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회의록
- 제2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4년 7월 12일(월) 14시04분
장 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간사선임의건
2.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심사된안건
1. 간사선임의건
2.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ｏ 국제자유도시추진단소관
ｏ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소관
ｏ 제주도체육회소관
(14시04분 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0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전문위원으로부터 교육관광위원회위원 선임결과와 의석배정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 강홍철 안녕하십니까? 2004년 7월 9일자로 교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으로 명을 받은 강홍철입니다.
먼저 제7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원구 성에 따라 이번 교육관광위원회 위원님으로 선임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여러 위원님들의 위원회활동을 보좌하게 될 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지방행정6급 강금화입니다.
지방행정7급 강인규입니다.
앞으로 우리 전문위원실에서는 여러 위원님들의 위원회행정활동을 보좌하는데 최선을 다 해 우리위원회가 최고의 위원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고사항이 되겠습니다.
먼저 제20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선임되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위원장에 강원철위원님이 선출되셨고 위원회에 강창식위원님, 임기옥위원님, 한정삼위원님, 현승탁위원님, 홍가윤위원님 6명의 위원님이 선임되셨습니다.
다음은 의석배정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의석배정은 위원성명 가나다순에 의하여 위원장님 오른쪽을 기준으로 해서 임시배정을 하였습니다. 오늘 간사위원이 선임되신 후에 그 사항에 대해 결정해서 새로 지정하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의석배정은 간사로 선임되신 위원님을 제일 오른쪽에 배정하고 나머지는 성명 가나다순으로 배정하였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에 앞서 위원장으로서 여러 위원님들께 간단한 인사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 가지 부족한 저에게 교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위원님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제7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2년 동안 미력하나마 위원장으로서 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대화와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하는 분위기 속에서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고 지원함으로써 정말 보람이 있고 건전하고 생산적인 교육관광위원회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국제자유도시의 추진, 관광산업의 진흥, 문화예술의 창달, 제주교육의 미래, 스포츠산업육성 등을 다루는 가장 핵심적인 책무를 맡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위원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오늘 회의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간사선임을 하고 위원님들과 의석배정에 대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안건상정에 앞서 위원님 소개 순서입니다마는 위원님들이 서로 잘 아시고 있기 때문에 생략하고 바로 회의에 들어가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그럼 위원님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1. 간사선임의건
(14시08분)
○위원장 강원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교육관광위원회 간사선임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간사선임의건은 여러 위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주도의회 위원회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하여 위원회는 간사 1인을 두되 위원회에서 호선하고 이를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돼있으며, 간사는 위원장이 사고가 있을 때는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하도록 돼있습니다.
간사선임 방법은 위원님들의 이의가 없으시면 구두호천에 의하여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간사선임 방법은 구두호선으로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우리위원회에서 수고하여 주실 간사를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가윤 위원 추천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위원장 강원철 예.
○홍가윤 위원 임기옥위원님을 간사위원으로 추천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방금 홍가윤위원님께서 임기옥위원을 간사로 추천하셨습니다.
재청이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다른 위원님을 추천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임기옥위원님을 간사로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임기옥위원님이 교육관광위원회 간사위원으로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간사로 선임되신 임기옥위원님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간사위원님은 그 자리에서 간단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옥 위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간사위원으로 선임해 주신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앞으로 강원철위원장님을 보좌하고 우리 교육관광위원회가 제주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하는 위원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간사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석배정과 관련하여 위원님들과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의 앞서 보고가 있었습니다마는 의석배정은 일반적으로 간사위원은 위원장 오른쪽 첫 번째 좌석에 앉으시고, 나머지 위원님들은 위원성명 가나다순으로 배정해 왔습니다마는 위원님들께서 좋은 의견이나 방법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가윤 위원 그대로 합시다.
○위원장 강원철 방금 홍가윤위원님께서 의석배정에 대하여 현행대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다른 의견이 있으신 위원님, 안계시죠?
(「예」하는 위원있음)
그러면 홍가윤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의석배정을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오늘 바쁘신 가운데서도 훌륭하신 임기옥 간사위원님을 선출하여 주셨고, 또한 좌석배정까지 마쳐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립니다.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되어 오늘부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우리위원회소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이 시작되겠습니다.
다음은 국제자유도시추진단 및 주식회사 제주국제컨벤센터, 제주도체육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회의장준비를 위해서 잠시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10분 회의중지)
(14시17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
ｏ 국제자유도시추진단소관
○위원장 강원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교육관광위원회소관 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며, 처음으로 보고하는 자리이니 만큼 주요업무를 소상히 보고하여 우리 위원님들이 궁금한 사항이 해소되도록 해 주시고, 위원님들께서도 심도있는 질의·답변을 통하여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치시기 바라며 의사진행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입니다.
존경하는 강원철 교육관광위원회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앞으로 국제자유도시업무에 많은 지도와 편달을 바라마지 않겠습니다.
저 또한 단장으로 발령된지 얼마 안됐습니다마는 열심히 배워서 연구도 하고 해서 우리 국제자유도시업무가 재 궤도로 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강성근 국제자유도시과장입니다.
박승봉 투자진흥과정입니다.
나머지 담당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그러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해서 업무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국제자유도시 추진단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위원님.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저는 이번에 교육관광위원회에 처음 소속됐기 때문에 금번 단장님이 하신 업무보고 내용이 생소한 것이 돼서 제 질문이 우문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현명한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종합개발확정안에 따르면 민자가 10년 동안에 총18조정도가 투자되는 것으로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보고서에 의하면 기2004년도까지 7조원 이상을 달성하셨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10년 동안 채워야 될 사항을 2년 동안 거의 반을 채웠다는 숫자적인 보고를 하셨는데 과연 7조 사업의 현재 진척율하고 실지 금년도 말까지 투자액수가 얼마냐, 예를 들어서 기성액이 얼마냐, 계약하고 이행각서 쓰고 이런 게 아니고 실질적으로 현장에 투자돼서 착공되고 기성된 금액이 얼마냐,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겁니다. 28건이다, 30건이다, 7조다하는 나열식보다는 실질적으로 착공해서 공사가 진척되고 진척율이 얼마고 금년도 말까지는 실지 제주도에 투자된 액수가 총7조 중에 얼마만큼 기성이 될 겁니다라는 보고의 말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아까 말씀드린 종합개발계획은 전체적으로는 30조, 29조5,000억정도인데, 그 중에 국비가 6조, 지방비 4조, 그리고 민자부분이 18조6,000만원 대강 이렇게 되긴 합니다. 아까 7조 부분은 28개 업체가 7조8,500억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하나의 동향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제가 알고자하는 사항은 28개 업체가 7조8,00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향이다, 그것이 총규모인데 그렇다면 이 7조 중에 실질적으로 한 것은 얼마냐,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겁니다. 무슨 얘기냐, 우리가 투자유치를 찾아다니면서 할 게 아닙니다. 기존의 7조만 해결하더라도 목표달성은 하다가도 남는다는 얘기입니다. 2년 동안에 7조라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금액을 28개 업체나 투자하겠다고 하는 중인데 다른 데 찾아다니지 말고 이 업체만 출자해 줘도 목표달성을 훨씬 능가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이 업체가 실질적으로 제주도에 와서 투자한 금액이 집계된 것이 있느냐 하는 겁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유인물에 보면 투자유치동향해서 개발사업승인 및 예정자지정 21개 업체 3조7,000억원, 또 양해각서체결 등 7개 업체 4조800억원 이렇게 되어 있다 말입니다. 양해각서 체결수준은, 사실 이게 좀 불안한 겁니다. 확실하다고 볼 수 없는 거고, 개발사업이 승인된 것은 여기 와서 가시화되는 것이고 예정자지정도 실체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21개 업체에 3조7,000억인데 이중에 사업이 착공된 것이 5개 업체에 2,800억 정도고,
○강창식 위원 기착공이 5개 업소에?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2,800억 정도고,
○강창식 위원 2,800억은 총투자규모 아닙니까? 총투자규모인데 기 타설된 게 얼마냐는 겁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몇 억어치 공사했느냐는 겁니까?
○강창식 위원 종합특별법에 의한 계획은 2006년도까지 예를 들어서 상반기에 18조 중에 9조를 투자하게 됐다라고 가산하게 되면, 그게 실지 준공된 금액이거든요. 계약한 금액이 아니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렇게 나오면 좋은데 이를테면 호텔을 하나짓고 있는데 이것이 준공이 30% 됐다면 돈이 얼마 들어가느냐를 계산하는 것이 과학적이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는 데이터를 안내고 있고 호텔이 500억 짜리다 하면 아! 500억 짜리 호텔을 짓고 있다.
○강창식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양해각서 쓴 4조는 필요없다 하더라도 기 개발사업승인하고 예정자 지정까지 다 받은 업자가 총 출자할 금액이 3조7,000억원이면, 2년 동안 목표달성 다되어 버렸습니다. 더 이상 인센티브를 줄 필요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10년에 18조면 1년에 1,800억, 2년에 3,600억, 4,000억만 투자해도 성공이라는 겁니다. 그럴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러한 실질적으로 투자가 되지 아니한 가공된 숫자, 총사업계획 숫자를 가지고서 나열한다고 하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 질 것이다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실지 투자되는 금액이 올해는 이 정도 되고 내년에는 얼마정도 되겠다 이것을 예측하면서, 시행하는 5개업체면 가상 수치 플러스 알파 시킨다 하더라도 거의 윤곽이 나타나거든요. 그러면 도에서는 어떤 집계를 가지고 있느냐, 아! 말만 해 놓고 이 사람들 착공을 안하고 있구나, 이럴 수가 있느냐 독려하고 이분들만 해 줘도 좋다라는 계획을 짜야 될 것이라는 뜻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강위원님 말씀하시는 내용대로만 갈 수 있다면 참 좋습니다. 저희들이 또 그렇게 가려고 노력은 하겠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500억 짜리 호텔을 지으면서 5년 동안 지을건데 2년 동안 투자했다했을 때 그게 정확히 금액으로 얼마 투자됐다, 딱딱 예산이 잘 안되는 점도 있고, 그래서 저희들은 전체적으로 500억 짜리 호텔이다, 이런 식으로만 관리되고 있는 것이고 다만 착공된다면 통계관리상의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정자를 지정해 놓고 착공까지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사업지정예정자 부분을 어떻게 착공으로까지 빨리 가도록 하느냐는 것이 행정에서 해야 될 일이 아니냐 생각합니다.
○강창식 위원 물론 정확한 액수를 구하기는 힘들겠지만 이런 경우도 생각해 봐야 됩니다. 사업자지정을 받고 착공계획만 제출해 놓은 상태에서 요즘 복덕방사기단식으로 사업자를 바꾼다든지 하는 사례도 골프장 같은 데도 많이 있거든요. 이런 저런 것을 생각할 때 공무원들이 이런 것을 잘 염두에 둬서, 이분들만 정확하게 투자할 수 있게만 만들어줘도 국제자유도시에 의한 종합개발계획이 성실히 추진되고 있다라고 할 수 있다 이겁니다. 잡은 공 놔두고 날아가는 공 잡으려고 안 해도 된다는 겁니다. 제 얘기는 그런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이고 따지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측면도 반드시 연구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업무보고니까 서로 개인의견만 나누는 거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강창식 위원 두 번째, 국제자유도시 산업육성활성화해서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해서 국제회의를 산업을 육성하겠다, 지금 컨벤션센터의 기구하고 도에서 하는 기구하고 하나의 전담기구를 만들어서 아예 회의산업에 대한 것은 일괄해서 한 창구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컨벤션센터는 컨벤션센터에서 다시 판촉작업해서 마케팅부니 부서 만들고 또 도는 도대로 만들고 이렇게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컨벤션센터하고 단일화해서 이 업무를, 오늘 모일간지에도 났습니다마는 컨벤션 전담기구가 도에 있어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 창구를 가지고 마케팅도 공동전략으로, 이 사람 조금 쓰고 저 사람 조금 쓰는 것보다는 한꺼번에 비용도 투자해서 효과를 극대화시키자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인데, 단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현재는 강창식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이원화되는 경향을 띠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원화도 이를테면 지난번 APEC유치하다가 잘 안됐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은 컨벤션에만 맡겨버릴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도가 주도적으로 했고, 또 일반적인 각 학회나 이런데 회의들은 컨벤션에서 직접 서울로 또 경우에 따라서는 외국까지 연결하면서 유치를 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합리화시키는 방법 중에 하나가 소위 컨벤션뷰로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뷰로라고 해서 컨벤션산업과 관련이 있는 각급 기관, 단체, 연구소, 학계 이런 데가 총참여해서 컨벤션산업을 어떻게 유치할 것인가를 의논하고 또 유치할 때 같이 협력하고 유치한 후 회의를 잘 치러내는 뷰로제도가 외국의 경우는 있는데 이 문제를 저희들이 요즘 들여다 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제도적인 면에서 들여다 보고있는데 아직은 실현단계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일원화 쪽으로 갈 수 있으면 좋은데 반드시 일원화가 능사만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체제 하에서도 서로간의 업무분장을 잘해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면 효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는 점만은 저희들이 공감하면서 앞으로 개선 방안쪽으로 연구해 나가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 문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컨벤션센터가 주인이 되고 다른 기관들은 거기를 보좌하는 역할을 해야 원칙이 아닌가, 그만큼 큰 회사가 있는데 거기는 가만있고 관에서, 연구기관에서 주관이 되어서 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봐서 단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이 문제만은 컨벤션센터가 주관이 되어서 모든 기구를 활용하고 거기에 맞는 기구들을 만들어서 운영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까 단장님께서도 동의하시니까.
