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6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관광건설위원회회의록
- 제1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6년 3월 6일(수) 14시 06분
장 소 문화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의사일정
1. 1996년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업무보고의건
심사된 안건
1. 1996년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업무보고의건
ｏ 문화진흥원 소관
ｏ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14시06분 개의)
○위원장대리 강공우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관광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직제 개편과 제주도의회 위원회조례 개정으로 관광개발위원회가 관광건설위원회로 위원회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 첫 회의를 현장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기중에는 관광건설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와 화북공업단지이설과 관련한 진정, 제주도 종합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관광지구 추가지정과 관련한 진정에 대해서 심사를 하고, 제주도 국 도지정문화재를 현지 답사하는 일정을 마련했습니다.
아무쪼록 회기중 여러 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1. 1996년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업무보고의건
(14시07분)
ｏ 문화진흥원 소관
○위원장대리 강공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1996년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오늘 업무보고는 문화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순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문화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문화진흥원장 안대영입니다. 평소 저희 문화진흥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도와 지원을 아끼시지 않는 강공우 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이렇게 우리 문화진흥원을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는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저희 문화진흥원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문예부장 양재박입니다. (인사). 문화진흥과장 김여완입니다. (인사). 공보계장 임정부입니다. (인사). 계장은 동시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진흥원 소관에 대한 1996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주요건만 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시 위원님께서는 질의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봉규 위원 제가 안원장님한테 한가지 물어 보겠습니다. 그전에 여기를 왔을 때는 김추영 원장님아었는데 바꿔졌고, 우리나라는 그게 문제 아닙니까? 그 전 사람이 하다가 바뀌면은 또 방향이 달라지고, 그 전 사람이 하던 것은 무시돼 버리고, 대통령도 교도소에 넣는 판이니까 어쩔 수가 없지만, 그런 것을 어떻게 생각 합니까? 그 전에 김추영 원장이 하던 것을 그대로 계승해서 발전해 나가느냐, 아니면 안원장이 오시니까 또 안원장대로 어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행정은 어디까지나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임자가 하던것에서 큰 하자가 없는 한은 계속 지속적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여기에다 플러스 알파를 더해서 새로운 안을 가미해서 보다 더 새롭고, 정밀하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됩니다.
○송봉규 위원 저번에 왔을 때 여러 위원님들 다 들으셨겠지만, 여기는 벽체 공간이 많다, 거기에다 그림인가, 조각품인가를 하겠다고 했는데 그런 것은 안 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어딥니까?
○송봉규 위원 벽체 공간에 그림인가를 그리겠다고 했는데.
○위원장대리 강공우 조각입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그 관계는 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 관계는 다시 한번 재검토를 하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여기는 벽 공백이 너무 많으니까, 요즘은 새로 건축물이 될 때는 반드시 조각품을 두도록 해서 도시미관을 살리는 경우가 맣은데, 비록 지은지 오래 됐지만, MBC 문화방송국을 보면은 ｀탐라여명＇이라고 해서 고량부 삼신하고, 옛날 공주가 와서 종자를 정하고, 또 소나 말이 새끼를 낳은 장면이 조각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분이지만,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화진흥원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시설이니까 벽에 돈을 들여서라도 세계 어느 사람이 와서 봐도 손색이 없는 그러한 조각품은 하나쯤 할만한데, 그러한 것을 한번.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그 관계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당초 벽화에 대해서 예산을 요구를 했는데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러면 다시 또 제가 이걸 관심을 가져서 예산에 반여알 수 있게 신청을 하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지난 1월달에 23일까지 예술단원들이 오사카와 관서도민회에 가서 공연을 할 때 저도 같이 갔는데, 그전에 예솔단하고 다닐 때하고 이번에 다닐 때를 보니까 의상이 아무래도 좀 화려한 부분도 있꼬, 거기 가서 나는 어떻게 될까 했는데, 삼다시 공연을 그 사람들 나름대로 신경을 써서 조명도 해주고 하니까, 상당히 예술단원들이 돋보였습니다.
그래서 아까 보고에도 보니까 인도네시아도 가고, 뉴질랜드도 갈 거 아닙니까?
