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도 행정사무감사
환경관광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민속자연사박물관
일 시 1998년 12월 1일(화)
장 소 환경관광건설회의실
(15시24분 감사개시)
○위원장 부봉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하여 9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으로 채택된 김인탁 민속자연사박물관장으로부터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감사를 받는 관장은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를 보고하여 질의에 답변하게 되므로 먼저 선서를 하는 것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7조의 4, 제5항에 의거 선서의 취지와 고발규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제주도의회가 1998년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이 증언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아니 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선서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인탁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또한 선서가 끝난 다음에 선서서에 서명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199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1998년 12월 1일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위원장 부봉하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먼저 간부소개와 98년도 주요시책추진사항에 대한 소관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입니다.
보고에 앞서 민속자연사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이영배 고고민속과장입니다.
정세호 동물과장입니다.
양영환 광·식물과장입니다.
양상훈 해양생물과장입니다.
그 외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 일동인사)
그럼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평소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 부봉하 환경관광건설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지도와 격려가 박물관이 부여받은 소임을 다하는데 크나큰 힘이 되고 있음을 말씀드리면서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의 98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이 항상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부봉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순서가 되겠습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양우철위원님 먼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우철 위원 서면질문을 했었기 때문에 질문의 의도를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95년부터 97년까지 1일 평균 방문객은 4천여명, 올해는 2천여명입니다마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습니다. 물론 소장님께서는 이렇게 관광객이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아오는 이유를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제주의 문화를 보기 위해서 찾아오는 거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래서, 전시실과 로비에 보면 안내원 아가씨가 5명이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 다섯 명의 안내원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우선은 들어오시면서 동선을 유지해서 관람순서를 가르쳐주고, 또 외국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곁들여져 있습니다마는 관람객들이 보는 순서를 잘 몰라서 가르쳐달라고 했을 때 가서 가르쳐 주고, 이런 것이 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럼 이 5명의 안내원은 민속자연사박물관의 어떤 행정적인 안내원이 아니고, 전문적으로 각 전시장을 돌아다니면서 알려주는 아가씨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런 역할을 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전문적으로 우리 자연사박물관의 모든 속속들이를 잘 안내해 주고, 모르는 게 있으면 가르쳐 주기도 하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곁들여서 말씀드리면 이런 게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직 문화수준의 뭐가 안 돼서 박물관이라는 데를 딱 들어가게 되면 우선 아주 경건한 마음에서 정중하게 봐야 되고, 어떤 전시품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거나, 저희들 박물관에는 노출된 전시물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고, 또 박물관법에 의해서 사진을 못 찍게끔 돼 있습니다. 만약에 찍게 되면 한 커트에 2만원 내지 3만원을 내게 돼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동선유지라든가 질서유지, 이런 데 국한하다 보니까 하루에 4천명, 2천명 계속, 드나드는 시간이 저희들이 10시간 오픈한다고 하면 10시간 동안 꾸준히 오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저희 박물관의 경우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한꺼번에 오고, 또 오후에는 2시 30분부터 요즘에는 5시 30분까지 문 열고 있습니다마는,
○양우철 위원 소장님 말씀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단체로 오는 관광인 경우는 설명을 잘 해 주는데, 개별관광인 경우는 우와좌왕하면서 설명을 거의 못 듣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본인들이 어떤 절차를 몰라서 해명해 달라는 요구도 안 했지만, 거기에 있는 안내원들이 스스로 거기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속속들이 안내해 줘야 되는데 그렇게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지적하는 겁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좋은 지적이십니다.
