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행정사무감사
교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문화진흥원
일 시 2002년 11월 26일(화)
장 소 교육관광위원회회의실
(10시33분 감사개시)
○위원장 부봉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감사를 하시느라 위원님들 수고가 많으십니다.
오늘은 문화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그리고 제주도체육회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문화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감사에 앞서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감사를 받는 문화진흥원장은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선서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그 자리에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자세를 하여 주시고 선서가 끝난 다음에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문화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도문화진흥원 소관업무에 대한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 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2년 11월 26일 제주도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위원장 부봉하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서 는 자료를 요구하실 분이 계시면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철위원 발언신청)
예, 강원철위원님!
○강원철 위원 문화진흥원에서 시설과 관련된 수의계약 현황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500만원 이상에 한해서.
○임기옥 위원 도립예술단원 34명이 있는데 34명 전원에 대해서 출신학교별, 그리고 근무연수 좀 주십시오. 출신 도도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 부봉하 그러면 문화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문화진흥원장 강왕수입니다.
존경하는 교육관광위원장님, 그리고 존경하는 교육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평소 문화진흥원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주요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문예진흥과장 정공은입니다.
공연과장 홍성보입니다.
예술감독 김기원입니다.
그리고 각담당과 직원들은 다 같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그러면 지금부터 문화진흥원 2002년도 주요업무를 기위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문화진흥원소관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부봉하 문화진흥원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하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문화진흥원장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철위원 발언신청)
예, 강원철위원님!
○강원철 위원 아까 제가 자료 요청했던 것 됐지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지금 자료 준비 안돼서 죄송합니다. 별도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도립예술단정원이 150명이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렇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런데 현원이 34명밖에 안됩니다. 왜 그렇지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까 업무보고도 드렸습니다마는 민속무용단하고 합주단, 합창단 이렇게 되어 있어서 상임단원이120명 비상임단원이 30명 해서 150명이 되겠습니다. 현재는 저희들 여건상 무용단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부임해서 와보니까 이렇게 되어서 이것을 내실화를 기해야 되겠다 해서, 지금 합창단은 시·군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군과의 중복을 피하고 해서 저희들 체제정비를, 예술단 조례를 개정하려고 현재 여론수렴 중에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무용단하고 합창단하고 또 뭐라고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무용단, 합주단, 합창단입니다.
○강원철 위원 그 중에서 합창단하고 합주단은 없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래서 합창단은 4개 시·군이 중첩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합주단은 그렇지 않고 합창단만 그렇습니다. 합창단은 제주시에도 있고 해서 좀 중복되는 것은 피하고, 2000년도에 저희들 예산을 올렸습니다. 합주단을 창설하려고 올렸는데 IMF 있고 해서 예산상,
○강원철 위원 정원 150명이 편성된 시기가 언제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97년입니다.
○강원철 위원 97년도에 편성됐는데 지금까지 전혀 움직임이 없네요? 6여년 동안.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중간에 2000년도에 합주단 창단하려고 예산도 반영됐는데, 그 당시 도의회 위원회에서 검토한 결과 좀 빠르다, 또 그때 당시에 무용단도 제대로 운영이 안됐었습니다. 내부 잡음도 있고 해서 무용단 내실화를 기한 다음에 차후에 검토하자고 해서 그때 보류가 되었습니다. 2000년도에.
○강원철 위원 결원이 너무 많으니까 남들 보기에는 제대로 일을 안해서 결원이 있는 것인지, 진짜 내실화를 하기 위해서 결원이 된 것인지 이것 자체도 구분이 안된다 말입니다. 그래서 정원을 아예 축소시키는 것이 어떻습니까? 현상황에 맞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주 좋은 지적입니다. 저희들 지금 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용단을 강화하고 지금 3개 단원을 2개 단원으로 줄이고, 기구는 축소하고 내용은 내실화 시키는 것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무용단은 정원이 다 차 있는 것입니까? 31명?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무용단정원이 40명입니다마는 지금 34명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40명인데 34명?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러면 6명은?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6명은 금년도에 결원이 되었습니다.
○강원철 위원 금년도에 결원이 되고 작년에는 정원이 찼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작년도도 그랬습니다. 작년 말에 35명이었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 이유는 뭐지요? 정원은 40명인데 재정이 부족해서 그런 겁니까?
아니면 급료가 부족해서 그런 겁니까?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런 것은 아니고 저희들 전반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예술단 34명입니다마는,
○강원철 위원 인재가 부족한 것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주도내에 무용학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원확보에도 어려움이 있고, 예술단을 운영해 보니까 특히 여자 분들도 그렇지만 남자단원은 구하기가 여건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자원확보가 제일 문제군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러면 34명은 주로 육지분 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45% 정도 될겁니다.
○강원철 위원 나머지 분들은? 제주대학교에 무용학과가 없는데, 제주도 출신인데 밖에 가서 공부하신 분들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밖에 나가서 공부하신 분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제주에서 공부하고 제주에서 민속무용을 익힌 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일부 처음부터 들어온 사람들은 좀 있습니다. 당초 창설당시부터 들어온 사람들은 제주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분들에 대한 급료는 어떻습니까? 공무원들하고 비교하면 몇 % 정도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8급 공무원 수준을 받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처음 입단했을 때 8급 공무원 수준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8급 공무원 5호봉을 받습니다. 장기적으로 근무한 사람은 호봉에 따라서 보수가 많고, 그외 보직단원이 있습니다. 선임단원, 차석단원, 보직단원들은 월 8만원 정도 다른 분보다 더 받고 있습니다. 그외에 또 예능수당도 있고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한달 얼마쯤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연봉이 천삼사백만원 정도 됩니다.
