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9회 제주도의회(임시회)
농수산재경위원회회의록
- 제2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0년 3월 14일(화) 11시
장 소 농수산재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계속)
심사된안건
1.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계속)
ｏ 농업기술원 소관
ｏ 축산진흥원 소관
ｏ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관
(11시00분 개의)
○위원장 강인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5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재경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도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어제는 자치경제국 소관 2000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으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도 계속하여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200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계속)
ｏ 농업기술원 소관
○위원장 강인선 그럼 의사일정 제1항 2000년도주요업무계획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농업기술원 소관 200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농업기술원장 김영휘입니다.
보고드리기 전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기술지원국장 김광호입니다.
총무지도담당관 김영철입니다.
감귤기술과장 김영문입니다.
원예작물과장 문정수입니다.
경영소득과장 이상순입니다.
농업환경과장 한원탁입니다.
이하 담당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인선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평소 저희 농업기술원 업무추진에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배려로 농업기술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농업기술원장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고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완주위원 발언신청)
예, 강완주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완주 위원 업무보고 내용을 보니까 정말 마음에 드는데, 실지로 이렇게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해서 하겠다, 참 많다 말야. 그런게 걱정이 좀 되고. 다품종 도입문제, 금년 새로운 작목의 도입문제가 상대적으로 자세하게 써있는데, 생산만 권장해서는 큰 문제가 또 생길 거란 말야. 여기에 소비관계, 어떻게 하면 이것을 공급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도 같이 곁들여 줘야지 기술원에서 생산하라고 해 놓고 그게 처리가 안됐을 때 그 원성은 누가, 그거 책임질 사람이 없어요. 농협에서도 책임져 주지 않고 도에서도 기본계획만 수립하고 그것을 처리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300평, 600평 이렇게 조그맣게 해서 기술원에서 재배를 해 봐라 생산이 됐을 때 처리가 안되면 또 원성이 오니까 처리대책에 대해서 세밀하게, 문서로만 해서 안됩니다. 실제로 소비시장에 가서 절충을 해서 보급까지 같이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니까 그런 것을 해 주시고.
낙엽과수 6대 품종이라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완주 위원 6대 품종에 배, 단감 외로 또 뭘 생각하고 있어요? 아! 복숭아하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단감, 배, 복숭아, 양앵두, 매실, 자두.
○강완주 위원 무화과같은 것은 생각을 안 해 보셨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무화과는 저희들 재배했었습니다마는 수요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재배는 우리가 아주 적지입니다.
○강완주 위원 새로운 작목이 전부 수요가 걱정되는 것이지 우리가 다품종, 다작으로 하겠다, 참 좋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전부 수요에 문제가 다 있는 겁니다.
수요개척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하지 않고는 아무리 나열해 봐야 필요가 없어요. 무화과같은 것도 우리가 가공해서 건물로서 포장해서, 품종을 만들어서 지금 외국 것이 많이 들어오고 있잖아요, 무화과 건물이. 제주도가 상당히 무화과가 잘 되는 곳인데, 농약을 안 뿌려도 되고, 농약을 전혀 안 뿌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도 해 봤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1억원을 확보해서 해외연수를 50명 가는 것으로 목표로 잡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를 목표로, 지금 계획이 수립되어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완주 위원 어느 쪽으로?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WTO에 중국이 가입되기 때문에 중국의 감귤과 꽃 분야가 상당히 관심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감귤생산량이 제가 알기는 980만톤 정도가 되는데 우리하고 경합되는 것이 한 650만톤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이 지역의 자세한 기술을 우리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느냐? 농가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지 않느냐 해서 꽃과 감귤에 대해서 중국에 주로 갈 것이고, 일본은 우리하고 가장 연관성이 깊은 사가, 규슈쪽을 해서 우리 실용기술하고 맞먹는, 이렇게 해서 연수를 시킬 계획으로 계획은 수립되어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저는 평소에 그런 생각을 많이 해 왔는데 일본농업이 우리보다 상당히 앞서고 있습니다.
과정이 쭉, 실패하는 내용이라든가 이런 것도 분석해 보면 우리가 배울 점이 많아요. 문화적으로도 같고, 지형도 같고, 토질도 우리하고 비슷하고, 정책도 동양적이고 해서 미국이나 구라파 아무리 가봐야 제주도에는 도입할 수가 없거든요. 실지로 도입할 수 있는 것은 일본농업의 형태, 이것을 잘 연구하면 거기서 실패한 과정이라든가 성공했던 과정들이, 중국같은 데는 하나의 정보, 거기야 우리보다 발전된 게 하나도 없으니까, 현실적으로.
앞으로 이런 만큼 발전할 것이냐 하는 정보를 수집하는 데는 중국이 필요하지만 일본에 가서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과거 어떻게 했느냐? 왜 감산정책을 썼고 감산정책을 쓸 때는 어떤 식으로 썼느냐? 그 대처는 어떻게 했느냐? 정부에서는 어떤 지원을 했느냐? 이런 것을 가서 깊이 연구해서 실패한 원인이라든지 성공한 이유라든지 이런 것을 파악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알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리고 공무원들이 해외연수를 가면 그냥 관광기분이 반은 들어가 버린다 말요. 그러니까 뭣을 보고 올 것이냐 하는 체크리스트를 연초부터 만들어서 어떤 분야를 우리가 세심하게 보고와야 하느냐 하는 것을 계획해서 가야지, 또 1억원 예산확보 했다고 가서 반 관광해서 와버리면 또 효과가 잘 안 나니까 그렇게 했으면 합니다.
한 가지 또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목초액 있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완주 위원 그에 대한 실증시험결과가 나온 게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목초액에 대해서는 작년에 처음으로 유기 농자재 검증을 했습니다. 1년 시험이기 때문에 특이하게 나온 것은 사실 없습니다마는 상승효과라든지 이런 것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 목초액이라든가 그외 제주도에 키토산같은 것을 상당히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는데 것을 기술원에서 분명하게 해줘야 해요. 생산되고 농민들이 좋아하니까 잘 됐다 이런 식으로 넘길게 아니고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을 해 줘야 하고, 사용량이라든가 이런 것을 빨리 해서 농민들에게 지도를 해줘야지, 상술에 의해서 공급되는 거 아뇨, 지금?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완주 위원 생산자의 상술에 의해서 공급되고 있지,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해 보니까 좋다는 남의 말 듣고서 하는 것이지 누가 보장해 주는 것이 하나도 없다 말야. 증명을 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 농민들이 어떤 상술에 넘어가지 않도록 그것을 보호해야 할 의무도 있으니까 기술원에서 빨리 시험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저희들 작년도부터 시험하고 있는 것은 목초액을 비롯해서 키토산, CM808, EM-발효된 게 있습니다. 그거하고 현미식초, 그 다음에 리후레시 이런 것들을 가지고 해 봤는데, 작년에는 1차 시험결과는 키토산에서 감자에서 조금 효과가 있었고 나머지는 감자에서 상서율이 다소 높은, 목초액입니다마는 다소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는 금년까지 시험해야 시험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럼 기술원장은 다소, 조금 효과가 있다 그런 얘기를 1년 해 봐서 증명하는데 시중에는 굉장한 효과가 있다고 선전이 되고 있다고. 상술에 의해서 농민들에게 수요가 창출이 되는 것 같은데 이게 기술적으로 지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굉장한 선전이 되고 있어요. 절대로 좋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감귤에서 조금 특이한 것은 목초액을 뿌린 구가 신선도 유지면하고 당도가 조금 증가됐습니다. 당도가 0.5도가 증가돼서 이 분야는 조금 약효가 나는 것 같은데 산 함량에서는 전혀 차이가 없고 해서 금년도 다시 한번 해 보겠습니다.
작년도에는 특이한 현상이기 때문에.
○강완주 위원 꾸준히 해 보세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니까, 하나 파트를 만들어서 하세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알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리고 그 전에 옛날 제주시험장에서 농약을 전혀 주지 않고 재배하는 것이 있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응애방제하는 것에 있어서 전혀 농약 안 뿌려서 자연상태에서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온 거예요? 안 된다는 결과가 나온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게 저도 봤습니다. 4년동안 시험을 했는데 1, 2년 사이에 나무가 거의 고사됩니다.
○강완주 위원 흑점병으로 굉장히 피해를 보던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응애방제만 시행한 것은 응애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1, 2년 사이에 거의 나무가 쇠퇴해서 3, 4년 때 돼서 그 효과를 보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강완주 위원 예전에 어디 가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던데 제주시험장에서 성공했다. 그러니까 앞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하는 얘기가 나오길래 성공 안 했을 것이다 했는데. 그런 것이 농민들에게 와전된다 말야.
그러니까 기술원에서 그런 것을 잘 해야 되겠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얘기하는 것이고, 지금 임무에 보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상당히 중요시해서 부각시켜 놓고 있는데 농촌생활개선이라는 사업이 옛날 20년, 30년전에 초가집 살 때 얘기지 지금 텔레비전의 농촌생활을 보면 개선될 거 다 개선된 거 아뇨? 지금이 사업을 왜 연속시키고 있는지 모르겠어.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이제는 새로운 방향에서 농촌생활개선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농촌여성의 농업에 참여하는데 이제는 여가활용계획, 또는 신지식여성을 만들기 위해서 자격증 확보, 또는 여가의 선용, 도시지구와의 만남, 농심알리기 이러한 분야에,
○강완주 위원 만족하지 않는 것 같아요? 도시민하고 만나지 않는 것 같아요? 지금 옷 입는 것 보면 농촌사람들이 메이커 옷을 다 입더라고. 제주시민보다 더 잘 입고 있어, 우리 제주도에 우리 생활의 부류가 못 입는 옷을 입고 있더라고. 그러니까 이제 농촌생활개선사업이라는 것은 기술원에서 손을 떼도 될 때가 아니냐? 그런데 큰 타이틀로 위에 나와 있다, 지금도.
이게 30년전에 하던 어떤 사업을 지금도 연속해야겠다하는 게 뒤떨어진 생각이 아니냐 하는 얘기지. 그렇지 않아요? 내 생각이 틀렸는가? 이게 3대 목표 중에, 의무 중에 이 하나가 들어가 있어서 하는 얘기예요. 농업개량이라는 것은 좋은데 농촌생활개선사업,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게 아니냐?
여기 예산은 얼마나 돼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생활개선분야 예산은, 제가 알기는 중앙정부에서 보조되는 것까지 해서 약 3,000만원 정도.
○강완주 위원 그러니까 저 강원도 산골짜기에 가면 그런 생활개선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데 제주도는 다 도시화된 거 아니에요? 농촌이나 뭐나. 어떤 중앙에서 뭘 하라고 한다해서 무조건 받아들이는 이런 생각들은, 자치시대가 됐으니까 우리 특성에 맞게 뭘 해 보자하는 생각으로 전환해야지, 머리 전환을 해야지, 자꾸 답습적으로......
이 돈 안 줘도 좋으니까 저 돈 달라 이렇게 얘기해서 다른 사업을 해야 될 거 아뇨?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외람된 말씀입니다마는 작년에 감귤열매솎기운동을 하는데 우리 단체가 한 4개 단체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열심히 한 단체가 생활개선회원입니다. 이 분들은 부락별로 모여 있어서 상당히 뭉쳐서 농작업에 임하는 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강완주 위원 굳이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고 이게 3대 임무에 지금도 들어가야 하느냐 하는 것이지, 이것 말고 다른 것을 찾아내라 하는 것이지. 보다 더 중요한 게 있으니까 찾아내라는 얘기고.
그리고 지금 감귤의 품종재배비율을 하겠다, 작목별로. 생산비 조절하는데. 쎄미노루가 어때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제 개인사견임을 전제로 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쎄미노루는 상당히 유망한 품종의 하나입니다. 지금 몇 사람이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데 그게 업무보고를 할 때도 항상 보고가 안되기 때문에 내가 지적하는 것인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품종지정은 안 했습니다마는 그게 저희들,
○강완주 위원 그게 만감류에 들어가는가?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만감류 시범포장에 전부 들어갑니다.
○강완주 위원 만감류로 분류를 하고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위원장 강인선 죄송합니다마는. 아까 기술원장님께서 사견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좀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 기술원에서 쎄미노루관계, 포장에 들어가 있고 또 어떤 면에서 상당히 좋은 품종이라고 했을 때 오늘 얘기하는 것은 기술원장님께서 원장으로서 말씀해 주셔야지 사견으로 말씀하시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것은 저희들 아직 시험을 완료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년도부터 재배를 합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 얘기가 아니고 위원장 얘기는. 왜 이것이 안 되느냐 하는 내 얘기에 보태주는 얘기인데. 내가 알기는 이게 상당히 품종인데, 5월까지 수확을,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5월 수확입니다.
○강완주 위원 그렇다면 지금 비가림보다 더 늦게 수확하는 것인데 왜 이런 것을 묘목생산해서 공급하려고 하는 생각들을 안 하느냐? 내가 지금 까지 들었던 얘기가 틀린 것인가 이런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얘기입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묘목은 저희 기술원에서 금년도에 1,000주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강완주 위원 1,000주 가지고 무슨,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전문생산업체는 아닙니다마는 보급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을 생산할 수 있는 농민을 육성시키는 것이 기술원 아뇨? 기술원에서 못하면 생산할 만한 사람을 선택해서 생산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기술원 아니냐 말야. 돈이 모자라면 도에 가서 별일이 있어도 이것은 해야겠다해서, 안되면 우리라도 지원해서 말이지, 이게 5월에 생산해도 된다, 장래성이 있고 상당히 좋은 것이다, 쎄미노루라든지 얘기하면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 내가 알기를 잘못 알고 있느냐? 해서 지금 물어보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만감류에 대해서는 지금 다 아시겠습니다마는 가장 면적도 많고 높은 값을 받고 있는 한라봉, 그 다음에 청견, 네이블, 진지향, 하르미, 남향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쎄미노루도 한 품종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몇 가지 좋은 품종을 열거해서 농민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시범사업하는 것은 금년도부터 포장에 완전히 하우스형태로, 노지 형태로 해서 완전히 들어갑니다. 그럼 농민들이 언제든지 오셔서 우리 포장을 봐서 아! 나는 여러 가지 만감류 중에서 이것을 택하겠다하는 충동을 할 수 있도록 욕망이 생기도록 저희들이 시범포장을 육성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데 농민이 품종을 선택하는 것은 자유스럽게 내버려서는 안됩니다.
이 지역에서는 어떤 품종을 해야 한다, 이것을 강제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니까 포장해 보면 시범포 한 상자에 5개, 6개 품종이 들어가 있잖아요. 단일화를 어떻게 시키느냐 ?
서귀포지경의 서홍리에서는 어떤 품종이 가장 맞는 것이다 이것을 빨리 정립하셔야 해요. 벌써 일본에서는 30년전에 이것을 다 했잖아. 어느 현에서는 어떠한 품종만 재배해라. 자꾸 농민들 우왕좌왕하게 한 사람 말하면 그리로 쏠리고. 기술원이 확고한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자신이 있다면 선의의 강제를 해야 한다고. 그게 농민들을 위하는 길이라 말야. 농촌에 가봐. 별 사람들이 다 있잖아. 자기 혼자 아는 척 하고, 일본 책 하나 보면. 10년간 연구한 사람은 저쪽에 제쳐두고 말야. 일본 것을 한번 읽어봐서 아! 이거 좋다고 말야. 그러니까 농민들이 지금까지 흔들려서 이런 꼴이 된 거 아냐? 확고하게 기술원에서 자신있게 이 일을 해서 이것 말고는 절대 생산하지 말아라 자신 있게 얘기해야지. 그것도 맞습니다. 맞을 겁니다 이런 식으로 하니까 문제가 되는 거 아냐?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것도 맞습니다 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저희들이 확실하게 몇 개 품종, 지금 시험하고 있는 품종에서 몇 개 품종은 확실하게 내놓았습니다.
