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회의록
- 제4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07년 2월 9일(금)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제주영상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0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2.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립및운영조례안
심사된안건
1. 200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문화진흥원소관
□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2.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립및운영조례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
1. 200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제주영상위원회소관
(10시07분 개의)
○위원장대리 오옥만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3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위원장님이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셔서 오실 때까지 제가 잠시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 먼저 문화진흥원과 민속자연사박물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난 후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심사 처리하고, 계속해서 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시설견학과 함께 제주영상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 공무원과 위원님들께서는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200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문화진흥원소관
○위원장대리 오옥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0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공무원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진흥원장 김홍수입니다.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오옥만 간사위원님과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문화진흥원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문예진흥과장 고직현입니다.
공연사업과장 강병식입니다.
예술감독 김기원입니다.
그리고 각 담당과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차렷!
경례!
모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위원님께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문화진흥원 소관 2007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성과 및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2006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5쪽 일반현황입니다.
먼저 연혁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1988년 2월 20일 제주도문화진흥원이 설치되었고 같은 해 8월 25일 제주도문예회관이 개관되었으며 1990년 3월 2일 제주도립예술단이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주요기능은 전통문화예술의 전승보급과 공연·전시계획 수립 및 운영관리, 제주도립예술단 운영 등이 되겠습니다.
기구 및 인력은 2과 5담당과 도립예술단이 있으며 공무원은 정원 24명으로 현재 결원이 없는 상태이고, 도립예술단은 정원 100명 중 현원 37명으로 63명이 결원되고 있습니다.
6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2007년도 예산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은 1억 7,586만 2,000원으로 입장료가 3,983만 2,000원, 공연장 및 전시실 대관료로 구성된 기타사용료가 1억 3,153만 원, 잡수입 450만 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세출예산은 24억 3,748만 1,000원으로 인건비 14억 4,965만 7,000원, 경상적경비 8억 1,161만 8,000원, 시설비 1억 1,500만 원, 재료비 등이 6,120만 6,000원이 되겠습니다.
시설현황은 부지 4필지 6,455평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연건평 2,184평이며 주요시설은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도립예술단 연습실, 주차시설 등이 있습니다.
공연·전시 대관 현황입니다.
최근 3년 연평균 공연 관람객은 10만 8,000여 명이 되고 있고 전시는 11만 7,000여 명이 관람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성과 및 추진방향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9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주요업무 성과는 지역특성을 살린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을 위하여 해외문화교류2회, 예술단 공연홍보 34회, 제주춤 보급 4개 과정 등을 운영하였으며,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초청 공연·전시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등 4개 작품 공연과 12건의 전시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무용예술학교 65명 교육, 문화 소외지역방문 공연 2회, 상설 토요예술한마당 4회 등을 운영하였고, 10억 원을 투입하여 무대기계 보강 및 메인커튼 제작 설치 등 무대시설 리노베이션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금년도 중점 추진방향은 문예회관이 전문공연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대극장 분장실 및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을 추진하고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의 내실화를 위하여 상임 안무자 위촉, 한국무용팀 신규단원 16명 추가 모집과 정기공연 등 새로운 전통무용작품 개발 보급 등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민이면 어디서든지 제주 고유문화예술 향유기회를 나누어 주고자 도민들에게는 도정·시정신문 홈페이지 등에 홍보를 강화하고, 재외 도민에게는 특별공연과 해외동포 방송사 등에 DVD를 제작 보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민과 함께 다양한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청년작가전, 서각교류 초청전, 유작전 등 새로운 작품을 초청 전시하는 한편 어린이 춤교실 신설 운영, 무용예술학교 및 상설 토요예술한마당 확대 등을 통하여 도민들에게는 폭넓은 문화경험을 충족하게 하고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창작의욕을 고취해 나갈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먼저 지역특성을 살린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특성을 살린 제주형 새로운 작품개발 보급과 수준 높은 공연활동을 추진해 나가는데 주안점을 두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예술단으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주특성을 살린 새로운 작품창작 및 공연활동 강화를 위하여 제주춤 문화자원화를 위한 2개 작품 개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 정기공연 2회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 홍보를 위한 해외특별공연 1회,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 도외특별공연 1회,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립예술단 운영 6회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도민을 위한 무용예술학교 운영은 한국무용과정 무용예술학교 1년 과정이 71명인데 자료에는 70명으로 잘못 기재되었습니다.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습니다.
그리고 향토출신 단원확보를 위한 도립예술단 무용아카데미 1년 과정, 또한 하·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한 어린이 춤교실을 신설 운영하고, 예술단 이미지 제고 및 공연활동 홍보 강화를 위하여 도립예술단의 낡은 의상교체 및 공연 활동 홍보용 DVD를 제작하여 해외동포 방송사, 재외도민회, 각급 예술단체 등에 보급하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예술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한국무용팀 단원모집은 3월 중에 16명을 추가 모집하겠습니다.
15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우수 문화예술작품 특별기획 초청공연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수 문화예술 공연작품을 유치하여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들의 문화적 감수성 진작을 통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추진방향은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추천작품을 우선 유치하되 폭넓은 관객을 위하여 총사업비 3억 7,500만 원으로 금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 특별공연인 신오페라 ‘리골레토’를 유치하고 또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추천작품인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삼신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등 뮤지컬 2개 작품과 ‘늙은 창녀의 노래’,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 등 연극 2개 작품, 또 이야기콘서트 ‘시리동동 거미동동’ 국악 1개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 공연함으로써 도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기획 초청전시에 대해 보고 드리겠습니다.
도내외 수준 높은 작품전시를 통해 도민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작품지원 및 창작발표기회 제공으로 전시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초청 전시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전시계획은 금년 5월부터 12월까지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상작가회 30주년 기념 전국 현대작가 초청전, 제주-광주 서예교류전, 제주-대구 작가 서각초청전, 고 김택화선생 유작전, 제14회 제주청년작가전, 고난영 칠보공예 작품전, 강요배 서양화 개인전 등 총 7건의 전시전을 개최하여 지역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이 고취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7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문예회관을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이용자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문화예술 항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문화사랑회는 2000년 12월 29일 결성된 이후 문화소식지 배송 및 대관공연 초청 할인 등 꾸준히 회원을 관리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무용예술학교 운영은 무용에 관심 있는 도민들에게 무용의 이해와 실기를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 활용을 위한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현재 71명을 선정하여 교육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찾아가는 예술단은 제주고유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무용인구 저변 확산을 위하여 도서지역 산간마을 등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작년 2회에서 금년 6회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밖에 상설토요예술한마당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지난해 4회에서 6회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영화 및 추억의 명화 감상회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좋은 영화 5회 5편을 선정하여 상영해 나가겠습니다.
18쪽이 되겠습니다.
다음은 안전한 문예회관 운영체제 구축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문예회관의 노후 및 안전 취약부분에 대하여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완벽한 보수 보강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건축물, 소방설비, 전기시설물, 무대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문기관 등에 용역 의뢰하여 추진하고 자체적으로는 소관 전문공무원을 통해 주간·월간·분기별 안전검점을 확행해 나가겠습니다.
19쪽입니다.
다음은 쾌적한 문예회관 기반시설 개보수 추진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전문공연장으로서 손색이 없도록 이용자 편의시설 개보수를 추진하여 원활한 공연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도에는 사업비 1억 1,500만 원을 투입하여 문예회관 건물 페인트 도색, 전시실 입구 비가림 시설 설치 등 건축물 개보수 공사와 기계실 보일러 및 냉각탑 교체, 대극장 분장실 리모델링 및 화장실 비데 설치 등 고객 편의시설을 개보수함으로써 쾌적하고 편안한 공연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20쪽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인들과의 사랑방 운영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문화예술인들 간의 정기적인 만남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상호간 이해를 넓히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연극·무용·국악 등 공연분야 예술인, 그리고 미술·서예·사진·건축 등 전시분야 예술인, 또한 제주도립예술단 운영요원 등과 수시로 상호격의 없는 토론 등으로 상호 정보교환 및 친선도모의 기회를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다음은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하여는 위원님들께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문화진흥원 전 직원은 문예회관이 제주특별자치도의 유일무이한 전문 공연장으로써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진흥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오옥만 김홍수 원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문화진흥원장님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대하여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임문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문범 위원 해마다 하는 사업이니까 예산을 많이 들였으면 새로운 계획도 있겠지만 그렇게 못한 것 같아서, 금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잘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제주도립예술단 정원을 차라리 없애든지, 오페라단 계속 결원으로 놔두고, 이런 게 한두 해도 아니고 이럴 필요가 있느냐? 그리고 예술단운영 활성화를 위한 무용팀 16명 추가모집 계획이 있는데 가능하겠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지금 무용팀 정원이 60명입니다. 상임이 50명 비상임 10명으로 현재 34명이 현원이고 16명이 부족합니다. 비상임 빼면.
○임문범 위원 왜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인원이 없다 말입니다. 도내에 무용하는 전문가가 없다 말입니다. 인원이 없어서 외지에서 오고, 그러니까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제주시립예술단도 마찬가지고. 인원이 적다보니까 왔다갔다 하다보면 자꾸 결원이 생기고 뽑으면 또 결원생기고……. 이러다 보니까 과연 가능하겠느냐.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죄송한 말씀입니다마는 작년도에도 신규 모집을 했는데 8명이 지금 무용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16명이 부족한데 종전까지는 1년에 한 번 신규모집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까 솔직히 인적자원이 부족한 관계로 지금 보충하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어서 이번 3월에 16명을 추가 모집하는데 우리가 전국에 학과가 있는 대학에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가급적이면 16명 전부 충원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이점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안 되면 수시모집이라도 해야 되는 겁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수시모집 하는 차원에서 우선 3월에 하는 겁니다.
○임문범 위원 이런 문제는 문화진흥원만 아니라 제주시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꾸 문화진흥원 도립예술단에서 문제 하나 터져서 정리하면 또 제주시에서 터져요. 예술 하시는 분들이 워낙 개성이 강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작년 7월 1일부터는 특별자치도가 출범되었고 앞으로 우리 자치도의 구상은 행정시를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데, 행정시를 당장 폐지 못하니까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 아닙니까? 그러면 어차피 시는 없어지고 읍·면·동 단위로 되어서 도하고 직접 움직이게 되는데 제주시립예술단하고 도립예술단하고 통폐합해서 운영하는 구상을 미리 계획을 입안해 놓아야 될 게 아니냐. 지사님 말씀대로 갑자기 7월 1일 되어서 혼란이 오니까 ‘준비가 안 되었습니다. 6개월만 기다려 주십시오.’ 이럴 게 아니고 이것은 예상이 되는 것 아닙니까? 금년부터 전체 문화진흥원 산하에 시립예술단과 도립예술단 통폐합 문제, 어떻게 관장하겠다. 이것을 문화예술과에 계획을 잡으라고 하기 힘듭니다. 문화예술과에서 키를 잡아서 계획을 하게 되면 문화진흥원의 위상이 약해질 겁니다. 그래서 문화진흥원에서 그 계획을 수립해 달라는 겁니다. 금년도에 수립을 해서 우리 문광위에 보고를 하면 이것을 보고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되지 않겠냐.’ 이렇게 되면 조례를 통해서 통폐합 하는 일을 우리가 해야 할 것인데, 월요일에 시립예술단에 가서 얘기도 하겠습니다마는 너무 도민들을 실망시키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현재 도에서 조례제정이라든지 모든 전반적인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 입장에서는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드리지 못하고 앞으로 도 문화예술과하고 협의를 하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더 관심을 갖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원장님이 직접 기안을 한번 해 보십시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지금 현재 저의 입장으로서는 곤란합니다. 권한 외이기 때문에.
이 관계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문화예술과하고 의논을 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한 가지만 위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현재 우리 무용팀 정원을 채우고 있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지금 도내 대학에 무용학과가 없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재 37명 중에 15명이 제주특별자치도 사람이고 나머지는 육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도립예술단운영위원회 회의도 요번에 했지만 회의하는 과정에서 도내대학에 무용학과를 하나 신설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 그래서 같이 한번 노력하자, 이런 식으로도 협의가 되었습니다마는 위원님께서도 제주특별자치도내 대학에 무용학과가 신설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저도 그런 생각은 안 해 본 것은 아닙니다. 도내에 무용학과 하나쯤은 있어야 되겠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해 놓고 전문 인력들이 양성되면 그 인력을 도에서 전부 수용을 못하니까 이분들이 밖으로 나가야 되거든요. 일장일단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봤는데.
어쨌든 도립예술단의 목적, 시립예술단의 목적은 똑같습니다. 찾아가는 문화,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 제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 제주시민을 찾아가는 문화.