○강원철 위원 처음 입단했을 때의 연봉이?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처음 입단하면 1,250만원 내지 1,300만원 정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1,200만원에서 1,300만원 정도 되는데 단원들이 느끼기를 이게 적다, 아니면 적정하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단원들 기준이 아니고 타시·도 예술단원을 보더라도 기준을 해 보면 괜찮은 편입니다. 중간수준입니다.
○강원철 위원 괜찮은 편인데 문제는 제주도내에 그런 무용과 관련한 단체라든지 학과가 없기 때문에 자원 확보가 어렵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저희들 문화회관을 운영해 보면 행사들이 전시, 음악, 미술, 제주대학교에 음악학과, 미술학과가 생긴지 오래 되니까 그 분들이 나중에 사회활동을 해서 음악, 미술분야는 활동을 많이 하는데 무용부분은 조금 그것에 비해서 아주 활동이 미미한 실정입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 풀어야 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이 분들을 채용할 때 공개채용을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공개채용을 합니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제주도 출신이 아니라 제주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공개 채용할 때는 자격기준이 2년제대학 이상 무용학과 출신입니다. 당초에는 어려웠는데 이제는 제주도립예술단의 실력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니까 지난 3월에 3명을 채용하는데 16명이 왔는데 그 중에서도 기량이 뚜렷한 분만 3명을 뽑았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럼 채용하는데는 별 문제가 없겠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육지 분들이 전국에서 많이 오긴 왔습니다. 온 중에서도 기량이 특출한 분만 뽑다보니까 인원을 적게 뽑았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래도 정원에 한참 미달되니까 어느 정도는 능력이 안되더라도 채용해서 그 사람들 교육을 시키면서,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앞으로 그런 방향으로,
○강원철 위원 어느 정도 올라올 수 있는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 부분, 육지 분들도 시험에 응시한다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런데 육지사람들이 제주에 와서 생활을 해야 되는데 그 보수를 받고 가능할까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물론 경제적인 면도 있겠습니다마는 그 애들이 무용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보수보다 기량면에서 경력을 쌓으려고 오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직률은 어떻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이직률이 그전에는 많았는데, 금년도는 4명이 이직했습니다. 작년에는 7명했고.
○강원철 위원 이직률도 점차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들에 대한 주택을 제공한다든지 그런 것은 없습니까? 합숙소도 없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없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여기 연고가 없는 분들은 생활하기가 상당히 힘들겠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여자들이니까 자취하고 명랑하게 잘살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하기야 예술하시는 분들은 보면 돈도 많으신 분들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마는,
○임기옥 위원 그래도 대학 나온 사람들 데려다 100만원 받고 세금을 제하면 7,80만원 밖에 안되겠네요? 아까 연봉이 1,200만원 정도 밖에 안된다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월평균 135만원되니까,
○임기옥 위원 실수령액이 그 정도 된다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요즘 취직이 어려운 데 노는 분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홍가윤 위원 단원중에 이중 직장을 가져있는 분은,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런 분은 전혀 없습니다.
○임기옥 위원 보수가 작을 경우 그런 분들이 유흥업소라든가 그런 데로 빠져버리면 단원의 품위라든가 질이 떨어지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전혀 없습니다.
○홍가윤 위원 유흥업소는 그렇다 하더라도 학교선생으로 나가든지, 그런 것은 오히려 권장해서 바람직한 일이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직원들 출근이 아침 9시인데 연습하려고 스스로 8시에 나옵니다. 그리고 안무선생이 서울에서 알아주는 기량을 가진 분입니다. 그래서 시킬 때 잡념없이 계속 스트레이트로 시킵니다. 노는 시간도 없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시킵니다. 그것을 따라가려니까 어제 배운 것을 예습 복습하지 않으면 따라가지 못합니다.
금년에 그만둔 4명중에 같이 따라가지 못해서 자원해서 2명이 나갔습니다. 그럴 정도로 고도의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 단원들이 전부 고전무용전공하신 분들이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임기옥 위원 현재 남자 분이 몇 분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현재 10명.
○임기옥 위원 남자 분도 보수가 똑같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호봉에 따라서 조금씩 틀립니다.
○강원철 위원 계속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이 하는 주업무가 공연하고 전시입니다. 어떻든 이러한 방대한 공연을 하고 전시를, 전시는 빌려주는 공간이 많지만 어떻든 방대한 공연을 하고 문화진흥을 위해서 37억 정도의 예산밖에 안쓰고 있는데, 그 예산가지고 할 수 있다는 것도 저는 굉장히 절약해서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마는 어떻든 절약은 절약이고, 좀더 수준 높은 문화향상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11쪽 보면 좋은 영화 무료상영회 2편 14회 상영을 했습니다. 1만2,400여명이 관람했다고 하는데, 영화제목이 뭡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하나는 집으로, 하나는 무사입니다.
○강원철 위원 집으로는 일본영화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닙니다. 국내영화입니다.
○강원철 위원 그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영한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장소는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했습니다.
○강원철 위원 1회 상영할 때마다 1,000여명이 모일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엄청나게 좋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통제를 못해서 그냥 열어 버렸습니다. 복도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았습니다.
○강원철 위원 두 편 상영인데 어느 정도 예산이 들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150만원입니다. 필름 대여만 150만원 들었습니다.
○강원철 위원 필름대여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이게 양면성이 있습니다. 문화진흥원에서 하려면 교육이나 정서적으로 모든 것을 참작해서 좀 나은 프로그램을 가져와서 해야 됩니다. 그것이 집으로인데, 이것을 가져옴으로서 무료상영을 하면 일반극장에서 항의가 들어옵니다. 제발 영화하지 말아라.
