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행정사무감사
행정자치위원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
피감사기관 지방공사제주도제주의료원
일 시 2004년 11월 26일(금)
장 소 지방공사제주도제주의료원회의실
(10시15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용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일정에 따라 오늘부터 2일간은 의료원과 소방서에 대한 현장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제주도의회가 2004년도 제주의료원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이나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제주의료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임직원들도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지방공사제주도제주의료원소관 업무에 대한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4년 11월 26일 지방공사제주도제주의료원 원장 강동헌!
○위원장 김용하 수고 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성율 위원 지금까지 병원이 개설돼서 각 과별로 분류해서 치료현황 그리고 현재 치료하는 환자인원수, 그리고 앞으로 원장님이나 또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구상이 있으면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용하 한성율위원 자료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위원님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희 위원 김영희위원입니다.
의료원연합회에서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경영평가분석자료가 나왔으면 부탁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용하 이상입니까?
○김영희 위원 예
○위원장 김용하 그러면 제주의료원장께서는 간부소개와 함께 소관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저희 제주의료원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현성배 진료부장겸 정신과 과장입니다.
강교상 관리부장입니다.
임휴종 정신과과장입니다.
김덕기 내과과장입니다.
강경신 신경외과과장입니다.
고상훈 외과과장입니다.
김용훈 한방과장입니다.
최원정 제2과장입니다.
강성일 총무팀장입니다.
최영자 간호과장입니다.
신경봉 약제과장입니다.
고한수 원무팀장입니다.
임상과장님께서는 진료중에 있어서 진료에 임하도록 허락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김용하 간호과장은 계셔야 될 거 아닙니까?
원장님께서 답변 다 가능하시겠습니까?
들어오십시오.
존경하는 김용하위원장님을 비롯하여 한성율위원님, 김영희위원님, 허진영위원님, 고봉식위원님을 모시고 궂은 날씨에도 저희 의료원으로 방문 행정감사를 와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지방공사 제주도 제주의료원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보고드릴 사항은 일반현황과 2004년 주요업무 추진사항입니다.
5쪽입니다.
일반현황으로서 병원연혁을 간단히 말씀드린 1910년 8월 제주시 삼도 2동 154번지에 자혜병원으로 발족한 제주의료원은 1983년 7월 지방공사 제주도제주의료원으로 전환하여 256병상을 운영하다가2001년 10월 교육부에 매각, 제주대학병원으로 전환하였고 2002년 7월 제주시 아라 1동 현지에 노인전문병원으로 신축 이전하여 현재 운영중입니다.
○위원장 김용하 원장님께서는 주요현황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러겠습니다.
2004년 주요업무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2004년 10월 31일 현재 예산집행현황입니다.
세입은 예산총액중 141억2,675만원입니다. 세입액이 136억4,880만7,000원으로서 97%의 세입을 올렸으면 이중 의업수입 98%, 출연금수입 97%입니다. 출연금 수입은 총50억4,800만원으로써 퇴직차입금이 40억, 응급실증축차입금이 2억6,000만원, 의료장비 5억, 전산현대화 2억8,800만원입니다.
세출예산 141억2,675만원중 집행액은 117억9,146만4,000원으로 83%를 집행했으며 이중 재료비 80%, 인건비 75, 의료교육연구비 81%, 관리비 76%, 가동설비자산 88% 입니다.
14쪽입니다.
환자진료 및 수입현황입니다. 먼저 진료현황입니다. 입원환자는 275명, 월평균 8만3,664명이었고 이중 의료보험환자 4만9,518명, 의료보호환자 3만4,146명으로 의료보호환자가 41%였습니다. 외래환자는 1일평균 51명이었고 월평균 1만2,714명입니다.
다음은 수입현황입니다.
식대를 포함한 진료수입은 51억8,543만8,000원이며 식당, 매점, 영안실등 진료외수입은 4억5,106만원입니다. 이중 장례식장 총수입은 2억8,543만7,000원으로서 인건비, 재료비를 공제하면 8,100만원입니다.
15쪽입니다.
월별 수입현황을 나타낸 것으로서 10월 30일 현재 45억3,565만8,000원, 환자식대료포함 의업외수입은 11억79만1,000원으로서 총수입은 56억3,644만9,000원입니다.
16쪽입니다.
월별수익율 및 지출을 비교한 것으로서 감가상각비와 자산취득비를 제외한 것입니다.
총수입은 56억3,644만9,000원이며 총지출은 54억8,914만1,000원으로서 1억4,730만8,000원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17쪽, 18쪽은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기타중요사업입니다.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기관간의 협력으로서 2004년도에 서울대학교병원등 2개기관과 진료협력을 협약하여 총 8개 사회복지시설 및 의료원과 상호협력하여 진료에 임함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4쪽입니다.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월2회 순회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수해지역의료지원의 일환으로 10월 1일 구좌읍 김녕리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였고 12월 1일에는 구좌읍 종달리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25쪽입니다.
영안실이용 및 운영실적입니다. 장례식장 이용현황으로서 10월 31일 현재 장례식장 이용은 총102건이며 이중 원내사망이 60건 원외사망은 42건이었습니다.
직원교육 및 간담회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27쪽이하 2004년도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34쪽이하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위원장 김용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제주의료원장께서는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성율 위원 우선 질의·답변하기전에 제가 원장님에게 질의를 할 때 혹시 원장님에게 제가 감정이 있지 않느냐 하는 오해가 될지 몰라서 추호도 원장님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없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면서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몇월 며칠날 원장으로 취임하셨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2004년 8월 2일부입니다.
○한성율 위원 제주도 자료는 8월 1일자로 되어 있는데,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공휴일이 돼서,
○한성율 위원 취임이 8월 2일입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한성율 위원 원장님 전근무처가 카톨릭 성모병원이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한성율 위원 몇 월부터 언제까지입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전임강사로는 94년 3월 1일부로,
○한성율 위원 언제까지 근무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공식적인 근무는 7월 31일까지입니다.
○한성율 위원 제주의료원 공모는 언제 알았습니까? 원장공모를 언제 아셨느냐,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7월 2일인가 알았습니다.
○한성율 위원 7월 2일날 알았는데 공모를 본인의 의사에 의해서 공모를 한 겁니까? 아니면 주변에서 공모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래서 공모를 하게 됐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주동기는 주변에서의 권유도 있었고 제자신도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성율 위원 평소에 전근무지에서 근무하면서 제주도에서 봉사하고 싶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렇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런 사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공모하게 된 동기가 된 겁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한성율 위원 좋은 얘기입니다마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6월 15일 전기관에서 원장님 앞으로 내용증명을 2번이나 보내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내온 이유는 뭡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서류상처리가 안됐기 때문에 아마 그런 것 같습니다. 행정파트에서 서류상 처리가 안됐기 때문에 보내 온 것으로 알고 있고, 6월달 내용증명은 제가 받지를 못했고 9월달에 받았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런데 7월 30일까지 근무를 했다고 하는데 왜 내용증명을 보냈을까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여러 가지 병원적인 문제도 있지만 어느 정도의 제가 병원에 출근을 안한 것은 있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한성율 위원 사실상 내용증명 보낼 당시에는 학교에 안계셨기 때문에 보낸 거 아닙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제가 거기 출근을 안했기 때문에 보낸 겁니다. 소속은 남아있는 상태에서,
○한성율 위원 출근은 안했지만 정상적인 원장에 따르는 급여라든가 이런 것은 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받지 못했습니다.
