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회의록
- 제1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0년 7월 25일(화) 11시06분
장 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교육관광위원회간사선임의건
2. 200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심사된 안건
1. 교육관광위원회간사선임의건
2. 200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ｏ 관광문화국소관(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포함)
ｏ 문화진흥원소관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ｏ 제주도체육회소관
(11시06분 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64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위원님들을 보좌하게 될 전문위원과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전문위원 문수인입니다.
다음에 지방행정6급 오형삼입니다.
이어서 지방행정7급 김용국입니다.
앉으십시오.
다음은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전문위원으로부터 위원선임결과 및 좌석배정 등에 관하여 보고가 있겠습니다.
전문위원께서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문수인 안녕하십니까? 전문위원 문수인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하여 여러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충실히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지난 제16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교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선임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순서는 가나다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에는 한현섭위원님입니다.
위원에는 강승훈위원님, 김재호위원님 박희수위원님, 양우철위원님 이상 다섯 분 위원님께서 교육관광위원으로 선임되셨습니다.
다음은 의석배정 사항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석배정은 위원장석 오른쪽을 기준으로 하여 가다나순으로 임시 배정을 하였습니다마는 간사위원님 선임 후 위원님들께서 상의하셔서 결정해 주시면 재차 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고르지 못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교육관광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위원회에 부과된 과제는 제주도의 관광산업진흥과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우리 위원회가 보다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간단히 오늘의 회의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간사위원 선임을 하고 그 다음에 좌석배정에 대한 협의, 그리고 우리 위원회소관 국, 사업소, 유관기관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받는 순서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1. 교육관광위원회간사선임의건
(11시08분)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교육관광위원회간사선임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본 간사선임의 건은 위원여러분께서 잘 아시다시피 제주도의회위원회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본위원회에서 간사 1인을 호선하여 본회의에 보고토록 되어 있습니다.
간사선임 방법은 위원님들의 이의가 없으시면 구두호천으로 하여 표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간사선임 방법은 구두호천에 의하여 추천하고 표결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간사로 추천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호 위원 예, 박희수위원을 추천합니다.
○양우철 위원 예, 저도 재청합니다.
○위원장 한현섭 방금 김재호위원님께서 박희수위원을 우리 위원회 간사로 추천하여 주셨습니다.
재청 있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또 다른 위원님을 추천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우리 위원회는 박희수위원님을 우리 위원회 간사로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이의 없습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박희수위원님이 우리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간사위원으로 선임되신 박희수위원께서는 간단한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수 위원 박희수위원입니다.
우리 위원회의 모든 위원님들의 성품이 상당히 훌륭하신 분들이고 의정활동도 상당히 훌륭하신 위원님들이시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교육관광위원회의 역할이 우리 제주도관광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느껴지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위원장님을 보필해서 어떤 위치에 있든지 간에 제주도를 살리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앞으로 위원장님 하시는 일, 또 우리 위원님들 하시는 일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간사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좌석배정과 관련하여 위원님들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좌석배정은 간사위원이 저의 오른쪽 첫 번째 좌석에, 그 다음에 왼쪽부터 위원님 성명 가나다순으로 배정해 왔습니다마는, 이외에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수 위원 저는 이 상태도 무방하다고 봅니다마는,
○위원장 한현섭 다른 위원회도 보면 간사는 위원장 오른쪽으로 그렇게 되어있거든요.
특별한 의견 없으시지요?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아까 말씀한 대로 간사님은 이쪽 오른쪽에 앉으시고 나머지 위원님들 좌석은 가다나순으로 배열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훌륭하신 박희수위원님을 간사로 선출하여주셨고 또한 자리배정까지 마쳐주셨습니다.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오전회의는 이상으로 마치고 오후에는 우리 위원회소관 국, 사업소, 유관기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15분 회의중지)
(14시 계속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앞으로 2일간 우리 위원회소관 2000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집행기관의 공무원들께서도 가능한 자세하게 보고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책임 있고 명확한 답변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200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ｏ 관광문화국소관(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포함)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200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먼저 관광문화국소관 업무보고가 되겠습니다.
관광문화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소관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수 위원 위원장님! 과장까지는 여기 계시고, 주무계장 이외에 나머지는 돌아가셔서 일을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 앉아서 답변할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위원장 한현섭 다른 위원님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국장님께서는 과장급 이하는 돌아가셔서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퇴장)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안녕하십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입니다.
존경하는 한현섭 교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관광문화국 업무에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도정은 올해를 경제재도약의 해 로 정하고 관광산업진흥을 최우선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7월 현재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대비해서 15% 정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남북교류의 획기적 진전과 지난 6월 27일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방한 자유화조치등 급변하고 있는데,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가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 편달과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주요업무보고에 앞서서 우리 관광문화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하겠습니다.
한동주 투자진흥관입니다.
오창무 문화예술과장입니다.
양상원 교통행정과장입니다.
오승언 스포츠산업기획단장입니다.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호관광진흥과장은 한ㆍ일해협연안관광교류에 참석차 일본 두마모토에 공무출장 중이므로 참석을 못했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2회 제주세계섬문화축제 추진상황보고를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상훈 추진본부장입니다.
김홍범 관리국장입니다.
이하 사무관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인사해 주십시오.
앉아주십시오.
이어서 관광문화국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관광문화국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올해 계획된 사업은 추진상황에 대한 정기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서 차질 없 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나감으로써 도민소득 증대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저희 관광문화국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고 이어서 오상훈 제주세계섬문화조직위원회본부장으로부터 제2회 제주세계섬문화축제 추진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현섭 관광문화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 본부장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섬문화축제에 대한 본부장의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본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교육관광위원회 여러 위원님들 감사합니다.
이 시간에 저에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진행상황에 대해서 보고 기회를 다시 한번 주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집행본부장직을 맡고 있는 오상훈입니다.
유인물에 근거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본부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위원님께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먼저 제주섬문화축제 관계에 대해서 질의를 해서 마친 다음에 본부장님 보내드리고 관광문화국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게 합시다.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세계섬문화축제에 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예, 박희수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희수 위원 섬문화축제 예산이 지금 90억원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입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저희들이 자체적인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마는, 도의 협조를 얻어서 문서상으로는 90억원 범위에서 행사를 차질없이 추진하라는 공문을 최근에 접수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면 도의 입장을 들어 보겠습니까?
국장이 대답하실 것입니까?
○위원장 한현섭 그 자리에서 답변해도 좋습니다.
○박희수 위원 일어서서 하십시오.
여기서 지금 당초계획은 150억원, 금년도 2월까지 150억 아닙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박희수 위원 그랬다가 그 다음에 120억으로 내려갔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90억으로, 이렇게까지 축소되는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당초 계획은 제가 2월에 와서 보니까 사업비를 많이 들이면 그만큼 행사도 거창하게 하고, 내실도 기할 수 있고, 빛낼 수 있다는 취지에서 욕심을 좀 부렸습니다마는 그런 측면보다 우리도 재정 여건이나 국비지원문제를 종합해 볼 때는 지난 98년도의 124억원인가 가져서 행사를 했는데, 거기 기반시설만 하더라도 35억이 들어서, 또 당시 노하우를 가져서 한다면 다른 측면에서 절약될 측면이 있지 않겠느냐 하는 측면에서 최소의 경비로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여건도 고려해서, 예산확보 문제나 재정 형편을 봤을 때, 규모를 90억원 정도가 바람직하겠다, 그렇게 해도 행사를 한다는 큰 문제가 없지 않겠느냐, 그런 것이 사전에 얘기가 되어서 저희들이 90억원으로 조정을 했습니다.
○박희수 위원 당초 2월만 하더라도 150억원으로 계획을 했었는데, 150억원을 계획할 때만 하더라도 그것도 신중을 기해서 예산을 편성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3분의 1이 넘는 60억원을 삭감해서 편성한다고 하면 60억원에 해당되는 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들입니까? 어떤 부분에서 60억원까지는 절감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온 것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당초에 150억원으로 했던 것을 최종적으로 90억원 규모로 조정하도록 해서, 조직위원회에서 90억원을 가지고 앞으로 행사를 할 수 있도록 계획 구상중에 있기 때문에 조직위원회에서 그 문제를 답변을 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150억원을 했을 때는 세부계획이 있을 것 아닙니까? 어떻게 어떻게 해서 150억원 정도 소요된다, 그러면 90억원으로 3분의 1이상을 절감시키도록 할 때는 불필요한 것들이 이런 이런 것이니까 이런 것은 빼고 하자, 그래서 90억원으로 가능하겠다, 이런 판단이 되어야지 150억원 했다가 90억원만 줄테니까 그것으로 알아서 하라, 이것은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그래서 저희들이,
○박희수 위원 쉽게 대답하십시오.
예산확보가 어려워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예산을 절감해서 90억원만 갖고도 이 행사를 가능하니까, 사업내용을 검토해 보니까 90억원만 갖고도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판단 때문에 그런 것인지,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두 번째 것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박희수 위원 예산의 문제가 아닙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물론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예산에도 문제가 있고 90억원을 가지고 행사도 가능할 것으로 조직위위원회와 사전에 협의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예산도 어려웠고 90억원을 가지고 행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90억원에 맞추어서 모든 계획들이,
○박희수 위원 국장께서 답변을 신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말씀하실 때는 60억원 부분에 대해서는 90억원에 행사를 맞추어서 섬문화축제위에서 계획을 수립중이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내용도 안나온 상태에서 어떻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인지 판단이 안된 상태에서 무조건 90억원을 갖고 하라는 얘기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150억원을 투자했을 때와 120억원 투자했을 때, 90억원을 투자했을 때, 어떤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고 어떤 효과가 있을 수 있고 이런 것은 분석되었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희수 위원 좋습니다. 잘 아시는 분 답변하십시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산이 150억원에서 125억원 정도로 1차적으로 줄어든 배경은, 150억원은 저희들이 기본계획을 만들 적에 150억원짜리의 축제를 만들어 보자고 해서,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팀에서 나온 안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도에 보고하니까 도에서는 150억원 규모는 상당히 재원조달 상에도 문제가 있으니까 약 120억원 정도로 한번 맞춰보자, 그래서 저희들이 알겠습니다 해서 그 범위 내에서 노력을 하고 있었는데,
○박희수 위원 아니, 아시는 것만 답변하세요.
섬문화축제위원회에서 150억원을 계획한 것이 아니고 도의 당초계획이 150억원이다 말입니다. 섬문화축제위에서 150억원 달라고 해서 120억원밖에 안된다고 한 것이 아니고, 도 자체에서 세계섬문화축제운영 준비로 150억원을 예상했었다 는 말입니다. 그래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랬을 경우 120억원으로 했을 때와 90억원으로 했을 때 장단점이 있을 것 아닙니까? 우선 120억원으로 했을 때 어떤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어떻게 했다, 그래서 120억원을 안들이고 90억원을 투자하더라도 충분히 이런 문제는 가능하다, 그런 것들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고 예산이 나와야지, 그렇지 않고 돈 없다는 이유로 무조건 예산을 줄여서 하라고 했을 때는, 자칫 잘못하면 당초계획보다 3분의 1가량 줄어들기 때문이 축제 자체가 안 한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랬을 경우 아예 이 행사를 지금부터 포기해서 이 돈을 다른데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런 정확한 분석이 되어 있느냐를 말입니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물론 그런 과정을 저희들이 검토를 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들이 축제장에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멋있는 조경을 할 수 있는데 그런 분야에서도 약10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서 나무를 심고 기타 조경을 하는 것보다는, 꽃씨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전환을 했습니다.