○강원철 위원 일반영화관에서 상영했던 것을 보통 하지 않습니까? 그래야 영화관이 타격을 안받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타격을 안 주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일단 했던 것도 인기가 있으면 상당히 몰립니다.
○강원철 위원 그것은 영화관측에서도 별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이것을 봄으로 해서 영화제목이 틀리더라도 극장에 손님이 안 오니까 극장에서 싫어합니다.
○강원철 위원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150만원 정도 들여서 이 정도 사람들에게 좋은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홍보는 어떻게 합니까? 홍보가 되어야 사람들이 올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포스터를 요소요소에 붙이고 인터넷에 게재하고,
○강원철 위원 포스터비용도 있을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자체수용비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띄우고 무료상영은 방송에서도 자막을 해 줍니다. 방송국 협조를 받고 신문에 또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지가 상당히 좋습니다. 괜찮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때문에 문예회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면 상당히 몰리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한달에 한 번 정도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닙니다.
원래 분기별로 한번씩 하려고 했는데,
○강원철 위원 분기별로 한 번씩이 아니라 1편이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런데 금년에는 2편밖에 못했습니다. 영화제목 선정과정도 있고 그리고 다른 대관 신청이 많아서 비는 날을 잡기도 힘들어서 현재 2편을 했습니다. 기회가 닿으면
○강원철 위원 장소가 비었을 때 영화를 상영한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리고 금년에는,
○강원철 위원 앞으로 1차를 더 할 수도 있겠네요. 아까 원장님께서 말씀했습니다마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금년은 위원님들 아시다시피 대선기간이 되어서 무료영화상영은 어려운 형편입니다.
○강원철 위원 아까 원장님께서는 원래계획은 4편인데 여건이 그렇지 못해서 2편으로 조정됐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대선기간 때문에,
○강원철 위원 처음에 계획을 잡을 때 대선기간을 감안하지 않은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것은 미처 못했습니다.
○강원철 위원 처음 계획잡을 때 올해는 4편을 하겠다, 6편을 하겠다. 그것에 대한 충분한 복안을 가지시고, 왜냐 하면 제가 봐도 2편 14회 상영해서 많은 분들이 좋은 영화, 좋은 문화를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은, 예산도 상당히 적게 들여서.
상당히 좋은 것인데 계획대로 추진이 안된다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명심하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것을 조금 확대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이번 19일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1편 정도 해 보려고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한 개만 더 질의하고 넘기겠습니다.
밑에 보면 동하계향토문화학교개설 구체적으로 내용이 어떻습니까? 향토문화학교가 이 단체 저 단체에서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이것은 일반주민들을 상대로 해서 예술단원 34명 중에 선임자들이 있습니다. 수석단원, 북치고 춤 가르치는 겁니다. 동계·하계 학교로 신청을 받아서 일주일간 저희들 연습실에서 실질적으로 기초이론과 실기를 교육시키는 과정입니다.
○강원철 위원 1년에 몇 번 하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1년에 여름방학한번 겨울방학 한번 해서 두 번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112명 이수했다는 것은 언제 했다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금년입니다.
○강원철 위원 여름방학에 112명이 이수한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여름방학에 52명, 1월에 해서,
○강원철 위원 참가자들에게는 비용을 안받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안받는 겁니다.
○강원철 위원 그럼 예산이 들어가는 일도 없겠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우리 예술단에서 자원 봉사하는 겁니다.
○강원철 위원 호응은 괜찮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주 좋습니다.
그것외로 향토무용을 가르치는 것도 있습니다. 그것은 1년 과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예, 임기옥위원님.
○임기옥 위원 문예회관 대극장 공연실적을 보니까 어느 한쪽에 굉장히 편중된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대관해서 공연실적을 얘기하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게 제주도문화의 현실을 말해 주는 듯합니다. 보면 연극 30회, 음악이 94회입니다. 무용 13회, 국악 4회, 영화 5회, 기타 8회인데, 음악 94회 같은 것은 대부분 서양음악 중심이겠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우리 것을 살리고 우리 것을 되찾아야 되는데 국악은 겨우 4건 밖에 없습니다. 작년 실적도 4건밖에 없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다행히 연극공연이 많고 무용공연이 적은 것, 너무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굉장히 아쉬움이 남는데, 그렇기 때문에 문예진흥원에서 우수공연 예술작품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임기옥 위원 올해도 4개 작품을 했는데, 보면 강부자의 오구라든가 다이나믹코리아페스티벌춤, 세계악기여행, 명물명전 이런 것이 있는데, 저는 기획공연을 유치할 때 바로 우리 제주도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기획공연을 유치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 하면 우리 도민들이 그만큼 이런 부분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소리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기획유치 공연할 때는 이런 점을 착안해서 우리 제주도에 없는 점을 찾아서 기획유치에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고맙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렇게 해서 부족한 부분을 이런 데서 채울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부탁드리고, 그 다음 예술아카데미와 무용예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임기옥 위원 이것은 어떻게 운영되는 것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술아카데미는 조금 전에 강위원님이 자원관계로 지적했습니다마는 예술아카데미는, 임용자격을 서두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학 무용과 2년이상 나온 사람을 자격기준으로 하다보니까 자원이 육지서도 많이 오는데, 제주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도립예술단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중·고등학교 다닐 때 무용에 재질이 있는 분들을 확충하기 위해서 도립예술단에서 돈을 안받고 1년과정을 연수하는 겁니다. 그 1년과정을 연수하면 그 분들에 한해서 제주도 사람으로써 그분에 한해서 채용할 때 2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과 똑같은 경력을 주면서 도립예술단원으로 흡수하는 방안입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면 무용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예술아카데미 1년과정을 이수하면,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겁니다.
