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서부소방서
일 시 2003년 11월 27일(목)
장 소 서부소방서회의실
(16시35분 감사개시)
○위원장 허진영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서부소방서 소관에 대한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서부소방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들은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 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서부소방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서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3년 11월 27일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위원장 허진영 수고 하셨습니다.
업무보고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그러면 서부소방서장께서는 간부소개와 인사말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존경하는 허진영 행정자치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관광제주의 발전과 세계를 향한 강한 제주건설을 위하여 항상 도정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소방행정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많은 격려와 성원을 하여 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서부소방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위원님들의 지지와 도민의 성원속에 금년 6월 30일 개소되어 서부소방서라는 새로운 환경속에서 120여명의 정예화된 공무원과 400명의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일심동체가 되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119봉사정신으로 도민들을 위한 봉사자라는 신념과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소방서 간부소개를 해 올리겠습니다.
강일수 소방과장입니다.
강철용 방호과장입니다.
강창희 소방담당입니다.
오성보 장비담당입니다.
김익찬 방호조사담당입니다.
정해국 예방담당입니다.
고창암 구조구급담당입니다.
그리고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파출소장님을 소개하겠습니다.
한림파출소장 강대유입니다.
애월파출소장 오명진입니다.
대정파출소장 김중진입니다.
한경파출소장 이일수입니다.
안덕파출소장 김석범입니다.
서부관할을 총괄하는 강상주 구조대장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간부는 일괄적으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수고하셨습니다.
질의·답변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병립 위원 김병립위원입니다.
서부소방서는 북제주군과 남제주군 일부의 소방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할면적이 상당히 방대한데 고생이 많습니다.
애월파출소부터 남제주군 안덕파출소까지 5개읍·면을 관리하고 있는데 지역에서 화재가 났을 때, 예를 들어서 안덕지역에서 화재가 났을 때 1차진압업무는 파출소에서 하시겠죠?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그렇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런데 소방서에서 출동해서 하는 일은 뭐가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서부소방서는 북제주군 3개읍·면과 남제주군 2개 읍·면이 있는데 전에는 서귀포소방서에서 오기가 먼거리입니다. 그런데 서부소방서가 개설된 이후는 안덕에서 화재가 1차진압을 갑니다. 2차때는, 한림파출소지만 직할파출소라고,
○김병립 위원 질의하고 싶은 얘기는 1차는 파출소에서 진압활동을 하고 2차 진압이랄까 소방서에서 하는 일은 뭡니까?
지역에 불이 나거나 재해가 발생했을 때 1차는 파출소에서 진압활동이나 구조활동이나 여타 재해예방활동을 하고 그 다음 소방서에서 하는 일은 어떤 일이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현장지휘하고 조사를 하는데 한림파출소가 직할파출소라서 지원부대입니다.
○김병립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예를 들어 가장 거리가 먼 안덕과 한림에서의 거리는 3,40km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한림에서 안덕까지는 20분에서 27분정도 소요됩니다. 동광검문소로 옆으로 가면,
○김병립 위원 서귀포소방서에서 안덕파출소까지 출동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그것도 30분정도 걸립니다.
○김병립 위원 서귀포에서 거리가 훨씬 더 가까울 거 아닙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아닙니다. 서귀포에서 안덕까지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김병립 위원 교통문제 때문에?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김병립 위원 화재라든가 긴급구조하는 상황이 대형화재가 난다면 문제가 틀리지만 5분, 10분이내에 끝나버리지 않습니까? 소방서에서 가서 조사하는 것은 2차적인 문제지만, 지휘할 일은 전혀 없는 거 아닙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관할권문제하고 저희들 소방력기준에 보면 파출소의 단위는 최종거리입니다. 실제 27분거리지만 안덕파출소에서는,
○김병립 위원 그게 아니고 소방서가 하는 일이 지휘이기 때문에 지휘를 할 일이 있느냐는 겁니다. 5분, 10분이면 모든 상황이 대부분 끝나버리는데 27분, 30분후에 가서 무슨 지휘를 하겠느냐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관할문제하고 지휘통솔권문제 때문에 소방서가 개설되었지 않았느냐 봅니다.
