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7월 24일(수) 오전 10시
제64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의회사무국 의사계장 정성민)
(10시02분 개식)
○의사계장 정성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6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장정언 존경하는 이상칠 부지사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경애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오늘 제64회 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합의에 따라서 열리게 된 이번 임시회 회기는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간으로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7월 8일, 역사적인 제4대 도의회가 개원된 후,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의회인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간 많은 생각과 남다른 감회와 각오를 가지시고 이번 회기를 맞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중에 우선 다루어야 할 의제는 한시바삐 제4대 원구성을 마무리짓기 위한 각 상임위원회 간사를 선임하는 일입니다. 원구성을 완전히 마치므로써 도정의 문제들을 선후, 그리고 완급과 경중을 가려가며 심의 토의하는 도의회의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해 나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오늘부터 시작되는 상임위원회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원 여러분은 도정의 주요사항을 면밀히 파악하여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의 기수로서 도민들이 바라는 올바른 도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발전의지를 한데 모아 지역발전에 헌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의 제분야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바로 이 회의장에서 수용하여 토의하고 해결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아집보다는 이해를, 편견보다는 아량으로서 편고지역의 각오로 때로는 타협과 양보의 조율사가 되시면서, 또한 의결하는 과정에서의 품위와 능률적인 의회운영의 기틀을 확립하는 회기가 되어질 것을 바라마지 않는 바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시각도 더더욱 집중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도민의 기대와 염원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과 역량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끝으로 의회 여러분의 능력과 정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질 것을 기대하면서 제64회 도의회 임시회 회기에 즈음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정성민 이상으로 제6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10분 폐식)
○출석의원수 17인
○출석의원명단
○의석배치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