어떻게 공직기관에서 경쟁도 아니고 똑같은 목적을 가진 두 개의 단체가 도에 하나 행정시에 하나, 이럴 필요가 있느냐 이겁니다. 집행부에서 정신없어서 계획을 수립 못하고 있는데 원장님께서 하기 곤란한 사항이라면 제가 국장님한테 건의를 다시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 여기에 제안을 하려고 했는데 절대 안 됩니다. 둘 중에 하나는 예산을 주지 말든지 해야 합니다. 똑같은 목적인데 합쳐서 내실화를 기하고 조직화를 기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행정시가 아니었기 때문에 상관이 없지만 이제 행정시 됐고 해가 바뀌었는데 지나갈 수 있는 겁니까? 그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봅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이 문제는 여러 가지 이해관계가 걸려있기 때문에, 또 정책적으로 결정해야 될 문제입니다.
솔직히 지금현재 사업소장으로서 이것에 대해서 뭐라고 말씀 못 드리고 앞으로 도에서 정책이라든지 협의과정이 있으면 저도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문화진흥원’ 하면 예를 들어 체육회처럼, 모든 문화를 관장해야 되거든요. 우리 문광위 소관으로 해서 BTL 사업으로 하고 있는 도립미술관도 사실은 문화진흥원장님의 관장 안에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데 어떤 데는 도지사가 하고 어떤 데는 문화진흥원장이 하고. 조직체계도 이원화되고 해서 참 불합리한 게 아니냐.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이 점만 이해를 해 주십시오. 직속기관하고 사업소하고는 조금 차이가 납니다. 직속기관의 경우는 모든 것을 맡아서 할 수도 있는데 사업소는 지금 한계가 있습니다. 이점 이해를 해 주십시오.
○임문범 위원 다음 기회 있을 때 국장님한테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해서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똑같은 목적을 가진 똑같은 단체가 도 산하에 두 군데 있다면 도민들이 이해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그 정도 말씀드리고.
그 다음에 어쨌든 새해를 시작하는 업무보고 자리에서 가장 강조해야 될 게 안전문제입니다. 특히 공연장 안전.
여기 보면 공연장 안전을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점검하겠다고 하는데 지금 서둘러서 점검을 시키십시오. 점검용역비 1,950만 원 잡혔는데 서둘러서 이것부터 해결해야죠.
안전이 다 확립된 이후에 공연도 많이 하고 이렇게 해야 되니까 특히 공연문화에 대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이점 금년 업무 하시는데 참고해 주시고. 점검일시 계획은 언제쯤 잡혔습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업무보고 자료에도 있습니다마는 건축물 점검은 3년에 1회 하고 있는데 안점점검은 연2회 실시하도록 되었습니다.
○임문범 위원 소방안전점검은 연 시작할 때 몇 월에 하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1/4분기 중에 …….
○임문범 위원 공연은 언제부터 시작됩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정기공연은 7월하고 11월 개최됩니다.
○임문범 위원 우리가 하는 정기공연이든 외부에서 하는 공연이든 간에 장소를 제공하는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소방 점검하는 게 많은 시간 걸리는 것 아닙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발주해서 미리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전시관 2개 있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제1전시관, 제2전시관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작가들이 1년에 한 번씩 계획서를 올리죠? 언제쯤 사용허가 받기 위해서.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임문범 위원 금년계획이 다 짜여져 있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짜여져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저도 하려고 했더니 시간이 없어서 안 된다고 하던데.
선정하는 기준을 주십시오.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분명히 이게 딱 맞아떨어지지 않거든요. 연간 100명 정도 전시할 수 있으면 제가 알기로 120명 150명이 신청을 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심사기준에 의해서 전시실을 허락하고 있고, 또 금년에는 어떤 부분에 어떤 분들이 어떤 내용으로 전시를 할 것인지, 지금 보고 받으려는 것은 아닙니다. 유인물로 상세히 해서 위원님들께 전부 배부해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그리고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특별공연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여기에 어떤 식으로 기획을 하는지 저희들한테 가르쳐 주십시오. 문광위 위원하면서 하겠다고 하면 ‘아, 하는 구나.’ 하는 게 아니라 어떤 식으로 어떤 접근방법으로 기획한 계획서가 있을 겁니다. 그것도 자료로 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2007년에 문화진흥원이 발전해서 우리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가 깊어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원채용 준비과정에 무용팀 16명만 하고 있는데 실제 국악팀, 오페라단 이렇게 해도 21명밖에 되지 않는데 인원채용 계획이 왜 무용단에 집중해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오페라단이라든지 국악팀 관계는 솔직히 인적자원도 문제가 되고 있지만 예산이 엄청나게 소요됩니다. 왜냐하면 구성했을 때 국내적으로 유명한 저명인들로 구성을 해야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영입을 해야 되는데. 하여튼 여러 가지 문제점이…….
○위성곤 위원 오페라단을 구성하는데 왜 저명한 분만 해야 되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오페라단 구성을 하게 되면, 우리도 그동안에 여러 가지 여론도 파악을 해 봤습니다마는 지금현재로서는 조금 예산도 많이 들고 어렵지 않겠느냐. 앞으로 조금 더 성숙된 다음에, 특별자치도도 추진되고 있으니까 앞으로 조금 더 지켜보면서…….
○위성곤 위원 어떤 부분이 성숙된 다음이라고 말씀을 하시는지, 예산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산입니다. 오페라단 구성하는데 예산이 10억 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4명 채용하는데 말입니까? 오페라단 정원이 총 7명인데 상임 4명 비상임 3명인데. 표기가 잘못된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그것은 맞습니다. 상임이 4명이고 비상임 3명 해서 7명이 맞는데…….
○위성곤 위원 그런데 예산이 10억 원 든다고요?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작품 개발하는데 예산이 엄청나게 많이 드는 겁니다. 타 시·도 경우도 보면 오페라단 구성하는데 예산이 많이 들고 있기 때문에…….
○위성곤 위원 타 시·도 예를 한번 들어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분석한 것이 있기는 있는데 지금…….
○위성곤 위원 나중에 자료로 제출해 주십시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자료를 별도로 제출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무용공연 형태가 사실 오페라단이 기획되면 좀더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현재까지는 무용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무용중심으로 되고 있어서, 작품이 우수하지 않다는 것은 아닌데 오페라까지 가미된다면 상설적인 공연도 가능할 것이고 장기적으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국악팀 운영은 예산이 그렇게 많이 듭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오페라단하고 국악팀 관계도 지금까지 미구성된 사유를 분석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도 같이 위원님께 별도로 드리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제가 볼 때는 국악팀과 오페라단의 구성이 어렵다면 무용단으로 개칭을 하고 무용단으로 운영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실제적 예산 소요에 대해서 원장님이나 관계공무원들께서 그렇게 판단하고 계시다면 그런 방향으로 운영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자기 본모습을 알리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오페라단하고 국악팀 구성관계는…….
○위성곤 위원 사실 꼭 하고 싶긴 한데 돈이 많이 들어서 잘 못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돈도 많이 들고 솔직히 인적자원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문화진흥원에서 할 때는 어느 정도 유능한 사람들을 위촉하고 해야 되지 일반인들이라든지 이런 것은 좀 달리 생각해 봐야 될 것이 아니냐 이렇게 생각됩니다.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올해 도립예술단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 중에 작품을 총 몇 번 공연하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40회 이상.
○위성곤 위원 40회 공연하게 되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해마다 보게 되면 46회 할 때도 있고, 평균 50회에서 40회 사이에 조금 중간에 갔다 왔다 하고 있습니다만 금년도에도 40회에서 50회까지, 초청공연까지 전부 포함해서 말씀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예상하고 있는 것은 50회에서 40회 그 정도 보면 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예. 알겠습니다.
국제자유도시 홍보를 위한 해외특별공연이 사업계획에 잡혀 있는데 이것은 어디 가시는 거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지금 결정은 안 되었지만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국제적인 자매결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앞으로 조금 더 두고 본 다음에 자매결연도시 그런 국가에 가서 특별공연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해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느 국가라고는 단정할 수가 없고 하반기 정도에 자매결연이라든지 국제결연관계가 확정이 되었을 때.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도외 특별공연 1회는 어디입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금년 9월에 경주에서 엑스포가 추진되는데 여기에 각 시도의 날이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특별자치도의 날이 있는데 9월에 경주에 가서 공연할 계획입니다.
○위성곤 위원 준비 잘 하셔서 많은 호응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신다면 위원장 석에 있지만 제가 한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도민을 위한 무용예술학교 운영하시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위원장대리 오옥만 거기에 1년 과정에 70명 정도 되는데 혹시 이분들 중에 졸업해서 도립예술단 무용팀에 들어오시기도 하나요?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아닙니다. 이것은 1년 동안 하지만 매주 1회 목요일에 한두 시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 되고 있고, 아카데미 운영이라고 해서 2000년도부터 2003년도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을 해 봤는데 총 17명 중에 수료한 사람들이 약 8명 정도 되는데 여기에서 4명이 지금 무용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무용팀 16명을 추가모집해서 만약에 정원이 차지 않았을 때는 무용단원 확보 차원에서 아카데미반을 운영해 볼 것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왜냐하면 인원 확충 문제가 계속 나오는 것 같아서 도내에서 확충할 수 있는 구조가 없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 속에서 내실화해서 심화과정 같은 것을 넣으면 가능치 않을 것인가 하는 의미에서 질의한 것이고요. 아무튼 도립예술단 무용아카데미 운영 같은 경우도 그런 관점에서 고민되었으면 합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그리고 신오페라 리콜레토인가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공연 이 오페라 공연은 주로 어떤 분들이 하는 겁니까? 15쪽입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공연단체는 서울 오페라 앙상블이 되겠습니다. 작품 내용을 보게 되면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연상케 하는 20세기 말 전쟁 난민 출신 리콜레토의 이야기인데 출연진이 스태프까지 포함해서 약 18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처음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서 1주년 기념행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위원장대리 오옥만 초청공연의 의미가 큰 것이죠?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위원장대리 오옥만 오페라단에 참여하는 예술단원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위원장대리 오옥만 자꾸 인력 확충 문제가 나오고, 오늘 신문에도 보니까 도내 문화예술인 중의 50%가 평균 50만 원 이하의 월 수입액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한 예술단체에서 설문조사한 게 발표된 것이 있습니다. 물론 도립예술단 같은 경우는 예외입니다만 어쨌든 현실적으로 아직까지는 그렇게 썩 좋은 대우와 좋은 조건의 근무환경은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오페라단이나 국악팀 같은 경우도 아마 전 도민들의 의식이라든지 문화에 대한 갈구라든지 거기에 대한 일정한 예산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합의,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분명히 그런 얘기들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을 합니다만 현재 어떻든 무용단 밖에 없기 때문에 무용단도 해마다 이렇게 인력확충의 문제가 나오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했습니다만 육지부에서 내려오신 분들이 많아서 이들이 안정적으로 여기에 살 수 있는 그런 구조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다른 시도에 비해서 월 급여가 좀더 높은 편이고 다소 안정적인 수입일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살고 있는 임대주택에 대한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해마다 16명, 10명 보강하기 위해서 행정지원을 하고 거기에 드는 돈이면 본질적으로 대책수립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우리가 같이 고민을 해 나가야 될 부분이고요. 만약에 예산적으로 저희가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논의를 해서 추경이든 정기예산에서든 그런 부분들이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그 다음에 25쪽에 보면 신분이 기능직 공무원이거나 계약직 공무원이 아니고 민간인 신분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경비에 대한 회계권이 있을 수 없다 라는 부분이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게 행정적으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다만 이들에 대해서 신분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약직 공무원이나 이런 행태로 정확히 제도적으로 이들에 대해서 그게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법이 없는지.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일시 전도자금 출납원 임명이라든지 이런 것을 해야 되는데 회계관계, 직접 그렇게 하게 되면 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모든 것을 해야 되기 때문에 별도로 회계가 독립되어야 되는데 우리도 굉장히 고민을 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회계관계는 좀 철저히 해야 되기 때문에.
○위원장대리 오옥만 원장님, 저는 단지 회계 처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고 회계처리 같은 것 아무한테나 맡길 수 없는 것이야 당연한데 여기에 보면 민간인 신분인 예술단원 이렇게 되었잖습니까? 그래서 이들의 신분이 들어올 때는 민간인 예술단으로 되는 게 아니라 계약직 공무원으로 계약서 상에는 그렇게 되어서.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계약직 공무원은 아니고.
○위원장대리 오옥만 하여튼 그렇게 되어서 들어오는 것 아닙니까? 지금 정확히 신분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공무원 신분은 아니고 위촉을 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 그래서 계속 새로 계약하면서 위촉을 하고 있는데.