○김병립 위원 제가 볼 때는 지휘보다는 소방서를 새로 만들기 위한 사전적 절차로서 된 게 아닌가 생각이 되고 우리가 서부소방서를 옮기고 수십억원을 들여서 새로 집을 짓는 것보다는 아쉽지만 아쉬운 대로 건물을 그대로 쓰고, 내년도에 시설하는 비용, 건물을 새로 짓고 부지를 사는 거, 승인은 났지만 그보다는 소방력을 확장하는데 쓰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소방서 크게 지으면 뭐합니까? 그보다는 초기대응이 중요한데 초기대응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장비나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 낫지 소방서 크게 지을 필요가 과연 있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는데 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실질적으로 이번에 한림쪽으로 왔지만 앞에 진입로도 상당히 협소하고 소방차가 도로를 통과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서부소방서는 중산간도로하고 서부관광도로의 사건, 사고와 축사단지를 특수시책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축사단지에도 시간별로 단지별 카드를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마는 들어가는데도 10분에서 20분까지 소요되는 데가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화재는 7,8분이면 진압하기가 어려운 입장이 되므로 청사를 이전하는 것은 좀더 빨리 진입할 수 있도록,
○김병립 위원 진입하는 시간이 길어야 몇십초 아니면 1분 아닙니까? 그리고 소방공무원들이 일을 안한다는 것보다는 과연 소방수요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소방서라는 기구를 둬서 과연 행정의 효과를 실적평가를 할 때는 비용 대 효과 아닙니까? 비용에 비해서 효과가 너무 없지 않느냐, 대상이 너무 없는데도 불구하고 소방서를 설치해 놔서, 주민의 편익보다는 들어가는 비용이 과다할 때는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여기 특수시책도 보니까 서부관광도로 구조대를 별도로 장기계획으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과연 1년에 사고가 몇 건이나 나서 구조대를 만들겠다는 건지?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서부관광도로는 현재까지 58건이 발생했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거 가지고 구조대를 설치한다면 앞으로 집안에 일어난 일까지 다 해 줘야 될 거 아닙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소방공무원으로서 말씀드리면 1억원을 투자해서 단한명의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다면 구조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거야 원론적인 얘기고, 돈만 있다면 당연히 해야죠.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해서 재원이 부족해서 사정도 하고 국민적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비난을 들으면서도 복권 팔아서 그돈 갖다가 쓰는 판인데, 돈만 있으면 관광도로 아닌 일주도로에 신속대응체제를 갖추면 좋지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1억원 들여서 한사람 구한다는 것을 나쁘다는 사람 없습니다. 그렇지만 비용과 효과를 비교하는 것이 행정을 하는데는 우선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하는 겁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백만대군도 좋고 천만대군도 좋고,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하지요.
하지만 적정한 규모가 어느 것이냐, 또 어떻게 해야 적정하게 운영하는 것이냐 그것을 판단해야 될 거 아닙니까? 서장 말대로 1억원 들여서 한사람 생명을 구하는 거, 백번낫죠. 그것보다는 병원비 없는 사람 돈주는 게 더 낫습니다. 돈있는 사람 자동차 사고 나서 후송하는 것보다는 돈 없어서 고칠 수 있는 병도 못고쳐서 죽는 사람 돈 갖다 주는 게 훨씬 낫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너무 능력보다도 의욕만 앞서서 속된 말로 설치는 게 아니냐하는 겁니다.
서부관광도로에 신속대응체체해서 정원배치하고 장비배치할 새가 어디 있습니까? 안그렇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지금 육지부에는 고속도로 전담구조대가 다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듣자듣자하니까 답변태도가, 지금 육지고속도로 시속 얼마까지 달릴 수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120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김우남 위원 여기 고속도로 시속얼마까지 달리도록 규제되어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80km까지입니다.
○김우남 위원 80km하고 120km가 같냐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육지는 고속도로순찰대도 있고 구급대도 있는 거 아닙니까?
○김병립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영희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허진영 예, 김영희위원님.
○김영희 위원 김영희위원입니다.
방금 김병립위원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너무 형식적인 행사라든가 활동은 지양하는 쪽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용소방대 활동실적을 보면 교육훈련이 145회, 화재출동 84회인데 주·정차 단속은 101회, 농촌일손돕기는 82회, 불우이웃돕기는 65회입니다. 과연 의용소방대가 무엇을 위해서 조직되었느냐는 의구심이 납니다. 과연 불이 났을 때 어느 정도의 대응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본래의 자기의무를 잘할 수 있게 교육을 철저하게 시키고 훈련을 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에서 자연정화라든가 불우이웃돕기, 주·정차단속같은 활동은 다른 단체들도 하고 있으니까 이것보다는 화재출동이라든가 소방교육으로 돌렸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지금 화재출동비를 주고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김영희 위원 얼마씩 주고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1회출동에 2만700원 주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도비입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전액도비입니다.
