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회 제주도의회(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회의록
- 제3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4년 7월 13일(화) 11시07분
장 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심사된안건
1.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관광문화국소관
ｏ 문화진흥원소관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11시07분 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08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이렇게 회의에 참석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관광문화국 및 문화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주요 업무를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ｏ 관광문화국소관
○위원장 강원철 의사일정 제1항 2004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관광문화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처음으로 보고하는 자리인 만큼 주요업무를 소상히 보고하여 우리 위원님들의 궁금한 사항이 해소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관광문화국장 이상호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강원철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난 7월 9일 후반기 원구성에서 교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여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희 관광문화국 업무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 편달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금년도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관광문화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강성진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양광호 스포츠산업과장입니다.
이성구 교통행정과장입니다.
강상옥 지역항공사설립추진행정지원단장입니다.
홍문삼 해외관광전략기획단장입니다.
문수철 문화예술과장은 해외에 출장 중에 있습니다.
담당사무관과 직원들의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모두 앉아주십시오.
이어서 관광문화국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관광문화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광문화국장님과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임기옥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임기옥 위원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자료 요청하십시오.
○임기옥 위원 지금 도내관광지 중에서 시나 군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지와 일반개인이나 또는 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관광지 최근 3년 동안의 관광객 인원과 수입 관련한 자료 좀 주시고, 다음 제주도에서 스포츠마케팅 협약을 맺은 회사가 있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임기옥 위원 협약 맺은 후에 해외스포츠유치 실적 좀 주시고, 제주도관광종합센터추진현황을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하십시오.
○홍가윤 위원 470여 개의 여행업들이 있는데 여행업현황 그리고 여행업에 종사하는 종업원, 그러니까 회사원, 사장 포함해서 몇 명인지, 각 회사별 종업원숫자까지 해서 현황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원철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계십니까?
그럼 한 분만 오전에 질의 끝내고 오후에 다시 하는 걸로 하죠.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위원님.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저는 오늘 상임위원회가 처음이라서 우문이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현답으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해외관광전략기획단의 업무가 이 업무보고 몇 페이지에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업무보고 12페이지에 관광객 510만명 유치목표 두 번째 보면 외국인관광객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강창식 위원 이게 전부입니까? 그래도 해외관광전략기획단의 업무는 별도로 보고될 줄 알았는데, 다른 파트에서는 되고 있는 걸로 돼있는데 그 분야는 업무보고가 타이틀마저도 생략이 된 것으로 봐서 뭐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었습니다마는 좋습니다, 내용이 그렇다면. 이 기획단 내용을 보면 상반기, 하반기 다 토탈 대회를 15번해서 일본관광객 1,400명을 유치하는 계획으로 돼있습니다. 이게 1개 단을 구성해서 해야 될 사항인지, 그 외에 업무도 물론 있겠죠. 단지 보고된 내용을 보면 그렇다 하는 얘깁니다.
다음에 지적할 사항은 외국인관광객 금년도에 35만명으로 계획을 하고 있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강창식 위원 35만명에 해외관광전략기획단에서 구상하는 것이 1,400명입니다. 이것이 전부라면 0.5%에도 해당되지 아니하는 업무를 가지고 업무파트를 구성해 가지고 과단위로 만들어서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비효율적인 행정낭비가 아닌지, 이에 대한 국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먼저 양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해외관광전략기획단은 지난 7월 3일 인사에서 기획단을 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관광진흥과 내에 홍보계에서 국내홍보, 국외홍보를 하고 있고 중국을 전담해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단에서 할 업무에 대해서는 금주 중으로 결정이 됩니다마는 뭐 뭐로 할 것이다, 업무분장이 지금 안되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 중화권을 전담으로 하는 관광객 업무를 하려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 업무보고에는 주요업무만 보고가 되어서 이벤트행사만 보고를 했습니다마는 이 기획단에서는 중국이라든지 싱가포르, 대만 등 이러한 중화권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가서 제주관광을 설명도 하고, 또 팸투어 그쪽에 있는,
○강창식 위원 제가 드리는 질문의 요지는 기획단을 만들기 전에 그러한 구상들이 나오니까 기획단이 필요했다 해 가지고 기구를 편재해서 했을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사전에 이 기획단이 왜 필요하고 기획단을 만들면 어떤어떤 일들을 하고 이 일을 하게 되면 금년도 관광객유치는 대충 몇 명을 유치할 수 있고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기구가 필요하다는 사전계획이 있으면 이것을 업무보고에 당연히 놔야 할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겠어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좀 변명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마는 35만명 해외관광객 유치를 이 기획단에서 추진해 나갑니다, 근본적인 것은.
○강창식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자연적인 워킹게스트냐, 이벤트를 한다든지 축제를 한다든지 유인해오는 관광객이냐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한 유인책을 가져오기 위한 기획단이 이 기획단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이 기획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겠다, 관광객 30만명 오는 것을 35만명으로 해서 5만명을 더 어떻게 채우겠다 하는 그러한 세부계획이 있어야 기획단의 필요성을 느낄 건데 그런 계획이 없으면 이 기획단을 왜 만듭니까, 그냥 내버리지.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위원님 좋으신 지적입니다마는 해외시장개척과 어떤 중장기적인 정책을 여기에서 수립을 해 나갑니다. 기존정책을 갖고 이 기획단에서 더 심층적으로 해 나가는 것으로,
○강창식 위원 빠른 시일 내에 이걸 업무보고에 포함시켜서 다음에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얘기해도 그렇고, 그렇지 않습니까? 하기 전에 다 그런 계획이 있기 때문에 그 부서를 신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죄송합니다마는 업무보고에 뭐한 것은 인사 전에 제출,
○위원장 강원철 그 계획은 있는 거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계획은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있으면 해야지 없으니까 지금 못하는 것 아닙니까?
○임기옥 위원 총괄팀에 배치인원이 몇 명입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총괄팀에 배치인원은 단장하고 일반직원 계약직까지 포함해서 4명으로 현재 구성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지금 계획자체를 구체적으로 소상하게 설명을 못한다면 차후에 전위원님들에게 확실하게 보고를 해 주십시오.
○강창식 위원 이거는 보고를 해야돼요. 저희들도 알아야 되거든요.
좋습니다.
다음 12페이지 창원지역기업체사장단 초청팸투어하는데 예산이 얼마나 소요되고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이것은 그쪽에 30여명 해서 예산이 한 500만원 정도 소요가 되는데 저희들이 제주에 왔을 때 관광 안내해 드리고 그런 경비들을 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런데 이게 하필이면 창원지역기업체사장단, 돈이 많이 있는 분들에게 여행경비를 주면서 팸투어를 하는지, 우리도민회가 있는 부산이라든지 서울이라든지 유수기업체에서 제주도, 추자도 설명 이러한 것들을 더 연구해 볼 필요가 있겠는데, 창원지역이 지정된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서울, 부산, 울산에 관광홍보소가 개설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육지부에 있는 3개 홍보소 별로 유치활동을 해가면서 했는데, 이 창원지역인 경우는 부산의 관광홍보소에서 유치를 했는데 창원 지역이 공업단지이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공업단지를 대상으로 해서 주로 한 겁니다.
여기에 곁들여서 얘기를 한다면 아까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렸듯이 부산도민회에서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 3개 지역 대도시에 홍보사무실을 통해서, 저희들이 계속 창원지역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역별로 부가가치가 높은 이러한 데를 홍보활동을 해 가지고 팸투어라든지,
○강창식 위원 사장단초청투어를 한다는 것은 저희 상식으로서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이러한 것을 하게 되면 효과가, 사원들이 하절기나 동절기에 휴가시 제주를 방문할 수 있는 유인책을 저희들이 강구를 하는 겁니다.
○강창식 위원 처음 시행하는 겁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시행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시행 효과에 대해 분석한 것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별도로 창원지역만은 없습니마는,
○강창식 위원 기존에 시행했던 지역이 어디 어디입니까? 사장님들 초청해서 투어 시켜준 데가 어느 지역입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지역을 제가 거명을 못하겠습니다마는, 내용을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마는 우선 부산도민회에서도 연중 금년 3월부터 부산도민회를 대상으로 해서 제주에 러브투어라고 하고 있는데 이것이 중간에 4·15, 6·5 선거관계로 해서 중단이 됐습니다마는 하반기부터 이러한 지역별로 부가가치가, 홍보소활동을 과제를 줘서 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것은 어느 사업이든 다 효과가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얼른 세인들이 보기에 사장님들 초청해서 사원들 휴가 때라도 보내주게끔 만들어 주십시오 하는 그런 정도냐, 그래서 사장님들을 초청하는 것이냐 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직접 찾아뵈어 가지고 사원들 휴가때 숙박료를 할인해 준다거나 하는 그런 전략적인 마케팅이 필요하지, 사장님들 돈 있는 분들이 와서 놀게끔 만들어서 투어시켜 주는 것이 바람직스러운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죄송합니다마는 창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회의자료에도 보고가 됐습니다마는 경인지역에도 수학여행단을 초청을 했고 저희가 방문을 하면서 학교를 대상으로 해서,
○강창식 위원 제주도라는 지역을 모르는 분한테는 매우 필요하죠. 허나 이 사장님들은 제주도를 알다가도 남으실 분들일 것이라고 봅니다. 정말 저렴하니까 보내야 되겠다 말아야 되겠다, 경비가 많이 든다 적게 든다, 연수를 어디 시켜야 되겠다 하는 정도는 다 아시는 분들일 겁니다, 투어하실 분들이.
경인지역이든 창원지역이든 간에 그거는 제가 느끼는 바만 말씀을 드리고, 다음에 축제를 저는 제안하고 싶은 게 하나있습니다.
자리축제니 방어축제니 바다를 중심으로 한 축제들이 제주도에 몇 군데 있지 않습니까? 마을별로 지역별로. 저는 바다축제를 한군데서 할 수 있는 축제로 해서, 특히 사라져 가는 해녀들을 스포츠화 시켜서 해녀라는 직업대신 그것을 하나의 스포츠상품으로 개발할 필요도 있지 않겠느냐, 저는 그래서 바다축제를 하면서 해녀들을 경쟁시킨다든지 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상금도 주고 그러면 젊은 해녀들이 그래도 이어져 나갈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해서, 스포츠와 관계된 해녀축제, 바다축제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히 제안을 하는 바입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위원님께서 정말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제주도내에 사실상 총괄적으로 47개의 축제를 갖고 있습니다. 시·군으로 보면 도가 7개, 제주시가 9개, 서귀포시가 18개, 북군이 5개, 남군이 8개해서 지금 축제들이 사실상 많이 돼있는데 이러한 것들을 좀 구체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 지난 3월에 도에서 주관이 돼서 지역축제활성화를 위한 스터디그룹을 편성해서 지금 운영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제안한 바다축제에 대해서도 이런 스터디그룹에, 축제연구지원팀 다음 모임때 얘기를 해 가지고 이러한 것이 전문가로 하여금 검토가 되도록,
○강창식 위원 해녀작업을 스포츠화시키는 것을 한번 구상을 해보십시오. 그렇다면 젊은 해녀들이 운동선수로서라도 남을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정말 제안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 드립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 19페이지 도민체전에 대한 얘깁니다마는 어제 체육회업무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군단위로 치러지는 도민체전에 문제가 있다하는 지적을 저는 하고 싶습니다.
왜 그러냐, 서귀포시나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은 운동장규모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큰 예산 부담없이 도민체전을 치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주시나 서귀포시를 제외한 남군, 북군인 경우는 군청소재지가 서귀포시, 제주시에 있기 때문에 군청소재지가 아닌 읍·면별로 돌아가면서 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입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서 내년에 한림에서 도체육회대회를 할 경우에 한림에 메인스타디움을 만든다 말입니다. 성화대도 만들고 펜스도 늘리고 주차장도 늘리고, 제가 알기로는 18억인가, 혹시 예산 알고 있습니까, 북군에서 리모델링하는데.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내년도 예산으로 요청 중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18억 정도 되지 않습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 14억입니다.
○강창식 위원 14억이라는 돈을 들여 가지고 운동장을 리모델링한다 이겁니다. 그럼 다음 4년 후에는 한림에서 다시 개최하느냐, 아니다 이겁니다. 한림에서 한번 했으니까 이제 구좌에 주시오. 구좌에 가서 14억이라는 돈을, 인플레가 없는 그대로 한다해도 14억을 다시 투자해서, 그 규모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4년에 한번 씩 도민체전을 치르기 위해서 운동장정비를 해서 그 운동장을 계속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면 문제는 달라지겠지만, 예산을 투자하면서 도민체전을 읍·면으로 돌아가면서 행사를 할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실무자께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지금까지는 시·군별로, 제주시에 메인스터디움이 있어서 계속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으로 인해서 전문체육인들로부터 좀 이야기가 되가지고 이것을 제주시에서만 할 것이 아니라 서귀포에도 하고 북군, 남군에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것은 도와 체육회, 시·군과의 협의에 의해서 금년도에 처음으로 서귀포시에서 했습니다.
