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관광건설위원회회의록
- 제5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 1998년 2월 12일(목) 14시
장 소 : 관광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1998연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주요업무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1998연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주요업무보고의건 (계속)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ｏ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14시00분 개의)
1. 1998연도관광건설위원회소관주요업무보고의건 (계속)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위원장 양우철 :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3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관광건설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우리 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정경호위원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정경호위원 인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관광건설위원회 소관 '98년도 주요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98년도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입니다.
보고에 앞서 민속자연사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강근창 사무장입니다. 이영배 고고민속과장입니다. 정세호 동물과장입니다. 김인탁광 식물과 장입니다. 양상훈 해양생물과장입니다.
그외 다른 직원들은 한꺼번에 일어나서 인사하겠습니다.
(인사)
평소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주신 양우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지도와 격려가 박물관이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는데 큰 힘이 되었음을 말씀드리면서 저희 박물관 '98년도 주요 업무 및 '97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민속자연사 박물관장께서는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공익 위원 : 관장님, 지적사항중에 사라져가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서 제주도의 축소판 얘기를 했는데 이해를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건축법에 건폐율에 적용이 돼서 공간이 없다는 얘긴데 저는 큰 면적을 두고 한 얘기는 아니거든요. 모델로 만들자는 얘기입니다. 제주초가집 하나 한다, 아마 위원장 테이블 정도의 크기만 해도 충분 하다는 얘기입니다. 제주도에 초가집하고 올래, 올래 아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
○한공익 위원 : 어떤 가정의 올래가 길고 구부러집니까? 아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
○한공익 위원 : 올래라는 게 들어가는 길 아닙니까? 대로를 자르고 나면 소로로 집들어가는 길 보고 올래라고 하잖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대체로 종가집 안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공익 위원 : 종가집에만 올래가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아니, 제일 안에 있는.
○한공익 위원 : 올래를 길고 구부러지게 만듭니다. 그것은 어떤 가문에서 그렇게 만드는 것을 아십니까 하는 말씀입니다. 안다, 모른다만 말씀하십시오. 잘 이해가 안가시는 모양인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제주도에 초가의 특성이라는 게 있어서 특성이 있다는 거거든요. 그래서 제주도를 배워두자는 얘기입니다. 그러니 민속마을 같은 데도 가보면 제주초가가 변형이 되고 있다 말이죠. 초가는 초가인데 변형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형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주초가집을 짓는데 집들어가는 올래라고 하는 것은 길고 구부러질수록 양반집이고 부호의 가문입니다. 정낭 놓은 거 자꾸 억측설명들을 하는데 1차는 그뜻 있는 거 아니예요.
물론 사람이 있다 없다, 들어와라 들어오지 말아라 하는 거. 정낭 세개 가지고 하나 내려놓고 둘 걸쳐놓고 둘 내리고 하나 걸치는 것도 대충 합리화 되는 얘기지만 정확한 얘기는 아니다 이겁니다. 올래가 길고 구부러진 것은 양반집을 구부러지게 만들었어요. 길가에서 대청보이지 않게 커버하는 겁니다. 그리고 길면 길수록 부자집입니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부잣집이었구나 아니면 양반집이었구나 하는 것이 올래보고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제주에 특성이다 말이죠. 그러니까 특성을 발휘하는데는 민속촌을 만들어서 발휘하라는 얘기가 아니고 소규모 집단적으로 몇개만 만들었어도 가능하다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설명서가 안붙으면 다른 사람 모르니까 설명서가 정확하게 붙어야 됩니다. 특성을 살려서 우리가 알려 주지 않으면, 우리 조상들의 지혜였기때문에 그렇구요. 지금 할망당은 되어 있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
○한공익 위원 : 한번 꼭 가본다 가본다하는데 가보지 못했는데 이것은 제안입니다. 꼭 하십시오 하는 얘기가 아니고 검토해봐 주십시오 하는 얘기입니다. 우리의 상징적인 전설이 있다고 하면 제주도는 설문대할망입니다. 설문대할망이 제주도의 상징적인 전설이면서도 설문대 할망을 알릴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놓은 것은 하나도 없어요. 김만덕할망 거기는 실존인물이고 우리의 자랑이 될 수있는데 제주의 설문대할망이라고 하면 과장표현 했다고 보지만 하나의 전설이기때문에 그런데 우도가 왜 잘려나갔느냐? 설문대할망 전설에 보면 그랬어요.
설문대할망이 백록담하고 일출봉에 다리를 딱 얹어놓아서 오줌을 싼 게 잘려나갔다는 정도를 우리가 위대한 할망으로 표현하고 있다 말이죠. 그런데 이거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설문대할망 동상같은 것도 크게 만들어서 전설에 대한 내용을 써놓으면 신기한 거 제주박물관에 가니까 있더라. 제주도는 설문대할망이라고 하는 대단한 할머니가 있어서 제주도를 좌우했다고 하더라 하는 얘기도 나올 수 있고 또 하나는 우리가 사굴에 서판관이 뱀죽이는 장면같은 것도 사굴에 안가면 모른다 말이죠. 제주자연사박물관에 왔다간 사람들이 사굴에 대한 전설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 이런 것도 재연해 봤으면 좋지 않겠느냐.
이것은 옥내에 할 게 아니지요. 옥외에 하는데 공간타령하겠느냐? 그것은 아니지요.
건축물로 볼 수 없으니까 공간에 관계없다 말이죠. 그래서 이런 것은 한번 검토를 해서 이제는 옥내에서 전시하고 그러는 것만으로는 모자라지 않겠느냐, 예산이야 많이 들겠지요.
이런 것은 적극적으로 검토해봤으면 좋겠다 하는 것을 제안으로 드립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한위원님 말씀도 계시지만 저도 업무와 관계없이 아까 말씀한 설문대할망이라든지 산방산의 산방덕이라든지 하는 것을 관광자원으로 현지에, 아까 동상 말씀하셨는데 동상이라든지 석상이라든지 세워서 설명붙이면 우리 관광자원도 되고 제주도 오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표지도 되기때문에 업무와 관계없이 현지에 그런 것을 했으면 좋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는 있습니다.
○한공익 위원 : 현지라고 하면 설문대할망은 어디 갖다 놓을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한라산 오백장군 부근에라도.
○한공익 위원 : 설문대할망 전설같은 것은 자연사박물관에.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한위원님도 아시지만 저희 박물관 여유공간이 사실 없습니다.
광장빼고는. 그런 형편이기때문에 박물관을 부지를 매입해서 확장하기 전에는.
○한공익 위원 : 아니요. 서목사 재연하는 것도 10평 미만이면 되구요. 설문대할망 석상을 세운다 고해도 그 범위면 되는데 자연사박물관 대충 생각하기로는 할망당이 위에 돌 있는 쪽으로 가지 않겠느냐 생각을 하는데, 그 주변에 충분합니다. 공간의 문제는 되지 않을 거예요. 혹시 예산 에 문제가 되겠다 이것은 본청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산은 추후문제고 방침이 선다면 설문대할망상은 할망상만 할 게 아니고 구역을 해놓는다든가 하게 되면 면적이 상당히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어째든 말씀이 계셨기때문에 한번 더 현장, 아무리 구내지만 현장같은 거 주위하고 조화같은 것을 보면서 검토를 하겠습니다.
○한공익 위원 : 저는 그런 생각입니다. 우리 제주도 이제는 현실만을 의식할 때는 아니다. 좀 과장 표현한들 어떠냐. 몇백년 뒤를 보자는 얘기지요. 설문대할망 사실은 근거없는 거 가지고 전설화시켜서 대충 알고 있는 사실인데 이런 것을 지금 이거 모자라다 저거 모자라다 해서 안하면 앞으로 더욱 이게 사그러져 버린다는 겁니다. 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더 사그러질 것이다 이 말입니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우리가 과한 거 같고 과장된 것 같지만 전설이라는 것은 과장하는 것이란 말이죠. 지금이 시기다 해서 제주도 바로 잡기 시작하지 않으면 시기 놓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저희 박물관 구내입니다마는, 현지하고 주위조화같은 것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강공우 위원 : 설문대할망이 어떻게 생겼습니까? 한라산도 넘었다고 하니까 동상 세우자면 100배쯤 만들어놔야 형상도...
○한공익 위원 : 지금 전설표현하는 식의 설문대할망 표현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강공우 위원 : 작게 만들어놓으면 우리와 같은 사람이고 좌우지간 웅장하고 크게.
○한공익 위원 : 좀 웅장하게 만들어서 설명서가 정확하게 들어가야지요.
제주도 지금 우리가 관광산업을 발전시키자고 하면서 관광문화국에도 자꾸 하는 얘기입니다마는, 제주도에 상징적인 게 표현되어 있는 게 없습니다. 그리고 제주도가 관광발전시키려고 하면 세계에 없는 거 다섯개쯤 만들어놔야 된다 말이죠. 제주도 가야만 볼 수 있는 거. 그래야 외국에서도 제주도 아니면 못본다는 게 있어야 된다 말이죠. 예를 들어 서너개 얘기해 준 것 도 있어요. 그런데 그만한 의욕이 없습니다. 집행부가 그만한 의욕이 없고 그저 업자들이나와서 해줬으면 하는 정도의 기대인데 그렇게 안되지요. 업자들이 그거 가지고 돈 벌 수 있나요.
우리 도가 도 예산 가지고 낭비하는 것 같지만 그게 낭비가 아니라 내일을 위해서는 대단한 투자가 될 것이다 말이죠. 그런데 안하거든요. 이상입니다.
(고석현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양우철 : 고석현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고석현 위원 : 관장님 참으로 수고 많습니다. 더불어 관계공무원들도 수고많이 하고 계십니다.
사라져가는 문화 또는 해양동물, 생물 또는 해양식물같은 거 등등 우리가 발굴하고 보존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 아니냐 생각해서 박물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강신정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금년 '98세계 섬문화축제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더욱 바람직하겠다, 그와같은 말씀이 계셨는데 저도 동감이고 제주도의 전통문화보다는 제주도의 민속자원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하는 것이 본위원의 바람인 것입니다. 문화진흥원이 있기에 전통문화는 그쪽에서 할 일이겠지만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할 수가 있는 일이 있다고 하면 이런 기회에 우리 제주의 자연 민속박물관을 최대로 이용해서 그들로 하여금 반드시 민속자연사박물관을 한번 거치도록 이와같은 협조체계가 이루어져야 바람직하게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들이 일정을 어떻게 잡을런지 모르지만 관계기관과 협조를 해서 단 한사람이라도 더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들릴 수 있도록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에 보니까 그와같은 것이 기재가 되어 있는데 이런 기회에 제주해양식물이라든가 어류같은 것도 그들에게 보였으면 제주도에 대한 생생한 이미지가 남겨질 수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때 더욱더 홍보차원에서 민속자연 사박물관이 분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노력하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산같은 게, 저희들 입장료가 700원밖에 안되기때문에.
○강공우 위원 : 타지방하고는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입장료는 박물관 및 미술관 사용법시행규칙에 의해서 상한선이 정해져 있습니다. 700원으로. 지난번에도 보고를 했습니다마는, 행정쇄신위원회에 건의를 해서 '98년도에 폐지할 것으로 행정쇄신위원회에서 대통령 결재받아서.
○고석현 위원 : 가뜩이나 예산이 없는 실정인데 모처럼 마련한 예산이 우리에게 직접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문예진흥기금은 되돌아오지 않고.
○고석현 위원 : 왜 안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문화예술단체에만 지원하도록, 자치단체에는 안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 안되는 것을 자꾸 개정해 주도록, 박물관에서 관람료와 함께 받는 거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그렇습니다.
○고석현 위원 : 10% 받는데 애쓰게 받아놓고 그것은 다른 데서 사용한다는 거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그러니까 운영기금이 많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서 방송광고료 받은 거 다른데 배분해서 방송국에 주는 게 아니고 설치목적 자체가 민간지원을 위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고석현 위원 : 시행해 주도록 애써야지요. 받는 것은 애쓰게 받아놓고, 요즘 어떤 세상입니까?
몇%만이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받으면 받는 뭐라도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교부금은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 그것은 얼마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우리가 받는 것은 입장료를 10% 받고.
○고석현 위원 : 모금액의 5%는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
○강공우 위원 : 수장고에 있는 유물들, 각학교라든가 마을에 만약 1주일단위면 1주일단위, 이동박물관을 설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그런 것을 문체부에서도 하라고 하는데 전시실을 버스로 개조해서, 버스를 구입해야 되기때문에.
○강공우 위원 : 그런 거 안되더라도 초등학교 노는 학교도 많고 학교마다 가면 전시실 있지 않습니까? 전시실을 이용해서 옮겨만 놓으면 되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관리가 상당히 우리 직원들이 상주하지 않으면 힘듭니다. 그런 계획을 가지고 학교 아니고 호텔에 있는 것을 전시하려고 했더니 호텔에서 수수료를, 관리하는 문제도 있고 해서 한번 학교는 아니지만 호텔같은 데서 한 적이 있습니다. 무산되어 버렸는데 바닥에 전시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하면 진열장을 만들어야 되기때문에 상당히 그런 것은... 그래서 저희들은 버스같은 거 있으면 365일 돌아다니면서 전시가능한데.
○강공우 위원 : 학교 교실들이 많이 비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매일 저녁에 수거했다가 아침에 와서 진열하는 게 아니니까 진열장 자체가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강공우 위원 : 책상위에라도 놓을 수 있는 데도 많잖습니까?
○위원장 양우철 : 다음은 정경호위원의 질의가 있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 자리를 떠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뛰어오느라고 숨을 조금 고르고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 그러면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정경호 위원 : 예, 하십시오.
○고석현 위원 : 이를테면 파도치는 모습이 있다고 하면 음향으로 파도소리를 내지 않습니까?
그다음에 이를테면 고기가 소리를 낸다든지, 그거 되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그것은 안되어 있고 곤충울음 소리는 되어 있습니다.
그전에 그게 한번 시도되어서 한 적이 있는데 관람객이 밀리고 하다보니까 음향효과를 기대하지 못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곤충울음 소리를 하긴 하지만 컴퓨터로 해서 손으로 건드리면 매미를 누르면 매미울음 소리가 난다든가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데 주위가...
○고석현 위원 : 이를테면 조밭을 달리는 말울음소리라든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저희 공간이 방음장치가 안되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좁고 그렇기 때문에 음향효과가 제대로 안됩니다.
○고석현 위원 : 외국같은 데 가면 영화제작하는데 들어가보면 옆에서 고기가 나올 적에 파도가치는 소리가 난다든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관람 동선이 되고 있는 구역이 넓으면 좋은데 좁게 형성되어 있기때문에 음향효과가.
○고석현 위원 : 이를테면 공룡이 나타나면 공룡의 울음소리를 해서 전시효과를 높히는 것이라든 가 그런 것은 안되어 있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그렇습니다.
○고석현 위원 : 앞으로 연구검토하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외국박물관처럼 했으면 좋겠는데 박물관이 좁기때문에 음향 효과를 기대할 수 없지 않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기획자체를 안 놨습니다.