명년도에 우리다 아 태영화제를 제주에서 하는데, 금년도에 오클랜드에서 한국의 밤이라는 행사를 했을 때 우리 예술단원들이 가서 공연을 할 것 같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외국에 갈 때는 조금 예산이 들더라도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가는 것이기 때문에 화려하게, 멋있게 하고 가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고, 또 예술단원들이 이제는 해외 여행에 꽤 익숙해 가지고 별로 걱정할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삼다시에서 민박을 할 때도 일본말로, 영어로, 한국 말로 화장실은 어디입니까 라든지 전화하는 것, 다 일본 사람들이 준비를 했습니다. 한굴 말로 이거면 일본 말로는 이렇게 한다고 토를 달ㄹ아주고, 그래서 예술단원들이 외국에 많이 가니까 기쁘고, 예산도 문제가 되겠지만 간단한 외국어로 일어나, 중국어나, 영어에서 간단한 부분이라도 단원들에게 공부를 시킬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해서 우리 예술단원은 무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자 그 사람의 지식이나 교양, 예절 이러한 면에서 정말 훌륭하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을 원장님께서 신경을 쓰셔서 예산도 확보하고, 또 저희들도 예산 계상한 것을 깍지는 않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다 동조하시겠지만, 예술단원은 우리를 대신해서 세계 여러 나라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실력, 그리고 인격, 그런 분야에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그래서 말씀을 드리면 뉴질랜드나 외국에 나갈 때 의상을 교체하도록 25억원으로 교체하도록 예산을 반영해 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 관계는 외국에 나가서 의상도 부끄럽지 않게 세련되게, 화려하게 하는데 관심을 가져서 하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삼다시에 갔을 때 아주 좋은 것은 일본기도 달고, 공연을 할 시민회관 옆에 태극기가 딱 올라가니까 나는 일부러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아주 흐뭇했습니다. 또 인기도 좋았고, 삼다 시민들이 우리 단원들을 하나 둘씩 집에 데려다가 재우지 않았스니까?
그럴 때 예절같은 것이 필요하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앞으로 교양 관계에 대해서는 철저히 교육시켜 나가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위원님들 다 알고 계시지만, 삼다시 방문에서는 우리 제주도 예산 한푼도 안쓴 겁니다. 전부 일본에서 예산을 다 계상해라, 그러면 가겠다고 해서 갔다 왔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서 우리나라 홍보만 한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송봉규 위원 그런 것은 대단히 잘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질의하실 위원 질의 하십시오.
○고승종 위원 고승종위원입니다. 여기 예술단원이 33명 되는데, 단원 선발은 어디에서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술단 정원이 40명인데, 37명 있습니다.
○고승종 위원 33명으로 나왔는데요?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37명입니다. 40명 정원에서 지휘자 한 사람 결원에 다가.
○고승종 위원 지휘자가 지금 계십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이 관계애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저희들이 업무보고를 들으러 왔을 때 이것은 지적한 사항이기 때문에 묻겠습니다. 지금 원장님께서는 진흥원 전체 예산에 대해서 잘 아시죠?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고승종 위원 금년도 진흥원 예산 총액이 얼마입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세입이 6,200만원이고, 세출이 22억원입니다.
○고승종 위원 지난번에 원장님이 요구한 예산이 전부 반영이 됐습니까?
○위원장대리 강공우 예.
○고승종 위원 지금 보고에 의하면, 민속놀이 문화를 계승해야 되는데, 이것이 4 3을 기점으로 해서 서구문화가 들어옴으로써 이것을 잃어간다. 그래서 이것을 되살려야 되겠다는 치밀한 계획에 의해서 서두르는 흔적이 많이 보여서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여기에서 업무보고를 받은지도 수개월이 지났는데, 스승없는 제자만 있다는 것은 어딘가 앞뒤가 안맞다 이거예요. 이것을 빨리 공모를 하든, 어떤 방법으로든 스승을 모셔야 될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며, 앞으로 이것을 어떻게 보완할 생각입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이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휘자가 없다는 것은 당연히 고위원님 말씀대로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지휘자 월보수가 250만원, 그러니까 상여수당까지 월 250만원이 되는데, 지금 공모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선 우리가 희망자가 없기 때문에 대안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연계장이 제주시립민속예술단 창단시에 지휘자, '85년도입니다. 그 당시부터 쭉 지휘자를 해 왔습니다.
지금 공연계장으로 여기 있습니다마는, 이 분이 이 업무도 담당하고 있고, 또 지휘자로 쭉 '85년도부터 제주시에서 시립민속예술단에서도 지휘자를 했고 해서 이 분이 그동안 고유업무도 하고 지휘자 역할도 해 가면서, 250만원의 에산은 적지않은 예산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희망자가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어간 동안은 경험이 있고, 경력이 있는 공연계장을 활용하도록, 이렇게 조치해 나가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공연계장이 지휘자 역할을 한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85년도부터 쭉 해 왔습니다. 시립민속예술단 창단시부터 시작해서 도립이 될 때까지 해 왔기 때문에 우선 임시조치로 공연계장이 그대로 이 업무도 관장하고 있고 해서, 우선 다급하게 하지 않고 제일 적임자가 나올 때까지 하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그러면 11년째인데, 11년동안 그 적격자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앞으로 나타나리라고 보십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앞으로는 예체능대학 출신들이 많고, 또 이것은 대학교만 나왔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일정한 경력이 쌓인 사람이어야지, 어느날 갑자기 대학을 졸업해서 지휘자가 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우선 시급하다고 해서 아무나 데려다가, 월 250만원이면 대단한 보수입니다. 그래서 경솔하게 채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휘자 역할을 공연계장을 대행시키면서 하면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고승종 위원 공연계장을 지휘자로 하면은 어떻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그 업무도 관장하고, 지휘자 역할도 합니다.