그리고 발언권을 얻으니까 다시 하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도민외국어능력향상 시책추진, 이것을 보니까 학교에서 하는 일하고 관광협회에서 하는 일하고 도에서 하는 일하고 이중으로 예산집행도 되고 교육을 하고 있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왜 그러느냐, 지금 시급한 것은 운전기사, 관광업체에 계신 분만이라도 외국어구사능력을 갖게끔 만들어서 관광협회로 하여금 교육을 시키고 자유자재로 손님이 와도 맞을 수만 있다면, 오히려 완급이 어디냐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린이도 중요하고 다 필요합니다마는 업무의 집행의 완급은 실질적으로 관광객하고 상대하는 서비스업계에 계신 분들이 먼저 외국어구사능력이 능통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예산의 집행을 완급을 가려서 적재적소에 써야 되지 않겠느냐, 어린이 및 청소년영어교육 2개월 과정 몇 명, 이러한 것들은 차라리 교육청에서 해 주고 교육청으로 하여금 교육을 하게끔.....또 하고 있을 겁니다. 이중 삼중으로 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저는 외국어교육 도민능력향상에 대한 시책은 관광협회하고 교육청하고 도청하고 예산이 있어서 지원해 주면 행정적인 예산지원만 해 주고 남은 것은 필요한 사람들이 알아서 교육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시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일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단장님은 생각은 어떻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제주도실정에서 관광업계가 영어교육대상 1순위가 아니냐하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사실 국제자유도시가 어떤 의미에서는 관광쪽으로 틀어졌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관광분야에 외국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조치는 백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다만 구체적으로 관광분야의 어떤 분들을 대상으로 어떤 형태의 교육을 어떻게 시켜 나갈 것이냐 하는 문제는 한마디로 얘기하기가 어렵고 방법면에서 상당히 연구를 많이 해야 될 대상이 아니냐 생각하고요. 다만 저희들은 그런 생각을 최근에 해 봤습니다. 제주도 전체가 국제자유도시로 가는데 저희 국제자유도시추진단에 외국어지원담당이 있습니다마는 여기에서 학계를 포함한 제주도 전체 외국어교육정책이 명실상부하게 수립이 되고 그것을 기초로 학교도 운영되고 교육청 별개로, 저희들하고 관계없는 기관입니다마는 사실 외국어교육정책이 도단위에서 수립이 돼서 기존 교육기관의 협력을 받아가면서 그리고 사설교육기관까지도 전체의 틀 속에서 한 역할을 담당하는 쪽으로 시스템화하는, 이렇게만 갈 수 있다고 하면 참 바람직한데, 장기적으로 국제자유도시를 포기하지 않는 한은 외국어를 포기해서는 안되고 또 외국어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그렇게 가야 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현재 계단위 직원 두사람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고민스러운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강창식위원님이 염려하시는 방향을 쫓아서 앞으로 부단히 연구도 하고 지도도 받으면서 외국어교육정책을 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강창식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조금 전에 컨벤션센터에 관해서 질의가 있었는데 컨벤션센터가 우리 도에서 운영을 하는 겁니까? 어디에서 운영을 하는 겁니까? 여기 보면 컨벤션센터에 금년에 지원액이 얼마 있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좀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2004년도에 얼마 지원됩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7억 지원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7억이 아니고 본예산에 7억 이상 지원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본예산에 지원된 것이 7억입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컨벤션센터가 우리 도 소속입니까? 도에서 일정 부분 출자만 해 있는 것이지 하나의 주식회사 아닙니까? 도에서 출자만 해줘도 고마운 일이지 거기에 운영비까지 지원하고 이런 식으로 해야 합니까?
지금 관광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종업체끼리 모여서 권익을 신장시켜 보기 위한 하나의 협동체인 협회인데 거기에 왜 도에서 몇 십억씩 지원하면서, 위탁사업비까지 하면 근30억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운영비니 인건비니 왜 협회에 근무하는 사람까지 인건비를, 우리 도에서 위탁하니까 인건비를 주어야 된다고 얘기는 하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지원을 해야 됩니까? 거기에 관여한 사람들이 회비를 납부하고 운영해야 되는 것이 바로 협회의 일이고, 또 컨벤션센터도 마찬가지로 자금이 모자라면 출자한 사람들이 증자를 해서라도 그 회사를 살려나가야지 왜 제주도만 운영비를 내야 됩니까? 그래서 제가 그 점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컨벤션센터나 관광협회나 이제 제주도에서는 손 뗄 때가 되지 않았느냐 이겁니다. 컨벤션센터는 작년 3월에 개원해서 얼마 안됐으니까 당장 손떼라는 소리는 못하겠습니다마는, 그렇지 않습니까? 컨벤션센터도 가능하면 여기에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이런 방안을 도에서 모색을 해 주어야지, 돈만 해마다 지원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컨벤션센터가 운영하면서 자생력을 키워나가고 도의 지원금은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이런 방안을 한번 모색해 주십시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컨벤션센터 관련해서는 지금 현재 주식회사입니다.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홍가윤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이론이 하나도 틀린 게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간과해서 안되는 것이 출발당시를 우리가 돌이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저것은 회의산업을 하는 기간시설로써, 민간자본을 유치한다고 하면 수익성 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당시만 해도 도민주를 모금하면서 수익성 사업을 별도로 얹어주는 말까지 나오면서 출발을 했던 것인데, 지금 막상 만들어 놓고 보니까 우리가 자랑스러운 점이 얼마나 많습니까? 감히 APEC 유치하겠다고 앞장설 수 있었던 것은 저런 시설이 있기 때문이고 회의산업을 주장할 수 있는 것도 저 시설이 있기 때문인데 만약 저런 시설이 지금 현재 상태로 적자투성이로 방치해 내버린다면 망합니다. 망하면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면, 물론 그런 기간시설이 없어지는 것 외에 도 출자가 46%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대주주입니다. 도가 행정기관으로써 관여한다기보다 대주주로서 관심을 안 가질 수 없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컨벤션센터를 자생력을 키우는 쪽으로 가는 것은 100% 동감하고 저희들이 최대 역점이 어떻게 하면 자생력을 키우느냐 하는 쪽으로 가고 있지만 이게 쓰러지는 것을 내버릴 정도로 방치하는 이런 식으로는 정말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하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좌우지간 지금 제가 와서 보니까 상당히 적자가 우려될만한 수준으로 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을 저 혼자 힘으로 안될 수 있지만 정말 고민하면서 컨벤션을 외형적으로는 제주도가 자랑하는 시설로 계속 이끌어 갈 수 있는 이런 쪽에서 내부적으로 많이 고민을 하고 검토하고 이렇게 해나가겠습니다. 좋은 지적 고맙습니다.
○홍가윤 위원 지금 컨벤션센터가 1년 몇 개월, 지난해 3월에 개관했으니까, 작년 적자만 71억이라고 하는데 1년에 100억씩 적자를 본다면 이게 장기적으로 가면 제주도 재정에 엄청난, 또 그 재정을 안 메워줄 수는 없는 일이고, 그러다 보면 제주도 재정이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되고 그래서 가능하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서라도 자생력을 키우는, 전부터 얘기를 많이 하던데 면세점이니 뭐니 여러 가지 얘기를 하던데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자생력을 키우다가 거기에서 정 모자라는 것, 1년에 1,20억 정도는 도에서 지원하면서라도 제주도 관광산업을 살려야 되기 때문에, 그러니까 제주도가 부담하는 것을 될 수 있으면 좀 줄이자하는 의미에서 제가 자생력 키우는 방법을 연구해 달라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여기 보면 국제자유도시특별법 하위법령 주요내용을 보면 외국방송 재송신 채널 확대라는 것이 있는데 만일 외국방송 수신채널을 많이 확대해서 하면 외국인방송은 24시간 방영하는 겁니까? 어떤 내용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알기 쉽게 말씀드리면 KCTV에 보면 여러 채널이 있는데 거기에 외국인방송채널 비율이 현행법상은 10%이상 초과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20% 까지, 여러 나라 외국인들이 제주도에 살면서 자기네 국가방송도 들을 수 있어야 되니까 20% 까지 확대하겠다,
○홍가윤 위원 시간하고는 상관없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홍가윤 위원 지금 정규방송은 한 시까지입니까? 두 시까지입니까? 낮 방송은 안하고 있지 않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KCTV는 한 시 이후에도 계속 합니다.
○홍가윤 위원 KCTV는 계속하는데 일반 정규방송인 KBS나 MBC는 낮 방송은 못하지 않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이것은 우리 방송하고는 관계없는 것으로 봐야 됩니다.
○홍가윤 위원 우리 방송하고 상관없이 하루종일 채널을 돌려서,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KCTV나 유선방송의 경우에 외국방송비율을 높인다는 의미로 아시면 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알겠습니다.
지난번에 제2회 평화포럼 작년 11월에 했는데 자료에 보니까 8개국에서 76명이 참여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도에서 작년에 예산이 얼마 들었습니까? 7억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9억입니다.
○홍가윤 위원 9억인데 2억은 국비지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홍가윤 위원 도비로써는 7억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저는 그렇게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76명이 참여하는 회의에, 그 외에 구경오는 참여인원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76명이 와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3일간 머물다 가는데 9억씩 예산을 들이면서 평화포럼을 해서 얼마나 세계적으로 제주도를 홍보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국비가 많이 나와서 하고 있으면 별문제인데 제주도에서 그 어려운 예산을 많이 투입하면서 꼭 해야 되겠느냐, 금년에도 보니까 추경에 내년도 할 것 준비하느라고 3,000만원 예산이 올라오긴 왔던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이것은 그런 측면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제주도에서 무슨 체육행사를 하는데 200명 온다, 1,000명 유치한다 이렇게 하면 그분들이 단순히 여기 왔다 가서 제주를 보고 PR도 하겠지만 그들이 왔을 때 경제적 파급효과 이런 것만 계산을 해서 행사를 유치하는데 평화포럼은 76명이라고 했지만 한 분 한 분이 평소에 제주도에서 왔을 때는 VIP대접을 받아야 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분들이고, 이런 분들이 제주라는 지역에서 평화를 주제로 해서 여러 가지 의견 개진하고 토론도 하고 이런 문화가 이루어지면 세계적인 이목이 제주로 쏠리고 그래서 제주가 관광적인 PR 이외에 평화의 섬으로 가려고 하는 어떤 기본적인 내용들이 된다, 말하자면 이것은 제주도가 평화의 섬으로 가는, 또 평화의 섬으로 가기 위해서 갖추어야 될 여러 가지 요인과 요소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장기적으로 회를 거듭 해서 외국의 이런 사람들이 찾아오는 수준이 되면, 지금은 로비를 해서 오지만, 이게 연륜이 쌓이면 저쪽에서 로비를 하면서 참여하는, 세계의 유명한 회의들이 그런 쪽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단순히 인원 대 금액으로만 생각하면 풀지 못할 사항이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평화포럼도 사실 세계적인 석학들이나 유명인사들 모셔다가 회의를 하고 그러면 국제적으로 제주도를 홍보하는 차원에서는 아주 바람직하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의 홍보효과가 있을지 이런 것도 한번 검토를 해서 연구를 잘 해 보십시오. 2년에 한번씩 하는 것인데 지속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서, 1년에 9억이면 작은 돈입니까? 요즘 경제도 어려운 실정인데 그렇게 돈을 많이 들이면서 꼭 해야 될 그런 이유가 있을지 연구를 좀 많이 해 보십시오, 이런 점에 대해서도. 그것을 하라 하지 말라 소리는 않겠습니다.
다음에는 국제화장학재단 운영활성화에 대해서, 2000년 12월 29일날 10억원으로 설립해서 2003년도까지 장학금 준 것이랑 전부해서 6억7,900만원으로 약6억8,000만원이 3년 동안에 들어갔네요?
그런데 2004년도에 보니까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에서 1억을 지원해준 것을 합쳐서 5억500만원이 1년 동안 예산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장학기금 조성되어 있는 것이 45억입니다. 45억은 요즘 은행이자는 워낙 안주니까 이자로 따지면 2,3억도 제대로 안될 텐데. 기껏해야 2억5,000만원이나 2억6,000만원밖에 안되는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4% 정도 됩니다.
○홍가윤 위원 3%? 3%면 1억5,000만원밖에 안되겠네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4% 입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이종환 교육재단에서 1억을 준 것을 합치더라도 기껏해야 2억5,000만원 되는데 그러면 2004년도에 5억500만원을 쓰겠다고 하면 기금을 까먹겠다는 겁니까? 이 내용 좀 설명해 주세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도비가 1억 들어가고,
○홍가윤 위원 지난번에 도비 1억은 했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비비 2억,
○홍가윤 위원 그래도 4억5,000만원도 안되는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어쨌든 기본원금은 안 까고 있습니다. 그것은 확실히 제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어렵게 도에 와서 작년 연말에 본예산 심의할 때 구걸하다시피 1억을 해달라고 했는데 그것을 또 대학생 해외배낭여행으로 지원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지난번에 제가 얘기를 하다보니까 관정 이종환 교육재단에서 1억 희사한 것하고 또 장학재단 자체예산에서 5,000만원 해서 1억5,000만원으로 대학생배낭여행을 시키는데 그것은 뒤에 우리 일반예산에서 대학생 해외배낭연수 사업이라고 해서 3억이 배정되어서, 여기 몇 명입니까? 여행 보는 게. 222명. 그러니까 장학재단까지 하면 322명에 대해서 해외배낭여행을 시키고 있어요. 일반예산에서 200명 이상을 이렇게 배낭여행을 시키는데 또 장학재단에서 100명을 여행시켜야 됩니까? 어떻습니까? 지금 여행 갔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대학생 배낭여행은 갔습니다.
○홍가윤 위원 장학재단에서 보내는 것은?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갔습니다.
사실 인원문제는 홍가윤위원님 말씀대로 많다 적다 이렇게 의견을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상황을 제가 구체적으로 모르지만 그런 정도의 인원이 필요해서 그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지는데 앞으로 인원을 풍덩풍덩 많이 확대하지는 않는 쪽으로 운영을 해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행정을 펴면서 인심 쓰기식 그런 행정만 펴려고 합니까?
이 사람들에 대해서 자료를 좀 제출해 주십시오. 국제화장학재단에서 해외연수 보낸 100명에 대해서 선발규정이라든지 선발서류, 신청서 일체, 부속서류까지 사본하고, 학생들 외국어구사능력 평가를 해서 보냈을 것 아닙니까? 영어 잘하는 사람은 영어권에, 중국어 잘하는 사람은 중국어권에 보냈을 테니까 이 사람들을 권역별로 외국어구사능력평가 이것까지 전부 일체서류를 사본으로 보내주십시오.
그 다음에 대학생해외배낭연수 해서 선발한 이 사람들에 대해서도 선발규정이나 또 선발서류 일체의 서류 사본, 외국어구사능력하고 그분들이 팀별로 어디어디 갔다 왔는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일본에 가면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일본어 잘하는 사람이 프랑스 가면 필요 없듯이 그 사람들도 언어자격에 따라서 언어권별로 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전부 자료로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국제화장학재단 얘기하다보니까 자꾸 옆으로 가는데, 지난번에 국제화 사업 해외연수지원 1억6,300만원이라는 것도 5억500만원 중에 들어있을 텐데 이것은 내용이 어떤 것입니까? 국제화사업해외연수지원.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이 부분은 이사회회의록을 제가 봤는데 이사회당시에 토론을 많이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토론을 한 결과 대상자를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이렇게 해서 보내는 쪽으로 하는 게 어떠냐 이렇게 그쪽 의견이 됐었습니다. 이미 예산은 이사회에서 통과된 상황이고 이것을 실시하는 문제는 제가 한번 회의록을 보니까 더 심도있게 생각을 해 봐야 될 부분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홍가윤 위원 애초 계획은 어떻게 된 겁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당초에는 언론사에서 가도록 됐었습니다.