○임기옥 위원 여기 자료를 보니까 비전공자가 9명, 4년제 대학 졸업자 중에서도 비전공자가 4명, 그러니까 비전공자가 34명중에서 12명이 되네요. 맞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분들은 이런 자격기준을 부여하기 전부터 근무하신 분들입니다.
○임기옥 위원 창단 때부터?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임기옥 위원 창단멤버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임기옥 위원 12명중에서 5명만이 창단멤버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일부 중에는 중간에 들어왔다가 개인사정으로 잠깐 나갔다 다시 들어오신 분들도 끼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런 분들이 이 예술아카데미 과정을 거쳐서 오신 분들인가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닙니다. 예술아카데미는 작년에 처음 시행했습니다.
○임기옥 위원 34명중에서 비전공자가 12명 정도면 비중이 굉장히 높은 것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비전공자가 이렇게 많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도립예술단 창설당시부터 학교 다닐 때 동아리활동을 했던 분들이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지금 새로 뽑은 사람 중에서는 기존에 있던 분들말고 비전공자는 없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금년 12월에 모집할 것인데, 작년에 아카데미 졸업한 일곱 분이 있습니다. 그때 그분들을 포함해서 공개모집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여기 또 무용예술학교는 뭡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무용예술학교는 향토문화학교와 마찬가지로 매주 수요일 3,50대 주부를 대상으로 예술단선임자가 자원봉사하는 겁니다. 1년과정입니다. 조금 전에 강위원님께 설명한 것은 방학기간동안에 잠깐 잠깐하는 것이고,
○임기옥 위원 방학기간동안에 하는 것은 교사를 상대로 하는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닙니다. 일반인 상대입니다.
이것은 일반인 상대로 1년과정을 매주 수요일, 금요일 날짜를 정해서 금년에 기초반 20명을 모집하니까 44명이 들어 왔습니다. 다 해 달라고 해서 기초반 44명하고, 그리고 작년 1년과정을 끝낸 12명이 있는데 11명이 더 배우고 싶다, 중급반을 배우고 싶다해서 그 분들 11명해서 초급반 44명, 중급반 11명을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럼 그것은 평생교육차원에서 하는 거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런 차원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상당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여기에 예산이 얼마나?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산드는 것이 없습니다.
○임기옥 위원 강사료는 무료 봉사하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술단원이 자원 봉사하는 겁니다.
○임기옥 위원 그렇게 하면 시간외수당이라도 줘야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것은 앞으로 연구해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역을 위해서 굉장히 좋은 일을 하는 것 같네요. 우리 주부들의 여가활용도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문화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주머니들이 운동을 하니까 좋아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좋습니다.
이런 것은 좀더 확대하고 그리고 시간을 내서 하시는데 가르치는 분에 대한 수고는 반드시 해야죠. 그런 부분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문화진흥원에 정기회원제는 없습니까? 처음에 할 때 회원제를 뽑는다고 해서 프로그램도 보내주고 했던 것 같은데,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지금 문화사랑회원이라고 180명이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어떤 분들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 분들은 저희들이 인터넷 띄우고 홍보해서 신청을 받아서 회원제 비슷한 차원입니다.
○임기옥 위원 이분들에게는 어떤 특혜가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기획초청할 때 30% DC해 주고 저희들 공연계획서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회원증같은 것이 따로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회원증은 없고 자원관리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럼 30%할 때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자기 이름만 대면 할인이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죄송합니다. 회원증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문화사랑회원 이것도 명칭은 그런 대로 괜찮네요. 이런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확보해서 우리 도민들이 문화진흥에 관심을 갖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분들에게 가입비를 좀 받으면 예를 들어서, 연 5만원이든 부담되지 않는 범위에서 받아서 공연 때마다 5만원 회비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인센티브를 주는 겁니다. 그럼 적극적으로 공연이라든가 이런 창작공연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를 할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맞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회원확보 방안을 강구했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감사합니다.
○임기옥 위원 보통 서울같은 데도 보면 고궁 그런데도 정기회원에 가입하면 회원증만 제시하면 디스카운트되거든요. 그러면 수시로 부담없이 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무료로 해서 하면 아무래도 소극적으로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는 공연의 질이 높으면 유료회원, 일정액의 회비를 받아서 회원관리를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리라고 봅니다.
그렇게 해서 전국, 세계적인 공연같은 것을 할 때도 단 10%정도라도 디스카운트해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주면, 회원확보를 하는 것이 문화예술을 아끼는 시민들의 폭을 넓히는데 저는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잘 알겠습니다.
문화사랑회원이 180명이 있습니다마는 임위원님 지적하신대로 확대해 나가고, 돈 받는 것에 관해서는 저희들이 조례를 검토해서 조례가 개정되어야 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타시·도사례를 검토해 보니까 그런 데가 있었습니다. 연 3만원, 5만원 받는 데가 있었습니다마는.
