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회의록
- 제3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시 2001년 3월 7일(수) 11시
장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1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심사된안건
1. 2001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공무원교육원소관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ｏ 제주도체육회소관
(11시00분 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17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공무원교육원, 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도체육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01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공무원교육원소관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1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입니다.
존경하는 한현섭 교육관광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공무원교육원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공무원교육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무웅 교육운영과장입니다.
각 교수와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동 차렷!
경례!
그러면 지금부터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계획,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01년도 공무원교육원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현섭 공무원교육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공무원교육원장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양우철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양우철 위원 혹시 공무원교육발전협의회라고 현재 구성되어 있습니까?
공무원교육발전협의회?
원장님, 이제야 오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간교육훈련발전협의회라고 해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58개 기관으로 해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제주도공무원교육원에서 별도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중앙에서 구성된 것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중앙에 구성되었고, 여기에 협의회위원은 대상자가 어떤 분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교육훈련기관의 장하고, 기관장협의회는 그렇게 되어 있고, 실무협의회가 있습니다. 실무협의회는 연수담당부장이나 과장, 이런 사람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업무의 기능을 말씀하면 어떻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목적자체가 민간교육훈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서 21세기 교육훈련 환경변화에 따른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현안사항 등 공동관심사항을 협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설치의 법적근거는 뭡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금 법적근거는 없습니다.
○양우철 위원 없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양우철 위원 근거가 없는데, 물론 조례도 없고 아무 근거도 없는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구성됐기 때문에 각 지방공무원교육원도 거기에 준해서 구성했다는 말씀인가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러니까 민간교육훈련발전협의회가 있고 저희들은 지방공무원교육발전협의회가, 거기도 두 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지방공무원교육발전협의회는 국가전문행정연수원이 주관이 되고 또 민간교육훈련발전협의회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 제주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는 이 두 가지 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냥, 뭡니까 그럼! 협의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위원으로,
○양우철 위원 위원으로, 협의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거군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제주도에서는 몇 명이나 거기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제주도공무원교육원 말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제주도는 공무원교육원만,
○양우철 위원 하나뿐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양우철 위원 몇 번이나 회의를 해보셨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상ㆍ하반기로 해서 1년에 두 번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년에 상반기는 6월달에 하반기는 10월달에 해서, 상반기는 실무자협의회가 되고 하반기는 기관장협의회로 해서 두 번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예.
○박희수 위원 지금 보니까 교육과정이 상당히 많이 돼있는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인 경우에는 인원차출이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실ㆍ과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교육보내는 것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교육원 자체에서 어떤 대책이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박위원님께서 좋으신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저희들 사실상 공무원교육원에서 제일 애로가 그 사항입니다. 문제는 공무원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작년도보다 올해가 20명의 전체 공무원이 감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감축이 되나간다고 했을 때 앞으로 교육인원수에 상당히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공무원 자신으로 보면 교육을 받으려고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직구성원으로서 보면 시ㆍ군 직원들이, 저희들이 교육시키는 대상이 전부 6급이하입니다. 시ㆍ군에 가면 6급이 계장입니다. 계장이 한번 빠져버리면 거기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해서 어려운데, 그래서 이번 2,3일 전에도 시ㆍ군 총무과장하고 도관계관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전부 이해시키면서 올해 계획은 차질없이 시행해 나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다만 중견간부과정 6개월에 대해서 시ㆍ군에서 6급 공무원으로서 전부 차출하는 것이 힘드니까 거기에서 7급 공무원 일부를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는 요청이 있어서 그것은 저희들 신중히 검토해나가고 있습니다. 그 사항만 제외하면 원래의 계획은 적극적으로 전부 마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행정이 국민들한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개인적인 부단한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서 전문성도 확보하고 정말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현재 우리교육원이 상당히 난관에 처해있지 않은가! 특히 장기교육같은 경우에는, 재작년부터입니까, 장기교육 갔다오신 분들이 배치되는 곳을,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말입니다. 장기교육을 갔다오면 자리가 없어진다 이겁니다. 자리가 없어져서, 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고급교육을 받도록 한 다음에 배치받는 자리는 보면 정말 본인도 사기가 저하되고 행정에서도 손실이 큰 자리로 배치를 시키고 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장기교육을 가겠다는 분도 이제는 회피를 하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근본적인 대책이 서지 않는 한은 정말 앞으로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것은 제가 볼 때는 우리 원장께서 직접 지사를 상대로 해서 정확한 직언을 하고 이런 문제점에 대한 해소책을 집행기관의 책임자들이 알고, 거기에 대한 단안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저희 생각도 동감입니다. 지금까지 96년도 수료한 사람중에서 4급으로 승진한 사람이 4명정도 됩니다, 서기관까지 승진된 사람이. 그리고 5급 승진자도 많습니다. 97년도, 98년도, 99년도도 5급으로 승진이 한 세 사람정도 되고 있습니다만, 이 실적자체가 전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많은 숫자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박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런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부지사님이나 지사님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승진이 우선 보장될 수 있도록, 그런 방향으로 적극 검토해서 우리 인사부서하고 협의를 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희수 위원 어쨌든 교육을, 이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데 외국어과정같은 경우에도 중급과정이상정도 되고 하면 이 과정을 마친 분들이 실질적으로 이것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인사 때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인사부서하고 협의해서 제도적으로 방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적극 그렇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강승훈위원님!