알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
○정경호 위원 : 박물관의 기능이 제가 생각할 때는 예를 들어서 민속자연사박물관하면 고고민속 그리고 자연사자료라든지 조사연구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사회교육기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무보고에서 아쉬운 부분이 그렇게 중요한 박물관의 기능, 사회교육기능이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나열한 순서도 맨밑에 나열이 되어 있을 뿐만아니라 내용을 봐도 어린이교실 여는 거하고 전통문화강좌, 그것도 전통문화강좌는 1년에 한번 2일간, 그리고 어린이교실은 여름방학중 2회에 1주일해서 14일간, 일요일 빼면 12일간, 이게 이렇게 해서사회교육의 기능이 다되었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중요한 기능이거든요. 제주도는 제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좀전에 얘기한 두가지 기능 이외에 제주도는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상대기능이라고 볼 때 사회교육기능의 프로그램이 상당히 빈약합니다.
이것을 강화할 수 있는 의향은 없으신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저희들도 사회교육기능을 경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문화강좌라든지 어린이교실도 있겠지만 대상자를 집합해서 하는 것도 사회교육기능의 하나지만 전시물을 항상 교체하면서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사회적인 기능이기때문에 그런 면에서 박물관 진열을 인생의 통과의례라든지 이런 것을 일관되게 진열한다든지 하는 아니면 생활문화라든지 생산문화 이런 것도 하나의 사회교육기능이기때문에 그쪽에도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마는, 정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애초 계획을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다양화돼야 되겠는데 앞으로 연구하면서 넓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경호 위원 : 감사합니다. 그런데 물론 그건 맞습니다. 박물관에 와가지고 도민이나 관광객들 이 와서 구경하고 느끼는 것도 사회교육기능을 한다고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질문한 요지는 그것은 고유의 기능이기 때문에 별론으로 하고 그야말로 중점추진 과제에 놓을 정도같으면 고유의 기능말고도 또 기능을 발휘하겠다는 것으로 저희들은 받아들여진단 말이예요. 그런데 보니까 너무 빈약하더라 이말이죠. 그래서 드린 말씀이고, 좋습니다.
좀전에 다양화하도록 노력을 해보시겠다고 하니까 지켜보겠습니다. 아까 회의있기 전에 잠시 장외에서 여쭤봤습니다마는, 자연사박물관이 지금 위치한 곳이 자연녹지중 공원지구로 되어 있는데 저도 보고 느끼는 건데 거기를 좀더 다양화하려면 예를 들면 제주도 옛날에 생활상같은 것을 전시를 하는 것도 상당히 뭔가 다양하지도 못하고 체계적이지도 못하고 예를 들면 생활도구라든가 의상같은 것을 전시한다고 하더라도 그당시 주민계급이 이용했던 거, 양반계급이 이용했던 것 밖에 없고 그야말로 하층서민들이 사용하던 것은 없다 말이예요. 그리고 역사적인 순서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도 않고 그런데 그게그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공간을 넓혀야 된다는 문제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지금 건평의 건폐율이 지금 1층입니까? 2층입니까? 기억이 잘 안나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2층입니다.
○정경호 위원 : 그러니까 8%밖에 되지 않겠네요. 건폐율이 8%정도 되는데 그러면 충분히 넓힐수가 있습니다. 공원지구가 자연녹지에 속해 있을 때는 건폐율이 20%이고 주거지역이라든지 이런데 위치해 있을 때는 60%까지 가능합니다. 공원지구라고 해서 못이 박힌 것은 아니니까 조금 더 연구를 하셔서 제주시에 도시계획 기본계획이 2010년까지를 목표년도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중간에 재정비 계획이 5년마다 한번씩 있습니다. 그럴 때 한번 항의를 하십시오.
주차공간도 모자라고 효과적으로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상태니까 증축을 해야 되겠다.
그럴려면 지금 용도지역이 자연녹지기때문에 건폐율 20%에 묶여서 하지 못하고 있다 말이예요.
그래서 용도지역을 변경해 달라, 변경안도 제안할 수 있는 것이고 그것을 일단은 우리 도민들의 자산이니까 좀더 기능을 다하도록 효과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공간확보가 되어야 될 것 같아요.
주차하는 공간도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제안입니다마는, 그런 것을 제주시에 제안해 보십시오. 그러면 제주시도 그렇게 마다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안으로 받아주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정위원님 말씀에 대해서 절충해서 얘기를 하겠습니다. 자연녹지 지역공원지구 이렇게 되어 있는데 건축법상 공원지구는 시설면적은 40%를 시설할 수 있고 건축은 시설면적의 20%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총면적에서는 8%밖에 건축이 불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밑바닥 면적이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들 박물관만 하는 게 아니고 공원지구 안에 있는 문화진흥원이라든지 관광민속관 이라든지 박물관 통틀어서 건축물을 계산해야 되기때문에 주차장 같은 것은 시설확장은 되지만 건축물만큼은 2층증축하는 거, 그 경우말고는 상당히 어렵다는 견해를 받은 적이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시 도시계획재정비할 때라든가 이럴 때는 절충해서.
○정경호 위원 : 저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많이 알고 있는 편입니다마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공원지구내에 건폐율은 해당 용도지역의 건폐율로 따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다면 그게 20%입니다. 8%라는 것은 이런 것일 겁니다. 잘 알아보십시오. 비건축시설물, 비건축시설물이라면 예를들면 연못같은 것을 조성했다든지 주차장에 차양막을 설치했다든지 그것은 비건축시설물이라고 해서 그것을 포함해서 20%니까 8%만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는 얘기같은데 그것이 제주시의 견해라면 그것은 상당히 잘못되었습니다. 건폐율이라는 것은 정의가 내려져있습니다. 비건축시설물은 건축물을 포함시키면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한번 잘 절충을해보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예.
○정경호 위원 : 그리고 저번에 문화진흥원 도정보고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섬문화축제의 중요성을 자연사박물관에 계신 분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될겁니다. 섬문화축제가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겁니다. 관광객증가, 그중에서도 외국관광객의 증가효과, 이런 게 상당합니다.
그래서 제주섬의 모든 것을 보여줘야 됩니다. 섬의 색깔, 섬의 소리, 섬의 생각, 이런 것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섬의 역사를 보여줘야 되겠지요. 그럴려면 연계한 프로그램이 아열대성 해양생물사진전 하나만 가지고는 부족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섬문화축제 직접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 말씀도 계시고 해서 했는데 섬문화축제가 단순히 공연형태로 된 게 아니고 타원형태로 조정이 되어서 하기때문에 별도 공간확보라는 게 힘든 형편입니다.
○정경호 위원 : 그게 아니고 섬문화축제에 외래객들이 많이 옵니다. 그러면 그런 분들은 새로운 곳에 와서는 그곳에 민속도 알고싶어 하고, 그런 분들이 호기심을 많이 가지고 계세요.
그리고 역사도 알고 싶어하고, 그러니까 타원의 공간확보 문제가 아니고 그분들이 박물관으로 찾아왔을 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제주의 옛날을 보여줄 수 있느냐? 제주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느냐? 제주의 생각, 제주의 빛깔을 보여줄 수 있느냐? 이것은 당연히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해야 될 몫이라고 생각한다 이거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열대성 해양식물사진전 하나만 계획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이것으로서는 상당히 부족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궁극적으로는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마는, 공간도 그렇고 사실은 저희 민속박물관을 관람하도록 유치하는데 역점을 두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경호 위원 : 많이 올거예요. 그때 오시는 외국 관광객들이 성향을 볼때 그러한 것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분들은 꼭 찾습니다. 무엇을 보여줄 것이냐?
이것에 대한 프로그램이 마련이 되어야 될 것같다 이거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기본적으로는 박물관 현재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기본이고 부수적으로 특별전시실 여유공간이 있기때문에 거기에 해양식물 사진전을 하도록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별도 공간이 있었으면 다양하게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형편입니다.
○정경호 위원 : 그리고 주차공간 확보가 정말 시급한 것 같습니다. 보니까 아까 제가 대충 계산해 보니까 하루 평균 무리하게 해서라도 4,800명 정도 관람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분들의 주차문제가 상당히 심각한 문제가 될 겁니다. 그런데 이것을 꼭 일정면적만 확보해서 거기에 선만 그어서 주차장으로 하려고 하지 마시고 이것은 제가 용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 납니다마는, 건축물내의 지하가 아니고 그냥 나대지속의 지하 주차장 그것은 설치비도 얼마 들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방안도 생각해 보시고, 제일 시급한 문제가 제가 볼 때는 아까 얘기했던 체계적이지 못한 전시체계하고 주차장문제라고 봅니다. 한번 연구를 해보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알겠습니다.
○정경호 위원 : 이상입니다.
○강공우 위원 : 직원들 주차시설이 따로 되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양재박 : 박물관 안쪽으로 만들었는데 저희들 스스로 차를 안타고 있기 때문에 비어 있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더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계시죠?
더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98연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관련 현황을 청취하기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오후 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2분 회의중지)
(16시 00분 계속개의)
○위원장 양우철 :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컨벤션센터 관련 현안사항을 청취하기 위해서 우선 우리 위원회 간사이신 정경호위원님을 소개하겠습니다.
(정경호위원 인사)
오늘 이 자리에 주식회사 컨벤션센터 대표이사님을 나오시게 한 것은 지난 2월 6일 당위원회 제1차 회의시 관광문화국에 대한 '98년도주요업무보고를 받을 때 컨벤션센터 건립추진 사항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던 중 여러 위원들께서 직접 컨벤션센터 경영책임자로부터 듣는게 좋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지난 2월 10일 당위원회에 제3차 회의에서 그 의견을 존중해서 의결한 것이니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외환위기, 금융위기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해서 드디어는 IMF체제하에 놓이게 된 우리나라 경제파국 앞에서 건축자재의 폭등 등 고물가시대하에서 과연 1,806억원이 투자되는 주식회사 컨벤션센터 건립이 당초 계획대로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 3월이면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전망하에서 도민주 불입은 제대로 이루어지겠는가? 청약금 불입은 청약한 대로 이루어 지겠는가? 고물가시대에 처한 현시점에서 당초 예산으로서는 도저히 공사를 할 수 없다.
적어도 3,000억원 이상이 투자되어야 된다는 등 100만내외 도민이 초미의 관심거리가 사회에 비대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다시 말하겠습니다마는, IMF체제하에서 사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겠는가 하는 의구심을 주식회사 컨벤션센터 사장님으로 하여금 듣는게 좋다 해서 한 것이오니 사장님께서는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고 성실한 답변을 해주심으로서 궁금한 도민들에게 시원한 대답을 해주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요현안사항을 간단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ｏ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안녕하십니까? 존경하옵는 양우철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이 자리에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작년도 11월 22일날 저희 회사를 찾아 주신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께서 저희 회사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그동안 저희 회사는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심심한 사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먼저 제가 같이 일하고 있는 본부장님들을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옆에 계신 분은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김재령 본부장님입니다. 그 옆에 계신 분은 영업분야를 맡고 계신 안광찬 본부장님이십니다.
먼저 여러분들에게 저희 주요현황에 대해서 영업본부장께서 브리핑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업본부장 안광찬 : 주요현안사항을 간단히 보고올리겠습니다.
(「주요현안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현안사항 보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소상하게 물어보십시오.
사장님은 그 자리에 앉아서 답변하십시오.
○한공익 위원 : 컨벤션센터 사장님 그리고 건설영업 2개 본부장님 고생들 많습니다. 회사설립은 해놨지만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국의 외환위기가 경제위기로 치닿고 있는 현시점이기 때문에 회사를 책임지고 센터건립을 해야 되고 건축을 해야 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신 분들의 고민은 어쩌면 저희들보다 더 클 것이다하는 것을 저희들 느낍니다. 그러면서도 저희가 도민전체가 실은 컨벤션센터가 이 시기가 되고 나니까 초미의 관심사항이 있다. 첫째는컨벤션센터 정말 해야 되느냐 안해야 되느냐 찬반론에 부닥쳐서 한참 격론을 벌이다가 어떠 어떤 제주도의 상징적이고 파급효과를 위해서는 컨벤션센터를 해야 되겠다는 결론이 내려져서 오늘 현재까지 왔지만 가장 초미의 관심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첫째로 지금 보고사항 중에 앞으로 국제회의를 2006년까지 대충 계산되는 게 이만한 범위는 회의를 유치하겠소, 운영방침은 이렇게 하겠소 하는 얘기는 컨벤션센터 설립이 다 되고 난 후에 얘기고 현재저희가 걱정하는 것은 1,806억원이라는 돈을 가지고 국제회의장을 만들겠다. 이래서 지금 자금들도 주주모집을 통해서 확보를 하고 있는 과정인데 정말 고물가 시대, 어쩌면 고임금도 따라갈런지도 모른다 말이죠. 지금 조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고이율 고물가 시대에 1,806억원 가지고 틀림없이 할 수 있겠느냐? 혹시 컨벤션센터측에도 진정서들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현재 우리 의회에도 위태로운 시기이기때문에 컨벤션센터를 잠정 유보하자 이런 진정서 들도 들어와있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크게 따져서 두개입니다. 하나는 분명히 오픈할 때까지 1,806억원 가지고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고물가시대인데 어떤 방법으로 하니까 될 것이다 하는 확실한 것을 제주도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어야 되겠구요. 두번째는 도민이 주를 매입을 하든 도가 도의 재원을 가지고 매입을 하든 결과적으로는 도민의 것입니다마는, 집행부가 600억원을 주를 하는 것으로 도민들의 청약액면이 불어나기때문에 잠정적으로 300억원으로 하고, 제가 확실하게 기억 안납니다마는, 적금청약 750억원입니까? 과장님 어때요? 적금청약되어 있는게 750억원이지요?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670억원이고 자치단체는 450억원입니다.
○한공익 위원 : 자치단체 말고 도민들이 적금으로 청약되어 있는 거, 그러니까 가청약이지요.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675억원입니다.
○한공익 위원 : 이게 예상외로 많이 청약이 되었기때문에 도가 투자하는 것을 줄이는 거 아닙니까?
줄이는 것으로 예정이 되어 있는데.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차입금 줄이는 겁니다.
○한공익 위원 : 그게 그거지요. 차입금에서도 도명의로 나가는 거 아니예요.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도차입금이 아니고 회사차입금입니다. 도 450억원은 변경이 없습니다.
○한공익 위원 : 450억원인데 회사가 차입하는 것을 줄일 계획이다?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예.
○한공익 위원 : 그러나 675억원이요?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예.
○한공익 위원 : 675억원이 분명히 되었을때 차입금을 줄일 것이라는 얘기지요?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그렇습니다.
○한공익 위원 : 그런데 현 시점에서 675억원 청약금이 제대로 들어가고 있는가? 안들어간다면 컨벤션센터는 더 차입을 해야된다는 얘기구요. 지난 12월달에도 그랬고 관광문화국장한테도 분명히 제안해 놓은 게 있습니다. 675억원 청약이라고 하는 것은 진짜 주를 매입한 것으로 봐서는 곤란하다. 분명히 675억원이라고 하는 게 적금이 3년이든 5년이든 100% 불입되었을때 만 가능할런지 모르고 100% 불입했다고 해서 가능한 것도 아니다. 인간은 견물생심이라고 했는데 적금만료가 되었을 때 현금 잡고 나면 컨벤션센터 가서 주사겠소 해서 돈 내놓지 않고 자기 주머니로 넣어버릴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이것은 아주 단시일내에 제도를 만들어서 몇개월이상 불입하면 자동적으로 그 돈이 컨벤션주식회사로 갈 수 있게끔 장치를 해놔야 된다. 그것을 안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675억원이라는 게 현재 정상적으로 적금 불입이라도 되고 있는가?