○강완주 위원 내가 얘기 길게 안 하겠는데 무화과는 온실 안에서 재배해야 되지 않아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완주 위원 그럼 언제든지 수확할 수 있어요. 복합가공공장이라고 생기면 그런 데 계속 공급해서 통조림 만들면 다 되는 거라고. 가공하는 거 아무 것도 아니라고. 뭐 첨가물도 없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고맙습니다.
○강완주 위원 제주도의 요정에 가보면 외국의 무화과 술안주가 다 나오고 있어요. 이것은 꼭 이번 낙엽과수 중에 첨부해서 연구를, 내가 강요하는 것은 아니고, 해줬으면 좋겠다하는 것으로 얘기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아까 무화과, 우리 강위원님 말씀하니까 그것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우리 남해안쪽에 무화과를 많이 생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쪽 상황은 많이 알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제가 한 10여년 전에 해남에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마는 그때 거기서는 좀 산발적으로 재배가 되어 있는데 그후에 국내에서 소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듣기는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10년하고는 많이 변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쪽에서 무화과가 어떤 면에서는 과잉생산이 돼서, 그게 저장이라든가 출하시기가 아주 짧기 때문에 과잉 생산돼서 가장 처리가 어려운 게 또 무화과라고 합디다.
우리 제주도는 분명히 무화과가 되기도 하고 지금 없기 때문에 다른 쪽에도 봐서 선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알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무화과는 가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가공을 해야 됩니다.
(김우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예, 김우남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남 위원 자꾸 문제되는 게 감귤생산량 예측조사, 통계가 좀 정확해야 농정이 신뢰도 받을 수 있고 가격지지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히 크다고 보는데 지난 번 저희들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대안도 나오고 했는데, 이번 감귤 값 하락의 원인도 상당부분, 이게 정확한 지적인지 아닌지는 견해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정생산량 통계에 불신을 상당히 전가하는 그런 얘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전도 한 2만6,000ha에 달하는 그런 생산면적의 생산량을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근사한 통계량을 가져야 감귤의 어떤 유통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굉장히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이 되는데 지금 농업기술원에서 생각하고 있는 감귤생산량 예측조사에 대한 전향된 의견은 없는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작년에 감귤관측조사가 조례에 의해서 작년 처음으로 기술원에 넘어왔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감귤조사를 위해서 종전의 40개소에서 관측조사하던 것을 통계할 때 오차범위를 줄이기 위해서 148개소로 늘렸습니다.
148개소로 늘리면서 감귤관측조사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교수, 농민, 농·감협, 시·군센터, 저희 행정, 이렇게 해서 관측조사위원회를 만들어서 148개소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작년에는 저희들이 1, 2, 3차 조사를 해서 통보했습니다마는 1차 조사한 것보다 2차 조사한 게 생산량이 조금 줄었다가 3차 하니까 조금 또 늘었습니다. 그것은 작년도에 조금 특이한 기상으로, 다 아시겠습니다마는 2차 낙과가 원래 40%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작년에 19% 밖에 안됐습니다. 2차 낙과가 안 되다보니까. 그래서 생산량을 다시 조사해 보니까 조금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최종 75만6,000톤을 8월3일 통보를 했는데 11월에 다시 조사를 해 보니까, 그때는 그대로 쭉 크면 과실무게가 72g이 될 것으로 이렇게 예측해서 75만6,000톤으로 발표했는데 12월에서 148개소의 것을 전부 따다가 규격별로 다 분류해서 전체 무게를 달아봤더니 과실평균무게가 약 79g이 됐습니다. 7g 더 무거워졌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적과한 거, 병과 떨어지는 것을 쭉 계산해서 최종 62만4,000톤을 냈습니다마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희들 관측조사입니다. 실수량 조사는 아니고 관측조사인데, 그러나 작년에 그러한 물의가 있었다면 금년도에는 그것을 더욱더 좁히기 위해서, 또 작년에 148개소를 해 봤더니 문제가 뭐가 나오느냐 하면 도의 수량은 거의 맞는데 시·군별로 수량이 안 나옵니다. 148개소를 군별로 쪼개다보면 그 개소수를 가지고 군별로 수량이 안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솔직하게 제가 말씀 드립니다. 금년에 258개소로 늘렸습니다. 258개소로 늘리면 군에도 수량집계가 되고 도에도 수량집계가 돼서 수량의 오차가 작년도 5%로 잡았습니다마는 그보다 더 좁아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해서 금년도에는 258개소 해서 관측조사 2회도 더 넓히겠습니다. 농민회쪽까지, 또 농민단체까지 전부 모여서, 정말 이것은 우리가 뜻을 모아서 관측하는 쪽으로 해서 저희들이 완전히 오픈시켜서 같이 조사를 하는 쪽으로 이렇게 조사방침을 바꿨습니다.
○김우남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정확한, 이것은 일종의 예측이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실제 조사가 아니고 예측이기 때문에 2만6,000ha에 달하는 것을 전부 조사할 방법도 없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표본을 추출해서 하는 것인데 그만큼 통계의 정확성이 농정신뢰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앞으로 좀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다하는 생각이고, 혹시 열매솎기 과정에서 열매솎기 때문에 생산량 예측에 미치는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열매솎기가 저희들, 혹자는 이런 얘기를 합니다. 열매솎기를 했기 때문에 자꾸 감귤이 커졌다는 얘기를 하는데,
○김우남 위원 저도 들어서 한마디하고 있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 9월 이후에 열매솎기하면, 시험성적들이 일본에도 있고 우리도 나와 있습니다. 감귤시험연구소에서 했는데, 9월 이후에 열매로 크는 것은 2㎜정도 큽니다, 크는 양이. 그러면 열매솎기 한 거하고 안 한 것의 차이가 1㎜입니다. 그 1㎜차이가 난 것이 과실이 커졌다하는 것은 맞지 않은 얘기 같고, 특히 작년에는 어떤 현상이냐 하면 9월까지 강우량이 많고 온도가 높기 때문에 온도가 30도 이내에서 강수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열매가 커집니다.
작년도에는 평균 감귤크기가 평년에 비해서 약 7g이 커지지 않고 10g이 커졌습니다. 그 때문에 감귤이 커진 것이지 9월 이후에 마무리열매솎기를 해서 과실열매가 커진 것에는 극히 영향이 적다고 저희들이 보고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혹시 출하연합회에서 이런 것을 할 때 우리가 과수크기별 수로 우리가 선과해서 출하하고 있잖아요. 혹시 대과쪽의 출하량이 98년도에 비해서 혹시 열매솎기로 인해서, 그러니까 증가했다는, 증가했는지는 저도 확인을 못했습니다마는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조금 조사해 본 일이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 148개소의 것을 전부 따다가 크기별로 조사한 수치가 있는데 보편적으로는, 수치를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마는, 보편적으로는 작년에 6, 7, 8월 동안에 22일간 날씨가 좋았는데 완전히 쾌청한 날은 9일 밖에 안됩니다. 그런 날씨 때문에 열매가 보편적으로 커졌습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비해서 작년도는 대과쪽이 많았던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
○김우남 위원 됐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자료를 주시고.
다음에 업무보고에 보니까 제주형감귤기술을 개발하겠다,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제주형감귤기술개발이 상당히 추상적인 얘기인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형감귤기술은 지금까지는 연구도 시험장에서도 하고 저희들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일본기술을 벤치마킹한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까지는 개심자연형에 일본과 같이 중대형과실을 골고루 열리게 하는 기술, 품질은 좋습니다마는 그러한 쪽으로 저희들이 틀림없이 지도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소비자 기호도는 날이 갈수록 중형과쪽으로 기호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빨리 우리의 기술을 더욱더 정착을 시키자해서 저희들이 금년부터 적과기술을, 착과기술을, 봄순에 달리는 것을 여름순에 골고루 달리게 하는 방법, 그 다음에 나무 가지별로 적과를 하더라도 가지별로 떼내서 달리는 방법, 그 다음에 제주형품종을 개발하는 방법, 또 한가지 약제적과를 작년에 15.5ha에 대해서 시범사업으로 약제를 들여다 하고 있습니다.
그게 작년도에 적과가 아주 잘 돼서 휴식년제 도입을 하는데 약제적과가 아주 잘됐습니다. 그래서 금년에 한번 특별관리를 해 봐서 금년에 잘되면 휴식년제 도입이 가능하겠구나 하는 것이 몇 가지도 나옵니다마는 이러한 것들을 제주형 기술로 정착시키고자 저희들 금년부터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제주형감귤기술개발도 좋고, 그럼 제주형감귤품종, 일종의 변이종을 찾기도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서 실적이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지금 13개 품종에 대해서 저희들이 육성을 해서 결과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그게 나오면 바로 농가에 보급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게 실용화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3, 4년 정도가 되겠습니다.
탱자에 접목해서 결실해서 그게 실증이 되면 바로 농가에 나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것은 다 조생종입니까? 아니면 만감류도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지금 조생쪽이 대부분입니다. 감귤시험장하고 같이 공동으로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전부터 해 왔던 게 없던가?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감귤시험장에 몇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실용화될게 감귤시험장에 두 가지 인가 나올 겁니다.
○김우남 위원 지금 13개 품종이 된다고 했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김우남 위원 이 품종개발에 박차를 가해 보시기 바라고, 이거 하는데 특별히 예산이 지원되거나 소요되거나 하는 게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냥 저희들 가져있는 시험포장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가능합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김우남 위원 좋습니다.
그 다음에 또 하나 묻겠습니다.
지금 새로운 소득작물로 호접난 수출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저도 그것 때문에 미국을 갔다오고 했는데 지금 거기서 주관하는 것은 미국에서 생산하는 묘종을 갖다가 중간육성해서 개화는 저쪽에 가서 시켜서 판매하는 것인데, 여기 와서 중간육성만 하도록 되어 있는데 묘종 생산기술이 우리 농업기술원에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 작년부터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품종 때문에 금년에 저희들 28개 품종을 도입해서 재배시험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선호하는 미국에서 선호하는 품종을 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럼 어느 정도면 개발이 가능하다고 봅니까? 묘종 생산기술이 가능하면 미국에서 굳이 가져와야 될 이유가 없잖아요? 여기서도 키울 수 있으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품종은 저희들이 만들지 못합니다. 품종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품종은 기존의 품종을 가져와야 되기 때문에 우리는 금년부터 이것을 교배해서 다시 새로운 품종을 만들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렇습니까? 이 부분도 신경을 각별히 써주시고.
다음 제주도농업기술원 존립목적이 사실은 기술을 개발하고 기술을 보급하는 것인데, 그게 큰 목표인데 전문기술지 「새로운 제주농업」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보는데 참 책이 그런 대로 잘 되어 있다고 봅니다.
지금 계간에서 격월간으로 하는데 예산이 어느 정도 소요됩니까? 2,500권 만드는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1,500만원 확보되어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1년에 ?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김우남 위원 월간으로 했을 때는, 월간으로 했다고 소재 채우는 것은 문제가 없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월간으로 하면 한 3,000만원 정도 소요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런 것을 해서, 앞으로 기술시대 아닙니까? 기술시대인데 우리 예산에 큰 뭐가 없으면 월간으로 이것을 발간하더라도 소재를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하면 월간으로 발간하고 부수도 많이 늘려서 경쟁력있는 우리 1차산업을 만드는데, 나는 굉장히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도 적극적인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고, 또 하나 묻겠습니다.
새 천년 4H운동재도약을 위한 전국 야영대회를 유치하겠다고, 1,000명을 대상으로 했는데 예산이 확보되어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산이 지금 확보는 안되어 있습니다.
전국 야영대회유치는 이번에 제주도 고성봉, 지난 번 제주도연합회장이 중앙회장에 공약을 내걸고 중앙회장에 당선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지사님께 보고를 드리고 회장 이취임식 때 도의회의장님 계셨고 지사님 계셨습니다. 거기에서 고성봉회장이 제가 이렇게 공약해서 당선됐기 때문에 지사님하고 의장님이 계신 앞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도와 주십시오 해서 그 자리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지사님께서 고성봉회장이 중앙회장 당선된 것을 축하하면서 도의회의장님하고 이렇게 서로의견을 같이 교환해서 젊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어떠냐 이런 쪽으로 해서 저희들도 이쪽에 금년도 그러면 전국 야영대회를 공약대로 한번 하는 쪽으로 저희들 업무계획에도 놓고 1차 추경에 예산을 반영할 것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대회유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닌데 예산절차상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확정이 됐습니까? 유치결정이 됐는지 아니면 대회시기가 언제인지. 예산 확보하려면 추경이 된다는 보장이 어디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금년도 4H 중앙회에서 연시총회를 할 때 제주도에서 할 것으로 결정을 하고 시기는 7월 상순입니다.
○김우남 위원 7월 상순에 만약 추경요인이 발생하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7월 상순으로 자기들이 결정해서, 저희들이 사실......
○김우남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이 의회에 부담이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부담을 안 지겠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큰 대회가 있으면 본예산에 확보해서, 고성봉회장이 제가 알기는 작년에 당선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작년에 당선이 됐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본예산 끝난 후에 당선됐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런 것도 잘해서 기술적으로. 기대효과는 어떤 기대효과가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이 사람들 1,000명이 보면 각 도에서 그에 부수되는 요원들이 따라옵니다. 1,000명이 오면 2,000명이 오는 효과가 됩니다. 그래서 이 분들에게 제주관광도 알리고 우리 시책도 알리고, 또 투자효과도 거둘 수 있지 않느냐?
○김우남 위원 전국대회하면 항상 하는 얘기가 관광얘기를 하는데 이에 대한 엄밀한 효과를 분석해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제주도를, 제주에 대해서 알려야 될 게 있을 거예요. 제주도감귤산업을 잘 알린다든지 하는 효과를, 제주도도 알리려고 효과도 생각해야지 와서 돈 몇 푼 쓰는 거, 비행기타고 오는 거, 경제회복 이런 것을 하는 것은 아주 소극적인 효과다 말입니다.
제주도의 국제자유도시 전략을 알린다든지 감귤처리가 문제가 되고 하니까 제주도의 감귤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든지 이렇게 해서 제주도 생명산업과 연계되는 이러면 효과도 기대해야지 와서 두 사람이 옵니다, 세 사람이 옵니다. 제주도에 떨어지는 돈 얼마 됩니까? 다 비행기 삯이 대부분이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위원님 말씀대로 우리 1차산업과 3차산업을 확실하게 이번 기회에 알리도록, 홍보를 확실히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전국대회를 유치하기도 어려운데 모처럼 어렵게 유치했으면 제주도의 어떤 1차 산업의 농정이라든지 뭐든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이런 기회로 선용해야 된다, 그런 전략적 테마가 없어 왔다하는 게 아쉬움입니다. 우리가 예산도 지원하고 했으면 실질적으로 거양되는 효과도 있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이것을 해 주시고. 그 다음에 선도농업인 육성기금조성운영해서 이게 조성목표액이 얼마입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50억입니다.
○김우남 위원 그 다음에 금년 기금출연금 목표액이 4억원으로 잡혀있는데 예산에 반영됐어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도비는 되어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얼마 ?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1억원입니다. 나머지는 시·군에서 합니다.