○임기옥 위원 대신 반드시 거기에 인센티브를 줘야죠. 그렇게 하면 회원확보에도 어려움이 없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이것은 검토해서 이런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기옥 위원 이상입니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예술단원들이 1년에 공연을 2,30회 이상하는데 그분들이 2,30회 이상 연중 공연을 하려면 연습을 많이 해야 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홍가윤 위원 한 작품에 대해서 연습을 며칠씩 해야 됩니까?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 단원들 35명, 40명하다 보니까 제주도내는 그 단원들이 들어가서 공연할 장소가 없더라고요. 호텔도 장소가 좁아서 못하니까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위원님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마는 도립예술단이 쉽게 말하면 군무입니다. 사람이 많이 하는 공연이 되어서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공연할 수 있는 도내 사설장소는, 호텔같은 데서 많이 요구합니다마는 서귀포 신라호텔말고는 나가서 공연할 장소가 없습니다.
저희들 그런 차원에서 내년부터 소규모작품을 3,4명이 하는 작품을 별도로 개발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소규모 인원으로 공연할 수 있는 작품을 개발해서 단원들도 소규모 4,5명, 10명 정도해서 호텔이면 호텔, 어디서든지 공연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그래도 외국손님 몇 사람이 오든지 소규모공연을 요구하는 데가 있으면 그런 데 가서 공연을 해 줌으로써 우리 문화창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것을 구상해야 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연구 추진하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저는 워낙 열악한 재정 속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니까 물어볼 것도 없고, 이상입니다.
(고석현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예, 고석현위원님,
○고석현 위원 고석현위원입니다.
한 가지 물어보겠습니다.
대극장공연장이 작년에는 약 84%, 그 다음에 소극장이 61%가 사용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금년도는 몇 %쯤 될 것 같습니까? 1월부터 10월까지 대극장이 약69%, 소극장은 51% 됐는데 금년도 연말까지 하면 대충 몇 % 실적이 될지?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연중 보통 평균적으로 70% 잡고 있습니다. 이것도 상당한 겁니다. 문화회관이 전국으로 104군데 있습니다. 통계를 알아보니까 제일 많은 데가 가동률이 55% 정도입니다. 그것에 비해서 우리 문화회관은 가동률이 엄청나게 높은 겁니다. 특히 이번에 한라일보에 게재해서 났습니다마는 전시실같은 경우는 내년 1년동안 전시할 것을 금년에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심사를 해서 되신 분만 내년에 전시하도록 해서, 가동률이 전시실은 100%고 극장도 상당히 타시·도에 비해서 엄청나게 높다는 것을 이 기회에 말씀드립니다.
○고석현 위원 전시실은 얘기를 안했는데 미리 원장께서 말씀이 계시는데, 알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100% 가동되어서 날짜 맞추기가 힘든다는 얘기를 자주 듣고 있습니다. 아주 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극장하고 소극장, 물론 대극장이 소극장보다는 여건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해서 작년에 84%라는 상당히 좋은 실적을 보였는데 해가 거듭할수록, 아까 70%라고 얘기했지만 84%, 90%까지는 노력하면 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데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아까도 말씀했습니다마는 저희들 극장 무대, 기계설비라든지 모든 것을 해야 하는데 아까도 업무보고에도 말씀했습니다마는 지은 지가 오래 되어서 무대 가동에도 무리가 있어서 현재 90%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우리 제주도는 여건상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예술에는 불모지입니다. 그래서 우리 문화진흥원에서가 아니면 문화예술에 대한 인식을 접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일반인들도 그렇고, 앞으로 문화진흥원의 역할에 상당히 기대를 크게 합니다.
해마다 이렇게 좋은 실적을 보여서 더욱더 욕심을 내서 90%까지 됐으면 어떻겠느냐 하는 얘기입니다. 앞으로 문화진흥원에 기대를 크게 걸어 봅니다.
다음에 문화진흥원에 가면 공연들을 상당히 많이 해서 사람들을 접하다보니까 밖에 아니면 안쪽이지만 공연장말고 밖, 아니면 공간이 비어있는 바깥부분까지 사람들이 서성거리고 있는데 휴식공간이 넓혀져야 될 것이 아니냐?
문화진흥원안에 휴식공간, 이를테면 커피를 마신다든가 좌담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있습니다. 다목적휴게실이라고 아주 좋은 데가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저 알고 있습니다. 예총사무실 바로 옆이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고석현 위원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니고 저도 가봅니다. 가보긴 하는데 거기가 다목적휴게실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느끼기는 거기가 예총에서 사용하는 한 공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 가면 차도 마실 수 있고 시간도 보낼 수 있고 좌담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람들 인식이 안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밖에서 서성거리고, 서서 얘기하고.
물론 공간이 좁다보니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옛날과 다릅니다. 상당히 문화수준이 높기 때문에, 가서 손님과 얘기할 때도 좋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게 어떤 것이 이루어져야죠.
그 곳은 사람들이 알기는 예총에서 사용하는 공간으로만 알고 있지, 거기 가면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등등은 모르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앞으로 직원 안내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에 뭐합니다마는 상당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혹시 담배를 그 안에서 피우지 못하니까 밖에서 서성거리는 분도 있을 겁니다.
○고석현 위원 저도 몇 번 갔다왔는데 사람이 없는 때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저녁시간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낮 시간에도 아주머니 동아리회의, 독서회의 등등, 또 예총에서 많이 활용합니다. 예총에서 서예분과위원회, 미술분과위원회, 회의장소로도 동아리 모임장소로 거기를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석현 위원 활용하는 방법을 더욱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알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다음에 문화진흥원 담을 철거했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고석현 위원 그거 상당히 좋았습니다. 거기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달라지고 있구나 하고 아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일입니다. 더욱더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이면 좋은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다 시원하고 좋다는 얘기를 하는데, 한가지는 신산공원 있죠, 문화진흥원 있고, 민속관광타운이 있고,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있고, 삼성혈이 있고 해서 늘 하는 얘기입니다마는 거기가 어떤 문화관광벨트조성을 착실하게 했으면 하는 어떤 생각이냐?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지금 제주시에서 관광벨트사업식으로 추진하고 있고, 우리 문화진흥원 서쪽에 냇가가 있습니다. 냇가정비도 내년까지 완료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관은 제주시에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보충해서 제주시와 협의해서 좋은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그렇게 하십시오.