○홍가윤 위원 언론사 몇 개 사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9개 사입니다.
○홍가윤 위원 거기서 몇 명씩입니까? 1명씩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9명이 6개월 정도 해외에 나가서 취재도 하고 거기 문물을 터득해서 고향에 와서 언론으로,
○홍가윤 위원 기간은 6개월 동안이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기본적으로 6개월 했는데 3개월 내지 6개월 생각할 수도 있지 딱 못박은 것은 아닌데,
○홍가윤 위원 언론사 9개 사라고 하면 거기는 다 회사들인데 6개월씩이나 자리 비워둘 수도 없겠지만 연수를 보내려고 하면 신문사, 방송사 거기에서 보낼 일이지 왜 도에서 보내야 됩니까? 그리고 왜 국제화장학재단기금에서 보내야 됩니까? 다른 돈도 아니고. 그것도 장학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홍가윤위원님, 이 문제는 내부적으로 한번 제가 들여다보고 상의도 드리고,
○홍가윤 위원 따질 것은 따져야죠.
언론사, 방송사, 신문사 전부해서 9개 사인데 심지어 가서 이분들이 외국을 취재해서 그것을 제주도에 홍보하고 또 외국에 가서 우리 제주도를 홍보도 하기 위해서 외국어구사능력도 배우기도 하겠지만 6개월 동안 그렇게 취재활동을 하려면 기자하고 카메라 기자가 같이 따라가고 방송사 하나만 하더라도 두 사람씩은 가야 되는데 한 사람씩만 어떻게 갑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이것은 취재라기 보다도 연수개념으로 봐야 합니다.
○홍가윤 위원 내용적으로 따지면 취재겸 연수 아닙니까? 그러면 관광만 시키는 겁니까? 그런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언론사를 보낼 때는 거기에 대한 상응한 목적이 있어야 되는 겁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서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옳다 그르다 이 자리에서 얘기할 수 없고, 다만 논란의 소지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행단계에서 위원님들과 상의도 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위원장 강원철 위원님, 질문하실 게 많으면 잠시 정회했다가 하죠.
○홍가윤 위원 자료만 하나 요구하겠습니다. 아까 자료에 하나 더 붙여서 대학생해외배낭연수사업에 팀별로 1인당 지원금, 일본팀, 중국팀, 동남아팀, 유럽팀이 있는데 팀별 1인당 지원금액이 얼마인지,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종합적으로 자료를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시지 않은 사항도 참고될 자료는 챙기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홍가윤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자료 요청한 부분은 빨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정회했다가 회의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6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45분 회의중지)
(16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계속하여 질의하여 주십시오.
(한정삼위원 발언신청)
예, 한정삼위원님!
○한정삼 위원 한정삼위원입니다.
6페이지에 분장사무를 보니까 휴양펜션업이 국제자유도시추진단 소관인 것 같은데 중앙부서는 어디 소관입니까? 휴양펜션업 관련 업무가.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관광펜션은 문화관광부인데 휴양펜션의 경우는 제주도특별법에 의해서 만들어진 그런,
○한정삼 위원 관광펜션하고 휴양펜션이 틀린 겁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다른 데 크게 보면 비슷한 형태입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요즘 문제되고 있는 것은 관광펜션입니까, 휴양펜션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제주도는 관광펜션이 없습니다. 전부 휴양펜션이고,
○한정삼 위원 7월 1일부터 강력 단속하겠다는 것이 관광펜션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렇게 얘기하면 안되고 휴양펜션의 경우는 합법적인 건물이기 때문에 단속대상이 안되는 겁니다. 이것은 제주도개발특별법에 의해서 소정의 면접과 규정대로 해서 허가를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합법적인 건물인데 소위 펜션하고 민박이라는, 농어촌정주법상에 민박을 편법으로 이용해서 불법숙박시설이 만들어지고 거기에서 영업을 하는데서 이게 민박이라고도 하고 펜션이라고도 하고 혼동되어서 사용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요즘 거론되고 있는 보도를 보니까 도지사도 고발하고 있는 상황에 와있는데 불법펜션이 지금 7월 1일부터 강력단속을 한다고 했는데 한쪽 말을 들으면 형식적인 단속이다, 솜방망이 형식이다 하는 그런 얘기가 도는데 그렇게 된 경우, 이것은 정부 방침대로만 하는 겁니까? 아니면 제주도 자체에서 방침을 결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것은 제가 답변할 사항은 아닌데,
○한정삼 위원 어디에서 할 사항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국제자유도시에서 허가된 펜션업은 적법하게 허가된 겁니다.
그리고 일단 개발사업과정에 허가만 해 주면 관리는 관광문화국에서 합니다.
그러니까 펜션업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입장에서는,
○한정삼 위원 그러니까 요즘 말썽이 되고 있는 것은 담당부서가 관광문화국이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업무한계가 관광,
○한정삼 위원 만약에 이게 불법이다 아니다 판단하고 벌칙을 준다면 어느 부서에서 합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불법이다 하는 것은 법을 관장하는 부서인데 그게 공중위생법입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보건복지여성국?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거기에서 관장하는 법에 위반된 숙박시설인데, 이게 그냥 불법숙박시설이라고 얘기하지 않고 펜션업이다 민박이다 해 버리기 때문에 지금 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한정삼 위원 저도 혼란이 생겨서 보건복지여성국인지 국제자유도시추진단인지 관광문화국인지 헷갈려서 갔다 왔다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제주도에서 불법펜션이든 펜션업이든 민원이 첨예화되어 있는 사항을 제주도에서는 어느 부서에서 이것을 담당해서 앞으로 처리해갈 것이냐 하는 그런 질문입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아까 말씀드렸듯이 제가 답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농수축산국에 민박관련 부서가 있고, 보건복지여성국에는 숙박업관련 부서가 있고, 또 건축허가 당시에,
○한정삼 위원 됐습니다. 얘기를 해 봐도 자꾸 그 얘기인데, 저도 압니다. 해보니까 지난번에 농수축산국 농정유통과장이 총리실에 갔더니 왜 당신이 왔느냐고 그런 면박을 주더라는데, 도에서 해당되지 않은 직원을 보내는 것도 그렇고, 그러면 지금도 도에서도 확실하게 이것을 관장할 부서가 정해져있지 않다고 하면 민원인들 불만 사항이 바로 그거 아닙니까? 여기 가면 그건 보건복지여성국에 가서 물어보시오, 보건복지여성국에 가면 관광문화국에 가서 물어보시오 이러니까 혼란이 생기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업무의 성격상 전국적으로 핑퐁 치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최근에 농수축산국에서 총괄하는 기능, 소위 주무기능을 거기서 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업무가 조정되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그러니까 여기 휴양펜션업 업무추진이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투자진흥과에서 업무분장을 한다면 어떤 식의 업무를 하고 있는지 이것만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면 될 것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제가 말이 길어지는 겁니다.
○한정삼 위원 됐습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 부분은 저희들이 허가만 끝나면 업무는 관광문화국으로,
○한정삼 위원 그러면 국장이 얘기할 개재가 아니라니까 도지사에게 공식적으로 자료 요청을 하겠습니다. 지금 민원이 야기되는 업무를 어느 부서에서 하는지 공문으로 하나 보내주십시오. 됐습니다.
그 다음에 19페이지에 개발센터가 05년도까지 이전 추진된다고 하는데 이것은 중앙정부하고 합의된 사항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이것은 개발센터계획이 그렇습니까?
○한정삼 위원 그러니까 틀림없이 05년도12월까지는 제주도 이전이 확실하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그렇게 계획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리고 23페이지에 보면 공사중단사업이 23개소로 되어 있는데 국장님이 알고 있는 것 중에 제일 큰 문제가 된 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23페이지입니까?
○한정삼 위원 예.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사실 이것을 여기까지 깊게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한정삼 위원 깊게 못하셨다니까, 좋습니다. 이것은 지금 미착공된 골프장도 포함됩니까? 23개소면? 착공까지 해서 개발하지 않은 것까지 포함됩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관광호텔 16개소, 휴양콘도 27개소,
○한정삼 위원 여기는 23개소라고 했는데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23개소입니까?
골프장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있습니다마는,
○한정삼 위원 23페이지 향후추진계획 바로 윗단에 보면 공사중단 10개, 미착공 13개소해서 13개소에 대해서 만이라도 현황을 자료로 보내주십시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23개소에 대해서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한정삼 위원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전관계에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다음 이전은 조세감면 몇% 하게 되었는데 조세감면 시점이 언제부터입니까? 예를 들어서 일부 내년부터 들어오는 시점이냐, 아니면 본사가 완전히 들어오는 2013년도부터 조세감면이 되는 것인지 조세감면 혜택 시점이 언제입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법인세 이런 것은 영업을 하고 난 다음에 내는 것이니까 영업을 한 다음에 하는 것이고, 등록세 취득세 같은 것은 등록할 때나 취득할 때 발생하는 것이고,
○강창식 위원 본점 등록을 한 날부터 등기가 된 상태에서 여기 영업이 개시될 때부터 시작될 겁니다. 그전에는 지점회계로 해서,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영업개시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그것까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강창식 위원 본점이 이전되어서 여기 본점등기가 되고,
○한정삼 위원 그러면 2013년도부터 감면혜택을 준다? 그러면 여기서는 20년 지나면 세금 좀 받아보나마나 하겠네.
○강창식 위원 그 전에는 세금관계가 하나도 없다 이거죠. 본점에서 내버리니까.
○임기옥 위원 그 전까지는 우리 도에서 도와주지도 않을 것 아닙니까? 본사가 들어와야 도와줄 것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래서,
○한정삼 위원 본위원도 교육관광위원회는 처음 입니다마는 국장께서도 조금 연구를 많이 하셔서 다음 업무보고할 때는 좀 구체적이고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한정삼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개발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선도프로젝트 중에서 완성된 프로젝트인 내국인면세점운영과 관련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오픈한지 1년 반이 넘었죠? 1년 7개월 쯤 됐죠? 2002년 12월에 오픈했으니까.
보도에 의하면 하루 매상액이 3,4억원 된다, 성수기에는 그 이상이 되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평균2억7,000만원입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지금 1년 지났기 때문에 1년 동안 총이익금이 얼마 났습니까? 보고 받은 바 있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자료를 보고있습니다. 여기 총매출액이 1,000억원 되는데 순이익이 248억입니다.
○임기옥 위원 국제자유도시특별법에 의하면, 개정되어 버렸습니다마는, 이익금의 일부를 농어촌진흥금으로 내게 됐었는데 개정하면서 없어져 버렸잖아요? 그런데 요번에 도정질문을 할 때 지사님께서 내국인면세점의 이익금을 반드시 농어촌진흥기금으로 출연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답변하셨습니다. 주무단장으로서 그것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이익금 하는 것은 면세점 이익금이 아니고 개발센터 전체 이익금에서 일부를,
○임기옥 위원 지금 이익금 나는 데가 거기밖에 없지 않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아닙니다. 지금 개발센터가 이 이익금을 가지고 인건비 대고 제주도에 투자하고 땅 사고 이렇게 해야 하는데,
○임기옥 위원 그것은 국비 가져다 하라고 국무총리산하로 기관을 집어넣은 것이지 이익금 가지고 운영비 쓰라고 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국비가 필요에 따라서 지원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면세점 이익금을 가지고 개발센터 운영하겠다고 해서 개발센터에서 시작된 겁니다. 그래서 개발센터가 이것을 가지고 개발을 하면서 이것을 포함해서 전체적으로 이익이 나면 그 이익금 중의 일부를 농촌진흥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는 개발센터입장에서 제가 와서 보니까, 저도 농수축산국장 할 때는 이것을 떼어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와서 보니까 돈 쓸데가 농어촌지원 말고도, 금년에도 투자하는데 땅 사기 위해서 기채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개발센터에서 개발단지를 사려니까,
○임기옥 위원 지난번 우근민지사님 계셨을 때는 개발센터의 업무하고 도하고의 협조가 안되어서, 그래서 저희들도 여러 차례 시정을 요구했고 그 후부터는 한 달에 한번쯤 교류도 되고 모든 업무를 협약한다고 얘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지금은 1실3처 22명이 여기에 와있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임기옥 위원 도하고 업무 의논이라든가 사전 의논 조정 이런 것이 잘되고 있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제가 와서 며칠 안 됐습니다마는 저는 앞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고, 다만 오는 시점에서 보니까 땅 사는 문제가 개발센터가 직접 하는 게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시장·군수님들이 자기네 관할구역에 땅 살 때는 시·군에서 도와주도록 공식화해서 그런 쪽으로도 가고 있고, 그것말고도 개발센터의 직원 면면을 상대해 보니까 진짜 제주도민을 위해서 자기네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고 있습니다. 자기네 존재가치가 제주도민을 위해서 있는 한 도민을 위해서 일할 것이고 또 제주도 말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만 유지된다고 하면 협력이 안되어서 일이 안되는 문제는 없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저희들이 지난번 자료를 통해서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지난해에 투자 유치한 26건 중에서 개발 공사가 유치해 온 것은 7건 정도 밖에 안됐거든요? 그것을 파악하고 계십니까? 그래서 굉장히 미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도대체 서울에 있는 개발센터가 뭘 어떻게 하는지, 돈 버는 데만 급급했지 투자유치 하는 것도 저조하고, 또 이익금 난 것을 가지고 운영비로 비싼 임대료 내면서 쓰고 있다는 질책들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개선점으로 해서 지금 1실3처가 내려와서 조금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2005년도에는 전부 이쪽으로 올 것으로 확정 됐다고 했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서울 에 약간만 남고,
○임기옥 위원 그런데 지금 제주도에서 김태환지사님께서 투자유치를 위해서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고 정무부지사를 거기에 배치해서 투자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씀하셨죠? 신문에도 보도가 됐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임기옥 위원 그러면 개발센터에서도 투자유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도에서도 서울사무소 설치해서 투자유치하고, 도대체 어떻게 차별화 된 활동을 하시겠다는 겁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성격이 좀 다른데,
○임기옥 위원 투자유치라는 게 국제자유도시 관련한 투자유치 아닙니까? 뭐가 다르죠? 개발센터에서도 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라든가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 투자유치를 하는 것이고, 도에서 서울사무소를 설립하겠다는 것도 국제자유도시를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투자유치를 위해서 서울사무소를 설치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이 두 기관이 똑같은 투자유치를 하는데 어떻게 성격이 다르게 활동을 전개하실 겁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제가 그것을 명확히는 말씀 못 드리지만, 개발센터는 현재상황은 7대 선도프로젝트 중심으로 모든 일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투자유치는 선도프로젝트 지역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것이 18조원에 해당되기 때문에 이런 저런 것에 대해서 업무구분의 문제는,
○임기옥 위원 지금 서울사무소 투자유치 하는 것은 국제자유도시추진단 소관 아닙니까? 어디 소관입니까? 기획관리실에서 합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서울사무소 명칭이 그렇게 바뀌면서 그런 쪽으로 기능을 활성하자 하는 쪽으로 처음 에 태동이 된 거고, 아직 거기 개설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고, 임기옥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그 부분은 저도 말씀을 듣고 보니까 상당히 공감이 가는데 앞으로 기능 배분문제를 명확히 해서, 중복되면 안될 것 같습니다.
