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무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일 시 1996년 11월 23일(토)
장 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11시15분 감사개의)
○위원장 김영훈 자리를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1996년도 내무위원회 소관 실·국·원·본부 및 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위원님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이 곳 한라산국립공원에 와서 감사를 하게 되니까 기분이 다소 전환되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쪼록 오늘의 감사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제주도의회가 '96년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도 모두 일어서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 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관 업무에 대한 199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증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행정사무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에 관한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6년 11월 15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위원장 김영훈 그러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께서는 먼저 간부소개와 함께 소관업무 계획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입니다.
존경하는 김영훈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의회사무처 관계관 여러분 의정활동에 바쁘신 가운데 저희 국립공원에 지대한 관심으로 의회에서 실시해도 될 행정사무감사를 위하여 이 곳 국립공원 사무실까지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저와 공원 전직원은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환영합니다. 앞으로 더욱 국립공원에 관심을 가지시고 성원을 보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열심히 공원 보호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좌석도 협소하고 여러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마는,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에 앞서 우리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장석준 관리과장입니다. (인사), 양영길 보호과장입니다. (인사), 양우성 성판악 지소장입니다. 강기환 영실지소장입니다. (인사), 변재천 관리계장입니다. (인사), 장석량 시설계장입니다. (인사), 고승언 보호계장입니다. (인사), 이창호 단속과장입니다. (인사), 끝으로 김한수 관음사안내소책임자입니다. (인사)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우리 공원에 대한 업무를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곳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간혹 잘 모르는 사항이 있다면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이홍식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순서에 앞서 위원님들 자료요구 사항이 있으면 자료를 요구하여 주십시오. 자료요구는 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현장확인 점검도 감사일정에 포함하겠습니다. 위원님들 개개인의 의견에 따라서 하는 게 아니라 위원회에서 협의를 해서 필요할 때는 현장도 방문하겠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에서는 현장을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알았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영길 위원 24페이지에 보면 한라산자연생태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는, 행정감사시 시정사항인데 이것을 조사해 본 적이 있습니까? 생태계의 변화라든지 자연의 변화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지금 일부는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문제는 전문적인 되기 때문에 이번에 보호계획용역에 포함시켜서 하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이것이 조사된다는 것은 국립공원관리차원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생태계가 없는가 이런 것을 알기위한 겁니다. 제주도에 자연림이라든지 식생들이 있었는데 다른 것들이 침투해 들어옴으로써 국립공원훼손지 복구에 보면 장구목이라든지 그린백을 저지대의 흙을 담아서 그린백을 이용해서 피해복구지역을 허물어서 저지대의 식생이 고산지대에 옮겨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기본적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고산지대가 훼손되어지는 것을 복구할 적에는 고산지대에 있는 여러가지 자원을 이용해야 되는데 저지대의 흙을 이용함으로써 저지대에 분포되어 있는 식생이 고산지대로 옮겨오고 이런 것들이 강력한 식생일 적에는 고산지대의 생태계를 변화시켜버리지요. 이런 게 발견된 적이 있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일부 개체수가 올라간 가운데 일부 개체수가 나오는 것은 ...
