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제주도의회(임시회)
농수산환경위원회회의록
- 제2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시 2002년 2월 20일(수) 14시
장소 농수산환경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심사된안건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관
ｏ 축산진흥원소관
(14시00분 개의)
○위원장 홍가윤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82회제주도의회 임시회 농수산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어제는 환경건설국소관과 보건환경연구원소관에 대한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한라산국린공원관리사무소소관과 축산진흥원소관에 대한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관
○위원장 홍가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관에 대한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홍가윤농수산환경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저희 국립공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보호관리과장 양우성입니다.
성판악지소장 안형관입니다.
영실지소장 강태희입니다.
그외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례!
지금부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관 2002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02년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양해하신다면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지적 처리결과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호남위원 발언신청)
예, 강호남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호남 위원 소장님! 신년 들어서 첫 업무보고 자리이기 때문에 금년에 국립공원관리사무소가 계획했던 모든 것이 잘 이루어져서 한라산 보호관리에 별 차질 없기를 빌면서 몇 가지 묻고자 합니다.
전년도도 상당히 열심히 소장님을 필두로 해서 전직원들이 노력하신 것을 잘압니다마는, 공원 탐방객, 여기 입장료 회계처리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가 잘 몰라서, 입장료 부분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이것은 입산코스별로 어리목, 관음사, 성판악, 영실 코스별로 해서 바로 당일 제주도에 당일에 세입시키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경우는 익일인 월요일에 세입시키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전산화되어 있습니까? 수기로 되어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수기로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전산화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입장료 내면 영수증은 전혀 안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양심적으로 다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영실은 전력이 없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영수증처리는 검토를 솔직히 말해서 못했습니다. 별도로,
○임기옥 위원 다른 타시ㆍ도는 티켓을 사면 극장 티켓처럼 반을 잘라서 내면 그게 일련변호가 되어서 정확하게 인원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우리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있기는 있는데 그게 제대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제가 지금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마는 전면에는 이렇게 구분해서 일련번호가 되어 있고 뒷면에는 영수증처리가 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임기옥위원님께서 핵심적인 부분을 잘 지적해 주셨는데, 바로 그런 부분이, 다른 뜻에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고 혹 이런 부분에서 공무원들이 다칠 위험도 있지 않느냐, 오해를 살 소지가 염려스러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고, 이런 부분도 사전에 충분히 연구를 하셔서 신뢰받을 수 있는 그런 처리절차를 밟아서 하는 것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뜻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16페이지에 보니까 양묘실태조사라고 해서, 자생식물 서식지 관리 강화라고 해서 말미에 양묘실태조사라고 있는데 양묘를 어떻게 회수를 해야 합니까? 설명을 해 보세요, 어떤 것인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희귀식물하면 암매 같은 식물은 실질적으로 배양이나 증식을 할 수 없고 다만, 시중에는 예전에 신문에도 보도 된 적이 습니다마는 털진달래라든지 구상나무나 주목 같은 것은 보편화되어 있고, 눈향나무 같은 것이 더러 양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들 생각은 바람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일단 희소가치를 저하시킴으로써, 시중에 유통시켜서 한라산의 예를 들어서 눈향나무 같은 것이 한라산에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는 희소성이 있어서 가치가 올라가겠지만 이것을 전체적으로 양묘를 대량으로 해서 시중에 유통시킴으로서, 이런 것은 양묘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데, 그러나 많이 생산했을 때는 생산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지금도 털진달래나 눈향나무 같은 것은 조금씩 재배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양묘 양생하는 것을 파악해 보고 아까 모두에서 보고드렸던 고냉지시험포에도 비중을 맞추어서 같이 생산해 줌으로써 생산자에게도 보급하고, 생산자가 못하는 것은 관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많이 유통시킴으로써 좋은 결과가 생기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또 어떤 루트를 통해서 어떤 나무가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것은 산에서 도채해 온 것인지, 이런 것을 겸해서 실태조사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강호남 위원 이해가 갑니다.
표기에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닌데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일반농가에서 좋아하는 그런 분들이 양묘를 하고 있는 실태를 조사하겠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강호남 위원 그래서 앞으로 고냉지시험포에서 그에 맞춰서 해나가겠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강호남 위원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한 가지,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한 부분인데, 공원매점운영과 관련해서 앞으로 조치계획은 후생복지회 운영위원중 산악연맹의 추천을 받아서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겠다고 하는데, 산악연맹의 위촉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뜻에서 그렇게 하는 것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아무래도 공원하면 저희들하고 다른 유관단체가 사실은, 유관단체라고 할 수 있지만 산을 항상 가까이 하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산을 항상 알고 그런 편익시설도 이용하거나 좋은 점 나쁜 점을 다 알 수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낫지 않을까 해서,
○강호남 위원 매점 운영하는데 운영위원들 아닙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그분들은 항상 산을 접하고 별도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산을 자주 찾는 분들하고 의뢰를 해서 할 것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전위원들을 산악연맹 추천으로 하게 됩니까? 일부만이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민간인을 포함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강호남 위원 그분들 추천을 받아서 하겠다는 것이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추천을 받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연맹회원 중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강호남 위원 산악연맹 회원중에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저희들이 임의로 뽑는 것이 아니고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분을, 아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분으로 추천을 해 주시도록, 추천을 받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한 가지 제안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제도 오름 관계에 대해서 제안을 제가 드렸습니다마는 같은 맥락인데 지금우리가 한라산국립공원내에 있는 오름이라든가, 어떤 보호나 지켜야 할 특수한 곳이 있지 않습니까? 이름에 대해서 국립공원에서 그런 부분 명칭을 붙이게 된 경위라든지, 거기의 설화라든가 이런 부분이 수록되어 있는 것이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단편적으로 책들이 나와 있지만 구체화된 오름 명칭이라든가 분화구라든가 특성 이런 것이 체계적으로 나와있지 않습니다.
