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제6대 제181회 제5차[폐회중] 2001제주세계섬문화축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2002 . 01 . 31.(목)

제181회 제주도의회(임시회)폐회중

2001제주세계섬문화축제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회의록

  • 제5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시   2002년 1월 31일(목) 14시10분
장소   특별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조사위원과해당관계관질의ㆍ답변
심사된안건
1. 조사위원과해당관계관질의ㆍ답변
(14시10분 개의)
1. 조사위원과해당관계관질의ㆍ답변      처음으로
○위원장 한현섭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01제주세계섬문화축제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 조직위, 대행기획사 등 행정사무조사 관계자들께서도 연일 계속되는 행정사무조사에 임하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오늘은 행정사무조사 마지막날이 되겠으니 그동안 실시한 행정사무조사 내용에 대해 하나하나 정리할 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질의ㆍ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해당 관계관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양심에 따라 엄숙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양우철위원 발언신청)
   예, 질의하십시오.
○양우철 위원   장미경 사장님!
   여러 날 수고 많습니다.
   지난번에 한겁니다만, 미진해서 다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대아그룹에서 소위 여기에서 가끔 대아그룹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대아그룹이 맞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통상적으로,
○양우철 위원   계열회사가 몇 개 회사가 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14개정도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룹이 많네요. 그중에서 대아기획이 주력회사입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아니요. 카훼리가 주회사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때 사장님께서도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대아여행사를 통해서 모객을 많이 하셨다고 답변을 하셨는데, 모객은 어느 정도 하셨습니까, 대아여행사에서 ?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대아여행사에서 모객을 많이 했다는 내용이 아니고, 대아여행사는 카훼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바운드를 직접적인 건 하지 않습니다. 왜 그러냐면 대아가 인천에서 가는 중국배가 두 대가 있고, 평택에서 가는 중국배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가는 대마도배가 있고, 부산에서 제주도를 오는 카훼리가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지난번에 들어서 알고 있는데,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대아여행사에서 모객한 실적은 없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다른 여행사들이 주관사가 있는데, 대아여행사를 주게 되면 다른 여행사에서 인센티브문제 때문에,
○양우철 위원   알았습니다. 대아그룹 계열사에서, 계열사내에 아까 20몇군데 회사가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대아계열사에 관계된 모든 회사에 사전에 입장권을 판매한 일이 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얼마나 하셨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제가 확실하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양우철 위원   대략?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대략, 잘 모르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만족할만한 것에는 못 미치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아주 미미했습니다. 그게 대아에서 하나 큰 실패했습니다.
   대아그룹에서 1억원을 조직위원회에 협찬할 것으로 했던 일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왜 그랬습니까? 무슨 명목으로, 무슨 조건으로 협찬을 하시겠다고 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저희가 협찬한 부분이 아니고, 조직위원회에서 대행사에 협찬을 요구했기 때문에 협찬을 하겠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1회 때에도 제일기획에서 어떤 부분이 협찬이 있었기 때문에 그룹사에서 협찬을 해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조직위원회에서 요구를 했기 때문 1회 때에도 있었고 해서 그런 요구를 했는데, 협찬하셨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안 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못 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왜 약속은 해놓고 안 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약속해서 안된 부분이 아니고, 저희도 마찬가지 해주겠다는 일들이 안 됐기 때문에 못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어쨌든 요구를 해서 하마! 하겠다고 해놓고 못 했는데, 왜 안 하셨냐 말입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북한서커스나 방송부분이 해주겠다는 부분의 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양우철 위원   상대적으로 그런 조건을 이쪽에서 못했기 때문에 안 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지난 25일 답변 때 말이죠, DM발송을 많이 했다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그때 발송한 시기가 국내에 2001년 1월 30일입니다. 1월 30일부터이고, 국외에는 2001년 2월 15일부터인데, 이렇게 늦게 발송한 이유가 왜 그렇습니까?
   그때 발송해서 효과를 우리가 얻을 수가 없는데!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DM발송부분이 우리가 행사를 하게 되면 행사 예산금안에서 모든 것이 집행돼야 됩니다. 그런데 홍보 전체예산부분으로 우리가 잡혀져있는 금액이 6억원이었고, 우리가 쓸 수 있는 것에다가 DM발송비로 잡혀있는 예산외의 부분은 저희가 인정을 못 받았기 때문에 저희가 그 예산과 대비를 시켜서 홍보가 나간 부분이 12월달부터 나갔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런데 그때 그렇게 조직위원회에서 촉구도 하고 몇 번 구두로도 말씀을 하셨는데, 그렇게 성실하게 하지 못한데 대한 막중한 책임을 느껴야 됩니다.
   그때 조직위원회에서 무려 9,000여개에 DM발송목적을 제시해 주면서까지 발송을 촉구했다는데, 맞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저희는,
○양우철 위원   촉구를 받은 일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촉구를 받은 것이 아니고, 시기가 우리가 매달 홍보부분에서는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 라는 부분의 것을 품의를 올리고 넣는데, 그런 부분에서 몇 사람이 그냥 와서 이거 더해달라고 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거든요. 분명히 예산이 있고, 계획서가 있고, 계획서대로 집행되는 것이지, 그것이 누가 더 와서 이 부분의 것이 더 필요하다, 해달라 그런다고 검토도 되지 않은 것을 가지고 DM발송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홍보를 해왔던 부분에 대한 서류나 그런 부분은 제출을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됐습니다. 행사기간중에 음향ㆍ조명업체에서 음향 및 조명등 가동을 한참 행사중에 중지를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관람객으로부터 심한 항의를 받고, 또 그러므로써 조직위하고 대아대행사와의 관계에 자꾸 마찰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것은 위원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인데, 음향업체가, 메인음향업체는 육지에서 들어왔고, 부분으로 하는 지역관의 음향업체는 제주도의 업주에게 발주를 냈습니다. 냈는데, 우리가 집행해야 되는 부분의 중도금이나 이런 부분을 가지고 행사가 끝나기전에 여기 업체들은 실패를 했다고 생각을 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한 것을 다해달라고 요구가 들어왔고,
○양우철 위원   알았습니다. 그 문제는 알았습니다.
   문제는 대아기획에서는 돈을 안 줬기 때문에 중단해버린 것 아닙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대아기획에서 나갈 부분은 다 나갔습니다. 중도금이고 끝나는 부분에 마지막 잔금,
○양우철 위원   왜 돈을 안 줍니까?
   왜 음향을 꺼버립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음향을 꺼버린 것이 아니고, 중간에 행사가 없을 때 꺼졌고, 행사에는 차질이 없었습니다.
○양우철 위원   아니요. 음향기를 다 끄는 바람에 관람객들로부터 심한 항의를 받았지 않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것 때문에 심한 항의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몇 사람이 진행이 안 된다고 우리쪽에 요구를 해왔기 때문에 꺼지는 부분에 조치를 해달라는 부분의 얘기는 들었지만 그게 꺼져서 행사가 진행이 안됐던 적은 없고, 그 업체를 대면하라면 대면을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왜, 지금 앞으로 지적하는 사항을 왜 하냐면, 이렇게 이 행사를 치르는데 성실성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한 면을 내가 지적하고 싶어서 제기하는 겁니다.
   여기 어떤 계약서를 보니까 2001년 11월 10일에 계약은 했는데, 11월 10일에 계약을 했는데, 지불방법 계약조항에 보면, 갑은 누구누구에게 계약금 일금 500만원 등을 10월 18일날 지불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계약서가 어디 있습니까?