○이영길 위원 새로운 식생이 처음 발견되어서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서 저지대의 생태계가 고산지대로 옮겨오는 문제점입니다. 제주도에 중국에 있는 유박을 들여옴으로써 중국에서 서식하고 있는 식생들이 제주도까지 와서 제주도 저지대에 많이 분포가 되고 이런 것들이 거의 1,000미터 고지까지 잠식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제주도만 갖고 있는 식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복구작업을 할 적에 기본적인 범위안에서 이런 문제가 유발되지 않도록 해주셔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번 회의에서 한라산 생태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된다, 이거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이것을 실시하도록 하는데 아직 그런 것에 대해서 국립공원훼손복구지역이라든지 또 등산객에 의해서 다시 생태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문제도 생깁니다. 저지대에 있는 것들을 가지고 와서 내버린다거나 했을 때 그런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한라산은 식물의 보고라고도 할 수 있고 정말 여기만 존재하는 것들은 보호해줘야 됩니다. 다른 식생들이 들어와서 잠식해 들어가 버린다고 하면 한라산의 식물이 점점 훼손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까지도 감안해서 복구를 할 적에는 반드시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범위안에서 해주시도록 하는 게 타당한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이위원님 말씀도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복구를 계속해 와도 앙카메트는 지반을 고정시키는 역할뿐이라 사실은 전부 실패를 했습니다. 왜냐, 표토가 전부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식생이 다시 나주질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녹화마대 공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혹 시간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사재비 동산위에 가면 많이 복구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밑에 식생이나 외래수종이 아니 올라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는 한라산에서 훼손지 옆에서 흙을 파서 복구하는 방법이 최고의 방법인데 사실상 한라산은 표피가 얕고 팔 데가 없습니다. 다만 한군데 있는데 백록담 분화구 내에는 계속 흙이 들어가기 때문에 팔 수 있는데 그 곳은 또 문화재보호구역입니다. 그곳의 것을 팔 수도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밑에 흙을 운반해야 앞으로 저희들 계획은 내년부터 지금 복구한 부분이 그다지 넓은 면적이 아니므로 개화기 이전에 직원들이 가서 채취하고, 개민들레가 있는 것은 전부 뽑아낼 계획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그런 문제가 만일에 저지대의 토양을 이용할 적에는 그쪽에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게 아니니까 그속에 무슨 씨가 있는 그런 것을 과학적으로 살균해서 완전히 한 다음에 해도 되고 그러니까 그런 것을 다른 식생이 침투해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까지 생각해야 됩니다. 한라산 식생보호차원에서 여러가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방법도 강구하면, 만일에 그 주변지역에 있는 흙을 이용해서 해도 좋고 그 자체가 훼손되어 버리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은 관례로서 전문가들한테 의논도 하고 그런 훼손지 복구할 적에는 어떠한 방법이 가장 타당한 방법인가 이런 노하우를 발견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리고 덧붙여서 말씀을 드립니다마는, 그 문제까지 용역에 제가 온 다음에 특별주문을 했습니다. 검토해 달라고 해서 한 바 있고 지금 고산지 식물이라는 게 보통 5월하고 9월 사이밖에 안됩니다. 기온때문에. 그래서 그 4개월 사이에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결실을 해서 되는데 밑에 식물이 전체적으로 거기가서 사는 것은 아닙니다. 워낙 기간이 짧아놓니까. 그러한 문제도 있고 특히 일부 외래수종인 개민들레 말씀이 자꾸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은 아주 식별이 쉬운 수종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은 앞으로 내년 5월경부터 계속해서 만약 있으면 채취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이영길 위원 제 말씀은 그겁니다. 한라산의 식생이 변하는 것은, 자연상태는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위적으로 어떠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하다 보니까 또 한라산 주변에 숙대나무가 많습니다. 그러한 숙대나무를 심음으로써 한라산의 잡목들을 밀어내면서 굉장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지역을 원상복구해야만 되는데 너무 인력이 들어가고... 사실 이런 것은 다 베어버리고 원래 한라산의 수종으로 채워져 나가야 됩니다. 너무나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식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자연상태대로 만들어지는 것이야 할 수 없지만 인위적인 것에 의해서 만들어져서 본래의 한라산의 모습의 식생을 보호할 수 없다면 문제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런 것에 유념하셔서 다시 그러한 것들을 발견해서 기록해내야 됩니다. 어디에 뭐가 있고 뭐가 있고, 이제까지 없었던 것들이 나타났을 적에 그런 것을 정확히 기록해서 분포도도 그려보고 이런 것들을 전문가들하고 의논을 해서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지금 이영길위원, 생태계 변화에 대한 대책, 자연적인 문제도 같이 한꺼번에 검토해야 할 부분도 있어요. 사실 노루과보호가 제주한라산의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문제 같은 것은 연구를 해봐서 두수가 적절하느냐 하는 문제라든지 난초라든지 이런 것이 전부 없어진다고 하면 그런 문제라든지 종합적으로 같이 검토를 해주셔야 되겠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이번에 노루문제도 용역에 조사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바로 눈에 보이는 것이 숙대나무가 있네요. 원래 한라산에 서식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다 베어버려야 돼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렇지 않아도 위원님 지적하기 전에 제가 좀 주문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이 안에 것만이라도 베는 방안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영훈 박희수위원.
○박희수 위원 야영장관리와 관련해서 몇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지금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책을 설치한 목적이 무엇때문에 주차장과 잔디밭 사이에 목책설치하는 이유가 뭡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 겁니다.
○박희수 위원 4년전에 설치했다가 최근에 다시 뽑아가지고 새로 시설을 했던데 어떤 위험 때문에 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어린이들이 뛰어놀다가 혹시 나오면서 차하고 부딪힐 문제도 있고 해서.
