거 같습니다.
모 학교를 보니까 몇 주년을 해야 되는데 자료를 모으려고 하니 학교 자체에도 남아 있지 않고 해서 동문들이라든가 주변에 있는 인사들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을 제가 보면서, 늦었지만 박물관에서 지금 현재 하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학교의 어떤 역사라든가 기록들을 보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같이 고민하고 선도해 줄 만한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올해 1월 1일 자로 제주교육박물관장으로 부임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박물관이 ’95년에 개관해서 올해 30주년 행사를 했습니다. 직원들한테 반우스갯소리로 “이게 해방되고 바로 있었으면 어땠을까? 좀 늦는다면 새마을운동 이전에 제주교육박물관이 생겼으면 어땠을까?”
그다음에, 지붕 개량이 다 끝났지 않습니까? 농어촌 지역이든 도시 지역이든. 그리고 지금 다 아파트 생활을 하는데 기존 집에 보관했을 때, 건물 개보수를 하기 전에, 80년대 이전에 있었으면 더욱 귀중한 자료들이 훼손되지 않고 남았을 텐데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다른 시도에 비해서 가장 먼저 교육박물관을 설치했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들이 학교에 지원하고, 올해도 11개 학교는 다녀오고 그러긴 했는데, 학교가 중요한 자료를 보관할 여건이 안 됩니다. 저희들도 수장고……. 저희들 전시실이나 수장고 같은 경우는 온도나 습도, 그런 걸 다 확인해서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결국에는 수장고 문제로 귀결됩니다.
아까 정이운 위원님 질의하셨을 때도 답변을 드렸는데, 도청 같은 경우에는 별도의 수장고를 운영하고 있고 확장할 계획으로 있는데 저희들도 조만간……. 학교의 역사기록물들이 훼손되고 분실되고 없어지지 않습니까? 그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교육박물관이 주도적으로 해야 될 거 같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전부 박물관으로 모으지는 못할 겁니다.
며칠 전 보도자료에 이런 게 있었습니다. 서귀포에 문화 관련 아카이브를 조성했는데 어느 순간 다 사라졌답니다. 위탁 줬던 업체가 그 기간이 끝나니 그것이 사라졌대요.
그때 무슨 생각이 떠올랐느냐 하면 학교의 어떤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사라지고…… 사실 학교는 전문적으로 관리하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아카이브를 조성해서 그 자료들을 집적할 수 있었으면 그것만이라도, 그래서 그런 운동도, 그런 일도 박물관에서 주도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아주 기본적인 거부터. 예산이 소요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학교는 리모델링……. 요즘 리모델링 자주 하지 않습니까? 리모델링하고 교실 옮기고 이렇게 하다 보면 의도한 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냥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여겨서 버려 버리기도 하고 소각되기도 하는데 더 없어지기 전에 기본적인 거라도 자료가 집적됐으면 좋겠다. 디지털이라고 하는 게 그렇게 아주 보전적 가치가 있느냐, 이렇게 할 줄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라져 가는 것을…….
요즘 경주 가 봐도 디지털로 아주 실감 나게 자료를 보고 올 수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까지는 못하더라도 요즘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잘 선별하면 박물관에서도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박물관에서도 그런 노력들을 해 주시면 하는 부탁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들…….
전부 하실 겁니까?
좋습니다.
그러면 정이운 위원님부터 간단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이운 위원 정이운 위원입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님께 먼저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학교에 보전하고 있는, 예를 들어 민구류 같은 것을 감정할 수 있는 감정사 자격증 가진 학예사 선생님 계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없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러면 감정을 할 때는 누구 이름을 빌립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저희들이 3만 9965점의 소장자료 중에서 10만 원 이상 되는 것에 대해서는 올해 처음으로 보험 가입을 했습니다. 가액을 보험회사하고 올해 처음으로 한번 해 봤습니다.
○정이운 위원 그러니까 교육박물관에서도 이렇게 감정사의 자격증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감정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저희들이 감정해서 매각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감정사 자격증을 가진 한 명을 채용한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그걸 인정해 주겠느냐라는 문제도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학예연구사한테 그런 자격을 취득하도록 장려하는 건 어떻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그런데 한 분이 감정을 했다고 해서 그게 효력이 있겠냐는 문제입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감정도 서너 사람이 같이해 가지고 거기서 합의돼서 결정되어야 할 것 같은데, 저희들 한 분이 해서 이걸 얼마 하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정이운 위원 아무튼 제가 제안하니까 검토는 해 보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잘 알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수정 국제교육부장님.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국제교육부장 이수정입니다.
○정이운 위원 지금 전자도서관 몇 권 있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정확한 도서 수를 말씀…….