○김영희 위원 교육도 처음 출발점이 자원봉사거든요. 자발적으로 나서서, 이런 일을 돕겠다, 이런 마음에서 우러나온 교육이고 훈련이기 때문에 꼭 교육받는 것까지 일당을 주어야 되겠는가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일당을 지불하고 교육같은 것은 주지 않도록 하는 게 오히려 이 사람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돈을 주어야 잘나온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봉사할 수 있는 정신을 북돋아줄 수 있는 것도 소방서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소방출동건수를 보면 늘어나다가 줄어들었습니다. 2002년도보다 2003년도에 와서 화재건수가 줄어들었습니까? 인명피해?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인명피해는 금년에 1명입니다.
○김영희 위원 갑자기 2002년도보다 2003년도가 재산피해도 줄고 갑자기 줄었습니까? 인명피해도 줄었는데, 2002년도는 인명피해도 크고 재산피해도 큰데,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십시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 서부소방서가 6월 30일부터 개소돼서 저희들이 현재 한해 출동건수는 10월 31일까지 77건입니다마는 아직까지 금년 11, 12월에 통계는 안됐습니다. 11월 31일 기준으로 작성해 놨습니다. 작년에 비하면 인명피해는 줄었다고 봅니다.
금년도 1월 13일날, 서부소방서 개소되기전에 대정에서 한명 발생되고 아직까지 없지만 재산피해나 인명피해는 현재통계는 작년과 유사한 통계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2001년에 비해서 2002년도에 인명피해가 많이 났네요? 그런데 금년에는 1명이니까 많이 준 것으로 보이는데 재산피해도 2002년도에는,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2002년도에는 10억270만원정도 발생했습니다.
○김영희 위원 이런 것을 보면 지역이 상당히 넓어서 소방진화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은데 초기진압을 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보았을 경우에는 그 짧은 시간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이려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방진압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는데 교육에 대해서는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주민이라든가 학교학생들이라든가,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학생들에 대한 것은 유인물 20페이지입니다. 어린이소방안전교육강화해서 27개 초등학교에 학교에 1,420명의 119구조단이 있습니다.
지도교사를 재정비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개소되면서 금년도 제4회 전도119소방동요대회에 한림초등학교에서 처음 나갔습니다. 처음 나가서 최우수상으로 지사님 표창을 받았고요. 그 다음에 소방공무원으로 1명이 한학교 담당제를 시행해서 소방교육대회와 소방훈련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19체험캠프라든가 하계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현재까지해서 133명에 대해서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내일입니다. 내일 11월 28날 불조심웅변대회하고 백일장대회를 한수풀예식장에서 시행합니다. 여러 가지 교육이나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나마 앞으로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영희 위원 다중이용업소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은 이루어지고 않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관내에서는 다중이용업소에 대해서는 어제 끝났습니다. 5개파출소에 대해서 교육이 끝났는데 종사자교육하기가 어려워서 관계자들로 하여금 전달교육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파출소에서 방문교육도 실시하고 있고요.
○김영희 위원 유흥업소나 다중이용업소에 보면, 큰건물에는 방화관리자가 있지 않습니까? 방화관리자가 있는 경우에도 입주업체들이 여러 군데가 있을 경우에는 방화관리자가 전부 관리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중이용업소나 숙박업소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소방교육의무제를 도입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것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십시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들이 방화관리자나 이런 분들에게는 언제든지 소집할 수가 있는데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하려고 직할파출소 직원들한테 제복을 못입고 가게 합니다. 사복을 입고 와서 공무원신분증을 패용하고 저녁에 가서 일할 때 실제 소화기훈련이라든가 여러 가지 훈련을 하면 그분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지만 따라주는 입장인데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영희 위원 주인이나 사장은 할 줄 압니다. 소화기를 사용할 줄 아는데 사실은 주인은 없거든요. 영업시간에 주인은 없고 종업원들만 있는데 종업원들중에 소화기 사용할 줄 아는 사람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될 줄도 모릅니다.