○박희수 위원 시설을 하면서 나무가 위에는 멀쩡한데 밑에 기둥부분이 썩어가지고 그것을 새로 하시고 하는데 불과 몇년만에 다시 그것을 바꾸고 할 게 아니고, 어린이들이 사실은 거기서 주차장까지 막아서 놀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것들은 다른 방안을 강구하셔서 조그마한 나무를 심는다든지 이렇게 해야지 몇년에 한번씩 뜯어내는 것도 돈이고 새로 하는 것도 돈이고 이런 것들이 개선하셨으면 합니다. 그 다음에 지금 이동식 텐트대가 맞습니까?
새로 설치하는 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렇게 보셔도 됩니다.
○박희수 위원 이동식텐트대라고 느껴지는데 이것이 목적이 텐트대가 맞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박희수 위원 사람이 잠자리가 편해야 모든 게 개운한데 텐트대 자체에 평상형태로 해서 만들지 않습니까? 그런데 나무와 나무들이 수평을 이루어야 잠자리가 편합니다. 그런데 어떤 나무는 위로 올라가 있고 심한 간격은 7㎝ 이상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텐트대를 설치했을 경우에 과연 나이먹은 사람들이 편히 잠을 잘 수가 있겠는가, 그것은 감독에 대해서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견해는 어떻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박위원님 말씀, 상당히 타당성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현장확인을 해보셨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엊그제는 못가봤습니다마는, 다시 제가 확인을 해서 고칠 것은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런 텐트대가 여러 개가 발견되었습니다. 시정을 해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알았습니다. 시정조치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야영장에 대해서, 지금 계속 제가 한라산국립공원을 행정질의라든가 감사때마다 말씀을 드리는데 야영장이 보통 예산이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다. 야영장에 대해서 전천후 시설을 갖추는 방향으로, 여름철 두달을 위해서 잔디밭이니 뭐니 몇억원씩 들이면서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여기에 대해서는 통나무로 해서 겨울철 혹한을 이길 수 있으면서 야영을 하는 그런 시설을 갖춰준다든지 또는 더 많은 돈을 들일 수 있다면 잠을 잘 수 있는 난방시설까지 한다든가 이러한 보완을 통해서 야영장이 사시사철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혹시 검토를 해보셨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검토를 저도 와가지고 했습니다. 그런데 당초에 거기는 잔디가 아니고 목장으로 개간해서 외래수종으로 이탈리아 라이그라스 등으로 개량된 토지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제주산 잔디로 광장을 바꿔나가는 것입니다. 또 하나 겨울철 야영할 수 있는 집이라든지 시설을 마련해야 하지만 예산이 소요가 많습니다. 위원님께서 예산계상만 해주시면 앞으로 이런 시설들을 갖춰나가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이런 것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예산도 그렇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그 다음에 예산을 요구를 하셔야지 돈주면 다하겠다는 것은 좋지 못한 답변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알았습니다. 그 문제는 다시 검토하고 충분히 숙고해서 내년 추경에 필요하다면 올리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다음에 야영장에 부대시설 말입니다. 부대시설중에서 샤워시설에 대해서 내년부터 꼭 보강을 하셔야 됩니다. 지금 샤워 한번 하려면 일일이 매표소까지 뛰어 가서 샤워하겠으니까 문열어 주시오 해서 거기가서 티켓 다시 사고 돌아와서 하고 저녁때 되어서 퇴근해 버리면 야영하던 사람들 샤워도 못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식기 씻고 하는 데서 샤워하는 분도 있고 한데 이런 것들은 대책을 세워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공원매점과 관련해서, 공원매점이 금년도에 관광불편신고사항으로 해서 카드가 접수된 적이 있습니다. 불친절하고 거기서 판매하는 물건이 불량하다고 해서 신고엽서가 접수된 적이 있는데 사실상 여기도 그렇고 관음사도 그렇고 윗세오름도 그렇게 물건값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여기는 도에서 공무원들이 상주하고 운영하는데 입니다.
너무 지나친 영리를 밝히다 보면 도민들은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관광객들은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윗세오름같은 데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살펴보니까 물론 여기는 교통운반비가 포함되어 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마는, 소매가격에 대해서 마진을 500%가까이 붙이고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커피같은 경우에 한잔에 1,000원씩 받고 있습니다. 이것은 커피 한잔 해봐야 조그마한 티백같은 것들, 단가로 얼마 하지도 않는 것들입니다. 이것뿐만이 아니고 500% 이상 가는 것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운반비부터 해서 거기까지 아르바이트 비용도 지불해야 되지만 지나치게 비쌀 경우에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어리목 관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리목 관음사는 사실 차로 해서 다 들어오는 곳입니다. 그런데 E마트니 뭐니 숱하게 많은데 거기에 1.5배 가까이 받고 있다 이겁니다. 누가 납득이 되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시중에서 판매하는 가격을 조사해서 적정마진을 붙여서 여기를 찾는 분들이 불쾌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앞으로 하겠습니다. 어리목하고 관음사는 시중가격 대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윗세오름만큼은.
