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도 행정사무감사
농수산재경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축산진흥원
일 시 1999년 11월 29일(월)
장 소 축산진흥원회의실
(14시39분 감사개시)
○위원장 강인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축산진흥원 소관에 대한 9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축산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 공무원들은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 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축산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한 199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축산진흥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9년 11월 29일 제주도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위원장 강인선 축산진흥원장 수고하셨습니다.
관계 공무원께서는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진흥원장께서는 보고에 앞서 간부 공무원들을 소개하여 주시고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사항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축산진흥원장 전창익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원 간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정승용 축산진흥과장입니다.
정덕준 가축개량과장입니다.
양승주 전문위원입니다.
그 외 담당은 같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현관종 가축위생시험과장은 명퇴를 해 가지고 참석치 못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존경하는 강인선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오늘 날씨가 추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직접 먼 곳까지 찾아주시고 방문하여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먼저 여러 위원님들께서 성원해 주시는데 힘입어 저희 전 직원들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할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축산진흥원 주요 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축산진흥원이 항상 발전하여 양축 농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인선 업무보고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남위원 발언신청)
예, 김우남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남 위원 우선 몇 가지 확인을 하겠습니다.
98년도 제주도 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보니까, 최근 도에서도 이 문제가 활발하게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부서운영업무추진비 집행이 부적정하다는 지적을 받았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업무추진비는 지적받은 게,
○김우남 위원 자료에 나와 있잖아요! 98년도에. 안 나왔어요? 행정사무감사자료 29쪽에 보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죄송합니다.
○김우남 위원 아까는 지적을 안 받았다면서요! 지적을 받으셨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죄송합니다.
○김우남 위원 구체적인 내용이 뭡니까? 어떤 내용을 부적정하다고 했어요? 도청에서도 지금 이것 때문에 난리인데.
전임자가 집행한 거니까 잘 모르겠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이것은 내용을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면서 자료에 나와있는 것을 확인도 하지 않고, 답변 준비도 하지 않고......여기에 대해서 아시는 분 안 계세요?
(대답하는 공무원 없음)
그리고 여덟 번째에 보니까 가축위탁판매 운영 부적정, 해 가지고 개선하라고 나왔는데 이것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십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이것은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축협에 위탁판매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정산하다 보면 보름 정도 기일이 걸립니다.
최대한 빨리 우리가 근무를 시작하다 보면 15일 정도 왔다갔다하는 시일이 걸리는데 이것을 도축 정산과 동시에 우리한테 통보를 해 주면 통보와 동시에 공문상으로 왔다갔다 안 하고 바로 입금할 수 있도록 최소한 5일 이내로 입금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개선이 되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그러면 아까 제가 말씀드린 부서운영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의 구체적인 내용이 뭔지, 어떻게 조치했는지 이것은 서류로 답변하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알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리고 지난 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했는데, 축산진흥원 소속 공무원의 수준에 따라서 제주도 축산농가의 발전이 담보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축산진흥원 소속 공무원들에 대해서 학위과정에 있는 분들에 대해서, 또는 학위과정을 하려고 하는 이런 분들에 대해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은 뭐 있겠느냐 하는 지적을 했는데, 조치된 사항이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런 분들에 대한 별도의 지원은 없습니다마는 충분히 시간을 활용해서, 아무리 바쁘더라도 학교는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러니까 학교 다니는데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해 주고 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다른 재정적인 지원은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학교는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어떻게 하면 재정적으로도 지원해 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해서 좋은 안이 있으면 의회에 얘기를 하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알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지금 WTO다, 뭐다 해서 농수축산물이 수입 자유화 되면 기술밖에 살 길이 없어요.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금 5명이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마는,
○김우남 위원 예를 들어서 연구논문 작성 때 논문비를 지원해 준다든지 하는 게 있을 수 있지 않겠어요? 직원들 사기앙양 차원에서.
낮에는 기술지도 다녀야지, 밤에는 학교 다녀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이 분들의 기술력이 곧 제주축산의 수준을 결정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다음에 제주마 혈통보존이 나와 있는데, 제주마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연구한 게 있습니까? 실적이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특별히 연구한 것은 없습니다마는 DNA분석이라든가 단백질 검사 같은 것은 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아니, 기본적으로 혈통을 보존하는 것도 물론 의미가 있는 것이지만 우리 제주마가 다른 말에 비해서 어떠어떠한 장점이 있다, 역사라든지 유례라든지 다른 말에 대한 비교 우위라든지 이런 게 제도적으로 연구가 되어야지 제주마만 그냥 보존하면 뭐 합니까?
제주말만이 갖는 고유한 가치가 뭐 있는가 하는 게 이론적으로 좀 정립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매해 제주마 해서 혈통보존 차원에서 몇 마리 키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제주마는 현재 보존하는 게 있습니다마는 금년말에 처음으로 산업화를 해서 6두를 비육시킨 것도 있습니다.