○한성율 위원 7월 30일까지 재직됨에도 불구하고 안받았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조금 다른 게 저희들은 병원에 근무를 하지 않으면, 대학병원은 급여를 두군데에서 받습니다. 대학에서 받고 병원에서도 받는데 6월달에 근무를 안했기 때문에 대학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급여를 받지 못했습니다.
○한성율 위원 대학하고 병원에서 급여를 전혀 안받았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한성율 위원 규정상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근무를 안하면 주지 않습니다. 출근을 안하면 안주게 되어 있습니다.
○한성율 위원 출근을 안했으면 왜 7월 30일날 퇴직한 것으로 그 학교에서 했을 까요? 돈을 줬으면 공적으로는 전부 7월30일날 처리일자가 되고 사표 수리됨과 동시에 봉급을 줘야 되는 게 당연한 일 같은데 그렇지 못했다 말이에요.
이런 것은 이해가 안가네요. 당초에 교수님의 사직일하고 제출일하고 처리일이 다르고, 교수님이 당초에 그 학교에 들어 갔을 때는 병원, 학교, 교수와 의사로서의 봉급을 받도록 협약서가 있을텐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는 말씀입니다.
충분한 이유는 있겠죠. 원장님의 개인사정으로 보겠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오면서 공모할 당시만 하더라도 그 학교에 출근을 안하는 과정에서 의료원에서 공모를 했다 말이에요. 공모를 했는데 평상시에 원장님께서는 제주도에 봉사 또는 모든 가지고 있는 실력과 경험으로 제주도민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생각을 평소 갖고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렇다고 하면 추진위원회 결정을 16일날 했는데 7월 8일날 본인이 응모를 하셨다고 했는데 공모는 7월 1일부터 7월 7일에 끝났거든요. 그런데 원장님은 7월 8일날 공모를 하기로 됐다 하길래 날짜가 틀렸지 않느냐,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7월 2일로 제가 말씀드렸습니다.
○한성율 위원 좋습니다.
그래서 심사추천해서 다합치니까, 어제 심사기준을 봤습니다마는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서 됐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이러한 심사결정을 31일날 받았습니까? 결정이 돼서 원장으로 한다라고 하는 통보를,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아닙니다. 20일인가 그때 받았습니다.
○한성율 위원 20일날 받았다고 하면 8월 2일날 취임한다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했는데 그렇다면 내용증명을 보고 나서 본인의 전근무처에 학교를 잘 안나갔던 부분이라든가 내용증명부분이라든가 전화상으로도 여러 번, 학교에 내용증명을 보낸 분이, 강승남씨가 병원장이죠? 이분의 진술로는 그동안 학교를 많이 안나와서 문제가 돼서 내용증명을 보내느라고 했는데 내용증명을 보내는 과정에서 혹시 내가 전 근무처에 모든 제반사항의 의무를 완료하고 나서 의료원장에 취임하겠다는 생각는 안가졌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런 생각이 있어서 말미를 받았습니다. 문서정리를 하는 과정에서 제가 내기로 했던 거고요. 서류상 정리한 상태에서 저는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대학에서는 과장추인을 비롯해서 여러 군데 병원추인을 받아야 되기 때문에 그 사정은 모르고 그분들은 행정적인 면에서 결정된 상태로 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안됐을 때는 안된 것으로 할 겁니다.
○한성율 위원 그러한 과정을 알아서 가서 처리를 하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사직원은 강동헌원장님께서 직접 낸 겁니까? 아니면 제3자가 쓴 겁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사직원은 제가 냈습니다. 제 이름까지만 제가 쓰고 일자하고 사직하는 날짜는......추인은 제가 아는 바가 아닙니다. 저는 낸 상태로 왔습니다.
○한성율 위원 7월 30일날 사직된 건 맞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맞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러면 가서 사전에 충분히 했고 30일날 사직원을 내고 31일날 처리됨에도 불구하고 왜 제주의료원에 8월 1일날 취임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직원을 도에 보내지 않았을까요?
사직되고 31일 처리가 되고 그래서 취임은 8월 2일날 됨에도 불구하고, 그쪽 대학에서 강동헌 원장님께서 공모에 합격해서 8월 2일날 취임하는데 취임이 안돼서 내용증명을 9월 16일날 보냈다 말이에요. 왜 사직서를 처리안하느냐, 이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죄송합니다마는 저는 원장으로 취임하기전에 1년 6개월간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저는 그게 근무연수의 2배수를 근무하면 벗어나는 줄 알았는데 3배수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인지상에서는 제가 복무를 그 기간까지 안하면 환수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저는 2배수로 근무하는 것으로 하는 과정이고 병원측에서는 3배수로 해야 된다는 행정적인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 착오가 있었지 전혀 실질적인 것은 없었습니다.
○한성율 위원 행정적인 차원, 숨기려고 하는 문제나 고의적인 것은 없었던 것도 확인을 했는데 다만 7월 30일날 사직서를 제출하고 대학에서 31일날 처리가 됐거든요. 그런데 왜 9월 16일날 처리됨에도 불구하고, 이상 없으니까 처리된 거 아닙니까? 처리가 됐는데 왜 9월 15일날 다시 문제제기를 해서 원장님에게 내용증명을 9월 22일날, 그래서 9월 30일까지 모든 행위를 마쳐달라고 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느냐 말이에요. 받았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9월달에는 받았습니다. 그래서 해결을 못했던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한성율 위원 사직은 처리해 놓고 학교에서 책상서랍에 놨다가 금전이 해결되니까 이렇게 된 겁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렇습니다. 사직서에는 제가 증인으로 들어 있고 과장님, 저희 병원내과 주임교수 이런 식으로 최종에는 총장까지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선가 마지막 선상에서 그런 문제가 해결이 안됐기 때문에 정식적으로,
○한성율 위원 그러면 만일 여기 공모할 적에 원장후보자 심사기준을 알고 있었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알고 있었습니다.
○한성율 위원 거기 대목이 제가 알기로는 청렴성과 도덕성이 들어 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위반된 사항 아닙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기관장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때 상황은 제가 근무하는 상황도 아니고 더 큰 문제는 저도 제주도에서 낳고, 서울에서 살았지만 제주도민을 위해서 봉사하겠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성율 위원 원장님께서는 94년에 이 학교에 가서 근무하면서 99년 3월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해외연수하셨죠? 장기연수때문에 3배, 1년 6개월 연수를 받으면 1년 6개월×3을 근무하도록 되어 있는 것을 알고 가셨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저는 2배수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2배수는 3년이기 때문에 저는 포함이 안된 줄 알고 있었습니다. 3배수였기 때문에 행정상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제가 그것을 인정을 하고,
○한성율 위원 거기에 불만을 품고 2월달부터 학교에 안나간 겁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아닙니다.