○박희수 위원 어리목하고 관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한번 시중가격하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알았습니다.
그 다음에 주차장 금년도에 전국적으로 국립공원 주차장하고 검표소에 대해서 감사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도 두가지 지적사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우리 공원이 아닙니다. 시·군에서 지적된 것이지 우리 지적사항은 아닙니다.
○박희수 위원 어리목같은 데는 영실, 어리목 여기는 그나마 검표요원이 앉아있습니다.
그러지못한 데들이 있습니다. 제가 보니 대낮에 검표요원들이 없었습니다. 이런 사례들이 있습니다. 우리 도가 그런 지적은 안받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확인한 사항들입니다.
그래서 이런 일들도 시정을 해주셔야 되고, 그 다음에 한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청원경찰이 한명 해임되었던데 이 분은 어떤 사유로 해서 해임되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정년퇴임입니다.
○박희수 위원 아니, 정년퇴임 말고.
○관리과장 장석준 공무원은 정년퇴임이라고 해서 전부 기간이 차서 해주는 데 청원경찰은 자기의 생년월일이 오면 자동퇴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면 청원경찰 말고 다른 분인 모양인데 산림법 소홀해서.
○관리과장 장석준 자격정지 1년입니다.
○박희수 위원 뭣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까?
○보호과장 양영길 작년 5월로 기억됩니다마는, 사건을 취급를 하고 있을 당시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서동철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마약 사건과 관련해서, 그것을 주사기를 저희들은 그런 것들은 취급을 잘 안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에 소홀히 했다고 해서 사건화된 것입니다.
○박희수 위원 그래서 파면당한 겁니까? 아니면.
○보호과장 양영길 자격정지를 받았습니다. 해서 직무유기로 되었습니다.
○박희수 위원 본인이 사표를 냈습니까?
○보호과장 양영길 직무유기로 해서 결국 소송까지 했습니다마는, 자격정지로 되었기 때문에 복직이 안되어서.
○고앵자 위원 본인이 마약한 겁니까?
○보호과장 양영길 본인이 한 게 아니고 마약을 했던 주사기를 소홀히 취급해서 검사하고 보고를 해야 되는데 몰라서.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소장님, 지금 청원경찰들한테 신변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는 지급이 제대로 되고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산을 올려서 해주고 있습니다. 옷이며 신발 같은 거.
○박희수 위원 아니, 옛날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청원경찰이 오토바이 타고 단속하러 갔다가 거꾸로 도채업자한테 잡혀서 나무에 꽁꽁 묶어서 도망가버린 사건이 있지 않습니까?
○보호과장 양영길 지금은 혼자는 안보내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가스총같은 거 지급하고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팀별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고앵자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영훈 예, 고앵자위원.
○고앵자 위원 공원보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지금 보니까 도채 1건이 자연훼손, 이렇게 됐는데, 자연훼손은 대체 어떤 부분이 많습니까? 생각보다는 적은 수라고 생각되는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보통 그런 것들입니다. 한라산에는 먹을 식물들이 많습니다. 운지버섯이라든지, 그런데 한라산국립공원내에서는 일체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일들이.
○고앵자 위원 그런데 제가 '60년도 초에 일본에 조그마한 산에 간 적이 있습니다. 보니까 거기에 입산하는 입구에서 조그마한 전단을 아주 예쁘게 만들었는데 거기보면 예를 들어서 한라산이면 이런 저런 식물이 있고 동물이 있는데 이런 때는 놀란다는, 예쁜 분홍색 종이로 해서 주고 있어요. 그러한 것이 크게 인상적이었는데 한라산의 이러이런 식물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보호한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이런 거구나 하여 손을 대거나 하는 것이, 물론 지금은 안한다고 합니다. 대다수 외국에서 온 관광객이라든지 국내에 있는 관광객들에게 입산객들에게 산에 대한 인식이라든지 상식을 충분히 주었을 경우에는 입산객이 아까 말씀하시 듯이 자연훼손이라든지 약용식물 파내는 게 없어지리라고 해서, 그게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소장님한테 건의를 하는데 이런 것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어떤가, 예를 들어서 어리목, 영실에 식물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을 조사하셔서, 만약에 한 사람이 입산해서 이를 테면 산삼을 채취해서 일생 부자로, 그런 약간의 상식에서 벗어난 돈에 대한 집착이라든지 이런 것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우선 계몽, 자연계도 차원에서 그런 것을 한번 연구해 보시는 게 어떤지 그래서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한라산 같은 데는 나무뿌리도 상당히 고가이고 뿐만 아니라 나무도 그렇고 보통 우리가 산에 가면 한국사람들은 예쁜 거 꺽어오는 게 습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은 아직도 산이 훼손되는 것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안되어서 그렇기 때문에 한번 시도를 해봐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고위원님 말씀, 공원에서 미리 해야 할 것을 저희도 아직 못해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그 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고앵자 위원 여기 명예관리인 위촉이 있네요. 이 분들은 어떻게 합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과거에는 일부 모르겠습니다마는, 명예관리인을 이번에 산악인으로 한 것은 그 사람들이 한라산을 잘알고 자주 다니니까 그 분들에게 입장료만 무료로 하는 겁니다.