부정논리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이 두가지가 우리 사장님께 알고 싶은 사항입니다.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한위원님, 감사합니다.
두가지 문제가 저희 회사로서도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과연 1,806억원으로서 공사를 끝낼수 있느냐? 두번째, 재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적금에 대해서 관리가 잘 되고 있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첫번째, 1,806억원으로서 공사를 끝낼 수 있겠느냐는 답변으로서는 1,806억원 대부분의 금액이 직접투입 공사비입니다. 따라서 투입공사비에 따라서 1,806억원 전체 사업비를 맞출 수 있겠느냐는 답변이 되겠습니다. 직접 공사비 문제에 대해서 본부장님께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06억원과 직접 공사비 1,400억원과의 차이는 건설자금이자, 건설기간동안에 들어가는 재개발비, 창업비 등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예산에 충분히 맞출 수 있고 오히려 건설자금이자는 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직접 공사비 문제가 가장 관건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건설본부장님께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건설본부장 김재령 : 건설본부장 김재령입니다.
한위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 올리겠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염려해 주시고 걱정하셨다시피 현재 저희 나라는 상당히 물가가 인상이 되어 있고 또 되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건축자재, 건축자재중에서도 목재라든지 합판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상당히 인상요인이 있구요. 그다음에 시멘트라든지 레미콘이라든지 철근이라든지 철재라든지 하는 부분은 10%내지 20% 되고 있고 기타 자재도 현재는 인상의 움직임이 없는 것도 있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또 이것에 곁들여서 3년동안에 매해 10% 내지 15%씩 올라가던 인건비는 반대로 현재 공식적인 통계로 발표는 되지 않았습니다마는, 기능공의 인건비는 10% 내지 20%가 하향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것은 현재 과도기이기 때문에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제 나름대로는 예의 검토하고 분석해서 주기적으로 연구를 해서 어떻게하면 저희들이 주어진 예산범위안에 훌륭한 시설을 준공할 수 있느냐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희가 공사비는 1,800억원중에서 1,400억원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물론 1,400억원은 전체 연면적의 16,000평입니다. 16,000평으로 보게 되면 알기쉽게 평당 870만원쯤 됩니다.
그러면 일반적으로 건물들이 평당 얼마냐? 흔한 말로 일반 건물은 300만원, 아파트도 300만원, 고급건물이 400만원, 그러면 왜 당초에 우리는 870만원이라는 금액을 책정을 했느냐, 이것이 가장 키포인트입니다. 뭐냐하면 즉 우리의 컨벤션센터는 IBS, 말하자면 첨단정보시설을 갖추고 있는 건물이기때문에 이렇게 올라갔다는 것입니다. 근간에 우리나라에 기술의 발전경향으로 봐서는 2 3년전만해도 자동제어시스템이라든지IBS관련 첨단시설은 거의 외국기술의 의존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행히도 이 분야는 우리가 상당히 발전해서 극히 일부의 장비만 외국에서 수입하면 IBS건물을 준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400억원 공사비중에는 해마다 물가 상승률이 감안돼서 책정이 되었고 또한 IBS첨단 시설을 장착하는 것으로 저희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철근이다, 흔한 말로 목재다 합판이다, 사실은 목재하고 합판은 건물내부의 내장재로 쓰지 않습니다. 이것은 불연재로 해야 되기때문에 목재라든지 합판은 전체 1,400억원에 대해서 0.1%인 1억4,000만원, 즉 가설자재의 보충용으로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대충 현재로서 조목조목을 분석해본 결과 많이 오른 부분도 있고 적게 오른 부분도 있고 또한 하락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볼 때 1,400억원에서 플러스 100억원 정도로해서 1,500억원 정도로 현재는 분석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400억원을 계획예산으로 볼 적에 표준공사비를 1,400억원, 요즘에 실제로 낙찰률이라든지 공사하는 실행을 얼마나 잡고 있느냐. 표준공사비의 85% 내지는 90%로 집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들이 오르는 종목의 물가, 내리는 종목의 물가 인건비, 또 첨단 장비 시설의 기술개발에 의한 물가의 변동이 없음 등등을 감안해서 1,400억원이 1,500억원 정도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이 부분은 7%내지 8% 부분이기 때문에 10% 이내의 추가되는 부분은 저희가 공사를 설계하고 또한 공법을 개발하고 집행하고 하는 진행과정에서 충분히 소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있습니다.
○한공익 위원 : 그러면 본부장님, 거듭 다짐을 합니다. 회의록은 영구보존용입니다. 전도민들이 언제든지 의회에서 무슨 대화가 되어서 이것을 하도록 했느냐 하는 것을 도민들이 보고 싶을 때는 언제든지 와서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다시한번 다짐을 받습니다.
본부장님, 그렇다면 입찰가격의 10%다 라고 해도 사실은 1,400억원 목표였다면 140억원 정도 더 추가하면 된다라는 얘기로 들린다 말이죠. 그렇게 계산이 나와도 됩니까?
○건설본부장 김재령 : 예, 그렇습니다.
○한공익 위원 : 그렇게 계산이 나온다면 좋습니다. 몇%를 절감하고 하는 것은 시설하는 과정에서 운영의 묘를 살려가면서 하겠다는 얘기기때문에 이렇게 받아들이구요. 어쨌든 오픈하는 날까지 1,806억원에서 더 초과는 되지 않을 것이다. 확실하게 이렇게 받아들여도 됩니까?
○건설본부장 김재령 : 확실하게 약속할 수 있습니다.
○한공익 위원 : 고맙습니다. 사실은 그 말씀을 듣고 싶은 겁니다. 이것은 우리 의회만 듣고 싶은게 아니라 절대로 그대로 못한다, 위원장님 서두인사 말씀하셨습니다마는, 3,000억원 가져야 될 것이다하는 반론이 심심치않게 제기되고 있는 현시점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본부장님 지금 우리가 오늘 컨벤션센터 간부 여러분들을 와주십사 한 것은 바로 이 말을 듣고싶어서 입니다.
그러면 두번째입니다. 적금관리는 어느쪽에서 하는 편입니까? 적금청약관리.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적금관리 문제는 앞으로 주식을 살 분들이 각 은행에 적금 들었지 않습니까? 그분들이 그 적금이 만기가 되어서 돈을 받으면 주식을 사도록 되어 있습니다. 조금전에 관광개발과장님께서도 말씀하신대로 총 적금가입액은 675억원입니다.
그동안 저희가 금융기관과 계속 자료를 얻고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는 10% 이하 약 9%가 불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90% 이상은 정상적으로 적금을 불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적금이 만기가 돼서 받았을 때 과연 주식에 100%하겠느냐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100%가 주식을 산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법적인 조치도 연구를 해봤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강제규정은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희로서는 그 방법에 대해서 계속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그러면 우리가 법적인 강제적인 방법을 택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 하면 과연 그분들이 몇%나 주식을 사겠느냐해서 저희가 60%, 70%, 80%, 90%, 몇가지 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했을 때 과연 공사비 전체 조달하는데 차질이 없겠느냐 분석한 결과 적금이 말하자면 반만을 주식을 산다고 하더라도 저희로서는 당초의 차입금 606억원에 대해서 또한 지방자치단체 450억원 목표에 400억원만 닿는다고 하더라도 차입금을 550억이면 되지 않겠는가 이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적금 관리에 대해서는 저희가 저희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차질이 난다고 하더라도 저희는 1,800억원의 공사비를 조달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점이 없습니다.
○한공익 위원 : 사장님, 이것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금청약에 대해서는.
무슨 말씀인고 하니 사장님께서는 컨벤션주식회사만 흑자경영하도록 잘 운영해 나가면 된다 말이죠. 그게 사장님 입장에서는 지상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우리 제주도의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란 말이죠. 일단 흑자경영을 해야 되는 원칙론에는 변함이 없구요. 또하나는 차입문제입니다. 도가 부채가 있거든요. 한참 우리 제주언론사에 대한민국 15개 광역단체에서 제주도가 두번째 부채가 많은 곳이다 나왔다 말이죠. 제주도 행정당국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하는고 하니까 두번째 부채가 많다고 하더라도 중앙정부가 인정하는 26%까지는 차입을 안했기 때문에 위험수위는 안올라갔다. 이렇게 말하고 있다 말이죠. 대치되고 있는 얘기입니다.
지금 국가가 이렇게 긴박한 상태에까지 간 것은 부채때문에 그렇단 말이죠. 국가가 외국돈 빌려와서 그런데 다시 컨벤션에서 675억원에서 펑크가 나니까 100억원이나 200억원쯤 차입하겠다. 그래서 컨벤션에 다시 넣겠다. 도민들 정서적으로 안받아들이게 되어있다 말이죠.
정서적으로 못받아들이게 되어 있습니다.
공식석상에서 대단히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저희가 컨벤션센터 예산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무려 10여일간은 컨벤션센터를 해야 되겠다고 주장하는 의원들중에 찬성론자는 역적으로 몰리다시피 했습니다. 대단한 격론들이 있었다 말이죠. 그런데 적금청약을 675억원을 했다는 것은 자의든 타의든 본인이 도장을 눌러서 주식을 사겠소 이래서 청약한 사항이다 말이죠.
이랬는데 이 사람들이 예를 들어서 70%쯤 하고 30%쯤 빠져나간 거 모자라니까 30%는 차입을 하겠소. 이제는 도민에게 감춰놓지 못하니까 도민에게 자연히 공개될 사항인데 도민들 못 받아들인다 말이죠. 현재 사장님께서 말씀이 약9%내지 10% 정도가 미납자들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항간에는 30%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30%쯤 미납이다 이런 얘기인데 다양하게 검토를 해보니까 강제성은 띨 수 없다. 문제는 여기에서 파생이 된다 하는 얘기입니다.
강제성을 띨 수 없다든지 어떤 조치가 되지 않는 한. 그래서 제가 제안한 것이 적금가입을 하면 은행쪽에서는 몇개월이 지나면 적금 가입한 것 만큼 통장을 담보로 해서 대출해 주는 것이 있다 말이죠. 저도 적금청약을 했습니다. 현금이 없기 때문에.
675억원에 해당되는 사람이기때문에 말씀을 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5 6개월 불입한 사람은 자연적으로 청약한만큼 컨벤션주식회사로 돈이 빠져나올 수 있게끔 은행하고 협약해서 처리가 되어야 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을 제안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도 청약자들에게 사전에 통보해서 양해를 구할 수 있는 사항이다 말이죠. 분명히 그것을 응하지 않는다면 만기될 때까지 불입해서도 주를 안살 사람이고 안그러면 만기될때까지 불입해 주지 않을 사람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확실하게 획을 그어놓자. 애매하게 3년간 끌어서 안되면 그때야 당황해서 돈을 다시 차입하겠다고 하면 도민들 안받아준다 이거지요.
금년 7월1일부로 새로운 6대 의회가 구성이 됩니다. 차입하겠다고 도의회에 상정했을 때 안된다 부결했을 때 어떻게 할 겁니까? 돈 2, 300억원 모자라서 컨벤션센터 1,806억원짜리가 중단되어야 될 겁니까? 이런 위기가 분명히 온다 말이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지금 저희가 차입한다는 것은 도가 차입하는게 아니구요. 저희 컨벤션센터 회사가 차입한다는 것입니다. 당초 사업계획을 할 때.
○한공익 위원 : 아니 제가 그 얘기가 이해가 안가서 하는 말씀이 아니거든요. 컨벤션센터가 차입한다고 하면 이자 누구부담해야 됩니까? 주주들이 부담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면 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차입하는 것이다 하는 얘기거든요. 그 사람들 부채다 하는 얘기입니다. 나는 500억원만 했는데 왜 다른 사람 안낸 것까지 더해서 이자 부담해야 되느냐 반론제기 했을 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는 얘기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앞으로 수익성 문제가 나올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당초에 저희가 사업계획을 만들때 606억원은 차입을 한다는 가정을 가지고 모든 사업을 시작 했는데 말씀드리는 것은 차입금 규모가 지금으로 볼 때 당초 사업계획보다는 줄어들 것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회사에서 이익을 내서 이자를 갚는 것이 되겠습니다.
○한공익 위원 : 그런데 사장님 말씀 처음부터 모르는 사항이 아닙니다. 그래서 600억원을 차입하는 것으로 했지만 청약이 예상보다 올라가니까 그마만큼 차입은 안해도 좋겠다. 이미 도민에게 발표되어 버린 사항이다 말이죠. 차입은 덜해도 된다고 하는 것이 발표가 된 사항 이기때문에 다시 차입한다면 새로운 문제로 대두된다는 얘기인겁니다. 그때는 어려울 것이다 하는 얘기구요. 제가 이것은 언론을 확실히 믿을 수가 없어서 그런데, 그러면 좋습니다.
그 정도로 매듭을 하구요. 한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컨벤션주식회사에서 주주들에게 이익배당을 하겠다고 하는 게 사실입니까? 금년에 이익 배당한다는 얘기. 언론에 그렇게 보도되었잖아요. 무슨 얘기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저희가 당초 발기인 회의에서 주식을 투자하는데 먼저 주식투자를 한 사람과 늦게 주식을 사는 사람은 차등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니냐. 따라서 먼저 주식을 산 사람에 대해서는 응분의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그런 문제가 나와서 먼저 주식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혜택을 주자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따라 서 저희는 먼저 투자한 주주, 나중에 투자한 주주들에 대해서는 형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응분의 대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발기인대회에서 결정된 사항입니다. 따라서 제기된 방법중에 하나로서 우선 저희로서는 앞으로 계속 저희가 증자를 해나갈 때는 앞으로 주식을 살 사람도 있고 이미 산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분들에게 우리로서는 응분의 대가를 드린다고 할까 공평한 대우를 해드리기 위해서 당초 발기인 회의에서 결정된 대로 배당을 해주도록 이사회에서 결정을 했습니다.
○한공익 위원 : 사장님, 그 논리가 상법논리인지 경제논리인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이익배당이라 함은 정의를 어떻게 내리십니까? 어떻게 내리면 맞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글쎄요. 이익배당이라고 하면 정상적인 영업이익도 있을 것이고 또 영업외 수익으로서 예를 들자면 수입이자 등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익을 배당할 때는 거기에 대한 합당한 손익계산서가 만들어져야 되겠지요. 과연 이익이라는 게 영업이익이겠느냐 하는데는 의문이 있겠지만 저희는 주주한테 약속을 했고 또 그 불입된 돈을 저희가 은행에 관리를 해서 미리 부금을 찾아서 돈을 활용하는 게 목적이 아니고 일단 들어온 돈을 공사에 쓸 때까지는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을 해야 되겠지요. 그것이 바로 회사를 위하는 것이고 주주를 위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따라서 그 돈을 우리가 은행에 예치를 해서 얻은 수입이자가 있습니다. 영업외 수입이 되겠습니다. 그러한 수익을 근거로 해서 저희가 배당을 하는 겁니다. 따라서 그 이익은 영업외 수익사항입니다.