○양우철 위원 물론 단체관람객은 잘 합디다. 그런데 개별관람객들은 그냥 우왕좌왕하다가 가 버리고, 전시품이 이런 거구나 하는 정도만 알고 가지 역사학적으로 제주도 역사와 접목시키는 그런 구체적인 설명을 못해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고맙습니다. 저희들 그것에 대해서도 과장님들이 전부 돌아가면서 안내양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각 과장들이 관광객이라고 생각해서 한 번 설명을 해 보라고 해서 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와서 좀 이야기 해 달라고 하면 충분히 안내양들을 통해서 할 수 있게끔 하는데 그것이 모자라다면 재교육을 시켜서 충분히 안내를 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러니까 현재 거기서 안내하는 안내원들이 일을 못한다고 지적하는 게 아닙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는 데 있어 체계적으로 안 됐다고 하는 걸 지적하는 것이지, 거기 있는 아가씨가 직무를 태만했다고 지적하는 게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리고 말이죠, 자연사박물관내에 수장돼 있는 것들은 잘 관람이 되는데 그게 야외까지 연결이 돼야 되거든요. 야외관람장소로 연결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관람객들이 나와서 그냥 두리번두리번 거리다가 나가 버리고, 어떻습니까? 제가 보는 관점은 그렇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야외전시를 지금 저희들도 시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마는, 야외전시라는 것이 실지 풍우에 갖다놓으면은 전부 다 유실돼 버리는 것들입니다. 지금 저희들이 야외전시할 수 있는 것은 석물전시라든가, 그래서 이번에 조금 유물구입비로 해서 제주 흙으로 만든 항아리같은 것을 구입해서 중정에 전시하도록 조치가 돼 있습니다마는, 노출할 수 있는 전시들은 저희 수장고에 보관돼 있는 자료로서는 빈약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 200만원 예산 들여서 만든 게 뭐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재현할망당,
○양우철 위원 거기 관람하는 사람은 전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석물전시장에 돼 있기 때문에 저희 박물관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3분의 1은 보고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설명을 잘 안 해 줘서 그런지 거의다 거기는 안 들르는 것 같아요. 우리 제주도 역사를 알려면 우선은 거기에 가서 설명을 듣고 제주도 역사가 이런 거구나, 하는 걸 알 정도로 관심을 두셔야 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알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지금 거기가, 그 안에만 대강 둘러보고 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안내판을 새롭게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거기에 신경을 써 주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알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다음에, 관람객 입장에서 무료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무료관람객이 많은 이유는 뭡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유치원, 초등학생, 그리고 65세 이상 노약자, 이런 사람들이 전부 무료이고, 군인이라든가 피교육자들이 공문에 의해서 많이 집어넣어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미리 공문을 보내는 게 아니라, 직접 피교육자들이 공문을 들고 와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집어넣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한 10만3천명이 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게 무려 18%에 해당하는데, 어떠한 대책은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현재로서는 좀......, 문화관광법에 초등학생하고 유치원생, 65세이상 노인은 받지 않게끔 돼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 나와 있습니다마는, 금년에 입장요금이 좀 인상될 수 있도록 입법추진이 되면은, 우리 제주도민이 들어오는 퍼센티지가 4∼5%입니다. 일출봉이나, 산방산, 만장굴 같은 데는 2,200원 받습니다마는 저희들은 막대한 시설비를 투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도민은 무료로 한다든가 그렇지 않으면 50%를 받는다든가 이렇게 해서 한 2천원 상한선을 하게 되면 우리 도에서 예산지원을 받지 않더라도 자체 운영이 충분히 될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관람객 분포도가 도내인을 제외하면 몇%나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작년 기준 140만명이 들어왔을 때 한 4%정도밖에 안 됩니다.
○양우철 위원 그것밖에 안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양우철 위원 그러면 홍보가 부족하다는 거 아닙니까? 왜 그것밖에 안 됩니까? 요 며칠전에 우리 관광객이 300만명을 돌파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양우철 위원 그 300만명 중에서 민속자연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몇%를 차지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이번에 65만명이 왔으니까 한 17%정도 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게 박물관을 적게 찾는 원인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개관이래 지금까지 한 13년7개월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1,600만명이 왔다갔습니다.
○양우철 위원 개관이래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60억이 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개관이 언제 됐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84년 5월입니다.
○양우철 위원 어쨌든 우리 제주도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인데, 물론 제주도정에서 신경써서 잘 해야 되겠지만, 특히나 박물관에 근무하는 소장이하 여러분들께서 신경써 가지고 홍보를 해서 관광객의 몇% 이상은 박물관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고맙습니다. 곁들여서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이 처음 84년에 오픈할 적에는 전국적으로 아주 좋은 박물관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오래 되다 보니까 전시실이 낙후되고 있고 도에서 지원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연간 4,5억만 지원이 된다 하더라도 아주 좋은 박물관으로 만들 수가 있는데 금년만 하더라도 1억4천만원정도밖에 예산이 안 돼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4,5억만 준다면 아주 훌륭한 박물관으로 전환이 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렸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강승훈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다음 강승훈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강승훈 위원 강승훈위원입니다. 수감하시느라고 관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자료 2페이지 보시면 박물관 어린이교실운영이 나와 있습니다. 내용을 보면 97년과 98년도 모두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박물관 어린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저학년때부터 제주인으로서의 민속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주기 위해서 더 많은 학생에 대해 현장체험을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학생인원을 145명으로 정한 것과, 또한 5∼6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정한 데는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또 12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했는데, 제주시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지 전도 초등학교 학생중에서 선발해서 어린이교실을 운영하는 건지 그 내용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140명으로 정한 것은 저희들 수용한계가 140명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저희 시청각실에서는 하루 네 번 정기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정적인 전시를 동적인 전시로 바꿔주기 위해서 30분짜리 영화를 돌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교육할 수 있는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강승훈 위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140명정도밖에 안 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강승훈 위원 그런 측면에서 인원이 제한돼 있다, 그런 말씀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리고 5∼6학년 학생으로 한 것은, 그래도 5∼6학년이면 우리 제주도의 문화와 자연을 이해할 수 있는, 또 학과하고도 맞추다 보니까 5∼6학년을 선정하게 됐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리고 학생들 선발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선발은 도 교육청에다가 각 학교별로, 제주시지역은 각 학교별로 2명씩 차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성산가서 했습니다마는,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각 학교별로 2명씩 차출해서 교육을 하고, 이 학생들이 각 학교에 가서 전달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적에는 아주 우수한, 급장수준의 아이들이 오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그런 학생들을 차출하고, 그렇게 해서 그 학생들로 하여금 학교에 가서 못받은 학생들에게 전달교육할 수 있게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학생선발에 대해서 순환적으로, 학교를 상대로 해서 학생을 선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알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다음 3페이지 봐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관람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료 양우철위원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마는, 지금 관람객이 65만2천명, 한 달밖에 안 남았지만 연말까지 추산해 본다면 78만명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마는 작년에 비해서 엄청나게, 44% 감소한 실정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렇습니다.