○고앵자 위원 몇명이나 됩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34명이 임명되어 있습니다. 산악연맹에서 추천받아서 했습니다.
○고앵자 위원 그리고 여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운영건의사항이 아까 유리온실을 하시겠다고 했는데 156평방미터네요. 이왕 하실려면 또 한동 하실려고 하지말고, 작다고 생각 안하십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작다고 생각은 안합니다. 왜냐하면 거기도 완전히 육묘하는 게 아니고 묘만해서 밖에 내놔서 적응을 시켜야 됩니다. 한꺼번에 고지에 가면 얼어죽을 수도 있고 처음에 발아시켜서 밖에서 분채를 해서 키우다가 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고앵자 위원 박희수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야영장의 샤워장이요, 그게 비록 샤워실만 아니라 화장실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어떤 집에 놀러가면 깨끗하면 깨끗하게 쓰게 됩니다.
화장지 놓는 거 따로 있고 하면, 관리를 잘하셔야 개방을 하더라도 좋지 적당히 해서 내버리면 누가 사용하면서 적당히 씁니다. 더러운 집 가면 더럽게 쓰고 먼지하나 없는 집에 가면 깨끗하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아까 샤워장도 개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그런 관리를 하셔야 된다 이겁니다. 철저하게, 그 다음에 화장실도 마찬가지입니다. 화장실을 더럽게 일단 쓰면 즉각 깨끗이 하면 다음에 오시는 분은 깨끗이 합니다. 더럽게 놔두면 점점 더 더러워지기 때문에 이런 것은 우리가 관광제주를 지향하는 마당에서 첫째, 샤워장이나 화장실은 잘하셔야 되지 않을까, 좀 힘드시더라도 그런 면에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지금까지 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마다 직원을 전담시키고 있기 때문에 저도 영실이나 성판악갈 때마다 화장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 문제에 대해서 다른 공중변소보다 한라산국립공원에 오면 화장실이 깨끗하다는 말을 듣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앵자 위원 노루가 한라산에 몇두가 있습니까? 잘 모르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대충 숫자 셀 수도 없는 것이고 해서.
○고앵자 위원 그런 줄 아는데 대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잘 모르겠습니다.
○고앵자 위원 자연훼손에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처음에는 열마리, 다섯마리 있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많지요? 대충 모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대충 계산할 수가 없습니다.
○고앵자 위원 1년에 만약에 번식률이 얼마다 하는 것을 대충 모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한라산이 조그만한 지역같으면 알겠습니다마는, 밀림지역이 많기 때문에 사실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고앵자 위원 동물학자나 조류학자들은 번식에 대해서 알거든요. 그래서 혹시 아시나 해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모르겠습니다.
(오충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영훈 예, 오충남위원.
○오충남 위원 제가 지난번 도정질문을 통해서 관음사야영장 확장계획을 지사에게 물어봤더니 확장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97공유재산관리계획승인에서 부지매입이 부결된 이유가 뭡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부결된 내용을 보면 예산을 너무 많이 잡았다, 두번째는 보존등기가 되어 있는 것이다 해서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오충남 위원 보존등기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근저당 설정이 되어 있는 건데 한필지는 세필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필지만 1억원에 설정이 되어있고 이상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부결을 원치않고 사도록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그런 문제때문에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기회에 다시 제가 매입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내무위원회에서 도와줄려고 해도 농수산재경위원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이 안되기 때문에 이것은 소장님이 충분히 어떤 방법으로든 승인 되어서 집행할 적에 설정된 것은 말소시킨 다음에 하면 되는 것이고 그런 절차 등은 차후에 문제니까 승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제가 생각하는 것은 그렇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인데 국비로 안하고 지방비로 하느냐 그런 뜻이 내포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렇습니다. 한라산 151.35평방미터 가운데는 3.7%의 사유지가 있습니다.
