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회 제주도의회(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회의록
- 제1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시 2001년 11월 24일(토) 11시05분
장소 의회운영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2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산안
2. 제181회제주도의회임시회의사일정(안)협의의건
심사된안건
1. 2002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산안(제주도지사 제출)
2. 제181회제주도의회임시회의사일정(안)협의의건
(11시05분 개의)
○위원장 김우남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0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진행은 의회사무처소관 2002년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을 심사한 후 제1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에 대하여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1. 2002년도제주도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ㆍ세출예산안(제주도지사 제출)
○위원장 김우남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회사무처소관 2002년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을 상정하겠습니다.
의정담당관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전문위원으로 하여금 검토보고를 받도록 되어 있기는 합니다마는 의회사무처 예산이고 위원 여러분들이 사전에 전부 점검을 하셨기 때문에 이 과정을 생략하고자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한현섭 위원 예.
○위원장 김우남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셨기 때문에 예산안에 대해서 막바로 질의ㆍ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담당관 허영구 의정담당관 허영구입니다.
○양우철 위원 예산서 100페이지에 3,4층 화장실대보수해서 1억2,000만원이 올라있는데, 1층, 2층은 이미 수리했는데 이 건물을 지은지 몇 년 됐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우리 의사당 건물이 지난 91년 9월에 준공되어 만 10년이 됐습니다.
○양우철 위원 화장실이나 사무실을 똑같이 사용하는데 유독 화장실만 수리하시겠다고 예산까지 편성했는데, 그리고 1억2,000만원이면 상당히 큰돈입니다. 아파트 한 채 값인데.
이런 막대한 예산을 들이면서 수리할 필요성이 꼭 있는지? 제가 판단하기에는 아직 사용해도 문제가 없고, 고장났을 때 그때그때 수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양위원님 말씀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고 수긍이 됩니다. 그러나 요새 흔히 잘 아시다시피 관광지를 비롯해서 일반음식점 이런 데 예를 보더라도 화장실문화라고 해서 화장실에 어느 때보다 역점을 두고 시책추진도 하고 해서 우리도 이왕이면 올해 1ㆍ2층 화장실을 해서 분위기도 일신시키고, 찾아오는 내방객들에게도 깨끗한 인상을 줘서 이왕이면 내년에 3ㆍ4층도 대보수를 했으면 좋겠다고 판단되어서 이렇게 예산을 편성해 봤습니다.
○양우철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아주 보기 흉한 데라든지, 예를 들어서 물이 안 내려간다든지 부분 보수하는 것으로 하면 어떻습니까?
제가 1층 보수한 데 가보니까 보수가 아니고 신축인데, 정말 전기불도 환하고 너무 호화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예산낭비도 되는 것 같고, 1층과 비교해 봤을 때 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대보수로 하지 말고 소보수로 해도 충분히 깨끗한 휴식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1억2,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대보수하면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정담당관 허영구 1ㆍ2층 화장실 대보수 공사를 할 때도 소위 저런 것에 조예가 있는 건설기술진을 초청해서 진단을 해 본 결과 지금도 3ㆍ4층은 밑바닥을 아무리 청소해도 하얀 백화현상이라고 해서 그게 자꾸 나타나서 우리 도의회 의원님들이나 직원들은 이해되는데 외부에서는 우스운 말로 청소를 잘 안한 게 아니냐는 인상을 많이 받아서 금년에 1ㆍ2층 공사도 시행한 것이니까 이왕이면 내년도에 3ㆍ4층까지 하는 게 바람직스럽다고 판단됩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우철 위원 좋습니다.
그것은 우리 위원님들의 의견을 다시 한번 묻기로 하고 하나만 묻겠습니다.
아까도 제가 말씀했습니다마는 현안사업 관련 세미나 5,000만원이 있는데, 지난번에 교육관광위원회를 개최했을 때 세미나장에 몇 명이나 참석했습니까?