○김우남 위원 확인해 봤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본예산에 2억원이 되어 있고 도하고 시·군하고 추경에 확보가 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년 시·군비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러니까 지금 안됐다니까 문제가 되는 거 아닙니까? 기금조성이야 다 본예산에 사실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혜택을 기금을 조성한 비율만큼만 주고 있습니다. 10억이 도비가 50% , 그 다음에 시·군비가 10, 20%, 제주시가 10%, 북군이 20%, 남제주군이 30% 했다면 30% 된 데는 그만큼 혜택을 많이 주고 10% 된 데는 적게 주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마는
○김우남 위원 일단은 조성이 적립식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거 아닙니까? 50억원을 조성해야 그때부터 이 과실을 가지고 쓸 거 아닙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10억이 조성된 다음부터는 과실금을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알았습니다.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독려를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김우남 위원 이상입니다.
○강호남 위원 선도농업인육성자금 현황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호남 위원 선도농업인 문제가 제기되는데 그럼 하나 묻겠습니다.
기술원에 관련되어 있는 조례들이 몇 건이나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기술원 관련조례가,
○강호남 위원 정확한 답변이 아니어도, 한 8건?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법이 7개, 조례, 규칙 8개입니다.
○강호남 위원 지금 명칭개정이 모두 되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호남 위원 그럼 선도농업인육성기금조례도 명칭이 개정되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제주도선도농업인육성기금설치및운영관리조례해서 되어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기술원으로 되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작년에 한번 욕먹고 다 고쳤습니다.
○강호남 위원 왜 그러냐 하면 조례를 보다보니까 그대로 가제정리가 안된 것 같아서.....
지금 여기 보니까 13억원인가 됐다고 그러던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13억1,600만원 됐습니다.
○강호남 위원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는 11억200만원이었는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때는 원금이었습니다. 그 후에 이자가 합쳐졌습니다.
○강호남 위원 이거 말입니다.
지금 출연한 기관별 되어 있는 것을 주시고, 지금 거기 운영위원장은 기술원장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호남 위원 금년도 처음입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금년 처음입니다.
기금으로 나가는 것은 이게 처음입니다.
○강호남 위원 이 기금사용은 처음이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호남 위원 이게 97년도 어떻든 최근이라고 생각하는데 매년 10억씩 해서 지금 조례상으로는 나와있는 것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당시 설명으로는 매년10억씩 출연해서 5년동안 50억을 해서 하겠다. 단 10억이 적립된 때부터, 그 다음 해부터 이 기금을 활용하겠다는 당시의 설명이 기억이 납니다마는 한 4년 됐는데 너무 부진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금년까지 하면 약 17억, 18억 이렇게 되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50억원을 5년만에 하겠다고 당시에는 제안설명할 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중간에 IMF가 끼어서, 출연금이라는 것이 시·군에서 상당히 어려워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보니까 제가 20세기와 21세기에 차이라는 게 기껏해야 지금 2개월밖에 안 지났습니다마는 하루가 다르게 모든 세상이 변모하고 업무보고자체도 완전히 달라졌네요. 지난 12월달에 2000년도 가서 어떻게 하겠다는 용어자체의 변화도 아주 무상하게 되어 있고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발전적으로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마는 제가 몇 가지 만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지금 친환경농업부분에서 상당히 많이 주장을 하시고 하겠다 하겠다 하는데 그게 사실 과연 피부로 느낄 수 있게끔 최근에 와서 진전되는 일이 어떤 겁니까? 꼽을 수 있다면.
친환경농업이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 와서 21세기를 대비한 환경농업쪽으로 가고 있다는 그런 부분에서 몇 가지 만 말씀을 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친환경농업이 발단된 것이 92년도 리오국제환경대회였었습니다.
최근 알 수 있는 것은 비료는 24%, 이렇게 우선 알 수 있는 것이 토양검정 100%에 의해서 시비처방서를 발급한 결과 지금 화학비료 사용량이 24% 절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약은 작년에 기상이 너무 악화돼서 사실 살충제는 얼마 쓰지 않았지만 살균제쪽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채소연작지에 상당히 중금속피해라든지 비료연작피해를 많이 받았는데, 여기에 완충작물인 파이오니아라고 하는 그 작물이 400ha 들어갔습니다. 그 400ha 들어 간 자리에는 비료를 얼마 쓰지 않아도 병이 없고 양배추나 양파가 상당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아주 가시적으로 나온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지금 토양검증이 100% 다 끝난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5개년 계획으로 된 것은 100% 되어 있고, 앞으로 다시 5개년 계획으로 조금씩 해나가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농가에 검증결과 전단배포를 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시비처방서가 농가마다 나갔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렇다 하면 저도 농원이 한 1만여평 되는데 전혀 그런 게 없던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리사무소에 가면 전부 배치되어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요구하기 전에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필요하면 항상 가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들 디스켓을 전부 단협까지 줘서 단협에서 필요하면 거기 가서 디스켓 찍어주면 전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럼 거기에 대해서 시비처방서가 과연 지금 농가에서 활용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설명을 들으면서 의문이 되는데, 지금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서, 다소 과수인 경우는 아마 시비처방서를 활용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밭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인 경우 과거의 예를 들어서 1ha에 100㎏를 시비하던 사람들이 그런 것을 보고 거기에 대한 어떤 대안 없이 타 어떤 유기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과거와는 달리 시비를 하지 않고 단지 그런 시비처방서만 보고 양을 줄일 수 있겠느냐, 과연 그렇게 하겠느냐 하는 부분에서는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시비처방서에 의해서 적정 시용을 하면 실제는 42%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농가가 이것을 100% 실천하겠느냐 하는 것은 저희들도 어떻게 시·군센터를 통해서 지도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용하는 것이 100% 이용은 안되고 그래도 이것을 이용하기 때문에 최근에 비료사용량이 2, 3년 동안은 상당히 줄어든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지금 연중 비료공급량을 놓고서 그렇게 판단하시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제주도의 소모량자체가,
○강호남 위원 사용량을 보고서 친환경농업 쪽에 결실을 보고 있다 그런 대답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실제 소비량이 그렇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것은 구체적으로 줄어드는 그 부분만 이론적으로 말씀하실 게 아니고 거기에 대한 어떤 대안을 기술원쪽에서 내놓아주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하는데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대안을 감귤, 감자, 콩, 이렇게 여섯 작목에 대해서 시비처방서에 의해서 그 기준만 주고 있습니다. 그 시범 작목을 6개 작목에 대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결과는 굉장히 농가에서 과용하는 게 아니라 시비처방서에 의해서만 하더라도 채소나 이런 데 전혀 수량이 떨어지거나 이런 것은 없었음이 증명됐습니다.
○강호남 위원 이 부분에 제가 결론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와서 우리 제주도가 청정화 선언을, 돼지 무병청정화선언을 했지 않습니까? 그 후의 기대효과가 지금, 제주 돼지고기 하게 되면 육지부에서 엄청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농업부분에도 이것을 연구해서 청정화선언을 농산물에도 됐을 때, 그래서 어떤 부분적인, 제가 언젠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안 가더라도 부분적으로 지역별로 친환경단지를 만들어서 중점적으로 지도를 해나갈 때 그게 확산돼서 제주전역에 이런 기대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친환경문제는 제주도전체가 청정지역으로 되기 때문에 제주전체를 사실 농약사용기준이라든지 이게 안전사용기준만 지켜준다고 하면 청정화 선언은 바로 됩니다.
그런데 개개인이 농약을 쓰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어떤 때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농약잔류검사를 하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분석치를 보면 어떤 때는 상당히 잔류량이 높은 것이 많습니다.
그것은 농약안전 사용기준자체를 농민들이 안 지켜주는 그러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 그렇게 되고 돼지 같이 단일품목인 경우는 상당히 그래도 쉬운데 이렇게 농작물과 같이 다양한 품목에 대해서 청정화 선언, 물론 중요하겠습니다. 할 수 있으면 해야겠죠. 불원간 열심히 노력해서 하긴 해야 되는데 지금 현재로서는 과연 이게 가능하느냐 하는 것은 조금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우리기술원에서 농약잔류검사에 의해서 그런 것들이 지적되지 않도록 사전에, 대부분 야채류 같은 경우 육지로 많이 나가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강호남 위원 과일인 경우 별로 그런 게 없지만, 야채같은 경우는 품목이 몇 가지 안되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는 잔류농약검사에서 문제가 없도록 사전 지도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이 되는데 앞으로 그런 부분은 신경을 쓰셔서 대처를 해나가야 될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은 농약안전사용기준 설정을 농촌진흥청에서 고시를 합니다마는 작년 8월 13일 고시를 해서 공무원 및 도내 전 시판상들에게 교육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후에 사용되는 농약에 대해서 잔류가 없도록 했습니다.
작년에는 사실 감귤에는 큰 문제가 나온 것이 없고, 다만 농약을 적게 쓰고 청정이 인정되는 곳은 품질인증제라고 해서 농업품질관리원, 농림부 산하에 있습니다. 거기에서 인증제도를 확대해서 이것을 점차 유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품질인증 부분은 우리 도 농정과에서,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품질관리원 소관입니다, 이 업무가.
○강호남 위원 농산물에 대한 품질인증을 득할 수 있도록, 거기에 관여하는 부서가 특작과죠? 우리 기술원이 아니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특작과 소관입니다.
○강호남 위원 조금 전에 병해충 문제를 얘기하니까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이 천적부분에 대해서 농약 부분을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천적을 사육해서 앞으로 대처를 해나가겠다 하는 정책을 기술원에서 펴고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이 어느 정도 실용단계에 와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은 감귤원 종합방제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 감귤원에 발생하는 천적을 조사했습니다.
현재 무당벌레, 깨알반날개 지금 일곱 가지 천적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이 천적을 보호하기 위해서 천적을 사멸하지 않는 약, 그러니까 응애면 응애만 죽이는 약, 또 귤나방이 발생했다면 귤나방만 죽이는 약, 즉 해당 해충만 죽이는 농약을 선별해서 뿌리도록 해서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감귤원 종합방제계획을 세워서 각 시·군별로 시범포를 운영을 하고 있고,
○강호남 위원 지금 꽃나방총체벌레 천적부분은 어느 정도 진척됐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것은 저희들이 사육기술을 개발했기 때문에, 작년에 온실에 한번 풀어 놓았습니다. 온실에 풀어놨는데 온실에서는 50% 정도 방제가 가능합니다.
○강호남 위원 경제성이 있을 것 같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온실에서는 50% 정도 방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실외 감자에 했더니 작년에 비가 많이 와서 실외에서는 저희들이 방제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온실에서는 50% 정도 가능했었습니다.
○강호남 위원 98년부터 3년 동안 연구했는데.
한 가지 묻겠습니다.
새로운 소득작물이 처음 나왔는데, 민간요법자원인 굼벵이, 하늘소 유충, 이것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그렇습니다.
민간요법으로 굼벵이라든가 또는 어린애들, 서쪽에서는 잣이라고 하고 동쪽에서는 저라고 하는데 뽕나무라든지 가시나무 속에 있는 그게 있습니다마는 그 벌레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입증이 되면 우리가 특산품으로 해서, 지금 뭡니까? 캡슐로 해서 시판되는 것이 있거든요. 그게 사실 검증이 안된 겁니다.
그래서 한번 우리가 검증을 해서 그렇게 된다고 하면 특산품으로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미에서 이번 새롭게 기능성 물질을 검증할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문제는 혐오식품을 가지고 상당히 많은 관광상품을 파는 곳에서 밀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원장님 말씀하시는 대로 식품인정이 돼서 약품까지 안되겠지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약품이 아닙니다.
건강보조식품으로,
○강호남 위원 시판할 수 있게 됐을 때는 엄청난 소득원 창출이 될 겁니다. 일부러 사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육지부에 엄청나게 많이 나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혐오식품으로 해서 단속망에서 이 문제를 추적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농가에서 내놓고 하기는 어려워하는 현실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하루빨리 원장님이 당초 계획대로 이런 것들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번 노력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알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일단 마치겠습니다.
(한현섭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예, 한현섭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현섭 위원 업무보고내용을 보니까 금년 새롭게 기술된 게 있습니다.
소비자만족 제주형 감귤기술 개발보급해서 아까 김우남위원께서도 질문을 하셨는데 중대과에서 중형과로 기술을 보급해야 되겠다하는데, 이것은 다시 말하면 3, 4, 5, 6번과를 만들겠다하는 것인데 이게 과연 그렇게 용이한 것인지 하는 것을 저는 먼저 의심을 갖게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귤이라고 하는 것은 맛이 문제입니다.
다시 말해서 9번과나 10번과 대과라고 하는 것은 껍질이 두껍고 사실 부피현상이 많이 나고 어떻게 보면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많이 안 찾는 것이지 대과자체가 당도가 높다고 하면 대과 찾습니다.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거든요. 지금 우리 제주도는 보면 9, 10번과는 대개 상단부에서 제일 위에 부분에 달려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껍질자체가 두꺼워요. 그리고 다시 또 어느 기간이 지나면 부피가 됩니다. 알하고 껍질이 뜨게 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 것인데 과거 당도가 높았을 때는 크리스마스 때쯤 되면 선물용으로 대과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근간에 와서 맛이 담백해 지고 없어지니까 중형과를 찾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대과 그 자체가 그런 부분만 없다면 대과는 사실 좋은 겁니다.
이것에서 우리가 일단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느냐 하면 잡감류는 거의 대과를 찾습니다. 지금 한라봉도 300g짜리는 얼마입니까? 솔직히 얘기해서 1,500원, 2,000원이예요. 과 하나가. 어제도 저쪽에 선별하는 것을 보고 왔는데 3㎏에 알이 11개까지는 27,000원 나오고 있습니다. 27,000원, 26,000원. 그럼 얼마입니까? 11개에 27,000원입니다.
잡감인 경우는 거의 다 대과를 선호하고 있는데 잡감류는 사실상 껍질이 소과나 대과 차이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또 부피되지 않습니다. 뜨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잡감인 경우는 거의 대과를 선호하는 것이고, 온주류인 경우는 지금 중형과를 찾는다고 하면서 아까 제가 얘기한대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 가지별로 결실시켰다고 하는 게 생산농가가 그렇게 할 것 같습니까? 이게 얼마나 기술적이고 얼마나 관리가 불편합니까?
자! 한쪽에 달리고 한 쪽에 안 달리면 한쪽에 여름가지가 나야죠, 그럼 애각기 구제해야죠, 진딧물 구제해야죠, 여기 병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니까 포장별로 한 해는 달리고 한해는 안 달린다고 하는 것은 제가 인정을 합니다. 그런 가지별로 한쪽 달리고 한쪽 안 달린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기술을 요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관리하는데 복잡합니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가 좀더 신중히 생각하고 말씀하셔야지 단순하게 새로운 소비자 만족 제주형 감귤 기술보급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는 것은 내가 볼 때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제가 실지 감귤을 재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제가 막연하게 감귤을 재배하지 않는다면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한 기술을 요하는 것이고 생산농가가 관리에 불편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제가 농업기술원에 부탁드리고자 하는 것은 과형의 크고 적고 이게 문제가 아닙니다. 당도를 올릴 수 있도록 연구를 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면 어분이나 어박을 조금만 더 복합비료에 첨가할 것 같으면 충분히 당도를 어느 정도 올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물론 지난해는 특수한 경우 입니다마는 당도가 모자란 것에 있는 것이 아니냐? 온주인 경우 12브룩스 정도만 올릴 수 있다고 하면 소비자가 귤을 안 찾겠습니까? 분명히 찾습니다. 지금도 부지화인 경우 사실 얼마나 가격이 호가됩니까?