○강승훈 위원 앞으로 시즌에 맞춰서 관람객이 더 증가한다 하더라도 27%선밖에 안 될 게 아니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IMF 한파 때문에 100만명 관람객이 줄어든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면 과연 IMF 한파 때문에 관람객이 줄어든 것인가, 아니면 어떠한 다른 여건이 발생된 것인지,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지금 강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IMF에 의해서 안 온 게 주가 되겠고, 그 다음에 경주라든가 부산에서 민속엑스포라든가 영화엑스포에 의해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서민층에서는 곗돈을 모아서 제주도 관광을 많이 왔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임이 싹 없어져버렸습니다. 그 다음에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이 작년에 한 32만명에서 금년에 10만명도 못들어왔습니다. 이러다 보니까 상당히 많이 떨어졌고, 경주민속엑스포가 하루에 5,6만명씩 들어갔는데 그게 저희들 시즌에 맞춰서 그렇게 돼서 관광객이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강승훈 위원 다음 7페이지 봐 주시기 바랍니다. 박물관 자문위원회 운영상황, 박물관 자문위원 구성은 어떤 분들로 구성돼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각 학계라든가 유관기관·단체에 있는 분들로 하여금 조직돼 있습니다. 13명은 위촉직이고, 2명은 당연직으로 돼 있습니다. 당연직은 박물관장하고 관광문화국장이 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자문위원회 운영은 1년에 한 번 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보통 3회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1회는 전체적으로 15명 민속과 자연사를 전부해서 하고, 또 각 분과별로 한 번씩 해서 세 번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금년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경영수익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거론됐다는 내용이 나타나고 있는데, 물론 박물관의 재정자립도를 위해서 박물관 자문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한 줄은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 경영수익사업에 대해서 작년에 비해 어떠한 내용을 거론했는지 그 내용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까도 보고 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로비에서 파는 게 도록이라든지 서화복제품으로 아주 단조롭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팔 수 있는 게 없는가 이렇게 하고,
○강승훈 위원 그게 자문위원회에서 집중적으로 거론했던 사항들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닙니다. 저희가 제시를 했습니다. 이런 것을 하겠다고 하니까 자문위원들이 그게 세계적인 추세이고,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해서 했는데, 저희들이 어떤 제안을 했느냐 하면 예를 들어 벽걸이용으로 한라산을 그린 배경을 넣는다든가, 또 저희 박물관에 희귀종들이 많습니다. 이걸 축소해 가지고 imitation화 시켜서 이런 거 하는데 한 3천원정도밖에 안 듭니다. 플라스틱으로 하기 때문에 전부 합쳐도 5,6천원정도 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을 어느 한 회사하고 계약해서 만약에 1만원에 저희들한테 납품시키면 우리가 팔아서 잔액을 주고, 또 나머지는 우리 도에 세입시키는 걸로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런 상품을 제작하려면 자문위원회를 거쳐야 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닙니다. 저희들 단독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하겠다고 하니까 거기에서 지금 그런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고 박물관이 그런 경영수익사업을 시작하고 있는데 제주도도 곁들여서 잘 하고 있다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제주향수하게 되면 병에 넣어서 파는데, 저희들 박물관에서는 모조품을 만들어 거기에다 제주향수를 집어넣어서 자동차에 방향제로 개발해서 팔려고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그리고 서귀포에 가면 천연기념물 195호로 지정된 패류화석지대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조개류정도가 47종이 나오는데, 거기에 200만년이 된 패류화석이 있는데 제주송곳고등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런 걸 공예품협회에의뢰해서 브롯치화 한다든지, 목걸이, 귀걸이로 셋트화 시켜서 국내관광객들에게 파는, 이런 것들을 착안해서 내년에 시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강승훈 위원 박물관 자문위원회 활용을 활성화 시켜서 경영수익사업에도 좀더 제고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잘 알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마지막으로, 8페이지 보시면 주차장협소로 인한 문제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형버스가 26대 들어갑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강승훈 위원 그런데 관광시즌 때는 대형버스들이 주차장에 들어가지 못해서 노상주차로 인해 교통이 아주 마비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강승훈 위원 특히, 삼성혈하고 관광지로서 연계가 되다 보니까 더 교통마비가 되고 있는 실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주차장을 확장해야 되겠는데, 여기 보니까 제주시하고 협의해서 동경호텔앞 사유지를 매입하여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계획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사유지 매입에 따른 시와의 협의절차가 지금 진행중에 있는 게 아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도로가 개설되면 협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승훈 위원 도로가 개설되면 제주시하고 협의해서 주차공간을 확보하겠다고 하는 그런 의지만 갖고 있는 거지 언제 하겠다고 하는 그런 게 없이 시기적으로 막연한 단계에 있습니다.