비육시험은 지금까지 교잡마 같은 것을 비육시켰습니다마는 순수 조랑말로 이번에 시험해 가지고 내년 하반기에, 18개월 비육시험을 할 겁니다. 그러니까 내년 이맘때면 18개월이 되겠습니다마는 그래서 비육 시험성적을 내서, 순수한 조랑말로 우리 진흥원에서 처음으로 비육시험을 해 가지고 이것을 일본의 수출 관계도 검토해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일본에 수출하려고 해도 재래마가 개량마에 비해서 어떤 특성은 우수하고 어떤 특성은 부족하다, 이렇게 비교우위가 있어야 수출도 가능한 것이지, 개량말에 비해서 기능적으로나 약리적으로나 성능적으로 떨어진다고 하면 수출이 되겠습니까?
개량마가 뭡니까? 재래마의 단점을 보완해 가지고 고기는 고기부분대로 늘려야 되겠다, 맛을 좀 개선해야 되겠다고 해서 개량한 거 아닙니까? 사실 그런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그러니까 제주마가 갖고 있는 역사라든가 가치에 대한 이론적 정립을 우선 하세요. 연구를 하시라구요. 제주대학에 보니까 강민수 교수가 여기에 대해서 하는 게 있는 것 같은데, 도에서 이런 것을 홍보도 하시고 의회에도 알려 주시고 그렇게 해야지 무슨 시설만 가져서,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금년에 연구과제로 올라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결과가 안 나와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렇게 하시고, 기르기 위해서 시설만 확장하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우리가 왜 보존을 해야 되는가? 경쟁력이 있으면 이런 장점이 있으니까 수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지, 제주마에 대한 고유의 특성을 규명함이 없이 한다는 것은 참으로 무책임한 일이다, 하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현재 우리가 연구하고 있고, 지금 마브링 관계가 조랑말이 아주 유사하다, 일본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게 지방에 살코기 박힌 건데, 그런 점에서 제주마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얘기만 들어서는 안 되겠다, 해서 금년에 처음으로,
○김우남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게 그겁니다. 제주마의 특성을 남이 봐도 일목요연하게 딱 알 수 있도록 유례에서부터 우리가 몽고의 침략을 받아서 변형된 것도 있을 것이고, 지금 몽고 말인지, 제주 말인지 구분도 애매하고, 이런 것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서부터 시작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연구결과가 나오면 의회에도 좀 보고서를 제출해 주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내년 하반기에는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다음에, 재래가축 이용, 이런 것는 좋다고 보는데, 사실 경쟁력이 있습니까?
흑돼지, 흑한우, 흑한우는 무한증식하겠다고 하는데 이게 다른 한우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된다는 무슨 검증된 게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흑돼지 관계는 정육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타 품종하고 교잡해서 F1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지금 시험, 아직까지는 없었습니다마는 금년에 라지블랙이라는 품종이 있습니다. 까만 것인데, 이것을 금년에 한 6두를 구입합니다.
이것을 F1으로 만들어서 재래 흑돼지 결점, 그러니까 고유 맛도 어느 정도 보존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F1을 만들어 가지고 시험한 다음에 만약에 이게 괜찮다 싶으면 F1을 농가에 공급할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보존에만 신경을 쓰는데, 물론 보존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이게 어떻게 하면 실용화가 되느냐, 장점들만 우리가 추출해 가지고 실용화를 시켜서 농가들에 기술을 보급함으로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느냐, 여기에서 돈 벌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농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 줘야 될 거 아닙니까?
지금 수입 축산물에 비해서 돼지라든가 이런 게 낫다고 할 게 없잖아요! 제주 흑돼지가 이러이러한 면이 낫다, 그런데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보완을 시켜야 되겠다, 이런 기술개발을 빨리빨리 해야 됩니다.
그리고 흑한우가 노란 소에 비교해서 어떤 장점이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비교해서 본다면 외형으로 색깔 정도 밖에 차이는 없습니다.
○김우남 위원 여기에서 흑한우를 무한증식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맞습니다.
말씀 드리겠습니다.
아까 말씀한 흑돼지 관계는 늦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금년에 타 품종하고 교잡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고, 흑한우는 금년 9월달에 한 마리를 시험 도축한 적이 있습니다.
시험 도축한 결과, 물론 한 마리 뿐이었습니다마는 아주 우수한 최고의 품질이 나왔습니다.
지방도 좋고 등심도 좋고, 그래서 최고품질로 나왔는데,
○김우남 위원 어디에 의뢰해서 분석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도축장에 의뢰해서 했습니다.
○김우남 위원 희소하니까 값이 많이 나가는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이 한 마리 가지고는 모르니까 이걸 노란 한우하고 순수한 흑한우, 두 가지를 만들어서 시험해서 결과를 얻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 두수가 너무 적다 보니까,
○김우남 위원 그러면 확실한 결과도 안 나왔는데 왜 무한증식을 시키겠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무한증식이라는 게 일시에 되는 게 아닙니다.
○김우남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이겁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는 브랜드화 하라는 것입니다. 일본하면 「화우」하듯이 브랜드화를 해서 「제주소」라고 하면 다른 소에 비해서 이런 강점이 있다는 것을 빨리 규명을 해 놓고 그 다음에 무한증식을 하든, 일반 농가에 기술전수를 하든, 입식을 하든, 이렇게 해야 될 거 아닙니까?
한 마리 잡아서 도축장에 팔아 가지고 값이 좀 나갔다고 하니까...... 이건 지금 아직 실용화가 안 되어 있는 수준입니다.