○임기옥 위원 사무소를 2개나 할 필요가 있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중복이 되도록 내버려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는데, 어쨌거나 투자유치에 관한 한은 확실하게 책임관계를 해서하고 지금 개설도 안되고 제가 와서 직접 저희 단으로 해서 건물을,
○임기옥 위원 소관은 국제자유도시에서 하는 거죠? 투자유치 쪽이니까, 어떻습니까?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투자유치에 관한 한은 저희 업무니까 하는데 그게 출발할 때,
○임기옥 위원 그림이 다 나왔는데 유치단에서 모르겠다고 하면 어떻게 합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아직 업무파악이 제대로 안된 것으로,
○임기옥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아시리라고 생각해서 질문을 드린 건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 부분은 나중에 자세히 보고 드리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사람까지 다 뽑아놓고 몇 급, 몇 명까지 다 나왔는데 주무부서에서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사람을 뽑아있는 건 아닙니다.
○임기옥 위원 그 계획까지 다 나와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전문위원 강홍철 조례가 통과돼야 될 겁니다.
○임기옥 위원 지금 조례준비도 다 돼 있잖아요. 그런데 정작 주무부서에서는 전혀 거기에 대한 대비라든가 준비가 하나도 안돼 있는 것 같은데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어쨌거나 제가 자세히 한 번 보고,
○위원장 강원철 상세히 파악한 다음에 나중에 철저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기옥위원님, 그렇게 좀,
○임기옥 위원 그 부분하고, 또 분명히 도정질문을 통해서 지사가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익금의 일부는 반드시 농어촌진흥금으로 환원하도록 하겠다. 지사가 그래도 도민을 상대로 답변을 했으면 주무부서에서는 거기에 관한 어떤 구체적인 노력을 하고 계셔야죠. 단장님께서 그렇게 답변하시면 안되지 않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어쨌든 이 부분은 장기적으로 개발센터가 이익을 추구해야 하고, 그런 시점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마는 빨리 오는 대로 농어촌, 농어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같이 종합적으로,
○임기옥 위원 좋습니다. 지금 개발센터하고 도의 국제자유도시설립단하고의 업무의 한계를, 차별화를 명확히 해서 이쪽에서는 개발센터에서 할 일, 이쪽은 우리 도에서 할 일, 서울사무소는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업무분장을 하고 그 기준에서 업무가 추진되면 보다 효과적으로 될 것 같아요.
지금 보면 개발센터에서도 대외홍보, 민자유치, 국제자유도시에서도 예산으로 엄청나게 책정돼있고, 뭐 차별화 된 일을 하는 것 같지 않거든요. 서울사무소가 설립되면 또 더 헷갈리게 생겼어요.
그래서 이 세 파트에 업무분장을 명확히 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보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잘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리고 주민참여개발사업기금과 관련해서 지난번 결산 감사를 통해서도 제가 질의한 바 있습니다마는 올해도 6개월이 지났는데 한 건 밖에 없다고요. 지난해에 한 건도 없었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지금 한 건밖에 없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난번 답변을 통해서 이율이 높아서 이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사실은 주민참여개발사업은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면서 우리 도내에 있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서 지금 설치된 기금이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데 이렇게 저조한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도민들이 여러 가지 사업을 전개할만한 능력이 부족한 겁니까? 제도상의 문제가 있는 겁니까? 문제가 있다면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이율부분말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일단은,
○임기옥 위원 이거는 실적으로 보면 도민들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은 기금과 같다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작년에 액수로 65억이라는 기금이 조성돼 있는데 사용실적이 한 건도 없고 올해도 겨우 한건 밖에 없다는 것은 이것은 있으나 마나한 전혀 도움이 안되는 기금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러니까 이건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개별허가방식으로 추진되는 지역주민참여개발사업에 지원 될 수 있고, 또 종합개발계획과 관련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이렇게 하다보니까 이것이 신청자 입장에서 보면 이게 해당되는 그런 것들이 없는 것으로 생각이 되어 버리는, 그래서 신청을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은 우리가 누구 맡기는 게 아니고 신청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그러니까 종합개발과 관련이 있는 사업하게 되면 범위가 상당히 넓거든요. 그래서 도민 홍보면에서 그동안 기금을 이용하는 홍보면에서 조금 모자란 부분이 있지 않나 하는 느낌도 들고 해서, 어쨌거나 이걸 자세히 한번 들여다보고 이용활성화를 기하도록,
○임기옥 위원 여기 보면 1996년도부터 2004년 7월 5일 현재 약 56개소에 39억700만원이 융자가 돼 있지 않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임기옥 위원 거기 보면 관광농원 7개소, 민박가옥 46가구, 관광개발 1개소, 펜션업 2개소 이렇게 돼있는데, 사실 관광농원이나 민박가옥에서 융자를 받아간 업소가 잘되고 있습니까? 거의 다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죠? 그래서 융자금상환도 안되고 있지 않습니까, 연체이자만 물고 있고. 지난번 결산때 보니까 대부분 다 그러고 있던데, 그렇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사업하나 하나에 대한 평가는,
○임기옥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정말 밑바닥에서 도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이 기금을 잘 조정을 해줘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거죠. 제도도 보완해 주고, 그렇죠?
왜 그 사람들이 망하는지 망하게 된 원인은 뭐고, 이 분석을 정확히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왕 하시는 김에 개선점을 좀 마련하시라고요. 왜 이런 좋은 제도가 사장되게 만들어야 됩니까?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을 하실 필요가 있다는 얘기죠. 연말에 여기에 대한 개선점이 나오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임기옥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강창식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19페이지에 아까 임기옥위원님이 질의하다가, 혹시나 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개발센터에서 이익금을 가지고 땅을 산다든지 자산을 취득하고 그걸 비용처리해 가지고 그렇게 취득을 한 연후에 다시 이익금이 생겨야 기금으로 내놓겠다하는 계산 방법은 이거 100년이 가도 못합니다.
당해연도 이익금을 가지고 적립시키도록 유도해야 된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무슨 얘기냐,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당해연도 이익금이라고 하는 것이 면세점이면 이익금이 이렇게 248억 나오는데 개발센터 전체적으로 이익금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강창식 위원 글쎄 난 모르겠는데 280억이나 현재 개발센터에서 인건비로 지불한다 하더라도 280억 이익금이 생겼다면,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아니,
○강창식 위원 면세점에서 280억 이익금이 생겼다 것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것은 인건비 제하고 그게 아니고
○강창식 위원 이익금이라고 하면 매출원가에 매입해 논 것,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면세점 인건비,
○강창식 위원 그러니까 면세점 인건비는 들어갔을 거라 말입니다. 그러면 관리개발센터에 있는 인건비만 계산하면 280억은 안 들어갔을 거란 말입니다, 현재의 사업규모로 봐서는. 그럴 것 아닙니까, 암산으로 하더라도.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개발센터 전체 다른 사업까지 전부 해 가지고 이익이 생긴 것에 몇 %를 기금으로 낸다하는 것도 일리가 있을지 모르지만, 현재로 봐서는 그 이익금을 가지고 자산을 취득해버리니까 이익금이 없다 하는 논리로 나간다면 그건 안된다는 거죠, 계산방법을.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땅 사는 문제를 가지고 무슨 재산형성용 땅이 아니고,
○강창식 위원 재산형성용이든 사업할 부지든 이익금을 가지고 자산을 취득하는 것하고 이익금 개념은 틀리다 하는 얘기를 분명히 말씀을 드린다는 겁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
○강창식 위원 그걸 혼돈해서는 안된다 하는 얘깁니다. 그래서 기금에 대한 적립을 해달라는 얘기고, 다시 하나 부탁은 개발센터가 선도프로젝트에 3,622억을 투자하기로 돼있는데 금년에 투자한 것이 지금 까지 280억을 투자했다고 19페이지에 돼있는 것 아닙니까? 개발센터 투자했다는 것은 내용이 어디에 280억을 투자된 겁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 내용은 2003년도에 23억, 2004년도에는 258억이 투자됐는데 이게 보니까 첨단과학단지, 신화역사공원, 휴양형주거단지, 서귀포미항, 쇼핑아웃렛 이런 데 설계비, 또 용지매입비, 설계비가 한 13억, 37억 이렇게 나오고 용지비도 50억, 58억 나오는데 이런데 기초적인,
○강창식 위원 대지 구입이 몇 %나 됐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대지구입은 지금 예례동 휴양단지만 용지매입에 들어갔는데,
○강창식 위원 실지 돈이 지출돼 있느냐 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묻는 겁니다.
할 계획이라는 것은 모르지만 투자액은 아니지 않느냐 이거죠. 지금 실제투자는 안된 거죠? 투자계획이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2004년도에 258억이 예산이 잡힌 것 해서 281억이 투자,
○강창식 위원 23억 정도 기투자가 되고 258억에 대한 것은 2004년도에 부지매입까지도 동의가 되면 써볼 작정이다 그런 것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예, 제가 잘못 알았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얘기들이 있었는데 국세나 지방세조세감면을 하게 되면 그 기산점을 언제부터 하느냐 하는 그런 얘기들이 있었는데, 예를 들어서 주식회사 다음이 본사가 제주도로 이전해 와 가지고 기산점으로부터 처음 5년은 100%, 그 다음 2년 간은 50% 감면해서 7년 동안 감면을 받는 셈이네요. 5년 동안은 100% 전액을 감면받고 그 다음 2년 동안은 50% 감면을 받아서 7년이 넘으면 이제 부터는 세금을 100% 내야 되는 이런 입장인데, 만일 7년 동안만 감면을 받고 8년째는 또 본사를 서울로 가져가겠소 하면 이때는 어떻게 됩니까? 어떤 약정기간이 없습니까? 만료된 후에 10년이면 10년, 20년이면 20년 더 놔둔다는 이런 식으로,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첫째는 세법상 본사를 몇 년 동안 못 움직이는 그런 조항이 있고, 또 한 가지는 소위 외국인 직접투자에서 보듯이 외국인이 와서 공장을 지으면 그것은 상황에 따라서 가져가 버릴 수 있지만 이것은 영원히 남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시설을 딱하면 그래서 직접투자인데,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일단 여기본사를 거대하게, 서울에 사무실이 좁아 가지고 확장하려고 보니까 서울에 땅은 없고 지방에 이렇게 물색하는 과정에 제주하고 매치돼 가지고 터전을 제주도에 잡았는데, 제주도민들이 내쫓아 버리거나 데모하지 않은 이상은 안나갈 것으로 그렇게 아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십시오.
○홍가윤 위원 아니 제가 그런게 좀 의심스러워서,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다음회사는 다른 대기업체와 달리 서울에 있을 필요가 없다 그럽니다. 서울에서 구태여 여러 가지 교통이나 유통시설이나 이용할 필요가 없이 제주에서도 얼마든지 전국을, 세계를 컨트롤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의 회사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홍가윤 위원 제주도에서 다음이라는 회사를 유치시킨데 대해서도 대단히 성과가 좋았다고 생각을 합니다마는,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다음이라는 주식회사가 육해공교통수단이 다 좋은 육지부를 놔두고 이 머나먼 이국땅이나 마찬가지인 제주도까지 와서 본사를 둔다는 게 이게 보통문제입니까? 보통문제가 아니거든요. 그 사람들이 서울이나 부산한번 출장갔다 오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들고 참 어려운 일인데 이렇게 여기 왔으면 여기에서 오래 붙어있으면 하는 그런 바램에서 제가 얘기를 해봤습니다.
어떤 협약서나 이런 것에 기간약정 같은 것은 없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명립 그런 것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마는 하여튼 다음 이전과 관련해서 저희들이 최대한 도울 것은 돕고 그래 가지고 도와드리는 것도 모범이 되도록 해서 다른 기업체들도 제주도에서 하는 것을 보고 기왕이면 제주도가서 본사를 이전하자하는 그런 생각이 들도록 저희들이 열심히 돕고, 또 일단 온 회사는 나가지 않도록 조력을 해 나갈 것으로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홍가윤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국제자유도시추진단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이 요구한 자료는 빠른 시일 내 작성하여 전위원님들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식회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회의장준비를 위하여 잠시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6시40분 회의중지)
(16시50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ｏ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소관
○위원장 강원철 그러면 김종익대표이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임직원소개 및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라며 처음으로 업무보고를 하는 자리이니 만큼 주요업무를 소상히 보고하여 우리 위원님들이 궁금한 사항이 해소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안녕하십니까? 업무보고를 하기 전에 저희회사 임원 및 팀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재봉 전무이사입니다.
그리고 실무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입니다.
마케팅 실장 김용철입니다.
전략기획팀장 홍호길입니다.
운영팀장 김흥만입니다.
경영관리팀장 오수철입니다.
도정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강원철위원장님과 위원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희 ICC 제주가 개관 후 제주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국제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센터는 금년 상반기 UNEP, PATA, ADB총회 등을 포함하여 작년 3월 개관이래 120건의 국제회의 및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하여 전문국제회의장으로 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경험을 축적하였으며, 행사참가자 17만명, 제주지역경제파급효과 55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여건이 개선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운영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컨벤션은 지역의 내수가 뒷받침되어 전시부분과 상업시설 임대 부분에서 수지를 맞추고 있으나, 저희센터의 경우에는 회의장 임대가 주 수입으로 타 센터와 같은 수입부분이 거의 없어 올해 하반기에는 추징 가능한 경영정상화 계획을 수립하여 저희 센터가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할 계획입니다.
아무쪼록 금년 하반기에는 운영비부족액을 메꾸기 위한 공공자금확보 방안추진 및 앵커호텔건립, 대형행사 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강화 등 센터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계획임을 보고 드리면서 여러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며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위원님들이 양해를 해 주신다면 일반현황하고 2003년도 감사지적사항 처리결과는 생략을 하고 200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간략하게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김종희대표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해 주시고, 김종희대표이사 및 임직원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위원님.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지난해에 결산적자가 71억이라고 들었는데 맞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맞습니다.
○강창식 위원 거기 내용이 어떻습니까? 감가상각비가 들어간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감가상각비 한 36억원이 포함된 겁니다.
○강창식 위원 순수한 감가상각비를 제외하면 35억 정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35억 정도 됩니다.