물론 내년도에도 IMF 한파 때문에, 또는 학생들 단체관광객의 감소로 인해서 교통문제는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마는 앞으로 대비해서, 어쨌든 그 인근은 교통의 문제가 심각한 상태에 있습니다. 이 문제는 빠른 시일안에, 단기간에 제주시하고 협의해서 주차공간을 확보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셔야 할 겁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즉시 협의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이상입니다.
(김재호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김재호위원님 말씀하십시오.
○김재호 위원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업무보고 9페이지에 보면 서화복제품 판매수익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건 수입을 올리려고 하니까 하는 줄은 아는데, 서화라고 하면 글씨하고 그림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렇습니다.
○김재호 위원 누구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글씨는 현중화 선생님 것이고, 그림은 변시지화백의 것입니다.
○김재호 위원 그런데 이게 원칙은 어떻게 됩니까? 복제해서 팔 수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복제허가를 득했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러면 여기서 팔 때는 복제품이라고 표시를,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거기 써서 붙였습니다. 「서화복제품 판매」라고.
○김재호 위원 그렇지 않으면, 변시지화백같은 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인데 이걸 진품으로 팔아먹으면 나중에.......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닙니다. 서화복제품이라고 하니까,
○김재호 위원 그러니까 복제품에는 그런 표시를 안 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사 가는 사람들이 전부 알고 사 가기 때문에,
○김재호 위원 그 사람이 또 진품이라고 해서 팔아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복제품이라고 해서 저희들이 팔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지금까지 한 사람도 이의 건 사람이 없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 작품에 복제라고 하는 표시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질의같은데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것이 필요하다고 하면 김위원님 말씀대로 집어넣겠습니다.
○김재호 위원 아니,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고, 우리나라에 너무 모조품들이 많이 나와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 보는 경향이 있잖아요? 변시지씨 같은 분은 전국적으로 알려진 분이고, 그래서 서울같은 그런 데서 그 분을 자기가 잘 알아서 그림 하나를 받아왔다고 해 가지고 팔 수도 있거든요. 나는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림에 어떠한 표시가 있어야 될 게 아니냐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지금은 안 돼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리고 17페이지, 이 쥐가오리 같은 것은 박제해서 보관하려는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김재호 위원 여기 대형어류라는 건 어떤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저희 박물관 로비에 와 보시면 돌묵상어라든가 고래상어 7,8m짜리들이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그러면 이걸 1억400만원 들여서 99년 2월까지 한다고 했는데 이걸 제대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로비에다가 너오라마형식으로 쇼케이스를 만들어서
○김재호 위원 새로 개조해서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김재호 위원 저거 한 번 하면 몇 년 갑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반 영구적입니다. 오래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김재호 위원 지금 기존에 돼 있는 것이 그런 식으로 만들어 진 거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니, 지금 노출된 상태라버리니까, 5,6월달 같은 경우에는 온·습도가 높으니까 안개가 쫙 낍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고 하면 외국사람들이 왔을 때는 무슨 냄새인가 해서 싫어하고 그럽니다.
○김재호 위원 어쨌든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잘 알겠습니다.
(현성익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현성익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성익 위원 본 위원이 종합적인 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동료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몇가지 보강해서 자연사박물관의 현 주소를 다시한번 점검하고자 합니다.
98년도 자연사박물관 운영이 엉망입니다. 실제적으로 자연사박물관의 지난 5년동안을 검증해 보면 막연히 국가경제의 어려움 때문이다, 또는 국내 학생 내지는 예술행사가 많아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이 이렇게 저조했다고 치부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이겁니다.