지금 몇 마리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현재 27두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한 4,5마리 더 잡아서, 만약 경제적 가치가 없으면 그렇게 많이 보존할 것도 없어요. 괜히 사료값이나 더 들지.
이런 것도 한 번 획기적으로 좀 하세요. 보니까 소극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일반 생산농가에서는 이게 시험이 안 됩니다. 진흥원이나 이런 데서 해 줘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이런 우수한 인력을 가져 있고 우수한 장비를 가져 있고 우수한 시설을 가져 있는 이런 데에서 빨리빨리 시험을 해서 경제성이 있다고 하면 생산농가의 소득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빨리 대처를 하십시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재래견도 마찬가지니까, 이것에 대해서 우선 품질규명부터 하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열심히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영훈위원 발언신청)
예, 김영훈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위원 지금 이 앞 도로를 뭐라고 합니까? 서귀포 가는 도로명을 뭐라고 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제2횡단도로라고도 하고 1100도로라고도 합니다.
○김영훈 위원 사실 도로명이 없죠! 그리고 이 구간은 도깨비도로 구간이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영훈 위원 들어오다 보니까 이 밑에 도로를 만들고 있던데, 축산진흥원 부지는 거기에 얼마나 들어가고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면적은,
○김영훈 위원 어쨌든 도유재산이 들어가고 있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영훈 위원 이것에 대해서는 처분이나 대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도의 잡종재산은 도로에 편입되고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그에 대해서 도유재산 처분이나 대체에 따른 조치는 다 끝난 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영훈 위원 언제 도유재산 처분한 게 나왔습니까?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제주시에서 요청이 와서 목장부지로 되어 있는 것을 잡종지로 돌려서 도에서 아마 요청을 했을 것입니다.
○김우남 위원 요청한 적 없습니다.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저희들은 잡종재산으로 돌렸습니다.
○김우남 위원 규모가 적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 들어가는 면적이 얼마입니까?
도유재산관리계획에서 승인을 얻어야 하는 면적이 있는데, 정확히 얘기해 보세요. 면적이 얼마입니까? 면적이 적으면 안 받을 수도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500평 정도입니다.
○김영훈 위원 그러면 됐습니다.
저는 그러한 조치가 되어 있는가 하는 걸 확인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알겠습니다.
(한현섭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예, 한현섭위원님!
○한현섭 위원 한현섭위원입니다.
종돈 및 액상정액 공급계획이라고 해서 2003년에는 종돈 1,750두와 정액 10만병을 공급해 가지고 30억원을 세입으로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이 1,750두는 국내 공급입니까, 아니면 외국에도 수출하는 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 도내에서 필요한 것이 1,500두 정도 되는데, 타 도에도 나가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수출은 아니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현재는 도외로 나가고 동남아로 수출이 되고 있습니다. 아마 이게 동남아처럼 수출이 가능하지 않겠느냐?
○한현섭 위원 그러니까 1,750두 중에 도내 소비가 1,500두이고 나머지는 도외로 반출하겠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정액은 10만병인데, 이건 전부 도내에서 소비시키는 것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20만병이 더 필요합니다마는 50% 정도만,
○한현섭 위원 이 1,750두에서 두당 얼마를 계산하는 거예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1,750두라는 게 뭐냐하면, 우리가 종돈을 생산하면 전부 종돈이 되는 게 아닙니다.
10마리 정도 생산되면 거기에서 암놈이 25% 선발이 되고 숫놈이 10% 정도 됩니다.
○한현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1,750두에서 퍼센티지가 있잖아요! 산출계산이 나올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얼마 나와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암놈이 지금 55만원을 받고 있고 숫놈이 65만원 받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공급가격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정액은 병당 얼마를 받고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병당 6,000원 받고 있습니다.
우리한테 받을 때는 6,000원 받고, 축협을 통해서 나갈 때는 수송비가 들어서 7,500원 받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좋습니다.
다음, 아까 김우남위원도 얘기를 했는데, 제주마 문제입니다.
제주마는 87년도부터 99년까지 518두를 생산해서 441두를 공급했다고 하는데, 공급한 이유가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선 우리가 70두를 보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사육 능력도 70두 이상 할 수도 없는 것이고, 보존 능력을 70두 이내로 하고 있고, 또 농가에서 경주마 같은 것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승마장 같은 데서 활용할 수도 있어서, 70두 이상으로 나오는 것은 성상변경을 해 가지고 문화재에서 제외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는 것은 농가에 분양시키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일반 농가가 요구하기 때문에?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나머지는 사실 보존가치가 없는 것이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문화재에서는 제외됩니다.
○한현섭 위원 제외된 것인데, 생산농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급을 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좋습니다.
다음에 돼지전염병 청정화를 위해서 우리가 갖춰야 될 사항이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선 타지역에서 들어오는 질병차단입니다.
두 번째는 농가 스스로도 질병 방역에 철저를 기해야 되겠습니다.
○한현섭 위원 원인발생 제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그 두가지만 하면 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외부에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해야 되고 외부에 나갈 때와 들어올 때 농가 스스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일 문제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들, 우리 나라 공항에서 고기를 갖고 오는데 이런 것을 잘 차단해야 됩니다.