○강호남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한라산국립공원은 많은 외지인들, 외국인들이 오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분들한테 홍보 겸, 정말 제주도를 찾는 이에게 어떤 지명에 대한 명칭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유래가 있을 것이란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영실은 어떤 데서 온 것이다, 오백장군 이런 것은 설화로 되어 있어서 제주도민들은 잘 알고 있지만 이런 것들도 그곳에만 붙일 것이 아니고 책자로, 오면 국립공원 내에 어떠한 곳이 있다, 볼만한 곳이다, 그렇게 해서 거기에 대한 전설이름을 개칭하게 된 경위라든지 이런 부분을 한번 사업으로, 문화사업으로 그렇게 해서, 이런 부분들이 왜냐 하면 나이 많은 분들이 돌아가 버리면 백과사전을 찾아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나마 나이 많으신 분이 살아 계실 때 이런 수록을 해서 하나의 책자로서 남겨놓을 때 탐방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수 있고, 이게 바로 제주도민들이 어떤 지식수준의 척도도 될 수 있는 길이 아니겠느냐, 열심히 관리하고 있고, 그런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도 관련된 서적들이 많이 나왔는데 예를 들면 어승생하고 물장오리는 어떻고, 유래, 이런 것이 오름뿐만이 아니고 동굴, 계곡, 지방 모신문사에서 탐사에 관한 것을 하고 있어서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기왕에 위원님께서 이렇게 지적을 해 주시고 하셨기 때문에 이것이 단기간에 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상당히 오랜, 몇 년이 걸릴지 모르는 사업입니다마는 저희가,
○강호남 위원 단편적으로 나와있는 것을 하나의 책자로 할 수 있는 것이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연구과제로서 채택을 하겠습니다.
○강호남 위원 사업으로 해 보세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알겠습니까?
○강호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홍가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기옥 위원 제가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제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좀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혹시 지금 한라산에 식생하고 있는 자생식물이라든가 자생식물의 사계라든가, 또 한라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을 전부 녹화한 비디오테입 같은 것이 따로 준비된 것이 있습니까? 한라산의 동물들 한라산의 자생식물들 이렇게 해서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것이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부끄럽습니다마는 데이터베이스가 안되어 있습니다. 식물분야에 대해서는,
○임기옥 위원 어느 지역에 어떤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서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번식한다고 해서 교육효과도 갖고 있으면서 홍보효과를 가질 수 있는 비디오 같은 것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지금 제주자생식물이라는 것이, 이미지에 관련한 것이 있고, 그전에 제주도 산림부서에서 발간한 그런 책자 정도를 자료화되어 있고 더 나아가지는 못했습니다. 거기에는 어떤 형태로 되어 있느냐 하면 한라산 전체적인 분포를 가지고 어느 쪽에는 무슨 식물이 분포하고 이런 것은 예를 들어서 주목이 상당히 도채에,
○임기옥 위원 그게 준비되어 있느냐만 답변해 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안되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로키산맥의 내셔널파크에 가서 캠핑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녁 9시가 되면 거기 야외무대가 있어서 스크린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캠핑하는 캠핑객들을 모아놓고 이 산에 있는 동물은 이런 것이 있다, 그리고 사철 이 동물들은 어떤 먹이를 먹고 있고 어떻게 번식하고 있다, 그리고 식물은 어디에 있고 이것은 이 식물은 어떻게 쓰여지고 그런 것을 쭉 보여주니까 굉장히 저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요즘 학생들도 생태체험학습이라고 하고 한라산 근교에서 야영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또 일반인도 여름에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까? 요즘은 말로 해서 하는 것보다는 영상시대이기 때문에 시청각을 이용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것은 충분히 가능한 것입니다. 제가 재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이 부분을 지적을 했었습니다. 기억하는데, 이제는 홍보도 해야 될 것 아니냐 하는 말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확인을 못한 것 같은데, 이것은 굉장히 중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저기 산발적으로 언론기관에서 한 것들을 모아서 하나의 교육용으로 만들 수도 있겠고, 그렇게 해서 예를 들어서 관음사 야영지라든가 몇 군데 있지 않습니까? 그런 곳에 일정한 시간에, 거기는 내셔널파크 직원들이 제복을 입고 와서 설명하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저는 굉장히 인상 깊었던 생각이 들고 저는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도 준비를 한라산국립공원에서 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큰 예산이 들지는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리 많은 예산이 들더라도 이런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지금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들이 이런 한라산의 생태라든지 동식물을 영상물로,
○임기옥 위원 영상으로 몇 고지에 어떤 동식물이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비경이라든지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저희들은 나름대로 연구소가 설치된 이후에 지금 조사 연구, 문헌자료, 동영상자료, 신문자료 등을 155종의 1만여점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것을 집대성 하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지금 관음사안내소에서 전시실이 있고 영실에도 전시실은 있습니다.