내년도에는 북군이 하는 걸로 돼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도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마는 한림종합체육관을 저희들이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국비를 내년도 예산에 확보를 하려고 계속 절충을 해 나가고 있고, 이러한 것을 하면서 한림에서는 주요행사를 하고 군단위에, 읍·면단위에서 하는데, 또 북군, 남군에서 할 때 개회식행사는 어느 소재지에서 하고 나머지 종목별행사는 경기장수용상황을 판단해서 애월에서도 하고 구좌에서도 하고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읍·면단위의 큰 경기장시설은 필요없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강창식 위원 군소재지가 있으면 지역적으로 얘기가 안됩니다. 군소재지 내에 군체육관에서 하게 되면 좋은데, 왜 한림에만 매인경기장을 만들고 우리는 왜 안 만들어 주느냐 하면 지역에서 뭐라고 할 겁니까?
단, 제주시나 서귀포시는 괜찮은데 군청소재지가 시내에 있을 경우에는 저는 안하는게 좋다하는 생각입니다. 구태여 할 필요가 뭐 있느냐 이거예요, 읍·면에 가면서. 4년에 한번 씩, 예를 들어서 한림에서만 도체전 장소가 된다, 그럼 왜 한림만 합니까? 다른 지역에서 그런 항의가 들어 올 것 아닙니까? 왜 우리 읍에서는 못합니까? 왜 예산 안줍니까 할 때 답변할 자료가 없을 것 같습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좋으신 지적을 해 주셨는데 이 사항에 대해서는,
○강창식 위원 불필요한 예산 낭비다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알겠습니다. 이 사항은 저희들이 시·군과 직접적으로 협의를 해 가지고 시·군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해서 체육회하고,
○강창식 위원 전 좋아요. 국비를 가져다가하는 것도, 국비도 우리 세금 아닙니까?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서 운동장시설을, 도체육대회를 할 만한 시설이 읍·면단위에도 과연 필요해서 그 시설을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질문의 요지입니다.
개회식, 폐막식 장소는 어디에서 하든 남은 경기장이야 제주도 내에 다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우리 군에서 한다 이러한 것이 매우 중요한 사항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측면에서 말씀을 드리고, 제 얘기가 옳다는 얘기가 아니고 한번 연구해 볼 필요는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알겠습니다. 그 사항은 도체육회를 중심으로 해서 시·군체육회와 긴밀한,
○강창식 위원 일회용이면 괜찮은데 매년 4년에 한번 씩 돌아온다고 가정했을 경우는 어떤 현상이 벌어지겠느냐 한번 연구를 해 봅시다하는 겁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알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 마지막으로 한 가지 만 더 하겠습니다.
시내·외버스재정지원 계획하고 대중교통서비스추진계획에 보면 고급화사업을 추진했다하는 내용이 있는데, 지금 시내버스는 그렇습니다마는 시외버스인 경우에 승차율이 지금 몇 %나 됩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지금 총체적으로 10개 노선이 되는데 평균 승차율이 한 8% 정도,
○강창식 위원 그렇죠? 10% 미만이죠?
이게 그렇다면 버스를 고급화시킬게 아니고 중형버스, 소형버스를 만들어서 그걸 안락하게 만들어서 좌석도 넓게 만들고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느냐. 의식의 전환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이 사항은 업체하고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강창식 위원 지원해 주는 행정관청에서 앞으로의 제주도 버스승차율이 나올 것 아닙니까? 매년 감소된다든지 증가된다든지 현상유지된다든지, 그러면 버스는 이렇게 대형화시킬 필요가 없겠구나 하는 결론이 얻어질 거란 말입니다.
그래서 결론을 얻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해 주는 것이 관의 의무다 하는 것입니다. 8% 정도 밖에 승차율이 안되는데 무조건 대형버스를 고급화시키면 말이 안되지 않느냐. 대형버스, 중형버스를 소형버스화 시키고 안락하고 고급화시켜서 지금 타고 있는 버스가 만석이 되서, 차량운행비나 관리유지비라도 절감시키고, 지금 그렇지 않아도 적자라고 하는데 여기에 그러한 것들을 관에서 유도해 줘야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말씀을 드려본 겁니다.
어떻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저희들이 고급화하기 위해서 50%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업체하고 같이 연관이 된 사항이기 때문에 이것은 제가 여기서 답변 드리기에는 뭐하고 업체하고 계속 머리를 맞대서 위원님이 이야기한 그러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차원에서 제가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노선사정에 맞게 충분히 검토할 수 있지 않습니까?
○강창식 위원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제가 보충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예.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지금 우리가 지원해 주는 것은 대형버스가 아니고 중형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대형버스는 손님이 없으니까. 그리고 고급화라는게 말로는 고급화지만 뭐냐하면 이 차를 새차로 빨리 바꾸게 만드는 겁니다. 고급화가 아닙니다.
○강창식 위원 중형차는 몇 석이고 대형차는 몇 석입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중형차는 35석 정도되고,
○강창식 위원 35석에 8%라는 겁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예,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35승 미만버스는 없습니까?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35승 미만 버스는 지금 없습니다. 출퇴근시간에는 그래도 거의 찹니다. 출퇴근 외 시간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니까 100%를 중형버스로 하는 게 아니고 아침, 저녁에 라든지 출퇴근 러시아워 때에는, 예를 들어서 대형버스로 하고 그 외에 것은 소형버스 내지 중형버스로 한다든지 하는 이런 것들도 전략적으로 머리를 짜면 될 것 같은데,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그런 쪽으로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체도 그런 쪽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강착식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자료 요청했던 부분은 검토할 시간이 있어야 되니까 가능하면 1시 30분까지 자료 요청하신 위원님들에게 보내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자료 추가 하나만 하겠습니다.
축제 스터디그룹 명단하고 지금까지 활동실적을 주십시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점심시간이 되었으므로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회의중지)
(14시07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계속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삼위원 발언신청)
예, 한정삼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정삼 위원 한성삼위원입니다.
15페이지에 보니까 문화예술인을 만족감동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도의 시책이 주민들을 감동시키고 만족시키는 사업이 아니고 예술인들을 감동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합니까? 예술인들을 통해서 전체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사업이어야 되지 이게 인쇄가 잘못됐든지, 국장님 어떻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정말 죄송합니다. 오타가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정삼 위원 최근에 나오고 있는 항공요금인상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요금인상이 언론에 발표되기 전에 도에서 먼저 인지를 하게 됩니까?
교통과장님이 대신 답변하십시오.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저희들이 인지할 수가 없습니다, 발표하기 전에.
항공요금은 자율요금입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니까 언론에 발표가 나야 안다 말이죠?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예.
○한정삼 위원 그러니까 문제 아닙니까? 지금 제주도 도민이 육지 나가는데 90%인가 몇%까지 달린 항공요금이 오르는데 신문사보다 늦게 안다는 것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2년 전인가 도민총궐기해서 저지투쟁하면서 몇 십만명 서명도 했는데 그때 뿐 아닙니까? 그때 거기서 끝낼 것이 아니고 요금인상에 대한 타당성이라든지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다 조사할 수 있는 특별위원회라도 구성한다든지 해서 우리가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해야 하는데,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미 회사에서 인상방침이 서고 그것을 언론에다 발표를 해서 그것을 안 다음에 우리가 그때야 부랴부랴 교통부에, 그것도 로비를 통해서 교통부장관 만나고, 대한항공사장 만나고, 요번에는 대표도 못 만나고.
그러다 보면 합리적으로 항공요금인상이 통제되지 않고 도민한테도 오른 다음에 가서 떼쓰는 것도 아니고 칭얼대는 것도 아니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지 않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죄송합니다.
○한정삼 위원 아니죠. 이것은 죄송하다고 말할 것이 아니고 도에서 사전에 준비를 하고 대책을 세워놨으면 이렇게 갑작스럽게 요금이 오르더라도 도민이 충격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지 않겠느냐, 지금 항공요금에 대해서는 인상된 다음에 가서 항의를 하고 하는 것은 이미 늦은 것 아닙니까? 회사도 대표이사가 주주를 위해서 흑자를 올려야 되는 의무가 있는 것이고 회사사정에 의해서 했을 텐데 우리도민의 항의한다고 해서 당장 내릴 수 있는 상황이겠습니까?
그렇다면 사전에 이런 결정이 나기 전에 모든 정보력을 동원해서 언제 인상될 것인가? 인상된다면 인상요인이 뭔가? 유가인상이냐, 임금인상이냐 하는 그런 분석도 해보고 사전에 로비할 것은 로비하고 그래야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요금인상에 대해서 국장님이 특단의 대책을 갖고 계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좋은 사항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항공요금 관계는 93년도까지는 신고제로 되어 있어서 건교부에 양대 항공사에서 신고를 하면 운송단가라든지 제반경영상황, 물가인상 등을 감안해서 요금인상을 신고하면 건교부 자체 심의위원회에서 요금을 적정선에서 신고하는 것으로 이렇게 되었습니다마는, 94년도부터 규제자율화 측면에서 모든 요금들이 신고제로에서 자율화로 되었습니다. 자율화로 되고 난 후에 좀 항공사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마는 양대 항공사에서 경영실적이라든지 유가, 모든 물가 인상분을 감안해서 그간의 신고제를 20일 동안만 예고를 하면 되도록 자율화되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 위원님께서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그때마다 우리 도에서는 전도민이 범도민화해서 궐기대회도 하고 서명대회도 하고 또 양대항공사를 방문하면서 적극 우리 도의 입장과 도민 교통수단의 발을 묶는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해 왔습니다.
사실상 지금 법으로 자율화됐기 때문에 저희들 법적으로 지금 현재 제재라든지 통제 수단은 지금 현재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정삼 위원 됐습니다. 통상적인 법 타령을 들으려는 것이 아니고 전국에서 항공기 의존도가 우리제주도민 만큼 높은 데가 없지 않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92%가 되겠습니다.
○한정삼 위원 법 때문이라고 탓할 것이 아니고 교통부에다 건의를 하려고 했으면 이렇게 터진 다음에 할게 아니고 지난번 2년 전에 요금 난리쳤을 그때부터 즉시 착수해서 꾸준히 해 왔으면 되지 않았느냐 하는 겁니다. 항의도 하고 했다고 하지만 그때말고 언제 항의하고 어느 부서에서 항의하러 갔다 왔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2년 전에 그렇게 하고 난 후에 금년에,
○한정삼 위원 됐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이렇게 소 잃고 외양간고치는 그런 착상이 아니고 미리 대비하고 미리 파악해야 되겠다는 차원에서 앞으로 항공요금에 대한 대책, 가칭 추진위원회라든지 그런 것을 새로 신설은 않더라도 과에 대책반을 설립할 용의는 없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좋은 사항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먼저 항공요금에 대해서 실명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마는 며칠 전에 우리지역 국회의원님께서 항공요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때 정책 토론시에도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었습니다마는 저희들은 자율화를 신고제로 법을 고치는 것으로 건교부에 계속 건의를 해나가고 있으며, 이렇게 대응을 해나가면서 항공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그리고 영세율, 손실보상에 대한 정부의 보전방침까지도 해 주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을 건의해 나가면서 우리 교통행정과에 그리고 범도민적으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좀 깊게 연구를 해서 대책위까지도 장기적으로 구성해서 항공요금저지에, 그리고 도와 사전에 협의를 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양대항공사와 중앙정부에 건의해나가면서 적극 대처를 해나가겠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 다음에 항공요금인상으로 인해서 도민들의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이지만 또 하나 우려되는 부분이 관광객감소를 제일 첫째 우려로 지적해 오지 않았습니까?
