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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1998년 7월 9일(목)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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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일정(제1차본회의)
1. 의장,부의장선거의건
2. 회기결정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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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된안건
1. 의장ㆍ부의장선거의건
   ｏ의장(강신정)당선인사
   ｏ부의장(강호남, 김영훈)당선인사
2. 회기결정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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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장 정수현   존경하는 의원님! 저는 사무처장 정수현입니다.
   지난 6월 4일 지방 도의원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여러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제1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집회경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의회 의원의 정수는 총 17명으로서 지역구에서 선출되신 의원 열네분과 비례대표의원 세분 등 모두 열일곱분의 의원님이 등록을 모두 마치셨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의석 배정은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3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지역구 순서대로 배정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자치법 제39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총 선거 후 최초로 집회되는 임시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인 제주도지사가 소집하게 되어 있어, 1998년 7월 1일 소집, 공고하였고, 오늘 제1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를 이끌어 가실 의장, 부의장 선거와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 의결하고,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오후 3시부터 개원식이 거행되겠습니다.
   의장 선거를 위한 사회는 지방자치법 제48조의 규정에 의해서 최고 연장자이신 김재호의원님이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김재호의원님은 의장석으로 나오셔서 회의를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저는 새정치 국민회의 소속 김재호의원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8조의 규정에 의해서 제가 임시의장으로 제6대 제주도의회 원구성 회의를 주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6ㆍ4지방선거에서 제6대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여러 의원께 진심으로 축하 올립니다.
   지금 우리 제주도는 IMF관리체제로 인한 경기침체와 함께 관광산업의 불황, 감귤 등 1차산업의 불투명한 미래 등 어려움이 산적해 있습니다. 특히 6ㆍ4지방선거로 인한 도민간의 갈등은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해소해 나가야 할 최우선의 과제라고 생각됩니다. 더구나 제주도는 당장 눈앞에 세계 섬문화축제와 98전국체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의원들은 도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통과제를 안고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딛고 우리의 공통과제인 도민의 복리증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소아를 버리고 대아를 취하는 자세로 한마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 도민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제6대 도의회의 원구성을 원만하게 마무리하여 도민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의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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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장ㆍ부의장선거의건      
   ｏ의장(강신정)당선인사      
   ｏ부의장(강호남, 김영훈)당선인사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그러면 제1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의장ㆍ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2조 및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의장 1인과 부의장 2인을 각각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게 되고, 제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은 의원님이 당선되게 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과반수의 득표가 없을 때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수의 득표가 없을 때에는 최고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함으로써 다수 득표자로 하게 되어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그러나 결선투표에서도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연장자가 당선자로 결정되는 것임을 여러 의원님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원만한 투표진행을 위하여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47조제2항의 규정에 의해서 투표를 관리해 주실 두 분의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박희수의원, 홍가윤의원, 두 분께서는 감표위원이 되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두 분 의원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감표위원석에 착석)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 명패함, 투표용지 및 명패수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이상이 없으므로 먼저 의장선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투표에 앞서 참고로 여러 의원님들은 모두 의장으로 당선될 피선거권을 가지고 있음을 아시고 투표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담당관으로부터 의장, 부의장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이 있겠습니다.
   의사담당관, 나오셔서 설명해 주십시오.
○의사담당관 유상돈   의사담당관 유상돈입니다. 지금부터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부의장 투표는 의원님들의 앞쪽 우측에 마련된 기표소에서 호명순서대로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호명순서는 단상을 향하여 맨 앞줄 우측 의석부터 호명하여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신 의원님들께서는 감표위원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후 기표소에서 투표용지 뒷면 기명란에 선출하실 의원의 성명을 한글이나 한자로 기재하신 후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투함하여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의원님께서는 맨 나중에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먼저 의장을 선출한 후 부의장 한 분씩, 두 분을 선출하게 됨에 따라 세 번 실시하게 되며, 부의장 선거도 의장 선거방법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다음은 투표의 유ㆍ무효, 기권 판정기준입니다. 먼저 의원 이외의 성명을 기재하시거나 의원의 성명을 잘못 기재한 경우는 무효처리가 됩니다.
   성명은 한글 또는 한자로 기재하면 되겠으나, 잘못 기재한 경우는 무효로 처리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성은 한자로 이름은 한글로, 성은 한글로 이름은 한자로 기재한 경우는 유효합니다.
   또한 투표용지는 기명란 이외에 다른 곳에 기명한 경우에도 무효처리가 될 뿐만 아니라, 한자성명 기재 중 발음이 같아도 글자가 틀릴 경우도 무효처리가 됩니다.
