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제주도의회(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회의록
- 제 4 호
- 제주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5년 3월 2일(수) 11시08분
장 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심사된안건
1.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제주도체육회소관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소관
(11시08분 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15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교육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이렇게 회의에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제주도체육회 및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200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1.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제주도체육회소관
○위원장 강원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5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우선 제주도체육회소관 2005년도 업무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신영근상임부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임직원소개 및 200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안녕하십니까? 제주도체육회 제19기 신임집행부 상임부회장을 맡은 신영근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강원철 제주도의회 교육관광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제주 체육발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고 계신데 대하여 전체육인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
저는 21세기 건강한 제주를 추구하는 제주의 전략산업인 스포츠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해 달라는 시대적 요청에 의해 선임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임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21세기는 세계화와 무한경쟁이 그 화두가 되고 있고 다양성과 자발성 그리고 창의성과 개성의 존중이 이 무한 경쟁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동력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우리 제주체육도 이런 시대적 추세에 부합할 수 있는 변화를 이뤄내고 발전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도전, 희망찬 제주체육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집행부 임원의 뜻을 합쳐 제주도체육회의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제주체전 사상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았던 98체전을 비롯하여 두 번의 전국체전과 세 번의 소년체전 등을 치러내면서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한 제주체육은 내적인 경기력 측면에서는 다소 약화 요인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타파하고 98체전의 설문대할망의 감동을 오늘에 되살려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제주체육을 특성화시켜 경기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나가기 위해 필요한 제주형 발전모델을 수립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다가오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서 분명히 제주출신 선수가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전국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메달획득에 있어서도 최하위를 탈피하고 중위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세 번째는 본도의 스포츠산업이 도민복지와 세계평화의 섬 이미지 고양에 확실히 기여할 수 있도록 체육여건을 성숙시키는데 그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합니다.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는 그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는 훌륭한 경기장과 훌륭한 시설이 절대 필요하지만 중요한 것은 체육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이며 생활체육의 참여확대와 함께 엘리트체육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우수기량의 선수들이 육성될 수 있는 안정적인 훈련분위기를 조성하여 나가겠습니다.
저는 이런 사업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함으로써 제주체육이 도민과 체육인들의 신뢰와 희망 속에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 희망찬 제주체육을 열어 나가는데 위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힘찬 성원을 부탁드려마지 않습니다.
그럼 제주도체육회 사무처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신석종 사무처장입니다.
김정준 사무차장입니다.
김대희 운영과장입니다.
부두찬 훈련지원과장입니다.
이윤부 관리팀장입니다.
끝으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신석종 사무처장으로 하여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그러면 신석종 사무처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200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안녕하십니까? 사무처장 신석종입니다.
지금부터 제주도체육회 200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현황,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자료 1쪽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기구현황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제주도지부로 설치되어 있으며 최고의결기구로 전가맹단체에서 추천한 대의원 각 1인으로 구성된 대의원총회를 두고 있으며, 최고 집행기구로 이사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회 보조 및 자문기구로 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8개의 위원회가 조직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집행기관으로 사무처가 있으며 16명의 직원이 해당부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쪽이 되겠습니다.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 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 임원으로는 회장을 비롯해서 부회장, 사무처장, 이사, 감사 3인 등 총44명을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 임원임기만기일은 2005년 2월 18일인데 저희들이 자료를 2월에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맹경기단체는 정가맹 31, 준가맹 3개, 인정단체 1개 등 35개 단체이며 종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쪽이 되겠습니다. 사무처 기구 및 정·현원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사무처 기구는 1처 3과 1팀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사무처장 1명, 사무차장 1명, 총무과, 운영과, 훈련지원과 과장 각1명, 담당 7명, 기능직 4명을 두어 총 정원은 17명이며 현재 현원은 사무차장이 총무과장을 겸직하고 있어 16명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4쪽이 되겠습니다. 2005년도 세입·세출 예산현황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세입·세출총액은 각 32억7,700만원으로 세입에 있어 도비보조금 28억8,000만원, 대한체육회보조금 2억3,000만원, 도교육청 보조금 6,700만원, 출연금 2,000만원, 잡수입금 3,000만원, 이월금 5,000만원이며 세출에 있어 사업비가 24억7,055만원, 경상비 7억9,743만3,000원, 예비비가 901만7,000원이 되어 있습니다.
다음 체육기금관리특별회계 세입·세출 총액은 각 9억8,207만5,000원으로 세입에 있어 이월금이 9억2,607만5,000원, 출연금 1,000만원, 이자수입금 4,500만원, 잡수입 100만원이며, 세출에 있어서는 전액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장학기금관리특별회계에 있어 세입·세출총액은 각 1억1,656만9,000원으로 세입은 이월금이 1억567만9,000원, 출연금이 100만원, 이자수입금이 700만원, 잡수입금 300만원으로 전액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퇴직기금관리특별회계 세입·세출총액은 각 1억73,36만5,000원으로 이월금 8,886만9,000원, 전입금 7,699만6,000원, 이자수입금이 700만원, 잡수입금 50만원이며 세출은 퇴직금지급비가 1억7,336만5,000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5쪽이 되겠습니다. 체육회관관리특별회계 세입·세출 총액은 각 3억8,891만원이며 세입에 있어 운영수입금이 2억4,855만원, 사용료수입 1억936만원, 잡수입금 100만원, 이월금 3,000만원이며 이의 세출에 있어 일반운영비 1억8,712만원, 인건비 1억2,766만1,000원, 물건비 3,448만9,000원, 기금적립금 2,000만원, 예비비가 1,964만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외도수영장관리특별회계에 있어서는 세입·세출 총액은 각 1억4,550만원으로 제주시출연금 6,000만원, 본회출연금 6,000만원, 잡수입금 50만원, 이월금 2,500만원이며, 이의 세출은 운영비가 9,000만원, 경상비 4,939만8,000원, 예비비가 543만8,000원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 7쪽이 되겠습니다.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방금 상임부회장님이 인사말씀을 통해서 말씀드렸듯이 새로운 집행부 임원의 출범과 더불어 새로운 도전 희망찬 제주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98체전 설문대할망의 감동을 되살려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21세기 세계화시대에 걸맞는 글로벌경쟁력을 갖춰 나가면서 경기력의 내실을 기함은 물론 스포츠산업의 선도적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도민들에게 신뢰와 희망 속에 거듭 태어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2005년 역점사업으로 경기력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종목관리, 전국체전의 메달 저변 확대, 우수선수의 체계적 육성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포츠산업의 선진화 여건 조성,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도모와 이에 따른 체육행정의 표방을 확신과 참여, 선택과 집중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 8쪽이 되겠습니다. 제39회 도민체육대회 개최 사업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주도민에게 올바른 스포츠 보급을 통하여 지방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함은 물론 건전한 사회기풍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취지로 하여 오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체전개최 이래 처음으로 북제주군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습니다.
주최는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 공동주최가 되고 있으며 주관은 북제주군, 가맹경기단체, 국민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경기종목은 39종목이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4개부별 1만여명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폐회식 및 경기운영, 세부행사 계획 수립을 3월중에 작성하여 지역역량을 결집하는 대회로 운영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9쪽이 되겠습니다. 제34회 소년체육대회 참가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 16개 시·도에서 1만6,000여명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도에서는 학교체육활성화와 연계 추진, 종목별 상위입상을 통한 제주체육 발전기반의 조성을 추진방침으로 하여 제1,2단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24종목에 임원 130명, 선수 465명 등 595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 10쪽이 되겠습니다. 제8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는 10월 14일부터 10월 20일까지 7일간 처음으로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는 40종목에 2만3,000여명의 선수·임원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도에서는 시·군 실업팀 및 대학 경기부 활성화를 통한 경기력의 극대화와 학교체육과 연계된 전략종목의 우수선수 출전 강화를 방침으로 29종목에 임원 130명, 선수 465명 등 59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하여 종목별 상위입상으로 제주의 명예를 드높이고자 합니다.
다음은 11쪽이 되겠습니다. 경기단체 활성화 사업 추진은 신임 집행부 구성 및 내실 운영과 경기인구 저변확대, 경기단체 적정지원을 통한 운영의 활성화 도모, 자립기반 강화 등을 추진방침으로 하여 경기단체 지원예산에 대한 기준설정 및 사후 평가제 시행, 임원의 자질 함양 및 역할 강화를 위한 중앙연구원 파견, 심판강습회 개최지원 등을 추진하고 기본적 사무경비 지원을 통해 행정운영의 내실을 기함은 물론 해당 종목별 경기 인구 저변확대 및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대회개최지원 및 행사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종목별 수익사업 계발계획 수립 운영토록 하고, 경기단체 임원 구성시 경제인을 영입하여 국제·전국규모대회 유치에 따른 성과급 확보 등을 통한 자체기금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케 하고자 합니다.
다음 12쪽이 되겠습니다. 국제교류 및 대회참가 지원사업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국제체육교류 및 국제대회 참가를 통해 선진기술 습득 및 정보 교류 등으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국제자유도시 제주를 널리 홍보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교류 및 참가사업을 지원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자매결연에 의한 교류 추진은 2005년 현재 10개 단체에 이르고 있습니다. 13쪽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국제대회 참가지원은 해당 경기단체 요청에 의하여 본회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4년도에는 7개 단체, 13개 대회 52명에 대해 지원해 주었습니다.
향후 본회 및 가맹경기단체의 국제교류 행사에 본회 및 가맹경기단체 임원, 그리고 등록선수가 참가하는 경우 연중 지원하여 나가고자 계획하고 있으며, 국제교류 및 대회참가를 통한 선진기술 습득 및 정보 교류와 국제자유도시 제주이미지 제고, 각종 국제대회 유치추진에 따른 관계 증진 및 스포츠 산업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나가고자 합니다.
다음 14쪽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본종목 육성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면서 각종 대회 다 메달 종목인 육상, 수영 등 기본종목 육성과 관련하여 교육감기 학년별 대회 개최를 활성화하고 본도 실정에 맞는 세부 종목을 선정하여 지원함은 물론 지역별 합동훈련캠프를 설치하여 지도자를 배치하고 도교육청과 협조를 통해 각급 학교의 기본종목 중 1종목 이상 육성을 의무화해 나가겠으며,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훈련과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리고 전략종목 선정 및 육성사업에 있어서도 전국규모대회에서 상위 입상이 가능한 유망종목 선정과 전도 지역단위 훈련캠프 설치로 우수선수 발굴 및 연계 육성, 선수 및 지도자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쟁력 강화를 추진개요로 하여 체급종목에 5종목, 개인단체종목에 2종목, 15쪽이 되겠습니다. 단체구기종목에 2종목 등 11종목을 전략종목으로 선정 육성하고자 합니다.
전략종목의 선정은 전국규모대회에서 전통적 메달획득 종목과 세부종목별 다수 메달 보유한 종목, 도내 초·중·고 및 일반과 연계육성 종목,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입상실적이 있는 단체 종목을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다음 여덟 번째, 신인선수 육성에 있어서는 종목별 신인선수의 연차별 발굴사업 추진과 각종 도내대회 개최시 우수기량 보유 선수 특별관리를 추진개요로 하여 기본종목과 전략종목을 연계한 선수육성의 체계화, 발굴된 신인우수선수에 대한 훈련여건 조성 및 지원강화, 체육계 학교 지원 및 학교 운동부 육성의 세부업무를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우수 선수의 지속적 활동여건 강화와 관련하여 우수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통한 도위선양과 도민의 자긍심 고취, 잠재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스포츠 영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 전국체전에서의 상위입상을 통한 시·도간의 경쟁력 확보 등을 추진개요로 하여 4개 지역별 합동캠프 설치와 중앙 및 타 시·도 전지훈련의 강화, 전국규모대회 연2회 이상 참가, 입상선수의 포상금 지급 확대, 우수 꿈나무 선수 해외연수, 종목별 우수 선수 발굴대회 개최 유도를 연중 추진하여 나가고자 합니다.
다음 17쪽이 되겠습니다. 우수 선수 해외연수 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우수 자질을 갖춘 선수를 대상으로 선진국 연수를 통하여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시켜 도위선양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본사업은 지난해에 도의회 교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 시 종목확대 지적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8개 종목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바 있고,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연수국가는 브라질, 중국을 대상으로 육상 등 10종목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수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으로 하고 초·중·고교 선수를 대상으로 30명 내외를 선발하여 시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에 따른 소요예산은 1억원 범위가 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도내 실업팀 및 연고팀 육성 부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현재 도내실업팀 현황은 3개 기관에 7종목 9개팀 60명이 되고 있습니다. 세부내역은 18쪽 도표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두 번째 연고팀 현황도 4개 기업 3종목 4개팀 43명이 되고 있습니다. 도표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음 19쪽을 참고해 주십시오. 스포츠산업을 21세기 제주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규모 있는 국제·전국대회를 유치 개최하여 제주체육진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추진방침으로는 제주도 스포츠산업 육성정책과 연계 추진, 연차별 추진계획에 의한 사전 유치 신청서 제출, 유치 추진지침 및 신청절차의 합리적 운영으로 대회 이미지 제고와 수익창출을 추진방침으로 국제대회 12개 대회, 전국대회 23개 대회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세부 내역은 아래 도표와 20쪽 도표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1쪽이 되겠습니다. 2005년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 제주개최 계획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96년 6월 제주에서 한·일 정상간의 한·일 문화교류 확대 방침에 따라 시작된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함으로써 양국청소년 스포츠 교류 의의를 제고함은 물론 미래 지향의 국제친선 도모와 협력 관계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함을 취지로 오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5종목에 452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교류행사를 갖고자 합니다.
본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본회가 주관하게 되며 주관부서에서는 경기장 확보와 개최지 선수단 구성, 기타 축하 공연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22쪽이 되겠습니다. 2013년 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제79회 및 제83회 전국체전, 2002 한·일 월드컵축구경기 제주유치 개최에 의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파급효과가 입증된 바 규모 있는 국제 종합 경기대회 유치 개최를 통하여 이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해 나감으로써 국제자유도시 제주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2013년 제6회 동아시아 경기대회 유치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이 대회는 2013년 4,5월 중에 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개최지는 현재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가규모는 10개국 5천여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개최종목은 2005년 제4회 대회 기준으로 17종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치검토 결과 소요경기장은 25개소 내외이며 메머드급 체육관 시설외 도내 기존시설 활용이 가능하며 단, 조정 및 사격은 타시·도 경기장을 임차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선수단 수용시설은 국제자유도시 사업추진과 연계 확보가 가능한 것으로 사료되고 있습니다.
23쪽 유치절차는 대한체육회·정부와 실무협의를 거친 후 개최계획서를 수립하고 대한체육회 및 정부 승인요청을 통해 정부의 승인 후 KOC가 정부보증서를 포함하여 대회개최 6년 전에 동아시안게임총회에 제출하여 이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하게 되는 사항입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제2회 부산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개최 현황조사 및 도내 유치기반시설 점검을 하고, 제주도·제주도체육회·제주도교육청 및 유관기관, 대한체육회, 문화관광부와 유치종합계획 수립 및 실무협의를 거쳐 대회유치 승인요청을 2005년 9월중에 하는 한편, 제4회 대회 개최지 마카오에 조사단을 파견해서 추진을 계획하고 있으며 KOC의 최종 결정에 의해 공식유치신청서가 제출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본대회의 유치는 스포츠산업 육성 및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스포츠기반시설의 확충 및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향후 아시안게임 및 각종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기반을 조성하여 대회개최 관련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 및 체육진흥기금 조성과 국제자유도시제주 도민 자긍심고취 및 홍보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외도수영장 수탁운영 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주시 외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외도수영장은 부지면적 3,961㎡, 건축면적 2,182㎡에 수영장 5레인 50m 규격으로 저희들 대표선수들의 연중 훈련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25쪽이 되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관의 효율적 관리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라동 종합경기장에 98년 6월에 건립된 제주도체육회관은 제주도와 위·수탁 계약을 맺어 각종 부대시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와 수익사업과 연계한 체육문화프로그램 운영, 회관내 부대시설을 이용한 프로그램개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나가고 있습니다.