사유지가 있는데 그 야영장 뿐만이 아니고 사실은 우리가 전부 사들여야 됩니다. 왜냐, 이 안에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데 사유지 놔두면 얼마나 피해가 많겠습니까? 그래서 야영장만의 뜻이 아니고 돈이, 여유가 있는데로 솔직히 말해 전부 사들여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그 문제는 앞으로 예산을 중앙에 절충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아 주십시오.
○오충남 위원 그 다음에 입장권은 어디서 받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저 안에서 받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아니, 영실인 경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영실은 그냥 매표소에서.
○오충남 위원 매표만 끊어서 바로 들어가면 받는 데가 없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오충남 위원 그러니까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상태를 점검하려 들어가려고 도의회 오충남위원입니다, 매표를 하려고 하니까 예, 시의원이요, 도의원이요 하는데 그때는 제주도의회 내무위원회 오충남위원입니다, 딱 하니까 도의원도 매표해야 합니다. 돈은 주려고 준비했는데, 매표 사고 들어갔습니다. 청소상태는 아주 잘 되어 있데요. 지난번에는 보니까 청소가 엉망이던데 오늘은 잘되어 있었습니다. 거기에 일용직입니까? 기능직입니까? 자료상에는 일용직이 없고 기능직 이상으로만 되어 있는데 보니까 태도가 되어먹지를 못했어요. 도의회 오충남의원이라고 분명히 밝혔음에도, 입장료를 안내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친절도를 보니까 엉망입니다. 또 예를 들까요. 지금 소장님 이제 와서 모르겠지만 거기가 영실이 하원동 산1번지입니다. 맞습니까? 하원사람들이 또는 중문권에 있는 사람들이 출입하는데 무진장 신경을 쓰게 만들고 있어요. 뭐냐, 양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양봉하는 사람들이 출입하는데 계속 입장료를 내야 됩니다. 양봉하는 자기 생활에 영향 미치는데 계속 입장료를 받을려고 하니까 꿀 딸때는 꿀 몇병 주면 조용히 해서 통과시켜 줍니다. 그 다음, 화훼하는 사람들 구근, 영실에 가서 여름에 보관합니다. 계속해서 실갱이 붙는 수가 많고 또 하원청년들은 이렇게 하면 한번 세렉스 몰고가서 다 막아버리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왜냐, 직원들이 친절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렇습니다. 그리고 아까 서울에서 온 여자, 남자 15명이 입장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표는 12개 끊었어요. 이곳은 이것을 안받기 때문에 대표자만 표를 끊고 나머지는 들어가라고 하기 때문에 통제를 못한다 이겁니다. 그러면 매표소에서 매표인이 해먹는지 그런 것이 엉망입니다.
이것은 누가 확인을 하느냐, 지역주민에게만 하지말고 관광객들에게도 확실히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불친절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소장 입장에서...
○오충남 위원 인사조치해야 돼요. 교양교육시키고 확실히 해야지 신분을 밝혔음에도 시의원이요, 도의원이요,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매표관리는 매표소를 새로 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매표소가 한군데 뿐이었는데 입구에다가 짓고 있습니다. 앞으로 집지으면 양쪽에서 회수하려고 해서.
○오충남 위원 영실 들어가면 표를 받아야 돼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러기 위해서 앞에다가 매표소를 짓고 있고.
○오충남 위원 그렇지 않기 때문에 단체들이 표도 끊지 않고 우르르 표도 끊기 전에 들어 가버리고 인솔자가 몇명이라고 하면 그대로 표를 끊으니까 입장수입이 감소가 되어버리고 입장객수가 틀리고, 이렇게 하면 이것만 보아도 얼마든지 그 지방사람 다닐 수 있어요.
그런 대책 강구할 수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바로 그것때문에 앞에 입구에 매표소를 짓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제주도는 다 친절하다고 해야 되는데 이렇게 불친절하면 어떻게 합니까?
관광이니 뭐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잘해주시기 바라고, 그 다음 또 윗세오름 대피소 있지 않습니까? 거기 등산을 갔다가 갑자기 눈이 많이 와서 이틀정도 내려오지 못할 정도에 거기 있는 사람들 비상식량이 일부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 많이 있을 적에 식량공급하는 체계가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식량은 그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한 이틀정도는 그대로 지낼 만큼은 식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피소가 별도로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대피소에서 인스턴트 식품 사먹는 거야 물론이지만 그런 것이 갖춰져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무료입장이 한사람도 없지요. 원래 규정상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무료입장은 법상 허락된 사람이 명예감시원.
