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8회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회의록
- 제 4 호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일 시 2010년 2월 24일(수)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201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2. 혼인지민간위탁관리의견청취의건
심사된안건
1. 201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제주도립미술관소관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소관
□ (사)제주영상위원회소관
□ 서귀포시소관
(10시05분 개의)
○위원장 박명택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6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문화관광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은 도립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영상위원회 및 서귀포시 문화관광위원회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받은 후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소관 혼인지 민간위탁관리 의견 청취의 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계속)
□ 제주도립미술관소관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소관
□ (사)제주영상위원회소관
○위원장 박명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0년도주요업무보고의건을 상정합니다.
추가 자료 필요하신 위원님들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먼저 김태언 도립미술관장께서는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소개 및 주요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최대한 간략하게 특별한 것만 해 주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안녕하십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입니다.
평소 제주도립미술관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박명택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작년 6월 26일 성공적으로 개관된 후 수준높은 기획전시 등 미술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제주미술을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저희 도립미술관에서는 더욱 더 다양하고 독특한 전시활동으로 제주미술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최대한의 노력과 열정을 다할 것을 다짐 드리면서 금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제주도립미술관 간부공무원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함천보 운영팀장입니다.
김창우 제주현대미술관장입니다.
나머지 직원은 한꺼번에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그러면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제주도립미술관 소관 201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비전 및 추진전략, 2010년도 주요업무계획 순으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5쪽, 일반현황입니다. 기구 및 정·현원은 2009년 6월 26일 개관하면서 운영팀과 제주현대미술 체제로 편제되어 있으며, 정원 14명에 현원 13명, 그리고 무기계약직 10명과 기간제 2명, 모두 25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시설현황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7,087㎡, 제주현대미술관은 지상 2층, 분관 1층으로 1,941㎡의 규모로 건립되어 있습니다.
6쪽입니다. 미술관 전시공간과 주요 분장사무는 유인물로 대신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도립미술관의 비전과 추진전략입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인간중심의 국제적 미술관을 비전으로 창조적 예술인프라 구현을 통한 문화향유권을 신장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하여 지역대표미술관으로서 수준높은 기획전시를 확대하고 소장작품의 관리시스템을 전문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를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감은 물론 참여와 교류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미술관 운영,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다음은 2010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기획전시를 통한 제주미술 창조역량 강화입니다. 다양한 테마의 기획전시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대표미술관으로서 특색을 살리고 제주미술의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독특한 기획전 추진으로 현대미술의 흐름을 소개하여 제주미술의 역량을 높일 계획입니다.
먼저 도립미술관 전시계획으로 3월 7일부터 5월 30일까지 상반기에 “경계를 넘어서”라는 테마의 전시가 열리며, 이어서 6월부터 3개월간 개관 1주년 기념전으로 “유토피아”전이 개최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에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전 등 각 전시회별로 전시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3월에 자연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Wood”전, 5월에 “환타지아”전, 하반기에는 원로작가와 청년작가 초청전, 제주지역 우수작가 초청전을 비롯해서 12월에 해외입양 아티스트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고향”전 등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에 큰 호평을 받았던 제주세계자연유산 테마전을 동경한국문화원과 협의하여 국외홍보특별순회전을 4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4쪽, 소장작품 확보 및 관리체계 구축입니다. 저희 미술관 소장작품은 총 718점으로 도립미술관이 394점, 현대미술관이 324점입니다. 앞으로 작품수집은 계획을 수립해서 작품수집부터 선정까지 가격평가위원회의 작품가격 결정, 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침으로써 작품수집의 공정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작품수집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여 이에 따른 재정을 확보하고 기증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은 물론 소장 작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파일링작업 등을 실시해서 체계적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5쪽,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한 친근한 미술관 운영입니다. 미술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예술감성과 창의력 발굴을 도모하는 다양한 아카데미 운영과 문화행사를 개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술관아카데미 운영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술이론 및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도립미술관 시민미술대학을 운영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기위주의 어린이 미술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현대미술관에서는 명인·명창 초청강연,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예술인초청 강연 등 아카데미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미술관 문화행사 개최계획으로 도립미술관에서는 미술관 야외음악회, 예술을 주제로 하는 영화무료 감상회를 개최하고 현대미술관에서는 제주화산토 도자기 체험, 예술인마을 야외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6쪽,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입니다. 제주미술을 선도하고 미술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기 위하여 전문가 및 미술관 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미술관운영위원회와 작품가격평가위원회 운영을 통해서 미술관 운영활성화와 작품수집에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등과 상호 협력망을 구축하고 엄격한 도슨트 선발과 교육을 통하여 수준높은 작품해설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내데스크에 명함투입구를 설치해서 자연스럽게 방문객들이 미술관 회원으로 등록되도록 하여 소통의 활성화 및 문화인프라 구축에 노력을 하고 향후 도내외 기업과 연계를 통해 미술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다음은 17쪽, 도립미술관 상징조형물 공모추진계획입니다. 도립미술관을 상징할 수 있는 조각작품을 전국공모를 통해서 제작·설치할 예정으로 미술관의 컨셉에 적합한 미래지향적 작품으로 국내외에 발표 및 설치되지 않은 순수창작물을 공모해서 도립미술관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습니다. 작품공모 및 등록을 3월부터 시작해서 5월 중 별도의 작품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작품선정을 완료하도록 해서 9월까지는 작품 제작·설치가 마무리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8쪽, 도립미술관 조각심포지엄 추진입니다. 도립미술관 야외공간 환경조성을 위해서 추진할 조각심포지엄은 선정작가가 도립미술관에 일정기간 상주하면서 창작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관광객이 근접하여 창작활동을 지켜볼 수 있어서 독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8월 중에 참여작가를 선정하고 9월에 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조각세미나 및 조각교실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며, 심포지엄에 참여한 작품들은 도립미술관 야외정원에 보존·전시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20쪽, 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운영입니다. 창작스튜디오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유망 청년작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내 66㎡ 규모로 지난해 3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완공 후 지난해 4명의 작가가 입주해서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미술인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큰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유망 청년작가의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1쪽,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 추진입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조성사업은 예술인 마을의 독특한 창작공간 및 문화예술 향유기반 조성을 위하여 조성면적 9만 9,000㎡ 규모로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한 사업입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으로 48필지 택지분양이 완료되었고, 건축물 21동이 완공되었으며, 5개동이 공사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방림원, 동일갤러리 등 110억 원의 민간투자 효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기존택지 및 예술인의 입주 확대와 개인별 전시공간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독특한 문화예술 기반조성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2쪽,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문화지구 지정은 체계적인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경면 저지리 2114-63번지 일원의 약 32만㎡에 대해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작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에 의하여 문화지구 지정신청을 하였고, 작년 12월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승인을 얻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 오는 3월에 문화지구 관리용역을 발주해서 9월까지 문화지구 관리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11월까지는 문화지구로 지정받아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을 문화관광벨트화해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3쪽, 미술관 시설보강 및 환경개선 사항입니다. 현대미술관은 수장고가 협소해서 소장품 보관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지난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으로 현대미술관 분관 수장고를 80㎡ 규모로 증축하게 되었습니다. 금년 7월까지는 공사를 완료해서 8월경에는 박광진 화백 기증작품 등 작품 보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대미술관 야외숲 공간에 약 800㎡ 규모로 생태숲 공원을 6월까지 조성해서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5쪽,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마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시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명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제주도립미술관은 지난 6월에 개관하여 7개월만에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제주의 문화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위원님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원 덕분으로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제주도립미술관의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저희 도립미술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도립미술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김태언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한성율 부회장님께서 인사말씀과 함께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경인년 새해 들어서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정활동에 연일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 여러분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특별한 애정과 관심으로 체육회 주요업무를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신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박명택 위원장님과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체육회는 모든 체육인들의 의지를 한데 모아 활기찬 스포츠활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지역사회가 항상 희망과 기쁨이 넘쳐나는 날들로 채워질 수 있도록 일로 매진하고자 합니다. 2010년은 분명 우리 제주체육에 일대전환을 가져온 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12월 2014년 전국체전 제주개최가 확정됨으로써 2010년은 체전준비 추진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1998년 제79회 제주체전과 2002년 제83회 체전개최 경험을 갖고 있음에도 다시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한 것은 국제자유도시 특별자치도 제주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에 걸맞은 스포츠 시설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제3의 지주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이 체전준비 과정을 통하여 제주체육은 새롭게 탈바꿈하게 될 것이고 세계무대로 나가는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그리고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국제종합경기대회 유치사업에도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제주도에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용역이 시행되었고 조만간 결과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주체육인들의 의지와 지혜를 한데 모아 여기에 힘을 보탬으로써 국제규격의 스포츠타운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세계적인 종합스포츠이벤트 역시 개최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제주체육진흥은 물론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도 한층 강화시켜나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미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2008년 전국체전에서 성취상을 수상한데 이어서 2009년도 80개의 메달 획득으로 100개 메달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과 희망이 있습니다. 생생하게 꿈꾸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14년을 대비하여 올해부터 중장기 경기력 향상계획을 수립하여 제주대표 선수들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체전을 비롯하여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규모의 행사들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저희들은 주시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개최시기를 방학 중으로 조정한다든가 주말리그제를 확대 도입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제주체육도 변하고 있는 스포츠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제주체육발전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각별한 배려와 지원으로 제주체육은 해마다 새로운 스포츠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크고 작은 성과를 통해 도민 여러분께 많은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매해 우리 체육회가 예산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이 각별한 배려와 지원으로 도움을 주심으로써 체육회의 체육진흥사업 추진에 많은 힘을 실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월 13일 개막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한국선수단이 놀라운 기량으로 선전을 펼치면서 우리 한국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또 큰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6월 FIFA월드컵, 8월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청소년 올림픽, 11월 제16회 아시안게임 등 세계적인 스포츠이벤트가 열리게 되어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높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체육회는 오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44회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4년 전국체전 준비사업 추진 등 현안사업들을 하나 둘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에 대한 도민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배려와 지원, 그리고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 간부를 소개하면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우선 강승남 사무처장님을 소개합니다.