○정이운 위원 예. 대략.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그거 제가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매년 업데이트돼서 정기 구독형과 평생 한 번 구독하면 계속 쓸 수 있는 두 가지 형으로 해서 매년 조금씩 구독하고 있습니다.
○정이운 위원 제가 홈페이지 들어가서 로그인한 다음에 들어보려고 하니까 샘플 보기만 있는데, 그 샘플 보기도 요새는 아날로그 시대가 아니고 디지털 시대니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말하고, 오감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져야 되는데 샘플 보기로만 하면 안 들어올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위원님, 일단 회원가입을 하시려면 직접 저희 원에 방문해 주셔야 되니까.
○정이운 위원 온라인에서 하면 안 됩니까?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처음 회원 가입할 때는, 학교 선생님들도 신청서를 받아서 저희들이 가입은 해 드립니다마는, 웹상으로는 안 되고 맨 처음에 회원 가입할 때는 직접 방문…….
○정이운 위원 그것을 푸십시오. 요새는 다 온라인 시대인데 그렇게 복잡하게 합니까? 그래서 학생이든 도민이든 누구나 회원 가입을 해서 들어오게 되면 그 영상을 보고 듣고 이렇게 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전자책 리더기가 필요한 건 아니죠?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전자책…….
○정이운 위원 전자책 리더기.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그건 아닙니다.
○정이운 위원 아니죠?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정이운 위원 그러면 구입을 하지 말고, 예를 들어서 어떤 출판사와 계약을 해서 1년 구독료만 물면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산도 절약할 수 있고. 그 방법을 찾아서 학생들이 들어가서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요구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국제교육부장 이수정 예. 알겠습니다. 검토하겠습니다.
○정이운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정이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동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동우 위원 강동우 위원입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양병우 위원님 그리고 고의숙 위원님이 다문화 관련 질의를 했기 때문에 추가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서자양 원장님.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입니다.
○강동우 위원 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가 있는데 동 지역을 제외한 읍·면 지역 중에서 이주배경 학생들이 가장 높은 지역이 어디예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대정읍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본 위원의 생각하고 좀 다른데요.
본 위원이 각 읍·면별 거주자 수, 인구수, 그다음 학생 수를 비교해 보니까 제일 비율이 높은 곳은 제주시인 경우는 구좌읍이에요. 0.89%입니다. 한림읍은 학생 수는 170명으로 상당히 많지만 인구수로 따지면 0.85%가 돼요.
서귀포시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제일 높은 곳이 표선면입니다. 표선면에는 학생 수가 103명밖에 되지 않지만 전체 인구는 1만 2800명이 되기 때문에 그렇게 비율이 높은 건 아니에요. 대정읍은 0.74%예요. 비율을 잘 파악하시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예.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항상 본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를 할 때도 기초학력 비율이 어디가 높냐, 어떻게 변화가 있냐 따질 때 본청의 답변은 일관성이 있습니다. “다문화, 이주배경 학생 때문에 기초학력 비율이 높아지고 큰 변화는 없습니다.” 이렇게 답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국제교육원에 있는 다문화교육부에서는 진짜 열심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초등학생 비율이 약 62%고요. 중학생 25.5%, 고등학생이 12.5%예요. 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점점 초등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이렇게 올라오거든요. 「기초학력 보장법」이 있듯이 이 이주배경 학생들도 기본적인 삶을 살기 위한 기초학력을 해 주셔야 되잖아요. 그렇지 않겠습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맞습니다.
○강동우 위원 학부모 교육만 갖고는 저는 힘들다고 봐요.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뭔가,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강구해 줬으면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이주배경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는 건 사실이고, 가정에서도 제대로 안 되고 있고 학교에 와서도 찾아가는 한국어교실로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강동우 위원 가정마다 그런 건 아니죠. 가정도 부모님의 관심도에 따라서 그렇지 않습니다. 다를 수가 있거든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기초학력에 결손이 있는 학생들은 보면 중도입국이라든가 국내 출생보다는 그런 쪽이 많아서, 아까 계속 위원님들이 제안해 주시고 조언해 주신 것처럼 맞춤형 지원이 정말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김명기 박물관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교육박물관장 김명기입니다.
○강동우 위원 주요업무보고 847쪽에 보게 되면 재일제주인 제주교육 공덕비 건립 추진 사업 집행률이 7.5%예요. 1억 4500만 원 중에 약 1082만 6000원 만 집행돼 있거든요.
이 공덕비 사업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왜 이렇게 집행률이 저조한 것이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저희들이 올해 본예산에 확보한 게 아니라 추경 때 확보했고 지금 제작 중에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제작 중에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강동우 위원 올해 12월 말까지는 이 사업이 완료될 거 같아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12월 중순쯤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공덕비 건립은 일본 어느 지역에 할 예정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저희들 당초에는, 미유키모리 소학교라고 2021년 3월 달에 폐교된 학교가 있습니다. 코라이즈브 파크라고, 거기에 하려고 했는데 이쿠노구청에서 요구조건들이 계속 많아져 가지고 저희들 6월 24일 장소를 건국학교로 하자라고 결심을 해 가지고…….
