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무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
일 시 : 1997년 11월 28일(금)
장 소 :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
(14시 32분 감사개시)
○위원장 오충남 :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ｏ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
지금부터 1997년도 행정사무감사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계속하여 지방공사 제주도 서귀포 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제주도의회가 1997년도 지방공사 제주도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김용호 진료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진료부장 김용호 :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방공사 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199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진료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약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7년 12월 28일 지방공사 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진료부장 김용호
○위원장 오충남 : 전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서 자료 요구가 있으시면.
○박희수 위원 : 원장님 취임식 하면서 인수 인계한 서류가 있을 겁니다.
그거하고 응급실 문서가 뭐 있습니까? 당직과 관련해 가지고.
○진료부장 김용호 : 당직일지가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의사하고 간호사 당직 명부가 따로 되어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명부는 행정 파트에서 따로 하고 응급실은 응급실에만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응급실 거하고 당직 명부를 원본을 갔다 주십시오.
○위원장 오충남 : 다시 요구하실 사항 있습니까?
○이영길 위원 : 분만 휴가 있죠? 그 서류도 원본으로 갔다 주세요.
○고앵자 위원 : 약품구입 대장에 제약회사는 몇군데로 되어 있습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제주도는 4군데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 마약관리 대장이 있을 겁니다. 그것도 갔다 주십시오.
○위원장 오충남 : 자료를 빨리 챙겨서 주십시오.
그 다음 진료부장은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저희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관리부장 현영배입니다(인사), 총무과장 고병숙입니다(인사), 응급실장 이행철입니다(인사), 외과과장 겸직입니다.
원무과장 이건일입니다(인사), 약제과장 박태진입니다(인사), 방사선과장 김종성입니다(인사).
간호과장 오인하입니다(인사).
○위원장 오충남 : 지금 진료중에 오신 선생님 계십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내과 선생님은 두분이라서 괜찮습니다.
그러면 '97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무위원회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예, 진료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 하여 주시고 진료부장께서는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과장님의 답변이 필요할 때에는 위원장의 허가를 받고 직성명을 대고 답변을 하십시오.
(이영길위원 발언신청)
이영길위원!
○이영길 위원 : 여기 보면은 노사협의가 잘 되는 것으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여기 노조위원장 나와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안 나와 있습니다. 노조가 아직 결성이 안돼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노사협의회가 사용자측 근로자측 6명씩 협의위원이 구성돼서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 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쁩니다. 그래도 노조가 결성이 안됐다고 하더라도 대표되시는 분은 이 자리에 참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예, 알겠습니다.
○이영길 위원 : 노사협의회 내용이라든가 회의를 했다면 회의일지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있다가 자료가 들어오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장비구입에서 현미경이 나와 있는데 1,80만원짜리입니다. 이거 어떤 현미경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올해 해부병리과를 신설했습니다. 조직검사를 하는 현미경입니다.
○이영길 위원 : 광학현미경 아닙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광학현미경이라기 보다는 전자현미경입니다.
○이영길 위원 : 그렇습니까! 그러면 노사협의회 자료 가져오면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 지금 당직 의사분중에 이재권씨는 누굽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응급실 당직 선생님이십니다.
○박희수 위원 : 우혁준씨는 누굽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의사입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런데 이게 응급실 간호 기록지하고 당직 근무일지 그 다음에 총무과에서 나온 의사당직표 3개가 각각 틀립니다. 이 원인은 뭐 때문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죄송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총무과장님께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총무과장 고병숙 : .......
○고앵자 위원 : 여기 보면은 병원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게 여러가지 쓰레기 적출물 문제인데 적출물중에 X-레이에서 나온 적출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그것은 제가 알기로는 업자가 다 수거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제주도에는 업자가 없다고 들었는데 여기 보면은 제주제일위생용역 고형물, 그것도 같이 가져갑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X레이 적출물은 제주에 용역회사가 없습니다.
그것은 실장님께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방사선실장 박문옥 : 방사선실장입니다. 그 부분은 제가 정확히 모르겠고 환경기사분이 담당하기 때문에 소상한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용역업체에서 그 부분을 처리하고 저희 과에서는 수거해 가는 자료를 다 남기고 확인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지금 현재 분리를 안해도 오면 다 가져갑니까?
○방사선실장 박문옥 : 예, 액체 그대로를 수거해 놔두면 거기에서 바로 싣고 갑니다.
○고앵자 위원 : 그 사람들이 육지업자한테 주는 거네요?
○방사선실장 박문옥 : 그 이유는 환경기사가 관리하기 때문에 아마 그 분이 철저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누가 하시는데요?
○방사선실장 박문옥 : 원문순 환경관리기사가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지금 계세요?
○방사선실장 박문옥 : 죄송합니다. 원장님 장제에 가셔서......
○고앵자 위원 : 문제가 많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기 보면은 과별로 약품이 나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테면 담당의사가 환자 처방에 따라서 되기 때문에 여기는 환자에게 며칠분까지만 나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까?
여기 과에 보면은 아티반인 경우 1회 186T, 2회 224T가 나갔습니다.
물론 그것은 환자가 틀려서 그렇겠지만 내과가 하루에 63T가 나간 게 있습니다.