○강창식 위원 비용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비용이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희 건물관리회사가 있습니다. 동우공영에 직원이 67명인데 동우공영에서 하는 일이 기계, 전기, 건축, 미화, 보안, 청소까지 다 포함이 됩니다. 거기 나가는 비용이 약 15억원이 되고, 전기비, 수도관리비가 약 8억원이 듭니다. 그래서 23억원이 고정비용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기타부대해서 한 2억원 하면 25억원이 고정경비로 나가고, 다음 저희들 직원이 현재 31명인데 직원인건비가12억원에 회사일반관리비가 13억원이 됩니다. 그래서 한 25억이 나갑니다.
그래서 토탈 50억원에다가 마케팅비용은 국제회의지원육성조례에 따라서 도에서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한 7억원을 지원받아서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토탈 한 50억에서 60억이 저희들 경비로 소용이 되고, 수입은 금년에 한 20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35억 정도는 적자가 예상이 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럼 당초 2003년도 예산목표를 잡았을 적에 적자폭을 어떻게 잡았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2003년도 그 당시도 감가상각비를 제외하고 30억 정도 적자를 보는 걸로,
○강창식 위원 제가 알기로는 예산액이 최소 12억, 최대 46억원으로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에는 저희들이 개관을 3월 21에 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1월, 2월, 3월, 3개월을 일을 못했기 때문에,
○강창식 위원 다음 손실도 그렇고, 매출액만 하더라도 매출액이 당초 목표액이 얼마였습니까? 한 18억 정도 됐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 말입니까?
○강창식 위원 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실적은 9억7,000만원 정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목표액이 54.8%, 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 같은 경우에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1, 2, 3월 일을 못했기 때문에 3개월이 빠지고, 다음 개관하는 첫해가 되다보니까 저희들이 사실은 건수로 봐서는 82건을 달성했는데 수익면에서는 대규모 큰 회의가 없었습니다, 국제회의가. 금년 같지 ADB, PATA, UNEP 같이 큰 회의가 있어야 하는데 작은 회의 위주로 회의를 하다보니까 운영도 생각보다는 적자가 나게 됐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년에 저희들이 개최한 회의 중에서 임대료를 평균 50% 할인을 했습니다. 이게 서울, 부산, 대구, 저희들이 치열한 경쟁을 하다보니까 제주에서 회의를 유치할 경우에 추가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우리나라 학회라든가 기업에서 제주도할 때 임대료를 할인 안해 주면 안하겠다 는게 그쪽의 강력한 주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첫해에 설령 수지적자가 심화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홍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임대료를 50% 내지 60% 할인을 해 주면서 까지 홍보차원에서 유치를 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 저희들이 일을 하다보니까 가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기 때문에 임대료 할인을 하지 않고는 판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금년에 저희들은 도에다 임대를 할인을 하는 것 만큼은 보존을 해 주십사하고 강력하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주된 원인입니다.
○강창식 위원 임대료가 할인됐기 때문 에 목표달성을 못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럼 금년도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금년에 저희들이 20억을 예상을 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다행히 PATA, UNEP, ADB 대규모국제회의를 했기 때문에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할인을 하면서도 저희들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일단 저희들 직원 개개인에게 목표를 부여했기 때문에 그 부여에 의해서 연말에 인센티브도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목표달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지금 현재 1월부터 6월 말까지 12억이 됐다는 얘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니까 금년도 목표액 19억을 금년도에는 목표액이 달성되겠다 하는 얘기가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금년 전반기에 큰 회의를 했고 후반기에는 사실 ADB, PATA, UNEP 같이 큰 회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쉽지 않지만 저희들은 달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들을 강구를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후반기에 예약된 것이 얼마나 됩니까? 추정할 수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후반기에 국제회의가 금년도 확정된 것은 현재 6건이 있고, 국내회의는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마는 지금 확정된 게 7건입니다. 지금 추진중인 게 15건 정도 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금년에는 목표달성이 가능하다, 그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쉽게는 안되고 여하튼 목표달성을 하기 위해서,
○강창식 위원 금년도 적자예산은 얼마나 잡았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이 고정비용이 50억은 나가기 때문에 결국은 20억원 목표를 달성할 경우에 약 30억 적자가 됩니다.
○강창식 위원 하나 다시 물어보겠는데 비용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하는 고정비에서 15억, 건물 관리회사에 67명 들어가는 고정비, 인건비지급에 대한 겁니다. 건물 관리회사는 어디에서 하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동우공영으로 우리나라 건물관리회사 중에 랭킹5위안에 듭니다. 대구엑스코도 거기서 하고 많은,
○강창식 위원 시공회사하고 연관은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없습니다.
○강창식 위원 왜 그런가 하면 하자보수 기간 중에 혹 관리비용으로 누수되는 현상은 없느냐 하는 측면에서 여쭤보는 겁니다. 현재는 하자보수기간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그러니까 시공회사로 하여 금 하자보수는 하게끔 되어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혹시 같은 계열이면 그런 누수현상은 없느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같은 계열이 아닙니다.
○강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5페이지에 보면 지역경제 직접 파급효과라고 해서 수치를 대입한 것이 참가자 외국인 내국인 이렇게 해서 지금 누계가 6만명이상 되어야 하는데 5만6,000명으로 총계를 잡은 것은 뭡니까? 5페이지 맨 위에 내국인이 5만명이고 외국인이 9,700명이면 6만명이상 되는데, 총계에 5만6,000명으로 집계된 것은 어떤 연유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죄송합니다. 합치면 6만419명인데 5만6,495명으로 잘못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인쇄가 잘못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인쇄가 잘못된 겁니다.
○강창식 위원 나중에 수치는 맞는 것입니까? 6만명으로 계산한 겁니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누적적자가 242억인가 되요. 지금 신문에 보면 2백 몇 십억으로 되어있던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없습니다.
○강창식 위원 작년에 처음 1기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기사에 242억인가 적자라고, 기사가 잘못된 거네. 못받은 미수금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는 금시초문입니다.
○강창식 위원 서귀포에서 출연한 금액이나 관공서에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금년 1월에 다 매듭 되었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 해결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저는 여기에서 말씀 올리고 싶은 것은 마케팅전략이든 뭐든 미사여구로 전략이라는 말은 애매모호 하다 이겁니다. 이 적자폭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겠느냐 하는 구체적인 대안, 이것을 저희들은 매우 보고싶다 하는 얘기입니다. 도민들은.
이게 막연하게 공격적 마케팅전략을 세워서 적자폭을 줄이겠다 말로는 하기가 쉬운데 공격적 마케팅이라면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하는 겁니다.
다음에 다시 첨가해서 말씀 올릴 것은 아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 업무보고 받을 때도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마케팅전략이라든지 국제회의유치라든지 하는 기구를 도에서도 하고 센터에서도 하고 이런 것들이 어느 한 군데가 주관이 되어서 전략적으로 이것을 통일시켜서 해야지 이쪽에서도 하고 저쪽에서도 하고, 예산도 도에서 부족하면 받아가고 이렇게 타성에 젖어서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느냐, 도저히 안된다면 몇 년도까지 가능하냐, 이런 것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안 세웠는지, 있다면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간단하게 예를 들겠습니다. 저희 컨벤션센터 같은 경우에 제가 지난번에도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하루 임대료 1,000만원짜리 회의를 하루도 안쉬고 한 달을 할 때 3억이 들어옵니다. 1년이면 36억입니다. 컨벤션센터가 100% 가동을 할 경우도 36억 이상은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아까 제가 보고드린 대로 고정비용이 50억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ICC제주 같은 경우에는 서울, 부산, 대구하고 달리 상업시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수가 뒷받침 안되기 때문에, 수익사업이 없기 때문에 회의자체로써는 아무리 해도 수익을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당초에 ICC제주를 설립할 때 위원님들께서 아시겠지만 분명히 호텔하고 같이 하면서 그 중간에 쇼핑몰도 들어가고 카지노, 면세점, 케이블카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익사업을 하는 것을 전제로 이것을 건립했는데 수익사업은 안되고 센터만 운영되다보니까 저희들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100% 가동을 하더라도 수익은 창출될 수가 없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앵커호텔에 대해서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컨벤션센터를 이용하신 도외민하고 외국인하고, 03년도에 6만명 정도로 보고, 예를 들어서 앵커호텔을 세웠다면 그 분들 몇% 호텔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현재로서는 호텔도 설립한다는 것이 힘든 상황입니다. 저희들이 금년도 4월에 국내신문하고 영자지에 공고를 했고 6월에 한번 공고를 냈습니다마는 현재 경기도 불황이지만 제주도 중문단지에 있는 특급호텔들의 운영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텔을 건립하겠다는 투자자가 한 명도 없습니다. 저희들이 받은 결과로는 최근에 추세가 호텔보다는 고급콘도식으로, 샤인빌 정도의 콘도를 지어서 호텔로 운영하겠다는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들여서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만약에 고급콘도를 할 경우에, 물론 요금에 따라서 아까 말씀하신 투숙률이 결정되겠습니다마는 당초에 호텔을 할 때는 일류 호텔 정도로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 하면 국제회의 같은 경우에 사실 전 세계에서 오다보니까 아프리카나 남미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은 결코 신라호텔에서 잠을 못 잡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학술회의를 해 보니까 대부분 영세하기 때문에 특급호텔에서 잘 수 있는 여력이 안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1급 호텔을 계획했었는데 그것마저 안되어서 콘도를 할 경우에 저희들이,
○강창식 위원 여기 앵커호텔 건립계획이라고 자료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것을 500실내외로 한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컨벤션센터도 출발이 1,600억인가 1,800억 들여서 1년 경영해야 고작 36억 하는 이런 회사를, 어떤 면에서는 시너지효과는 있겠죠. 그러나 그와 같은 것이 사업성으로 타당하냐 하면 저의 계산으로는 안 맞는 계산이거든요.
다음에 2003년도 예를 들어서 6만명, 도외인하고 외국인하고 6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면 6만명을 전부 수용한다 하더라도 객실요금 10만원씩 받는다 해도 60억원밖에 안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막대한 돈을 들여서, 그 다음에 앵커호텔에 워킹게스트가 온다는 얘기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희들이,
○강창식 위원 콘도나 뭐나 아까 말씀하시는 것은 모르겠습니다마는, 단지 앵커호텔로 해서 컨벤션센터에 오는 손님을 가지고 그 호텔을 운영한다고 했을 경우에 과연 그 호텔이 운영되겠느냐 하는 겁니다. 그러면 앵커호텔이라는 말 자체를 아예 빼고 계획을 해야 될 것 아니냐 하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희들이 마케팅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의 하나가 앵커호텔이 없습니다. 위원님들도 다른 나라에 가 보시면 알겠지만,
○강창식 위원 앵커호텔이 없는 것 때문에 마케팅 하는데 문제가 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물론 좋은데, 앵커호텔을 한다고 했을 경우에 수익을 한번 타산해 보자 이겁니다.
식음료는 현재 컨벤션센터에서 해결이 어느 정도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앵커호텔 지어서 다시 식음료파트 만들고, 컨벤션센터 자체 내에 식음료파트 만들고, 또 객실 이용할 수 있는 최대인원이라는 것이 지금 현재로 봐서는 10만명 정도밖에 안된다면 운영이 가능하겠느냐 하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앵커호텔은 제가 볼 때 일반호텔에 비해서 부가가치가 훨씬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강창식 위원 이용률이 몇%라고 보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를 들어 롯데, 신라가 평균 객실점유율이 60에서 70 아닙니까? 그것은 일반호텔로써 그런데 앵커호텔을 하게 되면 일반관광객을 받으면서 추가로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강창식 위원 중문단지 내에 이런 호텔이 없을 경우는 가능하죠. 이 호텔들도 객실이용률이 60%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치열한 유치경쟁을 하고 있다 이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단지 컨벤션센터에 회의를 하러 오신 분을 모실 수 있는 그 숫자만으로는 도저히 이 많은 돈을 들여서 500실 1만6,000평 만드는 건물이 과연 필요하겠느냐, 저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올리는 겁니다.
무리한 투자를 해서 컨벤션센터에서도 적자보고, 앵커호텔 지으면 수입 본다고 해서 만들어 놓은 다음에 적자보면 이중고를 가진다 하는 얘기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앵커호텔은 저희들이 직영하는 게 아닙니다. 앵커호텔은 저희들이 땅을 매각해서 제3자가 운영하는 것이지 직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희들은 관광공사에서 현물출자 받은 땅을 매각해서 빌린 돈을 갚아주어야 합니다. 148억의 빚을 안 갚았기 때문에 금년 1월부로 관광공사 현물출자를 완료했기 때문에 그 땅을 매각해서 갚는 것이고 저희들이 직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대신 제가 볼 때 앵커호텔이 들어설 경우에는 거기도 마케팅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하고 같이 하면 여러 가지 시너지효과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6만명을 10만원씩 해서 60억으로는 인건비, 식재료 빼버리면 이것 가지고는 운영하기가 힘들다는 겁니다. 일반 관광호텔도 몇 백억은 되어야 그래도 손익분기점도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 올리고 싶은 것은 앵커호텔을 거창하게 할 것이 아니고 실제 할 수 있는 것, 컨벤션센터에 오신 분을 다른 호텔에 뺏기지 않고 거기서 지낼 수 있는 규모는 어떤 규모인지, 적자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규모는 어떤 것인지 이것을 연구해서 투자규모를 정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하는 겁니다.
물론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순수하게 내 돈이다, 정말 이 사업을 하다가 망하면 쓰러진다 하는 각오가 되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올리는 겁니다. 단순히 도의 재정이나 기타 관광공사에서 투자하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고, 그 회사도 잘 되고 컨벤션도 잘되고 도도 잘되게 만들어야 되겠다 하는 겁니다.
지금 이 계산으로는 60억 외형을 가진 500실 호텔이라면 이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 왜 그러냐? 다른 호텔에서 워킹게스트나 관광객을 유치해서 풀로 채워서 6,70% 만든다 하면 그것도 달라지겠지만 다른 호텔들도 다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차제에 같이 덩달아서 적자보는 호텔업을 할 수 있겠느냐, 저는 이런 측면에서 걱정이 되어서 말씀드립니다. 사장께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희들이 신문에 2차 다시 공고를 낸 것은 1차에서는 저희들이 호텔을 염두에 두고 냈습니다. 그런데 1차에 호텔 투자하겠다는 분이 한 분도 없었어요. 그래서 1차에는 콘도를 포함해서 다시 한번 공고를 낸 겁니다. 그래서 3,4개 업체가 들어왔는데,
○강창식 위원 그래서 앵커호텔이 아니고 콘도로 전환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여기는 전부 앵커호텔로 되어 있고 콘도라는 것은 한 자도 안 들어갔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관광숙박업이라고 2차 모집공고에, 숙박업이라면 콘도가 포함된 겁니다. 2차 모집공고에 사업자 유치 모집이 호텔이 아니고 관광숙박업입니다.