○강승훈 위원 공무원교육원장으로 부임하게 되신 것에 대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12페이지 지역사회 지도자육성에 따른 교육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지도자교육에 대해서는 제주대학 행정대학원에 의뢰해서 수강받도록 하시는 것 같은데, 고급과정을 저도 수료했습니다만, 행정대학원에서 교육을 이수하는 과정에 결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거기에 명단만 등록되어 있지 실제 수강하느냐 하는 것이 의문이 될 정도의 그런 실적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 부분에서 우리는 50% 수강료를 지불하면서 수강도 안하고 이러는데, 이런 것들이 어떻게 정리가 돼야 될텐데 말이죠, 그런 것을 대학에 일임을 해버리면 전혀 관심을 안 두기 때문에, 지도자에 대한 교육의 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시정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강승훈위원님 말씀에 저도 동감을 합니다. 저도 행정대학원 고급관리자반을 나왔습니다만, 그것을 해서 보면 한두 사람씩은 등록만 하고 나중에 돈만 내고 교육을 안 받는 분들이 일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공무원교육원에 가서 작년도 출석률을 확인해 봤습니다. 해봤더니 88.4%였습니다. 그리고 개근상을 탄 사람, 매일 나왔던 사람이 한 16명정도 됐습니다. 이런 것들은 저희들 공무원이 매일 교육을 같이 수강도 하고 그 사람들과 항상 대화를 하면서 교과과목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흥미롭게 하고, 그 사람들이 나중에 돌아가서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안나오는 사람들한테는 보조금이나 이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과감히 정리해서 어려운 수강료를, 더더구나 50%씩 지원을 해주면서 도움되지 않는 예산을 낭비하는 것은 시정해야 되지 않겠는가! 확실하게 그렇게 해야 됩니다.
아울러서 하계향토학교문제가 지난번에 행정감사 때도 지적됐습니다만, 해마다 교민회 자녀들을 불러들여서 향토학교운영을 하고 있는데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전액을 다 지원하다시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강승훈 위원 금년부터는 교통비만 지원하도록 됐나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교통비만 지급하는 겁니다.
○강승훈 위원 지난해에는 많은 인원을 불러들여서 예산을 많이 소모하다시피 했는데, 앞으로 이러한 향토학교문제는, 인원구성문제는 및 선발문제도 예산을 고려해서 축소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이런 것도 조정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시겠습니까? 이상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 문제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오충남위원님!
○오충남 위원 교육계획을 보니까 금년에 전부해서 35개 과정이 맞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작년에는 몇 개 과정이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아니, 올해는 39개 과정입니다. 작년도가 35개 과정입니다.
○오충남 위원 작년도가 35개 과정입니까? 이건 작년 건가요, 그럼?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작년도에 2,034명을 했고,
○오충남 위원 아니, 이거 금년 걸로 나왔는데, 2001년 교육훈련의 목표 및 기본방향!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올해도 위탁교육을 빼면 35개 과정이 맞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면 작년에는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작년도에는 35개 과정이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작년도 35개 과정, 금년도에도 35개 과정! 변동이 없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올해 폐지된 과정도 있습니다. 컴퓨터 초급과정이라든지, 폐지되고 일부는 증가되고 이렇게 했습니다.
○오충남 위원 일부는 폐지되고, 일부는 증가되고! 그러면 폐지가 몇 개 되고, 증가가 몇 개 된 겁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제가 구분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도에는 전체적으로 35개 과정에 67회, 2,034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체교육이 31개 과정, 위탁교육이 4개 과정, 이렇게 되어 있고, 올해는 자체교육이 35개 과정과 위탁교육이 4개 과정, 이렇게 해서 39개 과정으로 돼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니까 자체교육은 작년도도 35개 과정, 금년도,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작년도에 31개 과정이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작년도 31개 과정?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4개 과정 늘어난 것이 무슨 과정이 늘어난 것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신설되는 과정이, 올해는 작년도보다 폐지된 것이 12개 과정이 있습니다. 올해 또 14개 과정이 신설됐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것을 제가 전부 말씀을,
○오충남 위원 글쎄, 신설된 것이 아까 12개 과정?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신설된 것이 14개 과정입니다.
○오충남 위원 14개 과정, 폐지가 12개 과정?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면 늘어난 것은 2개 과정밖에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작년에 31개 과정에 금년 35개 과정이면 4개 과정이 불어나야 되는데!
작년에 31개 과정이 아니라 34개 과정? 그래야 개수상으로 맞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아! 작년도 34개 과정, 사실상은 계획이 33개 과정에서 31개 과정으로 돼있었기 때문에 2개 과정이 좀 차이가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작년에 34개 과정, 금년에 35개 과정인데, 신설 14개 과정, 폐지 12개 과정 하니까 2개 과정이 늘어난 것이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리고 거기 보면 관광상품 개발과정이 희망도민에 의해서 3일에 50명을 하는데, 이거 작년에 한 겁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아닙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 겁니다. 신설과정입니다.
○오충남 위원 희망조사는 해봤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관광협회하고, 또 모집을 했습니다. 모집해서 벌써 들어와 있는 것이 지금 49명이 들어와 있습니다. 50명 계획인데,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다음에 호스피스과정은 뭡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암말기환자나 임종을 앞둔 분들을 간호해 주는 간병인이 되겠습니다. 호스피스지회가 제주도에도 한 30명정도로 구성되어서, 전국적으로 있는데, 주로 자연봉사자들한테 치료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교육시켜드리는 과정이 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강사는 전부 외부강사를 해야 되겠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내부에는 없습니다. 병원이라든지 이런 곳에.