제주시에서 신산공원이라든가 주위의 것들을 시에서 한다하지만 도에서도 문화진흥원이 중심 역할을 해야 될 겁니다. 얼마나 좋은 위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입니까? 원장께서는 더욱더 관심을 보여야 될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가 나온 지 오래 됐습니다. 감사 때마다 문화관광벨트로 조성됐으면 어떻겠느냐, 아니면 야간공연장으로도 크게 기대되는 곳인데 지금까지 이루어지는 것이 없어서 우리 문화진흥원장께서 관심을 더욱 가져줘야 될 것 같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잘 알겠습니다.
○고석현 위원 예, 이상입니다.
○강원철 위원 문화진흥원 소장작품 순회전시가 있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8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주시외에 다른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순회전시를 하는데, 소장작품이 어떤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소장작품이 미술, 글씨, 회화, 조각 이런 소장작품이 269점이 있습니다. 당초 설치할 때는 일부 예산에 비례해서 돈으로 산 것도 있지만, 요 근래는 제주도미술대전에서 대상되면 예총에서 보관용으로 저희들에게 기증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제주도미술대전의 대상받은 작품들을 전시했다는 거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러면 그외의 타지역에 있는 작품들은 전시를 안 하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타지역의 작품들은 문화교류전할 때 생각있는 분들은 기증해 주고, 별도로 돈줘서 사기는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보니까 예술작품도 그렇고 아까 영화도 상영을 했습니다마는, 특히 예술작품을 전시할 때는 자기하고 어느 정도 연관성이 짙다든지 할 때는 가는데 웬만하면 외면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영화같이 흥미와 주위를 끌 수 있는 이벤트같은 경우는 굳이 홍보를 열심히 안해도 사람들이 보는데, 이런 예술작품전시같은 것은 특히 홍보를 잘해야 됩니다. 홍보를 제대로 하기는 하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인터넷, 지방신문에도 내고 했습니다.
저희들 순회전시는 읍·면지역이 소외되니까, 읍·면청소년수련관, 도서관 이런데 가서,
○강원철 위원 저도 가끔 그런데 가서 작품 전시하는 것을 몇 번 봤는데 작품 전시만 달랑해 놓고 관심을 안 갖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가보면 관람하는 사람도 없고, 텅 비어있어서 전시효과가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많이 생기는데, 여기 보니까 1일 100여명 정도 왔네요. 하루에 100여명 많이 온 거 아니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런 식으로라도 문화수준을 끌어올려야 됩니다.
○강원철 위원 끌어들이기 위해서 순회 전시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데 가능하면 이왕 했으니까, 잔치를 했으면 사람들이 와야 될 거 아닙니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우리 제주도문화에 대해서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같이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된다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알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학교같은 데도 홍보를 해서 학생들도 와서, 처음에는 그런 데 관심이 없지 않습니까? 관심이 없더라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그런 역할을 해야 되는 것이 문화진흥원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맞습니다.
○강원철 위원 전시회만 열어서 우리 전시회 했다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 전시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마련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잘 알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 부분 명심해서 해 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리고 우광혁교수의 세계악기여행공연이 있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1회 720명 관람했는데, 저도 이 교수님을 상당히 잘 아는데, 어떻습니까? 들어와서 공연을 본 사람들의 대체적인 평이 어떻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때 만석은 안됐지만 본 분들은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강원철 위원 상당히 많이 왔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옛날 악기부터 악기를 쭉 나열해서 교육차원에서 이 악기 소리는 이것이다 해서 불고, 이것은 몇 년도 악기다. 이것은 2차대전에 빵빠레 악기다 하면서 교육차원에서, 학생들에게 반응이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강원철 위원 제가 봤을 때도 교육차원에서 괜찮다 싶은 공연인데, 공연할 때 학교마다 안내장을 보내고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보냈습니다. 주로 학생들이 많이 왔습니다.
○강원철 위원 학생도 중요합니다마는 일반인들에게는 어떤 식으로 홍보를 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일반인에게는,
○강원철 위원 일반인에게는 홍보를 안 했지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관악제 할 때 같이 했습니다.
○강원철 위원 왜냐하면 이분이 노래도 참 잘하시고 악기 다루는 솜씨도 좋고 해서,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상당히 좋았습니다.
○강원철 위원 일반인들이 왔더라도 상당히 분위기가 괜찮을 것이다 싶은 생각이듭니다. 주로 학생들 위주였다니까 상당히 그런 것이 있기는 있습니다마는, 이런 것은 제대로 홍보를 해서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그런 것을 해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전시회도 그렇고 공연도 그렇고 사실 장은 펼쳐놨습니다마는 홍보를 효과적으로, 만족했다 정도의 그것은 아니네요? 전체적으로. 예산 때문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런 것은 아닙니다마는 어쨌든 저희들도 앞으로 홍보는 방송국이나 이런 데는 무료공연은 자막이나 이런 것이 실어주는데 유료공연의 그게 안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것도 무료지요? 유료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유료입니다.
○강원철 위원 얼마였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때 일반이 5,000원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마는,
○강원철 위원 학생은?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학생 3,000원.
○강원철 위원 그러면 유료입장을 받아서 입장료에 대해서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입장료는 세입조치 시키고 있습니다. 개인 5,000원 하면 단체는 3,000원, 학생 개인 3,000원이면 학생 단체는 2,000원입니다.