그리고 참가국을 상당히 많이 초청하는 것보다는 가능하면 저희들이 더 노력해서 문화권별로, 공연단의 수준을 다시 한번 검토해서 숫자는 줄어들더라도 더 풍요로운 연출을 할 수 있는 팀들을 선별을 하면 그런 과정에서도 예산을 줄일 수 있고, 그리고 꼭 2001년 축제라는 것이 그렇게 큰 규모가 있어야만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느냐는 측면도 다시 검토를 해 봤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규모를 좀 줄이면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90억원 정도면 저희들이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박희수 위원 제가 오래 얘기할 수도 없고 하니까, 98년도 세계섬문화축제 결과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겁니다. 그것을 별도로 제출해 주시고, 그 다음에 제가 이번에 위원회가 바뀌었기 때문에, 실행계획이 나와 있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실행계획은 8월 2일날 대행기획사가 선정이 되기 때문에 그 대행기획사와 조직위원회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실행 계획을 짜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당초 섬문화축제 실행계획수립은 2000년 3월중에 하시기로 되었었지요?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박희수 위원 상당히 많이 늦어졌습니다. 5개월 정도 늦어졌는데 전혀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얘기고, 기본계획이라도 나온 것을 별도로 주십시오. 제가 별도로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기본계획하고 평가보고서를 제출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120억원으로 했을 때와 90억원으로 했을 때 예상되는 문제점이라든가, 또 그것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김재호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김재호위원님.
○김재호 위원 아까 박희수위원의 질문에 대해서 보충으로 물어보겠습니다.
아까 설명을 들으면 예산을 절약하기 위해서 했다는 얘기 비슷하게 들리는데, 제가 알기로는 당초 150억원, 125억원으로 할 때에 기본계획이 확실히 서 있었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서 있었습니다.
○김재호 위원 서 있었는데, 중앙에서 이 사업을 재고하라, 그러니까 도에서는 예산이 도저히 가망이 없다는 얘기예요. 중앙에서 지원받을 힘이 없으니까 이제는 계획이고 뭐고 이 돈에 짜 맞춰서 만들어라, 그런 식이 된 것입니까? 그렇지요?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렇지 않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렇지 않으면 어째서 60억원의 차이가 있는데, 기본계획이 당초 이것을 여러 가지 과학적 근거를 따져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기본계획이 서 있다면 60억원이 어떻게 절약됩니까? 60억원이 안되면 박위원님 말대로 연기했다가 다음에 이런 식으로 해서 완벽하게 해야 되겠다해서 이런 계획이 나와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데 150억원 예산이 되면 그대로 하고, 중앙에서 예산을 재고해 봐라 통첩이 오니까 다시 60억원을 줄여서 90억원으로 해 보라고 하고, 만약에 그러면 30억원을 줄여서 해 보라면 그대로 짜맞추어서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어떻게 섬문화축제를 내실 있게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까? 제3자적으로 볼 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런데 이런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축제는 300억원 짜리도 될 수 있고 150억원 짜리도 될 수 있고 90억원 짜리도 될 수 있습니다. 하다 못해 2,3억원 짜리 축제도 상당히 좋은 성과를 얻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150억원 정도의 축제를 생각할 경우에는, 전 세계의 섭외해 볼만한 섬이나 이러한 부분들이 약 40여개가 됩니다, 각 대륙마다 관련되는 리스트를 뽑아보면. 이러한 것들을 전부 섭외해서 그러한 과정을 거쳤을 때 상당히 많은 돈이 들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 이러한 섭외나 유치를 줄이고, 그리고 항공료나 체재비도 줄이고, 축제장의 시설물을 저희들이 줄여나가고, 그래서 사치스러운 조경도 삼가하고, 지상시설물도 저렴한 쪽으로 저희들이 하면 상당히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보았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런데요. 말씀하시는 취지는 아는데 우리가 섬문화축제를 하자는 기본 취지는 무엇이냐? 관광객을 많이 유치함과 동시에 이것을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자는 거 아닙니까? 홍보해서 하는 것보다 실제로 와서 섬나라의 문화를 서로 전파해 주고, 실제로 몸소 보아서 이것을 전세계에 전달을 하자, 만약에 이것이 예술경연대회나 학술, 이런 것이면 인원수가 작아도 질을 좋게 할 수 있지만 이것은 어떻든 흥겹게 하고 각 섬의 문화를 진정하게 전세계에 전파시켜서 제주도는 갈 만하다, 저번에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 질문도 드렸습니다마는 저번에 할 때 거기에 우리들이 가면 예를 들어서 발리섬에서 온 무용을 봤다고 하면 내용을 몰랐다 이겁니다. 가서 구경해도 흥미가 없어요. 우리가 외국영화를 볼 때 우리말로 통역해 주면 그래도 감상해서 제3자한테 얘기해 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하니까 이런 것은 이번 기회에는 간단한 설명서를 만들어서 입장객들에게 주시오 하고 저번에 그런 얘기를 했어요. 그런 식으로 하려고 하면, 물론 질보다 우리는 아까 말씀했듯이 외국섬 문화, 춤추는 것을 관광객들이 질을 알려고 구경합니까? 1차적으로 우리 목적은 관광객을 유치해서 이것을 전세계에 알리자, 하는 건데 아까 식으로 이것을 축소하고 축소하면, 제 말하고는 본질이 다른 얘기인데 그래서 물어보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국장님이 절약차원이다 뭐다 하지말고 사실은 중앙에서 돈이 전혀 가망 없다, 그러니 이제 이 만큼 선전하고 했는데 안 할 수 없고 이런 것을 위원님들이 이해해 주시오 해서 하면 몰라도, 아까 논리대로 하면 만약 10억원만 주고 전문가들만 앉혀서 심포지엄하는 식으로 해도 돼죠. 그런데 우리 섬문화축제의 의도가 그런 게 아니다, 많이 유치하고 각 나라 섬의 분들이 많이 오고, 잘 구경하고, 잘 설명하고 그래서 그 분들로 하여금 제주도를 알리자, 또 다른 지방 섬문화도 알리고, 이런 교류차원에서도 뜻이 있다고 해서 얘기하는 건데, 절약차원이라고 하면 아까 말대로 라면 돈 없으니까 더 절약해서 연구해 볼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렇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김재호 위원 그러면 아예 확고한 기본계획서랄까 설계를 해서, 그것을 가져와서 우리한테 이렇다, 그러니 여러 위원님들 어떻습니까?하면 돈이 없는데 우리가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해 버리지, 이렇게 했다가 요렇게 하고, 요렇게 했다가 또 이렇게 하고 하니까 우리가 물어보는 겁니다, 취지를.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잘 알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잘 알아서, 계획을 완전히 세웠다고 하면 자료를 제출해 주세요.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한 가지만 추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에 124억원을 투자해서 전체 입장객이 43만명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90억원을 투자하면 6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하겠다는 겁니다. 바로 거기에 질적인 차이가 있는 겁니다.
○김재호 위원 잘 알아서 해 보십시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양우철위원님.
○양우철 위원 아까 본부장님께서 조경 예산을 줄이고, 참가 섬도 줄이고, 무작위로 선정할 것이 아니고, 과연 축제 주제에 맞는 정말 필요한 섬으로 해서 줄이고, 제1회 대회 평가를 해서 예산이 90억원이라고 하면 말이 되는데, 지금 제1회 축제 평가에 의해서, 그런 평가에 의해서 이 예산을 줄였다면 이해가 가는데, 아까 국장님 답변도 그렇고 본부장 답변도 그 돈에 맞춰서, 예산에 맞춰서 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데 그것은 맞지 않습니다. 본부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조경비를 줄인다든지, 아니면 축제 주제에 맞는 극히 필요한 섬만 초대한다든지 그런 경비를 줄여서 90억원을 책정하면 이해가 가는데, 그 답변이 나와야 되는데 답변이 애매합니다. 어떻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 부분에 대한 질문과 답변 사이에 사실은 동전의 양면과 비슷한 성격이 있는 것 같은데, 저희 측에서 90억원에 맞춰서 한다는 인상을 심어준데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90억원 정도의 행사라도 98년도 이상의 효과를 올리는데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수락을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런 답변은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알려진 바에 의하면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에서 이 사업을 재심의대상인 보류로 나왔어요. 재분류.
또 문화관광부에서는 16억원을 삭감해 버렸어요. 그렇다고 보면 과연 이 사업이 꼭 필요한 사업이냐? 아니면 예산의 논리에서 나온 사업이냐는 애매모호한 점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이 행사와 관련도 있지만 전반적인 제주관광측면에서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제주도가 바다나 산, 자연을 이용하는 관광을 통해서는 더 이상 살아 남을 수 없다고 확인을 됩니다. 대안이 뭐냐하면 자연과 함께 문화쪽을 키워야 되는데 그게 여러 가지로 표현됩니다. 문화관광이 될 수도 있고 이벤트일수도 있는데, 그러면 제주도에서 전세계에 내 놓을 수 있는 경쟁적인 축제가 아직까지는 발달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각오는 2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내서 앞으로는 도의회에서 제주세계섬문화축제 제3회 대회의 필요성 여부에 대해서 만큼은 다시는 논란이 일지 않도록 제가 노력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아까도 제가 말씀했습니다마는 기획예산처 심의과정에서 문제의 사업으로 재분류되었다 말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보십니까?
다만, 예산의 절감차원에서 재분류한 것인지, 아니면 이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지원해 주면서까지 필요한 사업이냐 하는 문제점이 제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국무총리실 심의조정할 적에 제가 참석해서 심사위원들이 말씀하신 것을 어깨너머로 들은 적이 있습니다.
포인트는 뭐냐하면, 지방에서 하겠다는 축제에 대해서 중앙에서 지원해 줄 예산이 없다, 축제를 큰 것을 해도 좋고 작은 것을 해도 좋은데 지방의 능력범위내에서 하라, 하라 하지마라 소리는 안하겠다, 그러나 지원해 주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내려가라는 말씀을 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 국가에서 그렇게 무책임한 소리를 할 리가 없을 텐데 말이지요.
그리고 여기에 참가 유치 섬의 면면을 본다면 별로, 세계적으로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섬인 것 같지도 않고, 제가 잘 모릅니다마는 과연 세계섬문화축제에 꼭 선택해서 초청해야 될 섬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한 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이런 관점에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1년에 약500만명이 해외에 나가는데 이 사람들이 이러한 섬들을 여행합니다. 발리라든가 해남성이라든가 오키나와, 사할린, 하롱베이, 대만, 필리핀, 쭉 가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주도에서 이러한 섬들을 유치해서 한 달 동안 이러한 행사를 했을 경우에 500만명의 해외여행객의 상당 부분이 해외여행을 포기하고 그 대신 제주를 여행 목적지로 선택할 가능성이 많고, 이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이 많은 섬들을 평생동안 돌아봐도 다 돌아보기 힘듭니다. 사실 제주도는 국민관광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공헌을 하고 있다고 판단을 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책적인 관점에서 그렇게 평가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러한 평가를 보면서 우리가 해야 될 사항인지, 아니면 현재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처해 있는 상황을 보면 해야 될 사업인지 차이가 있겠지만 비교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고, 어쨌든 본부장께서 상당히 의욕적으로 90억원 가지고도 자신만만하게 사업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표명하셨는데, 어떻든 제1회 대회가 정말 엉망이었지 않습니까? 아직도 재판에 계류중이고, 아직 정리도 안된 상태에서 제1회 섬문화축제 행사를 평가도 제대로 내린 것으로 보지 못하겠는데, 과연 어떠한 근거에 의해서 90억원을 가지고 자신만만하게 이 사업을 수행해 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간략하게 얘기해 보세요.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유인물에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제가 준비한 자료중에 98년에 대행기획사와 계약을 한 총 금액이 63억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에 약45억원 선에서 대행사와 계약을 하는데, 63억원 대행사가 했던 일보다 43억원의 행사를 따가는 대행사가 98년보다 훨씬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조직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런데 제1회 대회 때 문제가 된 (주)제일기획도 여기에 참가업체로 들어와 있는데, 맞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맞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 회사와 특별한 계획이 있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저희들이 2001년 사업설명을 하는데 참석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대행사로서 최종적으로 선정될 여지는 현재 상황으로도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지금 재판중이잖요. 상당히 제주도를 괴롭히는 회사 아닙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강승훈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강승훈위원님.
