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5대 제113회 제12차 관광개발위원회 1995 . 12 . 18.(월)

제113회 제주도의회(정기회)

관광개발위원회회의록

  • 제12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 1995년 12월 18일(월) 11시
장   소 : 관광개발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1995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제2회추가경정예산안및수정예산안
심사된 안건
1. 1995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제2회추가경정예산안및수정예산안
(11시00분 개의)
○위원장 한공익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13회 제주도의회 정기회 관광개발위원회 제1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연속되는 회의에 동료위원님들 대단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특히 지난주에는 신년도 예산심의에서 고승종위원님, 양우철위원님, 심혈을 기울이면서 차수까지 변경하면서 예산심의를 하느라고 무척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월요일 아침부터 개발국, 관광문화국, 수자원 기획단에 속해 있는 간부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1. 1995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제2회추가경정예산안및수정예산안      처음으로
(11시02분)
○위원장 한공익   :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관광개발위원회 소관 1995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 세입·세출제2회추가경정예산안및수정예산안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및 수정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심사는 전문위원으로부터 검토보고를 들은후 관광문화국, 개발국, 수자원기획단 순서로 하여 사업소는 소관 국장께서 예산안에 대한 개요설명시 일괄하여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단, 수자원기획단은 기획단장님이 설명을 해 주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전문위원께서는 관광개발위원회 소관 '95년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에 대하여 일괄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봉규 위원   : 위원장님! 예산안 심의를 하기 전에 저희 분과위원회의 권위를 위해서도 제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서 몇가지 나의 뜻을 밝힐려고 합니다. 그것은 우리 도의원들 20명이 각각 분과별로 자기 전문지식을 토대로 해서 의회가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소관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은 20명 위원 중에는 그 방면에 그래도 전문성을 조금은 가지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관광 개발 분과위원회가 예산을 심의하면은 이것이 예결위원회에 넘어가고 다음에 본회의에서 결론을 냅니다. 예결위원회는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볼 때에 잘못된 것에 대한 것을 얘기하는 것은 몰라도 관광개발 분과위원회가 심의한 것을 예결위원회에서 그냥 손을 댄다고 하는 것은 저는 못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것을 수정하게 되면 다시 우리 관광개발위원회의 의견을 들어서 그래서 고치면 몰라도 왜 전문위원회가 있는데 예결위원회에서 자기네 멋대로 그냥 고쳐 댄다고 하는 것은 의회 전체를 무시하는 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행동에 따라서 내가 어떠한 성분의 사람인지 각각 판단할지 몰라도 저는 전혀 그런 것이 아니고, 어느 정파나 그런 생각을 초월해서 도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나와있다는 생각으로만 의사에 임하고 있는데 가령 우리가 예산을 심의할 때에 우리 관광 개발 분과위원회 소관이라고 해서 원칙적으로 완벽하게 할 수는 없겠죠. 그러나 모든 것이 완전한 것은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조금 불완전한 것이 있는 것이 좋은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심의하는 과정이 완벽한 것이 못 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노골적으로 말씀드리면, 예를 들면 지난번 추자교를 우리가 철거하자 했는데, 저는 그것을 보존하자고 했습니다. 보존하는 것이 완벽한 겁니다. 끝까지 따지면 완벽한 거예요. 그런데 우리 분과 위원회 여러분들 의견이 그것은 철거하는 편이 좋겠다, 특히 강공우위원이 거기 출신구 의원인데 철거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저도 강공우위원 의견에 그냥 들어간 겁니다.
   어느 것이 완전한 거냐 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봐야겠지만 옛것을 보존한다는 측면에서는 저는 저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분과위원회 전체의 뜻을 살리기 위해서 저는 저의 뜻을 죽이고 전체에 합의한 겁니다. 이렇게까지 완벽한 것이 불완전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건 우리 관광개발위원회 의견입니다. 이러한 의견을 예결위원회가 그냥 묵살한다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 항목이 아니고 다른 항목이라도, 그러니까 여기에서 예산심의를 한다고 하면 우리들은 우리 분과위원회 소속 예결위원이나 위원들이나 우리 소속위원회 의결대로 관철되도록 해야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투쟁하는 경우가 있어도 바로 잡아야지 이런 식으로 우리 위원회가 가는 거하고 예결위원회가 가는 거하고 그냥 본회의에서는 이런 식으로 가면은 우리 분과위원회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예산심의도 철저히 하지만 우리가 봐주고 싶으면 봐주고, 말면 말고 하는 것이지 그걸 가지고 또 예결위원회가 이렇고 저렇고 하는 것은 못마땅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관광개발위원회 분과위원회가 한 것을 그대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우리가 결속해서 해 나가는,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공익   : 고맙습니다. 지금 도청 관계공무원들이 와 계신 자리에서 솔직히 제가 이런 표현을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마는, 송봉규위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 저도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예산관계는 저의 뜻이 관철이 되지 못했다 하는 것은 위원장인 제가 부덕의 소치였다, 이런 생각을 해서 대단히 책임에 대해서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변명이 아니고 한가지만 송위원님께 답변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토요일날 예산 계수조정하는 당일에 제가 오후 3시까지 와서 대기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당해 소속돼 있는 위원님께 정보도 듣고, 우리 위원회가 처리안건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라고 해서 정보를 확인해 보니까 특히 관광문화국 소관에 대해서는 이미 처리가 다 돼 있는데 우리 뜻대로 관철이 돼 있고, 개발국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라고 하길래, 제가 그럼 안심하고 돌아가도 되겠습니까 라고 했더니, 걱정말고 돌아가십시오 해서 마음 푹 놓고 갔던 것이 실은 문제가 이렇게 제기됐습니다. 그래서 의회의 상임위원장 이상 주례회의를 매일 하는데 오늘 주례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이 됐습니다. 실은 제가 심히 거론을 했습니다.