○고승종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직위를 부여해 버리면 어떻겠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공연계장도 정식 직위인데, 별정직인 계약 공무원 성격으로.
○고승종 위원 본인이 희망하지 않는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그렇습니다.
○최창주 위원 최창주위원입니다. 6페이지를 보면은 도제 50주년 경축행사에 특별 기획공연 3회를 하신다고 하는데 내용은 어떻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제15회 전국무용제 9월 4일부터 9월 10일 대극장에서 하게 되고, 아 태영화제는 내년도가 됩니다마는, 제주도 기록 사진전이 '96년 8월 1일부터 6일간 전시장에서 하게 됩니다. 탐라합창대회는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6일간 대극장에서 하고, 국제 서예전은 8월 7일부터 7일간 전시장에서 하게 되고, 세계 제주인 한마음 축제는 5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대극장에서 확보가 돼 있는 상태이고, 문학의 향연도 지금 소극장에 5월 3일날 확보를 해 나가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차질이 없고 중복이 안되게 저희들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최창주 위원 그리고 9페이지를 보면은 기획전시가 15회가 있는데, 각 전시할 때마다 도에서 어떤 지원이 있는지 묻고 싶고, 소장 작품수가 277점이 있는데, 이 작품은 어디에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이것은 창고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도 올림픽 기록사진은 기위 여러번 했던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의미가 없어서, 이게 80점이 되니다.
그래서 이번에 84점을 전시하게 되는데, 지금 나오는 15점 전시하는 것은, 우리가 보통 100만원선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창주 위원 전시할 때마다 100만원입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이것은 하나의 창작활동 지원 차원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당초
예산에다 반영을 해서, 그 예산에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창주 위원 작품 구입비가 100만원 정도 반영이 됐다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최창주 위원 예를 들어서 대가들 것을 구입할려면 하나도 구입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는 앞으로 유망한 젊은 청년들 것은 값도 싸면서 전망도 있는 작품이니까 그런 작품을 구입해 주면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법으로 작품 구입 선택 방법으로 해 나갔으면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좋습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최창주 위원 소장 작품 277점이 창고에 있다는데, 도민들이 여기에 오면 항상 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수는 없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그래서 우리가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전시실 157평입니다.
아까도 보고를 드렸지만, 금년도 예약이 다 끝났는데,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가 공원지구이기 때문에 20%밖에 건물을 짓지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의 다 지어서, 앞으로 지을 수 있는 것은 80평밖에 못 짓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안책으로써 남은 지역이 78평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예총이 36평을 사용하고 있고, 반은 휴게실로서 활용을 하고 있는데 이 공간이 모자라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더 신축은 하지 못하고, 이 관계는 우리가 예총측에서 융통해서 거기를 전부 상설 전시장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최창주 위원 그러니까 제 생각은 창고에 있는 것보다는 밖에다 전시를 해 가지고 항상 도민들이 진흥원에 와서 보면서 감상할 수 있는 시설이 됐으면 참 좋겠고.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금년도에도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3월 3일부터 하고 있느데, 앞으로 이 관계는 계속해서 누구든지 와서 볼 수 있는 공간이 돼야 되는데, 공원지구다 보니까 건폐율이 20%밖에 안 돼서, 앞으로 대책이 예총에서 청사가 된다면 그 장소에다 고정적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창주 위원 원장님께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립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 하십시오.
○고승종 위원 여기 경비대원들 근무지가.
○위원장대리 강공우 지금 공사중에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제가 몇가지 묻겠습니다. 여기 일반현황에 보니까 안 나와 있는데, 저번에 와서도 저희가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마는, 머리에 잘 입력이 안돼서 그런지, 일반현황을 넣었으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이번에 넣을려고 했습니다마는, 자꾸 하는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앞으로 꼭 놓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일반 현황중에 계가 몇개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지금 기구를 얘기하시는 겁니까?
○위원장대리 강공우 예.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기구는 1국 2과 5계가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공연계장님이 지휘자도 하고, 무대에 대해서도 하죠?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위원장대리 강공우 거기 인원이 어느 정도 배치가 되어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지금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 일곱사람입니다. 지금 제가 여기로 발령받아서 노심초사 걱정하는 게 바로 이겁니다. 무대 진행하는 사람이 한사람입니다.