○한성율 위원 현재 2002년도 7월부터 이 병원을 만들 적에는 노인이나 치매 또 정신병원, 개인이나 특히 종합병원에서 할 수 없는 소외계층, 노약자, 생활보호 대상자를 위해서 홍보도 하고 이에 따라서 노인을 비롯한 취약층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 이 병원의 설립동기입니다. 아셨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알고 있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런데 원장님이 오고 나서 현재 병실현황을 보니까 병실이 297실입니다.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이라든가 노인병상이나 정신 및 치매병상이라든가 보호병상이라든가 개방병상이라든가 합치면 현재 환자들이 만실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실을 축소시켜서 다시 거기에 다른 검진센터를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지?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물론 의료원이 공사이기 때문에 공공성의 면도 있고 수익성도 따져야 되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8월달에 왔을 때 가장 큰문제가, 저도 CEO입장에서 와있기 때문에 경영활성화의 차원에서, 지금 저희 병원에 없는 것중에 하나가 건강검진센터입니다. 그런데 그 검진센터라는 것이 꼭수익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사항이 되기 때문에 도민을 위해서는 엄청난 공공성을 갖고 있는 의료개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활성화할 생각을 가졌고 또 하나는 지금 만실이 된다고 하셨는데 물론 그것이 병실을 축소해야 한다는 개념을 가진 게 아니고요. 조금 탄력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서 남아있는 것을 이용해 보자는 상황에서 제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군데 저희들이 회의를 통해서 검진센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몇 군데 장소에 대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위원님 아시겠습니다마는 원래는 4층으로 지어야 될 병원을 3,4층 병동이 없어지면서 1층, 2층사무실을 병동화했기 때문에 그런 것도 조정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 여기 있는 관리실하고 옆에 있는 정신과병원의 일부가 가장 돈을 적게 들이면서도 운영의 묘를 살릴 수 있는 것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작년하고 올해하고 정신과병동을 조사해 봤습니다. 그런데 절대 저는 정신과병동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갖고 하는 게 아니고 병원전체의 경영자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수익적인 면에서 적자보전을 할 수 있을 까하는 면에서 정신과병동으로 봤을 때, 모든 병동이 만실이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정신과병동이 남자, 여자 공히 44병동으로 해서 88병동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운영되고 있는데 여자병동은 1일평균 33병동정도, 그래서 7개에서 10병상정도는 남아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최소한 보전하면서 장소를 이용하기 위해서 의견을 많이 나누었던 겁니다. 그렇지만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요. 내부적으로 계획을 갖고 의견을 나누었던 겁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이 그렇지 않아도 제가 생각하는 것은 지금 상태로서 279병상을 운영하고 있지만 거기에서 정신과병상 88병상을 빼면 노인환자들이나 치매환자 이런 환자들이 올 수 있는 병상은 209병상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209병상에서 병상가동은 98%고 그 환자들 대부분이 장기환자들입니다. 의료보험에서도 3개월이 지나면 보험청구를 삭감하는 것이 있고 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생각을 했었고 저희들은 또 외래환자가 적습니다. 작년에 30명 올해 50명정도 되는데요. 들어오는 수입은 입원환자들이 대상이 되고 수입은 적은 상태에서 저희들이 투자를 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나가는 것은 많고, 그래서 그런 면에서 생각을 해서 공공성도 따지면서 어느 정도의 수익성을 창조하는 방안의 하나로 저는 정신병원을,
○한성율 위원 알겠습니다.
물론 원장님은 최고경영자로서 경영혁신을 통해서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이런 검진센터를 생각을 하셨다고 말씀하시지만 병원을 설립한 목적은 꼭 이익금을 남기고 수익을 봐서하는 게 아닙니다. 여기있는 노인환자라든가 치매환자는 일반병원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도가 병원을 지어서 그분들을 치유하고 수용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수익만을 요구해서는 안되고, 물론 공기업으로서, 기업경영을 맡은 본인으로서는 무척 고민하겠죠. 그리고 공익성과 기업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로 인정받으려고 하면 환자도 치료하면서 수입도 어느 만큼 올림으로 인해서 능력의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의지는 중요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봐서는 원장님께서 온지가 8월 1일이라고 하면 3개월도 되기전에 경영혁신을 위해서 사전에 충분한 의견조율도 없이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만 가지고 해서 나중에 제가 현장에 와서보니까 온천지에 대자보가 붙여져 있고 관련 부장, 과장 할 것 없이 간호원들까지도 전부 원장님하고 대립관계가 되어 있어서 안타깝다는 겁니다. 치매병원과 노인병원으로서 환자들이 와 있는데 병원전체의 대자보를 봤을 때 오히려 정신치료차 온 노인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불안감을 주고 병을 얻게 만들어 주는 실태를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참 원장님이 능력있는 분인데 왜 이렇게 빨리 서둘까, 원장님이 취임해서 1,2개월에 그만두는 것도 아니고 현지와서 6개월이나 1년동안 제주도 주변의 분위기, 그리고 설립의 목적, 도, 또 의회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에 했어도 늦지 않을텐데 왜 이렇게 빨리 서두르고 있나, 왜 이렇게 직원간의 불화합이 생겨서 원장님 혼자 고민하고 있느냐, 굉장히 그게 아쉬웠다는 얘기예요. 이런 점에 대해서는 너무 경솔했지 않았느냐, 너무 성급하게 서둘렀지 않느냐는 느낌은 없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고맙습니다. 저도 그런 데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 분들하고 충분한 상의를 못한 것도 참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대자보문제는 검진센터건하고는 다른 문제가 되겠지만 앞으로 모든 사업에 대해서 충분한 토론을 거쳐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렇게 노력하시고, 설립목적이 꼭 수익만을 또 이익만을 창출하라고 된 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은 정말 제가 개인적으로 원장님의 과거 학창시설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나름대로 자료를 조사하다보니까 원장님의 그리고 지식, 어느 분보다도 높은 분인데 이러한 능력과 지식과 경험과 지혜를 가졌다고 하면 이 정도의 문제점은 혼자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는 자질을 가져있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직원간의 갈등 그리고 간호사들, 가만히 있던 노조가 결성된 것을 보면서 굉장히 안타깝다 이거예요. 노조도 원장님이 온 후에 결성됐잖아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위원님그것은 제가 오기전에 됐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런데 그 노조들이 원장님이 올 때 반발했잖아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반발이라기보다는 서로 협상과정에서 적정원인을 가지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아마 그랬던 것 같고, 대자보를 붙인 것은 철거를 했고 협상중입니다.
제가 와서보니까 사실 모든 것이 전임원장님과 신임원장이 이행기에 많은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에 저도 와서보니까 많은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매듭을 풀려고 저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결국 이렇게 대외적으로 불협화음을 보여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심사숙고를 해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리고 원장님이 취임하고 와보니까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점은 앞으로 개선해야 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솔직하게 답변해 주세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사실 병원은 저희들은 병도 그렇지만 급성기환자, 갑자기 아픈 분을 치료하고 치료의 효과를 봤을 때 느낀 보람을 느끼는데 저희 의료원같이 만성기환자인 경우, 정신, 치매쪽은 사실 그렇게 병원이 많지 않으면서도 손이 많이 가고 치료효과도 없고 의사나 환자나 보호자 모든 분이 실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 같은 경우는 환자만이 그런 게 아니고 모든 분들이 그런 면에서 마인드가 제가 갖고 있는 마인드하고 달랐기 때문에 처음 와서 당혹스러웠고, 그렇지만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르듯이 저도 제주도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가 됐기 때문에 여기에 맞춰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성율 위원 이상입니다.