김정준 총괄부장입니다.
부두찬 기획운영과장입니다.
김대희 훈련지원과장입니다.
그리고 김용 팀장님, 이윤부 팀장님, 정찬식 팀장님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양해하여 주신다면 주요업무보고는 사무처 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강승남 처장으로 하여금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명택 한성율 부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강승남 사무처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되, 위원님들이 업무보고를 한 차례 전부 훑어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점만 간략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오전에 끝나고 그렇지 않으면 오후까지 갑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강승남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강승남입니다.
지금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2010년도 주요업무를 보고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하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간략하게 보고하겠습니다. 도체육회는 1951년 6월 15일 창립되었습니다. 현재 시지부 및 가맹경기단체는 2개시체육회와 37개 가맹경기단체가 있습니다. 연중 주요사업으로는 도민체육대회 개최,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경기단체 육성 및 지도·감독, 경기력 향상 및 선수강화훈련, 국내외대회 유치추진, 스포츠 정보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4쪽입니다. 기구현황은 도표를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쪽입니다.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 현황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임원은 회장 1인을 포함, 43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의원은 33인입니다. 임원 임기는 4년입니다. 현 임원임기 만료일은 2010년 7월입니다. 가맹경기단체는 37개 단체로 정가맹단체 34개, 준가맹 단체 3개 단체가 있습니다.
6쪽입니다.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현황입니다. 간략하게 보고하겠습니다. 일반회계입니다. 합계 37억 6,862만 2,000원입니다. 다음은 체육기금관리 특별회계입니다. 15억 2,388만 5,000원입니다. 다음은 장학기금관리 특별회계입니다. 합계 1억 2,949만 3,000원입니다. 다음은 퇴직기금관리 특별회계입니다. 2억 6,865만 9,000원입니다.
7쪽입니다. 다음은 체육회관관리 특별회계입니다. 합계 2억 8,854만 4,000원입니다. 다음은 외도수영장관리 특별회계입니다. 합계 1억 279만 1,000원입니다.
201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11쪽입니다. 2010년도 제주체육 운영방향입니다. 제주체육 운영방향은 협력과 지원체계강화, 고부가가치 창출 스포츠행사 운영, 특성화된 경쟁력확보, 2014년 체전준비 사업 등을 추진전략으로 하며, 꿈과 희망, 감동이 함께 하는 대회 개최 및 참가, 우수선수 발굴육성과 경기력 향상, 경기단체 조직활성화를 통한 스포츠 활동 강화, 2014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준비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사무처장님, 기 유인물에 있는 내용을 읽을 거면 그냥 넘어가시고 특별히 업무 추진하는 것만 하십시오. 유인물에 있는 것은 우리 위원님들이 다 읽었기 때문에 요점만 보고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처장 강승남 알겠습니다.
다음은 대회개최 참가관련 사항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제44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사항입니다. 대회기간은 2010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초·중·고등학교, 일반부 포함 1만 5,00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3억 2,000만 원입니다.
14쪽입니다.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보고사항입니다. 대회기간은 2010년 7월 예정입니다. 대전 일원에서 초·중학부가 참가하며, 24개 종목에 555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2억 6,817만 원입니다.
다음은 국제교류사항입니다. 제14회 한·일청소년 하계스포츠교류가 2010년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립니다. 경기종목은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걸쳐 436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현재 미확정 상태입니다.
16쪽입니다. 다음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보고사항입니다. 대회기간은 2010년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본 도에서는 고등부·대학부·일반부 포함 30종목에 550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3억 2,465만 원입니다.
다음은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보고사항입니다. 지역특화 체육인들의 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체계적·과학적 훈련방법 도입 및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9,814만 원입니다.
다음은 18쪽입니다. 학교운동부 및 체육계 학교육성 지원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학교운동부 육성지원을 비롯, 학교운동부 재정지원 확대, 우수선수 연계육성체계 확립, 체육계 학급(과) 지원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700만 원입니다.
20쪽입니다. 전국 및 국제대회 참가지원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우수선수와 팀에 대한 집중투자와 대회참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참가에 따른 경기력을 평가하는 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9,725만 원입니다.
다음은 도 대표 상비군 동·하계 강화훈련 실시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제39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91회 전국체전 대비 동·하계훈련이 8월과 12월에 각각 실시될 예정입니다. 소요예산은 전국(소년)체전 훈련비 포함 5억 529만 원입니다.
22쪽입니다. 우수꿈나무선수 해외전지훈련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2010년 우수꿈나무선수 해외전지훈련은 2010년 8월 중 10일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원입니다.
다음은 우수지도자 확보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본회 전임지도자 연중 현장배치 운영과 학교체육 전임지도자 및 보조강사와 연계 우수선수 발굴, 그리고 지도여건 개선, 지도자의 자질함양을 위해 지도자 아카데미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6억 2,633만 원입니다.
24쪽입니다. 다음은 경기단체 역량강화와 운영의 내실화 추진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행사운영 매뉴얼 작성 및 보급, 종별대회 개최 및 경기단체 행정지도 실시, 심판강습회 개최 및 연구원 파견 지원, 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소요예산은 1억 2,570만 원입니다.
다음은 제95회 전국체전 대비 경기부 사업계획수립 보고사항입니다. 경기부 주요추진사업입니다. 본도 개최 종목의 선정과 종목별 경기장을 확보하고 경기용 기구 소요량 파악 및 장비, 용품확보 추진과 경기운영지원 및 경기력 향상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26쪽입니다. 체전 대비 종목별 국제·전국대회 유치추진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도 스포츠산업 육성정책과 연계 추진하고 연차별 추진계획에 의해 사전에 유치신청서를 제출받아 유치지침 및 신청절차의 합리적 운영으로 대회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체육회관 수탁운영 보고사항입니다. 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수탁 계약에 의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2억 8,854만 4,000원입니다.
28쪽입니다. 외도수영장 수탁운영 보고사항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위·수탁 계약에 의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279만 1,000원입니다.
다음은 각종 위원회 운영활성화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위원회별 회의개최 및 연구과제 채택 그리고 사안별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000만 원입니다.