○오충남 위원 1주동안 30명을 대상으로 하려면 그것도 꽤 많은 외부강사가 필요하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것도 처음 신설되는 과정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오충남 위원 글쎄, 보니까 처음 신설되는 과정인데, 계획은 참 좋은데, 계획이 좋으면 결과가 좋아야 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우리가 앞으로 고령화사회,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런 것들이 상당히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좀 공격적으로 이런 부분을 신설하고, 적극적으로 자연봉사자들을 많이 모집해서,
○오충남 위원 모집해서 이런 교육을 시키고 종합병원, 특히 제주의료원이나 서귀포의료원같은 곳과 연결해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자기가 배우는 것은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서 배웠으니까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바로 그렇습니다. 사후관리도 그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 다음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환경정책과정인데, 6급이하 1주에 30명만 가지고, 환경정책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은 너무 적지 않은가, 6급이하만이 아니라 사무관들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방공무원교육에서는 6급이하만을 대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무관부터는 중앙연수원에 갑니다. 중앙연수원에 가는 인원이 별도 있습니다. 중앙연수원에도 311개 과정에서 656명이 별도 교육을 갑니다. 그런 것이 있기 때문에 6급이하 환경부서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충남 위원 전산은 4급, 5급도 하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것은 아까처럼 소양을 위해서 하는 것은 외국어하고 전산은 예외로 해서,
○오충남 위원 환경도 더 중요한 것입니다. 1년에 30명만 교육시켜서 될 것이 아닙니다. 다른 자체교육하는 것도 없고, 환경정책이 중요하니까 앞으로 환경정책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동감입니다. 저도 환경관리과장을 하면서 보니까 공무원 전체적으로 이것만이 아니고, 저희는 앞으로 신규반이라든가 2주이상 과정은 환경과목을 반드시 신설해서 전 공무원들한테 교육이 되도록, 지금 교육계획이 확정되어 있는데 조금만 시간을 할애 받아서 다만 몇 시간만이라도 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전 공무원들에게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6급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할 때 환경과목을 놓아서 환경의 중요성을 공무원 기초반부터 알아야 됩니다. 말할 때는 중요하다고 해도 돌아가면 전부 도외시하는 것이 환경입니다. 선진국수준에 도달하지 못할 망정 기본은 알아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저도 동감입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환경교육과목을 신설하고 시간과 인원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희수 위원 한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공무원위탁교육관련해서 예산이 확보된 것하고, 그 다음에 신청자 대비했을 때 예산 현황이 어떻게 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위탁교육예산이 4,200만원입니다. 4,200만원 계상되어 있는데 이번에 저희들이 50% 지원하는 것으로 해서 최종마감을 해서 보니까 65명이 이번에 위탁교육대학원에 다니는 분이 65명이 되어 있어서 지금 예산보다 65만6,000원이 초과되고 있습니다. 50% 지원했을 때, 이런 것이 있어서 지금,
○박희수 위원 부족액 얼마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상반기 것만 하더라도 65만6,000원이 모자랍니다. 그래서 하반기분이 4,200만원정도 모자라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니까 4,200만원이 상반기에 다 들어간다는 얘기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상반기에 65만6,000원이 모자라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예산확보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번에 도에서 추경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것은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도 적극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예산부서에 적극적으로 말씀하셔서,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알겠습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양우철위원님!
○양우철 위원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2001년도 교육과정에 보면 공통전문과정이 나오는데 여기에 보면 법치행정에 맞는 법령에 친숙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행정법 기본법률이라든지 도민의 재산권보호 등 권리구제를 위한 기본적인 민법정도는 놓았으면 좋을 것 같은데 없습니다.
특히 관계되는 일선민원공무원들이 법령에 친숙하지 못해서, 법령을 잘못 해석함으로 인해서 민원인들로부터 상당한 원성이 있는데 항상 옆에서 법령하고 친할 수 있는 그런 것은 본인 스스로 하는 것보다도 교육을 통해서 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교육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좋으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양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과정이 신규실무자과정은 행정법을 한 10시간 두고 있습니다. 지방자치제도 10시간, 자치법규해설 10시간, 지방세분야 10시간, 이렇게 해서 신규반은 법위주로 전부 되고 있고 신규반을 제외하고는 그런 부분이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예를 들어 지방세 같은 것은 1년에 두세 번 자꾸 바뀌어집니다. 이런 것을 확실히 인지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도, 양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보완ㆍ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우철 위원 좋은 답변입니다. 그렇게 해주시기 바라고, 여기에 보면 공명선거라는 것이 있는데 공명선거는 어느 반에 몇 시간이나 나와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1시간내지 2 시간정도 소양과목으로,
○양우철 위원 공명선거는 기본소양과목으로,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한 가지 만, 일본어습득을 위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본노래, 일본노래 반주같은 것도 교과과정에 놓았는데, 이렇게 놓을 것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것은 일본어수강생들한테만 하는 것입니다. 수강과정중에 일본 후쿠오카사람들이 교류연수를 옵니다. 그때 같이 어울려서 하는 프로그램이 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제가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외국어교육과정을 보면 영어하고 일어는 중급과정으로 되어 있는데 중국어는 초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년에도 초급과정으로 되어 있던데 이유가 뭡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초급과정은 위탁으로 하고 중급과정은 초급을 나온 분들만 중급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중국어도 중급으로 놓을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왜 초급만 놓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자원이 없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자원이 없어요? 교수중에 중급반을 가르칠 교수가 없다는 말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교육생이 없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희망자가 없다는 것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위원장 한현섭 그것도 문제입니다. 앞으로는 중국을 상대로 해서 더 많은 관광이라든지 1차산업의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할텐데 중국어를 하겠다는 공무원들이 없다면 문제로 생각되는데,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제일 기본적인 것이 중국어반도, 제가 재정과장으로 있을 때도 중국어과정에 두 사람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한테 외국연수도 시켜주고 사기를 북돋아주면서 하도록 했었는데 중간에 그만두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제주도가 일본보다 중국과 더 많이 관계개선을 해야 될 것입니다. 언어가 되지 않은데 어떻게 관계개선이 되겠습니까? 특히 공무원들이 중국어문제는 스스로 습득한다든지 아니면 공무원교육원에서 확실히 통역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되지 않으면 어렵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원장이 이 문제를 신중히 검토해서 지사님한테 건의를 드리더라도 스스로 통역할 수 있는 그런 길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우리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은 도민의 뜻으로 알고 공무원교육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 회의준비를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1시41분 회의중지)
(14시02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위원장 한현섭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입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임정부 고고민속과장입니다.