   계약날짜 이전에, 한달전에 지불하기로 한 계약서가 있을 수 있습니까? 이런 부분은 물론 조직위원회에서의 어떤, 조직위원회에서도 잘못인 게 이런 것을 확인 안한 잘못도 있습니다만, 어떻든 계약금을 먼저 지불하고 나중에 계약이 이루어진 계약이 있을 수 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약부분이 어느 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가 일반업체는 통상적으로,
○양우철 위원   PBC프로덕션입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PBC프로덕션에 계약부분의 것들이 아마 인정을 못 받아서 그거는 저희 계열회사중에 한 회사였기 때문에 집행부분의 게 아마 그렇게 작성된 것 같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건 장난도 아닙니다. 이런 계약이 어디 있습니까?
   이렇게 됐으니까 이 행사가,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PBC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저희 자계열회사고, 제가 지분을 투자해서 설립했던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쪽에서 금액이 높다고 수정을 요구를 해왔고, CD물은 제작을 빨리 하라고 해서 발주가 나간 상태라서 그렇게 계약이 된 것이지,
○양우철 위원   사장님, 이 계약서자체는 무효입니다. 이런 계약서는 있을 수 없고, 그런 변명이 먹혀들지 않습니다.
   또 다음 계약서가 하나 또 있습니다. 제작계약서인데, 이런 거 제작 건명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이것도 2000년 12월 23일날 계약했고, 계약금 500만원 10월 16일 지급하기로 했답니다. 이런 계약서가 어디 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어느 업체 겁니까?
○양우철 위원   이것도 PBC입니다. PBC인데, 거의 건명이 같아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런데 위원님, 그것이 홍보하고 궁극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양우철 위원   그럼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저는 문제가 여기에서 본질적인 것이 짚어지지 않고, 저희쪽에 어떤 부분에 흠을 내서,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는지,
○양우철 위원   아닙니다. 우리가 거의 대아에 대한 이번 실패한 행사에 대한 거의 약간씩 지적이 됐습니다. 부분적으로 하나씩 이렇다는 것을 말씀하는 겁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질문받기전에 제가 한 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가만히 계십시오.
   제가 한 가지 더 질문하고 마치겠습니다.
   대아에서 대표이사 판공비 2,344만2,000원, 또 대표이사 판공비 450만원 해서 법원에 청구한 일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법원에요?
○양우철 위원   이게 정당한 청구요건이 되는지, 한번 확인하고 싶어서 묻는 겁니다. 기억이 안 나십니까? 이렇게 청구를 했어요, 법원에.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결의가 안 났습니다.
○양우철 위원   했어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조직위원회에서 인정 못 받은 금액인줄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글쎄, 못 받았습니다만, 일단 그렇게 청구한 일을 기억하십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그거 왜 청구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타당한 데 집행이 됐기 때문에 우리가 받아야 되는 부분은 받아야 되지 않습니까?
   제개인의 판공비가 아니었고 홍보명분에서 집행을 하라고 조직위원장님이 허락하에서 이루어졌던 부분이지, 그렇지 않다면 제가 청구할 리가 있습니까?
○양우철 위원   조직위원장의 사전허가를 받아서,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집행한 부분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저희는 임의대로 집행한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양심을 걸고 집행을 하라고 시킨 부분이니까 집행이 된 거지,
○양우철 위원   잠깐요. 이 부분은 누가 했습니까?
○위원장 한현섭   이 지출관계 누가 해당됩니까?
○양우철 위원   총무과?
○위원장 한현섭   예산지출관계?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총무부장 문원일   홍보비파트는 제가 아닙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양우철 위원   한상기입니까?
○운영부장 김훈   운영부장 김훈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 당시에도 운영부장입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운영부장 김훈   예.
○양우철 위원   대아기획에서 3,000여만원의 판공비를 청구하니까 불인정해서, 대아기획에서 장사장 말씀은 조직위원장이 사전에 판공비를 지출해서 줘서 썼다는데, 어떻습니까? 맞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운영부장 김훈   이거는 뭐 지금 저희들한테 홍보비로 지출된 사항은 아닙니다.
○양우철 위원   이건 항목이 판공비란 말이에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운영부장 김훈   판공비가 어떻게 홍보비가 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항에 대해서는 제일 마지막에 정산할 때 들어온 사항입니다.
○양우철 위원   그러니까 조직위원장이 사전에 판공비로 지출, 사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했는지 안 했는지 모르겠다는 겁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운영부장 김훈   예, 아는 바 없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렇게 될 사안 아닙니까, 아니면,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운영부장 김훈   저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양우철 위원   됐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조직위원장한테 물어보겠습니다.
   오본부장님 하나만 확인하겠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본부장 오상훈입니다.
○양우철 위원   어제도 미진해서 묻습니다만, 조직위에서 사업을 하다보니까 인원문제나 구성요원문제나 인원이 부족했다든지 이런 문제들이 발생했을텐데, 그때 집행부에 인원배치요청을 어떤 방식으로 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저희들이 소요인력을 파악해서, 일단 98년도 사례를 중심으로 해서 공무원 정예요원이 20몇명 있으면 되겠다 판단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도에 요청을 했습니다, 도인사계통에. 그리고 관광국같은 데도 저희들 이런 요청이 들어가니까 좋은 공무원들이 파견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원을 해주십사 하고 말씀드렸고, 그 다음에 시ㆍ군에서도 시장ㆍ군수, 도에서 아마 요청을 했을 겁니다. 시ㆍ군에도 가능한 인력을 좀 파견해달라! 그래서 저는 정예요원을 24명이면 24명선이다 해서 요청을 했던 거지, 사실 한꺼번에 온 인력은 아니지만 처음에 몇 명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부터 이런 상황이 계속 벌어지면 절대 행사가 안된다고 그때 위원장님한테 분명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우당도서관에서 사서직으로 근무하시는 분이 오고, 다음에 도청에서 여직원들 있죠, 사무보조하는 그런 분들이 서너 명 왔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한테 제가 강력하게 말씀했습니다. 절대 머리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중에 도에서나 여론에서는 그렇게 많은 인력을 갖고 일을 했는데, 왜 일이 안 됐냐? 분명히 말이 나오니까 저는 이런 인력 갖고 일을 못하겠습니다. 분명히 했습니다. 그래서 위원장님이 시장님이나 군수님들한테 전화도 가끔 했습니다. 다른 인력으로 좀 대체해줄 수 없냐? 그쪽에서도 그쪽대로 나름대로 이유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 인력 그대로 받아주시고, 다음에 더 추가로 좋은 인력 보내주시겠다.는 식으로 서로 인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양우철 위원   좋습니다. 그중에 파견된 공무원중에 특별보좌관, 지방보건4급 해서 양 모 이렇게 나오는데, 담당직 뭐, 보좌관입니다. 이분의 역할은 무엇이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분은 특별한 임무를, 상당히 늦게 참여했습니다. 늦게 왔기 때문에,
○양우철 위원   2000년 10월 16일날 왔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그때는 편제가 갖춰져서 풀 가동이,
○양우철 위원   한참 일할 때 아닙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갖추어졌을 때 그렇게 왔습니다. 그래서 나이도 많으시고 해서 우선 우리가 행사장에,
○양우철 위원   이런 요원들을 요청했습니까, 집행부에?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저희들이 요청 안 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요청한 일 없는데 갑자기 파견되어서 왔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렇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양우철 위원   무슨 일을 시켰습니까? 그래도 일은 시켜야 할 것 아닙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대게 위생파트를 전담하도록 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어제도 제가 지적했습니다만, 조직위원회에서 집행부에 공무원을 파견한다면 적재적소에서, 과연 조직위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어떤 분담을 주든지, 아니면 교체를 해달라든지, 어떤 조치를 해야죠. 그냥 집행부에서 보낸다고 받아놓고 일도 안 시키고 말이죠. 그러면서 사람 모자란다고 말이지.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맞습니다. 그 지적은 맞는 말씀이고, 저희들이 교체를 요구한다고 해서 교체가 되는 현실이 아니었습니다.