○임기옥 위원 초청자한테 사례는 얼마나 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저희들 한번 기획 초청하면 2,000만원 정도 드는데, 한건당 2,000만원 정도 평균 드는데 세입을 잡아보면 한 40% 되고 있습니다.
기획초청하는데 2,000만원 들었는데 공연해서 입장료 수입이 한40% 정도.
○위원장 부봉하 공제한 나머지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아닙니다. 공제한 것이 아니고 작품을 하나 초청하는데 2,000만원 들었다면 그 작품을 가지고 도민들에게 입장료 받은 것이 40% 정도.
○홍가윤 위원 그러면 800만원밖에 입장료 수입이 안된다는 것이군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경제적으로 따지면 일일이 말할 수 없습니다.
○강원철 위원 아까 임위원님 말씀하셨는데 초청한 분에 대해서 사례를 어느 정도 합니까? 우광협교수.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우광협교수는 300만원 했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런 공연할 때 등급이 있지 않습니까? A등급, B등급, C등급 해서 등급이 있는데 이 분은 어느 등급에 속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무슨 말씀이십니까?
○강원철 위원 초청자에게 사례를 해 주는데 A등급 이상은 얼마, B등급 이상은 얼마, C등급은 얼마,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것은 저희들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가격이 있습니다. 가격에 따라서 한 건당, 예를 들어서 1,500만원 짜리 있고 2,000만원 짜리 있고 2,500만원 짜리도 있고 작품에 따라서 다릅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것은 누가 결정합니까? 1,500만원, 2,000만원을 누가 결정하느냐구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것을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어느 정도 결정하고 우리가 교섭할 때 서로 협의해서 쌍방합의를 합니다.
○임기옥 위원 규정이 아마 있을 거예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시장가격이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보면 강의를 할 때도 보면 등급이 다 나누어지더라고요. 어느 정도 이상은 강사료가 얼마, 그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도 분명히 그게 있을 텐데.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내부적인 것이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문화진흥원에서 터치를 안 한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터치를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공연을 초청할 때 문화진흥원과 기획회사가 서로 전화연락을 합니다. 연락을 이 작품을 할 것인데 얼마 예산을 가져서 가능하다 하고 타진을 합니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아까 문화 뭐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전국문예회관연합회입니다.
○강원철 위원 거기를 통하지 말고 문화진흥원에서 직접 우광협교수나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할 수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할 수 있는데 각지역의 어떤 분들이 공연을 잘 할지, 어떤 내용을 갖고 있는지 잘 몰라서 그쪽을 통하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그렇지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래도 문화진흥원 정도라면 어느 정도 공연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샘플이라든지 있을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실무선에서 기획 초청담당 직원이 갖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직접 공연할 사람하고 연결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러면 비용도 절감되고,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우리도 연합회의 회원입니다. 일반 기획사와 별다른 차이가 없습니다. 연합회를 통하면 더 쌀 수가 있습니다. 회원이기 때문에.
○홍가윤 위원 문화진흥원에서는 문예회관연합회에서 정보를 제공받는데, 돈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정보만 제공받고 사실상은 공연자하고 직접 계약을 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연합회로 하면 개인이 하는 것보다 더 쌀 수가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연합회에서 직전 계약을 해서?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우리가 회원이기 때문에.
○강원철 위원 그러면 진흥원에서 연합회에 주는 비용도 있을 텐테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연200만원입니다.
○임기옥 위원 회비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회비가 연200만원입니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우리가 이런 공연을 하려고 하니까 연합회 측에서도 섭외를 해달라?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러면 1년내내 할 수 있는 것이군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그렇습니다. 예산만 허용한다면 할 수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연합회를 통하지 않는 사업도 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런 것은 어떤 것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강부자의 오구는 연합회 통하지 않고 했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것은 내용을 잘 알아서 그런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실무자들이 각시·도 문화진흥원에 자꾸 전화해 봅니다. 어느 것을 해 보니까 반응이 어떻다는 그런 귀소문을 들어서,
○강원철 위원 마찬가지로 다른 것도 충분히 그렇게 할 수가 있겠네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정보교류가 다 진행되는 상황에서 굳이 연합회를 통해서 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정보를 얻는 측면도 있겠습니다마는 직원들도 다 있는 상황에서, 물론 그런 쪽에서 가능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은 필수이겠습니다마는, 우리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그쪽을 통하지 않고 직접 연결해서 할 수 있는 그런 것들도 앞으로 창출해야 되지 않겠는가 봅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알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런 쪽으로 생각을 해 주십시오.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전용시설건립사업, 이전부터 말이 나왔지 않습니까? 사실 문제가 있기는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 건립할 때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2차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서 예산이 낭비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회에서는 반드시 있어야 될 사업이기 때문에 1차추경 때 추경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잘 아시고 현재 공정율이 70% 되네요? 언제 완공됩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1월말까지 하겠습니다. 지금 외부골조 완료되고 내부만 남았습니다. 이 문제는 위원님들께 고맙게 생각합니다.