정세호 동물과장입니다.
양영환 광ㆍ식물과장입니다.
양상훈 해양식물과장입니다.
나머지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평소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주시는 한현섭 교육관광위원장님, 그리고 박희수 간사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격려와 지원에 힘입어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의 문화와 자연을 알리는 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2001년도 주요업무를 유인물을 중심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예, 박희수위원님!
○박희수 위원 자연사박물관의 조사연구기능과 전시기능이 있는데 인원수가 적기 때문에 앞으로 이것을 아예 어느 한쪽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낫지 않겠습니까? 조사ㆍ연구기능쪽으로 하면 완전히 그쪽으로 가고 아니면 전시기능쪽으로만 하고 그렇게 해야지 지금 형태로 가서는 조사ㆍ연구도 제대로 안되고, 뭐 전시기능이야 상시적으로 있는 것이니까 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은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박위원님 말씀대로 박물관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발휘하려면 전시기능과 조사기능이 서로 분리되고 그에 상응하는 인력이 확보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박물관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전시도 해야 되고 조사도 해야 되기 때문에 작은 인력으로 양분되다보니까 소기의 성과를 갖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상태에서 어느 한쪽으로, 연구쪽이나 전시쪽으로만 한다면 어느 한쪽을 소홀히 하는 점이 있어서 그것은 장기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장기적으로 어쨌든 정리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민속자연사박물관 별도의 홈페이지가 제작되어 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제작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자연사박물관만 별도로 되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박희수 위원 실ㆍ국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실ㆍ국홈페이지 말고 외국어홈페이지에 들어갔습니다.
○박희수 위원 외국어 홈페이지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박희수 위원 한국어로는 홈페이지가 별도로 안되어 있다는 말씀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거기에는 한국어도 되고 중국어, 일어, 영어가 같이 되어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홈페이지주소를 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별도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치면 나옵니까? 영어로 치게 되어 있습니까, 한글로 치게 되어 있습니까? 당연히 한글로 치게 되어 있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제주넷속에 외국어로 들어가야 합니다.
○박희수 위원 제주넷에 들어가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거기에서 민속자연사박물관이 따로 나옵니다.
○박희수 위원 다른 위원님 먼저 하십시오.
(강승훈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강승훈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승훈 위원 강승훈위원입니다.
우리도내 각 지역마다 무속인들이 전통무속행사를 해마다 치르는 경우를 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영등시기를 맞이해서 영등굿을 하고, 영등일이 끝나는 날 칠머리굿을 사라봉에서 한다든지 이런 행사를 전통적으로, 지역별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속행사에 대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보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강승훈위원님 말씀하신 내용은 무속행사라든지 그에 따른 행위를 보존하는 방법으로 했으면 합니다. 이런 것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문화재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칠머리당이라든지 이런 것은 문화재로서 제주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서,
○강승훈 위원 지정되지 않은 것도 많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보호를 받고 있는데 그 행위가 역사성이 있고 보존할만하다고 판단하는 것은 시ㆍ군에서 지정신청을 받아서 보존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어디에서 의뢰를 하면 조사를 해 드릴 수 있으나 저희들이 독자적으로 보존하기에는 저희들 기능으로서는,
○강승훈 위원 시ㆍ군에서 보존ㆍ관리를 하되 역사성이 있거나 시ㆍ군에서 관리할만한 자료가 될 만한 무속행위에 대해서는 관리를 시ㆍ군에서 하고 나머지 분야에 대해서는 문화재가치가 있는 부분은 문화재관리 담당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이러한 무속행위가 제주도 전체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보존할만하다고 하는 것은 도에서 문화재로 지정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의 대상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별도로 관리를 할만한 주체가 사실 못됩니다.
○강승훈 위원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민속분야에 대해서 종합적인 사항들을 수집내지는 관리할 필요성이 없겠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전도에 대한 무속춤이라든지 신당이라든지 일제조사가 도에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수조사가 도에서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선별해서 보존할만한 것은 보존하고 기록으로 남길만한 것은 기록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문화재로서 보존가치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다고 하니까 그렇다 치고, 일반적인 무속행위에 대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재현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가 할망당을 한 곳에 재현했었는데 그것도 토속종교로 보면 무방한데 타 종교를 가지신 분들은 그것에 대한 상당한 거부감도 있습니다. 저희들도 그쪽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도내 각 지역마다 무속행위가 다양합니다. 다 틀려요.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과거의 무속에 대해서 걸어온 과정을 집대성한다든지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한눈에 펼쳐볼 수 있게끔 그런 분야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관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강위원님 말씀대로 오래전부터 이쪽분야는 신경써서 어떻게 하면 그런 신당의 존재를 알릴 수 있을까 하는 것도 연구해 봤습니다. 지난 96년도에 제주도에 신당중 대표적인 사진을 전시해서 효과가 날만한 것을 사진으로 촬영해서 제주신당사진특별전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저희들이 자료는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양우철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양우철 위원 수고 많습니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목적이 제주도 고유의 민속유물과 동ㆍ식물 및 광물이라는 것이 나오는데, 여기에 보면 민속행사를 몇 가지 하겠다고 계획이 서 있습니다만, 제주도 고유의 민속의 종류가 이것뿐인지, 아니면 더 있는지, 더 있다면 어떤 것을 말할 수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설날이라든지 추석날 민속행사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양우철 위원 제주도에 있는 돋보이는 민속경기같은 것이 있지 않습니까?
민속놀이, 민속 경기, 이런 것이 여기 나열된 것 말고 더 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줄 당기기, 듬돌 들기, 집줄놓기라든지 많이 있습니다만, 저희 박물관내에서 활용할만한 대상을 찾다보니까 이렇게 축소되었습니다.