○강승훈 위원 섬문화축제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서 본부장님께서 부단한 노력을 하고 계시는데 대해서 격려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0개월밖에 안 남았는데, 10개월이라면 그간의 준비와 계획을 바탕으로 해서 원만하게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마는 워낙 규모가 다양하고 크고 국제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원만하게 기간 동안에 추진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염려가 됩니다. 본부장님께서 지금까지 추진하시면 과연 계획대로 추진이 가능한가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제가 작년 5월부터 조직위원회 일을 맡아 달라고 해서 같이 일을 하면서 작년 5월이면 시간이 딱 2년전이기 때문에 넉넉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스케줄을 갖고 11월달까지는 기본계획이 나와야 된다고 해서 기본계획이 나오도록 했고, 그것을 갖고 도하고 저희들이 내부적인 협의를 해야 한다고 해서 그러한 협의과정을 거쳤고, 그래서 금년에 인력이라든가 예산지원이 원활하게 되어야만 저희들이 지난 3월까지 아주 디테일한 실행계획이 다 나오고, 그것을 갖고 지난 4월달부터 국내외 홍보가 원만하게 추진 되고 섭외가 되고 있어야만이 이 행사가 거의 120% 성공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3월부터 그런 행사를 하려고 하는데 감사가 들이닥쳐서 벌써 3개월을 잡아먹는 바람에 상당히 손발이 꽁꽁 묶였습니다. 그러나 그간에 인력이나 예산 모든 것이 확정적으로 모든 게 확정적으로 처리가 되었느냐 하면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어려움속에서 6월 추경을 통해서나마 추진해 준다고 해서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하고, 그 나마 남은 9개월반 정도, 10여개월 범위내에서 저희들이 98년의 노하우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순발력있게 움직이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지금 상황에서는 포기할 단계는 절대 아니라고, 그리고 제2회대회 만큼은 다시 한번 믿어 주시면 3회대회에서는 다시 이런 논란이 일지 않도록 제가 명예를 걸고 노력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물론 예산 확보면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되는 것도 사실입니다마는, 본부장님께서 실행계획을 수립해 놨지만 도 당국에서 예산지원을 적절하게, 적시에 지원을 안해주면 실행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물론 당국에서도 섬문화축제에 대해서는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마는 예산이 뒤따르기 때문에 그렇지 못할 상황도 없지 않아 빚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울러서 물론 1회 대회 때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되어서 지금도 그 문제가 계류 중에 있는 사항도 있습니다. 일련의 문제점들을 충분히 검토했으리라고 믿습니다. 그 문제를 보완해서 성공적인 섬문화축제가 되도록 본부장께서 특단의 노력을 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세계섬문화축제와 관련해서,
○양우철 위원 국장님 계약서 좀 봅시다. 이 계약서를 언제 만든 겁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무슨 계약서입니까?
○양우철 위원 장소사용을 대한,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금년 6월입니다.
○양우철 위원 기공식을 언제 했지요?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기공식 날짜를 제가 정확하게 기억을,
○양우철 위원 전입니까, 후입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기공식 전입니다.
○양우철 위원 얼마 전입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기공식이 8월이니까 약 2개월 차이 정도는 날것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습니까? 저는 그렇게 안보는데 좋습니다.
여기 협약서 제5조에 보면 지상에 있는 시설물들의 소유가 갑 소유가 아닙니까? 갑이 조직위원회입니다.
갑의 권리를, 갑과 을이 상호 사전 승인 없이 갑의 권리를 을에게 포기인가 주는 건가, 그런 조항이 나오는데,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그 조항에 포기조항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양우철 위원 포기가 아니고 갑의 권리를 갑과 을 사전승인 없이 왜 갑의 권리 속에 을을 포함시킨 거예요? 또 제6조제1항제1호에 갑이 정당한 이유없이 섬 축제장소에 대한 관리를 부실히 하고, 갑의 관리부실입니다, 이에 을의 권고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 갑이 자기소유에 대한 관리를 왜 을이 개입할 수도 있느냐는 것입니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그것은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계약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조직위원회하고 유일개발하고 계약을 할 당시에 서로 관리문제가 되겠습니다. 관리를, 조직위원회가 유일개발의 토지를 사용한 다음에 관리를 잘못한다든지 했을 때 그 책임문제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게 아니고, 지금 계약기간이라는 것이 향후 17년 사이에 일어난, 그 17년간은 갑의 권리입니다. 갑의 시설물에 대한 권리를, 관리부실을 왜 을이 남의 소유권을 가지고 가타부타할 수 있는 것이냐 이겁니다. 이런 권리를 을에게 줄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제3조제2항에 섬문화축제를 계속할 수 있는 장소와 규모 및 시설을 협의하여 정하고, 섬문화축제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만일에 을이, 유일개발에서 이 장소를 옮겨 달라고 했을 경우에 그에 대한 시설물을 옮기는 비용은 당연히 을이 부담해야지 왜 갑이 부담합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현재 거기에 영구시설물로 축조된 시설물은 없습니다. 그리고,
○양우철 위원 아니, 제2회 대회때 앞으로 시설해 봐야지요.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2001년 계획에도 영구시설물은 축조가 안되고 만약에 저희가 상징탑을 하게 되더라도 이동 가능한 시설로 할 계획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러니까 우리 소유기간이, 계약기간이 17년간인데 그 사이에 견고한 시설물은 들어서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예상 하에서 이 계약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상 없다는 그런 얘기입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게 견고한 건물이 아니고...
그리고 이것은 제1회 대회 때 일일 겁니다마는, 이번에 나왔기 때문에 묻는 겁니다. 3,600만원 보상해 줬죠? 나일상사,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경위서를 보니까 다분히 이 나일상사에서 협박을 해서 축제기간중에 농성을 하고 데모를 하고 뜯어낸 돈인 것 같은데, 3,600만원을 준 근거가 뭡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그때 3,600만원을 준 이유는 그때 기념품사 관계입니다. 그때 당시에 정확하게 어떤 이유에서 협박을 받아서 그랬는지 그런 것은 제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당시에 재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든 나일상사에 3,600만원을 준 것은 그 당시에 기념품사에서, 아니면 여러가지 식당문제라든지 보상합의 문제에서 3,6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서로가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한창 축제기간에 제주도 권위를 얼마나 손상시켰습니까? 세계 관광객이 다 모인 앞에서 데모를 하고, 갖은 협박을 하고 해서, 내 생각에는 3,600만원이라는 돈이 구체적인 손해를 설정하지 않고 그냥 협박에 의해서 내준 것 같아요. 물론 명목은 영업손실이지만 그 사이에 매출도 안되었는데 어떠한 손실이 되었길래 3,600만원의 거금을 내줬느냐 말입니다. 국장께서 그 당시에 담당이 아닐는지 모르지만, 이건 나중에 자세한 것, 3,600만원으로 정산한 근거를 서면으로 내주세요. 아시겠습니까?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관리국장 김홍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질의할 사항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본부장님 발언대에 서십시오.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염려한 사항들이 행사 후에 문제점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본부장께서 최선을 다해서 제주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래서 1회 축제 당시에 ...감사원 지적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지적사항도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처리를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시간이 너무 지났기 때문에 15시 40분까지 정회를 한 후에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5분 회의중지)
(15시40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광문화국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예, 박희수위원님.
○박희수 위원 제가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처음 보고를 받다보니까 내용을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조금 부족한 질문이 되더라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관광 홍보 관련된 예산이 금년도에 기준으로 했을 때 얼마 정도 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7억5,000만원 정도 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작년도는 얼마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4억3,000만원쯤 됩니다.
○박희수 위원 금년에 관광홍보관련 13억8,000만원 아닙니까? 세 배가 증액되지 않았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희들이 도에서 하는 것은 7억5,000만원이고 협회분까지, 관광협회에서 하는 것까지 하면 13억8,000만원이 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13억8,000만원?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박희수 위원 그러면 홍보예산 말고 전체 관광과 관련된 사업예산은 얼마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예산은, 관광과 관련된 사업비로 볼 때는 한 477억원으로 이렇게 보고있습니다. 이중에는 서부산업도로,
○박희수 위원 관광관련자체 사업비는 얼마 정도 됩니까? 작년도는 얼마고 금년도는 얼마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
○박희수 위원 자체사업비는 작년 180억원 금년 387억원 아닙니까?
좋습니다, 숫자적인 것은 금방 기억이 안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관광홍보와 관련된 예산이 작년부터 3배 증액되었습니다. 작년도 4억4,500만원에서 금년도 13억8,000만원 증액되었는데 사용사업내용이 99년도하고 2000년도 비교했을 때 이렇게 예산이 늘어난 만큼 홍보관련 되어서 크게 변동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설명 드리겠습니다.
우선 해외홍보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중국의 북경과 홍콩에 저희들이 설명회를 갔다왔고 그 다음에,
○박희수 위원 잠깐만요. 설명회에 도에서 몇 분이 나가서 몇 명 정도 참석했고 그에 대한 효과는 어떤 것이고,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희들이 중국 북경하고 홍콩에 갈 때는 15명 갔습니다,
업계하고 언론하고 협회하고 도하고.
○박희수 위원 그것을 서면으로 정리를 하셔서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자된 예산, 파견 인원, 그 쪽에서 참여한 인원,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오사카하고 후쿠오카하고 북경과 홍콩,
○박희수 위원 갔다 온 곳은 전부 다 해서 주십시오.
그 다음에 그 행사 말고?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그 외 홍콩의 스타TV 채널이 4개인데 6월부터 8월까지 282회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게 전부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국내인 경우에도 저희들이 지하철 와이드칼라, 1호선에 포스터홍보, 그리고 국내 서울 4 군데, 부산 1군데 시티비젼 CF홍보 등이 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여기 이런 것을 통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작년에 비해서 얼마나 늘어났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외국인 관광객은 작년도에 비해서 저희들이 20% 정도 증가되었습니다.
○박희수 위원 예산이 3배 증액이 되었다 말입니다. 예산이 3배 증액되었으면 관광객 들어오는 숫자가 3배까지는 안되더라도 최소한 두 배 정도는 되어야 예산이 투입한 효과가 있지 않은가,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광홍보라는 것이 어떤 즉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장기적으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고, 또 홍보효과는 우리 박위원님께서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우선 구전홍보하고 언론에 대한 홍보, 또 다음에는 관광설명회 이렇게 해나가는데 효과면으로 따질 때는 사실상 아까 말씀드린 순서대로 구전이라든지 취재, 설명회 이렇게 되겠습니다. 예산을 투입한 만큼 효과가 증대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하는 것에는 동의는 합니다마는, 그러나 관광이라는 것이 보니까 일시에 그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효과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박희수 위원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아까 말씀하신 20% 증가했다는 얘기는 아마 세계대회를 제주도에서 여러 행사를 하고 이런 것까지 포함됐을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래서 이렇게 국제행사를 통한 유치말고 순수하게 정말 홍보를 통해서 늘어나는 관광객이 얼마인가 이것도 우리가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앞으로 홍보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돈을 예산이 과다하다는 얘기가 아니고 세 배 증액을 시켰으면 거기에 걸맞게 효과도 있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홍보방법이 잘못되었다면 그것을 다른 쪽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잘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지금 도에서 홍보전담직원을 관광협회에 파견할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지금 파견했습니다.
○박희수 위원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도의 공무원을 관광협회에 파견한 것 말입니까?
○박희수 위원 홍보 전담직원입니다. 몇 명이 가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협회에 2명이 나가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어떤 일을 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협회에 지금 전체적으로 인원이 37명이 되겠습니다마는 37명중에서 18명은 공항하고 부두에 나가있고, 나머지는 조직내부에서 수익사업 팀이라든지 홍보팀이라든지 해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그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예? 좀 크게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협회에 37명의 인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8명은 공항하고 부두에 나가있고,
○박희수 위원 제 얘기는 그 얘기가 아니고 도에서 파견한 공무원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홍보하고, 마케팅홍보관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와 국외홍보에 대해서.
○박희수 위원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 어떤 홍보를 어떻게 하고 있다는 말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희들이 아까 말씀드린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북경, 홍콩 이런 쪽에 가실 때는 저희들이 예산을 협회로 주어서 협회에서 이런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일원으로 기획도 하고 현장에도 나가고, 이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지금,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희들이 바로 집행하는 것이 아니고요.
