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회 제주도의회(정기회)

환경관광건설위원회회의록

제2호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1998년 11월 30일(월) 16시 30분
장 소 환경관광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KAL제주로선감축운항에따른보고의건

(16시 30분 개의)

○위원장 부봉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45회 제주도의회 정기회   환경관광건설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느라 대단히 고생이 많습니다.
   지금 우리 제주도는 제주도민의 운송수단이자 관광객 유치에 크게 공헌해 왔던 항공노선의 감축으로 인하여 도민들이 항공노선 이용과 관광객 유치에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을 담당하고 있는 국장으로부터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보고를 받고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회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1. KAL제주로선감축운항에따른보고의건

○위원장 부봉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관광문화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현안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관광문화국장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정 업무에 위원님들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KAL 감축에 따른 현안과 제주도가 취한 사항 그리고 현재의 상태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KAL 운항 제재는 98년 10월 10일 지상을 통해서 발표가 됐습니다. 실지 운항감축은 10월 25일부터 내년 4월 23일까지입니다마는, 이러한 처분이 10월 10일날 발표가 지상을 통해서 됐습니다. 우선 KAL 운항 감축 내용을 보고올리면 우리 도에 부산, 제주 등 주간에 평균 286회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서울ㆍ제주가 210회, 부산ㆍ제주가 76회 주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감축함으로 인해서 운항회수가 전체적으로 286회에서 255회, 그래서 31회가 감편수가 되겠습니다. 31회 감편수는 서울ㆍ제주가 23회, 부산ㆍ제주가 8회 이렇게 감축운항하게 됐습니다.
   10월 10일 감축운항 제재 발표가 됨에 따라 당일날 저희들이 깜짝 놀랐습니다마는, 당일날 감축운항기간이라도 연말연시, 설날 등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우선 건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건설부에 담당관과 긴급 전화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 10월 12일날 지상을 통해서 10월 10일날 나왔습니다마는, 감축운항에 따른 세부적인 운항편수라든가 이런 것을 확인해서 10월 12일날 긴급 재조정 건의를 건설교통부장관에게 공문으로 직접 했습니다. 그 결과 회신은 건설부에서는 항공기 이용수요가 적은 주중운항 감축으로 이용객의 이용을 최소화하겠다. 주중운항 감축을 주로 하겠다. 또 계속적인 항공수요 추이에 따라서 공급 확대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는 회시를 받았습니다. 그후에 10월 28일날 경제장관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때 지사님이 건의사항으로 만들어서 나갔습니다. 그래서 경제장관 회의시에 도지사가 건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건설부장관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답변은 정부는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대한항공의 감축운항에 따른 항공기 좌석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주말등 성수기에 특별기 증편조치를 확약 받았습니다. 저희들이 계속적인 건의에 따라서 그 결과는 다음 장에서 보고 드리겠습니다마는, KAL의 항공 변경운항과 아시아나의 증편운행이 이루어졌으며, 그러나 주말등에는 일시적인 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후에 98년 11월 28일날 KAL기 운항감축에 따른 재건의를 했습니다. 주말에 다소 증편은 됐습니다마는, 종전하고 다름없이 해 주도록 하는 것을 다시한번 건의를 드린 바 있습니다.
   다음 장입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계속적인 건의를 한 결과 아시아나의 증편운행 및 KAL기 기종변경, 대형으로 변경 운행해서 수요를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을 말씀드리면 KAL기에서는 A300을 747로 22편을 교체 운항하고 있습니다. 서울ㆍ제주가 18대의 비행기를 교체 운항하고 있고, 부산ㆍ제주는 네번을 대형비행기로 교체 운항하고 있고, 증편은 아시아나에서 증편하게 됐습니다. 행정처분을 받게 되면 KAL은 증편운행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시아시나에 20편을 증편운행하고 있습니다. 서울ㆍ제주가 19편, 부산ㆍ제주가 1편, 이것은 주간이 되겠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이 감축운행에 따른 탑승추이를 계속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뒷장에 첨부된 것을 보시면 알겠습니다마는, 하루하루 저희들이 매일 감축운항에 따른 내도객을 상황실을 차리다시피해서 저녁 늦게 파악을 하고 수요에 충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1월 11일날부터 매주 일요일 서울ㆍ제주 임시편 2편이 다시 증편이 됐습니다. 11월 27일부터는 저희들이 다시 건의한 결과 아시아나항공에서 금,토,일요일 1편씩을 정기편으로 다시 증편 운항이 됐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문제가 해소된 것은 아닙니다. 31편이 감축돼서 실질적으로 아시아나에서 11편 정도가 증편운항이 됐지만 아직도 만족하지 못한 상태에 있습니다. 특히 주말등에 신혼부부 관광객들이 근래에는 결혼시즌이라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주중에도 오후 항공기 이용편중 시간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것은 일주일간 그렇지는 않습니다마는, 금요일이나 이런 경우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대책은 대한항공은 항공수요에 따라 기종변경을 최소한도 더 하도록 요청을 하고 있고,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항공기 이용수요를 주시하면서 문제점 발생시는 중앙절충을 통한 추가 조치방안도 강구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들 항공운항 회수를 한번 비교해 봤습니다. 비교를 하면은 실질적으로 31편이 감편됐습니다마는, 기종변경이나 여러 가지로 봐서 11편은 해결이 됐습니다. 회수로 비교했을 때는 감축한 결과가 되겠고 수송인원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기종이 변경됨으로 인해서 수송인원은 감축된 31편이 주중에 전체적으로 수송할 수 있는 능력 9,100여명 정도가 감축운행이 됐습니다. 31편 감축운행으로 인해서 9,100명이 수송에 차질이 생기는데 저희들이 이러한 기종변경으로 대체함으로 해서 5,570명은 풀렸습니다. 주간 전체로 일주일동안 3,606석 정도는 아직도 저희들이 불편한 상황입니다마는, 계속해서 저희들이 해 나가겠고, 지금 KAL측이나 아시아나측에서는 전체적으로 뒤에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주중에도 이 정도면은 충분히 운행이 되고 있으므로 자기들은 상당히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마는, 저희들도 결혼시즌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이상 간략하게 감축운항에 따른 대책과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은 질의하여 주시고, 관광문화국장는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성익위원 발언신청)
