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회의록
- 제5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시 2002년 2월 26일(화) 14시
장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심사된안건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공무원교육원소관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14시00분 개의)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18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공무원교육원 및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2002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공무원교육원소관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2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입니다.
존경하는 한현섭 교육관광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교육원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공무원교육원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오익철 교육운영과장입니다.
교수와 담당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02년도 공무원교육원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현섭 공무원교육원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교육원장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예, 양우철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양우철 위원 수고 하십니다.
공무원외국어교육강화를 하고 있는데 교육기간을 초급 4주, 중급 4주, 영어, 일본어, 중국어하고 있는데 초급 4주를 수료했을 경우에 어느 정도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효과를 좀 말씀해 주십시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우리 원어민 외국어 강사가 아주 기초적인, 우리 제주도에 대해서 현안을 물었을 때, 길 안내라든지 간단한 그런 것을 질문했을 때 답변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은 되겠습니다. 그래서 지난해까지는 비합숙 실시하는데 올해는 합숙으로 한 결과 지난해 교육성적이 92점이었는데 올해는 평균점수가 97.8로 나타나서 합숙효과가 상당히 좋았다, 그래서 앞으로 이 문제를 계속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원어민교사도 합숙한다는 말이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원어민 강사가 있는데 저녁 먹은 후에도 두 시간 정도는 강의도 하고 생활도 같이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합숙은 안 하고, 9시 10시까지 같이 한다는 말이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같이 어울려서 대화하고 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점심 먹을 때도 교육생과 같이 먹고 저녁도 같이 해서, 평상시 외국인들과 만나서 식사를 할 때의 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그런 정도의 교육을 실시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시험문제 중심 그런 것이 아니고 생활회화가 되도록 그런 중심으로 교육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러면 초급 4주 끝나면 수료증을 줍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수료증을 주고 다음 중급과정 교육수강을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줍니다. 그래서 다음에 중급과정 5주 교육을 받게 되는데 5주 교육시는 다시 2주 합숙, 2주 비합숙, 1주는 해외연수를 하도록 제도화를 시키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해외 1주를 실시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올해 초급과정만 하고 있고 중급과정은 앞으로 할 계획입니다.
○양우철 위원 주로 어떤 공무원을 선발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도와 4개시ㆍ군공무원, 지금은 제주소방공무원도 있고 농업진흥청 산하 제주도에 있는 국가공무원도 두 사람이 끼어있습니다. 지금 저희들 공무원교육원에는 제주도내의 국가공무원도 같이 교육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담은 국가기관에서 강사료라든지 모든 교육부담도 같이 합니다.
○양우철 위원 선발은 어떻게 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본인 희망에 의해서 각부서에서 교육신청을 저희들이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지원자가 많을 경우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원자가 많을 경우는 우리가 엄선을 하는데, 지금교육인원이 범위 내에서, 외국어교육인 경우는 20명 범위내에서 실시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주로 그런 정도의 교육희망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미달도 되지 않고 초과도 되지 않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조금 미달되었을 때는 독려를 합니다.
○양우철 위원 중급 5주반은 앞으로 시행할 것이고, 합숙을 하면 원어민과 합숙을 같이 안 하면 별효과가 없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아닙니다. 교육생들끼리도 눈을 뜨면 외국어로, 영어면 영어로, 세수할 때도 외국어로하고 밥 먹을 때도 외국어로 같이 식사하고, 잠잘 때까지, 비디오를 볼 때도 영화를 외국어로 본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서로 경쟁을 합니다. 각 방마다 두 사람씩 있으면 저녁에도 열심히 공부를 하고, 비합숙인 경우는 여기 와서 솔직히 교육 끝나고 친구들 만나서 소주 한 잔이라도 해 버리면 뒷날은 오전 교육에 잠도 오고 해서 교육이 잘 이뤄지지 않는데 합숙을 하면 정말 교육의 질이 상당히 효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박희수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박희수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희수 위원 해외연수를 나가게 되며 1주를 보통하는 것으로 되는데, 어학기관에 위탁을 하는 것입니까? 어떤 방법으로 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일본어 교육을 받는 사람은 후쿠오카 공무원연수소, 오키나와 공무원연수소하고 자매결연을 맺어서 거기에서 하고 있고, 중국어인 경우는 해남성하고, 97년부터 해남성 공무원은 우리 교육원에 와서 연수하고 우리는 그쪽 연수소에 가서 연수를 합니다. 이렇게 되어 있고, 영어인 경우는 캐나다나 호주에 배낭여행 식으로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못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그렇게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일본의 오키나와현이 아니고 후쿠오카현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후쿠오카와 오키나와를 매년 교대로 갑니다. 올해는 오키나와에 가서 연수를 합니다.
○박희수 위원 오키나와 공무원연수소에 위탁교육을 한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거기 가서 합니다. 또 오키나와 공무원은 우리 연수원에 와서 하고.
○박희수 위원 1주 정도 가지고 효과가 있기는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우리 제주도청 공무원이 일본어로 거기 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합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전문적인 용어는 통역을 해서 강의를 했을 때 초급과정인 경우는 버겁다, 그래서 앞으로는 초급과정은 실시하지 않고 중급과정만 실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개선대책으로 초급과정과 중급과정을 하는데 초급과정에는 놓지 않고 중급과정에 보내겠다, 그래서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박희수 위원 좋은데, 1주 가지고 이런 효율성이 과연, 영어권인 경우 예산이 1인당 얼마 듭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중국어와 일본어인 경우는 1백여만원 밖에 안 듭니다. 그리고 영어권도 호주는 15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큰 돈이 안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박희수 위원 목적이 어학연수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목적이 어학연수인데 1주일 정도 가지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여기서 배운 것을 일본에 가서 어디 찾아가는 것도 찾아갈 수 있느냐, 필요한 것을 상점에 가서 물품을 직접 살 수 있느냐, 직접 부닥쳐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장체험으로 그런 정도만 될 수 있으면 되지 않겠느냐 생각을 갖습니다.