(허진영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용하 예, 허진영위원님.
○허진영 위원 경영수익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더 노력을 하셔야죠. 돈을 벌어야죠. 지금까지 제주의료원 개소이래 다 마이너스에요. 공공성도 중요하지만 자체적인 수익이 있어야 인건비지출이나 관리를 하는 거 아닙니까? 다른 데 계속 의존을 많이 하고 있다 말이에요.
관리부장님한테 묻겠습니다.
근간의 사건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까 대자보 붙은 문제라든가 직원들의 불화합같은 것에 대해서.
○관리부장 강교상 대자보 붙인 관계는 노조협상중에 서로 얘기하다보니까 상반된 얘기 때문에 대자보 붙혀져서 다음 날 위원장 만나서 대자보 내용이 병원을 상대로 한 것이 아니고 환자를 상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빨리 떼달라고 했고,
○허진영 위원 도대체 환자를 치료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그래도 되겠습니까! 이거 공공기관이라 말입니다. 개인 회사가 아니고. 여기가 개인병원입니까!의료원 전체직원들 다 문제가 있어요.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공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데 개인병원에 다니면서 봉급받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다 말이에요.
그러면 개인병원으로 가든가 말이죠. 원장 입장에서 확실하게 구분해서 자를건 잘라야 돼요. 이렇게 큰건물 지어놓고 언제면 독립하려고 합니까? 발벗고 나서도 모자랄 판에 말이죠.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면서 병원을 이끌어갈 생각은 안하고 개인이익이나 추구하려고 하고, 뭡니까! 해마다, 올때마다 이런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이게 도민을 위한 의료원입니까! 자기할머니 할아버지 모시듯이 환자를 그렇게 대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자기 가족에게 하는 거 반만이라도 하라 말이에요. 나이 드셨다고 직원들이 어르신들 무시하면 됩니까? 밖에서 굉장히 안좋은 소리가 많이 나와요. 이러한 원장님이나 간부진들께서 공인입장으로 교육도 시키고 그런 데서 서로가 병원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것을 만들어 내야 된다 말이에요. 안일하게 대처하지 마시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잘 하겠습니다.
○허진영 위원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개인병원이 아니고 제주도민을 위한 의료기관입니다. 여기에 근무하는 분들도 다 공무원이에요. 그런 정신을 가지고 환자들 대해 주고 또 수익성있는 사업도 해서 돈을 벌어서 의료원이 독립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 다음에 요구할건 요구하라 말이에요. 어느 정도 정상궤도에 올라간 다음에.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의료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까지는 모든 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일심단결해서 병원하는데 진력을 다하도록 간부진들이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관리부장 강교상 알겠습니다.
○허진영 위원 이상입니다.
(김영희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용하 예, 김영희위원님.
○김영희 위원 김영희위원입니다.
조금전에 동료위원께서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제주의료원 장례예식장을 임대해 달라고 하는 요구가 들어 왔는데 원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어떻게 처리하실 생각이십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오늘도 신문지상에 났는데 일단은 제가 다음 주4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할 생각이고 그사이에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이게 왜냐하면 영안실자체도 저희들한테는 놓쳐서는 안되는 사업입니다. 그렇지만 이분들도 어떤 면에서는 나라를 위해서 봉사했던 분들이고 자신들이 사업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날 새벽에 와서 저하고 면담할 때 얘기는 공문하고는 달랐습니다. 면담을 하는 요점은 병원내에 용사촌을 짓는데 필요한 자금을 융자받는데 산하에 이런 게 있어야 하겠다고 하면서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면담하는 과정에서 봤을 때 그것이 주가 아닌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시간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분들이 아마 제주대학병원에 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는 아마 다른 사업을 얘기하신 것 같고 해서, 저도 어제도 그랬고 관리부장이하 간부진들하고 얘기한 것이 영안실은 저희들이 드릴 수가 없고 할 수 있으면 다른, 물론 저희들이 임대나 용역이 가능하다면 청소나 이런 쪽하고 또 하나는 그분들도 저희들 직원으로 지정하는 쪽으로 해서 그쪽으로 도와드리는 게 어떻냐하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쪽하고 얘기는 안되어 있습니다마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영희 위원 지금 요구하는 단체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비영리 단체로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하겠다라는 접근성부터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 또 제주의료원의 입장에서도 우리는 공공성만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기업성까지도 함께 추구해야 되는 공사의 입장에서 경영혁신을 가해야 되는 입장에서는 불가하지 않은가하는 생각입니다.
관리부장께 질의를 하겠습니다.
인건비가 어떻게 됐습니까? 전년도에 비해서 인상됐습니까?
예
○김영희 위원 몇 % 인상이 됐죠?
○관리부장 강교상 4%정도 인상됐습니다.
○김영희 위원 퇴직금누진제는 폐지되었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예, 폐지됐습니다.
○김영희 위원 전면폐지입니까, 아니면 일부폐지입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전면폐지됐습니다.
○김영희 위원 모든 게 퇴직금기준에 적합하게 폐지가 됐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예.
○김영희 위원 적법합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예.
○김영희 위원 인력은 작년에 비해서 증원이 됐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금년도에 충원된 인력이 간호사 10명정도 증원됐습니다.
○김영희 위원 증원된 근거를 말씀해 주세요. 어디에 근거를 두고 증원을 하셨는지?
○관리부장 강교상 환자수에 맞게끔 인력은 조금씩 증원을 하고 있습니다. 개원당시 정원은 있는데 한번에 채용하지 않고 환자증원에 따라서 조금씩 직원을 증원하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환자가 몇% 증원이 됐는데요?
○관리부장 강교상 환자증원은 작년에 비해서 14%정도 금년에 증원된 것으로,
○김영희 위원 간호사는 몇% 증원시켰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간호사도 10% 증원됐습니다.
○김영희 위원 좋습니다.
의업수지비율이 몇%가 되고 있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감가상각비말고는 현재는 제로베이스정도 가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의료직 1인 1일 조정환자수는 몇 명입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산출해서 나중에 서면으로 드리겠습니다.
○김영희 위원 의료직은 1일 조정환자수가 몇 명이고 관리직은 1인 1일 조정환자수가 몇 명인지 자료에 의해서 말씀을 해 주시든가 자료를 제출해 주십시오.
병상이용율은 몇%입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97% 내지 98%입니다.
○김영희 위원 병원이용에 관한 CSI조사는 했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못했습니다.
○김영희 위원 전혀 못해 봤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금년에 경영평가때 1회정도만 실시했습니다.
○김영희 위원 좋습니다.