○양우철 위원   좋습니다.
   관광문화국장님!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관광문화국장 김형수입니다.
○양우철 위원   김국장, 그때 그당시 담당국장 아니었죠?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중간에 왔기 때문에,
○양우철 위원   내용을 잘 확실히 모르겠네요?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좋습니다. 아는대로 말씀해 주십시오.
   그때 도에서 조직위원회와 대행사와의 마찰이 심한 사실을 언제 알았습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작년 3월경에 안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우철 위원   이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 집행부에서 90억원의 도민혈세를 지원한 이 사업을 조직위원회에만 일방적으로 떠맡기고 수수방관한 책임이 중하다는 뜻에서 묻는 겁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당시 관광과장이나 관광문화국장은 그 현장에 가있을 것 아닙니까? 수시 시시때때로 보고도 받았을 거고, 또 거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합리한 사항이나 행정적인 불합리성이나 이런 거를 파악해서 그런 문제에 대한 거중을 조절한다든지 어떤 대책을 세워줘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게 했다고 봅니까, 못했다고 봅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저희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봅니다. 했는데, 저희들이 개별적으로 업무를 상대할 수는 없고, 조직위원장을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조직위원장에게 필요한 사항을 지원을 할 태세를 갖추어서 조직위원장이 요구하는 사항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했고, 위원님께서 말씀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직위원장에게 저희 도가 필요하면 조치를 하겠다, 현재조직위원장님께서 조직위원회는 자기가 관장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에게 책임을 맡겨라! 개별적인 지시를 하지 말아달라! 이래서 조직위원장 체계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것만 저희들이 지원을 해왔습니다.
○양우철 위원   지금 다시 한번 말씀해보세요. 조직위원장의 말씀중에 모든 일은 조직위원장에게 맡겨라! 간섭하지 말라!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간섭하지 말라보다 조직위원장이 요구하는 행사의 어려운 부분을 지원해 주는 분위기로 우리는 지원에 노력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업무를 세세히 파악하면서 하는 것보다 조직위원장중심으로 지원업무중심으로 추진했다는 겁니다.
○양우철 위원   구체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한참 사업이 시행중에 관람객이 계획대로 오지도 않고, 정말 행사장이 썰렁하고, 행사장답지 않은 썰렁한 분위기를 보면서 이 행사의 가장 키포인트는 관람객 60만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할텐데, 집행부로서는, 예를 들면 제주도산하에 있는 제주도관광협회나 또 관광협회내에 여행분과위원회나 이런 지위하에 있는 기구를 통해서 관광상품 개발을 한다든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런 조치를 한 사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고, 없다면,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저희들은 관광협회로 하여금 이러한 것을 지원하도록 조치를 했고, 추진상황보고를 조직위원장으로 하여금 종합적으로 우리가 문제점을 보고받고 문제점에 대한 것을 해결해 주는 차원에서 했습니다.
   그 다음에 행정지원반도 구성해서 각 분야별로 조직위가 지원요구가 올 때 항상 지원해 줄 수 있는 태세를 갖춰서 지원했고, 시ㆍ군 과장회의, 관광협회 담당자들 회의를 해서 축제지원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행정조치를 해나갔고, 유관기관회의도 개최해서 경찰청이나 한전, 유관부서에 14개 기관 회의를 개최해서, 그런 것도 했고 전국 15개 시, 도에 광역홍보활동도 펼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가지 조직위원회차원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느라 노력을 했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 부분은 조직위원장하고 대질하겠습니다. 대질하는 과정에서 답변을 김형수 관광문화국장께서 확실히 할 수 없다면,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어떤 겁니까?
○양우철 위원   지금 말씀한 협력부분 말입니다.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위원장이 협력 요청한 사항을 중심으로 하고, 개별적인 간섭형태의 그것은 안 했다!
○양우철 위원   답변에 자신이 없으면 당시 국장을 부르든지 할 테니까.
○관광문화국장 김형수   알겠습니다.
○위원장 한현섭   다하셨습니까?
○양우철 위원   예.
         (현성익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질의하십시오.
○현성익 위원   본부장님!
   본 위원은 동료위원들이 종합적인 행사운영에 관련한 업자선정에서부터 운영에서부터 또는 집행에서부터, 그러한 사항들을 충분히 발췌가 되고 노정된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전반적인 사항에서 객관적인 내용을 본부장하고 협의를 하겠습니다.
   정말 제주도세계섬문화축제는 두 번째로 치르면서 오상훈본부장께서 1999년도에 조직위 위원장과 도의회에 와서 기본적인 개요를 가지고 구성하고 있는 안을 의원들에게 보고한 바가 있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현성익 위원   보고당시 입장객 수, 여러 가지 조직위원회 기본적인 구상안이 현실성이 있겠느냐는 되물음을 받으셨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현성익 위원   본부장께서 답변을 어떻게 하셨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 당시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습니다.
○현성익 위원   그렇죠? 저는 오상훈본부장께서 섬문화축제 본부장으로 직무를 수행하시면서 어쩌면 제주도 관광산업의 운명을 걸고 정말 한 획을 그어보려고 노력한 것으로 인정을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금 대내ㆍ외적으로, 또는 전국적으로 제주도 관광산업에, 또한 제주도의 축제에 대한 이미지 실추가, 어떻게 됐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죄송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현성익 위원   본위원은 정말 그 과정속에서 어떠한 결과가 이루어졌을값에 실패된 축제일망정 그러나 도민의 화합과 또는 관계된 모든 사람들이 정말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 인상으로 마감됐어야 된다 말이에요. 왜 이렇게 불행하게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같이 피땀을 흘린 동료, 같은 식구들끼리 왜 이렇게 불행한 관계가 불편하게 돼야 됩니까?
   정말 거기에 실무책임을 졌던 본부장으로서 전반적인 책임이 혼자만 있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 위치에서는 충분한 조정역할이 제대로 됐더라면 거기에 관계돼 있던 많은 공무원들, 많은 직원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습니까? 그 많은 시간동안,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그러지 못하고 있거든요.
   당초에 60만명 입장객 목표설정이나 50억원 수익사업, 이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의 기본적인 목표는 수익이 아닙니다. 수익이 아니죠. 우리가 수익사업을 목적으로 해서 그 사업이 출발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현성익 위원   그렇다면 지금에 와서 보는 것은 돈벌이를 위해서 서로 다투는 형태로 변질되어서 도민사회에 섬문화축제가 그렇게 갈기갈기 찢겨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계섬문화축제를 누가 이러한 형태로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하겠냐 이겁니다. 조직위원회에서 어떠한 자문에 의해서 목표설정을 하고, 입장객 수를 정하고, 예상을 하고, 기본계획을 짰는지 모르지만 그러나 많은 걱정을 기우를 하면서 인정을 했던 겁니다. 그렇다면 그 상황속에서 그 목표를 가지고 얼마만큼 최선을 다했느냐가 문제인 겁니다. 최선을 다했느냐?
   여건이 부족하고 능력이모자라고 정말 어떤 분위기가 그게 아닐 지라도 거기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능력을 다 바쳐서 최선을 다했느냐, 그것에 평가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렇게 못했습니다. 제가 대아기획에 장미경사장을 통해서 지난번 25일날 확인한 바로는 장미경사장은 이 축제가 11월달, 이 행사는 정말 성공적으로 끝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얘기에요. 개막과 동시에도, 개막할 때부터 이거는 정말 불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그러면 대아기획은 어떻게 하면 책임소재를 벗어나서 이것을 빠져나갔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이 행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인정되시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동감입니다.
