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행정사무감사
교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회의록
피감사기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일 시 2003년 11월 26일(수)
장 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회의실
(15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부봉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실시를 선언합니다.
편의상 앉아서 진행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먼저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 감사를 받는 주식회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주식회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 김종휘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선서! 본인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법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 2,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소관업무에 대한 200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도의회행정사무감사및조사에관한조례 제9조 및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3년 11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휘
○위원장 부봉하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기옥 위원 컨벤션센터 미술장식품과 관련해서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 지금 추진되고 있는 실적과 집행과정을 좀 자료로 주시고, 인사관련 최근 2년동안 특별채용자 명단, 직급, 학력, 경력 주십시오.
○홍가윤 위원 현재 임직원 현황을 성명, 주소, 직책, 취임 연월일, 학력, 경력을 기재해서 임직원현황을 주시기 바라고, 또 각종 규정이나 규칙 또는 정관을 한 부씩 주십시오.
그리고 현재까지, 어제까지든 10월말까지든 11월 20일까지든 간에 기준을 정해서 행사개최현황, 특히 여기에는 참가자수를 적어주는데 참가자 수에는 외국인 몇 명, 내국인 몇 명, 도민 몇 명, 이것을 구분해서 적어주시기 바라고 동우공영외 1하고 건물관리 부분에 대해서 위탁관리를 시켰는데 위탁계약서, 동우공영외1이라고 하니까 어느 회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라코주식회사하고 식음료시설관계를 위탁관리 시켰는데 위탁관리계약서, 그리고 현재 출자현황 이것은 주주명부가 있을 겁니다. 그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부봉하 또 자료 요구하십시오.
○강원철 위원 덧붙여서 주주현황에 어느 정도 출자를 했는지 그것까지,
○홍가윤 위원 주주명부에서 다 나왔을 텐데, 출자금액 나왔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출자금액 나와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빨리 해 주십시오.
○위원장 부봉하 고동수위원님 없습니까?
○고동수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고석현위원님 없습니까?
○고석현 위원 없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리고 주주명부는 홍가윤위원님이 자료를 요구했습니다마는 현재 컨벤션센터이사명단도 같이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가윤 위원 그것은 제가 임직원현황 제출해 달라고 하니까 거기에 있을 겁니다.
○위원장 부봉하 좋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는 가능한한 빠른 시간 내에 전위원님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식회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 김종휘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임직원 소개 및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안녕하십니까?
업무보고를 하기 전에 저희 회사 임원 및 팀장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재봉 전무이사입니다.
실무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을 순서대로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권용집 마케팅실장입니다.
홍호길 경영관리팀장입니다.
오수철 전략기획팀장입니다.
고제국 시설관리팀장입니다.
이상입니다.
존경하는 부봉하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03년 저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추진한 업무에 대하여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현황보고를 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는 사스 및 자연재해 등 여러 곳에서 풍수해 사태가 발생했습니다마는 제주도와 저희 센터에는 큰 피해나 문제가 없었고 제주도 관련 관광산업과 감귤산업등이 모두 잘 되어 이 모든 것이 여러 위원님의 염려 덕택이라 생각하며 풍요로운 한 해를 마감하면서 여러 위원님의 가정에서 풍요함과 웃음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저희 임직원은 개관후 8개월 동안 대형국제행사에 자신감과 경험을 얻은 기 간으로 이런 자신감과 경험을 하나하나 축적하여 날로 치열해져 가는 국제회의산업분야에 우리 ICC제주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센터의 활성화 및 국제회의개최 최적지로서 전제조건인 앵커호텔건립을 위한 호텔부지 현물출자를 12월중으로 마무리하여 조기에 호텔건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이제 저희 컨벤션센터가 제주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저희 임직원은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음을 말씀드리고 위원님 여러분의 관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인사에 대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업무보고는 기위 배부해 드린 책자 중에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일반현황하고 2002년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행정사무감사요구자료는 제외하고 마케팅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현황을 소상하게 보고했으면 합니다.
○위원장 부봉하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러면 보고를 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김종휘대표이사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를 갖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김종휘대표이사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우리 위원님께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오늘 컨벤션센터 감사는 현장감사이기 때문에 영어든 일본어든 중국어든 외국어로 질의를 하셔도 아마 가능하지 않은가 생각하고, 대표이사님! 외국어로 질의를 해도 괜찮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그러면 준비하신 고석현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고석현 위원 예, 제가 하겠습니다.
제가 영어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질문하는 내용에 관해서 아까 부봉하위원장님이 나중에 설명이 있을 겁니다. 왜 영어로 질문을 하고 있느냐 하는 문제에 관해서 말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마이크로 볼륨을 조금 높여주시겠습니까?
○고석현 위원
I would like to extend my heartiest congratulations for the continual efforts of the officials and staff to increase the profitability of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Jeju in difficult situation. I have three questions.
The first question, the gross profit from hosting all types of conferences at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Jeju in 2003 is 2,786million won. What is the profit figure?
(ICC제주에서 올해 개최된 모든 행사로부터의 총수입이 27억8,600만원입니다. 순이익은 어떻게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The figure of 2,786million won is gross income, but there has been no net profit this year. Expenditures have consumed more than the entire amount and we are in deficit.
ICC JEJU has two ways basic to generate income on its own, space and equipment rental, and food and beverage. Our food-and-beverage partner has also operated in deficit so far this year, and has not nearly recouped its initial investment; they would have needed 5 billion won to operate in the black, but earned only 2.7 or 3 billion. Thus ICC JEJU has received nothing so far from F＆B.
Space and equipment rental at 776 million won since our opening in March has not been enough even to cover operating expenses. The foollowing is a full accounting of income and expenditure:
Income :
Space and equipment rental: 776 million.
Support fund for marketing from do-cheong: 405 million.
Other : 762 million
○..for a total of 1,943 million won.
Expenditures:
facility managenent : 1,615 million
personnel expenses : 1,169 million
general expenses : 1,990 million
○...for a total of 4,774 million won.
The deficit is 2,831 million won.
○..........
(27억 8,600만원은 총수입이며, 올해 순이익은 발생하지 않았고 전체수입보다 지출이 많아 적자입니다. 컨벤션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제주도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그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다른 국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컨벤션센터의 건립을 통한 컨벤션 유치의 활성화로 제주에는 경제적, 홍보적 차원의 이익이 창출되었지만 컨벤션센터 자체는 수익을 내지 못합니다. ICC JEJU와 같은 대규모 회의시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연간 50억원 정도가 필요한데 반해, 지난 3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70건의 행사를 유치하여 발생한 장소와 장비 임대료 7억7,600만원은 이를 충당하기에 부족합니다. 이는 단지 제주만의 상황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컨벤션센터는 재정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경제파급효과와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큰 컨벤션산업은 국가와 지방의 재정적 보조를 받고 있으며 관련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CVB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도 CVB가 설립되어 컨벤션산업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며 컨벤션산업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모든 관련 산업이 컨벤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동참하여야 합니다.)
○고석현 위원 The second question, spinoffs of the 2003 events upon the local economy amounted to 25billion won. How did you calculate this figure?
(2003년 ICC JEJU 개최 행사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50억원 입니다. 산출 근거는 무엇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마케팅실장 권용집
ICC has hosted 68 events, with total attendance of 41,800 persons. Of them we estimate 24,000 of those were from outside Jejudo. Our analysis is based on industry standard method, and we estimate the average expenditure person, over the 4-nights convention average, is a bit over one million won. That totals 25 billion won.
(ICC JEJU는 현재까지 68개의 행사를 개최했고, 총 참가인원이 41,800명입니다. 총 참가인원 중 24,000명을 도의 참가자로 보고 있습니다. 컨벤션 산업 분석 표준에 근거하여, 우리는 평균 4일 정도 머물게 되는 컨벤션 참가자 한 명 당 평균지출을 약 100만원으로 집게 합니다. 그리하여 총 지출 규모가 약 250억원이 됩니다.)
○고석현 위원 The third question,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kindly forward the plan to attact a domestic duty free shop in order to increase the fixed profits for the International Convention Jeju. How much has the plan been implemented to date?
(ICC JEJU 수익을 중대하기 위한 내국인면세점 유치계획은 어느 만큼 실효를 거두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Ideally, ICC JEJU needs this business to help cover operating and marketing expenses, and according to recommendation by the Samsong Economic Institute, ICC should operate the duty free shopping business directly.
According to current law, however, only the Jeju Development Center may operate domestic duty-free business, so we have no choice but to lease the space to JDC. The reserved area on the first floor of ICC JEJU will be available starting June 2004, after the Asian Development Bank is finished using it.
(이상적으로는 ICC JEJU가 운영과 마케팅 비용을 충당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내국인면세점이 필요하며, 삼성경제연구소의 연구결과에도 보듯이 ICC JEJU가 내국인면세점을 직접 운영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법률상 제주개발센터만이 내국인면세점 사업을 할 수 있어 우리로서는 개발센터에 장소를 임대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ICC JEJU 1층에 예정된 자리는 ADB 총회 때 사용될 예정이어서, ADB 총회가 끝나는 2004년 6월부터는 사용 가능합니다.)
○위원장 부봉하 지금 영어로 질의해 주셨고 답변을 영어로 해 주셨는데 감사합니다.
다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리 고석현위원님께서는 어떤 내용을 갖고 질의를 하셨는지 또 어떤 내용의 답변을 하셨는지 간략하게, 속기록을 기록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영어를 할 수 있으면 해석해 드리겠는데 잘 못하기 때문에 이해를 해 주십시오.