지금 아티반 처방을 내릴 때 며칠분까지 해 주시는지, 한달 분까지 합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저희가 15일분까지 처방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15일까지만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저희 병원에서 환자한테 주는 양은 15일까지 주기로 저희들 무언의 약속을 한 게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에 따라서 한달분까지도 가능합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러니까 어떤 때는 내과가 한 10T 이내로, 어떤 때에는 하루에 63T, 70T가 나갔기 때문에.
○진료부장 김용호 : 한 환자에게 그렇게 나간 겁니까?
○고앵자 위원 : 2월 12일자 63T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약 성분상, 의사선생님께서 약품에 대해서 잘 아시겠지만 이런 게 상당히 시중 약국에서는 너무 정확하게 감사를 하기 때문에 취급을 안하는 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병원에서 습관성 의약품으로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이것은 처방전에 다 들어있는 거죠?
○진료부장 김용호 : 당연합니다.
○고앵자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아까 환경기사분 오셨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원장님 장제에 가셨기 때문에 총무과장님께서 설명하실 수 있답니다.
지금 총무과장님은 자료를 가지러 가셨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러면 박희수위원 먼저 하십시오.
○박희수 위원 : 어제 응급실 당직의사가 어느 분이십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당직실장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 어제 근무하신 분 성함이 어떻게 되십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응급실장께서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저희 병원 응급실 시스템에 대해서 우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저께 이재권 선생님이 봤습니다.
○박희수 위원 : 우혁준 선생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우혁준 선생님은 인턴 선생님하고 봉직의를 같이 응급실에서 쓰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저녁에 응급실에 근무하시는 분은 몇분입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세분입니다.
○고앵자 위원 : 오실 때 까지 제가 다른 질문을 할까요?
○위원장 오충남 : 예, 하십시오.
○고앵자 위원 : 여기도 예약제를 하고 있죠?
○진료부장 김용호 : 예, 예약제를 실시할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직 실시는 전면적으로 못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일부 하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예.
○고앵자 위원 : 그런데 여기 시민들이 알기로는 9시 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진료부장 김용호 : 진료를 8시 30분 부터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러니까 예약을 ...
○진료부장 김용호 : 글쎄, 거기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마는, 예약제는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러니까 예약제에 대해서 써 붙인 게 아무리 봐도 없는데 아직 실시를 안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9시부터라도 되어 있는데 시민들은 9시에 와보면 이미 다 끝났다고 합니다. 어떻게 예약을 받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저희 예약제는 전화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본인이 직접와도 되고 전화로 해도 됩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전화상으로 예약을 받아서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러니까 9시 부터 시작이라는데 9시면 이미 예약이 끝났다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저희는 전화를 받을 때 접수해서 하루종일 받습니다. 며칠날 몇시에 환자가 원하는, 저희가 전면적으로 실시를 못하는 이유는 여기가 농촌지역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거의 아침 새벽에 많이 옵니다. 그래서 오전시간에는 예약을 못받고 오후 시간에 그 시간을 지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러면 전화로 되는 겁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그렇죠. 전화로 접수해서 말씀을 하시면 저희가 가능한 시간에 가능합니다.
○고앵자 위원 : 예약을 전화상으로 하루종일 받습니까? 여기 끝날 때까지 받습니까?
시간 지정을 안하고.
○진료부장 김용호 : 예약은 항상 받습니다. 그런데 오후시간에 한해서 그 예약진료를 가능한 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예약제는 그동안 시범적으로 하기 위해서 한 것인지 모르지만 분명히 하셔서 이왕이면 시민들의 불편을 처리해 주셔야지 아무때나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마는, 시간을 정해서 오전에 예약하면 그 다음날 진료를 한다든지 이렇게 원활하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예약제는 며칠전에 해서 어느날 오라고 해야 되기 때문에, 특히 농촌지역이니까 그런 것을 해 주셔야죠. 그리고 예약제를 확실히 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료부장 김용호 : 환자가 와서 할 경우에는 많이 할 수 있습니다마는, 시간을 정해 놓고 담당선생님이 있기 때문에 그 담당선생님이 계시는 날 보통 오시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날 오전, 오후 이 정도로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정도도 예약제라고 한다면 저희는 예약제를 완전히 실시하고 있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고앵자 위원 : 예약제를 실시할려면 시간 같은 것도 결정을 해서 홍보를 하신다든가 그렇게 하셔야 될 게 아닌가요? 그렇게 해 주십시오.
○진료부장 김용호 : 내년부터는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제주의료원은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진료부장 김용호 : 예, 알겠습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오충남 : 다음 박희수위원!
○박희수 위원 : 지금 이재권 선생님이 당직실장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당직실장은 아닙니다. 당직실장은 일반 선생님이십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이 분은 한달내내 당직근무를 하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아닙니다. 인턴 선생님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어저께 내과분야 책임 당직 의사분은 어느 분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세부적인 사항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응급실장님께서 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예, 답변하십시오.