원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고가의 의료장비를 구입함에 있어서는 수의계약방법에 의하지 말고 경쟁입찰을 하는 게 상당히 유리하다, 되도록이면 조달구매를 지양하도록 하는 지적도 했는데 이번에 보니까 횟수나 구입수량으로 봐서는, 물론 수의계약이 훨씬 많고 조달구매는 5건에 지나지 않습니다마는 그 내용으로 들어가면 Operation Microscope가 1억1,200만원이죠? 칼자이즈에서 조달구매를 한 것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Patient Monitor System은 한국 드레가에서 조달구매를 했고 1억3,600만원입니다. 그 다음에 Mobile C-Arm system은 GP&P에서 조달구매를 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마는 가격이 1억 400만원이죠. 그 다음에 대영메디칼에서 조달구매를 한 게 Mobile X-Ray system입니다. 이게 5,300만원, 그래서 금액으로 봤을 경우에는 65% 정도의 금액, 8억5,800만원의 총구매금액중에 조달구매를 한 게 5억2,400만원, 그래서 약65%가 조달구매가 되어 있는데 왜 이렇게 고가장비를 조달구매를 하셨는지 답변해 주세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사실 제가 와서 한 것은 없습니다. 구매가 연초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가 결정한 것은 없는데, 변명같지만 관리부장이 답변하겠습니다.
○관리부장 강교상 조달요청한 이유를 말하는 겁니까?
○김영희 위원 예, 왜 이렇게 구매했는가,
○허진영 위원 고가장비에 대해서 경쟁입찰을 안붙이고 조달로 했느냐 이거예요.
○관리부장 강교상 조달청에 하는 것은 우선 국가경쟁입찰이기 때문에 가격경쟁을 우리가 직접하는 것보다는 가격면에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그런 여건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경쟁입찰했을 경우에 유리해 질 수도 있다 말입니다.
○관리부장 강교상 조달청에서 다시 경쟁입찰로 들어갑니다.
○김영희 위원 작년에도 이 문제를 지적을 했는데 고가장비는 최저가격으로 적정가격선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그래서 경영혁신에 조금이라도 접근할 수 있는 구매방법을 선택하도록 지적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에 대한 처리가 제대로 안되었지 않느냐는 생각입니다.
좋습니다.
○허진영 위원 김영희위원님! 잠깐만 그것에 대해서 보충질의하겠습니다.
○김영희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허진영 위원 관리부장님! 의자조달구매는 총58종을 구입했어요. 문제는 의료보호기구연합회가 있죠. 그 단체에 해서 조달한 거 아닙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아닙니다. 조달청으로 바로 했습니다.
○허진영 위원 그쪽에서 하는 것은 뭡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단체에서 하는 것은 일단은 파악을 잘...
○허진영 위원 거기에서 하는 일은 뭐냐고요?
○관리부장 강교상 의료원연합회입니까?
○허진영 위원 예, 그것말고 또 있잖아요.
○관리부장 강교상 다른 단체에서 물건산 것은 없습니다.
○허진영 위원 아니, 정부연합회,
○관리부장 강교상 의료원연합회에서 하는 것은 전산장비하고 팍스, 그런 정도는 행자부에서 주관해서 전산장비는 연합회에서 합니다.
○허진영 위원 왜 그런 것은 제주도에서 안하고?
○관리부장 강교상 의료장비는 그쪽에서 안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것은 제가 통보를 못받았습니다.
○허진영 위원 지금 의료원에서도 이런 것도 마찬가지지만 지역에 있는 의료기상사에서 할 수 있는 게 있다 말입니다. 이런 게 해마다 지적되는 거 아닙니까?
차라리 그러면 도차원에서 사서 병원에 줘버리는 방법도 있어요. 지역경제활성화가 뭡니까? 경쟁입찰 붙이세요.
○관리부장 강교상 예, 알겠습니다.
○허진영 위원 조달청가격이 비싸요.
이상입니다.
○김영희 위원 환자수에 대비해서 간호사 10명을 증원했다라고 하는데 당초 설립당시에 간호사수는 증원할 예정이었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예, 당초에 303병상에 맞게 정원을 확보하고 확보한 다음에는 입원환자수에 따라서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연도별로.
○김영희 위원 303병상에 맞게 증원을 당초에 안했다는 말입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정원은 그렇게 확보했습니다. 현원만 확보 안하고 환자증가에 따라서 차츰차츰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김영희 위원 당초에는 정원을 76명으로 잡았는데 현원이 64명이어서 10명을 증원한 겁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지금도 10명정도는 간호사인력으로 현원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금년도 12월달에 공고해서 뽑을 것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당초에 조직진단을 어디에서 했습니까? 인력에 관한 기준을 어디에서 정했죠?
○관리부장 강교상 한국감정보건연구원에서 나온 자료에 의해서 인력진단을 판단해서 도에 그때 당시 정원승인을 받았습니다.
○김영희 위원 좋습니다.
제가 단편적이기는 합니다마는 단순비교는 무리가 있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제주의료원이 경영적자에서 탈출하기 위한 특단의 개혁을 해야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저희들이 지난 행정사무감사때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몇 개의 지방공사의료원간의 정·현원을 비교를 해 봤습니다. 그랬는데 제주의료원이 비교적 너무 높게 정원을 잡은 게 아닌가, 그런 평가를 했는데 이번에 조직진단겸 평가가 나올 것 아닙니까? 행자부에서 하는 평가가 나오면 확실하게 알 수 있겠습니다마는 원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포항같은 데는 저희 의료원과 거의 병상수가 비슷한 5곳을 추려봤습니다.
그래서 의사직과 약사직, 간호직, 보건직, 사무직 정·현원을 비교해 봤는데 제주도가 그렇게 낮은 편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의업수입과 의업외수입을 비교를 해 보니까 의업수입과 의업외수입이 제주의료원이 거의 비슷한 병상의 지방공사의료원에 비해서 아주 떨어졌습니다. 30% 정도밖에 안돼서, 여기에 상당히 문제점이 있겠구나, 물론 손익분기점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단순비교로는 합리적인 평가를 할 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마는 이런 단순평가에서는 우리가 노력해야 될 부분들이 정원면에서도 그렇고 의업수익에서도 그렇고 개혁을 해야 될 부분들이 있다라는 생각인데 종합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제가 와서 보니까 저희 의료원이 일반병원으로 허가를 받아서 했지만 인원이나 환자구성은 요양병원수준입니다. 그래서 간호사의 정원을 76명으로 잡은 것은 아마, 원래 일반병원기준으로 했으면 필요한 적정인원이 258병상 기준하면 135명입니다.
환자2.5명당 간호사 1명을 했을 때. 그러나 요양병원으로 했을 때는 환자 6명당 1명이기 때문에 64명정도가 적정간호인력이 됩니다. 이것은 거기에 또 정신과병동이 있기 때문에 그런 인원을 포함해서 정원이 76명정도 된 것 같고요.
