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제주도의회(정기회)
(주)신성골프장설치반대청원심사등을위한청원심사특별위원회회의록
- 제1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2년 12월 23일(목) 15시41분
장 소 산업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주)신성골프장설치반대에관한청원
심사된 안건
1. (주)신성골프장설치반대에관한청원
(15시41분 개의)
○위원장 김영보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79회 제주도의회 정기회 주식회사 신성골프장설치반대 청원심사등을 위한 청원심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연일 계속되는 회의에 위원님 여러분들 수고많습니다.
오늘로 본 청원이 접수된 날로부터 만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일년동안 우리는 이 청원심사를 위해서 위원님 여러분들이 상당히 깊으신 관심과 여러가지 현지활동을 통해서 지금까지 상당한 애를 많이 써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7월 14일날 오후에 우리 위원들이 현지를 방문하고 또 아울러 어간에 회사대표라든가 현지대표들을 출석시켜서 이 문제 해결에 대한 여러가지 좋은 의견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정기회에 이 문제를 마무리 지어야 될 입장에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처리방안과 이에 대한 최종적인 처리방안을 우리가 해야 되기때문에 이번에 회의를 개의하게 된 겁니다. 아무쪼록 여러 위원님들께서 본 청원에 대한 최종적인 처리방안에 대해서 좋은 의견과 최종마무리에 관해서 좋은 의견이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1. (주)신성골프장설치반대에관한청원
(15시42분)
그러면 주식회사 신성골프장설치반대 청원을 계속해서 상정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어간에 여러 위원님들 많은 관심을 갖고계실겁니다마는 지금까지 중간에 다소 침체했던 것은 북촌리에서 이 문제를 신성측에 사법처리하고 이런 문제가 다소 계류중에 있기 때문에 행여나 저희들이 처리하는 것이 그런데 영향을 미치지않을까해서 다소 유보상태에 있었습니다마는 장기간 일년이 넘도록 이 문제를 계속해서 덮어둘수 없고그래서 오늘 다시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참고로 여기에 대한 의견서유인물을 여러분들한테 배부를 해 드리겠습니다.
○이재현 위원 우선 그 문제도 있지만 같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하고있지만 역시 제일 신경을 많이 썼고 또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노고도 많았는데 혹시 위원장님께서 어떠한 지금까지 예를 들어서 격무라든지 어떠한 지역에 돌아가는 사항이라든가 아니면 또 신성측에 어떠한 문제라든가 예를 들어서 만남이 있었다든지 꼭 특별위원회의 활동이 아니면서도 소개 위원의 뜻은 어떻고 그와 반면에 우리 도와 해당된 군에서의 상황은 어떻고하는 것을 참고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 또, 위원장의 방향은 이러한 방향으로 어떻게 하는 그러한 것으로 말씀을 해주셨으면 하는데요.
○위원장 김영보 예, 좋은 말씀입니다. 사업자인 신성대표측과는 전혀 접촉한 바가 없고, 북촌 지역대표들 하고는 약 2 3개월전에 접촉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의지로 반발을 하니까 착공을 못하도록 어떻게 도의회에서 제재를, 처리를 해달라하는 그런 얘기를 들은 바가있고 지역구 출신위원이면서 청원소개 위원은 갑자기 몸이 불편해서 못나왔습니다마는 아침에 전화를 통해서 대충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들 도의회가 사실 어렵고 힘든 문제가 되어 가지고 일단 체육청소년부에서 행정심판의 재결이 났기때문에 지금 현재 도로서는 상급기관이기 때문에 그에 불복해서 어떤 다른 행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다하는 그러한 입장이고 보면은 도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체육청소년부나 도지사한테 도의회의 입장을, 의견을 최종적으로, 어간에 여러가지 조사활동을 벌인 과정이라든가 주민과의 대화를 한 과정이라든가 현지를 생생하게 담은 그러한 의견을 우리가 제시를 해서 지역주민들한테 조금이라도 해가 안가는 방향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어떠냐하는 그런 의견을 제출해서 촉구를 하는 그런 방법밖에는 없지 않느냐하는게 제 생각입니다마는 다른 위원님들은 어간에 또 특별한 활동이라든가 의견이 계시면 말씀을 해 주십시오.