○응급실장 이행철 : 지금 전국적으로 의과대학 졸업생수 대비 인턴 TO를 하면 지금 의과대학 졸업자수가 부족합니다. 전국적으로 거의 모든 의료원이 응급실 당직의사 확보에 대단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희 병원같은 경우에는 인턴 선생님이 2명이 계시고 우리가 인턴 선생님을 받아들여서 그 분들이 응급실을 커버하는데, 환자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재권 선생님이나 우혁준 선생님 같은 봉직의사를 두어서, 이 분들은 응급실에 굉장히 경험이 많으신 분들이기 때문에 두분과 같이하는 시스템으로 하고 내과의 몇몇과장하고 외과의 몇몇과장하고 내과파트, 외과파트 하루에 2명 정도의 백커버를 하는 전문의 제도를 둔겁니다. 서귀포는 응급실이 여기 밖에 없기 때문에 커버를 해 볼려고 나름대로 한 겁니다.
그래서 어떤 외과 부분의 문제, 내과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풀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겁니다.
○박희수 위원 :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것은 어저께 응급실 당직하신 분이 정상적으로 당직 명부에 나온대로 근무를 하셨는지 궁금해 가지고 물어보는 겁니다.
○응급실장 이행철 : 이재권 선생님은 근무하셨고, 지금 내과파트, 외과파트에 있는 분들은 병원에서 한 게 아니라 댁에 계시다가 일이 벌어지면 바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우선생님은 인턴이십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예.
○박희수 위원 : 우선생님이 대신일을 보고.
○응급실장 이행철 : 아닙니다. 전문의가 뒤에 있다가 일반 선생님이 보시고 위험하다 싶은 환자가 있으면 백커버를 하는 식으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당직일지상으로 봐서는 저녁 시간대는 인턴 선생님만 있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응급실장 이행철 : 인턴 선생님과 봉직의사가 있죠.
○박희수 위원 : 지금 봉직의사가 계셔야 되는데 저녁시간대에 근무하신 것으로 되어 있는 분은 우혁준 선생님이십니다. 전부다 머리 아픈 분도 그렇고 목 아픈 분도 그렇고 완전히 만능으로 되어 있습니다.
○응급실장 이행철 : 예, 맞습니다.
○박희수 위원 : 봉직의사가 계시다면 당연히 그 분이 들어가야 되지 않는가! 처방도 있어야 될 것이고, 제가 볼 때에 당직 근무일지상에 정상적으로 올라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 27일 당직의사가 한 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응급실장 이행철 : 27일날 응급실은 이재권 선생님이 봤습니다.
○박희수 위원 : 당직일지에는 안나타나 있습니다. 또 응급실 간호일지를 보더라도 낮 시간대에 계시다가.
○응급실장 이행철 : 아닙니다. 저녁 5시에 출근해서 다음날 아침 8시 40분까지 근무를 합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우일호 선생님은 누굽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정형외과 과장님이십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유연식 선생님은 누구십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정형외과 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이재권 선생님은 저녁근무를 안하시는 분입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저녁근무만 하시는 겁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여기 나와 있는 강병철 선생님하고 이태윤 선생님은 근무를 안하시는 겁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병원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박희수 위원 : 다른 데 계시다가 인턴이 하다가.
○응급실장 이행철 : 못하겠다 싶은 것은 연락을 하라는 겁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당직일지상에 나와있는 26일날은 강병철 선생님 이태윤 선생님이 근무를 하신 것으로 나와 있고 당직 명령부상에는 26일날 박지욱선생님, 정선생님입니다.
결국 당직근무 하셨다는 선생님들이 실제 서류상하고 실제 근무하고 있는 분들이 일치되지 않는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이런 제도를 한다고 하면은 당직명령부가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완전히 형식적으로 이것은 월말에 급여 계산할 때나 필요한 서류지, 그렇지 않습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의사가 당직을 했다고 해서 돈을 받는 것은 없습니다.
돈을 받는 게 아니라 우리가 그것을 하게 된 이유는 우리 전 17분의 과장들이 있다가 응급실에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환자가 거기에 있는 선생님들이 해결을 못할 때는 전부 나와서 환자를 봅니다. 그런데 그게 어떤 조직 체계상 출장명령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하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신경을 안쓰고 어긋난.
○박희수 위원 : 어쨌든 당직명령부가 있고 당직근무일지가 있지 않습니까?
다음에 응급실 간호기록기가 있긴 있는데 여기 의사선생님들이 책임성 있게 일을 하시기 위해서는 근무일지하고 명령부하고 맞아야 될 게 아닙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예.
○박희수 위원 : 이 부분은 시정이 되어야 될 것으로 봅니다. 가급적이면 여기 나와 있는 선생님들이 내과분야, 외과분야 책임자를 정할 때에는 이 분들에게 응급실에 와서 일을 보시라고 정하는 거 아닙니까? 잠깐만요. 여기 일지에 보면 박지욱씨는.
○응급실장 이행철 : 신경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강병철씨?
○응급실장 이행철 : 소아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양재식씨?
○응급실장 이행철 : 내과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전인호씨는요?
○응급실장 이행철 : 정형외과 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고관표씨는?
○응급실장 이행철 : 내과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이태윤씨는요?
○응급실장 이행철 : 신경외과 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저녁때 근무하신 내과, 외과 선생님들이 그 분야를 돌볼 수 있으니까 하는 거 아닙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렇다면 이것대로 하셔야 될 거 아닙니까? 지정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저희들도 지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도 당직일지에 전문의 선생 두명을 올려 놓는 게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장 입장에서 저희 17개 과장이 나오기 때문에 전혀 의미가 없는데, 어떤 조직사회에서 필요가 있나 봅니다.