○고석현 위원 실은 왜 제가 영어로 이렇게 질문을 하느냐 하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위원님께서 말씀을 안 계셨는데 제주도컨벤션센터에 근무하는 우리 임직원들은 그래도 일본어, 영어, 중국어 등 여러 외국어가 있겠지만 하나만이라도 이렇게 제대로 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 있을까 하는 것을, 솔직히 말씀드려서 검증하기 위해서 제가 외국어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일 처음에 서두에 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의 수익창출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하는 인사말씀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 첫번째 질문입니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03년 유치한 각종 회의 등 개최로 인한 매출액은 식음료를 포함 총27억8,600만원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중 순수익은 얼마나 되는지 물었는데 대표이사께서는 이익은 고사하고 지금 28억3,100만원 적자상태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두 번째입니다. 2003년도 행사유치로 지역경제파급효과가 총250억원으로 되어 있는데 그 산출근거와 방법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 이와 같은 질문을 했더니 컨벤션센터 이용한 사람이 4만1,800명인데 그 중에 2만4,000명 내지 2만5,000명이 외부에서 온 외국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이 1일당 100만원씩 돈을 썼다고 하면 추산해서 250억원이 되지 않겠느냐, 그와 같은 수치가 나온다는 겁니다.
맞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맞습니다.
○고석현 위원 세 번째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고정수익창출을 위한 내국인면세점의 유치방안과 그간의 추진상황은 어떠했느냐 하는 질문을 제가 했더니 우리 대표이사 답변이 내년에 ADB총회가 끝나는 2004년 6월부터는 아마 우리 지하에 이미 준비해 놓은 ADB총회가 열리면 그때 임시 그런 컨벤션센터 비슷한 것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2004년 6월 이후 부터는 사용 가능하지 않겠느냐 하는 답변이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수고 하셨습니다.
(강원철위원 발언신청)
예, 강원철위원님 질의해 주시고, 한 위원님당 한 문제씩만 질의를 해 주십시오. 왜냐 하면 다른 위원님들이 준비를 한 것이 중복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부탁드립니다.
○강원철 위원 말씀 들어보니까 저도 국제적 마인드를 갖추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부터는 영어로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관광공사에서 현물출자하기로 되어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원철 위원 현물출자 어떻게 하기로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금년말까지 감정가를 통해서 출자를 완료하고 그게 끝나고 나면 내년에 정식으로 신문공고를 통해서 호텔을 지을 계획입니다.
○강원철 위원 지금 상당히 논란이 많은데, 현물출자 부분도 이전에 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다 말입니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간에 협약서를 5월에 체결했습니다. 협약서 내용을 보니까 이전에 관광공사에서 무상으로 현물출자하기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불평등협약이 되어 있다 하는 겁니다. 제가 읽어보겠습니다.
사무실 협약과 관련해서는 컨벤션센터내 사무실공간 약100평을 관광공사제주지사 사무실로 무상으로 임대한다, 두 번째는 임대기간은 20년으로 하고 기간만료 후 계약갱신은 갑이 우선적으로 갱신청구권을 가진다 라든지, 다음에 지하상가조성 및 운영입니다. 관광공사는 컨벤션센터와 앵커호텔을 연결하는 지하통로에 상가를 조성하며 컨벤션센터 소유지에 조성된 상가 전부는 관광공사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 두 번째 지하상가조성과 관련된 세부적인 사항은 호텔사업자 선정 후 호텔 신축전 협의키로 한다, 상당히 불평등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임직원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을은 컨벤션센터 임원 중 1인과 비상임이사 중 1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를 선임해야 하며 향후 을이 비상임이사의 변동이 있을 경우에 갑이 추천하는 자가 임원 또는 비상임이사로 선임되도록 의결권을 행사해야 한다, 또 두 번째가 컨벤션센터는 팀장 1인을 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자로 임명해야 된다 라든지, 합의서도 체결을 했는데 합의서에도 보면 한국관광공사가 지하상가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전부 다 한국관광공사측이 갖는다 라든지 이런 불평등 협약을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사실 현물출자 건은 작년말부터 지금까지 약1년간 관광공사, ICC제주, 제주도 해서 굉장히 심도있는 협의를 하고 논의를 거쳐 왔었습니다.
그런데 그간 IMF직후에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공기업의 경영형태가 엄청나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일단 공기업을 주관하고 있는 기획예산처 입장에서는 앞으로는 공기업도 자체적으로 이익을 내야 되고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예산이 대폭 삭감되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관광공사 같은 경우에 2,3년 전만 해도 면세점을 관광공사가 독자적으로 운영을 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2년전에 면세점이 민영화되는 과정에서 지금 인천공항에는 4개의 큰 면세점이 있는데 전부 관광공사가 하던 것을 관광공사가 4분의1만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롯데나 SK, 애경에 비해서 위치가 안좋기 때문에 거기에서 들어오는 수익이 종전의 약5분의1일밖에 안납니다. 그래서 예산이 부족하다보니까 어쩔 수 없이 국고를 연간 300억원을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변동되다보니까 관광공사 입장에서는 현물출자를 할 경우에 출자에 따른 세금부담액이 440억원쯤 됩니다. 그래서 노조하고 경영진에서 왜 우리가 세금까지 내가면서 현물출자를 하느냐? 우리 경영이 힘든 상황에서 지금은 현물출자 할 수 없다는 쪽의 입장이 굉장히 확고했습니다.
저희들은 기획예산처를 설득해서 컨벤션센터라는 것은 말이 주식회사지 하나의 인프라이기 때문에 공기업인 관광공사에서 정말 공기업이 제대로 역할과 업무를 볼 때는 손해를 보더라도 현물출자를 해 주어야 된다는 식으로 설득해서 가까스로 작년말 금년초가 되겠습니다. 기획예산처에서 승인을 해 주어서 그때부터 공사하고 저희들이 업무협상을 시작했었는데, 정말 노조를 중심으로 해서 공사에서는 우선 당장에 공사가 힘든 상황에서 현물출자 해 줄 수 없다, 거기에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SCI에서 약40만평, 실제는 14,5만평 되는데 그것을 다 사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심지어 공사에서는 SCI한테 매각을 하면 되지 왜 우리가 현물출자를 하는 것이 그쪽의 입장이었습니다.
○강원철 위원 좋습니다.
그러면 이전에 관광공사하고 협약을 맺을 때 구두상으로만 협약을 맺은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 전에 협약 맺은 것은 없습니다. 단지,
○강원철 위원 구두상으로만 현물출자를 하겠다, 그렇게 했던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원래 3만2,000평 아닙니까? 3만2,000평 중에서 당초에 관광공사에서 그것은 아마 7,8년전일 겁니다. ICC제주 1만6,000평만 현물출자를 하면서 나머지 1만6,000평에 대해서는,
○강원철 위원 제가 질문드린 부분에서 만 설명을 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협약서가 없습니다.
○강원철 위원 구두로만 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구두상으로만 그렇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러면 제주도와 컨벤션센터 같은 경우는 지금까지 도민들을 우롱했다는 지적을 하고 싶은데, 몇 년째입니까? 현물출자하겠다 하면서 지금까지 계속 그런 식의 보고를 했지 않았습니까? 올해 내로 분명히 된다, 그런 보고를 도의회에 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게 아마 금년부터 시작된 게 아닙니까?
○강원철 위원 단장님 말씀해 보십시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호텔부지를 출자하는 것은 당초 건립계획에서 부터 있었습니다. 당초건립계획에 있었는데 당초에는 관광공사가 건립계획에 포함했지만 한꺼번에 3만여평을 출자하는 것이 제한에 걸려서 반쪽만 출자를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컨벤션이 완료된 다음에 출자하려고 하니까 공기업혁신계획에 제한되어서 예산처가 출자하는 것을 승인불가를 내렸습니다. 그래서 관광공사 뜻이 아닌 정부의 공기업혁신방침에 따라서 출자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말에 공기업 혁신방안에 대한 것을 도하고 컨벤션이 예산처하고 관광공사 같이 협의를 해서 출자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작년 말에 했습니다.
하나만 덧붙여서 얘기할 것은 불평등 계약이 이루어진 사유는 관광공사가 출자를 했을 때 출자도 투자이기 때문에 약30억원 상당의 세금을 관광공사가 물어야 합니다. 출자로 인해서, 투자이기 때문에. 그래서 30억원 상당의 세금을 컨벤션이 매입을 해 달라, 여러 가지 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30억원 상당의 것을 해소하는 방안을 연구하다보니까 관광공사 노동조합이라든지 이런 데서 불평등계약을 요구해 온 겁니다. 세금을 자기네가 부담하겠다는 것으로, 그렇게 해서 출자를 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강원철 위원 어쨌든 관광공사가 제주도에서 개발사업을 하면서 상당히 이익을 많이 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주도가 지금까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관광이 지속적으로 발전을 해야 하기 때문 관광공사측에서도 이런 저런 연유를 따져서 컨벤션센터에 현물출자를 하겠다 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미루다가 이런 불평등협약서가 저는 이뤄졌다고 생각하는데 이 협약서의 내용대로 라면 사실 컨벤션센터가 가질 수 있는 이익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인사문제도 그렇고 발생하는 이익문제도 그렇고 상당히 협약서를 작성하면서, 제 생각인데 이런 정도의 협약서를 작성하려면 도의회에 하고는 협의도 하고 그래야 되는 줄 아는데, 도청하고는 어느 정도 협의되어서 어느 정도 논의해서 이런 협약서를 작성했습니까? 도의회에는 한번도 보고는 안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협약서를 교환하면서. 그렇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협약서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약1년간 아까도 제가,
○강원철 위원 만들어지는 과정이 1년동안 소요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도의회와 한 번도 협의를 안 했다는 것은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컨벤션센터가 어떻게 생각하면 도민의 혈세로 지금까지 공사도 해 왔고 도민의 혈세로 운영되고 있는데 지역주민의 대표라고 하는 도의회와 협의를 안 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죄송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한 가지만 덧붙여 말씀을 드린다면 사실 저희 컨벤션센터로 봐서는 앵커호텔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자꾸 시간을 끌게 되면,
○강원철 위원 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컨벤션센터가 자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수익을 올려나갈 것인가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보고할 때 보니까 올해 28억원 정도 손실을 볼 것이라는 말씀을 했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자체적으로도 수익을 위한 그런 구조로 만들어 내야 되는 것이고, 단순하게 호텔만 유치한다 이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지속적으로 얘기했던 컨벤션센터 내에 내국인면세점은 어떻게 유치할 것이고 카지노문제도 그렇습니다마는, 자체수익 장출 구조를 위한 노력은 안하고 이런 불평등 협약서 만들고 호텔 유치하겠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위원님, 이렇게 이해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컨벤션센터가 금년에 개관했기 때문에 앞으로 운영이 문제인데 그러면 우리가 객관적으로 볼 때 어떻게 운영을 해야만 가장 생산적이고 효율적이냐? 제가 판단할 때는 관광공사하고 ICC제주는 전략적인 제휴를 해야 합니다. 물론 현재 관광공사가 도를 제외한 제1주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어차피 컨벤션센터를 해외에 홍보하고 회의를 유치하려면 관광공사 해외지사를 활용하지 않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관광공사지사가 여기 들어와서 저희들하고 일을 같이 하고 관광공사 직원 한 두명 여기 와서 일하는 것은 제가 볼 때 우리의 효율성 생산성을 올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의 불평등계약이라고 보시면 운영측면에서는 옳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상가 100평 조성하는 것은 물론 불평등이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은 협약서에 있는 내용이지 앞으로 호텔을 유치할 때 상가가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넓게 관광공사하고 제주도가 전략적인 제휴를 해서 이런 것을 계기로,
○강원철 위원 전략적인 제휴도 좋지만 협약서 내용부터 전략적인 제휴에 맞게끔 서로 평등하게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일방적인 계약이지 않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까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이런 중요한 협약을 하면서 도민의 대표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도의회하고 전혀 한마디지 협의도 없이 이런 계약서를 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많고 앞으로도 이런 협약서 하나 갖고 계속 트집을 잡을 것 아닙니까? 그쪽에서도. 그래서 제가 지적을 하는 겁니다. 잘못됐죠?