   아까 송봉규위원님 말씀하신 것 그대로 말씀을 했어요. 이럴 바에는 상임위원회라고 하는 것이 필요가 없지 않느냐, 저는 이런 대안으로서 하나 제시를 하고 싶다, 그 상임위원회 예산문제를 상임위원회가 의결한 대로 처리 못해서 삭감을 한다든지, 증감을 한다든지,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 것은 최소한도 상임위원장 정도까지는 자문을 얻어야 될 것이다, 그래서 그게 관철이 안될 때에는 전체 간담회라도 해서 실질적으로 송위원님 말씀대로 전문분야라고 봐야 됩니다. 예결위는 전체를 통괄하다 보니까 세심하게 답변도 들을 수 없고, 질의도 할 수 없는 상황일텐데 상임위원회는 그렇지 않지 않냐, 항목 항목마다 따지는데, 그렇다면 상임위원회가 가지고 있는 견해하고 예결위가 가지고 있는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임위원회 소속하고 대화를 했을 때에는 정확한 내용을 알게 되니까 이 문제를 원만히 처리할 수 있을텐데 일방적으로 행한데 대해서는 대단히 불만이다, 앞으로는 이것 좀 교정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전체 주례회 간부들이 동의를 했습니다. 앞으로는 그렇지 아니한다 하는 전제 하에서 분명히 상임위원회가 관철한 사항은 그 뜻을 존중하는 것으로, 그래서 어떤 문제가 제기될 때 다시 그 상임위원회하고 재론을 하는 방향으로 우리가 약속이 됐습니다.
○송봉규 위원   : 오늘 우리가 여기서 의결한 것은 예결위원회에서 그대로 되는 거죠?
○위원장 한공익   : 예. 앞으로는 그렇게 되고, 만일에 오늘 의결한 것이 문제가 있을 때는 저희들하고 다시 자문을 얻게 될 것입니다.
○송봉규 위원   : 자문을 얻어도 우리 생각대로 가야 됩니다.
○위원장 한공익   : 예. 그렇죠. 그러니까 그 때 우리가 뜻을 관철시키면 되니까.
○송봉규 위원   : 그것이 전문분과위원회죠.
○위원장 한공익   : 그래서 상임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하자 하는데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이해를 하시고, '9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것은 일단 의결이 본회의에서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얘기해 봐도 진짜 헛소리가 되어 버리고 맙니다마는, 그러나 '96년도도 추경예산 이라고 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아마 저희 위원회 뜻이 관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이해를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전문위원님께서는 검토보고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김종철   : 전문위원 김종철입니다. '95년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에 대해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검토보고서」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전문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국별예산 개요를 설명들을 순서입니다마는 회의장을 정리하기 위하여 15분 동안만 정회하겠습니다. 11시 4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30분 회의중지)
(11시47분 회의속개)
○위원장 한공익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관광문화국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관광문화국장입니다. 존경하는 한공익 관광개발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예산심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광, 문화행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 격려해 주시는데 대하여 거듭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관광문화국 소관 및 사업소에 대한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국장님! 총괄에 대해서는 몇번 저희들이 확인하고 알고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변동되는 사항만 간추려서 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예. 2페이지하고 3페이지는 총괄부분이기 때문에 5페이지 세출예산 사항별 내역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교통과 소관 예산은 8억2,300만원으로서 기정예산 대비 1,300만원이 감소되어서 계상이 됐습니다. 감소 사유로는 교통량 조사 일용인부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것이 되겠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문화예술과 소관예산은 47억5,0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억2,800만원을 감소해서 편성하였습니다. 문화예술 예산으로 18억6,7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기정예산보다 7,100만원이 감소 계상된 것은 일반운영비로 기존 사료실을 활용함에 따른 도정사료관 설치 운영비 사유 미발생분 1,000만원, 다음 7페이지입니다. 한라문화제 기록 보존 및 대외 홍보용 VTR 제작에 따른 집행잔액 300만원 등 총 1,400만원이 되겠습니다. 보상금으로는 기존 향토사료실을 활용함에 따른 사료수집 보상금 사유 미발생분 500만원, 그 다음 8페이지입니다. 광복 50주년 독립운동사 발간 조사보상금 집행잔액 670만원, 제주도 문화상 시상금 집행잔액 900만원이 되겠습니다.