30쪽입니다. 다음은 홍보활동 강화 및 체육홍보지 발간 보고사항입니다. 신문 및 방송매체를 통해 연중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 운영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3,830만 원입니다.
다음은 31쪽, 체육유공 표창 및 장학사업 등 추진 보고사항입니다. 사업개요입니다. 수시 및 정기표창 시행을 비롯, 본회 창립 59주년 기념행사 개최, 전국소년체전, 전국체전 입상지도자 선수포상, 그리고 장학금 수혜선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요예산은 1억 3,275만 원입니다.
다음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는 자료로 갈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강승남 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영상위원회 임원식 부위원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겸 운영위원장 임원식입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박명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2010년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 사업과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를 드리게 된 점 영광스럽고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구나 특별히 시간을 배려하여 주신 데 대하여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제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제 첫 촬영이 시작된 거상 김만덕 드라마는 이미 잘 아시다시피 거국적인 만섬 쌓기 행사를 통해 상당히 높은 관심 속에서 쾌조의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주 한 여인의 헌신적인 구휼이 오늘날에 와서는 한 변방의 여인이 아닌 한국의 대표적인 노블리스 오블리제 문화를 꽃피우고 있고 제주의 조냥정신을 KBS1의 드라마를 통해 국내에 널리 알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방송 드라마계의 거장인 “엄마가 뿔났다”의 김수현 작가의 작품 “인생은 아름다워”도 제주인의 훈훈한 정과 순박한 삶을 드라마를 통해 그려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도 장장 8개월 동안 방영될 예정에 있어서 가히 2010년은 제주를 테마로 하는 방송드라마의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또한 한국영상산업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그리고 한국영상산업의 일대 도약 및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수중촬영소인 바다스튜디오 사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1차 타당성 용역사업을 거의 마친 상태에서 5월 중앙정부의 검토를 거쳐 2011년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기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하여 우리 영상위원회에서는 모든 역량을 이곳으로 집중시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이 모든 것이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의 열렬한 관심과 끊임 없는 지원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010년은 이러한 일들이 순차적으로 원만하게 추진되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인사말을 대신하여 다짐하면서 끝까지 경청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저희 사무국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반갑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용서가 되신다면 자세한 보고는 사무국장님이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임원식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고창균 사무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주요업무만 간략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안녕하십니까? 제주영상위원회 사무국장 고창균입니다.
지금부터 2010년 제주영상위원회 업무 및 추진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0년 주요업무계획 그리고 영상위원회 운영사업, 또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3페이지입니다. 일반현황은 유인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 2010년 주요사업계획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0년 사단법인 제주영상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를 21세기 영상문화산업도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로 삼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영상문화산업 SOC를 위한 바다스튜디오를 건설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신화·역사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영상과 관광을 연계한 신산업 패러다임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0페이지, 영상위원회 운영사업이 되겠습니다. 영상위원회 주요사업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유치 및 지원사업 가운데 레지던스 사업은 시나리오작업 공간을 제공하는 제한된 범위에서 확대하여 기획단계부터 기간과 범위를 확대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기간시설이 될 수 있는 바다스튜디오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타당성 용역사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어서 3월이면 그 가능성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 디지털 아카이브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축 강화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현대는 자료가 곧 돈이 되는 사회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전자도서관화하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주의 문화·생활·자연환경 등 테마별로 자료를 수집함은 물론 로케이션과 관련된 자료사진도 함께 취합 관리해서 유익한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제주도와 중앙일보, 제주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주문화원형 스토리텔링 공모사업에 출품한 작품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이용한 콘텐츠 마켓운영을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음은 14페이지, 홍보·교류 및 국제협력사업의 추진방향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화된 제주를 한국영상위원회, 세계 및 아시아영상위원회 네트워크 기구를 통해 적극적으로 유치홍보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진영상도시와 정보교류를 통한 세계적 영상문화산업 도시로의 발전방향제시 및 해외작품도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형 영상도시구현을 위해 세계선진영상문화도시와의 벤치마킹도 시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나라는 뉴질랜드 웰링턴시와 미주지역의 헐리우드 같은 도시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6페이지가 되겠습니다. 관광관련 산업과 연계한 영상문화산업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통한 관광자원화사업은 현재 제주관광공사와 관광협회와 같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처음 촬영이 시작된 거상 김만덕 드라마가 제주에서 한참 진행되고 있는데요, 촬영장면과 촬영현장과 장소를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표선민속촌 측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출신 영상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리턴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주출신 영화와 관련된 감독 및 연기자, 그리고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상시 제주에서 아카데미를 비롯한 영화시사회라든지 영화 관련 행사를 통해서 제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지역에 영상 관련 단체와의 연대 강화를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사업은 크게 3가지 내용으로 센터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먼저 영상제작과 미디어 교육사업입니다. 그리고 찾아가는 미디어교육을 더욱 활성화시켜서 제주지역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서 배출되는 다양한 전문미디어 인력들에 대한 진로와 취업에 관련된 부분도 적극 센터가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영상제작 미디어 교육사업이 되겠습니다. 계층별 미디어 교육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두고 시행하겠는데요, 계층별 미디어교육은 요즘 노인들에 대한 사회복지가 확대됨에 따라서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활동을 통한 실버들에 대한 영상제작교실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이 제주지역에도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미디어교실이라든가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 따라서 주부 미디어교실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고,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위한 영상취미교실도 병행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1페이지입니다. 퍼블릭 액세스 및 창작지원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방송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3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지역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및 각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고 지역 유관기관 및 교육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이에 따른 전문가 양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24페이지가 되겠습니다. 지역문화콘텐츠 개발사업입니다. ‘컬쳐 콘텐츠 노믹스’라고 하는 얘기가 많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 이것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주지역에 무형문화재를 영상기록화 하는 사업에 저희들이 적극 참여해서 제주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들이 영상 콘텐츠화해서 경제적 이득이 추구될 수 있는 방법으로 연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사업으로는 무형문화재인 고소리술과 오메기술에 대한 영상 콘텐츠 사업을 이미 완료했고요, 작년에는 덕수리 불미제작에 관련된 사업을 디지털콘텐츠로 확보해 놓았습니다. 올해에는 성읍리 초가장 사업에 대한 영상기록화 사업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25페이지입니다. 미디어센터 위상 확립을 위한 전략 및 정책 수립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 센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술 행사 및 정책제안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센터 시설장비 및 현대화를 위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고창균 사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을 하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관계공무원 및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오충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오충진 위원입니다.
현대미술관장님, 오셨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예.
○위원장 박명택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현대미술관장 김창우입니다.
○오충진 위원 창작스튜디오 운영이 몇 개실로 되어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저희 창작스튜디오는 한 동입니다. 66㎡입니다. 평수로 표현하면 20평 규모입니다. 한 동에 한 작가가 3개월 단위로…….
○오충진 위원 3개월 단위로 1년…….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예. 저희들은 시작단계여서 작년도에는 2개월 단위로 해서 네 분 있었고, 올해에는 3개월 단위로 해서 네 분을 쓰는데 그것도 장르별로 도내작가 한 번 기회주고, 도외작가도 한 번 기회 주고, 국외작가도 한 번 기회를 주고 있는데, 창작스튜디오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한 실험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제대로 가려면 거기에 와서 1년 동안 창작 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고 보는데, 분기별로 나눠서 하면…….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그것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영은미술관이라든가 국립현대미술관, 쌈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다 조사해 보니까 운영하는 기본목표가 작가가 오면서 구상에서부터 현실적인 작품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주면 그분 나름대로 자기가 구상했던 것을 표현할 수 있는데, 저희들의 여건이 아까 말씀드렸듯이 한 동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보니까 실험을 해서, 이런 흐름이 대세라고 느껴지면 개념적으로는 한 동을 더 증축, 장기동으로…….