그래서 누가 있든지간에 소화기를 사용할 수 있고 초기진압할 수 있도록 하려면 종사자교육이 필요합니다. 종사자들을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김병립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허진영 예, 김병립위원님.
○김병립 위원 2003년도에 화재발생건수가 77건이죠? 그런데 의용소방대원이 화재출동이 84회인데 어떻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실제건수가 77건입니다.
○김병립 위원 의용소방대가 오인출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방서에서는 오인출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용소방대원이 어떻게 오인출동을 해서 화재발생건수가많을 수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들이 본부에서 지령이 떨어지면 사이렌이 울리면 무조건 출동합니다. 그러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차를 따라오는 게 아니고 각자 개인차를 가지고 현장으로,
○김병립 위원 올해 오인출동한 건수가 몇 건됩니까? 말이 앞뒤가 안맞을 것 같은데, 솔직히 잘못됐다고 얘기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지금 현재 오인출동건수가 작년,
○김우남 위원 그것을 묻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화재건수가 77건이라고 했죠? 그런데 의용소방대출동은 화재건수보다도 84건이 많다, 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느냐 하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본부통계자료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오인건수가 서부소방서 6월 30일 개소해서 120건입니다.
○김병립 위원 오인건수가 120건이면 의용소방대 화재출동이 197이 돼야 될 게 아니냐는 겁니다. 그런데 84회만 나간 이유는 뭡니까? 120건은 오인이고 실제 화재는 77건 아닙니까? 그러면 통계 197회 나갔다는 거 아닙니까? 아까 서장님의 말씀은 화재발생신고가 들어 와서 경보가 내리면 그 지역에서는 무조건 의용소방대원이 출동해야 된다는 거 아닙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원칙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러면 197회가 나가야 되는데 왜 84건만 나갔느냐는 겁니다. 앞뒤가 안맞지 않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통계분석을 알아보고 확실하게 서면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그러니까 의용소방대원의 화재출동건수가 조작이 됐거나 아니면 다른 통계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서장님 말씀은 비상출동으로 경보를 내리면 이유없이 출동해야 된다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197건은 의용소방대가 출동했든 안했든 의용소방대 출동실적은 올라야 되는데 출동횟수가 84회밖에 안된다, 반도 안된다는 얘기죠. 그런 문제를 지적하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통계에서 오류가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분석해서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김병립 위원 나중에 연락 안해도 좋습니다마는 통계에 문제가 있지 않느냐 그겁니다. 실제로는 2,30회도 출동안했을텐데 장부로만 출동한 게 아니냐는 거죠. 이상입니다.
○김용하 위원 소방화재진압은 초기진압이 상수입니다마는 다 마찬가지입니다마는 김병립위원도 지적했지만 서부가 취약점이 애월하고 안덕입니다. 시간상 빨리 출동할 수 없는 곳은 앞으로 대책을 수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까 오면서 보니까 비상구에 불이 안들어 왔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일반유흥업소에 다니면서 점검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바로 시정하겠습니다.
○김용하 위원 서부가 하천이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하천은 있는데 거의 건천입니다.
○김용하 위원 그러면 여기는 바다구조인원 그것을 하긴 하는데, 그러면 좋습니다. 바다 사고시는 해경하고 같이 협조를 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응원체계가 되어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협조하에 구조활동한다고 하죠?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김용하 위원 그리고 또 대민지원활동상황에서 뱀이나 벌집같은 경우는 날이 갈수록 많이 증가합니다. 2003년도는 42회인데, 좋습니다.
급수하고 배수지원은 어떻게 처리합니까? 파출소나 소방서에 신고하면 바로 지원하는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읍·면·동으로 하는지?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배수같은 것은 저희들이 금년도에도 태풍이 왔을 때는...
○김용하 위원 급수지원시는 왜냐하면 여러 가지 민원이 많거든요. 순번이 필요한데 어떻게 하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읍이나 면이나 그렇게 접수상으로 단일화해야지 소방파출소, 소방서, 읍·면·동 이렇게 하게 되면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지원을 하느냐 물어보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위원님 말씀하신대로 배수지원은 금년에 매미태풍 왔을 때 각파트별로 바로 지원을 해드렸고요. 급수지원은 저희 소방서가 특이한 게 비가 와도 일주일 되면 가뭄이 바로 됩니다. 그것은 읍·면단위로 창구를 일원화시키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어떻게요?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읍·면단위로 신청을 하면 읍·면단위에서 저희들한테 지원요청을 합니다.