파악 안 해 봤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인원 파악한 것까지는 제가 가져있지 않습니다.
○양우철 위원 우리 의회 직원들 전부 합쳐서 6,70명인데
○의정담당관 허영구 그것은 토론에 따라서 틀립니다.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할 때와,
○양우철 위원 그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개최했을 때는 몇 명 참석했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할 때는 60명으로 나왔습니다.
○양우철 위원 저는 그렇게 안 보는데.
○의정담당관 허영구 국회회관에서는 300명,
○양우철 위원 인원이 많고 적은 게 큰 차이는 없습니다마는 그러나 그 세미나 현장의 열기라든지 세미나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참석 인원이 너무 적습니다. 그런 것으로 봐서도 세미나는 실패한, 꼭 우리가 필요한 현안사업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라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제점을 지적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 세미나를 통해서 어떤 결론을 얻었다고 봅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그게 개량적으로는 아직 나타난 것이 없고, 아까 우리 사무처장님의 답변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소위 토론회를 개최한 결과를 가지고 도 당국에서도 도정정책에 참고하도록 했고,
○양우철 위원 세미나 개최한 결과를 집행부에 통보는 해 줬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그것은 해 줬습니다. 그리고 도의 관계관, 국장,
○양우철 위원 통보 결과서 한번 봅시다. 통보한 내용을 보여주시고.
봤어요? 의정담당관께서는 내용을 보셨습니까? 집행부에 통보해 준 내용을 봤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그것은 전문위원실에서 통보해 준 것으로,
○양우철 위원 지금 위원님들께 하나씩 돌려주십시오.
○의정담당관 허영구 예.
○양우철 위원 그것은 한번 검토해 보기로 하고.
그래서 5,000만원 계상한 것도 약간 문제가 있고, 이보다 더 중요한 사업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해서 제가 제기하는 겁니다. 어떻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양우철 위원 사실 이 문제는 솔직히 말해서 우리 의정담당관한테 물어볼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의정담당관 허영구 행정사무감사 시간에 양위원님께서 진행방법도 부적절하지 않느냐 하는데, 토론회 관련 유사용어가 정리를 해 보니까 심포지엄, 세미나, 포럼, 워크샵 이렇게 했는데 방법에 대해서는, 예산을 승인해 주시면 진행방법이나 그것은 별도로 협의해서 추진하는 게 어떨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예산을 확보해 놓으면,
○양우철 위원 그러면 좋습니다.
그러면 의정담당관께서는 이 사업의 필요성, 효율성, 필연성 이전에 우선 예산확보를 해 놓고 앞으로 연구해 나가면서 할 사업이다.
솔직히 말씀해서 좋습니다. 됐어요.
이상입니다.
○오만식 위원 저는 그와 관련해서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이것은 사실상 우리 의원님들이 의정담당관이나 사무처장한테 질문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양우철 위원 저도 그런 생각입니다.
○오만식 위원 그 다음에 현안사업관련 세미나 개최해서 현안사업이, 저희들이 도청과 달리 집행부서도 아닙니다. 저희들은 뭐냐 하면 정책결정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연찬하고, 내지는 의견을 수렴하고, 또는 필요한 경우는 여론까지 확산시키는 명목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의정활동에 관련된 사항이라고 보기 때문에 다르죠.
도청 집행부에서 하는 세미나라든가 심포지엄 이런 것하고는 다르고, 실은 이런 예산들을 제대로 지금까지 활용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국제자유도시 관련해서 농수산환경위원회라든가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우리 도의회 입장에서 볼 때 이러이러한 의견들을 모아야 되겠다, 아니면 이런 의견들이 나왔는데 그에 대해서 한번 여론을 물어보겠다라든가, 세미나 개최해서 의견을 물어보겠다라든가, 혹은 특위에서 어떤 조문들의 성안을 위해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모든 사업들이 이런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겁니다.