○오충진 위원 한 동이 아니고 여러 동 해야죠. 작가가 최하 7～8명 정도는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그중 도내작가가 반 정도 할 수 있도록,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3개월 동안 와서 얼마나 하겠습니까? 자기 활동을.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그런 부분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립미술관이 그런 부분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서 창작스튜디오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서귀포시 같은 경우에는 1년 동안 창작활동하고 나서 돌아갈 때에는 작품 한 점을 미술관에 기증한다고 계약서에 명시가 되어 있어서…… 3개월 하는 그분들에게는 그런 것을 요구 못하겠네요?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예. 자율에 맡기고 있습니다. 작년에 운영해 보니까 박병춘 화가가 2,000만 원어치 작품을 성의껏 놓고 갔습니다마는, 저희가 공무적인 입장에서 강제적인 계약조건으로 넣을 수가 없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운영 규정에 대한 규칙을 도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서귀포에서 운영했던 1년에 한 작품 준다는 것은 아마도 유효하지 않을 것으로 봐서, 저희들 운영 자체도 작가의 창작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입니다. 그래서 현대미술관은 그분들에게 부담을 안 주기 위해서 그런 강제 조항은 삽입하지 않았습니다.
○오충진 위원 서귀포는 끝나서 갈 때에는 한 점을 기증하도록 강제조항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질의한 겁니다. 알겠습니다.
도립미술관장님, 언론에도 비췄는데 장리석 화백 그림 반환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입니다.
지난 1월 9일자 기념관 관련해서 그림 반환 청구 소송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제가 1월에 장리석 화백 인사차 서울을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말씀이 자기네는 이미 법인을 통해서 소송을 제기했노라고 하면서 요구 조건이 그것이었습니다. 작품 110점을 전시할 수 있는 별도의 기념관을 지어주든지, 아니면 작품을 반환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인사차, 그리고 어떤 양해를 구하기 위해서 온 것이지 결정을 내려서 찾아온 것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이것과 관련하여 어떤 명분과 협약에 의해서 됐기 때문에 저희들이 소송에 대응하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관장님이 취임하기 전에 개관식장에서도 그분이 그런 피력을 했습니다. 문제는 도하고 그쪽 관계보다도 중간에 규정 협약 교류 역할한 분들의 문제점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은 밝혀진 게 없습니까? 거래하는 과정에서 기증한 거 외에 몇 점은 유상거래하고…….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소장 내용에도 그런 내용들이 좀 나와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빠른 시일 내에 제대로 정리가 될 수 있게끔 업무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체육회장님, 예산편성 때마다 저희들한테 예산이 부족하다는 타령을 하는데, 1년에 일반회계가 37억 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대한체육회 보조금 지원금액이 2억 5,000만 원 정도 되는데 어떤 비율에 의해서 지원하는지, 대한체육회에서 각 시도마다 지원하는 기준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총괄부장 김정준 체육회 총괄부장 김정준입니다.
대한체육회 보조금은 크게 세 가지 부분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여비입니다. 참가하는 선수들에 대한 여비―전체는 아닙니다마는―항공료라든지 대한체육회 기준에 의한 숙박비, 식비 등이 연간 1억 5,000만 원 전후해서 지원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훈련비 지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매해 전국체전 성적이라든지 이런 것을 토대로 해서 대한체육회 지원금이 달라지고 있습니다마는 그 부분이 1억 원 내외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 외 행정지원비로 400만 원 지원받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체육회장님이 우리 의원들과 절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뛰어서 중앙하고 절충하여 많이 가져올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체육인재육성재단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예년에 없던 사업 세 가지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을 육성한다든가, 또 우수 지도자를 육성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저희들이 중앙과 절충하여 1억 400만 원 정도 예산을 가져왔습니다. 그것으로 선수 발굴·육성과 지도자 발굴·육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충진 위원 예산편성 때마다 도의회에만 너무 의존하고 있는데 저희들한테 하는 것보다 회장님이 좀 더 노력하여 로비를 잘하면 1억 400만 원 플러스알파 몇 억 원 정도는 충분히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평소 그쪽하고 유대관계를 잘해서, 제주도는 특별히 동계훈련이나 체육 메카의 도시로서 잘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까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사람들은 다 제주도를 밟고 가는데 그분들과 교감을 가졌을 때 더 많은 예산을 받아올 수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서 질의하는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위원님 말씀 중에 오해가 없도록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대한체육회도 문광부에서 예산 보조를 받는 체육회입니다. 자체적인 재원수입이 없다 보니까 그 예산을 가지고 16개 시도에 배분하는 겁니다. 인구나 선수 등 전부 고려해서 배분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의 로비는 무의미합니다. 다만 문광부 소속인 체육인재육성재단에―아까도 얘기했습니다마는―저희들이 로비하여 약 1억 400여만 원을 따와서 타 시도에서 하지 않은 사업을 해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영상위원회 관련, 업무보고에 미디어 관련해서 지역문화콘텐츠 문제, 미디어 문제 등에 언급을 많이 했는데, 제주도내 대학에 미디어 관련 학과 있는 데가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사무국장 고창균입니다.
도내 대학마다 미디어 관련 학과들이 있습니다. 제주대학교에 언론홍보학과가 있고 한라대학교에 방송영상과가 있고 관광대학에 방송사진영상과가 있고, 그리고 폴리텍대학에 산업디자인과가 영상 관련 부분도 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와 관련해서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대학과 연계해서 할 것입니까, 아니면 영상위원회에서 자체적으로…….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저희들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주민들이라든지 청소년 대상으로 미디어 활용 기법이라든지 영상제작과정을 하고 있고, 관광대학하고는 업무 협약이 되어 있는데 저희 교육팀장님이 개인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학하고도 교육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충진 위원 그렇게 하면 문화 콘텐츠 부분에 활성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 학과, 또 지역에 인재 양성, 이런 모든 부분에 대해 영상위원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가 한 가지 제언하겠는데, 국내 40여개 대학에 애니메이션학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상위원회에서 나서서 애니메이션 학과가 있는 대학을 제주에 유치한다면 영상 관련이나 미디어 쪽의 문화콘텐츠가 앞으로 더 발전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동남아 쪽, 일본이나 중국에서 캐나다 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제주에서 그런 대학을 하나 유치하면 그분들이 그쪽으로 안 가고 제주로 충분히 올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 영상위원회에서 기왕에 미디어나 콘텐츠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관련 대학 한 곳 유치하는 데도 앞장서서 해 주십사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오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수남 위원 발언신청)
김수남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남 위원 김수남 위원입니다.
관장님, 문화체육 쪽에 있다가 미술관에 가니까 업무가 생소하지 않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예, 그렇습니다.
○김수남 위원 부임되자마자 또 언론에 많이 보도되고 있는 소송에 부딪치고, 잘 마무리될 것 같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제가 볼 때에는 그렇습니다. 업무협약에 의해서 기증이 된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업무협약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김수남 위원 협약은 당사자끼리 하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유명한 작품을 갖고 와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이렇게 하는 것은 고맙지만 그 작품을 갖고 와서 운영함에 있어서 소송에 부딪히고,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미술관에 관람객이 그리 많지도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많은 편입니다.
○김수남 위원 도내인 말고 내국인?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타 시도 미술관하고 관람객을 비교해 보면 통계상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정도 관람객이 많은 미술관으로…….
○김수남 위원 작품이 없으면 안 되겠네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획전시라든지 흥미를 유발해서 친근하고…….
○김수남 위원 제주도에도 유명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 작품을 많이 전시하도록 하고, 굳이 소송에 휘말릴 필요가 무엇이 있습니까? 편안하게 우리 자료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돌려주고, 자기가 약속한 대로 안 되면 원점으로 가겠다고 하니까 그렇게 해결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예술 작품 갖고 볼썽사납게 소송에 휘말릴 필요가 무엇이 있느냐 이겁니다. 줄 것 줘버리고, 편안하게 하십시오. 소송하면 모양이 안 좋습니다. 검토하십시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청구취지 내용도 그렇습니다. 청구취지를 보면 피고 제주도는 4억 2,500만 원을 돌려받고…….
○김수남 위원 거기에서 주겠다고 하는 것 같던데.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예. 그런데 결론 부분도 조정을 희망하는 취지로…….
○김수남 위원 행정에서 이런 것을 예측하여 미연에 방지를 못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에 휩싸여서 이미지를 흐리지 마시고 빨리 처리하라는 얘기죠.