   성명 중 한 글자라도 기명란 외부에 이탈했을 경우와 두 글자 이상 선상에 표기 되었을 경우, 그리고 투표용지에 후보자 성명 외의 다른 특이표시를 했을 경우도 무효처리가 되며, 투표용지에 아무런 표시를 하지 아니한 용지는 기권 처리가 됩니다.
   특히 한자로 기재 시에는 오기에 유의해 주시기 바라며, 유효, 무효, 기권표의 최종적인 판단은 감표위원이 결정하게 됩니다.
   이상 의장ㆍ부의장 투표방법 및 투표 유ㆍ무효, 기권 판정기준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계장이 호명하는 순서대로 투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오인택   호명 해 드리겠습니다.
      (의원 성명 호명)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투표 안 하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투표가 모두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함,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재석의원 17명, 명패수 17매로 이상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투표수도 17매로서 명패수와 같으므로 이상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잠시후 집계가 끝나는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계표)
   투표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7매 중 강신정의원 17표를 얻어 가지고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강신정의원이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를 얻었으므로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의원님들이 이번 의장을 선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번 의장으로 당신되신 강신정의원님께서 올라와 주십시오. 와서 인사 좀 해 주십시오.
○의장 강신정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동지 여러분! 미력한 저에게 제주도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임해 주시는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지금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의장이라는 이 중책을 맡고 보니 제 개인의 영광이라기 보다도 역사와 후손 앞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동지 여러분!
   지금 시대는 우리에게 엄청난 시련과 고통을 요구하는 장애물이 가로놓여 있습니다. UR이 타결되고, WTO출범으로 세계는 한 지구촌이 되었고,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은 자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나날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경쟁에서 기필코 이겨 나가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습니다.
   또 한가지는 6.25동란 이후에 최대의 난국이라고 불리는 경제위기입니다. 우리 경제가 벼랑 끝에 몰리면서 국제통화기금의 긴급 구조금융을 요청하게 되었고, 현재 IMF관리체제에 있습니다. 이 체제속에서는 저성장, 저소득, 고물가, 고금리, 고실업이라는 2저3고의 역경에 도달했습니다.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뼈아픈 구조조정은 물론 우리 도민이 화합하고, 협동하고, 단결하고, 하나로 총화를 이루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속에서 제6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도의회 운영계획을 몇가지 밝혀두고자 합니다.
   첫 번째, 본인은 제주도민이 하나로 화합되는 길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 6ㆍ4지방선거 이후 지역간, 계층간, 우리 도민에게는 많은 갈등의 골이 깊어져 있습니다. 이 골을 메우기 위해서 저는 먼저 저소득층, 소외계층, IMF한파로 인해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해서 우선정책을 펴주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므로서 그들로 하여금 사회에 참여해서 밝은 사회를 형성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사회 일각에서는 우리 도의회 과반수가 여당이고, 도지사도 여당이어서 중요한 정책이 여과없이 통과될 것이라고 염려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도민을 위하고, 생산적인 이런 정책은 동반자로서 적극 협조해 나가겠지만, 이에 반하는 정책은 철저하게 견제하고 감시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천명하는 바입니다.
   세 번째, 우리 제주도의회 위상정립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자 합니다. 영국시민은 템즈강변에 있는 의사당에 밤에 불이 켜지면 안심하고 잠을 이룬다고 합니다. 이 말은 알찬 의회활동을 함으로써 주민들이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고 있다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제6대 도의회에서는 24시간 문을 열어놓고 민의가 있는 곳은 어디든지, 언제든지 가서 민의를 처리하고, 고통받는 도민이 있으면 언제든지 고통을 덜어 줌으로써 우리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의회상을 반드시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 우리의 지주산업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비롯한 1차산업의 육성, 발전과 구조조정으로 국제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침체된 관광을 활성화 함으로써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예산운영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33%입니다. 그만큼 열악합니다. 그래서 선심성이나 전시용 사업예산은 과감하게 삭감을 하고 우리 도민에게 직결되는, 또 IMF한파로 난국을 극복하는 그런 예산은 집행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의원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성원과 지도, 협조가 있어야만이 가능한 일입니다. 믾은 협조와 지도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도민 여러분께 엄숙히 고개숙여 다짐을 하는 바입니다. 제주도 발전을 위하고, 번영을 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을 위하고,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서 신명을 다 바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우리 의원동지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이만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재호   강신정의원님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강신정의원님이 의장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에 여기 나오셔서 다음 일정을 집행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기에 나오십시오.