지금 주말 8%, 성수기 13% 인상으로 인해서 관광객이 감소한다고 예측하는데 어느 정도의 관광객이 감소하는지, 지금 당장 조사는 못했을 것입니다마는 구체적으로 예상조사를 해 본적은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발표는 한 달 전에 했습니다마는 인상시기는 대한항공이 이달 16일 인상하는 것으로, 퍼센티지는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8%에서 13%입니다마는 그에 따라 얼마 정도 관광객이 감소할 것이냐 하는 것은 저희들이 사전조사는 못하고 지금 인상시기부터 일정한 기간을 가져서 전년도하고 인상 전후 대비를 해서 우리가 중앙과 양대항공사에 제주도의 관광객이 이만큼 감소되고 있고 또 우리 도민들의 서민경제가 이만큼 마이너스되고 있다는 것을 분석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현재는 조사를 못했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런데 6개월 1년 지나서야 조사 안 해도 당연히 나타나는 것이니까 그것은 필요가 없죠.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좀더 적극적으로 설문조사 한다든지 해서 대책이 서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겁니다. 이만큼 오른다면 관광객이 몇%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이것을 만회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시기 바라고, 이것과 관련해서 여객선요금도 인상한다는 문제도 있고 그렇습니다마는, 여객선 손님도 보도에 의하면 증가추세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항공요금과 여객선요금이 상대적으로 얼마만큼 저렴하다는 그런 통계가 있으면 그런 것을 적극 활용해서 여행단에게 적극 홍보함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런 여객선요금과 항공요금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보지는 않았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여객선요금도 관광객 유치에, 우리 도민 교통에 상당히 영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민들이 여객선박 이용을 8% 정도 하고 있습니다마는, 죄송한 얘기를 드리면 이것에 대해서는 깊게 검토를 못하고 소관이 항만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쪽에 대승적인 견지에서, 관광객과 도민들의 발을 묶지 않도록 이 시간 이후에 제가 돌아가면 항만청 관계자하고 우리 해양수산과하고 대화와 문서로 적극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한정삼 위원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한정삼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지금 제주관광과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위기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5일근무와 금강산 육로관광 개방이 예견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관광정책은 특이한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그냥 틀에 박힌 사업과 구태의연한 대응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을 하고 있는데, 이번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도 여기에 대한 특별한 대안제시가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특별하게 대비해놓은 것이 있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잠깐 업무보고에서 보고 드렸습니다마는, 주5일근무제, 금강산육로개통, 고속철 시대에 따라서 우리 제주관광에 미치는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저는 관광문화국장으로 오면서 상당히 부담을 갖고 왔습니다. 무작정 부담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위기가 우리 제주관광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그런 긍정적인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관광부서에서는 이런 세 가지 환경변화를 타개하기 위해서 101가지 체험관광상품을 개발해서 도나 시·군, 관광협회, 관련업주로 하여금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서울, 부산, 울산 관광홍보사무소를 통해서 홍보를 하고 있고, 그리고 16일에는 서울 수도권의 여행사, 언론, 스포츠신문 등 여행과 관련되어 있는 전문 언론인으로 해서 관광공사에서 우리 관광학회장인 양창식학회장하고 우리 관광부서하고 협회하고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상품개발을 계획하고 있고, 이것이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 울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101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한 것을 홍보해 나가고 있고, 지난주에는 관광협회에 주관으로 해서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서 도별 교육청, 주요 학교, 우리 제주에 수학여행을 많이 왔던 학교를 대상으로 관광협회 국내분과위원들이 홍보를 한 바도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에도 얘기했습니다마는 경인지역이라든지 창원지역, 부산지역 이런 데는 계속 초청 팸투어도 해나가면서, 이런 지역에 설명회도 하고 저희들이 와이드칼라라든지 제주여행 프로그램을 홍보물로 제작해서 수시로 지역별로 홍보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휴가가 언제부터 시작되는데 이제야 서울에 가서 홍보하고 그렇게 합니까? 그리고 101가지 체험상품을 제가 쭉 훑어봤지만 새로운 것이 별로 없던데요. 지금까지 하는 것을 한 군데 모아놓은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그 사항은 제가 구체적으로 좀 관여를 안 해서,
○임기옥 위원 제가 유심히 봤어요. 101가지 체험관광이 뭐가 새로운 것이 있나 해서 그 책자를 하나 하나 다 읽어봤는데 새로워서 아, 이거 참 괜찮다 하는 것이 한 가지도 없더라고요. 지금까지 해 오는 것을 집대성해서 101가지를 만든 것밖에 하나도 없던데요. 그것 가지고 어떻게 먹혀들겠습니까? 이것도 사실은 벤치마킹해서 한 것이잖아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임기옥 위원 이게 대안이 될 수는 없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그것만이 주 대안은 아닙니다. 그래서 앞에 잠깐 얘기를 드렸습니다마는, 관광홍보소를 통해서,
○임기옥 위원 그리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말씀하셨는데 사실은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오면 큰돈을 쓸 수가 없습니다. 큰 고객이 될 수는 없습니다. 그 아이들이 숙박이나 음식은 소비하지만 그 아이들이 쓴다고 해도 몇 만원 쓰는 게 고작이겠죠. 더 많은 돈을 풀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타켓으로 해서 저희들이 홍보전략을 세워야지, 거꾸로 가고 있지 않습니까? 신혼여행지였다가 가버리니까 처음에 시작되었던 수학여행단을 다시 타켓으로 한다는 것은 관광정책이 거꾸로 가는 것이지 앞서 가는 것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관광객 유치에 대해서 잠깐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저희들 관광유치시장 타켓을 어디로 잡아야 될 것이냐,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주가 신혼메카라고 했었습니다. 지금은 솔직히 신혼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과감하게 해야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며칠 안되었습니다마는 어떤 타켓을 갖고 관광객을 유치할 것인가를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계절별로 내도하는 관광객 유형이 틀립니다. 그래서 계절별로 가족관광을 중심으로 하거나 골프관광객을 중심으로 하거나 아니면 수학여행단을 중심으로 한다, 이런 뭐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계절별로 타켓을 설정해서,
○임기옥 위원 국장님! 북한 육로관광 다녀오신 적 있나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2001년도에 금강산에,
○임기옥 위원 이번 육로 개방됐는데 안 다녀왔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못 다녀 왔습니다.
○임기옥 위원 저희가 지난달에 육로관광을 다녀올 길이 있어 가지고 갔다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게 활성화되면 수학여행단 제주도 안 올 것 같아요. 수학여행단 금강산 가죠.
그때만 해도 이미 효도관광 많은 어르신들이 대부분 가 있었고, 수학여행 그 인근의 학교학생들 초등학생까지 금강산 벌써 관광 갔더라고요. 하루에 800명, 1,000명 이상 들어가게 하는데 엄청났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굉장히 무사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서, 수학여행단 아무리 제주도 오라고 해도 비용도 많이 들고 새로운 볼거리도 없는데 어떻게 오겠습니까? 좀 살아있는 관광정책 대비책을 세워야지 그냥 탁상에서만 하는 그런 대비책 갖고 서는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항공요금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항공요금 어쩔 수 없이 유가인상에 따라서 하는 거고 관광객들은 굉장히 부담이 되는데 이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우리 도민들에게는 10% 할인혜택을 주지만 관광객들에게는 10% 이상의 부담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이 부분과 관련해서 좋은 대책은 없습니까? 언제 까지 양대 항공사만 바라보고 있을 거예요. 이것을 타개할 수 있는 관광전략이 뭡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우선 항공요금인상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보고를 드렸습니다마는 요금이 자율화됐기 때문에, 같은 이야기가 됩니다마는 법을 개정하는데 저희들이 적극 중앙부처하고, 이번에 정책토론도 했습니다마는 법개정 하는데 최우선을 두고 해 나가면서 여기에 따른 양대 항공사에 부과되고 있는 부가가치세라든지 아니면 영세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재경부 쪽에도 건의를 해 나가면서 항공에 따른 원가를 조금이라도 절약이 될 수 있는 제도를,
○임기옥 위원 그 부분은 일단 제도개선이 먼저 돼야 해결 될 문제죠. 제도개선이 안되면 그것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렇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임기옥 위원 그러면 그 이외에 방법은 타개책이 없을까요? 예를 들어서 초고속과 고속카훼리를 연계한 체험상품개발이라든지 거기에 대한 홍보전략을 세워서 여행사하고 어떻게 상품개발을 해서 인센티브를 준다든가 하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그래서 이번 추경에 저희들 인센티브도 예산에 반영시키면서 했습니다마는 지금 하반기에 국내여행분과위원회를 개최해 가지고 국내관광객을 유치하는 어떠한 기준을 정해 가지고 인센티브까지 주고, 여행사가 직접 참여해 가지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는데 개발비도 일부 보조도 해 가면서 지금 여행사를,
○임기옥 위원 카훼리를 이용하고 또 초고속을 이용해서 제주도에 오면 항공을 이용했을 때보다 얼마나 절약이 됩니까, 항공요금이.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지역별로 좀 틀리겠습니다마는,
○임기옥 위원 예, 서울에서 출발했다고 하면 서울에서 초고속 철도를 타고, 또 부산이나 목포에서 고속카훼리를 타고 왔을 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한 8, 9만원 정도가,
○임기옥 위원 7, 8만원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상으로는 비행기는 1시간 30분이면 되지만 7, 8시간 더 걸린다는 것을 제가 자료를 통해서 봤는데, 그것을 보완화면서 그러니까 여행을 즐기려고 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것을 타보고 싶어하고 새로 시작되는 것을 체험해보고 싶은 그런 욕구도 많을 것 아닙니까,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그러면 충분히 저는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가격이 7, 8만원 차이가 나고 또 고속철 새로 생기고 카훼리 아주 빠른 시간에 올 수 있는, 그런 체험을 하는 것도 충분히 새로운 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그러한 것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제주도에 좋은 체험관광을 연계시키면 저는 충분히 상품화해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좋은 사항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고속철 개통에 따라서 우리 도내여행사 대표들과 관광협회에서 해 가지고 일단 고속철운행에 따른 실태조사를 했습니다. 이 실태조사에 따라서 지금 상품을 국내여행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고속철을 이용한 관광객으로 부산에서 오는,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여객선을 이용한 상품이 나올 겁니다.
○임기옥 위원 나이 드신 분은 뭐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오히려 더 좋아할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요즘 비행기는 쉽게 타지만 고속철이나 배는 쉽게 타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공격적으로 그걸 가지고 상품개발을 하면 더 좋은 상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런 부분에도 좀더 공격적인 전략을 세워서 좋은 전략을 세운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팍팍 주셔서 그런 상품을 개발하는데 적극성을 띌 수 있도록 하면 좋잖아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제가 적극 반영하면서 하는데, 위원님 앞으로 계속 도와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예. 그리고 이번 업무보고에 보니까 관광종합센터 건립계획과 관련해서는 한마디도 없습니까? 이게 지금 관광국에서는 소홀하게 여기는 부분입니까? 관광종합센터건립을 어떻게 하려고 하시는 겁니까? 이번에 추경예산에서 토지 매입예산도 통과되고 했습니다마는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요즘 여론의 질타를 받으니까 살짝 숨어버린 겁니까?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한마디 언급도 안하고 그 계획을 드러내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변명은 아닙니다마는 추경 전에 업무보고를 미리 작성하다 보니까 보고가 안됐습니다마는 사실상은 이번 1회 추경에 부지 확보비 15억을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관광종합센터에 건립용역을 금년 2월에 받아 가지고, 죄송합니다마는 도의회에도 보고하면서 했는데 이것은 용역결과를 기본으로 해서 여기에 대한 설립발족위원회를 구성을 해 가지고 이쪽에서 적극적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그리고 부지확보, 재원확보 등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금 용역결과에 의하면 총 사업비가 284억으로 나왔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 당초에 도에서 관광협회 관광회관 건립비 계획은 전체규모가 60억 정도였습니다.
그렇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임기옥 위원 그래서 도비 50억에다 자체기금 10억을 해 가지고 관광회관을 건립하는 걸로 돼있었죠? 그런데 지금 이 용역을 주면서 이게 몇 배로 커져 버렸다 말입니다. 규모라든가 모든 것들이. 그리고 지난번 2월에 용역 결과를 보고 받았을 때도 여러 가지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이 됐었습니다. 내부구조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과 관련해서 과연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한 지적도 많이 했었는데, 그 후에 그걸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한번도 얘기가 안돼 있어 가지고 참 궁금하거든요.
지금 관광협회자체에서는 재원이 어느 정도 마련됐고 국비는 어느 정도 받아다가 할 것이고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상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위원님께서도 얘기했습니다마는 총 용역결과는 284억으로서 국비 125억, 지방비 159억을 하는 것으로 재원은 잡고 있습니다마는 이것은 하나의 용역결과에 의한 것이지 실행세부계획은 아닙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좀 세부실행을 해오면서 부지 한 1,500평, 건물 연건평 3,000평 정도를 하면서 여기에 사이버 관광안내판이라든지 관광홍보관 이러한 제주형 관광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내년도에 예산을 해서 국비도 상당한 액수를 요청해서 계속 절충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죄송합니다마는 다시 말씀을 드리면 용역결과를 기본으로 하면서 저희들 세부실행계획을 수립을 해가면서 그전에 다시 위원님들께도 한번 사전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난번 본예산 심의할 때인가 보면 언뜻 제주공항인근에 해 가지고 JDC 면세점이 지금 공항관리공단에 수 억원의 임대료를 내지 않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임기옥 위원 그게 너무 부담이 크니까 관광종합센터를 크게 건립해 가지고 거기 면세점도 놓고 이렇게 하겠다는 계획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됐습니까?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관광진흥과장입니다.