별정 7급이 하나 있고, 무대 기계를 보는 직원이 정규기능직으로 한사람, 조명이 한사람, 음향이 두사람, 영사기사라 한사람이 있는데, 문제는 이 분들이 일요일날도 없고, 연극을 하게 되면 밤이고, 토요일이고 없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분이 교통사고라도 나서 하루라도 없으면 문을 닫게 되는 실정입니다. 이왕 말이 나와서 그렇습니다마는, 한사람밖에 없다는 것은, 타도의 경우 부산은 20명, 대구가 14명, 광주가 24명, 경기가 23명, 경남이 13명 구미가 13명인데, 문제점으로 든다면 무대 기술요원의 부족으로 인해서 대 소극장 동시 공연시 교대가 불가능하고, 직원 유보시에 무대시설 운영에 막대한 지저을 초래할 뿐만이 아니라 공연이 야간, 주말, 휴일 등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서 적정 휴식시간이 부족하고 행사의 증대 및 대형화에 따라서 담당직원들이 과로가 있어서, 제가 2월 1일자 발령을 받고 지사님한테 건의를 했습니다. 이거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하는 데가 아무리 인원을 축소한다고 하지만, 필수요원은 놔야 될 것이 아니냐, 그래서 우리가 2월 14일에 도에 신청을 했습니다. 정식으로.
○위원장대리 강공우 신청이 됐습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2월 14일날에 도에 신청이 됐는데, 지사님도 이것은 내무부에 증원 신청을 하겠다고 그 당시에 말씀이 있었고, 지시도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조직관리계에 지시를 해서 반영이 되도록 했는데, 문제는 저도 과거 조직관리를 해 봤습니다마는, 많은 인원을 올리면 내무부에서 하나하나 우리들 생각같이 분석을 안 합니다.
꼭 특별히 필요한 것이라고 해서 개별적으로 올렸을 때나 거기에서 관심을 갖지, 그냥 도 전체 것을 합쳐서 몇명 올리면 보지도 않고, 별로 관심을 안 둡니다. 그래서 문제는 어느 정도의 성의를 가져서 내무부에서 반영되도록 조치해 주느냐 하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이것은 3명만 있으면 교대로 기계기사 하나, 조명기사 하나, 영사기사 하나, 이렇게 한사람씩만 돼 있는 것을 두사람씩 해 주면, 다른 직원들이 감원이 되기도 했습니다마는, 이것은 우리가 이의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영사기사 처럼 꼭 있어야 할 사람이 없어 버리면, 또 조명기사 없으면 작품은 다 끝나는 겁니다. 영사기사가 그렇고, 조명기사가 그렇습니다. 이것은 의회 측면에서도 신경을 써 주시면.
○위원장대리 강공우 알겠습니다. 지금 7명이죠?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위원장대리 강공우 7명에서 15명 정도는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우리가 군대에 가면은 사수, 조수가 꼭 잇어요. 그래서 사수가 무슨 일로 사고가 났을 때는 대처할 수 있는 조수가 할 수 있게끔. 여기를 보니까 소극장이 있고, 대극장이 있는데, 동시 상영이 이루어질 때는 결국 4명이 있어야 돼요. 지금 충분한 인원이 못되니까 3명이 아니라 7명 정도, 10명을 신청하는 것이 어떠냐? 그렇다면 위원님들도 적극 힘이 닿는 데까지 협조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즉 말해서, 어디를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또 집에 무슨 일이 있다면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사수, 조수를 즉, 소극장, 대극장이 따로 있기 때문에 4명이 있어야 되고, 이러한 것이 충분한 인원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이것은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소관 과에서는 다섯사람을 요청 했습니다. 그런데 다섯사람을 요청했다가는 될 것도 안 되니까 우선 당장 필요한 3명이라도 해야지, 다섯사람을 올렸다가는 될 것도 안될 것이 아니냐 해서 우리가 올린 것은 3명입니다. 원칙적으로 필요한 것은 5명입니다마는, 우선 3명만이라도 해서, 5명을 했다가는 다른 원장은 가만 있더니 이번에 온 원장은 갑자기 죽는 소리만 하고 있느냐해서, 될 것도 안 될 것 같아서 아쉬우니까 3명만 신청한 것입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머지 않아서 전국 무용제도 있고 하니까 시급한 사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빨리 와서 숙달도 되고, 아무래도 그 기계에 익숙치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빨리 지사님께라도, 우리가 협조할 것이 있으면 건의해 주시고.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이 내용은 위원님들한테 말씀을 드렸으니까.....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그리고 또 여기 보면은 기획전시가 있습니다. 「양 보다 질 높은 작품을 유치하기 위해서 창작 활동을 높이기 위해 우수 작품을 구입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보니까 지원액이 100만원 정도인데, 즉 말해서 좋은 작품이라든지, 질 높을 창작 활동을 위해서 100만원 정도 지원을 해서 되겠느냐 이겁니다.