2004년도 수익시설 운영현황을 말씀드리면 총수입 3억5,612만932원이며 총지출은 3억2,554만8,495원으로 26쪽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057만2,437원을 차기연도로 이월시키고 있습니다.
이밖에 제주체육 홍보지 발간 등 6개 사업 추진을 통하여 희망찬 제주체육을 견인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제주도체육회 일반현황 및 200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마치고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28쪽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이것은 유인물로 갈음하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고맙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강원철 신석종 사무처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신영근 상임부회장 및 임직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우선 자료 요구 한 두가지 하겠습니다.
지금 임원들이 새로 구성되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직 안되었습니다.
○홍가윤 위원 지난 2월 며칠 날 임기 만료되지 않았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만료되었습니다. 지금 구성 중에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구성 중에 있으면 그것은 놔두시고, 각급 학교 종목별 코치지원 현황, 그러니까 체육회에서 학교를 겸임해서라도 어느 학교 어느 학교 같이 하더라도 발령시킨 게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홍가윤 위원 종목별로 그 현황 좀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먼저 질의하시겠습니까?
○홍가윤 위원 예, 그러죠.
제가 학교 종목별 코치 현황 자료를 요구했습니다마는 우선 그 자료가 오기 전에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어떻게 합니까? 지원을 하게 되면 체육회에서 임금을 주면서 학교에 보냅니까? 그렇지 않으면 학교에서 임금을 받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지금 체육회 코치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경기단체를 통해서 코치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라든지 이런 데서 지도자들이 지도하는 부분에서 연맹에서 우수선수만 집결해서 지도해 주는 곳이 있고 학교로 배정해서 학교에 가서 직접 지도 하는 경우 두 가지로 나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각 가맹경기단체별로 우수선수 모아서 하는 것은 가맹경기단체에서 운영하는 것이고 각 학교에 코치를 배정해서 하는 것은 그 학교 학생들을 위해서 배정하는 것이란 말입니다. 그 학교의 체육선수들을 위해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홍가윤 위원 그런데 보면 보수가 너무 약해서, 코치들이 거기 가서 활동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이 16개 시·도의 순회코치 인건비 현황을 파악해 봤는데 저희들이 지금 월 115만원을 주고 있습니다. 115만원은 16개 시·도 코치인건비로는 최상위에 해당되고 있습니다.
단, 우리 제주도는 학교라든지 경기단체가 너무 영세하다 보니까 타 시·도 같은 경우는 팀과 학부모, 학교에서 지원을 하다 보니까 생활에 안정적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마는 우리 제주도 같은 경우는 저희 체육회에서 지원하는 115만원 외에 연맹에서 20% 정도 지원해 주는 단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100% 지원을 못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이번 자체감사에서는 115만원 가져서 지도자들이 안정되게 선수지도를 할 수 있느냐 라는 홍위원님 질문과 똑 같은 지적을 받았습니다.
○홍가윤 위원 총각이나 처녀 코치 같으면 그 정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겠지만 가정을 가진 코치는 생활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말입니다. 지원하는 금액이 너무 적어버리니까 학생선수 부모들의 부담 부분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그게 말썽이 많은 것 같은데 앞으로 체육회에서는 그런 점을 감안하여 학부모들 부담도 덜어드릴 겸 지원도 좀 높게 책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홍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저희들도 자체적으로 지적되어서 순회코치를 위촉할 때 어차피 제주도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는 공생공존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우리체육회에서 100만원 지원하면 연맹도 한 50만원 지원해서 안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이런 가맹경기단체에 코치를 배정해 주겠다고 해서 그런 부분에서 강화해 나가고 있음을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홍가윤 위원 또 연맹에서 가맹경기단체에는, 도체육회에서 일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금액도 있지만 그 지원금액은 거기 운영부분이라든지 대회 참가한다고 했을 때 지원하는 부분이고, 사실 이런 순회 코치에 대해서 지원하도록 돈을 주지 못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거기 임원들이나 회장이 부담해서 뭘 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거기도 열악합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오히려 체육회에서 그것을 감안해 주셔야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이것은 조금 안 좋은 소식이었습니다만, 제가 다니다 보니까 지난 연말에, 청소년야구 하면 태안반도 그쪽 학교들이 좀 유명한 모양이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팔도야구,
○홍가윤 위원 거기서 제주도에 전지훈련을 왔는데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인지 제주도체육회야구협회인지 모르겠는데 전지훈련장을 물색해서 승낙을 받고 여기에 왔는데 훈련장을 빌려주지 않겠다는 거예요. 빌려주겠다고 약속해 놓고 왔는데 안 해주겠다는 겁니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야구협회 전무가 들어서 못하게 해서 빌려주지 못한다는 이런 소문을 들려서, 생활체육협의회인지 도체육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야구협회 전무이사는 제주도민이 아닙니까? 전지훈련 오는 것은 제주도 경제활성화에 굉장한 도움을 주는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빌려주겠다고 했다가 못하겠다, 그것도 어느 학교 야구장입니다. 제가 그 전무한테 연락은 안 해봤습니다마는 그런 경우 있었는데 그 내용 모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 그 부분은 파악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참고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시설관리는 제주시에 야구장이 딱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홍가윤 위원 시설관리가 아니고 학교운동장 야구장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학교야구장입니까?
○홍가윤 위원 예. 그러니까 그 학교에는 야구장이 있습니다. 본 운동장 말고 야구장만 별도로 만든 곳이 있는데, 스탠드와 조명시설은 안되어 있지만 낮에는 연습할 수 있는, 상임부회장님 계시지만 관광산업고 운동장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니까 갑자기 안 빌려 주겠다는 겁니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충남체육회야구협회하고 제주도야구협회가 의견이 충돌되어서 비틀어졌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 오더를 받고 빌려주지 못한다고 해서 난리를 피운 적이 있습니다. 그런 내용을 못 들으셨네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앞으로 그런 부분,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많은 전지훈련팀이 제주도에 왔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저희들이 경기단체 의 실무 전무이사 회의를 통해서 지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그런 것을 전반적으로 체크 안 합니까? 어디서 전지훈련 왔다 하는 것을.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한테 오는 팀들이 있고 바로 경기단체나 학교 팀으로 하는 팀이 있기 때문에 100% 파악은 못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앞으로는 파악하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래서 저희들이 체육회홈페이지를 최대한 활용해서 무슨 팀이 왔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 수 있도록 강화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제주도의 학생이 야구를 잘 하니까 여기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태안중학교인가 태안고등학교에 진학을 시켰습니다. 아마 제주도 학생이 그 쪽으로 가버리니까 그랬는지, 선수를 뺏겨서 기분 나빠서 그랬는지 몰라도 그래서 말썽이 있었던 거예요. 그래서 그 학부모가 돌아다니면서 안달을 하는 것을 봤는데 그런 점에 대해서 조금 신경을 써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것도 잘 알아보시고.
그리고 전략종목 선정에 보니까 여기에는 전략종목이 메달만 획득하기 위한 전략종목으로 판단되기는 하는데, 체육 하게 되면 제일 기초종목이 뭡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육상, 수영, 체조입니다.
○홍가윤 위원 육상, 수영, 체조 중에서도 특히 육상이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육상을 못하면 다른 체육 아무 것도 못하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에는 그렇습니다. 요즘 각 고등학교에 체육선수들을 특기생으로 보내는데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육상을 주종목으로 해서 특기생을 보내는 경우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좀 약합니다.
○홍가윤 위원 육상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 않습니까? 넓이뛰기도 있고 높이뛰기도 있고 투포환도 있고 장대높이뛰기도 있고, 달리기만이 아니고.
달리기 중에서도 장거리, 중거리, 단거리가 있고 최소한도 100m는 10초 이내에 뛰어야 된다거나 이렇게 육상을 잘함으로 해서 축구도 잘 할 수 있고 태권도도 잘할 수 있고 모든 종목을 잘할 수 있는데 육상에 대해서는 우리 제주도에서 굉장히 소홀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제가 알기에는 남녕고도 육상선수들을 보면 투포환이나 넓이뛰기, 높이뛰기 이런 선수들은 거기로 배정을 시키더라도 달리기 주종목에 대해서는 배정시키는 게 없는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일단 달리기부터 먼저 해야죠. 그게 첫째인데 첫째는 무시하고 다른 종목 탁구, 배드민턴, 축구, 배구 이런 것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달리기 못하는 느림보가 어떻게 축구를 하겠습니까? 요즘 축구선수 하려면 최소한 100m를 10초 이내에 뛰어야 합니다. 그런데 뛰지도 못하는 학생들을 어떻게, 그래서 육상부분에서도 이런 기초종목, 진짜 우리가 필요한 기초종목을 잘 다독거려주어서 기초가 튼튼하게 되어야 다른 종목도 잘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잘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육상종목에서도, 다른 종목도 중요하지만 달리기 종목도 신경을 써야 될 게 아니냐 하는 생각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 체육회에서도 기본종목인 육상, 수영이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에 다 메달이 걸려있기 때문에 지도자도 많이 배치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 하나 흠이라면 학교자체에서 인기 종목인 축구종목을 서로 육성하다 보니까 육상에서 기본적인 동계 훈련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해 놓으면 그 다음에 축구선수로 가버리는 겁니다, 부모도 그렇고. 부모들도 육상이나 수영에 대해서는 상당히 운동에 대한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입장이고, 그래서 저희들 제주도체육회에서도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해 주셨듯이 육상, 수영선수에 대해서 어떤 동기를 부여해서 키워나가기 위해서 해외, 중국이라든지 이런 쪽으로 지금 선진지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제주도체육회에서는 홍보자료가 있지 않습니까? 제주도의 외손인 황영조가 올림픽 메달도 땄는데 얼마나 홍보자료가 좋습니까?
기본적인 것, 이 체육부터 먼저 육성을 시켜야 다른 종목도 우수해 지지 않을까, 지금 당장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하는 종목이라고 해서 그것만 할 것이 아니고 그 종목을 육성하려고 하면 아주 기초적인 육상, 달리기부터 먼저 해 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강원철 예산의 몇 % 정도가 기초종목에 지원되고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은 일단 엘리트체육을 집중 육성하는 과정 속에서 기본종목이다 해서 몇 % 투자하겠다는 계획은 없습니다. 단, 저희들은 모든 게 실적위주로 되다보니까 그런 쪽에서 똑같이 투자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어쨌든 홍가윤위원님 말씀했습니다마는 체육향상을 위해서는 기초종목이 든든해야 되는데,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일단 예산으로 말을 해 주어야 될 것 아닙니까? 예산을 최소한 이 정도는 지원해 주고 있고 앞으로 전략종목 육성을 위해서 상당히 많은 예산을 지원해 주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사무처장 말씀대로 단순히 눈에 보이는 메달을 많이 따는 종목 위주로 예산이 집행되고 있지 않느냐,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지적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금년부터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합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해서 신경을 써 주시고, 그리고 여기에 보니까 도내실업팀 및 연고팀 육성 방안이 되어 있고 코치나 지도자들 남·여 선수들이 나와 있는데, 우리 실업팀들을 보니까 위에 적힌 것은 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해서 지도자까지 해서 60명이고, 연고팀은 43명이고, 그래서 전부 해서 103명인데 103명의 지도자나 선수들 출신지 퍼센티지가 어떻게 됩니까? 제주도 출신은 몇 퍼센트 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제주도 출신이 35% 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나머지 65% 정도는 외지에서 우리가 스카우트 해온 사람들이겠네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우리가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에 가서 메달은 많이 따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재작년에는 조금 미흡했지만 작년에는 그래도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에서 좀 따 왔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래서 메달은 획득하는 것으로 보는데 그렇게 메달 획득한 선수들을 우리가 집중적으로 더 육성 못시켰기 때문에 실업팀 선수의 35%밖에 차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란 말입니다, 103명중에서.
그래서 우리 제주도 출신으로 제주도에 살면서 하면 지급하는 급여도 조금 충분하게, 같은 액수를 지급하더라도 여기에 연고가 있어서 살고 있는 사람한테 지급하면 조금 넉넉한 기분이 들 것 아닙니까? 외부에서 와서 살려고 하면 생활용품이 더 많이 들겠죠. 그래서 오히려 수월할 것 같은데 제주도 출신이 별로 없어서, 앞으로는 메달 획득한 제주도 출신 사람들을 조금 더 뒷바라지해서 그 사람들이 클 수 있도록 만들고 그 사람들을 실업팀으로 유인할 수 있는 이런 방안을 모색해 보십시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얘기하다 보니까 자꾸 요구사항만 있는데,
○위원장 강원철 다 하셨습니까?
○홍가윤 위원 12시까지입니까?
○위원장 강원철 아닙니다. 하실 내용이 있으면 더 하십시오.
○홍가윤 위원 그리고 아까 순회코치에 대한 자료도 봤습니다마는, 여기에는 육상도 있고 여러 가지 종목이 있습니다. 가맹경기단체에서도 코치들을 내보내고 그러는데, 저는 그렇습니다. 어떤 학교에 보면 전에는 교육청에서 코치비도 조금 부담을 해 줬는데 교육청에서 부담하는 것은 예산이 없어서 굉장히 빈약합니다. 기껏해야 5,60만원 6,70만원인데 상임부회장님은 교육청에 계셨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교육청에서 굉장히 빈약하게 지원되고 그러는데, 교육청에서도 지원을 하다가 어떤 학교는 메달 획득 실적이 없으면 삭감을 시켜서 코치 배정을 안 해 줍니다. 그런 학교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도 체육회에서 파악을 해서, 그 학교에 꼭 필요하기는 한데 메달 획득을 못했다는 그런 이유로 교육청에서 폐지를 시켰으면 제주도체육회에서라도 꼭 필요한 학교에 대해서는 순회코치를 좀 보내줄 수 있는, 그래서 순회코치를 예산에 많이 반영시켜서 여러 학교에 보내줄 수 있는 이런 방안을 좀 모색해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각 학교마다 다니다 보면 이런 코치문제로, 요즘은 1교1기 교육이라고 해서 각 학교마다 체육종목 한 가지씩은 다 있습니다. 그런데 코치가 없어서 애 먹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향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홍가윤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2분 회의중지)
(14시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창식위원님, 질의하시죠.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도 체육대회를 시·군에서 하기로 해서 서귀포에서 했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강창식 위원 제주시나 서귀포시에서 개최하는 것은 무방하나 군 단위로 했을 경우에 메인경기장이라 할까 이러한 경기장의 보수에도 수십억이 들어가고, 활용도라든지 이런 것을 감안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 입장에서는 군 단위까지는 생각을 안 해 봤습니다. 그렇지만 4개 시·군 순회 개최를 했을 때 지역의 균등발전과 저희들 입장에서는 도민체육대회가 유일하게 저희들 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종합 체육대회가 되고 있습니다.