○김영훈 위원 그러니까 이재현 위원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검찰측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위원장 김영보 검찰측의 반응은 제가 검찰에 가봤습니다. 가보니까 도의회에서 처리하는 것하고 자기네하고는 별관계가 없고 지금 인장도용이다, 사문서위조로 고발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조사를 해보니까 확실히, 제가 가봤습니다마는 `지금 입장으로서는 얘기를 못하겠다.' 신성측에 출두요구를 해도 출두도 안하고 그쪽에서 몇 분이 나왔는데 횡설수설을 해서 확실히 인장도용이다 사문서위조다하는 이런 물증잡힐만한 것이 없다하는 얘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들었습니다마는 향후에 어떤 결정적인 처리문제에 대해서는 그쪽으로부터 답변도 못듣고 저도 또 구체적으로 그런데 가서 이 문제가 어떻게 결정이 날것같으냐하는 것을 따지기도 어렵고 그래서 대충 우리들의 입장을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도의회에서 다루는것 하고 자기네 다루는 것하고는 별개문제니까 이것에 구애됨이 없이 도의회는 도의회대로 처리하는 것도 좋지않겠느냐, 그런 생각이고. 문제는 이렇습니다. 지금 이상하게도 오늘이 만 1년이 꼭 되는 날입니다. 이 청원이 작년 1991년 12월 23일날 접수가 되었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오늘이 1992년 12월 23일인데 1년이 됐으니까 어느 정도 저희들도 알것도 알고, 어간에 북제주군 당국이 골프장 문제로 해서 지역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몇 번 회의를 해도 리민들이 불참을 하고, 이렇게 하고 있고, 지금 제가 도에 서면질의로 신성골프장 공사진도를 알아봤더니 서면으로 답변이 오기를 27%의 공정율을 가지고있다. 이런 답변이 와있고 실질적으로 용역만 끝나고 거의 3%에 가까운 공정이 온다하는 그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떻든 이번 회기에 이것은 우리가 마무리 지어야 되지않겠느냐하는 그런 입장입니다.
○이재현 위원 사실은 신성골프장이 특별위원회가 구성이 되어서 우리가 지금 현재 활동을 계속 했다고 보는데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생각을 합니다. 진정이 들어와서 청원을 해결하는데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 만들어가지고, 물론 우리가 활동을 했지만 과연 그 결과가 북촌리민이 원해서 우리가 이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우리 특별위원회가 존재해서 활동함으로서 북촌리에 어느만큼 플러스를 주었느냐, 마이너스를 주었느냐하는 것을 우리가 강평을 해봐야 됩니다. 물론 그것이 불미스러운 일이라하더라도 이 활동을 하면서 그것으로 인해서 그 지역에서 사법권에까지 비화가 됐다고 하는것은 우리가 특별위원회에서 이것은 상당히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처음 그 사람들이 얘기를 했던 그 회사측의 주의나 주장을 실질적으로 우리가 다짐을 못받았습니다. 장학금이라든가 아니면 부락리민 발전기금이라든가 이런 문제도 논하다가 유야무야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특별위원회도 실질적으로는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책임이 있다. 과연 이러한 의견서로서 이것을 해결해서 회의가 끝나야 되겠느냐하는 문제를 생각을 할때는 저는 참 난감합니다.
심지어는 사촌끼리 법원에 가서 소송을 해가지고 인장도용이니, 심지어는 30만원씩 갔다줬느니 이렇게 하면서 서로 갈등을 더 심화시킨것은 바로 우리가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하면서 그 지역이 이루어놓은 하나의 소위 불길의 씨앗이라고 볼때 과연 이것을 어떻게 마무리지어야 되겠느냐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저 개인적으로는 담담합니다, 사실.
○위원장 김영보 그런 점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제가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영보 예, 하십시오.
○김영훈 위원 약 2개월전에 위원장하고 또, 소개위원이신 윤태현 위원하고 본 위원하고 공사를 착공하고있다하는 정보를 듣고는 현장확인을 한 바가 있습니다. 가보니까 나무를 옮겨심는 작업을 했고 그런 흔적들을 봤습니다. 그리고 북촌리사무소를 가봤습니다. 그리고 북촌리장이 하는 얘기가 지`금 착공을 하고있지 않느냐? 어떻게 하기로 했느냐?' 했을 때 이장의 얘기가 참 `어떻게 합니까? 할려면 해보라고 하는거죠.' 저희 위원들을 실망시키는 답변이었습니다. 분명히 신성골프장설치반대하는 청원을 낸 당사자들의 태도가 `잘 알아서 하겠죠.' 그럼 `당신네들의 뜻은 뭡니까?' 했더니 `우리는 반대요.' 합디다. `그럼 반대를 하면 적극 막아야 될 건데 행동이 뭐가 그러냐?' 했더니 `알아서 할테죠.' 그런식으로 해서 이 반대청원을 했던 사람들의 자세도 상당히 실망을 가져왔다. 문제는 이 청원을 우리가 다루는 것은 이 특위를 만들고 한 것은 물론 신성골프장 하나만을 갖고 우리가 특위를 만든것은 아니지않습니까?