○강원철 위원 원래 공정기간 내년 1월까지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강원철 위원 공정기간 내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마는 앞으로 1,2년 쓸 것도 아니고 계속 써야 하기 때문에.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철저히 하겠습니다.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래서 관리감독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서 나중에 부실한 공사가 나왔다든지 이런 식이 되면 절대 안되니까 신경을 써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리고 밑에 보면 문예회관 무대시설물관리에 사업기간 2003년부터 2004년까지 36억7,000만원 들어갑니다. 확보를 어떻게 할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그것은 지금 국비 주는 법령에 의하면 저희들 새로 짓는 것은 되는데 보수하는 것은 국고지원방향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시도·지사협의회에 안건을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88년인데 그 당시 지은 데가 경상북도, 대구, 경남 등 서너군데가 있습니다. 그런 데는 오래되더라도 재정이 나으니까 1년에 3억원에서 6억원씩 투자해서 보수한 데도 있고, 어떤 곳은 구미 같은 곳, 시·군단위는 보수 못한 데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조를 맞추었습니다. 우리 이렇게 이렇게 하니까 너네도 이렇게 시·도지사협의회에 안건을 내다오 부탁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8월에 담당과장을 서울 문광부에 출장을 보냈습니다. 어떻게 방법이없겠느냐, 정책적으로 풀어야지 이것은 해당부서에서 어렵다, 그래서 나머지 다른 돈에서 쓰다남은 돈이 혹시나 있으면 지원해 주마 하는 구두약속은 받았습니다마는,
○강원철 위원 확보된 것은 전혀 없는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 연말에 시·도지사협의회 안건으로 올라갑니다. 그게 진척사항이 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진척이 안될 경우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됩니다. 되는 것으로 보고 희망을 가져야지,
○강원철 위원 문화진흥원 1년예산이 37억원입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33억원입니다.
○강원철 위원 33억원입니까? 1년 사업예산이 36억원으로 1년 예산보다 많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4년간 하는데 내년 당초예산에 급한 것 2억5,000만원을 올렸습니다. 살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내년부터는 어쨌든 국비를 좀 당겨오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국비도 당겨오고 도비도 당기고 그래서 되겠습니다마는 중앙정부도 그렇고 지방정부도 그렇고 문화예술에 대해서 이전보다는 많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지금도 보면 마인드가 부족합니다. 실질적으로 문화예술을 경영하시는 분이 부족한 마인드도 있으면 직접 뛰어가서 알리기도 하고 해서 끌어와야 될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제가 사명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책임지고 하시겠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앞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제가 부임해서 보니까 문화진흥원 현안사항이 3건이었습니다. 첫째 도립예술단, 둘째 전시실입니다. 세 번째는 아까 말씀드린 무대, 이 세 가지인데 세 가지 다 정상적으로 추진하도록,
○강원철 위원 원장님의 3대 추진사업이기 때문에 반드시 제대로 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알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강원철위원님 질의에 덧붙여서 우리가 지난달에 문화진흥원 방문했습니다. 무대를 봤는데 사실은 무대라는 것이 아주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말입니다. 사람으로 말하면 심장이나 다름없는데 88년도에 시설을 하다보니까 노후화가 되어서 조명이라든가 무대, 이것을 전부 교체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36억7,000만원인가 계상을 한 모양인데 아까도 말씀했지만 이게 국비라든지 도비가 확보가 안되었다, 그러나 차후 확보하는데 노력을 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는데, 여기 보면 이게 예를 들어 예산이 확보된다 해도 약 4개년 동안 이것을 보수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놨는데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러면 그동안에 이 무대 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렇지 않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무대활용은 저희들 응급조치로 시설비 보수비가 약간씩 있습니다. 전반적인 것은 못하고 부분적인 것만 이렇게 응급처치방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러니까 단기적으로 보수를 하거나 교체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면 이해가 가겠는데 4개년 동안 보수를 하겠다 했는데 그동안에 공연을 어떻게 할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잘 안 갑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공사기간은 예산을 몇 억원 정도 따면 사전에 저희들 공람을 해야 합니다. 여름철이나 겨울철 비수기 공연기간은 공연을 할 수 없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런 부분도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시행을,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제주도에 공연장이 5군데가 있습니다. 문화진흥원만큼 못하지만 한라대에 아트홀, 제주시 민속촌에 300석 있고, 그 다음에 교육대학에 금년연말에 300석 정도의 작은 것을 짓고 있습니다. 공사를 하더라도 그쪽하고 협의를 해서 위원장님 지적하셨듯이 그런 대안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공사기간 중에 문화진흥원에서 해야 할 그런 공연을 공사로 해서 못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예.
○위원장 부봉하 그래서 이것을 계획을 철저히 세워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에 곁들여서 정전이 됐을 때 응급 자가발전할 수 있는 시설은 안되어있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자가발전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행사할 때 조금 늦었는데,
○임기옥 위원 지난번에 행사 때 봤더니 두 세 번 정전되어서 컴컴한데서 당황했던 기억이 나는데 자가발전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자가발전 됩니다.
되는데 속도가 조금 지연되었습니다. 시간이 20초인가 17초가 넘어야.
○강원철 위원 그러면 자가발전 의미가 없는 것 아닙니까? 17초 20초 지나면 어떻게 합니까? 정전되는 동시에,
○위원장 부봉하 자동으로 자가발전이 되어야지.
○임기옥 위원 그런 부분이 빨리 보강되어야 되겠더라구요.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기술적인 문제입니다마는 재차 점검해서 개선해나가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때는 행사였지만 어떤 귀한 분이 와서 연주를 하는데 그렇게 되었다면 연주회가 다 망가지는 겁니다. 그럴 때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대응방법 같은 것이 대안이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런 경우에 빨리 조치가 강구되지 않으면 관람객으로 하여금 우리 제주도문화진흥원의 가치를 평가해 버립니다. 우리 위원님 지적한 것은 잘 생각해야 합니다.
○문화진흥원장 강왕수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문화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문화진흥원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행정사무감사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감사준비를 위해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3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참여속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