○위원장대리 오옥만 어떻든 지금 업무보고 자리이니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타 시도의 사례도 보고 가장 좋은 방안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여서 원장님께서 이 부분 놓치지 않고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진흥원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홍수 원장님,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이해하고 겸허히 수용하여 해당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속자연사박물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회의장 정리를 위해 11시 10분까지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5분 회의중지)
(11시10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오옥만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 민속자연사박물관소관
○위원장대리 오옥만 계속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승언 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공무원 소개와 함께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입니다.
평소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 격려해 주시는 오옥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전 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박물관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고고민속과장 김동섭입니다.
다음은 동물과장 정세호입니다.
광식물과장 양영환입니다.
해양생물과장 양상훈입니다.
담당과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 주십시오.
차렷!
경례!
(일동착석)
저희 박물관의 주요업무를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방향,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3페이지 일반현황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의 기구는 담당 밑에 관리담당, 고고민속과, 동물과, 광식물과, 해양생물과가 있고, 공무원은 1월 31일 현재 정원 21명에 현원은 22명입니다. 그리고 청원경찰이 9명 있습니다.
시설규모는 부지 3만 1,515㎡에 건물 5,947㎡로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7년도 예산을 말씀드리면 세입예산은 8억 3,505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총 15억 4,460만 원입니다.
올해 관람객 유치계획은 지난해 유치계획 85만 명보다 11.7%가 증가한 95만 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관람료 수입은 지난해 계획 5억 4,665만 원보다 10% 증가한 6억 165만 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5페이지입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방향은 독특한 민속과 다양한 자연자료가 잘 정리된 향토문화의 전당으로 육성하며, 학생 주5일 수업 실시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교육을 확대하고 제주관광을 선도하는 문화시설로 발전시키겠습니다.
기본목표는 제주고유의 민속과 자연자원 인프라 확충과 관람객들에게 특색 있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박물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2007년도 역점시책은 세부 사업별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7페이지입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는 학생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른 사회교육 확대 운영 등 7건입니다. 2007년도 주요업무를 세부사업별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9페이지입니다.
먼저 학생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른 사회교육 확대운영에 대하여 보고 드리면 학생 주5일 수업 실시에 따라 학생관람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사회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중 주요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어린이 교실 운영은 어린이들이 우리 박물관과 매우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주요 프로그램이며, 자연생태탐사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생태교실은 현장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듣는 살아있는 교육으로 인기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개최하게 될 설 민속행사는 연날리기, 빙떡 만들기 등 민속체험행사와 굴렁쇠 한마당, 가족노래자랑 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함으로서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추진계획은 12과정 34건 2,160명으로 작년도 12과정 33건 1,812명보다 대상인원을 더욱 확대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10페이지입니다.
중장기 자료수집 및 자료 전산화 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는 5년 주기로 중장기 자료수집계획을 수립하여 제주의 고유성 있는 자료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1년까지 총 3만 8,570점을 수집하는 것을 목표로 고고민속, 동물, 광물, 식물, 해양생물 중심으로 집중 수집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박물관의 고고민속 자료와 자연사 자료들을 전산화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해 소장자료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학술자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6년도 수집된 자료는 3만 5,266점이며 이중 20%에 해당하는 7,070점의 전산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향후 5개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전산화하도록 하겠으며, 2007년에는 3,000점을 추가 전산화 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1페이지입니다.
제주특성을 찾는 조사연구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는 급격한 산업화 속에서 소멸되어가는 제주고유 민속에 대한 전시자료를 확보하고 학술조사를 통하여 자연사 자료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마을제 조사는 도내 54개 마을을 대상으로 이미 23개 마을제 조사를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2개 마을에 대한 마을제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유인도 학술조사는 지난 1999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가파도, 비양도, 추자도, 우도 지역에 대한 조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올해에는 마라도를 대상으로 학술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곤충조사는 제주특별자치도내에 분포하는 특수한 고유종에 대한 분포, 표본 및 문헌 기능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는 사업이며, 귀화식물 조사는 도내 귀화식물의 분포현황을 파악하는 사업입니다.
다음은 12페이지입니다.
전시공간 시설확충 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전시공간을 확충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관람문화를 제공하고 소장자료에 대한 항구적 보존을 위해 수장고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사업개요에 대하여 보고 드리면 박물관 내의 지하층에 대한 증축공사, 이동자료 소독시설 확충, 수장고 진열장 추가설치, 해양생물 액침자료보관 컨테이너 설치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추진계획으로는 박물관 내의 지하층에 대한 증축사업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을 1월 말에 이미 발표하였으며, 4월 중에는 공사를 시행토록 하겠으며, 이동자료 소독시설 확충 등 나머지 사업들에 대하여도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입니다.
관람객을 위한 2007년 특별전 개최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는 매년 수집된 자료를 분야별로 선별하여 특별전을 개최함으로서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7년에는 모두 6회의 특별전을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3월에는 지난 2006년 한 해 동안 기증받은 자료를 중심으로 민속분야와 자연사 분야로 구분하여 각 1회씩 특별전을 열고자 합니다. 5월에는 섬 속의 섬 우도의 보물 특별전, 6월에는 제주전래 식생활용구 특별전, 7월에는 희귀식물 특별전, 11월에는 몽골의 자연환경과 몽골인의 삶 특별전을 각각 개최하겠습니다.
특별전을 위해 사전에 전시자료의 수집 현지조사, 전문가 자문청취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특별전이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14페이지입니다.
관람객 유치 우수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을 찾아오는 동기부여와 제주관광의 활성화 촉진 등 관광환경변화에 대응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
사업개요를 말씀드리면 우선 단체관람객 유치실적 적용기간을 매년 11월까지로 하고 도내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단체관람객을 유치한 여행사 중 관람인원, 방문횟수, 입장료 등의 실적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하여 9개 업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정된 여행사에 대하여는 인센티브로 으뜸상 2개 여행사에 각 200만 원, 버금상 2개 여행사에 각 150만 원, 그리고 노력상 5개 여행사에 각 100만 원을 연말에 시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입니다.
야간 이용객들을 위한 박물관 운영 사업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주5일근무제 등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야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야간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야간에 21시까지 박물관 관람시간을 3시간 연장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야간관광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 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추진계획을 말씀드리면 주차장 야간무료개방에 따른 조명시설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야간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이달 중에 개발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에게는 주차장을 야간에 무료 개방하고 박물관 앞 광장을 개방하여 산책, 휴식, 레저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박물관 야간운영 홍보 리후렛 2만 부를 제작하여 공항, 부두, 숙박업소, 전국 여행업체 등에 배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박물관 주요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2006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만 여러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박물관 전 직원은 투철한 주인의식을 갖고 박물관을 제주의 대표적 문화시설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오옥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위원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지도와 편달을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대리 오옥만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박물관장님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예. 임문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문범 위원 간단히 질의하겠습니다.
9페이지에 보면 내고장 바로 알기 강좌 운영이 있습니다. 연인원 160명 관광안내원, 작년도 실적은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작년에 수강인원은 266명입니다.
○임문범 위원 대상자가 전부 관광안내원이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그렇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면 관광안내원이 2006년도에는 266명이었다가 이번에는 160명 계획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작년에는 266명이었는데 계획할 적에 2회에 관광안내원으로 한정하지 않고 일반인도 포함해서 교육을 했었는데 나중에 가이드협회 쪽에서 관광안내원만 단체로 위탁교육이 와서 1회 추가로 시행했던 겁니다.
○임문범 위원 왜 그러냐 하면 관광안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많아졌으면 하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관광안내원들의 체계적인 지식이, 그분들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습득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가이드협회에서 건의가 들어와서 했는데 금년에는 오히려 관장님이 가이드협회에 전화해서 ‘금년에는 가이드들 안내교육을 우리가 시킬 것인데 어떠냐?’ 해서 집중적으로 해 보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위원님,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금년도 그 방향으로 같이 노력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다음에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한지공예, 문화관광해설사 강좌 갈옷만들기 운영 이런 게 있는데 교육대상이 어떤 것은 성인만 되어 있고 어떤 것은 학생만 되어 있는데 이것은 상관없는 거죠? 학생 할 때 성인이 와도 상관없는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제한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참가자들이 학생들이 많이 오고 있는 형편입니다.
○임문범 위원 한지공예라든가 이런 것은 성인들도 관심을 갖고 있을 겁니다. 갈옷 만들기라든가 이런 것.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주로 학생들이 오면 부모들이 같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하고 부모하고 같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런데 문화관광해설사는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이 4주면 교육을 시키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금년도에는 각 관광지에 나가 있는 해설사들을 보수교육 차원에서, 신규교육이 아니고 보수교육 차원에서 재교육 차원에서 교육을 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면 문화관광해설사를 정확한 수치가 기억 안 나지만 금년에 백 몇 명인가를 양성하겠다고 문화예술과에서 업무보고를 했는데 그 사람들은 여기에 포함이 안 된 것 같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금년도 예산에는 신규교육 계획은 없고 재교육 계획만 잡혀 있습니다. 신규교육은 종전에 문화관광부에서 국비예산을 보내주면 그 계획에 따라서 했었는데, 이것은 상황에 따라서 신규교육이 필요하다고 하면 재교육으로 올라있는 예산을 전환해서 쓰는 융통을 발휘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알았습니다.
결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우리들이 해 보면 연인원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이 온다는 얘기는 호응이 좋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홍보가 부족하고, 이게 솔직히 말해서 홍보가 제대로 되면 거의 연인원 1만 명 정도 올 것 같습니다. 이것을 홍보하는 계획을 금년도부터는 체계적으로 해서 홍보계획을 정확하게 수립해 주십시오. 지금은 어떤 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 교육행태를 보면 저희들 스스로도 홍보를 더해야 되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은 교육 수용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생태탐사라든지 현장교육 하는 것은 버스를 임차해서 현장에 가서 교육하고 버스 한 대에 전문가 두 사람 이런 스타일로 해서 조가 편성되어 현장에 나가야 되는데 실제로는 예산사정이라든지 관리능력이라든지 보면 수요를 다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또 실제로 실내교육도 지금 저희들 강당이 96석입니다. 그래서 거기를 초과하는, 또 그 강당은 교육용 강의식 강당으로 되어 있어서 실험실습이나 이런 강의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설능력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많은 인원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인원을 오히려 저희들이 제한하는 입장입니다.
○임문범 위원 박물관 대학이라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것은 시에서 운영하고 있고 저희는 아직 그 과정은 없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런 것을 오히려 박물관에서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것이 앞으로 어디 가서 하든지 하면 될 것 아닙니까? 이것을 제주시에서 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운영하는 박물관에서 박물관대학 같은 것을 이관 받아서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것도 구상해 보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검토해 보십시오.
그리고 모든 게 행정시에서 그런 것을 하겠다고 지금까지 했지만 앞으로는 계속적으로 역할분담을 도 산하기관에서 해야 됩니다. 그래야 향후에,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행정시가 폐지되고 읍면동으로 다이렉트로 갔을 때 혼란이 덜 올 것 아닙니까? 가만히 있다가 폐지되면 그 때 이렇게 하겠다면 혼란이 오거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하여간 그쪽하고 내용이라든지 이런 것이 중복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 과정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아니, 이관을 받아버리십시오. 시장님 만나서.
왜 그러냐 하면 제주시에서는 행정시가 되니까 사실은 예산 들어가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입니다. 그런데 박물관 자료 아주 잘 되어 있거든요. 동물들이. 이렇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거란 말입니다. 자치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행정시이기 때문에. 무슨 뜻인지 아시죠?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그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행정시장님 입지도 달라졌을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박물관 대학이라는 것을 관광자원화까지 우리가 유도해 볼 필요가 있다 말입니다. 점차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사람만이 아니고 관광객을 상대로 수업시간도 홍보하고 그렇게 해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를, 올해 민속문화의 해 아닙니까? 전국에서 최초로 시작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성공해야 10개 지구를 전부 한답니다. 문화관광부 차관님이 지난번에 말씀하시는 것을 보니까.
제주특별자치도 성공하면 예산도 더 배정하겠다 하니까 그런 것과 맞물려서 새로운 사업은 아닙니다. 기존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고 도민들에게 혜택이 많이 갈 수 있는 업무계획을 세워 주십사 하는 겁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모든 게 자치도가 출범이 작년에 되었기 때문에 늦었지만 평생교육원 같은 것도 박물관이나 문화진흥원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그런 기획을 안 하시죠. 예산 때문에. 그런데 다른 분야보다도 사회교육 확대 이 분야에 대해서는 예산이 부족하면 저희 위원들한테 부탁하십시오. 이것은 해야 될 겁니다. 엉뚱하게 중복되게 할 게 아니라 반드시 해야 될 겁니다. 특별자치도 내에서 정확히 하는 구심점이 있어야 됩니다. 구심점 없이 이루어진다 말입니다. 여기도 찔끔, 저기도 찔끔. 효율성이 없다. 지금 홍보되는 것 보면 제가 알기로는 KCTV 자막으로 나옵니다. ‘언제까지 자연사박물관에서 이러이러합니다.’ 하고. 그 이후에 다른 매스컴을 통하거나 신문지상을 통하거나 이런 게 없거든요.