○박희수 위원 직원 파견할 때 주요 기능으로써, 오는 관광객 관리, 가는 관광객 다시 오게 하는 사후관리 유지, 그 다음에 제주를 모르는 관광객을 알 수 있게 하는 관리시스템 운영, 이 역할을 띠고 나갔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오는 관광객들에 대해서 도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체크를 하고, 또 그분들이 불편함이 없는지 이런 것을 확인하고, 또 그 다음에 간 분들에 대해서 다시 제주를 선전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것을 답변해 달라는 것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그 제주이미지 홍보라든지 또 홍보유치, 또는 오는 관광객에 대해서 다시 오도록 하는 사후관리, 이런 관계들은 당초에 파견 목적에 맞도록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런 관리시스템이 되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외국인관광객에 대해서 별도로 기록카드를 갖고 관리를 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막연하게 몇 명이 왔다 갔다 그런 식으로 끝나는 것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기록카드까지는 해서는 관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가는 관광객 다시 오게 하는 사후관리 유지라는 것이 구호로만 끝나지 어떻게 다시 오게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왔다 갔는지 어떻게 알고?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개별적으로 기록카드로 해서 관리는 못하고,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해서 평가를 하고,
○박희수 위원 도에서 전문적으로 전담해서 하지 않더라도 아무 기구에서나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제가 보기에는 하다못해 무작위적으로 왔다간 외국관광객들에 대해서 제주를 찾아주셔서 고맙다는 인사편지를 보낸다든지, 다시 한번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든지, 제주도에 행사가 있을 때나 이벤트가 있을 때 안내장을 발송해 준다든지, 어떤 특별한 임무를 갖고 직원들을 파견해야지 단순히 관광협회 직원 모자라니까 그것을 충원하는 형태로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봅니다. 그런 것은 관광협회 자체재원으로 자체직원을 선발해서 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도에서 공무원들 파견 할 때는 그런 특별한 임무를 띠어서, 정말 도의 관광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을 가지고 파견해야 되고, 또 우리 도에서 원래의 계획 자체가 그런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습니다. 그 다음에 관광마인드 서비스향상교육을 위해서 초ㆍ중ㆍ고 교사들에 대해서 교육시스템이 부족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초등학교 학생들을 우수관광사업체 견학시키도록 되어 있는데 실적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지금 실적이 없습니다.
○박희수 위원 관광업체 종사자들을 교환 근무 또는 비교견학을 하도록 했는데 실적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지금 그 관계는, 아까 말씀하신 것은 저희들이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로는 실적이 없습니다.
○박희수 위원 계획중이 아니고 1년차 계획으로 해서 단기계획으로 이 계획들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전혀 안되고 있다면, 도민 관광요원화 교육 해서 도교육청하고 관광학회하고 연계해서 계층별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실행하겠다고 했는데 교육청하고 관광학회하고 연계해서 이것은 하고 있습니까? 이것도 아직까지 안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안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이런 체계적인 것들이, 우리 관광 쪽에서 상당히 바쁘신 줄은 알고 있습니다. 아주 바쁘신 줄은 알고 있는데 대도민공청회인가 토론회인가 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나왔던 얘기들을 우리 도당국에서, 향후 제주도 관광발전을 위해서, 제목을 아마 알고 계실 것입니다. 아주 중요한 계획인 것 같습니다. 2000년 관광사업 비전 해서, 큰 제목은 새 천년 관광 재도약을 위한 실천계획입니다. 이런 계획을 만들었으면 계획대로 움직여져야 제대로 돌아가지,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급급해서 거기에 쫓겨다니면 밑바닥의 것을 언제 해나갈 것입니까? 앞으로 다시 한번 이 실천계획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박희수 위원 하나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아, 아까 홍보 관련된 실적하고 그 다음에 투자유치과 관련되어서 배정된 예산이 얼마고 1년 동안의 사업 실적, 투자유치와 관련해서 어떤 활동을 했었는지, 해외를 갔다왔으면 몇 개국 몇 명 갔다왔고, 금년도에 투자 유치는 어떻게 되었고 이런 것들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기본적으로 지금 저나 위원장께서는 관광위원회 처음 오다보니까 기초적인 자료가 하나도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업무보고 때는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모르는 위원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자료는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 관련 해서 업무보고 상에는 간단한 것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마는 지금 우리 제주도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나 지방지정문화재나 현황들은 여기에 전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이것도 앞으로 자료로 하셔서, 문화재 현황도 제출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드릴 말씀이 많습니디마는 우리 국장님께서 건강도 불편하시다고 하시고 해서, 오늘 좀 미진한 것들은 다음 임시회 때는 제가 빠지지 않고 꼭 물어볼 것이니까 확실히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박위원님, 현황은 7,8페이지에 개괄적으로 나와 있습니다마는 구체적으로 해서 드리겠습니다.
(강승훈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강승훈위원님!
○강승훈 위원 28페이지 국내ㆍ외 항공노선 확충 부분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지금 7월 27일부터 청주노선을 증편 시키면서 8월 15일까지 시한부로 한정시켜 놓았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그것은 그렇습니다. 관광객들이나 도민들이 가장 많이 다닐 수 있는 시기로 해서 저희들이 7월 14일부터, 업무보고 28페이지에 있습니다마는, 피서철 임시편 항공기를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렇게 해서 195편 1일 8편을 증편해서 운행하고 있습니다.
청주인 경우에는, 김포에서 바로 제주에 오면 좋으면 한 시간에 이착륙하는 것이 45대로 제한받아서 슬러시에 걸려있기 때문에, 부득이 청주공항을 이용해서라도 임시편을 증편시켜 달라, 이런 것을 도에서 강력하게 건의를 해서 7월 27일부터 추가적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내도관광객을 위주로 해서 서울에서 청주까지 셔틀버스로 이용한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제주에서 서울로 가시는 관광객 내지는 도민들에게 항공편을, 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그러한 제도적인 장치를 임시운항 기간에 마련해 놓은 것이냐, 그 얘기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바람직한 것은 셔틀버스입니다. 셔틀버스가 바람직한 것인데, 이런 셔틀버스 문제는 기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내년도에 하고, 임시로 8월 29일에 맞춰서 3개 노선의 고속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러니까 셔틀버스를 충정북도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되어 있네요? 나는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충청북도에서 청주고속터미널에서 공항을 경유해서 강남터미널로 나올 수 있도록 시간대에 맞추어서 그렇게 연계를 시켜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이렇게 장기적으로,
○강승훈 위원 양 항공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가능하다는 것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그렇습니다. 이것은 충북도지사와 제주도지사간에 어제부터 전화통화로 해서 응급조치를 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청주편을 이용해서 내도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발상입니다마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청주편을 이용할 수 있게끔 어떤 제도적인 장치를 해야 할 것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알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래야 항공권을 얻지 못하는 성수기에 원활한 수송대책이 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고, 또 한편 보면 앞으로 추진계획에 여러 가지 사항들이 나와 있습니다마는, 지금 뭐니뭐니 해도 국제선 직항노선, 도쿄선도 그렇고 북해도 그렇고 시간대를 늘 우리가 건의하고 바라는 사항인데 저녁시간에 맞추어서 들어오는 시간대를 오전시간대에 들어 올 수 있도록, 낮 시간에 들어 올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이 제주도민들의 바람이고 또 일본교포사회에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거든요. 이러한 것들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사항들입니다. 이것은 추진과정이 어느 정도 진전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강위원님께서 좋은 질문 주셨습니다마는, 위원님들이 전체적으로 아시겠습니다마는 지금 도쿄 부산 경유해서 제주에 들어오는 것이 도쿄에서 1시30분에 출발해서 제주도에 5시55분 도착됩니다. 그리고 나가는 것은 제주도에서 아침 9시25분 출발해 버리기 때문에 관광객으로 볼 때는 2박3일이라고 하겠지만 실질적으로 제주관광에 대해서는 2박1일이 되는 것입니다. 시간 대를 당겨서 최소한도 오전 대에 제주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이런 국제선 문제, 더 나아가서 제주-부산-도쿄가 주6회 다니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을 주2회 정도는 직항노선으로 건의를 계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한ㆍ일항공협정이라든지 이런 기회 때, 이번 건교부장관님이 왔을 때도 도지사께서 건의를 강력히 했습니다마는 차제에 이런 것도 반영될 수 있도록 이렇게 저희들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력하게 건의를 해야 합니다. 양 항공사에다가 뜸해서 얘기하는 것보다 수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력하게 건의를 해서 실행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 그리고 여기 28페이지에 보면 제주도 학생 선수들, 국내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항공요금 인하 혜택 받는 것 말이에요. 초등학생은 50%, 중ㆍ고등학생은 40%입니까? 공히 50% 할인혜택을 받는데 어떻게 된것입니까? 28페이지 하단에 보면 제주도 학생 및 선수에 대한 항공료 인하 해서 초등학생 50%, 중ㆍ고교생 40% 체육회 임원들도 50% 할인을 적용받는데 왜 중ㆍ고교학생은 40% 적용시킵니까? 임원들도 50% 받고 있다니까요?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40%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만 50% 입니다.
○강승훈 위원 중ㆍ고생도 40% 임원도 40% 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강승훈 위원 나는 50% 알고 있는데?
좋습니다. 이것도 우리 제주도체육인들의 국내대회 참가하는 임원 및 선수들에게는 50% 할인을 전부 적용하도록 우리가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청을 하고 있는데 실천이 안되는 것입니다. 초등학생만 50% 적용받는 군요. 이것도 앞으로 10% 인상을 시켜서 적용 받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강승훈 위원 또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제가 관련된 사업이기 때문에 잠깐 물어보겠습니다. 제주여객버스 사업장이 노사분규로 인해서 폐장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원인이 뭡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원인은 임금 인상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노조에서는 20%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회사에서는 4% 정도 해서 월5만원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때가 어느 때인데 임금인상을 요구합니까? 임금요인이 아닌 것 같은데?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복합적으로 있습니다마는 임금체계를 보니까 시외버스 8개사 중에서 극동여객은 월 120만원 정도 나가고 있고,
○강승훈 위원 쟁점사항이 뭡니까? 교통행정과장님 말씀하십시오. 어째서 사업장이 폐사하다시피 해서 도민들이 교통에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인지?
○교통행정과장 양상원 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표면화된 쟁점사항은 임금관계이고, 내면적인 것은 회장단이 퇴진을 하라, 상무와 영업과장 퇴진을 하라, 이렇게 어려운 문제들이 걸려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경영권의 문제도 아니고 인사권에 문제가 대두된 것이군요?
○교통행정과장 양상원 예.
○강승훈 위원 인사권문제를 놓고 과연 근로자들이 노선버스를 잡아놓고 도민 들에게 불편을 주는 것은 정말 행정당국에서 과감히 이 문제의 처리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양상원 내일 노사지원협의회를 개최하게 됩니다마는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가 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도민의 불편을 단시일 내에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원만한 사업장이 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재호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김재호위원님!
○김재호 위원 여기 11페이지에 보면 홍보 등 관광관련 예산 증액 및 도 관광협회 재정지원 확대라고 한 게 있는데 국장님 제주도관광협회에 회원업체들이 어느 정도 가입되어 있는지 아시지요?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김재호 위원 대충 어떻게 됩니까?
11페이지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427개 업체에서 가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런데 내가 일부 듣기에는 제주도내 굴지의 업체들이, 우선 앞장서야 될 업체들이 회원에 가입을 많이 안했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강승훈 위원 예, 카지노 관계라든지 골프장 이런 쪽에는 현재 가입이 안된 상태입니다.
관광호텔 쪽까지는 가입되었는데 카지노, 골프장 쪽은 가입이 안된 것이 맞습니다.