○강창식 위원 공고로 모집해서 그분들이 와서 사업을 하고 우리는 거기에 연결 통로만 하고 이용객 편의시설만 해 드리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조건을 가급적이면 상호출자가 될 수 있도록, 왜냐하면 땅을 매각하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저희들하고 아무 상관이 없거든요. 그렇게 되면 시설이나 식음료 운영할 때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려면 상호 보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희들 조건이 가능하면 상호출자입니다.
즉 우리는 땅을 출자하고 거기 땅 값만큼 우리에게 출자해라, 그렇게 되면 컨벤션하고 콘도가 서로 연결고리가 맺어지잖아요? 그래서 우리 식당이 크니까 거기는 식당을 작게 하고, 우리가 소회의실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콘도를 할 때는 소회의실을 많이 집어넣고, 그 다음에 마케팅을 할 때 개별적으로 할게 아니고 어차피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 상호출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저는 오늘 여기 교육관광위원회에 처음 와서 업무보고를 받는 중에 있습니다마는, 그러면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우리는 관광공사에서 출자된 1만6,140평을 앵커호텔 내지는 콘도 업자한테 공동 출자로 주고 운영은 그 사람들이 하고 서로 상호간에 불편한 것들은 보완해서 매출을 극대화시킨다,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강창식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한가지만 묻겠습니다.
서울판촉사무소 운영하겠다고 나와 있습니다마는, 거기 근무인원이 2,3명 정도 파견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2,3명으로 판촉사무소 운영이 되겠습니까?
지금 관광협회도 보면 홍보사무소라고 해서 서울사무소를 두고 있는데 거기에도 기껏해야 두어 사람 해서, 거기는 사무실 자체도 탐라영재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탐라영재관에 5,6평 짜리 사무실 하나 두어서 책상 놓고 근무를 시키는 정도입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위탁을 시켜서 관광협회로 하여금 홍보사무실을 개설해서 하는데, 거기에 근무하는 한 두 사람이 회사를 찾아다니면서 제주도를 홍보하고 제주도에 관광 오라고 얘기할 수가 있을지 저는 의문이 갑니다.
저는 관광협회나 관광문화국에도 그런 얘기를 하는데 아예 홍보사무실 내려고 하면, 서울홍보사무실이다 하면 광화문 네거리에 가서 큰 건물 안에 평수는 작더라도 사무실을 열고 건물 벽채에 제주도관광홍보관이라고 대형간판을 달고 이렇게 해서 가만히 앉아있어도 그 간판만 보고도 홍보할 수 있는, 돈이 많이 들더라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어떠냐, 직원도 이왕이면 10명 20명, 탐라영재관에 홍보사무실 열어서 가만히 앉아있는 것보다는 돈 10억 20억이 들더라도 광화문 네거리에 가서 크게 홍보를 하는 게 어떠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마는, 만일 여기에서 판촉사무소를 서울에 기껏 직원 2,3명 두고 한다고 하면 한 사람은 사무실을 지키면서 전화도 받고 서류정리하고 다른 사람은 돌아다니면서 회의유치 하면서 돌아다닐 것인데 여기 예산도 만만치 않게 들긴 드는데, 몇 개 국어를 할 수 있는 유능한 고급인력들을 채용해서 써야 되는데 이 사람들 인건비지 사무실 임대료니 운영비니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여기에 있으면서 일 있을 때마다 출장 가는 게 경제적인 면으로는 낫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도 들고, 2,3명 근무할 수 있는 작은 사무실을 해서 서울에서 근무시키면 일이 더 지지부진해서 안된다고 생각되는데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에 개관한 이래 서울에 판촉사무소를 두려고 했습니다. 왜냐 하면 위원님들도 아시겠지만 저희들 고객의 약90%가 수도권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 재정형편상 사무실을 임대하기 위한 돈도 없고 직원들이 일단은 현장에서 1년 정도 운영을 해 보고 난 뒤에 마케팅을 하는 것이 낫겠다 해서 1년을 보류했습니다. 금년에 저희들이 사무소를 운영하겠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관광공사 내에 컨벤션뷰로가 있습니다.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하는 기구로 해서 관광공사가 우리 ICC제주의 대지주입니다. 그래서 그쪽하고 업무협의를 해서 관광공사 내에 컨벤션뷰로에 사무실을 그냥 넣습니다. 관광공사입장에서는 국제회의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의무가 있고 그런 기능이 있기 때문에, 사실 우리나라에 컨벤션하고 ......있지만 ICC제주는 유일하게 컨벤션센터입니다. 다른 데는 다 전시위주입니다.
그래서 공사 경영진에서 그것을 이해를 해 주시고 금년 8월말까지 사무실을 주기로 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무료로 주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무료로 주게 되고, 또 우리 직원들 집도 구해 주어야 되고 굉장히 힘듭니다. 그래서 현재로써는 서울에 연고를 두고 있는 직원 한 두 사람을 보내서, 국제회의라는 것은 다른 일반 관광하고 달라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협회라든가 학회라든가 국제기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몇 개안되는 업체, 학회, 국제기구를 찾아다니면서 세일즈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많으면 좋겠습니다마는,
마케팅 전 직원의 6명입니다. 6명 중에서 2명 정도 보내서, 4명은 여기서하고, 2명 정도가 현장에서 뛰어다니면서 세일즈 콜을 하고, 단 국제회의는 관광공사에 있는 해외지사를 활용해서 공동으로 판촉하는 식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열심히 연구를 해서 하니까 좋습니다마는, 또 한가지 문제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관광에 관련되어 있는, 또 회의산업에 관련되어 있는 이 사람들도 그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장님이든 전무님이든 팀장님이든 이렇게 좀 무게 있는 사람들이 가서 얘기를 해야 신뢰성도 더 있을 것인데 일반 직원들이 찾아가서 홍보정도로 책자를 드리는 것은 몰라도 가서 유치하는 데는 역부족이 아니겠느냐, 그러기 때문에 오히려 여기 전무님이나 사장님, 이런 고위직에 있는 분들이 찾아다니면서 유치하고 홍보도 하는 것이 더 무게가 실리고 낫지 않겠느냐 생각하는데 이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도 한 달에 두 번 정도 출장을 갑니다. 직원들이 할게 있고 경영진에서 할게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그 쪽 카운트 파트에 자료를 주고 판촉을 하다가 결국 최종 결정권자 만날 때는 사장과 전무가 전화도 하고 찾아뵙고 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저희가 서울에 상주하게 되면 또 경비가 들고 해서 필요할 때 출장을 가고 있습니다. 하여튼 명심하고 하겠습니다.
한가지 부언할 것은 정말 위원님들이 저를 도와주셔야 되는데, 아까 강위원님도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회의라는 게 절대 컨벤션센터 혼자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APEC 총회도 전도가 나서서 해도 결국은 부산에 뺏겼고, 내년에 정부혁신포럼에 전 세계에서 장관급 3,000명이 오는데 그것도 도에서 열심히 뛰고 있고 있습니다.
제가 회의를 하다보니까 정부하고 어떤 공공기관이 관련된 회의가 많은데 이것은 카운트파트가 저희들이 아닙니다. 저희들은 장소를 제공해주고 기술적으로 이런 회의를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주는 것이고 로비는 전도가 다 나서야 됩니다.
그래서 아까 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 도에서 빨리 CVB(Convention & Visitors Bureau)를 만들어서 해외홍보하고 마케팅을 일원화해야 합니다.
정말 관광협회에서 쓰는 돈, 4개 시·군에서 쓰는 돈을 전부 하나로 합쳐서 마케팅을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CVB을 만들어서, 지금 미국이나 일본 선진국에서는 다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거기서 창구를 일원화해서 해외마케팅 홍보를 한다면 제가 볼 때는 예산도 많이 세이브 되고 효율성, 경제성도 기할 수 있거든요. 그것을 누차 얘기했습니다마는 아직 까지 그게 안되고 있는데, 정말 이제는 정말 제주도가 이런 식으로 센터에만 맡기지 말고 전도가 합심해서 일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해 주시면 저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요즘은 모든 마케팅 홍보라는 것을 활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컨벤션센터도 제가 예전부터, 그때는 CVB을 잘 몰랐는데, 컨벤션에 대해서는 전공을 하지 않아서 그 면에서는 잘 모르기는 합니다마는, 이제 알고 보니까 그게 CVB라는 용어입니다.
컨벤션 내에 컨벤션 회의산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당할 수 있는, 종합적인 그런 회사를 만들어서 그 회사로 하여금 수익사업을 하도록 해서 컨벤션의 적자를 메우는 방법을 모색하는 게 어떠냐 하는 이런 얘기를 컨벤션센터에 자주 드렸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런 것을 안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CVB가 설립된 게 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 부산, 대구는 되어 있고 서울도 곧 발족됩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그 회사를 설립하기가 힘이 버거워서 못한다면 기존 설립되어 있는 그런 회사들하고 자매결연을 맺는다든지, 아니 자매결연을 맺으면 안되겠네요. 거기는 거기로 회의를 유치하려고 할 테니까. 우리 독자적으로 만들 수밖에 없겠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위원님, CVB는 수익사업을 하는 회사가 아니고 거의 재단법인형태가 되는데, 회의를 유치하려면 아시겠지만 저희들만 나서서 되는 것이 아니고 우선 국제회의 유치할 때 제일 중요한 게 접근성이거든요. 그 다음에 숙박료입니다. 그 다음에 항공료. 그 다음에 볼거리 등 시설인데 결국은 관련된 곳이 여행사, 항공사, 호텔이 다 관련되거든요. 그런 분들이 합심해서 회의를 유치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들어와서 공동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작업장이 바로 CVB입니다. 그래서 도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그분들 회비를 받아서, 회의 때문에 덕을 보는 데가 호텔, 항공사 아닙니까? 여행사, 렌터카 다 덕을 보거든요. 그분들이 회비를 내고 모자라는 것은 도의 지원을 받아서 지방정부차원에서 마케팅을 하는 겁니다. 그게 CVB입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해서 호텔, 항공사, 음식점 등 전부해서 하고, 또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대로 회의산업에 참여한 회원들을 상대로 해서 이벤트행사도 벌일 수 있고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홍가윤 위원 그래서 이런 것을 빨리 만들어서 그것을 활성화시켜서 제주도에 와서 회의만 참석했다가 가버리는 체제가 아니고 회의에 참석했다가 저녁에는 쇼장에도 가고 야간놀이문화가 있으면 그런 데도 가고, 앞으로는 야간놀이문화도 만들려고 많이 노력을 하는 모양인데, 그러면 그런 데도 갈 수 있고 여러 가지 소개를 해 줄 수 있는 이런 제도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참고로 이번에 PATA하고 UNEP 할 때.......됐지 않습니까? 평상시에 거론되는 얘기 입니다마는 재확인을 했는데, 결국은 그분들이 와서 제일 불편한 게 쇼핑할 데가 없어요. 거의 제주도에 처음이거든요. 뭔가 기념품을 사야 하는데 쇼핑할 데가 없고, 호텔 벗어나면 마땅히 식사할 데가 없어요. 말도 안 통하고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없고. 세 번째가 저녁에 엔터테인먼트가 전혀 없는 겁니다.
거시적으로 볼 때 정말 제주가 컨벤션으로 부상하려면 우리 중문단지 내에 동부지구에 컨벤션센터만 되어 있습니다. 그 땅에 작년에 SCI가 약20억불 하려다가 말았지만 그런 시설이 들어와야 합니다. 주변에 그런 여건이 조성될 때, 라스베가스도 컨벤션으로 뜨는 것이거든요. 그래야 쓸 수 있는데 그런 인프라가 수반 안되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가격경쟁력에서 서울, 부산, 대구 기차 타고 가는 것하고 비행기하고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50% DC 안해주면 학회에서 안 옵니다. 그나마 100% 받아도 적자인데 50% 해 주어야만 오기 때문에 그런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면 저희들이 자신 있게,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가 있고 엔터테인먼트가 있으면 그런 것을 최소화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정말 컨벤션센터는 우리가 마케팅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주변 여건이 빨리 성숙되고 갖추어져야 합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회의 및 전시 주최자 초청 팸투어 개최하는 것은 손님들을 불러오면 숙박이나 모든 것을 이쪽에서 부담해서 해 드리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팸투어는 학회하고, 학회도 의학관련회의가 제일 많거든요. 그런 학회의 결정권자들을 저희들이 불러서 1박2일 정도로 오면 전부 시설홍보하고, 당연히 항공권 숙박권 다 제공합니다.
○홍가윤 위원 거기에는 언론사에서도 따라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 사람들이 들어와야 홍보도 되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언론인들은 언론인 팸투어를 시킵니다. 작년에 예산 4억 들었거든요. 마케팅예산이 4억밖에 안되다 보니까, 수단이 너무 제한되다 보니까 말못할 애로가 많습니다.
○홍가윤 위원 팸투어 개최를 한다고 하면 그런 사업가들, 유명한 사람들만 모셔오는 것이 아니라 홍보를 할 수 있는 팀까지 겸해서 한다면 오히려 홍보 효과가 더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홍가윤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한정삼위원 발언신청)
예, 한정삼위원님.
○한정삼 위원 예, 한정삼위원입니다.
요금을 50% 할인한다고 했는데 50%는 부산이나 서울 컨벤션센터 요금에 비해서 50% 입니까? 아니면 국제적인 표준 요금이 있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 서울에 있는 코엑스가 제일 먼저 생겨서 코엑스에서 요율을 정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부산, 대구, 제주가 비슷하게 요율을 책정했는데, 예를 들면 전시회 같은 경우는 우리가 전시장이 있는데 제주가 제일 쌉니다. 물론 회의도 코엑스에 비해서는 저희가 좀 싼 편입니다. 왜냐 하면 가격경쟁률이 없어서 서울하고 비슷하면 안 오기 때문에. 저희들이 책정한 요율의 50% 입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니까 부산이나 기타 도시에 있는 요금의 50%로 보면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그렇게 차이가 없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사장님께서 이것을 100% 활용을 해도 20억 정도의 적자는 확실하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물론 건립 할 적에 적자를 각오를 했고 컨벤션센터 자체가 관광의 기반시설이지 수익사업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2,30억원 계속 적자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부담이 온다 말이죠. 사장님께서 이런 적자보전을 위해서 앵커호텔 외에 다른 계획을 구상해 본 적이 있는지, 있으면 그것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는 사장으로 부임해서 오기 전에 저는 마케팅만 하는 것으로 왔습니다. 와서 보니까 마케팅은 뒷전이고 경영이 너무 힘들어서 365일 생각하는 게 어떻게 하면 수익사업을 할 수 있을까? 제가 오기 전에 삼성경제연구원에서 용역보고서 나온 것도 있고, 또 저희들이 테스크포스팀까지 구성했습니다. 제발 수익사업을 한번 찾아봐라, 지금까지는 그게 마땅하게 없는데 그 이유를 저 나름대로 보니까 사실은 제주의 가장 큰 취약점인데 인구가 55만명이니까 내수가 수반이 안돼요. 예를 들어 부산 같은 경우에 작년에 흑자가 났습니다. 물론 전시회라는 것은 면적도 크고 기간도 길고 입장료도 받지 않습니까? 거기에는 주차료가 15억 들어오고 지하1,2층에 상업공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부 사무실하고 다 임대를 했기 때문에 전시하고 컨벤션에서 마이너스되는 부분을 다른 데서 커버가 됩니다. 대구도 마찬가지고 서울은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고.