○위원장 부봉하 강원철위원님!
그 정도로 하시고,
○강원철 위원 예.
○위원장 부봉하 홍가윤위원님 질의 있습니까?
○홍가윤 위원 제가 우선 한 가지만 지적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요구한 자료는 준비가 안되었습니까? 제가 주주명부를 요구를 했었는데, 우선 자료가 안왔기 때문에 일단 그대로 질문을 하겠습니다.
민자가 어떻습니까? 50% 이상 민자출자 한거죠? 도민하고 재외도민하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지금 민간출자자들에게는 어떤 혜택을 주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사실 이게 상장할 수 있는 여건도 아니고 해서 일단 주주분들에 대해서 저희 1층에 주주각인을 해 드렸고 두 번째는 최근에 멤버십우대카드라고 해서 카드를 만들어서 은행하고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서 컨벤션센터뿐만 아니라 중문단지 내에 호텔하고 여미지식물원 이쪽시설을 이용할 때 카드를 소지하신 주주님들께 20% 내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카드를 금년말까지 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드를 드리는 것으로 되어 있고, 그리고 주식회사 상장하고 하는 것은 우리가 안정적인 이익이 나야 되기 때문에 그것은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상황입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사장님께서는 출자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는 출자를 하려고 했는데 출자를 하게 되면 출자하신 분들 각인을 하잖아요? 뒤늦게 와서 이름 넣으려고 출자하려한다는 여론이 만만치 않아서,
○홍가윤 위원 그래도 현재 컨벤션센터 사장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는 당연히 출자를 하려고 했지요. 앞으로 할겁니다.....
○홍가윤 위원 주주명부를 보자는 것은 또 그렇습니다. 우근민지사님은 출자하셨습니까? 얼마 출자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홍가윤 위원 관리담당이,
○위원장 부봉하 김형수단장께서 홍가윤위원의 질의에 답변하세요.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주주명부는 못봤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지사가 출자했는지 안 했는지는 컨벤션센터에 머리에 그냥 입력이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그 자체를 모르는 것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죄송합니다. 출자가 안되어 있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컨벤션센터에 도민들 출자부분이 50%이상 되는데 그래도 제주도정을 맡고 있는 최고 책임자 또한 컨벤션센터의 최고 책임자인 대표이사가 출자를 안 했다면 이 사실만 보더라도 컨벤션센터가 제대로 운영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어떻게 생각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사님 부분은 제가....저 개인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바로 출자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자마자 출자를 했다면 거기에 각인이 들어가잖아요? 저기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게 당신 이름 넣으려고 지금 출자하느냐 이런 얘기가 나올 것 같아서,
○홍가윤 위원 각인을 해 놓겠다는 것은 이제야 나온 얘기고, 그것은 출자한 사람들이 손해를 보고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 마음이라도 달래주기 위해서 그 아이디어를 창출해 낸 겁니다. 그런데 그게 무서워서 출자를 안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죠. 그래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제주도에서 위탁을 받았기 때문에 위탁사업비는 받고 있을 겁니다마는 위탁사업비 말고 운영비로 지원받은 금액이 어느 정도 됩니까? 제주도로부터 지원받은 금액.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은 대행사업비 외에는 없습니다.
○홍가윤 위원 조금 전에 28억원 정도 1년에 적자가 된다고 하는데 그 예산은 어디서 지원받을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총 건설비가 1,806억원입니다. 건설비중에서 일부 절약한 부분을 가지고 운영비로 보충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앞으로 저희들이 시·군비를 통해서 좀 지방정부로부터 안정적인 재원지원을 받으면서 자체적으로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들이 꼭 아셔야 될 것이 지금 컨벤션센터가 제주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대구, 광주가 그저께 기공식을 했고 일산이 2005년말에 완공됩니다.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인데 서울하고 부산같은 경우에는, 대구도 마찬가지입니다. 대구가 가장 취약하다고 하면서도 대구만 해도 인구가 약280만명 근300만명 됩니다. 부산이 480만명에서 500만명 되고.
대부분 컨벤션센터 자체가 전시나 컨벤션으로 절대 수익창출이 안됩니다. 보면 센터 내에 밑에 상가를 조성해서 상가임대료 및 주차료, 그 다음에 전시회는 입장료를 받습니다. 그런 부대사업을 해서 꾸려나가는데, 문제는 우리 제주도는 아시다시피 인구가 55만명 아닙니까? 그리고 이쪽 서귀포 인구가 제가 알기로는 약8만명밖에 안됩니다. 여기에 내수가 뒷받침이 안되기 때문에 그런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이 안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누가 와도 단시일에 될 사안이 아닙니다.
○홍가윤 위원 사장님! 1분 질의에 10분 답변해 버리면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5분에서 10분 정도밖에 안됩니다. 간단히 제가 질문을 하고 답변도 간단하게 들어야 될 입장입니다. 그런 것을 이해를 해 주시고, 제가 알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운영비에서 적자보는 그 부분을 어디에서 보충을 할 수 있느냐, 어디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느냐, 컨벤션센터가 주식회사 형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주식회사 형태면 만일 컨벤션센터에서 적자가 누적된다면 그것은 어디서 보충을 합니까? 그것은 주주들이 돈을 내놓아서 충당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홍가윤 위원 민간투자자들 906억원이나 되는 민간출자자들, 재외도민 제주도민 들한테 출자를 하도록, 증좌를 하도록 권유할 수 있겠습니까? 지방관청인 제주도는 물론이고 4개 시·군에까지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할텐데 그것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러면 그것은 주식회사 형태가 아니죠? 왜 제주도와 4개 시·군에서만 지원을 해야 합니까? 아무리 컨벤션센터가 제주경제를 살리고 제주도의 관광업체를 살리기 위한 부가가치를 노리기 위해서 만들어진 시설이라고 하더라도 주식회사 형태이기 때문에 그것은 법리적으로 맞지 않은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주식회사라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자체적으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당연하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용을 보게 되면 결국 국가하고 도하고 해서 정부에서 출자한 것이 50% 되고 관광공사가 현물출자를 마지막 하게 되면 약 25% 가는 것 아닙니까? 결국은 25%가 민자예요. 4,300명 소액주주들이 25%를 차지하게 되는데 내용으로 보면 법적으로는 주식회사지만 사실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의 공공건물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연장선에서 볼 때 다른 나라들 다 아시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도 그렇고, 다른 데는 전부 CVB가 있고 지방정부에서 그것을 통해서 컨벤션센터가 운영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개관이 금년에 되었고 지금 도에서도 금년에 컨벤션지원협의회까지 구성되었고 내년에 CVB를 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각적으로 그런 지원체제를 갖추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통해서 다른 나라 다른 도시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물론 열심히 하지만 그런 제도적인 장치를 통해서 운영이 원활히 될 수 있는 그런 제도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합니다.
○홍가윤 위원 제 생각에도 그러기는 합니다. 사실 컨벤션센터를 이용해서 부수효과가 250억원 효과를 봤다는 보고도 있습니다마는, 그런 식으로 컨벤션센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주도에 와서 파급시키는 그 경제효과가 많이 나타난다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어느 정도까지는 지원할 수 있겠는데 지원하는 범위가 너무 넓으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힘이 버겁다 이겁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것만 하지 말고 바로 컨벤션내부에서도 자체사업을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제가 작년에 대표이사님이 오시기 전일 겁니다마는 그 당시에도 컨벤션센터내에 회의산업을 주재할 수 있는, 여기서 얘기하는 것은 보니까 PCO, 전문컨벤션기획사라고 저는 이런 전문용어를 몰랐지만 이런 것을 제안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그랬더니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이런 것은 만들 수 없다고 했는데 사실 이런 기획사를 통해서 거기에 리베이트랄까 이런 식으로 인센티브를 준다면 거기에서 그런 회의산업도 물어볼 수 있고 그래서 유치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그런 것도 유치하도록 해 봤는데, 그런 회사를 만들 의향은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희도 금년 3월에 오픈해서 운영하는데 처음이고 해서 운영하는데 노하우가 축적되고 자신감이 붙게 되면 당연히 PCO도 저희들이 할겁니다. 할 수 있게 법적으로 되었습니다. 그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안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PCO을 하더라도 저희들 수입에 큰 보탬은 안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아까 면세점 얘기가 나왔는데 저는 정말 우리 위원님들께서 면제점이 입점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왜냐 하면 우리가 직접 운영은 못하더라도 하게 되면 임대료 10%를 받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JDC입장에서는 우리 컨벤션센터가 국제자유도시를 하는데 굉장히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령 그렇게 이익이 안되더라도 여기 와서 면세점 설치 운영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년도,
○홍가윤 위원 면세점에 대해서는 이따가 또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수고 하셨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예, 임기옥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컨벤션센터 임직원의 채용과정에 대해서 유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자료를 요청해서 봤더니 현재 정원이 35명중에서 32명이 충원되어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임기옥 위원 그 중에서 지금 보니까 사장님은 공개경쟁에 의해서 채용되었나요? 전무로 오실 때 특채로 오셨습니까, 공채로 오셨습니까? 전무로 계시다가 사장으로 올라가셨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저는 공채인지 특채인지 제가,
○임기옥 위원 본인이 그것을 모르시겠어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임기옥 위원 현재 전무이사님도 특채시죠? 그러면 전체 인원중에서 공채로 채용된 인원이 11명이고 특채가 21명이 됩니다. 공채시기를 보더라도 올해만 하더라도 3명이 공개채용되었고 3명이 특별채용되었습니다. 작년에도 3명이 공개채용되었고 특별채용 3명입니다.
