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6대 제166회 제1차 본회의 2000 . 09 . 15.(금)

제166회 제주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 제1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0년 9월 15일(금) 14시 09분
의사일정(제차본회의)
1. 제166회제주도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남북장관급회담제주개최와남북교차관광추진에즈음한환영성명채택의건
3. 휴회의건
부의된 안건
1. 제166회제주도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2. 남북장관급회담제주개최와남북교차관광추진에즈음한환영성명채택의건
3. 휴회의건(의장 제의)
(14시09분 개의)
○의장 김재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6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정담당관으로부터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정담당관 허영구   의정담당관 허영구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임시회 집회경위입니다.
   지난 9월 7일 제16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제16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회기가 협의되었으며, 이에 따라 김우남의원외 다섯분의 의원으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동 일자로 지방자치법 제39조의 규정에 의하여 집회공고를 하고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특별위원회 위원장 사임 및 허가사항입니다.
   지난 8월 30일에 홍가윤의원께서 일신상 형편에 의하여 4ㆍ3특별위원회 위원장직 사임을 표명함으로 제주도의회위원회조례 제8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의장님께서 9월 5일자에 사임을 허가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안제출사항입니다.
   남북장관급회담 제주개최와 남북교차관광 추진에 즈음한 환영 성명안이 교육 관광위원회로부터 제안되어 오늘 본회의에 부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주도개발특별법시행조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소관물품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등 6건의 의안이 제주도지시사 및 제주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서면질문서 및 답변서 제출사항입니다.
   도내 숙박시설 현황과 최근 2년간 각급학교 학생 교통사고 발생현황 등 11건의 서면질문서가 박희수의원과 김영훈의원으로부터 제출되어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에게 이송하였으며, 최근 2년간 각급학교 학생 교통사고 발생현황 등 4건의 서면답변서가 제주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어 서면질문하신 의원에게 송부하여 드렸습니다.
   다음은 그간의 의정활동상황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28일 4ㆍ3특별위원회 홍가윤위원장과 김영훈의원께서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주 4ㆍ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하여 위원회 위원 및 4ㆍ3관련 단체 인사들과 4ㆍ3문제에 대하여 의견교환을 하였습니다.
   또한 농수산환경위원회 홍가윤위원장과 김우남의원께서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우리 제주감귤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여 캐나다 현지 감귤유통 관계자와 매장 등을 방문하여 우리 제주감귤의 우수성 홍보 및 시장실태 등을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9월 7일에 제16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회의를 열어 제16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임위원회 현장방문 상황입니다.
   지난 9월 1일에는 교육관광위원회 한현섭위원장 외 네분의 의원께서는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으로 피해를 입은 남제주군 남원읍 위미리를 방문하여 피해현황과 응급복구상황을 청취한 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였습니다.
   또한 농수산환경위원회 홍가윤위원장외 네분의 의원께서도 9월 7일에 제12호 태풍 프라피룬으로 인하여 농작물 피해가 많은 지역인 남제주군 안덕면 광평리 감자작물 피해지역과 대정읍 무릉리 일대의 콩작물과 고구마 작물 피해지역을 현장 확인하고 피해지역 농민 위로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의장 김재호   의정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지난 9월 1일자로 제주도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취임한 김동옥부교육감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부교육감 김동옥   존경하는 김재호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먼저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제5대 제주도 부교육감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에 앞서 막중한 책임으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곳에 오면서 희망을 안고 왔습니다.
   그 이유는 우선 제주교육이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특히 열린교육의 정착되면서 학교의 시설환경과 첨단기자재 보급, 교수ㆍ학습 내용 등에서 타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음을 익히 들어 알고 있으며, 또한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와 인연을 맺는 것이 매우 반갑기 때문입니다.
   의장님과 의원님들께서 더 깊이 인식하시리라 믿습니다마는 우리는 세계화ㆍ정보화를 기반으로 한 소위 지식기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지식기반 사회의 도래는 인성과 창의 성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식기반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한 교육계획은 우리 앞에 펼쳐진 무한경쟁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전략이자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하기 위한 발전전략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사회, 시민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과 도민이 만족하는 봉사행정은 시대적 요구로서 교육발전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제주교육 지표인 더불어 사는 교육, 신나는 학교의 구현은 인성과 창의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인재 양성의 지름길이며 새천년의 시대적 요구를 가장 잘 반영하는 정책방향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 저는 교육감님을 성실히 보좌하고, 제주도민을 대표하는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충분히 받들어 봉사행정의 구현과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아낌없는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이만 간단히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재호   김동옥부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1. 제166회제주도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      처음으로