○박희수 위원 여기 계신 위원님들도 다 외국에 갔다오신 분들인데 외국 나가서 열흘 살아도, 배낭여행 열흘해서 별로 어학에 대해서 늘어나는 것이 없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늘어나는 것은 없는데, 지금 여기서 배운 것을 거기에 가서 자기가 어느 정도 수준이다, 이 정도면 될 수 있다, 거기 가서 안내원 가이드 없이 연수소 찾아가고, 자기 소개도 일본 사람에게 당당히 할 수 있고 그런 정도만, 예산 사정상 그리고 각 부서의 업무형편상 그런 정도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 도에서는 지사님께서도 3개월단위 6개월단위 연수생을 20명 정도로 계획을 해서, 그런 것도 추가로 파견하는 계획도 총무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도 한 가지는 KDI 석사과정, 지금 한 사람씩 미국에 1년 코스로 보냅니다.
○박희수 위원 제가 볼 때 지금 이 정도의 교육 가지고는 국제자유도시에 대비한 외국어교육으로는 상당히 부족하지 않은가,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박희수 위원 지금부터라도 특단의 대책이 강구되어야 앞으로 4,5년 후에 전문화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 생각을 하는데,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래서 지금 우리 공무원교육원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고 본청에서도 사이버외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아까 처럼 3개월단위 외국어연수 20명에 대해서 실시하는 계획, 이렇게 있고, 우리 공무원교육원에서는 작년도는 초급과정만 했는데 올해는 중급과정, 내년도부터는 고급과정을 합니다. 그래서 단계적으로 높여나가는 것이지, 그것은 대상자가 없기 때문에 교육을,
○박희수 위원 그러면 중급 과정 이수해서 본청직원같은 경우 도본청에 복귀했을 때 도본청에서는 자체적으로 다시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사이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사이버교육?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인터넷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교육의 주체는 어디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도청인 경우는 총무과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원에 가서 더 추가로 하고 싶을 때는 학원비도 도에서 부담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얼마나 부담해 주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월 2만5,000원 에서 3만5,000원 정도,
○박희수 위원 그러면 전체금액의 몇 % 입니까? 1인당 수강료가 얼마인데 그 중에 몇 %.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 돈이면 전부 하도록 되었습니다.
○박희수 위원 전액 보조라는 얘기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50% 정도 됩니다.
○박희수 위원 50% 정도 보조해 준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박희수 위원 해마다 지적이 되는데 여러 가지 과정에 대해서 교육운영을 하고 있지만 교육생 차출이 어렵다는데 이것은 어떻게 해결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교육생 차출에서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인데, 올해는 아시다시피 4대 행사가 있습니다. 지방선거, 월드컵대회, 전국체전, 대선 이렇게 있다보니까 시ㆍ군에서 차출하는 것이 힘들고 해서, 대책으로서는 우리 도내의 국가기관공무원들이 지금까지는 육지에 가서, 서울 가서 받던 것을 공무원교육원에서 받아라, 그래서 정부와 협의되었고, 지금까지 아까 제가 보고 드렸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전국에서 우리 제주도가 내세울 수 있는 것이 환경, 관광, 여성정책, 지하수 이 문제를 전국공무원들이 우리 교육원에 와서 받습니다. 그러면 제주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비합숙으로 하기 때문에. 교육수요 대상자도 큰 문제점이 없다, 이렇게 해서 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제주도공무원교육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제주도소속 공무원들의 자질 향상을 시키는데 있는 것이지 국가기관을,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 교육은 아까,
○박희수 위원 제가 묻고 싶은 것은,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알겠습니다.
제도적으로 지금까지는 5년이 넘어도 교육을 한번도 안 받은 사람도 있는데 앞으로 3년 단위로 한번씩은 반드시 받도록, 시장ㆍ군수, 각부서장들하고 협의해서 그렇게 해나가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도본청인 경우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도본청도 마찬가지입니다. 5급 공무원은 중앙에 가서 받고 6급 이하는 여기서 받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니까 도본청 공무원들이 교육차출을 하기 위하여 아까 말씀하신 대로 3년에 한 번씩 받도록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강제할 수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안 받은 사람은 명단을 부서장한테 통보해서 받도록 조치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렇게 하면 다 받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제는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식이 지금 상당히 있기 때문에,
○박희수 위원 교육 받고자 하는 의식은 다 있는데 보내주지 않으니까 문제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금 3일 짜리도 있고 1주일 짜리도 있는데,
○박희수 위원 장기교육인 경우는 특히 안보내주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단기교육들도 있고 못 오는 사람들은 사이버교육이라든지 전부 받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전에도 이 문제가 계속 지적되었는데, 지적된 사항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시정됐는가 라는 답변을 해 달라는 것이지, 전에 그런 얘기 드리지 않았습니까? 인사에 반영한다든지,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외국어 토익과 토플시험을 5급이하 공무원들 전부 실시를 해서 일정한 점수를 못 받으면 상당히, 근무성적에 반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외국어교육만큼은 전부 한 과목씩은 받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박희수 위원 다른 전문과정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외국어는 그렇다 치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다른 전문과정은, 공통전문과정 5년단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런 과정에 대해서 교육생 차출이,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5년 넘은 공무원들이 없습니다. 5년 이내는 교육을 받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희수 위원 100% 다 받았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박희수 위원 선택전문과정도 마찬가지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근평에 바로 반영되기 때문에, 여기 도의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전문위원으로 계신 분도 제발 교육 차출시켜 달라고 해서,
○박희수 위원 원장님 말씀으로는 제주도청 모든 부서가 교육생차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고 봐도 됩니까? 쉽게 얘기하면. 잘 협조를 해 주어서 교육생 차출에 어려움이 없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전혀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고, 저희들도 권고도 하고 해서 그런 대로 잘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희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입니다.
○양우철 위원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제주도지방공무원교육원 2002년도 사업예산이 얼마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금 전체예산이 28억원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 중에 사업예산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교육예산이 전부 사업으로, 교육비는 투자로 봐야 될 것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래서 28억원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양우철 위원 28억원의 예산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운영, 공무원교육 외국어교육 강화, 하계향토학교 확대운영, 도민사회교육 확대운영 사업이 겨우 이것입니까? 외국어교육밖에 없습니다. 특히 금년 같은 경우 선거의 해이고, 선거일반에 대한 교양강좌라든지 부정선거를 배척하고 공명선거를 하도록 하는 사회교육 프로그램도 집어넣을 생각은 않고, 외국어교육밖에 없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말씀드리겠습니다.