지금 관장님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신문광고라도 해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처럼 ‘이렇게 합니다. 많이 참고하여 주십시오.’ 하면 너무 많은 인원이 와 버릴까 걱정되죠. 예산은 없고.
그러면 다 써 버리십시오. 5월이든 3월이든 다 써서 ‘이제 돈 없으니까 이런 사업 못하겠다.’고 하십시오. 그럴 때 의회가 필요한 것 아닙니까? ‘아, 이렇게 잘 되는 사업이면 우리가 예산을 더 지원해야 되겠다.’ 헛되이 쓰는 돈도 아니고 우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쓰는 돈인데 이렇게 가면 좋지 않습니까? 12월까지 남겨두지 말고 다 써버리십시오.
100명 오기로 해서 이만큼 예산했는데 1,000명 와서 벌써 다 써 버렸다고 하면 누가 뭐라 합니까? 잘 되는 사업인데. 제가 그런 면에 대해서 자연사박물관 지원을 많이 할 예정으로 있고 할 것이니까 예산 걱정하지 마시고 그렇게 하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박물관 증축사업 있죠? 총예산이 얼마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6억 1,500원입니다.
○임문범 위원 예상예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총예산은 11억 원을 계획했었는데 이번에 당초예산에 반영된 것이 6억 1,500만 원이고 추경에 4억 5,000만 원을 계상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면 여기에 괄호 쳐서 ‘ 총예산이 이만큼 소요되는데 이것밖에 확보 안 되었으니까 앞으로 5억 원이 부족하다.’고 해 놓으십시오. 이렇게 보고를 하셔야 우리 위원님들이 이 내용을 알고 있어서 하지, 이런 것을 위원님들한테 홍보를 안 하고 예산 투쟁을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고맙습니다.
○임문범 위원 나머지는 서면으로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예.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성곤 위원 위성곤 위원입니다.
저는 다른 분야를 질의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 얘기했던 내용인데요. 기념품 판매점 관련해서 판매품목을 새로 개발하거나 그럴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 저희들이 판매하고 있는 행태는 향토적인 것, 제주칠보공예 등 해서 13개 품목 정도 됩니다. 그래서 향토적인 것을 선정해서 하는데 이것은 지금 저희들이 직접 개발한다기보다는 시행업체들이 개발한 것을 제안이 오면 우리 내부의 심의위원회를 만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여기에서 파는 것이 적합하냐 하는 심의를 거쳐서 채택이 되면 진열대에 넣어서 팔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도록판매나 이런 것은 안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도록이나 책자도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도록이 판매되게 되면 예산이 올라와야 되는데 그런 예산이 없어서 질의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 예산이 올라와 있는 것은 금년도에 규모를 갖추어서 1억 원 규모의 도록을 만들어서 판매를 하는데 금년 당장 다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금년 제작하면 약 3개년 정도에 거쳐서 판매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도록이라든가 책자는 전문가들이 보는 것들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사실 그런 부분은 어린이들이 많이 사지 않습니까? 어린이들이 가깝게 지낼 수 있는 책자개발이 되어서 어린이들이 오면, 지난번에 제가 허준박물관을 갔다 왔는데 거기 가니까 3,000원에 책자 하나를 파는데 박물관을 돌면서 퀴즈프로그램이더라고요. 3,000원이었던 것 같은데 1,000원의 체험, 판박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과 관련해서 1,000원씩 팔아서 8장씩도 하는데 사실 거기에 가는 애들은 전부 그것을 하더라고요. 저희 애들도 했지만. 그래서 그런 형태로 한다면 박물관 견학이 우리 어린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집행부에서 그런 개발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런 것도 착안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리고 두 번째로 해양생물터치풀 이게 8월에 열흘간 가동하는데 이게 소라, 성게, 게 등을 놓아서 하는 것 아닙니까? 사실 이것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위성곤 위원 많이 들어갑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위성곤 위원 바닷물만 교체해 주면 되는 것 같은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바닷물 교체하는 작업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위성곤 위원 옆집 횟집에 차 한번 빌면 될 것 같은데.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생각보다 실제로 집행해 보니까 그 부분이 인기는 좋습니다. 여름방학 같은 때 육지부 학생들이 오면 한번 눈으로 보기도 하고 손으로 만져보기도 하고 소라 같은 경우는 가져가기도 하고 해서 참 좋아하는데, 실제로 집행해 보면 물 갈아놓는 것이라든지 재료 구입하는 이런 것들의 비용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것을 여름방학이면 여름방학 내내 했으면 참 좋겠지만 비용 때문에 사실은 그렇게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제가 수족관을 여러 군데 다녀봤는데 그 시설은 전부 있더라고요. 우리처럼 짧지 않고 영구히 할 수 있게끔 진행이 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자연과 친하게 되는 과정들이 있어서 그것도 고려를 했으면 좋겠다 하는 얘기를 드립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확대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리고 고래는 준비가 잘 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고래골격은 전부 조립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납품이 되었고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전시관만 지하증축 6억 1,500만 원 금년에 예산확보해 주어서 그것을 하고 있고, 그 내부에 시설하는 것이 약 4억 5,000만 원 정도 추가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되면 금년 연말쯤에는 정식으로 전시가 되어서 일반에게 관람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전시를 했을 때 전시만 하시지 마시고 고래와 관련된 캐릭터 상품을 만든다든가 체험을 한다든가, 작은 고래 하나 만들어서 올라타게 한다든가 그런 것이 있지 않겠습니까? 나무로라도 만들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하여튼 국내의 고래 전시되어 있는 포항이라든지 목포라든지 일본이라든지 고래 전시되어 있는 데를 전문 담당과장이 전부 돌아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서 좋은 점 전부 벤치마킹하고 지금 그러한 상품판매까지도 검토를 같이 해서 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자연사박물관이 특색으로 내세울 수 있는, 사실 고래로 귀착되어지는 것 같은데 고래가 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자연사박물관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을 특정해서 고래라고 말씀드리지 않지만 고래든 뭐든 간에 특정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 곳에 들르면 이 캐릭터가 좀 필요하다. 이렇게 만들어서 그것에 대한 상품개발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업체에 의뢰하셔서 그러한 방향의 컨셉을 만들어본다든가 이렇게 하면 좀더 박물관을 알리고 우리의 세외수입도 확충할 수 있는 방향의 고민도 같이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좋은 지적입니다.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임문범 위원 장사 잘 됩니다. 해 보십시오. 옷도 파십시오. 고래 딱 해 놓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옷 다 하십시오. 그런데 제품 질을 정말 좋게 해 가지고 캐릭터만 있고 물건이 나쁜 게 아니라 제품 질만 좋게 하면 더울 때는 가다가 옷 벗어가지고 티셔츠를 거기에서 사 입고, 또 추우면 거기에서 스웨터 사 입을 수 있게 하면 우리 관에서 장사하자는 게 아니라 선도적으로 박물관에서 해 나가자 이겁니다. 박물관에 가보면, 외국 가 보십시오. 다 아시잖습니까? 박물관 한번 보려면 물건 사는 데도 50미터, 100미터 거쳐야 가는 것처럼 앞으로 시작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여서 얘기하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실제로 위원님께서 잘 아시겠습니다만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저게 잘 되면 대박을 터트리지만 안 되면 영 버려버립니다. 그래서 상당한 위험부담이 있는데 고래 같은 경우, 우리 박물관인 경우는 갈치가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산갈치. 관람하시는 분들이 나중에 1년이나 2년 후 되면 우리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본 것이 갈치밖에 머리에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갈치 캐릭터를 구상 중에만 있습니다만 실제로는 고래를 잘 해 놓으면 문화상품으로 판매할 값어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것도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민간 어느 업자하고 체인 맺어서 ‘너네가 해 봐라. 우리가 저작권을 주겠다.’ 이런 식으로 해도 가능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저도 위원장석에 있지만 한두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준비했던 것이라서.
내고장 바로 알기 강좌 운영, 아까 존경하는 임문범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지만 그 내용이 어떤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까? 궁금해서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것은 주로 우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누구든지 오면 자유롭게 잘 설명되도록 전문 네 분 과장님들이 직접 강의할 때는 자세한 설명을 해 줍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분들이 기간 동안 와서 전부 노트도 하고, 그렇게 해서 거기에서 한번 설명을 들은 분은 자신 있게 와서 우리 박물관을 설명해 줄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입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관광안내원들 대상으로 하는 교육 말씀하시는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대부분은 관광안내원이고 일반인도 몇 몇 분들이 포함되고 있습니다. 특히 육지부에서 와서 사시는 분들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많이 참여를 합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예. 저는 관광안내원 대상으로 하는 내용이면 자연사박물관 안의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는, 잘 알도록 하는 교육도 중요할 것이고, 또 하나는 문화유산과 관련된 약간의 내용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새롭게 그러니까 관광안내원들이 이전에 관광가이드가 될 때 자격시험을 볼 때 이후에 개발된 여러 가지 내용들이 조금씩 추가되고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에, 그러한 내용이 추가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 때문에 제기한 겁니다.
예를 들면 새롭게 얘기되는 곶자왈이라든가 민속에 대한 것이라든가, 신구간 풍습에 대한 것이라든가 이런 식의 내용들이 간헐적으로 한두 가지씩 포함되면 좋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한두 가지라도 반영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예. 그리고 또 하나 궁금한 것은 마을제를 조사하지 않습니까? 마을제를 조사하면 그 조사한 내용을 자료집으로 발간합니까? 아니면 조사단계에 그치고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장기계획으로 52개 마을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해 놓았는데 금년까지 조사하면 조사 진도가 절반쯤 됩니다. 그래서 금년에 중간정도로, 지금까지 조사한 것을 집약해서 책자로 정리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전부 끝나서 하려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그때 되면 조사한 것이 변형도 될지 모르고 하니까 금년도까지 조사하면 조사 완료된 것을 종합 정리해서 책자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책자에 기대가 크고요. 또 한 가지 궁금한 게 고고민속과에 혹시 고고학을 전공하셨거나 그런 분들이 계신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게 제일 고민입니다. 지금 그 분야가 없어서 항상 저희들이 지표조사나 발굴조사나 할 때는 그 분야 전공분야가 없어서 거기에 참여를 못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 분야 전공한 사람을 영입하려면 상당한 인건비를 주어야 하는데 저희들 잡급직원 인건비나 이런 것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정규직원으로 들어와 주어야 되는데 그러려면 TO문제가 있고 그래서 그 분야가 저희 박물관으로서는 현실적인 문제점입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왜냐하면 문화예술재단의 문화재연구소도 연구요원이 현재 한 명도 없습니다. 작년 연말에 두 명이 사표를 썼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전국적으로 인력난인데 제주특별자치도는 특히 문화재를 발굴할 수 있는, 이를테면 공식적인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이 거의 전무한 실정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력난이라고 보여서 혹시 계신지 여쭤봤고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은 없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그러면 문화재 발굴, 민속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발굴 작업이나 조사를 나갔을 때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래서 저희들은 참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자격요건이 안 되어서 참여를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알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같이 강구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고, 이를테면 이제까지는 만약에 다른 데서 발굴한 내용이나 이런 게 있으면 자연사박물관으로 연계됐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기준이 문화재청에서 더 강화되고 있습니다. 참가자격기준을 강화하고 있어서. 종전에는 지표조사는 우리가 했었는데 지표조사마저도 금년부터는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자격 있는 기관이 와서 할 적에 우리가 합동으로 나가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그러면 동식물 생태에 대한 것은 가능한 겁니까? 여기에 보면 거기에 동물이나 식물, 곤충 이런 것들도 쭉 전시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은 다른 과에서 하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표조사는 그것하고는 다릅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그것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일반 동식물 자료조사는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것이고 발굴조사나 지표조사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발굴 때문에 일정한 자격기준을 두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격기준이 없으면 참여를 못합니다.
○위원장대리 오옥만 알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오승언 관장님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이해하고 겸허히 수용하여 해당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5분간만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3분 회의중지)
(12시03분 계속개의)
○위원장 신관홍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립및운영조례안(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출)
○위원장 신관홍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립및운영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앞서 상정한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입니다.