신성골프장설치반대 등 골프장에 관한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룰려고 그 당시의 현안인 한라 골프장문제라든가 또는 새로 허가가 나가고있는 골프장문제라든가 포괄적으로 다룰려고 했는데 우선 부딪쳤던게 신성골프장문제인데 어떻든 이 문제를 우리가 주저함이 없이 이 자리에서 반대하는 것을 지금까지 우리의 조사활동이 그 반대청원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안한다하는 의견이 모아진다고 하면 이 의견서를 체육청소년부장관하고 제주도지사하고 나아가서는 김인식 신성골프장대표한테, 물론 내용은 다다르겠지만은 보냄으로서 이 문제는 일단락을 지어서 지금 현재 북제주군이 중심이 되어서 양쪽에 화합을 붙이고 주민들의 요구도....
그러니까 요구도 그 옆에 17만평있는 것을 가져서 북촌리 소유지다. 심지어는 김인식 사장은 17만평에 대해서 북촌리민이 요구하면 17만평을 골프장을 해서 부락하고 공동으로 골프장을 만들든해서 그것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 콘도를 지어서 북촌리민하고 공동으로 하든 뭔가 자기는 해줄 용의가 있는데 지금은 대화가 안되고 있는게 아닙니까? 북촌리에 반대하는 사람쪽에서 참석을 대책위원으로 참석을 안하기 때문에 결국은 어떤 의미에서는 북촌내부적으로 자포자기에 빠져있다 이겁니다. 그렇다고해서 의회마저 같이 이 문제는 질질 끌수는 없고 일단 이시점에서는 신성문제에 관한 것은 매듭을 짓는것을 저는 위원장께 간곡히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위원장 김영보 어떻습니까? 여러 위원님들이 문제의 심각성이라든지 여러가지 문제를 지금까지 1년동안 끌면서 마지막 마무리를 나름대로 잘해야 될 것이 아니냐하는 것은 공감이 됩니다마는 별방법이 없을 것 같고 그래서 유인물이 여러분들 책상위에 있습니다마는 이것에 대해서 다소 수정을 가할것이 있으면 수정을 가하고해서 저희들이 오늘 이 안이 의견서가 우리 특별위원회에서 채택이 되면 본회의에 보고를 해서 본회의 의결을 얻어서 체육청소년부하고 도지사하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주식회사 신성대표 김인식씨하고, 내용이 좀 다르겠습니다만 이렇게 보내는 것으로 해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짓는것이 어떠냐하는 생각입니다마는 또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을 해 주십시오.
김영준 위원님 특별히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하십시오.
○김영준 위원 지난번 신성측 김인식사장 출석시 주민과 충분한 대화하에 착공하겠다고 저희들한테 약속한 바가 있습니다. 전혀 대화가 안되고 있습니까?
○위원장 김영보 북제주군수가 주재를 해서 약 네번이나 접촉을 해줄려고 해도 저쪽에서 피하고...
○김영훈 위원 김인식 사장이나 북제주군에서는 하고있는데 북촌리에서 사람이 안와서 이쪽에 성의가 없는 것이 아니고. 리민들이 대표성이 없습니다, 아무도.
이장이 갈려고 하면 `이장이 책임을 질거요?' 해버리면 이장도 못가고, `그럼 당신이라도 가라.'하면 `내가 왜 가느냐?' 그러니까 대책위원이라도 북군에서 일방적으로 이장하고 무슨 개발위원장하고 청년회장하고 이런식으로 하면 되는데 그 사람들이 참석을 안해버린다 이겁니다.
○위원장 김영보 워낙 이 문제에서 주민갈등이 심하기 때문에, 사회책임소지가 있기 때문에 서로 기피를 하는거란 말입니다. 갔다오면 내가 어떤 책임을 질것인가 이런 위압감때문에 이쪽 업자측하고 대화가 안되는데 우리마저 그런 것에 편승해서 유야무야 지낸다고 하는것은 도저히 얘기도 안되는 것이고, 우리가 처음에 이 청원을 접수할 때 우리들 도의회의 입장은 정리되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소신에 변함이 없이 우리가 최종적인 마무리를 지어야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영준위원: 도의회에서 설치반대한다고 해서 공사진행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우리가 반대를 합니다.'해서 올려도 중앙에 올려도 공사를 지금 하고있는데 우리 위상도 있고 우리가 결정적인 뭔가를 할 수 없는 입장이다보니까 주민들이 확실히 반대를 한다면 우리도 반대쪽에서 이것은 주민들끼리 갈등도 생기고 반대하는 것으로 해야지...
