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
일 시 2006년 11월 23일(목)
장 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회의실
(14시00분 감사개시)
○위원장 오충진 자리를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2006년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서귀포의료원 감사 진행도 서귀포시와 마찬가지로 증인선서, 피감사기관장의 간부 소개, 또 보고 청취, 질의 및 답변 순으로 하고 강평은 우리 위원회 소관 감사가 종료되는 날 총괄하여 강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 감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1조의 규정에 의거 회의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위원님들의 협의하에 비공개로 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위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만약 증인이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동 조례 제9조의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서귀포의료원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면 관련진들도 자리에서 일어나서 오른손을 든 다음 원장님께서 선서문을 낭독한 후 서명 날인하여 이를 위원장에게 일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귀포의료원장님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 법 시행령 제16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원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의2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6년 11월 23일 선서자 원장 양재식
○위원장 오충진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 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양재식 의료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소개 및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안녕하십니까? 양재식입니다.
직원들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진료부장 조철현입니다.
관리부장 이건일입니다.
총무과장 원창석입니다.
간호과장 김영순입니다.
원무과장 강애옥입니다.
약재과장 박태진입니다.
검사실장 강정심입니다.
방사실장입니다.
이하 직원들은 인사로 갈음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충진 원장님 긴장을 푸시고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날씨도 궂은데…… 감사합니다.
평소 존경하는 오충진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고생 많이 하시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서귀포의료원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면서 의료원의 주요업무를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여러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유인물에 의하여 일반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실적, 향후 추진사업 계획 순으로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업무보고 5쪽 연혁, 6쪽의 시설, 7쪽의 일반시설물 그런 것들은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9쪽의 기구 및 인력입니다.
○위원장 오충진 마이크 가까이 대서 하십시오. 잘 안 들립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진료부에 외래과 15개 과와 간호과, 약재화 이렇게 되어 있고 교육부, 관리부, 관리부 밑에 총무과 원무과 이렇게 3개 부처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습니다.
10쪽 인력현황입니다.
정원 184명에 현원 196명, 임시직 34명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의사, 약사, 간호사, 유인물에 나와 있는 것으로 설명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장비 현황입니다.
11쪽에 나와 있는데 유인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 15쪽 주요업무 추진실적입니다.
먼저 예산 운영실적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예산, 자본예산, 이월예산 항목입니다.
2006년 10월 31일 현재 173억 원 실적으로 전년 대비 106.8%를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 대비 75%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사업예산 편입니다.
의업수익으로서 예산액 86억 원에 10월 31일 현재 60억 원으로 실적 대비 69.6%를 이행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31일 동년 대비 102.3%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외래수익입니다.
55억 원 예산액에 41억 8,000만 원으로 실적 대비 75.6%를 이행하고 있으며, 동년 대비 104.6%를 이행했습니다.
기타의료수익으로 식당 급식이나 건강진단에 대한 수익이 되겠습니다. 8억 9,000만 원으로 전년 동년 대비 101.9%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 자판기 등 의료외수익입니다.
예산액 14억 5,000만 원에 대해서 10월 31일 현재 12억 6,000만 원으로 86.9%를 이행하고 있으며, 작년 대비 141.8%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충진 원장님, 시간이 없으니까 소계부분만 해 주십시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다음에 자본예산입니다.
기타자본금과 기타수입금을 합해서 예산액 15억 원에 대해서 10월 31일 현재 4억 6,900만 원으로 29.5%, 동년 대비 39.7%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월예산입니다.
현금이월금, 의료미수금, 기타미수금 합해서 예산 45억 원에 대해서 10월 31일 현재 44억 원인 97.6%, 작년 대비 132.4%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16페이지입니다.
지출예산입니다.
사업예산, 자본예산, 이월예산 합계 230억 원 예산액에 10월 31일 현재 176억 원으로 집행실적 76.6%, 동년 대비 7.6% 상승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건비, 재료비, 관리운영비, 의료외비용, 예비비 합한 사업예산에서 예산액 161억 원에 대해서 124억 원으로 집행률 77%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년 대비 106.1%입니다.
자본예산입니다.
투자자산, 유형자산, 유동부채 등 총 30억 원에 대해서 10월 31일 현재 13억 6,000만 원으로 45% 집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작년 대비 92%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월예산입니다.