물론 작년에 개최된 사업들에 대해서 주제선정이나 혹은 진행과정이나 아니면 참석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2002년 예산과 관련해서 저는 이런 내용의 예산에 대해서는 위원회 별로 오히려 내년도 내지는 중장기적인 계획까지 포함해서 세운 다음에 예산을 요구하는 것이 위원회의 몫이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본다는 것입니다.
이왕 시작했으니까 하나만 더 물어 보겠습니다.
중형버스 말이죠. 중형버스가 지금 두 대입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예.
버스가 소위 16인승 있고 31인승이 있는데 중형버스 교체 19인승은 현재 31인승을 교체하겠다는 겁니다.
버스가 큰 것이 있고 작은 것이 있는데 큰 것을 작은 것으로 교체하겠다는 겁니다.
○오만식 위원 그러니까 큰 버스,
○의정담당관 허영구 예, 31인승,
○오만식 위원 마이크로버스,
○의정담당관 허영구 마이크로버스가 아니고, 작은 게 있고 큰 버스가 있지 않습니까? 큰 버스가 내구연한이 6년이 훨씬 지나서 기동력이 저하되니까 상임위원회 현장 방문할 때 속도가 느리다 뭐해서, 우리 도의회 것으로 잡혀있습니다.
○오만식 위원 도청 것으로 잡혀있는 거 아닙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지금 우리 의회의 소속차량으로 분류된 겁니다.
○오만식 위원 제 얘기는 버스 교체할 때 우리 의회예산으로 잡아야 되는 겁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우리는 도의 직속기관도 아니지만, 직속기관이나 사업소도 다 사업소별로 이런 것을 계상하고 있습니다.
○오만식 위원 그러니까 우리 의회 예산으로 계상하는 게 맞다는 겁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예. 그것은 맞습니다.
우리가 교체 승인신청도 지난 7월에 예산편성 이전에 받았습니다.
○오만식 위원 이렇게 하지 말고 반납한 다음에 도청 것으로 교체한 다음 우리 갖다 씁시다. 뭐 그렇게 복잡해요.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지,
○위원장 김우남 이미 예산편성이 끝나 버렸기 때문에,
○오만식 위원 저번에 그만큼 얘기했는데 올라오니까 하는 얘기 아닙니까?
도청으로 편성해서 사다가 쓰면 되지 무슨....., 남들 보면 의회만 자꾸 차량을 교체하는 것으로 보여서.
○의정담당관 허영구 오위원님, 그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그때 그때마다 우리가 도에 요청하면 도에도 행사가 있다, 어디 출장 갔다해서 사실은,
○오만식 위원 도의 행사가 아니고, 사는 것은 도청예산으로 사되 갖다가 우리가 배속받아서 쓰면 되는 거 아닙니까?
○위원장 김우남 오위위장 얘기는 예산의결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얘기니까, 이게 기술상의 문제이기는 한데,
○오만식 위원 맨날 5,300만원 뭐뭐해서 의회만 차량을 바꾸는 것으로 보여서.
○의정담당관 허영구 이번만 해 주면 앞으로 6,7년,
○강호남 위원 저 차는 의회차로 자산에 들어 있는 겁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예, 그렇습니다.
○한현섭 위원 솥단지를 따로 앉혀야지 같이 앉힐 수 있습니까?
○오만식 위원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오만식위원장 더 질문할 거 있습니까?
○오만식 위원 없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우남 예, 임기옥위원님 질의하세요.
○임기옥 위원 예, 화장실 대보수 관련해서 자료 파악한 게 안 들어 와서 그러는데, 저희도 개보수하니까 들어가서 기분이 좋긴 합니다. 돈이 많이 들긴 했지만.
물론 필요성은 느끼는데, 남성화장실과 여성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칸수가 남성화장실보다는 보통 여성화장실이 많아야 합니다. 남성화장실은 소변기가 따로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어떻습니까? 그 대비에 대한 자료가 아직 안와서.
