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5대 제123회 제5차 관광건설위원회 1996 . 12 . 09.(월)

제123회 제주도의회(정기회)

관광건설위원회회의록

  • 제5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6년 12월 9일(월) 21시17분
장   소   관광건설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1997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계속)
심사된 안건
1. 1997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계속)
(21시17분 개의)
1. 1997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계속)      처음으로
○위원장 한공익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주도의회 관광건설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에서 나오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습니다.
   시간이 9시 20분이 다 되었습니다. 정말로 충정어린 마음으로 공무원 여러분들 임석하셨고...
○송봉규 위원   9시 20분이 아니고 21시 20분입니다. 아침 9시로 잘못 착각하니까.
○위원장 한공익   예. 21시 20분입니다. 위원님 여러분들께도 사실은 저녁까지 굶으면서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격론을 벌이고 '97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까지 마무리가 거즘되는 단계입니다. 어쨌든 같이 이렇게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관광건설위원회 소관 1997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오늘은 지난 4일 동안 심사하였던 관광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 계수조정을 하도록하겠습니다. 계수조정을 하기 이전에 우리 위원회에 관계되어 있는, 지금 도민의 아주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컨벤션건립 추진에 따른 각 위원님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제시할 위원님 계시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창주위원 발언신청)
   예, 최창주위원님.
○최창주 위원   최창주위원입니다. 본 위원은 컨벤션센터 건립의 기본취지는 찬동하나용역보고서 등이 부실하다고 판단되어 그 수익성 등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도민공모주에 의한 컨벤션센터 건립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을 주장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지금 최창주위원님께서 컨벤션센터 설립에 따른 거기에 관계된 예산 전부를 삭감하는데 동의를 하셨습니다. 재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재청하는 위원없음)
재청하시는 위원님이 안 계십니다.
혹시 또 그에 관계된 의견의 말씀을 개진하실 위원님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고승종위원 발언신청)
예, 고승종위원님.
○고승종 위원   고승종위원입니다. 본 위원도 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해서는 도가 계획한 대로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 가지고 도정질문을 통해서 질문했습니다마는, 오늘 아침에21세기 리서치＆시스템에서 도민여론을 수합한 결과에 의하면 컨벤션센터 유치 필요성이77.6%, 도민공모주로 공모주 방식에 의해서 해야 되겠다는 도민이 70%의 많은 지지를 보낸 것을 감안하고, 또 지사도 민선지사인 만큼 52만 도민의 고통과 아픔을 잘 헤아리고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을 해서 본 위원은 일단 도가 추진하는 방향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고승종위원님께서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시 말씀드리면 컨벤션센터에 관련된 예산을 그냥 승인하는데에 동의를 해 주시는 말씀으로 이렇게 받아 들이겠습니다.
○송봉규 위원   그것은 동의입니까, 의견입니까?
○위원장 한공익   의견으로 들었습니다.
○송봉규 위원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에 컨벤션센터 얘기가 나온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닙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도 10년이다 되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쨌든 제주도 관광진흥을 위해서는 컨벤션센터가 우선 있어야되겠다는 얘기하고, 최근에 와서는 수학여행단들이 들어온다, 효도관광이 들어온다, 신혼부부는아예 제주도를 안 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흔히들 요즘 제주도관광은 사양길에 들어섰다고하는데, 우리 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도의 살 길은 관광진흥입니다. 그러니까 사양길에들어서는 관광을 다시 되살리는 길은 컨벤션센터를 지어 가지고 회의산업을 유치하고, 그것이제주도 관광진흥의 계기로 삼자, 이런 뜻입니다. 그런데 방법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하는 것은 본 위원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의욕은 좋지만, 우리 도민의 힘으로 그것을 다할 수가 있느냐? 