○한공익 위원 : 제가 따질려고 하는 게 아니구요. 몰라서 묻는 사항입니다. 제가 상식적인 면을 전제를 하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한다면 1,806억원이라고 하는 돈을 왜 확보를 하느냐 컨벤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1,806억원이라는 돈을 투자를 했을 때 이익이다 손해다라고 하는 것은 언제를 기점으로 할 것이냐? 컨벤션 시설이 완료되어서 영업을 개시하면서부터 1년이나 2년되면서부터 산출근거는 나올 것이다. 손익관계는 그때부터 산출이 될 것이다. 영업시작해서 1년정도 돼야, 1년 마무리짓고 나니까 이익이 났더라 손해가 났더라 할 거 아니냐. 그러면 1,806억원을 확보하는 것은 준공된 기간도 아니다. 이제 착공도 안했다. 3월나서야 착공하겠다고 하는건데 3월나서 착공해서 이익배당을 서둘러서 언제 것까지 주겠다고 한건지는 모르지만 아직 공사도 착공을 안해서 주를 산 돈이 들어와서 이자이율이 생기고 나니까 이것을 이익배당으로 간주해 서 주주들에게 이익배당을 해주겠다. 그러면 영업개시를 해서 1년 되고나니까 적자가 났다, 이것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익배당한 만큼만 회수해서 커버될 정도의 적자가 나겠느냐? 적자라 고하는 것은 기분부터 나쁜 얘기다 말이죠. 흑자나기를 바라지만 그러나 컨벤션주식회사 설립 하고 회사 오픈해서 3 4년 내에 흑자 나겠다고 장담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그렇다면 컨벤션센터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 투자하는 돈인데 아직 착공도 안된 과정에서 이자가 발생했다고 해서 주주들에게 이익배당을 줘야 되겠다는 것이 상법논리인지 아니면 경제논리인지. 주주들이 이사회에서 의결을 했다. 이사회 자체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제가 무식하기 때문에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영업을 하지도 않고 수입이자가 났다고 해서 이익을 배당할 수 있느냐 하는 말씀인데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예를 들면 장기성인 큰 투자를 하는 사업인 경우 예를 들면 철도사업의 경우 라든지 이런 경우에는 일단 사업을 해야 되기때문에 자금은 모아야 되겠다. 그러나 주주를 모집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건설이자 배당이라는 것도 있잖습니까? 예를 들면 건설기간 동안에 이익 10원 한장, 수입이자가 한장 없다고 하더라도 정관에 그러한 사항을 삽입하면 하물며 수입이자가 없을 때도 그 회사는 기금을 납입해야 회사를 만드니까 그러한 배당을 한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경우로.
따라서 회사는 만들어야 되겠고 기금은 불입해야 되기때문에 예외조치도 일반 상법상에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첫번째 주식을 모으려고 하다보니까 그분들한테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면 회사에 주주들한테 약속을 한 이상 약속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두번째, 세번째 우리가 증자하는데도 그분들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두번째, 우리가 저희가 수입이자를 배당하는 것이 옳으냐 옳지 않느냐 하는 것은 생각에 따라서 옳다고도 볼 수 있고 너무하지 않느냐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까 말씀드린 바와같이 건설이자 배당이라는 변칙적인 특별한 경우가 있는 것처럼 저희 회사는 일단 착공은 안했다 하더라도 수입이자가 있었고 또한 주주들에게 과거에 약속을 했고 앞으로도 우리는 주주들에게 신뢰를 주기위해서는 배당을 하는 것이 보다 100% 모든 사람이 옳다고 생각은 않겠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사회에서는 그렇게 결정을 한 것입니다. 물론 저희가 앞으로 개관을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때 순이익이 나고 하면 배당을 해야 되겠지요. 그러나 순이익이 나지않고 영업외 이익이라도 많이 나면 현재 손익계산서에서 이익이 나면 그것은 우리가 배당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업외 수익도 없고 영업수익도 없어서 결손이 났다면 그때는 우리가 상법상 일반재무재표상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조금전에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배당하는 것은 법상 가능하고 또 아까 말씀드린 주주에 대한 약속, 당초 발기인대회에서 결정된 사항이기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하고 앞으로 2차년도, 3차년도, 4차년도에 구입하는 사람들과는 형평을 유지해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점들을 고려해서 결정을 한 것입니다.
저희도 배당을 하지 않고 하면 더 회사에 이익차원에서 좋겠습니다마는, 일단 과거에 주식을 모집할 때 우리가 발기인총회에서 결정한 사항이기때문에.
○위원장 양우철 : 사장님, 지금 이익배당 가지고 상법상 인정되는 것으로 해서 건설이자 가지고 이익배당에 충당하겠다고 10번 이상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알았습니다.
○정경호 위원 : 의사진행발언을 하겠습니다.
촉구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대답이 같은 얘기를 반복하시니까 시간이 많이 걸려요. 간결하게 해주도록 촉구를 해주십시오.
○한공익 위원 : 짧게 매듭을 지을게요. 일단 말을 흘려놓고 그냥 갈수는 없으니까. 지금 이사회가 결정을 했고 법상에 하자가 없기때문에 이렇습니다하는데 제가 하나만 주지를 시키고 말을 그치겠습니다. 답변없이 주지만 시키고 말을 그칠게요.
컨벤션센타 설립하는 과정이 긍정적으로 본사람이 극소수입니다. 부정적으로 본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용역결과에 의해서도 2005년이 되면 흑자 난다.
그 용역결과도 우리는 부정을 하면서 하자고 한 사람들입니다. 목적을 어디 두었느냐.
이것은 파급효과에 목적을 두고 했습니다. 제주도관광산업의 파급효과. 때문에 흑자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기대걸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속에서 지금 회사 이제 겨우 설립돼서 착공도 안된 상태에서 과정에서 이사회가 결정을 했고 상법상에 하자가 없기 때문에 이익배당을 해준다는 얘기는 법이 인정하고 이사회가 인정한다 하더라도 도민이 정서상 맞지 않습니다. 오픈해 놓고 몇년간 적자나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이냐. 결손되면 증액할 수 밖에 더있느냐 하는 것은 원칙론이고 제주도민들이 보는 것은 원칙론보다는 정서를 강조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이것은 법에 하자없기때문에 한다 하는 얘기는 저희로서는 이해가 안가는 사안이다 하는 것을 참고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강신정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양우철 : 예, 강신정위원님.
○강신정 위원 : 김경원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임원들 수고가 많습니다.
사실 컨벤션센터는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하기 전까지는 도민들이 양면성을 띤 의견때문에 진통도 심하게 겪었는데 일단 컨벤션호는 출항이 되었고 배가 순항할 수 있도록 우리는 적극 노력을 해야 되고 사회의 일각에서도 양면성의 진정이 있습니다. 하나는 시대적으로 유보, 또한쪽에서는 제주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계속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둘다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다 제주도민을 위하고 제주도 발전을 위한 충정어린 진정들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제가 우선 IMF시대에 공사비 관계, 이것은 도민들이 지금 1,806억원에서 거의 배에 가까운 3,000억원이 소요될 것이다. 그것은 일반물가가 고물가시대 이고 그에 비례해서 그렇게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 컨벤션센터는 외국기자재도 많이 소요될 것으로 봐서 더욱 그렇다. 그런데 아까 반갑게도 기 공사비에서 플러스 10%는 된다. 그렇게 확신을 건설부장관께서 했다 말입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한 공사내역, 플러스되는 내역을 자료로서 줄 수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영업본부장 안광찬 : 대단히 고마우신 말씀입니다. 저희가 대략공사비를 산출할 적에는 오랜 경험과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왜 그런고 하니 도면이 나와서 도면에 의해서 수량을 산출해서 수량에 단가를 곱해서 확실한 데이터로 해서 내드리는 것은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기본설계가 진행이 되어서 그것에 의해서 말하자면 내역서를 작성해서 드리는 것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니까 기본설계가 안되어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영업본부장 안광찬 : 진행중에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면 본부장님이 대략 10%가 될 것이다 하는 것은 어디에 근거를 둔 겁니까?
○영업본부장 안광찬 : 제가 그동안에 경험했던 전체공사비의 퍼센테이지를 분석해서 내놓을 수가 있습니다. 항상 공사라는 것은 처음에 도면이 나와서 하는 게 아니고.
○강신정 위원 : 좋습니다. 그러면 공사 기본설계가 언제쯤 나옵니까? 설계나와서 거기에서 10%정도 증가된다는 것을 우리한테 줄 수가 있습니까?
○영업본부장 안광찬 : 예, 드릴 수가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면 위원장님, 공사비 1,400억원의 10%, 그러면 140억원이 된다, 기본 설계가 나오면 자료를 주겠다니까 자료를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영업본부장 안광찬 : 예.
○강신정 위원 :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 도민들이 아까 중요한 2대사항이 첫째는 컨벤션센터가 우리가 생각하는 공사비로 가능할 것이냐 하는 부분이고 다음 또 하나의 중요한 사항이 컨벤션센터를 짓고 과연 그게 운영하는데 있어서 정상적으로 운영이 가능하겠느냐 이 부분 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무실을 방문할 때 수지분석을 요구를 하니까 사장님께서는 수지분석이 안되어 있다. 이랬단 말입니다. 엊그저께 업무보고 할 때 국장님께서도 수지분석하는 중입니다.
이랬단 말입니다. 이것은 아주 이해하기가 난해합니다. 왜그러냐하니까 사업이라는 것은 사업계획이 있단 말입니다. 계획서 안에는 분명히 손익을 따지는 수지분석이 들어가야 됩니다.
쉽게 얘기하면 슈퍼마켓 조그만 것을 하려고 해도 이것을 할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것은 먼저 사업계획서에 의한 수지분석이 앞서는 것이다 말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내일 모레 착공에 들어가는 마당에서 조차 수지분석이 안되었다는 사항은 상당한 모순이 아니냐? 특히나 시대가 고물가 시대, 외환위기가 닥쳐서 IMF시대인데 정부에서 국책사업도 경부고속 철도 사업 중지를 하는 정도란 말입니다. 그렇다면 시대적으로 봐서 더욱 철저히 보완이 되고 그래야만 사업을 하느냐 마느냐 할 것인데 지금 이 사항이 안되었다 할 때는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 하면 물론 도민들이 부정적인 생각이 있겠지만 저는 우선 이것이 고용인원만 하더라도 그전에 보고에 의하면 300명이라고 정식보고했는데 그러면 임시고용까지 하면 500명이 될 것이 아니냐 이런 대략적인 추산이 나옵니다. 이 500명 고용하고 그 큰 건물을 관리하는데 엄청나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경비가 그렇게 들어가는데 수입은 뭐다, 뭘로 해서 메꾼다 이것이 바란스가 깨지면 결국은 저것은 우리 도민의 재정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 예를 들면 종합운동장이 시에서 관리합니다마는, 도에서 관리해 달라고 난리입니다. 매해 적자가 누적됩니다. 꼭 필요한 도민의 체육관이지만 적자가 누적되니까 도에서 관리하지 왜 시에서 관리하느냐 이렇게 미루고 있단 말입니다. 그것보다 대단히 컨벤션센터가 많은 고용을 해놓고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이냐. 이거 아차 잘못하면 제주도 재정이, 제주도 지방자치가 쓰러질 수도 있다는 우려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실지 도민주에서 적금청약한 부분 말입니다.
적금이 정상적으로 컨벤션 주주로 환원되기 위해서는 수지분석이 틀림없이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됩니다. 보여주지 않으면 아까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30% 해약이 되었지만 앞으로 50%, 100% 해약이 될 가능성이 있다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어려운 때 개인이 전부 소비절약하고 있지 않습니까? 허리띠를 졸라묶는 입장에서 손해보는데 왜 돈을 쏟느냐 말입니다.
이런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수지분석은 반드시 도민한테 발표를 해야 된다. 이러므로 써컨벤션센터가 순항을 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사장님께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어느 사업을 하든지 수익이 나야 합니다. 주식회사기때문에 특별히 그렇습니다. 제 생각에는 컨벤션센터를 제주도에 지을 때는 제주도의 전체적인 앞으로의 비전을 가지고 도민들에게 전체적인 이익을 고려해서 결정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번째 도에서는 모든 발기인들은 그 나름대로의 그분들이 신중을 기한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 한국관광연구원과 한국의 유명한 공인회계사 KPMG에 타당성 의뢰를 해서 전문가들이 만든 보고서를 기초로 해서 사업을 시작했더군요. 자체적인게 아니고 외부용역 기관에 의뢰를 해서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할 때는 이 사업을 할 때는 일단 수지분석이라는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을 합니다.
자체적이라기보다는 객관성을 찾기위해서 또 전문성을 찾기위해서 외부에 용역까지 줘서 KPMG라면 우리나라의 저명한 관광기관이며 저명한 회계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회사에서 전문가들이 만들어 낸 보고서를 기초로 해서 컨벤션센터 사업을 시작했기때문에 일단 수익성 검토는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번째, 지난 11월 22일날 방문하셨을 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자체로서도 수익성분석을 해야 되지 않느냐, 제가 분명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수익성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특수사업부를 둬서 거기에는 과거에 이러한 외부용역에 전문회사에 시니어 컨설턴트를 했던 직원까지도 채용해서 수익성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제가 과거에 전회사에서도 하던 일들 중에 중장기재무계획을 제가 했었습니다. 따라서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 회사로서는 수익성 분석을 사업종별로 컨벤션사업과 여섯개 부대사업이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우리나라 전국에 각 사업장을 다니면서 필요한 부분은 저희가 도서실에 다니면서 새로운 사업, 예를 들면 컨벤션사업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자료를 수집하면서 수익성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분석결과는 상반기 5월내지 6월까지는 완료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상당한 분량도 될 것이며 저희 회사로서도 책임있는 분들이 되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 사무실에 갈 때 용역회사에 한 것은 사실 신뢰성이나 이것이 없다. 그래서 새로 손익계산을 하노라. 이랬단 말입니다. 그게 몇개월이 지났단 말입니다. 그래서 관광문화국장도 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뭔가 모순이 되는 거 아닙니까? 아까도 서두에 말씀드렸다시피 제반사업은 수지분석이 앞서서 해야 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어도 시대는 어려운 상황인데 수지분석이 안나오는데 왜 해야 되느냐. 그래서 일단 수지분석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사업을 유보를 해야 된다. 그래야되지 생각해보십시오. 사장님이 그 사업을 하라면 하겠습니까? 분석이 안나왔는데. 손을 댈 수가 없습니다. 80 90%가 틀림없이 성공할 수 있다고 해도 시대적으로 사업하기가 곤란합니다. 새로운 사업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컨벤션센터를 수지분석도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마어마한 사업을 한다는 것은 모순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사회일각, 단체에서는 유보해야 된다. 이게 맞는 얘기다 이겁니다. 차라리 거기 투입할 돈이면 지역경제, 어려운 중소기업에 융자를 해준다든지 그게 효과적이지 사업계획서에 수지분석이 정확히 나오고 이렇게 해서 도민한테 제시를 해 줘야 된다 말입니다. 그래야 적금도 성공시킬 수가 있고 우리 도의회에 있는 사람도 컨벤션을 만들어도 운영상에 모순이 없겠구나. 제주도 재정이 흔들리지 않겠구나. 이런 확신을 갖고 할 수가 있는거지 지금 그와같은 답변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말씀을 드린 것에 대해서 위원님께서 제가 강조하는 점에 대해서 조금 오해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분명하게 이 사업을 할 적에는 전문기관에 맡겨서 수익성이 검토가 끝나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다만 우리는 계획을 세우다 보면 시간에 따라서 여건이 변경될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우리가 목표를 정하고 떠났다 하더라도 점검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자체적으로도 여건이 바뀌었으니까 우리는 언제든지 중장기 계획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매년도 우리는 검토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러한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 책임있는 경영을 하기위해서 수지분석을 자체적으로 한다는 뜻이지 처음에 이 사업을 할 때 수지분석도 안하고 했다는 것은.