○김용하 위원 그래야 민원이 발생할 소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축사시설이 문제입니다. 이것은 인명피해는 없는데 돈사등해서 재산손실은 클 수 있습니다. 이런 데는 소화기를 비치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은 동절기·하절기 충분하게 세워놨습니다.
○김용하 위원 장비나 이런 것은 어떤 데 비치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장비에 대한 것은 지금까지 저희들이 투자를 한 것은 없지만 단지마다 저희들이 관리카드를 만들어 놨습니다. 단지마다 자율소방대를 설치해서,
○김용하 위원 왜냐하면 그런 데는 소화전도 없고 해서 지금까지 신문지상에 보더라도 만약 화재가 났다면 아예 전소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초기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라든지등 등 시설이 있느냐 물어보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각단지마다 자율소방대하고, 소화기는 필수적으로 비치했고 물양동이나 초기화재진압할 수 있도록 준비는 했습니다. 최소한 5분 내지 10분을 끌 수 있도록 했는데, 금악지대만 해도 가장 원거리가 10분거리입니다.
○김용하 위원 의용소방대가 문제가 아니고 주인이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장비가, 이런 데는 소화기비치나 이런 것은 의무사항은 아니죠?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김용하 위원 그러면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등 등을 충분히 갖출 수 있게끔 사전교육이 필요치 않은가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무슨 의용소방대가 이런 데 필요합니까? 이런 데는 사전에 교육을 충분히 시키고 소화기등등 해서 초기진압할 수 있는 장비를 준비하게끔 물어보는 겁니다.
서부는 보니까 3개유인도, 4개무인도가 있습니다. 유인도에 보니까 비치된 게 동력소방펌프 4대 등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마는 제 생각에는 취약한 것 같습니다.
서부소방서가 출동을 못하기 때문에 사전에 화재시는 이런 기초적인 장비는 충분히 보강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인데 서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들이 유·무인도에 대한 소방안전대책도 세워놓고 있습니다마는 저희 관내는 유인도가 3개도가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동력소방펌프가 4대정도 있다니까 너무 취약하지 않느냐 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왜냐하면 여기 같은 데는 소방서가 있으니까 바로 소방차가 출동할 수 있지만 이런 데는 출동이 안됩니다. 그래서 이런 데는 충분한 소방펌프나 소화기등해서 장비시설이 충분히 되어야 되겠다라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충분히 하겠습니다. 가파도에는 동력펌프가 2대가 있고요. 26본을 비치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상동에 하나 하동에 하나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김용하 위원 마라도에는?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마라도에는 하나가 있고 12본이 있습니다. 그 다음에 소화기 하나가 설치됐고 가까이 있는 비양도에는 호스가 5개가 있고 소화전함이 2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무인도는 어떻습니까? 낚시꾼들많이 다니는데 무인도에 화재시는 어떻게 계획을 세웠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선박을 가지고 있는 분들하고 협정을 맺어져있습니다. 일단 무인도는 화재가 나면 동력펌프를 배에 싣고 가는데 아직까지 발생된 일이 없어서 시행은 못해 봤습니다. 무인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화재안내판만 배치해 왔습니다. 낚시꾼들에게 담뱃불이라든가 이런 것을 조심해 달라고,
○김용하 위원 그것은 권고사항이고 만약에 화재가 났을 경우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소방헬기도 없습니다마는 앞으로 구입한다고 하는데 그런 경우에는 소방헬기로 진압할 수 있지만 없었을 경우에 서부소방서에서 대책이 있느냐 그 얘기를 물어보는 겁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서부소방서에는 소방정이 없는 관계로 무인도에 있는 배 16대를 협정을 맺어놨습니다. 자율소방대원들하고요. 그래서 유사시에 무인도에 화재가 나면, 자연적으로 화재가 날 확률도 많습니다. 화재가 나면 동력펌프를 배에 싣고 바다에 가서 바닷물로 바로 펌펑을 하려고 하는데 아직까지 시행은 안했습니다.
○김용하 위원 알겠습니다.
이것은 서부소방서에 해당은 안될 겁니다마는 각소방서에 명예서장 위촉은 어떻게 합니까? 서장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 위촉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절대 그런 것은 없습니다.
○김용하 위원 규정이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규정은 없습니다.