○현성익 위원   우리는 정말 이 사람들이 최선을 다 했구나, 노력을 해줬구나! 도민들은 그렇게 기대를 했는데 불행하게도 조직위원회업무를 대행한 대행사는 어찌보면 손실을 최소화하자, 비용을 적게 들여보자, 인력을 정말... 그럴 것 아닙니까?
   50억원, 40억원 순이익이, 이것도 10억원도 어려운 건데, 20억원도 어려운데 누가 최선을 다하겠습니까? 낭비하겠어요? 근본적으로 우리가 잘되기를 바랬던 사람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그당시 조직위원회는 궤도수정을 했어야 된다는 겁니다, 그 시점에서. 도의회에 와서 보고를 못할 것이 뭐가 있습니까? 도의회에 와서 얼마든지, 실행계획서가 대아기획에서 들어왔을 때 우리가 기본컨셉이 정말 모순이 있었고, 수정할 부분이 있구나! 그러면 조직에서는 그 시점에서 현실에 맞게 대체를 해줬어야 타당했고, 그래서 홍보마케팅에서부터 이 수익사업을 내가 엄밀히 검토를 해보니까 외국에 교섭을 하고 섭외를 한 게, 이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이 사업에 많이 오도록 하기 위해서, 이게 아니고 특정인들을 모셔오는 그런 데 교섭비용이 다 쓰여졌습니다. 그렇죠?
   홍보, 행사를 알리는 정도이지 실질적인 마케팅, 이 수익사업과는 거의 무관합니다. 김수연씨가 사직을 하고 나서 정말 세계섬문화축제를 외국인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마케팅전략을 펴고, 이게 전혀 흔적이 없습니다, 근거가. 우리는 그래도 잘 될 것이다 기대했고, 90억원이상 올라가는 대규모 세계섬문화축제 이벤트행사에 광고비가 돈 10원도 없습니다. 광고수익이, 협찬사가 대한항공 1억원... 90억원 이상의 대대적인 축제를 벌이는데 최소한 세계적인 축제로 위상이 기업에서 인정된다고 했을 때 왜 4억원, 5억원 스폰서를 않겠습니까? 협찬을 않겠습니까? 그렇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맞습니다.
○현성익 위원   근본적으로 그런 내부적인 운영추진들이 행사자체를 대외적으로 아주 전락시켜 버렸고,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해버렸고, 그러므로 해서 이 축제는 실패의 작으로 자리매김되게 되었어요. 본부장으로서 시시콜콜한 내용들 이제 끝난 겁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제가 바라건대는 그래도 지위가 높건 낮건간에 다같이 고생을 했습니다. 고생을 한겁니다. 그 사람들을 격려하고 같이 위로할 수 있는 쪽으로 잘 종합이 되고, 마감되어야 다음 또 의욕을 가지고 미비된 거를 다시 한번 보완하려고 노력할텐데 그러지 못하는 분위기란 말입니다. 가급적이면 본부장께서도 이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좀더 자성하고 정말 되돌아보면서 정말이건 아쉽습니다, 이건 제가 실책했다 말입니다. 대아기획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아기획도! 장사장만 하더라도 정말 이건 제가 이렇게 했으면 좋았는데 하는 자성의 소리들이 각자가 나와졌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여러모로 죄송합니다.
○현성익 위원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본부장님 나오셨으니까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저는 홍가윤위원입니다.
   참가업체 처음에 선정시에 선정평가위원들 있지 않습니까?
   이분들을 어디에서 선정합니까? 도에서 합니까, 조직위원회에서 합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조직위원회에서 합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평가위원들 자격은 어떻게 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자격은 아무래도 이게 최소한 전국 행사이고, 다음에 외국홍보를 많이 해야 되는 국제적인 행사이기 때문에 그런 쪽에 전문적인 감각이 있고, 그리고 제주도 실정도 잘 아시는 제주지역 유력인사도, 관계전문가도 필요할 것 같고 해서 복수의 여러 명의 인원들을 위원장님이나 저나 인원들을 모아서 어느 분이 적당할까 하는 것을 검토를 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 점에 대해서는 선정된 것을 보니까 그런 식으로 선정을 한 것 같습니다. 7명이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두 분은 서울에서 오신 분 같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대게 관광계통의 교수님들인 것 같은데, 그런데 선정할 때 누구의 오더를 받고 선정한 것 아닙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아닙니다. 오더 없습니다.
○홍가윤 위원   자체적으로 한겁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홍가윤 위원   그런데 점수를 주는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이 평가방법은 평가위원들이 평가방법을 정한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조직위원회에서 평가방법을 정한 겁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조직위원회에서 정했습니다. 저는 입찰같은 것은 처음 해보는 거고, 행정파트의 공무원들이 다 초안을 잡아가고 해서 저는 그냥 제 관점에서 보는 것을 조언해주고 저희 사무국에서 작성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제안업체별 가격제안 중 제안용역비 평점내용을 보니까 이 평점을 평가하는 방식은 조직위원회에서 이것도 정한 겁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아닙니다. 그러게 입찰할 때 대게 그런 방법을 쓴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홍가윤 위원   자세한 설명은 모르겠습니다만, 평점산식, 평가 계산하는 방법을 보니까 평점은 12 곱하기 제안가격 중 가장 낮은 업체의 제안금액 나누기 제안금액이었습니다, 방법이.
   그런데 이 방법으로 하니까 최저 제안금액을 써낸 업체만이 최고점수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무슨 말이냐면 다른 업체에서 48억원, 49억원 써냈는데 대아기획에서가 48억1,500만원 제일 낮은 가격을 써냈기 때문에 그 업체만이 12점을 받고 다른 업체는 다 밑에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방법으로 하면.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것은 수치가 나오는 거기 때문에,
○홍가윤 위원   그런데 수치가 만일 대아기획에서 48억1,500만원도 너무 많이 써낸 겁니다. 5억원만 써내더라도 점수는 최고 점수가 나왔을 겁니다. 그래서 이 선정방법자체들이 잘못됐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보다보니까 그렇고, 또 여기에 평가위원들 평가해놓은 것을 보니까 100점짜리도 나오고, 어떻게 처음에 일도 안 시켜보고 100점짜리가 나올 수 있습니까, 도대체!
   그리고 특히 전문인력배치계획의 우수성 100점입니다. 그런데 대아기획에서 도표를 보면 직원들은 3,4일에 한번씩 바꾸고 엄청나게 직원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점에 대해서는 100점을 줬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그런 점에 대해서는 그 당시 정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인력운영 배치 이런 거는 저희들이 입찰하기 전부터 대행사체제로 갈 거냐, 말 거냐를 조직위측에서 고민하면서 상당히 의논을 많이 한 부분이 어떤 대행사들도 대게 사업을 따놓으면 잠정적으로 그 사업이 끝날 때까지만 쓸 수 있는 인력을 운용한다, 아니면 하도급을 준다, 재하도급을 준다는 시스템으로 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조직구도를 어떻게 갈 거냐 하는 것을 본 거고, 그 박스안에 무슨 자리에 어떤 사람을 쓸 거냐 하는 거는 문서 하나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그때 브리핑을 한 사람, 사업제안설명을 한 사람들한테 위원들이 많이 물었습니다. 이런 부분에는 홍보쪽에는 어떤 사람을 쓸 거냐, 이런 쪽에는 어떤 사람을 쓸 거냐 해서 사실 그때 다 일일이 질문을 하고 따져본 사항입니다.