○강신정 위원 : 지금 사장님의 말씀은 하나의 변명이나 책임을 회피하겠다는 것 같은데 분명히 사무실에 갈 때는 수지분석을 제가 촉구했기때문에 새로 하겠다. 약속을 했단 말입니다.
기록한 것도 있는데. 그게 중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때 당시에는 컨벤션 회사가 안되어 있었단 말입니다. 회사가 출항했으니 회사자체로서 도민한테 보여줘야 된다 말입니다.
컨벤션에 투자하는 부분, 적금 가입한 사람들 한번 물어보세요. 어느 사람도 이익이 있는 사업이라고 알고 있지, 사장님 말씀은 몇년동안 이익이 없다. 처음에 발표한대로.
그러면 도민에게 지사께서도 그렇게 얘기를 해야 되는 것이다 말입니다. 이것은 도민의자존이 걸려있는 것을 강조하고 이익을 강조하란 말입니다. 이익이 나는 사업이다. 이게 문제란 말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보고서를 아마 강위원님께서도 보셨겠지만 우리가 이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고 이익이 나는 사업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초년도 몇년간 결손이 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전체 프로젝트를 보는 것이지요.
그럴 때 분명히 이 보고서에 의하면 이익이 나고 잉여금도 다 주도록 되어 있고 그것을 현가까지 해서 오늘날 투자액에 비교를 해서 수익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서에 되어 있습니다.
분명히 보고서에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지금 기업의 목적이 이윤추구 아닙니까? 도민들이나 위원님들이 이 시점에서 따질 문제는 아닙니다마는, 수지분석이 어떠냐 이것을 아주 일목요연하게 누구나 알아먹기 쉽게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답변도 자꾸 되풀이되는 답변이고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강공우 위원 : 사장님 말씀대로 애초에 용역이 나왔습니다. 이것을 기초로 해서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그 다음에 전체적으로 필요하겠지만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컨벤션 시작한 거 아닙니까?
그렇기때문에.
○강신정 위원 : 제가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입니다. 지금착공하는 것은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착공하는 겁니다. 분명히 그때 당시에 사장님께 수지 분석을 요구를 했더니, 행정감사 목록에도 요구를 했더니 안나왔어요. 수지분석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달라. 이 내용이 벌써 그전부터 한다 안한다 하는 것은 다 나왔어요. 우리한테 다 배부되었고. 그러나 주식회사 컨벤션센터 회사가 설립이 된 후에 사업계획도 바꿔질 수도 있고 예를 들어서 부대사업은 뭐뭐를 더한다. 이런 게 바꿔질 수가 있는 거 아닙니까?
전혀 없을 수도 있는 것이고 또 호텔 안한다고 하다가 호텔 집어넣을 수도 있고.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그때 당시에 시작해서 이런 용역해서 수익성이 있다,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직접 추진하는 회사로서의 손익수지분석이 나와야 된다. 사업계획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지분석이 나와야 되고 그렇다면 착공은 3월 30일날 착공은 누가 하는 겁니까? 30일까지 수지분석이 나오지 않으면 컨벤션센터 착공을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도민이 가서 착공을 하든지 수익성이 있다니까 지사께서 착공을 하든지 그래야 되는 것이란 말입니다. 수지분석이 안나와서 어떻게 착공을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수지분석이 안나온 게 아니고 나왔있지요.
○강신정 위원 : 그것은 지사께서 용역회사에서 해서 도민주 모집하기 위해서 한 것이고 이제는 지사 손에서 떠나서 컨벤션센터 김경원 사장님 앞으로 모든 게 넘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사가 "동이요" 하면 사장님께서 "서다", 수익성 사업을 안넣었다가도 놓을 수 있고 정반대로 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계획서하고 수지분석 자료를 먼저 만들어주고 착공하는 게 맞는 것이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까 얘기했지만 사장님께서는 지사를 업고 책임은 회피하겠다 그 말입니다. 사장으로서 책임을 안지겠다 그 말밖에 더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건 아니지요.
○강신정 위원 : 그러면 지사가 용역회사에 맡긴 그대로 다 하겠다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용역보고서에 의한 것이 가장 정확한 자료 입니다. 우리는 이 자료에 의해서 사업을 합니다. 그러나 시간에 따라서 재점검을 할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강신정 위원 : 당연하지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지금까지는 용역보고서가 가장 정확한 자료입니다.
여기에 의해서 우리는 사업을 하고 저희는 때에 따라서 계속 검토를 해야지요. 예산을 짠다고 하더라도 계속 추경예산도 있고 해마다 장기5개년 계획을.
○강신정 위원 : 그러면 지사님께서 한 용역보고서로만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게 아니고 현재로서는 이 보고서가 저희로서는 수익성 분석으로서 의존할 수 밖에 없는 보고서고 그러나 때에 따라서 분기별이라든지 연간 이라든지 계속 시간에 따라서 이것이.
○강신정 위원 : 사장님께서 제가 방문해서 답변한 것이 정답입니다. 그때 당시에 이 용역보고서에 수지분석이 이렇게 나왔지만 나는 회사로서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짜겠다 그래서 기간을 드린 겁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다시 분명히 하겠습니다. 6월말까지는 자체적으로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 착공하기 전에 만들어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요.
○위원장 양우철 : 강위원님 이렇게 정리합시다. 용역보고서는 이 회사의 설립취지에 맞는 하나의 기초자료에 불과한 것이고 위원님 주장하는 것은 과연 상법상에 주식회사 컨벤션센터를 만든 이후에 과연 회사로의 수지분석과 사업계획을 밝힐 게 아니냐. 그렇다면 현재까지 그것에 의존한다는 말씀은 하지마시고 분명히 상법상의 회사가 설립되면 회사설립한 이후에 앞으로 회사의 수지타산이라든지 사업계획을 분명히 밝혀달라는 겁니다.
그것을 서면으로 해서 제출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고석현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양우철 : 예, 고석현위원님.
○고석현 위원 : 컨벤션센터 사장님 말씀 들으면서 참으로 이럴 수가 있을까하는 어쩌면 분노의 마음도 생깁니다. 지난 연말 컨벤션센터 방문했을 겁니다. 그때 분명 강신정위원께서 분석한 결과, 수지분석한 보고서가 다시 컨벤션센터 나름대로 있어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질문을 했더니 분명히 보고올리겠습니다, 만들어내겠습니다 한지가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도 지금까지 만들지 않고 오늘에야 비로소 다시 6월까지...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이럴 수가있을까? 제주도의 자존심, 제주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서 만들어낼려고 하는 컨벤션센터가 처음부터 흔들려서야 어떻게 컨벤션센터를 만들어낼 수 있겠느냐 하는 의아심이 꽉 찹니다.
이것은 저뿐만이 아니고 제주도 온 도민이 이와같은 생각일 겁니다.
지금 도지사께서 한국관광연구원에 의뢰를 해서 보고서가 나왔고 그 다음에 다시 산동회계 법인에서 구체적인 분석자료,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해서 컨벤션센터에서는 나름대로 무엇인가 있어야지 "그것이 가장 좋은 자료다,그 이상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느냐", 이것은 말이 안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컨벤션센터가 만들어졌으면 회사 자체적으로 무엇인가 나름대로 앞으로 계획서라든가 수지분석, 경영방법, 방침, 모든 것이 서가야지 그 자료를 갖고 그 이상 좋은 것이 없다고 하면 위험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꼭 컨벤션센터를 만드는데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습니다. 아까 얘기했습니다마는, 제주도의 자존심, 관광의 인프라, 또 여러가지 제주도를 알리는 기회 많을 겁니다.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제주도민이라고 하면 누구나다 컨벤션센터 하나만은 잘 만들어보자 하는 것이 우리의 기대였는데 거기에 부응치 못함을 섭섭하게 생각하고 심지어 어느 단체에서는 IMF라고 하는 빅뱅에 처해있는 이 시기에 중단해야 될 것이 아니냐 아니면 보류해야 될 것이 아니냐 이와같은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오고 있습니다. 만에 하나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상당히 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게 됩니다. 또 아까 사장님께서 경영도 하지 않았었는데 이익이 났다고 해서 이익배당하는 것이 아주 특수한 경우에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우리 제주도에 뭐가 특수합니까? 이런 마당에 경영도 해보지 않고서 수익이 났다고 해서 이익배당 하겠다고 말씀하셨지요. 특수한 경우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했는데 뭐가 특수합니까?
특수한 상황이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제가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첫째, 지난번에 작년도 11월 21일날 오셨을때 자체 나름대로의 수지분석을 하고 있다, 3월 내지 4월경에 끝날 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이란 게 하루밤을 새고 일주일만에 나오는 게 아니고 시간이 걸립니다. 현재 우리가 무슨 일을 했느냐 하면 각 업종별로 사업장별로 전국을 순회하면서 단계별로 어느 사업하나 어느 사업하나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시점에 대해서는 제가 3월 내지 4월경으로, 어디 기록에 나왔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이해해 주시고, 두번째, 이 보고서가 가장 잘 된 것이라고 해서 가만 있다고 하면 제 말이 앞뒤가 안맞는 거 아닙니까? 하고 있기때문에 가만 있는 게 아닙니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시간에 따라서 언제나 현실화시켜야지 한번 만들어놓고서 그대로 되면 계획이 현실에 맞겠습니까? 따라서 저희는 언제나 가장 정확한 현실에 입각한 자료를 만들어야 되기때문에 자체적으로 그런 사업을 하는 겁니다.
제가 특별한 경우라고 말씀드린 것은 당초에 회사를 만들 때 발기인총회에서 그렇게 합의를 한 사항이 됩니다. 먼저 투자한 사람과 후에 투자한 사람을 차등을 두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따라서 그러한 발기인총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그렇기때문에 이것은 하나의 이미 정해진 특수한 사항이라고 말씀드렸던 것입니다.
○고석현 위원 : 발기인총회에서 경영도 하지 않고 뚜렷한 수익성도 없었는데 수익을 배당하겠노라.
아마 제주도민들 알면 아연실색할 겁니다. 어디 이럴 수가 있어요?
동이나 마을에 가보십시오. 컨벤션센터 어떻게 되고 있느냐? 저희들은 아주 그래도 좋게 이야기 합니다. 열심히 잘하고 있다. 두고 보자, 아주 훌륭한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합니다.
만에 하나 이런 말이 도민에게 알려진다고 하면...
지금 청약 잘되고 있습니까? 만에 하나 청약하신 분들 불입을 잘 안하신다고 하면 그것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런 어려움은 어떻게 커버하시겠습니까? 이것은 우리 도민들이 스스로 불입도 하고 스스로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합치고 있는데 만에 하나 이런 소리가 그분들에게 알려진다고 하면 상당히 큰 의아심을 갖게 될 겁니다. 불입도 잘 하지 않을 겁니다. 지금 우리 위원들 얼마나 걱정해야 이런 말을 해요. 모든 위원들이 컨벤션센터 잘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하는 겁니다. 늘 걱정 합니다. 그것을 아셔야지 우리가 왜 컨벤션센터 잘 되어가는 것을 이러니 저러니 이야기할 수가 있겠어요.
나름대로 컨벤션센터에서 무엇인가 여러가지 계획 아니면 수지분석 자료 또 여기 보니까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와 있긴 있습니다마는, 2000년에 국제회의 4건, 2001년에 9건, 2002년에 3건, 2003년에 가서 4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마는, 확정된 거 하나 없고 확정된 것이 있다고 하면 잠정확정이네요. 2002년, 2003년 잠정적인 확정이 되었습니다마는, 어느 것 하나 안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하는 것 등등이 우리 모두가 걱정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장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시원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사실 수익성 분석이라는 것은 어떤 가정을 전제로 해서 보통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다음에 과거의 추세, 시계열 분석이라고 하죠. 그런 것, 다음에 또 하나의 방법은 어떤 실적이 눈에 띄일 때는 다 플러스해서 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는데, 예측이라는 것은 가변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나 예측자료는 시간에 따라서 현실화 시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그때 맞도록. 저희로서는 이미 한번 만들어놨다고 해서 거기만 의존할 게 아니라 그런 기술을 현실화 시켰습니다.
두번째, 상황이, 현황이 틀릴 때는 어떻게든지 맞춰야죠. 새로운 사업도 해야하고, 저 스스로 세계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는 한이 있더라도 예측한 게 맞지 않으면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익을 낸다고 주주한테 약속을 했놓고 이익을 못내면 안돼죠. 그래서 언제나 우리가 보다 사업을 잘해서, 관리를 잘해서 맞춰야 되겠습니다.
세번째로는 여기 나와있는 신규 부대사업도 있겠지만 그 이외에 저희는 새로운 사업을 찾아서 어디까지나 주주한테 약속한 바대로 이익을 내야 되겠습니다.
따라서 여기 나와 있는 그런 판촉활동에 나온 것은 지금 시작이기 때문에 몇가지에 불과하고, 앞으로 계속 저희 직원이 총동원돼서 착공만 된다면, 이제 착공할 때까지가 상당히 우리는 건설쪽에 매달려 있었는데, 착공이 된다면 판촉에 초점을 맞춰서 판촉활동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건설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시공업체가 확정되면 신경을 거기는 건설본부장님께서 주관하시고, 저나 우리 영업본부장으로서는 판매활동에 초점을 두고 신규 사업개발에 초점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주주들한테 분명히 약속한대로 수익성있는 사업을 계속하도록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책임있는 경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1,806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1,400억원 그것으로는 되는데, 만약 물가고가 지금 IMF 시대가 돼서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분명히 그 액수로 우리가 처음 생각했던 건물이 나올 수 있겠는지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아까 본부장님께서도 말씀을 드린바와 같이 분명히 1,806억원내에서 공사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 내부 시설 모든 것이 포함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습니다.
○고석현 위원 : 이상입니다.
○위원장 양우철 : 보충해서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IMF 체제하에서 과연 도민이 출자한 것을 가지고, 증자가 없습니다. 경제위기 때문에 증자가 쉽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건설자재가 외자재인데 그것을 감안해서 환차손을 계산해 본 적이 있습니까? 아까 건설본부장께서는 자신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아까 요인중에 그런 말씀이 없었는데.
○건설본부장 김재령 : 제가 대신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양우철 : 예.
○건설본부장 김재령 : 저희가 건물의 내용, 즉 공사비의 내용을 분석하자면 외자부분입니다. 아까 말씀대로 외자란 뭐냐? IBS, 말하자면 첨단시설을 하기 위한 기자재 중의 일부입니다.