○김재호 위원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희 보기에서 제주도의 관광진흥을 위해서는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이런 문제는 시간을 두고 동참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권유를 해나가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런데 여기에 보면 재정지원 확대라고 나왔는데, 이런 관광업체들이 행정당국에 재정만 요구해 달라고 하지 말고, 굴지 업체들이 거의 빠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골프장만 하더라도 오라 제외하고 거의 빠진 것 같고, 카지노의 칼호텔, 롯데호텔 그런 곳도 안 들어 간 것으로 알고 기타 여러 업체들이 거의 빠져있대요. 그러면 관광객이 많이 오면 이분들에게 수요가 많을 것인데, 영세업자들은 들어가고 앞장서 가지고 이것을 지원해서 제주관광의 활력을 위해서 해야 할 이런 업체들이 빠졌다 말입니다. 도당국에서 이것을 강제적으로 들어라 할 수는 없지만 협회에서 이런 분들을 가입시키고 회비랄까 이런 것을 내도록 하면서 도에 요청을 해야지, 현재 안들어 가는 이유가 뭡니까? 영세업체는 들어가는데 대재벌에서 하는 업체가 빠졌다 말입니다. 그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한번 아는 대로 얘기해 보세요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저는 관광진흥을 위해서는 전부 동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되겠다, 그래서 이런 것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권유를 해서 앞으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해나가겠습니다. 원인이야 다른 데 있겠습니까? 회비부담에 따른 그런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회비를 냈다고 해서 거기에 따르는 반대급부적인 이익이라든지 이런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 제가 보기에는 가입이 안된 것 같습니다마는, 앞으로 동참을 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회비액수가 얼마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영세업자 보다 물론 많이 나갈 테지만, 관광객들이 오면 그 호텔을 찾고 카지노를 찾고 골프장 찾고 하는데, 그리고 융자혜택 이랄까 이런 것도 받고 있는 줄 아는데 자기네 할 것을 안하고 받을 것은 다 받아먹고, 영세업자들은 무슨 돈이 있어서 회비를 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협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심층적으로 해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협의해서 도에서 강제할 수는 없더라도 협회장도 유능한 분이고 하니까 그런 분들이 선두에서 하도록 유도하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알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리고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은 저기 컨벤션센터 말이지요.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게 섬문화축제와 같이 예산처에서 검토대상의 분류로 올라있는 것으로 아는데, 만약에 저게 도에서 요구한 대로 뜻대로 안됐을 경우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습니까? 추진상황에서는 2002년인가 되어 있는데 대충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지금 저 문제는, 컨벤션 관계는 지금 대전하고 대구, 부산 해서 건립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은 다른 지역하고 차별화 시켜서 이것을 지원해 달라고 해서 지금 대통령께도 지사님이 별도로 보고를 드렸습니다. 대통령께서 보고 드리고 이렇게 해서 저희들이 행정적으로 다른 지역하고 차별화하는 것으로 해서 추진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 계획된 재원은 저희들이 확보를 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작년에 행정부지사와 저희들이 이 문제로 함께 한번 갔었는데, 아까 말대로 그쪽에서는 부산도 달라, 어디도 달라 하니까, 작년에 컨벤션 예산이 아예 항목까지 빼졌습니다. 그래서 그때 항의해서 이것을 물꼬라도 터 주기 위해서는 항목에 올려라 그렇게 요구해서 작년에 겨우 10억원인가 되었는데 그런데 지난번에 가보니까 공사가 많이 진전되고 있거든요. 이것을 적극 나서서 안하면 앞으로 점점 어려울 것 아닙니까? 저렇게 있다가 버릴 수도 없고,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그런 사태까지는 없도록 해야지요.
○김재호 위원 절대로 말아야지요.
그런데 지금 국장 생각에 우리 요구액수 대로는 안되더라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답변을 받고 있습니까? 예산 국고 지원,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국고 450억원 중에서 40억원은 확보되었고 410억원이 남아있습니다. 저희들 요구는 내년도에 200억원을 받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노력하는 것은 얘기를 안하고 하는데 그 200억원 예산중에서, 다시 말하면 재검토 대상이 되어 있지 않느냐 이것을 묻는 것인데, 자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제가 보기에는 200억원을 요구하고 있는데 절반 정도는 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서울에 제주종합개발지원위원회 있지 않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김재호 위원 거기에 제주도 지원 요구 액수에 보면 송악산, 도로, 이런 것은 들어있는데 거기에 컨벤션도 안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알고 있는데 확실히 모릅니다마는, 어떻든 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서 200억원은 안되더라도 100억원 정도는 기필코 끌어오는 열성을 보이시고 아무튼 어떤 일이 있어도 잘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게 노력하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양우철위원님.
○양우철 위원 국장님 관광문화국장 취임한지 1년 되었지요?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아닙니다. 5개월 되었습니다.
○양우철 위원 1년이 참 오래 걸리네요.
지난번에도 국장님 답변 중에, 제주도관광개발계획에서 언젠가 3개 단지 20개지구, 좋은 정책을 펴놓았습니다.
물론 그게 IMF체제 들어가면서, 도지사가 바뀌면서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고 요즈음서 1년 전부터는 어떤 특화된 것이 없기 때문 투자자들이 나타나지 않는 다, 그래서 20개 지구를 특화시키면서 그런 방향의 재정비 하겠다, 말만 그렇게 했는데 지금까지 그런 말만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또 3개 단지 20개 지구의 관광개발정책이 좋은 정책이 있으면서도 도지사가 바뀌면서 메가리조트 개발이 우선해야 된다 해서 정책을 펴냈다는 말입니다. 메가리조트 정책도 메리트로 이용하겠다는 오픈카지노가 또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메가리조트 개발정책도 구름 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3개 단지 20개 관광지구에 대한 기존의 좋은 정책을 정비하겠다 했는데 현시점에서 어떻게 하실는지 이제 구체적인 답변이 있을 때가 왔기 때문에 묻는 것입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업무보고하면서 조금 전에 잠깐 언급했습니다마는, 3개 단지 20개 지구는 아시다시피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해서, 종합개발계획이 94년도 6월에 작성되면서 내용을 확정하면서 지금 3개 단지 20개 지구, 97년도 계획변경 20개 지구로 변경되었습니다마는, 이 계획이 특별법에 의해서 2001년도까지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2001년도로 되어 있는 계획을 다시 특별법이 개정되었기 때문에 입법취지에 맞추어서 정비를 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종합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하는 문제가 있는데, 종합개발에 보면 저희들은 관광단지도 있겠고 1차 산업 진흥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그때 가서, 정비하는 시점에 가서, 저희들이 기존에 사업승인 나갔던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고요, 지금 준비중인 곳이라든지 미지정된 곳, 사업이 실현성이 문제가 있는데 이런 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정밀 점검을 해서 사업이 안되는 사유가 뭐냐? 지가가 높아서 못하는 것이냐? 아니면 면적이 너무 커서 못하는 것이냐? 이런 등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앞으로 종합개발계획을 변경하는데 반영을 시켜 나가겠습니다. 조금만 시간을 주십시오.
○양우철 위원 아니, 지금 국장께서 말한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이 되어 있고, 그때도 전임 국장과 그런 도지사도 답변을 했습니다, 특화된 20개 지구를 구별해서 그에 맞는 정비를 하겠다. 1년 전부터 했다 말입니다. 벌써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한 정책인데 어느 날 다시 종합개발계획에 의해서 밀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맞지 않습니다.
아까 국장님께서 답변한 사실은 이미 도에서 파악한 것이고 다 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메가리조트 개발방식은 법에 의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오픈카지노가 허용이 안됐다고 해서, 물론 오픈카지노가 메리트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마는, 이제 말이지요, 메가리조트 개발방식도 이제 들어간 마당에서 이 정책은 확실히 방향제시가 나와야 됩니다. 이렇게 막무가내로 질질 끌 문제가 아닙니다. 정비를 하겠다 하겠다 하는 것뿐이지 정비를 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벌써 이미 도에서 파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이 관계는 제가 또 말씀드리면 중복되는 사항이 될 것 같아서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종합개발계획 용역이 바로 들어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보고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아니 자꾸 종합개발계획 에 미루는데, 이 관광개발정책은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한 정책이고, 제주도개발특별법이 법이 개정된 상태인데 자꾸 거기에 미루면 어떻게 합니까?
이것을 제가 확실히 해 두기 위해서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현시점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구체적인 안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알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것을 가지고 앞으로 뭐 하겠습니다.
다음은 제주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지요?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양우철 위원 언제 되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95년도,
○양우철 위원 그때 전국에서 제주시만 된 것이 아니고 여러 도시가 된 줄 아는데 몇 개 도시가 한꺼번에 지정 받았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5개 도시가 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5개 시에서 제주시를 제외하고 다른 데는 관광특구로 지정 받은 후에 관광특구로써의 제 기능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제주시만 관광특구로 지정해 놓고 아무런 특구로서의 기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양위원님, 다른 시ㆍ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곳을 차별화시켜서 어느 특구에는 지정을 하고 어느 특구에는 지정을 안하고 하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마찬가지인데 다만, 특구로 지정해서 영업시간 기간 해제 등 행정적인 조치 외에는 재정적인 조치가 뒷받침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TV에서 저런 것이 보도 되었습니다마는 지금에야, 문광부에서 특구를 지정해서 거의 5년이 되었는데 아까 양위원님 말씀처럼 재정적인 지원이 하나도 없지 않느냐 해서 지금에야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부분적으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2001년부터는 그런 재정적인 지원도 있을 것으로 본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양우철 위원 그런 말이 중앙에서 나온 말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관광국장하고도 그런 말을 했습니다. 국고관계에 대해서 혜택이 없지 않느냐, 그런 것이 제주도만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내년부터는 지원하는 것으로 검토가 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다음은 태권도 공원조성사업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은 태권도 종주국의 상징으로 개발효과가 아주 크고 투자액이 2,000억원이 넘는 아주 엄청난 사업인데 관광객 유치 등에 상당한 도움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또 도민들의 기대감도 굉장히 큽니다. 그러나 태권도공원 조성사업에 너도 나도 끼어들겠다는 도시가 인천, 춘전, 보은, 강화, 파주 쭉 나오는데 그 중에 보은 같은 데는 100만평의 부지를 이미 확보해서 상당히 체계적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고, 인천 같은 데는 영종도국제공항 인근이라서 가장 이용하기 편리한 입지조건이 좋은 곳입니다.
또 강화, 파주도 역시 국제공항과 가깝기 때문에 입지조건이 좋은 곳인데, 제주도는 말이지요, 이런 도시에 비해서 상당히 열악한 위치에 있는데 이렇게 들뜬 분위기만 만들 것이 아니고 과연 제주도에 유치할 가능성이 있는가, 희망이 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이 기회에 도민들에게, 들뜬 기분에서 더 기대를 가질 수 있는지 하는, 방안이라든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말씀드리겠습니다.
태권도공원 유치는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98년도부터 부분적으로 추진하다가 금년도 4월에 문광부에서 오픈을 시켰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27개 시ㆍ군자치단체에서 신청은 5월 30일까지 전부 냈습니다.
7월에 직접 자치단체장들이 가서 보고하는 과정에서 3개 자치단체는 포기를 했습니다. 현재 24개 자치단체가 활동하고 있는데,
○양우철 위원 포기한 데는 왜 자신이 없어서 한 것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우선 지역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보고드릴 때도 가능성이 있습니다하고 실무국장으로서 말씀드린 것이 우선 부지 면적 면에서 보면 저희들이 127만3,000평인데 99%가 군유지입니다. 사실 부지확보가 관건입니다. 그래서 부지확보 면에서 사실상 용이하다 하는 문제하고, 그리고 후보지 지장물이나 인근에 혐오시설이 없고 법령상으로 시설하는데 전혀 제한받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연평균 기온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16℃로 사실 온화한 기후와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연중 수련활동이 가능하겠다는 하는 문제하고, 또 특히 2001년에 세계태권도대회가 개최되고 있고, 저희들이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되어 있고 스포츠 메카로 저희들이 활동을 하고 있고, 이렇게 해서 대정인 경우에는 제1훈련소가 있을 당시에, 군에서 태권도를 창설한 부대가 제1훈련소입니다. 그런 역사적인 배경도 있고, 부지확보라든지 지원문제, 주변의 관광지문제, 공항에서 30분 정도의 거리 문제라든지 등등 해서 다른 지역보다 저희들이 뒤질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추진위원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에서는, 문광부에서는 너무 열심히 해서 문제가 있겠다, 좀 자제해 달라고 공문도 저희들한테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자제해 달라는 공문을 받았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양우철 위원 제주도에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아닙니다. 전국적으로 해당되는 자치단체에 보낸 것입니다.