시·군 순회 개최하는 것은 도의회 지적에 따라서 적극적으로 반영을 해서 작년도에 최초로 서귀포, 금년도에 북제주군, 그리고 저희들이 올해 시·군에 유치신청서를 받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시·군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답은 확실하나, 한번 개최한 다음에 메인경기장이라든지 유지 보수하고 활용하는데 그럴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이번에 북제주군에서 도민체전을 개최하고 있지만 큰 투자는 안하고 있습니다. 단, 도민체전을 유치하는데 필요로 하는 성화대라든지 관람석, 주차장 시설이라든지,
○강창식 위원 십몇억까지 들어가는 모양이던데.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것은 전체적으로 북군 관내에 있는 체육관 시설 개·보수비가 되겠습니다. 주민들의 활용도라든지 이런 차원에서 개·보수하는 전체적인 비용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게 계속된다면 읍·면 단위로 한번씩 개최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잘못 하다가는.
○홍가윤 위원 남군과 북군은 동·서로 나눠졌기 때문에.
○강창식 위원 예. 동·서로 나눠지니까 이번에는 한림에서 메인을 쓰고 있지만 다음에는 구좌나 조천에서 쓰겠다고 할거란 말입니다. 그랬을 경우에 메인경기장이나 이런 것들이 투자될 수 있다, 제주도 좁은 지역에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겠느냐, 그래서 개최하는 장소의 선정이나 이런 것은 체육회 소관은 아니겠지만 그러한 경제적인 것도 체육회에서 생각해서, 그럴 필요가 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이 이번에 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지만 새로운 메인스타디움을 짓든다든지 이런 것 없이 기존에 있는 시설을 보완하고, 또 기타 북군 관내에 있는 체육시설을 도민들의 활용도를 높여주고 도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시설면에서 보완시켜 주고 있고, 북군에 없는 13개 경기장은 시에 소속되어 있는 경기장을 활용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지금 제주도는 행정구조개편이다 뭐다 해서 얘기가 되고 있지만, 남군과 북군인 경우에는 가운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두고 양쪽으로 군이 이뤄져서 군청 소재지가 없는 것이 지금 현실 아닙니까?
군청소재지가 있어서 군 운동장을 만들어서 한다면 이해가 되지만 현실적으로는 나눠져 있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그럴 필요까지는 없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30분간 거리인데 제주시에서 하면 어떻고 북군에서 하면 어떻습니까? 예산에 낭비적 요인이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도 그러한 부분을 감안해서 저희들이 강제적으로 북군이다, 남군이다 해서 메인스타디움을 지어서 유치 가능하다 이런 것은 전혀 관여를 안하고 있습니다. 유치 의향이 있으면 그 시·군에 기위 되어 있는 운동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해 나가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체육회에서 관여할 문제는 아니지만 한번 연구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알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에, 우수선수 해외연수가 2004년도에 몇 명이나 보내졌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8종목에 32명을 중국 산서성에 보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 예산이 1억 정도 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강창식 위원 그러면 300만원 정도밖에 안 되겠는데, 300만원 가지고 6개월을 합니까, 1년을 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6개월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자비 부담이 상당히 많겠는데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닙니다. 전액 체육회에서 부담해 줬습니다.
○강창식 위원 1인당 300만원 가지고 그게 가능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홍가윤 위원 중국에는 가능합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지도자비까지 해서 1인당 30만원 정도 해서 32명을 보냈습니다.
2003년도에 축구 4명을 브라질 상파울로에 보냈을 때는 1인당 월 400만원 됐습니다.
○강창식 위원 중국에는 무슨 종목이 갔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육상, 축구, 역도, 우슈, 다이빙, 사격,
○강창식 위원 중국에 그런 세계적인 학교들이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최고 학교에 보냈습니다.
유도나 레슬링, 이런 부분은 우리 제주가 전국에서 상위클래스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런 데는 또 중국이 약합니다. 그래서 중국의 강세 종목인, 올림픽에서 메달도 따오고 하는 이런 강세종목에 한해서 중국에 32명, 8종목을 보냈습니다.
○강창식 위원 브라질은 몇 분이나 갔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2003년도에는 4명이 갔었고 그 후에 1명 해서 총 5명이 갔다 왔습니다.
○홍가윤 위원 초등학생 아닙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중학생입니다. 중국에는 초·중, 꿈나무 선수들을 보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저는 얼른 계산하기에, 중국은 아까 얘기해서 설명이 되었습니다마는 300만원 가지고 1년 동안 브라질을 가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거기는 한달에 1인당 400만원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몰라도.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중국이 그렇습니다. 1인당 월 30만원. 의·식·주 다 해결해 주고 있습니다. 지도비까지 포함해서 월 30만원입니다.
○홍가윤 위원 중국은 쌉니다.
○위원장 강원철 아까 위원님들도 지적한 사항입니다마는 효과성 분석이라든지 그런 것은 좀 합니까? 단순하게 갔다오는 것만으로 그칠 게 아니라.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전체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브라질에 갔다온 선수들에 대해서는 기량이 뛰어나서 벌써 외부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안 된다, 그런 각서를 받아서 브라질에 보냈습니다. 지금 전체적인 기량이 아주 뛰어납니다.
중국은 2004년도 9월에 보내서 이번 2월 25일 내도했습니다. 중국에서는 훈련평가보고서를 보내 오는데, 그거하고 기존 도내에서 동계훈련을 했던 애들하고 기량 차이를 통해서, 또 3월달부터는 모든 전국대회 시즌이 오픈되기 때문에 그 쪽에 가면 선수들 기량이 어느 정도 향상되었나, 또 갔다온 선수가 이번 5월에 개최되는 전국 소년체전에서 많은 기량을 발휘해 줄 것으로 저희들은 현재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중국에 보내기 시작한 연도가 언제부터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전년도에 브라질 보내면서 교육관광위원회에,
○강창식 위원 작년에?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작년 9월 1일자로 보냈습니다. 교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왜 축구만 하느냐, 종목도 확산시키고 많은 선수들을 배출해 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라는 지적에 의해서 저희들이 이번에 중국으로 보내게 된 부분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평가를 연차적으로 하다 보면 더 정확하게 평가가 되겠지만, 쉬운 얘기로 놀러나 보내는 정도로 끝내 버리는 경우도,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강창식 위원 거기에 감독할 사람이 누구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저희들이 계약을 맺으면서 여자선수단, 남자선수단 감독 2명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씩 우리 선수들 기량이 어떻게 되고 어떤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훈련시켜 나가느냐 하는 걸 한달에 한번 씩 훈련평가서를 받았습니다.
○강창식 위원 잘 해야 될 겁니다. 쉬러 가고 하는 정도로, 관광이나 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곤란하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오전에는 그쪽에서 정식적으로 중국선생님으로 하여금 어학코스까지 해서 학력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고, 아침 훈련하고 저녁 훈련은 전담코치로 하여금 지도할 수 있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시 하나, 저는 잘 몰라서 그러는데, 전국체전 참가종목이 우리가 29개라고 아까 얘기했나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정가맹단체는 31개입니다마는, 저희들은 보통 26종목을 출전시키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출전을 못 시키는 종목은 뭐뭐이고, 왜 못 시키는 건지?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초·중·고까지도 되어 있고 대학이 연계가 안 되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종목들이 체조라든지 핸드볼, 요트, 사이클, 이런 종목들이 초·중·고는 되어 있지만 일반부라든지 고등부에 없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니까 소년체전은 가는데 전국체전은 선수가 없어서 못 간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어린 선수들은 다른 도시로 픽업해 가 버립니까, 아니면 선수생활을 포기해 버립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구기종목 같은 경우에는 위원님들 잘 아시겠습니다마는 학교기부금제도가 없어짐으로 해서 개인종목 같은 경우에는 사설체육관이라든지 개인적으로 육성되는데 단체종목은 상당히 많은 경비가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자체내에서 하나의 팀을 창단하려고 하더라도 그런 부분이 재정적으로 상당히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서 배구 같은 경우엔 효돈초등학교가 전년도에 3관왕을 했습니다. 학부형들이 원하는 것이 제주시내 중학교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주시내 중학교에는 창단할만한 학교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주도 배구협회에서는 팀을 창단해 주면 여태까지 모은 기금을 가져서 학교당 1,500만원씩 지원해 주겠다고 해도 창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교장선생님이 안 계시고 학교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우수한 선수들은 외부로 나가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기 종목에 한해서는. 그런 부분을 타개해 나가고자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체육선수 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은 죽을 지경이라는 거예요. 부담 때문에.
학교에서도 부담이 안되지, 체육회 통해서도 부담이 안되니까 학부모가 학교에서 하는 것까지 부담해서 코치비도 조금 보태줘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못하겠다는 겁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그런 종목은 계속 퇴보되어서 선수도 없고 가맹단체가 없어지고, 그럴 형편이 될 거 아닙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특히나 도민들께서는 축구를 워낙 좋아하셔서 축구종목은 팀이 남아돌아서 저희들이 제발 축구보다는 다른 종목으로 유도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 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광역도의 체육회면서도 가맹단체 선수들이 없어서 출전하지 못한다고 하면 도 체면이 말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가서 입상은 못하더라도 참여는 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이 드는데.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대학이나 일반부 경우에는 제주도에 기업체가 없다 보니까 실업팀을 유치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까지 연계육성하기 위해서 방금 제가 보고드렸던 바와 같이 연맹하고 체육회하고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팀을 창단하려고 지금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금 초등에 팀은 있는데 중등에 연계가 안 되는 종목이 어떤 종목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농구라든지 배구, 핸드볼, 구기종목들이 대부분입니다.
○임기옥 위원 이것은 교육청에서도 책임이 있나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원래 학교체육은 전체적으로 교육청에서,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중·고등학교에서 이것을 해 줘야 되는 거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초등에 농구, 배구, 핸드볼, 체조가 다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초등팀들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전국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종목은 어떤 겁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배구나 핸드볼은 전국 상위 클래스에 있습니다. 그리고 체조도,
○임기옥 위원 배구하고 핸드볼?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배구는 어느 학교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토평초등학교입니다.
○임기옥 위원 핸드볼은?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광양초등학교입니다.
○임기옥 위원 이 선수들 중에서 육지로 나간 아이들이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많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몇 명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토평초등학교 경우는 전원 다 가는 현실입니다.
○임기옥 위원 아니, 열악한 초등학교에서도 운영하는데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할 수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교육청과 학교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되는데,
○임기옥 위원 연간 얼마나 들어갑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구기종목 같은 경우에는 1년에 최소 1억원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배구는 전체적인 엔트리가 12명이 됩니다. 그래서 한팀을 꾸려 나가기 위해서 20명 정도는 되어야 팀을 나눠서 연습도 되고 그렇습니다. 한 1억 정도 소요가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학교의 재정, 또 교육청의 지원, 체육회의 지원을 가지고는,
○임기옥 위원 초등학교에서는 얼마 듭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초등학교 때는 학부모님들이 지원을 많이 해 주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대부분의 경비를 학부모가 부담해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리고 전국대회같은 경우도 초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주최, 주관하는 그 대회의 회사에서 경비를 대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부분. 그런데 중학교부터는 그런 부분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학교부터는 전국대회에 한번 가려고 해도 항공료, 또 구기종목은 보통 일주일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따르는 체재비,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작용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꿈나무를 키워봐야 아무 소용이 없겠네요. 가장 시정해야 될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네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이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습니까? 대안.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1차적으로는 문화관광부에서 제주도교육청으로 학교체육을 위해서 일정액,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습니다마는 지원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우리 제주체육이 어려움에 봉착된 종목에 대해서 좀 골고루 지원하면서, 교육청에서 1차적으로 지원해 주시면 저희들이 전국체전이나 소년체전 선수 선발이 되었을 경우 일정액을 지원하고, 그런 부분이 됨으로써 팀을 육성해 나갈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홍가윤 위원 문광부에서 지원하는 그런 돈은 고등학교 같은 데서 체육선수들을 특기생으로 뽑아서 육성시키는 데 지원하는 것이 바로 그런 돈 아닙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 것을 지원하다 보니까 다른 돈이 전혀 없지.
○임기옥 위원 그건 한두명은 되는데 그룹으로 하는 것은 예산이 많이 드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지원된다 하더라도 한 팀을 꾸려 가는데 드는 비용이 1년에 한 1억 정도인데, 구기종목을 육성하자면 적어도 두 팀은 있어야, 경쟁상대가 있어야 됩니다. 체육이라는 것은.
○강창식 위원 상임부회장님이 교육청에도 계셨었고 하니까, 이게 필요하다고 느껴지면 대안을 마련해서 도청이나 교육청이나 체육회를 연계시켜서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아주 좋으신 지적인데, 엘리트 체육의 맹점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팀이 활성화되어야 거기에서 보배를 뽑아서 키워나가는 이러한 시스템이 필요한 건데, 이게 제주도 체육이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다, 이것을 위원님들과 같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도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타개하기 위해서 지자체와 체육회와 교육청, 이렇게 합의하면서 뭔가 하나의 새로운 정책이 도입되어야 되겠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그러한 차원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뭐냐하면, 아까 여러 가지 외적인 환경이라든지 내부적인 어려움에 의해서 팀이 점점 해체되고 있고, 엘리트 체육 육성에 따라서 학교가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실정입니다.
이것을 빨리 타개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팀을 활성화시키고 육성시키고, 또 지도 감독을 하는데도 우선 교육청이 앞서야 되기 때문에,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과 체육회와 또 필요하다면 위원님 여러분들의 지원을 받아서라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이 강구되어야 되겠는데, 팀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우선 육성학교를 선정하는 것은 교육청이 해야 할 문제가 아니냐,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 문제는 교육청과 제가 협의를 해서 어떻든간 초·중·고교간에 체육이 연계될 수 있게 만들어 달라, 나머지 문제는 저희들이 도지사님이든 의회를 통해서든 육성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것으로 한번 대책을 강구하겠다, 어차피 엘리트체육은 지자체와 학교와 체육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끌어 가는 육성체제가 되어야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광양의 핸드볼, 토평의 배구 같은 것이 있는데, 그게 꼭 초·중·고로 연계가 되어야 한다는 틀은 원칙이지만 이제는 학부형들이나 학생들이 자기 개인 특기가 신장되고 월등할 경우에는 세계적인 스타, 국가적인 스타로 군림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꼭 제주에서 안 커도 여건만 된다면 육지에 나가서 일류선수가 되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에 중학교, 고등학교가 없어도 초등학교에서 활성화시켜 주고 있다, 이러한 일면도 있음을 함께 양지해 주시면 저희들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초등학교에서 힘들게 키워놓은 새싹들을 우리 도에서 좀더 키워야 되는데 기초를 잡아놓고 타 시·도에 뺏겨버리면 도로서는 마이너스 아닙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초등학교 학부형들이 중학교에 올려보내면서 기대가 상당히 큽니다. 그런데 중학교에서는 그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육지에 나가는 건데, 그래서 중학교 연계가 안되고 있다는 측면도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 부분은 부회장님이 관심을 두고 해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알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강창식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기옥 위원 여기 가맹단체 종목을 보니까 준가맹이 있고 인정단체가 있네요. 준가맹은 뭐고 인정단체는 뭡니까? 저는 바둑도 스포츠에 속하는 것을 오늘 처음 알았거든요.
○홍가윤 위원 재작년부터 되었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건 어떻게 다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정가맹이라 함은 제주도체육회 규정에 나와 있는 모든 사업을 할 수 있고, 제주도체육회 지시에 의해서 모든 사업을 할 수 있을 때 저희들이 정가맹 시켜주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규정이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준가맹은 제주도체육회 규정을 전반적으로 지켜 나가되, 저희들의 지시를 100% 의무적으로 수행할 의무가 없습니다. 그런 단체는 준가맹을 시키고 있습니다.