지금 당장은 그렇습니다. 284억은 관광회관건립으로 당초는 그렇게, 사업주체도 도관광협회가 주체가 되고 관광회관기념해서 건립하는 걸로 해서 추진이 돼왔었습니다. 그래서 건물 구입비로 해서 50억원, 협회자체부담금 10억 해서 60억으로 출발을 했는데, 금년도 본예산 요청시에 그게 50억이 의회에 편성요구가 됐었는데 의회에서 삭감이유로 부지위치 선정도 안 돼있고 용역결과가 안 돼있기 때문에 일단 지역항공사 50억하고 100억 목적예비비로 유보시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 용역수행 중이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래서 그때 용역이 안 끝났기 때문에 보류를 시켰던 거거든요.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예, 그래서 2월 23일에 용역이 끝나 가지고 지난 3월 초에 보고가 됐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건 저희들이 다 알고 있는 거고, 아까 말씀드린 부분이 어떻게 된 건지.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지금 중요한 것은 일단 부지매입비를 확보하는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래서 건립추진회가 구성이 되고 위치 선정이 확정이 되면 도유재산관리계획 승인하는 과정에서 건립규모는 전부 건축비에 속한 부분이기 때문에 284억원 중 한 60억을 제하면 224억이 전부 건축비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건축비는 사실상 건축기본설계가 나와야 전체적인 규모라든가 또 사업비 적정성이 여기서 판단이 되기 때문 에 지금 사업비 전체 총재원에 대한 판단은 지금 당장 말씀하기보다는 일단 후보지가 결정되고 나서,
○임기옥 위원 재원확보도 중요하지만 관광종합센터에 어떤 걸 담겠다는 분명한 게 나와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래야 거기에 알맞는 토지도 구입할 것이고 모든 게 다 진행되는데, 지금 분명한 그림을 제시한 게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용역결과만 의지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또 거기에다 지난번에 실무자들은 JDC 면세점을 집어넣어서 같이 해서 하겠다하는 얘기도 분명히 했었거든요.
새로 지사도 바뀌고 사람도 많이 바뀌고 그러면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뭔가 분명한 걸 제시해야 되는데 아무도 제시하는 사람이 없어요. 업무보고에도 하나도 안 나와있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용역 안에는 5층 규모로 해서 사이버정보관이라든가 IT체제,
○임기옥 위원 그건 용역이 아니고.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예, 용역이 아닙니다. 이걸 가지고 하는데 여기 5층 건물은 4층으로 줄이는 방안도 있고, 우리가 부지를 얼마나 확보하느냐에 따른 겁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지금 관광실무자들이 이 관광종합센터를 어떻게 끌고 가겠다는 확고한 생각이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지사하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걸 제시해 보라는 거죠.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전체 사업규모하고 사업비 재원 적정성 규모 때문에 그렇지 용역안은 최대한 충실하게 받아들여서 수행하면서,
○임기옥 위원 지금 용역을 수정해야 된다는 얘기예요, 제 얘기는. JDC 면세점도 거기 들어가서 하게 하고 뭐 대형식당도, 그때 그렇게 거창하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용역안에는 수익판매시설도 포함돼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도대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알 수가 있어야죠.
○홍가윤 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지금 운영을 관광협회가 하든지 도에서 하든지 운영 주체가 누구냐 하는, 주 질의에 대한 요점은 그겁니다.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제주도가 주체가 돼서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관광협회에서 관광회관 짓는 것은 어떻게 된 겁니까? 이제 물 건너 간 겁니까?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그런 얘기를 해 줘야죠. 관광종합센터를 지으면은,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올해 본예산을 올릴 때도 민간자본보조금에 의해서 협회가 추진하는 걸로 그렇게 됐었습니다. 당초 예산편성을 하게 됐는데 용역결과에 따라 가지고 도가,
○홍가윤 위원 도에서 운영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관광청을 설치할 겁니까? 어떻게 할 겁니까? 나중에 그 점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민관합동으로 해서 관광청을 설립해서 이 관광종합센터를 운영을 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위탁경영 이제 까지 사업이나 모든 것을 관광협회에 위탁관리를 시켰는데 위탁관리를 시킬 것이냐 이 점에 대해서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그러면 도에서 관광청 같은 것을 설립할 의향이 있는 겁니까?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예, 저희들 구상하는 관광종합정보센터가 건립이 되면 관광진흥원이나 아니면 관광봉사 형태의 그런 전담조직을 저희들 만들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일이 거꾸로 아닙니까? 어떠한 사업체를 운영하기 위해서 그 사업체를 만들어 놓고 건물도 짓고 부지도 매입하고 그래야 되는 것이지, 건물부터 지어놓고 놀리면서 그때야 운영주체를 만들어 간다, 거꾸로 된 셈이지.
○관광진흥과장 강성진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홍가윤 위원 왜 아닙니까? 모든 일을 할 때 선후가 있는 건데 선후가 뒤바뀐 거예요.
○위원장 강원철 예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예산도 갑자기 팍 오르니 세상에 이런 계획이 어디 있습니까?
○홍가윤 위원 완전 주먹구구식으로,
○임기옥 위원 그때 용역결과에서도 이게 발표가 됐었거든요. 이런 것은 앞으로 우리 제주도를 위해서 관광진흥원이나 관광청을 설립해서 운영하는 게 좋다하는 의견제출을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때 용역결과에서도.
그런데 관광문화국 쪽에 액션이 영 안나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업무보고에 여기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그려져 있나 했더니 단 한 줄도 안 나와있고,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관광청은 언제 설립하실 건데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가칭 관광진흥원이나 관광진흥청이 되겠는데 지금 연구 중에 있습니다. 시기를 딱 뭐한 것이 아니라 지금 연구 중에 있기 때문에 저희들 빨리 조치를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정보센터와 가칭 이런 관광진흥원 등을 같이 해 나가면서 차질이 없도록 해서 이러한 것이 저희들 나름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나오면 사전에 도의회에도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래도 토지매입자금해서 예산에 올릴 때는 뭔가 확실한 그림을 가지고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홍가윤 위원 추경을 잘못 승인해 줬네.
○임기옥 위원 저희들이 잘못했네요. 그림이 저희들은 확실하게 된지 알고 했는데 이게 영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좀 쉬었다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임기옥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홍가윤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홍가윤 위원 제가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금년에 2004년도 관광객 목표가 510만명 아닙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홍가윤 위원 510만명이 들어 올 것으로 보고, 여기에 또 지난번 PATA총회에 참가한 외국인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내용을 보니까 국제직항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다, 쇼핑거리가 없다, 또는 야간관광거리가 없다하는 이런 설문조사가 나왔는데 이것은 저도 이해를 합니다.
야간관광이라든지 쇼핑 이런 게 없다는 것이 참 아쉬운 점이고, 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왔으면 외국인들이 보기에 이렇게 나왔으면 그 후에 이에 대한 평가도 있어야 되고 개선방안도 모색을 해야 되는데 그런 방안들이 도에서는 전혀, 그러니까 행정에서 얘기하면 확인행정이죠. 결과에 대해서 확인하고 개선점을 발췌해내고 하는 이런 점이 좀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또 한 가지 지적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무턱대고 직항노선을 개설하기 어렵다 어렵다 그러는 것은 우리가 생각을 잘해야 됩니다. 우리 제주도에서 만일 중국 상해노선이라든지 홍콩노선이라든지 북경노선이라든지 지금까지 직항노선을 오죽 많이 개설해 봤습니까? 개설했어도 서너 번, 열 번 정도는 그쪽에서 오는 관광객들에 의해서 운행을 하다가 한 몇 번하게 되면 제주도에서 갈 사람이 없으니까 한쪽에서만 손님을 태우고 와서 비행기가 텅텅 빈채로 가야되기 때문에 그래서 수요자가 없어서 직항노선이 폐쇄된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렇고 아마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왜냐 하면 우리 제주도에는 인구가 기껏해야 55만도 안되는 인구에 관광을 다닐 사람이 그렇게 무궁무진 많겠습니까? 그래서 사실은 여기서 나갈 사람이 없기 때문에 직항노선을 개설해도 이게 장기적으로 그렇게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만일, 지금까지도 직항노선개설이다 개설이다 하면서 얘기를 관광업계에서나 도에서 많이 하고 있는데 이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우리 제주도민들이 여행할 사람이 없는데 직항노선을 개설한다고 그저 입바른 소리로 그 얘기만 하면서 도에서 어떻게 처리를 해 나가려고 합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좋으신 지적을 해 주셨는데, 사실상 국제노선이 8개 노선이 지금 운항이 되고 있습니다. 운항되는 것도 양대 항공사가 좀 적자적인 그런 운영을 면치 못하면서 운항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에서도 이러한 직항노선개설을 양대 항공사라든지 상대국이라든지 개설을 요청을 하고 있는데, 바로 위원님의 지적이 저쪽에서는 오는 손님이 있는데 이쪽에서 아웃바운드가 안되는 그런 문제가 있는데, 사실상 여기에 대해서 우리 도에서도 좀 송객을 모집해 가지고 보내도 되고 하는데 그것이 극소수의 탑승객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도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아주 큰 문제점으로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쪽으로 보내는 관광객에 대한 확보도 저희들 장기적으로 연구해 나가면서 조금씩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거기에 대해서 지난번에 는 대만에서 오는 승객들을 위해 가지고 여기 제주도에만 얼른 거쳤다가 여기서 또 북경으로 갑니까? 북경에서 오는 승객들을 대만으로 실러 나르는 겁니까? 그게 동방항공인가 어디서 그 역할을 하는 곳이 있지 않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홍가윤 위원 그래서 그런 상품까지 만들어 가지고 중국사람들이 자기네끼리 비행기를 채워줄 수 있는 이런 상품까지 개발해 가지고, 그건 우리 제주도에서 개발한 게 아니고 그 사람들 머리에서 그 사람들 아이디어로 만들어 낸 상품입니다. 그 사람들도 하다하다 견디기 힘드니까 그런 방법까지도 쓰고 그러는데, 심지어는 우리가 지난번에는 오사카에서인가 동경에서인가 제주도까지 직항노선 아침새벽에 들어오는 직항노선 있지 않습니까? 2시인가 3시에 들어 와서 2박3일이나 여행을 하고 가는 전세기편으로, 그러다가 폐지가 됐습니다마는 사실 그런 것도 그 당시로서는 일본관광객이 2시쯤에 비행기가 안 뜨는 시간에 전세기편으로 해서 일본관광객을 모집해서 제주도 와서 풀어 노면 제주도에서 그래도 1박을 하든 2박을 하든 여기서 관광을 해서 간다 그러면 제주도로서는 굉장한 효과가 있는 건데, 그것도 폐쇄돼 가지고 지금까지 재개시키려는 노력이 제주도에서 전혀 없는 것 같은데, 그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습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사실상 저희들이 결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뭐 하는 건데 부단히 이에 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지사님께서도 일본을 다녀오면서 그런 과정을 했었는데 좀 장기적으로 검토하자, 사실상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다시피 우리가 아웃바운드 할 수 있는 관광객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항공운항에 따른 적자라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는 겁니다.
○홍가윤 위원 그래서 제가 이제부터 질문하는 그 사항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지금 일본에서 야간에 전세기편으로 제주도에 들어오는 그 상품이라든지, 그리고 대만이나 중국의 동방항공을 이용해서 들어왔다가 홍콩을 거쳐서 나가는 이 상품이라든지, 이게 우리 여행사들이 개발한 상품이 아닙니다. 전부 외국에 있는 외국여행사들이 개발한 상품인데 우리 여행사, 제가 여행업체등록현황이라든지 그 종업원 숫자를 자료로 요구한 게 바로 그렇습니다.
여기 조사해 보니까 일반여행업은 27개 여행업체가 있는데 한 회사에 나눠보니까 6명입니다. 그리고 국외여행업은 60개 업체에 평균 한 회사에 3명입니다, 이건 사장까지 합해서.
그리고 국내여행업은 384개 업체인데 이것도 사장까지 합쳐서 한 회사에 3명입니다. 이런 열악한 여행사에서 우리 제주도민들을 위하고 또는 도외인을, 외국인을 들여 올 수 있는 이런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겠느냐 이거예요.
여행사들이 이렇게 열악한데 이거 평균해서 한 회사에 3명인데, 그러니까 사장하고 여직원 1명하고 나머지 1명 있을까 말까, 그런데 이렇게 3명 있으면 그것도 다행인데 사장 혼자 있는 회사도 있다 말입니다. 그래서 평균 내서 3명입니다.
여기에서 5명 이상 10명되는 회사는 10개회사도 안되고 5개회사도 안돼요, 384개회사 중에. 이렇게 열악한 여행업체에 어떻게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겠느냐. 지금까지 인센티브 인센티브, 이제까지 관광업체에 대해서 인센티브 얘기 많이 들었고 예산에 요전에도 올라오고 했습니다. 전 그거 보면서 속으로 웃음이 나옵디다.