지난 5년동안을 검증해 보면 94년도에도 113만4천명이 관람했고, 100만명 이내로 지금까지 관람객이 없는 예가 없습니다. 유독 98년도 들어서 53만9천명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경영수익사업에 꼭 초점을 맞춰서가 아니라 자연사박물관이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관람객이 입장이 돼서 제주의 향토사를, 문화사를 알리고 보급하는데 주력했어야 함에도 금년도 관광객 감소율이 27%밖에 안 됐어요. 그런데 10월 31일까지 51%가 감소하지 않았습니까? 이에 대한 책임을 못느낍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느낍니다.
○현성익 위원 느끼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아까 서두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 박물관 보완이 좀 안 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현성익 위원 97년도에 120만명이 관람을 했으면 아무리 어렵다 하더라도 관람객의 유치활동이라든가, 아니면 대외적인 이벤트 업무들을 내놔서 목표달성을 하려고 하는 노력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주도의 한 사업소로서 업무분석을 해 볼 때 98년도 한 해는 결코 긍정적으로 사업소 운영이 됐다고 볼 수가 없다 이겁니다.
하나 덧붙여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료위원이 거명을 했습니다마는, 박물관 자문위원회 금년도 몇 회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금년에 두 번째 했습니다.
○현성익 위원 그러면 이 서류는 허위입니까? 감사자료 제출을 허위로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까 현위원님 말씀에 제가 긍정적으로 대답하면서,
○현성익 위원 아니, 금년도에 몇 번 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
○현성익 위원 그러니까 문제가 있는 거란 말예요! 지금 관장님이 자문위원회 몇 번 했다고 하는 걸 감지를 못했다고 하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죄송합니다. 처음에 세 번 했는데,
○현성익 위원 이게 허위문서입니까? 이 문서제출 누가 했어요? 위원장에게 정식으로 제기합니다. 감사자료 허위문서조작에 대한 적정한 조치를 취하기 바라고, 자문위원회 1회 해 가지고 비용 얼마 들었습니까? 15명 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15명 해서 100만원 소요됐습니다.
○현성익 위원 소요된 세부적인 내용이 뭡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외지에 있는 사람의 출장여비가 되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외지에 있는 분이 몇 분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다섯 분이 되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어디어디 계신 분들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서울, 부산에 계신 분들입니다.
○현성익 위원 그 분들을 꼭 자문위원으로 위촉해야 되는 이유가 뭡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지금 저희들이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아니, 외지에 있는 사람을, 꼭 그 사람이 아니고선 안 된다 하는 이유가 뭡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 분야에 아주 전문적인 사람들을 했고,
○현성익 위원 어떤 분들입니까? 어떤 분야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고고민속분야는 제주도에 안 계십니다.
○현성익 위원 고고민속분야 누구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이청규교수가 되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어디 분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서울입니다. 지금 영남대에 계십니다. 또 윤 선 교수인데 지질학입니다. 그 다음에 하효길 문화재위원입니다. 이 분은 서울에 있습니다. 그리고 김삼대자, 이 분은 외국에 나가 있어서 10월 30일날 참석을 못했습니다.
○현성익 위원 그래서 세 분이 왔다 갔다 이 말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또 이승모씨, 이 분은 곤충학입니다.
○현성익 위원 동물분야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그렇다면 제주대학교는 이러한 분야에 전문이나 조예가 없다는 말씀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조예는 다 갖춰져 있는데 깊숙한 전공자가 안 계셔서 이 분들로 모셨습니다.
○현성익 위원 문화재발굴조사위원은 외지의 분들로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조사는 저희들 직원이 하고,
○현성익 위원 그 전문은 누굽니까? 문화재 감별을 하고, 거기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분이 박물관에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있습니다. 고고민속과장도 계시고, 또 고재원씨라고 해서,
○현성익 위원 아니, 제주도에서 이 정도의 자문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 없어 가지고....., 외지 사람에게 어려운 재정을 부담하면서 이 정도의 자문을 구한다는 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제주도 분들도 있습니다. 고창석교수라든가,
○현성익 위원 아니 글쎄, 전시시설 보수·개선에 대한 문제, 경영수익사업문제, 이런 거 제주대학 교수들이 더 잘 알고, 제주지역출신이 더 잘 알잖아요? 이러한 소재를 자문받기 위해서 서울대학교 교수가 필요하고, 영남대학교 교수가 필요합니까? 왜 이렇게 현실성 없는 일을 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렇습니다. 전문성이라는 것은 한 분야에, 고고분야라 하더라도 그 분야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만약에 어떠한 하나의 곤충에 관한 박사라고 할 때 그 곤충 전체의 박사가 아니고, 곤충의 생식기 박사도 있고, 안테나에 대한 박사도 있고, 발에 대한 박사가 있듯이 고고분야에도 여러 가지 분야가 있기 때문에,
○현성익 위원 글쎄, 그건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지금 제주도에 있는 인적자원이나 학술자원 가지고 충분하지 않느냐 이겁니다. 이 정도 분들을 모신다고 하는 것은......, 이 정도에서 넘어갈테니까 신중히 진단을 하세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알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외국의 사람을 모셔오면 더 좋을지 몰라도, 그러나 현실적으로 운영의 합리화를 기한다고 하면은 우리들의 능력에 맞아야 되고, 기호에 맞아야 되는 겁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잘 알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박물관 운영에 대한 새로운 혁신의 대안이 뭡니까? 99년도에 몇가지 상품이나 만들어서 팔겠다고 하는 걸 궁극적인 대책으로 제시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게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박물관 관람료를 조금 인상시켜야 되겠다 하는 겁니다. 지금 700원 갖고는 도저히, 사람이 100만, 200만명이 오더라도 운영이.......