○오충남 위원 또 매일아침 운동가는 사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운동가는 사람은 입장료 받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때 사람이 나와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여기서 숙직하는 사람이 그냥 나와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여기든 영실이든.
○박희수 위원 소장님, 무료입장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 조례상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도의원한테도 받으면 대상자가 거의 없을 거 같은데, 도지사도 오면 어디 도지사인지 물을 거 아닙니까? 앞으로는 그런 것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방 분들에게 오해가 없고 한라산국립공원을 모두가 사랑하고 아끼고 출입을 마음대로 할 수가 있을 정도가 돼야지 공무원이 국가의 심복인데 녹을 먹고 사는 공무원이 그런 자세를 보이면 안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오위원님 지적사항에 대해서 제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런 사례가 없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이영길 위원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여기 보니까 돌길 등산로를 '97년부터 목조데크 시설로 바꾼다, 확실히 할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이것을 과거에 설치할 때는 주변의 돌을 가지고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훼손이라는 게 그런 부분도 되기 때문에 밑에서 돌을 거기까지 운반한다는 것은 힘듭니다. 그래서 나무로 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게끔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영길 위원 돌길 등산로를 목재로 하는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전부 목재로 하는 게 아닙니다.
○이영길 위원 목재로 되어 있는데 목재로 되어 있는 부분만이라도 어느 것이 가장 제주도에 알맞는 기법인가, 연결하는 것이라든지 만들어 놓고 많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다음에 종합안내소목조통나무 이것은 그전에 우리가 한라산에 왔을 적에 슬라브 콘크리트 건물로 짓지말라, 목조로 하는 것이 좋겠다, 자연하고 조화도 이루고 그래서 이것도 그렇게 한다고 하니까 다행입니다. 설계라든지 목조통나무로서 자연과 잘 조화로운 모습을 갖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훈 위원님들 양해를 해주시면 위원장이 앉은 데서 한두건 지적할 사항을 지적하겠습니다.
우선 관리소장은 조금 자리 옆으로 서주십시오. 지금 우리가 정상보호를 위해서 대체등산로를 하는데 진달래 밭부터 용진각까지 2㎞를 폭5m로 도로를 신설하겠다는 과업지시서상에 나온 용역이 뭡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이것은 이쪽에 오면 다시 내려가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아니 그것은 알겠다 이겁니다. 거기는 도로가 없다 이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산악인이라든지 소위 한라산을 아끼는 분들한테 반발을 샀던 게 바로 그 지역입니다. 구상나무 군락지가 5m도로 2㎞를 하면 그게 바로 약0.1㎢가 되는데 그 등반로를 개설함으로써의 문제점에 대해서 상당히 도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겁니다. 그래서 그 과업지시서 14번째 지시한 사항중에 있다 이겁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어제 팀장을 만났습니다. 이것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그 전에 말씀을 드릴 것은 뭐냐 하면 지금 관리소장님의 평균 임기가 얼마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평균 1년입니다. 전임자는 8개월입니다.
○위원장 김영훈 문정남 소장이 분명히 저희 내무위원회가 이것을 맡아서 현황보고를 받으러 왔을 때 그 코스를 개발해서 등산객을 그쪽으로 돌리겠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문제가 난겁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래서 이것을 제외시켜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볼때도 구상나무 지대니까 안된다 분명히 팀장한테 이야기했고 다만 검토는 하되, 왕관릉으로 돌린다면 상당한 거리도 멀고 불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과업중점위치별 면적이라는 것은 이 등산로를 그렇게 빼겠다는 게 아니고 양측 5m까지 조사를 해달라는 겁니다.
○위원장 김영훈 저 자료가 결국 오해를 받고 있단 말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게 아니고 이 등산로하면 양측으로 5m까지 조사를 해달라 이 뜻입니다.