저는 어제 경상도 도의원이 부탁해서 이쪽 관광객들한테 두 박스를 갖다 줬더니 이런 감귤이 있느냐 이겁니다. 이런 감귤이 있느냐? 맛이거든요. 이거 먹어보면 얼마나 맛이 있습니까?
이제는 농업기술원에는 물론 중형과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문제를 가지고 제주도감귤을 12브룩스 이상 높일 수 있겠다하는, 이런 데 중점을 둬서 기술개발을 해 줬으면 하는 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래서 대과나 소과, 중과 이런 데는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물론 그렇게 만들 수 있으면 좋죠. 3,4,5,6번과만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 얘기는 어떤 면에서 볼 때 나무 중간에 있는 거 거의 그렇습니다. 3, 4, 5번과입니다. 제일 밑에 있는 것은 1, 2번과가 나오고, 제일 위에 있는 것은 9번, 10번과가 나오는 거 아닙니까? 그리고 결실이 덜됐을 때 거의 9번, 10번과가 나오는 것이니까 이것은 어쩌면 자연에 관계돼서 많이 작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인간의 노력가지고 100% 만들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도 당도만은 우리가 좀더 노력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맛에 조금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강호남위원이 비료문제를 말씀하셨는데 달코미비료를 친환경비료로 생각하십니까? 일반 화학비료로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답변해 보세요. 제주에서 만든 달코미비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유기물을 배합한 비료이기 때문에 일반 화학비료하고는 상당히,
○한현섭 위원 그럼 이것은 친환경으로 봅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일반화학비료하고는 틀리지 않겠습니까?
○한현섭 위원 친환경으로 보는지?
그렇게 본다면 우리가 화학비료는 저희도 3년 전까지 단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소, 인산하면 용성인비, 가리하면 염화가리, 황산이 없으니까, 단용을 써왔거든요. 그때는 빨리, 비료가 엄청 소모가 됐습니다.
그런데 달코미비료를 쓰기 시작하니까 별도로 추가하지 않아도 3년 써보고 있는데 그것은 가능해요. 이렇게 했을 때는 친환경으로 본다고 하면 상당히 효과가 있는 겁니다.
저희 지역에도 보면 3년전에는 한 1,000여포를 썼는데 금년에 보니까 2만포 이상 더 써요. 지역 주변에서 쓰는 것을 보니까. 이렇게 비료를 감귤쪽에도 농업기술원에서 데이터를 정확하게 가져서 홍보를 하면 분명히 생산농가가 따라옵니다. 안 따라오는 거 아닙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시용했던 사람들을 실증해서 발표할 수 있도록 하면 상당히 효과가 있으니 저는 3년차 쓰고 있는데 당도도 그렇게 모자라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에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분이나 어박이 조금 모자라지 않느냐? 이것을 조금 더 첨가함으로써 당도를 상당히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좀 모자라서 우리가 별도로 어분이나 어박을 사서 평방 1, 200원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지 않으면 우리가 바라는 당도를 이룰 수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것들을 농·감협에도 구체적으로 설명해서 달코미비료를 썼을 때 거기 부족한 부분이 뭐더라, 여기에 얼마 정도 더 첨부하면 상당히 당도를 올릴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농업기술원에서 신경을 쓰셔야 될게 아니냐 하는 것을 제가 분명히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유기질비료, 이것도 보면 지금 엄청나게 많은 양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많은 품목들이. 그런데 실질적으로 제가 볼 때는 지금 우리가 축산분뇨 비료화되는 것도 좋지만, 달코미비료 말고는 제가 재배했을 때 별로 권장할 만한 게 없지 않느냐? 그래서 이런 것들을 권장하면서 실제로 단용을 쓰고 있는 화학비료같은 것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사실 염화가리 같은 것은 어떻게 보면 산화를 더 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잘 설명하면 분명히 그럴 것인데 이제는 생산농가가 감귤은 맛이 없으면 안 된다, 맛으로 가야 되겠다. 맛을 올리기 위해서는 뭐냐 ? 물론 타이팩도 상당히 좋죠. 제가 2년 전에 구마모도쪽의 시험장에 가보니까 거기는 타이팩을 하니까 숙도도 빨라지고 1.5도 정도 높인다는 것은 제가 확실히 봤습니다.
이런 데 좀더 신중을 기해서 지원도 하려면 이런데 해 주고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지 과형만 가지고 너무 신경을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제가 조금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좋은 말씀 잘들었습니다.
저희들이 제주형기술을 금년에 발표하는 것은 지난 2월에 학계하고 시험장하고 농민들하고 저희들하고 1차 모임을 가졌습니다. 과연 이대로 제주감귤을 놔둘 것이냐 해서 그 당시 아까 한현섭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게 전부 수용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종합해서 제주형 감귤기술개발을 발표한 것이고 가지별 결실이라고 하는 것은 풍작시에만, 평상시는 못하는 겁니다.
풍작시에 적과를 행할 때는 그런 식으로 행해서 나오는 것이고 또 당도향상기술보급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아까 말씀하신대로 기존나무를 도랑이라도 파서 흙을 올려서 습기라도 차단하자, 그 기술하나하고 아까 타이팩 말씀이 있었고 또 월동 감귤도 이번에 저희들이 시험에 들어갔습니다. 월동감귤 당도가 금년에 여러 위원님들 아시겠습니다마는 당도가 11도 이상 가는 게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원인을 분석해 보니까 작년에 그렇게 많은 비를 맞아서 씌운 것은 하나도 효과가 없습니다.
감귤에 있어서 액포발달기가 있습니다.그 때가 과육으로 보면 3㎝정도 될 땐데 그 때 이렇게 단수해 준 그때 씌운 감귤농가는 상당히 당도가 높아졌습니다.
그런 문제, 그 다음에 클로로포름 살포 문제 이런 것들도 상당히 크게 논의가 됐습니다. 또한 달코미비료외에 비비비료라는 게 있습니다. 97년도에 2,300톤 정도가 나갔습니다. 주문형 비료인데 여기 보면 미량요소라든지 유기물질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게 98년도에 1만7,000톤 정도 기하급수적으로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것하고 달코미비료는 저희들이 작년부터 그 회사 비료시험요구에 의해서 우리가 돈을 받고 각 지역별로 달코미비료 실증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앞으로 정착이 된다고 하면 아까 한위원님 말씀대로 상당히 친환경비료로서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사전에 시험이 끝나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제주형 달코미복합비료, 유기복합비료를 쓴다고 하면 무엇무엇만큼은 우리가 조금 더 놔야 된다고 하는 그런 쪽으로 시험이 끝나면 바로 나올 계획입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더욱더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현섭 위원 달코미비료값을 2,3백원 정도 더 올리더라도 거기에서 어분이나 어박을 좀 투입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 해주면 제주토양에 큰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 그럼 상당히 당도를 올릴 수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지금도 비싸서,
○한현섭 위원 지금 7,980원이네요.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다시 2,3백원을 올리면,
○한현섭 위원 당도를 올릴 수 있는 거니까, 그것은 비싸도 생산자가 받습니다. 필요한 거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이 시험하고 있기 때문에 금년 끝나면 그런 얘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현섭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한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만코지 수화제 농약잔류기간을 검사하셨습니까? 잔류기간이 나왔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제주감귤시험장에서 시험했습니다, 그 농약은.
○위원장 강인선 잔류기간이 얼마로 나왔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만코지는 코덱스 허용기준이 3ppm입니다. 3ppm이 나온 것이 수확 50일전까지 2회 살포한 것에 대해서는 3ppm이 안나옵니다. 시험성적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우리가 미국으로 수출했을 때 어느 기간이 살포가 한번 가능하겠습니까? 아니면 전혀,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미국은 0ppm이기 때문에 한번만 써도 안됩니다.
○위원장 강인선 수출단지에 통보해 주셨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이것은 시험장에서 통보가 됐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통보해서 차질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교육까지 다 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정원에 연구관이 1명 결원인데 어느 부서가 결원된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지금 연구관은 진급이 안됐습니다. 직무대리로 해서 현재는 수출농업담당이 직무대리로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지도사도 1명 결원이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직무대리로 있습니다. 교육만 다녀오면 승진이 가능합니다.
○김우남 위원 결원된 것은 아니죠?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결원은 아닙니다.
○위원장 강인선 알았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강호남위원 발언신청)
예, 강호남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남 위원 시간도 오래 되고 죄송합니다마는.
제가 조금 전에 환경농업부분에서 말씀드리면서 깜박했는데 이것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농산물을 품질인증제를 도입해서 하고 있는데 도외로 반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런 부분을 신경써서 이런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은 획기적으로 금년도에 감귤에서도 엄청난 가격을 받는 현상이 나왔다고 그러던데, 그게 사실 아닙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예.
그럼 이런 품질인증제를 앞으로 확대시켜서 무농약, 무비료 이렇게 하는 경우는 도에서 인증을 해 줌으로 인해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받을 수 있게 이런 제도를 확대시켜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이 들어 지고 얼마 전에 서귀포에서 모르는 분인데 한 분이 전화가 왔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한라봉 있잖아요. 한라봉이 이번에 품질인증 당도기준에 13도로 되어 있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저희들이 인가를 안하기 때문에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인가청에서 13도로 했는데 왜 우리 제주한라봉이 일본보다 자체적으로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느냐 , 일본은 14도라고 합니다, 당도기준을. 우리 제주도에서 13도 한 자체는 벌써 우리는 일본보다 기술진에서야 품질에서 낮은 것을 표시하는 역할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것은 당연히 14도로 높여야된다 일본보다 더 높게 하지는 못할망정 일본과는 균등하게 해야 된다는 주장을 전화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 우리 한위원님은 잘 아십니다마는, 저는 잘 모르지만 언뜻 들으면서 영국보다 우리가 당도기준을 낮춰야 될 이유가 있겠느냐? 앞으로 세계시장에 나가서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일본보다 오히려 높으면 높아야지 낮추는 그런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이 부분에 앞으로 제가 특작과 말씀을 물은 것은 특작과 업무보고 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이 부분 참고하셔서 기술원 쪽에서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기술이 떨어지는 게 아니고 이것은 재배자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14도라는 게 사실,
○강호남 위원 그래야 품질인증 받은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김영휘 재배자의 마음입니다.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 물만 좀 줘버리면 이것은 떨어지고 무게는 높아지는데 이런 것은 문제가 조금 있긴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고품질 생산하겠다는 사람들이, 그것은 양의 문제가 아니고 아까 한위원님도 좋은 말씀하시던데, 이런 밀감이 있느냐 할 정도 나와야만이, 온주밀감도 그렇지 않습니까?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업무보고 관련 질의·답변에 임하시느라 여러 위원님, 그리고 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축산진흥원 소관 업무보고 순서 입니다마는 효율적인 의사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그럼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40분 회의중지)
(14시 계속개의)
ｏ 축산진흥원 소관
○위원장 강인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축산진흥원 소관 2000년도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축산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0년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산진흥원장 전창익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축산진흥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성용 축산진흥과장입니다.
전영천 가축개량과장입니다.
김진회 가축위생과장입니다.
그리고 양승주 전문위원입니다.
그외 담당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평소 저희 축산진흥원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 강인선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오며 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저희 전직원은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며, 축산진흥원 2000년도 주요업무고 보고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축산진흥원은 항상 발전하여 양축농가와 같이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인선 축산진흥원장 보고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고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완주위원 발언신청)
예, 강완주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완주 위원 축산진흥원, 최근에 진흥원이라고 됐는데 왜 세입에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어요? 일종의 연구소인데, 「자립 경영을 하겠다」 옛날에는 하나의 축산개발사업소로서 시범 목장 개념을 가졌기 때문에 어떻게 수익성을 높이느냐 하는 데 신경을 써서 자립경영에 목표를 두었었는데, 이제는 진흥원으로 바뀌었으면 어디까지나 투자기관인데, 옛날 개발사업소 때 했던 사업계획을 그냥 받아들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기껏 해봐야 1년에 9억원. 금년에 19억?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19억원입니다.
○강완주 위원 19억원을 투자하는 게 낮지 19억원 얻어서 도민들에게 플러스가 되나?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립경영에 목표를 두는 것으로 인식이 된 것 같습니다마는 우리 축산진흥원 업무를 크게 세 가지 업무로 나누고 있습니다. 청정 종돈공급 기지화사업하고 지도업무, 그리고 가축방역사업입니다.
그 중에 청정 종돈을 공급하다 보면 종돈도, 물론 생산되겠습니다마는 종돈에서 탈락된 비육돈이 생산됩니다. 종돈을 공급하기 위해서 비육돈이 생산되기 때문에,
○강완주 위원 글쎄 그것을 모르는 것은 아닌데, 자연발생적으로 세입이 된다 말야.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렇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데 세입을 목표로 2000년도에 19억원을 하겠다 하는 목표를 정해서 할 필요가 있느냐 하는 거예요. 자연발생적으로 생산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자연발생적으로 세입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그런 데 너무 정신을 쓰다보면 본연의 업무를 못할 게 아니냐 하는 염려에서 하는 말이야.
예산과에 있는 예산과장 한 마디 하는 것 때문에, 왜 전에는 세입이 많이 있었는데 세입이 없느냐? 세입을 잡아라 이러니까 그에 못 이겨서 어떤 진흥원의 기본 방향을 흐트러뜨릴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하는 의미에서 하는 얘기야. 지금도 도에서 이런 지시가 내려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강완주 위원 이거 잘 하는 체해서 냈는데, 나는 잘못하고 있다는 거예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비중을 지도업무와 가축방역에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거기에 둬야지. 세입이 되든 안되든, 돈 있는 것을 쓰면서 뭔가 잘 해 보려고 해야지. 물론 소를 사서 생산하고, 팔아서 세입 가지겠다하는 것은 일반농가에서 할 일이고, 축산개발사업소나 시범적인 목장의 개념에서 할 때는 농민들에게 보여서 세입이 얼마 됐다, 생산비가 얼마고 얼마를 가져서 했는데 운영해 보니까 금년도에 얼마 수입이 났다 하는 것을 보이기 위해서 세입목표를 잡아야 하지만, 이제는 일종의 연구소란 말야. 연구소의 개념인데 왜 이런 것을 하느냐 이거지. 자연발생적으로 세입 들어오는 것을 집어넣지 말라는 말은 아냐. 자연발생적으로, 농촌진흥원이라든지 기술원도 다 세입은 들어온다 말야. 그런데 여기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말고 본연의 업무에 신경을 써라 하는 거죠. 그것 때문에 필요도 없는 소를 더 가져다 놔서 거기서 생산해서 판매해야만 이익이 있을 것이다, 이런데 신경 쓰지 말고 정말 연구하는데 신경을 써라 이거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명심하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리고 재래가축을 보전하겠다 하는데, 옛날 우리 제주도에 영양이라고 하나? 하얀 염소, 그때 우리가 염소라고 했나?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젖산양입니다.
○강완주 위원 그것은 지금 전혀 없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없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것도 보전할 필요가 있잖아요? 강아지같은 것도 하는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때 당시 산양이 육지에서 들어온 겁니다.
○강완주 위원 재래종이 아냐?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지금 반입계획이나...