○강동우 위원 백두학원…….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건국학교.
그래서 7월 30일 날 방문했었고 마지막으로 9월 4일 날 방문해서, 입구에 보면 돌하르방이 있습니다. 14년 전에 설치됐는데 그쪽 부분에 설치할 걸로 협의를 해 가지고 제작 중에 있습니다.
○강동우 위원 추진 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에 올해 안으로 이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교육박물관 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관장님, 관심 갖고 집행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잘 알겠습니다.
○강동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승식 강동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의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의숙 위원 고의숙 위원입니다.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입니다.
○고의숙 위원 여러모로 수고가 많으십니다.
박물관장님, 학생이든 주민이든 외부 관광객이든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해서 관람할 때 해설을 누가 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해설사들이 합니다.
○고의숙 위원 해설사들이 합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고의숙 위원 해설사가 몇 명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전시실에 여섯 분하고 독도체험관에 다섯 분.
○고의숙 위원 아, 그렇습니까?
해설사분들이 전문 해설사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그건 아닙니다.
○고의숙 위원 어떤 분들이 해설을 하시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교사직 하셨던 분이 나름 공부를 해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전직 교사 하셨던 분들이. 퇴직 교사분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독도체험관 같은 경우는 저도 두 분의 해설을 들어봤는데 상당히 전문성이 있었습니다.
○고의숙 위원 아, 그렇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제가 느끼기에는.
○고의숙 위원 해설사분들의 해설 내용 또는 해설에 대한 만족도 또는 보완해야 될 사항 아니면 좀 더 전문적인 해설을 위해서 박물관에서 지원해야 될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저희들 해설사 부분은 그렇지만 시설 부분에서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실제 독도체험관 같은 경우에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해설사분들이 매년 1년마다 계약하기 때문에…….
○고의숙 위원 바뀌고 있습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그런 문제는 있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렇습니까?
지금 교육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여러 가지 교육 유품, 교육 유물 내지는 전시물들이 상당히 제주교육과 관련돼서 특색 있고, 제주의 여러 교육과 관련된 상징성이 있는 것들이죠? 역사성을 가지고 있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그렇습니다.
○고의숙 위원 관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전국에서 최초로 개관을 했고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전시물들입니다. 사진들도 그렇고.
그 부분을 전문성 있게 해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제주교육박물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고의숙 위원 그래서 전문적인 해설 시스템을 어떻게 갖출 것인가? 여기에는 AI 시대라는 점도 반영하고, 아까 관장님이 말씀하셨던 교육적 경험을 가진 분들이 좋은 것인가, 아니면……. 물론 그분들이 못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해설에 대한 전문성을 조금 더 갖출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더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좋은 의견입니다마는 아주 고난도의 업무라고는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주교육의 역사라든지 그걸 습득하면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분히 해설할 수도 있다고 보고,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은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고의숙 위원 동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마는 지금 국립중앙박물관이라든가 아니면 타 박물관이 이런 해설에 대해 공을 들이는 부분들이, 그 부분을 기관에서 교육도 하고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가 다시 한번 보완도 하고,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해설사가 있는 부분에 그 부분이 그냥 이뤄졌다면 한 번 더 점검해서 어떤 부분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연수 부분을 내년에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전문성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예. 보완하시고 검토하시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하면 주요업무계획이든 예산이든 반영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잘 알겠습니다.
○고의숙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고의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창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위원 김창식 위원입니다.
지금 학습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20개 학교에서 22개 학교를 운영한 것으로 나와 있어서 아주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22개 학교가 어느 학교인지 알 수 있어요?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다문화부장님이 대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김창식 위원 예. 좋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읍·면 지역에 있는 학교를 말합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입니다.
제주시 동부 읍·면 지역에는 평대초등학교와 함덕고가 들어가고 있고요. 서부 읍·면 지역에서는 애월고, 한국뷰티고입니다. 서귀포 동부 읍·면 지역에서는 성산초, 위미초, 풍천초, 표선초. 중학교에 표선중학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나머지는 다 동 지역이죠?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김창식 위원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읍·면 지역에 있는 학교들이 많아요. 여기에 다문화 학생들이 많아요. 아까 말했듯이 한림이라든가 이런 곳에는 다문화 학생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이 되게 필요하지 않나.
이걸 다시 한번 분석해 보고 내년에는 읍·면 지역의 소외되고 있는 이 학생들에 대해서 한국어 교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국제교육원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예.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들어가십시오.
