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6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일 시 2008년 2월 13일(수) 14시 개식
제24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강금화)
(14시00분 개식)
○의사담당 강금화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4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양대성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동료의원님 여러분, 김태환 도지사님과 양성언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새 시대를 향한 온 도민의 열망을 안고 출발한 무자년이 벌써 2월 중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시대적 소망과 미래의 비전 실현을 위하여 온 도민이 대동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도전과 창조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시대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전환기에 서 있습니다. 세계는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새 정부의 출범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도 새 정부 출범을 기회로 하여 국제자유도시 건설 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확실한 토대를 구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중대한 기로에 처해 있습니다.
이 전환의 시기에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지혜와 역량을 모으며, 어떤 결정과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제주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며, 이것이 곧 후대로 이어지는 역사가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역사적인 무거운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대의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46회 임시회는 2008년 들어 첫 번째 임시회로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가진 회의가 될 것입니다.
그간 비회기 중임에도 민의를 깊이 새기며 알찬 의정활동 준비에 최선을 다해 오신 여러 의원님과 새 시대 도정과 교육행정 설계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여 오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를 드리는 바입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시대정신인 도민 통합과 경제 살리기를 비롯하여 행정조직 개편 관련 조례안,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인재 육성, 제3단계 제도개선, 새로운 성장 동력의 창출, 공직사회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 등 주요정책이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압니다.
2008년도 업무보고는 대단히 중요할 것입니다.
새 정부의 국정 정책방향과 의지가 도정지표에 부합하며 국제화시대 감각에 맞는 창의적인 발상인지, 아니면 아직도 관행과 타성, 행정편의의 산물인지, 그리고 버릴 것과 지킬 것, 당장 할 일과 미뤄도 될 일을 엄격히 구분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검토 분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조직개편안도 일시방편적인 결정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정부와 도정이 지향하는 정책방향과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하는 조직으로 부합하며 객관적인 타당성과 공감대를 확보하고 있는지를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차원에서 신중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도민과 언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금번 회기를 지켜 볼 것입니다. 그만큼 시기적으로 중요할 때일 뿐만 아니라 미래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비중 높은 조례 및 사업들이 다루어지기 때문입니다.
2008년도 첫 임시회, 의원 여러분이 창의적이며 품격 높은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특별자치도의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영국 캠브리지대 장하준 경제학교수의 칼럼을 함께 음미하며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두바이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훈은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이다. 두바이가 지금만큼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물류, 항공, 관광,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주변의 다른 나라들이 시작하기 전에 앞장서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제3, 제4의 홍콩이나 싱가포르, 두바이가 되려는 뒷북치는 전략으로서는 성공할 수가 없다.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사업을 개발하여 아시아 최초, 세계 최초가 되어 성공하려는 전략이 필요하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사담당 강금화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있겠습니다.
(14시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