소는 검역을 상당히 강화하겠다고 보고서에 나와 있는데 가축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할 방법이 없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전에 위원님께서질의한 식물관계도 있는데, 식물에서는 우리가 외국에 다닐 때는 양돈장에 들어가면 3일 동안은 다른 양돈장은 출입 못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왜냐 하면 3일 동안이면 다른 균이 사멸된다. 그렇게 해서 못 들어가게 하는데 식물에서는 일단 돈콜레라같은 게 검출할 수가 없습니다, 식물에서는.
○강완주 위원 타조같은 거, 그런 것들이 들어오는데 그게 지금 무방비상태로 들어오고 있지 않아요? 거기에서 발생하는 어떤 병들이 제주도 가축에 영향을 끼쳤을 때 문제인데, 그것을 검역해야 될 게 아니냐 하는 것이지. 그런 가축.
지금 들어오는 게 상당히 여러 가지 있잖아. 기러기농장이니 뭐니, 그런 것에 대해서는 검역을 전혀 해 보지 않았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저희 자체적으로 질병은 검사합니다마는, 지금 우리가 청정화, 돼지의 질병이 따로 있고 가금류의,
○강완주 위원 그런 것은 아는데 유사한 것이 있을 거란 말야. 우리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우리가 연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유사한 병균이 그런 비가축으로 정해진 그 동물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우리가 아는 것만이라도 검역을 해야 될 게 아니냐 이거지. 청정지역이니 뭐니 아무리 떠들어 봐도 그런 것이 외국에서 들어오면 할 방법이 없잖아. 지금 목초지도 가봐. 목초씨를 뿌리다 보니까 무슨 국화인가 들어와서 목초지 다 망치고 있잖아요. 그런 전례가 있으니까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하는 말이지. 옛날 답습대로 하지 말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청정유지를 걱정하시는 것은 앞으로 주력하겠습니다마는. 이게 이번 조례관계에서 도하고 의논해서 타 가축도 이 관계 검토해 보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리고 부루세라병이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되어 있는데, 우리 제주도에 부루세라병이 상당히 많은데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면 사람에게도 옮긴다는 말 아뇨?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렇습니다.
○강완주 위원 제주도에 부루세라 가축에 의한 병이 사람에게 전염된 예가 있나?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직까지는 그게 파악이 안됐습니다.
이게 소에는 부루세라병이 걸리면 유산되는 것인데 사람에는 감기증상이 있습니다. 감기증상이 있고 심하면 관절염에 걸린다는 문헌상에 기록이 있습니다. 문헌상에 기록이 있는데,
○강완주 위원 외국의 어느 나라에 그게 있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
○강완주 위원 그런데 옛날에는 부루세라병 걸린 것을 폐기처분 시켰잖아?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그것을 먹지 않고 던져버리느냐 하는 얘기를 외국사람한테 들은 기억이 있는데 자기네 나라에서는 다 먹는다 이거야.
이걸 오늘 처음 봤는데,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을 보니까 심각하구나 하는데. 내가 그때 얘기를 잘못들은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주도에 부루세라병이 사람에게 옮긴 기록은 전혀 없어 ?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없습니다.
사람은 이게 보사부 소관이 돼서, 우리 축산에서 사람은 할 수 없는 것이고.
지금 부루세라병이, 소부루세라병은 사람에게 감기증상하고 관절염이 걸리는 것이고, 제일 위험한 것은 산양부루세라라는 게 있습니다, 산양부루세라병. 동물마다 부루세라병이 다 다릅니다. 산양에는 사람한테도 심한 타격이 있는데,
○강완주 위원 흑염소도 거기에 속하나?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소에만.
소부루세라는 감기증상이 있고, 옛날에 처분한 것은 그게 살 처분하고 전부 방역을 합니다. 옛날 도축, 살 처분할 때는 병균에 오염될까 싶어서 살 처분하고,
○강완주 위원 부루세라병이 감기에도 영향이 간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감기증상이 있다는 문헌상의 기록만 우리가 알고 있지,
○강완주 위원 내가 감기 걸렸는데 이건가? 낫지 않아.
(웃음소리)
이런 것도 한번 찾아보세요. 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라고 하니까, 옛날에는 부루세라병 걸린 것을 외국에서는 먹었다는 거예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통조림 했다는, 완전히 끓여버리면, 이 균이 열에 상당히 약합니다. 그리고 햇볕에도 약합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데 사람도 전염이 된다 이 말이야. 무서운 병이거든. 그런 일이 사실상 조사하기 어렵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부루세라가 아마 2001년도에는 청정화선언 가능성이 비쳐지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알았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인수공통전염병이라는 게 언제부터 사용됐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오래 됐습니다.
(김우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예, 김우남위원님.
○김우남 위원 강완주위원님 질의에 덧붙여서 묻겠습니다.
원장께서 생각하고 있는 축진원의 주요업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진원이 우선 농가에 종축 공급이고, 물론 종축 공급에 따른 기술보급, 또 농가의 지도업무, 실증시험하고 가축방역이 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게 아주 축진원이 해야 될 임무 아닙니까? 그런데 업무보고를 보니까 마치 축진원을 경영수익 사업업체로, 업체라고 표현하면 조금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마는. 경영수익사업을 마치 행하는 기업처럼 업무보고가 되어 있어요. 원장이 생각하는 축진원의 기능하고 지금 운영목표가 상당히 어긋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질문하는데.
민선2기 공약실천을 위한 경영관리 내실화로 자립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 해서 그 1단계로서 99년부터 2002년까지 해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한 기반조성을 하고 2003년 이후부터는 자립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 이렇게 운영대책에 나왔습니다.
또 도에서도 축진원을 지난번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앞으로 독립채산제로 운영하도록 하겠다 하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그렇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독립채산이 아니고 자립경영, 경영은 얘기했습니다마는 독립채산제 관계는,
○김우남 위원 그게 그건데.
내가 의원 돼서 업무보고에서 봤어요. 봐서 물어보는 얘기인데, 지금 축진원이 해야 될 일이 바로 그런 거 아닙니까? 농가에서 실용 가능한 과제를 설정해서 실증시험을 한다든지, 생산성 향상 및 경영안정을 위해 개인농가에 보급한다든지, 가축의 전염병 방제를 위한 방역사업을 한다든지, 좋은 종축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한다든지 이런 것이 주기능이 되어야 되는데 경영관리 내실화를 해서 자립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 하면 축진원의 활동목적이 이윤추구라야 된다 말야. 그렇지 않습니까?
자립경영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는 말인데. 그럼 그런 우수한 인력과 그런 좋은 시설을 가지고 생산해 내는 축진원 측하고 열악한 환경과 그런 기술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에서 생산하는 생산물하고 비교했을 때 경쟁이 되겠느냐 말야. 이런 목표대로 나간다면 결과적으로 열악한 환경여건에서 생산하는 생산농가의 축산물에 상당히 부담을 주는 역할을 앞으로 축진원이 할 가능성이 많다.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조금 전에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부수적으로 세입이 들어온 것으로, 목표가 이렇게 됐습니다마는 우리 업무는 중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김우남 위원 지금 원장이 임기응변식 답변을 하고 있는데, 자료에 그렇게 나와 있잖아요. 우리가 생산해 내면서 그것을 공급하지 말라, 수입잡지 말라 하는 그런 아주 부수적인 얘기가 아닙니다.
왜냐 하면 여기 분명히 2003년부터 자립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면 99년부터 2002년까지 재정자립도, 분명 아까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한 기반 조성이다. 이거 뭐 가지고 할 겁니까?
수익사업 안 하고 기술보급해서 자립경영이 가능합니까? 기술보급료 받아서 자립경영이 가능하겠어요? 그래서 축진원이 목표를 분명히 설정해서, 설사 민선2기 공약실천이 이 다음에 자립경영체제 확립이라 하더라도 이것은 잘못 가고 있는 것이다, 농가에게 좋은 기술을 보급하고, 좋은 종축을 개발해 주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경영안정 기술 같은 것을 보급해 줘서 축산농가 전반적으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소득이 향상되는 일에 축진원이 기여를 해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표현을 잘못한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십시오.
앞으로 경영보다 지도업무하고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렇게 가야 되는 겁니다. 그런 목표를 설정해 나가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도내 축산농가들이 안심하고 생산하고, 그래서 좋은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런 행정지도라든가 기술지도라든가 방역사업이라든가 이런 데 관에서 앞장서 줘야지, 관에서 자립경영체제확립하기 위해서 수익사업을 하겠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잘못된 것이다 하는 거예요.
우리가 아까 재래가축이니 뭐니 해서 기본 두수 놔두고 나머지 것 처분하지 말라는 얘기 아닙니다. 그것은 진흥원 일반 업무를 챙기는 비용에도 부족한 비용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자립경영이니 이런 얘기는 할 것 없어요. 자립경영 할 게 아니고 도에서 더 많은 지원을 받고 더 많은 인력, 더 많은 시설을 보강해서 거거서 생산되는 좋은 기술 같은 것을 농가에 전수할 생각을 해야죠. 그런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부루세라 방역 이런 전염병 방역이라든지 종축 공급이라든지 이런 것을 해야 한다 말이에요. 아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목표를 앞으로 그런 쪽으로 하도록 하고, 또 하나 의문이 되는 게 있어서, 나머지는 행정사무감사 때 봤던 것이기 때문에 다시 물어볼 것은 없는데,
금년에 종돈 도입 100두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쭉 지방비로만 해 왔었나요? 국비는 없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국비는 없습니다.
○김우남 위원 지금 지도 종돈 도입하는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전부 지방비였습니다.
○김우남 위원 전부 지방비였습니까? 국비가 지원이 안 되는 이유가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때 당시 제주도에 청정 종돈하는 것이 전국적으로 처음이었습니다. 그때 농림부에서는 시설비도 전혀 못 준다고 했습니다. 만약 주게 되면 타도에도 마찬가지로 종돈장을 시설한다. 국비도 한계가 있는데 제주도만 어떻게 따로 줄 수 없지 않느냐 해서 처음에서는 반대를 했습니다마는 그때 우리가 농림부를 자주 찾아가서 제발 지방비로는 도저히 못 하겠다 그래서 종돈까지도 얘기를 했습니다. 종돈 구입비도 50%쯤 해 줘라, 했는데 타 도 문제가 있어서, 그럼 시설비만이라도 해 주겠다 해서 시설비만 26억원을 받고 종돈 도입은 어떻든 지방비에서 확보토록 해서 도입비는 전부 지방비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것은 요즘 조금 여론화돼서 물어보겠습니다.
한우 개량기반 조성사업을 확대하겠다 이렇게 했는데 지금 한우를 하는 축산농가의 입장이 어떻습니까? 원장이 파악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까, 줄고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금은 조금 줄었습니다.
○김우남 위원 줄었죠?
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개방으로 심리적 불안 때문에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앞으로 수입개방에 대비해서?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그럼 한우개량 기반조성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수입개방에 대비한 확실한 대비책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는 뭔가 하면 아주 고능력으로 능력 좋은 소로, 숫자가 작아도 능력 좋은 소로 앞으로 키워야 한다는 겁니다.
○김우남 위원 그렇게 한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예, 알았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한현섭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다음 한현섭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현섭 위원 지금 종돈구입 사업을 보면 96년부터 99년까지 316두를 구입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계획을 보면 또 2000년, 2001년 284두를 구입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현재 316두를 구입했는데 여기서 우량종돈을 확장시켜도 되지 않습니까? 다시 또 구입하지 말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러니까 뭔가 하면, 우리가 전부 가져오면 그게 한 2년이면 교체가 됩니다. 2년 반이면 교체가 되는데 거기서 원래 있던 유전자는 한 마리 정도를 우리가 또 배치시킵니다. 그 어미에서 계속 배치시켜 가고. 우리 원래 목표가 600두입니다.
이것은 모체에서 전부 혈연계수가 전부 준 것이기 때문에 근친을 아주 피하는 겁니다. 그래서 600두는 혈연계수가 완전히 다른 것을 확보하고.
앞으로는 그러니까 수놈만, 아주 우량한 수놈을 몇 마리씩만 들여와서 자꾸 개량해 나가는 겁니다.
○한현섭 위원 혈연계수가 다르지 않다고 문제생길 게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혈연계수가 다르지 않으면 근친번식이기 때문에 퇴화됩니다.
○한현섭 위원 아! 근친번식이기 때문에 퇴화가 된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물론 우수한 것도 나옵니다마는 퇴화유전자가 나오기 때문에.
○한현섭 위원 그러니까 혈연계수가 다른 600두는 어차피 확보해야겠다. 그래야 항시 5,000두를 사육할 수 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아니, 우리가 316두 가져오면 그것도 다 다른 거 아뇨? 혈연계수가 다 다른 것인데, 서로 교배하고 그러면 다를 수 있는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게 서로 교배하다 보면 같이 끼게 됩니다. 우리가 꼭 종돈을 사올 때는 규격 돈을 제시합니다. 혈연계수가 없는 것을.
예를 들어 외국에 갈 때, 조달청에 요구할 때는 중복 자돈이 아닌 것, 혈연계수가 다른 것을,
○한현섭 위원 좋습니다.
그럼 600두를 확대할 때는 다시 혈연계수가 또 다른 게 필요하잖아요? 몇 년이 지나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러니까 수놈만 택해서 들어오는 겁니다.
○한현섭 위원 아! 다음은 수놈만 가지고 들어온다? 암놈은 안 들어 오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우리도 옛날에 돼지를 길러봐서 아는데 지금 한 마리가 1년 생산량이 몇 개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한 마리가 22두에서 23두,
○한현섭 위원 22두 되죠? 그럼 엄청난 수량이 번식이 되는데. 그럼 그 중에서 우량한 것들을 선발하면 충분히 그렇게 많이 들여오지 않아도 종돈 번식이 될 것으로 저희 생각으로는 알고 있는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거기에서 보통 22두 나면 수놈은 10마리, 50%는 암놈이 되겠습니다. 암놈 10마리 중에서 가장 우수한, 그게 한 5% 이내 됩니다. 제일 우수한 것은. 부모능력보다 더 나은 것,
그것을 후보 축으로 계속 배치하기 때문에 한 마리에서 한 마리 뽑기가 힘듭니다, 원종돈은.
○한현섭 위원 그럼 2001년 이후에는 계속 수놈만 구입하는 것이 되겠네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금년 수놈이 많이 들어온 것은 아닙니다.
○한현섭 위원 1년에 몇 두 정도 구입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수놈은 1년 인공수정하게 되면 한 마리가 1,000두를 만듭니다. 그럼 수놈 한 마리가 한 500두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품종마다 다르겠습니다마는 품종별로 하게 되면 세 마리면 한 여섯 마리 정도, 품종별로 2두씩,
○한현섭 위원 그럼 2003년 이후에는 종돈 1,750두, 정액 10만병 정도 공급을 계속 해 나갈 수 있다 이 말이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렇습니다.
○한현섭 위원 우리 제주도내야 그렇게 많이 필요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제주도에 암놈이 1,500두를 계산하고 있습니다. 연간 필요한 개수가.
○한현섭 위원 그럼 나머지는 도외로 공급하겠다는 것이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리고 시설이 따라서, 그때 가서 진흥원이 청정 종돈으로서 잘 되면 시설을 확대해서 연구할 계획입니다.
○한현섭 위원 예, 알겠습니다.
됐습니다.
(강호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예, 강호남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남 위원 한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세 위원님이 질문하는 동안 보니까 제가 우스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꼭 같은 얘기예요. 지금까지 했던 것들, 금년도는 새롭게 뭔가 나왔는가 해서 제가 시간도 있고 해서 전년도 보고했던 것, 99년도 연초, 년도말,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누가 책자를 펴냈는지 몰라도 오늘 가서 99년에 업무 보고했던 거 하고 2000년도 3월 업무보고한 것하고 글자 몇 개가 틀린지 검토하세요. 그래서 저한테 글자수로 몇 개가 틀립니다 하는 것을 얘기해 주세요.