(14시17분)
○의장 김재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166회제주도의회임시회회기결정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이번 제166회 임시회 회기는 지난 제165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협의한대로 9월 15일부터 9월 23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남북장관급회담제주개최와남북교차관광추진에즈음한환영성명채택의건      처음으로
(14시18분)
○의장 김재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남북장관급회담제주개최와남북교차관광추진에즈음한환영성명채택의건을 상정합니다.
   교육관광위원회 한현섭위원장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교육관광위원장 한현섭   안녕하십니까? 교육관광위원회 한현섭의원입니다.
   지금부터 남북장관급회담 제주개최와 남북교차관광 추진에 대한 환영성명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경위를 말씀드리면 지난 9월 7일 제16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남북장관급회담 및 남북교차관광 추진에 대하여 환영성명에 대한 협의가 되어, 우리 위원회에서는 제16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남북 교차관광사업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도민적 성원과 지지속에 성공적인 회담 개최와 교차관광을 기원하면서 환영성명을 채택키로 의결하였습니다.
   다음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반세기가 넘도록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남북관계가 지난 6월 남북 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6ㆍ15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고 남북관계는 급진전되어, 두차례의 장관급 회담, 언론인의 북한방문, 이산가족의 감격적인 상봉, 경제교류를 포함한 경의선 복원문제 등 남북화해와 통일을 위한 역사의 큰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차 남북장관급회담은 제주도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중심무대로 부상하여 한반도 안정과 평화에 기여하리라는 기대가 크며, 또한 이달 10월초에 있을 백두ㆍ한라산 교차관광과 더불어 제주를 평화의 섬, 국제적 회담장소 및 휴양지로서의 제주를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을 다지는 일련의 행사들이 제주에서 열리게 되어, 제주가 국내외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모든 면에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도민적 성원와 지지속에 성공적인 회담개최와 교차관광을 기원하기 위해서 본 환영성명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우리 위원회가 제안한 환영성명안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무쪼록 우리 위원회가 제안한대로 의결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재호   한현섭위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남북장관급회담제주개최와남북교차관광추진에즈음한환영성명채택의건은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제안설명한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여러 의원님,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감사합니다.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제주도의회 의원을 대표하여 한현섭위원장께서는 나오셔서 성명을 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관광위원장 한현섭   남북장관급회담 제주개최와 남북 교차관광 추진에 즈음한 환영 성명.
   우리 도의회에서는 이번에 추진되는 제3차 남북장관급회담과 남북교차관광 에 대하여 100만 내외도민와 더불어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 6월 남북정상의 만남을 계기로 6ㆍ15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되고, 그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남북관계는 급진전되고 있다.
   두차례에 걸친 장관급 회담이 이미 이루어졌고, 언론인의 북한방문, 이산가족의 상봉, 경제교류를 포함한 경의선 복원문제 등 남북화해와 통일을 향한 역사의 큰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제3차 남북장관급 제주회담은 그간 한ㆍ러, 한ㆍ미, 한ㆍ일 정상회담이 열리면서 제주가 「평화의 섬」으로 부각되어 왔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뛰어넘어 제주도가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의 중심무대로 부상하여 한반도 평화정착의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하리라고 기대하는 바가 크다.
   또한 백두산과 한라산의 오가는 남북교차관광 역시 「백두에서 한라까지」라는 상징적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차 민간교류가 활성화되는 디딤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함으로써 제주관광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다만 이번 회담과 교차관광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욱 발전된 전기로 삼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평화의 섬, 국제적 회담 장소 및 휴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노력과 동시에 모든 면에서 철저한 준비와 도민적 성원이 요구된다.
   온 도민과 더불어 따뜻한 손님맞이로 성공적인 회담개최와 교차관광을 기원하며 도의회에서 이를 적극 지지하며 성원을 보낸다.
   2000넌 9월 15일 제주도의회 의원일동.
○의장 김재호   한현섭의원, 수고 하셨습니다.
3. 휴회의건(의장 제의)      처음으로
(14시25분)
○의장 김재호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별 제주도개발특별법시행조례개정조례안 심사와 안건심사등을 위하여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 7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안)은 끝에 실음)
   이상으로 오늘 본회의를 모두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9월 23일 오전 11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22분 산회)

○출석의원(17인)

○출석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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