그게 옳든 안옳든 저 입장에서 중요한 게 아니라 환자가 발생하면 전문의가 나와서 보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그것은 특히 문서상 위원님이 지적을 하시니까 저희가 굉장히 잘못을 한 것 같은데 문서상 그렇지, 실제로는 저희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박희수 위원 : 제 생각에도 그렇고, 이재권 선생님은 낮에는 어떤 일을.
○응급실장 이행철 : 낮에는 근무를 안하시고 인턴 선생님이 응급실을 커버합니다. 낮에는 전문의들이 다 나오니까 문제가 없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럼 이재권 선생님은 완전히 당직만.
○응급실장 이행철 : 거의 밤에만 합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제가 볼 때는 굳이 내과, 외과 구분할 필요없이 당직명령 내릴 것도 없고.
○응급실장 이행철 : 맞습니다.
○박희수 위원 : 인턴 선생하고 이재권 선생 두분이 당직하는 것으로 그렇게 하시면 될 거 아닙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행정적인 문서인데 출장명령부에 쓰게 되도록 요식행위를 하는 겁니다.
○박희수 위원 : 원래 당직 제도를 넣는 이유는, 환자를 인턴 선생님이 보는 것도 좋고 이재권 선생이 보는 것도 좋은데 원래 잘 치료할 수 있는 선생님을 갖추기 위해 가지고 당직하는 거 아닙니까?
○응급실장 이행철 : 맞습니다. 전국에 어느 대학병원을 가고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이런 시스템 이상으로 하는 데는, 응급실만 보는 과가 있습니다. 전국에 100개 병원이 있다면 그런 과가 설립되어 있는 과는 20개도 안되고 80개의 병원이 전부 이런 시스템으로 가고 있습니다. 저희 원장님 생각에는 응급실 증측도 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자꾸 지적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응급의약과 레지던트를 받아서 이런 식으로 갈까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당직일지상의 문제는 환자를 보는데 우리가 파워가 있는 게 아니라 행정상, 서류상 우리가 맞추다 보니까 우리가 그거에 대해서 우리가 독사같이 잘 못한 겁니다.
○박희수 위원 : 제가 볼 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당직명부상을 원래대로 해 주는 것, 실제적으로 근무하신 분을 기록해 주든지 아니면 이 취지대로 의사들이 나와서 하든지, 그런데 의사들이 나와서 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이것은 사실 그대로 하십시오.
그렇게 해서 지금 답변이 사실이라면 누가 보더라도 떳떳한 거 아닙니까?
지금 이런 체제가 전국이 다 그런 상황이라면 그렇게 가야지, 사실 이 당직근무일지가 허위문서가 돼 버립니다. 공문서인데 이 자체가 허위문서를 만들지 말고 당직근무 명령을 사실대로 내주는 겁니다.
그 다음에 약제과 고경민 선생님 매일 당직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주일중에 2,3일 빼놓고 매일 당직근무하시는 것으로 나왔는데.
○약제과장 박태진 : 야간당직입니다.
○박희수 위원 : 야간당직을 매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낮에는 누가 하고 있습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낮에는 저희 직원들이 하고 있습니다.
○응급실장 이행철 : 당직 체제로 가는 겁니다. 지금 현재 당직 체제와 똑같습니다.
○박희수 위원 : 이은식씨는 누굽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약제과 과장입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약과 관련해 가지고 전문적 지식이라든지 교육을 받으신 분들입니까?
간호사 자격증이라든지 간호조무사 자격증, 이 분들이 야간이 전적으로 책임을지고 약을 만들어 낸다는 얘기 아닙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 물론 근본적인 문제들은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약사 구하기가 힘들어 가지고 그렇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것은 제가 볼 때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야간에 몇분 근무합니까? 이은식씨는 얼마나 됐습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한사람인데 12년 됐습니다.
○박희수 위원 : 한정숙씨는?
○약제과장 박태진 : 15년입니다.
○박희수 위원 : 현미리씨는 또 누구입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약제과 직원입니다.
○박희수 위원 : 이 분은 경력이 몇년입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7년입니다.
○박희수 위원 : 이 분들은 다 약제과에서만 지금까지 근무했습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약제과에 4분이 있네요?
○약제과장 박태진 : 당직 한사람까지 6명입니다.
○박희수 위원 : 간호조무사 자격을 가진 분들이 야간에 혼자 약을 조제한다는 것은 상당히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아무리 경력이 많더라도 이런 것은 근본적으로 약사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물론 구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최대한 빨리 이런 부분은 시정이 돼 가지고 두분이 돌아가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약사를 구한다고 하더라도 두분이서 낮밤으로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박희수 위원 : 지금 정원이 몇명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2명입니다.
○박희수 위원 : 한 분들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낮과 밤을 교대하면서 하기는 어렵다?
○진료부장 김용호 : 실질적으로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 거기에 대한 대책이 수립돼야 될 거 아닙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어쨌든 거기에 대해서는 약제과장이 책임을 다지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렇게 말씀하시는 못알아 듣죠! 당직의사 선생님이 계시잖아요?