   그때 아마 대아쪽에 전문인력쪽에 장사장님이 답변을 했던가 누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홍가윤 위원   좋습니다. 제가 꼭 그것을 뭐하는 게 아니라 선정과정에서 워낙 이해들이 잘 안되어서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평가를 할 때 외부압력이나 이런 것을 받은 사실같은 것은 없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외부압력은 없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평가위원들 누구나가, 본부장님도 평가위원으로 들어가셨지만 평가위원들 한 사람이라도 대아기획을 단 두 번째 업체로라도 점수를 준 사람이 있었으면 의심을 안 하겠는데, 어느 항목이든지 모두가 최우선으로 줬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저희들이 조작을 하려면 들쑥날쑥하게 얼마든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전반적으로 PT이라고 그러는데, 그 설명할 당시의 내용을 파악하고, 전문가들이니까 대충 의심나는 부분을 짚어보고 해서 이쪽이 좀 참신하고 그런 것이 있는 것 같다 해서 그쪽으로 의견이 많이 모아졌고 그래서 점수가 나간 것 같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입니다.
○양우철 위원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장사장님, 이 섬문화축제행사중에 도우미역할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도우미를 채용하는 문제, 도우미에 대한 모든 것은 대아에서 하셨죠? 예산책정이나,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합의해서 해진 거죠.
○양우철 위원   관리라든지,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관리나 이런 부분들은 용역을 줬습니다.
○양우철 위원   일단은 대아에서 하셨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당초 행사기간중에 몇 명을 채용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정확한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양우철 위원   당초에 그러면 도우미 책정, 채용할 인원은 몇 명으로 책정했었습니까? 한 6,000명?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아니죠. 한 50명가량 될겁니다. 50명에서 60명.
○양우철 위원   아! 예, 6,000명이 아니고 몇 명 하기로 했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50명에서 60명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 50명내지 60명에 대한 예산책정은 얼마로 잡았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글쎄 지금 정확하게,
○양우철 위원   한 6,000만원으로 잡았지 않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6,000만원정도 될겁니다.
○양우철 위원   그래서 실제로 도우미에 대한 인건비가 얼마나 집행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정확한 수치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경리파트가 있기 때문에,
○양우철 위원   대략한 4,000만원정도?
   그거 누가 잘압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경리파트가 담당했는데, 아마 모든 예산과 관련된 부분은 저희 임의대로 집행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가 조직위원회와 조율사항이기 때문에 그게 예산이 높다라고 해졌으면 낮게 책정요구를 해서 4,000만원정도 됐을 겁니다.
○양우철 위원   지금 기억으로 보면 4,000만원정도 지출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책정은 6,000만원으로 했다 말입니다. 그러면 2,000만원 어떻게 했습니까? 집행은 4,000만원 했으니까 2,000만원이 남는데.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남는 부분은 아마 홍보비쪽으로 집행을 빠지지 않았나, 전용됐을 겁니다. 그거는 전문담당자가 담당부서와 협의하에 결정이 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양우철 위원   사장께서 알기로는 다른 홍보비용으로 전용된 것 같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양우철 위원   그때 관람객들로부터 도우미에 대한 항의나, 도우미에 대한 교체요구나, 이런 일이 있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관람객쪽으로부터 받았던 내용이 아니고 조직위원회가 우리가 느끼는 부분에 좀 도우미들이 문제가 되지 않는가 라는 부분이 있었고, 저희가 애시당초는 서울의 업체를 쓰려고 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나가고 많이 책정된다고 제주도 안의 도우미를 쓰라는 부분을 받아서 제주업체쪽의 도우미들을 썼는데, 그 아이들이 아마 전문쪽에 경험들이 없다보니까 조금 그쪽에 문제점들이 약간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우철 위원   그런데 도우미는, 행사자체가 국제행사거든요. 국제행사이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영어나 일본어나 외국어를 구사할줄 아는 도우미를 써야 되는데 그렇게 못해서 아까 장사장께서 시인했습니다만, 조직위로부터 이러면 안되겠다는 문제점도 제기받았고 그랬는데, 그래서 대아에서는 이상한 말씀같습니다만, 인건비가 좀 싼, 소위 외국어능력같은 구사할 능력이 없는 아무나 어린 대학생이나, 그래서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저희가 업체를 선정해서 주게끔 되어 있고, 그 업체에 대한 부분의 자료는 동의를 받게되어 있습니다. 동의를 분명히 받았고,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쪽의 사람들은 또 자원봉사자들을 개별로 모집해서 부분, 부분에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도우미가, 물론 큰 행사라면 그 행사장에 가장 꽃이 되어야 됩니다. 돼야 되는데,
○양우철 위원   그렇죠! 제일 중요한 겁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가장 꽃이 돼야 되는데,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중에 하나가 예산이 풍부하고 많았다면 서울의 업체가 내려오는 부분도 아마 조직위원회에서는 허용이 됐을 겁니다. 그런데 예산은 기본적으로 6,000만원이 잡혀있는데 서울에서 도우미들 오는 부분이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않았고, 제주업체에 발주해서 제주업체에서 일률적으로 도우미를 관리했는데 저희쪽에서도 도우미쪽에 문제를 제기했었습니다. 했는데 그건 여건상 뭐,
○양우철 위원   어떻든 그래서 예산은 원래 도우미에 대한 예산이 6,000만원으로 책정했는데 나중에 도우미 채용한데는 상당히 이상한 말씀같습니다만, 수준미달의 도우미를 씀으로서 예산을 다른 데 전용해버렸고, 또 그렇게 함으로써 이 행사에 상당한 지장을 줬습니다. 관람객들의 불편이나, 오죽했으면 조직위원회에서 그런 문제점을 제기해 줬는데, 왜 대아에서 중요한 키포인트인, 아까도 도우미가 이 행사의 꽃이라고 장사장께서 말씀하셨는데, 왜 그런 조치를 안 했습니까? 이것도 우리가 결론적으로 말씀해서 이 행사 실패원인의 하나입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지금 누구를, 마지막 아까 위원님이 참 좋은 말씀을 하셨는데, 마지막 자리에서 누구를 책임을 전가시키기 위한 부분의 얘기는 될 수 있으면 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원초적인 문제는 계약서상에 관리와 감독권을 가지고 업무가 부분적으로 나눠져 있었습니다. 갑이 해야 되는 역할, 을이 해야 되는 역할, 그중에 갑이 해야 되는 것이 해외공연단, 기반시설, 방송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임의대로 제출할 수 있는 부분은 품의서안에 예산상 어떤 부분에 삭감이 걸리게 되고, 저희가 제출해서 조율을 해야 되는데 어떤 지역적인 특성이나 이런 것을 뛰어넘지 못하는 부분의 한계점에 봉착을 했었습니다. 그것으로 제가 답변을 하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대아에서 채용한 도우미에 대한 일당은 얼마를 줬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저희는 모릅니다. 도우미업체에 위탁해서 우리가 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양우철 위원   장사장님이 주도해서 다 했기 때문에 기억을 해보십시오. 한 2만원가량 줬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위원님, 일방적으로 도우미를 저의 주관하에서 했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안되어서 제가 직접 나가서 대신 교육을 시켜준 적은 있지만,
○양우철 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일당을 얼마 줬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저는 모릅니다. 제손에서 집행한 부분은 하나도 없습니다.