한성율 부회장님, 저는 승마에 관심이 있어서 한 가지 질의하겠는데요, 이번 도민체전에 승마 관련은 없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예. 없습니다.
○김수남 위원 그래서 힘드시고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주는 말의 고향이라고 일컫고 있지 않습니까? 현재 당장 마장마술을 하자고 하면 무리일 수도 있겠지만 본 위원이 파악해본 결과 경마장에는 안 되지만 폴로승마장이 3월에 문을 열더라고요. 거기를 이용해서 준비를 하고―그게 완벽하지 않을지 모르겠지만―그쪽의 오너에게 본 위원이 잠깐 얘기하니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고, 또 하나는 승마 관련하여 메달이 3개밖에 안 되지 않습니까? 제주의 어떤 방향, 관광, 승마, 스포츠와 연계해서 해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생각해서 질의하는 것이고요, 또 하나는 지구력 승마에 대해 방송에도 나오고 하는데, 이번 도내 체전에서 시범종목으로 제주가 먼저 지구력 승마대회를 하면 어떻겠는가.
이것과 연계해서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부회장께서 행정과 절충하여 2014년 전국체전을 제주에 유치하는 데 노고가 많으셨고 고생하셨는데, 3,000여개의 메달을 갖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행사장 준비나 관련 종목 시설을 위해 고민하고 용역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시범적으로 하다보면 행정에서도 2014년에 승마 관련해서 종목으로 채택했을 때 시설을 준비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한국마사회, 지금 제주경마장에서 금·토 경마를 하면서 지방세가 많이 불어났지 않습니까? 거기에 주목적이 무엇이냐 하면, 그 세수를 갖고 제주에 하수관거를 하라는 것이 아니고 제일 먼저 마 관련이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스포츠와 연결하면 승마 관련입니다. 그 시설을 먼저 활성화하고 그런 것을 주 시스템으로 가야 그 이면에는 거기에 종사하는 승마 관련 종사자도 살아가고 여러 가지가 연계되기 때문에…… 한국마사회에서는 그런 의미도 담아서 금·토 경마에 세수를 늘리면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회장님께서 이것과 연계해서 본 위원의 질의에 답변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김수남 위원님께서 지적하고, 요구하고, 또 협조를 구한 부분에 대해서, 저도 승마에 대한 관심이 누구보다 많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가맹단체로 해오면서도 승마에 대한 예산이라든가 노하우가 전혀 없다보니까 이것에 대한 관심을 쏟지 않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주도가 마로를 통해서 승마를 관광과 연계하는 것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체육회에서도 관심을 가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까 지적했던 2014년 전국체전에 지구력승마대회를 꼭 유치해야 될 것이라는 것이 저희들의 생각입니다.
3월에 폴로승마장이 개장하기 때문에 벤치마킹이라도 해서 이번에 시범종목으로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하지만, 4월 16일로 딱 한 달밖에 안 됩니다. 폴로승마장이 3월에 개장하면 한 달 정도의 여유밖에 없는데 한 달 동안에 과연 지구력승마대회를 시범적으로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은 김수남 위원님과 승마협회와 협조하면서 가능하면 해보려고 노력하겠습니다마는 그렇지 못할 때에는 내년에는 반드시 하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해 올리겠습니다.
○김수남 위원 2014년 전국체전을 위해 국비와 도비해서 용역하고 시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 시설비에 분명히 마사회에서 나온 기금도 연계가 될 수 있거든요. 따라서 이번에 할 때에는 승마경기장 하나는 갖추어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부회장님께서 회의할 때나 추진할 때 좀 참고해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종합타운 만들 때 같이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김수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김수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영훈 위원 발언신청)
오영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훈 위원 미술관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다른 위원님도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장리석 화백 작품 반환 소송 문제와 관련해서 관련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강요배 화백님이나……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1월에 운영위원회를 개최해서 가장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장리석 기념관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었습니다. 아까 김수남 위원님이 제안하신 그런 내용까지도 논의가 됐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상대방이 소송을 제기했는데, 저희들 협약상에는 아무런 문제점이 없고, 협약내용대로 충실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소송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향후 일정은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운영위원회도 한 번 더해서…….
○오영훈 위원 소송과 관련된 일정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2월에 소송이 제기되어서…… 관할이 서울서부지원으로 되어있습니다. 저희들은 제주지방법원으로 이송을 지난주에 요청했습니다. 해당법원이 결정나서 진행하다 보면 3개월 정도 걸리지 않겠나 봅니다.
○오영훈 위원 이 문제를 처리함에 있어서 수동적인 접근이 아니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인 접근을 통해서 잘 해결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체육회 관련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2014년도 전국체전이 유치 됐지 않습니까? 전국체전을 유치하게 되면 국비지원 금액이 어느 정도 됩니까? 시설 인프라 확충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제가 상임부회장으로 와서 사무처장을 겸직할 때 전국체전에 두 번 참여했습니다마는 인프라 구축이 전체적으로 190억 원 정도…….
○오영훈 위원 국비지원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예. 대전이나 광주의 경우에는 190억 원 정도 받았습니다. 거기에 도비가 소요가 되고, 그 외로도 그 지역 정치인들이 국비를 확보하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오영훈 위원 2014년인데 그 전에 다 완료해야 될 것이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예.
○오영훈 위원 그러면 최소한 2011년도 예산부터는 국비가 반영되어야 내년, 내후년에 걸쳐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말입니다. 그런 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지난 12월 28일 제주도와 대한체육회와 체전준비위원회 협약서를 맺었습니다. 그래서 협약서가 와 있고요, 대한체육회에서 할 일은 문광부장관에게 제주도에서 2014년 전국체전을 한다는 통지를 하면 문광부에서 결정을 내려줍니다. 내려줌과 동시에 4년여 동안 그 근거에 의해서 국비가 확보되는 겁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조성 사업 있지 않습니까? 이와 연계될 수 있는 사업입니까,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물론 연계가 되어야 될 겁니다. 예산이.
○오영훈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종합스포츠타운이라고 해서 용역도 수행하고 9개 부지 이야기도 나오고―물론 보류가 되어 있습니다마는―그 부분에 대한 예산확보의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전국체전 대비 국고지원, 이 부분하고 어떻게 매치가 되는 것인지, 그래야 우리가 상을 그릴 수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전체적인 예산규모는 어느 정도인데, 이것이 어떤 부지에 가야 된다, 그렇지만 예산이 적기 때문에 현 부지 내에서 증·개축하는 것으로 보완해야 한다, 이런 감을 잡을 수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제주특별자치도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서는 프로선수라든가 대회규모에 맞는 선수, 그리고 국내외 선수들이…… 국제규격에 맞는 인프라가 하나도 없다, 그 인프라가 구축이 되면 전지훈련의 메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하는 선수들의 오랜 요구에 의해서 종합스포츠타운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전국체육대회는 16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대회이기 때문에 이것은 기존시설, 노후화된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만일 필요하다면 신규시설까지도―예산이 허락하면―할 것인데, 종합스포츠타운하고 전국체전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전 스포츠산업과장님인 도립미술관장님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아는 범위 내에서 스포츠타운의 성격과 의미에 대해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당초 이 과제를 추진할 때에는 전국체전의 계획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었습니다. 당초 목표로는 2017년 동아시안게임, 2021년에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추진하기 위해서 스포츠타운 조성 계획 용역을 했었습니다. 지금 그 과정에서 중단이 되었습니다. 그 내용 안에는…….
○오영훈 위원 계획 자체가 중단된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아닙니다.
○오영훈 위원 그것은 아니죠? 부지 선정 문제에 대한 것…….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예. 부지 선정 관련해서 문제가 있어서 잠시 중단된 상태에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습니다마는…….
○오영훈 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재원 확보 대책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전국체전 계획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500억 원 정도, 리모델링하고 하는 비용과 한라체육관 기존 운동장 보수비용하고, 가능하다면 용역이 완료되어서 신설 체육관이라든가 작은 경기장 하나라도 종합스포츠타운에 연계시켜서 추진하는 것으로 검토를 했었습니다.
○오영훈 위원 예를 들어 이 부분과 관련해서 중앙정부와의 절충이 있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아직 없었습니다.