이사장님이 오신 후에 직원이 몇 명 충원되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작년도 3명을 공개 채용했습니다. 제가 대표이사가 된 직후에, 그전에도 마찬가지인데 전임사장님 계실 때도 ICC제주가 앞으로 살아나려면 맨파워가 굉장히 중요하다, 차별화를 해야 하고 정말 능력 있는 직원을 등용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공채 외에는 일체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와서 공채 3명을 채용했습니다. 그것은 토익 950점 이상에다 면점 플러스, 그리고 즉석에서 제가 영어로 시험을 봤습니다. 심사를 해서 엄정하게 3명을 채용했고, 금년에 약 3주 되었습니다. 중국어 할 수 있는 인적자원이 1명 관두었기 때문에 그 한 사람을 뽑기 위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넷에 띄워서 약4,50명 왔어요. 그것도 중국어와 영어 점수를 합산해서 14명으로 줄여서 우리가 면접을 보고 그 자리에서 제가 느닷없이 영어시험하고 중국어시험을 봤습니다. 그래서 1명을 채용했고, 이번에 제가 2명 공채했다는 것, 제가 여기 와서 보니까 사실은 컨벤션이라는 게 노하우가 필요하고 해외경험이 필요한데 해외 경험하신 분이 한 분도 없어요. 그래서 제가 관광공사에서 어차피 협약서에도 그런 내용이 있지만 관광공사에서 해외지사를 경험한 우수한 인재를 좀 스카웃 하겠다는 마음을 굳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다행히 그런 자체에 아까 마케팅차장이 뉴욕지사장, 홍콩지사장, 시카고지사장을 했었습니다. 나이도 젊고 공사에서도 가장 유망한 직원이고 해서 제가 빌다시피해서 스카웃을 했습니다. 또 한 분은 우리가 어차피 컨벤션이라는 것이 고객이 다 해외에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외국인이 없어서는 안되겠어요. 우리 ICC제주만이라도 1주일에 한 번씩 마케팅 회의는 영어로 하고 모든 공문은 영어로 해야 되겠다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외국인매니저를 한 사람 특채를 했습니다. 그 두 사람을 특채라면 특채랄 수 있는데 제가 스카웃 한 겁니다. 그 외에는 앞으로 여기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우리 회사는 사사롭게 어떻게 채용하고 그런 것은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임기옥 위원 아까 사장님께서는 자인을 하셨지만 컨벤션센터 직원중에서 한번도 해외를 나가 본 사원이 없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고 그런 사실이 바로 지금까지 인사에 공정하지 못했고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면 아까 사장님께서 올해 특별채용한 3명중에서 특별하게 스카웃을 하셨다고 사원 2명과 대리 1명 공채를 했고 특별채용은 실장, 과장, 대리 1명이 특별채용을 됐네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요즘 취업난이 굉장히 심각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해외유학파도 많을 테고 공인회사계사라든가 변호사자격증 가진 사람도 수없이 대기업에 몰린다고 하는데 이런 사람 특별하게 아는 사람을 통해서 특별채용하지 않더라도 공개모집하면 훨씬 더 유능한 인력을 오셔서 정말 실장이나 팀장 같은 경우는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인력을 충분히 있을 텐데 특별채용을 해야 되는 이유가 있습니까? 저희가 어떤 부분에 부족한 점이 있어서 특별채용을 해야만 했나요? 공개채용하면 더 좋은 인력이 올 수 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아시겠지만,
○위원장 부봉하 답변하기 전에 아까 임원명단 자료 요구했는데 한 시간이 지나도 왜 자료가 안와요?
계속 하십시오.
○임기옥 위원 그리고 문제는 감사에서도 지적되었지만 인사위원회를 공정하게 열어서 제대로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가지고 특별채용을 했으면 문제가 없겠는데 인사위원회는 사장님과 전무이사 두 분이 하신다면서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러기 때문에 도민들이 보기에는 컨벤션 인사는 누구의 입맛에 따라서 채용이 된다는 얘기가 널려있지 않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여기서 근무하시는 분들에 대한 신뢰도가 약해지지 않습니까? 3명이 결원되어 있는데 어떤 파트에 결원되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결원이라기 보다 저희가 감축운영을 하고 있는 겁니다.
○임기옥 위원 경비를 절감하기 위해서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3명 채용되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내년에 회의가 되면 상황을 봐가면서 어차피 충원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금 여기에 임금표를 보면 사실은 공무원에 준해서 그렇게 높은 베이스는 아닙니다마는 대표이사님의 급료만은 월등하게 연봉9,160만원 정도 되네요?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상당한 액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대표이사님께서 그만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준하는 급료를 지급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컨벤션에 오셔서 대표이사님께서 국제회의 유치한 실적은 몇 건이나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국제회의 유치하는 메카니즘이 저희들이 직접 가서 하는 것이 아니고 국제회의에 가입한 우리나라 지부가 있지 않습니까? 그 지부에서 앞으로 우리가 이 회의를 한국에서 유치하자 그런 결심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나가서 유치를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런 기관을 찾아다니면서 당신네들이 이런 국제회의를 제주도에서 할 경우에 이러이러한 지원을 우리가 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여러 나라가 경합할 때 도와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간접적인 프로모션을 할 수 있고 제가 유치한 것은 내년 개최되는 PATA총회입니다. 제가 현재 PATA본부의 이사입니다. 이사이기 때문에 한국을 대표해서 제가 3년 전에 하와이에서 마카오하고 제주도가 엄청난 경쟁을 해서 저희가 두표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때 제가 이사이기 때문에 제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들이 인포메이션이 오면 그것을 가지고 찾아가서 간접적으로 유치를 하는 겁니다.
아까 직원 건은 조금 설명을 드린다면 왜 회계사도 있고 유능한 인적자원이 있는데 그렇게 하느냐고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컨벤션분야는 굉장히 전문분야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컨벤션이라는 것이 이제 시작단계입니다. 그래서 이쪽에 그나마 관광공사에서 79년에 CVB가 발족되었고, 저는 정말 이상하게 관광공사에서 그쪽 일만 해 봤습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볼 때는, 저는 정말 도지사님하고 아는 것도 없고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마 전문가로 저를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아직까지도 마케팅 일선에서 마케팅 실장을 하려고 하면 컨벤션이 관광의 일분야이기 때문에 관광에서 종사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회계사 갖다놓아도 될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좀 외람되게 아까 마케팅실장을 관광공사의 우수한 인력을 스카웃 했다고 말씀을 드렸으니까 그런 식으로 양해해 주시고 앞으로는 당연히 금년에 처음으로 회의기획사 자격시험이 있어서 며칠전에 102명을 뽑았습니다, 정부에서. 어차피 그 사람들 중에서 직원을 채용을 해야 할 겁니다.
○임기옥 위원 더 충원할 일도 없겠네요? 감축 운영하신다면서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2명이 남아있으니까 PATA, ADB 등 회의가 많지 않습니까?
○임기옥 위원 지금 직원중에서 컨벤션학과도 있지 않습니까? 전문대학에 컨벤션학과가 있는데 그런 전공을, 제가 특별채용자의 학력과 경력을 자료요청했는데 안 와서 제가 모르겠는데, 앞으로 결원이 생겨서 직원을 채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공개경쟁에 의해서 제대로 된 사람을 뽑고 선거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인사정책을 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런 것은 정말 우리 컨벤션이 되려면 그야말로 눈과 귀가 열린 전문인력이 와서 일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까지 인사는 정말로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김종휘사장님께서 이 부분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 있는 인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감사합니다.
○임기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임기옥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추가로 자료 하나 요구하겠습니다.
이사현황을 보고있는데 이사중에 현재 주주가 있다면 출자금액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동수위원 발언신청)
예, 고동수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고동수 위원 고동수위원입니다.