      (김재호의장직무대행 하단)
○의장 강신정   김재호 임시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회의를 주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따라 부의장 선거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투표방법과 당선자 결정방법은 의장선거와 동일하며 유ㆍ무효 및 기권 판정기준 역시 같으나, 두 번째 부의장 선출시 이미 선출된 부의장 성명을 기재한 용지는 무효처리가 되겠습니다. 부의장 선거는 한분씩 두 번에 걸쳐 투표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부의장 한분에 대한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선거에서 수고해 주신 두분 감표위원께서는 다시 한번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분께서는 감표위원석으로 나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감표위원석에 착석)
   감표위원께서는 투표함, 명패함, 투표용지 및 명패수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 강신정   그러면 호명순서대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오인택   그러면 지금부터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신정   투표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그러면 투표가 모두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 강신정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재석의원 17명 중 명패수 17개로 이상이 없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 강신정   투표수도 17명 중 17매로 이상이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잠시 후 집계가 끝나는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계표)
   투표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7매 중 강호남의원이 14표, 김영훈의원이 2표로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강호남의원이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계속해서 다음 한 분에 대한 부의장 선거를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 투표함, 투표용지 등 이상유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충남 의원   의석에서 결과를 한번 더 얘기해 주십시오.)
○의장 강신정   결과를 다시 한번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7매 중 강호남의원이 14표, 김영훈의원이 2표, 기권 1 표입니다.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 강신정   그러면 의사계장,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계장 오인택   호명하여 드리겠습니다.
      (의원성명 호명)
○의장 강신정   투표 안 하신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투표가 모두 끝났으므로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명패함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 강신정   명패수를 계산해 본 결과 재석의원 17분, 명패수 17매로 이상없습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이상 없습니까?
○감표위원 박희수   이상 없습니다.
○감표위원 홍가윤   이상 없습니다.
○의장 강신정   투표수도 17매로써 명패수와 같으므로 이상 없습니다.
   투표결과는 잠시 후 집계가 끝나는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계표)
   투표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투표수 17매 중 김영훈의원 15표, 양우철의원 1표, 기권 1표로써 제주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김영훈의원이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두분 의원으로부터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강호남 당선자께서 발언대에 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강호남   우선 의원님들께 고마운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미천한 저를 이번 제주도의회 제6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하여 주신데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극히 원론적인 말이 되겠습니다마는, 지방자치발전을 위해서 집행부와 의회, 양   축이 잘 돌아갈 때 지방자치는 발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신 강신정의장께서 의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집행부의 집행과 추진에 대해서 의회로서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의장단의 역할을, 의장님을 보필하면서 해 나갈 것을, 제 소견의 말씀으로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제주도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이해와 존중으로써 앞으로 제6대 전반기 의회를 원만히, 의회상 정립을 위해서 의장님을 보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의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들 한 분 한 분 의견을 존중하면서 의회운영에, 의장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의 말씀을 드리면서 열심히 하겠다는 마지막 인사로 인사의 말씀에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강신정   강호남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훈 당선자께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김영훈   한나라당 소속 김영훈의원입니다. 본 의원을 제6대 전반기 부의장으로 뽑아주신 의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 의원은 앞으로 부의장으로서 소임을 다 할 것임은 물론, 지난 7년간 이 의사당을 지켜온, 제주도의회사상 첫 3선 의원으로서 의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후회없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인 도 당국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 심히 유감의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집행기관인 제주도는 오늘 원구성을 기다리지 못하고, 즉 개원식을 기다리지 못하고 의회위상과 의원들의 자존심을 심히 상하게 하는 탈법적인 사례가 있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같은 일에 대해서는 차후 도정질문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거론하겠지만, 제6대 제주도의회 개원에 앞서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지고 있음은 도의회의 앞날을 암담하게 하고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무튼 본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의원동지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아울러 제주도민 모두에게도 건승을 기원합니다.
○의장 강신정   김영훈의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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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회기결정의건      
○의장 강신정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39조의 규정에 의하여 총선 이후 최초로 집회되는 임시회로서 제주도지사가 지난 7월 1일 집회공고를 하여 오늘 소집되었습니다.
   따라서 제139회 임시회 회기는 7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5일간으로 정하고자 합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안)」은 끝에 실음)
   제2차 본회의는 7월 10일 오후 2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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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의원(17인)

•    홍가윤    강신정    김영훈
•    박희수    오만식    강승훈
•    김우남    강인선    양우철
•    오충남    부봉하    한현섭
•    강완주    김재호    임기옥
•    현성익    강호남
• ｏ 의석배치도 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