그런데 제주도 같은 경우는 서귀포 인구 8만명에다 다 합쳐야 55만명이고 그런 데에 와서 뭔가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이 안되기 때문에 사업을 한다는 게 극히 힘들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문을 닫을 수는 없고 도하고 긴밀하게 업무협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문광부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이 있습니다. 한 8,000억이 있는데 그것을 법을 바꾸어서라도 우리 제주도 같은 경우는 서울, 부산, 대구하고는 다르고 앞으로 5년간 흑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어요, 누가 봐도. 그런 경우에는 선도프로젝트로 정부에서 당연히 지원을 해 주어야 된다고 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될지 안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당정협조를 통해서 국회에서 발의해서 법을 바꿉니다. 그게 된다면 제 생각 같아서는 3,4백억 지원을 받아서 5년간 운영적자를 메우면서 5년 안에 뭔가 자체적으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 케이블카 되면 케이블카를 저희들한테 주시든지, 아니면 면세점이 거기로 들어오던지, 아니면 여미지를 구입해서 여미지.....확장하기 때문에 그것을 공동관리 한다든가 이런 것을 도에서 저희들한테 지원을 안 해주면 다른 대안이 없어요. 앞으로 5년이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정부에서 계속 지원은 못받기 때문에 법을 바꿔서라도 그게 된다면 일단 운영 적자를 메워나가면서 중장기적으로 도하고 협의를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된다고 보고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관광개발자금이 어떤 시설자금이 아니고 운영자금으로, 손실보전자금으로 가능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진흥기금이 현재는 전부 돈을 빌려주는 겁니다. 그리고 특별한 사업에 한해서 연구원 이런 것에 대해서 보조금이 조금 있고, 그래서 문광부하고 협의하기를 문화관광부장관은 기금에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50%이상 출자하고 국제회의산업육성에관한법률 제2조에서 규정한 국제회의시설 운영하는 법인 또는 자치단체에 출자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김재윤의원이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기금법이 바뀔 수만 있다면 저희들이 5년간 운영비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원확보를 위한 방법을 강구할 수 있는데 사실은 이게 쉬운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제 입장에서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홍가윤 위원 관광투자진흥법인가 거기에도 정부에서 컨벤션센터에 지원 못하도록 규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문광부에 국제회의육성지원법률이 있습니다. 4년 전에 제정된 것인데, 거기에 보면 컨벤션도시로 지정되면 지원이 좀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서귀포에서 지난번에 정치인들이 오셔서 약속도 하고 해서 회의도시로 지정을 해 주십사 하고 공문을 보냈어요.
그런데 법률은 4년 전에 확정되었는데 시행이 안되고 해서 그것은 빨라도 내년 상반기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재원은 극히 미미합니다. 미미해서 그게 된다하더라도 얼마 안되고 그 다음에 저희들이 CVB를 만들게 되면 CVB를 통해서, 우리가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우리한테는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문광부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CVB가 재단법인으로 설립이 되면 지원이 가능한데 그것도 예산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문광부하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기금을 어떻게 한번 활용을 해서, 제주도는 특수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원을 받는 방법으로 진행중입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컨벤션센터하고 김재윤 국회의원 라인에서 그것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도의 담당 국에서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김재윤의원만이 아니고 지난번에 당의장하고 후임의장이 와서 공약했잖아요. 컨벤션센터 적자분은 100% 보전을 해 주겠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말은 그렇게 해 놓고 갔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빌미로 해서 저희들이 대쉬를 하는데 아무래도 문광부입장은 국회에서 먼저 발의를 해서, 당정협의를 해야지 문광부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김재윤의원뿐만이 아니고 강창일의원하고 도의회에 있던 국회의원님하고 세분한테 전부 이런 것을 설명을 드리고 세분이 공동으로 하는데 김재윤의원께서 앞장서서하는 거죠. 물론 도도, 도하고 저희들이야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저희들 독자적으로 할 수 없지 않습니까?
○한정삼 위원 협력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도하고 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적자보전을 위해서 노력하시고 관광개발사업까지 하시는 것은 아주 좋아 보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적자해소방안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수고 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사실 사장님께서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계속 적자는 쌓여가고 보기에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개발센터 내국인면세점 트라이하신다는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개발센터하고는 어떻게 얘기가 되고 있습니까?
지금 지하가 전부 놀고 있죠? 입주업체가 하나도 없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거기가 몇 평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900평정도 됩니다.
○임기옥 위원 한 업체도 들어와 있는 게 없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1층은 편의시설, 렌터카하고 우체국하고 편의점 하나하고 마트, 꽃집이 있습니다. 꼭 필요한 시설만 있고 나머지 제가 개인적으로 개발센터 이사장도 두세 번 찾아뵙고 하소연도 했고 나중에 공문도 두 번 보냈습니다. 그쪽 입장은 지금 여기 들어와서는 자기네들이 용역한 결과로는 수익성이 보장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완곡하게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결론이고 해서 제가 하도 답답해서 도로 하여금 JDC가 어차피 국제자유도시를 추진하겠다고 하는데 컨벤션센터도 국제자유도시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큰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가 면세점을 해도 되는데 그쪽으로 간 거 아닙니까? 도의적으로 우리 센터의 적자분에 대해서 그쪽에서 대안을 제시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입장에서 도에도 몇 번 이야기했습니다. 도도 지난번 지사님이 있을 때는 강력하게 그런 식으로 나가다가 중단된 상황인데 당분간 그것도 쉽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고요.
사실 1층은 지난번에 KCTV 전시회도 했습니다마는 전시회를 크게 하려고 하면 그 면적도 전시장으로 다 써야 됩니다. 그런데 사실 전시는 저희들이 볼 때 경쟁력이 없고 해서 그 공간을 임대를 하든지 해서 재원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잘 안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900여평이 1년 가까이 지극히 몇 몇 시설을 제외하고는 계속 놀고 있는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ADB, PATA할 때는 사무국으로 다 썼고 기자실로도 썼고 또 전시회할 때는 안에 전시장이 부족해서 바깥까지 다쓰고, 지금 그런 식으로 쓰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대구라든가 서울, 부산같은 경우는 대형전시위주의 컨벤션 아닙니까? 그런데 제주도같은 경우는 회의위주의 컨벤션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의 전시를 이용한 회의유치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를 들어서 면세점이 유치가 안된다면 900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기에 알맞는 전시프로그램이나 회의유치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은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위원님 아주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직제 개편을 하면서, 사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를 제가 몇 번 가서 면밀히 봤어요. 관찰을 해 보니까 그렇게 큰 회의는 갖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이벤트하고 앞에 그것을 활용해서 전시회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가 확인을 했고, 그 다음에 지난번에 KCTV장비전시회를 해 보니까 쉽게 얘기해서 Consumer대상은 안됩니다. 일반사람들은 올 사람도 없고 해서 그것은 안되고 Trade대상으로 하는 전시회가 니치마켓이라든지 그런 게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 전시를 전담하는 직원을 한 사람 지정했습니다. 목표까지 부여해서, 1년 지나니까 전시쪽도 우리가 소홀해서 안되겠다해서 적극 유치할 계획입니다.
○임기옥 위원 지하 900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셔야만, 적자폭이라든가 기본시설을 활용하는 의미에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다도전시관이라고 해서 서울에서 도자기전시관을 하면서 체험도 하는 것을 하시겠다고 사업계획서 만들고 있는데 그것도 연간임대료가 2억 정도돼서 저희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억을 받아서 해야 되는지 아니면 차라리 전시회를 그 공간에 해야 되는지.
JDC가 면세점을 할 경우는 저희들이 그 당시 예상한 게 10억 정도 되거든요. 10억은 저희들한테 굉장히 큰돈입니다. JDC가 들어오면 확실하게 전시회 몇 개 안하더라도 그게 우선인데 그게 안들어 오고 다른 게 들어 올 경우에 임대료가 사실 얼마 안됩니다. 그래서 그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 부분도 있잖아요 중문관광단지 가보면 호텔들이 많고 민가하고 떨어져서 제주적인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힘들잖아요. 그래서 혹시 지하에 우리 제주적인 것, 우리 것들을 어떻게 담아내서 중문관광단지내 투숙한 사람들에게 야간에 공연이라든가 먹거리장터 이런 것을 접목시키면 ICC의 이미지에 누가 되나요? 그런 경우는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위원님들께 미리 초청을 했어야 되는데 현재 저희들이 국제벼룩시장하고 맥주축제를 해서 지하1층하고 앞에 썬큰가든에서 밤1시까지, 4일됐습니다. 생각보다는 국제벼룩시장에는 인도, 파키스탄, 에쿠아도르, 튀니지 이렇게 해서 약20개 업체가 토산품을 판매하고 바깥에는 맥주를 중심으로 해서 라이브뮤직을 해서, 사실 중문단지에 호텔말고 펜션이 많은데 펜션에 투숙한 사람들은 갈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타켓으로 해서 저희들이 8월말까지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사람이 많이 와서 내년부터는 금년에 한 것을 보완해서 정말 중문단지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저녁에 한번 시간을 내서 초청을 하든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것도 참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간에 호텔을 나서면 나갈 데가 없어요.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컨벤션 그 주변환경이 좋지 않습니까? 그래서 야간관광객을 충분히 끌어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이번에 몇 분께서도 새로 들어 오셨기 때문에 시설답사도 하면서 그런 것도 안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현장에서 설명을 자세하게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임기옥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위원님.
○강창식 위원 엥커호텔 내지 콘도에 대해서 다시 하나만 확인하겠습니다.
관광공사에서 현물출자로 받은 것은 그 땅을 엥커호텔이나 콘도지을 업자한테 주고 그 대신 관광공사는 우리 ICC에 출자하는 대신 지하상가이용권이라든지 임원임용하는 거라든지 사무실 100평이라든지 이런 플러스 알파를 우리가 관광공사에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땅을 가지고 우리는 써보지도 못하고 고스란히 엥커호텔 내지는 콘도업자한테 그 땅을 주는데 그러면 거기에서 받아오는 우리 플러스 알파는 뭐냐 이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업자가 선정되면 구체적으로 객실수 등 운영 협의를 해야 되는데 가능하면 연결통로를 만들어서 거기에 상업시설을 많이 확보해서 거기에서 얼마간,
○강창식 위원 지하상가를 관광공사에서 달라면서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그 당시 협약내용이 100평 안팎 아닙니까?
○강창식 위원 100평이라는 것은 사무실평수가 아니고 지하상가 100평을 얘기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하면서 상가를 크게 조성해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됩니다.
○강창식 위원 그런데 그것이 사전에 입찰조건에 들어가야 계약이 될 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결정되면 그런 것을 구체적으로 협의를 해야 됩니다.
○강창식 위원 입찰공고할 적에 그런 조건이 있어야 입찰참가자가 이러한 조건이니까 한번 가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설명회할 때 그런 이야기를, 공고를 내고 설명회를 하지 않습니까? 그때 대략적인 이야기는 다 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관광공사에서 있는 땅을 경유해서 취득세도 냈는데 그쪽으로 출자형식으로 줬을 경우에 우리는 경유지만 되어 버렸지 Income이 없다는 것이 언뜻 생각돼서, 그렇다면 지하상가를 만들면서 100평 이상, 200평, 300평을 만들어서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을 우리가 소득으로 볼 것이냐, 아니면 경영의 출자형식으로 돼서 매출액의 몇 %를 우리한테 줄 것이냐 이러한 것들이 입찰 전에, 업자를 선정하기 전에 얘기가 된 후에 그 사람들이 와서 입찰을 하든지 계약을 해야 될 게 아니냐는 겁니다. 그런 조건을 미리 제시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계약은 해 놓고 달라, 못주겠다 하면 어떻게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콘도로 할 경우에 사실은 상업공간도 공간이지만 콘도를 호텔식으로 운영한다는 게 제가 볼 때는 리스크가 많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호텔같은 경우는 5년, 10년 주기적으로 이노베이션을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콘도는 임자가 다 있는데 그런 게 안된다 말이에요. 그렇게 되면 호텔로서의 품격유지도 힘들고 해서 방금 말씀하신 상업용도하고 그런 거, 운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은 저희들이 전부 도출해서 앞으로 설명회할 때 간단하게 그런 얘기를 했지만 콘도가 되더라도 최소한 10년 간은, 보통 건설회사들이 콘도니까 분양하고 떠나잖아요. 떠나면 안되기 때문에 10년 이상 건설회사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합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수익창출, 그 다음에 우리하고 공동마케팅하는 거, 이노베이션운영, 이런 것은 저희들이 계약하기 전에 충분히 업무협의를 해서 계약이 작성될 수 있도록,
○강창식 위원 입찰하고 낙찰자를 정하기 전에 사전에 이런 조건이다, 들어오려면 들어와 봐라하고 얘기가 돼야 계약이 성사가 될 것 같은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엥커호텔이라든가 콘도를 만들었을 경우에 1년에 수익이 어느 정도 되겠느냐 이겁니다. 적자를 메꿀 수 있는 돈이 얼마정도 되겠느냐 하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이번에 몇 개 업체가 들어올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들어오면 우리에게 유리한 조건을 다 제시해야죠. 그래서 우리 조건을 수용하는 업체를 저희들이 선정해야 됩니다.
○강창식 위원 우리 조건을 100% 수용 안하면 타협도 가능하지만,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그런 혜택을 줌으로 인해서, 땅을 출자하는 형식으로 줌으로 인해서 최소한도 땅에 대한 이자, 예를 들어서 100억에 대한 거라도, 토지단가가 얼마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148억입니다.