작년도에 환경부에 디지털센터 설치를 위한 소요예산 15억원을 요청했었습니다. 15억원이라는 것은 저도 다른 외국의 국립공원사례를 보고는 그것가지고 너무 빈약했습니다. 금년도에 절충할 때는 환경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군데 68억원 정도 소요됩니다. 영상실이라든지 전시실, 한라산이 뭐라는 것을 등산을 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그것은 별도로 상당히 역점을 두어서 추진하고 있고, 이것에 대한 저희들이 현재 한라산의 생성과정이라든지 전반적인 것을 자료수집을 철저히 하면서 예산이 필요한 데는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추진을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 부분도 고려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리 도민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주어야 합니다. 도민들이 한라산에 들어갈 때마다 입장료를 주고 주차하는데 매번 하는 것을 번거롭기도 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내셔널파크에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 연간 10불이라면 10불만 내면 표시된 마크를 줍니다. 그것을 차에 붙이면 내셔널파크에 얼마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연회원제라고 합니까? 이런 제도가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번 가는데 단기로 하는 것은 비싸지만 연간 회원모집을 해서 하면 굉장히 싼값으로 저렴하게 주민들에게 이익을 주는 제도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도 한라산국립공원 출입과 관련해서 도민들이 불평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즐기시는 분들은 1주일에 한번 가는데 매번 입장료 내야 하고 주차료를 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조금만 생각을 전환하면 우리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조건이 됩니다. 그래서 연간회원제도라든가 회원제도의 탄력적인 방법도 연구를 하셔서 우리 도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요번에 보니까 노루 덧들이 여기 저기 있고 노루를 잡아서 냉동시켜 보관했던 것이 발견되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되고 왜 그런 일이 생기게 된 것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그것은 노루분포가, 한라산이 국립공원 ....정도 되고 산림청 국유지가.....됩니다. 그런데 여기는 전부 노루가 서식합니다. 그런데 일반 오름군, 평탄지면서 대정읍 일과리 같은 활착지대는 노루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노루의 밀렵상황을 추정해 보면 본래는 한라산에 노루가 민가에서 많이 희생되고 있었기 때문에 보기 힘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한라산에 상당히 밀렵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분이냐 하면 한라산 접할 수 있는 노루생태 잘 아는 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만 지금은 한라산에 노루가 적설 때문에 먹이를 찾아서 밑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본래 평탄지대에 오름군에 살던 노루들은 이동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은 밀렵행위가 일반 산림에서 많이 행해지고, 저희들이 단속하는 범주는 상당히 미미한 수준이 아닐까, 그런데 단속한 실적은 사실 없습니다. 이전에는 올가미 수거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노루생태를 알면, 노루가 나오는 곳을 알면 잡는 사람은 노루를 쫓아가기 때문에 저희들이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밀렵하는 지역은 일단 발견되는 곳은 저지대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임기옥 위원 저지대에서 그런 일이 있었을 때는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조수보호및수렵에관한법률에 의해서 산림 환경부서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난번에 보도된 부분은 확인되어서 다 조치가 된 사항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일반경찰이나 산림환경부서, 시ㆍ군에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릴 때 우리 국립공원관리사무소의 직원들이 등산을 간 사람인지 직원인지 구별이 안되어서 유니폼을 착용하면 좋겠다, 그러면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그 사람을 찾아서 물어볼 수 있고, 금방 표시가 나기 때문에 구별하기도 좋아서 여러 가지 이로움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제안한 적이 있는데 직원이 54명밖에 되지 않은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셔서 상당히 고심했습니다. 디자인을 어떻게 할까, 사실 디자인에 대한 기초적인 노하우도 없고 해서, 제가 작년에 미국 옐로우스톤에 가보니까 레인저들이 청바지를 입고 모자를 쓰고 해서 상당히 좋았습니다.
저희들이 그것을 살짝 모방해서 바지는,
○임기옥 위원 거기는 미국의 국립공원관리직원들의 통용된 유니폼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그대로 해서, 남방하고, 겨울 같은 때는 어차피 정복을 입기가 곤란하니까,
○임기옥 위원 겨울에도 일정한 색깔의 유니폼으로 통일해서 입으면 도민들과 구별이 되지 않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성수기에 조끼, 남방, 모자, 바지, 신발까지는 통일하고 있습니다. 하절기하고 동절기용으로 구별해서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54명만이 아니고 공원에는 일용직도 근무하고 공익도 근무하기 때문에 전부지급을 했습니다. 90여명,
○임기옥 위원 그런데 잘 안보이는 것 같습니다. 산에 자꾸는 아니지만 가끔 가는데 어느 분이 직원인지 구별이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어도 어느 분을 찾아서 해야 할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2년동안만 하면, 사실 지금 갈아 입을 옷까지는 못했기 때문에, 금년까지 해서 지급을 해서 갈아입을 옷이 생기고 하면 그렇게 체계적으로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상 입니다.
(강신정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홍가윤 예, 강신정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신정 위원 정원이 55명인데 기능직이한 사람 결원된 이유가 뭡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최근에 직원이 그만두었습니다.
○강신정 위원 빨리 보충을 하십시오.
왜냐 하면 한라산 넓은 면적을 55명이 관리한다는 것은 무리라는 생각을 평소에 갖고 있기 때문에 정원만큼이라도 확실히 채워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2002년 주요 공원사업이라고 해서 여러 가지 나와있는데, 본위원은 이 사업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빠진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전에 회의 때도 몇 번 주문도 드리고 했습니다마는 지금 세계가, 우리나라 강원도 영동지방도 마찬가지이고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면 공원관리에서는 우선 산물예방, 이것에 대한 무슨 사업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없다 이겁니다. 지금 소장님도 알다시피 지금 한라산에는 몇 십년 된 퇴적층이 있기 때문에 산불 한번 나면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몇 번 주문을 했는데 하나도 없느냐 말입니다. 지난번에 탐방객한테 팜플렛을 주어서 주의사항을 전달하겠다고 한 것도 중요한 사업인데 그것도 없습니다. 한라산 훼손지 복구도 중요하고 편익시설도 중요하지만 산불이 났다면 다 필요없는 것입니다. 본위원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것인데 없다, 그리고 산불 방지 또는 대처하기 위한 훈련, 요즘 민방위 훈련들 많이 하지 않습니까? 한라산에 산불이 났을 때를 대비한 훈련이 하나도 없다 말입니다. 이것도 소방방재본부에다, 한라산 중턱에 불이 났을 때를 대비한 훈련도 해 주어야 나중에 진짜 산불이 났을 때 대처도 해나갈 것 아닙니까? 돈주고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훈련은 노상 하는데 맨날 집에 불난 것 훈련, 옥상에 대비하는 훈련, 이것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것도 소장님이 가서 방화훈련할 때 한라산에 불났을 때를 대비한 훈련 한번 해 주시오 이렇게 해야 할 사항 아닙니까? 지금 한라산이 무방비 상태에 있습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한라산뿐만이 아니고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호주 같은 데는 지금도 산불이 번지는 것으로 아는데, 이런 것을 왜 등한시 하느냐 말입니다.