○위원장 김영보 일단 제주도의회에서는 청원이 반대청원이기 때문에 일단 반대한다고하는 뜻을 같이해서 우리가 수렴을 한 겁니다. 받아들이는 자체가 반대한다고 하는건데 어떤 처리로 우리가 반대를 해주느냐하는 건데 아까 말씀대로 `의견서류를 제출해서 거기 결과가 좋지않으면 우리가 뭐가 되느냐?' 하지만 방법을 어떻게 할 것이냐하는 이런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받아들이는 쪽에서 다소 도의회에 도민의 입장을 고려해가지고 다음에 어떤 절충안이 이 공문을 접한 다음에 그쪽에 어떤 반응을 보고 필요하다고 하면 다시 재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거기에 순발력있게 대응을 한다든가 그런 차선책도 있고하니까 이번 문제만은 우리가 일년이상 더 끌 수 없어서, 최종적으로 본회의도 내일이고 그래서 오늘 여러 이원님들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마무리 지어서 본회의에 보고를 해서 본회의의 의결을 얻는 방향으로, 어떻습니까?
○김영훈 위원 그럴수 밖에 없지않습니까?
○김영준 위원 첨부를 한다면 잠깐 읽어보니까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되, 자구수정을 해서 지난번 신성측의 김인식 대표이사 출석시에 주민과 충분한, 우리 위원님들 다 들었을 겁니다. `대화 후에 착공을 하겠노라고 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켜라.' 신성측에도 같이 공문을 보냅시다. 도를 통해가지고.
○위원장 김영보 제주도의회 의장 명의로 주식회사 신성대표이사 김인식씨에게 도의회 의장 명의로 개인사업체에게 보낼 수 있습니까?
○지방과장 강중언 예, 있습니다.
○김영준 위원 특별위원회 출석시 약속한 내용을 책임을 지라는 공문과 함께 같이 보내는 것으로...
○위원장 김영보 그럼 세군데로 보내는 것으로. 주식회사 신성은 내용이 조금 틀립니다.
본회의에 우리 특별위원회에 출석해서 약속한 것을 분명히`북촌리민들하고 대화가 없는 한은 절대 착공을 안하겠다고 한 바가 있는데 그것은 성실히 이행해 달라' 그런 식으로...
○김영준 위원 그렇게 해서 마무리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영보 어떻습니까?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이상 협의된 내용을 금번 회기중, 다시 말씀을 드리면 내일 본회의에 보고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죠?
(「예,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체육청소년부장관 및 제주도지사, 그리고 주식회사 신성대표에게 보내는 의견서안이 확정되어 이를 본회의에 부의키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여러 위원님들 근 1년에 가까운동안 신성골프장문제에 대해서 음으로 양으로 상당히 신경을 써주시고 여러가지 수고가 많았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의견이 받아들여져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의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 문제가 처리되었으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주식회사 신성골프장설치 반대 청원심사등을 위한 청원심사 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영훈 위원 아닙니다. 마치기전에 의사진행입니다.
○위원장 김영보 예, 하십시오.
○김영훈 위원 그럼 우리가 신성글프장설치 반대청원등을 다루기 위해서 했는데 본 건으로해서 특위자체를 끝낼것이냐, 아니면 이것을 계기로 해서 이제는 골프장건설을 반대하고 찬성하는 차원이 아니라 사후관리 측면에서, 지금 기존에 골프장이 3군데 있고, 그 다음에 또 한라골프장이 거의 준공단계에 와있고한데 이 골프장들이 모든 법적인 절차에 하자는 없겠지만 그래도 현지의 확인절차라든지 또 거기에 운영실태라든지 도보건연구소에 환경영향평가를 수시하고 있는 그 실태라든지 이것을 이기회에 골프장실태를, 4개 골프장, 한라골프장까지 훑어볼 필요가 있지않느냐? 그러고나서 특위를 해체해도 해체해야 할 게 아니냐? 왜냐하면 `등' 이라하는 것을 그렇다고 지금 되어있는 골프장을 `문닫아라'하는 것도 아니고 `더 확장해라'하는 것도 아니고 우선 그 인근지역의 오염문제라든지 이것을 어떻게 하고있는가하는 것이라도 훑어볼 필요가 있지않느냐. 이런 의견입니다.
○김영준 위원 위원장님! 지난번에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바로 그런 맥락입니다.