왜냐 하면, 지금 외국에는 그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위원장 김우남 사용하는 인원수 대비도 해야죠.
○임기옥 위원 그것은 할 수 있는 겁니다.
이왕 개보수를 할 때는 그것을 감안해서 남성칸수보다 여성칸수를 늘려야 된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그게 잘못 됐거든요. 왜냐 하면 그게 합리적입니다. 여성들은 더 많은 칸이 필요해요. 그것을 고려해서 이왕 돈을 들여서 할 바에는...,
사실 가보면 스페이스가 너무 넓습니다. 한 칸 스페이스를 줄여도 별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한 칸의 스페이스를 줄이면서 칸수를 늘여주시면 보다 효과적으로, 작은 문제지만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지금 보면 다 꼭 같습니다. 남자칸수나 여자칸수나 똑같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합리적인 배치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아시겠죠? 이해는 되시죠?
○의정담당관 허영구 예.
○임기옥 위원 제가 지난번에 설계할 때 말씀드려야 되는데 깜빡 잊었습니다. 이번 3ㆍ4층 올라왔기 때문에 할 때는 칸수를 더 늘려주십시오. 이게 필요합니다.
○의정담당관 허영구 설계전문가가 와서 할 때는 검토를 진지하게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강호남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강호남 위원 의장차 말입니다.
오위원장께서 의장차도 얘기할 줄 알았는데 버스만 얘기해서, 의장차가 내구연한이 몇 년입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내구연한이 지난 1월 30일로 5년이 지나서,
○위원장 김우남 내구연한은 그렇고, 주행거리는 어떻게 됐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주행거리는 규정에 보니까, 이제는 이것은 문제가 안되고, 주행거리도 종전 12만㎞가 상한선이었는데 의장님차가 15만2,760㎞니까
○위원장 김우남 금년도에 운행과 관련해서 보수하거나 수리했던 일이 있습니까?
○의정담당관 허영구 금년도는 아직 연말이 좀 있으니까 하는데, 작년에 수리비를 참고적으로 뽑아보니까 410만원이 소요됐습니다.
○강호남 위원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데, 자동차 최소한 30만㎞ 이상 운동을 벌이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15만㎞ 갖고 의장차를 교체한다? 지난번에 극구 안된다 해서 내가 브레이크를 걸었는데.
예를 들어서 저 차 폐차해서 시장에 한번 나가보세요, 뭐라고 하나. 15만㎞ 갖고, 20만㎞, 25만㎞가 되어도 짱짱하게 타고 다니는데, 의장님 보필하기 위해서 사무처에서 하는 것은 가상하고 상당히 고마운 일이지만 우리가 본을 보여야 됩니다.
○의정담당관 허영구 이 예산을 승인해 주시면 내년 1,2월에 당장 이 차를 사는 게 아니고 6월이든 7월이든 주행거리를 보면서 사무처에서 적절히 협의하면서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서귀포에서 출퇴근하니까 20만㎞가 훨씬 넘어가죠.
○위원장 김우남 사무처장!
이것 때문에 저도 골치가 아픈데 이게 여러 번 올라와서 자꾸 삭감되고 또 올라와서 이런 거니까, 이런 예산을 편성할 때는 의원님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하세요.
이거해서 또다시 논란이 되면 의회가 뭐가 되겠습니까? 한번 올라온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 예산을 편성할 때 이런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의원님들 양해를 얻어서 별다른 동정이 없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의정담당관 허영구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그러면 계수조정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회의중지)
(11시4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우남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회사무처소관 예산안 처리방안에 대하여 좋은 의견이 있으면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옥 위원 임기옥위원입니다.
지금부터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의회사무처소관 2002년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하여 저희 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동의안을 발의하겠습니다.