○김용하 위원 어떻게 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들 도정방침에 따라서 도에서 매월 1명씩을 하지만 저희들 서부소방서에서는 개설된지 얼마 안돼서 2개월에 한번씩 1일명예서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관내 의용소방대라든가 직원들 추천을 받아서, 동의를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김용하 위원 서장님 권한사항 아닙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아닙니다.
○김용하 위원 본부에?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도의...
○김용하 위원 이런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1일명예소장이 대단한 것은 아닌데 지역의 덕망있는 사람, 주위에서 할만한 분이라는 것을 사전에 검토를 하고 하시는 게 좋지 않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김병립 위원 서장님께서 답변하신 것중에 무인도에 불났을 때 일반어선하고 계약을 맺어서한다라고 했지 않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업무협정을 맺어서,
○김병립 위원 그런데 고깃배들이 조업을 나갔을 때라든가 바람이 불었을 때 대책은 전혀 없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아직 거기까지는,
○김병립 위원 바람이 안불어서 고기잡으러 나가면 배가 없을 거 아닙니까? 그때는 가만히 구경만 할 겁니까? 대책이 없는 겁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어업지도선하고,
○김병립 위원 어업지도선이야 제주시에 있는데...그거야 소방본부라든가 제주소방서에서 해야지,
○위원장 허진영 유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동력기기 점검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점검합니다.
○위원장 허진영 몇 번씩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유인도는 월1회 시행하고 있는데 그곳으로 나갈 적에 그것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고 가스배관이나 전기를 다 같이 생활서비스차원에서 점검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지금 확인할 수 있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마라도에 한번 해 보세요. 작동되는가, 담당어느 분입니까?
○대정파출소장 김중진 대정파출소장 김중진입니다.
마라도에는 의용소방대원 한분있는데 공중화장실에 물올리는 장치가 없어서 동력소방펌프를 매일 작동하면서 올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화장실하고 같이 쓰는 용량을 어느 정도 저장할 수 있습니까?
○대정파출소장 김중진 확실히 파악은 안했습니다마는 고여있는 물을 공중화장실에 올리고 있습니다. 고장나서 안했을 때는 저희들한테 유람선으로 보내게 되면 수리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충분합니까?
○대정파출소장 김중진 예, 충분합니다.
○위원장 허진영 최근 들어서 화재발생한 데가 있죠? 축사단지 몰라요?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근래에 축사화재는 빈 축사에서 났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언제 신고받고 언제 갔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축사는 돈사인데 돼지는 피해는 없고 빈 축사만,
○위원장 허진영 다 전소됐습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빈 축사 한동은 전소됐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서장님 말씀은 20분에서 27분인데 그렇게 늦어서 다 태워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여기에서 저희들이 대정이나 안덕이 가장 먼거리입니다.
○위원장 허진영 한림지역입니다. 금악 옆에,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거기는 가장 가까운 거리가 14분입니다.
○위원장 허진영 그렇게 가까운 거리가 전소됐다는데,
○김우남 위원 서장! 절반 타는 것보다 다 타는 게 좋지 않아요? 초동출동해서 초동에 못잡으면 반타는 것보다 다타는 게 좋지 않습니까? 처리하기도 좋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들 11월 13일날 저녁6시에 불이 났는데 양돈장에 돼지는 없었고 한동이 함석재로 되어 있었습니다. 도착한 것은 약7분정도에 도착했습니다. 함석재로 되어 있고 목조건물이 돼서 바로 전소가 됐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신고받고 7분만에 간 겁니까? 신고받은 후 7분에 간 겁니까?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저희들은 1차신고를 받고 바로 출동합니다.
○위원장 허진영 제가 듣기로는 늦게 도착했다는 얘기를 인근주민들한테 들었습니다.
앞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주의해 주시고, 금악이나 한림쪽에 축사단지가 많은 데 방안을 강구하세요. 한축사에 돼지가 몇 백마리이상 있는데 죽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엄청난 피해 아닙니까? 대처방안을 강구하시고, 농장주인들도 기본적인 화재진압 장비는 갖춰야 됩니다. 누전사고도 많지 않습니까? 사료를 주다보니까 먼지가 끼어서 누전사고도 많이 납니다.
그런 것도 방안을 강구하셔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여건을 각 파출소별로 마련하세요. 그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부소방서장 권오한 알겠습니다.
○위원장 허진영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서부소방서소관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17시20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출석자
○참여속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