   또 민간경상보조로 시·도순회 예술인 개최지 변경에 따른 집행 사유 미발생분 3,000만원, 그 다음 9페이지입니다. 제4회 전국무용제 예선대회 경비사유 미발생분 300만원, 제13회 전국연극제 본선대회 참가경비 집행잔액 300만원을 계상해서 편성하였습니다. 문화재예산은 18억9,200만원을 편성하였으며, 기정예산보다 5,600만원이 감소 계상된 것은 일반운영비로 문화재지정 자료조사 원고료 및 발간비 집행잔액 1,200만원, 그 다음 10페이지입니다. 공공요금 및 제세공과금 부족에 따른 증액 계상분 5만원이 되겠습니다. 보상금으로는 문화재지정자료 현지보상에 따른 집행잔액 900만원, 그 다음 11페이지입니다.
   문화재위원회 현지조사 보상에 따른 사유 미발생분 100만원, 도지정 무형문화재 생계비 지원에 따른 집행잔액 700만원, 다음 12페이지입니다. 국립제주박물관 건립부지 내 묘지이장비 사유 미발생분 150만원이 되겠습니다. 14페이지입니다. 문화진흥원 소관 예산은 16억2,700만원으로서 기정예산 대비 6,000만원이 감소 계상되었습니다. 그 주요내용을 보면 공무원 1명 퇴직으로 인한 기본급 감액 600만원, 도립예술단 지휘자 4명 결원으로 인한 기타직 보수 감액분 7,000만원, 효도휴가비 인상에 따른 복리후생비 증액분 1,000만원, 도내 유명작가 우수작품 구입에 따른 보상금 600만원이 되겠습니다. 15페이지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예산은 12억9,6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500만원이 감소 계상되었습니다. 그 주요 내용을 보면 기본급 집행잔액 1,200만원, 시간외 근무수당, 정액수당 등 초과근무수당 집행잔액 790만원, 16페이지입니다. 일용인부임 비정규직 보수 집행잔액 290만원, 효도 휴가비 인상에 따른 복리후생비 증액분 700만원이 되겠습니다. 17페이지입니다. 관광관리 예산은 41억9,1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억8,800만원이 감소되었습니다. 그 주요내용을 보면 문화재 감정관 초과근무수당 집행잔액 110만원, 도지 편찬위원회 상임위원 연구관 급여인상에 따른 기타직 보수 증액분 120만원, 그 다음 18페이지입니다. 일반운영비로 건전관광질서 캠페인 전개 프로그램 제작 방영 불가에 따른 일반수용비 사유 미발생분 2,000만원, 관광지 개발사업 승인 공고료 사유 미발생분 3,900만원, 라이트 박스 설치 등 9개 지역 제주관광홍보 사업추진에 따른 집행잔액 5,000만원, 종합안내지 및 기능별 안내지 용역부분 복사제작에 따른 집행잔액 2,000만원, 그 다음 19페이지입니다. 제주도 관광산업 육성지원 협의회 폐지로 인한 운영수당 미집행액 600만원, 민자유치활동 보고회 등에 따른 임차료 집행잔액 300만원, 제주도 종합안내 전산시스템 유지보수에 따른 시설장비 유지비 미집행액 1,000만원, 문화재 감정관실 복리후생비 집행잔액 44만원, 동아시아 도서관광 정책포럼 방문 등 민자유치활동 현지활동 보상금 사유 미발생분 4,000만원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관광문화국 소관 및 사업소에 대한 금년도 제2회 추가 경정예산안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관광문화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서 앉으십시오. 다음은 개발국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발국장 김중근   : 개발국장입니다. 존경하는 한공익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예산심의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95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유인물 1페이지가 되겠 습니다. 세입은 기정예산액에서 4,000만원이 삭감된 228억1,900만원으로서 이는 건설기계 임대료에서 167만7,000원이 증가되고 환율 및 이자율의 변동때문에 도로개설 포장을 위한 IBRD 차관상환 부담금이 4,168만2,000원이 삭감되는데 기인한 것입니다.