○양우철 위원 경기중에서 뭐가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게발걷기, 그네띄기, 씨름같은 것도 있고,
○양우철 위원 씨름같은 것입니까? 씨름이 대표적인 민속경기 아닙니까? 내가 씨름하고 관계가 있어서 하는 말이 아니고. 그래도 민속경기를 보존한다는 목적을 하신다면 그런 중요한 것을 한번 시도해 보던지 해야지요. 팔씨름은 했습니까? 제기차기는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금년에 처음 하는 것입니다. 제기차기는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양우철 위원 제주도에, 특히 우리나라 전체로 봐서도 우리민족의 고유한 경기는 씨름하고 활, 그것밖에 없습니다. 그 외에는 전부 수입한 것입니다. 그런데만 신경쓰고 정말 고유한 민속경기는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소위 이런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목적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작년 것과 똑같습니다. 달라진 것이 없어요. 달라진 것이라고는 남북교류 때문에 장백산, 그것 하나 나왔는데 우리제주도에서는 섬문화축제니 하면서 하는데 섬문화축제도 다 세계 각 섬의 민속을 보이는 행사 아닙니까? 그런 행사인데 왜 제주도에서 고유한 민속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하나도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보일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전시물에 대해서 특별전을 가져서 그분들한테 새롭게 보여주는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보여주는 것이 뭐가 있습니까? 매일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하는 그대로입니다. 뭐 있습니까? 새로 보여주는 것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상설전시물을 새롭게 보이기에는 상당히 제약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전시를 가져서 그분들한테, 제주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새롭게 보이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제민일보에서 주관하는 사진전도 이제까지 미공개된 사진전을 1개월동안 하고 있습니다. 그 전시가 끝나면 바로 장백산에 있는 자연박물관이라든지 그런 새로운 자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내년 월드컵에 대비해서 저희들이 섬문화축제에 참여한 국가별로 전통의상을 협조받아서 세계의 의상전같은 것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리고 장백산자연박물관과 학술교류는 어느정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장백산자연박물관관계는 저희들이 국내실정과 외국실정을 비교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사회주의국가가 되어서 유물을 임대하는데 임대료를 요구하는 것이 있어서 절충중에 있는데, 저희실무자가 지난달에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임대관계는 저희들은 지불할 수 없고 스폰서를 중간에 놓고 있습니다. 그분들로 하여금 임대료를 지불하도록 하고 저희들은 예산의 범위내에서 운송료만 지불하는 것으로 해서, 지금 저희들이 양해각서 초안을 잡아서 보냈습니다. 그것을 그쪽에서 맞겠다고 생각되면 양해각서교환을,
○양우철 위원 양해각서내용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양해각서가 거기에 도달되어서 거기에서 아직 무슨 답이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중국어까지는 번역을 못해서 여기에서 한문으로만 번역해서 보내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중국에서 장백산자연박물관장이 그것을 중국어로 번역해서, 거기는 박물관장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임업국이라고 있었습니다, 장백산쪽에서. 임업국에서 임업국장 라인에서 결정된다고 해서 지금 협의중에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백두산하고 한라산의 차이점이 상당히 많기는 많습니다. 더 잘 아시겠지만 동ㆍ식물의 분포도라든지 상당히 차이점이 많은데, 빨리 우선 우리가 여기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은 만들어 놓고 준비해야죠. 빨리 해야지, 지금 막연히 기다리는, 이게 어쩌면 앞서나가야 될 사업인데, 너무 천천히 하는 것 같은데, 그럼 양해각서를 보고 여기에서 답을 받아서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할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 이후에는 여기에서 저희들이 지사님의 결심을 받은 다음에는 바로 양해각서를 조인하고 특별전에 와서 제주에서 하는 품목이 몇 점이라는 것을 확실히 정하고,
○양우철 위원 제주도에서 먼저 하기로 돼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양우철 위원 그 다음에 장백산에 가서 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 다음에 서울에서 1,2개월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예산은 4,000만원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이 4,000만원은 운반비 및 해외여비까지 전부 포함된 겁니다.
○양우철 위원 운반비가 여기 포함된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거기에서 보험료까지 전부 포함된 겁니다.
○양우철 위원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들이 거기 올라가는 시설을 고쳤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장애인통로를 별도로 냈습니다.
○양우철 위원 올라가는 스크류인가, 그것은 어떻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것은 워낙 속도가 늦어서 전혀 이용을 안 하고 그래서 그냥,
○양우철 위원 그거 그때 얼마들이고 설치한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조금 오래 되어서 확실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만, 한 1,000만원 내외가 아닌가 합니다.
○양우철 위원 1,000만원 더일텐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80년대에 설치되어서 이거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양우철 위원 아니죠, 90년대죠, 무슨 80년대입니까?
○박희수 위원 리프트 얘기하는 겁니까?
○양우철 위원 예, 리프트!
○박희수 위원 리프트, 뭐 휠체어하고 전동리프트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다음에 확실한 금액을 알아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것을 재이용하든지 해야지, 그냥 내버리면 녹슬어버리잖아요.
○박희수 위원 아예 철수시키지 않았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 그대로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대로 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실제 이용을 안 해서 다른 곳에 이용하는 곳이 있으면 저희들이 관리이전을 좀 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만, 요구를 안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참가하는 분들이 보면 의젓이 만든 것 같지만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걸 왜 그렇게 가만히 놔둬요, 전시용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은 뜯어버리면 너무 예산이 아깝고 그래서 다른 곳에 이용할 곳이 있으면 그쪽으로 관리전환 하려고 해서 놔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양우철 위원 예, 이상입니다.
○강승훈 위원 토종돼지는 확보해놓았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돼지가 한 5일 전에 분만해서 5마리 새끼를 낳았습니다.
○박희수 위원 5마리?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저희 계획은 한 50일 되어서 가를 때 되면 그때는 또 어미돼지는 저희들이,
○강승훈 위원 그때 가서 봅시다!
○위원장 한현섭 오위원님, 질의하실 것 있습니까?