금년에 민방위훈련 한라산에서 한번 할 것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지난번에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우선 저희들이 단편적으로 즉시 할 수 있는 감시체제를 잘해야 되겠다 해서 한라산 정상부 장구 방아오름에 감시초소를 설치했습니다. 그 나머지는 별도로 그때 지적한 사항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무인감시카메라 말씀도 더불어 주셨기 때문에 이것은 산림 환경부서에서 총괄하고 있습니다마는 그것을 한라산에도 어승생 앞 이런 데 감시초소에 무인카메라 설치하게 되면 제주시나 북제주군 동부, 서부까지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가급적 가능하면 국비로 추진을 했으면 해서, 금년도에 예산조치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한라산에 산불진화는 이제는 어차피 인력으로 해서 나뭇가지로 진화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그래서 이게 포괄적으로 이제는 사실상 헬기에 의한 진화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저희들이 건의는 자꾸 하고 있습니다, 정책분야로. 그래서 여기 제주도에 산불이 났을 때 헬기가 오려면 경남 양산에서 한 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오는 동안에,
○강신정 위원 그러니까 본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초기진화를 가장 중요하다 말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도 관측소를 더 늘리시오 했고, 그리고 초기진화 하는데 모든 기동력이나 훈련에 적용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미흡하고, 그래서 그런 대책을 그런 사업부터 우선 해 놓고 다른 것을 하든지 해야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방법은, 육지부에는 거의 헬기를 시ㆍ군이나 광역단체에서 용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불 철에는 시ㆍ군이나 거기서 시간당 얼마로 해서 출동 수당하고 1회 출동에 얼마 해서 하고 있는데 제주도만 그렇게 안되었기 때문에,
○강신정 위원 제주도에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 영산이 있는데 그게 없으니까 소장께서 빨리 그것을 하도록 해야 할 것 아닙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전체적으로 나름대로 노력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산불은 한라산도 중요하지만 4개 시ㆍ군에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 대가 필요한 것은 아니고, 민에서도 필요하고 한라산에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일단 이렇게 지적을 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것은 별도로 검토해서 시ㆍ군과 협의하고 국립공원하고 협의를 해서 비용부담이라든지 체계적으로 해서 헬기를 도입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헬기도 헬기지만 다른 데도 보면 헬기가 뜨고 진화하는 인원도 투입하던데, 헬기로만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 헬기로 임시 꺼진 불도 사람이 가서 완전히 소화를 시켜 주어야 합니다. 헬기로만 해서 진화되는 것이 아니다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방위훈련으로 한라산에 불났을 때를 대비한 훈련을 왜못 했습니까? 못하는 것입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아닙니다. 그것은 별도로,
○강신정 위원 금년에 한번 하시라 말입니다. 한번 해 보세요. 그때는 느낄 것입니까? 이런 식으로 대응해서는 안되겠다고 느낄 테니까, 금년 민방공훈련에 한라산에 화재난 것으로 훈련을 하시라는 얘기입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알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금년에 하십시오! 그때 훈련을 해 보면 느낄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되겠다고. 훈련도 한번 안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를 전혀 모르니까 무방비상태에 있다고.
○강신정 위원 알겠습니다.
이 정도 하겠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제가 몇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지난해에 불법복구다 뭐다 해서 거기에 페기물쓰레기로 복구했다는 그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매듭이 잘 되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그 당시에 바로 방송이 나가고 며칠 뒤에 환경단체하고 전부 답사를 시켰습니다. 많은 분들이 답사를 하는데 그 당시 감사원에서 감사하는 감사기간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시는 분들이 전부 올라갔는데, 그때 그분들은 무슨 말씀이 전혀 없으셨고 그것에 대해서 잘했다, 못했다그런 식으로 그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지적 받지 않았다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찰에서 조사한 바로는 이것은 경범죄처벌법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쓰레기가 침투수로 될 만큼 버려졌다면 이것은 굉장히 엄청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상상을 초월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때 당시 그렇게 많은 인원이 가서 했는데 비료 포대 하나, 25키로도 안되는 것을 돌맹이 조각까지 포함해서 가져갔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 경찰에서도 경범죄처벌법 정도의 사안으로 했기 때문에 몇 년이 지난 사안이기 때문에 공소시효에서 전혀 입건하고 처벌받을 소지가 아니기 때문에 마무리 됐습니다.