○오영훈 위원 전혀 없는 상황이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결정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500억 원 정도 규모로 예상하면 지방비와 국비 비율은 대략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습니까?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저희들 50 대 50 정도로 봤습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상임부회장님께서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물론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좋죠. 그렇지만 특별자치도 추진 이후에 각종 정책 추진으로 인해서 BTL사업 등 여러 가지 건립사업을 많이 추진했습니다. 재정 운영상 여러 가지 문제를 낳고 있거든요. 인력의 문제, 운영비의 문제, 관리비의 문제, 이런 부분들이 있고, 또 전국 대비 채무액이 가장 많은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하는 가운데 종합스포츠타운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2017년 동아시아대회 준비를 통한 스포츠타운 조성계획이었는데, 저는 그 부분을 일단은 2014년 전국체전 대비 현재의 경기장 스포츠 시설 개선방안, 이런 부분으로 좀 더 단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우선 그 부분에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갖습니다. 용역이 끝났기 때문에 도 관련 부서와 협의할 때 그런 부분을 명확히 제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한성율 아주 좋은 말씀입니다.
○오영훈 위원 그렇게 추진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영상위원회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자료를 작성할 때 현황이라고 하면 직제현황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현황을 얘기해 줘야 된다. 아까 오충진 위원님께 말씀했던 미디어관련 학과가 어떻게 어떻게 있고, 그다음에 영상과 관련된 사업체, 기업은 어떻게 어떻게 있다. 그래야 우리가 감을 잡을 수 있는 거죠. 제가 가장 주목하고 싶은 것은 영상산업 육성에 관련된 부분인데 영상산업육성의 핵심이라고 하면 관련기업의 육성이거든요. 관련기업이 과연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 존재한다면 어느 정도 존재하고 있는 것인지, 그 기업이 성장 가능성이 있어서 산업으로 육성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보면서 향후 재정정책을 펼 때 어떠한 부분에 더 집중적으로 재정지원을 해야 되는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향후 업무보고 자료에서 보완해 주시고요.
영상산업 관련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만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오랫동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셨던 사항이기 때문에 우리 영상위원회에서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일단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야 되는데 영상산업이라고 해서 작품을 유치하면 전부 인원이 중앙에서 오기 때문에 과연 이 체제가 타당한 것이냐. 도민이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능인들을 어느 정도 참여를 시켜야 되겠는데 그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디어센터는 학계에서 가르치는 것과 차별화되어서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능양성이 주목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는 3분의 1정도가 제주인이 참여하는 현실이 됐습니다. 촬영부가 5명이면 한두 명은 제주인이 참석하고 이렇게 되는데, 아까 오충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런 제도는 서비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 제작 기능이 있으면 유치가 되겠는데 도의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가 제작비 지원이 힘듭니다. 그래서 금년부터는 좀 더 활성화시키도록 사업을 유치하려면 뭐가 필요하냐. 콘텐츠진흥원에서 상당한 지원을 해 주기 때문에 콘텐츠하고 연계가 되면 산업화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아까 사무국장님이 말씀드렸지만 중앙일보와 제주도와 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스토리텔링 모집을 하는데 산호수이야기라는 스토리를 애니메이션 하려고 시나리오작업을 해서 콘텐츠를 신청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재정이 지원되기 때문에 산업화되는 첫길이 아니겠느냐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어렵게 얘기할 필요 없이 산업의 기본적인 요소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영화촬영이나 드라마 촬영할 때 보좌인력을 충원해 줄 것이냐 이런 차원이 아니고 영리를 목적으로 조직된 기업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그런 기업들이 모여야 산업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겁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영상과 관련된 영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주식회사를 상당히 많이 발굴해 내고 키워내야 되는 거죠. 그런 접근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영상위원회에서 고민해야 된다는 겁니다.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하고, 콘텐츠를 연계시켜주는 것뿐만 아니라, 그게 직접 제작업체가 될 수 있는 것이고, 아니면 시나리오를 하시는 분들을 기업화할 수도 있는 부분이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을 거라 말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영리기업화 시켜줄 것인가. 그래서 그 사람들이 어떻게 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더 있어야 된다는 겁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일단 산업에 대한 재정의 뒷받침이나 투자가 이루어져야 업체가 들어오기 때문에 그 자체가 힘듭니다. 중앙하고 절충하고 있습니다. 금년 하반기쯤에는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오영훈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김순효 위원 발언신청)
김순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효 위원 영상위원회에 다시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영상위원회 역점사업으로 다목적 스튜디오 건설추진이 국책사업으로 여기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이나 예산반영이 된 사항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바다스튜디오라는 것은 우리 자체만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정부에 의견서를 제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그 사업은 타당성이 있구나, 그러면 공동으로 추진해 보자는 의견이 일치되어서 정부하고 절충해서 시작했습니다.
○김순효 위원 예산이 반영된 사업입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우선 용역에서는 일부 받아다가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용역예산만 됐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은 안 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예, 구체적인 사업은 우리가 용역을 해서 그 결과에 따라서 지원해 주겠다, 이런 약속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매년 업무보고 시마다 스튜디오 건설사업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상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인지, 영상산업육성계획에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도에서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영상산업 육성차원에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도에서도 같이 추진하는 겁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렇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렇지 않으면 어렵거든요.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그러니까 용역도 문광부, 특별자치도, 영상위원회 공동으로 시작했습니다.
○김순효 위원 앞으로 여기에 대한 추진계획들은 다 갖고 있습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저는 그렇게 굳게 믿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아까 존경하는 오영훈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직장을 갖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주도의 경우는 특히 더 그렇습니다. 23쪽에 지역유관기관 및 교육기관 연계프로그램운영을 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성과를 내보신 적이 있습니까? 왜냐하면 각 대학교하고 연계되어서 하고 있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성과는 어느 정도이며, 이 성과에 따라서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 있는지, 여기에 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사)제주영상위원회부위원장 임원식 구체적인 통계나 이런 것은 사무국장이 잘 알고 있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영상위원회 사무국장 고창균입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대학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은 대학자체의 교육성과로 집계되고 있고, 저희들은 중앙지원사업에서 지원받은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업에 대해서만 성과지표를 내서 중앙정부에 보고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순효 위원 여기 추진사업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면 여기는 예산이 다 반영된 사업입니까? 백화점식으로 많이 나열되어서 하겠다고 했는데 여기에 대한 성과라든지 추진하겠다는 목표치가 있어서 하는 거 아닙니까?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그것에 대한 성과는 저희들 교육결과에 따른 보고자료에 다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기록은 안 되어 있습니다마는 중앙지원사업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따른 성과지표와 결과는 정확히 수립이 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쨌든 젊은이들 일자리하고 연계될 수 있게끔 모색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취업과 창업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별도의 성과자료가 필요하시다면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성과자료보다도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사)제주영상위원회사무국장 고창균 알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도립미술관장님.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입니다.
○김순효 위원 모든 위원님들께서 장리석화백의 기증작품 반환소송에 대해서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미술관 개관식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했던 만큼 예상됐던 일입니다. 그래서 지역의 대표미술관이고 국제적인 미술관을 비전으로 내세운 도립미술관이기 때문에 기증작가에 대한 배려나 소통의 관계도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주시고요.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현대미술관 수장고가 도립미술 면적에 비해서 협소해서 확대하고 있는데 증축에 따른 것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현대미술관 관장님이 답변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제주현대미술관 관장 김창우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은 위원님들이 배려를 해 주셔서 올해 예산이 되어서 지금 용역을―증축설계입니다―발주해서 계약했습니다. 계약했기 때문에 앞으로 해체실이라든가 탕비실이라든가 공기조화설비 등 전문적인 것을 예산에 맞춰서 일단 저희들이 분관 2층 부분에 계획을 하도록 해서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면 수장고 공간이 추가로 확보됨으로 인해서 앞으로 우리가 지적할 사항이 없을 정도로 잘 될 겁니까?