○양우철 위원   중요한 부분인데 그것을 모르십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리고 제주의 도우미업체한테 발주를 나간 부분이지 도우미일당을 제가 얼마를 주는지는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어떻든 장사장님께서는 그 부분 예산책정을 6,000만원 했는데, 실제로 나간 돈은 4,000만원이다, 나머지 2,000만원을 다른 데로 전용했다지만 그 부분도 나중에 밝혀 주십시오. 밝혀 주시고 도우미 선정문제도 약간의, 물론 급하기도 급했겠죠. 제주도업체에 맡기다보니까 수준에, 외국어 구사능력 등 수준에 약간 미달되는 제주도에서 쓰다보니까 문제점이 있었다, 그것은 맞는데, 어떻든 그 부분도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밝혀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알겠습니다.
○양우철 위원   이상입니다.
         (오충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한현섭   예, 오충남위원님.
○오충남 위원   장대표께서는 입찰참가신청을 하면서 참가서류를 내서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하면서 제안평가항목이 있습니다. 전부 해서 몇 개 항목인지 아십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모릅니다.
○오충남 위원   11개항목입니다. 11개 항목인데, 그중 점수가 가장 많은 것이 행사계획 20점입니다. 그런데 행사계획에 대아에서는 최하 17.38점에서 최고 19.92점수까지 받았습니다. 행사계획이 알차기 때문에 받았죠, 물론. 또 홍보비 관광객유치가 12점입니다. 이것도 거의 만점 가깝게 받았고, 시설계획도 12점 이것도 마찬가지로, 가격제한 15점은 전부 14점이상 거의 만점 받아서 1순위로 채택이 된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행사계획이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행사내용은 알차지 못 했다, 본위원은 그렇게 판단합니다. 그러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점수가 높았다면 우리가 아마 다른 업체보다 더 많이 준비를 했을 것이고, 저희가 그 행사심사를 할 때 미니어처나 영상물을 제작을 해온 업체들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카훼리로 카니발차에 저희가 제작한 제작물을 가지고 올 정도로 저희는 이 섬문화축제에 큰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연혁이 약하고 재산자본이 약한 회사를 왜 줬느냐고 말씀하셨고, 행사결과는 부실로 끝나버렸는데, 저희가 계획을 잡아서 계획아이템을 드려서 그 부분의 심사위원들이 많은 분들이 참가를 했는데, 그분들한테 대아가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은 저희가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행사부분에 진행을 하면서 차질부분이 일어났던 것은 우리쪽에서 제안하는 내용들과 조직위원회에서 섭외하는 부분중에 어떤 예산상의 집행이 빨리 떨어지지 않아서 조직위원회도 각자의 부분들은 최선을 다했으리라고 보고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각각의 의견이나 자기의 개인적인 주관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까 법원변호사한테 맡겨야 되고, 이벤트가 기획사한테 맡겨야 됩니다. 그것이 누가 개인으로 나의 아집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대행사가 선정되어서,
○오충남 위원   좋습니다. 선정까지는 좋습니다. 그러면 많은 의혹, 또는 서류상의 미비 등등은 있었지만 그런 점수를 심사위원들로부터 받아서 선정이 됐다! 그럼에도 그당시에 장대표께서는 50억원이 이익이 날 것으로 봤습니까, 판단을 했습니까? 계획만 알차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50억원의 수입부분은 제가 그때 아마 설명을 했던 영상자료가 조직위원회에 있지 싶습니다. 그때 50억원의 수입은 대아기획의 혼자의 노력으로 되는 부분도 아니고, 제주도민과 제주도와 대행사와 홍보여행사들이 다 일심으로 해져야만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라고만 얘기를 했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최선 다했을 경우는 50억원 이익이 나리라고 판단된 거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50억원의 수익까지는 확정적인 부분은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충남 위원   일단 조직위원회의 요구조건이 50억원이기 때문에 입찰참가신청을 할 때 그것을 모르고 했습니까?
   일단 이 이벤트행사를 따보자고 신청을 한 겁니까? 아니면 50억원 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확신을 해서 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확신은 아니었고 공동으로 노력할 때 50억원의 수익은 보장되는 것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오충남 위원   당연히 그건 지켜야 할 사항입니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런데 가장 큰 메리트가 있었던 것은 북한서커스를 유치해 주시겠다는 부분이었고,
○오충남 위원   그것은 별도 아닙니까? 계약조건에 안 들어가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계약조건에 안 들어갔지만 계약을 할 때 그런 부분이 공약으로 걸렸다면 업체는 당연히 그것을 가장 큰 미끼로 봤지 않겠습니까?
○오충남 위원   그렇게 해서 나중에 결과는 10억원까지 수익부분에서 삭감된 것 아닙니까?
   그리고 또 조직위원회에서는 그만큼 편리를 봐줬습니다. 중도금 19억원 말고 다음에 8억원이상의 정산후에 지불해야 할 돈도 미리 줬습니다. 그래서 편의를 제공해 줬잖아요, 그만큼! 그건 맞죠? 인정하죠?
   계약서 외로, 계약서대로라면 계약금 5억원에 19억원 중도금만 주면 정산이 끝나서 24억원을 줘야 함에도 계약금하고 중도금 5억원, 19억원, 24억원을 주고 나머지 행사중에 8억원 이상을 또 줬다 이겁니다. 그건 받은 사실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계약이 구두의 계약은, 구두의 약속은 아닌지가 저는,
○오충남 위원   구두의 약속도 그건 약속이 있으면 그건 쌍방 합의하에 지키면 약속이고, 안 지키면 빈 공약이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러시면 아까 대행사에서 1억원부분을 왜 협찬을 하겠다고 말을 해놓고 주지 않았느냐에 대한 답변은 여기에서 제가 정정받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하여튼 본위원이 묻는 말만 하십시오.
   다음에 주차장 관리요원은 대행사에서 배치하도록 되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했습니다.
○오충남 위원   했는데, 경주에 있는 박종빈하고 얼마에 계약을 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6,500만원정도입니다.
○오충남 위원   6,500만원에 계약을 했는데, 이 사람이 며칠간 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이틀 하고 가버렸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틀 하고, 잡음이 많고 이익이 창출 안될 것으로 봐서 돌아갔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잡음이 많았던 것은 주차를 시키는데 거기 주차를 대는 사람이 하나같이 입을 안대는 사람이 없었고, 주차장에 빠져서 차가 나오지 않아서 견인을 해가는 입장에서 도저히 이런 부분의 행사는 할 수 없다고 업체가,
○오충남 위원   그렇게 악조건 때문에 돌아간 거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돌아갔습니다.
○오충남 위원   사전에 대행사에서는 현장확인이나 검토는 안 해봤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현장을 갔을 때 눈으로 보이는 부분은 먼지가 날리고 그런 부분은 있는데, 계속 작업을 해주겠다 라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비가 와서 거기에 잘 다져지지 않아서 그것이 빠진다 라고는 저희가 상식선에서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충남 위원   현지사정에는 좀 어두웠다?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오충남 위원   그리고 주차장 다음에 이틀 하고 돌아가 버리니까 기획사가 직영을 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기획사가 직영을 했던 부분이 아니고 조직위원회와 저희가 공동으로 직영을 하기로 하고 제주업자한테 위탁을 맡겨서 거기에서 수수료를 가르는 걸로 했습니다.
○오충남 위원   애당초 7대 3으로 했다가,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경비업체한테,
○오충남 위원   경비업체하고, 기획사가 7 경비업체가 3, 그렇게 했다가 나중에 또 뒤바뀌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주차장부분에서는 7대 3이 아니라 100%라도 저희는 관리를 해준 업체가 요구를 했을 때는 다 들어줄 의향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문제가 많았기 때문에.