그 나머지는 그 당시 그것을 매개로 해서 한라산천연보호구역에 습지를 복구하면서 훼손했다는 것은 그때 제가 알기로는 경찰에서 지금 내사종결, 매듭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어떤 방향으로 종결된다고 합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내사는 검찰에서 수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신병문제나 입건여부를 지휘했던 검찰에서 기각돼서 내려왔습니다. 결론은 검찰쪽에서는 습지조성을 위한 부분은 죄로 다룰 수 있느냐 그런 사안이었습니다. 방송이 나가면서 상당히 저희들이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마는 내면을 보면 그렇지 않은 사안이었다는 것을,
○위원장 홍가윤 알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도 관심을 가지고 현장방문까지 한 사항이라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입장객에 대해서 조금 전에도 말씀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입장객이나 또는 공원매점 같은 데서 카드사용은 안됩니까? 입장료는 카드사용이 안됩니까? 산에 갈 때마다 현금을 챙겨서 가는 것보다는 카드 갖고 가는 게 오히려 나을텐데, 시설이 지금은 안됐을 테니까 앞으로 그런 점에 대해서도 연구를 해 주십시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산림환경과에서는 아라동 목장에 한라생태숲을 조성하고 있거든요.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는 식물을 모두 거기에서 재배도 하고 종묘도 하는데, 고랭지에서 고산식물을 종묘도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바로 생태숲 조성하는 데서 같이 겸해서 하면 안되겠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생태숲은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생태숲은 한라산을 가보지 않고도 학습체험장으로서의 기능을 하고 또 양묘 같은 것을 해서, 그것은 고랭지시험포하고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수목시험소에서는 민유림지대, 한라산 고랭지만을 하는 것이 아니고 민유림지대를 포괄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 부분은 상당히 한라산 고산식물만 필요로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만약 예를 든다면 수목시험소에서 저지대에서 생산하게 되면 우리는 적응시험을 고랭지에서 다시 하겠다는 겁니다. 갑자기 따뜻한 저지대에서 고산으로 갈 때까지는 상당히 활착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일단 거기에 양묘한 것도 우리가 인수를 받아서 거기에서 적응시키고 또한 거기에서 희귀식물을 자체에서도 양생하고 그렇게 해서 저희들은 복원을 시키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한라수목시험소만이 아니고 저희들이 할애를 받으려고 하는 것은 산림청임업제주시험장까지 포함해서 저희들이 거기에서 생산된 것을 양생하는 겁니다. 국가에서 생산된 묘목을 우리가 지원 받아서 적응시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한 가지 확인할 것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는 사복경찰권이 안주어집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가지고 있습니다. 임업분야의 공무원 11명이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그래야 한라산에서 불법행위를 하는 것을 단속할 수 있을 텐데, 그래서 확인을 해 보는 겁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제가 하나만 확인하겠습니다.
식생복원률이 27% 라고 나와 있는데 94년부터 시작했습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94년도부터 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94년도 처음에 식생한 것 같은 경우는 7,8년이 되었는데 많이 컸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심은 것에 대한 성공률은 몇 %나 됩니까?
27%는 전체복원율이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피복율입니다.
○임기옥 위원 예를 들어서 아까 말씀하신 털진달래라든가 눈향나무같은 것을 심은 그런 상황을 얘기하는 겁니까?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상당히 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예를 들어서 1년에 100그루 심었다 하면 3,4년 후에는 제대로 산건지 안 산건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랬을 때 성공률이 몇 %나 되는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활착율은 저희들이 연구분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것이 10개지역 30개소에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곰취같은 초본류나 산수국 같은 관목류, 구상나무같은 고목성식물까지 포괄적으로 한다면 전체적으로는 89%에서 97%까지 활착이 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활착율이 굉장히 높군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중요한 사항은 웬만한 것은 포토묘로 가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화분에 담은 것을 그대로 갖다 놓는다는 말이죠?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이것은 저희들이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우선 살리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명심해서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2만㎡그러면 나무가 몇 그루나 들어갑니까?
올해 계획에서 식생복원이 2만㎡도 안되어 있는데, 올해는 묘목이 몇만그루 정도가 식생을 하게 되는 거지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 이광춘 이것은 ㎡당 36본인가 양묘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산목을 하면 6×6해서 이렇게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저희가 수치로 1만4,000본이라고 했습니다마는 여기에는 만일에 종자나 이런 것으로는 엄청난 숫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본수로만 하기는 들쭉날쭉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세한 종자를 뿌린 것까지 다 본수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만일에 산목을 해서 하는 경우는 이런 정도 할 수 있다,
○임기옥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수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보고에 임하시느라고 여러 위원님 그리고 이광춘소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축산진흥원 소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좌석정돈을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15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0분 회의중지)
(15시15분 계속개의)
ｏ 축산진흥원소관
○위원장 홍가윤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축산진흥원소관 200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축산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산진흥원장 전창익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병학 축산진흥과장입니다.
전영천 가축개량과장입니다.
김진회 가축위생시험과장입니다.
양승주 전문위원입니다.
그외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수산환경위원회 홍가윤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연일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평소 저희 진흥원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과 지도 격려를 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전직원들도 혼연일체가 되어 위원님들의 바람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저희 축산진흥원의 소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유인물에 의거, 간략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홍가윤 축산진흥원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신정 위원 제주마 있지 않습니까? 이게 제주도에 상당히 양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청이 몇 마리예요? 신청이 2,000마리, 기초조사가 1,000마리 그렇네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2,200마리가 신청되었습니다. 우선 3세 이상을 하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그러면 신청 못한 부분은 어떻게 해서 신청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금년에도 계속 신청받고 3세 이상 하고 있습니다마는 아주 외모상으로 너무 교잡하다, 그런 것은 농가들이 알아서 신청을 안하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그런데 여기 혈통등록이 40마리가 되었네요? 그러면 40마리가 완전히 제주마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다시 말해서 천연기념물 347호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것하고는 별개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재는 문화재대로 하고 혈통은 혈통대로 하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혈통이 나오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별개입니다. 혈통정립된 것으로서 문화재는 문화재대로 등록하고, 농가의 것은 문화재로 묶을 수 없습니다. 묶으면 규제가 많아서 농가의 것은 문화재에서 해제시키고 진흥원에서만 혈통정립된 것을 문화재로,
○강신정 위원 그러면 천연기념물하고는 관계가 없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렇습니다.