축진원장님 제가 욕하는 소리로 듣지 마시고.
축진원이 조금 전에 우리 김우남위원님께서 기능 면에서 좋으신 말씀을, 아주 원론적인 얘기를 했는데 과연 이런 것들이 가고 있느냐 하는 것을 반성하셔야 됩니다.
너무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드리는가 해서 죄송스럽기는 하지만 정말 반성해야 돼요.
축진원에서 축종개발은 과연 지금까지 몇 개나 했는가? 새로운 농가경영혁신을 위해서 축진원에서 어떤 것을 했다고 해서 한 가지만 얘기해 주세요. 새로운 축종을, 지금까지 농가에서 쭉 해 오는 것 말고 우리 축진원에서 자신 있게 우리가 한 일이 이런 것이 있다해서 한번 얘기해 보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진원에서 새로운 축종 개발한 것은 없습니다. 없는데 축진원이 옛날 같으면 개량사업으로 인공수정해서 보급사업을 많이 했고, 우리진흥원이 위원님이 글자 틀린 게 없다는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축진원은 모든 게 계속사업입니다.
○강호남 위원 계속사업이죠. 그게 발전적인 계속사업이 되어야 되는데 경영성 검토도 전혀 없이 그대로 이어받아서 온다면 앞으로 축산발전이 될 수 있겠습니까? 계속사업이라고 하셨는데.
그리고 조금 전에 답변하시는 것을 보니까 우리 강완주위원님이 질문했나요? 반입시 검역에 대한 대안이 전혀 없지 않느냐? 무조건 예 답변을 하셨는데 대가축인 경우에 검역소에서 우리 도에 들어 올 때는, 물론 국내 반입될 때 철저한 계류라든가 방역을 해서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입장은 아니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렇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런데 아까는 왜 예 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소, 돼지에 중점을 두고 닭 같은 것은 종계장이 있어서 연중 우리가 분기별은 분기별, 년도별은 년도별 계속 검사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글쎄, 원장님이 답변하시는 것을 들을 때는 불안해서 어디 되겠습니까? 도대체 제주도가 청정고시 선포까지 했는데 돼지를 제외한 다른 쪽은 무방비상태로 되어 있다는 쪽으로 답변하셨는데, 사실과는 다른 답변이기 때문에 제가 추궁적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사실은 그런 게 아니지 않습니까? 원장님 그렇게 답변하시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청정화 선언이 우선은 지금 타도에 있는 콜레라하고 오제스키 두 가지가 청정화돼서 이것은 우선 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제 의견은, 우선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서 위원님들께서 대안의 말씀들을, 상당히 좋으신 말씀으로 저도 같은 생각을 합니다마는 여기 재래가축에 대한 부분을 흔히 말하는 3차 산업과 연계하는 문제를 아주 쉽게 얘기합니다마는, 자꾸 브랜드 브랜드 하는데 브랜드화시켜서 3차 산업과 연계해서 발전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좀 연구하셔야 되겠고, 아까 축종 개발 말씀을 제가 드렸습니다마는 꼭 고집해서 사육되고 있는 축종에 한해서 자꾸 연구하려고 하지 마시고 타가축인 경우도 소비자 기호성에 맞게 새롭게 개발될 수 있는 분야는 과감하게 우리 축진원에서 시도를 하셔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본 위원은 갖고 있는데 이런 쪽에 신경을 쓰셔서 할 자부심이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작년에 타조농가하고 몇 번 만나서 얘기를 해 봤습니다마는, 지금 타조관계도 그 분들이 우리 축산진흥원에 몇 두를 기증해 주겠다, 그래서 시험을 같이 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근래에 못 만나 봤습니다마는.
타 축종에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찾아서 앞으로 하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축진원이 그런 사업을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심지어 농가에서 타조를 제공할 테니까 연구해 달라 해도 안 한다고 하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안 하는 게 아닙니다. 그 당시 시설관계가 아직 안 돼서 시설이 다 된 다음에 우리와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강호남 위원 적극적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는 것이 기능의 하나 아니겠어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정 현원에 보면 기능직 정원이 10명인데 현원이 8명입니다. 2명이 결원된 이유는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결원된 이유는 우선 정년 퇴직해서 작년 12월에 그만 뒀습니다. 기능직이 도 전체적으로 풀 관리하다 보니까, 아마 도 전체적으로는 기능직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확충이 안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자립기반 조성하기 위해서 인건비 절감차원에서 그런 것은 아니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강인선 일반 사양관리, 돼지라든가 한우 사양관리는 누가 합니까? 일반 노임에 의한 채용을 해서 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몇 명이나 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기능직이 8명인데 그 8명중에는 기사가 네 사람 있고 가축관리가 네 사람 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일용으로 21명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기구를 보면 축산진흥과, 축산진흥에서는 무슨 업무를 담당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산진흥에서는 대가축하고 일반 서무, 지도.
○위원장 강인선 대가축 부분에서는 뭘 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소하고 말하고,
○위원장 강인선 소하고 말을 어떻게 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소와 말, 재래가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관리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이 기구로 봤을 때는 종돈이라든가 돼지는 개량도 많이 되는데, 업무로 봐서도 소는 관리하는 차원밖에 안되겠습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기구 명칭이 이상하게, 가축개량과면 소도 개량해야 되고 돼지도 개량해야 되겠지만 명칭자체가 조금 이상하게 된 것은 사실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그러니까 명칭에 따라서 업무분담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축개량과는 종돈사양, 또 종돈개량이거든요. 돼지, 말 그대로 돼지뿐이고 아까 축산진흥과의 축산진흥 파트는 대가축, 소, 말, 일반 가축을 사양 관리한다고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원장님 말씀 그대로면 돼지 부분에서는 개량도 하고 하는데 소라든가 타가축은 개량의 업무파트까지도 없다 그렇게 결론을 내려도 되겠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축산진흥원에 유전공학 담당이 있습니다. 개량하는 데가.
○위원장 강인선 어느 부서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산진흥계입니다, 사양만 하는 게 아니고.
○위원장 강인선 소, 말 사양만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번에도 제가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이게 어떤 선입감에서 어떤 혐오감을 가질 수 있다. 가축개량과 해서 돼지에만 개량에 치우쳐서 명시하다보면 타가축 부서에서는 위축되는 그런 선입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 기구를 한번 연구해 달라는 얘기를 지난번에 했습니다. 이것은 연구를 하셔야 할 겁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위원님들 얘기한 겁니다마는 정말 아쉬운 부분이, 축산시험장에 제주도내에 있습니다마는. 여기는 진흥청 산하 전국단위이기 때문에 이제는 지방자치시대에서 정말 지방에 따른 어떤 브랜드화를 내세우지 않고는 경쟁력을 이겨나갈 수가 없습니다. 바라건대 늘 말씀드리는 겁니다마는 축산진흥원 업무가 조금 빗나갈 지 모르지만 지방자치시대를 감안해서 정말 진흥원이 심혈을 기울여서 소 같은 경우도 제주도만의 경쟁력을 이길 수 있는 소를 연구하고 개량해야 된다고 늘 말씀했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이 정말 부족하지 않나?
첫 운영목표에 보면 하나의 경영 쪽이 나와 버리니까 취지하고는 정말 빗나가고 있다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어떻습니까? 원장의 솔직한 얘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가 자꾸 경영 쪽으로만 하는 것으로 비치는 것 같습니다마는. 브랜드관계는 지금도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소같은 게 특별히 브랜드해서 제주만 가져야 앞으로 경쟁력이 있다 그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험장하고도 의논하고 있습니다마는, 흑소같은 경우에도 우리 진흥원에 있는 흑소가 너무 작다 보니까 내일모레 우리 직원을 육지로 보냅니다. 체세포 증식관계로.
지금 수정난 이식이든지 체세포관계든지 아직까지는 모든 성적이 조금 약합니다. 그래서 자꾸 노하우를 쌓아서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체세포 관계도 지금 연구가 많이 진척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계속해서 노하우를 가질 수 있도록, 시험장하고도 하고 농가하고도 해서 흑소같은 것도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금년에 다섯 농가해서, 농가들하고는 진흥원에서 이것은 시험단계니까 같이 동참해 주십시오해서 다섯 농가를 선정해서 흑소를 인공수정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한 2년이 되겠습니다마는, 생산돼서 비육단계까지 끝나면 2년이 되겠습니다마는 시일이 많이 걸립니다. 흑소같은 것도 앞으로 브랜드화하는 방향으로. 연구를 자주 많이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지난번 감사 때도 지적된 사항입니다마는, 소같은 경우 비육시키는 것도 비육시기에 따라서, 개월수에 따라서 증체라든가 육질에 많은 변화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언제 자료를 한번 보겠습니다마는, 그때 26개월령 비육시키는 게 있었고, 그래서 되도록이면 개체별로 해서 장기비육도 시켜보고, 어느 것이 육질이 좋으냐? 또 증체량이라든가 수익성이 어느 것이 좋으냐 하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 데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어렵더라도, 석학들 많지 않습니까? 상당히 인적자원은 많은데 내놓는 게 없어서 상당히 섭섭한 부분인데, 소같은 경우도 수입에 연연하지 마시고 이렇게도 사양해 보고, 저렇게도 사양해 보고, 실패도 좀 하고 거기에서 뭔가 좀 찾기도 하고, 그런 쪽으로 방향을 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소 비육 시험 36개월이 금년 9월이면 마치게 됐습니다. 36개월 비육하는 게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면 그것까지 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사료같은 경우도 여러 가지 좋다는 게 있습니다. 어느 쪽에는 그쪽에서 개발해서 먹이고 하는데 사료같은 것도 특이한 것은 자체에서 분석해서 사료도 급여해 보고 그런 방향으로 하십시오.
몇 두 생산해서 몇 두 팔고, 몇 두 비육시켜서 얼마 받고 그것은 안 맞는 겁니다. 우리 위원님들 전부 들었습니다마는. 수입 못 봐도 좋습니다, 탓하지 않겠으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강완주위원 발언신청)
예, 강완주위원님.
○강완주 위원 제주시험장은 그전에는 제주축산시험장이 있었다 말야. 그러다 원예과라는 게 들어왔고. 제주시험장에 축산분야 기능이 전보다 약해졌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산과가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축산부장이 했잖아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옛날 축산시험장에 했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오래 됐습니다.
○강완주 위원 지금 원예과가 들어왔는데, 지금 거기 연구보고서가 연말에 한번씩 나오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나옵니다.
○강완주 위원 그거 한번 봅시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드리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리고 지금 거기하고 유대가 돼?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많이 되고 있습니다. 금년에 우리가 작년 시험관계 유인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옛날에 축산시험장에서 제주 소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고. 제주시험장 당시. 그런데 그 제주시험장이 진흥청 소관이니까 연구한 것을 제주도에 넘겨주지도 않고 없애버린 거야. 옛날 그 결과를 가지고 그때부터 장려했다면 제주도 소가 굉장히 발전했을 거야. 500㎏, 600㎏까지 키웠거든, 제주도 소를. 600㎏까지 나왔어. 제주시험장에서 한 게. 그때 시식들하고 했었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기억나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때 교잡우 아닙니까?
○강완주 위원 교잡우도 하고 제주한우도 하고. 여러 고기를 놓고 시식들을 했다 말야, 지사님, 법원장, 검사장 다 데려다가. 이름도 안 쓰고 이 맛이 어떠냐, 이 맛이 어떠냐? 진흥원에서 그런 새로운 것을 한번 해 보라 말야. 먹고 싶어서 하는 얘기가 아니고. 옛날 했던 것도 못하고 있잖아.
○김우남 위원 실증실험이라고 이 업무보고에 놓지 말고 현장에서 직접 하라고.
○강완주 위원 지금 제주 소, 제주 소 하는데 이것은 하나의 명품으로서 개발하는 것이고, 농가에서 경영합리화를 시키 려고 하면 무슨 소가 좋으냐? 샤르레가 좋으냐 랭거스가 좋으냐 이런 것도 시험장에서 확고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어야 된다 이거야. 그런 것이 당연한 거 아뇨? 시험해 보니까 제주도에 어떤 것이 제일 좋더라. 꼭 같은 사료를 줬을 때 어떤 것이 제일 좋다. 꼭 같은 조건이었을 때 어느 소가 잘 크더라. 이 소는 하루에 증체가 1.2㎏, 이 소는 아무리 먹여봐야 1㎏밖에 안 나온다. 이런 것도 시험해서 농가에게, 이게 데이터가 없는 게 아닌데, 다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전부하고 있습니다. 돼지부터 소, 전부 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가 안 나왔지, 그런 시험은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금년에 말을 6두 처음으로 비육시험하고 있습니다. 금년 말이면 말 관계는 한번 시식하겠습니다. 비육시험한 것을.
○강완주 위원 말만 하지 말고 한번 해 보란 말야.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가 계속 시험을 하고 있는 겁니다.
○위원장 강인선 말이야 비육을 농가에서 몇 차례 시도하고 다 한 것인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순수한 우리 진흥원에 있는 조랑말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시험분석한 게 지금 기록은 되어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돼지 같은 게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런 것을 농가에 실증적으로 사육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공급도 해야죠. 이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강완주 위원 요령을 부릴 때는 부려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어떤 시식을 해서 먹어본 사람들 전부 써달라고 해서 신문에 한번 내고 말야. 그렇게 해야 나도 그 소로, 그 품종으로 바꿔야 되겠구나. 한우를 계속해야겠구나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 게 굉장한 역할을 한다고.
그래서 거기에 데이터를 놓고 어떤 종류는 맛이 어떻고, 증체는 어떻게 되고. 그럼 전원장 실적 올라가고, 농민들에게 파급도 되고 여기 와서 잔소리 안 듣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알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가만히 보면 가축시험장에서 했던, 축산개발사업소에서 했던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나 말야, 사고방식이.
연구소니까 내가 미래를 위해서 뭐든 해 둬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져야지 어떻게 그날그날만 넘기면 되는 것 같이, 목장운영해서 손해만 안 나면 되는 게 아니냐 마음속에 손해가 나도 연구를 해야겠다 하는 생각을 가져야지, 어떻게든지 19억원 만들겠다 그것은 연구소의 자세가 아니라니까.
제주시험장에도 상당한 데이터가 있어요. 거기 옛날 것들을 빌려다가 과거에 어떻게 했느냐 하는 것을 비교도 해 보고. 그때라고 잘한 것은 아니겠지만 지금이야 과학적으로 더 잘하겠지만.
이제는 제주시험장이 동물축산시험장이 아니고 원예도 갖췄기 때문에 제주축산 문제는 내가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가져서 일들을 하란 말야.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몇 년 전에 시험장에서 코브라라고 명명해서 개발했던 거 들은 적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그 자료 혹시 보신 적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 코브라 시험하다가 나중에 변경돼서 그게 시험장에서 중간에 없어져 버렸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그게 이원교잡하고 삼원교잡 차원에서 없어진 것인데, 이게 어떤, 근거 있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교잡해서 하다보니까 육지부의 노란 한우하고 맞물리는 관계가 있어서, 그것을 삼원교잡까지 가서 안 했다는 얘기도 있거든요.