얼마 전에 언론보도에 보니까 제주도로부터 감사를 받아서 상당히 많은 건수의 지적사항이 있었다, 그래서 컨벤션운영이 상당히 부실하다는 보도를 접한 적이 있는데, 오늘 사장께서는 고석현위원님께 답변할 때 28억원의 적자를 보고있다고 했는데, 어떻습니까? 사장님께서 판단하시기에 적자운영과 운영부실의 무슨 연관성이 있다고 보시는지, 있다면 어떤 것의 연관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는지 간략히 답변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난번 감사 결과를 토대로 해서 신문에 보도된 것을 저도 봤습니다. 대충 그게 우리가 오픈하고 나서 오퍼레이션 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이 아니고 대부분 건축단계에서 사실은 제가 없을 때 다 일어난 일이 대부분인데, 운영에 따른 부실이라고 하는데 사실 저희 직원 다 합쳐도 32명 아닙니까? 저도 회의를 처음 해 보니까 우리 건물관리하는 전기니 음향 이런 것을 관리하는 동우공영하고 그리고 음식하고 베러지리 쪽의 아라코, 우리 센터하고 세 개의 톱니바퀴가 잘 물려서 조금이라도 비딱하면 행사가 망쳐지는 겁니다. 그래서 사실 우리 전직원들이 행사할 때는 24시간 주야로 일을 하면서 그간 굉장히 노하우도 많이 터득하면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래서 금전적으로 재정적인 운영부실은 있을 수 없고, 우리 예산 다 합쳐서 50억원이고 사실 우리 인건비 다 합쳐도 12억원입니다. 삼성전자 등기이사들 1년 급여가 아시다시피 12억에서 50억원 아닙니까? 한 사람 급여가지고 운영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예산 갖고 저희들이 예산을 잘못 운영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 같고, 단지 저희들이 노하우를 1년 정도 하다보면 축적되어서 외부에서 볼때 ICC제주는 건물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측면에서 직원들이 스무드하게 할 수 있다는 평을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고동수 위원 조금 더 운영을 하다보면 그런 오해 같은 것은 받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자신감이 있다, 이런 답변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원철 위원 잠깐만, 아까 12억원밖에 안된다고 했는데 그것은 말씀을 잘못하고 있다, 우리 도의원들 활동비와 회의수당 전부 합쳐서 열 아홉분이 9억도 안됩니다. 그런 식의 답변이 어디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전체적인 운영비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을 실감나게 말씀드리려고 그렇게,
○강원철 위원 실정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운영을 해야지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고동수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적자운영을 보전하는 방법으로 수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계획서에 나와있는데 아까 사장님께서 답변하실 때도 내국인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기 때문에 임대료라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위원님들도 도와 달라,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러면 10억원 정도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하고 또 여기에 보니까 앵커호텔을 개관하게 되면 카지노운영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것들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얘기인지, 특히 카지노운영에 관해서 제주도에서 카지노운영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수익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집어넣은 것이 본위원 판단하기로는 장미빛으로 보이는데 사장님께서는 실현 가능한 것으로 봐서 이렇게 하시는 겁니까? 그에 대해서 명확히 답변을 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ICC제주 건설할 때부터 오픈한 이후에 운영을 염두에 두고 삼성경제연구원에 용역을 준게 있습니다. 제가 여기 와서 다 읽어봤더니 삼성경제연구원에서도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해 본 결과 결국은 내수가 뒷받침 안되기 때문에 여기서 할 수 있는 것이 면세점밖에 없다고 됐어요. 제가 알기로는 그 당시 우리가 면세점을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해서 아마 장소도 확보가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주개발센터가 설립되는 과정에서 면세점 운영권이 거기로 넘어갔잖아요? 제가 봐도 현재 우리 건물 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이 결국은 면세점 하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운영을 안하더라도 임대료를 받는 것, 그리고 신규 호텔이 들어서면 이번에 입법예고 된 것이 5억불 이상 해야지 카지노를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5억불 이상 들어갈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일단 신규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컨벤션센터하고 신규호텔 지하에 상가를 조성해서, 지금 현재는 안되더라도 5년 10년 앞을 내다보고 단지가 활성화 될 경우를 대비해서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 있지 않을까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동수 위원 다른 것도 검토하지만 현실적으로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국인 면세점이 임대료라도 받는 것이 적자를 보전하는 방법의 하나다, 최선의 방법이다, 그 외에는 없다고 본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고동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수고 하셨습니다.
좀 쉬고 하겠습니다.
16시 5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27분 감사중지)
(16시52분 감사계속)
○위원장 부봉하 성원이 되었으므로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답변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및 임직원께서는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준비하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원철 위원 간단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가능한한 10분 내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철 위원 주주명부를 저희들이 볼 수가 없습니까?
○홍가윤 위원 볼 수는 있는데 복사는 못한다고 하는군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대주주보다도 문제가 되는 것이 소액주주들, 도내와 도외에 있는 소액주주들이 컨벤션센터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 시작할 때부터 소액주주들을 모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나쁜 것이지 그 부분에 대해서 논란도 많았습니다마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차치하더라도 어쨌든 소액주주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이것은 분명하게 대책을 나와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있습니다.
특히 지금 재일교포들 있지 않습니까? 재일교포 소액주주들이 투자한 총액이 얼마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73억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사카 동경 200명이 합쳐서 73억원 될 겁니다.
○강원철 위원 도내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도내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부에서 1,800억원중에서 반이 왔고 관광공사 현물출자가 240억원 되니까,
○강원철 위원 정부하고 자치단체에서 투자한 것 빼고 소액주주들 도내에는 총 몇 명 정도 있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도내에는 개인이 3,500명, 법인 51명 해서 3,551명에 120억입니다.
○강원철 위원 기업을 빼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기업 빼고 개인이 3,500명에 31억원입니다.
○강원철 위원 어떻게 생각하면 처음 소액주주들이 투자할 때는 그래도 제주도관광기반시설을 만든다는 자부심과 함께 뭔가 이익을 얻기 위해서 투자를 했다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렇다면 당연히 자치단체가 대주주로 되어 있는 컨벤션센터가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마련을 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이게 자칫 잘못하면 소액주주들이 투자한 돈이 휴지조각으로 될 가능성도 상당히 많다 이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처음에 시작을 할 때 제가 알기로는 컨벤션센터뿐만 아니라 앵커호텔하고 중간지점에다가 쇼핑몰을 만들고 면세점을 운영하고 카지노도 하고 이런 식으로 해서 충분히 수익이 날 수 있는 것으로 아마 홍보를 해서 주주모집을 한 것 같습니다.
○강원철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주주들 입장에서는 뭔가 이득이 있겠다 싶으니까 투자를 한 것이고, 그게 지금 안되고 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하는 과정에서 결국은 컨벤션센터만 완공되다보니까 재원을 확보하는 길이 좋은 상황은 아닌데 제가 솔직히 말씀드린다면 컨벤션센터 자체에서 수익을 내가지고 주주들에게 이익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그런 전례도 없지만 사실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강원철 위원 쉽지는 않지만 공공기관에서는 그래도 소액주주들이 투자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안전대책은 마련할 필요는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전혀 무관심하다면 이것도 상당히 문제 있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무관심할 수가 없죠. 제 입장에서는.
○강원철 위원 무관심하지 않다면 우리 컨벤션센터사장님으로서 컨벤션센터를 이끌어나가는 총수로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들을 생각하고 있는지 그것을 좀 말씀해 보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컨벤션센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게 물론 저희들이 판촉도 하고 마케팅도 해야 되겠지만 그것 못지 않게 주변환경이 좀 성숙해야 합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면 LA컨벤션센터가 초창기에는 굉장히 힘들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카지노를 중심으로 가족단위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확충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다보니까 LA컨벤션센터는 자체적으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제가 볼 때는 지금 중문단지 100만평중에서 아시다시피 60만평은 개발이 90% 완료되었습니다. 신라, 롯데, 그리고 저쪽 골프장.
이쪽 40만평에 우리 ICC제주만 들어선 것입니다. 물론 옆에 평화의 집이 내년말에 개원됩니다마는 현재 ICC제주밖에 없기 때문에 이 컨벤션센터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동부지역 40만평을 이게 카지노,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해서 종합적인 리조트단지를 만들어야 됩니다. 만들면 제가 볼 때 컨벤션센터는 제대로 활성화되는 것이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개발센터에서 7대선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제 소견으로는 여기는 기위 단지조성이 되어 있다 이겁니다.
그렇다면 여기에다 쇼핑아울렛도 놓고 호텔도 유치하고 우선 순위를 중문단지에 두어서 중문단지에서 어떤 관광, 국제회의의 출발점이 되어야 하지 않겠느냐 생각됩니다.
○강원철 위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컨벤션센터가 아무리 활성화되더라도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다라는 개인적인 소견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컨벤션센터운영실태를 저희들이 살펴보아도 대부분 다 적자폭이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라스베가스 같은 경우도 보면 이것은 관광의 인프라시설이기 때문에 여기 회의하러 와서 호텔이용하고 음식점도 이용하지 않습니까? 관광시설을 많이 이용한다 말입니다. 그래서 관광과 관련된 업체들에게 일정부분 회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 데가 많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원철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게 제가 업무보고드릴 때 CVB가 바로 그런 겁니다. 국내에서는 대구하고 부산은 기위 되었습니다마는 제주도도 그 전단계로서 도에서 국제회의추진협의회를 금년 7월말에 발족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그게 되는 것으로 아는데, 그게 구성되면 거기에 호텔, 항공사, 레스토랑, 기프트숍, 렌터카, 국제회의 관련되는 모든 이익을 보는 업체들이 회원이 되어서 그 회비로 컨벤션센터가 운영되어야 합니다. 다른 나라의 예로 봐서는 약30% 내지 40%는 회비가 나오고 미국 같은 경우는 60%는 세금에서 일정부분을 지원을 해 줍니다. 그래서 제주도도 결국은 CVB를 구성해야 되고 그러지 않을 경우에 중앙정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문화관광부에서 국제회의지원육성법을 확정해서, 금년예산은 제가 알기로는 28억원 정도밖에 안됩니다마는, 그것을 우리 컨벤션센터가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직접 지원이 됩니다. 그래서 CVB가 구성되면 재단법인형태로 됩니다. 되면 거기를 통해서 중앙으로부터 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회원들이 낸 회비로 운영된다면 저희들 컨벤션센터 운영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예. 저는 그런 식으로 운영이 되어야만 컨벤션센터도 더 활성화될 수 있다, 왜냐 하면 관광시설을 갖춘 업체들 중에서 만약 부과금을 낸다면 자기가 부과금을 내고 있기 때문에 컨벤션센터가 활성화되어야만 도내에 들어오는 관광객 수도 많아지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이 관광시설을 많이 이용하지 않습니까? 서로 좋은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이런 쪽으로 관심을 기울여서 가능하면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는 그런 업체들 앞에 부과금을 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정말 위원님께서 좋은 지적을 해 주셨고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도하고 긴밀한 업무협조를 해서 빠른 시일내에 CVB가 구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덧붙여서 저희들이 국제회의를 유치하는데 저희 혼자 힘으로 절대 안됩니다. 결국은 회의를 유치하려면 방값을 싸게 해 주어야 되잖아요? 그것은 호텔에서 협조하고 해야 하고 또 대규모 국제회의를 하려면 항공료도 50% 할인을 해 주어야 하는데 항공사에서 해 주어야 하고, 렌터카 등 모든 것이 국제회의 유치하려면 관계되는 업체를 공동으로 프로모션하고 판촉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CVB가 구성되면 재정적으로도 힘이 되겠지만 프로모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원철 위원 그런 식의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소액주주들에 대한 보상문제도 앞으로 진짜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에서 말씀을,
○위원장 부봉하 상당히 좋은 지적인데 과연 그렇게 가능하겠느냐는 걱정되는 것이 엄청난 노력이 가해져야 될 겁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관광협회 여기에도 상당히 운영자체가 부실한 원인중에 하나는 회원업체에서 회비를 못내는 겁니다. 며칠 전에 신문에도 보도가 된바 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에서 고차원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예, 홍가윤위원님!