   다음은 3페이지 세출예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세출예산 총액은 504억6,835만 5,000원으로 기정예산보다 3억1,436만7,000원을 삭감하려하는 것입니다. 삭감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도시계획관리에서 450만원, 도로유지관리에서 1,754만1,000원을 삭감하고 종합 개발계획심의위원회 수당 집행잔액 및 지방도 유지관리용 중기외 6대의 차량수리비 절감으로 발생한 집행잔액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봉급, 상여금 등 집행잔액 4,273만1,000원을 삭감하고, 다음 6페이지입니다. 복리후생비에서 효도휴가비 부족액 1,000만원을 계상한 21억5,964만4,000원입니다.
   다음 7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지방채 상여금은 기정 14억3,849만1,000원에서 지하수 오염방지대책 하수 관거사업을 위해 80억원을 차입할 계획중 40억원은 9월달에 차입하고 40억원은 11월중에 분할 차입함으로써 이자지급액 2억원이 절약되어 삭감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도로개발을 위해서 차입된 IBRD 차관액은 '84년 9월달에 차입해서 환율 및 이자율의 변동으로 인해서 상환원금 및 이자에서 5,959만5,000원이 절감되어 11억7,889만6,000원으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다음 9페이지입니다. 명시이월 조서입니다. '95년 10월 12일에 발주된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용역입니다. 다음 성판악 종합안내소 신축사업은 '95년 9월 5일 특별교부세가 배정됨으로 인해서 이들 사업 모두 공기 부족으로 명시이월하여 사업을 시행코자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95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 개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자원개발기획단장님 나오셔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수자원기획단장 강정효입니다. 존경하옵는 한공익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도정을 위해서 수고하시는 위원님께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그러면 수자원소관에 대한 '95년도 추경예산안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세입 총액은 72억800만원으로서 이중에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보다 42억9,200만원이 증액된 68억6,160만3,000원이 되겠습니다. 증액내용은 광역상수도 정수장 설치부담금이 시·군에서 부담세입이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당초에 수자원개발공사가 광역상수도 사업을 집행하는 것으로 되어있어서 수자원공사에 부담키로 되어 있던 것이 도가 시행하게 됨으로 인해서 도예산으로 편성하게 되어서 세입이 되고 있습니다. 특별회계는 증가한 것이 없습니다. 세출예산은 총 규모가 106억3,700만원으로서 이중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보다 54억원이 증액된 85억3,276만7,000원이 되겠습니다. 특별회계는 증감사항이 없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내역입니다. 산업경제비 부분은 증가한 것이 없습니다. 다음에 지역개발비 부분에서 54억원이 증가됐는데 이중에서 내역별로 말씀드리면 상하수도 부분에 있어서, 다음 페이지가 되겠습니다. 53억9,200만원이 증액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내역은 광역상수도 정수장 시설부지 토지매입비 5억2,500만원, 광역상수도 정수장시설 공사비 37억 6,700만원, 그리고 맑은물 공급사업과 읍·면 상수도 확장사업비 자치단체보조금 11억원이 되겠습니다. 자치단체보조금은 당초 전부 특별교부세의 교부와 병행해서 도에서 부담을 하도록 되어 있었는데 당초예산에 교부세 내시가 안돼 있어서 이에 대한 부담을 못했던 것 이번에 부담을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다음에 수자원개발기획단 운영비로서 지하수관리용 컴퓨터와 프린터 1대해서 800만원이 증액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비 조서가 되겠습니다. 광역상수도 사업비중에서 정수장 시설비는 수혜자인 시·군 자치단체가 사업비를 부담하도록 되어있고, 이 재원관계는 토특자금이라든지, 재특자금으로 해서 5% 내지 6%의 이자가 되는 저리자금을 융자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총 규모는 535억8,700만원인데 금년도에 42억9,200만원이 계상이 되고 내년도에 40억원이 계상될 예정으로 해서 '98년도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해서 계속비를 계상하게 됐습니다.
   다음 명시이월사항입니다. 이것은 중산간 보존 및 이용계획수립 종합조사 용역이 20억원으로 해서 금년도 예산으로 편성되어서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당해년도 독립회계 원칙에 의해서 12월말까지 계획이 되어있습니다만, 실제 집행기간은 24개월이 소요되어서 부득이 내년도로 집행잔액 12억1,094만9,000원을 이월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수자원개발기획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토론 순서가 되겠습니다. 일단 실·국별로 하시는 게 순서가 잡힐 것 같아서 위원님들께서는 일단 관광 문화국부터 의심나는 사항이 있으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공우위원 발언신청)
   예. 강공우위원 질의하십시오.