그 사람이 조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셔야지 그렇지 않으면.
○진료부장 김용호 : 직원이 조제권이 있는 것은 아니죠. 걱정하시는 부분은 알겠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겁니다.
○박희수 위원 : 예를 들어 가지고 지금 당직하시는 분 말고 다른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가지는 분들이 약을 조제해 줬는데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진료부장 김용호 : 문제는 있습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의료사고가 났을 때는 누가 책임을 집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약제과장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박희수 위원 : 원래는 의료원장의 책임 아닙니까! 이런 부분은 어쨌든 빨리 보완을 해 가지고 대책이 마련이 돼야 되지 않겠는가.
○진료부장 김용호 :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 병원만의 문제는 아니고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돌아갈려면 약사가 적어도 3명은 있어야 됩니다.
○박희수 위원 : 이 약사에 대한 급여에 대한 금액들이 의료원 자체에서 책정된 겁니까?
아니면 다른 데 규정이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공무원 공무규정에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니까 그 규정이 어디에 맞춰진 겁니까? 이사회에서 만들어진 어떤 규정이 있습니까? 아니면.
○진료부장 김용호 : 이사회 자체에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4급에 준하는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런 것들이 이사회에서 조정할 수 없는 사항들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그것은 총무과장님께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예, 총무과장님 답변하십시오.
○총무과장 고병숙 : 총무과장입니다. 제가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보수규정은 이사회에서 정해 가지고 도에 승인을 받습니다마는, 보수규정에 한해서는 공무원 보수규정을 준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약사인 경우는 공무원 4급 보수 기준으로 지금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약사 경력이 없기 때문에 공무원 4급 보수라고 해도 일반사회 약사보다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그래서 보수는 규정외로 지급할 수가 없습니다.
○박희수 위원 : 공무원 급여를 준용한다는 그 계획 자체가 이사회에서 만들어진 겁니까? 아니면.
○총무과장 고병숙 : 이사회에서 만들어졌지만 내무부의 지침에 의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사회 자의적으로 이만큼 더 인상을 해줘야 되겠다고 해서 인상을 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내무부의 지침에 의해서 이사회에서 통과만 하는 실정입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이런 거에 대해선 개선요구는 하고 있습니까?
○총무과장 고병숙 : 개선요구는 저희 서귀포의료원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 33개 의료원을 통괄하는 의료원연합회에서 내무부 상대로 조정을 하면은 그 지침에 따라서 개선이 되기 때문에 저희 서귀포의료원 이사회에서 하기는 어려운 사항입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니까 의료원연합회가 있습니까? 그쪽을 통해 가지고 개선해 달라고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 부분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를 하시라는 겁니다.
○총무과장 고병숙 : 약사에 한해서 별도로 그런 의견을 갖지 못했습니다마는, 전반적인 보수문제에 대해서는 원장회의라든지 또 관리부장 회의가 정기적으로 있습니다.
이런 데 가서 의료원 의견을 연합회에 전달하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내무부에 규정대로 밖에 현재는 안됩니다.
○박희수 위원 : 공무원 급여를 준용한다라는 게 내무부 지침이다?
○총무과장 고병숙 : 내무부 지침이 내려오면은 이렇게 개정을 해야 되겠습니다하고 이사회에 상정하고 이사회에서 통과하는 겁니다.
○박희수 위원 : 예, 이상입니다.
(고앵자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오충남 : 예, 고앵자위원 질의 하십시오.
○고앵자 위원 : 아까 쓰레기 관계를 물었는데 X레이 적출물하고 일반쓰레기하고 똑같은 용역회사에다 줍니까?
○총무과장 고병숙 : 거기에 대해서 제가 확실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X레이에서 나오는 쓰례기는 처리할 수가 없는 사항이고 저희는 계속 용역회사에 위탁을 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현재로는 작년도 12월 30일날 제주환경개발주식회사에 용역 계약을 체결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쓰레기는 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 용역에서 매일 처리하고 있으며 적출물에 대해서는 제주시에 있는 제일위생 용역 이라고 전체 의료기관의 적출물을 담당해서 처리해 주는 용역회사입니다.
그래서 세군데에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런데 제주도에는 X레이 적출물 하는 데가 없습니다.
○총무과장 고병숙 : 이것이 재작년까지 광주에서 처리를 했는데 작년부터는 환경개발 주식회사에서 처리할 수 있다고 확인이 돼서 작년부터는 제주환경개발 주식회사에서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혹시 전화번호 아십니까? 나중에 주십시오.
○총무과장 고병숙 : 예,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X레이 적출물하고는 분리가 됩니다. 보고서에 나와 있는 적출물은 X레이하고는 별도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아무튼 용역회사에서 가져 간다는 거죠? 여기에서는 X레이 적출물하고 따로 분리해서 내놓죠?
○총무과장 고병숙 : 예, 그렇습니다. 보관장소가 아예 틀립니다.
○고앵자 위원 : 놔두면 용기에 담아갑니까?
○총무과장 고병숙 : 거기에서 용기를 가져옵니다. 그래서 그 용기에 담았다가 정기적으로 수거를 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하겠습니다.