올해는 전과정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와서 공명선거에 대해서 한시간 이상 전부 강의합니다. 전과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별도의 과정은 필요치 않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양우철 위원 모든 교과과정에 선거에 관한 과목은 다 놓고 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와서 교육을 합니다.
○양우철 위원 교육효과는 어떻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효과는 좋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질문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양우철 위원 선거법자체를 모르는 것이 아니고, 그것은 법조문 읽으면 압니다. 그런 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우리사회일반에서 공명선거를 추구하는 의식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회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선거부정방지법교육은 필요 없고, 도민사회교육 확대운영 해서 기껏해야 중복되는 외국어교육, 이것은 2002년도에 28억원의 사업예산을 가지고 안 해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뭡니까? 겨우 네 가지 프로그램 가지고, 작년도와 비슷하고, 국제자유도시 하나 더 들어갔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올해도 어려운 사람들, 간병인교육이라든지 정보화교육, 환경교육이라든지, 올해 처음 실시한 것들이 사회교육도 일어, 중국어, 영어 이런 교육도 초급반 중급반 그렇게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도 예산과 별다름 없이 하면서도 그 예산을 알뜰히 해서 교육을 시켜나가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양우철 위원 사회교육 같은 프로그램에 도민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도 하면서, 설문조사에 따른 핵심을 찾아서 그런 것을 교육프로그램에 넣어서 이렇게 해나가야지, 전부 외국어, 그러면 좋습니다. 제주도공무원이 전부 몇 명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4,200명 됩니다.
○양우철 위원 4,200명이면 2002년도에 외국어교육을 받을 수혜자가 몇 % 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외국어교육은 공무원교육원에서만 시키는 것이 아니고 도청, 시ㆍ군청, 읍ㆍ면ㆍ동 자치센터에서도 시킵니다. 제주도내에서 외국어교육을 시키는 것이 7,000명에 대해서 시킵니다. 국제화장학재단이라든지 전부 망라해서,
○양우철 위원 교육원 안에서는 4,200명 중에서 몇 %가 외국어교육을 받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한 240명 정도 시킵니다.
○양우철 위원 4,200명 중에서 240명이면 3년이면 거의 받겠네요? 공무원 교육원에 가서?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아닙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받는 사람, 사이버교육으로 받는 사람 전부 합쳐서, 3년 이내에 한 공무원이 외국어 하나씩은 기본적으로 간단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간다, 이런 계획입니다.
○양우철 위원 외국어교육을 실시한 이래 제주도공무원이 4,200명 중에서 외국어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공무원은 몇 명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금까지 공무원교육원에서만 교육시킨 것이 480명 정도 됩니다.
그리고 지금 그것말고 도에서 사이버교육이라든지 학원지원이라든지 이런 것으로 해서 1,000여명 됩니다.
○양우철 위원 아니, 교육원 안에서만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480명입니다.
○양우철 위원 교육원에서 겨우 480명, 이제 까지 외국어교육 실시한지가 몇 년 되는데, 이렇다면 무슨 교육원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느냐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공무원교육원에서 외국어교육 시키는 목적이 아니고 전체공무원들의 교육전반에 대해서 전문지식과 소양교육을,
○양우철 위원 그것을 모릅니까?
○박희수 위원 위원님, 제가 잠깐 한 말씀만 드려도 되겠습니까?
○양우철 위원 예.
○박희수 위원 원장님! 지금 28억원 예산가지고 1년 전과정에 인원이 2,170명이다 말입니다. 그러면 연수생 1인당 1,000만원이 들어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공무원교육원 없애고 28억 가지고 2,170명한테 줬을 때 1,000만원 이상씩 줄 수 있다 말입니다. 1,000만원 이상 줬을 때 사회에 나와서 사회일반교육기관에서 했을 때는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말입니다. 지금 제가 보기에도 예산에 대비해서 교육실적은 상당히 비효율적이 아닌가,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 교육만이 아니고, 저희 예산은 중앙교육에 파견시키는, 28억원 중에는 311개 656명에 대해서 중앙연수원에 보내는 여비가 이 예산에 포함된 것입니다. 우리 교육원 내에서만 시키는 것이 아니고 그래서,
○박희수 위원 여기에는 그게 안들어 있다는 얘기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어디에요?
○박희수 위원 교육훈련성과에.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것은 안 들어 있습니다. 우리는 여비만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안넣었습니다.
○박희수 위원 여비가 얼마 정도 듭니까? 중앙공무원교육원에 보내는 것.
○위원장 한현섭 해외연수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 아닙니까?
○박희수 위원 다 포함돼지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순수한 교육운영비로는 10억8,800만원만,
○박희수 위원 공무원교육원 운영하는데 1년에 28억원 들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 내놓은 교육훈련 실적으로는 2,170명을 교육훈련을 시켰다고 하는데, 공무원 민간인 포함해서, 순수 공무원교육은 1,318명이다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면 예를 들어서 순수공무원만 1,318명 했는데 1인당 2,000만원씩 공무원교육원에서 들어간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중에는 공무원교육원 공무원인건비가 전부 포함된 것이고,
○박희수 위원 그러니까 말입니다.
순수한 공무원 1,318명을 교육시키기 위해서 인건비도 들어가고 관리비도 들어가고 다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게 28억원이다 말입니다. 그러면 공무원교육원 없애버리고, 문 닫고 28억원 가지고 1,318명 가르치게 되면 1인당 2,000만원씩 줄 수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박희수 위원 그러면 교육투자가 잘못되고 있다는 얘기아닙니까? 1인당 2,000만원씩 주어서 지금 정도의 교육수준밖에 안된다면. 그렇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저는 우리 교육이, 교육시설은 투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에서도 한 사람의 교수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몇 년 동안의 노하우가 있고, 교수 한 사람을 양성하는데 상당한 돈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아침에 교수가 양성되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기서 제가 생각하기로는 교육운영에 10억8,800만원인데 전체적으로 보면, 박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것, 우리 공무원 1인당 그런 것으로 분석한다고 하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교육을 투자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좀더 효율적으로 운영되어야 되겠다는 얘기입니다. 1,318명 공무원 연수하는데 28억원 들어가는 것이 맞지 않습니까? 인건비든 시설비든 관리비든 모든 사업비는 다해서 28억원 들어가는 것은 맞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저희는 2,878명에 대해서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순수 공무원만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공무원만은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1,318명 아닙니까? 그러니까, 제 얘기가 그것 입니다.