○오충남 위원 여기 아기돼지 탄생이 올라있네, 3월 4일날 5마리 낳았네! 축하드립니다. 검은 돼지, 흙돼지.
다음에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박물관어린이교실, 박물관환경교실을 하고 있는데, 어린이교실이 겨우 도내 초등학교 2개교만 하고 있어서 너무, 80여명으로는 너무 무의미하다! 이것을 더 확대, 작년에도 1주 2회 해서 78명을 했는데, 우리 도내의 어린이들이 아마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으로 한번 박물관에 가면 다음은 안갈 겁니다. 두 번 가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겁니다, 어린이가! 중학교는 다른 데로 가든가, 고등학교는 육지부로 다 나가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 한번 가서는 무엇도 모르고 돌아보고만 오는 것이지, 다음에 한번 더 갔을 때 박물관의 진짜 소중한 값어치를 자기가 몸소 느끼고, 체험하고, 그것이 산 교육장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보면 초등학교 2개교만 할 것이 아니라 교육청과 협조를 얻어서, 또는 시ㆍ군과 협조를 얻어서 각 교육청에서, 시ㆍ군에서 버스를 지원받더라도 정기적으로 박물관어린이교실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되어 지고, 박물관환경교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산이 70만원, 100만원, 이거 갖고 생색낸다고 타이틀로 놓을 것이 아니라 조금 더 확대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것은 별 문제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환경이 중요한 것은 당연한데, 박물관 환경교실도 5회에 206명, 이것도 초등학교에서 오면 박물관어린이교실하고 환경교실을 병행해서라도 하루면 가능하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오충남 위원 그렇게 해서 수학여행 한번 오고, 다음에 또 박물관어린이교실이든, 환경교실이든 한번정도 참석할 수 있는 산교육장으로 발전시킬 의향은 없으신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사회교육에서 두 가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어린이교실은 지금까지 11회에 한 890명을 수료시킨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저희들도 확대를 하려고 그럽니다. 그런데 초등학생들의 관심이 저조합니다. 한 학교에 한번정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읍ㆍ면지역학교의 학생수는 적고, 2개교나 3개교를 한꺼번에 하려면 또 교통편이 여의치 않고, 그런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방학초가 아니면 학생들이 박물관교실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학생들이 과외공부가 상당히 많아서 거기에 지원하는, 양쪽에 지원해버리니까 초에 가까운 인근학교 한두 곳에서 같이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것이 한 10일 넘어버리면 학생들이 지원자가 아주 적습니다.
○오충남 위원 아니, 하루, 1일!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것은 환경교실입니다. 박물관교실은 1주일입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니까 환경교실 하루 하는 것하고, 어린이교실을 한번 들어오면 1주일 하는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오충남 위원 1주일 하면 너무 기니까 아이들이 호감도가, 선호도가 낮을 것 같아서 하루에 하는 방법은 없겠는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은 그렇게 얘기됩니다. 저희 박물관에 학생들을 데리고 와서 박물관을 관람시키면서 설명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저는 이해됩니다만, 저희들이 지금 박물관어린이교실은 제주도의 문화와 자연에 대해서 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주일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1주일씩 하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관심이 없으면 실증날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관심있는 학생중심으로,
○오충남 위원 지방학교는 보통 100명이든 200명이든 시ㆍ군하고 교육청의 협조를 얻어서 버스를 해서라도 아침에 와서 저녁때까지 하루면 그런대로 박물관과 환경을 병합하는 체험교실이 되지 않겠는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환경교실은 저희 박물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고 현장을 찾아가서 오름이나 숲이라든지 생태관찰쪽을 중심으로 하는 겁니다.
○오충남 위원 다른 산에 가서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러니까 이것은 하루에 되는 겁니다.
○오충남 위원 박물관내에서도 환경을 병행해서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오충남 위원 박물관어린이교실, 환경교실을 합해서 체험교실! 가능하지 않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렇게 하면 시간이,
○오충남 위원 하루에 아침부터 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하루 4시간정도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박물관만 하는 것은 견학중심이 되어 버립니다.
○오충남 위원 견학중심으로 해도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직접 해당과장이 설명도 해주고 충분히 그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서, 그냥 수학여행 와서 싹 훑어보는 수준이 아니라 더 깊숙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현지에 가서 교육하는 것은 박물관만이 아니라 제주도전반에 대해서 아주 기초적인 지식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하다보니까 1주일이 됐는데, 그 1주일중에 하루는 박물관을 보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것을 더 확대하는 방법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확대하는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예산이 크게 수반되지 않고 있는 직원 그대로 활용해서 가능한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환경교실은 더 확대시키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환경은 물론이고 어린이교실도 더 확대할 수 있으면 더 확대해서 진짜 우리도의 출신 어린이들이 다시 와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나중에 외부에 가서 좋은 박물관이 있다고 소개할 정도로 깊숙이 아는 산교육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오충남 위원 다음 직원 이메일 21명이 다 되어 있네요?
이메일로 원장님 혹시 무엇을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
개인적인 서신 말고, 공적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공적으로 받아본 것은 없습니다.
○오충남 위원 과장님들은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직원은 받아봤습니다.
○민속연구원 김동섭 민속연구원 김동섭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받아보고 있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보니까 박물관에 해당되는 것은 별로 없네요. 이것도 건설적인 것,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추석하고 구정 때 하라니까 이번에는 실적이 좀 좋네요.