존경하는 신관홍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평소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안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설명드릴 순서는 제정이유, 주요내용, 제정조례안, 기타 참고사항 순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정이유를 말씀드리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종전에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던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료 등 징수조례」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자문위원회 조례」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하는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민속자연사박물관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내용으로는 안 제3조에서는 박물관의 개관 및 휴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안 제4조 내지 10조에서는 박물관의 관람에 관한 사항으로 관람 및 매표시간, 관람료, 관람료의 면제, 관람권, 매표, 관람의 금지, 행위제한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 제11조 내지 제14조에는 자료 시설물 사용허가 및 사용에 관한 사항으로 사용허가, 사용허가의 제한, 사용료, 사용허가의 취소 등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조례안 제15조 내지 19조에서는 자료에 대한 복제허가 및 복제료 등에 관한 사항으로 복제허가, 복제허가의 제한, 복제료, 준수사항, 복제허가의 취소 등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차장 사용에 관한 사항에는 주차장 사용, 주차료 및 가산금, 주차료 징수방법을 안 제20조 내지 22조에 규정하고 있습니다.
조례안에 대한 설명은 앞서 보고 드린 주요내용과 같기 때문에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기타 참고사항 등 관계법령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7조 제12조 및 제25조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시행령」 제6조이며, 본 규정 근거에 의해 조례를 제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신관홍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 드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오승언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전문위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검토보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문위원 강홍철 안녕하십니까? 전문위원 강홍철입니다.
지금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장 검토보고서 나와 있습니다만 제정이유라든지 주요내용, 관계법령은 유인물로 갈음하고, 두 번째 장에 나와 있는 검토사항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례제정의 목적이 되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2006년 7월 1일 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전환됨에 따라 기존에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료 등 징수조례」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로 제정하는 것으로서 조례제정은 타당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현행조례의 일부 개정사항이 되겠습니다.
금번 조례안은 현행 조례를 대부분 인용해서 조례를 만들고 있으며, 관람료에는 변동사항이 없고 일부 관람료 면제에 있어서 5.18 민주유공자, 명예도민증을 소지한 자 등에 대해서 관람료를 면제하는 등 시대변화에 맞게 조문을 개정하고 있습니다.
그 외 박물관 자료 사용허가 및 박물관 복제허가는 이제까지 자체 훈령으로 되어 있던 것을 금번 조례로 조문화 하려는 것으로 타당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자문위원회 조례」가 있는데 이것을 폐지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금번 부칙 제2조에 의해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자문위원회 조례」를 폐지하고 있는데 폐지사유에 대해서 보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제7조 동법시행령 제6조를 보면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별도의 조례가 없더라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법 및 시행령에 의해서 구성해서 운영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각종 위원회를 보면 법에서 구성하도록 되어 있는 위원회도 다시 법조문을 이용해서 조례로 제정하여 구성하는 경우가 있고 조례 제정 없이 직접 구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이 봐서는 법에 의해서 구성하는 위원회라도 법에 나와 있는 사항과 그 외 필요한 사항을 넣어서 조례를 제정하여 구성하는 것이 이해가 쉽다고 생각됩니다만 이러한 사항이 없더라도 별 문제는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다음 장이 되겠습니다. 검토의견이 되겠습니다.
금번 조례는 현행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료 등 징수조례」에 나와 있는 사항을 대부분 인용해서 조례안으로 만들었고 일부 보고 드렸습니다만 자체 훈령으로 되어 있는 사항을 조례안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사항은 거의 없다고 판단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립및운영조례안 검토보고서 첨부)
○위원장 신관홍 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박물관장님께서는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예. 임문범 위원님.
○임문범 위원 임문범 위원입니다.
다른 것은 별반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본 위원은. 그런데 아까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설날이나 설날 다음날 운영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례에 휴관한다고 딱 못 박을 필요는 없잖습니까? 그래서 3페이지 제3조2항, 3항 어떻게 하는 게 좋겠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이것은 규정상 설날이 전국적인 공휴일이고, 그렇게 해서 명문상으로는 이렇게 해 놓았습니다만 이게 현실적으로는 유명무실한 규정입니다. 실제 운영은 설날도 문을 열고 있고 다음날도 문을 열고, 문을 여는 정도가 아니라 각종 이벤트도 하고 이렇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하나의 기술상의 문제로 봅니다만 실제 운영하는 데는 이것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것은 일반적인 규정을 제정할 적에 정부나 이런 데서 법정공휴일 이런 것은 같이 살려두는 것이 명분상으로는 좋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임문범 위원 그 문제하고 운영위원회 조례에 보면 들어가는 분이 딱 한정되어 있습니다. 일반시민단체도 없고 문화예술계 인사 중, 그러면 박물관에 문화예술계가 아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어 버리거든요. 그래서 운영위원회 조례를 폐지하고 상위법에 있으니까 이렇게 한다 하는데 상위법에는 딱 못 박아져 버리니까 그 부분하고 두 가지를 잠깐 의논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실제 운영위원회 참여하는 데는 지역의 문화예술계 인사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 범위를 딱 한정해서 하기는 실제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현재 구성되어 있는 내용을 보면 우리가 하고 있는 민속, 또 자연사 중에서도 분야별로 동물, 광식물, 해양생물 이 분야 관련된 전문가들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자문위원회 할 적에나 운영위원회 할 적에나 구성 면모를 보면 별 차이가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관장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만 시민단체라든가 의회라든가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어야 되는데 상위법에서 ‘문화예술계 인사 중에서’ 이렇게 되어 있으면 법을 어길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이 부분 나중에 간담회 중에 조정을 해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답변을 종결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심사한 안건에 대한 협의를 위해서 12시 20분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4분 회의중지)
(15시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신관홍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심의한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안에 대하여 의결하고자 합니다.
동의안을 발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예, 오옥만 위원님!
○오옥만 위원 의사일정 제2항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 설립 및 운영조례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의결 보류할 것을 동의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방금 오옥만 위원님으로부터 동의안이 있었습니다.
오옥만 위원님의 동의에 대하여 재청 있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옥만 위원님이 동의한대로 의사일정 제2항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설립및운영조례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하여 의결 보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잠시 후에는 작년에 개관한 영상미디어센터를 방문하여 현황 청취와 시설 견학을 한 후 현지에서 제주영상위원회의 2007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장방문과 현지 업무보고 청취를 위해서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10분 회의중지)
(16시05분 계속개의)
○위원장 신관홍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2007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제주영상위원회소관
○위원장 신관홍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지난 화요일에 역사드라마‘태왕사신기’ 촬영세트장 방문에 이어서 오늘은 우리 영상미디어센터를 돌아보면서 21세기 최고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영상산업의 진흥방안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보고를 받기 전에 영상위원회 임직원 여러분께 한 가지 양해의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지난해까지는 우리 위원회에서 영상위원회 업무보고를 별도로 받지 않고 보조사업 등의 집행결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만을 실시해 왔습니다.
그러나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을 비롯하여 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의 비중과 우리 도의 문화관광 정책에 미치는 영향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부터는 특별자치도가 행하는 출연·보조·위탁 등의 사업에 대하여 계획단계에서부터 함께 숙의하는 기회를 갖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임원식 부위원장으로부터 간부임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대단히 감사합니다.
인사말씀을 드리기 전에 직원부터 인사를 시키겠습니다.
우선 고창균 사무국장입니다.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위원회 총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서정수 영상교육팀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교육팀과 기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상지원팀장 여관웅씨입니다. 영상촬영 교육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시설담당 김성규 팀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시설과 AS서비스 등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변금윤씨를 소개하겠습니다.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애니메이션·연출·촬영 등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로케이션담당 윤여숙씨를 소개합니다. 모든 업무 안내하고 섭외하는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위원장겸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영화감독 임원식입니다.
잠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영상위원회가 발족되기 전에 한국이나 세계적인 추세가 뉴미디어 시대로 해서 영상문화산업이 상당히 활발히 발전될 때 세계적으로는 잘 아시다시피 ‘반지의 제왕’이라든가 ‘해리포터’ 등이 세계적으로 영상산업이 모든 제조산업을 능가하는 산업으로 갈 때 한국에서도 영상문화산업을 활성화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중앙무대에서부터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부산영상위원회가 발족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발족됨과 동시에 일본에서도 같이 영상위원회가 발족되어서 활성화되었습니다. 일본만 해도 영상문화산업이 아시다시피 애니메이션산업이 철강산업을 능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영상문화 콘텐츠산업 수출이 1년에 게임만 하더라도 5억 불에서 작년에는 7억 불까지 수출되었습니다.
10년 후에는 10억 불 수출목표로 두고 있는데 그 반면에 영화수출은 조금 퇴보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게임기가 발달되고 게임영상이 발달됨으로 해서 그렇게 됐는데 우리 영상미디어센터가 영상매니아를 양성하는 게 제주특별자치도에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가뜩이나 청정의 자연을 가지고 있고 영국의 스코틀랜드나 뉴질랜드에 비교해 손색이 없는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장조사를 해 보니까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영상매니아가 없었습니다. 촬영을 한번 와도 여기서 누가 촬영조수 일을 하든가 카메라를 조작하든가 조명을 해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육지에서 70명 80명 120명까지 동원해야 하는데, 동원인력 외에 한 작품이 제주특별자치도에 뿌리고 가는 돈이 50억 원 씩 뿌리고 갈 수 있는데 그 사람들이 전부 인건비를 가져가기 때문에 우리한테 떨어지는 돈이 하나도 없고 식사와 숙박시설밖에 떨어지지 않는 취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침 정부에서 2004년도에 전국적으로 영상미디어센터를 지원해서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자는 정책이 발표되었을 때 즉시 저희들이 제주특별자치도 당국에 말씀을 드려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영상미디어센터를 설치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그것이 얼마 드느냐? 제주특별자치도 규모로 봐서 한 20억 원 든다. 20억 원 예산이 없지 않느냐? 그러면 중앙에서 어떻게 되는 것이냐? 10억 원은 받을 수 있느냐?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3,4개월 끌다가 중앙에 신청을 해서 심사위원 7명이 다 내려와서 이 장소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때 전국에서 7개 군데에서 신청했는데 우리하고 경상남도 김해, 두 군데가 선정되어서 가장 활발히, 우리 제주영상미디어센터가 모범센터로 인정되어서 2006년도에 미디어센터 지원해 주는 후보도시의 시장, 군수, 시의원님들이 여기 와서 우리 시설이나 교육시스템을 많이 참고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비록 변방에 있습니다마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원해 주는 미디어센터로는 한국에서 최고가 되지 않겠나 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5년 후 10년 후 기필코 미디어센터에서 교육받고 나간 매니아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언젠가는 영상문화산업이 기둥 산업으로 되리라고 믿고 그 매니아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크게 이바지하는 역군이 되지 않겠나 하는 소망을 가지고 미디어센터가 시작되었고 영상위원회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영상위원회가 창설되고 영상미디어센터가 되어도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았습니다. 누구 하나 힘을 주고 밀어 준 사람이 사실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해내겠다, 이런 심정으로 외롭게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전주만 해도 그렇고 경기도만 해도 그렇고 부산은 말할 것도 없지만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위원회를 운영하는데 30억 원 40억 원을 지원해 주면서 자기네들이 어떻게 하면 영상문화도시화 할 것이냐 경쟁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는 도민들이나 관련된 분들의 이해가 안 되어서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면 우리가 설득할 길밖에 없다고 해서 찾아가는 영화관을 시작해서 방방곡곡에 가서 영상을 알리고 영화를 알리고 이런 상태에서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까지 아무도 찾아주지 않았던 곳에 여러 위원님들이 오셔서 저희들은 정말 고맙게 감격하고 앞으로 희망을 갖겠습니다.
위원님들이 오늘 이 자리에 오셔서 정말로 저희들에게 질책과 충고를 주시면 저희는 가슴에 담겠습니다. 가슴에 담고 정말 제주특별자치도가 영상문화산업의 역군이 되어가는, 경제적으로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오랜 시간 저의 말씀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상 인사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임원식 부위원장님, 영상산업에 대한 좋은 말씀 고맙겠습니다.
그러면 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업무보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임원께서는 퇴실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의 2007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위원회 사무국장께서는 나오셔서 위원회 소관 주요업무에 대해서 간략하게 보고를 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안녕하십니까? 사무국장 고창균입니다.
지금부터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의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되기 때문에 불을 잠시 부분적으로 끄겠습니다.