이것은 제가 알기로 서울에서 오는 작품의 운송비도 안 됩니다. 또 여관비도 안 되는데, 이 사람들이 좋은 작품을 갖고 제주도에 와서 전시를 해 주겠느냐 이겁니다. 그리고 우리가 창작활동을 돕는 것은 돈을 갖고 구입을 해 주든가, 뭔가가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 봅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옳은 말씀입니다. 이 관계에 대해서 조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운송비나 도록을 만드는 데 거의 들어가 버립니다. 전시를 하게 될 때는 다 도록을 만들게 됐습니다. 도록을 만드는데 3분의 1이 들어 갑니다. 그래서 말이 지원을 해 준다는 것이지, 어떤 면에서는 창장 활동을 지원해 준다는 차원에서 볼 때는 100만원이 너무 약소해서 형식에 불과하지 않느냐고 생각을 하는데, 예산이 반영이 안 돼서 한정적인 예산 이기 때문에 이 관계는 현실적인 예산을 지원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해서 다시 한 번 요구해 보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이 관계는 좀 많이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위원장대리 강공우 반영이 안 됐다는 얘기는, 즉 말해서 일을 안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될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알겠습니다. 이 관계는 제가 2월 1일날 왔기 때문에 앞으로는어느 정도 현실감이 있는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여기 277점 중에 구입은 25점입니다. 이런 것이 창작 활동이 충분하겠느냐 이겁니다. 다른 것은 전부 공짜로 얻어 놓고, 즉 전시를 한다는 자체가 작품을 공짜로 얻어 놓기 위해서 전시를 하고 있다는 냄새가 풍기고 있어요. 창작 활동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되고 있습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예, 시인합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이상입니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앞으로 이 관계는 특별히 관심을 가져서 어느 정도 현실적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이것은 예산에 반영을 시켜서 예술인이나 모든 사람들이 창작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게끔, 다른 데에서 하는 것은 괜찮은데, 여기 와서 전시를 하는 사람한테는 충분한 뭔가가 이뤄져야 우수한 작품도 들어오고, 능력있는 분들이 와서 전시를 할 거 아닙니까?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내년에는 꼭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해 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현실적으로 필요한 예산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질의할 위원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이상 질의하실위원이 안 계십니다. 질의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문화진흥원장 안대영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이것으로서 문화진흥원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를 듣겠습니다. 현장이동을 위하여 3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58분 회의중지)
ｏ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15시17분 회의속개)
○위원장대리 강공우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계속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우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의 장소가 없었기 때문에 저의 방에서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보고에 앞서서 간부소개를 하겠습니다. 일동 경례! (인사) 바쁘신 일정에도 세번째로 저희 박물관을 방문하여 주신 존경하시는 강공우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금년도 업무보고를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봉규 위원 관람료를 700원으로 받으면 얼마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우리가 500원으로 하면 5억원이 돕니다. 그래서 2억원이 증액 됩니다.
○송봉규 위원 그것으로는 모자라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중앙 문화체육관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요금을 인상하려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1,000원으로 해 달라고 했는데, 안돼서 이번에 40%, 이것은 %로 따집니다. 그래서 40%면 물가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송봉규 위원 처음부터 얻어낼려고 하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처음 '84년도부터 500원으로 11년째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마는, 문화체육부에서 문화사업을 돈을 적게 받고, 많이 관광을 시켜야 된다는 데 뜻이 있습니다. 우리 박물관 재원 확보가 어렵고 해서 이렇게 하는 건데 중앙에서는 그런 뜻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을 구경시키기 위해서 이렇게 하는 겁니다.
○송봉규 위원 그것은 도의 재정이 넉넉할 때 그렇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매일 출근하시는 여러분들은 만성이 돼서 잘 못느끼느지 모르겠지만, 저는 박물관을 1년에 두세번 정도는 오게 되는데, 여기 전시물을 보면 색이 변색이 되고, 전시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박제품들의 색이 변하지 않게 원색을 그대로 보존하게 하는 이런 대책을 세워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또 생생하게 현물을 보는 것처럼 교체해야 될 줄로 보는데, 그냥 옛날것 그대로 두니까 색이 얇아져서, 마치 옵셋 인쇄가 잘못된 것처럼 그렇게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바다고기도 잘 보면을 실지 색하고 저 색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보는 그런 것에 대한 생각을 여러분들은 해 보셨는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지금 현재 일요일마다 한번씩 쉬게 됩니다. 전시물을 손보고, 그렇게 쉬도록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제주도는 관광지가 되다 보니까 매일 해야 되고, 그래서 우리가 12일씩 합니다. 6일은 쉬고, 6일은 소독을 하는데, 그러니까 지금 실질적으로 변색이 안될 수가 없습니다. 계속 관광객을 받고, 그래서 저번에 지사님한테 이야기를 하니까, 지사님 얘기도 관광지를 쉬면은 갈 곳이 없지 않느냐?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씩 네번을 쉬게 되면 관광객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송위원님 말씀대로 이러한 것들이 색이 변색이 되고 있는데, 그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바꾸는 문제도 여기 있는 것은 써 먹지 못합니다. 다른 것을 가져 오는 것도 문제가 되고,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일부분은 바꾸고 있습니다. 안되겠다 하는 것은 바꾸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못하고 있고, 일부는 바꾸고 있습니다.