○양우철 위원 제주도만 자제해 달라는 것이 아니고 유치 신청한 곳에 전부 보냈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양우철 위원 도민들의 기대가 큰데 이러다가 안되면 관계 국장 큰 일 납니다.
아까 말한 좋은 입지조건도 있지만, 다만 국제공항으로 거리가 멀다는 것하고 그런 문제가 있기도 있습니다. 하여간 국장님 말씀대로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다음은 관광홍보에 대해서 물어보겠습니다. 이제는 관광홍보의 전쟁시대입니다. 원래 기본요소가 관광의 기획과 홍보입니다. 아무리 좋은 기획을, 좋은 정책을 펴놓아도 홍보가 없으면 관광산업은 발전할 수 없는데 홍보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특히 그런 필요에 따라서 금년 홍보예산이 전년에 비해서 3배 이상 증가했고 금년 관광홍보 예산이 13억8,000만원 맞지요?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예, 협회하고 저희들 것 하고 해서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렇게 많은 예산도 배정되었는데, 과연 여기에 추진계획 상황을 보면 해외설명회 개최, 해외위성 TV CF홍보, 시티비젼 CF 이용홍보, 이게 상당히 홍보비용이 상당히 비싼 사업이라고 밖에 볼 수 없어요. 그래서 과연 여기 나열된 추진계획 가지고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의문스럽고 제가 간단한 제안을 하나 할테니까 한번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서울에 가면 공항에서 미국의 맨하탄이라고 할 수 있는 테헤란로까지 88도로가 있는데 88도로로 하루에 외국인이 수만명씩 들나들고 있습니다. 88도로를 낀, 한강을 접한 북쪽의 도로도 그렇지만 어쨌든 88고속도로를 지나가는 외국인의 수가 상당합니다. 그 외국인들은 또 세계에서 다 내놓으라 하는 무역업자들인데 이 사람들은 서울에만 오는 것이 아니고 세계 각국을 다 누리는 분들인데 한강에 중지도가 있습니다. 중지도에 돌하루방 같은 큰 상징물을 한30m 높이로 세워서 거기에서 뿜어 나오는 광선을 이용해서 제주도의 영주십경을 대형으로 그려서 돌하루방 눈빛에서 나오는 빛을 반사해서 그것을 24시간 가동을 해 놓으면 88도로를 드나드는 국내ㆍ외인들이 보면서 제주도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거기 예산이 얼마 드는지 모르지만 많은 돈은 안들 것입니다. 제가 드나들면서 그런 생각을 해 보았는데, 오늘 제가 제안을 하니까 한번 연구를 해 보십시오.
○관광문화국장 김영준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 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관광문화국장께서는 위원님들이 요구한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해 주시고 또한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는 경건히 수용해서 보다 나은 관광문화 행정을 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관광문화국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진흥원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마는 다음 회의 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17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5분 회의중지)
(17시 계속개의)
ｏ 문화진흥원소관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문화진흥원소관 업무보고가 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간부소개와 함께 소관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문화진흥원장 문정남입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교육관광위원회 한현섭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저희 문화진흥원 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문화진흥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문화진흥과장 김찬집입니다.
공연과장 홍성보입니다.
예술감독 김기원입니다.
그외 담당들은 함께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금년도 우리 문화진흥원의 주요업무 추진내용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해 올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수고 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문화진흥원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예, 박희수위원님.
○박희수 위원 최근에 어떤 행사들이 있습니까? 진흥원에서 전시회라든지 행사하는 것들.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여름철임을 감안해서 학생들의 방학시점에 스페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과 영화감상, 이런 쪽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는 중국화와 한국화의 만남의 장으로 중국 미술가들, 우리 도내의 미술가들이 한 자리에서 작품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창작공간에서는 동화를 읽는 젊은 주부들의 모임에서 창작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한국화협회 국제교류전도 하고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예, 그게 바로 한국화협회, 제주도에 있는 미술가협회입니다. 그분들하고 중국 대학에 있는 교수들의 작품전을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문화진흥원이 작년과 금년 3월 업무보고한 내용이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상당히 활력소를 집어넣기 위 해서 굉장히 고생하시는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까 문화사랑회 회원모집이라고 해서 제주시새마을부녀회원들과 간담회 개최, 새마을부녀회원 단체별로 회원가입 추진 합의 이런 게 나와있는데, 문화사랑 회원을 모집하는 취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문화사랑회 회원 모집하는 것이 취지는 좋은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새마을 운동에도 상당히 바쁘신 분들인데, 조금 잘못 보게 되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을 단체별로 회원가입을 추진한다는 의미가 문화진흥원에서 할 일이 아니고 자치행정과에서 할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말입니다.
문화 사랑하는 분들이 직접적으로 문화를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문화예술 사랑회 따로 있고, 여기 보면 문화예술관련 자생 동아리회, 동호인회, 주부모임, 단체 회원 쭉 해 가지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가입희망자 이런 것도 있고, 문화 사랑회가 있어서 예술자가 들어 가고 안들어 가고의 차이인데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표현이 저희들 1월달에 업무보고할 적에 문화예술사랑회라는 말을 썼습니다. 이번에 유인물 중에 문화사랑회라고 독립되어 있기도 합니다마는, 전체 묶어서 하나입니다. 문화예술사랑회를 줄여서 문예사랑회 문화사랑회 그렇게 해서, 목적은 하나입니다. 같습니다.
아까 박위원님께서 새마을부녀회라든지 이런 데서 그분들이 하는 일이 많은데, 이상하게 들린다는 말씀에 대해서 저도 걱정을 했었습니다. 사실 우리 문화진흥원의 객석이 대극장인 경우에 897석입니다. 소극장은 200여석이 있습니다마는, 좋은 공연을 가지고 와도 비용의 부담도 있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만석을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습니다.
사실 제주도에 문화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기는 하지만 공연자의 입장에서 볼 때 훌륭한 분들이 제주도에 내려와서 공연하는데 좌석이 절반밖에 안차서 흥겹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공연효과가 반감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 생각에 문화예술에 접근할 수 있는 체계를 한번 구축해 보자, 문화예술에 접근하기가 어려울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해서 저희가 문화예술 사랑회란 명칭으로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고 문화진흥원에서 공연하는 것을 알려드리고 그분들이 틈 날 때 보러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일종의 팬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고맙습니다.
○박희수 위원 취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문화예술을 널리 보급한다는 취지는 좋은데, 특정단체를 겨냥해서 한다면 상당히 오해받을 수도 있습니다.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맞습니다. 처음에 시작을 어떤 단체로부터 시작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동아리회쪽도 노크를 해 봤습니다마는, 학생층이고 또한 젊은층이고 해서 대화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모이지도 않고, 1년에 한 두번 정기공연 할 때나 모이고 해서, 주로 잘 모이는 단체가 어디입니까? 해서 물어보니까 새마을 단체는 한 달에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갖는다고 해서 우선 그쪽에 노크 했던 것입니다. 다른 뜻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청소년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 해서 전도 청소년 민속예술제 추진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런 청소년 민속예술제 같은 경우에는 교육청에서도 하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행사는 교원예술제라든지 학교에서 발표회가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학생종합예술제,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예, 종합예술제 교원예술제, 둘로 나눠 있습니다마는, 그쪽에서 다루는 분야들이 전통민속 분야는 상당히 약합니다. 우리 제주도의 문화를 얘기할 적에 저희들 생각으로는 전통 민속 고유문화가 아주 중요한데,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나이 들어서 상당히 어렵다는 판단 하에 작년도부터 교육청의 업무이든 누가 하던 간에 문화공간에서 하면 바람직하다고 해서 저희가 욕심내서 하는 사업입니다.
○박희수 위원 제가 볼 때는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기 힘든 계층, 대학을 졸업하고 일반인의 입장에 와 있는 분들이 오히려 문화적 혜택의 접근이 어렵지 않느냐, 여기에 출연하는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충분히 지도를 해 줍니다. 담당교사들이 있고, 민속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한테 그런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이런 행사는 교육청에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오히려 그런 소속이 되지 않은 일반인들한테 기회를 더 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문화진흥원이 있는 곳이 몇 군데나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명칭은 각각 다릅니다마는, 시ㆍ도마다 명칭은 달리하고 있습니다. 문예회관으로 가지고 있는 데도 있고 문화회관으로 가지고 있는 곳도 있고 저희처럼 문화진흥원도 있고 문예진흥원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능은 거의 대동소이하게 시ㆍ도마다 다 있습니다. 그리고 시ㆍ군에는 주요시설을 가지고 있는 구미라든지 순천, 그런 곳에도 별도의 기구를 두어서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시ㆍ군에 있는 곳하고 도하고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자치단체 같이 독립적인 기구입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예,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문예회관이든 문화회관이든 간에 그런 시설을 가지고 독립적인 기구로, 자치단체 산하입니다마는, 전국적으로 37개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계층, 조직별로 도에서 이것하고 시ㆍ군에서 하고 이렇게 지휘체제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각 고유영역도 있고 우리도 마찬가지로 제주시에 시향을 가지고 있듯이 이런 식으로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제주시하고 제주도문화진흥원하고 연관이라든지 교류는 전혀 없습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그게 확연히 구분되어 가지고, 예술분야니까, 이렇게 구분 지을 수 없지만 운영주체가 도립예술단은 도에서 운영하고 시립인 경우, 교향악단,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서로 같이 하자 해서 작품이 개발되거나 한 것은 아직 없습니다.
○박희수 위원 제가 보기에는 작은 땅 덩어리에서 서귀포나 북제주군 같은 경우에는 이해가 됩니다, 거리가 있기 때문에. 그런데 제주시하고 도하고는 중복되는 감도 없지 않아 있고 이것을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통합을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이런 것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라고 저희들도 생각합니다마는,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무용과 음악이 다르기 때문에, 유사성이 있는 것이면 시장ㆍ군수님하고 도하고 장르가 같으니까 하나로 연결해서 하자 이렇게 할 수 있지만 장르가 다른 부분은 어렵긴 합니다.
○박희수 위원 그래도 통합해서 할 경우에 서로 보완적인 역할을 할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예술이라는 게 통합해서 좋은 작품만을 만들어낼 수 있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서로 창작작품을 중요시 하다보니까 나중에 안되었을 경우에 상당한 책임문제를 주장하게 될 겁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신중히 검토되어야 될 사항이라고 판단됩니다.
○박희수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다음에, 다른 타 시ㆍ도에, 아까 말씀하신 문화회관,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세종문화회관이 있는데, 세종문화회관 인터넷 홈페이지 하고 제주도문화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비교해 보면 너무 부끄럽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그래서 내부적으로 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별도로 도에다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별도로 해서 문화를 하는 그런 기구답게 홈페이지도 제작해 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예, 알았습니다.
○박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제가 처음이다 보니까 이 분야에 모르는 것이 있어서 하나 묻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도립예술단 정원이 150명으로 되어 있는데 현원은 34명으로 나와있는데 34명은 몇 파트로 되어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파트라는 부분은 딱 정하지 못하고 있고, 조례가 무용단, 합주단, 합창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마는 현재 있는 것은 아까 보고 드린 것처럼 무용단만 설치되어 있고 무용단에서 편의적으로 무용부, 놀이부 이렇게 해서 운영은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작을 만들기 위해서는 놀이부, 무용부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놀이부는 연극같은 것도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연극은 아닙니다.
○위원장 한현섭 이것은 어디에서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연극파트는 저희들 없습니다. 무용만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정원이 150명인데 다 채우지 못한 이유가 뭡니까?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지금 설치되지 못한 합주단, 합창단, 두 개 중에서 우선 합주단만이라도 내년에 우선 만들었으면 해서 금년 연초부터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문제는 예산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지휘자도 지금 없네요?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단을 만들어야 지휘자도 만들고, 지휘자 밑에 수석단원 두고 일반단원 두고 그렇습니다마는, 조례상에 있지만 아직 못 만들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형식만 갖춰놓고 하는 거군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해서 보다 나은 문화예술 행정을 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문화진흥원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이 되겠습니다.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17시 3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22분 회의중지)
(17시35분 계속개의)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업무보고가 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소관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입니다.