(빔프로젝트에 의한 보고)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고창균 사무국장님, 업무보고내용 잘 들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사무국장님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이크가 되면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하십시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를 하여 주십시오.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오옥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옥만 위원 오옥만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우선 다른 국의 업무보고에는 예산서가 첨부되어 있지 않아서 저희가 예산서를 따로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예산이 충실하게 보고된 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임원식 부위원장님 인사말씀 중에 굉장히 서러움과 어려움이 있었던 게 역력히 묻어나는 점 저희가 십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 산 부부도 말하지 않으면 어떤 내용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내용을 잘 모릅니다. 저희가 학문적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고 여러 가지 저희가 소관 하는 모든 부서에서 오는 정보와 그 문제를 갖고서 우리가 주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갖고 있는 고충을 평소에 저희들한테 자주 얘기하는 기회를 서로가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국장님, 업무보고 중에 마지막 부분에서 애로점 얘기할 때 영상위원회 위상 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셨는데 그 다음 얘기를 제가 잘 못 들었습니다. 영상위원회 위상정립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듣고 싶고, 두 번째는 영상위원회와 미디어센터가 같이 결합되면서 인력이 확충이 필요하다, 하는 일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상과 관련된 부분은 영상위원회가 도가 출자해서 만들어진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당히 정체성이 모호한 입장입니다. 유관기관도 아니고 파견기관도 아니고 사업소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까 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서 저희들이 어떤 로케이션 지원업무에 관련해서 원활한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서도 행정이나 기타 다른 유관기관을 방문했을 때는 재차 영상위원회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야 되고 정체성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서 업무가 진행되다보니까 상당히 불편한 점도 있고 해서,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유관기관 형태로 도청기구 내에 포함되었으면 저희들이 어떤 역할이나 업무수행에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에서 저희 영상위원회의 위상에 대해서 좀 건의를 드렸던 겁니다.
○오옥만 위원 조금 더 명확하게, 예를 들면 유관기관이라고 한다면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이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지금 유관기관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게 관광협회인데, 그런 형태로 저희들이 격상까지는 아니지만 정체성에 대해서 지금 그런 부분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면 하는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요.
인력확충에 관련된 부분은 지금 미디어센터와 영상위원회가 같은 조직으로 되어 있는 데가 전국에서 제주특별자치도밖에 없습니다. 성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영상위원회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라든지 새로운 산업의 대안으로 만들어진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고, 미디어센터의 정부의 국책사업에 의해서 조직된 기관입니다. 그런데 미디어센터가 제주에 유치되는 그 시점에 그것을 전담할 만한 인력이 확보가 안 되어서 영상위원회가 임시로 맡아서 가는 게 좋다고 해서 시작된 게 지금 정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영상위원회에서 근무하는 인력으로 미디어센터까지 같이 하고 있고, 또 저희들이 조그만 사무실에서 운영을 하다가 갑자기 이렇게 큰 건물로 오다보니까 시설과 모든 분야에 관리 인력만 4명 정도가 필요한데 한 사람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민원이 자꾸 제기되고 있고, 다른 데는 늦게까지 개방하는데 여기는 왜 그렇게 안 되느냐 하는 민원이 생기는 것도 인력확충과 연관이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최근까지도 토요일 일요일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행사가 계속 쉬는 날 이루어지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주5일제 근무를 표방하고 있지만 저희들은 주7일 근무하는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 스튜디오도 보셔서 아시겠지만 녹음실과 영상스튜디오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전담요원이 배치되어야 합니다. 또 어린이나 학생들, 주민들이 체험하러 왔을 때 카메라에서 영상이 어떻게 송출되는가 시연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누군가 카메라를 잡아주어야 되고 또 조정실에서 누군가 그것을 컨트롤 해 주어야 되는데 한 사람이 카메라를 고정시켜 놓았다가 안에 들어가고 또 하고 하는, 그런 일들이 극장에서 행사가 있으면 음향조정실에서 영사기를 만져야 된다든지 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1인 3역이 되다보니까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도 인력확충만큼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일단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영상위원회하고 미디어센터 일이 중복됨으로 인해서 원래 고유의 영상위원회 일들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는 말씀이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맞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러면 재차 묻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주특별자치도에 오는 ‘태왕사신기’ 라든지 영화 촬영과 관련되어서 영상위원회와 협의가 됩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대체적으로 거의 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런데 태왕사신기의 경우는 투자개념으로 들어온 케이스이기 때문에 맨 처음에 문화예술과를 거치지 않고 투자유치과로 간 형태입니다.
지금은 투자유치가 종료되었고 영상활동이 진행되다 보니까 문화예술과로 업무가 넘어온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업무가 영상위원회로 이관되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 로케이션 업무도 아까 여직원 혼자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동반 헌팅을 간다든지 아니면 같이 지원을 나간다든지 행정기관에 섭외를 간다든지 이런 행정편의서비스를 하려면 미디어센터 교육 담당하는 변금윤 선생까지도 현장에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예를 들면 ‘올인’이라든가 ‘각설탕’이라든가 영화를 찍고 그 영화를 영상단지화 한다든지 테마공원화 한다든지 이것은 또 다른 행정 부서에서 하고 있는 거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아닙니다. 그것도 문화예술과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그 업무도 영상위원회에서 기본적인 것은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촬영하고자 하는 영화나 드라마들이 원하는 곳이 경관1등급 보존지역만 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가서 세트를 짓겠다, 시설 하겠다, 본의 아니게 부분적으로 훼손행위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에 대한 허가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본의 아니게 경관지에 대한 문제가 발생되는데 그래서 저희들이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촬영하는 기간 동안만 그 지역에 시설을 한시적으로 해 놓고 촬영이 끝나면 복원과 동시에 또 다른 지역에 그 세트를 복원해서 새로운 자원화 하는 방안으로, 그래서 그런 것들이 한 번 두 번 여러 번 행위가 반복되면 자연스럽게 테마파크화 되지 않겠는가 하는 방안을 갖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러면 담당 계는 어떻게 됩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문화예술과에서는 문화정책계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왜냐하면 문화산업계에 대한 고민이 작년 7월 1일 조직 개편할 때부터 계속 남아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는 겁니다.
알겠습니다. 나중에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좀 이해가 안 되는데 제주영상위원회와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두 기관이 조직표에 보면 통합되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정확한 영상위원회 기능과 미디어센터의 기능, 그리고 조직이 아까도 기형적으로 됐다고 말씀했는데 그런 것들이 분리된다면 어떤 형태로 되어야 하는지…….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영상위원회를 설립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0년대 초반에 제주도 관광산업이 상당히 침체를 맞으면서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 동남아 관광이 상당히 저가로 개방되고 또 북한과 금강산 육로관광이 허용되고, 또 중국의 황산이나 장계 등 새로운 관광시장이 열리면서 제주관광이 갑자기 침체일로에 놓이게 됐었는데, 그 당시에 SBS ‘올인’이라고 제주정책과 관련된 내용으로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 한 편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불어났습니다. 중문단지라든지 섭지코지라든지. 그 당시 우근민 지사님께서 제주도 미래의 대안은 영상산업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느냐 라는 제안이 있어서 지자체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네 번째로 제주영상위원회가 설립되게 되었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 설립목적은 제주관광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것이며 또 세계의 영상산업의 흐름에, 주류에 맞춰가는 그런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설립됐거든요. 그래서 운영되는 과정에서 2004년 5월에 문화관광부에서 지역 미디어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발전을…….
○위성곤 위원 아까 업무보고 때 하신 말씀과 같은 내용인 것 같고. 제가 묻는 것은 영상위원회의 기능과 미디어센터의 기능이 어떻게 분화되어야 하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기능으로만 보면 미디어센터는 …….
○위성곤 위원 장소적 개념을 얘기하는 것이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교육과 지원사업으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아까 얘기했던 영상위원회는 헌팅이라든가 아니면 영화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수립, 영화산업 전반에 대한 산업을 이끌어 가는 조직으로 보면 되겠습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디어센터는 지역주민들의 미디어 활용도를 높이고 시청자 주권 찾기 운동이라고 하는 시민운동이 있었습니다. 그게 퍼블릭엑세스 활동인데, 미디어가 발전됨에 따라 미디어의 일방적인 제공보다는 지역의 주민들이나 시청자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서 미디어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의 퍼블릭엑세스를 실현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미디어센터가 하고 있는 겁니다.
○위성곤 위원 기능적 차이에서 조직의 장이 별도로 구분되어야 하는 이유도 있겠네요?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엄밀히 따지면 구분이 되었을 때 효율은 좀더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지금 미디어센터는 특별자치도에서 영상위원회에 위탁되어 있는 거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영상위원회에 일임시킨 것입니다.
○위성곤 위원 위탁된 거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위성곤 위원 과장님! 위탁시켜서 지금 진행하는 거죠?
○문화예술과장 김대훈 예, 그렇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리고 영상위원회에서 이 사업을 받아서 하는 것이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위성곤 위원 조직을 보면 조직표에는 전혀 구분이 안 되어 있어서 영상위원회와 미디어센터가 구분이 되어야 할 것 같고.
제가 이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임원식 부위원장님께서 아까 말씀을 하시던데 영화인 자체가 여기에 없고 사업장도 없고. 이런 것을 산업적으로 키워나가려면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일단은 그 일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확보되는 것이 가장 급선무라고 보는데, 전문인력이라는 게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자연발생적으로 지역에서 충분한 시간과 투자가 되면 만들어지는 게 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탄탄한 발전의 토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위성곤 위원 결국은 인력양성의 문제인데 인력양성을 대학기관과 협의하거나, 임원식 부위원장님께서 애니메이션 관련해서 강의하실 분도 안 계시다고 말씀하던데, 대학기관과 협의해 보거나 하지는 않았습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다음주 14일이면 학문적인 기술협약이라든지 인력양성이라든지 영상산업의 단초가 될만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동으로 대학과 연계성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4일에 제주관광대학 매체관련 학과하고 저희들하고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에 미디어 관련분야와 문화콘텐츠 분야로 육지부 대학진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졸업한 사람들이 조금씩 제주특별자치도로 내려오고 있고 또 내려오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위원님의 말씀처럼 그 사람들을 받아들일만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투자적인 개념으로는…….
○위성곤 위원 영상위원회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문대학도 있지만 고등학교도 있지 않습니까? 실업계고등학교가 특성화 되고자 해서 다양한 과를, 고산상고의 경우는 뷰티고로 명칭까지 바꾸면서 미용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있는데 교육청과 협의해서 고등학교 과정 안에 이런 과정을 놓는 것도 괜찮을 것이라고 봅니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제주공고에 내년부터 미디어 관련학과가 신설됩니다. 지금까지는 공업계열로만 진행을 시켜왔던 것을 내년부터는 신입생을 영상제작과 미디어 관련 학부로 개편이 되어서 교육부에서 인가가 나왔답니다. 그 학교의 선생님이 여기 와서 교육도 여러 차례 받고 갔습니다.
○위성곤 위원 영상위원회와 도 문화예술과에서는 정책적으로 영상산업에 대해서 정책개발을 해야 되겠는데요? 창업보육센터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그곳에서 창업할 수 있는, 사실 영상미디어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이고 돈을 갖고 있는 사람은 좀 나이 드신 분들인데 그런 분들과 연결을 시켜 주어서 함께 사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든다든가, 구체적으로 정책방향을 좀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영상위원회에 그냥 맡겨 둘게 아니고.
○문화예술과장 김대훈 지금까지는 영상위원회가 지사님께서 위원장이시기 때문에 아주 막강한 조직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지사님은 폼만 잡고 영상위원회는 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접 문화예술과에서 챙겨서 이 사업이 같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고려와 고민이 됐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임문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문범 위원 저도 속상합니다. 임원식 감독님만 속상한 게 아니고.
2003년 12월 26일에 영상위원회가 설립됐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임문범 위원 그때 해보니까 제주특별자치도 영화 촬영하러 많이 온다, 영화 촬영하러 많이 오니까 갈 데가 없다 말입니다, 촬영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어느 과에 가서 협조 받을 지 막막한 거예요. 당시에 우근민 지사님이 생각해 보니까 도청에 무슨 지원부서를 만들려고 하니까 공무원총량제니 뭐니 해서 안 되고, 그러면 위원회라도 만들어서 위원회에서, 모든 부탁을 다 들어주지는 못하니까 선별해서 위원회에서 하는 것을 우리 도에서 지원해 주겠다 해서 영상위원회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맞습니다.
○임문범 위원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미디어센터가 튀어나왔다 말입니다. 영상위원회하고 미디어센터는 별개거든요. 그렇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내용적으로는 다릅니다.
○임문범 위원 내용적으로나마나 실질적으로 다른 거죠. 도에서 운영을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영상위원회가 미디어센터를 운영할 것은 아니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임문범 위원 실질적으로 보고 자료에 의하면 문화관광부에서 2004년 5월에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지원계획을 발표했다 말입니다. 그래서 전국에 몇 군데 되었습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지금 방송위원회하고 같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지금 네 군데가 설립되어 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으로는.