○송봉규 위원 그러니까 광선을 조정한다든지, 온 습도를 조정하는 장치를 한다든지, 실지 원형을 그대로 보존해서 전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고, 낡은 것은 새것으로 교체 해 가지고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게 해야 됩니다. 또 하나는 그대로 쭉 돌아가면 무슨 분위기가 주변이 효과를 발생해서 산 지나가면 완전히 산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했으면좋을 것 같은데, 오사카에 가면 바닷가에 해유관이라고 있습니다. 거기가면 지구 전체 고기를갖다 놨습니다. 똑같은 온도, 똑 같은 수온에서 놓은 것이 아니라 북극에서 사는 것은 거기를 북극의 온도로 만들어 놨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기에 살게 하고, 또 열대어가 사는 데는 온도를 올려서 그것에 맞추어서 살게 만들고, 생물도 그 지대의 생물을 그대로 하고, 북극 갈 때는 우리도 춥습니다. 그래서 생물의 생리에 맞게 환경을 갖추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거기는 저희도 갔다 왔습니다. 그런데 예산이 많이 들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좋은 안이 있더라도 예산이 수반돼야 되기 때문에,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실제 예산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 운영비가 많이 들고, 우리 박물관에도 새소리를 내는 것이라든가, 파도소리 내는 것은 있습니다. 그 이상 하기는 상당히 예산이 듭니다.
○송봉규 위원 예산 없어서 못한다고 하면 우리가 할말이 없어서 안할 것 같지만, 예산 없으면 예산을 따다가 해야죠. 관람료는 헐하게 받겠다, 예산 없어서 안된다, 그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해서, 박물관은 제주도민의 자존심입니다. 이것이 훌륭하지 않으면 우리 제주도민의 위신이 깍입니다. 그래서 잘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지금 관람객들이 오면 상당히 잘 됐다고들 합니다. 관심있는분들은 저희 방에 오시는 분들도 있고, 좋은 말씀도 하는데, 그런 대로 육지의 박물관하고 다르다. 전체적으로 다 알 수 있다고 해서 꼭 와야 되겠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부족한 것이 있습니다. 더 분발하고 앞으로 보강하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고승종위원입니다. 지난 번 행정사무감사 때 제자리에 잘 정리가 돼야 되는데, 우리가 지적한 것이 되어 있나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 다 됐습니다. 그것은 금년 예산에 6,000만원이 올랐기 때문에 이번에 반영시켜서 이달 아니면 4월달에 합니다. 직원들이 현지에 나가서 견학도 하고, 4월달 되면 착수를 합니다. 그외 지적한 사항들은 일부 시정을 했습니다.
○고승종 위원 여기 진열한 것은 몇개월에 한번씩 바꿉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번 하는 것이 있고, 부분적으로 나오면 즉시 바꿉니다. 그런데 바꾼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설치하는 것이나 전부 새로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승종 위원 2년에 한번은 꼭 바꿉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에. 예산이 어렵지만 부분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고승종 위원 박물관 어린이 교실 운영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 70명에 700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가지고, 그 70명은 어떻게 선발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교육위원회에 공문을 내서, 시에 하게 되면 시교육청이 있거든요. 거기 학교에서 희망자, 방학할 때 희망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공부를 하겠다는 학생에 대해서만 자율적으로 맡기는 겁니다.
○고승종 위원 그러니까 제주시 교육청, 또 북군 교육청, 서귀포 교육청.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 작년에 남군을 했습니다.
○고승종 위원 예를 들어 '96년도에 70명을 전부 수용하는데, 제주도 전체로는 못했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작년에는 서귀포를 하고, 다음에 북군하고, 이렇게 순회를 합니다.
○고승종 위원 그러니까 대상자를 제주도 전역에 걸쳐 가지고 210명이되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운영을 하다 보면은 인력도 부족하고, 차량관계도 있고 해서 상당히 어렵습니다.
