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회 제주도의회(임시회)

농수산재경위원회회의록

제1호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8년 7월 11일(토) 11시21분
장 소 농수산재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농수산재경위원회간사선임의건

(11시21분 개의)

○위원장 강인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재경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김순익   안녕하십니까? 농수산재경위원회 전문위원 김순익입니다.
   지난 6ㆍ4지방선거에서 영광스럽게 당선되신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보고에 앞서 우리 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을 보좌하게 될 사무처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지방행정주사 이시찬입니다.
   다음은 지방행정주사보 고창준입니다.
   첫 번째 보고사항입니다.
   제13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6대 제주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재경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선임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에는 강인선의원님, 위원에는 강호남의원님, 김우남의원님, 강완주의원님, 김영훈의원님, 한현섭의원님, 이상 여섯   위원이 선임되셨습니다.
   다음은 오늘 위원님들의 의석배정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석배정은 우선 위원님들의 성명 가나다순에 의거 위원장석 오른쪽으로부터 배정하였습니다마는, 간사가 선임된 후 위원님들께서 상의해서 결정하여 주시면 그에 따라서 다시 배정을 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지난 5대 때 배정됐던 내용을 보고드리면은 간사로 선임되신 분은 위원장 오른쪽 제일 첫 번째 의석이 배정이 됐고, 나머지는 가나다순으로 배정돼서 앉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인선   보고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어저께도 제가 위원장에 선임이 돼서 인사의 말씀을 올릴 때도 얘길 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습니다.
   우선은 위원장으로 선임을 해 주셔서 고맙고, 또한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을 보면은, 우리가 항시 중량감을 얘기합니다마는, 듬직한 중량감이 가장 많이 나가시는 김우남위원님도 계시고, 전ㆍ현직 부의장님, 더군다나 경륜이 높으신 강완주위원님, 이런 위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상임위가 구성이 됐다는 데 위원장으로서 더욱 기쁘고, 또한 저도 이렇게 중량감이 많으신 분들과 같이 위원회 활동을 하게 된 데 대해 기쁘면서도 상당히 마음이, 또한 어깨가 무겁습니다.
   저 또한 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1차산업부분과 지역경제부분의 활로를 모색하는 데 저 역시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도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2년동안 충분한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말씀으로 간단하게 위원장의 인사에 갈음을 하겠습니다.

1. 농수산재경위원회간사선임의건

(11시26분)

○위원장 강인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농수산재경위원회 간사선임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제주도의회위원회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하면 위원회는 간사 1인을 두되, 위원회에서 호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간사 선임방법은 위원님들이 이의가 없다면 구두호천으로 하여 표결토록 하겠습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간사 선임방법은 구두호천에 의하여 추천하고 표결할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간사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현섭 위원   한현섭위원입니다.
   우리 농수산재경위원중에 가장 믿음직스럽고 제일 젊으신 김우남위원을 추천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한현섭위원께서 김우남위원을 간사로 추천하였습니다.
   그러면 또 다른 위원님을 추천하실 분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김우남위원님 한 분만 간사로 추천되었으므로 김우남위원님을,
○김우남 위원   잠깐만요, 본인에게 물어보고 하셔야죠. 개인신상에 관한 문제도 있는데.
○위원장 강인선   간사로 추천이 됐고, 이의가 없기 때문에,
○김우남 위원   지금 이의가 있는 거 아닙니까?
○위원장 강인선   그러면 본인의 신상발언에 대해서는 받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게 그렇습니다. 제가 잘 알지도 못하고, 이것도 감투인데 알지도 못한 사람이 감투를 쓴다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당에서 위원장을 맡고 있으니까 야당이나 무소속에서 간사를 맡는 것이 상임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이게 합리적인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지금 야당이나 무소속 위원님들의 비중이 너무 크시니까 저한테 하라는 모양인데, 제가 또 아까 운영위원회 간사도 맡았는데, 한 사람의 능력으로 여러 가지 일을 그렇게 많이 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운영위원회 간사만 안 맡았으면 제가 나이도 제일 어리고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을 잘 보필하는 의미에서 그런 일이라도 할려고 했습니다마는, 입장이 좀 그렇습니다.
○강호남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강인선   예, 말씀하십시오.
○강호남 위원   김우남위원께서 아주 지당하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상임위원회를 운영함에 있어 정파별 구분을 둬 가지고 하는 것도 바람직하긴 합니다마는, 방금 그런 말씀을 솔직히 얘기를 하셨는데, 상임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간사의 역할이라는 것이 위원장이 혹 안 계셨을 때 대행업무라든가 그런 분야가 되긴 합니다마는, 사실 간사의 업무비중이 운영위원회의 경우는 거의가 의회운영에 관한 것만 해당이 되고, 우리 농수산분야는 정말 간사의 역할이 상당히 지대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위원님께서 위원장하고 같이, 제주농업의 기반에 간사역할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무슨 나이가 어리니까 무조건 김위원께 돌린다는 생각을 달리 하시고, 첫 입성을 하시면서 어찌보면 우리 김위원님이 중차대한 역할분담을 하셔야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김위원보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고, 경험자이기 때문에, 김위원님이 다소 마음의 부담이 있더라도 이게 첫 원 구성이고, 정말 중차대한 역할분담을 하는 분야이고, 또한 아침에 김위원님이 제일성으로 운영위원회에서 얘기하신 말씀 하나하나가 우리 위원님들의 가슴에 와 닿는 것도 있고, 그래서 적격자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다소 부담이 있더라도 처음 가는 길이고 하니까 수락을 해 주시도록 제가 부탁의 말씀을 같은 위원으로서 드려야 되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김우남위원님께서 신상에 대한 말씀을 하셨고, 또한 강호남위원님께서 권고의 말씀이 계셨습니다.
   제가 누차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마는, 다소 불편하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김우남위원님께서 수락을 해 주실 것을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그러면 제주도의회위원회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김우남위원이 농수산재경위원회 간사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하겠습니다.
   김우남위원님!
   아까 신상발언을 통해서 인사의 말씀은 절반정도 했습니다마는, 간사로 선임되신 김우남위원님으로부터 인사의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의정생활에 경험이 일천합니다마는, 여러 위원들과 뜻을 같이 하여 의정발전에 미력이나마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고맙습니다.
   오늘 주어진 의사일정이 종결되었으므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34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김순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