○양우철 위원 간접예산이든 어떻든 그렇게 들어가는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투자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투자를 누가 모릅니까? 이 투자에 대한 효율성은 객관적으로 나타난 것이 없다 말입니다. 그리고 공무원 외국어교육에 대해서 막연히 하는 것보다도, 아까 합숙도 나왔지만 어떤 극대의 효율성을 찾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오충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오충남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충남 위원 교육원에 외국어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강사가 몇 분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한 분 있습니다. 일본어만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면 1년 동안 영어나 중국어강사비용으로 지출되는 비용이 얼마입니까? 영어의 경우?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평균 한 시간에 3만원 정도 투자됩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면 1년에 몇 시간 정도 됩니까? 계산이 나올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4,000만원 정도. 예산자체가 4,000만원 이내에서,
○오충남 위원 3개 외국어?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3개 외국어
○오충남 위원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계속 강사를 위촉해서 교육시키는 것보다 전임계약직을 하든지 해서 계속 교수화 시켜서,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것보다는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한 사람 봉급이 2,000만원씩만 하더라도 2명이면 4,000만원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하루에 한사람이 강의를 못했습니다. 열 시간 정도 강의해야 하기 때문에 3명 정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하려면 최소 1억원 이상 소요됩니다. 위촉을 하면 4,000만원 정도에서 해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6,000만원 정도 예산이 절감되고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오충남 위원 주당 몇 시간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주당에 관계없이 계약직으로 하면,
○오충남 위원 강사들 위촉했을 때 주당 몇 시간 쓰고 있습니까? 영어인 경우.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주당이 아니고 하루에 합숙인 경우는 10시간 사용하고,
○오충남 위원 강사가 와서 교육하는 시간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두시간 내지 세시간 됩니다.
○오충남 위원 주당 몇 시간 정도 되느냐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5일이니까 10시간 내지 15시간 정도 됩니까?
○오충남 위원 요즘 고등학교선생님도 주당 16시간 기준인데,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것에 관계없이 3만원 정도로 되기 때문에,
○오충남 위원 신규계약직으로 하면 되지 않습니까? 보통 계약직 6급 수준으로.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한 사람 인건비가 2,000만원 내지 3,000만원에서 계약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건비로 하려고 하면 각 외국어당 한 사람씩만 하더라도 3,000만원씩 9,000만원 들어갑니다.
○오충남 위원 전문화가 되니까 다용도로 쓸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다용도로 쓰기가 사실 그래서,
○오충남 위원 교육원에서도 공무원들이 하루에 8시간 근무하면 8시간 동안 교육원에서 교육시킬 수 있고 도청에 와서 부분적으로 할 수 있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런데,
○오충남 위원 나름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계약조건에 명시해서 갑을이 맞으면 할 수 있고 안 맞으면 할 수 없는 거예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강사가 강의를 할 때 하루에 최고로 할 수 있는 것이 3시간 내지 4시간을 넘으면 강의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어강사는 3시간 이상 절대로 안 시킵니다. 그러면 강의의 질이 떨어집니다. 피곤하고 뭐 하고 해서 게으름 피웁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 시간 이상 안 시킵니다. 그러면 10시간을 하려면 3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충남 위원 세 시간씩 해서 능률이 좋을지는 몰라도 하루에 네 시간은 기본적으로 할 생각을 해야지요. 계약하면.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계약해도 한 시간씩 쉰다든지 하면 되는데,
○오충남 위원 한번 가면 보통 두 시간 하는 것 아닙니까?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번 해도 네시간 되는 것 아닙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한 사람씩 계약한다 해도 또다시 위촉직은 있어야 합니다.
○오충남 위원 물론 그렇지요. 그것을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 계속 위촉으로만 하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래서 지난해 초까지는 전부 위촉을 했었는데 금년도에 일본어 과정 한 사람을 채용해서 통역으로 활용하고 강사도 하도록, 아까 오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을 해나가고 있는데, 이것은 인건비를 돈으로 계산하다보니까 위촉직 하는 것 보다는,
○오충남 위원 채용한 사람은 인건비를 어느 정도로 해서 채용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인건비는 2,000여만원 됩니다.