○강신정 위원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천연기념물 지정되면 팔지도 못하고 아무 것도 못하지 않습니까? 그것은 안되는 사항 아닙니까? 그래서 묻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반 개인농가가 가지고 있는 것은 제주마는 혈통이 제주마라도 기념물로 지정이 안돼서 마음대로 매매를 할 수 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됐습니다.
그리고 제주말고기 소비촉진을 위해서 홍보나 이런 관계를 하시도록 원장에게 주문드린 것 같은데 계획하고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고기가 지금 솔직히 물량이,
○강신정 위원 딸려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식당에 예를 들어서 비육시킨 것을 팔아주면 다행인데 물량이 없다 보니까 나이 많고 폐마를 하다보니까 그런 문제가 가끔 있습니다.
그래서 비육된 마를 확보하는데 어려움 이 있어서 앞으로 증식이 된 다음에,
○강신정 위원 그것하고는 별개지요. 제주마 뼈가 90만원정도에도 사지 못합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렇습니다.
○강신정 위원 고기는 보통 먹는 사람이 괜찮은가하는 정도로 먹고 있으니까, 먹는 사람들이 많다 말입니다. 그러면 음식이라는 것은 몸에 좋다고 해서 먹는 거하고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다고 해서 먹는 거 하고는 아주 차이가 있기 때문에 말고기는 이러이러해서 좋다 하는 게 좋지, 물량하고는 무슨 관계가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래서 금년에 우리가 제주대학교에 용역을 줘서 말고기 약효성등을 전부 책자로 만들었습니다. 또 작년 서울 코엑스에서 말고기시식회도 가졌는데 그때 당시 서울 분들의 호응은 좋았습니다.
○강신정 위원 홍보를 더하세요.
○강호남 위원 책자있으면 의회에도 하나씩 주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가 직접한 게 아니고 제주축협에서 비육시켜서 서울로 가져갔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했습니다.
○강신정 위원 아니, 고기가 아니고 책자 말입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책자 드리겠습니다. 오늘 도착했을 겁니다.
○강신정 위원 그것도 보내주고 홍보도 많이 하시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흑한우, 이게 시범사육농가도 15농가가 있네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그런데 흑한우를 시식해 보니까 맛이 좋아요? 어떻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저는 못먹어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신정 위원 원장이 흑한우 맛도 모르면서 어떻게 흑한우를 번식시킨다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저는 못했습니다마는 그때 당시 공판장에서 그날 하루에 다 나가서 저도 낮에 가보니까 늦어서 맛을 못봤습니다.
○강신정 위원 맛은 좋데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전부 좋다고 하고 그날 하루에 식당에서 전부 팔렸답니다.
○강신정 위원 우리 위원회에서 한번 시식회하라니까 하지도 않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진흥원에서는 돼지든 뭐든 잡아서 가면 먹는 것으로 인식이 돼서 안그래도 중간에 신문에 노루잡아먹었다고 해서,
○강신정 위원 됐어요.
흑한우를 증식하고자 하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시범농가는 특별한 농가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시범농가는 우선 수정란이식도 하고 일단 노란한우에 까만 수정액을 정액하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그것을 가지고 한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것을 가지고 비육시험을 하고,
○강신정 위원 그런데 한우에 까만 흑한우를 수정하게 되면 사지는 어떻게 나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검게 나오고 있습니다.
○강신정 위원 그러면 수정란은 거기 진흥원에 있네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농가가 요구했을 때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15농가를 우선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험기간이니까 여러 마리가 있어야 되고 동시에 들어가야 됩니다. 금년부터 진흥원에서 15마리 농가의 것을 구입해서 비육시험하고 또 진흥원에서는 진흥원 자체에서 순종만 대리모해서 증식해서,
○위원장 홍가윤 그 문제는 작년엔가 도비를 지원하면서,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그렇죠. 지금 한우는 브랜드화하기는 상당히 곤란하다 말입니다. 전국적으로 빨간한우입니다. 앞으로는 청정한우를 브랜드화하기 위해서는 흑한우로 가야 되는데 번식이 이렇게 늦어서야 되겠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금년에라도 농가에서 흑한우의 정액을 요구하면 분양해줘야지 안되는 이유는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선 까만 것이 그렇습니다. DNA검사해서 까만 것도 순수한 까만 것으로 등록해야 됩니다. 전부 우리가 등록기관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림부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일반한우 노란 것은 등급별로 있는데 까만 것은 현재 종축으로 인정을 못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까만 것만 별도로 종축기관으로 인정받아서, 노란거하고 까만 것은 어찌보면 교잡입니다.
한우는 한우인데 색깔 교잡이기 때문에 이것은 등록에서는 제외시키고 우리 진흥원에서 순수한 까만 것만 등록해서 이게 작년말에 81두까지 증식시켰습니다.
또 금년에 저의 생각으로는 순수한 까만 것을 2005년도까지 200마리를 증식시켜서 그때부터는 농가에 분양할 겁니다.
○강신정 위원 2000몇 년에 할 것이 아니고 본위원의 생각에는 흑한우를 빨리 증식을 하기 위해서 첫째, 흑한우정액을 대리모로 하는 방법이 있지 않습니까? 한우하고 교잡하지 말고 대리모로 해서 된다, 그렇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대리모로 한 것은 완전히 흑한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렇습니다.