전에는 IBS 빌딩에 들어가는 기자재의 대부분이 전부 외자로 충당을 했습니다. 요 근래는 극히 일부분의 부속품만 들어와서 국내에서 자동제어시스템에 대한 것을 전부 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기술이 많이 진보가 된 것이죠.
그럼 외자가 얼마 들 것이냐? 지금 예를 들면 코엑스에서 컨벤션센터, 즉 자재비의 10%를 계상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규모가 적으니까,
○위원장 양우철 : 그럼 국내 자재비가 10%,
○건설본부장 김재령 : 전체의 자재비 중 외자부분이 10%라는 얘기죠. 나머지 90%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자재, 기기 등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저희는 이것을 분석할 때 좀 여유있게 둬서, 왜? 규모가 적으니까. 여유있게 둬서 전체 자재부분에 20% 가까운, 그러니까 전체 공사비로 봐서는, 전체 공사비의 10%입니다. 자재비의 10%가 아닙니다. 전체 공사비의 10%인 140억원을 환차손으로 전액 다 가버린다 이거죠. 그래서 이 부분만이 제일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것도 저희가 집행해 나가면서 현재 첨단기술을 가지고 시설하는 쪽에 알아봤더니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전체 공사비 금액의 10%를 넘지 않겠습니다.
그럼 금액이 140억원인데, 140억원의 환차손, 즉 이 부분만은 60%를 계상해서 아까 말씀대로 10% 플러스, 마이너스 8%의 전체 공사비 추가가 예상된다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나는 이해가 안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요즘 200실 규모의 작은 호텔도 짓는데 전부 외자쓰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큰 건물, 중요한 건물인데 여기에 외자 10%를 가지고 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안되는데요. 물론 건설본부장께서 한대로 하면 좋죠.
○건설본부장 김재령 : 하나하나 예를 들까요. 카펫트다, 그 카펫트 반드시 외재를 써야 됩니까? 또 대리석이다, 우리 국산 대리석이 상당히 훌륭합니다. 반드시 이태리 대리석을 써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 각각 대리석에 장단점이 있는 겁니다.
○위원장 양우철 : 알았습니다. 우리가 외재를 쓰라는 말이 아닙니다.
○고석현 위원 : 위원장!
우리가 제일 처음에 계획할 때 어떤 자료, 전혀 설명이 없더라구요. 구체적인 것을 받고, 나중에 다 됐을 때 어떤 회사에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지, 자재중에 10%는 외재고 나머지는 국산이다. 그 말이죠. 제일 처음은 그와 같이 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거 자료를 받읍시다.
○위원장 양우철 : 다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공우 위원 :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신 것에 보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익이라면 지금 현재 현금으로 예치되어 있는 돈이 얼마나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현재 예치되어 있는 돈이 470억원 됩니다.
○강공우 위원 : 이익배당이라는 돈은 이것을 은행에 적금해서 거기서 나오는 이자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맞습니다.
○강공우 위원 : 거기서 인건비 제하고 나머지는 이 사람한테 배당시킨다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습니다.
○강공우 위원 : 우리 위원님들이 이해를 하는데는 영업도 안했는데 이익이 어디서 났으며, 결국 원금에서 잘라지는 게 아니냐? 저도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마는, 470억원을 예금했는데 거기에 10% 내지 15%가 나왔는데 그것을 회사에서 일부 경비로 쓰고 나머지는 주주들한테 분배해서 배당주는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그렇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렇게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공사비 절약인데요, 좀 의아스러운 게 있습니다.
질이 어떤 것이냐? 즉 말해서 본부장님들이나 우리 사장님이 세계 여러군데 컨벤션센터를 많이 돌아봤다고 저도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수준입니까, 질의 수준이? 즉 말해서 1,800억원에 맞출 수가 있습니다. 재료가 싼 것을 쓰면 충분히 할 수 있고,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컨벤션은 아주 고급인 것만 우리 도민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호텔 이상의 고급화라고 도민들은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그런 것인지, 제가 봤을 때는 그렇게 고급이 아니어도 충분히 되지 않겠느냐? 꼭 카펫트를 깔아야 되겠느냐? 여러가지 재료의 질에 관계해서 맞출 수가 있는 겁니다, 돈에.
만약 구체적으로 얘기를 못할 겁니다마는, 상 중 하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수준이면 1,800억원에 맞출 수가 있습니까?
○건설본부장 김재령 :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상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럼 본부장님하고 제가 갔다온 홍콩, 그 정도의 수준입니까? 그 정도는 안되겠죠?
○건설본부장 김재령 : 홍콩은 제가 못갔다 왔습니다. 미국에 가보면 시카고에 있는 컨벤션, 다음에 LA에 있는 컨벤션 그 수준입니다.
○강공우 위원 : 저도 갔다 오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다른 외국에는 한 5,000억원 들었어요, 그때 당시. 그래서 우리가 규모상으로 볼 때 너무 협소한 게 아니냐 하는 느낌을 갖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설계를 봤는데요, 호텔하고 가려진 감이 있어서 말이죠. 그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바다쪽으로 앞에서 서야 되는데, 잘못된 감이 있어서, 앞으로 그런 설계라든지 바꿀, 그대로 하는 겁니까?
○건설본부장 김재령 : 그 부분은 저희들이 최종 확정안할 때 두군데 작품을 가지고, 지금 말씀하신 남쪽 부분, 바다를 향해 있는 부분에 호텔을 옮기는 조건으로 해서 그것은 기본 설계자한테, 말하자면 아이디어 제공한 설계자한테 확답을 받고 그것은 선정을 했습니다.
○강공우 위원 : 그리고 또하나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만약 컨벤션이 회의라든가, 무슨 전시가 많을 거 아닙니까? 그럴 때 운송장비가 막바로 바다에 접안해서, 홍콩에 그런 예가 있어요. 컨테이너를 직접 대서 컨벤션에 직접 수송이 들어갈 수 있게끔, 만약 그런 시설이 안되어 있다면 제주부두에서, 아니면 서귀포 부두에 내려서 2차 수송하는 관계가 나옵니다.
홍콩처럼 바다에 대서 거기서 막바로 들어갈 수 있게끔, 부두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이것은 하나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이것만큼은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래야 중장기라든지 기계 전시할 때 바로 거기 접안해서 몇 m면 들어갈 수 있으니까.
○건설본부장 김재령 : 좋은 의견입니다.
참고로 해서 차후 추가계획을 할 때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강공우 위원 : 이상입니다.
○정경호 위원 :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서 의전적인 얘기는 생략하구요, 또 답변을 하실 때, 저도 가급적이면 짧게 하겠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짧게 대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주청약 불입이 9% 정도 납입이 안되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근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작년 12월말에 검토한 자료가 있습니다.
○정경호 위원 : 그 검토자료 어디서 나왔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은행에서 구했습니다.
○정경호 위원 : 제가 그것을 알고자, 지금 여기 나와 계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전화를 몇번 드렸어요, 컨벤션센터 회사에. 그랬더니 무슨 얘기를 하느냐 하면 금융실명제 때문에 모릅니다 하는 말로 일관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은행에서 금융실명제를 위반하면서 자료를 받았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위원님들 앞이기 때문에 실상을 말씀드리는데, 이런 자료를 구하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공표하기 어려운 자료를 냈는데, 우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도 저로서는 뭔가 여러분들한테 솔직한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사실상 공식적으로 나갈 수 있는 자료가 아니고, 저희가 실무자들을 통해서 자료를 구한 겁니다.
○정경호 위원 : 그 말씀은 은행측의 얘기입니까? 은행측에서 공식적으로 나갈 수가 없는데 이렇게 비공식라인을 통해서 집계낸 것을 알려줬다는 말씀이죠? 제가 볼 때는 지금 전산 처리하고 계시죠? 소액주주나 모든 주주 관리나 주 관리를. 그렇죠? 전산으로 하고 계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그렇습니다.
○정경호 위원 : 전산처리하면 저는 짧게는 키보드 하나 누르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습디다.
그런데 이것은 금융실명제하고 관계가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금융실명제라는 것은 그야말로 실명, 어느 주청약자가 불입을 몇개월까지 했다가 몇월부터는 안했다 하는 것은 금융실명제법에 위반입니다. 그러나 은행에서는 그 개점이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통계, 말하면 얼마가 이번달까지 들어와야 되는데 지금 얼마가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은행이 주 불입의 대행기관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거기서는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에 매일 보고를 한다든가, 원한다면 그때마다 알려줄 의무가 있단 말입니다. 저도 그런 라인으로 아셔서 9%라고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석현위원님께서도 말씀했습니다마는, 9%를 더 상회한다는 얘기들이 있고, 아주 근거있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제가 자료를 챙기고 우리 53만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려고 회사에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중요한 자료도 아닙니다. 컨벤션센터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서입니다.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모릅니다. 결국은 이것도 빌려 왔습니다. 주지도 않는대요. 이것은 뭐냐 하면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장막에 가려있다는 의식을 도민들한테 주고 있는 부분입니다.
절대적으로 투명해야 됩니다.
그것은 그렇게 넘어가구요. 그런데 왜 주 청약에 주 불입상황이라든가 주 청약해약율을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거론하고 저도 거론하느냐 하면, 이게 바로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입니다. 여론의 반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여기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요청합니다. 주 청약자의 주 불입상황, 기점은 언제로 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해약율이 얼마가 된다는 것을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센터 대표리사 김경원 : 지금 그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저희가 은행에 접촉을 한 결과 그런 자료를 이미 컴퓨터에 의해서 프로그램이 되어 있는 게 아니고 저희가 의뢰를 했을 때 비로소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것을 다 집계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모든 집계를 하는데 있어서 제가 예를 들면, 윗 사람한테 부탁하면 그 말이 밑에 사람한테도 그러한 자료를, 예를 들면 모든 사람이 적금드는 것에 대한 집계를 다 플러스 해서 전체가 나오는데 일일이 그것을 집계하고 외부에 주는 것은, 누가 적금 얼마를 들었고, 어떻게 불입하고 있는지 하는 내용을 알아서 집계를 해야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어디까지나 전체 통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분을 다 플러스해야 되는데 그 자체를 외부에 알려주는 것이 금융실명제에 어긋난다 하는, 어디는 잘 모르겠다. 그것은 걸리는 것 같다. 어느 은행은 그것은 분명히 금융실명제에 어긋난다 하는 것을 은행직원들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상당히 어렵게 사정을 해서 그런 자료를 구했습니다. 만약 지금 말씀하시는 게 분명하게 적법하다면 저희로서는 유권적인 해석을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저희로서는 그 자료가 자연적으로 나오면 얼마가 좋겠습니까? 그러나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어려운 작업을 상당히 오랜 기간에 한 은행, 한 은행 실무자를 직접 접촉해 가면서, 저희로서는 직접 책임있는 일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불입이 안되면 어떻겠습니까?
○정경호 위원 : 잘 알겠습니다. 사장님 말씀의 취지를 제가 충분히 이해하구요.
그런데 어떤 데서는 그게 금융실명제법에 저촉이 된다, 어디는 되지 않는다고 얘기를 했는데 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개인의 부금실적을 공개하는 것은 금융실명제법에 걸립니다.
그러나 포괄적으로 통계 자료를 내는 것은 어떻게 보면 주급 납입을 위탁시킨 거란 말입니다.
그럼 피위탁자는 위탁자에게 그런 것을 요구하면 보고할 의무가 있는 겁니다.
그것도 누가 불입을 했느냐 안했느냐를 알려 달라는 게 아니고, 총 통계금액만 알려달라는 거하고, 거기서 그것을 알려주는 게 무슨 금융실명제법에 걸리고, 또 유권해석을 받을 일이 있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거기는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첫째 하나가 본인 문제인데 적금 불입하는 사람이 알려달라면 알려주겠지만 왜 컨벤션센터에서, 이 사람이 예금주는 따로 있는데 왜 컨벤션센터에서 집계해 달라 뭐라 할 권한이 있겠느냐? 물론 거기 기본의도는 거기 주식을 살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적금의 형태를 보면 주식회사에서, 컨벤션센터에서 예금한 것이냐?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정경호 위원 : 그런 얘기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그런 은행을 지정해 줬을 때는 거기서 인센티브를 받아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혜택을 받아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가 너희 은행을 지정해 줬으니까 거기에 따른 어떤 협조는 해야 될 게 아니냐 해서, 어떻게 은행에서 주 청약부금하고 관계가 없다. 개인의 어떤 부금실태를 알려달라고 하느냐 그런 얘기를 했다는 말씀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맞습니다.
○정경호 위원 : 그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그것은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에서 자신의 권리를 다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는 겁니다.
○한공익 위원 : 컨벤션센터 청약을 위해서 적금 청약한 것은 거기에 컨벤션센터 청약이라고 하는 게 나와 있습니다, 청약서. 여기서 쉽게 말하면 적금계약서를 쓰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컨벤션센터 주식이라는 게 나와 있어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다면 저희한테 그렇게 나와 있기 때문에 달라고 하면 은행에서 서슴치 않고 줘도 되겠습니까?
○한공익 위원 : 개인개인 명단 공개하는 것은 금융실명제법에 걸리니까 안되지만,
○정경호 위원 : 개인적인 명단을 공개할 필요도 없구요, 그것은 금융실명제법에도 위반되기 때문에 안되고, 통계자료는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은 제가 생각할 때, 지금 사장님께서 그런 것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이 자리에서는 상당히 우둔한 척 하는 것 같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아닙니다. 제가 솔직히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죠. 그리고 두번째는 그런 집계가 어느 은행은 그것만 집계되어 있는 은행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은행은, 몇 안되는 데는 수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로서는 상당히, 위에서는 원칙적인 것을 따지니까 밑에 실무자들이, 실무자를 만나서 업무 자료를 얻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이런 자료를 외부에 공식적으로 제출할 수 있느냐? 거기에 대해서는 상당히 그러한 저희로서도 문제가 있습니다. 얻기도 어렵고, 거기서 비공식으로 준 것을 받았는데, 또 저희로서도 이런 비공식으로 안 사실을 공표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에 대해서 이 자리에서 꼭 드려야 한다고 약속하기는, 죄송합니다.
○정경호 위원 : 주식회사 컨벤션센터는 누가 그런 용어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53만 제주도민의 영광스러운 자존의 탑이라고 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상징물이라고도 또 누가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그게 제주도민들의 것인데 그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주민한테 현재 상황을 공표를 하는데 그게 뭐가 어렵고, 그게 또 검토해 봐야 되는 일이겠습니까? 약속을 못지킬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어떻게 보면 투명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주민들은 53만 제주도민들입니다, 어떻든간에. 그 도민들한테 뭐가 뭔지 낱낱이 공개를 해야 됩니다. 불투명하면 되지 않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제가 모르는 사항인데, 말씀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주은행은 컨벤션 주주통장을 신설했답니다. 그래서 분명하게 통장이 별도로 있는데요, 다른 은행은 기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통장을 활용해서 적금 불입을 하고 있어서,
○정경호 위원 : 잘 알겠습니다.
컨벤션센터는 어떤 수익성의 여부라든지 우리 한공익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건립비의 문제라든지, 그런 것도 상당히 문제가 됩니다마는, 수익성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훌륭하게 아주 절약해서 소기의 밑그림을 그렸던 그런 근사한 컨벤션센터를 만든다 해도 수익성이 만약 없다면 그것은 상당한 문제가 야기됩니다. 그러나 저를 비롯한 우리 여러 선배위원님들은 컨벤션센터 건립의 당위성은 인정을 하고 있어요.