그리고 두 번째 타의료원과 저희 의료원의 차이점은 타 의료원은 급성기환자들을 주로 보는 반면에 저희들은 만성노인환자이면서 또 정신과 환자들을 보고 타의료원도 비슷하게 의료보호환자가 있겠지만 저희들은 정신과환자가 88%를 차지하는 상태에서 이런 분들의 의료비가 정액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적자발생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들이 장기입원환자인 경우에 3개월이 지났을 때 보험료의 40%가 감이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저희들이 차이가 있지 않느냐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작년과 올해는 그런 대로 됐지만 앞으로 계속 갔을 때 제생각도 병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법중에 하나가 저희들 소속이 행자부에서 복지부로 넘어가면서 복지부에서 새로운 사업 즉 병원증축이나 의료장비지원 사업등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저희들 같은 노인치매 이런 특수질환이나 소외계층을 담당하는 병원에 대해서 요양병상을 지원해 주려는 계획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들도 만약에 이 상태로 갔을 때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가 환자들이 장기환자면서 퇴원이 안되고 새로운 환자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런 경우에 병상을 증축하는 방법이 어떻겠느냐, 병상을 신축했을 때 수지타산이 되겠느냐, 또 하나는 이런 장기환자, 노인환자분들이 3개월이 지났을 때 다른 병원으로, 저희들은 지금 요양원으로 보내드리는데 시설차이가 많기 때문에 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요양원 같은 것을 다시 해서 환자를 이동시키면서 병상...분석을 했습니다. 그랬을 때 저희들이 분석한 사항에서는 병원증축을 200병상을 하고 요양시스템으로 100병상을 했을 때 대개 13억정도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계산을 잠정적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는 이렇게 적극적인 경영마인드를 갖고 하면 어느 정도의 수익보전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좋습니다.
설립 당시에 진단되었겠지만 인력을 증원할 때는 반드시 타당성 검토를 하시고 그러한 실시한 것을 가지고 증원을 해나가도록 하는 것과, 또 이러한 경영혁신을 해야만 하는 입장, 이것을 늘 염두에 두시고 공공성과 기업성을 제고해야겠다는 각오로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방공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한 이유가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면서 공익적 보건의료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동시에 기업성도 제고하기 위해서 공사로서 설립할 때 개정한 거 아닙니까? 그것에 맞도록 운영을 해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간병인들 그룹중에 한올회라는 게 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한올회는 본 병원에서 양성하는 간병인그룹입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김영희 위원 현재도 간병인들을 양성하고 계신가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1년에 1회에 걸쳐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6기를 마쳤습니다.
○김영희 위원 연몇 명을 양성하고 계십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총451명이 수료가 됐고 연130명정도 하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간병인 교육을 받고도 계속 적체되는 상황이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렇습니다. 일부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도에서는 공무원교육원에서도 간병인교육을 교육과정상 넣어서 계속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교육원도 역시 도에서 관할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도민들의 자원봉사와 또 도의 공익을 위한 활동으로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중복돼서 오히려 비효율적이다라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저도 와서 보고 위원님 의견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김영희 위원 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고 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실시해서 일원화했거든요. 너무 광범위하게 교육을 시키는 것도 무리다라는 의견들이 있어서 여성교육문화센터의 간병인교육을 중지시키고 일원화를 시켰습니다. 이에 대한 연구를 해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고봉식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용하 예, 고봉식위원님.
○고봉식 위원 고봉식위원입니다.
2002년 7월 노인전문병원이 제주의료원에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누적된 결손액은 얼마나 됩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41억9,600만원입니다.
○고봉식 위원 일단 치매병원인 제주의료원이 그렇게 누적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아마 기초생활보호자나 저소득층 이용이 많아서 경영수익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공기업이 특성이라는 게 물론 공공성도 중요합니다마는 경영안정도 중요추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무적인 사실은 15페이지도 나와 있습니다마는 영안실운영 수입이 1월달에 3,000만원에서 10월 현재 100%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여건을 보면 아마 타개인병원 영안실하고 비교되지 않게 주차장시설이나 주변환경여건이 좋다고 봐집니다. 그래서 향후에 서비스관리를 보다 잘하면 아마 다른 개인병원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사용하게 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영안실이 연간 평균 몇%가 이용되고 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대개 월10건정도입니다.
○고봉식 위원 영안실 2군데입니까? 3군데입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3군데입니다.
○고봉식 위원 3군데인데 한달에 10건 운영되고 있다는 거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작년에는 5건정도,
○고봉식 위원 일반적으로는 보통 3일장을 하는데 3일장을 할 때 기본적인 장례비가 얼마나 됩니까? 식대를 빼서,
○관리부장 강교상 식대빼고 우리가 직영이기 때문에 장의용품은 우리가 취급을 안하고 있습니다. 분향실사용료 하루 15만원, 보호자들이 병원당국에 식사를 요청할 때는 식사비 1끼당 5,000원 그렇게 주고 있습니다. 전체장의용품까지 포함했을 때 다른 개인병원에서는 5일장기준으로 해서 1천2,3백만원인데 제주의료원인 경우는 700만원정도, 반 조금 더 들면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병원에 비교해서 50%정도 제주의료원이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고봉식 위원 그래서 아까 저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여건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한달에 10여건 이용하고 있다고 원장님이 그러시는데 앞으로 제주도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위한 방안들중에 하나가 아마 개인병원 영안실하고의 식단의 차별화, 이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영안실운영계획에 대해서 종합적인 계획이 나온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우선 작년보다는 올해가 장례식장 이용실적이 많아지는 것은 고무적이고 그렇지만 저희들이 지리적인 위치상 좀 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겨울같은 경우는, 2003년 1월 이후 5건, 올해는 12건정도로 겨울철에 환자들뿐만 아니라 장례식장 이용자체도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것을 감안해서 그것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은 최소한 직원들만이라도 발벗고 나서서라도 친지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분들이라도 되도록이면 저희 병원영안실로 모실 수 있도록 해야 되겠고, 또 하나는 저희들 영안실환경이 좋기 때문에 이용했던 분들의 홍보효과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것을 저희들이 적극 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을 계속 살펴서 해결해 주고, 그런 면에서 저희들이 계속 직영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고봉식 위원 일단 사용해 본 사람들 입을 통해서, 아까 원장님말씀이 계셨지만, 많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많이 듣고 있는데 겨울철에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을 지적하셨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보완대책같은 것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찾아가서라도 이쪽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방법을 강구하겠습니다.