축산시험장은 전국 단위의 체제이고 해서 우리가 늘 주문하는 사항이 지방자치이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 하자는 얘기입니다. 흑한우 같은 경우도 지난번에 품질이 아주 좋다고, 육질이 아주 좋다고 했는데 그런 쪽도 한번 교잡을 시켜봐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소를 만들어 내는 겁니다. 꼭 소 뿐만 아니라.
그래서 흑우같은 경우는 체구가 적은데 육질이 좋은 것에 다른 소하고 교잡도, 이원교잡, 삼원교잡해서 거기서 한번 나와야 됩니다. 어떤 인력자원이 부족하다면 요청도 하고, 어떤 사명감, 임무를 가져서 한번 해 보십시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축산진흥원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축산진흥원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업무보고와 관련해서 질의·답변에 임하시느라 여러 위원님!
그리고 축산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잠시 회의장 정리를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오후 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0분 회의중지)
(15시33분 계속개의)
ｏ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관
○위원장 강인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00년도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0년도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입니다.
존경하는 강인선 농수산재경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항상 저희 연구소를 각별한 사랑과 애정으로 지원해 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연구소 직원들은 그러한 위원님들의 지원과 배려에 힘입어 작년도에는 개소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어패류 종묘 95만 마리를 생산하여 성공적으로 분양 방류하는 자그마한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위원님들의 큰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00년 주요 업무보고에 앞서 연구소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홍성삼 수산진흥과장입니다.
김문권 생산개발과장입니다.
그외 각 담당들은 일괄해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고 배부해 드린 자료에 의해 연구소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올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앞으로 저희 연구소 전직원 일동은 위원님께 보고드린 사항에 대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여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 드리며 이상으로 2000년도 해수산자원연구소 주요업무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인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보고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고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남위원 발언신청)
예, 강호남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남 위원 지금 현원이 21명이죠? 그런데 여기 오신 분들이 전부 간부,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담당 이상들만 왔습니다.
○강호남 위원 계장님들 대거 와버리면 자원연구소가, 물론 실무진들이 있겠지만 업무 보고하는데.....
빨리 내려가야 되지 않겠어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웃음소리)
○강호남 위원 아니, 간부 직원들이 전부 와서 상당히 거리도 멀고 한데, 물론 업무보고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소가 걱정이 되는데, 우리 이종만 사업소장 보니까 생긴지 1년도 안됐는데 대단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보니까 경영적인 측면에서 벌써 종묘를 판매까지 해서 몇 천만원 수입까지도 올리고 했는데 한 가지만 묻겠습니까?
저는 당시 금방 설립되자마자 가서 제 의견도 제시하면서 했는데.
여기 감사 지적사항에 처리결과를 상당히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의견을 묻겠습니다.
지금 현재 보니까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게 연안어장 중에 한 20% 이상잠정 집계를 했는데 아직 원인분석이 지금도 안됐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그것은 참 세계적으로 어려움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1902년도에 최초로 백화현상이 발견돼서, 본격적으로 한 것은 80년대부터 전국적으로 이것에 대해서 조사를 했습니다마는 아직까지 여러 가지 설이, 수온상승설이다, 해양오염이다 여러 가지 설은 있습니다마는 딱 집어서 이게 백화원인이다 하는 원인규명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강호남 위원 이종만소장님 워낙 열심히 하시는 분이고 의지가 강한 분이고 해서 나름대로 주관이 뚜렷한 분이기 때문에, 제주도내 지금 백화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곳은 대부분 어떤 곳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정확한 분석은 아니지만, 어떻게 생각하세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제주도에 백화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곳은 동부지역하고 남부지역입니다. 그 지역이 주로 표선, 성산 지역, 구좌지역, 서귀포 강정, 법환지역이 두드러지게 백화현상이 나오고 있는 입장입니다.
저희가 그 지역을 돌아다녀 보면 거기 유독 성게가 많고 해조류의, 다른 조식성 동물들이 해조를 많이 먹어서 그렇게 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말씀드리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저 나름대로 딱 이것일 것이다 하는 말씀을 드리기는,
○강호남 위원 대부분 육지부에서 우수라든가 아니면 폐수가 많이 유입되는 곳에 그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고 있는 것은 지금 실증적으로 입증할 수 없어요? 그런 것이 많이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위원님 말씀에 동감하면서, 서귀포 지역은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마는 동쪽으로 가면 큰 하천같은 게 없는데도 그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봐서 꼭 그렇게만 판정하기는 어렵고, 다만 많은 바다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실증적인 예로 예전에는 지금과 같은 농약과 지금과 같은 비료와 지금과 같은 이런 합성세제를 쓰지 않았던 시대하고 지금은 문화의 발달에 따라서 많은 합성세제나 비누의 소모량과 많은 비료와 많은 농약을 씀으로써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내용도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은 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혹시 한현섭위원님이 있어서 말 못하는 것은 없어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그런 이유는 없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런 쪽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없잖아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강호남 위원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여기에 종묘를 배양해서 지금 고갈되고 있는 것은 많이 방류를 시키거나 방사를 시켜서 증식시키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원인부터, 살 수 있는 생태 환경부터 조성해 줌으로써 이런 것들이 성공리에 거둘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기본적이고 원칙적인 얘기가 되겠습니다마는 그것부터 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서 해중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결과에 대한 성과를, 성과의 결과를 놓을 수 있지 않겠느냐 생각하는데, 소장님께서도 동감을 하십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그래서 저희 연구소에서도 금년부터 해중림 조성 기법에 대해서 연구를 시작해서 지금 저희들이 그것을 하려고 시험기구를 다 제작해서 저희 연구소까지는 다 갖다 놨습니다.
○강호남 위원 특히 이소장께서 주장하고 있는 새로운 어구어법 개발사업을 아주 중시해서 강조하시던데, 아까 보고시에 몇 가지 말씀을 했습니다마는 두드러지게 우리 사업에서 이것은 분명 획기적으로 해 놨다하는 것을 한 가지만 얘기해 보세요. 어구어법의 새로운 개발에 대해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저희 연구소 생긴지가 일천하기 때문에 그렇게 뚜렷하게 기대효과를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작년에 제주대학교하고 공동으로 갈치채낚기 어업에 대한 확실한 신념을 가지고 연구를 해야겠다는 관점에서 국비 2억원을 따다가 제주대학과 공동으로 이 분야에 아주 전문적으로 깊이 있게 2002년도까지 연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하는 것은, 저희들이 한 6개월밖에 안 됐습니다마는 노력한 대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강호남 위원 한 가지만 더 묻고 끝내겠습니다.
자리들망 어구생력화 추진을 99년도에 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새로운 어구어법이라고 하면, 대정에서 개발했던 분야를 제가 예를 들면서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에 표현한 어구생력화 추진은 그것과 별다른 겁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지난번 감사 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자리들망에 대한 생력화도 저희가 금년부터 기초연구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 채낚기인 경우 한 5, 6명의 인원이 드는 것을 저희가 갈치 채낚기 연구를 한다고 하면 3명 내지 4명으로,
○강호남 위원 아니, 자리들망 어구어법 생력화 추진을 실적으로, 또 여기 보니까 상당히 강조를 해서 기록해 놨는데 어떤 방법이 달라진 것이냐 하는 거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작년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자리들망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서 저희 연구사들이 현장을 가본 바 있습니다. 지금 하는 방식은 전부 그물을 끌어올리는데 사람의 힘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기계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고 또 어군탐지기하고 연결해서 수중에 있는 자리를 어군탐지기에 의해서 감지해서 자리가 많이 모인 시기에 이런 기계로 난망을 하면 여기도 인건비를, 지금 9명의 노동력이 드는 것을 6명이나 7명이 드는 것으로 이렇게 저희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런 더 개량적인 방향으로 저희가 연구를 금년도부터 해 볼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실지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작년에 문제점을 파악해서 이렇게 해 보니까 이런 것은 이렇게 고치면 앞으로 9명이 조업하던 것을 6, 7명으로 줄일 수 있겠다 라고 하는 것까지 저희가 현황파악 한 상태입니다.
○강호남 위원 어선과 부선 두 척에다 여기 투입되는 인원이 9명입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9명 정도 드는데 6명이나 7명으로 줄일 수 없지 않느냐 하는 것까지 저희 연구사들의 생각이 미쳤습니다.
○강호남 위원 실적으로 나타난 것은 없고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강호남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예,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현섭위원 발언신청)
예, 한현섭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현섭 위원 이종만소장님을 비롯한 전 연구원들이나 직원들이 열심히 애를 쓰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연구소가 너무 실적에 치중하려고 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집니다. 제가 볼 때는 연구소가 정말 연구소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 현재 그쪽의 수조면적이 충분한가 하는 것을 묻고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지금 연구소의 기능으로 봐서는 조금 친어 확보수조가 모자란 점이 있어서 저희들도 그 분야에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부터 친어수조를 조금 더 확보해 보려는 의지를 가지고 친어 확보할 수 있는 수조를 더 만들기 위해서, 지금 남아있는 토지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어류 친어장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볼 생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지금 수조 면적 확보할 수 있는 면적이 몇 평이나 남아있어요? 현장에.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한 700평 정도 남아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저는 연구소에 갈 때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치어나 치패를 많이 생산해서 공급도 하고 방류도 하면 사실 연구소의 실적은 많이 올라가겠지만 정말 우리가 제주도의 수산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고통을 함께 한다고 하면 실제적으로 우리 연구소에서도 수조면적을 좀더 확대해서 현재 제주도 양식에, 다시 말하면 넙치라든지 복어라든지 아니면 전복이라든지 하고 있는 것들을 직접 하셔야 됩니다.
일반 사업자들이 하는 것을 가지고 실증 시험하겠다고 하는 것은 사실 제가 볼 때는, 물론 그렇게 부분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연구소가 하지 않으면서 그것만 가지고는 연구가 안 되는 것이거든요.
왜 그러냐 하면 약품이라든지 사료문제라든지 아니면 또한 우리가 볼 때는 종묘문제, 넙치에서도 보면 친어하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우량 친어를 어떻게 확보해서 치어를 공급할 것이냐 하는 생각을 해야 됩니다. 막연하게 지금 현재 기존의 친어를 가지고 거기서 생산되는 치어를 가지고 공급한다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지금 육지 쪽에서 가져오는 것을 보면 바이러스 때문에 엄청난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거든요. 사실 사업자가 다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 이번에는 보니까 한 30만미를 하루에 다 뺀 데들이 있습니다.
이런 데 보면 참 안타까워서, 우리 제주도가 진짜 해야 될 게 뭐냐? 치어 생산 많이 해서 방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자들이 안고 있는 고통을 함께 분담하는 차원에서 이런 것들을 연구소와 연계하기 위해서 우리가 연구소를 만든 것이지 실적 위주로 한 게 아닙니다. 사실 이거 하지 않으면 실적은 올라가지 않아요. 그러나 우리 제주어민들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연구소가 필요한 게 아니냐? 이런 데 우리 이종만소장이나 우리 연구관들이 연구의 방향을 그 쪽으로 두었으면 합니다.
여기 수산과장 와 있지만 내가 볼 때 그런 차원에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만든 거 아닙니까? 그 후에 실질적으로 수산에 관계하는 사람들 어떤 데 고통을 안고 있다, 고통을 함께 하려고 노력을 하셔야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여기서 다시 말해서 치어에서 성어까지, 그 다음 치패에서 전복이 상품화될 때까지 다소 많지 않지만 몇 개 수조씩이라도 가져서 여기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이 뭐냐? 또 우리가 여기에서 우량종자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냐 하는 것들이 그런 데 좀더 주안을 둬서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그게 바로 제주도민, 수산업자들이 연구소에 바라는 사항이 아니냐 하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소장 어떻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참할 것을 제가 약속드리면서 금년도에 벌써 저희도 그런 쪽에 해야 될 것이 아닌가 하는 공감대를 느끼고 넙치도 저희가 직접 만든 선발 육종 된 것을 친어로, 친어까지 키워보려고 갖다놓았고, 돌돔도 그렇게 하고 참돔도 치어에서부터 친어까지 가져가려고 세 종류를 확보해서 아까 위원님이 말씀한대로 그렇게 기 확보해 있고, 금년도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서 붉바리나 또는 복어종류, 다금바리 이런 친어 확보를 금년도 하려고 해서 지금 저희가 백방으로 뛰고 있습니다. 친어확보를 하려고 어류담당 연구사들이 시간이 있을 때마다.
○한현섭 위원 제 부탁은 우리가 치어는 분양을 못하더라도 알, 우량 친어를 확보해서 거기서 나오는 알을 다시 말하면 종묘생산업자에게 공급하는 것까지라도 해 주면 우량종자가 제주도에 공급이 돼서 참 좋겠다, 지금 친어에서 나오는 알이 모자라기 때문에 아무 것이나 갖다놓고 생산해서 공급하다보니까 엉망이에요. 그러니까 일단은 종자가 좋아야 되기 때문에 친어에 좀더 깊은 관심을 가지고 우량 알이 생산되고 그 우량 알이 생산종묘업자에게 공급이 돼서 거기서 생산된 치어가 도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이런 것만이라도 좀 연구소가 해 주셔야 도민들의 기대에 바로 부응하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못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핵심, 알만이라도 가장 좋은 생산하도록 해야 되겠다 이런데 중점 해 주시고.
우리 수산과장님, 연구소에 지금 남아있는 면적이 700평이라니까 여기 빨리 하우스라도 지으면 되거든요. 수조만 만들어서 하우스 지으면 큰 예산안 들어갑니다. 내가 가보니까 면적이 적어요. 지금 치어를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한 2, 30만미 터트리면 그게 한두 달 지나가면 엄청난 면적이 필요한데 그것을 다시 분양을 못해요. 분전을 못해요. 그래서 바로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그러니까 면적을 빨리 확보할 수 있도록, 그래야 수자원연구소가 도민이 바라는 그런 사항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져서 제가 평소에 느꼈던 사항을 그 동안에도 잘 하셨지만 이런 것까지 같이 곁들여서 하면 사료문제라든지 약품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치어 문제들이 상당히 원활히 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명심하겠습니다.
(김우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김우남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남 위원 상당히 많은 직원들이 나오셨는데 뭐 타고 왔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개인,
○김우남 위원 개인적으로 다 왔어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개인적으로 다 왔습니다.
○김우남 위원 연구소에 승합차 이런 거 없나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승합차 한 대가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한 대 있는데 그 승합차는 언제 쓰는 거예요? 업무에 쓰라고 준 거 아닙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김우남 위원 빌려주라고 하는 것은 아니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김우남 위원 운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뭐예요 ?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물론 저희 여기 온 직원들은 담당이상의 직원들이기 때문에 그래도 담당 밑에 직원들보다 좀 여유가 있는 직원들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거기 남아있는 직원들은 정말 연구사 밑에 있는 밑에 직원들이기 때문에 저희들보다는 그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개인적으로 모이도록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우남 위원 죄송한 게 아니고 근본적인 것을 감추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기사 있어요 ?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기사는 없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게 문제가 되는 거 아니냐 이 말이에요. 차를 줬으면 차를 운행할 기사를 줘야지, 왜 기사 달라고 요구하지 못하는 거예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그 부분저희들 무척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김우남 위원 어떤 노력을 했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당초 정원할 때 그런 부분도 노력을 했습니다마는
○김우남 위원 아니 예를 들어서,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차량을 운행해야 될텐데, 직원이 격무에 시달리고 뭐하다가 만약,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난다고 하면 이 책임을 누가 질 것이냐 말야. 그렇지 않습니까? 그럼 당연히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이라는 측면에서도 차량이 있으면 그 차량이 업무추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이 되어야죠 처박아놔서 되겠습니까? 차를 아예 반납해서 팔아버리든지, 그래서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게 그겁니다.