지금 의약품 구입하는 거에 대해서는 일반 도매상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외에 의료장비도 있지 않습니까? 그 장비에 필요한 약품이 있죠? 예를 들어 내시경이라든지 이런 약품은 어떻게 합니까? 직접 하죠?
○총무과장 고병숙 : 병원에서 직접 구입을 하는 형편입니다.
○고앵자 위원 : 내시경에 필요한 약품이 있지 않습니까? 장기에 필요한 약품 같은 것은.
○약제과장 박태진 : 모든 것은 거의 도매상을 통해서 구입하는 형편인데 특수의약품은 직접 거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그 거래가 제약회사 한군데입니까?
○약제과장 박태진 : 나오는 데마다 다하고 있습니다. 한군데는 아닙니다.
○고앵자 위원 : 몇군데나 됩니까? 중간 도매상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세링은 일반의약품하고는 따로 있는데.
○약제과장 박태진 : 그 취급은 안하고 있습니다. 직거래 아니면 도매상입니다.
○고앵자 위원 : 장기에 필요한 의약품은 직거래 한다!
○약제과장 박태진 : 예. 수입품이 많기 때문에 직거래하고 있습니다.
○고앵자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영길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오충남 : 예, 이영길위원 질의 하십시오.
○이영길 위원 : 노사협의회 회의기록을 보니까 여러가지 병원을 건전하게 운영한 방안, 직원교육 또는 단합대회, 진료시간 단축하는 문제, 그런 것들을 협의하고 했는데 여기 사용자쪽에서 나온 안건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근로자쪽에서 나온 안건은 잘 안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근로자 대표가 나왔으면 하는데, 근로자들도 따로 회의를 갖습니까?
○근로자대표 백인협 : 예.
○이영길 위원 : 그래서 건의할 사항이라든지 이런 게 있는데 이런 것들이 협의회 기록에는 경영자가 해야 될 안건들이 대부분이고, 물론 그것도 근로자들도 그런 방향으로 초첨을 맞춰서 하는 것이 건전하죠. 그러나 복지문제라든지 단합대회 같은 것은 좀 있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경로를 통해서 사용자와 협의를 하는지.
○근로자대표 백인협 : 저희들은 근로자측 위원이나 사용자측 위원이나 똑같은 배분으로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근로자측에서는 각 부서마다 연락체측으로 해서 대의원이라는 대표를 뽑습니다. 그 대표들이 모여서 결성을 해 가지고 노사협의회 날짜가 정해지면 거기에서 대의원끼리 모여서 어떤 안건을 올리자고 의논도 하고 사용자측에서 어떤 의견을 우리한테 제시를 했을 때 그 자리에서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하는 의논도 한 다음에 협의회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기안한 용지에 보면 근로자측 간사 이윤애씨가 서명한 것이 나와 있는데 이러한 기안문서는 어느측에서 한 겁니까?
○근로자대표 백인협 : 그것은 총무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근로자측에서 하는 게 아니라?
○근로자대표 백인협 : 회의자료들은 저희 간사나 제가 하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작년에 우리가 여기와서 서귀포의료원 행정감사를 할 적에도, 여기에 시정한 사항도 나와있는데 출산휴가에 대해서 원무과하고 간호원들하고의 의견이 달랐습니다. 간호원쪽은 적고 원무과는 많이 확보하고 그렇게 형평성이 맞지않는 것들도 봤는데, 그런 것이 노사협의회가 있다고 했을 때 왜 그러한 협의회를 통해서 그러한 문제 해결을 못했는지.
○근로자대표 백인협 : 그 문제는 저희들은 출산휴가가 60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간호사들은 45일.
○근로자대표 백인협 : 간호사들이 45일로 돼 있는 것이 아니고 근무의 여건이 안맞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간호사끼리 의논해서 조금 시간을 당겨서 근무시간을.
○이영길 위원 : 간호사가 자발적으로 한 것이다!
○근로자대표 백인협 : 자발적으로 날짜를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그렇습니까? 병원 경영에 대해서 스스로 희생할 줄도 알고 그렇게 보이는데, 노사협의회에서 어떠한 안건을 올려본 적이 있습니까?
○근로자대표 백인협 : 저희들이 하면서 안건으로 올렸던 것은 직원채용 문제라든지 아니면.
○이영길 위원 : 채용문제는 회의록에 하나도 안나와 있네요?
○근로자대표 백인협 : 그것은 그후에.
○이영길 위원 : 채택이 돼야 올라가는 건데 채택이 안됐습니까?
○근로자대표 백인협 : 협의는 충분히 됐습니다마는.
○이영길 위원 : 일지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이 일지 기록은 누가 합니까?
○근로자대표 백인협 : 그 자리에서 사용자측은 사용자측에서 하고 저희들은 저희들끼리 기록합니다.
○이영길 위원 : 양측에서 다 합니까?