○고봉식 위원 그 다음에 경영정상화방안은 아까도 동료위원이 말씀이 계셨는데 37페이지를 보시면 경영정상화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들이 나와 있습니다. 장례식장 활성화방안도 나와있는데 이러한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산확보, 추진계획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설명이 미진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포함한 경영정상화방안에 대해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설명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저희들이 어려운 면이 있지만 정상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저희들이 갖고 있는 적자가 어떤 데서 나오는지를 먼저 분석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저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입원환자들이 장기환자이고 3개월이 지나면 입원료의 40%를 삭감하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결손이 3억정도 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저희가 정신과환자들을 보고있기 때문에 그 환자들의 66% 가 의료보호환자입니다. 의료보호환자이면서 정액제가 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결손이 6억정도입니다. 그런데 따른 10억정도의 결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면을 보전하기 위해서 제가 보전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병상을 증설하는 방법이 하나가 있겠고 또 장기환자들을 회전시키는 방법으로 저희들이 요양원을 해서 직영하는 방법이 하나가 있겠고 또 그외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수입 뿐만 아니고 진료외수입으로서 영안실이나 식당이나 매점경영을 활성화시켜서 그쪽에서 이익을 보는 방법으로, 저희들이 봤을 때 매점이나 이런 데를 활성화하려고 해도 사실 저희들이 갖고 있는 예산적인 면에서 투자상황이 못되고 있었습니다. 그런 쪽으로 하는 것이 경영활성화고 또 하나의 문제는 저희들이 단순한 노인치매정신병원으로서만 하기에는 여러 가지 압박이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몇 년후면 다시 제주대학병원도 올라오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희 제주도내의 병원에서의 입원병상수 자체만큼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인환자나 특수환자들에 대한 병상수는 상당히 적은 것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저희들이 되도록 이면 특수화된 센터중심의 노인전문병원으로 거듭나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고봉식 위원 진료과개설에 10억이라든가 특수진료실 운영방안에 노인정신센터, 뇌신경센터등 여러 가지 센터가 경영정상화방안으로 나와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부분들에 대한 예산확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과연 얼마의 예산이 있어야만 정상화방안의 한가지방안으로서 만족시킬 수 있느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감사자료에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대충 경영정상화방안을 하기 위해서 얼마만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제가 갖고 있는 자료에는 150억정도가 있으면 병원증축 및 증원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겠습니다. 병원을 200병상 증축하고, 물론 요양시설은 전문요양시설 합쳐서 140억의 시설투자가 돼야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봉식 위원 기간은 어떻게 정하고 있습니까? 2005년까지 경영정상화방안인지?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들이 이것을 하기 위해서 그전에 저희들이 병원을 설립할 때도 마찬가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용역을 받았습니다마는 저도 지난번에 방문해서 논의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2002년 7월부터 지금까지 운영해 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운영상황을 분석하고 장기발전방향을 수립하는 쪽으로 용역을 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토대로 해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저희들이 복지부쪽에서 또 그 사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을 저희들이 지역거점 공공병원확충을 통한 지역공공의료체계의 확립방안으로서 지방공사 의료원 혁신방안이 논의가 되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쪽으로 저희들도 될지 모르지만 그 사업과 맞춰서 그에 대한 사업계획을 내고 계획을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봉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진확보가 31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간호사 정원이 76명인데 현원이 11명 부족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부족한 것으로 나와있는데 언제부터 부족했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작년 12월 이후에 계속 그런 상태입니다.
○고봉식 위원 의사도 정원이 12명인데 11명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1명이 결원되어 있는데 중요한 것은 환자들 입장에서 보면 한사람의 간호원이 더 있음으로 해서, 한사람의 의사가 더 있음으로 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정원을 채우지 못해서 결원된 사유와 앞으로의 확보계획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관리부장 강교상 일반직원은 공고내면 금방 들어 오는 실정인데 의사선생님인 경우는 공고를 내도 실질적으로 기피현상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과 실질적으로 통화를 해보면 최소한도 연봉 1억에서 1억2,000만원 방사선과정도는 그 정도 주어야 근무를 하겠다, 연봉 1억에서 1억2,000만원도 세금을 공제해서 실지 받아가는 금액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병원에서그 정도면 세금 플러스시키면 월집행하는 게 1,400만원이상 집행해야 맞춰지지, 그래서 상당히 의사구하기는 어렵습니다. 공고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공고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봉식 위원 타종합병원쪽 의사들 연봉하고 비교해서?
○관리부장 강교상 지방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습니다. 서울같은 데는 돈을 조금 덜주어도 500만원에서 700만원정도면 어느 정도 확보가 되는데 지방으로 올수록 천단위가 넘어가니까 의사채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고봉식 위원 본위원 생각에는 우수한 의료진확보도 환자입장에서 볼 때는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처우개선을 하는 방법을 택해서라도 좋은 의사들이 확보돼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간호원같은 경우는 작년부터 11명이 부족하다고 했는데 작년에 모집계획이 없었습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작년 12월 이후에, 금년도 1월졸업생을 채용했기 때문에 금년도 2월달에 채용하고 그후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인력은 금년도 12월달에 채용계획으로 해서, 병원에서는 신규채용, 내년초에 졸업하는 학생으로만 항상 채용을 하고 있습니다. 경력자를 배제하고 신규졸업생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있는 경력자들이 신규채용하면 교육시키면서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봉식 위원 경력자를 배제하는 이유가 뭡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현재 있는 경력자도 충분히 교육시켜서 할 수 있고 실제, 조금 이상한 얘기입니다마는 인건비 때문에 내용적으로 그렇게 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고봉식 위원 저는 환자입장에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의사나 간호사이나 우수한 인력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간호사 역시 신구학교 졸업하는 자도 중요하지만 경력자가 들어 올 수 있는 문도 개방해 둘 필요가 있지 않느냐 생각하는데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계속 배제할 계획입니까?
○관리부장 강교상 위원님 얘기한 대로 어느 정도 비율을 둬서 경력자도 몇 사람,
○위원장 김용하 이것은 원장님이 답변할 사항입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경력자는 필요합니다. 경력자가 필요한데 경력자가 적재적소에 가서 일할 수 있게 해야 되기 때문에 올해 할 때는 경력자도 같이 해서 할 예정입니다.
○고봉식 위원 금년 12월달에 간호원 모집계획이 있던데 12월달에 모집하면 정원은 채워집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정원을 채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의사분들에 대해서 얘기하면 사실 의사분들에 대해서 접촉을 계속하는데 제일 큰문제는 그분들의 월급입니다. 그리고 지역적인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면으로 해서 상당히 제주를 꺼리는 케이스입니다. 여러 가지 면이 있는데 의료원자체의 연합회에서 공통된 의견이 나와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그게 안되면 저희 제주의료원에서라도 인센티브제를 적용하든지 아니면 병원에서 오래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방법중에 하나가 연수제도같은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고 하지만 재원문제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의료원이 공공적인 병원이기 때문에 공중보건의 선생님들도 적극 활용하는 방법이 있고, 그러기 위해서 저희들은 봉직의선생님하고 공중보건의선생님들을 한팀으로 만들어서 하는 방법, 그렇게 함으로서 병원에서의 진료와 주민들을 위한 대외적인 대민사업을 병행하는 쪽으로,
○고봉식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제주의료원이 기초생활보호자나 저소득층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한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도 제주의료원이 하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다 우수한 의사나 간호사들을 확보하는데 예산을 아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부분에서 아끼고 이런 우수한 인력들을 확보하는데는 과감히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이점 명심해서 이런 부분들이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성율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용하 예, 한성율위원님.
○한성율 위원 원장님께 한가지 물어볼 게 있습니다.
정신과병원축소에 관련해서 종합검진센터 반대를 제주의료원 정신과의사들이 일동으로 청와대에 진정한 사실이 있습니다. 회신이 와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 회신은 나중에 온 다음에 얘기하기로 하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앞으로 원장님께서는 종합검진센터를 할 의사가 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수익성문제가 아니고 공공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해야 됩니다.
○한성율 위원 그래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그렇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전국의료원연합회에서 수요조사를 하게 되어 있는데 수요조사를 의뢰했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의료원연회합회에서 저희들한테 검진센터건을 갖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9월 15일자로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공문내용을 보면 지방공사의료원활성화 및 공공의료기능강화를 위하여 정부에서 종합검진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의료원에 종합검진센터 설치예산지원에 따른 계획서를 제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나온 것중에 가장 중요한 얘기는 뭐냐하면 새로운 시설을 하지 말고 기존시설을 최대한 이용해서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그리고 검진센터가 없는 곳은 우선지원해 주겠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상당히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다른 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은 되지 않고 그런 문제 때문에 저희들이 계속 설치장소에 대해서 두 세번을 만나서 얘기를 나누었었습니다. 그래서 다섯 군데 정도의 가능성 있는 장소가 있었지만 검진센터라는 것이 기계를 갖다놓고 장소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은 병이 아니고 자신이 병이 있는지 없는지 건강을 체크하는,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최소한 이것은 환자이기전에 저희들한테는 손님이 됩니다. 그래서 의료서비스차원에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되고 여러 가지 상황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공간을 저희들이 찾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갖고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고 해서 일단 저는 계획은 갖고 있지만 아직 실행단계는 아닙니다.