○한현섭 위원 그 사람들이 종돈장 가까이에 가지 않으면 될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수송관계가 사실 차로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입구에서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한현섭 위원 그러면 공기전염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공기전염도 됩니다.
○한현섭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에 소 브루셀라 병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몇 년전부터 계속 되고 있는데 이것은 기본적인 근절 방법이 없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솎아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한현섭 위원 근본적인 제거방법이 없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작년에 410두에서 금년에는 3두가 발생했습니다.
걸린 것을 전부 뽑아내 버리면 앞으로 2,3년만 더 하면 되지 않겠느냐?
○한현섭 위원 그러니까 사육농가가 철저히 해야 되겠네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마찬가지로 육지에서 들어오는 소들이 있어서 검역을 철저히 하고.
○한현섭 위원 좋습니다.
다음은 한우 FCG 브랜드화로 해서 1등급 출현율이 97년 12.9%에서 2003년에는 60%까지 확대된다고 했는데 그 FCG 방법이 뭡니까? 그걸 한 번 설명해 보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FCG는 생산으로부터 식탁까지입니다.
양도 좋고 질도 좋고 깨끗한 것을 생산에서부터 식탁까지, 완전한 축산물을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게 FCG가 되겠습니다.
○한현섭 위원 거기에 단계가 있죠? 기본적으로 뭘 갖추면 이렇게 할 수 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러니까 생산은 농가에서 해야 되겠고, 농가에서는 질병없는 소나 돼지를 키워야 되겠고, 도축 과정에서 위생이 철저해야 되겠고, 유통과정에서 모든 게 깨끗이 수송되어야 하겠고.
○한현섭 위원 지금까지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렇게 되었습니다마는 질병 방제도 있고 해서,
○한현섭 위원 그래 가지고 지금까지 1등품이 12.9%밖에 안 된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그거하고는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1등품을 하는데, 이왕이면 FCG쪽으로 가자는 겁니다.
○한현섭 위원 그렇게 감으로서 60%까지 끌어 올린다는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이것을 하려면 물론 생산자도 중요하지만 축진원에서 기본적으로 방법을 제시해야 될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것은 여러 관련 단체들이 있습니다. FCG라는 게 우수한 종축을 공급해야 되겠고, 우리 진흥원에서는 도축상의 안전성 검사를 해야 되겠고, 질병에 철저를 기해야 되겠고, 사양관리 기술, 질병, 도축, 이런 부분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됐습니다.
지금 사슴 몇 마리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없습니다.
○한현섭 위원 싹 없애버렸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당초 목적이 방목시험이였었습니다.
농가에서 자꾸 건의가 들어오니까 제주도에서 가능하느냐 안 하느냐, 이것을 70년도 초인가 그 때 견월악에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실패를 했는데, 이걸 진흥원에서 방목시험을 해 보자 해서 성공했습니다.
성공해 가지고 농가에 많이 확대되고 하니까 우리 축진원에서는 농가에서 하는 것을 같이 하지 말자 해서 농가에서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현섭 위원 시험차원에서 한두 마리 정도는 가져 있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50두 이상 키워서 방목은 성공했습니다.
○한현섭 위원 싹 다 없애 버린 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농가하고 부산물, 즉 녹혈하고 녹용,
○한현섭 위원 아니, 제 얘기는 시험용으로 한두마리 정도는 필요한 거 같은데 왜 싹 다 없애 버렸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한두마리 놔서 시험용으로 하는 것은..... 이제는 사슴이 전부 보편화 되었습니다.
○한현섭 위원 좋습니다.
다음에, 여기에 보니까 실증시험에서 연구과제가 12개하고 15개 항목으로 되어 있는데, 이 12개는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선 98년도 연구과제 10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육종 번식분야의 우량한우 암수집단 조성 등에 3건, 사료영양 분야, 한우 고급육 생산 연구, 그리고 방역부분이 있고 지도분야가 있고, 99년도,
○한현섭 위원 좋습니다. 이건 서류로 주세요. 12개 과제 15항목에 대해서.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한현섭 위원 보니까 축진원에서는 다른 가축, 제주마라든지 소라든지 이런 가축에 비해서 돼지 폐사율이 10% 이상으로 제일 높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 그 이유가 뭡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솔직히 돼지는 원래 질병에 강한데, 시설관리라든가,
○한현섭 위원 다른 것은 2%, 2.4% 이렇게 나와 있는데 돼지가 10% 이상 나왔습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돼지는 원래 10% 이상 잡힙니다.
○한현섭 위원 원래 그렇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원래 그렇습니다.
대가축은 2%, 3%이고 소가축 같은 것은 10% 이상 죽습니다. 그러니까 돼지 새끼 10마리 낳았을 때 한 마리가 죽으면 10%가 됩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한현섭 위원 닭은 몇 %로 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12% 이상 봅니다. 돼지라는 게 10마리나 12마리 낳아서 1마리가 죽으면 10%가 되어 버립니다.