○강공우 위원   : 132페이지로부터 일반수용비 자료영인탁본료가 750만원, 목록집 발간비가 250만원, 도서관리대장 카드유인비가 90만원, 도정사료관 설치운영 사료수집 보상비가 500만원, 시·도순회 예술인대회 지원금이 3,000만원, 전국무용제 예술대회 경비가 300만원, 문화재 지정자료 조사 발간비가 750만원, 이렇게 '95년도 예산은 잡혀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모든 예산을 잡혀놓고도 업무를 추진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즉 말해서 제가 생각해 볼 때는 예산을 편성할 때는 국장님께서 틀림없이 위원님들한테 이것을 원안대로 통과해 주시면 업무를 착실히, 부지런히 잘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렇게 예산은 잡혀있으면서도 업무를 추진하지 않은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강공우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산의 편성과 집행하는 과정에서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정사료관 설치운영은 당초에 내무부에서 시·도마다 사료관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몇가지 대안을 놓고 검토를 했습니다마는, 현재 있는 향토사료실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다 해서 이와 관련된 예산은 전부 저희가 집행을 안하고 삭감 조치를 하는 것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두번째 말씀하신 한라문화제 기록 보존관계는 저희가 제주 MBC하고 계약을 1,500만원중에서 하는 과정에 300만원을 집행하던 잔액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다음에 도정사료관 설치운영에 따른 사료수집 보상관계는 앞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맥락을 같이하기 때문에 생략을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 시·도순회 예술인대회 지원관계입니다. 이것은 당초에는 제주도에서 하기로 했는데 광주에서 비엔날레가 개최되면서 광주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서 국비 3,000만원 저희들한테 지원되었던 것이 광주로 넘어가서 장소가 변경되었다는 것을 말씀 올리겠습니다. 그 다음에 전국무용제 예선대회 경비는 여러 팀이 출전을 해서 우승팀을 참여시키도록 했는데 제주도립민속예술단 무용팀을 제외하고는 출전팀이 없어서 예선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삭감이 된 내용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문화재 지정자료 조사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금년도에 문화재로 지정한 곳이 8군데가 있습니다마는, 예를 들어서 존자암지라든가, 정방폭포, 고소리술 이런 것은 지정이 됐는데 아직 지정이 안된 사항들에 대해서 관련된 예산을 삭감을 시켰고, 이것은 계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발간비 750만원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당초 예산을 하는 과정에서 성립은 시켰습니다마는, 어느 것이 좋으냐는 집행과정에서의 판단과 장소 변경이라든지, 예선대회를 거치지 않은 사유발생으로 해서 집행잔액이 남은 사항을 정리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강공우 위원   : 비엔날레에 지원금이 얼마 우리가 지원됐죠?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1억원이 지원됐습니다.
○강공우 위원   : 작년 예산을 보면 5,000만원이 잡혀있는데 그 5,000만원은 어느 항목에서 지급된 겁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예비비에서 1억원이 지원되고, 일반예산에서 5,000만원이 나갔습니다.
○강공우 위원   : 예비비라 하면 즉 말해서 아주 급한 사항에서 예비비가 지출되는데 비엔날레 하는데 어떻게 예비비로 지출이 됩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당초 비엔날레를 금년도가 미술의 해가 되고 해서 미술협회가 스스로 하겠다고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5,000만원 정도만 지원을 해 주시게 되면 자기네 협회 스스로 이것을 해 나가겠다고 해서 출발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예산확보가 안되어서 마지막에 국가 간의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서 주제가 섬과 섬으로해서 됐습니다마는, 남태평양 쪽의 뉴질랜드, 호주, 그 다음에 동북아 쪽으로 올라가서 필리핀, 인도네시아, 이런 쪽에 참여를 하다 보니까 국가간에 계약은 되어 있는데 추진을 못할 경우에는 국가간의 문제도 같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서 거기서 지원을 해 줬습니다.
○강공우 위원   : 사전에 계획이 다 있었던 것이고 한데 예비비에서 지출했다는 얘기는 본 위원으로서는 아주 잘못되었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처음으로 비엔날레라는 것을 개최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송봉규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공익   : 예. 송봉규위원 질의하십시오.
○송봉규 위원   : 아까 비엔날레 예산에 1억5,000만원을 썼다고 하는 얘기인데 광주 비엔날레를 보고 우리 위원님들 몇분이 다녀 오시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참 잘못되었다고 하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는데 우리는 남이 한다고 아무 준비도 없이 덥석 덤빈 겁니다. 기반이 되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이런 기회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지사님은 시정연설에서 세계 분재대회를 제주도에서 열리시겠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비엔날레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깊이 생각해야 됩니다. 우리 제주도의 분재 몇개 가지고 있는 사람 그거 두고 세계 분재대회 됩니까? 이거 안됩니다. 아까 비엔날레에 1억5,000만원 그냥 예비비 쓰면서 하는 거 해 봐야 바탕이 없으면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상당한 사람들이 분재 소재를 키우고 있는 사람이 있고, 분재를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단결이 되어 있고, 기금이 그래도 몇십억 조성이 되어 있고, 이렇게 될 때 세계대회가 그래도 되는 것이지 아무 밑에 깔린 바탕도 없이 비엔날레 더해서 5,000만원만 주십시오 하겠습니다, 하다가 버치니까 바쁜 사람이 또 창피 면할려고 1억원 낸 것이 그거 아닙니까?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안한 것만 못하게 되어버렸는데 이런 것을 굉장히 신중히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최창주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공익   : 예. 최창주위원 질의하십시오.