○한성율 위원 전국의료원연합회에서 신청을 했는데 답은?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아직 안왔습니다.
○한성율 위원 어쨌든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는 데는 큰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제가 판단한 것은 검진센터가 없는 의료원은 우선적으로 지원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의료원은 없는 상태이고 공공성이기 때문에 검진센터를 하면 단순하게 그것만하는 게 아니고 취약계층, 저소득계층에 대한 의료검진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성율 위원 지원가능성은 현재 원장님이 보는 개인의 견해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그렇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리고 아까 청와대에서 회신온 거?
○위원장 김용하 요점만 말씀하세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회신으로서 정신과병상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동계획을 재검토하여 시행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성율 위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면 원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추진을 꼭해야 된다는 의지를 표명했었습니다. 그런데 시설면에는 2층은 고도제한 때문에 안되는 겁니까? 3층이나 4층 올리는 것은 경제성이 없어서 못하겠다는 겁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검진센터만을 위한 증축은 의료원연합회에서 나온 것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는 힘들 것 같고 증축을 한다면 병상을 늘리는 쪽으로 해서, 그렇게 하면 아마 1층에 있는 환자들이 올라갈 수도 있고 그러면 1층의 스페이스를 저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하신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재정이,
○한성율 위원 병상을 늘려서 검진센터를 확보하는 방법도 있지 않습니까? 도민들이나 도내에 있는 정신병원 원장님들께서는 검진센터를 하는데는 큰 이의가 없다고 합니다. 물론 수익을 위한 눈뜬 의사다하는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종합검진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쨌든 현재 만실된 병실을 축소시키는 일밖에 없지 않습니까? 또 그렇게 추진해 왔고요.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갈등도 빚어졌고 청와대도 진정하게 됐고 신문에도 많이 나와있지만 이런 잡음보다는 병실을 그대로 존속시키면서, 오히려 병실을 늘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병실을 늘리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아까 답변에 의하면 97%에서 98%라는 병실이용이 있는데 앞으로 더더욱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본다면 오히려 병실을 더 늘려야 될게 아니냐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그렇다면 병실을 축소시킬 게 아니라 병실을 그대로 존속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검진센터를 새로 증축을 하거나 병실을 올려서 검진센터를 이용하거나 앞으로 착안이 돼야 된다, 그리고 만일 원장께서 종합센터를 꼭 고집한다면 우선 내부적으로 갈등이 없어야 되겠다, 또 직원간의 화합이 잘돼야 되겠다, 화합의 공감대가 이루어질 때만이 종합검진센터를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의료원을 설립할 때 설립목적에 위배되지 않는 한 이런 시설이 되어야 되지, 왜냐하면 이 설립목적은 치료비가 없거나 보호시설이 없어서 만일에 그런 분들이 집안에 방치된 것이 그것이 나라고 생각할 때 얼마나 고통받고 불안하겠느냐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특히 이것은 개인병원과 종합병원이 아니라 공기업이라고 하는, 제주의료원의 도민의 병원이라는 부분을 반드시 알고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료원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잘 알겠습니다.
○한성율 위원 그리고 제주도에서도 이런 문제가 나니까 추진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비나 면적이나 위치를 조정을 하겠다고 했거든요.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알고 있습니다.
(고석현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김용하 예, 고석현위원님.
○고석현 위원 원장님 부임한지가 얼마나 됐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4개월 됐습니다.
○고석현 위원 제주도에 가면 제주의료원을 어떻게 운영하겠다고 하는 나름대로의 비전이 있었을 거 아닙니까?
이 자리에서 원장님의 비전을 들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생각됩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저는 올 때 단순한 노인치매정신병원에서 특성화되고 센터별로 되면서 특화된 형태의 노인전문치료병원으로 하고 싶은 생각을 갖고 왔습니다.
○고석현 위원 지방공사 제주도제주의료원 노인전문병원이라고 분명히 나와있습니다.
제주도가 노인인구의 고령화사회가 되고 있습니다. 전국이 7%이상이라면 고령화사회입니다. 전국이 7.8%가 되고 제주도는 9.3%가 되어 있어서 상당히 다른 지역보다는 노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제주는 질좋은 공기와 물이 있어서 장수한다는 이야기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버타운이라고 얘기 많이 합니다마는 제주도에 가야만 장수하고 제주도에 질좋은 물과 공기를 마실 수 있고 건강이 회복된다는 인식을 전국에 심어주어서 제주도에 가야 되겠다, 나이들어 가면 제주도에 가야 살길이 있다라는 자부심을 심어줄 제주의료원을 만들어 나가야 되겠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예, 그렇습니다.
○고석현 위원 그래서 앞으로 제주의료원이 할 일이 많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동료위원들이 질문해서 하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제주의료원이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지방에 있는 의료원보다는 가장 우수한, 친절면에서 아니면 시스템면에서 가장 잘되고 있다라는 의료원으로 성장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또 부탁하고 싶은 것은 의술도 중요하지만 의술보다는 인술도 중요하지 않겠느냐, 예전에는 훌륭한 의사들이 있어서 의술로 다 치료를 했지만 그에 앞서서 사람이 친철하게 보살펴주고 친철한 마음을 가지고 환자들을 대하는 마음씨도 중요하지 않겠느냐, 직원들에게 교육시키십시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저도 가끔 여기 오려고 하면 겨울철입니다. 1월달, 2월달에 오려면 눈이 많이 와서 올 수가 없어요. 앞으로 그와 같은 것을 제주의료원에서는 어떻게 처리하려고 하는지, 겨울철에는 오지 말라,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으면 안되겠죠. 항상 겨울철에도 어떻게 하면 제주의료원을 내방할 수 있는 길이 없겠느냐, 고민하고 있는지, 4개월밖에 안돼서 겨울철 맛을 못봐서 그런데 제주도 특히 제주의료원 있는 곳에는 올라오기가 힘들어요. 자동차가 잘 안다닙니다. 그것을 어떻게 타개하려고 하는지 고민해 봤어요? 잘 모르죠?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직접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있었던 얘기는 많이 들었고요.
○고석현 위원 그래서 어떻게 해소할는지?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도와 협조를 해서 제설작업이나 그런데 협조공문을 띄우겠습니다. 또 한가지는 저희들이 보면 바람같은 경우에 불고 있지만... 가로등 설치같은 것을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간에 겨울철 눈 때문에 격리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도와 시와 협조를 해서 제설작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꼭 그렇게 하십시오. 감사장소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좀 뭐합니다마는 원장님께서 전임원장보다 열심히 제주에 와서 노력을 했다라는 자부심도 한번 가져주었으면 어떠냐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고맙습니다.
○고석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용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주의료원소관 200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제주의료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2시0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출석자
- 지방공사제주의료원장 강동헌
- 관 리 부 장 강교상
○참여속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