관광여행업체 인센티브 주는 거 서로 갈라 먹기 식이고 나눠 먹기 식이에요. 금년에는 어느 여행사에서 받았으니까 내년에는 또 어느 여행사. 받는 것도 몇 천만원도 아닙니다. 3, 400만원에 불과해요. 그런 나눠 먹기 식으로 이런 인센티브를 줄 바에는 인센티브 제도를 없애야 되고, 진짜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그걸 평점해 가지고 거기에 대한 시상금으로 준다면 모르겠지만 나눠 먹기 식의 그런 인센티브는 줄 필요가 없고, 소규모의 여행업체들을 어떻게 하면 대형으로 중형으로 만들어서 우리 자신이 필요한 관광상품을 만들 수가 있겠는지 그 방안에 대해서 좀 말씀해 주세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위원님께서도 지적하시다시피 지금 우리가 일반, 국외, 국내해서 470여 개가 되는데 사실상 대부분 종업원이라든지 마케팅한다는 것이 상당히 빈약한, 그 사실은 제가 인정을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러한 것들이 등록기준이 완화가 됨으로 인해 가지고 신고제에서 등록제로 완화가 되고, 그리고 우리제주도내여행사들이 육지부 대형여행사들로부터 받아 가지고 그러한 문제들이 있고, 또한 육지부여행사들이 근간에는 직접 핸드링을 해 버리고 해서 우리도내의 빈약한 여행사가 더 빈약한 여행사가 됩니다.
제가 기억으로는 1998년경에 여행사들을 조합체제로 이뤄 가지고 대형여행사로 해서 운영을 하려고 시도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렇게 한번 영업을 해봤는데 영업의 이윤분배과정에 있어서 상당한 문제점들이 있어 가지고 대형여행사 설립 자체 계획이 그대로 계획으로 끝난 적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자율적으로 등록제로 되는 여행사를, 어떤 여행관광진흥법 뭐에서도 너무 규제가 완화됨으로 인해서 제재방법이, 구조조정을 해줘야되는데 그런 구조조정할 수 있는 어떤 법적 제도적인 장치가 상당히 미약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집중적으로 모범여행사를 지정해 가지고 상품개발이라든지 관광객유치라든지 어떤 기준을 가져 가지고 하는데, 죄송합니다마는 인센티브도 많이 주고 그렇게 해서 모범여행사를 지정·육성해 나가는 방법으로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또 이러한 여행사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리 도에서 관광협회가 주관이 돼서 홈페이지를 개발해 가지고 상품도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릴 수 있도록 하고, 인센티브를 줄여가면서 모범여행사에 대해서는 어떤 지방이라든지 정부포상까지도 주는 아주 획기적인 제도를 제가 시행을 해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알겠습니다. 인센티브 주는 것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고 주는 방법에 좀 문제가 있지 않나 해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 주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렇게 나눠 먹기 식으로 골고루 배정하는, 아니 연이어 가지고 해마다 상품개발을 잘한다든지 여행업에 대해서 친절하고 관광객들에게 잘해 주는 서비스를 잘하는 이런 여행사들은 해마다 인센티브를 받아도 상관이 없죠.
그런데 그렇지 않고 돌아가면서 나눠 먹기 식으로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제가 그런 점을 지적한 것이고, 사실 관광업체라 그러면 여러 가지 업체가 있습니다마는 음식점, 기념품점, 토산품점도 있고 여러 가지 농원도 있고 하는데 그런 여행업체만 인센티브를 줄 것이 아니라, 기념품, 토산품, 음식점 이런데 대해서도 관광객들에게 설문조사를 해서 어느 업체에 가니까 참 친절하더라, 거기는 가격도 싸고 잘해 주더라 어쩌더라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그런 업체에 대해서도 홍보를 함으로써 오히려 관광객에게, 다른 업체에서도 더 친절하게 할 수 있는 이런 계기도 마련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행사만 인센티브를 줄게 아니라 다른 업체들도, 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호텔요금도 다른 데서는 전부 인상시키는데 인상하지 않고 저렴하게 관광객들을 수용한다든지 하면 호텔에 대해서도 인센티브 줄 수 있는 문제고, 우선관광객들 편의를 많이 제공하는 해 주는 이런 업체에 대해서는 어떤 업체를 막론하고 인센티브를 준다 그러면 그런 것에 의해서 조금은 제주도내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그런 매너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에 야구장시설에 대해서, 이게 막대한 예산이 나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야구장시설로 얼마입니까? 4억입니까?
그리고 제주시에 야구장 라이트시설해 가지고 2억, 그래서 6억이 한꺼번에 나가고 그러던데. 아, 4억이 아니라 40억, 그리고 라이트시설에 20억, 이거 1/10로 얘기를 해졌네요. 이렇게 60억씩이나 야구시설에 나가는데 우리 제주도에 야구인구가 얼마나 됩니까?
요즘은 동호회들 구성해서 몇 팀이 있는 건 알고 있습니다마는.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지금 엘리트하고 생활체육까지 해서 2,000여명의 야구동호인은 됩니다마는 이 야구장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것은 우리도내 야구동호인들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해 나가고 있지만, 우리가 우리나라의 프로야구선수단들을 유치를 해 가지고 전지 훈련장으로 도 사용을 해 가면서 프로경기를 제주에서 하자는 겁니다.
그렇게 함으로 인해서 우리 제주의 경제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많은 야구인들이 육지부에서 이쪽에 와서 프로경기를 함으로 인해 가지고 제주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60억이 많은 돈입니다마는,
○홍가윤 위원 전지훈련장을 만들어서 하는 것도 좋긴 종습니다마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나라의 종목별 인구분포도를 보게 되면 야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구경하는 건 좋아해도 직접 야구를 하는 사람들은 드물거든요.
그런데 테니스라든지 베드민턴이라든지 여러 사람이 참여해서 온 도민이, 온 국민이 전부 즐길 수 있는 이런 종목들도 많고 많은 데 하필이면 야구장에 대해서 수십 억씩, 그러면 베드민턴장이나 테니스장이나 정구장이나 이런 것도 많이 만들어 줘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스포츠관계에서도 종목별로 형평성을 가지고 지원을 해 주고, 이거 보니까 국비 20억하고 교부세 11억5,000만원하고 해서 한 30억, 50% 정도는 들어와서 우리가 30억 부담하고 해서 만들기는 만드는 거지만 그런 형평성을 감안해서 만들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이 사항에 대해서 제가 설명을 드린다고 한다면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지만 야구는 야간에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야구장에 라이트시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라이트시설이 됨으로 인해서 프로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라이트시설 경비가 많이 드는데 위원님의 지적사항을 저희들이 참고로 해서 다른 종목에도 안배가 될 수 있도록 국비라든지 이런 재원확보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대중교통문제에 대해서 지금 제주도내에 제주시만이 아니고, 제주시는 특히 심각합니다마는 제주도내에 교통관계 이건 기초단체에서 주로 주관해서 하는 겁니다마는 주차장문제입니다.
오히려 우리 제주도 교통과 같은 데서도 주차장문제를 좀 연구를 하고 각 시·군에 도시형, 농촌형으로 해서 구별해 가지고 주차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할 수 없겠는가 하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어떻습니까, 주차장문제는.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교통행정과장 이성구입니다.
제주개발특별법에 2006년부터 주차장 확보하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이 개선이 될 겁니다.
○홍가윤 위원 지난번에 이도동 교통영향평가할 때도 보니까 각 부분별로 주차장들을 공영주차장부지를 많이 확보를 했습디다. 그런 걸 보면 지금 나아지기는 했구나 하면서도 그래도 지금도 교통문제는, 오히려 여기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스팔트도로 1m 만드는데 얼마 듭니까, 이 도로를 만드는데.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제가 정확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마는 한 1억 정도.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말입니다. 엄청난 돈을 들여 가지고 저 도로를 만들어 놔 가지고 양쪽으로 차를 세우도록 주차장을 만들어 버리면 이거는 오히려 예산의 엄청난 낭비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로는 도로로서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일체 차를 못 세우도록 만들어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예 도로에 차를 세울 바에는 그 돈을 가지고 주차장부지를 만들어서 주차빌딩을 만들든지 이렇게 해줘야돼요, 어떻습니까? 도로 만드는 돈이면 주차장 부지 얼마든지 확보하고 주차빌딩 지을 수 있죠.
○교통행정과장 이성구 앞으로 정책을 그런 방향으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영주차장을 유료화하고, 또 공영주차장을 분양하고 이런 걸 앞으로,
○홍가윤 위원 그래서 차고지증명제하게 되면 공영주차장에 차고지증명을 하나씩 떼어줘서 차도 마련할 수 있게 이런 제도도 만들어 놓고 그러면 공영주차장을 만들었다고 해서 돈이 들어 가는 게 아니고 이용료를 받으면서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그것은 만들 때만 예산이 드는 거지 만들어놓은 다음에는 오히려 수익사업이 될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앞으로는 주차문제는 그런 식으로 해결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홍가윤위원님 많이 있습니까?
○홍가윤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고생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위원님.
○강창식 위원 스포츠산업과장님! 관광객유치에 대해서 하나 제안하겠습니다.
골프장이 앞으로 계획된 것이 39개가 되고 거의 회원골프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퍼블릭도 있긴 있습니다마는 그런데 회원골프장인경우는 회원이 아닌 경우는 부킹하기가 매우 힘들고 전혀 안되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도에서 부킹할 수 있는 스페이스를 예를 들어서 하루에 두 팀이나 세 팀 각 골프장에 가지라 이겁니다, 회원골프장에 한해서. 그러면 그 빈자리를 회원이 아닌 사람들한테 부킹해 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준다면 골프관광객 1명 유치하는 것이 수학여행단 10명, 20명 유치하는 것보다 수익으로는 낫다는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상당한 관광객유치뿐만 아니라 관광수입이 플러스가 될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한번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골프장 특혜를 주고 면세를 주는데 부킹하는 두 자리만 도청으로 할애하라 아니면 관광협회로 할애하라, 그래서 각 골프장에 두팀만 부킹해 줘서 서울분이나 육지분들이 내려오게끔 만들어줘도 상당한 관광수입에 플러스요인을 가져올 것이다, 이상입니다.
○홍가윤 위원 저도 그것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지금 관광홍보관이 울산, 부산, 서울 이런 데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 전에 창원사장님들 관광도 시키고 했는데 창원에는 개설하려고 하다가 예산 삭감시키는 바람에 못했는데 혹시 관광홍보관별로 추진실적 또 거기 파견되어 있는 직원들이 회사나 여행사나 이런 데 방문을 했으면 방문실적 이런 것이 나와있을 거 아닙니까?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나와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실적을 주시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각 도회지마다 전국적으로 골프동호회가, 제주도만 해도 골프동호회가 수천개가 될 겁니다. 이런 거 파악하기는 힘들겠죠. 그런데 동호회 현황 같은 것을 파악을 한다고 하면, 아예 제주도에서 지난번에 보니까 생활체육골프협회에서는 전국생활체육골프동호인대회인가 뭔가 제주도에서 열고 그럽디다.
그런 것을 보니까 이런 때 골프동호회를 안다면 동호회편으로 해서 앞으로 제주도는 골프장들이 지금 시행하는 것만도 10개고 앞으로 하게 되면 20개는 운영할 수 있으니까 그때쯤 되면 골프객들이 없어서 골프장들이 난리일 겁니다.
그러면 그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이런 동호회를 파악해서 판촉을 하는, 판촉이라는 것은 다른 게 아닙니다. 우리 제주도에 오면 자유스럽게 부킹도 해 드리겠다는 식으로만 홍보를 해도 그 사람들 올 가능성이 있으니까 오히려 그런 것을 파악해서 놔두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게 생각합니다. 아마 관광홍보관같은 데서는 이런 것까지는 생각을 안하고 있을 겁니다마는 앞으로 이런 점에 대해서, 관광부가가치는 제일 골프관광객이 높은 거니까 그런 것을 한번 염두에 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알겠습니다.
두 위원님께서 골프장에 대해서, 비회원에 대한 배려, 그리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있는 골프동호회를 파악해서 장기적으로 30여개 골프장에 운영됐을 때 대비, 이러한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항은 제가 관련부서하고 협의를 해 나가면서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서 장기적인 관광객유치에도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원철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스포츠관련인데, 제주도가 더스포츠사하고 작년엔가 협약을 맺었죠?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예.
○임기옥 위원 추진실적을 보니까 동아마라톤센터건립 굵직한 거 하나는 아주 잘한 것 같은데 스포츠대회유치실적을 보니까 작년에 3건이고 올해도 앞으로 개최예정이 3건정도로, 저희들이 기대보다는 미비한 것 같습니다. 개선방안이라든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앞으로의 개선책 같은 것은 어떤 게 있습니까?
작년에 보면 74건이 유치됐는데 3건밖에 더스포츠사가 못했다는 것은, 왜 이런 문제점이 있는지 앞으로 개선점은 뭔지,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위원님께서 지적했다시피 더스포츠는 저희들 2003년도 2월에 도와 마케팅협약을 했습니다. 저희들이 일부 경비를 지원해 줘서 2003년도, 금년도해서 하고 있는데, 동아마라톤대회라는 것은 상당히 큰 겁니다.