○한현섭 위원 됐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강완주위원 발언신청)
예, 강완주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완주 위원 지금 우리 제주도에 반입되는 가축은 송아지하고 돼지, 두 가지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행정기관이나 도에서 반입하는 것 이외에 개인들이 반입하는 게 있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거 검역하고 있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전부 하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개인들이 하는 게 그렇게 많이 하나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금 하는 게 젖소가 일부분 있고, 돼지가 좀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돼지는 우리가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는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현재 우리 진흥원에서 전량 공급을 못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종돈으로 들여오는 거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농가에서는 우리 진흥원이 빨리 종돈을 공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전량 공급을 못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데 가축과 가축간에, 틀린 가축간에 전염이 되는 그런 것에 대한 학문적인 조사결과가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병마다 했습니다마는 질병마다,
○강완주 위원 그러니까 소에 걸리면 그것이 돼지에 넘어간다, 다른 가축에 넘어간다, 이런 것이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런 질병도 있고, 축종별로 고유하게 그 축종만 걸리는 것도 있고, 예를 들면 부루셀라 병은 소가 걸리는데, 돼지도 걸린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현재 걸린 게 없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게 어느 정도 분류가 되어 있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전부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래서 내가 걱정이 되는 게, 제주도는 청정지역이라고 하면서 사슴도 들어오고 타조도 들어오고 기러기도 들어오고 오리 같은 것도 들어오고, 여러 가지 가축이 아닌, 산림과에서 하는 거니까 모르겠습니다 해 버리면 할 말이 없지만 이런 것들이 들어온 것에 대한 방역검사를 해 본 예가 있습니까? 기러기 같은 것들이 들어오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기러기는 못하고, 지금 주종을 이루고 있는 소하고 돼지는 검역소에서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것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가축이 아닌 식용으로 들어오는 개, 사슴, 타조, 기러기 등 축진원에서는 「가축이 아니니까」 라고 해 버리면..... 이런 것도 전부 전염병을 가축에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을 것이란 말입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데 검역을 안 한다는 것은 무방비 상태 아니냐 말입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가금류 같은 것은 농가에서 질병이 있으면 우리한테 의뢰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의뢰하는 것만 하고 있다는 것입니까? 자진해서 한 예는 없다 이거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은 전부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나라에서 들어오는 것은 안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소나 돼지는 하고 있는 거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러니까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은 동식물검역소에서 전부 합니다.
○강완주 위원 제주도는 청정지역이다, 뭐다 자꾸 하는데, 그런 가축이 아닌 동물이 들어왔을 적에 청정지역을 침범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걸 제도적으로 만들어서 제주도는 섬이라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용이하다 말이야. 우리 공무원들이 조금만 뛰면 방역검사를 하면서 들어오는 이런 제도를 만들어야 청정지역이라는 말을 지속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대비를 해야 된다는 얘기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가축이 아닌 것이라도, 예를 들어 타조나 또는 동물원에 들어가는 동물들, 이런 것들은 전부 검역하고 있습니다. 그건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요번에 농수축산국장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러니까 우리 나라에서 들어오는 것이 문제지,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은 전부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아니, 나는 타 도에서 들어오는 것을 말하는 거죠. 그것은 못하고 있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소하고 돼지만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원장은 귀찮게 그런 얘기를 하느냐, 지금 가축도 못 하는데 그런 것은 우리 소관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지금까지 해 왔을 것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것도 앞으로 소나 돼지와 꼭 같이 검역활동을 해야 할 것이 아니냐 이겁니다.
지금 식용으로 하고 있다 말입니다. 사람이 먹고 있거든. 그런 생각은 들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마는 야생동물은 부서가 다릅니다. 야생동물은 산림과에서 하고.... 이게 전부 일원화 해야 되는데,
○강완주 위원 식용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가축의 개념으로 봐서 이 쪽에서 해 줘야지, 산림과에서 하라면 할 것 같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가축으로 들어오는 게,
○강완주 위원 반 식용으로 되고 있지 않느냐 이겁니다. 그러니까 이것도 준가축의 개념으로 해서 검역을 우리가 하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그런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는 거 아니냐 말이지.
왜 내가 이런 말을 하느냐 하면, 아까 대답하기를 타 가축으로부터도 전염될 수 있는 병들이 있다고 했기 때문에 이것은 해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타조가 들어와서 소에게 굉장히 위험한 병을 전달시킬 수 있다 말입니다. 그런 문제가 있는 거 아니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러니까 소와 돼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축진원에서 검역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이건 우리 소관 아니니까 하면 안 됩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 소관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타조같은 동물이 들어올 때는 검역소에서, 이게 타 가축하고,
○강완주 위원 말하다 보니까 왜 자꾸,
○김영훈 위원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은 한다고 하면 육지에서 들어오는 것도 할 용의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거죠. 참 답답하네.
○강완주 위원 그리고 지금 타조가 제주도에 100마리 이상 키우고 있다고 하는데, 가 봤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가봤습니다.
○강완주 위원 거기에서 병이 발생해 가지고 소나 돼지에게 전염될 것이다 하는 염려를 해 본 예가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질병관계는 우리가 얘기만 들었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것도 앞으로 연구를 해서 동물간에 이전되는 병이 어떤 것이 있느냐 하는 것을 철저하게 찾아내서 이걸 예방할 생각을 해야 된다 이겁니다. 제주도의 돼지하고 소를 청정 브랜드화 시키려고 하면 말이죠.
청정지역이라고 하는데 그런 것이 와서 어떠한 병을 옮기게 되면 안 되니까 미리 그것을 차단할 수 있는 조치를 하라는 말이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알겠습니다.