○최창주 위원   : 14페이지에 보면 작품구입비 보상으로 600만원이 증액됐는데 최근 3년간 작품을 구입한 예산과 현황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시면 문화진흥원에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창주 위원   : 예. 그렇게 하십시오.
○문예부장 정청수   : '89년 5월에서 금년말까지 총 22개 작품이 구입됐습니다. 그 예산액은 4,300만원이 되는데 '89년 12월달에는 도연명권학문이라고 해서 현중화선생님이 쓰시고, 판각은 강영자씨가 했는데 880만원짜리이고, '91년도 2월달에 양창보교수님의 제주풍경화를 구입했는데 1,300만원입니다. 그리고 '94년 6월달에 영주 10경인데 이건 박태준선생님이 쓰신 것이고 350만원입니다.
○최창주 위원   : 예산에 보면 200만원 정도로 계상해서 6점 한다고 했는데 한 폭이 대개 1,300, 1,400만원으로 1,000만원이 넘는 것도 있는데 이런 것은 예산 편성하고 조금 어긋나게 작품을 구입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예부장 정청수   : 이것은 정규 작품구입이 아니고 특별히 책정을 한 겁니다.
○최창주 위원   : 그래서 금년 예산을 보게되면.
○문예부장 정청수   : 600만원입니다.
○최창주 위원   : 600만원이 아니고,
○문예부장 정청수   : 작년이 1,000만원입니다. 그래서 600만원이 너무 부족하지 않느냐, 그래서 600만원을 더 추가한 것입니다.
○최창주 위원   : 그러니까 1,200만원이게 되면 대개 200만원 선에서 작품을 구입하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문예부장 정청수   : 한 작품은 대충 시가가 없는데 저희들이 전시하고 나면 대개 싼값으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어떤 것은 200만원, 이렇게 해서 구입을 하고 있습니다.
○최창주 위원   :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물론 대가들의 작품을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 앞날이 총망되는 젊은 작가들 것도 구입을 해서 그 분들한테 희망을 주고 이런 작품을 구입 해야지 대가들 작품만 계속 구입하다 보면 그 유명세가 붙어서 작품이 비싸지기 때문에 젊은 신진 작가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예부장 정청수   : 알겠습니다.
         (고승종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공익   : 예. 고승종위원님.
○고승종 위원   : 교통량 조사인부임이 애당초 200명으로 2회에 한해서 조사를 하기로 했는데 1회에 국한해서 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교통량 조사는 당초 시외버스 노선이 160개 노선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는 50%인 80개 노선을 조사할려고 계획을 당초에 세웠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 교통량 조사는 우선 벽지노선 손실보상을 하는데 먼저 해 주자고 해서 기존에 보상 하고 있는 22개 노선하고, 거의 비수익노선으로 분류가 되는 8개 노선을 선정해서 30개 노선에 한해서 1차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남은 집행잔액이 되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 손실보상에 따르는 시내버스 운행구간만 계상을 한 거죠?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예. 그렇습니다.
○고승종 위원   : 애당초 계획은 거기에 국한해서 2회, 이렇게 해서 1,874만1,000원이 소요된다고 계획이 되었거든요.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예. 그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고승종 위원   : 그래서 1회는 이미 추진한 것 아닙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예.
○고승종 위원   : 그래서 지금 나머지가 1,374만1,000원인데 이 교통량조사를 거기에 손실보상 하는데만 국한해서 할 필요가 있습니까? 다른 데는 어떻게 해서 안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시내버스전역 용역하고 연관이 되기 때문에 저희들 예산 절감도 하는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우선 비수익노선에 대해서만 시행을 했습니다.
○고승종 위원   : 그리고 제주도 관광종합안내 전산시스템 유지보수비 집행계획이 1,157만 6,000원이 계획되어 있는데 여기에 1,000만원만 남아서 157만6,000원이 집행이 됐는데 157만6,000원은 어떤 것을 집행한 겁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전산시스템이 지금 제주국제공항하고, 동부두하고, 민속자연사 박물관 세군데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입력된 자료들을 수시로 변경을 해 줘야 되는 사항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객실요금 인상이라든가, 전세버스 요금 인상에 따른 관광부담, 이런 사항들이 변경되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번 1,000만원이 삭감되는 것은 거기에 관련된 기업이 AS로 해서 무료로 해줬기 때문에 금년에 한해서는 저희가 예산을 삭감시키고 있습니다.