○오충남 위원 2,000만원 정도면 계수상의 차이일 뿐이지 활용도 면에서는 훨씬 이익을 볼 수도 있겠네요?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래서 일어를 하는데, 원어민이라든지 한다고 했을 때는 돈으로만 하면 4,000만원이면 되는데 영어, 일어, 중국어 한 사람씩 채용하고 원어민이나 조금 다른 것을 보충하려고 보니까 최저 1억2,000만원 정도는 소요됩니다. 그래서 아까 부의장님이나 박위원님 말씀하시는 그런 식으로 하면 저희들이 계산을 해 보니까 한 6,000만원 정도가 계약직을 채용하면 더 들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오충남 위원 아까 교육은 투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투자라고 하면 교육원에 영어, 일어, 중국어 정도는 원어민이 있어야 돼지, 학원강사들 위촉해서 그때그때 시간 때우는 것은 큰 효과를 거둘 수 없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것은 맞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교육원이 아니고, 도에 원어민이 한 사람씩 있어서 공무원도 별도로 교육하고 통역도 하고 교육원에서도 강의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앞으로 영어 공용화도 되고 하면, 지금 도의 방침이 외국인 한 명씩을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서, 방침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금년 월드컵 대비해서 미리 해야지,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금 하고 있습니다.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위촉하는 것보다 원어민으로 해서 영어, 일어, 중국어 한 사람씩 정도는 교육원에 교수가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계획이 서 있으면 빨리 시행을 하십시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총무과에서, 도차원에서 있어서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저희 공무원교육원만 해서는 너무 경비가,
○오충남 위원 주로 공무원교육원에서 하고 또 다른 데 통역관계라든가 모든 업무를 돌아가면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교육청에도 원어민 교사가 와서, 그 수준입니다, 2,000만원 정도.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교육청은 여러 학습이 있지 않습니까? 다른 것을 하면서 한시간 두시간 이렇게 돌아가면서 시키고 있는데 저희들은 영어반이면 영어반 한 과정에 하루에 10시간씩 시켜야 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시간이 남는 것은 더하면 되고 부족하면 다른 데서 들어오면 되는 것이고, 원어민이 있는 것하고 없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글로벌에티켓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은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이것은 예를 들어서 한국사람들이 일본사람들하고는 고개 숙여서 인사하면 됩니다. 그런데 미국사람들을 만났을 때는 미국사람들이 절대 고개를 안 숙이지 않습니까? 영어를 배우면서 그런 예의범절이라든지 손님을 만났을 때, 방문했을 때 그런 것들을 국제자유도시가 되고 월드컵도 열리고 하는데 기본적인 것들을 만나서 인사하는 방법부터 간단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예를 들어서 중국어 초급반이면 중국어로만 합니까? 아니면 일본어, 영어도 같이,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각외국어 과정마다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다 하는데 예를 들어서 영어초급과정에서는 영어로만 하느냐, 중국어 일본어도 곁들여서 교육을 시키느냐 하는 것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우리말로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교육이 투자라고 하면서 앞서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교육청에서는 초등학교부터 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이런 것은 3개 국어로 합니다. 교육원에서는 그런 것을 기본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에티켓,
○오충남 위원 인사하는 기본적인 것은 영어초급반에도 일본어 중국어를 공통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은 몇 가지 되지 않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저희들은 이번에 영어 40개 문항, 중국어 40개 문항, 일본어 40개 문항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보면서라도 대화할 수 있도록, 그것은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현재 해외연수 파견나간 공무원이 몇 개국에 몇 명의 공무원이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미국 미시간주에 한 사람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한 사람 뿐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금 석사과정 한 사람 보냈습니다.
○오충남 위원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한 사람 있습니다. 올해 1월에 들어왔습니다. 석사과정을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 다음에 장애인편의시설 및 교육생후생시설로 금년에 장애인 엘리베이터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했는데 예산이 확보되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서, 앞으로 계속 추진을 해나가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추진만 하면 뭐 합니까? 예산이 확보되어야 추진되는 것이지.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러니까 예산에 확보를 못했는데,
○오충남 위원 이론상에는 되고 실제로는 확보를 못해서 해를 넘겨 행정사무감사 때 또 지적을 받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래도 장애인시설을 대폭 확대를 했습니다. 합숙소까지 가는데 전부 계단을 ... 한다든지 여러 가지 했습니다. 승강대만 없는데 승강대 때문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교육원 운영을 8년 정도 했는데 장애인이 교육원에 들어온 것이 10명도 안됩니다, 8년 동안에 교육받은 사람이.
○오충남 위원 공무원들만 대상으로 하니까 그렇고 앞으로 장애인도 여러 단체가 있지 않습니까?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번 시켜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민간인은 1층에서 교육을 전부 시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이 별로 필요가 없어서, 2,3층인 경우는 없어서 그것을 꼭 해야 된다고 해서 그것을 저희들도,
○오충남 위원 장애인이 1층에서 교육을 받아도 2,3층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사회교육을 보통 1층에서 민간인들은 전부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오충남 위원 1층에서 교육을 시키면 1층에서 교육받아서 돌아가는 것보다도 1층에 온 사람도 3층에 뭐가 있는지 가보고 싶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편의시설을 갖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육이 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지, 자기가 장애인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1층만 다니겠습니까? 2층도 가보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좋으신 말씀입니다. 공무원교육원에 장애인 시설을 하려고 보니까 7,000여만원 들어갑니다. 7,000여만원 들어가는데 지금 현재 왜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드느냐 해서 예산부서하고 많이, 전문위원님도 계십니다마는 저희들이 요구를 하는데 심사하는 과정에서 상당히 문제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앞으로 예산부서하고 잘 절충해서 그런 것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운동장 잔디구장도 조성하겠다고 하는데 예산은 하나도 반영 못해서, 말로만 하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것은 추경에라도 꼭 반영해서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육계획이 다 짜여졌지만 시내 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교육을 하지만 거기하고 중복이 안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장애인 대상으로 한번 교육을 시켜 주는 것도 교육 효과가 좋을 것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장애인복지회관을 도에서 지었습니다. 장애인교육시설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이중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 효율성이 없다, 그런 의견이 있어서 저희들이 손을 떼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도,
○오충남 위원 장애인복지관과 협의를 하면 거기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못할 프로그램이 있다 말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거기 교육시설이 아주 좋습니다.
○오충남 위원 시설이 있으면 여기에서 프로그램을 해서 그 쪽에 가서 하든가 그쪽에서 교육원에 오든가 해서 장애인들과 한번 대화를 해 보세요. 장애인들은 엄청나게 우리보다 더 잘 돌아갑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맞습니다.
○오충남 위원 자기네가 못했던 것들을 얘기합니다. 얘기를 들으면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된다는 것이 나옵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것도 앞으로,
○오충남 위원 손을 떼서 거기서 알아서 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정상인이 장애인 생각하지 않으면 누가 생각합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동감합니다.
○오충남 위원 원장께서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나 간부들과 대화를 하면 자기네들도 예산 등 문제점으로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은 우리 교육원에서 현장에 가서 하든지 교육원으로 모셔다가 하든지 그런 계획이, 수시로는 못하더라도 조금씩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지난해에도 간병인 교육만 하더라도 교육을 실시해 달라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작년도 성과가, 수료한 사람들이 공무원교육원에서 이런 교육을 시켜 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오충남 위원 간병인교육도 있지만 수화교육은 자체에서 하지 않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교육원 자체에서 수화교육 있습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수화교육은 민원실에서 민원교육할 때는 하고, 민원실에서도 도 자체적으로 수화교육을 시킵니다.