○홍가윤 위원 제가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적사항을 말씀드리면 우선 컨벤션센터가 제주도 관광업체의 활성화를 위해서 또한 제주도민들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제주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출연을 생각하면서도 운영하는 것이 컨벤션센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3월 23일입니까? 개관을 해서 지금까지 운영해 온 행사를 보면 여기에는 컨벤션센터에 임대료를 내서 한 그런 행사들입니다마는, 이 임대료만 받아서 했는데 여기에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회의산업을 주관해서 들어오는 그런 회의업체도 있고, 국내업체들도 이렇게 들어와서 회의를 하고 그러는데 여기에는 아마 내국인들이 외국인들이 많이 왔을 것으로 생각되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 회의는 바로 제주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아주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서 아이스쇼라든지 콘서트라든지 10월에만 다섯 번인가 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많이 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되었습니다마는 여기에는 순전히 제주도민들 상대로, 제주도민들이 와서 입장료 내고 구경하는 이런 형태입니다. 지금 그 자료는 주지도 않았습니다, 처음에 자료요구를 했는데도. 지금까지 행사 현황, 참가자들이 내국인인가 외국인인가, 제주도민은 몇 명인가 그것을 파악해 달라고 했는데 그 자료는 안 보내줬는데 감사를 어떻게 하라고 하는지 몰라도, 감사를 내일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래서 저는 결론적으로 얘기를 하면 제주도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 만들이진 컨벤션센터에서 제주도민의 경제를 피폐시키는 이런 행사를 유치해서 한다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왜냐 하면 이런 콘서트 같은 것도, 오늘 저녁에도 신영옥콘서트가 있습니다마는, 이런 경우에 여기에 오는 사람이 제주도민들 아닙니까? 입장료를 내면서 들어오는 사람이 제주도민들뿐인데 여기에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은 모색하지 않고 제주도민들에게 입장권만 판다면 이게 무슨 컨벤션센터 설립한 목적이 아무 것도 없지 않습니까? 목적에 위반된 거죠.
사실은 제주도민들에게 그런 문화적인 것을 접할 수 있는 그런 측면은 이해를 합니다마는, 일단 제주도 경제활성화를 시키는 방향부터 모색해 놓고 문화적인 것도 베풀어주어야지, 그렇지 않아도 제주도 경기가 침체된다 뭐한다, 경제가 악화된다, 부도율이 더 많다, 이렇게 나오는 마당에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하는지 그 점에 대해서는 대표이사님께서 말씀을 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 습니다.
지금 우리가 해외에 나가면 제주도가 잘 알려져 있지 않듯이 ICC제주가 올인 촬영장으로 부각해서 많이 사람은 오고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도 홍보가 많이 된 상황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아직까지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금년 한 해는 정말 우리 ICC제주를 홍보하는데 주력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흔히들 바깥에서는 ICC제주라고 하니까 국제회의만 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겁니다. 그게 아니다, 우리는 다른 부산, 대구, 서울하고 시설이 차별화되어서 국제회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홍보도 해야 되고, 그러다 보니까 금년에 제가 열린음악회부터 해서 아이스쇼, 패티김, 이미자 해서 장르도 다양하게 클래식부터 대중가요, 아이스쇼까지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곳이 ICC제주라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홍보차원에서 이런 것을 하면서 금년말에는 조수미공연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조수미 공연은 반이상을 서울 사람으로 채웁니다. 이것은 도에서 적극 지원해 주시고 해서 우리가 계획을 주도적으로 해서 여행사와 호텔하고 협의를 해서 상품을 만들어 있습니다. 앞으로 일단 홍보가 되고 나면 내년에 윤도현밴드라든가 이런 것은 전부 서울을 부르기 위한 하나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입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고, 아까 위원님께서는 문화갈증을 말씀해 주셨는데 사실 ICC제주는 문화공간입니다. 열린 미술관이라고 해서 우리가 국립현대미술관하고 협조해서 로비에 미술관도 운영하고, 그리고 이런 기회에 제주국제자유도시이기 때문에 오늘 신영옥콘서트도 그렇지만 우리 도민들도 이제 문화에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최종목표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통해서 결국은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 우선이 아니고 서울에서, 제주도 바깥에서 많은 관람객을 흡수해서 경제에 이바지해야 된다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그렇게 나가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맞습니다. 제가 요구하는 것이 바로 그렇습니다. 콘서트를 유치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쉬는 공간과 시간을 이용해서 유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유치를 잘하셨는데, 그런 콘서트를 유치한다고 하면 서울에서 그 콘서트를 위해서 오는 관광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직접적으로 오지 않더라도 현재 제주도에 와 있는 관광객이라도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제가 이 얘기를 꺼낸 겁니다. 그런 점에 유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여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님께서도 나와 계십니다마는, 평화포럼이 여기에서 열렸기 때문에 그때 여기에 APEC 유치 당위성 홍보 현수막이나 이런 홍보수단을 많이 강구한 모양인데, 팜플렛도 만들어서 나누어주고 현수막도 걸어놓고 이렇게 했고, 그리고 지난번 국제자유도시추진단 감사 때는 지난 9월에 협의회를 구성해서 1차 회의를 했고 사무국 2개소 개서를 했고, 또 컨벤션센터 내에 APEC 유치홍보관을 10월부터 설치해서 운영한다고 했는데, 여기와서 업무보고에 보니까 APEC유치홍보관 설치라든지 APEC에 대해서는 한마디 얘기가 없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도하고 컨벤션센터가 손발이 안맞는 겁니까? 어떤 겁니까?
○위원장 부봉하 지금 홍가윤위원님께서 컨벤션센터하고 도하고 코드가 맞지 않다고 하는 지적인데 김형수단장님 답변해 주십시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평화포럼 기간중에 그런 홍보관을 설치했다는 것을 쓴 것인데 평화포럼 중에 쓴 겁니다. 기간 중에 그런 홍보관을 설치해서,
○홍가윤 위원 그러면 도에서는 추진협의회까지, 이거 40명입니까? 이렇게 구성해서 1차 회의까지 하면서 국제회의를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9월에 1차 회의를 끝내고 그랬는데, 그런데 지금 정작 회의를 할 장소인 컨벤션센터에서는 아무런 얘기 한마디도 없지 않습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APEC유치추진주체는 제주도입니다, 컨벤션이 아니고. 컨벤션은 회의개최 장소일 뿐이고 국가로부터 유치를 해오는 주체는 제주도입니다.
○홍가윤 위원 설령 제주도에서 하더라도 컨벤션하고 같이 합동으로 홍보도 하고 유치전략을 짜고 그렇게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예.
○홍가윤 위원 그런데 컨벤션에서는 아무런 얘기가 없는데, 업무보고서에도 APEC이라는 것이 한 글자도 나온 것이 없습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도하고 이중될 것으로 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설명 올리겠습니다.
좋은 지적해 주셨는데 사실은 APEC총회는 ICC제주뿐만 아니고, 제주도뿐만 아니고, 정말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하고 전도민이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그래서 도에서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아까 말씀하신대로 추진위원회도 별도로 구성했고 그 다음에 홍보책자도 제작했고, 지난번 평화포럼 때는 현수막도 걸고 실제 대통령이 왔을 때 제가 안내를 했는데 그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여하튼 APEC총회는 여기가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그런 말씀도 하셨고 또 그런 것을 떠나서 우리 직원들도 서울에 세일즈콜을 가게 되면 APEC 관련해서 늘 관계되는 사람을 만나고 지원을 호소하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1주일 전에 가서 기획관리실장하고 부장들도 만나고 제주도입장을 충분히 설명을 해 드렸고 부산보다 왜 우리가 강점이 있냐는 것을 충분히 설명드렸습니다. 평화포럼 때 장관님 차관님 왔을 때도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런 식으로 해서 업무보고에만 공식적으로 도에서 주관해서 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빠뜨렸을 뿐이지 실제 ICC직원들은 이번에 방콕도 도하고 같이 다녀와서 사실 결과보고서도 받고 어떻게했다는 것을 다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자료들을 관련되는 외교통상부에도 드렸고 제가 알기로는 심사위원도 다 선정되었습니다. 그 분들 개별적으로 접촉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게 고생하시는데 위로의 말씀은 못해드리고 따지고 해서 죄송하기는 합니다마는, 사실은 도민들 보기에 컨벤션센터에서는 별로 하는 일이 없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그렇게 하고 있는 일까지도 얘기를 안 하면 일한다는 것을 누가 인정을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노력을 하면 노력한 만큼 업무보고서에 실어서 우리 위원들이라도 아, 컨벤션센터도 도청하고 협동 작전해서 APEC을 유치하려고 노력을 하는구나 이렇게 인정이라도 하도록 만들어 주셔야죠.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죄송합니다.
○위원장 부봉하 홍가윤위원님 더 있습니까?
○홍가윤 위원 다음에 하겠습니다.
(임기옥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부봉하 임기옥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제가 간단한 거 몇 가지만 여쭤 보겠습니다.
국제컨벤션센터 백서를 제작하셨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언제 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금년 개관 직전입니다. 3월이 되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개관 전에 발간 하셨네요? 몇 부 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500부입니다.