그래서 지난해 5월에 경남 고성하고 우리 제주가 막판에 동아마라톤 경합을 붙어서 센터를 서귀포시 강창학공원에,
○임기옥 위원 그것은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참 잘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그렇게 해서 32억을, 더스포츠가 첫사업을 벌렸습니다. 그후에 철인경기라든지 온라인스케이팅대회등 많이 유치해 왔습니다. 그리고 금년에도 국제대회를 2개정도 더 해 나가는데 사실상 제주라는 시장이 약하고 유인책이 약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마케팅협약이 된 회사하고 저희들이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대서 외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해서 위원님들이 바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마케팅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우리가 더스포츠사하고 협약을 맺을 때는 굵직굵직한 국제경기를 유치해 오기를 바라면서 협약을 맺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유치해 온 것을 보면 작년에 국제인라인스케이팅, 울트라마라톤대회 그 2개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엑스게임장은 국내인을 대상으로 한 것 같고요. 그리고 올해도 동아마라톤센터가 건립되면 그 기념으로 마라톤대회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고, 국제울트라마라톤은 작년에 했던 거 그대로 하는 거고, 레저스포츠문화센터....기대에 못미칩니다. 여기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되기 때문에 문제점이 뭔지를 파악해야 될 것 같습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위원님께서 지적하다시피 새로운 대회를 많이 유치를 해 나가야 되는데,
○임기옥 위원 더스포츠사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뭐가 문제가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하셔서, 그렇죠?
이게 말이 됩니까? 저희들이 돈까지 보조해 주면서 협약을 맺어서 국제스포츠 많이 유치하라고 했는데 이 실적 갖고는 협약할 필요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광문화국장 이상호 그렇긴 합니다마는 지금 걸음마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더스포츠를 독려해서 더 많은 대회가 유치되도록,
○임기옥 위원 실무과장님 말씀하실 거 있으면 한번 해 보십시오.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입니다.
사실 저희들이 처음에 협약할 때는 그쪽에서도 상당한 포부를 가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스포츠마케팅시장에 뛰어들어 보니까, 지금 국제적인 마케팅사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제가 어렵죠. 우리 나라 특히 어렵죠. 우리 나라 대기업들도 사실상 2004유로대회 때는 홍보하는 것을 봤습니다마는 사실 국내대회만큼은 스폰서하는 것을 선뜻 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여건이 가장 큰요인으로 대두가 되고 있고 또 한가지는 중앙경기단체가 이름있는 회사들하고 서로 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 쪽으로 하다보니까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러한 업체가 실적이 없게 되면 사실 잘라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계약기간이 언제까지입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 금년말까지입니다.
아까 보조라고 말씀하셨는데 보조는 아니고 환수를 합니다.
○홍가윤 위원 3억인가 환수되었습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 예, 환수됩니다.
○임기옥 위원 일단 도와주기는 했죠?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 예, 1억5,000만원은 안 나가 있는 상태인데 그것도 저희들 나가면 금년말 내지는 내년 1월까지는 환수를 합니다. 그것은 보증보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받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실적이 없게 되면 우리가 다른 회사를 영입시킨다든지 그런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물론 그런 경제적인 어려움은 이해합니다마는 그럴 때 유치를 해 와야 실력있는 회사 아닙니까?
○스포츠산업과장 양광호 그렇습니다. 어려울 때 실적이 있어야 능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임기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관광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받아들여 관광문화국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문화진흥원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준비를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0분 회의중지)
(15시32분 계속개의)
ｏ 문화진흥원소관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 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문화진흥원장 현운성입니다.
존경하는 교육광위원회 강원철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문화진흥원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먼저 저희 진흥원의 주요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문예진흥과장 이용규입니다.
공연과장 홍성보입니다.
예술감독 김기원입니다.
그리고 각 담당 및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차렷!
경례!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진흥원의 2004년도 주요업무추진상황을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진흥원주요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관계공무원께서는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홍가윤 위원 문예회관 무대시설물 이노베이션(innovation)사업을 추진하는데 내년예산에 국비 20억을 확보하겠다고 했는데 확보가능성이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저희들이 금년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해 상당히 노력을 많이 했는데 확보를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대시설물 개 보수 문제는 보조금의예산및관리에관한법률에 의해서 보조금대상이 안된다, 이렇게 해서 문화관광부에서는 이해를 하고 올렸는데 기획예산처에서 반대를 해서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확보를 못했는데 금년도에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이 있습니다. 이게 제주도에 배정된 총예산 100% 범위내에서 포함시켜서 이번 중앙에 올렸습니다. 문화관광부에서도 긍정적으로 해서 검토가 끝나서 기획예산처에 들어가 있는데 기획예산처에서도 부분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균특예산은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 해서 하기 때문에 큰 물의없이 확보되지 않겠느냐, 또 저희들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국비확보해 보려고 몇 년에 걸쳐서 노력을 했었는데 그때도 안된 것을 이번에 확보가 될는지?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작년하고는 다릅니다. 작년에는 예산체제가 기존 특별교부세라든지 양여금사업들을 줄여서 균특사업으로 예산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이, 지금 적용하는 것이 보조금및예산관리에관한법률 적용보다도 지방의 중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균특예산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적극 노력하면 확보할 수 있지 않느냐,
○홍가윤 위원 적은 것도 아니고 20억씩이나 국비를 요구하는 건데 예산절충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저희들 5차례이상 갔다왔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도비확보문제입니다. 도비도 작년이나 재작년이나 도에서 제대로 안주는 것을 우리 의회에서 증액시키면서까지 해 준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문화진흥원같은 데서는 제주도 자체내에서도 예산투쟁하기가 어려운 부서인데 국비까지 20억을 한다고 하니까 의아해서 묻는 겁니다. 아마 금년은 2억5,000만원해서 사업을 하면 되는 거지만 내년에도 도비 10억이 들어오고 국비 20억이 들어 와야 되는데, 지금까지 2억5,000만원도 제대로 안돼서 우리가 증액시키면서 만들어 드렸는데 금년에 1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도비로 확보할 수 있겠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지난번에도 교육관광위원회에서 문화진흥원을 많이 아껴주셔서 예산도 증액시키면서 확보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균특예산이 9월달까지는 거의 윤곽이 드러날 겁니다. 20억되면 저희들이 도비확보 10억을 어떤 방법으로라도 지사님께 보고드려서 하고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확보노력 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국비도 잘 받아와야 되겠지만 아예 국비절충할 때 그렇게 하십시오. 예산처에서 20억을 내줄 때 도비 50% 부담하는 것으로 해 버리면 도에서 안줄 수가 없잖아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것도 예산확보하는 방안이죠.
○위원장 강원철 추경때 저희들한테 확실하게 약속을 하셨으니까 원장님께서는 말씀만 하시지 말고 실천을 하십시오.
○홍가윤 위원 지금 예산은 추경때 하는 게 아니고 내년도예산.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추경예산을 의결하면서 위원장님께서 저한테 단단히 주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또 한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예술작품기획초청전시 유치를 하는데 사업개요에 2004년도에만 전시를 한 겁니까? 한·중서예작가초대전 사업개요하고 추진상황이 중복이 됩니다. 사업개요에 나와있는 것중에서 추진상황은 그동안 전시한 내용들을 적어 놓은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저희들이 작성상 잘못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홍가윤 위원 잘못된 것이 아니고,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설명 드리겠습니다.
앞에 사업개요는 금년도 할 8개사업을 전체적으로 나열해 놨습니다. 추진상황은 5개사업을 했다는 겁니다.
○홍가윤 위원 이것은 이미 끝났고?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5개는 끝났고 앞으로 못한 것 3개를 하반기에 하겠다는 겁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초대작가들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초청전을 하게 되면 임대료 같은 것은 무료로 해야 되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초청전은 저희 문화진흥원에서 도내에 있는 우수작가들이라든지 아니면 도외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작가들중에 우수한 작품들을 저희들이 선정해서 와서 전시를 해 주십시오, 이렇게 초청하는 겁니다. 초청하는데 저희들이 초청할 때 그분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것은 우선 전시실을 무료로 빌려주는 겁니다. 그 다음에 그것에 필요한 소요예산이 있습니다. 도록을 만든다든지 이런 것이 있는데 실지로 한번 와서 전시를 하려면, 물론 여러 가지 메뉴에 따라 틀립니다마는 돈이 최소한도 1,500만원 내지 3,000만원이상 소요됩니다. 또 아주 큰대학이 오려면 굉장히 많은 운반비라든지 아니면 인건비가 필요한데 저희들이 보통 200만원내지 300만원정도 해서 도록을 제작한다든지 홍보물을 제작한다든지 이런 데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돈을 가지고는 전시초청하기가어렵지만 그래도 이해를 해 주셔서 그분들도 제주도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줄 의향이,
○홍가윤 위원 임대료를 무료로 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소요예산은 전액을 본인들이 부담하는지, 문화진흥원에서 전액부담해야 될는지 몰라서 물어보는 겁니다. 1,500만원에서 2,000만원 드는데 문화진흥원에서는 2,3백만원정도만 지원하고 나머지 본인들이 부담한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전시작품은 거기에서 팔아버리는 경우도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전시를 하게 되면 보통 판매하는 전시도 있고 그냥 전시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것은 초청전이기 때문에,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초청전인 경우에도 공식적으로 이제까지는 팔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보고 필요한 사람인 경우에는 별도로 절충을 하면 기획초청참여하는 단체라든지 개인에게 작품을 구입할 수는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작품은 그렇게 한다고 하고 안팔린 작품은 전부 반환해서 작가가 가져갑니까? 아니면 이중에서 한 두점이라도 도에 기증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지금 작품은 원칙적으로 전부 가져갑니다. 저희들에게 기증하는 경우가 2002년도 들어서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박물관이나 이런 것이 아니고 하나의 공연전시기관이기 때문에 실지로 저희들이 작품을 기증받더라도 보관할 만한 여력이 없습니다. 처음에 문화진흥원 전시실이 개관되면서 저희들이 당초에는 작품을 기증받기도 하고 우수한 작품을 매입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가지고 있는 작품이 287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소장하고 있는 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문화진흥원이 287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그냥 놔두는 것이 아니고 지금 문예회관 공관에 보면 공연장 벽이나 이런 데 저희들이 도민들이 볼 수 있도록 바꿔가면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라도 생기면 저희들이 양여해서,
○홍가윤 위원 그런 것을 대비해서 미리 미리, 전에 보면 도에서도 시상품을 걸어서 공모를 했을 때의 작품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도에서도 많이 소장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문화진흥원같은 데서도 초청전시전을 하게 되면 수십점에서 수백점 전시를 할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중에서 한 두작품이라도 기증을 받아서 기념으로 놔두면 나중에 미술회관이 건립된다든지 했을 때는 도에서 전시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그럴텐데, 그런 게 오히려 좋지 않겠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잘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분들이 지금 살아계시니까 와서 전시도 해 주고 해서 그 작품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건데 앞으로 10년, 20년후에 돌아가시면 그런 작품을 도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이런 기회에 기증받아서 놔두었다가 나중에 전시를 하면 좋은 결과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지난번에 민예총에서 회관임대해서 썼던 게 몇 평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70평중 34평정도 됩니다.
○홍가윤 위원 민예총에 들어가 있던 건물이,
○위원장 강원철 민예총이 아니고 예총이죠.