그런데 오늘 지사의 답변이 도민이 할 수 있는 길은 열어놓고, 도민이 할수 없으면 희망하는 기업이 있으니까 기업에라도 맡기겠다, 그러나 이 기회를 도민에게 안줄 수는 없다, 이런 얘기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그 정신을 우리가 높이 사고 일단 우리가그러한 방향으로 강력히 50만이 아니고 100만 재·내·외 도민이 힘을 합쳐서 해 본다, 이런뜻에서 저는 원칙안에 찬성을 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공익   고맙습니다. 송봉규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다시 의견을 말씀하실 분이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강공우,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양우철위원님 죄송합니다. 강공우위원님 먼저...
○강공우 위원   좋습니다. 먼저 하십시오.
○위원장 한공익   양보하시겠다면 양우철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양우철 위원   convention industry는 21세기 주력산업입니다. 그리고 국제관광산업의꽃입니다. 또한 관광입도로써 위기에 처한 관광산업을 살리는 고 부가가치의 산업입니다.
   도민주 공모방식에 의한 개발이 도민공감 형성이 안 될 때에는 제3섹터 방식으로서의가변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사업은 지방사업이기보다는 국가사업이란 개념 속에국비지원요청을 강력히 요구해야 합니다.특히 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검증이 필요한만큼 최종 용역보고서가 나오는대로 ASEM유치 범도민운동과 같은 내외 전도민의 열렬한 열기속에 이 사업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위원장 한공익   감사합니다. 양우철위원님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강공우위원님, 말씀이 계시면 말씀 해 주십시오.
○강공우 위원   말 할 거 없습니다.
○위원장 한공익   말 하실 거 없습니까!
   고맙습니다. 그러면 세 분 위원님께서 컨벤션산업을 신설해서 육성시켜야 된다고 하는 원칙론의 말씀을 해 주셨고, 최창주위원님께서는 사업추진 방법이 부당함으로 본 예산을 삭감하는데 동의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최위원님께서 삭감동의를 한데 대해서는 나머지 위원님들의 재청이 없기 때문에 이 안은 최창주위원님의 소수의견으로만 받아 들이겠습니다.
   그러면 본 컨벤션센터에 관련된 예산안은 의결된 것으로 선언하겠습니다.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없으시면.....
○송봉규 위원   잠깐만요. 하나하나 의결할 겁니까? 일괄해서 할 겁니까?
○위원장 한공익   일괄 할 겁니다.
○송봉규 위원   그러면 일괄해서 한꺼번에 하십시오.
○위원장 한공익   예. 일괄하겠습니다. 일단 설명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97년도 관광건설위원회 소관 제주도 예산안 심사결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금까지계수조정을 하면서 간담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이 자리에서 발표 말씀 드리겠습니다.
   본 안에 대해서 관광문화국과 건설교통국, 그리고 수자원개발사업소, 문화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5개 기관에 대한 예산삭감 및 조율에 대한 결과 말씀을 드리면, 관광문화국은 제주사정립 학술조사 용역비 8,000만원 상정한 예산 중 3,000만원, 제42회 아·태영화제 개최지원금 2억원 중 2,000만원을, 제주도체육회 운영지원금 선수강화훈련비 등 12억8,000만원 중5,000만원을, 업무추진비에 있어서 월드컵유치 체육진흥업무추진 1,000만원 중 200만원, 광개발사업 민자촉진 및 투자설명회 1,000만원 중 200만원, 특수활동비에 있어서 제42회아·태영화제 업무추진 1,000만원 중 200만원, 관광객 유치확대 등 관광시책추진 1,000만원 중200만원, 관광개발사업 민자촉진 및 투자설명회 업무추진 1,000만원 중 200만원 등 총1억1,000만원을 삭감하고, 건설교통국 소관에는 청소년 거리조성 하천부지 복개비 10억원 중 3억원을, 업무추진비에 있어서 종합개발 활성화 업무추진 1,000만원 중 200만원, 특수활동비에 있어서 제주도종합개발계획 추진 2,000만원 중 400만원 등 총 3억600만원을 삭감키로 하고, 증액에 있어서는 문화진흥원 운영에 있어서 향토문화학교 개설운영 강사수당 1,300만원,국문예회관 연합회 우수프로그램 공동제작 부담금 2,000만원, 전국문예회관 연합회우수프로그램 출연자 예비보상 1,800만원, 전국문예회관연합 연회비 200만원 등 총 5,300만원을 증액편성하기로 하고 나머지는 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기로 동의가 됐었음을 보고 말씀 드립니다. 본 건에 대해서 혹시 위원님들께서 이의가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간담회에서 결정한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위원님 여러분 계속되는 일정에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관계 공무원 여러분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지난 4일 동안 심사하였던 관광건설위원회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계수조정을 전부 마치고, 오늘 회의는 그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드리면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21시32분 산회)

○출석위원수(6인)

○출석전문위원

○출석공무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