보고에 앞서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정부 고고민속과장입니다.
정세호 동물과장입니다.
양영환 광식물과장입니다.
양상훈 해양생물과장입니다.
나머지는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동인사)
평소 저희 박물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 한현섭 교육관광위원장님 그리고 위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지도와 격려가 저희들 박물관이 부여받는 소임을 하다는데 크나큰 힘이 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의 2000년도 주요 업무를 6월 30일 기준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업무추진상황보고는 유인물로 대신 하고 의문 나는 것을 질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위원여러분 동의하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보고는 생략하고 바로 질의ㆍ답변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승훈 위원 지금 관람객이 금년 들어서 상반기 6월말 현재 전년대비해서 실적이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전년대비 20% 증가되었습니다.
○강승훈 위원 아울러서 증가된 반면에 주차공간이, 요즘에 지나다 보아도, 주차공간이 비좁아서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많이 주는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늘 강조하는 사항 입니다마는 어떤 해결방법이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도 주차공간에 대해서 상당히 고심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도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저희 주차장은 당초 계획할 때 84년도 계획한 것이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성수기에는 도로변까지 나와서 주차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자체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을 여러 차례,
○강승훈 위원 하천복개를 하면 안됩니까? 하천복개를 검토해 보았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하천복개를 검토해 봤습니다마는 요즘은 생태 문제라든지 자연환경, 그에 따른 문제점도 많아서 삼성혈과 관계한 문화벨트조성계획이 있습니다. 이게 금년부터 시행되었으면 원만히 풀릴 것으로 봤습니다마는 제주시에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국비 지원한 것이 전액 삭감되어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쨌든 저희 박물관 한 곳에서만 별도로 주차공간으로 확보할 장소가 원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벨트화가 됐을 때는 삼성혈 주차장, 저희 박물관 주차장, 민속관 주차장을 같이 연계해서 이용하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하천복개 하면 주차문제는 해결될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하천복개문제는 건설당국하고 협의해 보셨습니까? 하천복개가 가능할 텐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가능은 합니다. 요즘 자연보호라든지 환경과 연결된 문제가 있고, 또 그쪽에 주차장만 확보하기 위해서 일부분만 복개를 하면 상태가 상당히 원만한지 않고, 복개한 지역으로 삼성건재사 개인 땅이 연결되는 문제가 있어서 추진에 문제가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현 건물 전시실말입니다. 지금 작품도 해마다 많이 증가되고 있고 그런 추세에 맞추어서 현 전시실이 비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 전시실 갖춰놓은 것에 비한다면 해마다 작품들이 증가되고 있는데, 지난번에도 우리가 탐방을 해서 전시시설을 봤는데 비좁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시실문제가 증ㆍ개축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위원님과 저희들도 같은 생각입니다. 전시실이 지금 상당히 좁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건이 박물관 건물구조상 증축은 참 어렵게 되었습니다, 건물구조가.
그러면 부지를 확보해서 확장을 해야 하는데 공원구역에 묶여서 공원구역에 시설면적이 저희들이 한 99%가 이미 시설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확장하기가 상당히 곤란합니다. 다만, 저희들이 전시실이 아니더라도 시청각실이라든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런 민원인이 찾아와서 자료를 이용할 시설을 저희들이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수장고의 이층 증축한 면적이 100평 정도 있습니다. 거기는 관람객하고는 좀 떨어졌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기존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리고 관람객에 대한, 이용부분에 대한, 관람에 관련한 설문조사, 우리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해서 좋은 점은 어떠한 점이 좋고, 문제점은 뭐다, 보완해야 할 그런 사항들이 없지 않아 있다고 그저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설문을 해마다 한 두차례 정도는 설문을 받을만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별도로 설문을 관광객들한테 조사는 안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관람객과 접촉할 수 있는 직원이 상당수 있습니다. 정문매표에서 주차장에서 주차질서 하시는 분, 전시실에서 안내하는 분들이 상당히 있는데 대부분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마지막 관광 코스에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이것을 먼저 봤어야 제주도를 이해하는데 쉽지 않았느냐, 크게 전문적인 박물관 기능보다 제주를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습니다. 관람료 인상 조정할 때도 그런 것을, 박물관을 이용하는 가이드들, 그런 단체들은 많이 설문을 받았고, 다른 관광지에 비해서 인상해도 무방하다는 설문을 받은바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타시ㆍ도 자연사박물관보다 우위로 평가받을 만하다, 그런 얘기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강승훈 위원 이상입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박희수위원님.
○박희수 위원 자연사박물관도 활동을 상당히 활발히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동순회전시도 아주 힘든 일인데도 하시는 것 같은데, 박물관 소장 이동전시를 제주국제공항내 문화공간에서 하셨고, 이런 국제공항도 상당히 좋습니다. 우리 지역적으로 볼 때 제주시 이외에 북제주군이나 서귀포쪽이나 이쪽에는 이런 시설이 없다보니까 어린이들이나 성인들도 제주시 일부러 와서 보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가능하시다면 그런 지역들, 문화적으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도민들을 위해서도 이동전시, 순회전시를 해 주신다면 도민들한테 자연사박물관을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되어집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자연사박물관은 자치법규가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치조례가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설치조례와 관람료징수조례, 두 개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박희수 위원 여기 지금 홈페이지에는 올라와 있지 않아서 보강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보니까 관람 소감란에다 4월에 제주도의 천연기념물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해서 올린 글이 있는데, 아마 여론광장에 올렸으면 답을 하셨을 텐데 관람소감란에 적어서 그런지 자연사박물관에서 답을 안 해주었습니다. 확인해서 그런 것은 답을 해 주시도록, 내용이 뭐냐하면 제주도의 천연기념물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글입니다. 답변을 안 했습니다. 4월에 상당히 오래 전에 한 것인데
관심을 가지시고, 우리 자연사박물관도 마찬가지입니다. 홈페이지를 도에서 제공하는 실ㆍ국별 홈페이지 말고, 별도로 자연사박물관의 분위기에 맞는 그런 홈페이지를 제작을 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제주도만 이렇게 되어 있고 타시ㆍ도에는 자연사박물관이라든지 문화진흥원이라든지 사업하는 부서들은 별도의 홈페이지를 다 갖고 있습니다. 내용도 상당히 충실하고, 사진으로 전부 나오고, 최소한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거기 안가더라도 여기서 클릭해서 자연사박물관에 어떤 것이 있는지 화면으로 다 볼 수 있는, 이 정도의 홈페이지는 가져야 도의 자연사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산투자를 좀 하시더라도 보강을 해 주십시오. 그래서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양우철위원님.
○양우철 위원 수고 많습니다.
주요업무 계획에 보면 관람객, 관광객이 포함된 것 같습니다마는, 대량 관람객 증가계획은 안 서있는 모양인데, 그러나 금년 들어서 벌써 99년도에 비해 121% 많이 관람을 했는데 특단의 관람객 유치 활동이 있었는지 상당한 증가를 했는데, 이 중에 관광객이 몇 %나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금년 6월말 현재 관람객 인원중 도외관람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양우철 위원 관광객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도내관광객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양우철 위원 도내든 도외든 관광객을 말하는 것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전체적으로 인원은 약57만2,000명중 학생들도 전부 관광객으로 봤을 때는 대부분 관광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57만2,000명이 거의 관광객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양우철 위원 그러면 도외인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 도내, 도외를 구분할 수가 없습니다, 관람료를 동일하게 징수를 하다보니까.
다만 초등학생은,
○양우철 위원 아니, 대량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대형관광버스를 이용해서 온다든지, 관광회사를 통해서 온다든지 하면 도외 관광객으로 볼 수 있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전체 초등학생까지 포함하면 도내는 7%, 거기서 7% 밖에 안됩니다.
○양우철 위원 그 외는 전부 도외관광객으로 볼 수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유치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사실 특별히 관람객유치는 못했습니다. 다만 저희들은 서신하고 팜플렛을 만들어서 지난해에 저희 박물관에 관람했던 육지부 중ㆍ고등학교 약350학교에 지난해에 저희 박물관을 찾아주셔서 고마움을 드리고 다시 제주도에 오더라도 저희 박물관을 찾아주시도록 협조문을 보낸 정도입니다. 그리고 여행사는 여행사별로 제주도에 왔을 때 저희 박물관을 들려달라는 권장문서를 보냈습니다.
○양우철 위원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작년에 비해서 늘어난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관람객은 상당히 늘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어쨌든 관광객의 수준도 문제라고 봅니다. 조금 수준이 있는 분들은 그 지역에 가면 박물관을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리고 가이드들이 박물관을 봐야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곳이 아니냐 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도움은 지난해부터 보고자료에도 조금 나왔습니다마는 국내, 국제가이드 들이 저희들한테 교육을 시켜 달라고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전문교육입니다. 관광협회나 관광종사자들 교육 같은 데는 여러 과목을 해서 하니까 어느 한쪽에 깊은 지식을 쌓기 어렵다고 해서 저희들한테 교육의뢰가 와서 지난해부터 교육을 시키고 있고, 금년도도 교육을 시키고, 이렇게 했을 때 이분들한테 저희들이 박물관을 다녀달라고 부탁을 하는 효과도 있지 않겠느냐,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우리가 아무리 좋은 고고민속자료나 자료를 많이 소장한다고 해도 누가 와서 관람해 주지 않으면 전시효과가 없는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러기 때문에 관광객에 대한 관람유치는 우리가 노력한 만큼 확보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계획을 세우셔서 활동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명심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김재호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김재호위원님.
○김재호 위원 여기 12페이지에 보면 2000년도 추진실적 및 계획 해서 나왔는데 겨울철새 탐조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탐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조는 새 조입니다. 탐방해서 새를 본다는 것입니다.
○김재호 위원 여기에 보니까 시기 2월, 하도리 철새도래지 2월 25일 이렇게 되어 있고 그런데 그 밑에 우도 종달리 해안대에 미도래라고 하는 것은 찾아 오지 않았다는 말이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시기가 안됐다는 것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이것은 언제 쓴 것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8월부터 하겠다는 것입니다.
○김재호 위원 오기는 옵니까? 나머지 것이 전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김재호 위원 이것을 한번, 다는 못하더라도 환경조사 같은 것을 잘 해서 관광상품화 명소로 만들어서, 올 시기에 관광객이 왔다면 그것을 홍보해서 한번 거기로 구경하도록.
왜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일본지명은 잊어버렸습니다마는, 거기도 철새도래지인데 무슨 해오라기던가 거기를 지정하려고 하는데, 거기도 일개 농민이 그것을 사랑하면서 모이 주고 뭐하다가 관광객이 엄청나게 간다고 합니다. 지방주민들이 그것에 호응해서, 처음에 농경지도 팔지 않고 헛된 일이다 이렇게 해서 무시했다가 두 농민이 이것을 열심히 해서 지금 한 1만 마리 2만 마리 오니까, 동경 등 일본국민들만이 아니고 세계 각지에서 거기를 간다고 그러는데 지명을 갑자기 잊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을 한번 연구 조사해서 어느 지방 어느 것을 조금잘 관리해서 하면 상품화 될 수 있다는 것을 조금 신경을 써서, 조류학자들을 상대해서 우리가 한번에 큰 건물이나 놀이터를 가지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작을 것을 가지고도 하나의 착안점을 두어서 어떻게 잘 보호하면 앞으로 한 가지 관광상품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강승훈 위원 며칠 있다 날아가 버립니다.