○임기옥 위원 컨벤션백서 발간목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처음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이게 처음 시작이기 때문에, 지금 광주에도 금년도 했고 앞으로 광주뿐만 아니라 인천, 수원 다 될 겁니다. 거기서 컨벤션센터를 지을 때 먼저 지은 곳에 와서 여러 가지 자문을 받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입장에서 그래도 이게 1,806억원짜리 공사가 아닙니까? 그렇다면 소상하게 공사의 내력하고 이런 것을 기술을 해서 당연히 우리 ICC제주 역사의 일환으로 보관을 해야 되고 또 우리건물이 유리로 해서 특이한 건물입니다. 건물자체가 건축전문매거진에 몇 번 나오고 했거든요.
○임기옥 위원 일단은 컨벤션센터 홍보를 하기 위해서 백서를 발간한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런데 500부를 발간하는데 예산은 얼마나 들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2,980만원 들었습니다.
○임기옥 위원 홍보예산치고는 그렇게 큰 예산은 아닙니다마는, 지금 43%가 제고로 남아있다는 감사보고서를 받았는데 이렇게 중요하게 ICC제주를 홍보하기 위해서 큰 맘 먹고 백서를 발간하셨으면, 저도 그거 받아봤거든요. 아주 잘 만드셨더라고요. 칼라로 지질도 아주 좋고,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컨벤션센터를 홍보하기에는 500부는 택도 없을 것 같습니다. 500부중에서도 43%가 제고로 남아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 한200부가 남아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개별적으로 정말 우리 건물 자체, 건축학 측면에서 관심 있는 분들, 아니면 컨벤션센터를 앞으로 지방정부에서 계속 신축을 해나가기 때문에 그런 수요가 굉장히 많을 겁니다. 최소한도 제가 볼 때는 500부 중에서 60% 내지 70%는 소진을 하고 40%는 저희가 제고로 갖고 있어 한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한 사람한테 드려야지 홍보를 한다고 한꺼번에 다 드리고 나서 정말 필요한 사람이 올 때는 다시 제작을 해야 된다는 것이 예산도 그렇고 굉장히 힘든 것으로 판단을 했습니다.
○임기옥 위원 지금 300부 가지고 충분히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까? 주로 국내에 배부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도서관에도 가야 돼고,
○임기옥 위원 그러니까 의도적으로 제고를 남기셨다는 말씀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렇습니다.
○임기옥 위원 태만해서 남긴 것은 아니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을 주면 서로 달라고 그러죠.
○임기옥 위원 과연 설득력이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전국 홍보하는데 백서 300부 가지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 굉장히 의심스러운데, 예를 들어 이런 것이 당연히 필요하다면 증판, 보완판 발행해서 홍보를 하셔야죠. 그리고 제가 보기에 백서라고 그러면 이것은 오픈하기 전에 발간을 했습니다마는, 한 1,2년 정도 운영해 보고 문제점이라든가 그래야 홍보거리도 더 생겨날 거 아닙니까? 이러이러한 대형회의를 유치했다던가 이런 것도 화보로 나가고 이렇게 해야 되는데 사실은 좀 빨리 해서 그게 효과적으로 배부가 되지 않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홍보백서가 아니고 건축에 관련한 백서입니다.
○임기옥 위원 건축백서를 굳이 발간할 필요가 있었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사장님이 없을 때 했는데, 기초 발간부수가 500부입니다. 기초발간부수가 500부고 필요량 쓰고 나머지는 보관 분으로 필요할 때 10년 동안이라도 보관해서 쓴다는 그런 차원에서입니다. 필요 없는 것을 많이 발간했다거나 발간한 것을 발간 안 할 것이 아니고,
○임기옥 위원 그런데 도청감사에서는 왜 이것을 지적했습니까? 그런 사정을 알면서.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설명이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알기로는 우리가 보통 책 맡길 때 기초발간부수 500부이고 500부에서 필요부수가 2,3백부 쓸 수 있고 나머지는 나중에 오래 놔두어서 필요할 때 활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설명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임기옥 위원 용역계획과 관련해서 부적절함이 감사에서 지적되었는데 사규규정상 2,000만원을 초과할 때는 물품제조라든가 구매용역계약을 수의계약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죠? 사규가? 그런데 이게 2,800만원인데 수의계약을 하셨네요? 왜 이 사규를 어기면서 수의계약을 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오기 전에 이루어진 것이라서 죄송합니다.
○임기옥 위원 예, 실무담당자가 답변하십시오.
○경영관리팀장 홍호길 경영관리팀장 홍호길입니다.
백서를 제작 의뢰를 했었는데 국내에 있는 업체들의 견적이 6,000만원에서 7,000만원 들어왔습니다. 여러 군데 의뢰해 본 결과 그 당시에 코엑스에서 백서를 발간하는 업체입니다. 코엑스에서 발간하는 업체인데 자기들이 발간경험이 있어서 그것을 2,900만원, 그러니까 3,000만원 이내로 저희들한테 제안이 들어온 겁니다. 다른 업체들은 저희가 계속 제안서를 받아봤는데 계속 5,000만원 이하로는 안된다, 왜냐 하면 저희는 자료만 주고 그쪽에서 편집, 사진 모든 부분까지 하는 비용이 자기네들이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실비용이 4,5천만원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내부 사규상에도 회사가 거래를 함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비용의 효율성이라든가 비용절감효과가 있다고 하면 수의계약해도 저희들은 괜찮지 않을까 해서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그렇게 그 업체가 되었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덧붙여서 그러면 사규를 무시하고 수의계약을 했는데 앞으로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할 겁니까?
○경영관리팀장 홍호길 앞으로는 저희가 그런 일이 없도록 사규라든가 이런 부분을 보완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반드시 공개입찰에 임하겠다?
○경영관리팀장 홍호길 일단, 가급적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감사에서 가급적이라는 말은 쓰면 안되고,
○임기옥 위원 공개입찰을 하면 그것보다 더 싸게 할 업체도 나타날 거 아닙니까? 아까 알아보니까 전문업체는 6,7천만원이라고 했지만 2,900만원에도 하겠다는 업체가 나왔듯이 공개하면 그것보다 더 싸게 하는 업체도 나올 수 있는데 사규를 어기면서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거죠? 그런 잘못된 관행은 반드시 시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관리팀장 홍호길 예,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의전용차량이 몇 대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의전용 차량이 없습니다.
○임기옥 위원 한대도 없어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임기옥 위원 그런데 교체차량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회사차는 2대 있습니다. 의전용이라고 하니까.
○임기옥 위원 그런데 요번에 교체를 하셨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도 제가 오기 전에 교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실무담당자가 말씀해 보세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그렇습니까? 4년 동안 얼마 정도 탔습니까? 4년 만에 차량을 교체했다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제가 오니까 전임 사장님께서 SM5를 타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사기전에 브로암을 4년간 탔는데 브로암이 대우에서 나온 제일 마지막형 아닙니까? 고장이 나면 A/S도 안되고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고 또 4년이 지나면 내구연한도 지나고 해서 교체는 가능하답니다. 제가 없을 때 일이지만 그래도 ICC제주가 어쩔 수 없이 외국인들 대상으로 해서 이런 업무를 하면서 사장께서 업무용차량으로 브로암 4년 타고 그게 고장이 있어서 SM5로 바꿨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되겠느냐 하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강원철 위원 사장님! 그런 식으로 답변하지 마시고 좀더 정확하게,
○임기옥 위원 몇 만㎞를 탔는지,
○강원철 위원 사장님 답변하고 제가 이전에 보고 받았을 때하고 너무 틀리니까 담당자가 상세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임기옥 위원 전무이사님께서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전무이사 김재봉 예. 제가 전에 본부장으로 여기 있었기 때문에, 차의 엔진이 상당히 고장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있을 때도 김형수단장님도 나와 계십니다마는 차를 바꿔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이게 사용연도가 얼마 안되기 때문 에 바꿔줄 수 없다 그래서 제가 있을 때 못 바꿨습니다. 사고가 몇 번 났습니다, 가다가 시동이 꺼져서. 몇 번 고랑창에도 들어가고 안전사고가 상당히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가서 고쳐오면 괜찮은 것 같았는데 한 두달 타다보면 또 시동이 꺼지고, 서귀포시내에서는 전봇대 받아서 큰 대형사고도 날 뻔한 차입니다. 그래서 인명의 손실이 어떤 순간에 올 수 있는 차량이기 때문에 바꿔야 되겠다,
○임기옥 위원 그 정도라면 차량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것은 충분히 구입회사에 어떻게 다시 A/S을 신청하거나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정도 아니겠습니까?
○전무이사 김재봉 그 당시에는 2년이 지나서 A/S기간이 지났던 겁니다. 제가 회사를 떠나고 오광협사장님이 오셔서 제가 알기로는 그런 사고가 몇 번 났던 모양입니다. 시동이 꺼져서 5·16도로에서 대형사고 우려있고 해서 차량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기옥 위원 요즘 자동차 10년 타기 국민운동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전용 차량이라면 일반차량과 그렇게 많이 마일리지가 올라갔을 것 같지 않거든요. 그런데 아까 사장님 말씀이 체면 때문이라고 그렇게 들렸어요. 사장님이 그런 정도의 차를 타서 되겠느냐, 그래서 바꿨다는 쪽으로 들리는데 사실 외국인들은 굉장히 실용주의적이지 않습니까? 오히려 더 실질적입니다. 차를 가지고 의전이 약하다, 부족하다는 콤플레인은 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도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임기옥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부봉하 수고 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홍가윤위원 발언신청)
홍가윤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홍가윤 위원 간단히 하겠습니다.
자꾸 자료얘기만 되풀이 되는데, 처음에 감사 시작할 때 자료요구를 하면 왜 이행을 안합니까? 사실 주식회사에서 처음에 감사시작하려고 하면 정관이나 규약, 규정, 규칙을 전부 갖다주고 그것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지 안 하는지 이것을 감사해 달라고 제출해 주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감사자료를 요구했는데도 지금까지 안 갖다 줍니까?