인정단체는 준가맹에 들기 전에 하나의 조직만 돼서, 준가맹에 들어가기 위한 단체만 조직되어 있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보조나 이런 것은 차별화가 되어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가맹경기단체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행·재정적인 지원이 되지만 준가맹이라든지 인정단체는 지원을 안 해 주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댄스스포츠도 준가맹이예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난번 저희들이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상임부회장님이 오셨으니까요, 사무처의 인력수급상황에서 지금도 사무차장이 총무과장을 겸직하고 있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지금 직급은 사무차장을 받고 총무과장을 겸직하니까 총무과장이 결원인 거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게 한 7,8년 계속 되고 있는 거 아닙니까? 해결책은 없나요? 이렇게 계속 결원으로 놔둘 거면 아예 직급을 없애서 조정하든가, 필요하다고 인정해서 조직을 했으면 인원을 채워서 제대로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효율적이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2000년 2월 18일 정기총회를 통해서 임원 4년의 임기가 전원 다 끝났지 않습니까? 새로 신영근 상임부회장님이 오셨고, 임위원님께서 전년도에도 지적을 해 주셨기 때문에 이 부분은 처리해서 다음 보고 때는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 부분과 관련해서 부회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번에도 그냥 결원으로 놔두실 것인지, 아니면 겸임체제로 가실 것인지? 제가 전국의 직급비율을 쭉 보니까 제주도가 제일 낮더라고요. 처장 같은 경우에 현재 4급이시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전국은 3급, 2급, 1급까지 있더라고요. 우리 제주도의 위상을 생각할 때 그런 직급에 대한 상향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대신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부회장님께서 취임하셨으니까 어떤 의지가 있으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임기옥위원님 지적에 적극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우선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직원들이 희망을 내다보고 뛸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되는데, 정말 지금 체제로 봐서 수평이동도 안되고 수직이동도 안되고 누구 한 사람 나가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들의 어떤 희망이라든지 이런 걸 활성화시키는 데도 문제가 있고, 또 반대로 그것을 역으로 생각한다고 하면, 제주도체육회를 운영해 나가는데 업무의 효율성이 활성화되는 차원에서도 좀 침체되어 있다, 그러면 양쪽을 다 만족할 수 있는 바람직한 체제가 필요하다, 요새 체제가 경쟁력 강화 체제이고 인적 구성도 그런 차원에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든 이건 전국 각 시·도의 체육회 사무처 규정이나 조직을 재검토해서 우리 체육회 사무처 직제를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내부 경쟁력을 도출해 낼 수 있는 차원으로 가야 되겠다는데 동감하고 있고, 금년도 상반기안에 윤곽을 드러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저희들이 이 문제와 관련해서 질의했던 것이 2,3년 된 것 같은데, 그때까지만 해도 전혀 조직에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판단한다는 겁니까? 사무처장님,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1,2년 된 게 아니잖아요. 임기옥위원님, 한 2,3년 지적했죠?
○임기옥 위원 예. 계속 지적했어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도의회에서 항상 지적을 받았습니다마는, 조직에 대해서 사무차장과 총무과장 겸직을 했었는데, 차장을 임명하고 과장도 직원 중에서 승진을 시켜서 하려고 했습니다마는 전체적으로 저희들 예산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면 제주도체육회의 의지인데, 내부의 인원을 줄이면서 예산을 확보해야 되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마는, 그래도 구조조정을 하든지 아니면 인원을 보충하든지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세워야 될 것이 아닌가, 라는 말씀을 드렸으면 거기에 응당한 조치가 나와야 되는데 몇 년째 계속 답보상황에 있으니까 지적사항으로 나오는 거 아닙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잘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리고 다시 새로운 체육회 임원진들이 구성된다고 하는데, 제가 부탁을 드렸습니다마는 선수의 비율로 볼 때 여자선수들의 비율이 굉장히 높죠? 수상실적도 높더라고요. 그래서 임원진의 비율도 여성비율을 반드시 30% 이상 확보해 주시고, 이사님들 중에서 어떤 분은 후원금을 많이 내시고 어떤 분은 단 한푼도 안 내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당연직이 아닌 선임직일 경우에는 재정능력이 충분하고 체육에 애착을 갖고 있는 그런 분으로 선임하셔서, 제주도의 엘리트 체육 발전에...... 아까 이런 부분 같은 경우도 1억 정도야 사업하시는 분은 혼쾌히 후원하실 수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 능력이 있는 분들로 경기종목 단체장님들을 선임하시고, 이렇게 해서 활성화 방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것은 체육회의 임원과 책임을 맡으신 분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냥 주는 돈 받고 막연하게 소극적으로 하다보면 발전이 없잖아요.
새로운 단체장의 임명이나 이사 선임할 때도 그러한 본격적인 대상 확보를 위해서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리고 체육회관관리특별회계 현황을 보면 운영수익이 약 3억8,000만원 정도 되는데, 여기 보니까 별로 남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인건비 비율이 이렇게 높습니까? 인건비가 약 32% 되는데, 체육회관 관리에 인건비가 이렇게 많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체육회관을 운영하는데 직원이 있고 식당 아줌마가 2명 있고,
○임기옥 위원 기능직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일반직으로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것은 체육회 인원과는 다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닙니다. 저희 직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그 인건비는 체육회 인건비로 나가는 거 아닙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닙니다.
○임기옥 위원 관리팀에 대한 인건비는 따로 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체육회관관리특별회계에서 지출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몇 분이에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전체적으로 두 분입니다. 두 분에다가 식당, 스쿼시, 환경미화원, 그리고 2,000만원은 체육기금 적립금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은 회관 운영비로 3,000여만원 정도가 남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일반운영비가 1억8,000만원이나 들잖아요. 연 48% 이상 굉장히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이 부분은 식당재료비라든지 스쿼시 소모품이라든지 기타 회관 운영비라든지 이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해마다 운영비라든가 인건비를 제외한 순이익이 얼마쯤 됩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전년도에 3,200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하다가 한번 체육회관 보수하려면 수십억 들어가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저희들 회관 운영비를 3,000만원씩 적립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글쎄, 3,000만원씩 해서 몇 백년을 해야 수십억이 될 겁니까?
○임기옥 위원 체육기금관리특별회계가 있는데, 지금 한 9억이 되어있는 거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이것은 목표액이 얼마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타 시·도 예를 들면, 부산 같은 경우에는 체육기금특별조례가 있어서 300억을 목표로 해서 조성해 나가고 있는데, 저희들은 아직까지 체육기금조례라든지 이런 부분을 못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자체규정으로 적립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그렇습니다.
예전에 98체전에 기금을 모아 있는 것을 제주도체육회관 짓는데 20억 출자하고 남은 금액을 가져서 지금 적립해 나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임기옥 위원 일반회계에서 출연합니까? 어떻게 적립하죠? 이거 지금 1,000만원,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2,000만원,
○임기옥 위원 2,000만원?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이것은 임원들 출연비입니다.
○임기옥 위원 이 기금적립금이 체육기금적립으로 들어가는 건가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아닙니다. 일반회계 출연금은 임원들이 출연하시는 부분을 잡은 것이고, 체육기금관리특별회계 출연금은 기타 이사님이라든지 외부에서 출연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잡은 겁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이 금액이 일정치가 않겠네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목표액도 없이 이렇게 막연하게 하면 조금 문제가 있는 기금이네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래서 저희들이 가칭 체육기금관리특별회계를 만들기 위해서 조례라든지 구성이라든지 이런 계획은 다 되어 있습니다마는,
○임기옥 위원 타 시·도에 체육기금관리특별회계 조례가 구성되는 것이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몇 군데나 있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11군데 정도 되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 자료를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임기옥 위원 적립이라든지 이런 것을 제대로 해야지 이렇게 막연하게 푼돈 모아서 하겠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기금관리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제대로 정비가 되어야 되겠어요.
다음에 동아시아경기대회 유치 계획이 있는데, 혹시 이것에 대해서 유치 경쟁하고 있는 다른 시·도는 없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현재까지는 없고, 몽골에서 2013년도에 그 쪽에서 신청할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를 저희들이 입수했습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 2월 23일 총회가 끝나고 새로운 신임회장 취임이 내일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회장님이 취임됨에 따라서 총장님이라든가 인사이동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부터 저희들이 추진하고자 했습니다마는 끝난 뒤에 추진하려고 3월 중에 대한체육회하고 1차 실무협의를 거치고, 다음에 위원회라든지 이런 것을 구성해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발 빠르게 움직여서 선점을 놓치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유치를 꼭해야 되겠습니다. 지역경제 차원에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위원장 강원철 이거 몇 년에 한번씩 열립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4년에 한 번입니다.
○임기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제가 아까 질의를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 했는데, 조금 전 답변 중에 유학한 선수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나 이런 식으로 해서 시기적으로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고 여기에서 공부시킨다고 하는데, 그렇게 해서 스카우트 제의를 거절하도록 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 점에 대해서 저는 반대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개인 기량인데, 그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체육활동을 함으로 인해서 기량이 낙후될 우려가 많다 말입니다. 오히려 그 아이들을 스카우트 해 가는 학교라든지 이런 데서는 전문적으로 그 종목을 육성 발전시키는 곳이기 때문에 개인기량을 향상시키기에는 워낙 좋은 여건인데, 그렇게 좋게 커 나갈 선수를 후퇴시키는 결과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런 점도 한번 체육회에서는 명심해서 생각해야 될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 말씀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명심을 하겠습니다.
기존 중국에 보낸 선수들에 한해서는 전부 최상의 기량을 갖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타 시·도에 가면 1대1 지도도 안되지만 우리는 그 이상으로 지도가 될 수 있는 여건, 그리고 또 그 아이들한테 항상 운동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줄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전지훈련 보내는 그런 부분도 타 시·도에서 못하는 그런 것까지 부여하면서 하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각별하게 신경쓰면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브라질에는 축구 유학생들이 갔다 왔지만, 우리 제주도에도 축구는 고등학교 선수들도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돼서 뛰고 있으니까 그나마 조금 괜찮다고 치지만 육지부에도 워낙 축구로 유명한 학교라든지,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지난번에 제주도에서 중학교를 나오고 태안 쪽에 야구가 활성화 되어있는 학교에 진학시키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그 애가 신광초등학교에 교기로 야구부가 있을 때니까 거기에서 했고, 중학교는 일중에 야구부가 있으니까 일중을 졸업해서 거기로 갔는데, 그렇게 유능한 학생들이 육지부의 좋은 학교에 가서 교육받는 것이 오히려 기량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기량을 향상시키는 방법도 여기서 해서 좋은지, 육지에 가서 하는 것이 좋은지를 체육회에서는 그런 점도 잘 감안해서 그런 아이들한테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그걸 판단해서 육지가 좋겠다고 하면 보내줘야 될 것이고 오히려 제주도가 좋다, 우리도 육지 못지 않게 훈련을 시킬 수 있다고 판단이 되면 제주도에 붙잡아 놔두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 될 것으로 봅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알겠습니다. 꿈나무선수들에 대해서는 도내 최초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는 그러한 것들을 제주도체육회에서 목표로 갖고 있기 때문에 육지에 안 가더라도 여기에서 잘 할 수 있게 최대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래서 학생들의 앞길을 막지 않는 방향으로 해 주시고, 조금 전에 임기옥위원님도 운을 떼었습니다마는 제가 수년전부터 얘기했다는 걸 다 알고 계실 겁니다. 체육회 기부금 때문입니다.
제가 전부터 얘기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당연직 회장이나 당연직 부회장, 부교육감이나 이 두 사람을 제외하고 상근부회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체육회 임원이라고 해서 감투를 썼으면 감투에 대응한 성금은 내야 됩니다. 소년체전이나 전국체전, 이런 때 가서 츄리닝이나 얻어 입고 운동화나 얻어 신고 출장비나 타 먹고 하는 이런 체육회 임원은 필요가 없는 임원입니다. 체육을 말로만 활성화시킵니까? 경제적인 부담도 해야지. 출장을 가더라도 오히려 자비로 갈 수 있는 정도로 해야지, 체육회 임원이라는 것을 빙자해서 몇 날 며칠 출장비를 써먹으면서 왜 성금은 안 냅니까?
재작년인가 재재작년인가 보니까 상임부회장도 500만원밖에 안 냈더라고요. 그것도 4년에 한번 내면 된다고 해서 낸 모양인데, 그래서 되겠습니까? 1년에 한번씩 내야지. 그렇지 않습니까?
지난 2월달에 임기가 만료되었으니까 2월달에 선임이 된 줄 알았는데 선임이 안 되었다고 그러니까 앞으로 선임할 때는 그런 점까지 충분히 따져서, 그래도 최소한 체육회 임원이라면 1인당 2,3백만원은 낼 정도로 된 사람이 임원을 해야죠. 2,3백만원도 못 내는 사람을 임원 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겠습니까?
아무리 그런 방면에 근무하고 어디 공직을 갖고 있고 뭘 했더라도, 공직을 하면서도 사회 봉사, 얼마든지 해야 됩니다. 봉사라는 것이 그냥 말로만 봉사하는 겁니까?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육체적으로 모든 것을 들여서 봉사하는 것이 봉사입니다. 그런 희생이 뒤따르지 않은 봉사는 봉사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아니, 신영근부회장님이 정확한 답변을 해 주십시오. 어떻게 하겠다는 걸. 이거 수년 동안 얘기를 해 봐도 감감무소식입니다. 전혀 말을 안 들어요. 돈 내는 사람이 전혀 없대요.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공감을 하고, 어떻든간에 체육 활성화 차원에서 임원들을 구성할 때 이러한 것들을 사전에 양해를 충분히 얻고, 또 거기에 동의를 얻으면서 그것에 충족이 되었을 때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번에 새로운 임원이 구성되면 새로 구성된 임원 명단과 함께 성금내역서를 한 장 보내 주십시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성금은 금년에 걸쳐서 내면 되는 것 아닙니까?
○홍가윤 위원 선임하면 그때 벌써 성금이 들어오죠.
그리고 성금에 대해서 또 한 가지 말씀드리겠는데 지금 가맹단체들 보면 가맹단체장이 성금을 내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소문으로 듣기에는 제주도체육회에서 그런 것을 얘기했기 때문에 그렇게 써나간다고 그러는데, 가맹단체장이 가맹단체에 성금을 낸 것 있지 않습니까? 만일 500만원을 낸다, 1,000만원을 낸다, 5,000만원을 낸다 하면 성금을 그 사람이 임원들 모여서 저녁 한 끼 먹은 것, 손님 접대해서 저녁 한 끼 산 것, 점심 산 것 이것을 성금 낸 것으로 처리한다는 겁니다. 이럴 수 있습니까? 성금은 성금대로 내고, 자기가 사회 활동하면서 점심 한 끼 먹는 것은 성금으로 처리하지 말고 자기 주머니에서 처리하면 어떻습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들 가맹경기단체에서 회장님 출연금은 제주도체육회에 입금을 시킨 후에 목적사업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홍위원님!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부분은 연말에 각 언론사에서 31개 종목에 대해서 A라는 회장이 얼마, 쭉 자료를 요구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기존 체육회에 순수하게 성금 1,000만원 내놓았는데 그 단체에서 그 성금 외에 임원회식이라든지 외부에서 손님 왔을 때 간이영수증 처리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대내외에, 도민들에게 알려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포함해서 이렇게 내치는, 그런 부분에서 조금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홍가윤 위원 지난번에 가맹경기단체장들이나 임원들 성금 낸 그 내역 자료를 여러 번 받아보았습니다. 그것을 받아보면 가맹경기단체장들이 가맹경기단체에 성금 낸 것은 체육회에 입금이 안되고,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전년도부터 저희들 그렇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래서 지난번에도 제가 지적을 하지 않았습니까? 가맹단체장들이 가맹단체에 성금을 내면 체육회에 입금을 시켜서 성금 낸 전액을 가맹경기단체에 되돌려주는 이런 방향으로 해야 가맹경기단체장도 성금 낸 보람도 있을 것이고, 그래도 체육회에 성금 냈다고 할 것인데 가맹경기단체에만 성금 낸 것으로 하니까 보람이 하나도 없다고 해서 제가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니까 지금은 그렇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2004년도부터 체육회 목적사업으로 받아서 입금시키면 그 연맹에,
○홍가윤 위원 그렇게 하고 있는지 몰라서,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일부에서 듣기에는, 제가 솔직히 얘기하죠. 지금 태권도협회장 있지 않습니까? 돈을 3,000만원 내겠다고 해 놓고 내지는 않고 어디 가서 저녁 먹은 거 영수증 처리해서 성금 낸 것으로 해서 성금에서 그것을 공제하라는 겁니까?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지. 그런 소문이 들려왔기 때문에 제가 얘기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앞으로는 체육회에서도 그런 점에 대해서 조심하고, 아예 낼 때는 한꺼번에 내 놓고 쓸 때는 쓰는 것이지, 공적인 면에서 쓰는 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적으로 쓰는 것까지도 공금을, 공금으로 쓴 거나 마찬가지지요. 자기가 성금을 얼마 내겠다고 약속을 해 놓고 그 돈 중에서 영수증 처리해서 낸 것으로 하라는 것이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위원님 지적해 준 부분에 대해서,
○홍가윤 위원 제가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도 좀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겁니다.