○고승종 위원   : 1,000만원이 삭감되는 것도 문제지만 1,157만6,000원이 본 기본계획에 설정이 돼 있는데 1,000만원을 뚝 떼내서 157만6,000원만 썼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본위원이 어떻게 해서 157만6,000원만 쓰고 1,000만원을 떼내느냐 하는데 의아를 가져서 제가 질문하는 겁니다. 157만6,000원에 대해서는 유효적절하게 썼다고 생각하십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예. 그렇습니다. 사실은 1,000만원도 원칙적으로는 집행을 해야 되는데 기림 정보시스템이라고 그 쪽에서 AS로 해 줘서 저희가 예산이 절감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 이상입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공익   : 예. 양우철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양우철 위원   : 12페이지에 보면 유적긴급발굴조사 용역이라고 나와있는데 긴급발생을 우연히 기다려서 한 겁니까? 아니면 어떤 경우에 이렇게, 그냥 막연히 누가 제보해 줘서 기다리다 미집행한 겁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지난해 당초예산 때 말씀을 한번 드린 예가 있습니다마는, 도로확장 이라든가, 개설을 하다가 갑자기 문화유적지가 나오게 되면 예측을 할 수 없는 사항 들입니다. 그래서 풀로 예산을 계상했었는데 금년도에는 그런 사항이 발생하지 않아서 삭감시켜 버린 내용입니다. 내년도도 2,000만원을 다시 요구는 저희가 했습니다.
○송봉규 위원   : 언제 돌발적으로 나올 지 모르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공사를 하다가 갑자기 문화유적지가 튀어나오게 되면 그 공사를 중단시키고 조사를 한 다음에 판단해서 하고 있는 예산이 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 용역은 어디에 의뢰합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한욱   : 그건 그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하고 있습니다마는, 대부분 제주 대학교 박물관팀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 예. 알았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다시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관광문화국 소관은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은 개발국 소관에 대해서 질문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개발국 소관은 종결하겠습니다. 다음에 수자원개발기획단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십시오.
         (고승종위원 발언신청)
   예. 고승종위원님.
○고승종 위원   : 수자원에 대해서 기정예산이 31억3,276만7,000원으로 예산이 잡혔는데 국고 보조금이라든지, 교부세라든지, 교부금이라든지, 세입재원은 변동이 없는데 지방재원을 가져서 54억원이나 늘려서 편성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당초 지방재원을 가져서 할 계획이 있다고 하면 당초예산에 상정해 놔야 되는데 어떻게 해서 추경하면서 54억원을 증가했느냐 하는 겁니다.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아까 제안설명 때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주로 증액된 부분이 광역상수도 부분이 42억9,200만원이 되겠습니다. 이것은 당초부터 예산에 시·군에서는 부담액으로 해서 편성이 되어 있었는데 이게 수자원개발공사로 부담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랬다가 광역상수도 사업을 우리 제주도가 집행하게 되기 때문에 부담액을 이리로 전환시켜서 우리가 집행하는 것이 되겠고, 그 다음에 맑은 물 공급대책하고 읍·면 상수도 부분에서 시·군에 보조비가 11억원이 증액이 되었는데 이것은 추경예산 때 특별교부세 재원이 내무부에서 교부되면서 부담하도록 했는데 그 당시 사실 예산 추경 때 재원이 없어서 부담을 못했던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읍·면이라든지, 시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모든 계획이 수립되어 있고, 집행만 유보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예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부담분을 확보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 본위원이 본 건에 대해서 질의를 하는 것은 애당초 '95년도에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할 때 이것을 모르고 편성을 했느냐 하는 것을 묻는 것입니다.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그러니까 당초는 저희가 집행할 것으로 안돼 있기 때문에 시·군 예산은 편성되어 있고 도로 세입을 할 수 없는 입장이 있어서 집행부서가 바꾸어 짐으로 인한 조치가 되겠습니다.
         (강공우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공익   : 예. 강공우위원 질의하십시오.
○강공우 위원   : 이왕 상수도 문제가 나왔으니까 제 지역구의 추자 문제를 올려놔야 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추자에 저수지가 세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간에 공사가 삼호개발에서 하는 것 맞죠?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도수로 정비공사를 그 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저수지.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예. 저수지 보수시설.
○강공우 위원   : 거기에 보면 주민들이 아우성이고 부실공사로 인해서 주민들의 여론이, 아주 매일 전화 오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에 대해서 아십니까?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지난번에 아마 추자에 의원님들이 방문했을 적에 공사현장이 정리 안돼 있는 상태를 보시고 그런 문제 제기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는 비닐 공사를 하고 그 외부의 제방이라든지 정리 작업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문제로 삼았었는데 지금 현재는 그것이 전부 추가공사로 해서 진행중이였기 때문에 그랬는데 모든 것이 정리가 되어서 지금 제3저수지에 대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현재는 그런 문제가 다 정리되어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정리가 된 겁니까?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예. 그렇습니다.