○강신정 위원 이런 식으로 번식을 추진하고 두 번째는 한우하고 흑한우하고 교배해서 시험단계에 있는 거하고, 이런 식으로 양쪽으로 끌고 가시라는 겁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래서 금년에 교잡우 저번에,
○강신정 위원 그런데 10마리면 적다 말입니다. 100마리를 하든지 정액만 많으면 200마리를 하든지, 그것은 순수한 흑한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저희 진흥원에 노란소가 300마리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진흥원에 까만소 200마리, 노란소 250마리해서 450마리 내지 500마리로 증식시키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그러니까 일반농가에서 희망하는 데는 분양을 해 줘서 빨리 증식을 시켜줘야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수정란이라는 게 한계가 있습니다. 1년에 어미 한마리가 뽑아낼 수 있는 게 2,3개밖에 못뽑아냅니다. 수정란이 한번에 5개정도 나오는데 전부 되는 것도 아니고,
○강신정 위원 정액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수정란입니다. 수정란은 순수한 순종이 나오는 겁니다. 순수한 수정란은 순종에서 임신돼서 이것을 뽑아서 다른 뱃속에 집어넣는 겁니다. 그게 수정란이식입니다.
○강신정 위원 1년에 소 한마리가 5번이나 돼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보통 소든 뭐든 배란이 하나밖에 안됩니다. 난자가 하나밖에 안나옵니다. 우리는 이것을 과배란 시킵니다. 그러면 한번에 배란할 때 난자가 5개 내지 10개가 나옵니다. 이것을 다 우리가 뽑아내는 겁니다. 뽑아서 다른 소 뱃속에 집어넣는 겁니다. 그러면 순종이 나오는 겁니다.
○강신정 위원 5개정도 나오면 번식이 잠깐이면 되겠네요? 대리모만 있으면,
○임기옥 위원 착상율이 있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진흥원에서 성공률이 35%정도입니다. 세계적으로 잘하는 데가 40%, 45%인데,
○강신정 위원 40%라도 소는 1년에 한 마리밖에 안나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신정 위원 그런데 대리모식으로 하면 1마리 반이나 2마리로 증식이 빠르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수정란 이식 기술이 2년밖에 안되다 보니까,
○강신정 위원 그 기술을 빨리 농가에 보급을 시켜서 농가가 희망하면 흑한우 정액을 분양하시라는 겁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하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하겠다고 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이것은 제가 꼭하겠습니다.
○강신정 위원 쌍태아는 어떻게 됩니까? 예산 들여서 하는 것 같은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쌍태아는 실패작으로 안하고 있습니다. 교잡같은 것은 쌍둥이도 키우는데 한우에서는 하나도 키우기 힘든데,
○강신정 위원 젖이 부족하거든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렇습니다.
○강신정 위원 알았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저는 흑돼지에 대해서 질문하겠습니다.
11쪽에 보면 재래돼지 98마리가 있는데 재래흑돼지를 얘기하는 건가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맞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현재 시중에서 제주도에서만 유통되고 있는 돼지고기중에서 흑돼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몇%가 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시중에 나오는 것은 순수가 아니고 교잡시켜서,
○임기옥 위원 시중에 유통되는 토종흑돼지라는 게 교잡해서 털만 까만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문제는 흑한우는 상품이 되겠는데 돼지는 예를 들어서 일반돼지는 160일, 170일은 100kg 이상 나오는데 이것은 열달이상 키워야 되기 때문에 경제성이 희박합니다. 그래서 교잡을 안시키면 가격이 맞을 수가 없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그런데도 맛은 아주 좋던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무래도 흑돼지는 교잡시켜도 맛은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하얀돼지하고 흑돼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몇 %나 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7% 내지 8% 입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데 관광객들이 오시면 자꾸 제주도 토종흑돼지집을 소개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거든요.
그런데 제주도에도 이런 것을 브랜드화해서, 아까 강위원님 말씀하신 말고기전문점식으로 흑돼지전문점을 축산진흥원에서 지정해 줘서 거기에서는 흑돼지만 가지고 요리를 하는 식당같은 것을 지정하거나 개발해서 보급하는 체계를 만들 의향은 없으십니까? 이것은 축정과에서 해야 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검토해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임기옥 위원 그런데 시중에 간판에 보면 다 토종흑돼지라고 써있지 않습니까? 그게 전부 100%가 토종돼지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너무 난립하니까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완전전문점을 제주도에서 지정해서 이 식당은 우리 제주도가 인증하는 토종흑돼지식당이다, 이런 곳을 정해 주면 우리도 소개할 때도 거기가면 믿을 수 있는 토종흑돼지만 하는 전문점이다, 이런 식으로 브랜드화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시ㆍ군에서 재래가축활성화로 하고 있습니다. 시ㆍ군에서 지정해서, 그 방법도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제주도에 몇 군데나 지정되어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정된 것은 없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그게 마켓팅하고 연결이 되고 있지 않다 말입니다.
그러면 마켓팅전략을 써서 식당을 브랜드화 하면 소비도 촉진될뿐더러 재래돼지에 대한 효과가 높아지고, 제주도에 먹거리가 없다고 하는데 먹거리개발에도 도움이 되고 관광수입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런 측면에서 재래흑돼지의 보급, 확대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마는 식당에 하는 게 난립되다보니까, 우리가 금년에 캐나다에 가서 까만돼지 조사중입니다마는 캐나다에 별로 없다고 해서, 영국같은 데는 있다고 합니다. 까만돼지, 파크샤말고 라지브라는 게 있는데 그게 만약 되면 진흥원에서 F1교잡한 거 하고, 우리 순종은 순종대로 원종으로 팔아주고 농가에서도 F1, 종돈장사역할입니다마는 앞으로 계획인데, 농가하고 연계시켜서 해 보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교잡우말고 재래흑돼지를 많이 보급하려면 비용이나 기간이 많이 필요합니까? 순수한 재래흑돼지를 가지고 그렇게 브랜드화 하려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농가에서 하게 되면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다보면 아까 말씀대로, 흑소가 그런데 등록이 안되다 보니까 몸만 까만 것이지 흑소가 걱정되는 게 젖소가 까맣게 나와 버립니다. 젖소에 한우를 넣어버리면. 장난치는 것을 막는 방법이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흑돼지고기가 일반 먹어본 사람은 다 좋다고 합니다. 이것도 앞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주 순수한 흑돼지 만큼은 안되고, 교잡시켜서.