○위원장 부봉하 수감자의 자세가 조금 미흡한 것 같습니다. 무슨 자료 챙기는데 시간이 걸립니까?
○홍가윤 위원 다 책자로 나와 있을 건데 그거 한 권 주면 되는 것을 가지고, 이제 감사시간이 다 끝나가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죄송합니다.
○홍가윤 위원 식음시설은 위탁을 시켜서 하니까 그렇고, 건물위탁관리는 어떻습니까? 근무시간 이후에 회의를 할 경우에 수탁회사에서 여기 남아서 관리를 해 줍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건물관리회사뿐만 아니고 저희 직원들하고 같이 합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면 위탁 계약금액을 어떻게 산정해서 줍니까?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시설관리팀장 고제국입니다.
저희들이 위탁과 용역산출 할 때 기본적으로 수당, 그리고 오버타임 수당이 기본적으로 산정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산정되었다는 것은 저희들이 위탁과 용역, 적산에 의해서 만들어 내는데 회의가 12시까지 하면 철거까지 하면 1시까지 하는 이런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하루는 비번 하루는 당직, 하루는 정상근무로 운영되기 때문에 야간에는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야간에 근무하는 날도 있고 근무 안 하는 날도 있기 때문에 위탁계약을 할 때 일괄해서 일괄 금액으로 계약을 했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그때그때 발생하는 대로 금액을 지급해 줄 것으로 계약을 했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일괄로 했습니다.
○홍가윤 위원 일괄로 해서 1년 내내 야간에 근무하는 경우가 없을 때는 컨벤션에서 손해 보겠네요?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아닙니다. 그것은 저희들이 총괄로 계약금액이 정해져 있으면 달별은 근무한 날짜가 옵니다. 해당 인원별로. 그래서 계산을 해 보면 거의 처음에 저희들이 계산할 때와 유사하게 떨어집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1년 지났을 때 정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년 8개월 총괄적으로 계약되어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어떻습니까? 여기에 국제회의를 하니까 각나라 언어가 다른데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든 간에 각국 언어를 통역할 수 있는 통역인들이 확보가 되었습니까?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통상 국제회의를 하게 되면 국제회의를 오거나이즈 한다고 하는데 호스트 하는 그쪽에서 기본적으로 준비를 다 합니다.
○홍가윤 위원 통역인을 데려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단지 우리는 통역시설을 제공하고 맨파워는 오거나이즈커뮤니티가 있는데 거기에서 다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홍가윤 위원 그렇습니까? 그럼 여기서는 통역인은 걱정 안해도 되겠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실질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그쪽 사무국 직원들이 보통 큰 회의를 하게 되면 한 달 전에, 1주일 전에 오잖아요? 그러면 저희들이 말이 안 통하면 일이 같이 안되는 거죠. 사무국이 여기 설치되면 저희 직원들하고 업무해 나가면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저희 스텝들은 기본적으로 각국의 언어를 좀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제가 보다보니까 이것은 아마 오타인 것 같은데, 어디에 있더라, 취득세가 16억1,400만원이나 됩니까? 컨벤션센터가?
감사보고서, 도청에서 감사 와서 했는데 그 감사보고서에 보니까 ICC제주 건립 준공시 지방세 감면을 위한 노력으로 취득세 16억1,400만원, 등록세 652만원 포함해서 2,266만원을 감면받았는데, 이게 1,614만인지 어떤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오타로 생각하고, 그런데 지방세감면을 위한 노력이라고 하면, 이것은 추진단장님께서도 들어주십시오. 지방세감면을 받는 것은 컨벤션센터에서 제주도에 또는 4개 시·군 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면서 운영해 나가면서 지방세까지 감면 받는 노력을 해서 감면 받아서 주식회사컨벤션센터는 득을 봤다는 이런 내용으로 감사보고가 되어 있다 말입니다.
지방세를 감면받으려고 하지 말고 낼 것은 내어놓고 그리고 지원받은 것은 지원받고 이렇게 해야지, 자기네 낼 것은 안내고 지원만 해달라 이것은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좀 잘못 생각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타시·도의 컨벤션과 유사하게 하기 위해서 지방세법상에 도의회에서 감면을 해 준 겁니다.
○홍가윤 위원 도에서 감면해 준 것도 좋고 아무래도 지원해줄 돈이니까,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회계독립의 원칙상 세입과 세출을 엄격히 구분하기 때문에.....
○홍가윤 위원 그것을 공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이것은 컨벤션이 그런 노력을 했다, 컨벤션 자체에서 그런 노력으로 평가했다는 것이지 도청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홍가윤 위원 그런데 감사보고서에 수범사례로 이렇게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소리라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그것은 컨벤션 자체 내부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홍가윤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간단한 것 하나만 묻겠습니다.
자치단체 출자금 있죠? 지금 서귀포시에서 14억5,000만원인가 지금도 출자를 안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강원철 위원 14억5,000만원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원철 위원 어떻게 된 겁니까? 컨벤션센터에서 너무 노력을 안한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금년에 출자하기로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것도 언제입니까? 1998년도에 그때 출자를 했어야 되는데 지금까지 계속 미루어지고 있다 말입니다. 서귀포시의회에서 통과를 안 해 주는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다른 시·군에 비해서 서귀포가 75억원이고 해서, 사실 재정이 취약한 상태에서 75억원이 부담이 되고 해서, 아마 의회에서도 조금 그런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노력을 해서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원철 위원 이번은 반영되는 겁니까? 확실하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강원철 위원 반영된다는 소리도 3,4년 이상 저희들이 들었던 것 같은데,
○국제자유도시추진단장 김형수 이번에 공유재산관리계획에 통과가 되었습니다. 서귀포시의회에서.
○강원철 위원 지금 서귀포시에 컨벤션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출자금을 많이 내는 것은 당연하다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컨벤션센터가 활성화되면 수입자체가 서귀포시에 떨어지니까 그런 것을 모르고 계속 출자를 미룬다는 것은 좀 문제 있는 것이 아니냐, 그리고 컨벤션센터 내에서도 사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임직원들이 정 안되면 시의원들 설득을 통해서라도 빨리 출자할 수 있도록 해야지, 단장님도 그렇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알겠습니다.
○강원철 위원 올해 내로 반드시 되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강원철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시죠?
지금 김재봉전무님이나 김영수단장님은 컨벤션센터 처음 공사할 때부터 쭉 지켜보신 분들이기 때문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한 바가 있습니다마는, 소액주주 보호책이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지금 보면 고액주주들도 있고 소액주주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에 주주모집 할 당시에 상당한 인원의 공무원들도 주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액주주 당시에 최소한도 은행금리는 해 주마 하는 내용으로 주주모집을 했다 이겁니다. 그래서 당시에 물론 케이블카라든가 카지노라든가 이런 사업을 해서 얻어지는 수익을 가져서 손해를 충당하고 이익을 발생시키겠다고 해서 그런 내용으로 주주모집을 한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안 드리겠습니다마는 가능한한 우리 김종휘대표이사께서는 외국생활도 많이 하셨고 하니까 박식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무님이나 임직원님들이 모든 것을 전부 관리를 해서 그야말로 어느 대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컨벤션센터는 없다 그러지만 제주국제컨벤션센터만이라도 이익을 발생시키고 소주주들에게는 그래도 이익배당을 해 주고 있다는, 나중에 언제 가서는 그런 정도의 결과는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장님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시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감사합니다.
○홍가윤 위원 관광공사에서 현물출자 컨벤션센터에 앵카호텔 말고 여기 출자를 하면 어떻습니까? 한국관광공사에는 주식을 어떻게 합니까? 부지 현물 출자한 부분에 대해서 감정가격에 의해서 주당 5,000원씩으로 계산해서 그 주식을 줍니까? 어떻게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감정가를 산정해서 그 값을 주식으로
○홍가윤 위원 영업 개시해서 개관한 이후에 이 부지는 컨벤션센터 소유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예, 그렇습니다.
○홍가윤 위원 소유자는 관광공사로 되어 있잖아요? 왜 이렇게 됩니까? 정관이 언제 개정됐느냐 하면 2001년 3월 28일날 개정을 했는데 그때 관광공사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김종희
지금 공동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컨벤션하고 관광공사 분할되어서 이쪽 컨벤션센터 지금까지는 공동지분으로 등기가 되어 있습니다.
○홍가윤 위원 지목전체가 지금 이게 몇 필지입니까?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80필지,
○홍가윤 위원 5만4,876평방미티가 지금 컨벤션 부지 아닙니까?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공동지분의 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는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겁니다.
○홍가윤 위원 아니죠. 지금 80필지 10만800평방 중에서 반반, 5만4,000㎡ 이 부지, 지금 여기에 번지를 적어 놓은 것은 현물출자 재산현황입니다. 이것이 컨벤션센터부지라는 말입니다. 앵카호텔 부지는 따로 떼어있습니다. 5만4,000㎡ 이외에 땅이 남아 있어요. 그것은 거기대로 있고 이 부지만 지금 관광공사명의로 있는 것 아니냐 이겁니다. 출자했으면 이전등기를 받아야지 왜 안 받습니까?
○시설관리팀장 고제국 이 필지에 대해서 컨벤션부지에 대해서는 이전등기를 받았는데, 공유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00분의54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저희들 등기 관련된 서류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부봉하 실무팀장, 내일이라도 홍가윤위원님에게 자세히 보고해 주세요.
○홍가윤 위원 소유자성명이 중요한데 관광공사라고만 넣지 말고 제주컨벤션센터도 소유성명에 들어가야지 공유로 되었다면. 그게 안 들어갔는데.....
○위원장 부봉하 그 부분은 따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계시므로 컨벤션센터에 대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주식회사컨벤션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시느라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종휘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시 위원님들의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여 컨벤션센터 운영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상 주식회사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17시4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참석자
-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 대표이사김종희
- 전무이사김재봉
- 마케팅실장권용집
- 경영관리팀장홍호길
- 전약기획팀장오수철
- 시설관리팀장고제국
○기타참석자
○참여속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