○한현섭 위원 지금 타조가 몇 마리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11농가에 성타조는 108수가 있고 이런 것까지 전부 해서 560여두가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사슴류는 지금 제주도에 몇 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2,000두 정도 됩니다.
○강완주 위원 기러기는 얼마 정도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기러기는 파악을 못 했습니다.
○강완주 위원 이것이 가축이 아니라는 개념을 버리세요. 이거 다 사람이 먹기 위해서 가져 온 거 아닙니까?
그리고 동물과 동물간에, 타 동물간에 전염병이 이전되니까, 우리가 청정지역으로 하려면 이 동물들에서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걱정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맞습니다.
○강완주 위원 그런 걱정이 된다면 가서 개인이 기르고 있는, 세부적으로 외국에 찾아보면 다 나올 거예요.
예를 들어 어느 사슴에서는 어떤 병이 발생해서 가축에 전달이 되더라 하는 것이 다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런 걸 찾아내서 문제가 있으면 우리가 스스로 가서 방역을 해 줘야 될 거 아닙니까? 청정지역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생각을 가져서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하고 있습니다.
○강완주 위원 하고 있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강완주 위원 하고 있다면 사슴 2,000두에 가서 한 번 방역을 해 준 예가 있다는 말이에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이것은 우리가 계속 하는 게 아니고 질병이 있으면 시료를 채취해서 무슨 질병이냐 해서 우리가,
○강완주 위원 사슴은 여기에서 해 본 경험이 있으니까 그렇고, 그렇다면 타조도 해 봤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못 했습니다.
○강완주 위원 내가 그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까지 나열한 타조, 사슴, 기러기, 오리, 이외에도 있을 거란 말입니다. 파악 못한 것이.
그런 것도 여러분이 빨리 파악해서 어떤 동물이 우리 제주도에 들어오고 있느냐, 그것이 우리 제주도에 있던 기존 동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냐, 이런 것을 검토하면서 해야만 청정지역으로 유지가 된다 이 말이에요.
변론만 하려고 하지 말아! 내가 뭐 몰라서 질문하는 거 같애? 내 얘기는 원장한테 좀 일을 하라고 하는 것인데, 무식한 사람 취급하고 말이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아닙니다.
○강완주 위원 이상입니다.
(김영훈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인선 예, 김영훈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훈 위원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면서 원유 검사도 하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영훈 위원 그 원유에서 항생물질 잔류검사를 하는 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영훈 위원 어떻습니까? 그 검사를 하는데 잔류물질이 검출된 예가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우리 축진원에서 하는 원유검사는 체세포 검사하고 지방검사, 세균수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것도 있고, 항생제 검사는, 돼기고기, 쇠고기는 언제나 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원유 검사에서 항생제 물질이 검출되고 있느냐 이거죠. 우유에서.
○가축위생연구사 김익천 우유에서는 항생물질 검사를 하고 있지 않고, 집유장에서 하도록 되고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그러니까 그것은 축산진흥원에서 하는 게 아니고 자체검사 기능을 갖고 하고 있다는 거죠?
○가축위생연구사 김익천 예, 그렇습니다.
농가별로 집유를 할 때 검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그걸 은닉했을 경우는 어떻게 합니까?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은폐시킬 가능성이 있다 말입니다.
○가축위생연구사 김익천 낙협같은 경우에는 집유를 해서 치즈를 만들고 있는데 항생물질이 치즈 속에 포함되면 치즈가 발효가 안 돼서 만들 수가 없습니다.
지금 낙협 집유장에서 88농가, 전 농가들을 집유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부 항생물질 검사를 해 나가고 있기 때문에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그런 낙유 농가들은 제가 알기로는 많은 불이익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이게 한 농가의 한 마리에서 이상한 물질이 검출되면 전체적으로 많은 축산물 안정성에 문제점을 가져오기 때문에 이런 것은 미연에 방지하는 것을, 아까 말씀하셨듯이 생산자나 낙농협회나 낙농가한테만 할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도 관심있게 봐 주셔야지, 나중에 무슨 문제가 생긴 후에 전체적으로, 제주도는 어쨌든 브랜드화 시키는 게 있어서 돼지는 청정화 지역으로 선언하고 뭐 하고 해서 제주도 축산물은 그래도 안전하하다고 하는데 엉뚱한 데서 이상한 이물질이 나왔다고 하면 청정화 선언을 하는 의미가 없어진다 이겁니다.
그래서 그런 것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뜻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원유검사 공영화를 하는 것으로 자료에도 나와 있는데, 지난 번 8월부터 원유검사 공영화하는 시스템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금 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그러니까 원유검사를 하는데, 여기에서 검사하는 항목 중에는 항생물질 검사는 안 한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그렇습니다.
○김영훈 위원 이 자료에는 항생물질 잔류검사도 한다고 되어 있네요?
○가축위생연구사 김익천 항생물질 잔류 검사는 낙농 집유장에서 자체적으로 하다가 어떤 성분인지 궁금하거나 정밀검사가 필요할 경우에 저희들에게 의뢰를 합니다.
○김영훈 위원 그럴 경우에 해 준다?
○가축위생연구사 김익천 예.