○근로자대표 백인협 : 예, 그 자리에서 다 하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아까 여기에 영안실 신축문제라든지 병원 운영계획 이런 것들이 전부다 나와 있습니다. 상당히 좋은 것들인데 노사협의회라고 하면은 노출이 안됐다면 근로자들의 권익이나 그런 것을 포기하고 있지 않느냐, 그러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근로자대표 백인협 : 그전에 근로자법이, 노사협의회법이 협의하는 쪽으로 많이 치우쳐 가지고, 만약에 어떤 의견이 도출됐을 때 사용자측이라든지 병원내에서 사정상 의견을 조율하지 못하는 그런 쪽으로 협의회법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총무과장님하고 24일날 노동사무소에서 개정된 법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보니까 협의해 가지고 의견이 도출됐는데 시행이 안됐을 때 근로자측에서 고발을 하게 되면 그게 접수가 되도록 법이 바꿔졌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근로자측에서도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그렇게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이영길 위원 : 여기 보니까 이번에 문제를 도출시킬려고 쟁점화 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권익을 찾는다는 것은 정당한 문제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어떠한 직장에서나 그러한 권익을 찾고 사용자와 같은 인식속에서 그런 것들이 수용이 되면은 아주 잘 운영이 됩니다.
뭔가 하나 때문에 불만이 쌓이면, 불만이 있는 상태에서 오래있으면 곪아 터집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협의회를 통해서 사사건건 접근을 하고 그래야 서로 삶의 질도 높아 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런 거에 대해서 서로 노사가 같이 협의를 잘해서 병원 경영에도 희생적으로 꼭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가 합심을 해 가지고 잘 경영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근로자대표 백인협 : 예.
○이영길 위원 : 여기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은 제가 상당히 미흡한 부분을 문제제기 한 것 같아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오충남 : 박희수위원 질의 하십시오.
○박희수 위원 : 아까 당직문제 말입니다. 의사선생님이나 약제과 같은 경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든지, 양동일씨는 누구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저희 병원 인력 수급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당직제도가 저녁때만 당직을 서는 분들이 따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가 방사선하고 약제실하고 검사실하고 따로 쓰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니까 지금 보게 되면은 방사선과도 그렇고, 완전히 야간담당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 밤에만?
○진료부장 김용호 : 예, 그게 노사협의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편의이기 때문에 그렇게 바꿨습니다. 직원들이 당직을 안 설려고 합니다.
○박희수 위원 : 밤에만 전문적으로 근무를 하신다는 겁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따로 밤에만 근무하는 직원을 채용한 겁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채선미씨는 임상병리 자격증을 갖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예,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어떤 자격증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임상병리 기사입니다. 방사선과도 마찬가지로 기사입니다.
○박희수 위원 : 방사선과에 기사분이 몇분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7명입니다.
○박희수 위원 : 임상병리실은?
○진료부장 김용호 : 8명입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이 분들은 몇시부터 몇시까지 근무합니까? 야간당직은.
○진료부장 김용호 : 5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입니다.
○박희수 위원 : 제가 보기에는 독특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보통 돌아가면서 하는데....
○진료부장 김용호 : 직원들의 복지향상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박희수 위원 : 이 분들이 이렇게 원해 가지고 하신다면은 병원의 효율을 따져서 좋다고 하면 굳이 문제를 삼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영안실이 원래 준공이 언제입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12월 4일입니다.
○박희수 위원 :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예, 거의다 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충남 : 그러면 제가 몇가지 확인겸 물어보겠습니다.
작년에 보니까 의료수가 잘못으로 인해서 몇십만원 못받은 게 있죠? 지금 어떻게 처리되고 있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총무과장님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총무과장 고병숙 :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미수금이 잘못 처리된 것이 기간이 경과 돼 가지고 민법상 소멸시효로 인해 가지고 저희 병원에서 자체 손실로 처리를 하면서 담당자에게 문책을 하고 그 결과를 도에 보고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손실 금액이 얼마입니까?
○총무과장 고병숙 : 2,800만원입니다.
○위원장 오충남 : 2,800만원을 의료원 자체 손실로만 끝난 겁니까?
시효가 지나버려 가지고 소멸돼 버려 가지고 서귀포의료원 자체에서는.
○총무과장 고병숙 : 담당자가 징계를 받고.
○위원장 오충남 : 징계는 어떻게 했습니까?
○총무과장 고병숙 : 징계는 경고조치를 했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2,800만원 손해를 봤는데 경고로만.......
좋습니다. 또 하나는 아까 고앵자위원님께서 적출물 쓰레기처리 비용이 제주의료원보다 양은 적은데 비용은 비쌉니다. 제주의료원 양보다 배가 적은데 처리비용은 비쌉니다.
어디가 잘못된 겁니까? 용역업체의 횡포든지 뭔가 잘못되었으니까 다시한번 확인하십시오.
제주의료원하고 한라병원 등 처리비용이 서귀포보다 훨씬 쌉니다.
○총무과장 고병숙 : 그런 것은 어쨌든 처리업체가 제주시니까 거리가 멀어서 가격을 더 받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가 알기로는 처리비용 자체가 도에서 고시된 가격으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고시된 금액이지만 한번 확인을 해 보십시오. 금액이 훨씬 차이나게 비쌉니다. 매일 와서 수거합니까?
○총무과장 고병숙 : 일주일에 한번합니다.
○위원장 오충남 : 일주일에 한번에 비용이 더 비싼 이유가 뭡니까? 확인해 보세요.