○제주도체육회사무처장 신석종 예,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입니다.
상근부회장님! 이 성금 관계는 잘 하십시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잘 하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일정액을 이사들이 다 내고 선임되지 않습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관례로 보면 이런 게 있습니다. 경기단체를 운영해 나감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경기인 출신을 영입해서 활성화시키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성금 없이 와서 도와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 다음에 나머지 재력가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경기단체는 그분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내서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게 다소의 차이가 있지 작지만 100만원 이상이라도 내고 있다,
○홍가윤 위원 경기단체장들은 최소한도 500만원이라도 냅니다. 가맹단체장이 아닌 이사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사람들은 1원 한 장 안낸 사람이 수두룩입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경기인 출신들은 사전에 안내도 좋다는 회장님의 약속을 받고 들어와서 하는 경우가 있고 일반 이사들은 회장하고 같이,
○홍가윤 위원 그러면 이사들간에 형평성이 없어서 안되죠. 형평성이 있어야지.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렇지 않을 경우 모 전문인을 경기단체에 영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돈 내면서까지 들어와 봉사는 하지 않겠다는 경우가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그런 사람은 출장도 보내지 마세요. 왜 츄리닝 주면서 출장까지 보내야 됩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하여간 앞으로는 경기단체를 동호인들 스스로 취미활동 차원에서 극대화시켜 나가는 방향으로, 자기 헌신과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계도해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리고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임원들은 직장에서 출장비 받아서 가도록 하고, 왜 체육회에서 출장비를 대줍니까? 만일 교육청에 있는 사람이면 교육청에서 출장비 받아서 소년체전에 가야지 왜 체육회에서 출장비 받아서 가야 됩니까?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것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기관 출신 임원들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차액만 출장비 받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법정 출장비 내에서?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위원장 강원철 체육계 출신 이사든 타직에 있는 이사든 간에 가능하면 이사진들이 대부분 성금을 출연시킬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제주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신영근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제주도체육회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15시 2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55분 회의중지)
(15시25분 계속개의)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소관
○위원장 강원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종희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임직원소개 및 2005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안녕하십니까? 업무보고를 하기 전에 저희 회사의 임원 및 팀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우선 공모를 통해 채용된 주대식 전무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간략하게 약력을 소개한다면 1951년 서울에서 출생했고 KBS에서 73년에서 78년까지 PD생활을 하셨고 그 이후에 워커힐호텔에서 예능·판매부장, 외부사업본부장을 역임하셨고 최근에는 관광매거진발행 및 공연기획사인 크레브레인 대표를 역임했습니다.
그리고 실무책임을 담당하는 팀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마케팅실장 최재인, 기획지원팀장 고제국, 경영지원팀장 홍호길입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강원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ICC제주가 개관 후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불구하고 국내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이자 국제회의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 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ICC제주는 개관이래 UNEP, PATA, ADB총회 등 국제회의 28건을 포함 총196건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최고의 전문국제회의장으로 명성과 함께 행사참가자 29만명, 제주지역 경제 파급효과 1,04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센터의 활성화를 위한 제반여건이 조성되지 못함으로 인하여 운영비 확보 및 수익사업 추진에 어려운 과정에 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도시 타 컨벤션은 지역의 내수가 뒷받침되어 전시부분과 상업시설 임대 부분에서 수지를 맞추고 있으나 저희 센터의 경우에는 회의장 임대가 주수입으로 타 센터와 같은 수입 부분이 거의 없어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전년도에는 회사목표대비 114건의 회의 개최와 23억의 수입을 무난히 달성하였습니다마는 올해는 전년도 대비 대규모 국제회의 등 예정행사가 저조하여 서울지사에 직원을 추가 파견하여 국내외 회의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직원 성과급제의 시행을 통한 조직활성화, 사업관련 전문경영인을 통한 부대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금년에는 APEC 시설보강 공사, CVB 발주, 수익사업 추진, 앵커호텔 건립, 공격적 마케팅 활동 등 센터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통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말씀드리며 여러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시면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7페이지 200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올리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예, 그렇게 하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회의자료 7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작년 회의 및 행사개최 추진 실적입니다. 행사별 개최건수 및 참가자수를 보면 작년도 목표가 102건이었습니다. 실적이114건을 했고 매출액은 19억1,100만원인데 18억9,000만원이 되겠습니다. 참가자수는 총 19만8,178명으로 회의개최 112%, 매출액 99% 달성, 가동률은 30%가 되겠습니다.
참가자 현황을 분석하면 전체 참가자 수 19만8,178명 중 내국인 참가자수 18만8,721명, 외국인 참가자수 9,457명입니다.
지역경제 직접 파급효과는 내국인 1인당 지출액을 73만3,000원, 외국인 379만원을 대입할 경우에 약 690억이 되겠습니다.
한국관광연구원 기준 총 파급효과는 1,576억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8페이지가 되겠습니다. 2005년도 마케팅추진계획으로 회의목표 120건, 매출액20억, 가동률 30%가 되겠습니다.
국제회의 10건, 국내회의 25건, 기업회의 10건, SMERF 이것은 종교·교육·문화 기타 단체회의입니다, 10건, 이벤트 20건, 전문전시회 5건, 도내 기타 40건 해서 120건에 목표매출액 20억이 되겠습니다.
전년대비 행사건수는 18%, 매출액은 5% 증가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금년도 확정 및 추진중인 주요 행사를 보게 되면 총 확정 35건, 추진 36건으로 금년에 국제회의는 5월에 개최되는 APEC 고위관료자회의, 6월 개최되는 APEC 통상장관회의, 8월에 개최되는 세계공공재정학회총회, 8,9월에 개최되는 동북아생물권보전네트워크회의 등등이 있으며 기타 국내회의, 기업회의, 이벤트, 전시회 총 36건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9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금년도 마케팅실 운영방안을 보고 드리면 우선 기본방향으로 개인별 팀별 경쟁을 통한 공격적 영업을 하고, 적극적 시장 발굴 및 개척을 하고, 원스톱서비스를 구현하면서 고객감동 고객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또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가급적 많은 회의를 유치하면서 언론홍보도 강화해서 지역 친화적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기본방향을 설정했습니다.
조직구성은 마케팅 총 15명으로 판촉업무 2개팀 7명, 서울사무소 2명, 운영업무 3명, 홍보 영업 기획업무 2명, 관리 지원 및 식음료 업무 2명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 및 세부업무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10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수익사업 및 앵커 숙박업 건립계획입니다. 사업의 필요성은 우리 위원님들이 잘 아시다시피 ICC제주의 활성화 및 회의참가자 편익도모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춤으로써 회의 참가자에 대한 질적·양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컨벤션센터의 안전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비 확보 방안에 있습니다. 사업내용으로는 회사 소유 부지를 상호 출자 또는 매각하여 숙박업을 시행함에 있어 컨벤션센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도 발굴하겠습니다.
추진전략으로 사업자 선정입니다. 상호출자를 전제로 숙박업 사업자를 동시 공개경쟁입찰을 통해서 선정하며, 관계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서 세부적인 협상안을 마련하며 일반경쟁입찰을 통해 ICC제주에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를 순위별로 결정 후 협상하겠습니다.
수익사업 신규 아이템 발굴 및 타당성도 동시에 검토하며 엔터테인먼트 기능 부각을 위한 시설도 추진하고 상업시설 임대 및 운영방안도 모색하겠습니다.
사업효과로는 이게 만약에 된다면 회의 및 이벤트, 전시 참가자를 위한 질적 양적인 서비스 제공과 마케팅 전략에 획기적인 변화가 마련되고, 현재 중문관광단지 최고급 시설보다는 컨벤션 참가자 등을 위한 안락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함에 목적이 있고, 사업부지 내 관광객 및 회의참가자를 위한 종합엔터테인먼트 수용시설이 개발되며 컨벤션 건물과 숙박시설간 연결통로 구축으로 이용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며, 회의 참가자들의 편의 및 즐길 거리 제공으로 센터 활성화에 기여하며, 상업시설임대 및 수익사업 추진으로 컨벤션 운영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1페이지 시설보완 사업계획입니다. 사업목적으로 APEC 및 각종 회의에 최적의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컨벤션 시설을 보완하는 겁니다. 국가전략산업의 국제회의 전문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기본조성을 하고 회의시설 및 지원시설 부족 문제 해결로 경쟁력강화 및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서 국제행사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비전력확보 및 제반 지원설비를 보완하는데 있습니다.
사업추진 경위는 제주지역에서 개최되는 APEC통상재무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타 지역 국고지원과 형평성을 고려하여 컨벤션시설보완 사업비 150억을 요청했으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시설보강사업비 50억이 확정되어서 저희들에게 제공된 상황입니다.
사업개요는 저희들 컨벤션센터의 시설을 보완하는 것으로 사업추진 지원방식은 사업시행주체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되고 사업집행절차는 외교통상부에서 제주도로 지원을 해서 제주도에서 저희 센터로 출자된 금액입니다. 지원조건은 출자금이 되겠습니다.
사업내용 및 예산은 저희들 2층 소회의실 및 회의지원시설 즉, 사무실 등 증축에 25억원 소요되고 1층 이벤트홀 즉, 전시실을 회의실로 겸용하는데 조성비용이 10억, 기타 예비비 및 통신시설비 보완에 15억이 되겠습니다.
이런 시설이 완공될 경우에 기대효과로는 국제수준의 전문국제회의장으로 충분한 시설구축으로 회의유치 경쟁력이 강화되고 대형 국제회의 개최 운영시 안정성 확보 및 시설편리성이 극대화되며 행사장의 다기능화 전환에 따른 센터의 가동률 및 수입이 제고되고 APEC통상재무장관회의 등 개최 예정인 대형 국제회의의 원활한 지원체제를 구축하는데 있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강원철 김종희 대표이사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김종희대표이사 및 임직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창식위원 발언신청)
강창식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창식 위원 강창식위원입니다.
50억 시설보완사업비로 재원이 확정되었고 지원조건이 출자금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하셨는데 컨벤션에 출자금으로 자본금이 증액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시설보완으로 내려왔는데 제가 알기로는 도의회에서 의결을 해서 컨벤션센터에 출자되는 자금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위원 강홍철 행자위에서 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출자로?
○전문위원 강홍철 예.
○강창식 위원 그러면 증자하는 겁니까? 총자본금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증자가 되는 거죠.
○강창식 위원 그러면 주주총회에서 증자결의라든지 선행조건이 갖춰졌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이사회 때 보고 드렸고 이번 3월 30일 주총 때 보고할 예정입니다.
○홍가윤 위원 증자를 하면 국가가 주주가 되는 겁니까, 제주도가 주주가 되는 겁니까? 제주도가 증자하는 것으로 됩니까, 국가에서 출자하는 것으로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주도가 되는 겁니다.