○임기옥 위원 순수한 흑돼지가 안되는 이유는 너무 어렵기 때문에,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생산이 떨어집니다.
○임기옥 위원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전체 보급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다는 말씀이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증체량도 떨어지고.
○임기옥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홍가윤 수고하셨습니다.
○강호남 위원 연초부터 돼지 말하면 모든 것이 잘 될 것 같은데.
흑돼지 하면 일반적인 개념은 토종돼지로 인식이 된다 말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돼지들이 개량되기 시작한 게 과거 통시에 넣어서 할 때도 바크셔라든가 요크셔, 이런 것들이 개량되기 시작하면서 그때 당시 7,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많이 토종돼지에서 개량되어서 했는데, 그때 당시는 어려울 때고 하니까 다 맛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바크셔라든가 그런 품종들도 맛이 상당히 있었다 말입니다.
그런데 그게 최근에 나오는 랜드레이스 이런 것들과 생장비교위에서 바크셔가 떨어집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바크셔가 맛은 있습니다. 바크셔계통이 등지방이 두껍고 성장도 다른 것보다 더딥니다. 그리고 산자수가 작습니다. 바크셔는 산자수가 보통 8마리고 랜드레이스는 12마리, 13마리고 빨리 자라고, 사료는 적게 먹고 빨리 크고.
옛날은 생산비 개념은 없었고 요새는 생산비 개념이라는 것이 어떻게 이익을 보려면 새끼를 많이 낳아야 되고, 빨리 커야 되고 지방이 얇아야 되고.
○강호남 위원 우리 위원님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 제주도에 맞는, 또 제주도는 특이하게 특산품화시켜서 브랜드화시켜가자는 게 다 같은 견해아닙니까?
그렇다면 옷색깔이라도 틀리게 생산성만 향상된다면, 보통 일반적으로 랜드레이스같은 경우 가장 생산성이 좋아서 산자수라든가 성장률이라든가 좋아서 그쪽 품종을 선택하는데 그런 것이 있다면 검은 색깔도 대체해서, 제주도가 그 쪽으로 갔을 때 제주도하면 무조건 흑돼지 이런 개념으로 갔을 때, 안 그래도 똑 같이 사육하더라도 육지고기보다 제주도고기가 맞은 좋습니다. 똑같은 품종이어도. 그렇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호남 위원 그러니까 옷색깔을 바꿨을 때 똑 같은 질량의 고기지만 옷색깔이 틀리기 때문에 이것은 제주도의 고기니까 맛이 좋다는 그런 개념으로 간다면 생산성도 좋아질 뿐더러 맛에서도 인식 자체가, 과거에는 껍질을 벗겼지만 이제는 껍질까지 같이 식탁에 나온다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바람직하지 않 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금 농가에서 그런 식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전부 백돼지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까만돼지를 전문적으로 하는 데가 몇 군데 있습니다.
○강호남 위원 그런 쪽으로 제주도품종개량을 했을 때는 상당히 흑돼지에 대한 맛도 그렇고 제주도돼지를 브랜드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겠느냐?
그랬을 때 그것을 육지부로 반출을 하더라도 제주도돼지는 색깔로만 하더라도 제주도다하는 인식을 심을 수 있도록.
○임기옥 위원 그것을 전문점하는 식당을 축산진흥원에서 품질인증마크라도 해서 지정을 소비자들은 아, 이것은 축산진흥원이 품질 보증하는 식당이고, 품질이기 때문에 이것은 우수하구나 해서 찾아갈 수도 있고, 우리 제주도 흑돼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고, 또 그 식당은 타 식당보다 가격을 좀 더 받더라도 소비자들이 순응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비싸더라도 나는 여기 가서 먹겠다. 품질인증을 하는 곳에서 먹겠다 라고 할 수 있다 말입니다. 그러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앞으로 FCG지정 식당처럼 한번 서울하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브랜드화해서 지정을 해 주는, 그러면 마케팅에서도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강호남 위원 옷만 틀리더라도 맛이 있을 겁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까만 것 자체는 맛이 좀 다릅니다.
○강호남 위원 동의보감 같은 데도 보면 동ㆍ식물이 검은 것을 약효로 쓰고 있다 말입니다. 돼지 역시도 그렇게 했을 때는 똑같은 생산성을 확보하면서 좀 더 선점할 수 있는, 외국에 반출하지 않고 육지부에만 반출하더라도, 외국에서 그런 것을 선호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떻든 우리 백의민족은 검은 것을 가장 선호합니다. 식물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검은 콩, 검은 깨, 검은 쌀, 다 약쌀, 약콩으로 소문나듯이 돼지 역시도 검은 쪽으로 간다면 좋지 않겠느냐?
그런 쪽으로 연구진에서 연구ㆍ검토하셔서 했을 때 그게 브랜드화로 가는 첩경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위원장 홍가윤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축산진흥원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업무보고와 관련해서 질의ㆍ답변을 하시느라 여러 위원님, 그리고 축산진흥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모레 2월 22일 오후 2시에 개의해서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농업기술원소관 200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8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강홍철
○출석공무원
-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장이광춘
- - 축산진흥원장전창익
○참여속기사
- 김옥분 양진희 고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