먼저 감액부분입니다.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1억6,870만원 중 8,400만원 삭감, 전국 시ㆍ도의회의장협의회 부담금 등 800만원 삭감 등 총 9,200만원을 삭감하고, 여직원 휴게실 기능보강 1,000만원 증액, 도정인터넷 방송시설장비 구입 2,000만원 증액, 의회자료실 자료보강 1,000만원을 증액하여 총 4,000만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5,200만원은 예비비로 하며, 기타부분은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우남 방금 임기옥위원으로부터 동의안 발의가 있었습니다.
재청이 있으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의회사무처소관 2002년도 제주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은 임기옥위원님이 동의한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2. 제181회제주도의회임시회의사일정(안)협의의건
(11시47분)
○위원장 김우남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1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협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우선 전문위원으로부터 본 협의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고권택 전문위원 고권택입니다.
제1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회기는 2001년 12월 15일 토요일부터 12월 24일 월요일, 10일간으로 하여 12월 15일 제1차 본회의,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 20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그리고 21일과 22일에는 교육행정질문을 하는 것으로 하고, 24일제4차 본회의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을 하였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예,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의 처리방안에 대해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만식 위원 전문위원이 제안한대로 가결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김우남 오만식위원님으로부터 동의안 발의가 있었습니다.
재청이 있으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가결하기 전에 집행부에서 참석하셨기 때문에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우선 서유창 기획관리실장께서 의견이 있으시면,
○기획관리실장 서유창 도에서는 별문제 없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교육청 강병준 기획관리국장께서 의견이 있으십니까?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교육청 기획관리국장 강병준입니다.
저희들 교육행정질문이 21일, 22일입니다.
의원님들의 행정질문에 충실한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20일 예결위를 하면 저희들이 시간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19일에 예결위를 해 주시고 상임위활동을 할 때는 저희들에게 부담이 없으니 조금 그렇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19일과 20일 한현섭위원장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한현섭 위원 저희들이 도교육청하고 본청 예산을 하려고 하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빡빡해서 하루 가지면 안됩니다.
그래서 이틀, 상임위활동에 교육청예산을 다루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틀을 해야 합니다.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교육행정질문을 하시는데 저희들이 시간적인 여유가 없이 막바로 다음 날 답변을 하려고 하면 참모들이 전부 나와 있기 때문에,
○한현섭 위원 충분합니다. 기본상식가지고 하는 것이죠, 뭐.
○강호남 위원 질문한 다음에 답변하는 것인데,
○한현섭 위원 걱정할 게 없습니다.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그렇지 않습니다.
행정질문을 24시간 전에 줘야 되기 때문에, 그 시간 전에 답변자료를 만들고 하다 보면 추가 질문도 계실 것 같고 그래서 하루정도는 저희들이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야,
○한현섭 위원 그것은 관계가 없습니다.
○강호남 위원 전날 다 들어가지 않습니까? 24시간 전에
○한현섭 위원 잘 될 겁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위원장 김우남 그러면 좀 있어 보세요.
그럼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월요일, 17일상임위 조정하면 안되겠습니까?
○한현섭 위원 일반안건이 영천초등학교 문제가 있습니다, 통합문제.
○위원장 김우남 그러면 어떻게 교육청에서 양해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우리 의회 상임위 일정이 빡빡하다보니까
○한현섭 위원 우리도 고민하다 이렇게 가는 겁니다.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영천초등학교가 상당히 시간이 소요될 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것하고 예산을 같이 하시면, 17일 하루 하시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한현섭 위원 그것뿐이 아닙니다. 그날 일반안건이 또 있습니다. 교육청 것 말고 도청 안건이 또 있다고. 그러다 보니까 상당히 빡빡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일부러 변경을 시킨 겁니다.
그대로 하십시오.
○위원장 김우남 그러면 한현섭위원장님,
수정하지 말고 원안대로 하면 어떻습니까?
○한현섭 위원 원안대로 하면 도저히 시간이 안 맞겠다해서 바꾸는 것입니다. 본청 추경예산 심의해야죠. 교육청 것 해야죠. 일반안건 통합문제 있죠. 도청 일반안건이 있죠, 하다보니까 우리는 정말 빡빡합니다.