○홍가윤 위원 국비가 내려와서 출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강창식 위원 국비가 내려왔는데 이게 제주도 소유로 해서 제주도 돈으로 증자해서 주주총회에 가면 주식을 더 많이 갖게 되는 그런 결과가 되는데 그게 말이 되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홍가윤 위원 도와 4개 시·군이 950억이 되겠네요? 이것을 출자하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절차가 맞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까지 들어온 국비가 컨벤션센터 운영할 때도 450억, 도를 통해서 결국은 저희들한테 출자가 된 겁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출자금이 되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건 그렇고, 지금 컨벤션센터 적자를 줄이기 위한 방법 중에 하나가 전에 감사지적 사항도 있었습니다마는 시설물 용역업체에 한 달에 1억1,000만원인가 지급되는 것을 자체인원이든 대체를 하든 간에 줄이는 방법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얘기가 대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현재 컨벤션센터 신축한지 얼마 되지 않으니까 하자보수 내지는 이런 것들은 거의 이루어지지 아니하고 순수한 관리만 하고 있지 않느냐, 그렇다면 우리 인원으로 그것을 대체시켰을 경우에 손익계산을 한번 해보셨는지, 그러면 정원이 시설파트에 전기, 통신 각종 기능별로 몇 분이 소요되고 거기에 대한 인건비가 어떻게 되고 해서 용역 주는 것보다는 못하다든지 낫다든지 비교분석을 해본 자료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난번 회의 때 홍가윤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저희들 시설용역업체가 65명에서 금년에 계약갱신을 하면서 58명으로 축소되었습니다. 평상시는 58명으로 하되 전제조건을 대규모 회의를 할 때는 추가로 인원이 투입되는 것은 그때 그때 투입하더라도 연간 있는 인원은 58명을 축소했고, 그 다음에 처음 제가 오기 전에, 그러니까 컨벤션센터에서 용역업체를 선정할 때 보니까 연구기관에 용역을 준 것은 아니지만 부산하고 대구하고 서울하고 기존의 컨벤션센터 시설하고 우리 건물시설하고 다 대비를 해서 가장 적정한 인원을 산출해서 65명을 채용한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것을 더 줄이려고 전기, 기계, 통신, 미화, 보안 크게 나누어서 5가지인데 여러 가지 노력을 해 봤습니다마는 제가 정확하게 용역을 준 것은 아니지만 많은 전문가들, 코엑스 전문가들이 며칠 전에도 와서 저희들 시설을 다 둘러보고 프리젠테이션 하면서 사실 58명이라는 것은 우리 건물수준에는 최소한의 인원이지 그렇게 많은 인원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만약 이것을 우리가 할 경우에, 요즘은 전기, 기계, 통신의 대부분 연령이 30대에서 40대로 젊은 직원이 많은데 대부분 전문대 이상 나왔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분들 급여가 연봉 1,000만원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이것을 만약에 화이트칼라인 우리 직원으로 대용할 때는 훨씬 인건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1,000만원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직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적자 나는 회사에서 그것을 보완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제가 볼 때는 이것을 줄이기보다는 앵커호텔을 어차피 해야 합니다. 그래서 호텔이든 콘도를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게 되면 그만한 시설이 하나 더 생기거든요. 제가 볼 때는 우리가 채용을 해서 호텔하고 센터하고 같이 운영하게 되면 전기, 기계, 통신, 미화 이런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고 경제적으로 적은 인원으로 운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
현재로 봐서는 사실 제도에 이런 시설이 없기 때문에 기계, 전기 전문가가 한 사람 나갈 경우에 대체인력이 없습니다. 다른 데 이런 시설이 없어서 다른 데 사람이 와서 운영이 안됩니다, 현실적으로는.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볼 때는 여기에서 다시 임금을 삭감한다든가 인원을 줄이게 되면 이직률이 더 많이 발생해서 경영자 입장에서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강창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식음료분야에 총매출액 어느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위원님들 아시겠지만 작년 10월에 아라코가 나가고 트러블러스라는 호텔하고 저희들하고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어서 지금 현재로는 이제 시작했기 때문에 매출액이 어느 정도 될지 예상이 안됩니다마는 제가 추측키로는 최소한도 25억에서 30억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대신 F＆B 쪽의 매출은 아시겠지만 30%가 원료비이고 그 다음에 대부분이 인건비거든요. 그래서 30억으로 할 경우에 저희들한테 떨어지는 돈을 약 2,3억 되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간단히 말씀드리면 우리가 회의장을 임대해서 예상수익이 20억 정도이고 식음료 판매부분에는 임대료 본체보다도 더한 외형을 갖고 있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작년 규모의 대규모 행사가 금년에는 사실 없습니다. 없어서 매출액을 많이는 장담을 못하겠지만 저는 최소 20억, 잘하면 30억 그 사이로 보고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거기에도 운영의 묘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럽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래서 작년에 아라코가 해서 아직 까지 분쟁이 해결이 안되고 있거든요. 6억 적자 났다고 이러잖아요. 그래서 저희들은 이번에 트러블러스라는 호텔이 들어와서 운영하면서 우리 직원 두 사람 회계전문가를 파견 시켰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인건비하고 재료비하고 들어가는 가격요인을 전부 조사해서 아라코에서 보니까 인건비가 과다하게 지출되면서 원료비가 지금은 30%인가 하는데 그 당시 40%까지 가고 있어요. 그런 것을 전부 감시한다기보다 공동운영하면서 코스트를 최소화시키거든요. 그랬을 때 제가 볼 때 이익금에 대해서 20%를 저희들이 가져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0% 받을 경우에 아마 2,3억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강창식 위원 어쨌든 간에 시너지효과라든지 파급효과가 많지만 그래도 자체적으로 손익분기점이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데 열심히 일하고 목표설정하고 달성하려고 노력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한다면 지금 식음료 부분도 작년 한 해 운영을 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 재작년,
○강창식 위원 2년 동안 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1년,
○강창식 위원 1년 몇 개월 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오픈해서 하니까, 그러면 작년에 1년 반이면 1년 반 동안의 경영성과라든지 전망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면 아, 이거 직영해도 괜찮은 건데 하는 답들이 나올 것 같은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 당시 저희들이 그런 연구를 다 했습니다. 저는 조금 리스크가 있더라도 직영을 하자고 그랬는데 6억이나 적자 난 그런 부분을 직영해서 사람을 뽑았을 경우에 F＆B분야에 직원이 58명인데, 지금은 트러블러스에서 하기 때문에 호텔에 있는 직원들이 자기 행사가 없으면 전부 여기로 온다 말입니다, 우리 행사가 있으면. 그런데 우리가 통째로 그것을 맡아서 할 경우는 직원을 늘 상주시키면서 해야 되니까, 급여가 적을 때는 노조를 결성해서 노사쟁의도 할 수 있고 이직률도 많게 되면 관리하는 게 보통 힘든 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있는 호텔하고 같이 할 경우는 호텔행사가 없을 때는 전적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만 시너지효과가 나지 않겠나 해서 3년 정도 그렇게 하고 거기에서 우리가 자신감을 얻게되면 그 이후에는 직영을 하자, 그래서 이번에 F＆B를 활성화하려고 사실은 그제 처음으로 결혼식을 했거든요. 저희들이 전단을 뿌려서 홍보하고 있습니다마는 5층 올인촬영장에서 결혼식을 하니까 환상적입니다. 지금 한 번 하고 나니까, 지금 대관료를 처음이라서 30만원밖에 안 받았습니다만 결혼식 문의가 막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제주도는 F＆B쪽에 음식은 안 하는데 나중에 가면 식사를 하지 않겠느냐 해서,
○강창식 위원 식사 같이 해야죠. 지금부터 팔아야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관례상 그쪽에서 식사를 안한다 해서, 아마 웨딩이 좀 소문나면 F＆B쪽을 활성화시켜서,
○강창식 위원 F＆B 계약이 언제 까지 입니까? 1년 계약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3년입니다.
○강창식 위원 만기 년도가 언제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 10월이기 때문에 2007년까지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면 앞으로 3년 동안에 그것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서 하는 방향을 연구하시는 게 좋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강창식 위원 다음에 중요한 것은 앵커호텔 관계입니다. 앵커호텔이 마치 컨벤션센터를 살려주는 사업인양 하는데 저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때 콘도 형식으로 말씀하시던데 지금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사업자 공모해도 안되고 요새 흐지부지 되어 가는 입장인데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이 부분은 위원님들께서 저를 좀 도와주셔야 되는데요, 사실 제주도 시장환경이 호텔은 안된다고 봅니다. 제가 2년간 여러 내·외국인을 만났는데 호텔은 아무도 투자할 사람이 없어요. 그 대신 샤인빌 정도의 콘도를 할 경우에 콘도로 운영이 되는 게 아니고 호텔이름으로 얼마든지 운영이 가능한데 저는 컨벤션센터가 없는 표선에 샤인빌도 사업이 되는데, 그 다음에 표선에 현대에서 하고 있는 해비치 거기도 금년에 350실 증축합니다, 나인홀 골프장 하면서. 그렇다면 우리 컨벤션센터의 위치가 제주도에서 제일 좋고 센터라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고객의 30%는 소화가 되잖아요. 저는 샤인빌 정도의 숙박시설을 빨리 해서 상주인구가 들어옴으로 해서 상업시설도 마련하고 우리 센터가 활성화되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도의 입장은, 오늘 도에서 한 분도 안 계십니다마는 자꾸 호텔, 그래도 명색이 컨벤션센터니까 호텔을 지어야 되지 않느냐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합의가 안되어서 조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데, 제가 볼 때는 위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정말 콘도를, 저희들이 이번에 50억 받은 것 있지 않습니까? 차라리 그것으로 시설 보강하는 이유가, 옛날에 옆에 앵커호텔이 들어오는 것을 전제로 해서 컨벤션센터 회의실이 적은 것이거든요. 중소회의실이 절대 부족합니다. 그런데 만약에 숙박시설을 하게 되면 숙박시설도 해결되고 거기에 회의장이 들어감으로 해서 다 보완이 되거든요. 50억을....... 사업을 저는 직접 하자는 입장인데 그게 아직 정리가 안되어서 조만간 3월중으로 결론이 날 겁니다. 나면 빨리 숙박시설을 만들어서 센터활성화 차원에서 그 업무를 추진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제 소견입니다.
○강창식 위원 그런데 저는 의견을 조금 달리하는 게 있습니다. 사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호텔도 운영이 힘들다, 반면에 콘도인 경우는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지만 콘도의 경우는 분양을 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소유권이전이 어떻게 됩니까? 회원권으로만 하는 겁니까? 문제는 여기 출자된 우리 자산을 가지고 콘도를 지어서 분양을 해서 이게 회원들한테 소유권이 돌아간다면 문제가 되어서 분양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방법론인데 10이면 6개는 분양하고 4개는 회의용으로 직접 보유한다 그런 방법,
○강창식 위원 10개든 반이든 간에 분양이라고 하면 컨벤션센터 내에 있는 자산을 가지고 회원들한테 파는 거 아니겠습니까? 개인사업하고는 생각을 달리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나중에 회원들이 소유권을 주장하게 된다 말입니다. 우리 소유가 아니라는 얘기란 말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랬을 경우에 컨벤션센터에 얼마만큼 이익을 가져올 수 있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자치위원이 구성돼서 자치운영을 하겠다고 했을 때 콘도가 가능하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샤인빌을 예로 보니까, 물론 회원의 순위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마는 결국 샤인빌 회원들께서 회의를 많이 유치하더라고요. 자체적으로. 큰 회의는 아니지만 원체 중량급 회원들이 많고 해서 많이 하는데, 지금 제주 현황으로 봐서 신라나 롯데, 하얏트를 제가 면밀하게 검토하고 이야기를 해 보면 사실 호텔 그 자체 갖고는 수익성이 전혀 없는 거 아닙니까? 콘도가 될 경우에는, 앞으로 개인소득 2만불에 가족관광객이 주가 되면, 콘도가 회원들이 쓸 수 있는 게 맥시멈이 40%예요. 60%는 남거든요. 그 남는 방을 가지고 우리 회의 손님으로 채울 수만 있다면 우리도 좋고 회원도 좋다 말이에요. 여기 컨벤션센터가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게 적자가 나고 운영의 부실, 이런 것이 있다고는 생각을 안 하거든요. 물론 그것은 나중에 SPC 특별회사를 만들 때 운영회사까지 전부 다 주주로 참여 시켜서, 거기 SPC 회사에, 참여 시켜서 운영에 적자가 날 경우까지 대비해서 제도적인 장치는 다 할 겁니다.
저는 이게 단순하게 호텔로만 할 경우에는 투자자도 없거니와 사실 방을 채운다는 것이 쉽지 않다, 결국 콘도로 가는 길만이 거기에 맞는 회원들이 오고, 또 국제회의에 오는 손님이 오고 해서 같이 하게 되면 시너지효과가 나고 운영에도 효과가 나지 않느냐 하는 것이, 제 생각이 아니고 아는,
○강창식 위원 논리상으로는 그게 맞는 얘기인데, 운영이라든지 소유권이라든지 해서 그 부지하고 건축비하고 이런 것은 별도 법인을 설립하지 않으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러니까 별도 법인을 만드는 거죠.
○강창식 위원 그것을 자산으로 하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그러면 컨벤션센터에서 별도 법인에 출자를 해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창식 위원 관광공사에서 우리가 받고 그것을 다시 신설법인한테 출자를 해서 거기에서 운영하게끔 하지 않아서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게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컨벤션센터가 주식회사인데, 인원이 28명에다가, 사실 저희들은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뛰어다녀야 되는데, 위원님들 잘 아시겠지만 저희들이 감사원 감사까지 받잖아요. 도 감사받고, 도의회 감사 두 번 받고요. 이런 식으로 해서 사업을 못하잖아요. 이런 식으로 콘도가 생긴다면 그 사업자가 아마 손들고 나갈 겁니다.
사업은 어디까지나 이런 거 없이 사업에 전념하지 않으면 SPC라고 별도 회사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됩니다. 그 대신 우리가 주체가 되고요. 그렇게 되면 세금도 감면 받을 수 있고.
○강창식 위원 우리가 주주가 돼서 그 회사를 별도로 하지 않아서 컨벤션센터에서 콘도까지 운영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만약 콘도로 하려면 신규 법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맞습니다.
○강창식 위원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원철 강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아까 그 부분과 관련해서 제가 도에 여쭤 봤더니, 관광공사에서 제공한 앵커호텔 부지의 용도가 호텔 부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 콘도가 들어왔을 경우에는 주변 호텔들이 컴플레인을 한다는 거예요. 여기에 호텔이 들어올 것으로 생각해서 이미 그 사람들이 투자를 다 했는데, 거기에 콘도가 들어오면 주변과의 격이 안 맞아서 문제가 생긴다, 이렇게 답변을 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도에 콘도를 하기 위해서 사업자 모집 공고를 했을 때 관광공사 이사회에서 그것을 보고해 달라고 해서 제가 가서 직접 보고를 드렸습니다.
물론 그 이사님들 입장에서는 우리가 현물 출자를 받게 되면 빠른 시일내에 호텔한다고 했다가 갑자기 콘도로 변경을 하니까 처음에는 많은 이의를 제기했어요. 왜 약속하고 틀리게 콘도로 가느냐, 그래서 그 당시 시장 상황을 쭉 설명을 드렸더니 그 분들이 그 정도까지는 다 이해를 합디다.
불가피하게 현실적으로 안 되는 호텔을 계속 호텔을 하겠다고 해서 4,5년이 지나가면 활성화에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고 해서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를 하시라고 그렇게,
○임기옥 위원 그래서 시설보완 사업계획을 하신 게 그것을 겨냥해서 사업계획을 하신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 부분과 관련해서 진척되는 사항은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외통부에서 내려온 50억은 사실 시설 보완으로 내려온 돈이에요. 저희들이 회의장이 부족하기 때문에.
1층 상업시설공간을 복층으로 만들고 전시장, 이벤트홀을 회의 겸용으로 만들고, 다음에 예비 전력이 필요합니다. 그 세 건으로 50억을 받아온 겁니다. 그런데 저 건물을 지은 지 2년밖에 안 되었는데, 또 제가 기술적으로 자문을 받아 보니까 그것을 다시 증축을 하고 뜯어고치고 하는 것이 공사도 난공사이고 힘들대요. 그래서 외통부에서 그걸 하라고 돈을 줬지만 목적은 컨벤션센터 활성화니까 차라리 50억을 가지고 아까 제가 보고드린대로 콘도로 해서 숙박시설을 짓게 되면 3년 후에는 회의장도 되고 숙박시설도 되고 다 되는데 왜 구태여 새 건물을 뜯어 고쳐야 되느냐, 그리고 도에서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자꾸 호텔, 호텔 말씀하시는데, 지금 안 그래도 주주들이 그렇게 불만을 갖고 있는데, 거기에 콘도를 해서 만약 잘못되었을 경우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고심하고 있는 같아요. 그게 아직까지 저희들하고 접점을 찾지 못했는데, 늦어도 3월중으로는 결말을 내자고 했습니다.
○임기옥 위원 사장님 말씀처럼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지금 도에서 하는 얘기는 개축을 하고 보수를 한다고 하지만 사실 5월에 각료회담이라든가 회의 일정이 잡혀 있잖아요. 시간상으로 그런 게 가능합니까? 불가능하죠? 전문가의 얘기를 들어보니까 불가능하다고 하던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설계하는데 2개월 걸립니다
○임기옥 위원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런 것까지는 외통부에 가서 설득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끝까지 하라고 하면 안되기 때문에.
○임기옥 위원 좋습니다.
지난해 회의 목표를 보니까 목표 대비 실적이 초과됐잖아요? 112%.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임기옥 위원 그런데 매출액에서는 좀 줄어들었습니다. 매출액은 92%밖에 달성을 못했어요. 회의 건수는 증가했는데 매출액은 줄어들었어요. 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건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아시다시피, 오늘 한국경제신문에 크게 났습니다마는 서울에서도 강남에다가 제2코엑스를 짓고, 킨덱스를 금년 4월에 개관하죠, 다음에 11월달에 광주 개관하죠, 창원 6월달에 개관하죠, 인천은 지금 시작됐죠. 이게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까 회의를 유치하는 것이 보통 힘든 게 아니에요.