○김영훈 위원 도축위생이나 원유 위생검사, 또 육류 유해성 잔류물질 검사 같은 경우에는 작년이나 금년이나 예산이 증액되지 않았어요. 그대로 그 예산을 가지고 성과를 많이 거양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작년에는 축산물 검사장비를 4억원어치나 구입했는데 금년에는 3억원어치 밖에 구입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내년도에는 검사장비 확보를 위한 예산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2억8,800만원입니다.
○김영훈 위원 그러니까 거의 갖출 건 갖춰져 있다는 얘기입니까?
○축산진흥과장 정성용그렇습니다.
○김영훈 위원 그런데 가축방역 및 검진하는 데도 마찬가지입니까?
작년에 7,000만원어치 장비를 구입했는데 금년에는 4,500만원어치를 구입했어요? 내년에는 얼마를 하고 있습니까?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내년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현재 장비를 어느 정도 가져 있습니다. 해마다 조금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서,
○김영훈 위원 진흥원에서 도에다 예산요구를 했음에도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게 아니라 요구 자체를 안 했다?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그렇지 않습니다. 방역장비 구입 자체가 전부 국비에서 지원되는 사업입니다.
○김영훈 위원 국비하고 도비 50 대 50인데.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예. 국비가 지원되도록 절충해 가지고 도하고 같이 협의를 해서 방역장비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위원 처음에 진흥원을 만들기 전에는 가축위생시험소하고 축산기술원하고 통합될 때는 장비가 거의 미미했었습니다.
그런데 통합된 후에 많이 갖췄다?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예.
○김영훈 위원 그러면 지금 방역이나 검진, 또는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하는 데 있어서 지금 있는 장비, 물론 앞으로 좋은 장비들이 많이 나오면 계속 확보를 해야 되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재 여건으로 장비에 대한 애로사항은 그렇게 없다?
○축산진흥과장 정성용 예, 갖출 건 거의 갖춰졌습니다.
○김영훈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제가 짤막하게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감사자료 5페이지에 보면 출하월령별 육질·경제성 비교시험이 있는데, 이걸 자세하게 설명을 해 보세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출하월령별 육질·경제성 비교 시험에는 10두를 출하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그러니까 처음에서부터, 공시축 18두, 3,4개 월령 유혈거세, 3,4개월령을 시험비육시켰다는 거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이게 11월 30일까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그 중간에 출하한 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중간에 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밑에 보면 24개월령이있는데 이건 비육후 24개월령입니까? 27개월령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24개월령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그러면 24개월령은 비육이 20개월이 되는 겁니까? 3,4개월짜리를 했으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러니까 24개월이라고 하는 것은 생시 24개월이라는 것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99년 1월 1일부터 시험비육 시켰다는 얘기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3,4개월짜리를?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그렇다면 24개월이 안 나오는데. 이건 중간성적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그리고 소득분석에 보면 자료가 잘못되었을 거예요. 24개월령 조수입이 209만3,000원이 맞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24개월령은 우리가 도축해 가지고 의뢰해서 받은 금액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그 때는 ㎏당 단가가 내렸기 때문에?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그러면 24개월령 83만7,000원은 뭐예요? 이게 조수입 마이너스 경영비 해서 순이익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
○위원장 강인선 조수입이 얼마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조수입이 290만3,000원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이게 오타인 것 같은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여기에서 뭘 느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앞으로는 아무래도 고급육으로 가야 되는데, 현재 우리 진흥원에서 비육시험을 한 결과, 이거 말고도 32두 나갑니다마는 거의 90%가 1등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진흥원에서 나가는 것은,
금년에 이걸 전부,
○위원장 강인선 그렇게 해 버리면 비교시험 성적이 안 나옵니다.
지금 이것은 비교 시험한 10두를 가지고 육질등급별 출현율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24개월은 2등급밖에 못 받고 27개월, 30개월은 1등급을 받고?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그게 소득분석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나간 게 전부 1등급을 받아버렸다고 하면 시험 못하지 않습니까?
○위원장 강인선 그래서 지금까지 뭘 느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장기비육하고 단기비육했을 때의 소득을 분석해 보니까 현재는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도내의 한우를 수출할 경우와 육지에 출하할 경우에 가격에 있어서 아직까지 제주도는 비육하고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고급육으로 할 때 서울로 보내면 ㎏당 1만2,000원을 받을 수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1만원밖에 못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급육을 27개월 해도 제주도에서도 별로...... 비육기간이 긴만큼 가격을 많이 받아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덜 받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어떻든간에 소득차이는 있어요.
예를 들어서 27개월하고 30개월 했을 때의 경영비가 30개월이 27개월보다 15만7,000원이 더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수입이 37만3,000원, 이게 11만6,000원의 순이익이 더 나가는 것이거든요.
반면에 24개월령하고 27개월령 차이는 3개월 더 해서 경영비가 23만6,000원이 더 들고 조수입도 37만원이 더 늘어났습니다.
어차피 등급 차이로 24개월 한 것이 1두를 출하했지만 2등급이고 27개월, 30개월은 다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등급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순이익도 3개월 더 해서 11만4,000원이 높은 겁니다.