○홍가윤 위원 예총만 들어 갔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총만 들어 갔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사실은 이번에 거기에서 나가서 다른 데 가서 건물을 빌리는데 90평씩 180평을 빌리더라고요. 이렇게 많은 평수가 필요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글쎄, 그 부분까지는 뭐라고 제가 뭐라고,
○홍가윤 위원 거기에서 공연장까지 할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 부분까지는 제가 뭐라고,
○홍가윤 위원 공연장까지 할 것인가 모르지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 부분까지 제가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저희들도 그때 불가피하게 사실 전시실이,
○홍가윤 위원 반환은 잘 받았습니다. 그것은 잘한 것이고, 그런데 이번 다른 데 빌려서 들어가는데 180평을 빌리길래 왜 이렇게 많은 평수가 필요한지, 그것을 빌려서 공연장도 만들고 여러 가지 하려고 하는지 몰라도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위원장 강원철 홍위원님! 그 부분은 문화예술과 소관이라서,
○홍가윤 위원 그렇기는 한데 여기서 사용했던 평수를 알아야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생각해 볼만하지.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수고 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임기옥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기옥 위원 지난번에 조례개정으로 해서 조직이 좀 바꿨죠?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임기옥 위원 3개단 150명에서 2개단 100명으로 고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다 정비가 됐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때 조례를 승인해 주셨는데 조례가 되면 바로 되는 것이 아니고 그에 따라서 시행규칙을 내부적으로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6월달에 됐는데 우선 그것에 의해서 조직정비를 지금 아까 보고드린 바와 같이 예술단원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고, 그 다음에 앞으로 오페라단도 선정해서 하반기에 할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아직은 조직정비가 안된 모양입니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임기옥 위원 오페라단 단장님도 아직 결정 안됐고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임기옥 위원 무용단도 지금,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무용단도 이번 모집 공고를 하고 있는데 사실 위원님도 잘 아십니다마는 제주도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에 무용학과가 있습니다. 제주도 안에는 무용자원이 굉장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상당히 저희들도 우려를 하면서도 단 몇 명이라도 확보하기 위해서 공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육지부에서도 많이 신청을 했었는데 이번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저희들 금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보를 하겠습니다. 확보해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올해 내에 오페라 공연은 기대하기 힘들겠네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사실 오페라공연은 올해 하기가 힘들 것으로 당초부터 하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지금 상설단원4명을 가지고 저희들이 기획하고 새로 창단작품을 만들려면 창작해야 하고, 공연 구성해야 하고 이런 것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됩니다. 기존에 개발된 작품을 가지고 하는 것은 내년도 상반기에 빠르면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만일 새로운 창작 같은 것은 하게 되어도 내년도 하반기쯤밖에 안되는 그런 어려움을 이해해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오페라단 공모와 관련해서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공모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확실히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조례 개정하면서 여러 가지 예술계에서 문제제기를 많이 했었어요. 그런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소극장 새로 고치고 있죠? 완성됐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소극장은 고치지 않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난번에 개보수한다고 그랬잖아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당초계획을 소극장개보수 문제는 대극장 위주로 하면서 연관해서 검토를 했는데, 그 이후에 실무적으로 깊이 검토가 안된 상태에서 그 말이 나왔는데 저희들이 전문 건축사들하고 전문그것으로 검토를 해 봤습니다. 해 보니까 건물상층부까지 전부 다시 뜯어서 다시 재구축을 해야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비용이 17억 20억 이상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된다고 하면 과연 이것을 해야 될 것인가 하는 문제로 인해서 지금 보류 중에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보류됐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임기옥 위원 지난번에 소극장 가동률이 너무 저조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며 개보수 한다는 얘기를 듣고 바로 된 줄 알았거든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가동률 관계는 저희들 대극장인 경우는 그런 대로 되고 있는데 소극장의 경우는 지금 공연물이 상당히 단조롭기 때문에 사실상 소극장에 와서 할 때는 관객들이 없습니다. 또 지금 제주도에 보면 한라아트홀, 학생문예회관 등 공연시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쪽 이용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저희들도 앞으로 적극 홍보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데 지금 중앙에서는 소극장이 활성화되고 있거든요. 제주도에는 이 소극장이 유일한 것 아닌가요? 200석입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200석입니다.
○임기옥 위원 조명이나 여러 가지 시설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가동률이 안좋다고 해서,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아예 포기했나요? 그러면 장기적인 계획도 없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더 검토를 해서, 지금 문제는 예산입니다. 사실상 저기에 투자하는 예산들이 어쩌면 중요한 예산들인데 좀 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인데 당당하게 대응하십시오. 원장님이.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대응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자꾸 밀린다고 해서 물러서지 마시고 당당하게 요구하고 안되면 지사하고 담판해서 예산을 확보해야죠. 그래서 문화의 공간을 살려야 될 것 아닙니까? 제대로 활용되도록.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예산투쟁을 적극적으로 하셔서,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고맙습니다. 잘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고쳐서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지 활용률도 낮고 이렇게 죽어있는 공간으로 놔둬서 되겠습니까? 예산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주차장 정비를 그때 하셨는데 차를 몇 대쯤 주차할 수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지금 문화회관 전체적으로 198대 주차할 수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턱없이 모자라죠? 공연장 객석이 895석 되는데 한 20%밖에 수용을 못하네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한 사람이 차 한대씩 타고 오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큰 공연 올 때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어려워서 주차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느냐 하면 제주민속관광타운 쪽,
○임기옥 위원 거기까지 합하면 몇 석입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쪽에 2,3백석 될 겁니다. 그쪽하고 놀이공간 놀이마당 운영하고 있는 그쪽까지 이용하니까 일단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수용되고 있는데,
○임기옥 위원 공연이 있는 날은 주차하려고 그 동네를 빙빙 돕니다. 주차 공간이 더 확보되어야 되겠습니다. 더 확보할 방안은 없습니까? 이제는 공연 보러 오시는 분들이 차를 다 갖고 온다고 봐야죠. 차 사용이 일반화 됐기 때문에.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저희 문화진흥원 부지만을 가지고 주차공간을 더 추가확보 하는 문제는 앞으로 무슨 조경했던 것을 철거시키고 해서 주차장으로 만들면 주차장 몇 십대 확보할 수 있는데 ,사실 저게 지금 삼성혈과 자연사박물관, 관광민속타원, 문화진흥원이 하나의 관광벨트화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공간에다 저희들이 조경이라든지 이런 것을 다 쳐가면서 하기는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차문제도 있기 때문에, 또 부지 내에다 주차빌딩을 짓는 방법도 있지만 이것도 하게 되면 거기가 공원지구입니다. 공원지구라서 건폐율적용을 받기 때문에 건물을 한평 더 짓거나 증축할 수 있는 그런 면적이 없습니다. 그런 어려운 점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한번 깊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내년도 전국무용제는 차질 없이 확정되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전국무용제는 저희들이 하는 것은 아니고 저희들이 공연장을 빌려주는 겁니다. 도청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해서 하는 것인데, 사실 전국무용제를 하기 위해서 그 전에 공연장을 와서 검토했는데 공연장이 낡고 그래서 공연장 보수를 해야 되겠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 추경에 확보하고 내년도 예산확보해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전국무용제가 지금 확정된 것은 아닌가요?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확정되었습니다.
○임기옥 위원 전국무용제 언제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내년 9월입니다.
○임기옥 위원 그전에 보수가 끝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그전에 끝나는 것으로 저희들 서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창식 위원 하나만 묻겠습니다.
예산 33억중에 세 가지로 나누면 제일 많이 차지하는 퍼센티지가 인건비입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주로 인건비입니다.
○강창식 위원 얼마정도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인건비가 앞에 현황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전체 예산중에 경상예산이 31억6,200만원인데 여기에서 인건비는 문화진흥원 일반직공무원과 예술단원들 이 사람들에 대한 일반보수, 운영비 이런 것들로 해서 경상예산이 들어갑니다.
○강창식 위원 22명하고 단원 29명 해서 51명에 대한 인건비로 제일 많이 사용한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강창식 위원 새로 오페라니 뭐니 조례개정 했는데 그것은,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 예산은 지금 여기 포함되지 않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무용단이 개정하기 전에는 정원이 40명입니다. 상설인원이 40명인데 지금 현재 29명으로 11명 정도 채용 못하고 있습니다. 그 예산이 당초 반영됐었는데 이번 저희들이 추가로 모집하는 것도 이 예산을 가지고 새로 예산을 추경에 하지 않고 하고 활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사업비 1억4,700만원은 개보수 비용까지 포함된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일반 개보수비용, 아까 말씀드린 전시실이라든지 화장실 개보수 이런 사업들입니다.
○강창식 위원 문예회관 전기, 수도, 광열비가 연간 얼마나 됩니까? 건물유지비도 꽤 많이 들어갈텐데.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연료비, 전기료 해서 7,000만원 내지 1억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일반 공연할 때 저희들이 세입이 들어오기는 들어옵니다. 여기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마는, 기타사용료 해서 우리 문예회관 사용할 때 무대사용료, 전기, 에어컨, 음향 사용료를 받습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장사하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니까 충족은 안됩니다마는 그 돈이 1억1,200만원 정도 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도립예술단원들 보수가 타시·도에 비해서 어떻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분석해 봤는데 보수체제가 다릅니다.
일반 공무원처럼 예를 들어 기능직 몇 급이면 얼마 이렇게 딱 정해진 것이 아니고 여건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많다 적다 할 수는 없는데, 지금 현재 대략 비교해 보면 저희들이 조금 작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이분들이 직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을 해 주어야만 좋은 작품들이 나오는데 그렇지 않고 지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해 버리면 작품성도 떨어질 뿐더러 발전성이 없지 않느냐 하는 측면에서 숫자는 줄이더라도 충분하게 생활보장을 해 주어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야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 아니냐 저는 그렇게 생각되는데,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강위원님 아주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사실 29명 도립무용단 중에서 반 이상이 부산, 경남, 충정북도 여기서 왔습니다. 그 사람들을 지금 기능직8등급수준의 봉급을 주고 있습니다. 기능직8등급을 주어도 시간외수당이니 급식비 같은 것을 지금까지는 못 줬습니다. 내년부터는 줄 겁니다. 이런 것을 하다보면 월 130만원에서 150만원 됩니다. 그래서 제가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 살펴봤는데 팀을 구성해서 한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원들이 그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겠다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보수는 충분히 주어야 되겠다, 그런데 보수를 주려고 해니까 예산이 엄청 많이 들어가고, 그래서 지난번에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조례 개정할 때 그런 것을 잘 이해해 주셔서 저희들이 직급상향이라든지 수당을 조금씩 인상하는 문제를 우리 위원회에서 결정해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 인원문제입니다. 인원을 줄여서 하게 되면 사실상 공연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번 발리국제무용제에 참석했는데 저희들 22명이 가서 했습니다. 그 중에서 실제 공연한 사람은 20명 됩니다. 그런데 공연이 끝나니까 거기서 제주도에서 몇 명 왔느냐? 100명쯤 왔느냐? 묻는데 우리가 20명밖에 안 왔다 하니까 20명 와서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 공연을 하는데 여러 테마가 쭉 연결되는데 그때마다 가서 순간적으로 옷 갈아입고 와서 뛰고 하면서 7개 장르를 한다면 7개 장르를 다 뛰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너무 어려운 겁니다.
그렇다면 공연인원을 충분히 확보해서 4,50명쯤 되면 조금 줄어서 쉬는 시간도 있으면서 공연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이렇게 어려운 공연을 하고 있구나 생각해서 저도 측은하게 생각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분들 연령이 보통 어느 정도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보통 24,5세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마는 30세 넘는 제주도 분들도 있습니다. 평균연령은 26,7세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문화진흥원에서는 주로 도립예술단원들의 공연을 도와주는 일, 문예회관을 유지, 보수, 관리하는 일 이게 주업무가 되겠네요? 저는 상임위를 처음 맡아서 묻는 겁니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렇습니다. 업무는 단조롭습니다. 전통문화예술을 전승 보급하는 문제는 무용단, 앞으로 국악단도 있고 오페라단도 있습니다마는, 이런 전통예술을 전승 보급하는 것을 무용을 통해서, 예술단을 통해서 하겠다는 내용이고, 그 다음에 공연전시 또 시설물 운영 관리를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저희진흥원에는 일반직공무원들이 있습니다마는 행정직공무원들은 3,4명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기능직, 기계직, 전기직 이런 기술직종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제주도 전통문화인 제주춤이라든지 이런 것을 개발하는 팀은 없습니까? 일반직으로.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팀도 있는데 사실상 이것을 전문적으로 연구도 하고 이렇게 해 주는 그런 기관이 있었으면 좋겠고, 있는 것이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창식 위원 그것이 있어야 뭐가 얘기가 되죠.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다행히 저희는 국립국악원에 양성옥교수라고 제주분입니다. 그분이 지금 비상임 근무자로 해서 안무자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우리 예술감독하고 춤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그런 것을 개발하고 있고, 그래서 저희들 금년도 말까지 나옵니다마는 제주도무보, 춤의 무보를 저희들이 만들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 안무자하고 예술감독이 만들 계획으로 있는데, 그렇게 해서 그것을 작성해 둠으로 해서 제주도의 전통춤이 어떤 것이다 해서 전승해 나갈 수 있는 남기기 위한 무보작업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알겠습니다.
(한정삼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강원철 예, 한정삼위원님 말씀하십시오.
○한정삼 위원 한정삼위원입니다.
무용에 대해서 몇 가지 묻겠습니다.
지금 무용단원들이 29명이라고 하셨는데 외지인이 몇 명이고 우리 제주인이 몇 명입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자료를 안 가지고 와서 정확히 답변은 못 드리겠습니다마는 외지인이 16명 정도 됩니다. 나머지 13명은 도내인이 되겠습니다.
○한정삼 위원 도내단원보다도 외지인을 많이 두고서 제주전통춤을 개발한다 말이죠? 그렇다면 정서로나 정체성으로나 조금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지금 개발작품이 4개라고 되어 있습니다. 4개 작품은 언제부터 현재까지 개발된 춤입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지금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90년도에 도립민속예술단으로 해서 97년도에 도립예술단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작품개발61개를 했습니다. 아까 보고드린 4개 작품에 대해서는 지난해와 올해 거쳐서 4개 작품을 만든 겁니다.