○위원장 김영보 좋은 의견입니다. 이것만 끝나서 우리가 특위를 해체하는게 아니라 `신성골프장청원심사등'을 했으니까 이왕이면 기존 골프장도 이기회에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방향으로 하자. 그래서 말하자면 내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살려서 조사를 해보자하는 그런 뜻이죠?
○김영준 위원 1월 회기에 한 번 갑시다. 골프장가서 농약을 얼마만큼 쓰고 있는지, 실지 적정량을 뿌리고 있는지까지.
○김영훈 위원 한라골프장의 경우에 사실은 경영문제입니다마는 지금 한라골프장 명의가 다른 사람한테 넘어갔다는 말도있고, 여러가지 설도 분분한데 그러한 문제들도하고 또 우리가 나서서 될는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장학금문제도 이기회에 뭔가 해보고. 지금 백지어음 받았던 것도 돌려주고 도청하는 행위도 도저히 납득이 안됩니다. 골프장시설을 해서 10억을 내겠다. 20억을 내겠다가 아니라 허가조건으로 20억을 기탁받은 것으로 아는데 나중에는 엉뚱하게 다 돌려주고 있잖습니까?
○위원장 김영보 어떻습니까? 이것으로만 마무리짓지말고 기존 골프장이라든지 앞으로 재일 교포 김완수씨가 하는 골프장에 대해서도 지금 백지약속어음 20억을 받았습니다. 이런 문제등을 우리가 다루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것으로...
○김영준 위원 예, 좋습니다. 왜그러냐하면 지난번 우리 신성골프장반대 청원특별위원회에 `등'자가 붙어있습니다. `등'이라는 얘기가 그런 맥락에서...
○이재현 위원 저는 의견을 달리하는데, 왜냐하면 `등'이라고 하는것은 본 타이틀에 들어가 있지만 주된 골자는 소위 신성골프장반대청원에 대한 문제가 거기 전제가 되어있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골프장관계를 전반적으로 할려면 지금 타이틀을 수정을 해야됩니다.
○위원장 김영보 바꿀려면 이게 해체되고 본회의에서 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야 되죠, 절차상으로.
○이재현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주안점이 신성골프장이었고, 이외에 일어나는 상황을 대비해서`등'자를 붙인게 아닙니까? 깨끗이 이것을 해서 마무리하고 다시 앞으로 어떠한 기구도 있고 이렇게 해서 해야지 우리가 계속 1년이고 2년이고 끌고갈 필요가 없지않겠어요?
그래서 오늘 이것으로 마무리하는 방향으로 합시다.
○김영훈 위원 그런데 문제는 같은 의견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시 구성을 한다해도 다시 골프장문제를 다룬다해도 내무위원회에서 다뤄버리면 그 문제에 관한한 내무위원회에서 다뤄버리면 됩니다.
○이재현 위원 주무 상임위가 있으면 거기서 다루는 것도 좋지않습니까?
○위원장 김영보 기존골프장의 환경문제라든지 이런것은 산건위원회입니다. 허가과정만 내무위가 하는 것이고.
○김영훈 위원 관광파트에서는 또 관광국에 문제가 있을 것이고 그래서 어차피 특위를 또 만들어야 됩니다.
○이재현 위원 그러니까 특위를 만드는 것은 좋은데 이것을 우리가 소위 큰 타이틀이 신성 골프장반대라고 하는 얘기가 들어가 있고, 그 밑에 부수적으로 `등'을 우리가 이용을 할려고 하는데 일단 여기서 마무리짓고, 의회라고 하는 것이 언제나 우리가 의견을 수렴하면서 내무위원회에서 허가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는 그때그때 신속하게 대치해서 그것을 할 수도 있고 논의할 수도 있고, 산건위원회에서 평가문제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다룰수도 있고그러니까
너무 이러한 위원회를 자꾸 만들고하면 뭐하니까 그때 돼서 사항이 나면 사항이 난대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도있는 거니까 여기서 마무리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영보 의견을 달리하는데, 우리 김동규 위원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김동규 위원 좋습니다.
○위원장 김영보 김동규 위원은 일단 해산을 하고 다음에 문제가 있으면...
○김동규 위원 지금 어떤 골프장등해서 이 특위를 막연히 살려서 할 게 아니라 일단 신성골프장에 대한 것은 종결을 짓고...
○위원장 김영보 그럼 위원장의 의견도 일단 이것은 마무리짓고 다음에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다시 별도로 본회의 의결을 얻어서 다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예,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대단히 감사합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07분 산회)
○출석위원명단
○출석공무원명단
- 지방과장강중언
- 전문위원고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