다만 여기에서 아까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1등급만 한다는 걸 여기에 해서는 안 되겠다, 1등급에서도 브랜드화 시킬 수 있는 것을 연구해야 되겠다, 막연하게 1등급하려는 것을 농가에서도 해 내니까 이제는 이 차원을 지나서 정말 브랜드화를 시킬 수 있는 고급육질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야 되겠다는 그런 데이터가 나와야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10두를 도축했기 때문에 현재 8두가 남지 않았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여기에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중간에 도축되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언제 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근래에 나갔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자료가 참 불성실한 것이 지금 여기에 시험기간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11월 30일까지 시험할 것으로 명시하면서 그것이 벌써 다 출하가 되어 버렸다면.....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죄송합니다.
○강완주 위원 오늘이 몇 일이에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29일입니다.
○강완주 위원 11월 30일 이전에 다 도축해 놓고 우리한테 보고하는 거예요? 원장이 뭔가 자료를 냈으면 검토를 철저히 해서 답변을 해야지.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죄송합니다.
지금 현재 비육 소가 30여두 나갔습니다. 그런데 시험축으로 몇 두 나갔는지 잘 몰라 가지고..... 현재 30두 나갔습니다. 30두 중에 시험축이 몇 두 포함되었는지 몰라서 그랬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일반적으로 30두 비육을 시키면서 18두 중에 그 두수가 나갔는지, 30두에 끼었는지 모르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그 중에 끼었는데, 30두 중에 시험이 몇 두 들어 있는지 파악을 못 했습니다.
비육수가 일치하다 보면, 전부 한 것이 아니고 18두만 골라서 비육시켰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18두만 골라서 별도로 사육한 겁니까, 같이 비육한 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18두는 별도로 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별도로 했는데 모르는 겁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전체 한 것은 32두로 알고 있습니다. 18두가 들어 있는지는......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인선 지금 뭘로 보여지느냐 하면 시험하고 연구 개발에 중점을 안 둔다는 게 내포된다는 것입니다.
자료상에는 18두를 시험비육 한다고 하고 일반 비육소하고 같이 취급했을 때는 어떤 면에서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그런 것이 되지 않느냐 생각이 되고, 제가 왜 그것을 묻는가 하면 비육기간도 30개월, 27개월.....일본 화우소는 36개월 비육시킨단 말이에요.
기술원은 비육시켜서 소득을 창출하는 데 아닙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한 마리 팔면 수익이 얼마인가 창출하는 데란 말이에요. 전부 출하시켜 버렸으니.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지금 32두 중에서 8두가 출하 안 된 것이 있습니다. 12월에 나갈 겁니다. 8두가 12월 중순에 나갈 건데 금년도 시험축 말고도 42두 중에서 시험분석을 해 나갈 것입니다. 꼭 18두만 할 게 아니고.
○위원장 강인선 어쨌든 금년 2월 1일부터 시험하는 데이터를 짜기 시작한 거 아닙니까? 종자도 그때 그때 개체별로 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것을 같이 끼워 넣으면 되겠습니까?
지금 몇 개월 되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현재 24개월령 짜리도 있고 29개월짜리도 있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자꾸 비육이 30개월 들어가 있으니까 그 이상 해 보십시오. 그래서 소득분석도 해 보고 거기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되는가 확인하시고. 소 사육해서 이익이 안 나도 괜찮습니다. 시험하는 소와 관련해서는 하나 팔아서 얼마, 순이익 얼마하지 말고...... 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시험은 정확하게 해야 합니다.
하나의 데이터를 짜기 위해서, 자료의 활용을 하기 위해서 하면 안 되고,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양돈관계에서 작년도나 올해도 계속 했던 것이 시설해야 될 게 사업비가 다 안돼서 사고이월 시켜서 다음 해로 이월 되는데, 올해 돈사 신축은 어떻습니까?
2000년도에 돈사 사업비가 얼마입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국비에서 12억원 정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강인선 예산부서하고 절충이 되었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조기에 발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안 되면 원장님이 책임이 있어요!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지금까지는 항시 다음에 이월시켰는데 이번 2000년도 사업은 조기에 발주해서 할 수 있도록 충분히 되겠습니까?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위원장 강인선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우남위원 발언신청)
예, 김우남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우남 위원 질의가 아니고, 축산진흥원 공식 감사에 임하면서 격려를 해서 갔으면 생각을 해서 왔습니다.
그런데 감사 수감 태도라든지 준비상황이라든지 자료의 구성, 내용, 이런 것을 보니까 정말 격려가 아니고 걱정해야 될 상황에 와 있습니다.
원장이 소관 업무에 대해서 업무파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또 위원의 질의 사안에 대해서 초점도 잘 몰라서 그렇게 횡설수설 답변하는가 하면 말이지, 어떻게 격려를 할 수 있겠습니까?
좀 심기일전해서, 제주도 축산이 축산진흥원장 능력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열심히 하십시오.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예.
○김우남 위원 감사를 하면서 상당히 기분이 좋지 않은데,
○축산진흥원장 전창익 조금만 지켜봐 주십시오. 잘 하겠습니다.
○김우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인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축산진흥원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축산진흥원장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감사에 임하시느라 여러 위원님, 그리고 축산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께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일은 오후 2시부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방문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축산진흥원 소관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04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축산진흥원장전창익
- 축산진흥과장정성용
- 가축위생연구사김익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