아까도 얘기 했습니다마는 교육대상자문제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어서 교육시설자체가 5개 과정을 한꺼번에 운영할 수 있는, 이 과정을 한번 와서 보시면 강의실마다 가득 차 있습니다.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작년보다 700명 정도 교육을 더 시킵니다. 작년도보다 700명을 더 시키기 때문에, 그리고 작년도는 3월부터 교육을 시켰는데 올해는 1월 14일부터 앞당겨서 실시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우리 공무원교육원이 상당히 분발을 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충남 위원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고 더 잘 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화도 무슨 과목 할 때 두 시간 정도 할애해서, 장애인하고 기본적인 것만이라도 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분들 말을 알아듣지 못하면 정상인들은 장애인보다 못한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들도 가면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말 못하면 어떻게 통합니까? 기본적인 것은 어느 정도 인사나 애로사항은 통할 수 있는 것을 과목에 넣어서, 공무원들 대상으로 할 때, 두시간 정도 외부강사 초청해서 기본적인 것은 알아서 수화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수화교육은 도청 자체에 수화강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민원교육이라든지 이런 것은 과목에 넣어서,
○오충남 위원 과목에 넣어서 그런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 다음 하나만, 도민회 임원들이 여기 올 때 항공료나 교통비를 전부 본인이 부담해서 올까요? 보상을 하나도 해 주는 것이 없고?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본인들의 희망에 의해서 이 과정을 넣은 것입니다.
○오충남 위원 며칠입니까?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3박 4일하는데 여기 와서 하루는 집에 가서 자고 2박 3일만 교육원에서 해서, 각시ㆍ도 임원들이 서로 같이 잠자면서 정보도 교환하고 제주도의 전통문화도 알고, 같이 친목도 다지고 이렇게 하겠다고 애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저희들이 부담하는 것은 전문가 초청해서 강의해 주고 하루 이틀 잠 재우고, 그런 비용만 들어갑니다.
○오충남 위원 2세들 하계향토학교도 하고 있고 도민회임원도 하는데 목적은 제주의 발전하는 모습을 실제 와서 보고 돈 있는 분들은 투자하고 2세들이 고향을 꼭 찾도록 하고 꼭 한국말을 배우도록, 그렇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세들이 4,50대가 되어도 한국 말을 모르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고국을, 고향을 생각하는 그런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저희들이 하계향토학교를 해서 제일 보탬이 된 것이 재일협회 총무가 하계향토학교 출신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여기 처음 올 때는 전혀 말을 못하다가 하계향토학교에 와서 보니까 자기도 정말 한국말을 배워야 되겠다 해서 일본에 돌아가서 한국말을 배우고 지금은 협회총무가 됐다는 말을 했습니다. 가서 여기 와서 제가 여기 1회 입니다 라고 얘기할 때 정말 하계향토학교의 보람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오충남 위원 그렇게 하시고 지금까지 잘 하고 있는 것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공무원교육원장 양만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공무원교육원 업무에 적극 반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에 대한 2002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회의장 준비를 위해서 3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6분 회의중지)
(15시20분 계속개의)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정세호 동물과장입니다.
양영환 광ㆍ식물과장입니다.
양상훈 해양생물과장입니다.
임정부 고고민속과장은 몸이 불편해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머지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평소 저희 박물관 업무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 한현섭교육관광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도 고유의 역사와 민속자원 및 자연의 동ㆍ식물 자료를 수집, 보관, 연구하는 사회교육기관으로써 여러 위원님들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 2002년도 주요업무를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200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현섭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ㆍ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박물관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예, 양우철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양우철 위원 비양도 지역에 종합학술조사를 하고 있는데 분화구 안에 있는 무슨 나무 있지 않습니까? 비양나무. 거기에 흑염소들이 갉아먹어 버려서 보존이 안되고 있다는데 맞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은 보존까지는 못하고 상당히 훼손되고 있다는 것은 조사하는 연구원들의 이야기를 해서,
○양우철 위원 조사내용에 나와 있습니까? 훼손되고 있다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보고서는 지금 안나왔습니다. 조사중에 있습니다. 일부 분화구 속에, 집단적으로 있는 곳은 철조망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떨어져 있는 곳이 훼손되는 상태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런데 흑염소가 번식되어서 막을 길이 없다는데, 몇 마리나 있는지 모르시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 몇 마리 있는 것까지는 확실히 파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마는, 그러한 문제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재를 관리하는 부서로 하여금 저희들이 적정한 조치를 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많이 훼손되었다고 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도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조사하면서 훼손되었으면 관계 부서하고 연락해서 조치를 취해 주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마을제 조사를 4개 시ㆍ군중에 선정한다고 했는데 어디어디 선정되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금년도는 명월마을하고 하도마을을 했습니다. 조사를 완료했습니다. 포제 기간 동안에 직접 가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어떻습니까? 문화재 자료로써 우리가 조사 발굴해서 보존할 가치라든지, 앞으로 마을제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할 점이 있다든지, 아니면 원형 그대로 보는 보존하는데 뜻이 있다든지 목적이 있을 텐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은 개선 쪽보다는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몇 년 동안 4개 시ㆍ군별로 조사를 하고 있는데, 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는 납읍마을은 전통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마을에서는 저희들이 알고 있는 원형에는 가깝지 못합니다. 제관의 수도 줄고 있는데, 그나마 제주도의 포제 제례행위가 늘어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한동안 새마을 사업할 때는 수가 격감되었습니다마는 지금 상당히 늘어나는 것으로 봐서는 미신적 행위라기보다는 전례 마을을 수호하는 기능으로서 바람직한 행위가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양우철 위원 그래서 이런 마을포제를 조사 발굴하는 기관에서 과연 이게 우리가 보존할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 사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까 관장말씀대로 약간 늘어나는 추세에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좀 관계기관에서 보존 육성할 가치가 있는가 없는가를 설정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잘 알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조사하기 이전에 문화재를 관리하는 곳에서는 이미 문화재로 지정되어서 보존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4개 시ㆍ군을 샘플로 조사하는 이유는 제주도에 이만한 자원이 있어서 이중에서 저희들이 대표적인 것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대표적인 곳이 있는 곳은 앞으로 영구적으로 보존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조사를 하고 있는데 내년까지 조사를 마치면 조사보고서를 내면서 의견을 그렇게 내겠습니다. 어떤 것은 좀 보존해야 되겠다는.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박희수 위원 박물관 관람객 유치목표가 2002년도에 80만명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금년도 80만명으로 잡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작년도 목표는 몇 명이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작년도 목표는 90만명이었습니다.