○현성익 위원 가격을 10만원 받더라도 자연사박물관의 설립목적처럼 많은 분들이 제주사를 보고, 많은 분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다면 만약에 100만명을 돌파해서 수익이 2,30%밖에 점유를 못했다 하더라도 경영의 효율성은 100%입니다. 인지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알겠습니다마는 박물관이라는 데가 사회교육진흥을 위해서,
○현성익 위원 그렇죠! 사회교육기능을 다 하려고 하면 사람이 많이 관람하고, 제주의 어떠한 모습을 보여야 되겠죠. 그렇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제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120만, 130만명으로 올라가던 것이 50만명으로 내려왔다는 겁니다. 수익이 떨어졌다고 하는 데 질타를 하는 게 아닙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리고 또 시설이 낙후되다 보니까 사람들이 오지 않는 것도 저희들도 감지하고 있습니다마는, 우선은 예산을 들여서 시설을 바꿔놔야 됩니다.
○현성익 위원 98년 한 해 동안 제주도교육청 또는 전국에 있는 교육기관에 자연사박물관에서 새로운 어떤 상품, 어떤 모형을 갖췄다고 해서 홍보한 사실이 있습니까? 제주도교육청하고 같이 합작으로 뭘 해 보겠다하는 발상을 해 봤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협의는 안 했습니다마는 지금 하려고 산학협동체제에 의해,
○현성익 위원 글쎄, 하려고 하는 것은 앞으로 미래이고, 지금까지 98년도 보내면서 그러한 자구노력들은 했어야 되지 않느냐, 이 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분명히 이 사항에 대해서는 새로운 틀을 마련하셔야 됩니다. 의도를 바꿔야 돼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예, 여러 위원님들이 좋은 질문을 해 주셨기 때문에 간략하게 두어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개인이 준 대형쥐가오리 4.5m짜리, 현재 개인냉동창고에 보관중이라고 돼 있는데 보관료는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지금 그 보관료가 문제인데, 북촌에 있는 개인냉동창고에 있습니다마는 거기에 다른 양식 고기하고 같이 보관할 때는 하루에 3천원씩 전기료를 주는데, 다른 고기가 없을 때는 전체 전기료를 내야 되지 않느냐 하는 문제가 있는데 지금까지는 그런 게 없었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리고 여기 보면 문화강좌를 개설하겠다고 했는데, 99년도 상반기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서 「제주도 전래 민간약제 사용과 장수비결」에 대해서 강좌를 실시하겠다고 계획을 세워놨는데요, 100명이라는 인원은 어떤 분으로 선정이 될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성인병환자들이 민간약제를 많이 드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성인을 위주로 해서 주로 강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이것은 이왕 시작할 거면 100명이라고 단정지을 게 아니고, 숫자를 늘리는 게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저희들이 처음 기획한 거라서 그렇습니다마는 공고를 내서 희망자는 전부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우리 국내에 순수한 자연사박물관이 몇 개 있다고 관장님은 보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유일하게 세계적으로 자연사하고 민속이 곁들여서 있는 데는 우리 제주도 박물관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자연사박물관이 있는 데는 저희 박물관하고 경희대학교, 이화여대, 산림청 박물관, 그리고 부산의 시립해양전시관, 한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여기밖에 없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지금 우당도서관 옆에 국립박물관을 건축하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위원장 부봉하 민속자연사박물관하고 전시내용이 중복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돼서 말씀을 드려보는데,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민속과 자연사분야중 민속분야를 국립박물관과 통합을 하고, 자연사분야를 중점 육성해서 국내의 명실상부한 박물관으로 육성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관장님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제주도에 볼거리가 더 많아지고 체재하는 기간이 더 길어지겠습니다. 그리도 또 전문화가 되겠고, 그렇게 분리시킴으로써 아주 고도의 박물관의 특성이 나타날 걸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좋으신 말씀이십니다.