○제주도립미술관현대미술관장 김창우 예, 최선을 다해서 하나씩 시설을 잘 해 나가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김순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도립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영상위원회에 대한 주요업무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김태언 관장님, 한성율 부회장님, 임원식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및 임직원 여러분, 질의에 답변하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서귀포시 우리 위원회 소관부서에 대한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마는 회의장 정리를 위해 잠시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30분 회의중지)
(11시3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명택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 서귀포시소관
○위원장 박명택 그러면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공무원을 총괄해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요업무 보고는 위원님들의 충분한 검토가 있었기 때문에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나와서 인사말씀과 함께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박명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우리 서귀포시 문화관광 분야에 깊은 애정을 갖고 저희들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힘써 도와주시는 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말씀이 계셨지만 저희들 1월 11일자 일부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른 국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태휴 자치행정국장입니다.
홍성익 지역경제국장입니다.
김석고 환경도시건설국장입니다.
나머지 과장님 이하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차렷! 경례!
(관계공무원 인사)
위원장님 말씀이 계셔서 유인물로 업무보고를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박명택 양임숙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상임위원회 소관 관계부서에 대한 질의·답변을 하는 순서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관계부서장과 공무원께서 답변을 하실 때는 먼저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훈 위원 발언신청)
예, 오영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영훈 위원 오영훈 위원입니다.
스포츠산업과에 보니까 전지훈련유치문제라든가 이런 부분이 나와 있는데,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GRDP자료를 쭉 분석하다 보니까 서비스산업 같은 경우는 잘 잡히지 않습니다. 특히 관광산업은 다 서비스 산업이라고 하는데, 2008년 기준, 그러니까 2009년 12월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제주도내 GRDP가 마이너스 2.4%였는데 그중에 상승한 게 여가스포츠산업입니다. 그것은 그만큼 스포츠산업 관련 경기인을 육성하시는 여러분들께서 상당한 역할을 해 주셨다는 것이 데이터로 분명히 제시가 되는 거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데이터를 한번 확인하시고 주변에 더 알림으로 인해서 향후 전지훈련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태휴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 오태휴입니다.
사실 산북지역과 달리 산남지역은 겨울철 전지훈련으로 인해서 지역경제에 상당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매해 10% 정도 증가가 되고 있습니다마는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서 상당히 많은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스포츠인프라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야구장이라든지, 또 축구장은 포화상태에 있고, 앞으로 산남의 겨울철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려면 스포츠인프라가 적극적으로 계속 확충이 되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전지훈련유치라든지 국제대회, 국내대회 유치에 대해서 한층 더 행정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인프라 구축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꾸준히 계속 얘기해 왔던 것이기 때문에 제가 더 얘기 안 해도 중요성을 아시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귀포시민의 마인드, 물론 최근에 많이 달라져서 환대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아직도 ‘돈이 돼?’, ‘우리한테 어떤 도움이 되지’ 이런 인식이 남아있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한테 온 아주 중요한 손님이고 소중한 손님이라는 생각을 서귀포시민들이 할 수 있도록, 특히 중·고등학교 선수들이 학교에 가서 운동하지 않습니까? 학생들이 자주 보게 되는데 그럴 때 교육청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에게 환대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각 마을단위부터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인드 제고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태휴 잘 알겠습니다. 지금도 마을별로라든지 학교 등 전지훈련구장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환영현수막을 달고 있고, 사실상 관광파트에서 친절서비스운동을 계속적으로 실시해 가고 있습니다. 일부 모자란 부분이 없지 않아 있겠습니다마는 겨울철 지역경제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좋습니다.
그다음에 양임숙 국장님! 지금 38페이지에 이중섭 문화의 거리 활성화라고 되어 있는데 용어가 정확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조례」가 제정됐거든요. 그 조례에서 제주도 내 두 거리를 문화의 거리로 지정한 바가 있습니다. 삼성혈 문화의 거리와 솔동산 문화의 거리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중섭 문화의 거리가 맞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입니다.
이중섭 거리가 사실 조례로는 아직 제정이 안 됐습니다. ’96년부터 문화관광부에서 그 일대를 문화의 거리로 명명하고 있습니다마는 이 부분은 앞으로 조례에…….
○오영훈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조례가 제정되었고 조례제정 이후에 관련 용역이 시행됐습니다. 관련용역이 시행되는 가운데 ’90년대 후반부터 진행해 왔던 이중섭 문화의 거리가 제주도지정 문화의 거리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의를 했어야죠.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 저희들 요청은 했었습니다. 이 부분이 포함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이미 지정이 다 끝나버렸는데요. 우리가 이런 사업을 진행할 때 도에서 이와 관련된 정책들을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면밀하게 바라보고, 기 추진해 왔던 사업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러한 사업이 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해 버리면 아무 문제없는 거죠. 제도적으로도 문제가 없고 향후 예산을 확보하는 데도 문제가 없고.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더 염두에 두어야 된다는 거고, 만약에 현재 도지정 문화의 거리가 지정되어 있고 이게 안 되어 있다면 ‘이중섭의 거리’ 이렇게만 가도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의 거리 조성 및 운영 조례」에 의해서, 근거에 의해서 지정되는 거리명과는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야 된다는 거죠. 그렇게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 알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그다음에 환경도시건설국 투자지원과 관련입니다.
제주시청에도 이와 관련된 과가 있습니까? 아마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서귀포시에만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제가 잘 이해가 안 되는 게, 서귀포 행정시에서 역할을 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보거든요. 예를 들면 도청의 일괄처리과라든가 투자정책과에서 대부분 수행해야 될 부분들인데―인허가문제라든가―독자적으로 행정시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입니다.
오영훈 위원님 말씀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황에 나와 있습니다마는 15조 원이라는 돈이 서귀포시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민자라든지, 국책사업들, 영어교육도시라든지 혁신도시 또는 과학박물관,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는데 저희들이 하는 것은 아까 오영훈 위원님 말씀처럼 인허가라든가 법정사무가 아니고 이 사업이 잘 되도록, 주민들 애로사항이 뭔가. 주민들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반영하면서 서귀포시에 적합하게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행정력을 쏟고 있습니다.
○오영훈 위원 지금 일을 못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게 아니고, 투자정책에 일관된 행정조직체계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 실제 마을투자유치단 부분도 실적을 갖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예를 들어서 관광자원개발사업 추진 같은 경우에도 관광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하는 게 어떻겠는가. 조직편제 부분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지금 입장에서야 있는 부서에서 그렇게 하겠다고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고, 담당 국장님께서 한번 검토를 해 보십시오.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알겠습니다. 조직이 효율화를 이루도록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오태휴 국장님이 답변해 주시죠.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 오태휴 도 조직기능 관계가 3월에 용역이 발주되어서 시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관계는 조직진단 시 맞물려서 검토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영훈 위원 과단위로 가기에는 조금 애매합니다. 예를 들어서 업무지원팀이라든가 이렇게 했으면 제가 좀 이해를 할 텐데, 예전에 슬로우도시육성팀도 만들고 했지 않습니까? 그렇게 신축적으로 현안에 대해서 대응할 수 있는 업무지원시스템 쪽으로 방향을 전환한다든가, 이러한 부분들을 같이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오영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오충진 위원 발언신청)
오충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오충진 위원 오충진 위원입니다.
환경도시건설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서귀포 교육기관 유치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업무보고 자료에 있었는데 금년에는 관련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육기관 유치에 손을 뗐는가 그런 생각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제2청사 헬싱키대학 유치 관련해서 하다가 알토대 유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업무보고에는 빠졌고, 또 시장님 연두방문할 때 혁신도시 내에 특목고를 유치하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보고 자료에 교육기관 유치 관련은 전혀 기재가 안 되어 있습니다. 이유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입니다.