저는 고심, 고심 끝에 직원들한테 회의라는 것은 어차피 인프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손해를 보더라도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려면 할인 폭을 많이 하더라도 회의를 유치해라, 비어있는 것보다 그게 훨씬 나은 거니까. 최악의 경우에는 돈을 안 받더라도 회의를 유치해야 된다, 저는 그 입장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후반부에 가다 보니까, 목표는 설정해 놓고 추진하다 보니까 요즘 서울 킨덱스나 부산은 전시가 위주이고 회의는 부차적이니까 국제회의 정도는 돈도 안 받고 하려고 하거든요. 저희들이 할인을 안 해주면 경쟁력이 없어요. 그래서 건수는 많이 했지만 회의를 유치하기 위해서 할인 폭을 적용하다 보니까 결국 매출은 줄어드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들이 도에 그런 것을 얘기해 줘 가지고, 안 그래도 적자가 나는데 할인된 것만큼은 도에서 우리한테 지원해 줘야 되지 않느냐, 그런 식으로 해서 이번에 도에서 국제회의지원육성법에 의해서 내국인 1만원, 외국인 2만원씩 이렇게 지급해 나가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데 들리는 여론은 컨벤션 임대료가 너무 비싸다, 그래서 컨벤션은 시설은 좋은데 도저히 이용을 못 하겠다고 컴플레인 하시는 분이 참 많더라고요. 임대 비용이 너무 엄청나서 웬만한 회의는 컨벤션센터를 이용할 수가 없다, 그래서 굉장히 컴플레인이 많던데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우리나라는 스탠더드 요금이 없고 해서 코엑스를 기준으로 합니다. 부산도 그렇고 대구도 그렇습니다. 코엑스가 제일 먼저 생겼기 때문에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제주는 몇 % 다운시켜서 만들어 놨거든요. 위원님 아시겠지만 저희들 컨벤션센터 사장단 모임 있잖아요. 컨벤션센터 사장단 모임에서는 싱가폴, 홍콩,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 요율이 너무 낮게 책정되었기 때문에 안 그래도 운영이 힘든데 더 올려야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회의가 1,000명 이하 회의는 다 호텔에서 해 왔거든요. 컨벤션센터가 생긴 지 얼마 안 되었잖아요. 호텔에서는 밥만 먹게 되면 그냥 다 주잖아요. 학회나 이런 데서 지금까지 회의비를 안 내고 한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컨벤션센터가 생겨서 회의비를 내라고 하니까 엄살을 떨면서 비싸다고 하는데 인터내셔널 스탠더드에 비해서 훨씬 낮습니다. 조금씩은 인식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다음, 작년도 114건 회의 실적 중에서 순수하게 ICC에서 유치해 온 건 수가 몇 %나 됩니까? 도와 공동으로 한 것도 있죠? 국제회의 같은 것들은 전부 공조해서 한 것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도에서도 자꾸 다 도에서 유치했다고 해서 우리 직원들이 디플러스 돼 가지고...... 아니, 회의유치라는 것이 저희들 힘 가지고 되는 거 아니잖아요. 당연히 정부회의나 기관에는 도에서 관여해야 되고 기업회의는 우리가 뛰어 다니면서 하는 것이고.
기업회의가 금년 3월달에 푸르덴셜이 한 2,000명 회의를 합니다. 도지사 만찬 안 해주면 그 회의가 오겠습니까? 결국 우리하고 도하고 같이 해야 합니다. 회의는 혼자 해서 되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이번에 CVB 만드는 것도 우리뿐만 아니고 호텔, 항공사, 도가 다 같이 뛰어다니면서 회의를 유치해야 되기 때문에 CVB를 만드는데, 그 회의 유치한 것을 가지고 우리가 유치한 것이 얼마이고 도가 유치한 것이 얼마다, 이러니까 우리 직원들이 완전히 디플러스 되어 가지고, 이거 몰라도 너무 모른다, 회의는 혼자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임기옥 위원 글쎄 그러더라고요. ICC 에 마케팅팀도 있는데 도대체 구분이 어떻게 돼서 하고 있는 건지 굉장히 궁금하거든요. 그러면서도 계속 적자가 나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이번에 아스타 총회 했잖아요? 아스타총회는 아스타 정회원만이 유치할 수 있는데, 정회원이 관광공사예요. 그건 우리가 못하잖아요. UNEP, 이런 것은 환경부에서만 할 수 있는 거거든요. 자기들이 정식멤버이기 때문에 그것은 우리가 못합니다. 단지 가서 그 분들한테 가급적이면 회의를 제주도에 많이 유치하게끔 해 달라고 해야지, 우리가 가도 비딩도 안 되는 것이고, 어차피 정부 관계회의는 우리하고 제주도가 같이 뛰어야 돼요. 구분한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것이거든요.
○임기옥 위원 아무튼 지금 가동률이 30%이지 않습니까? 이것을 올해 내로 50% 정도로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습니까? 놀려서 아깝거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우리 마케팅 인원을 정인원 중에서 금년에 관리나 이런 것을 완전히 축소하고, 저는 기사하고 비서 없이, 그 사람들도 다 관리에 투입하고 2명을 마케팅팀으로 다 만들면서 지금 서울에 3명이 가 있습니다. 매일 하루 2건 내지 3건을 뛰어야 돼요. 지금 현재로서는 그 분들이 현장에서 뛰는 방법밖에 없어요.
○임기옥 위원 올해 내로 50% 가능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가동율은 50% 안됩니다. 아까 얘기했지만 금년도에 그렇게 많은 회의장이 문을 열고 해서,
○임기옥 위원 국제회의도 줄어들고 있죠? 작년에는 많았었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정말 이것을 활성화시키려면 저희들이 뛰어다니는 것은 한계가 있고, 정말 원스톱 서비스가 되어야 합니다. 쇼핑아울렛하고, 살거리, 먹거리, 볼거리, 이런 것을 할 때는 무조건 컨벤션센터 옆에 지어서 회의에 온 사람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해줘야 됩니다. 그거 없이 우리 보고 발로 뛰라면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봅니다.
○임기옥 위원 전무님이 새로 오셨는데, 적자 컨벤션을 다 알고 오셨잖아요. 그렇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예.
○임기옥 위원 저도 심사를 하긴 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많이 고려해서, 탁월한 여러 가지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을 하고 저희들도 했는데, 어떻습니까? 전무님 와서 보시고, 앞으로 새로운 비전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앞으로 한달 내에 현황이라든가 이런 것을 제가 오기 전에 생각했던 거하고 그 계획을 제 나름대로 해서 새로운 안을 낼 수 있으면 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호텔업계에 오래 있었기 때문에 국제회의라든가 이런 회의를 유치하는 거는 제가 1980년대에 회의를 유치했습니다. 그때는 회의장이 없었어요. 전부 호텔에서 했었죠.
그런데 국제회의란 것이 회의만 가지고 안 됩니다. 호텔에서도 수익을 내는 것이 회의 참석자가 자는 방, 회의장은 공짜로 주더라도 방, 그리고 먹고 연회를 하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매출을 내고 이익을 내서 되는 건데, 여기는 구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는 없고 회의장만 있다 보니까, 왜 회의장을 50% 못 채우느냐? 이게 굉장히 난감한 얘기입니다.
사실 결혼식도 그래서 하게 된 것 같습니다. 회의장 이미지에 결혼식이라는 것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결혼식도 실제로 보면 장소 사용료를 20만원, 30만원 받더라고요. 그 회의장을 가동하려면 인원이 최소한 5명, 10명 붙어야 됩니다. 하루에 인건비가 얼마입니까? 20만원, 30만원 받아서 거기에서 인건비도 못 뽑고,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그럴 때는 부대시설을 사용하지 않으면 안 빌려 준다는 조건을 달아서 빌려 줘야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저도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좀 더 현황을 파악해서 좋은 방향으로 안을 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좀 지도 부탁드립니다.
○임기옥 위원 아무튼 기대를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 전무님과 사장님이 머리를 맞대셔서 컨벤션 가동률을 높이고 적자폭을 줄여서 최소화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사장님을 모시고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저희들이 듣기로 전무이사로 취임하신 분이 마케팅쪽, 이벤트 쪽으로 귀재라는 말씀을 저희들이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에 맞춰서 컨벤션센터를 활성화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뭐, 한달 동안 이것저것 파악할 필요도 없이 일주일이면 되지 않습니까?
○강창식 위원 결례 같습니다마는 워커힐에서는 어떤 분야에 근무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제가 원래 사회생활은 방송국 PD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1982년도에 호텔에 들어갔는데 그때 판매과장 공채를 했습니다. 판매과장으로 들어가서 팀장을 하면서 여섯명 정도 세일즈맨을 관리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걸 한 2년 하면서 그 당시에 관세청장 회의다, 재경부에서 회의다, 하는 이런 것들을 유치했고, 그 다음에 판매과장, 차장을 하다가 90년부터 워커힐쇼라고 아시겠습니다마는 관광쇼인 워커힐쇼를 4년 동안 제작하고 그 극장을 운영했습니다.
그 다음에 워커힐 세일즈 조직이 40명 정도 됩니다. 일본 지사도 있고, 다 합쳐서 한 40명 되는데 거기 판매부장을 역임했고, 그 후에 임원으로 승진해서 외부사업본부장이라고 해서 워커힐이 갖고 있는 300명 정도 직원의 외부사업장이 있습니다. 그것을 경영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워커힐에는 총 몇 년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햇수로 치면 12년 정도 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94년도에 퇴사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97년도입니다.
○강창식 위원 82년도에 입사했다면서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82년도에 입사해서 과장, 차장 하다가 임원이 돼서 97년도에 퇴사를 했습니다.
○강창식 위원 저는 이 분야에 유능하신 분이라고 해서 경력에 대해서 알고 싶었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무리사 주대식 예.
○위원장 강원철 수고 하셨습니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홍가윤위원님 질의 해 주십시오.
○홍가윤 위원 답변하신 걸 들었습니다마는, 도에서는 그런 얘기를 하대요. 업무보고 시간에 그걸 물어봤습니다. 컨벤션센터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대부분의 국제대회는 도에서 유치했고 컨벤션센터 내에서는 국내대회, 그렇지 않으면 제주도내 대회, 이 정도밖에는 유치를 안 했다. 국제대회는 대부분 90% 이상 도에서 주선해서 유치했다고 그러는데 이게 맞습니까?
아까 사장님 말씀으로는 국제회의를 유치할 때 컨벤션센터도 일익을 담당한다고 했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을 합니다마는, 그래도 주도적으로 유치를 했다고 하면 도에서 유치했다고 얘기할 수 있는 것이 90% 이상 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에 개최한 회의 중에 하나가 PATA 아닙니까? 제가 PATA본부의 이사잖아요? 지금도 이사거든요. PATA본부 이사만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비딩할 수 있어요. 사실 하와이 총회에 가서 제가 직접 프리젠테이션 해서 두 표 차이로 이겼어요. 정말 힘들게 유치를 했는데 여기 와서 보니까 100% 도에서 유치했다는 식으로, 솔직히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도에서 다 유치했다고 해서 제가 할 얘기가 없어서 아, 그러냐고 해서 말았어요. UNEP도 그렇고 ADB도 그렇고, ADB는 재경부 아닙니까? UNEP은 환경부이고. 그러면 환경부하고 재경부에서, 물론 비딩을 할 때는 카운터파트가 도이기 때문에 도에다 통보를 합니다. 여러 도에 통보를 해서 가장 조건이 좋은 데에 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도에서는 그 통보를 받고 여러 가지 지원이나 이런 것을 해서 결국 도가 된 건데, 그러는 와중에 저희들 컨벤션팀들은 그것을 하려고 하면 여러 가지 회의하고 자료 같은 것을 보강해야 되고 설명을 해 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것은 도에서 잘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가서 다 설명을 드리는 거예요. 이런 걸 도가 100% 했다, 그런 게 정말...... 물론 중앙정부에서 이 쪽으로 연락을 하고 그런 것은 되지만 결국은 같이 해야 되는 거예요.
○홍가윤 위원 저는 도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는 한편으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컨벤션센터를 개관한 이후에 지금까지 거기에 근무하는 분들은 고급인력, 고급인력 하면서, 그래서 인원 확충 문제까지도 고급인력이기 때문에 확충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말입니다. 고급인력이다 보니까 보수가 적어서 자꾸 퇴직해서 나간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실제로 그런 국제회의는 도에서 유치를 많이 했고 국내회의만 유치한다고 하면 컨벤션센터에 고급인력을 둘 필요가 하나도 없죠. 일반회사나 마찬가지로 건물을 관리하는데 머리 쓸 수 있는 사람만 두면 되지, 외국어 못하면 어떻습니까? 저는 그런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컨벤션센터는 왜 그렇게 국내회의밖에 유치를 못하는가, 그런 점에 대해서 굉장히 의아스럽게 생각했고 안 좋게 생각했는데, 지금 사장님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서로 협조해서 국제회의도 유치했다고 하니까 조금 이해는 가긴 갑니다. 도하고 컨벤션센터하고 업무적인 관계를 명백히 라고 할까, 아니면 유대를 더 강화해서 한다 라든지 그런 식으로 나가야될 거 같습니다. 서로 얘기하는 것이 틀릴 정도라면 제3자가 듣기에는 이상하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서로가 컨벤션에 대한 메커니즘을 잘 몰라서, 정말 제가 판단할 때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은 이야기들이 자꾸 오고가고 했는데 지금은 많이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도 이 쪽 사정을 많이 이해했고, 도에서도 컨벤션의 메커니즘을 알기 때문에 금년에는 직원까지 파견해서 그 분들을 통해서 동선을 좀 짧게 하고 빨리 빨리 회의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문제는 해결이 될 것이고, 국제회의와 관련해서 제가 오기 전에 중국의 맥도날드에서 2,500만명 온다고 해서 조건을 네 가지 제시했어요. 그간 한 6개월간 협상을 했는데, 결국 하겠다고 하면서 조건을 제시했는데, 한 가지 외에 세 가지는 받아들이고, 지금 이메일이 나가고 있거든요. 특히 요즘에는 기업 인센티브 회의가 많은데, 암웨이는 만명짜리여서 저희들이 시설 때문에 못했어요. 중국에서.
이번 3월달에 푸르덴셜에서 하는 게 2,000여명, 맥도날드가 중국에서 오면 아마 가을쯤 될텐데, 그런 식으로 저희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하면서 중국어나 일본어를 못하면 사실 접촉 자체가 안되잖아요. 저희들이 매일 이메일을 주고받는데 영어나 그런 것을 못하면 어떻게 그게 되겠습니까? 우리 직원들이 제가 보기에 아직까지 고급인력이다,
○홍가윤 위원 알겠습니다.
사실 이 업무보고 받기 전에 국제대회나 국내대회나 도내대회의 유치실적에 대해서 도에서 유치한 것, 또 컨벤션 자체에서 유치한 자료 현황을 요구하려고 하다가 안 했습니다마는 사실 이 말을 듣고 정말 한심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얘기를 드린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하고, 사실 컨벤션센터라는 게 다른 겁니까? 우리 제주도에 회의산업으로 인해서 오는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서 만들어진 센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수익사업, 수익사업 이라고 해서 앵커호텔이다, 콘도다, 얘기하는데, 사실 전 그 점에 대해서는 별로 그렇게 탐탁하게 생각이 안 됩니다. 컨벤션센터를 처음 계획할 때 거기에 호텔도 짓고 그 호텔 내에는 카지노도 놓고, 내국인면세점이라는 얘기는 없었습니다마는, 면세점도 놓고 술집, 차 파는 데는 물론이고, 심지어 단란주점까지 거기 전부 갖다놓을 것으로 해서,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임대해 준 그 수익금으로 컨벤션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만들어진 겁니다. 그래서 도민주를 공모했던 겁니다. 도민들이나 재일교포들이 그것에 현혹돼서 출자를 하게 된 겁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틀림없이 흑자가 되죠. 면세점도 하고 카지노도 하고 별걸 다 하니까. 방석집, 술집도 있을 것이고, 가라오케도 있을 것이고. 그렇게 하려고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 나는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98년도에 도의회에 들어와서 첫 번째 도정질문한 게 그렇습니다.