○임문범 위원 전국 4군데인데 애당초 다른 시·도에 10억 원씩 주었는지…….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아닙니다. 제주도에 20억 원이 배정됐었는데 다른 지역에서 문광부에 항의가 많이 됐었습니다. 그 당시에. 그래서 20억 원을 나눠서 10억 원씩 하는데 대형투자 매칭펀드로 지방자치단체가 10억 원을 내놓는 식으로 시행이 되었습니다.
○임문범 위원 2005년도 3월에 설립할 때 전국 소재지, 영상미디어센터 소재지, 정부지원금액, 지방비 지원금액 이것을 제주도하고 비교해서 주시고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까 문화관광부 사람들 웃기는 사람들이네. 왜 웃기냐 하면 영상미디어 설립배경이 전문인력 양성이라 말입니다. 전문인력 하나 생기면 문화관광부에서 교육부에 돈을 지원해 주든가 해서 아까 위성곤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전문대학이나 실업계 고등학교나 해서 거기에다 지원해 주어야 되는데 도 산하에 미디어센터를 만들어서 전문교육 양성해라. 이게 문화관광부에서 정말 잘못한 것이다. 이게 아니라 전문인력 육성은 대학당국이나 교육당국에서 하고, 전문인력을 대신해서 우리가 여러 가지 지방미디어센터 만들어서 도민들에게 미디어의 접근 가능성, 근접성을 좋게 하고 이해시키고 함으로서 지역에 있는 국민들이 미디어를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그렇게 유도하는 것 같은데 지금 보니까 오히려 잘못된 것 아닙니까? 보고서의 설립배경?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아닙니다. 그것은 포괄적인 개념으로 기초교육을 받은 인력들이 점차 향후에는 전문인으로서 양성되어지는 절차를 저희들이 포괄적인 개념으로 거기에다 기록해 놓은 겁니다.
○임문범 위원 그렇게 중요해서 문광부에서 그렇게 우리한테 했다면 10억 원 지원해 주고 지방비 10억 원 냈는데 중앙정부에서 무얼 해 준 겁니까? 돈 10억 원 주었다고? 돈 10억 원 안 받고 지방비에서 다 해도 되지.
그러니까 우리 문광위 위원님들은 이해를 하지만 다른 의원님들의 이해도가 부족한 겁니다. 미디어센터가 영상문화위원회 밑에 있고……. 별개로 되었으면 문제가 아닙니다.
그래서 담당과장님께 여쭤보겠는데 중앙정부에서 미디어센터를 설립하라고 했으면, 우리가 지방비까지 내놓아서 설립이 되었으면 왜 이게 영상위원회에 들어갑니까? 공무원들인데.
미디어센터에 딱 했으면 미디어센터에 그만큼 공무원 TO를 더 받아가지고 당연히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내에 일부 사업소가 되어야 되는 겁니다. 사업소를 만들어야 되고 사업소로 해서 운영하기 힘들면 그 때 이 조직을 영상위원회에 위탁운영하든가 이렇게 되어야 되는데, 가만히 보니까 2005년도의 당시 지사가 누구입니까? 현직 지사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맞습니다.
○임문범 위원 지사님, 정말 판단 잘못하는 것 아닙니까? 사업소를 하나 만든 겁니다. 사업소를 만들었는데 그 사업소 직원들 하나도 안 쓰고 ……. 나는 이해가 안 되네요.
과장님 한번 설명해 보십시오.
○문화예술과장 김대훈 문화예술과장 김대훈입니다.
일단 제가 담당과장으로 보직 받은 지 얼마 안 되어서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만 아는 범위 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가 당초에 국고시설비를 지원 요청할 때 제주도에서 그랬습니다. 제주영상미디어센터를 설치해서 도 영상위원회에서 맡아서 운영하면서 영상인력 양성도 있지만 영상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 제고시키고, 접근성을 낮게 하지 말고 도민들의 영상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에 국고지원 신청을 했고 또한 신청 자체가 영상위원회에서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신청해서 국비배정이 결정되었고 지방비 수반되어서 됐습니다.
○임문범 위원 됐습니다. 시간관계상.
영상미디어센터에 와서 업무보고 받을 때 생각해 보니까 계속적으로 제가 질의할 게 아니고 우리 도 본청에서 다른 기회에 위원회가 열리면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해 봐야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할 사항은 아닌 것 같아 그대로 넘어가고.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주장을 하십시오. 우리는 정식적인 공무원이다. 별도로 중앙정부에서 하는 것인데. 그래서 영상미디어센터가 영상위원회와는 상관없이 미디어센터가 본래의 목적에 맞게 운영하는 데 필요한 앞으로의 추진계획이라든가 이런 것을 한번 수립해 보십시오. 수립해 가지고 저희 위원회에 보고해 주십시오. 그렇게 가야 되는 것이지, 영상위원회는 자꾸 말씀드립니다만 미디어센터하고는 별개입니다.
아마 조례에도 그렇게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맡을 데 없으니까 영상위원회한테 맡으라 해 버리면 됩니까?
그러니까 아까 같은 위상 문제가 나오는 것 아닙니까? 위상을 제고해 달라. 위상을 흔들어 버리는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계획을, 이러이러한 것은 이렇게 해 놓았으면 좋겠다. 영상위원회 밑에 있어도 좋지만 직원들은 오히려 미디어센터 쪽으로 직원들을 바꿔놓고, 영상위원회는 그저 지도 감독하는 위원회만 하고 사무국장도 영상위원회가 아니라 미디어센터의 새로운 기구로 해서 이만큼 부족하다, 이렇게 해야 다른 위원회 위원님들이 영상미디어센터 그것 우리 거야. 우리 도야. 지원해 주어야지. 새로 만들었으니까 인원도 주어야지 그렇게 해 갈 겁니다. 한번 계획을 수립해 주십시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사무국장님이나 부위원장님께서 미디어센터하고 영상위원회에 관한 내용을 좀 설명해 주셔야 됩니다.
저도 이 관계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는데 지금 오해하시는 부분들이 있고 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해 주셔야 되지, 다른 위원님들이 혼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잠깐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00년도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의 문화산업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이냐. 중앙에서 정책수립이 있었습니다. 그때가 이창동 장관이 문화관광부 장관이었을 때 세계의 모든 추세가 영상문화산업으로 가니까 인프라 구축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해서 문화관광부와 전혀 관계없는데 각 지방의 고등학교에 지원학교가 있으면 비디오카메라, 비디오, 텔레비전을 지원해 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문화산업이 어떻게 되는 것이냐 하면 연구해 본 결과 모든 문화산업은 모든 경제로 연결이 된다. 뭐든지 문화산업하고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지금 하고 있는 것이 방송위원회, 방송진흥위원회에서 미디어센터를 만들어서 있었습니다. 그것은 방송을 위한 미디어센터였습니다. 방송미디어센터만 할 것이 아니고 전반적인 영상미디어센터 하려면 이것은 어디에서 관할해야 될 것이냐? 통신부도 있을 것이고 문화부도 있을 것인데 문화관광부에서 해야 된다. 그래서 기획예산처에서 문화관광부에서 신청할 때 60억 원이 잘려서 20억 원이 일단 10억 원으로 해라 해서 그렇게 된 겁니다.
그런데 왜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상위원회 하고 미디어센터가 같이 되었느냐? 영상위원회 하나 구성하는데 두 사람 갖고 시작했습니다. 미디어센터를 만들려면 그 인원이 과연 있겠느냐. 그러면 영상위원회에서 맡아서 하는 게 나은데 사람을 어떻게 할 것이냐? 사실은 영상미디어센터가 새로 창업하기 때문에 정말로 영화도 알아야 되고, 방송도 알아야 되고, 애니메이션도 알아야 되고 게임도 알아야 되는 사람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영상위원회에다가 맡겨주십시오. 일단 영상위원회에서가 시작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운영위원회를 결성해서 그러면 사람을 모집을 하자. 미디어센터를 맡기게 되었는데 그때는 사무국장도 없었습니다. 직원 딱 2명만 데리고 2년 동안 했습니다만 그래서 고창균 교수를 사실은 좀 꼬드겼습니다. 미디어센터를 하려는데 당신은 그래도 전문가가 아니냐. 학교는 나중에 또 가도 되니까 미디어센터를 맡아 달라 이래서 영상위원회를 도에서 위탁받아서 영상미디어센터 하고 있습니다.
지금 갈라놓은 게 원칙입니다. 영상위원회도 갈라놓아야 되고, 미디어센터도 갈라놓아야 되고, 다른 게임 등 다 갈라놓아야 되는데 그 인프라가 없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러면 최소한 사람을 육지부에서 데려오려면 연봉 아무리 못 주어도 5,000만 원, 7,000만 원 주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산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아직 제주특별자치도가 영상문화산업을 경제마인드로 갈 때까지는 양성하자 해서 우리 영상위원회가 맡아 하는 것이지 여건이 좋아지면 다시 갈라놓은 것이 원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충분히 설명이 된 것 같네요.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 잘 들었고요. 영상위원회와 영상미디어센터 나누어져야 된다고 하는 것은 지금 논할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왜 그러냐면 설립목적이 어떻든 제주영상위원회가 생김으로 해서 영상미디어센터가 연결된 것 아니겠습니까? 그 분야에 대해서 조금 아는데, 사실 그런 것을 전부 논하게 되면 우리 지식산업진흥원이라든지, 거기 지식산업진흥원 안에 위원회가 있고 진흥원이 있고 하는 것처럼 어떻든 관이나 모든 데서 적은 인력을 갖고 큰 효과를 보려고 하는 게 우리의 추세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위원회에 이 직원이 전부 필요성은 없다고 봅니다. 위원회를 구성하는 데는. 어떻든 그것에 대해서 이사회가 있고 모든 게 있기 때문에 그렇지 않겠습니다만, 문제는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예산입니다. 국가가 원래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위원님들도 얘기합니다만 국비가 독약입니다. 처음 설치할 때 딱 주어놓고 다음에 운영비를 지속적으로 보조해 주고 쭉 키워나가야 되는데, 영상미디어센터 관계를 저도 잘 압니다. 그때 당시에 제주시하고도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건물이 옛날에 제주시 소유였잖습니까? 그래서 도에서 영상미디어센터 한다고 해서 돈은 없고 건물까지 지으려는데 없으니까 찾다 찾다 한 게 관광민속타운이 당시 제주시에서 논란의 소지도 있고 해서 그곳으로 가는 게 어떠냐 해서 결국은 미디어센터로 얘기된 것이고 해서, 위원회와 센터의 인원 확충문제라든지 이런 것은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대로 쭉 추진해 나가면서 필요성이 있다고 할 때는 가능하다고 보고.
또 하나 더군다나 영상위원회는 위원장님이 당연직 도지사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데서도 논의가 되고 영상미디어센터를 어떻게 운영할 것이냐 이런 부분이 영상위원회에서도 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하다보면 자연히 정리가 된다고 봅니다.
그 외에 다른 애로점들이 아까 몇 가지 했습니다만 불요불급한 인원확충 부분은 나중에 해서……. 이러이러하니까 필요하다 라는 것을 건의를 하고, 이게 있어야만 되는 당위성을 내 주십시오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예. 오옥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옥만 위원 오옥만 위원입니다.