○김재호 위원 아니, 오는 시기에. 그것을 연구해야지, 일본 같은 데도 철새니까 없으면 가버린다는 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시기가 도래해서 일을 한다는 내용을 인터넷에 띄웠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연중 띄워서, 꼭 제주도민들이 아니고 도외 분들이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김재호 위원 그러니까 이것은 전문 조류학자들한테 해서, 어느 것이 관리해서 키울만 하다, 아니면 주위환경을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해야지 막연히 하면 안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 박물관의 연구 공무원들이 아마 과찬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 분야에서는 제주도에서 권위자들입니다. 학교라든지 그 지역에서 계속 관찰하고 조사를 한 분들이니까, 이분들한테 위원님 말씀대로 1년동안 상품화될 수 있도록 관찰을 하도록 해서,
○김재호 위원 상품화가 안되더라도 우리가 교육관광위원들이지만, 앞으로 천상 국제자유도시다 뭐다 하면서 관광쪽으로 밀고 나가면 개발이다 뭐다 하면서 그럴 경우 환경이 나빠지면 안온다 말입니다. 그러니 꼭 관광이 아니더라도 조수를 보호한다는 차원에서라도 신경을 많이 써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박희수 위원 아까 동료의원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주차장 관계 말입니다. 다른 데 가보면 공간 좁은 데는 2층 주차장 시설을 한데도 몇 군데 있습니다. 그런 것도 검토하셔서 이단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알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제일 중요한 것이 주차장 해결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지금 도민에게 관람료받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렇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노인들은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노인은 전국적으로 65세 이상은 관람료를 안 받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증거 있어야 안 받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관람료를 내시는 분들은 불편합니다마는, 주민등록 증이나 노인증 같은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제시했을 때 노인에 한해서 요금을 안받고 있다는 것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위원장 한현섭 돗통시 재현 이 나와있는데 이것이 돼지울을 얘기하는 것이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위원장 한현섭 돼지울을 4평정도 지어서 한다는 것입니까? 형식은 다 갖추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완전히 재래식으로 집을 짓고 축산진흥원에서 돼지 두 마리를 지원 받아서 실제 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흑돼지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는 우리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수용해서 보다 나은 행정을 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퇴장하셔도 되겠습니다.
(일동퇴장)
ｏ 제주도체육회소관
○위원장 한현섭 오늘 마지막 순서로 제주도체육회소관 업무보고가 되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셔서 임원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문채기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원회 한현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문채기입니다.
인사에 앞서 제주도체육회 간부를 먼저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문종해 사무처장입니다
신석종 관리부장입니다.
김정준 총무팀장입니다.
김대희 운영팀장입니다.
부두찬 사업팀장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늘 제주체육 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계시는 여러 위원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체육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하여 수립한 제주체육비전2000이 추진되는 원년입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중기계획으로 마련된 이 새로운 체육진흥계획에 의거하여 금년에는 전문체육인 집중육성 등의 5개 목표를 설정하고 7개 분야에 걸쳐 34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체육비전2000에서 당초 목표하였던 사업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중 일부가 미확보됨으로 인하여 사업이 일부 축소 및 변경이 불가피한 실정에 있기도 합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이러한 점을 널리 헤아리셔서 앞으로 사업추진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망의 21세기 원년인 2000년도 상반기가 끝나고 어느새 하반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상반기를 돌아보면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도 일원에서 백만 내ㆍ외도민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는 제34회 도민체육대회가 위원님여러분들을 비롯하여 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또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었던 제2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본도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 꿈나무선수들이 단체경기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13개 종목에서 24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도위를 선양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제81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지난주 본회 이사회의에서 참가선수단 규모가 확정되었습니다마는 26개 종목에서 570명 선수단이 참가하게 됩니다.
현재 각 종목별로 하계훈련 중에 있습니다마는,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위하여 다음주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전국체전대비 하계강화훈련에 들어가게 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들의 특별한 관심과 성원을 이 자리에서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제주도체육회는 1951년 6월 15일에 창립되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게 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제주체육 50년사 발간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제주체육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이를 통하여 제주체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항상 제주체육의 역량강화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여러 위원님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체육이 크나큰 성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올해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문종해사무처장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문종해사무처장입니다.
○강승훈 위원 업무보고는 유인물로 대신합시다.
○위원장 한현섭 유인물로 대신할까요?
(「예」 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의원은 질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승훈위원 발언신청)
예, 강승훈위원님.
○강승훈 위원 전국체육대회가 지금 10월달에 개최하게 되는데 80여일 남았습니다.
아까 상임부회장님께서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서 선수들 하계강화훈련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소요예산은 얼마를 잡고 강화훈련에 임하고자 하고 있습니까? 2억3,500만원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아닙니다. 전국체전훈련비로 3억원이고 하계훈련비 6,000만원을 해서 3억6,000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작년도는 얼마 들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작년에는 3억원입니다.
○강승훈 위원 항공료를 40% 할인 받지 않습니까? 작년에는 몇 % 할인 받았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작년에는 20% 할인을 받았습니다마는 금년에는 관광건설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이 양 항공사를 방문하여 강력한 인하요청을 했었습니다. 금년 4월에 제주도에서도 문서로 항공사에 건의를 해서 금년 5월 17일부터 전선수단에게 40%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마는, 바캉스시기인 7월 20일 8월 15일, 추석연휴 7일간, 신정연휴 3일간은 20%만 할인해 주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양 항공사에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약 47일간은 20% 받고 그 외의 기간은 선수단체 임원, 학교의 교장선생님, 지도교사 까지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렇습니까?
요즘 국내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20% 밖에 적용 안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강승훈 위원 당초약속은 그게 아니었는데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약속은 연중이었는데,
○강승훈 위원 연중 40% 적용한다는 양 항공사 측의 약속이었는데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양 항공사에서 저희들한테 공문 온 내용은 약3회, 47일간은 20% 밖에 할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기간이 언제부터 언제까지 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7월 20일부터 8월 15일 바캉스 기간, 9월 8일 부터 9월 14일 추석연휴, 그리고 연말 12월 30일 1월 2일까지 합쳐서 47일간입니다.
○강승훈 위원 몇 단계 나뉘어져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강승훈 위원 그 기간 동안은 20% 할인적용 받는다? 그 이상은 안된다? 그 얘기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금년계약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이런 사실을 알려주셔야 할 것 아닙니까? 저는 몰랐는데요.
경기단체에 얘기되었습니까? 모르고 있는데,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당초에는 40% 될 줄 알았는데, 최근에 항공사에서,
○강승훈 위원 즉각 중요한 문제를 가맹단체에서, 당장 실행해야 할 사항인데 이런 사항을 모르고 있다니 말도 안됩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저희가 문서로 시행을 했습니다마는 위원님께서,
○강승훈 위원 전체 체육인들이 알아야 될 것 아닙니까?
초등학생은 50% 할인, 그 외 체육인, 고등학생, 일반인,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40% 적용 받는다는 그런 것으로 홍보되어 있는데, 3단계 기간동안 20% 할인 적용 받는 것은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저희가 문서 접수해서 경기단체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시행하고 있습니까? 어제도 그런 얘기는 없던데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아마 문서 접수되어 있을 것입니다. 저희들은 발송을 했습니다.
○강승훈 위원 전국체육대회 예산이 3억6,000만원, 전국체육대회기간은 우리가 40%의 할인혜택을 받을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항공료, 전국대회에 참석하는 비용중 가장 비중 있는 대목이 항공료입니다. 항공료가 얼마 절약 되는 것 같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수치상으로는 제가 기억이,
○강승훈 위원 선수 임원 합해서 몇 명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570명입니다.
○강승훈 위원 570명에 대해서 작년도의 비해서 항공료가 20% 절감되는데 비용절감된 것이 얼마 정도 됩니까? 그 비용을 하계훈련비에다 투입을 해 달라는 그 얘기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위원님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3억원에서 6,000만원은 항공료가 절약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 6,000만원을 포함해서 예산 절약된 부분은 출전비나 훈련비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렇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강승훈 위원 그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리고 3단계 나누어서 20% 할인 받는 것은 이것은 좀 자세하게 홍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알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희수 위원 자료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각 시ㆍ도의 현황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제8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서 각 시ㆍ도의 종목하고 선수숫자, 임원숫자, 그 다음에 예산, 그리고 각시ㆍ도 도체육회 조직현황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박희수 위원 예산을 할 때 말입니다. 타시ㆍ도의 예산을 할 때, 구분해서 여비라든지 식대라든지 훈련경비라든지 이런 것을 구분해서 자료를 만들어서 주십시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양우철위원님.
○양우철 위원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체육회관에 요즘 도외에서 많이 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지금도 광주진흥고 33명, 최근 백록기 대회 때도 동대부고, 경진고등학교, 평균 100여명씩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평균 100여명?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제주관광대 야구부 17명입니다마는 연중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전지 훈련차 제주를 찾은 선수나 임원까지 투숙할 수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양우철 위원 거의 거기를 이용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수용인원이 안되어서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금은 더운데 사실 에어컨이 없는 방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선수들이 들어 왔다가 다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에어컨 때문에 나가는 경우가 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온돌방은 에어컨이 당초 설계할 때에 안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긴급 조치로 방 하나에 설치를 했습니다마는, 이런 어려움은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설치되어야지요. 선풍기 가지고도 안될거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내년도 예산에 점진적으로,
○양우철 위원 우리가 만반의 준비를 하고 받아야지,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양우철 위원 이상 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김재호위원님 없습니까?
○김재호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제가 하나 묻겠습니다.
지금 출전하는 선수들의 수준입니다. 지금 440명 나와있는데 어느 수준까지 출전을 시키는지, 다시 말씀드리면 금, 은, 동 했을 경우에 전혀 가능이 없어도 참여하는 그런 차원에서 출전 선수를 보내고 있는지, 아니면 가능성을 가지고 나가고 있는지,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그것은 잘 아실 것입니다마는, 제주도 팀들이, 특히 여고부나 이런 것은 단일팀이 더러 있습니다. 선발되는 기준은 저희가 자문기구인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있습니다. 여기 13명 위원이, 지난 7월에 경기단체에서 오는 550명입니다, 550명을 놓고 아까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가능성, 그리고 이 종목은 연계적으로 보내야 된다, 우선 입상자을 먼저 봅니다. 1순위가 전국체전입상자, 6위권이내, 8위권이내, 그리고 연계차원에서 보낸다는 차원에서 선발되고 있고, 이렇게 기준에 의해서 선발을 시키고, 경기력이 다소 뒤지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마는, 이 종목은 여고부 배구입니다. 여고부 배구를 선발 안 시키면 중학교가 죽고, 중학교가 안 하면 초등학교도 의욕을 상실하기 때문에 다소 경기력은 뒤집니다마는 보내는 종목도 한 두 종목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이사회에 최종 확충되어서 430명이 확정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지난번에 제가 이사회에 처음 참석했습니다마는 가보니까 경기가맹단체 대표되시는 분들이 전부 예산 가지고 원망의 소리를 많이 하시는데 체육회에서 집행기관과 절충을 해서 그런 불평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없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고마우신 말씀입니다. 저희가 97년 98년도는 훈련비가 14억원, 10억원 이렇게 되었습니다마는 급강하되어서 작년도부터는 훈련비가 3억6,000만원을 갖고 하는데 저희들 훈련비가 상당히 역부족입니다. 집행부에서 다방면으로 하고 있습니다마는, 도의회에서 예산심의할 때, 저희가 올리기는 많이 올립니다. 또 예산 파트에 강력하게 요청하고 하지만 마지막에 조정되어 나오는 것은 저희들 기대치에 못미치게 예산이 배정된 것은 사실 입니다마는,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내년도 예산은 금년도보다 상회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어쨌든 체육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됩니다. 훈련이 되지 않는데 경기력 향상이 됩니까? 그런 문제는 체육회에서 신중히 검토하시고 해서, 집행기관에 많이 요구를 해서,
○강승훈 위원 체육회에서 해야 하는데 스포츠기획단에서 전부 맡아서 해 버리니까 체육회가 퇴색해 가지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십니까?
(「예」 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께서는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보다 나은 제주 체육발전에 진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제주도체육회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랜 시간 진지하게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또한 심도있게 질의도 임해 주신 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는 이상으로 마치고 내일은 11시에 개의하여 계속해서 2000년도 교육관광위원회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문수인
○출석공무원
- - 관광문화국
- 국장김영준
- 투자진흥관한동주
- 문화예술과장오창무
- 교통행정과장양상원
- - 문화진흥원장 문정남
-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 - 제주도체육회
- 상임부회장문채기
- 사무처장문종해
- - 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
- 집행본부장오상훈
- 관리국장김홍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