○오충남 위원   처음에는 대행사가 7, 경비업체가 3으로 계약을 했다가 매일 정산하기로 하고 해본 결과 수입이 적기 때문에 나중에는 대행사가 3 경비업체가 7로, 그렇게 해서 계약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총수입이 대략얼마 나왔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건 경리파트가 담당했던 부분입니다.
○오충남 위원   그것이 약 2,90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장대표께서는 큰 행사, 총계 금액은 90억원이지만 계약금에 48억몇천만원의 큰 이벤트행사를 사전 입찰참가신청 전에, 또는 후에 우리 조직위측에 금품, 물품, 상품권 등으로 편의를 제공해달라, 또는 너무 까다로우니까 기타 여한 조건을 마무리, 또는 해소하기 위해서 제공 또는 나중에 돌려받은 사실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명절 때 관례적으로 어른을 찾아가면 술 한 병을 사가지 않습니까, 위원님은! 그것은 행사가 가까웠을 때가 아니고 설날 때와 추석 때입니다. 그때는 벌써 1월달이었고 거의 9월달인가 10월달정도에 있었던 부분인데, 어느 위원님이 그부분에 대해서 물으셔서 저는 그렇다라고 답변을 했고, 거기에 대한 파장이,
○오충남 위원   사실만 확인하는 겁니다.
   그리고 또 물품 또는 금품을 줬다가 나중에 돌려받은 사실이 있죠? 금액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조직위측에 그런 사실이 있죠?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오충남 위원   그러면 장대표께서는 이런 큰 행사를 물론 할 능력도 있고 자질도 있고 실력을 모든 것을 다 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다만, 애당초 이 행사를 따리라고는 확신은 않고 어쩌다 보니까 운이 좋았는지 설명을 잘 했는지, 심사위원들이 물론 공정하게 심사는 했다고 하지만 이 자료에 의하면 공정하게 심사했다는 부분은 저희들은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쨌든 따 놓고 보니까 애당초 50억원의 수익을 낼 것으로 판단은 못했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니까 첫날 오픈하니까 이 행사는 실패로 끝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다고 말씀하셨지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행사중간부터 느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래서 나중에는 50억원 이익산출 할 것을 10억원을 깎다달라고 해서 겨우 40억원으로 해결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중간에 중도금을 빨리 안주면 행사에 차질을 가져옴은 물론 이로 인한 책임은 전부 조직위원회에 있습니다 라고 하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낸 사실이 있지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있습니다. 그런 공문을 보냈다면,
○오충남 위원   서로 협조하기 위해서, 말로는 잘 안되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그런 공문을 보냈다면 어떤 부분에 약조가 없었을 때 그런 공문을 보낼 수 있겠습니까?
○오충남 위원   물론 그렇지요. 서로 양자간에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문서상으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 것도 여러 번 보냈지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예. 여러번 보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렇게 선물도 주고 하니까 나중에는 조금 협조가 되었습니까?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
○오충남 위원   아무래도 좀 나았지요?
○(주)대아기획사장 장미경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상으로 하고, 당시 사무국장에게 묻겠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김홍범입니다.
○오충남 위원   당시 사무국장을 맡았는데 언제 까지 했지요? 처음부터.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제가 99년 3월중순 경에 갔을 것입니다. 그래서 2001년 2월말까지, 실질적으로 근무한 기간은 2월말까지 되겠습니다.
○오충남 위원   대행사하고 계약은 당시국장이?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러면 대아기획 선정은 심사위원회에서 한 결과를 가지고 계약을 체결 했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계약을 체결할 때 제반 서류 검토해 봤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자산, 자본금, 매출, 문제점이 없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 당시 검토를 할 때 문제점이 있으면 문제점을 노출시켰을 텐데 당시로서는 문제점이 없다고 봐서 대아기획하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것은 누구 판단입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것은 저 자신 실무자도 물론 있겠습니다마는, 누구의 판단이라기보다 조직위 판단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충남 위원   그렇다면,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계약을 할 때 조직위원회 어느 직원이라든지 사무국장이라든지 그렇게 해서 계약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조직위 명의로 계약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충남 위원   전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실무 선에서는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오충남 위원   진술이 엇갈릴 때는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그러나 사무국장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실무적으로 물론 사무국장이 다 검토할 수는 없겠습니다. 실무자나 중간파트에서 검토를 해야 되는데 당시 공고 내용하고 신청 들어온 것하고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지금은 알고 있습니까? 당시는 몰라도?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 부분은 29일에 위원님들이 얘기해서 제가 알았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때야 알았으면 그 당시 몰랐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밑에 직원은 이런 부분이 문제가 있습니다하고 보고를 드렸다고 했는데 보고 받은 적이 없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기억이 안 납니다.
○오충남 위원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 기억이 안납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누구한테 몇 월 며칠 보고를 받았다는 기억이 없습니다.
○오충남 위원   몇 월 며칠 시간은 필요없고 밑에 실무자로부터 이런 문제점, 자본금, 매출 또 실제 들어온 서류하고 검토해 본 결과 이런 이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라는 보고를 받은 기억이 전혀 없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어렴풋이 나는데 확실히 모르는 것이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계약 변경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주도 했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변경계약입니까?
○오충남 위원   수익금 5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그것은 어떻게 했습니까? 윗분에게, 조직위원장이나 본부장에게 보고를 했습니까? 회의를 해서 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보고가 된 사항입니다.
○오충남 위원   보고되어서 회의록에 남겼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단도직입적으로 오충남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아에서 저희한테 요청이 있었습니다, 문서로. 그래서 그 문서는 실무선에서부터 위원장님한테 보고가 되어야 할 사항이 아닙니까? 그래서,
○오충남 위원   물론 대아기획에서 요구를 하니까 했겠지요? 요구를 하니까 당연히 실무적으로 회의를 거치고, 이사회 승인을 받았습니까? 이사회 승인사항입니까, 보고사항입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이사회 승인관계가 제가 지금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사회는 묵살해도 되는 것입니까? 이사회 보고사항이냐 승인사항이냐 하는 것입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제가 알기로는 그 문제에 대해서 보고사항이라든지 규정 사항은 제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잘 모르겠습니까? 돈 1,2천만원이 아니고 10억원이 삭감되는데 조직위원장이 단독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겠습니까? 체결했더라도, 후에 이사회 보고 또는 승인 받아야 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닙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나중에 보고가 됐는지 그 내용까지는 모르겠습니다. 2월 28일 전에 이사회까지 보고가 됐는지 안됐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정정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사회 개최가 2000년 12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면서, 주요내용을 보면 대아기획 측에서 하향 조정 요청한 사항에 대해서는 이것이 타당하다는 것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이사회에서?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참석자가 누구누구였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고충석위원, 서정용위원, 한현섭위원, 강중훈국장, 오상훈본부장 이렇게 되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타당하다고 인정되어서?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이사회 승인 받고 변경은 언제 되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것은 이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서 그렇게 해서 변경되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변경은 언제 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변경해준 날짜는 기억 못하겠습니다.
○ .... 2000년   12월 28일로 되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27일 이사회를 개최해서 전 이사가 참석해서 만장일치로 5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수익금을 조정했다는 것이지요? 맞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오충남 위원   반대한 이사는 한 분도 없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예, 없습니다.
○오충남 위원   개별 이사 발언록이 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아마 회의록에 게재되어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회의록은 녹취합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녹취하는 경우도 있고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보통?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보통 그렇습니다.