관광투어 구축을 한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한다는 점, 또 결집된 도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등등해서 건립취지가 일단은 긍정적이다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이 수익성에 문제가 있단 말입니다. 그리고 아까 한참 논란이 됐던 수익성 진단을 했느냐 안했느냐? 또 했다고 하면 실효성이 있느냐 없느냐? 또 앞으로 할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 이런 문제가 많이 오갔습니다마는, 제가 볼 때는 수익성 진단은 일차 나왔습니다.
사장님께서 그렇게 칭찬해 마지않는 산동회계법인과 한국관광연구원에서 훌륭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그래서 이게 얼마나 부실한가를 제가 한가지만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책자를 지금 가지고 계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정경호 위원 : 그럼 제가 펼치라는 데를 조금만 펼쳐보시겠습니까?
부록편의 9페이지를 봐 주십시오. 다음 2페이지를 잠시만 봐 주십시오. 2페이지 보면 맨 아래 도표가 운영수익이라고 해서 매출액 집계를 해놓은 게 있습니다. 2페이지는 2005년 까지만 되어 있고, 종전의 9페이지 쪽으로 넘어가면 2010년에 매출액의 합계가 나옵니다.
거기 1,114억원으로 되어 있죠?
그 다음 불포함시 32페이지를 봐 주십시오. 거기 중간부분 맨위가 매출액입니다.
손익계산서를 만드는 매출액입니다. 거기는 2,207억5,400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익계산서 31페이지는 2004년까지 나와 있고, 다음 32페이지 2010년이 나와 있는데 맨 위의 수치가 매출액입니다.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정경호 위원 : 그럼 아까 했던 9페이지를 봐 주십시오. 9페이지는 1,514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습니다.
○정경호 위원 : 그래서 이 책이, 이 타당성 최종보고서가 얼마나 부실한가를 여기서 나타내 주고 있구요, 다음 조금전에 사장님께서는 수익성 진단이라는 것은, 말하자면 시기적으로 변화될 수 있는 부분이니까 다시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럴 때 예측자료는 무엇을 활용하실 겁니까? 수익성 진단을 할 때 예측자료가 있을 거 아닙니까? 미래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그때 예측자료는 무엇을 이용하실 예정이신지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일반적으로 이용할 때는 시계열에 의한 과거의...
○정경호 위원 : 직접 조사를 하셔서요?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에서 직접 데이타를 찾아서 그 분석을 하고, 시계열 데이타를 분석하고, 소위 얘기하면 홀트추세분석법이라든지, 브라운추세 분석법 같은 것을 활용해서 직접 만드시겠다는 그런 말씀 아니십니까?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리고 보통 매서드(Method)고 해서 큰 국제행사는 누적을 하는 방법도 있죠.
○정경호 위원 : 그렇습니다. 제곱오차를 적용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런데 여기 보니까 2010년은 32페이지 분명히 나와 있는데, 앞에 1,114억원에 매출액이라는....
○정경호 위원 : 그러니까 여기서 말이죠, 우리가 속된 표현으로 트릭을 쓴 겁니다.
앞에는 그것을 운영수익이라고 잡아놓고 뒤에 가서는 달리 표현을 할려니까 매출액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9페이지 나오는 1,114억원이라는 것은 컨벤션센터 매출액, 카지노 매출액도 포함시킨 겁니다. 그리고 아울렛 매출액, 면세점 매출액, 그리고 노천카페 임대료, 여섯 가지인데 한 가지는 갑자기 생각이 안납니다.
그 여섯가지를 총 망라하고 기타수입까지도 망라해서 나온 게 1,114억원, 그런데 손익 계산서에 보면 매출액이 2,200억원으로 뛰어있다 이겁니다. 이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 책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고, 이것을 근거해서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의 사업의 기본방향을 잡았으니 그 기본방향이 잘못돼도 참 많이 잘못됐다는 얘기죠.
그것말고 또 있습니다. 제가 설명할테니 좀 들어보십시오.
시간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계속하겠습니다.
그리고 직접 작업을 하셔서 추정 재무제표를 만드는데, 추정 손익계산서를 만드는데 그 자료를 직접 만들어서 하시겠다고 하니까 그나마 다행입니다. 제발 여기 한국관광연구원의 자료는 정말로 쓰시면 안됩니다.
얼마나 황당한 예측을 해 놨느냐? 여러가지 어려운 말 많이 써 놨습디다. 홀트추세분석법이니 하는데 막상 들춰보면 전혀 아닙니다. 예를 들어 1997년부터 전체 관광객이 증가율, 제주도 입도관광객의 증가율, 설명은 아주 장황합니다.그런데 그것을 계산기로 두드려 보면 1년 정확하게 19만7,000명씩 일률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잡아놨습니다. 그래서 2030년이 되면 1,030만명으로 되는 것으로 되어 있단 말입니다. 그런데 한국관광공사의 조사에 의하면 제주도의 외국인 관광객의 한계는 약 530만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2030년에 관광객이 1,030만명이 됩니까?
그것부터도 상당히 황당한 것이고, 그 다음 또 있습니다. 제주도 방문전체 관광객 대비 컨벤션 목적관광객의 점유율이, 말하자면 전체 관광객이 얼마인데 거기에 점유하는 컨벤션 목적관광객이 얼마냐 하는 프로테이지, 그게 1995년도에는 0.84%, 매년 0.1%씩 증가하다가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건립되는 년도인 2000년도부터는 매년 0.06%씩 점유율이 증가할 것이다. 얼핏보면 0.06%는 소수점 이하의 증가율이기 때문에 상당히 적게, 참 겸손하게 된 것으로 얼핏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한 두겹만 벗겨보면 어떤 통계수치가 나오느냐 하면 매년 36%가 증가합니다, 실제로.
그리고 더욱더 놀란 것은 1996년도 대비 2010년도에 컨벤션 관광객이 얼마로 불어나느냐? 18배가 불어납니다. 이런 예측자료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또 이것은 지난번 회의에서도 많이 거론된 것 같은데, 컨벤션 수요의 90%를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장악할 것이다. 그것도 수치적으로 안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100년 이하의 컨벤션 수요가 전체의 75% 이상을 차지합니다. 100년 이하의 컨벤션 수요가 어떻게 대단위 컨벤션센터가 돼서, 돈도 상당히 비쌉디다. 단가가 내국인은 1만원, 외국인은 4만원인데 그걸 사용하느냐 이겁니다. 자기네들이 투숙하고 있는 호텔을 사용한다 이거죠.
그런데 그런 소규모의 컨벤션 수요까지도 전부다 흡수해서 90%를 장악하겠다는 황당한 예측자료,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고생을 해서 이같은 소책자를 만들었습니다.
그 제목은 제주컨벤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서 중 수익성 진단에 이용된 오류의 예측지표에 대한 분석. 원하신다면 한 부를 드릴테니까 참고를 해 주시구요, 그리고 이것을 작성하면서 제가 여기 나와 있는 예측지표에 의해서 하나도 가감없이 손익계선서를 만들어 봤어요. 그러니까 84억원의 흑자가 납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다 인정해 줬어요. 카지노 수입이라든가, 아울렛의 1일 수입이라든가, 모든 것을 인정을 다 해줘도 단기 순이익이 84억원 밖에 안나온다 이겁니다. 그 엉터리 재무제표인 220억원하고도 거리가 먼 겁니다. 그런데 객관적 자료에 의해서 예측지표를 바로 잡아서 수지분석을 해 보니까 2010년도에는 단기 순손실이 정확하게 100억4,600만원이 나옵니다.
그 점을 유념하셔서, 저희들이 이 컨벤션센터를 하지 말자, 혹은 연기하자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정말 우리 53만 제주도민의 영광스러운 자존의 탑이 잘되기를 바라고 있죠. 그게 고통스러운 애물단지가 돼서는 안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 수익성의 제고를 위해서, 회계 수익사업의 어떤 개발, 그리고 어떤 운영 형태의 반영 이런 것을 포함해서 깊이 생각하셔가지고, 기본방향, 기본 계획들을 대폭 수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주요 현안사항을 나오셔서 브리핑을 해 주셨는데,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보면 그 유명한 IMF 시대에 나와 있는 대응한 경영대책에서 나와 있는 것을 보니까 너무 진부합니다. 너무 의례적이고, 너무 기본적이고.
최소한 53만 제주도민의 자존의 탑을 운영할 수 있는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IMF시대에 대응한 경영대책이 기껏 중식시간에 점등을 소등하고, 이거 하지말란 얘기는 아니지요.
또 1회용 종이컵을 사용을 중지시킨다는 것들은 기본적이고 의례적인 것들입니다. 이것보다 더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IMF를 극복할 수 있는 경영대책이 있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저의 지적사항이구요.
정말 마지막입니다. 우리 사장님께서는 대우그룹 산하에 건설회사 사장으로 계셨고 여러가지 경력이 상당히 화려합니다. 참고로 알려고 합니다. 지금 나와 계신 두분도 같은 그룹도 계셨나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정경호 위원 : 다시한번 말씀드리죠. 지금 사장님께서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대우그룹 산하에 어느 기업에 사장님으로 계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외국에 독립된 회사에 경영자로 있었습니다.
○정경호 위원 : 그러니까 대우그룹과 관계되는 회사겠군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정경호 위원 : 그런데 제가 왜 참고로 묻느냐 하면 지금 시중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때문에 그것을 참고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러면 나머지 나와계신 두분도 같은 대우그룹에 소속된 적이 있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전혀 없었습니다.
○정경호 위원 : 잘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제가 보충해서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국제회의유치추진해서 가장 고품질의 아셈회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하고는 뭐 해 본 일이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아셈의 자료같은 것을?
○양우철 위원 : 아니, 아셈과의 유치전략을 세워본 일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구체적으로 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아셈이 서울에서 못하면 제주도에서 해야 되지 않겠느냐. 따라서 저희가 공사의 완공이라든가 아셈의 규모, 아셈의 성격에 대해서는 분석을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서울에서 2000년 9월 내지 10월, 날짜는 확정이 안됐는데, 서울에서 아셈회의가 개최됩니다. 서울에서 만약에 못하는 경우에는 우리가 해야 할 게 아니냐. 그러면 준비를 해야 될 게 아니냐. 그럴려면 준비를 해야 될 게 아니냐? 그렇다고 100%정확한 자료는 아니고 필요한 개괄적인 자료는 저희가 가지고 있고 아셈에 대한 총부문별 투자비, 예산서를 입수를 해서 비교를 해서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아셈에 예를 들어서 거기는 평당 579만원입니다. 그런 것과 대비를 해봤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그 정도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양우철 위원 : 그리고 정경호위원이 지적해 주셨습니다마는, IMF관리시대에 대응한 경영대책, 한심했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이 가장 초점이 IMF체제하에서 어떻게 거대한 사업을 할 것인가 그것에 초점을 두고 질의를 했는데 지금 이거 말이 됩니까? 이래서는 안됩니다. 이 문제도 구체적으로 100만 내외도민의 초관심사인 컨벤션센터 건립에 있어서 IMF관리시대에 대응한 대책이 이거가지고 안됩니다. 그것을 앞으로 연구해서 우리한테 제시 좀 해주십시오.
○강신정 위원 : 한가지 제안을 하겠습니다. 이것은 사장께서도 동감을 하신 부분이니까. 개인이든 주식회사든 사업을 하려면 첫째 사업계획서는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컨벤션센터가 작년 8월 13일날 법원등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강신정 위원 : 그러면 13일날 법원등기할 때 주주해서 사업계획서 승인이 되어야 됩니다.
그래야만 되는 건데 지금까지 사업계획서가 없다 그말입니다. 사업계획서는 분명히 수지분석이 나와야 되는 부분이고, 다시말해서 아무런 계획서도 없이 금년 3월 30일날 착공은 허황된 것이다. 순리적으로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수지분석하고, 그래서 착공하는 게 맞는 게 아니냐 이겁니다. 또 그것은 사장님께서도 동감을 해 주셨고, 개인이든 사업이든 정확히 되어야 사업이 되는 것이지, 그게 안되는데 어떻게 사업을 하느냐 이겁니다.
지금 예정일 겁니다마는, 3월 30일날 착공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전에 사업계획서를 먼저 만드시라는 겁니다. 착공하는 것은 언제해도 관계 없는 거니까. 우선 사업계획서를 정확히 하고 도민들한테 보여주고, 이런 사업이다. 지사께서는 구상해서 이렇게 해서 도민 자존이 서는 것이니까 이러는 것이고, 주식회사 컨벤션센터는 이것이 사업계획이고, 이것이 수지분석이다, 부대사업은 뭐다 하는 게 있어야 되는데, 그게 없으니까 도민들은 이것을 지어서 제주도 재정 전체가 무너지는 게 아니냐? 인건비니, 관리측면에서. 이런 염려도 있고, 적금 불입하는데도 불안하고, 해약사태도 벌어지고. 그래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용역보고서상에 보면 사업계획서가 미미한대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로서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는 정도의 사업계획서는 나름대로 어느 의미에서는 사업계획도 있고, 현황도 있죠.
○강신정 위원 : 그런데 그 주주 동의받은 사업계획서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저희 나름대로는 있습니다. 그러나 위원님께서 만족하시는 정도는 확실하게 제가 답변드리기 곤란합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니까, 어쨌든 착공을 해야 되는 겁니다. 이게 안된 상태에서 착공은 허황된 것이다. 무리다 이겁니다. 기본 방향이 안되어 있는데 어떻게, 뭘보고 착공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저희가 말씀하시는대로 위원님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사업구상이 없이 저희가 어떻게 사업을 시작했겠습니까?
○강신정 위원 : 사실은 작년 8월 13일날 주식회사 법인 등기가 될 때 사업계획이 있어야 된다.
그래야 맞는 것이죠. 개인이 사업을 하더라도, 사장이 하더라도 사업계획서 없이 어떻게 사업을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연간사업계획서는 저희가 언제나 가지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 제가 요구할 때는 없다고 했잖아요. 이번 행정감사에서도 요구하니까 없고.
○정경호 위원 : 아니, 연간 사업계획서를 주주나 이사들한테는 공개를 해도 괜찮은데 53만 제주도민한테는 공개를 못하겠다는 겁니까?
○강신정 위원 : 그러면 안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제가 사업계획서를 몇번 요구했습니까?
○정경호 위원 : 지금 도의회에 그런 자료를 공개하는 것은 우리 도민 전체한테 공개하는 겁니다. 그걸 공개못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저희가 정위원님 알고 계시겠지만 내년도 사업 계획을 만들지 않습니까? 그 사업계획에 의해서 예산을 만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럼 우리 나름대로의 사업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강신정위원님이 말씀하시는 사업계획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사업계획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강신정 위원 : 1년으로 되어 있는 사업계획서겠고, 저는 전체적인 사업계획서, 컨벤션센터 전체적인, 주식회사 컨벤션센터라면 이 회사가 앞으로 어떠어떠한 건물을 어떤 목적에서 짓고, 투자비는 얼마고, 또 관리 운영비는 얼마고, 수익성은 얼마다. 그래서 이 사업은 희망이 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전체적인 사업을 시작할 때 사업계획은 여기 나와 있는 사업계획으로서 충분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충분하다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사업계획은 이 용역보고서에 나타나......