이것도 직원이 좀 고달프지만 도민이나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서 하는 것은 직원들이 고생해서 된다면 그 보람이 직원은 물론이고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계속해 주시고, 거기에는 여론함이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별도로 여론함은 저희들이,
○오충남 위원 관광객들이 지켜보아서 설문에서 바라는 거나 미비된 사항을 보완해야 될 사항들을 카드화해서 단체에서 오면 전체에게 하지 말고 샘플로 인솔자나 한두 사람 해서 점점 개선해서 좋은 건의사항들은 보완하고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그런 방향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큰 예산 드는 것 아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것은 저희들이 설치해서 좋은,
○오충남 위원 함이 아니라 카드화 해서 카드를 줘서 직접 내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육지부나 일본같은 경우에는 식당에 가면 다 끝나면 카드로 설문을 조사해서 맛이 어땠냐, 친절은 어땠나, 다 해서 그것을 반영하면 점점 좋아집니다. 그런 것도 한번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그것은 바로 설치를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다 하셨습니까?
박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희수 위원 홈페이지를 보니까 말입니다. 다 제각기 되어 있는데, 한글로 쳐서 들어갔을 때하고,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들어갔을 때하고 구성이 틀리거든요. 홈페이지내용 구성자체가 틀립니다. 이런 것을 일원화시켜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 제주넷에 영문으로 들어간 내용이 좀 틀릴 겁니다.
○박희수 위원 영문으로 해서, 또 한글로도 번역이 되는데, 그거하고 그냥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 쳐서 들어갔을 때하고 기본적인 화면자체가 틀립니다, 내용자체가. 이런 것을 하나로 통일을 시켜, 왜 통일을 시켜야 되냐 하면, 업그레이드를 시키려고 하더라도 이것은 이것도 고치고, 저것도 고치고 다 고쳐야 된다 말입니다.
이런 것은 하나로 통일시켜 주시고, 다음에 보니까 홈페이지가 상당히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적습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동영상을 활용한다든지 음성을 활용하는 것이 하나도 안 돼있다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여기 보면 사투리가 쭉 나와있는데, 그 사투리를 클릭하면 음성이 들리도록 해야 생동감도 있고, 다음에 여기 보면 여러 가지 설명들이 나오는데, 우도하면 우도에 대한 설명이 쭉 나오는데, 그런 것만이 아니고 우도의 사진, 추자도의 사진, 이런 것도 집어넣고, 제가 볼 때는 전반적으로 한번 요즘 감각에 맞게 동영상이라든지 음성이라든지 이런 것을 집어넣어서 이게 사실 상당히 관광자원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제주도에서 이 정도로 각계 각분야의 것을 다 집어넣을 수 있는 홈페이지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이왕이면 예산을 확보해서 보강을 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강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자료들, 예를 들어서 제주도의 야생식물을 하게 되면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것들도 좋고, 그 이외에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는 없지만 이런 것들은 우리 제주도에 고유한 품종이다, 해서 이런 것들도 설명이 좀 되어지고 그래야 우리가 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고 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은 예산이 좀 들기는 할겁니다. 그런데 활용가치가 있기 때문에 보강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박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양우철위원님, 없습니까?
○양우철 위원 예.
○오충남 위원 또 이거, 아까 박위원님 지적했지만 인터넷에 보니까 글자들이 좀 틀린 것들이 있습니다. 혼례도 보니까 혼인날 신부를 해야 되는데, 산부를 가마에 태워.
○박희수 위원 임신한 여자를 보고 산부라고 하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오자가 된 것 같습니다.
○오충남 위원 다 이거 99년도에 등록했는데 한번 싹 점검을 하십시오. 해서 오자, 탈자 바로잡고, 또 옛날 것 새로 된 것은 새로 입력시키고, 여기 들어가면 최근에 입력된 자료들이 팍팍 나와야지 매일 묵은 것들만 입력시켜서 가만히 놔두고 보완도 안 하고 내버리면 안됩니다.
○박희수 위원 영등굿 하면 그냥 영등굿 사진을 실을 것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해서 영등굿 하는 것을 실질적으로 한번쯤 찍어서 실어주면 소리도 나고 움직이는 모습도 나오면 얼마나 신뢰가 있겠습니까?
○오충남 위원 신뢰감 있게 뭔가 좀 달라져야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사실 거기 올라있는 자체도 저희들이 도의 협조를 받아서 도에서 이것을 넣어주십사 해서 들어갔는데, 앞으로 저희들이 예산을 확보해서 좀더 새로운 자료가 입력되어서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2001년도 주요업무보고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알고 민속자연사박물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주도체육회순서입니다만, 회의준비를 위해서 잠시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15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5분 회의중지)
(15시 계속개의)
ｏ 제주도체육회소관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안녕하십니까?
평소 존경하는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원회 한현섭위원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3월 6일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에 취임한 이상철입니다.
먼저 바쁘신 의정활동중에도 늘 제주체육발전을 위하여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계신 여러 위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주도체육회 사무처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문종해 사무처장입니다.
신석종 관리부장입니다.
김정준 총무팀장입니다.
김대희 운영팀장입니다.
부두찬 사업팀장입니다.
희망찬 21세기가 시작되는 금년 6월 15일은 제주도체육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반세기전 전란의 와중에서 태동한 체육회는 여러 선배체육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그동안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만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축적된 경기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금년에도 6개의 국제대회 및 22개의 전국대회를 본 도에 유치하여 개최함으로써 고부가가치산업인 스포츠산업은 이제 침체된 제주관광을 살리는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제주체육비전2000 시행 2년째인 금년도에 체육회창립 반세기의 위상정립과 역량결집을 목표로 하여 6개 분야에 23개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도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도민체육대회는 본회 창립 50주년 기념대회로서 명실상부한 스포츠를 통한 백만내외도민의 화합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모든 도민의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6월 2일부터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본도 꿈나무 선수들이 한라의 기상을 떨치기 위하여 참가하게 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하여 그 어느 때보다 경기력이 향상되어 있습니다. 제주체육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이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금년도에 추진되는 이외의 사업들에 대해서는 주요업무보고를 통하여 상세히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제주체육발전을 위하여 제시해 주시는 고견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련업무추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명심하고자 합니다.