○고승종 위원 아니, 같은 날짜에 들어오는 것도 아닌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그래서 작년도에는 서귀포에 가서 했습니다. 왜냐하면 서귀포 학생들이 여기 오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니까 우리가 직접 서귀포하고 남군에 가서 하자, 그래서 남군하고 서귀포 관내 학생 70명을 서귀포에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견학관계는 여기 하루 이틀 와서 견학하고, 실지 교육은 저쪽 학교든, 어디를 빌어서 남군에서 했습니다. 그러니까 금년은 제주시하고 북군 관내만 할려고 합니다.
○고승종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북군관내만 할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해서 시 군단위로 할 것이 아니라 내년에 제주도 전역에 걸쳐서 인원을 더 부르는 한이 있어도 그렇게 하는 것이, 210명 수용 못할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교육장이 없지 않습니까?
○고승종 위원 아니, 210명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것도 아니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아니, 전부 같이 교육을 시킵니다.70명 전부 와서 합니다.
○고승종 위원 그러니까 70명 전부 와서 하는데, 3개반으로 나누어서 하면 되잖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3개 반으로 나누면 교육장이 없잖아요.
○고승종 위원 아니, 날짜를, 하게 되면 방학동안 쭉 합니까? 한달이면 한달.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아니, 1주일간 합니다.
○고승종 위원 그러니까 1주일간 3주일이면 되는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일자를 늘려서 70명씩 두번, 세번 하라는 거죠?
○고승종 위원 예.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알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그렇게 해서 저눕 수용할 수 있는 태세가 갖추어져야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알겠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검토하겠습니다.
○고승종 위원 지금 수장고가 증축이 안됐기 때문에 자료 2만4,700점에 대해서는 그전 있는 대로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그런데 작년에 지사님한테 몇번 건의를 해서 소장자료가 영구보존이 돼야지, 제주도 역사의 자료들인데 관리에 소홀하다 보면 훼손도 되기 때문에 건의를 몇 번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지사님께서 4억2,700만원을 들여서 하라로 해서 3월 달에 착공한 겁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기존 있던 데는 민속자료만 놓고, 이쪽의 자연사자료만 이리로 갖고 오는 겁니다. 그래서 전부 설계도 되어 있고, 이달 15일날 계약이 되면 발주가 됩니다. 자료보존 관계는 이번에 합니다. 현재는 130평인데 이번에 100평을 더 하니까 230평이 되기 때문에 그 정도면 보관에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고승종 위원 지금 관장이 생각하기에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운영함에 있어서 현재 있는 직원으로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지금으로서는 부족하죠. 연구실이 부족합니다. 동물과라든지, 광 식물과 직원들이 둘밖에 없습니다. 최소한 연구실을 할려면 직원이 몇 사람씩 증원이 돼야 됩니다. 인력이라든지, 이런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겁니다. 실지는 인력이 더 증원이 돼야 합니다.
○고승종 위원 여기는 모자란다고 해서 충원 건의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해도 되지 않습니다. 현재 실정으로서는 어렵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연구원들이 부족한 편입니다.
○고승종 위원 여기 사학자로나 조예가 깊은 사람으로서 자문위원회가 구성이 되어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 되어 있습니다.
○고승종 위원 자문위원이 몇명이나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15명입니다.
○고승종 위원 1년에 몇 회 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1녀에 세번 합니다. 전체 회의 한번하고, 민속분과가 있고, 자연분고가 있는데, 분과위원회를 각각 한번 합니다. 그리고 수시 필요할 때는 수시로 합니다.
그러니까 정기적으로는 세번 합니다.
○고승종 위원 위원회에서 자문을 얻는데, 유익한 점이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연구조사를 하게 될 때도 위원들을 위촉합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곤충조사를 했는데, 그 때도 자문위원들인 곤충전문가와 박사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저희하고 발표도 하고, 그리고 중요한 자문을 얻을 때도 꼭 자문위원회에 한번 통과시킵니다.
만약 자연사분야에서 우리가 어떤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하면 자문위원들한테 의견을 들어서 계획을 수립합니다.
○고승종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저도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개관 이후 박물관의 연 관광객이 몇명이나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금년 148만명을 이번에 전부해서 1,420만8,000명이 됩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개관 이후 몇년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12년이 됩니다. '84년도에 개관이 됐기 때문에.