○강신정 위원 : 주주 다 동의받아서 인정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저희가 창립총회할 때, 이 회사를 만들 때 주주들이 거기에 찬성을 했기 때문에......
○강신정 위원 : 이 사업계획서를 인정한 겁니까? 그럼 그 서류가 회사에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사업계획서라 해서. 제가 사무실에 갈 때도 요구를 했고,
○고석현 위원 : 강신정위원님 혼자 하지 말고, 우리 관광위원회 명의로 정식으로 컨벤션센터에 자료 제출요구를 하는 겁니다.
○위원장 양우철 : 제출해 주기로 했지 않습니까? 사장님이 답변했습니다.
○고석현 위원 : 설계도면하고.
○정경호 위원 : 전문위원님 정리해서 절차를 밟아 주십시오.
○위원장 양우철 : 이미 우리 사장님께서 답변했습니다. 제출해 주기로.
○고석현 위원 : 제출을 안하고 있으니까 이번에는 정식으로 하자구요.
○위원장 양우철 : 회의록에 다 나와 있으니까 기다리겠습니다.
○건설본부장 김재령 : 설계도면은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 무슨 말입니까?
이게 3월 30일날 기공식을 하는데 여태껏 어떤 설계도면도, 터파기도 아무리 터파기지만 뭔지 잘 모르겠어요. 도면을 이제도 다 완성하지 않아서 언제 다시 수정하고 완성할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위원장 양우철 : 그것은 이미 공개를 했습니다마는, 계획설계서는 이미 나와 있는 것이고, 기본 설계가 아직 안나온 거 아닙니까? 그 기본설계가 나오는대로 우리한테 제출해 주시고,고석현위원 : 기본설계 언제까지 나옵니까?
○강신정 위원 : 그럼 정식으로 하겠습니다.
제가 사업계획서를 요구한 것이 몇번 되는데 정식으로 요구를 하겠습니다.
1년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서 1년동안 뭘뭘 하겠다 하는 사업 관계, 이 사업계획서를 말하는 것 같은데, 원래 사업계획서의 취지는 그게 아니고 컨벤션센터에 대한 앞으로 전체 사업계획에 대해서, 전체 도민에게 이익이 얼마고 하는 전체사업계획서를 요구하는 겁니다.
○위원장 양우철 : 지금 우리 강위원님이 원하는 포괄적인 사업계획은 아직 되어 있지 않고, 그러한 취지의 사업계획은 지금 말한 용역보고서 여기에서 하고 있고, 다만 사업계획서가 있다면 1년간의 사업계획서가 있다. 그 1년간의 사업계획서를 우리한테 제출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했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니까 사업계획서에는 분명히 수지분석이 들어가야 되는데, 앞으로 전망, 지금 1년이라는 것은 1년 공사하는 사업계획만을 얘기하는 것일 겁니다. 저는 그것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간단히 하면 그렇습니다. 내가 무슨 수퍼마켓을 하겠다면 이 수퍼마켓이 앞으로 전망이 있는지 없는지, 무슨 품목을 놓고, 뭘 팔아서 이익은 어떻고, 수입은 어떻게 하고, 여기에서 인건비 지출은 어떻게 하겠다. 그러며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이익이 얼마다. 그러니까 이 사업은 할 필요가 있다. 이게 나와야 된다 이 말입니다. 이게 사업계획서다 이겁니다.
○위원장 양우철 : 우리 강위원님이 요구하는 사업계획서하고 우리 사장님이 제출하겠다는 사업계획서는 엄연히 개념자체가 틀린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사업계획서가 지금 나올 수 있겠습니까?
○강신정 위원 : 나올 수 없으니까 착공을 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예요.
○강공우 위원 : 용역보고서가 나왔지 않습니까? 용역보고서에 의해서 타당성이 있으니까 지금 공사를 시작할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습니다.
○강공우 위원 : 이것을 참고로 해서 정위원님처럼 이의를 제기해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으로 잘 되게끔 해나가야지 이것을 전부 무시하고 새로 짜라면, 이것은 정부기관에서 1년 내지 2년 만든 겁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니까 지금 사장님께서는 이것이다 하는데, 지금 이사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 이사들이 이 사업계획서를 다 인정한 겁니까? 사업계획서가 인정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그렇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래서 회사 증빙서류로서 다 보관이 되어 있는 겁니까? 이대로 한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위원장님 발언을 허가해 주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 상세한 설명을 드릴까 합니다.
○위원장 양우철 : 사장님의 답변에 대한 보충답변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보충이 아닌 것도 있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그럼 가만계세요.
그럼 우리 강위원님이 요구하는 사업계획서하고 우리 사장님께서 답변하는 사업계획서는 전혀 개념이 틀린 것인데, 지금 사장님 답변은 용역보고서 자체가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의 사업계획이다. 그러니까 강위원님이 요구하는 사업계획서는 지금 전혀 나올 수가 없습니다.
○강신정 위원 : 제가 사무실에 갈 때 사업계획서를 요구했단 말입니다. 그때 당시 이것이 사업계획서다 해서 계획서를 내놓고 수지분석을 얘기해 주면 좋겠는데, 그때 사장님은 뭐라고 얘기를 했느냐 하면, 이것은 신빙성이 없고, 컨벤션센터니까 우리 자체 사업계획서를 짜겠노라. 분명히 약속을 했단 말입니다.
그럼 이 용역보고서하고 정 반대가 될 수도 있고, 용역보고서 속에 안들어 있는 수익성 사업이 들어갈 수가 있고, 그것을 얘기하는 거란 말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주식회사로서의 기능이......
○위원장 양우철 : 지금 좋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럼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약속을 했습니다. 사업계획이라면 어디 있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우리가 언제나 매년도에 연간 사업계획을 만듭니다. 그것은 아시죠? 연간 예산을 만들어서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서 집행하는 것처럼 연간 사업계획은 있습니다. 그럼 당초 이 회사를 꾸밀 때 사업계획은 뭐냐? 컨벤션 건립타당성 조사의 사업계획이 여기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겁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저희가 말씀을 드린바와 같이 저희로서는 이게 그동안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우리 자체로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강신정 위원 :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러니까 그것을 언제까지 할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상반기까지는 완료해서 저희가 총 수익성 검토를 장기적으로 이 보고서와 비슷하게 저희 나름대로의 실력을 발휘해서 이런 형태로 한번 타당성 검토를 중심으로 한 사업계획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 제가 요구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지금 용역보고서에 있는 것이 사업계획서다 그렇게 말씀하면 안됩니다. 그게 사업계획이면 주주, 이사 결의를 받아서 채택한다고 해서 딱 나와야 맞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제가 사업계획서를 요구할 때 그것을 주면 되는 것인데, 지금 사장님께서는 정확한 답변을 했단 말입니다.
이것을 내가 주식회사로 인정을 못하니 새로운 사업계획서를 짜서 하겠노라. 주식회사 컨벤션센터가 작년 8월 13일 등기 완료됐으니까 지금까지 6개월 흘렀습니다. 그것이 벌써 나와서 착공식을 가져야 되는데 그게 안나온 상태에서 착공을 하는 것은 허황된 것이 아니냐? 모르겠어요. 1년 사업계획에 맞춰서 착공부터 하는 방법도 있을테지만, 그러나 사장님하고 저하고 동감되는 부분은 어떤 사업이든지 사업계획서가 먼저 되고, 그 사업계획서에 의해서 모든 일이 진행되는 게 원칙이 아닙니까? 그게 맞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위원장 양우철 : 정리하겠습니다.
지금 사장님 분명히 답변했습니다. 용역보고서를 근간으로 해서 나름대로 주식회사 컨벤션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사업계획서를 만들겠다. 6월말, 상반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때 제출해 주십시오. 됐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강위원님 됐죠?
○강신정 위원 : 착공은 그냥 할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예.
○고석현 위원 : 설계도면은요?
○위원장 양우철 : 설계도면도 나오는대로 제출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담당과장께서,
○고석현 위원 : 실시설계, 시공 일괄 시행은 터키방식으로 하겠다,
○위원장 양우철 : 기본설계가 나온다고 했으니까 기본설계가 나오는대로 우리한테 주겠다고 했습니다.
○고석현 위원 : 그러니까 그게 언제 나옵니까? 투명해야지,
○건설본부장 김재령 : 저희들 3월말 목표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도면이 나오는대로바로 제출하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 좋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그럼 관계 국장께서는 서울 출장중이어서 오늘 못나오겠다는 것을 우리한테 양해를 얻었기 때문에 담당 개발과장께서 뭔가 우리 위원님들의 질문에 보충이 될 답변을 하겠다니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아까 사장님 답변중에서 위원님께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 그것은 하지 맙시다. 그것은 사장님이 답변을 했으니까 보충할 필요가 없다구요.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이익배당 문제에서 이해 안되는 부분이 혹시 있으면 해서 그렇습니다. 이익배당을 왜 하느냐 하면 1년간 주식투자를 해서 끝내면 그런 것이 필요없습니다. 작년에 주식회사 1주당 단가가 5,000원입니다. 작년에 우리가 5,000원에 1주를 샀는데 금년에 사는 사람도 5,000원에 사면 금년에 사는 사람이 약 9% 내지 10%의 은행리자를 봅니다. 그럼 '99년에 사는 사람은 19% 이익을 봅니다. 그래서 작년 처음 주식을 산 사람하고 나중에 주식을 산 사람하고 형평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5,000원에 샀지만 금년에 산 사람은 10%를 더줘야 맞습니다. 5,000원에 500원 붙여서 5,500원에 주식을 사야 맞습니다. 그래야 작년 산 사람이 손해를 안보고 금년하고 평등합니다. 그래서 10%를 다주기는 뭐하니까 5%를 작년 산 사람에게 이익배당을 주고 금년 사는 사람에게는 10%를 붙여서 5,500원이 아닌 5,250원에 주식을 팔면 작년 산 사람하고 금년 사는 사람하고 평등성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익배당을, 금리 이익배당만큼의 5% 만큼의 배당을 줌으로써 전체 주주에게 통일성을 기하고 손해가 안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하는 것을 발기인 대회때 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의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서 제가 보충으로 설명했습니다.
다음에 정경호위원님께서, 제가 아까 도의회에 오면서 좋은 자료를 위원님께서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면서, 그것에 대한 의견을 조금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 용역을 저희들이 의뢰를 해서, 아까 말씀드린 용역기관하고 산동회계법인, 예를 드렸습니다마는, 지금까지는 컨벤션에 관한 연구나 투자타당성 보고서를 만든 기관이 우리 나라에 한 군데도 없습니다. 저희들 나름대로는 그나마 한국관광연구원에서 컨벤션과 관련해서 연구보고서를 쓴 것도 있고 해서 거기에만 맡길까 하다가 산동회계법인이 우리나라 3대 회계법인중에 하나입니다.
연구원에서만 분석한 자료가지고는 이러한 투자분석 계수, 수치를 인정할 수 없다.
산동회계법인 도장을 찍어서 가져와야 인정하겠다. 그래서 산동회계법인하고 같이 해서 하도록 한 것입니다. 제가 갑자기 봐서 전체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가 보는 소견으로는 정위원님께서 분석한 내용이 저희들 의견하고 거의 많이 틀립니다. 저희 분석은 간단히 보고도 드렸습니다마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율에 의해서도 계산방식이 이쪽 계산하고 틀리고, 그런 것으로 인해서 전문성있는 부분에서 저희가 설명드린 거하고 위원님께서 작성한 거하고. 그래서 저희는 전문성이 있는 기관의 의견이 맞는 것으로 판단돼서,
○정경호 위원 : 어떤 부분을 말씀입니까?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예를 들면 도 방문객 0.8%가 회의 전시행사 목적으로 한다고 했고,
○정경호 위원 : 0.84%라고 하는 것은 여기 나와 있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97년도에 0.94%, '98년도에 1.04%, '99년도 에 1.14% 이런 식으로,
○정경호 위원 : 과장님, 그것을 상세히 보십시오.
이 자료는 타당성 조사보고서가 예측한 것을 수치화시킨 것일 따름입니다. 다른 수치가 아닙니다. 저 나름대로 정한 수치가 아니예요.
○한공익 위원 : 의사진행발언입니다.
이게 타당하다, 부당하다고 하는 논리전개는 공식석상에서 할 사항이 아닙니다.
○정경호 위원 : 과장님도 의도적으로 보충말씀을 한다고 해서 이 말씀을 하는 것 같은데요,
○한공익 위원 : 이런 제안이 됐으면 일단 이것은 회의가 끝난 후에 정위원의 제안에 대해서 이렇게 잘못된 것 같습니다 하고 바로 잡는 것도 정위원이 바로 잡아줘야 된다 말이죠. 사전에 발표했던 게 잘못돼서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여기서 흑백논리를 전개할 수가 없습니다.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제가 말씀하는 의도는 이 자료가 우리 도의회에서 언론에 배부가 됐습니다. 그래서 혹시
○한공익 위원 : 그러니까 그것을 정위원님이 바로 잡도록 하시라는 거죠.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혹시 언론에 배부돼서 기사가 나갔을 경우,
○정경호 위원 : 과장님, 지금 누구한테 지시를 받아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지금 한공익위원님께서 좋은 말씀하셨습니다.
그 문제는 이런 자리에서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만 하십시오.
○관광개발과장 김형수 : 그리고 용역보고서는 밀실에서 한 게 아니고 전부 책자가 기 위원님께 배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부수가 없어서 혹시 컨벤션에서 주지 않지 않았는가?
○위원장 양우철 : 참, 그 부분 답변해 주십시오.
우리 정위원님께서 용역보고서 자료를 요구했는데 그것을 정식으로 안 내줬다는데. 어떻습니까? 책이 없어서 못드렸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이 책은 우리가 창립총회 전까지 나온 겁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충분한 부수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배부가 덜 된 곳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온 뒤에 이것을 만든 게 아닙니다.
○강공우 위원 : 우리 정위원님께서 컨벤션센터에 용역보고서를 하나 주십사 했는데 안주더라. 부수가 모자라서 안줬느냐 그 얘기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죄송합니다.
그것은 앞으로 저희 직원들한테 주의를 시켜서 이렇게 좋은 자료를 보셔가지고 좋은 의견을 주시겠다는데,
○정경호 위원 : 제가 빌려온 것인데 안돌려줘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앞으로는 그런 것을 직원한테 주의시켜서 자료같은 것을 요구하면 저희들이 또 만들어서라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양우철 : 우리 부장님, 직원들한테 단단히 주의를 주십시오.
우리 위원님이 요구하는데, 그것은 정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경원 : 알겠습니다.
○위원장 양우철 : 시간도 많이 갔고, 오늘 위원님들이 궁금증에 대해서는 끝이 없겠습니다.
일단 오늘은 이것으로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상반기에 제출할 때 다시한번 우리가 할 기회를 갖도록 하고, 오늘은 이것으로서 질의 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주식회사 국제컨벤션센터 대표리사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오늘 회의는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40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김종철
○출석공무원
- 관광개발과장김형수
○참고인출석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리사김경원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설본부장김재영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영업본부장안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