제주교육박물관장님, 아까 존경하는 강동우 위원님도 질의가 있었습니다만 재일제주인 학교 설립·발전 공헌자 조사 및 기념사업 해 가지고 여기에 비를 세울 거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공덕비를.
○김창식 위원 공덕비.
1억 4500만 원인데 1억 정도 예산이 집행된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아닙니다. 집행은 여비 일정 부분 집행됐고, 집행률이 아주 미미합니다.
○김창식 위원 여기에는 1억 82만 6000원만 집행된 걸로 나와서, 실적이. 나머지 한 4500만 원은 남아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질의했는데, 좋습니다.
여기에 있는 내용이라든가 설립 시기는 언제 할 겁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설립은 아까 존경하는 고의숙 위원님 질의 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12월……. 아, 강동우 위원님 질의 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올해 12월 중순에.
○김창식 위원 12월 중순입니까?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김창식 위원 왜냐하면, 저도 이 백두학원 건국학교를 갔다 왔어요. 저하고 송창권 의원이 일본에 있는 IB학교를 조사하면서 건국학교에 가서 하루 종일 이사장님 또 교장 선생님, 행정실장님 만나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 이 설립자가 조천읍 출신입니다. 알고 있죠? 조천읍 출신이고 거기 관련된 분도 거의 다 제주도 분들이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아, 세울 만하다.’ 그 학교 건물 바로 옆에 일본의 공립학교가 있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 학교와 비교가 돼요. 그래서 교육과정 운영에서도 보면 한국어 교육을 국어로 쓰느냐, 일본어를 국어로 쓰느냐에 따라서 일본의 예산을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이렇게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한국어 교육을 국어로 쓰기는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일본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시간표에는 보니까 한국어 교육이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네는 이 학교 운영에서 예산도 어렵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제주도에 있는 학교와 자매결연이라든가 이런 걸 하고 싶다고 해서 오현고등학교하고 했을 겁니다. 맞죠? 오현고등학교와 했을 거예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그 MOU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MOU 했습니다. 그렇게 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바라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우리 위원님들도, 그 일정이……. 12월 중순에는 우리 회기가 있어요. 추경 할 때인데, 일정이 된다면 교육위원회 위원님들도 그 기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추진할 때는 일정이라든가 상세한 부분들은 ― 우리가 알아야 될 부분들은 ― 우리 의회하고 소통하면서 추진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제막식 관계를 저희들 당초에는 내년 1월 정도로 생각을 했었습니다. 건국학교 측과 협의를 하는 와중에, 신년하례회 있지 않습니까? 도쿄와 간사이에서. 간사이 갈 때 ― 대판 갈 때 ― 오사카 국제마라톤이 있습니다, 그날. 그래서 어떤 행사도 안 된다라고 건국학교 측에서 말씀을 주셔 가지고 그 부분을 교육감님한테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이건 조금 늦추자. 차라리 하반기에 하도록 한번 검토해 보자.”라고 해 가지고 저희들 내년도 본예산에……. 지금 예산 요구는 했습니다마는 상반기에 제막식에 안 하고, 설치는 올해 할 겁니다. 올해 할 예정인데, 만약에 설치하고 저희들 현장검수 하게 된다면 위원님들 가실 분 있으면 같이 가는 것도 좋은…….
○김창식 위원 그 크기는 어느 정도예요?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크기가 175×140×…….
○김창식 위원 거기 들어가는 입구에는 세울 만한 공간이 없는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돌하르방 사이에.
○김창식 위원 돌하르방 뒤에?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돌하르방이 2개가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거기 세울 자리 없던데.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있습니다, 밖에. 그 사이에 들어갈 겁니다.
○김창식 위원 우리가 후문으로 들어갔는지 몰라도 상당히 좁아 가지고…….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코너에 보면, 정문 동쪽에, 공립 고등학교 보이는 그 모퉁이에.
○김창식 위원 아, 저쪽이구나. 알겠습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 추진하면서 의회하고 소통해 주길 바라겠습니다.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예. 잘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승식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2분 정도 남았습니다.
더 쓰실 분 안 계시죠?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와 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자양 국제교육원장님 김명기 교육박물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 위원님께서 제시한 정책 대안과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고, 오늘 오후 2시부터는 제주도서관과 제주학생문화원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01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8인)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기획조정실
- 다문화국제정책과장 김이선
- -행정국
- 평생교육담당 김희선
- -제주국제교육원
- 제주국제교육원장 서자양
- 국제교육부장 이수정
- 다문화교육부장 오승길
- 총무부장 현경희
- 동부외국문화학습관장 강밀옥
- 서부외국문화학습관장 김시종
-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장 이선희
-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장 강정환
- -제주교육박물관
- 제주교육박물관장 김명기
- 기획부장 김애경
- 총무부장 고유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