지금 업무보고를 제가 봤어요. 어제 표선에 가서 소장님도 만났지만, 지금 리허설 할 정도로 성의를 보이는 것까지는 참으로 좋은데 안타까운 게 있어요.
물론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개소된 지 얼마 안돼서 그런 모순도 있고, 개소 때 업무보고 연구내용이나, 행정사무감사 때 내용이나, 오늘 업무 보고할 때의 내용이나 하나도 진일보된 게 없다 이거예요. 물론 그 주제에 대한 연구를 하기도 벅차죠. 그러나 앞으로 전향적으로 뭔가를 해 보겠다고 하는 그런 진전된 이런 게 없는 게 하나의 아쉬움인데 그게 뭘 뜻하는 것이냐? 업무 보고할 때 왜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은 하나도 얘기하지 않습니까?
연구소를 운영하려면 상당한 애로사항도 있을 것이고 상당한 건의사항도 있을 텐데, 보니까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모든 조건이 완벽해서 우리는 이런 조건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다고 하는 얘기인지, 얘기해 봐도 안되니까 알아서 긴다는 얘기인지 이게 갑갑하다 말야. 그래서 저는 그것을 권장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항상 현상 위주의 정책밖에 취하지 못한다. 우선 연구를 하려고 하면 인원이 필요할 겁니다. 또 시설이나 기구, 예산이 필요한, 정말 인원과 예산이 합리적으로 확보되고 해야 원활한 연구를 할 수 있는데 예산에 대해서 부족하다는 얘기도 없고, 뭐...
또 하나보니까 이런 게 있어요. 이벤트행사는 잘 생각했어요. 연구소 개소 1주년에 맞춰서 50만미 어류를 방류하겠다, 또 해양수산전시장 개장을 하겠다, 개소 1주년에 그렇게 비중을 둘 필요가 없습니다. 생존율이 가장 좋은 시기에 방류하면 되는 것이고 내일이라도 완벽하게 해양우수산전시장이 잘 갖춰줬으면 개장하면 되는 것입니다.
연구소까지 이벤트행사에 맞춰서 뭘 하려고 하는 생각은 버려라, 그렇다고 해서 수산연구소가 1년 업무해서 문닫을 거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그런 개소 1주년 행사보다는 정말 도민에게 친화적이고 정말 도민에게 생산능력과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자원을 길러서 줄 수 있는 이런 단체로 영원히 남을 생각을 해야지, 그런 게 좀 아쉽고. 또 하나는 생산 연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저는 두 가지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수인정제, 이게 참 위험부담이 많다 말야. 잘 생산될 지 아니면 생산해서 실패할 지. 누가 하겠느냐 말야. 그러니까 실수인정제를 적극적으로, 예를 들어서 배양하고 뭐 하려면 어떤 때는 잠 못 자고, 오죽했으면 가족과 떨어져서 기숙사에서 사는 직원도 여섯이나 된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왜 기숙사에 살겠습니까? 주야가 없기 때문에, 업무를 주야로 구분해서 할 수 없는 그런데 필요성 때문에 주둔해서 사는 거 아닙니까? 그렇게 고생함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아주 고의적이거나 이런 것이 아닌 한 정말 생산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의 결과과 비참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실수인정제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되고, 두 번째는 뭐냐? 공무원의, 뭐 할지 몰라도 성과급제가 도입돼야 됩니다. 성과급제가 도입되면 잘 생산되어도 그만, 못 생산되어도 그만 세월만 가면 봉급을 받을 수 있다 하는 사고로서는 절대 생산력을 증대할 수 없다. 이게 이번에 우리 자치경제국에서 몇 년전에 복권 판매해서 공격적인 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제까지 관광복권이 제주도개발특별법에서 타 시·도에는 할 수 없는 제주도의 독점적인 주요복권이었어요. 연 10억원 이상 올리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번에 해서 잘 하면 전반기 한 100억, 후반기 100억원, 200억원을 법니다. 한 공무원의 아이디어가지고 한 겁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공격적인 연구활동을 해야 되겠다. 좀 부족한 것이 있으면 의원들에게 하소연하십시오. 뭘 하려고 하는데 이런 정도의 인력이 필요합니다. 차가 있는데 차를 움직일 수 있는 기사 하나를 달라고 하는 말을 못하고 말야. 여기 보니까 기능직이 하나 없어요. 기능직도 필요하니까 처음에 TO줬던 거 아닙니까? 이거 왜 확보하지 못하는 겁니까?
전에 행정사무감사하러 갔을 때도 없더니만.
과원이 지금 도청에 얼마나 남아돌고 있습니까? 그게 과원해소에도 나는 도움이 될 것이다, 역설적인 얘기지만. 도에서 근무하지 못하게 돼서 사표내면 다 과원이 해소되는 거 아닙니까? 지금 18명이 남아 있다는데 하나씩 보내보자 말야. 적극적으로 요청하십시오. TO는 받아놓고,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니까 소장 자신이 공격적이라야 됩니다. 물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알지만 우리 업무보고에 봤을 때 애로사항, 건의사항 하나 없어요. 완전히 쾌적한, 이 상황에서 만약 예상되는 연구결과를 가져오지 못할 때는 소장이 책임져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물론 그렇습니다.
○김우남 위원 저는 격려하기 위해서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처음 개소해서 얼마 되지 않은, 시작이 중요하니까 이때부터 연구소가 가야 될 방향을 뚜렷하게 설정해서 정말 공격적으로 끌고 나가자, 그런 필요가 있어서 우리가 만든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도 그런 취지에 부합한다면 열심히 해서 여러분 정말 힘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우리 의원들의 할 수 있는 역할이 뭡니까? 그런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와서 업무 보고하는데 두드려 패고 공격하고 못살게 구는 게 아니라, 전부 와서 애로사항이 뭡니다 이런 게 하나도 없어요. 뭐 좀 하도록 해 주십시오 하는 게 없습니다.
그러니까 애로사항이 있는 것인지 건의사항이 있는 것인지 지금 상태가 최적으로 만족한 상태인지 이것을 위원 스스로가 판단하지 못하겠다. 답변은 제가 필요하지 않으니까 기사 확보 문제라든가 그런 문제는 꼭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연구기능도 아까 더하겠다고 올렸죠? 그것은 연구테마가 뭡니까? 연구테마를 2개 정도 더하겠다고 했는데,
○한현섭 위원 예산에 고민하지 말고 좋은 발상 있으면 내놓으세요. 그래서 아까 시설 확장하려고 하는 겁니다. 시설확장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합니다.
○김우남 위원 아무튼 알았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그런 취지에서 말씀을 드린 거니까, 특히 우리가 연구소에 많은 지원을 해야 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소홀히 다룰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은 좀 알아서 애로사항이 있으면 위원님, 우리 한현섭위원님 그런 분야에 전문가이시고, 의논하시면서 해야 저희들 도울 게 아니겠습니까? 이상입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정말 위원님 고맙습니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완주 위원 지금 제주진흥원 수산분원,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국립수산진흥원남해연구소제주분소입니다. 막 축소돼서 분소로 됐습니다. 지금 외도에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서귀포에 있던 것은 없어져 버리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지금 서귀포에 있던 게 외도로 와서 분소로 축소되어 있습니다. 남원에 있는 것은 어류종묘시험장, 한림에 있는 것은 패류종묘시험장, 명칭도 종묘배양장에서 시험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러니까 지도사업을 하는,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지도사업은 제주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에서, 옛날 어촌지도소가 없어지면서 제주지방해양수산청 수산관리과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의 지도업무를 거기서 맡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그것 가지고 솔직히 얘기해서 어병 진단이 안됩니다.
○강완주 위원 지금 연구소, 진흥원 이렇게 해 놓으니까 어떻게 똑같은 성격인데 수산진흥원, 기술원, 연구원, 연구소, 지금 상당히 중요한, 나는 단시일에 이만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기쁜데 정말 내실있게 하고 있겠느냐 하는 것이 걱정된다 말야. 하도 말을 잘해버리니까 어느 만큼 잘 하는지 집기 어려운 데.
내가 한 가지 여기서 주문하고 싶은 것은, 해중림에 대해서 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장 형성을 위한 해중림 중심으로 하고 있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강완주 위원 환경 그런 쪽으로 해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예.
○강완주 위원 곁들여서 제주도에 파도가 많고 하니까 하와이 같은 데 가면 파도가 오다가 꺾어질 수 있도록 수중식물을 심어서 굉장히 긴 것을 심어서, 어떤 종류인지 나는 갈대종류가 아니겠느냐 보는데 그런 것을 심어서 와이키키같은 데 바로 앞에 보면 다 심어져 있다 말야. 그래서 큰 파도가 오더라도 거기 부딪쳐서 밀려오도록, 이런 것이 제주도에 상당히 장래에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 그게 이중적인 효과가 있을 거란 말야. 지금 어업계통에서 보는 해중림의 역할이 있을 것이고, 또 제주도는 앞으로 관광으로 갈 수밖에 없는 배경이기 때문에 연안이 제주도에는 얼마 없어서, 모래판이 없다 말야. 중문같은 데도 너무 파도가 세서 자꾸 문제가 생기는데 그런 것도 같이 곁들여서 연구를 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까 한위원님께서도 말씀했지만 시험 사업라는 게 남이, 일반주민이 안 하는 것을 위험부담을 갖고서 하는 거란 말야. 일반인들은 위험부담이 있어서 안 한다 말야. 손해가 날까 싶어서. 그러나 관공서가 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이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을 우리가 업어서 해야 하는 거란 말야. 완전 실패가 되더라도. 해봐야 되는 거 아뇨.
그러니까 전혀 안 하는, 타도에서는 안 하고 제주도에서 했으면 좋은데 참 어렵다, 수지타산이 안 맞는 어종이다, 그럼 방류하면 될 게 아니냐 말야. 방류하면 낚시꾼이라도 장래에 제주도에도 틀림없이 낚시 구역이 정해질 겁니다. 외국처럼 낚시꾼이 아무데나 가서 낚시 못하게 된다고. 전부 협회에 들어가서 돈 내야 낚시하는 제도가 틀림없이 생겨난다고. 해양오염관계가 낚시꾼에 의해서 오염되는 것도 굉장히 많아요. 바다에 버리는 게 많아서. 그것을 통제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말야.
그러니까 그런데 가서 돈을 받고 낚시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면 거기에 특수한 어종들, 제주도의 특수한 어종들을 방류해서 2마리 이상 낚지 말아라 할 수 있는 거니까 정말 매력있는 어종, 어떤 생산 판매에 의한 수익성이 아니고 장래 제주도의 자원, 관광자원으로서 이런 것을 연구소가 아니면 할 데가 없다고. 한위원한테 하라고 하면 미친놈이라고 하겠어. 수익도 하나도 없는데.
그러니까 너무 수익에 집착하지 말고 투자야 투자, 연구소라는 게 투자지 돈이 없어서 할 때는 지방의회가 있는 게 얼마나 좋은 거냐 말야. 지방의회가 없으면 당신들 칭찬 한번 받지 못해.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고맙습니다.
○강완주 위원 지방의회가 있으니까 당신이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지방의회에서 적극 밀어준다 말야, 도민을 위해서.
그런 일반인이 전혀 하지 못하는 어종을 선택해서, 가능성이 있는 것을 선택해서 방류할 목적으로 하라 말야. 활어로 팔아먹을 게 아니고. 방류도 옥돔같은 거, 옥돔보다 더 좋은 게 있잖아. 생산성은 없지만, 수익성은 없지만. 그런 것은 방류하란 말야. 자원확보차원에서. 더 넓히면 관광자원화, 그런 식으로 해 줬으면.
조개같은 거 이런 것을 한다고 하니까 다행스러운데, 곽지같은 데서 나오는 조개가 참 좋은 거란 말야. 그런 것도 해서 그 지역에서 나오는 것을 가져다가 양식해서 그것을 거기 가서 뿌려주고 말야. 우리 지역에도 다 틀려요. 조개의 종류가 다 틀리니까 그 지역에서 가져왔으면 연구소에서 배양해서 그 지역에 또 갖다주면 그게 제주도의 특산물 되는 거 아뇨?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바로 맞습니다.
○강완주 위원 어민만을 위한 연구소가 아니다는 개념을 가지세요. 어민만 살리기 위한 연구를 하겠다하는 것보다 더 차원을 높게 생각하라 이거야. 수산연구로 도민 전체를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해서 하란 말야.
연구소장 영원히 못해요. 당신이 열심히 하기 때문에 내가 얘기하는데 체통을 하나 만들어 내야 돼요. 연구소에 어떤 전통을 만들어 내고 나가라 이거야. 결과가 나오든 안 나오든 간에. 그것을 당신한테 주문하고 싶으니까 그렇게 좀,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는 격이 됐지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명심해서 새겨듣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위원장!
○위원장 강인선 예, 강호남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남 위원 제안을 좀 해야 되겠습니다.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생각이 나서, 지금 친어 확보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친어 확보되어 있는 게 우리가 참돔하고 돌돔하고 전복,
○강호남 위원 공급을 어디서 받았습니까? 확보처가 어디입니까?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처음 개소할 때 양식장에서 사왔습니다.
○강호남 위원 넙치도 마찬가지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넙치는 알로, 지난번에 알로 사다가 치어를 만들어서 그 중에 가장 빨리 큰 놈들만 골라서, 그것을 전문적 용어로 선발육종이라고 합니다마는 그런 놈만 골라서 지금 별도로 육성을 시키고 있습니다. 친어로 키우기 위해서.
○강호남 위원 하기야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앞서서 가는 분이기 때문에 하는데 보통 일반 가축이라든가 아주 비일비재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 우량종 선발을 하잖아요. 그러면 지금 얘기를 듣다보니까 양식장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예를 들어서 친어만 하더라도 돌연변이들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감귤나무 새로운 품종도 가지별로 특수하게 빨리 익거나 그런 특수한 품종갱신을 위해서 선발해서 새로운 품종을 육성하듯이 친어 역시도 양어장마다 틀릴 거란 말입니다.
똑 같은 친어에서 생산된 치어 역시도 크면 조금 전에 소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우량 선발을 해서 그것을 친어로 선발해서 키워야 되겠다. 치어 생산하듯이.
우리 소장께서 일단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니까 다행스러운 일인데, 다금바리라든가 그런 부분들도 친어 선발품평회를 한번, 어렵겠지만 그런 품평회를 열어서, 선발대회를 열어서 어민들에게라도 했을 때, 특수하게 큰놈이라든가 우리 제주도말로 좀 미럽게 생긴 놈들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했을 때는 특수한 값을 줘서라도 친어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괜찮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얼른 들어서 제가 드리는 말씀입니다.
도움이 된다면 활용해 주십시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이종만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소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인선 지금까지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질의·답변에 임하시느라 여러 위원, 그리고 해양수산연구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께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은 전체 의원간담회가 있기 때문에 다음 회의는 3월 16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계속하여 감귤 및 당근, 마늘처리대책에 대한 당면현안사항보고와 농수축산국 소관200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30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고용삼
○출석공무원
- - 농업기술원
- 원장김영휘
- 총무지도담당관김영철
- 기술지원국장김광호
- 감귤기술과장김영문
- 경영소득과장이상순
- 원예작물과장문정수
- 농업환경과장한원탁
- -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 - 해양수산자원개발연구소장 이종만
- - 농수축산국
- 해양수산과장김수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