○위원장 김우남 예결위 21일로 하면 안될까요? 예결위가 애초 21일 되면 교육행정질문을 19일, 20일하고
○한현섭 위원 교육행정을 19, 20?
○위원장 김우남 예.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19, 20을 하시고 저희들이 추경예산을 올려 주시고 상임위원회 활동을 18일로 해 주시면, 영천문제만 저희들이,
○위원장 김우남 지금 교육청 입장에서 답변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 답변시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인 것 같은데,
○한현섭 위원 평소 우리 관리국장하고 교육감이 실력 있으니까 그 정도는 다 답변할 겁니다. 그 걱정하지 말고.
우리 의회가 예산 심의를 잘 해줘야죠.
○강호남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22일로 내리면
○한현섭 위원 예결위만 22일 해 주겠다면 좋죠. 그렇게만 하면 좋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그럼 어떻게 토요일 오후까지 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양해를 할까요?
○한현섭 위원 예결위가 그렇게 해 주면 아주 좋은데.
○오만식 위원 그것도 곤란합니다. 도청 것도 있는데
○한현섭 위원 그것도 마찬가지네요. 그러다 보니까 어려운 겁니다.
○강호남 위원 교육행정질문은 전부 안 할 걸요?
○한현섭 위원 전부 안 합니다.
○위원장 김우남 전부 안 하겠다고 했다가 나중에 하면 곤란한데, 이런 말까지는 하면 안되고.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이틀이니까 전부 하시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교육행정질문은 질문한 다음에 답변을 하시는 것인데,
○위원장 김우남 도하고 다른 게, 도는 지사가 임기응변으로 와서 어떻게 때우면 되지만 교육감님은 조사하나 토씨하나까지도 미리 다 만들어서 확인해서 와서 답변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마 보좌진에서 걱정하시는 모양인데, 그것은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한현섭 위원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1차 본회의 끝나고 바로 일반안건 일부 심의를 해야 됩니다.
○위원장 김우남 1차 본회의도 토요일이거든요.
○한현섭 위원 그래서 어렵다는 겁니다.
○위원장 김우남 토요일인데 우리 입장에서도 집행부를, 오후는 쉬게끔 되어 있는데 휴식까지 우리가 막아가면서 일반업무를 다루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한현섭 위원 그러다 보니까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일요일날도 나오라고 하는 근거가 생기기 때문에.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교육위원회를 하루 종일 하시는 거 아닙니까?
○한현섭 위원 예.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예결위에서 교육청분야.
○한현섭 위원 예, 교육청하고 도청하고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그러면 저희들 오전에 해서 조금 시간적인 여유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위원장 김우남 교육청 것을 먼저 해 주시면 되겠네요.
○오만식 위원 그렇게 합시다. 오전에 해서 끝나지 않습니까?
○기획관리국장 강병준 예, 교육청 것을 오전에 해 주시면 오후에 저희들이,
○위원장 김우남 우리 예결위에서 하는 겁니까?
○한현섭 위원 예,
○위원장 김우남 그럼 우리 예결위에서 양해하도록 합시다.
교육청을 먼저하고, 좋은 얘기입니다.
그러면 되겠습니까?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의회하고 교육청간에 어느 정도 서로의 편의가,
○한현섭 위원 예결위 순서만 바꿔주면,
○임기옥 위원 그것은 위원님들의 양해를 얻겠습니다.
○위원장 김우남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제181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의 건은 오만식위원님이 동의한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여러 위원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5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고권택
○출석공무원
- - 제주도의회사무처
- 사무처장김영준
- 의정담당관허영구
- 행정자치위원회전문위원고여호
- 농수산환경위원회전문위원강홍철
- 교육관광위원회전문위원문수인
- - 제주도
- 기획관리실장서유창
- - 제주도교육청
- 기획관리국장강병준
○참여속기사
- 고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