끝으로 항상 제주체육의 역량강화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체육의 크나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주신다면 본 회의 주요업무보고에 대해서는 사무처장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신석종 관리부장으로 하여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현섭 이상철상임부회장 수고하셨습니다.
○박희수 위원 위원장님, 말입니다. 지금 업무보고를 신석종부장한테 하라고 하시는데, 그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지금 사무처장은 임기가 끝나셨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지금 직대를 맡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아니, 임기가 끝나셔서 아직 안 받으셨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취임은,
○박희수 위원 사무처장자격이 아니죠, 아직은, 그렇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내정만 받아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내정만 돼있고, 아직 이사회의 의결은 안 거치지 않았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의결을 못 받아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렇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문종해 예.
○박희수 위원 보고체계자체도 문제가 있고, 언제부터 우리가 부장들한테 보고받는 의회가 됐습니까?
보고를 하실 거면 직접 하시고, 그리고 이 보고자료에 기구가, 우리가 지금 도체육회의 업무보고를 받는데, 사무처에 무슨 부서, 어느 팀이 있는지 이것을 보고 알 수 있겠습니까?
이사회가 있으면 이사회의 명단이라든지 이게 있어야지 가맹단체명단은 해놓고 이사회명단도 하나도 안 집어넣고 말입니다. 왜 이렇습니까?
○양우철 위원 그리고 이 주요업무보고가 가장 부실합니다. 이런 주요업무보고가 어디 있습니까?
작년 주요업무보고보다도 못해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아무리 상임부회장이 바뀌고, 사무처장이 바뀌는 과도기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주요업무는 이 세상에 없어요. 이런 주요업무보고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대단히 죄송합니다. 아까 박희수위원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또 양우철위원님, 좋은 지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어제 취임을 했기 때문에 이 업무보고서자체를 오늘 아침에야 저도 봤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미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양해해 주시고, 또 제가 보고를 드리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솔직히 제가 업무를 잘 모르기 때문에 보고를 드리기에는 위원님들께 해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위원장 한현섭 상임부회장, 어떻습니까! 일단 유인물이 돼있는 거니까 유인물대로 상임부회장께서 보고하시고, 질의ㆍ답변은 실제 부장이나 처장으로 하여금 앉은 상태에서도 저희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답변은 해주시는 것으로 하는 것이 우리 위원님들이 원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박희수 위원 양우철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주요업무보고 자료자체가 상당히 부실합니다. 이거 완전히 일반적인 현황밖에 나열을 안 해놓았는데, 이래 가지고 어떻게, 잠깐 정회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정회 좀 할까요?
(「예」하는 위원 있음)
○오충남 위원 작년 상반기 때는 우리가 체육회를 관장하지 않다가 후반기부터 관장해 놓으니까, 솔직히 말해서 보니까 너무 미약합니다.
○박희수 위원 이거를 봐서는 감이 안 잡힙니다.
○위원장 한현섭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09분 회의중지)
(15시14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 업무보고서자체가 너무 부실하기 때문에,
○박희수 위원 잠깐만요, 제가 좀 얘기를 하고,
○위원장 한현섭 그럴까요?
○박희수 위원 예, 드릴 말씀이 좀 있어서.
○위원장 한현섭 예.
○박희수 위원 이상철 상임부회장 말입니다! 저는 가감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제주도체육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사실 이상철 상임부회장께서 제주은행장으로 계시는 동안에 어쨌든 자의든 타의든간에 경영을 잘못해서 도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는 잘 모릅니다만, 그게 시중의 여론입니다. 그래서 이상철 상임부회장께서는 오히려 근신을 하셔야 될 분이 아니냐! 그런데 도체육회상임부회장을 맡았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피상적으로 보고 얘기할 수도 있는 거고, 사실 그럴 수도 있는 거고, 여러 가지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우리 도체육회를 위해서든 아니면 우리 상임부회장님 자신을 위해서든 이러한 목소리에 대해서는 깊이 인식을 하셔서 앞으로 우리 도체육회를 맡으셨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지금까지 불명예를 씻는 기회로 삼고 도체육회가 정말 새로 태어나는 조직으로서 도민들에게 존경받고, 신뢰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한 말씀만 드리면 안되겠습니까?
○위원장 한현섭 말씀하십시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제가 어제 기자인터뷰에도 그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제가 은행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신 도민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드린 것을 제가 마음속으로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그 빚을 안고 지금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제가 부실경영을 했다는 말씀은 위원님께서, 제가 은행장을 한 1년 3개월 동안에는 하나의 부실도 없었다는 것을 저는 말씀드리고, 이번 일어난 모든 사태는 IMF전에 생긴 문제에 대한 것이 불거져 나왔다고 이해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임부회장취임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 자신도 여러 번 사양했고 망설였습니다만, 이왕에 제주체육을 위해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뭔가 경영과 체육발전, 스포츠산업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도민들에 대한 빚을 갚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이런 것을 겸해서 자리를 맡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 지적하신대로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그러다가 잘 안되면 언제든지 꾸중해 주시고, 지적해 주시면 달리 받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지금 이 업무보고자체가 우리가 보면 작년하고 다른 게 없습니다. 토시만 조금 바꾼 것뿐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 대다수의견이 업무를 좀더 구체적으로 새로 작성해서, 다시 말씀드리면 가맹경기단체활성방안이나 사업계획을 예산을 얼마 들여서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구체적인 안들이 나온 상태에서 업무보고가 나와야지, 막연하게 이렇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해서, 이 업무보고를 다음에 새롭게 만들어서 보고해 주실 것을 말씀드리면서 오늘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11시에 개의하여 소방방재본부,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까?
오늘 회의에 임하시느라 여러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19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문수인
○출석공무원
- - 공무원교육원
- 원장양만식
- 교육운영과장고무웅
-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 - 제주도체육회
- 상임부회장이상철
- 사무처장문종해
○참여속기사,
- 김옥분 부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