사실 저는 영상위원회에 대해 나름대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영화제와 관련된 일들을 하게 되어서, 그리고 토론회에 몇 번 참석하면서 영상위원회가 인력도 굉장히 열악하고 예산도 없고, 작년엔가 미디어 센터 하기 전에 3명밖에 없었고, 예산도 2억 원인가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은 세계적인 추세가 북유럽의 전설을 집대성해서 만든 링벨웅겔의 반지, 반지의 제왕이 전 세계를 강타해서 엄청난 이익을 얻은 것처럼 영화 한 편이 갖는 부가가치라는 것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감귤수입을 넘고 남을 만큼의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 투자개념이 들어가는 것들이고 아직 거기에 대해서 영상정책이 갖는 중요성이나 영화산업이 가야 될 방향성 부분들이 아직은 우리가 특별자치도임에도 불구하고 설정이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현실이고, 사실은 문화나 예술이나 영화나 이런 부분들이 개발이나 토목이나 건설이나 관광이나 이런 컨셉에 항상 뒤처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앞으로 장기적으로 고민되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문화관광스포츠국 속에 처음에 문화산업계 자체가 조직 개편 용역 당시에 그게 종무계로 바뀌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그런 것들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 아닌가 보다.’ 나름대로 그렇게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반드시 고쳐져야 되죠. 왜냐하면 박물관 아까 업무보고할 때도 캐릭터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런 다양한 캐릭터의 개발이라든지 영상산업이 갖는 중요성 문제라든지 앞으로 테마단지화 하는 부분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속적인 고민을 하는 부분들이 분명 앞으로 행정부서에도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영상위원회에 대해서 질의할 부분이 딱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이사회가 지금현재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사회가 제대로 운영이 됩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이사회는 정기총회 겸해서 1년에 한 번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회 소집이 될만한 사안 발생이 없었던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고 또 이사 분들이 대부분 외지에 거주하고 있어서 수시로 제주지역까지 왕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래서 정기총회 겸 이사회를 1년에 한 번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래서 아까 사무국장님이 제기하신 영상위원회가 장기적으로 고민해야 되는 위상에 대한 문제라든지 그런 부분 외에 당장에 필요한 중요한 몇 가지 사항들을 추경 전까지 정리가 된다면 그런 것들을 보내주시고, 사실은 이것을 이사회에서 같이 공유해가는 과정이 참 중요하리라고 봅니다. 그것 자체가 사실은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고 지금당장 그게 효력이 없는 것 같지만 그런 것들이 계속 공감대가 넓어지면서 새로운 조직책으로 분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데 아직까지는 위원장님 말씀처럼 영상위원회가 미디어센터를 안고 가야 되는 그런 게 현실이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 하나하고요. 두 번째는 미디어센터 대관하는 데 있어서 대관료를 보니까 1년에 수입 1,800만 원 정도 잡았더라고요. 이것을 시설 및 영상장비 실비 이런 것만 해서 대관료를 낮춰준다거나, 왜냐하면 여기를 사용하고 싶어도 못 사용하는 팀들이 있을 수도 있고 그리고 이것을 홍보하는 의미에서 이것에 대해서 저희가 추경에 반영해서 증액을 시켜주는 한이 있더라도 공공성 있는 영화상영이나 아니면 장애인단체나 NGO 그룹이 사용할 때 50% 감면을 해 준다든가 이런 식의 것들이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상에 하자가 없다면…….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저희들도 작년 8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운영해 본 결과는 실비에도 못 미칠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를테면 극장에 조명을 키고 난방을 하면서 쓰는데 4시간 기준으로 2만 원 정도를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하다보니까 전기료라든지 일반운영비에 대해서 엄청난 적자가 발생해서 저희들이 당초에 확보되었던 예산 가지고는 도저히 충당이 안 됐었습니다. 12월 경에 2007년도 사업계획을 올리면서 책정된 예산으로는 도저히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겠다. 그래서 자구책으로 그러면 일반경비의 보전을 위해서라도 대관료를 현실화시키는 게 우리가 앞으로 나름대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근본이 되지 않겠느냐. 그래서 불가피하게 작년 초에 저희들이 운영할 때 하고는 다르게 인상폭을 넓혀놨습니다. 그렇지만 한라아트홀이나 문예회관보다는 상당히 낮은 가격입니다.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나 개인이 있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감면조항을 별도로 놔두었거든요. 그래서 이용을 하고 싶은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면 아까 오 위원님의 말씀처럼 문화예술의 일환으로 한다거나 공공적인 목적의 일환으로 한다고 했을 때는 충분히 그분들이 원하는 비용에 맞게끔 저희들이 맞춰드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저희도 그런 것을 예산할 때 좀더 고려하도록 하겠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는 여기에 2층 올라오는 엘리베이터가 없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없습니다.
○오옥만 위원 여기는 예전 건물이어서 최고의 단점이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굉장히 불편한 시설입니다. 제가 아까 계단 올라오면서 농담처럼 반여성적 계단이라고 말한 이면에는 스커트 입어서 올라오기 굉장히 힘들게 만든 계단이기도 했지만 장애인들이 올라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저는 영상미디어센터 개관할 때 와봐서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개관하면서도 저희들이 장애인 단체에서 상당히 민원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장애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없다. 그렇지만 당장 외부에 옥외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수 있는 상황도 못 되었고.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1층만이라도 그러면 제대로 해 놓자 해서 갤러리에도 계단으로 만들어진 것을 전부 경사로 만들었고, 스튜디오에 올라가는 높은 부분도 경사로로 다해서 장애인 교육을 함에 있어서도 휠체어가 영상스튜디오에 들어와서 휠체어에 앉아서 카메라를 조작하는 것들도 가능할 정도로 되어 있고, 무대에 올라오는 것도 경사로로 슬로프로 만들어 있어서 이동식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휠체어가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저희들이 그것을 딱 대놓고 바로 올라갈 수 있게끔, 그런데 지금현재는 2층에 올라갈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무래도 예산 뒷받침이 되어야만 가능하지 않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여성영화나 창작과 영상예술의 장 해서 여성영화하고 독립영화 제작에 지원한다고 했는데 지금 독립영화를 제작하시는 분들이 계십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얼마나 되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숫자로 저희들이 파악하기는 어렵고 단체별로 그런 것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제주독립영화협회가 작년에 창설이 되어 있어서 독립영화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회원들 중심으로 단편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도 김경률 감독 추모영화를 저희들이 제작하는데 충분히 지원했고, 이번에 다시 한번 만들 예정에 있습니다만 그것도 제작비지원심사소위원회에 정식으로 신청이 들어왔기 때문에 그것도 일부 제작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영화제 개최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제주영화제라고 있었죠?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위성곤 위원 그곳에서 제주영화제를 개최하면서 행정적으로 도움을 전혀 못 받았다고 말씀하던데.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행사에 관련해서 재정적 지원도 있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과에서. 저희들이 여기에 예산이 있어서 지원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문화예술과에서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러니까 문화예술과에 찾아가면, 영상위원회 위상 자체가 애매한 게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영상위원회에서 권한을 행사하게 하면서 실질적으로 예산은 그렇게 배정이 안 되기 때문에 영상위원회 이사회를 거쳐서 3,000만 원이 지원된 것 아닙니까? 그랬는데 그 영화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도에 찾아가면 ‘영상위원회로 가라.’ 이렇게 얘기하고, 영상위원회는 자체 운영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이사회나 이런 것을 거쳐야 되죠.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있고. 그래서 영화제 하기 전날에 예산지원을 받아가지고 이미 모든 돈을 거의 다 쓰고 난 이후에 비행기표라든지 거기에 참여하는 모든 영화감독들이 자비로 다 하고 난 이후에 그게 와서 아마 소급을 했는지 안 했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그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독립영화는 제가 어떻게 된 지 모르겠는데 아까 7개 단체 들어간 협의체에도 그런 영화가 있다면 그런 부분들을 감안하셔서 도에서 문화예술과라든지 소속된 이런 부분들이 큰 그림을 그리면서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영상산업 관계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은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지난 연말에 도정질문도 지사님께 했었는데 지금도 특별자치도 하는 영상산업과 관련해서는 큰 그림을 못 그리고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림이 커야 되고 바로 앞에 보는, 즉 말하면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만들어서 그 세트장으로 인해서 한류열풍, 또 일본 분들이 거기에 와서 관광객 들어오는 개념에만 갖고 있고 큰 그림을 그려서 이것을 제주특별자치도 재정이 그렇게 빈약하기 때문에 한꺼번에 투자시킬 수는 없고 단계적으로 해 가야 되고, 또 그런 역할을 위원장이 지사님이기 때문에 우리 영상위원회가 건의하고 그런 것을 계획하고 이렇게 해야 될 위원회인 것 같습니다. 영상위원회가.
그래서 도지사가 여기의 위원장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도지사한테 바로 해서 그에 대한 모든 그림을 그려서 제주특별자치도 영상문화, 영상산업이 이렇게 가야 될 것이다 라고 해야 될 것이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실질적으로 영화촬영하고 드라마 촬영해서 남아있는 데가 올인, 앞으로는 태왕사신기, 성불세트장.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성불세트장 하고 대장금이 일부 민속촌 박물관 안에 남아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런 것은 미미하게 와서 한 것이고, 그렇게 좋은 것을 와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이 산발적으로 있어서 좀 곤란하다고 보거든요.
설령 촬영지에 와서 촬영하고 가면 이것 자체를 어느 한 쪽으로 딱 해서 거기에 오는 관광객들이 찾아보고 이게 어디에 가면 있다라는 것을 알려야지, 아까 말하신 주몽 같은 것도 단지 여기에 와서 조금 한 것을 여기에 했다라고 해서, 혹시 관광객들이 주몽 와서 촬영한 데 어디인지, 가다가 보면 ‘주몽 촬영지’ 이렇게 붙여는 있습니다만 푯말 하나가 흔적이지 다른 것은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어떻든 영상위원회에서 영상미디어센터까지 하면서 인력, 예산 부족한 것 분명히 압니다. 앞으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과 접목해서 영상산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을 저는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을 도에다가 이러이러한 것들이 있어서 이렇게 가야된다는 큰 그림을 그려서 오늘 해서 내일 저녁에 결과를 보는 것이 아니고, 차곡차곡 쌓아서 가야 되는 그림을 영상위원회 사무국에서 그려서 영상위원회 이사회, 이사 임원들 잘 나왔네요. 보니까 아주 쟁쟁한 분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 보니까 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도 한 축에 끼였는데 나는 이사회에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만 이렇게 해서 나와서 하다 보면 지사님도 참석하고 여기에 담당국장도 있고 하기 때문에 좋은 것들이 나오지 않겠느냐 생각합니다.
지금 미디어센터가 여기에 개관된 지도 약 7개월이나 8개월 정도밖에 안 되었거든요.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6개월 되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속담이 있잖습니까? 첫 술에 배 부르는 것 아니잖아요? 차곡차곡 해서 이게 되도록 하고, 아마 관광대학교에 MBC이사님도 지내셨던 이문교 교수님도 상당히 그 분야에 열정을 갖고 있고 해서 미디어센터하고 학교 측하고 해서……. 활용해 가면서 기자재도 자꾸 보충해야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더니 디지털 정도까지도 안 온, 아날로그하고 디지털 사이의 기자재라고 하고 앞으로 HD방송 나가게 되면 또 보충해 나가야 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제가 미국에 갔을 때 음향, 녹음하는 것을 봤더니 이게 간단한 게 아닙니다. 여러 가지 복잡한 게 있어서 제주특별자치도 재정 때문에 한꺼번에 모든 기자재를 못 들여놓는 이런 부분은 아쉽습니다만 미디어센터는 어쨌든 인력 양성하는 데 하고, 간추려서 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 영상문화산업으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가 가기 위한 영상위원회의 큰 그림을 그리고 도에다가 하고, 문화관광위원회, 솔직히 저희들도 여기에 올 게 아니고 그 쪽에서 사무국장님이나 어떻게 되고 있는 것만 보고받으면 되겠습니다만 와서 업무가 어떻게 된 것도 모르고 행정사무감사하고 예산심사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아니다 싶어서 금년에는 그래도 우리가 2007년도 업무를 어떻게 하고 있는 것을 알고 예산부분도 어떻게 하는 것을 알고 해야 되겠다 싶었습니다.
사무국장님이나 부위원장님께서 잘 해서 추경에라도 예산이 올라오면, 우리가 주요업무를 모르면 ‘영상위원회, 영상미디어센터 뭐 하는 겁니까?’ 할 수도 있고 해서 저희들이 직접 방문해서 번거롭게 하고 있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영상위원회와 미디어센터를 관리함에 있어서 부족한 인력을 가지고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점차적으로 기기가 늘어나면 자연히 인원은 보충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자주 우리 위원님들한테 그런 애로사항을 접촉하십시오.
갑자기 이렇게 왔는데 ‘이거다.’ 하면 우리가 전문적으로 다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답변을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고, 어떻든 오늘 이런 자리도 만들어 주시고, 내용적인 설명도 많이 해 주셔서 굉장히 고맙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영상위원회와 미디어센터가 좋은 자리매김을 할 수 있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 마지막으로 여기 극장에서 가끔 영화도 상영해 줍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예. 가끔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런 것은 어떻게 합니까? 입장료 같은 것은 받지 않습니까?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안 받기 때문에 이런 것도 홍보를 많이 해서 도민들이 와서 잘 보고 영상미디어센터가 이런 업무들을 한다는 것을 많이 홍보도 하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창균 사무국장님과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을 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그리고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이해를 해서 겸허하게 수용하여 해당 업무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회의를 모두 마치고 다음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현지에서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7시30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강홍철
○출석공무원
- -문화관광스포츠국
- 문화예술과장 김대훈
- -문화진흥원장 김홍수
-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 -(사)제주영상위원회
- (사)제주영상위원회상임부위원장 임원식
- 사무국장 고창균
○기록
- 김옥분 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