○현성익 위원   앞으로 3,200여석이 기존과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이 정도를 가지고 이렇게 상당한 도민들의 아우성소리가 날 수가 없는데 실질적으로 이게 맞습니까? 기존과 좌석의 편차가.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이것은 제가 확실하게 위원님께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저희들도 공항에 나가서 감축운항에 따른 것을 일일이 공항에 나가서 하루하루 확인을 하고 있고 상황실을 설치하다시피해서 사무실에서 그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근래 결혼시즌인데 주말에 다소 불편이 있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특히 신혼부부나 이런 사람들은 예약을 한 달전, 일주일 전에 하는데 우리 도민들은 며칠전에 또는 당일에 하는 사람들이 불편이 있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해소가 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당초에 31편이였을 때는 상당한 아우성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그래도, 감축에 따른 항의전화도 제가 받은 것도 상당합니다마는, 근래에는 뜸한 실정입니다.
○현성익 위원   최종적으로 기종변경이나 증편운항이 된 시점이 몇일자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최종적으로는 11월 27일날!
○현성익 위원   아시아나 금, 토, 일요일 1편씩 증편한 게 마지막 방법이었단 말이죠?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예, 그렇습니다.
○현성익 위원   앞으로 만약에 어떤 문제가 다시 발생해 가지고 중앙절충이나 관계부서에 요청을 했을 때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KAL같은 경우에 A747로 기종을 변경했다는 거죠?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예.
○현성익 위원   기종변경 할 수 있는 보유기종이라든가 또는 아시아나에서 증편한다고 했을 때 보유하고 있는 항공기 운영실태가 어떻습니까? 여유가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예, 여유는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 서울 같은 데는 주말에 상당히 수요가 많고, 기종은 충분합니다. 충분한데 아직도 부산, 서울은 주말에 상당히 몰립니다. 다른 데는 기이 기종별로 배정이 돼 있는 것을 바꾸려니까 상당히 절충과 노력이, 그리고 건교부에서 지금 관광시즌이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 또는 그런 것을 의식해서 상당히 우리 도에 할애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다른 도에서는 좀 불편해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12월 한 달 동안은 사실 신혼부부 관광객은 12월까지는 있을 것으로 봐서 지속해서 한 두편이라도 기종변경이나 증편운항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실무국장님께서 해답을 했듯이 지금 제주도민들에게 무척 필요로하는 시기거든요. 학생들이라든가 또는 대륙과의 교통시즌이 도민들이 필요한 시기이기, 더구나 연말연시 이러한 시기에 도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부서에서도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대처해 주셨으면 합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성흡   지금 아시다시피 저희들은 매일매일 운행회수를 확인하고, 27일날에도 이대로는 불편한 게 많다. 더기종을 해 달라. 이렇게 절충을 KAL, 아시아나 지점을 통해서 또 본사를 통해서 해 나가고 있고, 이것은 상당히 저희 관광이 안 그래도 감소되는 관광객 추세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응을 해 나가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보고의 건에 대해서 의견이 있으신 위원께서는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성익 위원   현성익위원입니다.
   제주도민의 유일한 교통수단이 갑자기 감축됨으로 해서 대륙권의 왕래가 차단돼서 무척 고통스러운 도민들의 목소리가 아주 높습니다. 계속해서 공항터미널에서 도민들의 불편한 목소리는 점점 높아만 가는데 더욱 앞으로 연말연시를 기해서 더더욱 수요가 많아질 상황인데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말 도민들의 불편이 가중될 것이라고 생각이 돼서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보고의 건에 대해서는 건의서를 채택해서 청와대, 국회, 건설교통부에 건의서를 채택하는 동의안을 제출합니다.
○위원장 부봉하   방금 현성익위원으로부터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과 관련해서 건의안을 채택해서 청와대, 국회, 건설교통부에 건의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재청 있으십니까?
      (「예, 재청입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과 관련해서는 건의문을 채택하여 청와대, 국회, 건설교통부에 건의키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님께서는 책상 앞에 준비되어 있는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건의문을 봐 주시기 바라며, 전문위원께서는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건의문 안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조운석   전문위원 조운석입니다.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건의문 안을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건의문은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수고하셨습니다. 방금 전문위원이 발표한 건의문에 대해서 수정할 부분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KAL 제주노선 감축운항에 따른 건의문은 원안대로 의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의결된 건의문은 본회의에 부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8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조운석

○출석공무원

관광문화국장김성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