○위원장 부봉하 관장님이 그렇게 생각을 하신다면 이런 문제는 우근민지사에게라도 건의를 해 가지고 별도의 방법을 강구해서 실천에 옮겨지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현성익위원 발언신청)
질의하십시오.
○현성익 위원 본 위원의 본 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98년도에 항몽유적지 토성복원을 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문화체육과에서 실시했다고 합니다.
○현성익 위원 거기에는 문화재발굴조사를 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했다고 합니다.
○현성익 위원 지금 위증을 하면 어떻게 한다고 위원장님이 말씀하셨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거기에 제가 참석을 안 했기 때문에 잘 모르고, 고고민속과장이 그 때 참석을 했기 때문에 고고민속과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지금 여기에 안 됐다고 자료가 있어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 때 저희가 참여를 안 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문화재 발굴조사는 어디서 해야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저희들한테 의뢰를 안 했기 때문에 못했습니다. 의뢰를 했으면 저희들이 합니다.
○현성익 위원 항몽유적지 같은 경우는 우리 지역의 유일한 문화재가 잠재될 수 있는 그런 요소가 있는 곳이고, 그런 데 개발사업을 하면서 전혀 관심을 안 가졌단 말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그것은 저희 박물관이 생기기 이전에 조사가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참여가 안 됐습니다.
○현성익 위원 글쎄, 98년도에 토성복원사업을 했단 말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문화재가 매장돼 있는지 발굴여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잖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저희들한테 의뢰도 안 돼 있고, 동참하라는 지시도 없고 해서 못했습니다.
○현성익 위원 어떤 지시가 없으면 전혀 관심을 안 가질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관심을 안 갖는다는 게 아니고,
○현성익 위원 문화재가 매장될만한 소지가 있다고 하면......, 중문관광단지 문화재 발굴사업은 의뢰가 와서 한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게 아니고, 문화체육부에서 하기 때문에 제주도에서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현성익 위원 아니, 여기 12페이지에 보면은 「발굴조사 및 사회교육」에 중문관광단지 2단계 지역내 문화재 발굴조사를 98년 2월 27일부터 3월 26일까지 실시를 했잖아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이것은 저희들한테 의뢰가 들어와서 정식으로,
○현성익 위원 한국관광공사에 의뢰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한국관광공사에서 저희한테 의뢰가 들어온 겁니다. 그래서 한 겁니다.
○현성익 위원 한국관광공사에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한국관광공사에서 문화재 조사를 해 달라고 저희들한테 의뢰가 들어온 겁니다.
○현성익 위원 그러면 금성리석축유적 학습발굴조사는 제주사정립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의뢰한 것이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현성익 위원 그럼 한국관광공사에서 의뢰 와 가지고 할 때 여기에 참석한 사람은 누굽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저희 박물관에서 고재원연구사하고 이영배과장이 참석했습니다.
○현성익 위원 어떤 전문자격을 갖춰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현성익 위원 전문인력확보가 아직 자체에서, 이런 문화재발굴조사에 관한 그런 전문적인 기능을 발휘하기는 역부족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숫자로는 역부족인데, 개인의 지식으로는 충분합니다.
○현성익 위원 항몽유적지 토성복원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한 번 내사를 해야 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알아보겠습니다. 저희들이 참여를 안 하면 전혀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다음에, 매장문화재 확인지표조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담당자로 하여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고민속연구원 고재원 그것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서 하게 돼 있습니다. 발굴조사를 하게 되면 공사를 시행하는 업체에서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 의뢰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관에서 이걸 하겠다고 채택이 되면 이걸 문화재관리국에서 반드시 허가를 득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문화재관리국에서 허가가 나면 발굴조사를 실시하게 돼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지금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와 관련해서 많은 관심있는 분들의 얘기는 전문적인 지식이 갖춰 있지 않다 보니까 거기에 어떠한 보존의 필요성이라든가 현장의 보존이 필요치 않다, 객관적으로 그런 판단을 내리는 게 99%다 이겁니다. 관장님! 이해 가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거기에 조예가 있고, 지적인 수준을 가진 전문인들은 소심하게 현장을 보존할 필요가 있다고 하고, 그걸 확인해 보려고 하고, 발굴의 의지를 가지고 해 보려고 하는데, 거기에 조예가 짧다 보니까 보존할 필요가 없다고, 그러한 기우를 많이 갖고 있다는 겁니다.
제주대학교측이나 또는 제주도내의 인력을 동원해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사업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알겠습니다. 곁들여서 한 마디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현성익 위원 예.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몇 년전에 김녕 선사유적지에 궤네기굴, 또 작년에 거기에 도로확장이 될 때도 매장문화재를 조사했고, 금년에는 금성리석축유적, 이런 것도 보존할 걸로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희들 나름대로 매장문화재 조사한 것은 몇 년 안 됐습니다마는, 조사해서 가치성이 있는 것은 보존하도록 최대한 심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다음에, 조직구성표에 보면 5급 별정직 4명이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업무분장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고고민속과장, 동물과장, 광·식물과장, 해양생물과장, 이 분들이 5급 별정직입니다.