지금 서귀포 시민이나 산남지역 주민들은 전문의 확보를 원하고 있습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앞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저희가 전공선생님을 쓰는 과가 일이 많기 때문에 도와줄려고 전공선생님을 하고 있고 내과가 마찬가지입니다.
이비인후과 경우만 전문인데 의사선생님을 모시기가 어려워서.
○위원장 오충남 : 이비인후과, 안과, 흉부외과 그런 게 없잖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그렇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아까 저희들 복도를 걸어오다 보니까 친절교육은 잘 돼 있지만 간호사들이 쳐다만 보던데요? 어제 제주의료원에 가니까 그렇게 친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서귀포의료원도 원장님이 바꿔진 후에 많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친절교육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오충남 : 꼭 저희들이 와서 그런 것이 아니라 기본 아닙니까?
병원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는 목례라도 할 수 있는 기본교육이 돼야 됩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 지금 의협미수금에 90만5,000원 이런 것은 어떤 겁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떼어 먹고 안낸 사람입니다.
○박희수 위원 : 어째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겁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그런 경우가 BC카드 결재가 안된 부분까지 합해서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 카드라는 것은 승인이 떨어진 다음에 전표를 끊어주는데 그것을 미수로 잡아서는 안되잖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그날 그날 행정상.
○박희수 위원 : 카드 사용은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비자카드는 계속 됐었고, BC는 금년부터 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카드라는 것은 찍기전에 일반적으로 뭘 산다든지 그랬을 때 승인번호가 떨어져야 된단 말입니다. 승인번호를 따면 그것은 현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진료부장 김용호 : 현금이 안떨어지니까.
○박희수 위원 : 카드사에서는 승인번호가 난 전표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내주게 되어 있습니다. 90만5,000원이 환자들이 치료만 받고 가버린다든가 그런 경우 아닙니까?
○진료부장 김용호 : 원무과장님이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무과장 이건일 : 원무과장입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카드 관계는 저희가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업무가 미수금으로 잡혀있지 수입상에 계산이 안된 것은 아닙니다.
수입상에는 잡혀있기 때문에 돈만 안들어 왔기 때문에 미수금으로 잡혀있는 겁니다.
○박희수 위원 : 90만5,000원이 전부 카드라는 겁니까?
○원무과장 이건일 : 그것은 일반 미수금입니다.
○박희수 위원 : 그러면 일반미수금은 어떤 내용이냐 이겁니다.
○원무과장 이건일 : 그것은 저희가 공공의료기관이라서 극빈자라든지 보호자가 없이 와서 입원해서, 119로 응급실로 왔을 때 저희 같은 경우는 다른 병원과 달리 보호자 관계없이 급하면은 수술도하고 입원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렇게 해서 사후조치를 병원으로서 병원비를 받을 수 있는데까지는 받고 있습니다마는, 그렇지 못한 경우에 각서를 받는다든지 이런 방법으로 퇴원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제가 보기에는 이런 경우에 미수금으로 놔둘 게 아니고 차라리 극빈자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봉사한 것으로 결손처리를 해 버려야지 미수금으로 놔두면.
○원무과장 이건일 : 그것은 시효기간을 주고 일정기간 민법상으로 3년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그 후에는 결손처분을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 결손처분을 회계상으로 할 게 아니고 지금 제주의료원 같은 경우에도 가정이 아주 극빈한 사람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을 미수금 처리를 하는 게 아니라 병원에서 감면해 주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마무리 지어야 되지 않습니까?
○원무과장 이건일 : 예, 앞으로 그렇게 시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 다음 기타는 뭡니까?
○원무과장 이건일 : 기타 미수금은 자동차보험이라든지 산재,
○박희수 위원 : 아니, 자보에서 따로 나가고, 산재에서 따로 나가고.
○원무과장 이건일 : 건강진단 체크같은 것은 현금으로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박희수 위원 : 직장의료보험이나 그런 데에서.
○원무과장 이건일 : 예.
○박희수 위원 : 그것은 검사수수료 아닙니까?
○원무과장 이건일 : 검사수수료는 따로 합니다.
○박희수 위원 :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충남 : 내년도 계획에 응급실 확충 500병상, 지하 1층, 지상 3층이 계획되어 있는데 예산이 15억입니다. 지금 10억 지역개발기금으로 하겠다는 것은 의회에서 승인이 나있고 나머지 도비지원 5억이 아직 확보가 안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보건위생과장도 나와 있지만 이것은 꼭 확보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 의료원측 에서도 확보방안, 대책을 강구해 가지고 꼭 내년도 행정사무감사 때는 저희들이 또 할 것은 아닙니다마는, 건물이 완성이 되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국 의료원 33개중 '95년도에 22위였다가 작년 8위로 껑충 뛰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내무위원회 위원 일동도 서귀포의료원이 발전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이 도울 겁니다. 앞으로 산남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지방공사 제주도 서귀포의료원 소관 '9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진료부장을 비롯한 서귀포의료원 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내일은 오전 11시에 내무위원회 회의실에서 '97년도 제주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종합강평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 0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수 : (4인)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진료부장김용호
- 총무과장고병숙
- 응급실장이행철
- 원무과장이건일
- 약제과장박태진
- 방사선과장김종성
- 방사선실장박문옥
- 근로자대표백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