38억 원 예산에 대해서 38억 원 집행으로 100% 되겠으며 작년 대비 120.4%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실적입니다.
10월 31일 현재 입원, 외래 19만 5,000명으로 계획 28만명에 대해서 68.7%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전년 대비 93.7%를 보이고 있습니다.
건강진단에 대한 실적입니다.
근로자 건강진단 9,000명으로 1만 2,000명 계획에서 75.4%를 보이고 있으며 전년 대비 104.7%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8쪽에 있는 응급환자 진료실적입니다.
총 환자수 2만 700명으로 계획인원에 대해서 82.8% 진료를 보이고 있고 전년 대비 0.5% 상승하였습니다.
내원 환자수에 대해서 입원비율은 약 9.8%를 이루고 있습니다.
공공 무료진료 부분입니다.
보훈가족에 대해서 900명 계획에 800명 진료를 하였고, 실적비 88.8%를 이루고 있습니다.
의료봉사활동에 대해서 기록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실적이 1,584명으로 되어 있는데 1,584명. 작년에 3,698명인데 전년도에 비해서 53.7%에 이르고 있습니다.
심장질환환자 진료에 대해서는 올해는 진료계획이 없습니다.
무의탁환자 진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45명으로 작년 대비 95.7%를 이루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진료비 감면실적입니다.
총 인원 10월 31일 현재 5,900명으로 전년 대비 32.8%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내용상으로는 65세 이상 노인, 의료급여환자, 월남참전용사, 해녀, 4·3부상자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에 혈액투석에 관한 실적입니다.
10월 31일 현재 총 건수 7,450건입니다. 전년 대비 114.1%에 이르고 있습니다.
1일 평균 건수에 있어서는 29건으로 작년도 26.5건에 비해서 9.4% 증가했습니다.
다음에 20쪽 장례식장 운영실적입니다.
사체안치, 분향소, 식당, 염사료, 기타 이렇게 합해서 현재 23만 명인데 작년 1만 명에서 56%가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수익면에 있어서 10억 원 가까이, 동년 대비 58%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타 업무 추진상황입니다.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진료과 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진료과 특화에서 심장내과 전문의를 따로 채용하였고, 척추 클리닉센터를 개설하였습니다. 정형외과 수지접합전문의를 채용하여 심장내과와 척추클리닉, 수지접합전문의 이렇게 세 과를 특성화 시켰습니다.
응급실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 외래 과장에게 응급실 바로 옆에 당직실을 설치해서 백듀티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반외과 예전에는 진료실을 1개로 사용했었는데 진료실을 두 개로 분류하여서 외래환자를 더 많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년에 있던 한방은 주변에 한방의원이 많고 진료실적이 너무 저조하여서 폐과를 하였습니다.
통증클리닉 활성화를 위해서 4층에 있던 통증클리닉을 1층으로 이전 처리하였습니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대고객 서비스 강화입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는데 7월 달에 심장내과에 대해서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신경과에서 뇌졸중 예방과 치료, 이렇게 1회씩 각각 실시하였는데 두 달에 한 번씩 실시할 계획입니다.
무료건강검진 확대, 무의촌지역 이동검진 확대. 한 달에 한 번씩 제가 직접 무의촌을 방문해서 검진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거기에서 검진해서 이상이 있는 환자분들에 대해서는 본 원으로 모셔서 그 질환에 대해서 검진이 완료될 때 까지 전부 무료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건강검진 비수기를 이용한 학교·직장 등 무료검진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교육훈련 강화로 직원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2회에 걸쳐서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강의를 실시하였고, 내부적으로는 2주에 한 번씩 자체 내에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오충진 서귀포의료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들어가기 전에 자료 제출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예, 김혜자 위원님.
○김혜자 위원 김혜자 위원입니다.
기구표에 보니까 이사회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사회가 어떤 분들로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사회 구성현황 자료 좀 부탁합니다.
○위원장 오충진 더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방금 김혜자 위원님이 요청한 자료는 작성해서 한 시간 이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진행순서에 따라 질의 답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하여 답변하는 출석 대상기관은 답변에 앞서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출석대상 이외의 관계직원의 답변 시는 반드시 위원장의 허락을 받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문추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방문추 위원 예, 방문추 위원입니다.