○한정삼 위원 지난해부터 금년까지 한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예. 4개 하고 올해 1개 작품을 또 개발하고, 이렇게 해서 지난해 작품 4개 개발한 것을 공연할 때 기위 공연했습니다마는 그것을 그대로 두는 것이 아니고 공연하면서 좀더 보완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부분은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하는 것을 더 보완해서 5개 작품을 금년도에 완성해 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런데 해녀춤이나 허벅놀이는 전통춤이 아니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전통춤입니다.
○한정삼 위원 그러면 해녀춤 허벅놀이 오색조 참꽃의 속삭임 개발하면서 작품마다 작품이 있으면 테마가 있을 것 아닙니까? 해녀춤, 허벅놀이의 테마가 뭔지 알고 계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제가 공연은 봤습니다마는 제가 전문적인 예술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정삼 위원 전문적인 예술인이 아니더라도 작품이라고 하면, 60 몇 개중에 대표적인 작품이라 말입니다. 작품이라는 것은 중요한 것은 주제이고 테마 아니겠습니까? 그 정도는 알고 계셔야죠.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예술감독이 있습니다마는, 감독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립예술단예술감독 김기원 해녀춤을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의 해녀춤이라고 해서 상당히 난립되어 있어서 정리가 안되어서 저희가 기본적으로 생각한 게 제주춤을 전형화 하자, 해녀춤을 전형화 하자, 해녀의 생활, 해녀의 일상, 해녀들의 모든 것을 가져서 바다속의 어려움 이런 것을 춤으로 표현한 겁니다.
4작품을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허벅놀이는 물허벅이라든가 어린아이들 대바지, 고소리까지 합쳐서 두들기는 것으로 확장해서 어디 내놓아도 예술성을 가지는 겁니다. 다른 데서 공연을 하는 것을 보고 여러 가지 작품 하시는 분들이 문제점을 제기했기 때문에 이런 것이고, 오색조는 제주상징인 오색딱따구리를 춤으로 만든 것이고, 참꽃의 속삭임은 흔히 말하는 제주의 꽃 연산홍을 춤으로 만든 겁니다. 네 가지 중에 한 가지 작품이 안되어 있는 것이 제주연무에 대해서 작품을 구성중인데, 지금 흔히 말씀하시는 것 중에 전문적으로 말씀을 하면 제주의 춤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주춤을 문화자원화 시키자 하는 뜻에서 제주춤을 전형화 하는 작업을 지금 하는 겁니다.
지금 부채춤이다 장고춤이다 이렇게 공인된 제주춤이 없기 때문에 공인된 제주춤을 만들자, 그래서 자원화 시키자 하는 뜻에서 지금 작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참꽃의 속삭임은 연산홍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행여 이념적인 그런 내용은 없습니까?
○제주도립예술단예술감독 김기원 그러니까 제주 여인의 강인함, 제주 정신, 제주 정체성을 포함하는데 몸짓으로 어려움이라든가 그런 것을 담았습니다. 그러니까 작품을 보실 경우에 예를 들어 물속에 들어가서 물속에서 작업의 어려움, 또 일상으로 돌아와서 생활 이런 것들을 담아서 제주 해녀, 제주여인의 일상을 담았는데 그것을 8분 이내에 담아서, 너무 길어도 작품보급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다른 데서도 해녀춤 만들어지고 추고 있기도 합니다. 아까 말씀드린 무보를 만드는 것도 기록에 없는, 호적 없는 춤이 될까 싶어서 그런 기초작업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한정삼 위원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공연할 때 우리위원들한테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좀 주시면 좋지 않겠습니까?
○제주도립예술단예술감독 김기원 한위원님이 공연을 한번 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처음 질문했던 것인데 단원 29명 중에 16명이 외지인이고 13명이제주인이라고 그러는데 제주의 정서라든지 전통을 소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까?
○제주도립예술단예술감독 김기원 제가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한정삼 위원 예.
○제주도립예술단예술감독 김기원 작품이라고 하는 것은 소화입니다. 지역이 어디든 간에 연출해 내고 구성한 사람하고 작품을 만드는 안무자가 이런 작품이다 하면, 예를 들면 오페라가 외국작품이지만 한국사람들이 불러서 그것을 표출해내면 되듯이, 물론 지역적인 것을 제주인이 하면 맞겠지요. 하지만 저희는 작품 해석을 단원들한테 이런 작품이고 이런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차선의 방법입니다. 제주출신으로만 해서 이런 정서가 된다면 좋은데 현 상태에서 무용학과가 없고 전공자가 별로 없기 때문에 우선은 이런 작품을 만들어 놓고, 작품을 하는데는 지역이라든가 국가라든가 이런 것보다는 작품 이해를 많이 해서 해석을 잘 하면 문제가 없지 않다고 판단해서 하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남녀 비율은 어떻습니까?
○문화진흥원장 현운성 남자가 9명, 여자가 20명입니다.
○한정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한성삼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문화진흥원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준비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0분 회의중지)
(16시42분 계속개의)
ｏ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안녕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입니다.
평소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격려하여 주시는 교육관광위원회 강원철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전 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고고민속과장 김동섭입니다.
동물과장 정세호입니다.
광식물과장 양영환입니다.
해양생물과장 양상훈입니다.
관리담당과 시설담당은 같이 한꺼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저희 박물관 200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저희 박물관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님과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한정삼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한정삼 위원 예, 한정삼위원입니다.
3페이지 보면 관광객유치 세입목표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전년도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2003, 2004년도에는 아직 시행이 다 되지 않아서 예측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인원은 5% 증가하는데 관람료는 21%나 증가할 수 있는, 특이한 뭐가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관람객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어떤 때는 일반관광객이 많이 오고, 또 어떤 때는 단체관광객이 많이 오고 하는 그런 결과가 있어서 지난 해 보다는 금년에 우리가 더 노력을 해서 일반단체나 일반개인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유치노력을 하자 해서 세입예산을 좀 높였습니다.
○한정삼 위원 문화상품판매는 50% 괄목할 성장인데 금년에 특별한 무슨 판매전략이라든지 그런 게 있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전략이라기 보다는 저희들이 매장을 다시 꾸몄습니다. 장소를 한쪽 벽면에 붙였던 것을 별도로 독립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저희들 자체개발은 사실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서 하지 못하고 있고, 일반시중에서 가장 제주적이고 좀 독창성있고 다른 토산품가게에서 많이 취급하지 않는 물품들을 주로 해서 저희들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이 제작하는 작품들을 저희들이 취급을 해서 상당히 호응을 많이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작품, 또 관광토산품이 있어서 취급을 하면 세입이 좀더 오를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래서 전년도보다 매장도 확장하고 상품 가지 수도 늘려서 위치라든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그렇습니다.
○한정삼 위원 9페이지 중간에 보면 장백산의 희귀한 자연자원들 특별전을 하는데 이게 전시주체라고 해야 합니까? 누가 와서 전시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장백산 자연박물관하고는 저희들이 3년 전에 서로자매결연 같은 것을,
○한정삼 위원 장백산 박물관에서 소재들을 갖고 와서 지금 하고 있다는 말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가서 조사를 하고 기증받고, 또 상호교류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장백산이면 중국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중국에 있는, 우리가 표현을 하기는 장백산입니다마는 실지 내부적으로는 한라산과 백두산의 상징성 있는 자원을 교류한다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자료를 교환을 했고 그쪽에 가져 있는 자료들을 저희들이 필요한 만큼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이 장백산에서 많은 조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채집한 자료를 가져서했고,
○한정삼 위원 전시기간 동안만 하고 또 가져갈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기증 받은 것들입니다. 여기에는 반달곰까지도 기증을 받아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한정삼 위원 그렇다면 왜 기한을 정해서 8월까지만 전시한다고 돼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특별전시니까 일정기간만 전시하고 다른 전시를 해서,
○한정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수고하셨습니다.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예, 강창식위원님.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혹시 관람객의 제주도민요에 대한 보급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특별하게 민요를 보급하는 기능이 없는데, 케이블TV에 민요를 보급하는 방송이 있습니다. 지금 그쪽 채널을 이용해서 민요를 보급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제 생각은 입구에서부터 시작해서 전시실까지 입장객이 오면 전체적으로 제주도민요를 어떻게 음향으로 들려준다든지 하면서 귀에 익게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하는, 민속자연사박물관이기 때문에 제가 감히 제안을 하는 겁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이 CD라든지 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영사실에서 돌리고 있는데 더 다양한 장르, 다양한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 방송을 좀 많이 이용하고 있고, 또 어떤 분들은 같은 것을 반복하게 되니까, 다른 것이 필요할 때는 확보한 테이프를 가져서 돌려주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영상실이 따로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시 하나 제안하겠는데 한라산을 식물의 보고다, 1,800여종이 있다하는데 한라산박물관이 있으면 다행입니다마는 현재까지는 없는 걸로 알고 있고, 또 관광센터를 만든다고 합니다마는 그런 전시할 계획이 도자체 내에서 지금 까지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또 희귀식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이라든지 이런 것은 어느 정도가지고 있고, 전시를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 박물관이 1,800여종의 식물 중에 한 1,400여종, 저희들 확보한 종이 그렇습니다. 나머지 400여종이 지금 수집이 안됐는데 그것은 체계적으로 안된 게 거의 나왔습니다. 기록적으로 어떤 것들이 수집이 안됐다 해서 나왔는데, 아마 금년부터 전반적으로 수집한다면 2,3년에 최소한 200종은 더 추가해서 수집을 할 계획입니다.
지금 저희들 자연사실의 전시는 암석실, 곤충실, 식물구분을 안하고 종합생태관으로 가고 있습니다. 식물을 전시하는데 곤충도 있고 포유류도 있고 그래서 한꺼번에 가는데 지금 자연사전시실 270평 정도를 가져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저희 생각으로는 생태계가 지금 많이 파괴되고 있고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는데 그 400여종에 대한 식물, 곤충이 채집돼 있는, 해발에 따른 또 아니면 현장에서 여러 가지 석질 그러한 것을 전체적으로 연구비나 채집비라든지 이런 것들을 조기에 해서 더 사라지기 전에 이것들을 수집하고 모아야 할 것 아니냐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예산이라도 과감하게 편성해 가지고 연구소에서 못하는 것, 국립공원관리소에서 못하는 것을 박물관에서라도 이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예산이라도 더 편성을 해 가지고 할 의향은 안 계신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고맙습니다. 저희들이 가장 어려운 게 예산인데 사실 교육관광위원회에서 계속 도와줘서 이제까지 몇 년간 수집하지 못한 희귀 자료들을 저희들이 많이 수집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난해나 지지난 해같이 도와주신다면 훨씬 많은 자료를 수집해서 아주 좋은 자료가 전시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더 사라지기 전에 이 자료들을 하루라도 빨리 해야 되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 연구실에 있는 연구관이라든가 연구원들이 모두 석·박사 분들이고 상당히 그쪽에 조예가 깊은 분들이 돼서, 이제는 가져있는 것을 중복 수집하는 것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새로운 것을 하자 해서 금년부터 저희들이 그렇게 추진을 하고 있어서 금년 말이 되면 단 몇 종이라도 성과가 나오는데, 이것은 지금 당장 사업비가 없더라도 저희가 발품을 팔아서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거니까,
○강창식 위원 같이 연구하는 분이라도 인센티브를 주면서라도 희귀종을 채집해 왔을 때는 사례도 주고 대우도 보장도 해 주는 그런 제도를 만들어서 빨리 자료를 수집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앞으로 명심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여기 정·현원보니까 학예연구사 두 분이 결원입니다. 어떤 분이 결원입니까? 최근에야 결원이 된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최근에 그만뒀습니다. 광식물연구원하고 고고연구원이 그만 뒀는데 공무원으로서는, 그 분들이 박사가 되고 하다보니까 연구원으로는 앞길이 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연구소로 옮겼습니다.
○임기옥 위원 빨리 보충하셔야 되겠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지금 인사이동이 끝나고 해서 이제는 공채를 해야 됩니다. 바로 내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기능직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한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기능직이 이런 데 채워져야 되겠는데 도에서 자꾸 한시기구가 생기다보니까 저희들이 확보를 못하고 있어서, 전시안내를 하는 요원이 한사람 부족하고, 또 전체박물관을 관리하는 밖에 일도 하고 조그마한 수리할 수 있는 인력,
○임기옥 위원 잡급직이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예, 상당히 애로를 느끼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빨리 충원하세요, 관장님. 노력하셔서 충원하셔야 되겠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이영배 저희들도 노력하겠습니다마는 많이 도와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민속자연사박물관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1시에 개의하여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05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강홍철
○출석공무원
- - 관광문화국
- 국장이상호
- 관광진흥과장강성진
- 스포츠산업과장양광호
- 교통행정과장이성구
- - 문화진흥원
- 원장현운성
- 예술감독김기원
- -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이영배
- - 지역항공사설립추진행정지원단
- 단장강상옥
- - 해외관광전략기획단장홍문삼
○참여속기사
- 김옥분 양진희 나명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