○강공우 위원   : 추가 공사라 하면 도에서 지원금이 나갔습니까?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이번의 것에는 지원이 안돼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러니까 추가 공사라 함은 즉 말해서 정리가 잘 안되어서 재공사를 명했다는 얘기 아닙니까?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아닙니다. 공사가 1단계, 2단계로 했는데 금년도 사업이 진행중에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는 정리가 안된 상태였고 지금 현재 그게 마무리 단계에 와 있어서 모든 것이 정리가 된 상태입니다.
○강공우 위원   : 제가 알기로는 작년 사업중에 아까 저수막이 공사가 제대로 안되어서 깔았는데 안되어서 부실되고 터져서 새로 해야 된다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단장님 께서는 그것까지 잘 파악을 못한 것 같습니다.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그것은 작년도 사업이 아니고 재작년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 제품 자체가 외국 제품이었는데 일부 표피가 벗겨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건 재료를 제공한 회사에서 보완하는 것으로 내년 3월말까지 자재를 납품했던 업체에서 보완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러니까 지금 보완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까?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지금 현재는 시행이 안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내년 3월말까지 자재 납품업체가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러니까 결국은 공사가 잘못된 것 아닙니까? 그래서 거기의 주민들이 불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공사라든가, 북군에서라든가 추진이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듣고 있습니다.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이 부분은 차수막이 국산이 아니고 외국산을 구입했는데 질면에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저희들도 파악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조치를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빨리 조치를 해서 지역 주민들한테 관에서도, 도의회에서도 욕 듣지 말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수자원개발기획단장 강정효   :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단장님! 지금 강공우위원님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잘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관광문화국, 개발국, 수자원기획단에 대한 질의·토론을 종결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95년도 관광개발위원회 소관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심사결과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 위원장님! '9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 예. 고맙습니다. 고승종위원님의 말씀에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95년도 관광개발위원회 소관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지금 고승종위원님께서 동의하신 대로 위원님들이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일단 의결이 됐기 때문에 세분의 국장님께 한가지만 덧붙여 말씀 올리겠습니다.
   연말이 되어서 신년도 예산을 편성해서 의결할 때는 국장님을 비롯한 간부 여러분들께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예산 투쟁을 하고 계시는데 연말이 가까워서 추경예산안을 보니까 1년동안 살림 살다보니까 돈이 모자라서 추경에 더 반영시켜 주십사 하는 이런 안이 올라옴이 지극히 타당하다고 보는데 이번은 보니까 예산을 삭감하는 쪽으로 추경이 올라오므로 인해서 저희가 어떻게 분석해야 되겠느냐, 물론 세분 국장님께서 설명에 집행잔액이다, 특별한 이월사유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는 당연한 설명의 말씀이 계셨지만 일단 예산이 잡히면 그 예산이 모자랄 정도까지 써주셨으면, 이는 곧 우리 제주도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다 생각하기 때문에 낭비하십사 하는 말씀은 아닙니다.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임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면서 우리 동료위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관광문화국, 개발국, 수자원기획단 단장님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것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고 내일은.
○송봉규 위원   : 위원장님! 폐회하기 전에 우리가 금 회기동안에 추자면에 관한 많은 안건들이 나왔습니다. 가장 거기에서 중요한 상수도 문제가 좀 깊이 우리가 같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고 또 추자교를 철거하기로 했고 하는 등등 추자는 섬중의 섬이 되어서 조금 소외되는 느낌도 갖고 있고, 특히 우리 위원회에 추자에서 선출된 위원이 계시고, 그런 여러가지 뜻에서 우리 관광개발위원회가 추자 현지답사를 한번 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인데 여러분 의견이 좋으시다고 하면 정기회 회기중에 추자에 한번 다녀오도록 하는 것을 정식으로 제안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 지금 송봉규위원님께서 상수도 문제라든지, 추자도 다리 철거문제라든지, 중요한 사안이 있기 때문에 우리 위원회소속 위원님들이 현지시찰을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동의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전문위원님! 우리 일정중에 29일 이전에 하루 뺄 수 있는 일정이 있을 것 같습니까?
○전문위원 김종철   : 예. 있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 예. 일정이 하루 잡힐 것 같습니다.
○송봉규 위원   : 일기예보 들어서 도청배 하나 해서 강위원 가서 도와도 주고.
○강공우 위원   : 현안문제도 많습니다. 연안부두 관계라든가, 상수도 관계라든가, 아주 큼직 큼직한 숙원사업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한번 가 봤으면 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 송봉규위원님의 동의에 대해서 강공우위원님은 간접적으로 재청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위원님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의가 없으므로 29일 본회의가 폐회하기 이전에 추자면을 현지시찰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겠습니다. 그 안은 상정 안했지만 가결되었습니다. 그러면 내일은 의사일정에 따라서 오후 2시부터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2시32분 산회)

○출석위원수(6인)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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