○위원장 김영훈 알겠습니다. 또하나만 묻겠습니다. 지금 공원내 매점시설 세군데, 정말 특혜중에 특혜입니다. 그렇지요. 나가라고도 못하고 저것은 자손대대로 영구히 해먹을 건데 여기 올때마다 제주도 당국이나 한라산국립공원관리하는 측이나 저것에 대해서 대안을 강구하겠다는 말씀을 합니다마는, 이게 그것보다도 더한 내년 3월에 국립공원기본계획 바꿀때 용역실시시 집단시설 지구지정을 검토하겠다, 이 발상은 어디서 나왔느냐 하면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발상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71년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는데 왜 전국의 20개 공원중에서 제주도 한라산만은 제주도가 관리할테니까 국립공원 들어오지말라고 해서 건설부하고 내무부하고 대단한 싸움이 붙어서 결국은 제주도가 쟁취해 낸 것이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다 이겁니다. 그것은 뭐냐 한라산을 보호한다는 취지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한라산을 이용해서 장사해 먹자는 놈들이 그 놈들이다 이겁니다. 야영장 시설해서 돈받고 매점 시설해서 돈받고 집단위락지구 시설해서 돈받자는 게 국립공원관리공단이고, 거기는 돈벌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기 이사장이나 사장은... 그러니까 돈벌기 위해서도 국립공원 훼손시키고 그래서 지리산이 훼손되고 있고 계룡산이 훼손되고 있고 전국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훼손되고 있는 게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주범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쨌든 '73년에 그 싸움을 해서 사무소를 도가 맡아서 우리가 지방비 부담해서 하고 있는데 어째서 다시 민간인들에게 한라산에 대한 매점줄 것을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합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제 뜻은 그렇습니다. 아까 위원장님께서 말씀해 주신게 상당히 타당한 이야기입니다. 왜냐, 한라산만큼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깨끗하고 잘 보존된 게 다 잡상인이 없어서 그렇다는 말씀도 맞긴한데 제가 검토한 것은 매점을 일반인들에게 줘서 하는 게 아니고 시설물을 이용해서 고용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집단시설을 지구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1100고지는 영실 앞에거 하고 성판악 앞에거 그것입니다. 그런데 영실밑에 매표소 있는 데나 또 관음사에 사실은 우리도 뭘 놔서 할 수가 없는 형편입니다. 왜냐, 시설지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
○이영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오충남 위원 돈내코 통제하고 있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오충남 위원 어떻게 통제하고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직원들이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순찰만 돌고 있습니까? 돈내코 남벽에 와가지고 삼겹살 구워먹고 놀고가면 제일 안전한 코스라고 되어 있습니다. 단속한 실적이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아직 저도 그런 사실은 모르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거기가 제일 안전한 코스라고 합니다. 순찰돌면 감사할 수는 없겠지요?
감사할 수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통제구역이니까 올려보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오충남 위원 삼겹살 구워먹고 해서 놀다가면 정상은 안가는 거지요. 어느 정도에서는 통제 순찰도 물론 좋겠지만, 가보면 제일 안전한 코스라고 해서 입장료도 안받고, 분명히 잘해야 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예.
○위원장 김영훈 쓰레기 관계, 소각로가 있다고 했는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일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관음사에서 하고, 나머지는 시·군매립지까지 운반, 처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내년 3월에 한라산 정상보호에 따른 용역이 나오는데 지금 그 과정에서 도민 공청회라든지 그 과정을 거쳤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일부 용역팀에서 설문조사도 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도 설문조사를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달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그래서 최종보고를 3월달에 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아닙니다. 보고회는 2월경으로 중간보고를 하고 최종.
○위원장 김영훈 그러니까 그냥 용역회사에서 설문조사하고 관광객들한테 조사만 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실제적으로 도내 산악인, 언론인, 또 학계 등해서 한라산정상보호대책에 공청회 같은 것은 계획하고 있는 게 없느냐 이겁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공청회는 안하고 중간보고를 공청회 비슷하게 해서 할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설문도 무작위 착출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그런데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도민도 하고 등산객도 하고.
○위원장 김영훈 혹시 50만 이상의 제주도민중에 한라산을 몇사람이 등산했다고 보십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제가 알기로는 40대 이상은 60%, 나이가 많은 분일수록 그리고 40대 이하는 한번씩은 학생때 갔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훈 그래서 그 설문이 잘못하면 한라산에 올라가 보지 않은 사람한테 무작위로, 노파심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길 위원 앞으로 인사문제에 대해서 관리소장 만큼은 영구히 와서 있을 사람을 해야 되는데, 여기 왔다 하면 그냥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홍식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영길 위원 인사는 제가 권한이 없기 때문에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마는.
○위원장 김영훈 위원님들, 더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여러 위원님, 참석하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일정은 한라산수목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하겠습니다.
ｏ 한라수목원 현장방문
(13시38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이홍식
- 관리과장장석준
- 보호과장양영길
- 성판악지소장양우성
- 영실지소장강기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