○박희수 위원 87만2,000명이 입장했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박희수 위원 금년도에는 월드컵대회 있다 말입니다. 관광객 내도 목표가 작년도가 420만명이었는데 금년도는 450만명으로 30만명 늘어났습니다. 420만명이었을 때 목표가 90만이었는데, 금년도 관광객이 450만명으로 30만명 늘었는데 박물관은 80만명으로 해서 작년보다 10만명 줄여서 잡고 있는데, 물론 국립박물관의 영향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전년도 수준 정도를 유지하려는 기본 정책방향이 되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여건이 안 좋다고 해서 자꾸 퇴보하면 나중에는 50만명 30만명으로 내려갈 것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좋으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관람객유치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여행사라든지 각급 학교, 인터넷을 통한 홍보에 치우치고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을 비교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작년에 국립박물관이 6월에 개관하였습니다. 국립박물관은 30만명 이상 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6월 15일 개관해서 2001년도에 11만9,000명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10만명 보다 더 갔는데 이것은 6개월 동안 간 인원이고, 금년 1년을 하면 이 인원보다 많을 것이다, 그래서 그 수준이 전체적으로 도민이 아니고, 일반인 관광객의 관광패턴이 실내관광은 조금 선호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외, 자연자원, 한라산이라든지 이쪽으로 가는 것이 있어서 저희들이 홍보나 유치를 게을리 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에 오더라도 앞으로 관광객 추세가 그래서 지난해보다 떨어지지 않겠느냐 해서 80만명으로 잡았습니다.
○박희수 위원 관광객은 더 많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는데 관람객은 오히려 줄여서 목표를 잡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것도 1,2%도 아니고 10%씩 줄여서 잡으면 10년 후에 관람객이 하나도 안 들어오겠습니다. 목표를 이런 식으로 잡는 것 자체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실질적인 관람객 추세가 제주도 관광지에서 보면 조금 늘어나는 곳들이 자연자원 쪽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실내 문화 관광자원은 몇 군데 되지 않습니다마는, 이것은 현 추세가 그러니까 이것은 근사치로 잡은 것입니다. 계획을 높게 잡았다가 그 계획에 미달되는 것보다는 조금 적게 잡은 계획이라도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 보자 하는 뜻에서 80만명으로 잡았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면 당연히 실적이 80만명보다 조금이라도 더 들어오면 거기에 안주할 것 아닙니까?
지금 2000년도 98만2,000명, 2001년도 87만2,000명, 2002년도에 목표자체를 80만명으로 잡게 되면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뭔가 문제점이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금년도 업무보고에 나와주어야 되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아까,
○박희수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관람객이 급감하고 있는데, 해마다 10%가까이 급감하고 목표도 그렇게 줄어들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개선하기 위한 업무보고는 어느 것입니까?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 그 노력이 여기 어디에 들어있어야 된다 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전시한 내용이 84년도에 개관할 때 있었던 것을 일부 좀 부분적으로 개선만 했지 전체적으로 점검이 되지 못했습니다.이것을 전체적인 용역을 받아봐서 좀더 새로운 것, 관광객이 두 번 찾아 올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서 용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광홍보물이라든지 인터넷 같은 것을 통해서 계속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박위원님이 지적한 사항은 저희들이 충분히 받아들여 앞으로 80만명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월드컵이 제주지역의 특성을 알릴 수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해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그러면 당연히 거기에 맞추어서, 중국인관광객이 4만명 내지 5만명 들어온다는 예측들이 있는데 거기에 맞춘 자연사박물관 나름대로 홍보전략이 겨우 도록 1,000부 만들고 안내책자 2,000부 만드는 것이 과연 얘기가 되느냐 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마는 호텔이나 여행사 같은 데는 저희들이 홀더를 해서 전부 협조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키홀더를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아닙니다. 팜플렛인데,
○박희수 위원 얼마나 제작하셨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작년 하반기에 1만부를 했습니다.
○박희수 위원 1만부 가지고 되겠습니까? 중국인관광객만 4만 내지 5만명 들어온다고 하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작년말하고 금년초에 다시 이렇게 만들 것입니다.
○박희수 위원 얼마 정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금년은 5만부 정도 만들 것입니다.
○박희수 위원 그런 것이 전략적으로 월드컵이 이루어졌을 경우 어떻게 접근하겠다는, 절호의 기회인데 그런 것을 전략적으로 접근하셔야 되는데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알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그러면 2002년 추진계획에 고고민속과에서 준비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대표적인 사업이 섬문화축제 때 확보한 의상을 가지고 특별전을 월드컵 기간 동안에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미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마을제조사가 고고민속과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리고 문화재지표조사가 지금 계약된 것이 한 건 있습니다. 앞으로 두 건 정도는 할 것입니다. 그리고 자료수집이 있습니다. 자료수집은 큰 사업으로,
○박희수 위원 정부기록 옛사진 필름 복제 인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것도 고고민속과에서 합니다.
○박희수 위원 그 다음에 동물과는 어떤 사업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조사연구사업이 금년에 많습니다. 비양도 학술조사사업, 환경교실운영, 자료수집, 국제간학술교류 추진이 동물과 사업이 되겠습니다.