저희들 언론에서도 몇 번 얘기했습니다마는 헬싱키대학, 즉 알토대학이 과연 서귀포에 올 것이냐 말 것이냐. 오충진 위원님께서 걱정되어서 질의하신 것 같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서귀포에 와야 되고, 그래서 저희들 시에서 조치한 사항은 박영부 시장님께서 작년 3월에 여기에 있는 총장님들하고 서울에서 대화를 나누고 지금도 계속 메일을 주고 받고 있는데 그분들은 서귀포시에 오는 것에 대해서 일단 구두상으로는 필요성이 있다는 말씀을 자꾸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들 알아보니까 앞으로 3월 말이나 4월 초에 한국에 알토대학 부총장님이 오시면 서울과학대학원 윤은기 총장님과 대화할 시간이 있습니다. 그때 저희들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할 것이고, 어쨌든 저희 시장님하고 메일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서귀포에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꼭 하겠다는 의견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 정도 의지를 가지고 준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업무보고 자료에는 전혀 없습니까?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저희들 국책사업하고 묶다보니까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오충진 위원 청사관련해서 앞으로 활용방안용역도 금방 할 겁니다마는 그 용역에 따라서 결정할 부분도 있을 건데…….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그리고 특목고 관계에 대해서 시당국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지난번에 위원님들 지적을 했습니다마는―건의를 했습니다. 정식으로 도에 검토해 달라고 건의를 하니까 도에서 다시 중앙과 대화를 나누고 있고 저희들도 같이 대응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특목고 문제나 제2청사 알토대 문제, 추진 단계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그다음에 지역경제국장님, 지금 새연교가 1단계 마무리 공사가 되고, JDC에서는 서귀포시에 관리를 줬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보면 주차관계 등 난장판입니다. 서귀포시에서 정식으로 받고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관광과에서 이쪽 관련해서 신경을 써야 됨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 관련 직원들이 나가서 정리하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서귀포시에서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국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장 홍성익입니다.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한 내용은 현실입니다. 지금 교량관계 운영에 대해 도에서도 사무분장 관계로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금 해양수산과, 새섬 같은 경우에는 공원녹지과, 이렇게 이원화돼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주차문제라든가 이런 것은 조직관리파트하고 협의해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천지연 관광지하고 연계되다보니까 일반도민이나 관광객들은 불편사항이나 모든 주정차문제에 대해서 관광관련 쪽으로 문의하고 그쪽으로 얘기하고 있는데, 관광과에서 회피하고, 이것은 우리 소관이 아니다, 공원녹지과하고 해양수산과 이렇게 되다 보니까 상당히 혼잡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은 도하고 절충해서, 그쪽 관리전담 부서를 정확히 해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잘 알겠습니다.
○오충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명택 오충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순효 위원 발언신청)
예, 김순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효 위원 매년 서복전시관과 관련하여 관광객 유치저조, 당초 설립목적에 맞는 활성화방안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습니다. 서복전시관의 민간위탁 운영방안을 고려하고 있는데, 서복국제교류협회는 어떤 단체입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지역경제국장 홍성익입니다.
저희 소관이기 때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사단법인 서복국제교류협회는 지금 서불과지를 연구하는 단체로서 구성·운영되고 있고, 서복전시관 운영 실적이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관람인원이 적고 또 관람시간이 짧다보니까 매리트가 적은 게 맞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은 무료개방, 또는 위탁관계를 거론하고 있는데 무료개방은 서복국제교류협회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표시하고 있고, 또 전시관의 운영활성화를 위해서 서복국제교류협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운영활성화를 위해서 저희들이 의욕을 갖고 있는 사단법인에 위탁해서 앞으로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검토가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순효 위원 서북국제교류협회에서 무료개방도 하지 말고 전시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활성화하겠다, 이래서 우리한테 달라 그런 겁니까, 아니면 너희가 맡아서 해 봐라 하는 겁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아닙니다. 협회에서 지금 건립 취지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김순효 위원 우리가 해 보겠다는 겁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그렇습니다. 그런 의욕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쪽에서 의욕을 표시하니까 인원이라든지 아니면 거기에 따른 운영비라든지 그런 것도 그쪽에서 감수하겠다는 겁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제주특별자치도 서복전시관 설치 및 운영조례」가 있습니다. 그래서 조례 개정 절차가 이루어지면, 물론 어떤 특정단체에 위탁을 주는 문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정말 운영활성화를 위해 의욕을 갖고 있는, 또 프로그램개발 내용이라든가 앞으로 운영비지원 관계를 검토해서 위·수탁을 검토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85쪽을 보면 서복전시관 운영활성화 추진에 따라 송산동 경로잔치 행사 장소로 제공을 했었습니다. 서복전시관이 유적정비 사업에 따른 임시휴관 기간에 경로잔치 행사 장소로 사용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그 기간이라서 한 겁니까, 아니면 다른 뜻이 있어서 경로잔치 장소를 제공했습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경내에 서복전시관이 있고 여기에 공원이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러니까 정비사업에 따른 휴관기간이라서 했다는 겁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지금 전시관 건물 말고 밖에 공원이 있습니다. 송산동 지역 내에.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마는 오히려 지역주민들은 그 울타리까지도 개방토록 요구하고 있는데 저희들은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에서 장소를 제공했습니다. 전시관이 아니고 그 옆에 공원입니다.
○김순효 위원 행사장소가 전시관 마당이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예.
○김순효 위원 하여튼 건물은 아니지만 전시관 안에서 한 거 아닙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울타리 내입니다.
○김순효 위원 서복전시관이 전국 7대 문화관광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거거든요. 송산동에서 우리 동네니까 더 개방하라는 요구도 있다고 하지만 이미지나 내용에 부합하지 않거든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이벤트라면 모를까 어떻게 송산동 경로잔치를 하셨는지?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위원님께 이해를 해 주십사 하는 것은, 이 전시관 관람료 자체가 제주도민은 무료입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넓은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민은 무료개방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그렇지만 서복전시관 내에서 한다는 자체는 안 맞지 않습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알겠습니다. 앞으로 위탁관계하고, 앞에 위원님께서 지적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67쪽에 보면 맞춤형 관광 아카데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맞춤형 관광 아카데미를 확대 편성 운영하겠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관광 아카데미 운영에 참여 대상 및 프로그램 강사진은 이루어져 있습니까?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이게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범시민 365일 친절 운동 출정식도 개최했습니다마는, 좀 전에 오영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스포츠 메카라든가 올레 관광을 위한 전 시민 관광 요원화, 그런 맥락으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지난해에도 68회, 그러니까 현장교육이라든가 현장 맞춤형, 업소마다 컨설팅이라든가 또 교육이 끝난 다음에 모니터링까지 하면서 시민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일정을 잡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친절 강사도 보다 질 높은 강사를 섭외해서 추진하고자 의욕을 갖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순효 위원 전 시민 관광 요원화로 가기 위해서 좋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본 위원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도민들의 관광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했거든요.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친절교육에만 한할 것이 아니라, 물론 제주관광공사도 관광교육기관으로 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관련 조례와 이런 기관들을 활용하여 단순한 친절 교육이 아닌, 서귀포시민과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맞는 전 시민 관광 요원화로 갈 수 있는 관광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교육 활성화 조례」를 보면서 교육을 다변화시키는 것은 어떠신지?
○서귀포시지역경제국장 홍성익 명심하겠습니다. 교육만이 아니고 업체마다, 업소마다 컨설팅까지 병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순효 위원 마지막으로 이중섭 거리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위원장 박명택 그것은 서면으로 보고 받으면 안 되겠습니까?
○김순효 위원 그럴까요.
○위원장 박명택 위원님들이 12시에 약속이 있는데…….
○김순효 위원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명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우리 위원회 소관 서귀포시 주요업무에 대한 질의·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혼인지 민간위탁관리 의견청취의 건을 다루는 시간입니다마는 이 부분은 서면으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양임숙 국장님께서는 서면으로 우리 위원님들에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귀포시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 예.
(혼인지민간위탁관리계획 첨부)
○위원장 박명택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4분 산회)
○출석위원
○출석전문위원
- 김영주
○출석공무원
- -제주도립미술관
- 제주도립미술관장 김태언
- 운영팀장 함천보
- 제주현대미술관장 김창우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 상임부회장 한성율
- 사무처장 강승남
- 총괄부장 김정준
- 기획운영과장 부두찬
- 훈련지원과장 김대희
- -(사)제주영상위원회
- 부위원장 임원식
- 사무국장 고창균
- -서귀포시
- 자치행정국장 오태휴
- 주민생활지원국장 양임숙
- 지역경제국장 홍성익
- 환경도시건설국장 김석고
○기록
- 양진희 강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