○현성익 위원 별정직으로 보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이걸 별정직으로 해야 될 이유가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처음 도에서 조례에 의해 이렇게 했습니다마는 그렇잖아도 연구직으로 교체해 달라고 건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이러한 구조적인 모순을 관장님이 인지했으면 조치를 빨리 해 주셔야 됩니다. 그대로 방치할 게 아니라.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고맙습니다.
○현성익 위원 다음 감사자료에 보면 주차장 협소문제에 대해 대책이 나와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신산공원 조성계획상 신산공원과 삼성로간 도로가 개설되면....해서 돼 있는데, 신산공원 조성계획이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계획이 돼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신산공원 조성계획이 어떻게 돼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지금 제주시에 계획이 세워져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예?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제주시에서 계획이 돼 있는데 동경호텔앞하고 올림픽 성화봉송로하고 연결되게끔 돼 있습니다.
○현성익 위원 지금 신상공원 조성계획이 문화진흥원하고 박물관, 삼성혈까지 벨트화 돼 있는 계획을 말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니, 그거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
○현성익 위원 벨트화 구상하고는 별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제주시에서 독자적으로 조성된 계획이란 말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현성익 위원 앞으로 추진일정이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아까 강승훈위원님 질의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들이 금년에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고 해서 못했는데, 이 도로가 언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서 저희도 시급을 다퉈 설치하겠습니다.
○현성익 위원 대책이라든가 이러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때는 해당기관의 계획을 충분히 확인해서 입안을 해야 되겠죠? 그렇지 않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맞습니다.
○현성익 위원 막연하게 그 쪽의 어떤 대안을 가지고 공문화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겁니다.
○강승훈 위원 거기가 아마 내년에 시행할 걸로 계획이 수립돼 있을 거예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저희들이 박물관을 개관해서 보니까 박물관에 인접돼 있는 개인소유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교포인데, 저희들이 땅을 좀 팔아달라고 해서 86년, 87년에 그 때 당시 공시지가로 제시를 하니까 김일성이보다 더러운놈들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마는, 빨리 추진해서 매입토록 하겠습니다.
○강승훈 위원 그 사람들이 공시지가로 받고 팔겠습니까?
○현성익 위원 마지막으로, 99년도에는 전국소년체전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화로 해서 소년체전을 앞둬 가지고 한달전부터 전국팔도에 또는 체육회에 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참모습을 홍보물로 보내서 제주도를 방문하는 기회에 꼭 탐방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이라든가 이런 데서 같이 홍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대책을, 그러한 게 곧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우리 제주의 자연사를, 또는 고유문화를 보일 수 있고, 홍보할 수 있고,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집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현성익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예, 수고하셨습니다.
관장님! 지금 부임하신지가 얼마 안 됐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9월 14일날 부임해서 2개월 조금 됐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래서, 그 동안에 여러 가지 아픔이 있었을 겁니다마는, 자연사박물관에 대해 업무파악을 심도있게 하십시오.
아까 현성익위원의 질의부분에, 자문위원의 위촉문제에 대해서 당연직이 2명, 위촉직이 13명 해서 모두 15명으로 구성이 됐는데, 사실 제주도 민속자연사에 대해서는 제주도 출신이상으로, 물론 학계에서 이런 쪽에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석학들이 많이 있겠습니다마는, 어떻든 일반적으로 볼 때 우리 제주도에서 태어났고, 제주도에서 사는, 대학쪽에 얼마든지 권위가 있는 분들이 없지 않아 있을 걸로 보는데 왜 하필이면 육지부의 분들을 위촉했는지에 대해서 질의를 해 주셨고, 운영상황을 보니까 96년도부터 매회 1년에 한 번씩 회의를 소집한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김인탁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96년 한 번, 97년 한 번, 금년 한 번, 3년간에 걸쳐서 세 번 회의를 소집했는데, 두 번 회의를 소집했다고 하는 답변에 대해서는 유감입니다. 다음부터는 이런 사례가 없으시기를 기대하면서,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사항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김인탁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시 자료를 요구한 사항은 기일을 엄수해 제출해 주시기 바라며,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께서는 도정업무 수행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98년도 행정사무감사실시에 대한 강평은 환경관광건설위원회 소관 국·원, 사업소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친 다음에 강평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 11시에 제주도체육회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키로 하고, 환경관광건설위원회 소관 국·원, 사업소에 대한 강평 및 감사종료를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199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6시54분 감사종료)
○출석출석위원
부봉하 현성익 강승훈
김재호 양우철
○출석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