○박희수 위원 지금 조사연구 및 자료수집에 기본적으로 각과별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들은 나열이 되어야 되는데 여기 이 자료 그대로 본다면 금년도에는 광ㆍ식물과는 해안선 지질조사가 있는 것 같고, 나머지 두 개 과는 종합학술조사 외에는 전혀 사업계획이 없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환경교실이라든지 전시내용 보강이라든지, 아까 사업 내용중에 1억5,000만원이 있었습니다마는 해양생물과는 자료전시실을 개선하고 또 비양도 학술조사에 자기 파트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자료의 다른 페이지에 보면 양서파충류 특별전이라든지 갑각류 특별전이라든지, 아까 말씀하신 환경교실 같은 것이 나와있습니다마는 기본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자료수집에, 이런 것이 기본적인 사업골격을 이루는 사업에 명시되고 그 다음에 부가적인 것이 표기가 되어서 하는데 그게 안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비예산 사업에 해당하는 것은 여기에 기록을 못했습니다. 지금 해양생물과 같은 데는 문화예술사교육도 담당하고 있습니다마는, 시ㆍ군에서 운영하는 지도선이라든지 제주대학에서 운영하는 지도선에 승선을 해서 자료수집을 실제 해나가고 있습니다.
○박희수 위원 지금 박물관에 60만번하고 80만번째 입장객 환영행사를 언제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작년도에 했습니다. 처음 입니다.
○박희수 위원 2,000만번째 입장객 환영행사는 무슨 말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84년부터 이제 까지 입장객이 2,000만명이고,
○박희수 위원 아, 해마다 당해년도에 60만번째 들어온 사람과 80만번째 들어온 사람을 했고, 전체적으로 누적된 것은 아직 안되어 있다는 것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박희수 위원 이상입니다.
(오충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오충남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충남 위원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고 있는데 문화예술재단하고는 중복되는 부분이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중복되는 것은 없습니다. 기능은 비슷합니다마는 워낙 제주도의 지표조사할 대상이 상당히 많습니다. 대규모 지표조사는 저희들이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힘에 맞는 정도의 것을,
○오충남 위원 기본적인 것, 작은 것은 하고 조금 큰 것은 문화예술재단에서 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문화상품판매장을 운영하겠다고 했는데, 고유상표 부착된 상품 개발은 무엇을 할 것으로 계획되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작년에 박물관에서 판매하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민간인이 제작했습니다마는 갈옷입니다. 갈옷하고 칠보 두 제품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지금까지는 별문제가 없었습니다마는, 혹 불량품이 판매가 되었다든지 유사한 물건이 다른 데서 판매되어서 박물관에 문제가 생긴다든지, 아니면 박물관에서 판매한 것이 좋다는 것을 차별화 시켜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오충남 위원 고유상품에 마크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저희 박물관에서 판매하는 것에는 마크를 부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금방 떼버리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인쇄하는 것이 아니고 제작할 때 거기에 같이, 갈옷은 수를 놓고 칠보공예는 구울 때 아예 들어가도록,
○오충남 위원 뭐라고 써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영자입니다. 정낭은 제주 표시를 하고 위에 제주라고 떠 놓았습니다. 제주도박물관 표시입니다.
○오충남 위원 월드컵대회하는데 대비해서 이동전시실을 할 계획은 없습니까? 월드컵 기간 동안이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 이동전시는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중문에 있는 호텔에서 요구하면 해 주고 있는데 금년에도 호텔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호텔중심으로 필요한 데 가서 할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롯데호텔에서 하고 있던데 좋더라고요. 관광객들이 거기에서도 보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은 요구하면 해 드리겠다고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월드컵경기 기간 내에 경기장 안에 말고 밖에 홀들이 크게 있는데 그쪽에 이동전시가 가능하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그쪽의 장소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마는 서귀포시하고 협의를 해서 이런 자료가 있으니까 전시를 요구하면 전시를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요구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협의해서 가능하면 찾아가서 창고에 있는 것을 실제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이 여러 종류가 있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중국에서 온 것도 많이 있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우선 서귀포시하고 협의해서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면 얼마나 좋은 기회가 되겠습니까? 그것을 한번 해 주시기 바라고, 호텔은 롯데호텔만 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다른 신라호텔 같은 데는 요구를 안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직접 가서 윤번제로 돌아보려고 했는데 요구를 안 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동전시실을 월드컵경기 때 경기장 안에는 말고 밖에 큰 홀들이 있는데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제가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양우철위원님께서 마을 포제문제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가 보면 60년대까지는 전마을이 거의 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70년대 새마을운동이 전개되면서 사그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없어졌다가 90년대에 들어와서 다시 부활하게 된 것입니다. 안 하는 마을도 있고 부활된 데도 있는데 부활된 동기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저 자신도 그것을 알 길이 없습니다. 이런 부분도 같이 연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지금도 안 하는 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이웃에도 신효는 하는데 하효는 안 합니다. 그런 현상이 있기 때문에 부활된 동기가 무엇 때문에 되었는지 함께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희생물이라고 돼지를 몇 마리 잡아서 그것을 올려놓고 제사를 드렸는데 이튿날은 전부 나누어서 돼지고기를 집집마다 다 나누었습니다. 그때는 어려울 때니까. 요즘은 그런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사만 지내고 끝나는 것 같은데, 이와 같이 제사지내는 방법도 연구해서 과거는 어떻게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고 있다, 연구하려면 구체적으로 연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변화하는 과정도 곁들여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도전체의 변천과정도 같이 조사가 곁들여져서 내용이 충실한 보고서가 발간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거기에 들어가는 경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옛날에는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쌀을 받아서 했는데 지금은 호당 돈 얼마 내는 곳도 있는데 그런 것들까지 곁들여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돈을 수렴하고 결산하는 것까지 전부 조사를 하고 있고 마을제 자체 희생물의 처리과정도 저희들이 비디오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오충남 위원 오늘도 보니까 보름 기준해서 꽹과리 치면서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액 막아 준다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액막이가 있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예, 그런 것을 하는 곳도 있어요.
○오충남 위원 그런 것을 비디오 촬영해서 외국인들이 테이프를 틀어서 볼 수 있도록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그럼 질의ㆍ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서 박물관 업무에 적극 받아들여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원님들이 요구한 자료는 없는 것 같습니다마는 혹시 부탁한 사항이 있으면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은 오후 2시에 개의하여 제주도체육회, 주식회사 제주 컨벤션센터 소관 2002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51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문수철
○출석공무원
- - 공무원교육원
- 원장양만식
- 교육운영과장오익철
- -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영배
○참여속기사
- 김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