컨벤션센터 운영방법, 그때는 컨벤션센터가 건립하기 전입니다마는, 이것을 건립해서 당초 계획했던대로 한다면 서귀포 일반상권이나 제주시 일반상권을 보호할 방법이 있겠느냐, 이걸 보호할 방법부터 구상하고 컨벤션센터를 지어야 된다, 이렇게 주장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앵커호텔도 마찬가지입니다. 앵커 호텔를 짓는다든지 콘도를 짓는다면 컨벤션센터내에서는 거기에서 수익사업을 해서 벌어들이는 것도 있겠지만 주위 상권을 생각해 보십시오. 제주도 호텔이 그렇지 않아도 안 되는데, 주위상권은 완전히 죽사발 될 거 아닙니까?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대안을 말씀드리죠. 라스베가스 같이 컨벤션은 회의산업 적자보는 것으로 끝내고, 제주도민이 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마는, 그렇지 못할 경우에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든지 이런 데에 텍스를 더 붙여서 컨벤션에서 적자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보충하고, 나머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든지 국가에서 지원하는, 지금 컨벤션 뷰로를 만들어서 중앙에서 지원을 받겠다고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 한도가 있을 겁니다. 충족하게 지원을 못해 줄 겁니다.
그러면 그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이런 식으로 채워 가는 원초적인 개선방안이 있어야지, 일반 도민들하고 경쟁해서 돈을 벌어서 적자를 메우겠다, 이런 발상은 안 좋다고 생각됩니다. 어떻습니까? 도민들 상권까지 죽여가면서 컨벤션만 살겠다고 노력하면 되겠습니까? 말이 안되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도 국제회의에 오신 분들을 저희들이 쭉 써베이도 하고 했습니다마는, 지방상권 이러는데 사실 그 분들이 와서 돈을 많이 쓰고 가야 되는데, 중문에 와서 쓸 데가 없잖아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우리 시설이 없다고 해서 서귀포나 제주시 기존 상권에서,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사면 방금 하신 말씀이 지당합니다. 그렇지만 국제회의, 국내회의도 마찬가지예요. 회의에 오신 분들이 거기에 없다고 해서 지방에 가서, 서귀포 재래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는 게 절대 아니거든요.
다 아시는 얘기겠지만, 앞으로 제주도가 볼륨을 키워야 돼요. 키우려면 자꾸 이런 시설을 해서, 지금 500만 오는 걸 1,000만 오도록 해야지, 자꾸 기존에 있는 상권이 침해받는다고 하지 말라고 하면 결국은 변화가 없는 거죠.
○홍가윤 위원 컨벤션센터를 설립한 취지가 제주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제주도에서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기를 위해서, 그 사람들의 수입을 좋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주목적 아닙니까? 컨벤션센터 설립목적이 그거 아닙니까?
그런데 컨벤션센터내에서 숙박도 하고 기념품도 판다면 제주도에 있는 그런 상인들은 뭘 먹고 살겠느냐 이거죠. 회의산업에 온 사람들은 전부 거기에서 해 버린다면, 단지 여기서는 차 타고 왔다갔다하는 차비 정도나 쓸걸요. 그 정도 놔서 컨벤션센터에 1년에 몇 백억원씩 지원하면서 만들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컨벤션센터는 우리가 의도했던 대로 회의 참석인원들이 여기에 와서 쓸 수 있는, 일반상가를 돌아다니면서, 일반 숙박업소에 돌아다니면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컨벤션센터에서 적자보는 것은 제주도민들이 1인당 만원씩을 부담하든지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1인당 만원씩 부담한다든지 수익자부담으로 해서, 텍스식으로 붙여서 적자부분을 해소하는 방안을 생각해야지, 컨벤션에서 장사해 가지고 그것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적자를 해소시켜 보겠다, 나는 이런 발상 자체가 마음에 안 들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는 그건 아니고요, 어제 서울에서 서울컨벤션 뷰로 발족식을 하면서 이명박시장부터 해서 여러 사람이 다녀 갔습니다마는, 제가 오늘 자료를 보고 알았거든요. 굉장히 거창하게 하면서, 결국 컨벤션을 활성화시키려면 서울시가 클러스트를, 컨벤션특구를 만들자, 그 말이 컨벤션을 하게 되면 싱가포르의 썬텍시티, 그게 아주 전형적인 거예요. 홍콩도 마찬가지고. 센터가 있으면 그 옆에, 센터 내가 아닙니다. 호텔에 잠을 자는 사람들이 호텔에서 식사를 안 하거든요. 바깥에서 하듯이, 센터가 있으면 그 옆에 단지내에 클러스트를 형성해서 거기에 볼거리, 먹거리, 이런 게 다 들어가서 돈을 쓰게끔 만들어야죠.
○홍가윤 위원 그렇죠. 그래서 거기에 일반 사람들이 영업을 하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이게 중요한 것이지, 센터 내에 그것을 만들어서,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센터에서 운영하는, 센터하고 연관된 회사가 운영하는 앵커호텔이나 이런 식으로 하지말고, 다른 업체들이 영업하는 곳에서 돈을 쓸 수 있도록 해 줘 놓고, 거기에서 이익되는 부서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일반도민들 전체에 단 만원씩이라도 해서 그 적자를 해소시키는 이런 방안을 한번 연구해 보십사 하는 의미에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동우공영이나 이런 데에 위탁시켜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식음료 위탁관리이나 시설 위탁관리 같은 것을 하는데, 저는 전부터 이 점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동우공영이나 트러블러스호텔이나 이런 데서도 심지어 컨벤션센터에서 위탁료를 받으면 거기에서 세금 내고 자기네 회사의 이익을 챙기고, 인원 채용하는 것을 컨벤션에서 직접 채용하면 임금관계나 노사관계나 이런 것이 문제가 있다고 얘기를 하시지만, 이런 데서 채용하는 거나 마찬가지 조건으로 채용한다고 그러면 채용하는데 그렇게 손쉬운 건 세상에 어떤 일도 없습니다.
조금 어렵더라도 그런 식으로 채용해서 한다면 당장 컨벤션에서 직영하는 것이 컨벤션에서 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이 되는데, 직접 운영을 해야지, 위탁을 주면 그 사람들 세금 내고 이익금이 있어야 위탁받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그 이익금 주는 것만이라도 컨벤션에서 적자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텐데, 임대료만 받아서 적자를 해소한다고 하니까 운영하는데 저는 굉장히 소극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것도 다 위탁관리 시키면서 책상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월급 받아먹는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거기 관리하는데 있어서 힘든 일들은 전부 위탁을 줘서 그 사람들 이익 보게 만들고, 그 회사를 운영하도록 만들고,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월급만 받아먹겠다, 이렇게 한다고 누구든지 얘기할 겁니다. 지금 도민들은 관리하는 것을 위탁 줬다는 것을 잘 모르니까 잠잠 해 있는 것이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위원님! IMF 위기 때부터 모든 회사가 아웃소싱을 해야 된다, 불필요한 것을 직접 하는 것보다 아웃소싱 하는 것이 경제적이라는 것은 98년부터 지금까지 해 온 얘기고, 기존에 있는 큰 건물을 한번 보세요. 코엑스, 벡스코, 엑스코를 떠나서 금년에 개관하는 회사는 다 마찬가지이고, 그런 회사들이 그런 것을 아웃소싱 줄 때는..... 아니, 직영하는 것이 도움이 되면 왜 그것을 안 하겠습니까?
전기, 기계, 통신, 보안, 미화, 이런 것을 저희들이 직영한다고 가정을 해 보세요. 아까 제가 말씀드린대로 초급대학 나온 사람도 연봉이 1,000만원 이하거든요. 그런 사람들을 직영했을 경우에 노사문제부터 해서 그거 관리하느라고 세일즈 못 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것은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니고 사회통념상 이게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니까 하는 것이거든요.
○홍가윤 위원 이익이 나는 회사에서는 아웃소싱 하든 뭐 하든, 그 이익을 배분하는 차원에서도 그런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컨벤션은 적자 나는 회사라고 정평이 나 있고, 적자날 것을 계산해서 이것을 만든 것이기 때문에 적자는 틀림없이 나긴 나는 건데, 될 수 있으면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하면 나는 직영하는 것이 오히려 낫지 않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사장님에 관한 문제인데 지난번에 언론에 보니까, 지난번에 관광공사사장으로 신청을 했다면서요? 사실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해프닝이라고 제가 그때, 확인을 안 하고 기사가, 관광공사에 확인을 해서 기사화 해야지 왜 그러냐고 제가 기자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신청을 안 했습니까,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원래 공사가 현직에 있는 사람이 한 사람이 꼭 지금까지 신청을 해 왔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직에 계시는 부사장이나 본부장 아무도 안 했어요. 우리 후배들이 그래도 한번 해봐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신청을 했고, 제가 그것을 알고 그 다음 날 바로 철회를 했습니다. 그것은 아니다, 나는 ICC사장으로서 내가 여기서 할 일이 많은데 그러지 마라 해서 철회를 했는데 신문에 오보가 났습니다.
○홍가윤 위원 신청을 했다가 다음 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신청되어서 바로 철회를 했는데 그게,
○홍가윤 위원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지금 임기가 언제까지 남아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1년 남았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컨벤션센터 사장이 임기를 남겨놓고 만일 거기에 채용된다면 그만두어서 그쪽으로 가야 될 것 아닙니까? 이것은 공기업이나 마찬가지인데 사장을 맡았으면 자기 일생을 바쳐서, 자기의 생명까지도 바쳐서 이 직장을 사수해야 되겠다, 여기에 이익을 내고 여기를 발전시켜야 되겠다는 이런 투철한 사고방식이 있어야 되는 것인데 임기중에 여기 가겠다 저기 가겠다 신청하는 게 말이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좀 곡해를 하시는 모양인데,
○임기옥 위원 본인의 의지로 한 게 아니고 후배들이,
○위원장 강원철 본인이 신청을 한 게 아니고 후배들이 신청한 것을 알고 다음 날 사장님께서 철회를 했다는 말씀 아닙니까?
○홍가윤 위원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신청할 리가 있겠습니까? 변명을 해도 닮은 변명을 해야죠.
저는 그 얘기를 듣고, 그 전에는 사장님을 굉장히 존경했었습니다. 사장님으로 참 괜찮은 분이 맡아주었다 해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 말을 듣고는 그 존경심이 싹 가졌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죄송합니다.
○위원장 강원철 곡해 부분은 그쪽 언론사하고도 완전히 풀린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바로 전화해서 확인하라고 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아무리 죽마고우라도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그렇게 신청서 내고 하지 않습니다. 신청서는 접수했던 것 아닙니까? 그랬다가 철회한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아니지. 그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위원장 강원철 어쨌든 공공기관의 장의 잘못된 처신으로 인해서 도민들이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홍가윤위원님이 지적을 하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위원장 강원철 곡해가 있었다니까 그것으로 마무리 해주시고, 강위원님 더 질의하실 겁니까?
○강창식 위원 예 하나만, 저는 호텔맨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도 판촉하는데 식음료만 팔아주면 장소는 무료 제공하겠다고 해서 호텔에서 판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현실적으로 우리도 맞추어야 된다 이겁니다. 또 객실이나 회의장은 한번 재고되면 영원한 재고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강창식 위원 그러나 F＆B는 계속 외형이 늘 가능성이 있는 업장이다 이겁니다.
그래서 계약기간에 많은 것을 배워서 F＆B하고 같이 운영하는 방법으로 해 주었으면 하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판촉 나갈 때도 좋아, 회의장 사용료 무료다, 그 대신 세 끼는 전부 우리 컨벤션센터에서 먹어 달라 해서 같이 판다 말입니다. 패키지로 팔 수도 있고. 그런 것을 물론 잘 하고 계실 겁니다마는 경영을 해서 수익이 생길 만한 업소는 임대 주어 버리고 계속 적자 보는 것만 운영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겠느냐, 관리 문제도 물론 있습니다마는 식음료만큼은 앞으로 직영해야 그래도 적자폭이 줄어들지 않겠느냐, 판촉 하는데도 용이하고,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마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사장으로서 이것은 변명밖에 안되겠습니다마는 우리 팀장들이 여기 다 앉아있는데 저는 모든 것을 도전, 리스크가 있더라도 아까 말씀하신 대로 그런 식으로 하고 싶어서, 정말 저는 직영을 끝까지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리스크 부담을 안고, 안될 경우에 전직 회사가 6억 적자인데 그래서 안되면 어떻게 하느냐, 여론이 너무 그래서 타협하니까 지금 공동운영으로 갔거든요.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3년 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직영해야 합니다. 누가 보더라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관리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그것은 필요하면 용역을,
○강창식 위원 관리는 고려해 볼 필요가 있겠지만 식음료만큼은 직영해야 된다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임기옥 위원 요번에 싱가포르에 갔을 때 보니까 IMF 위기상황이었을 때 싱가포르의 모든 호텔들이 싱가포르에어라인을 이용해서 들어오면 1불에 팔았대요. 요번에 모 일간지에서 컨벤션임대료를 1불만 받고 마케팅 하자, 그런 기사를 읽은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 참 좋은 생각이다, 그러면 바로 강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부대시설을 반드시 이용하는 조건으로, 이렇게 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전략인 것 같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요즘 그런 식으로, 어차피 이것도 20% 저희들이 이익을 갖고 오기 때문에 차액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강창식 위원 아니면 지금이라도 식음료를 팔아주는 조건으로 회의장 임대료 1원이다, 그 대신 식음료는 팔아주고 입장료 대신 기록상에 남기기 위해서 단돈 10만원이라도 보태줘라 하는 제도도 있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임기옥 위원 그리고 그 주변에 호텔이 많잖아요. 호텔하고 패키지로 묶어서, 하얏트, 롯데, 신라, 콘도들도 있고 작은 호텔도 있고 많지 않습니까? 우리가 콘도를 새로 짓지 않더라도 기존에 있는 호텔하고 어떤 협약을 맺어서 패키지로 상품화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우리 단지 내에 협의체가 있어서 제가 주가 되어서 그것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얏트호텔 같은 경우는 시설이 없잖아요. 방은 있는데 연회장이 300명 넘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지금 그런 식으로 다 하고 있어요. 그런데 롯데나 신라 같은 경우에는 호텔이 생각보다 다릅니다. 롯데는 600명까지 할 수 있잖아요. 컨벤션센터 없을 때는 자기들이 다 했는데, 라이벌로 생각해서 엄청나게 불편해 해요. ADB나 큰 회의 할 때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작은 회의 할 때는 자기 몫을 우리가 가져온다 이거예요.
○홍가윤 위원 지금은 컨벤션에 호텔 없으니까 그렇게 안 해도 자기네한테 와서 잘 것이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여러 가지 보이지 않는 알력들이 많습니다.
○임기옥 위원 공격적인 마케팅 구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생각을 해보십시오. 저희들도 맨날 앉아서 어떻게 하면,
○임기옥 위원 사장님, 오셔서 얼굴의 펴지지를 않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오죽하겠습니까? 그 자리에서.
○임기옥 위원 애쓰시는 것은 알겠는데,
○위원장 강원철 그래도 2005년도 들어서 전무이사도 새로 영입되었으니까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사업들을 제대로 구상하시고 실천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위원장 강원철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김종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는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1시에 개의하여 교육청에 대한 200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40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전 문 위 원 강 홍 철
○출석공무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 대 표 이 사 김 종 희
- 전 무 리 사 주 대 식
- -제주도체육회
- 상 임 부 회 장 신 영 근
- 사 무 처 장 신 석 종
○참여속기사
- 김옥분 손청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