○오충남 위원   보통 그렇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보통이라는 개념이 어떤,
○오충남 위원   금액이 10억원 정도, 도 예산 5,000만원 받아가려고 해도 와서 설명하고 하는데 10억원을 삭감하는 중요한,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위원님께서 녹음을 중요한 사항으로 보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마는 회의록은 공무원이 참석을 하고 거기 이사들한테 사인도 받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녹음사항보다도 회의록 게재되면 되는 사항 아니겠습니까?
○오충남 위원   이사회 사인한 것이 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제가 그 당시 확실한 기억이 없습니다마는,
○오충남 위원   통상?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보여드릴 수 있지 않습니까?
○오충남 위원   이사회 회의록으로 해서 이사들이 사인한 것이 있느냐고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회의록의 위원장님이 참석하셨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위원장님까지 결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받았다고 생각됩니다.
○오충남 위원   참석한 이사들 사인했느냐 말입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이사들 사인관계는 불확실합니다.
○오충남 위원   실무자 확인하세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 당시 참석대상자 명단이 사인되었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것은 참석자 명단이고, 이사회 회의록에?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 당시 회의결과에 대해서 각 참석위원별로 서명을 받은 것은 없고, 여기 에 이사장님이 위원장님이기 때문에 최종 위원장님까지 결심을 받은 사항입니다.
○오충남 위원   당연히 본부장하고 조직위원장은 이사니까 내부적으로 그렇게 해 주고 싶어서 마음이 잡혔는데 당연히 사인이 이뤄지고, 다른 이사들 참석해서 발언록에 없으면 회의록에 서명을 받아놓아야 확실한 근거가 될 것 아닙니까? 참석자에만 서명 받으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회의 참석했다는 것뿐이지.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회의 사항에 대해서는 내용상에 기재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면 기재내용에 대해서,
○오충남 위원   문서는 등기할 때도 참석이사 서명날인 해야 등기되는 것 아닙니까? 그것은 상식 아닙니까? 중요한 문제는 참석이사가 회의록에 의결된 것을 확인하고 서명을 받아야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고 참석자만 명단에 놓고 내부적으로 이사회 회의록을 어떻게 작성했는지 담당자 사무국장, 본부장, 조직위원장만 사인해서 효력이 100% 발생한다면 못할 일이 어디 있습니까?
   다음에,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요구서를 본 적 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언제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오충남 위원   섬문화축제.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며칠자 나온 사항입니까? 날짜가.
○오충남 위원   그 때는 사무국장이 퇴임한 후인데, 당시 사항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제가 있었던 기간의 것인지 날짜를 확인을 해 보는 것입니다.
○오충남 위원   들은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제가 확인할 부분이고.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제가 재직했던 날짜 이외의 사항은 들은 바가 없습니다. 아는 바도 없고.
○오충남 위원   그리고 대행사에서, 제가 물었듯이 금품, 물품, 상품권 중 일부라도 받아거나 받았다가 돌린 적은 있습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전사무국장 김홍범   그렇습니다. 29일날 제가 다 말씀드렸 습니다. 그 이외의 사항은 없습니다.
○오충남 위원   알겠습니다.
   본부장!
   입장객 유치목표 산정 및 정산에 관해서 감사원 지적사항입니다. 2000년 세계섬문화축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전문가의견조사와 자문 소견결과를 아십니까? 전문가의 의견 조사 자문을 받았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오충남 위원   그 결과를 아십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대충 알고 있습니다.
○오충남 위원   결과는 성수기에 하라고 했지요? 성수기 7,8월에 하는 것이 좋고, 성수기에 하는 것이 38%로 가장 많고, 총 관람객 유치목표를 60만명보다 하향조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본부장께서는 제주 관광비수기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5,6월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목표도 그대로 60만명, 유료 목표 70% 42만명으로 과다산정을 해서 경기침체 등으로 관람객 목표달성에 어려움이 예견되어도 이를 조정하지 않았다고 지적되었습니다. 시인하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맞습니다.
○오충남 위원   그것은 의회에 와서 떳떳하게 60만명은 틀림없습니다. 비수기라도 그 당시 속기록을 보면 많은 나열을 하면서 유치목표 60만명 떳떳하게 보고한 바가 있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오충남 위원   그리고 그 결과 조직위는 입장객유치목표를 기준으로 지방재정투융자심사위원회 승인, 보조금 계60억원을 교부, 목표수익 40억원 ,10억원 삭감해서 40억원 설정을 했습니다. 이 행사 결과 유료입장객은 총 입장객 26만여명으로 55%인 14만명에 불과하고 16억원의 수익을 확보해서 입장객 유치목표가 비현실적이었다는 대행용역사의 이의제기 등으로 2001년 9월 20일 현재까지 정산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법정 소송까지 제기된 사실입니다. 이 부분은 다 시인하시지요?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오충남 위원   그리고 그 전에 제가 미리 했던 사항이 감사원 지적사항하고 반복되더라고요. 여하튼 조직위원회 본부장으로서 소임은 다 했을지 모르지만 도민이 보건대 이 행사를 총괄 지휘 감독하는 조직위원장 밑에 본부장으로서 이 행사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 불철주야 온 도민, 세계인의 관심 속에 했음에도 도민의 참여결여, 경기침체, 홍보 부족, 대행기획사 선정의 잘못, 또는 불미스러운 일 등등으로 인하여 이 행사는 실패로 보아지는데 그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위원님 관점에 동의를 하는데 부분적으로 잘 모르시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충남 위원   모르는 부분도 많지요. 그러나 세밀히 아는 부분은 더 많습니다, 여기서 얘기를 못해서 그렇지.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동의합니다. 여러 모로 죄송합니다.
○오충남 위원   그리고 이제 조직위나 대행기획사 측에서는 도민들에게 사과해야 된다고 봅니다.
○제주세계섬문화축제조직위원회집행본부장 오상훈   예, 맞습니다.
○오충남 위원   큰돈을 들이고 실패로 끝나고, 해피엔드로 끝나야 의미가 깊고 더 유대가 돈독해 지는데 그렇지 못하고, 이익의 창출은 커녕 기획사에서 손해를 보고 조직위원회에서도 손해를 보고, 법정 소송까지 해서 이제는 법정에서 서로 싸워야 되는 것을 지켜보는 도민들이 어떻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 위원들은 개인이 아니라 도민들을 대표해서 하기 때문에 저희들은 어디 큰일 집에서 욕먹는 것이 말이 아닙니다. 섬문화축제를 똑바로 조사 못하면 의원생명이 끝난다, 이것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해서 온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위원들의 의무입니다. 앞으로 위원장님 말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위증한 부분은 고발을 당해야 되고 다른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사법기관의 조사를 받거나 해야 된다는 사실도 저는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보아지는데, 그동안 고생한 공무원들도 있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현장에 나가서 조사 받고 검찰에 끌려가고, 창피스러운 일 아닙니까?
   앞으로 분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현섭   그러면 저희가 비공개로 좀 조사할 부분이 있어서 접대실에서 조사를 하겠습니다.
(15시35분 비공개회의개시)
(16시44분 비공개회의종료)
○위원장 한현섭   조사를 계속 실시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제주도, 조직위, 대행사 관계자 여러분!
   지난 21일부터 오늘까지 10일 동안 행정사무조사에 임하시느라고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행정사무조사를 모두 마치고 2월 4일 오후 2시에는 지금까지 실시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조사 출석 대상자께서는 참석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고 증인들께서는 나오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러면 행정사무조사 종료를 선포하겠습니다.
(16시45분 조사종료)
○출석조사위원
      한현섭    오충남    강승훈
      양우철    현성익    홍가윤
○출석조사전문위원
    전문위원,    문수인

○출석공무원

○참고인    

○조사보조자    

○사무보조자    

○참여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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