○위원장대리 강공우 그래서 1년에 100만명 정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 100만명이 넘습니다. 금년도에 130만명입니다. 또 무료까지 하면 140만명 됩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저번에도 와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전시장 돌아갈 때 이어폰 장치를 해서 그 앞에 가서 몇번 버튼을 누르면 그것을 설명할 수 있고, 이런 시스템이 설치 됐으면 좋겠다고 몇 번 얘기를 했는데, 윷노는데 가면 앞에 가서 컴퓨터로 몇번을 누르면 윷노는 현장을 생동감있게 설명도 하고, 그런 장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몇번 얘기를 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앞으로 그런 것은 발전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그렇게 하면 빌려줘서 수입도 됩니다. 한번 빌려줄 때 1,000원이든, 3,000원이든 받으면 수익사업도 되니까 제가 생각할 때는 아주 좋은 사업이 아니냐.
○송봉규 위원 외국 박물관에는 그런 게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그런데 이런 것도 있습니다. 일시에 너무 많이 올 때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일시장같이 아주 혼잡하는데 그런 때는 어렵지 않느냐, 적정인원이 왔을 때는 가능한데.
○위원장대리 강공우 그러니까 기구가 없어서 빌려 주지 못할 때는 장사가 잘 된다는 얘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
○위원장대리 강공우 좌우지간 어떤 적정량을 만들어서 빌려주면서 돈 받습니다. 그러면 수입도 되고, 또 그분들로 하여금 안내원이 그것을 직접 들을 수 있으니까 아주 좋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마는, 저번에 왔을 때도 한번 얘기했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예산 이야기를 합니다마는, 예산도 그렇고, 한국에는 그런 전문가들이 없습니다. 이번에 해녀상이니, 이런 걸 선호해서 만들려고 이야기 해 보면 상당히 그렇게, 외국에는 많이 있는데 한국에는 그런 기술자들이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해녀하고 곤충 울움소리 기계를 새로 만듭니다. 예산도 투입되는데, 그걸 하기 위해서 전부 올라갔습니다. 박물관이든, 교육관이든 가봐라, 그런데 한국에서 하는 데가 없습니다. 외국에 가서 한번 본다든지, 그래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강공우 연구하면 될 겁니다. 음향이라든가, 우리 나라도 그 분야는 발달 됐으니까 성의를 갖고 하면 될 겁니다. 또 그게 안되더라도 설명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앞에 가서 몇번을 누르면 생생하게 설명을 해 주니까, 노인들이와서 글을 읽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걸 들음으로서 많은 인원이 빨리 이동이 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그러니까 사람이 계속 올 때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적정 인원이 같이 가서 보고 하면 되는데, 어떤 때는 보면 가득 찹니다. 그럴 때는 정말 어렵지 않느냐,
○위원장대리 강공우 그런 때는 그런 때고, 좌우지간 적정량 만들어 놓고 하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고광수 그것은 우리가 한번 연구하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김인탁과장님께 한가지 물어 보겠습니다. 우리 박물관내에느티나무가 심어져 있습니까?
○광 식물과장 김인탁 느티나무는 없습니다.
○송봉규 위원 그걸 하나 자연사박물관에 심어야 됩니다.
○광 식물과장 김인탁 과거에 선인들이 느티나무로 이런 걸 만들어 썼다 하는 것은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송봉규 위원 그렇죠. 그건 우리 민구중에 이런 것은 느티나무다 해서, 제가 외국을 돌다 보니까 큰 나무의 고목 한 토막을 갖다가 전시해 놨어요. 엄청나게 커요. 그래서 그 나무는몇백년생인데, 어디 있었던 것을 여기 갖다 놨다,이렇게 써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 와보면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주도가 옛날에 느티나무 섬이었거든요. 그래서 아까 얘기한 방아도 만들고 했는데, 그런 제주도의 자연사와 절대적 관계가 있는 느티나무는 이 정원에 가장 큰 것이 보기 좋게 심어져 있어야 되고, 오래 묵은 것이 있으면 찾아다가 자연사박물관 안에 전시해서 그런 설명을 써 붙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 식물과장 김인탁 알겠습니다. 저희들도 몇년전부터 그런 커다란 고목을 갖다가 전시할 계획이 있었습니다마는, 전시공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것을 줄여서 작은 것을 갖다가, 지금 저희가 전시할 수 있는 자료들은 상당히 많은데, 공간이 없습니다. 위원님들이 조금 양해를 해 주십시오. 느티나무를 하나 구해 주시면 저희들이 심는 곳은 마련하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여러분들이 심을 용의가 있다면 제가 하나 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광 식물과장 김인탁 고맙습니다. 금년이라도.
○위원장대리 강공우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이것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건설교통국 및 수자원개발기획단 소관 업무보고를 위하여 오후 2시에
개의토록 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50분 산회)
○출석위원수(4인)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김종철
○출석공무원
- 문화진흥원장안대영
- 문예부장양재박
- 문예진흥과장김여완
- 공연과장임정부
- 민속자연사박물관장고광수
- 사무관고서린
- 고고민속과장이영배
- 광식물과장김인탁
- 해양생물과장양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