○강창식 위원 150억 정도되면 150억에 대한 금리만 계산해서라도 들어올 수 있는 재원이 된다면 적자폭은 상당히 커버가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보다 플러스 알파가 되겠느냐,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쉽지는 않지만 강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수익분야, 최선을 다해서 해 나가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김종희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컨벤션센터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주도체육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회의장 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00분 회의중지)
(18시08분 계속개의)
ｏ 제주도체육회소관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상철 상임부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임직원소개 및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상철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강원철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늘 제주체육발전을 위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 제주도체육회에 남다른 애정으로 성원하여 주신데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5월초 서귀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38회 도민체육대회는 시·군순회개최의 효시가 되면서 지역체육균등발전과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육성의 전기를 마련했으며 또한 제주체육의 경기력은 지난해 10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9개를 획득하여 도외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올해 5월말 전북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 도의 꿈나무 선수들이 축구와 배구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이제 제주체육은 변방이 아니라 타시·도의 경계대상으로 성장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모두가 위원님 여러분을 비롯한 온 도민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힘입은 바 크다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전 체육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에도 제13회 세계쥬니어청소년복싱선수권대회를 비롯한 8개의 국제대회와 제31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대회등 29개의 전국규모 대회가 우리 도에서 개최됨으로써 스포츠 파라다이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한해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각종 스포츠이벤트의 유치 및 개최와 연계한 관광상품개발이야말로 새로운 무한경쟁시대에 제주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이 되리라고 생각되며 이를 위한 메머드 실내경기장등 스포츠인프라확충에 위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올림픽의 해인 올해에는 제주체육의 힘찬 도약을 위하여 경기단체의 자생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각종 전국대회 등에서 전년보다 향상된 성적을 거두어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본도 출신 기존 국가대표선수를 적극 지원하고 또한 유망주 발굴과 체계적인 선수육성에 주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선수를 키워냄으로써 우리의 염원인 순수 제주출신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배출되는 날도 머지 않은 현실로 다가오리라 확신하며 이를 위하여 전년도에 축구에 한정됐던 우수꿈나무 선수의 해외연수를 종목과 인원을 확대하여 7개 종목에 30여명의 선수를 다음 달부터 본 회 자매결연지역이며 중국의 스포츠 강성인 산동성에 연수시켜 차세대 제주체육의 위상을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께서 격려와 성원 있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러면 제주도체육회사무처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신석종 사무처장입니다.
김정준 사무차장입니다.
김대희 운영과장입니다.
부두찬 훈련지원과장입니다.
이윤부 관리팀장입니다.
끝으로 앞으로도 제주체육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신석종 사무처장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이상철 상임부회장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신석종 사무처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능한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만 간단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제주도체육회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한정삼 위원 위원장님, 업무보고는 자료로 대체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위원장 강원철 좋습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자료로 대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신석종 사무처장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간단한 거 물어보겠습니다.
도 체전을 시·군으로 몇 년 순환경기를 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저희가 금년도에 최초로 서귀포에서 개최를 하였습니다.
○강창식 위원 서귀포나 제주시에서 하는 것은 운동장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는데 남군이나 북군에서 할 적에는 읍·면단위에 있는 운동장을 개막식 장소로 써서 스탠드공사라든지 보수공사를 몇 십억씩 들여서 해야 된다는 결론이 되는데 이게 과연 필요한 공사고 필요한 시설물이 되겠는지?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북제주군에서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승인을 요청해 와서 이사회에서 내년도에는 사상 처음으로 북제주군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이 기 승인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주경기장으로 활용할 북제주군 주경기장이 보통 종합체육대회를 하면 3,500명 이상 좌석이 들어 와야 되는데 북제주군은 아직 그러한 것들을 충족을 못시키고 있습니다. 그래도 기존시설을 최대한 활용해서 주차시설이라든지 성화대라든지 도민체전하는데 필요한 것들만 갖춰질 수 있도록 해서 저희들이 승인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도민체전사상 처음으로 북제주군에서 개최가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내용을 모르는 바는 아닌데, 제 질문의 요지는 읍·면에 있는 것이 약30억 정도 리모델링 예산이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읍·면단위에 한번 쓰기 위해서 그 시설을 해 놓고, 4년에 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렇다고 예를 들어서 A란 읍에서 했는데 다음에는 B라는 읍에서도 하겠다고 하면 군인 경우는 다시 시설을 해야 된다 말입니다. 군청소재지가 있을 경우는 군청소재지에 있는 운동장에서 해버리면 4년에 한번씩 돌아가도 괜찮은데 군청소재지가 없기 때문에 남군이나 북군의 경우는 돌아가면서 읍·면단위에서 하겠다고 했을 때는 거절할 수가 없는 형편이다 하는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 체육회에서는 기존 시·군에 시설되어 있는 체육시설을 최대한 활용해서 도민들의 활용도 높여주고 인프라를 구축해 줄 수 있는 차원에서,
○강창식 위원 그런 차원은 좋은데 불필요한 낭비를 가져오는 요인은 없느냐는 겁니다. 시설해 주면 좋은데 읍·면단위마다 돌아가면서 도체할 수 있는 시설규모의 운동장을 다 만든다면 불필요한 낭비가 아니냐하는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제 얘기는 돌아가면서 하고 시·군에서 하는 행사가 나쁘다는 게 아니고 그것을 하려면 도체를 할만한 시설을 읍·면단위에 2년에 한번씩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어떻게 감당하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아주 심사숙고해야 되지 않겠느냐, 물론 체육회에서도 고민을 해야 되지만 도에서도 마찬가지 고민을 해서, 이게 말은 쉽지만 실질적으로 읍·면 돌아가면서 도체육대회를 어떻게 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강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도민체전을 한번하기 위해서 과다한 종합체육대회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고 기존되어 있는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도민체전을 개최해서 지역별로,
○강창식 위원 북군에 알아보십시오. 한림읍 운동장을 리모델링을 하려고 하니까 몇 십억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닙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도민체전 개최를 승인해 주면서, 기존 종합체육대회를 하기 위해서는 성화대가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강창식 위원 성화대도 하고 스탠드도 늘려야 되고 주차장도 넓혀야 되는 문제들을 전부 하니까 몇 십억의 예산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면 몇 십억 예산을 4년 후에 다른 읍에 투자해야 되는 그런 문제가 생길거다 하는 겁니다.
당해연도는 어떻게 넘어가겠죠. 그러나 한림에 했으면 북군의 경우는 다음 해는 구좌를 해 달라고 했을 경우는 구좌에도 그런 시설을 갖춰야 된다 말이에요. 그러면 남군이나 북군의 경우는 문제점이 있다, 제주시나 서귀포는 메인스타디움 운동장이 이미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지만 남군이나 북군의 경우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원철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태권도협회가 정상화됐다면서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다행한 일입니다마는 교포지만 제주도에 없는 사람을 제주도태권도협회장을 시켜서 되겠습니까? 그게 걱정이 돼서 그렇습니다. 일본에 사는 사람을 태권도협회장을 시켜놓으면 제주도의 태권도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활동을 하실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이번에 저희들이 태권도회장님으로 추대한 홍성인회장님은 제주도태권도 초창기에 재일교포,
○홍가윤 위원 공헌한 것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세세한 부분은 홍위원님 잘 아시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단 저희들이 홍회장님을 이번 태권도협회회장으로 추대한 제일 큰 목적은 제주도태권도인들이 태권도회관을 건립하는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홍회장님께서 용담동에 있는, 태권도회 장에 이름이 두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태권도인들의 가장 소원인 그 회관을 넘겨주겠다,
○홍가윤 위원 제가 나중에 그 질문을 하기 위해서 미리 이것부터 차차 풀어나가는 겁니다. 그 태권도회관도 홍성인씨가 사실은, 저는 30년 전부터 아는 분이지만 그분이 일본에서 생활이 넉넉해서 기증한 게 아니라 일본에서 교포들의 애로사항을 많이 돌봐줬습니다. 많이 돌봐주는 차에 태권도회관을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교포들한테 희사를 받아서 그 돈으로 태권도회관으로 만들어 놓고 자기와 백누구인가 두 사람 이름으로 등기를 했지 않습니까? 사실은 양심이 있다면 그 당시에 태권도협회로 등기를 해 주어야 되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주도 이름으로 등기를 해 주어야 되는 겁니다. 지금까지 그냥 놔둘 문제가 아닙니다. 나는 그래서 태권도회관을 왜 태권도협회로 등기를 안하느냐 하다보니까 상대방 한 사람은 돌아가셨지 않습니까? 그 자손들이 등기를 해 줄는지 안해 줄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손들이 우리 아버지 이름으로 되어 있는 재산 내가 먹겠소 하면 어떻게 할 겁니까?
그게 그 사람들 이름만 빌려서 있는 것뿐이지 그 사람들 재산도 아닙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맞습니다.
○홍가윤 위원 교포들이 전부 모여서 만든 재산인데.
그것도 좋습니다. 특히 그분이 지금도 생활은 이럭저럭 먹고는 살지만 용돈 쓸 수 있을 정도의 풍족한 생활이 아닙니다.
그러면 태권도협회장 맡겨놓고 제주도 왔다 가면 호텔비고 숙식비를 협회에서 부담해 주어야 될 거 아닙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내용 정해놓고 협회장 시켰습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그 문제는 제가 답변해 올리겠습니다.
홍성인회장에 대해서 홍가윤위원님이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똑같은 생각입니다마는 저희들이 이번에 그분을 태권도회장으로 선임하면서 몇 가지 약속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1년에 6개월은 제주에 와서 살겠다, 그 다음에 과거 고우방 회장님은 약 3,000만원 정도를 냈었는데, 자기가 책임지고 3,000만원이상을 내겠다, 그런데 그분이 재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내실 겁니까하니까 부회장, 기타 임원을 재일교포로 몇 사람 선임해서 그분들로부터 찬조를 받아서 내겠다.
세 번째 제일 중요한 것이 회관이전입니다. 저희는 이 회관이전이 제주도태권도협회뿐만 아니라 체육회전체의 큰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분 나이가 70이 다 됐습니다. 다른 한 분은 돌아가시고. 빠른 시간 내에 우리가 이것을 받아놓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확실하게 약속을 받아서 늦어도 연내에 이전을 마치겠다, 이 세 가지 약속을 받아서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한 것이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양해해서 기다려주시면 연말까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홍가윤 위원 태권도협회가 정상화 됐으니까 반갑고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회장을 맡으신 분이 재력이 없어서, 당장 이상철 부회장님이 말씀하셨다시피 자기가 1년에 3,000만원 성금을 내겠노라, 그것도 옆에 사람들 부회장시켜서 받아서 내겠노라하는 건데 받으면 그 사람들 감투줘서 돈을 내는 거지 홍성인 몫으로 내는 겁니까? 아니죠.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그분들 몫은 그분들 몫이고 또 회장 몫으로,
○홍가윤 위원 이제까지 평생을 그렇게 해서 살아오셨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정상화되니까 좋긴 좋습니다마는 걱정이 앞서서,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세 가지 약속을 안지키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태권도협회에 공약을 했기 때문에 또 언론인들하고 기자회견에서 공약을 했기 때문에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그에 따른 응분의 조치가 있을 겁니다.
○위원장 강원철 기대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각서라도 받아놓으셔야...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그런 어른께 각서 써달라는 것은 그래서,
○홍가윤 위원 지난번에는 체전같은 데서 메달도 많이 땄고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원철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하나만 여쭤볼게요. 제주도체육회관 관리를 아주 효율적으로 잘하셔서 흑자네요? 전반기 7,400만원 이익이고 연말에만 1억5,000만원정도 이익인데 이 이익금은 어떻게 처리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2,000만원정도 체육기금으로 되고 나머지는 회관관리라든지,
○임기옥 위원 순이익?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순이익에서 2,000만원 체육기금으로 넣고 나머지는 회관관리라든지 특별회계로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따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1억5,000만원은 이익금이 발생하겠네요? 6개월에 7,400만원 이익이 됐으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연말되면 그 정도,
○홍가윤 위원 그만큼 도의 예산을 삭감시켜도 되겠네요?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이상철 기금으로 전부 적립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결국은 도 예산절감이 되는 겁니다.
○임기옥 위원 사무처장님이 2,000만원만 기금으로 적립한다 잖아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회관관리라든지 그런 부분들이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임기옥 위원 회관관리의 부족분으로 보충하고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렇게 얘기했다고 다 써버리지는 마십시오.
○임기옥 위원 여기 보니까 특별회계를 따로 하길래 이익금 나머지 부분들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궁금해서요.
그리고 제주도에 요즘 골프꿈나무들이 많이 커 가는데 사실 제주도가 천혜의 골프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건이 좋지 않습니까? 사시사철 골프를 칠 수 있고 해서, 어떤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골프꿈나무들이 해외로 많이 나가는데 제주도에 유수의 골프클럽도 많고 해서 유명한 골프학교를 하나 육성시키면 어떤가, 그러면 많은 꿈나무들이 해외에서 외화낭비하지 않고 골프 유학가는 것을 제주도로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은 없겠느냐, 저에게 그런 제안을 해서 참 좋은 생각이다, 정말 그렇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 체육회에서는 이런 부분을 생각해 보신 적 없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직까지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마는 아무래도 육지부가 센 종목에 대해서는 우수선수들이 외부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방금 임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듯이 골프 같은 경우는 제주도가 워낙 환경이 좋다 보니까 육지부에서 많이 들어오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너무 좋은 지적이 된 것 같아서,
○임기옥 위원 초등학교때부터 골프를 차근차근 키울 수 있는 골프학교를 만들면 많은 꿈나무들이 경쟁력 있게 키워질 수 있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물론 그것은 체육회 차원에서도 고려해서 민자를 유치하든 그런 것도 한번 해 보면 좋겠고, 또 제주도는 지역적으로 말의 고장 아닙니까? 승마도 앞으로 소득이 높아지고 웰빙을 부르짖으면서 각광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승마 같은 것도 잘하면 제주도가 메카가 될 수 있다, 왜 제주도 분들이 이런데 눈을 안돌리는지 모르겠다하는 말씀을 외부인들이 오셔서 저한테 지적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전부터 승마는 우리 주된 경기로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는데 이런 부분도 제주지역을 상징할 수 있는 여건과 흡족한 많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좋은 조건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버리고 다른 것만 하는 것은 에너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의 좋은 조건을 살리면서 키울 수 있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서 체육회에서는 차근차근 사업계획을 세워서 키워나가는 게 체육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도 참고를 하셔서 기획을 해 봐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 연구해서 그런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임기옥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철 상임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으로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제주도체육회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회의는 11시에 개의하여 관광문화국, 문화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31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강홍철
○출석공무원
- - 제주도
- - 국제자유도시추진단
- 단장김명립
- 국제자유도시과장강성근
- 투자진흥과장박승봉
- - 제주도체육회
- 상임부회장이상철
- 사무처장신석종
-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 대표이사김종희
- 전무김재봉
○참여속기사
- 나명숙 양진희 김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