양 원장님께서는 내정자 시절에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상황에서 서로의 양보가 없으면 의료원의 존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수익성 51%, 공공성 49%의 운영과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투명한 운영으로 인건비 정리에 대한 구성원들의 고통 분담을 유도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맞습니다.
○방문추 위원 제주의료원과 마찬가지로 예산 심사 때마다 인건비 걱정을 해야만 하는 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정원이 5명 증원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8명이 추가로 증원되었습니다. 청문회 당시에는 인건비를 절약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시고는 오히려 정원을 초과하면서 추가로 증원한 이유가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결원되는 부분에 대해서 증원을 아니하고 운영하도록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주5일제가 되고 근무여건도 열악해지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주5일제를 겨냥한 문제하고, 그동안에 감원되었던 문제,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 일하는 조건을 열악하게 하는 상태에서 무조건 직원들에게 열심히 하자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도 않고 열심히 하자고 하는 것에 대해서 설득력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8명을 증원하였습니다.
○방문추 위원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수익성 문제는 무엇보다도 의료장비 및 시설의 개선과 전문의료진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봅니다. 서귀포의료원의 경우 1일 응급환자 수가 65명으로 제주의료원 43명보다 많지만 응급의학전문의가 확보되지 않아 양질의 진료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급히 전문의료진을 확보하는 방안을 세워 주셨으면 합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지금 봉직의로서 응급의학전문의를 모셨으면 좋겠지만 인건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지금은 공중보건의 선생님으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분 계십니다. 열악하지만, 힘들지만 저희 외래 전문의과장님들에게 부탁해서 인턴, 레지던트 선생님들하고 인턴을 마친 응급실 당직의사가 있습니다. 그것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외래과장님들에게 부탁해서 따로 백듀티제도로 옆에서 밤에 거기에서 환자를 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문추 위원 정확한 진단은 의료장비와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귀원이 보유하고 있는 1,000만 원 이상 고가장비 54개 중 26개가 장비 내용연수 5년을 초과함은 물론이고, 일부 장비는 13년이 넘게 교체되지 않았으며, 내년이면 추가로 고가의료장비 3개가 내용연수를 초과합니다. 그것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알고 있습니다. 이 건에 대해서는 지역주민들도 사실을 알고 불만사항이기도 하고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저는 내과의사입니다. 내시경이나 초음파 같은 거 쓸 때 보통 내용연수가 참고자료를 살펴봤더니 5년이던데, 실제적으로 관리를 잘 하면 조금 더 연장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희 병원이 오래고 지원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내용연수가 많이 지났지만 관리하는 용역업체에 맡겨서 관리를 잘 하고 있고, 또 도에서는 국비 보조를 받아서, 올해 12억 원 받아서 내용연수가 오래 된 중요한 장비들은 교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16억 원을 신청해 있는 상태입니다.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열심히 노력해서 지원받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방문추 위원 의료장비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기를 바라면서, 또 양질의 의료서비스는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첨단진료장비 확보가 너무나 시급합니다. 여러 방면으로 조치를 취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고맙습니다.
○방문추 위원 서귀포의료원은 타 어떤 의료기관보다도 의료기반이 열악한 서귀포시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못지않게 소외계층에 관한 의료의 질적 향상, 공공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확충해야만 하는 막중한 책무가 있다고 봅니다.
2006년 예산 운영실적을 보면 전년도 동기수준입니다. 맞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방문추 위원 운영실적.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좀 모자라기는 합니다마는.
○방문추 위원 진료실적 또한 응급환자를 비롯한 환자실적 또한 전년 동기와 비슷한 편입니다. 그러나 공공의료에 있어서는 전년 동기 대비 무료진료가 54.4%, 진료비 감면부분인 해녀에 대한 진료는 76.3%로 급감하는 실정입니다. 공공의료가 급감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먼저 무의촌 봉사면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하반기에 추진계획을 세운 것도 문제지만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봉사활동단체들이 많이 세워졌습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나누어서 하다보니까, 저희들이 작년에는 2주에 한 번씩 간호사라든지 그렇게 실시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간격이 좀 더 넓어지면서, 게을리한 것이 아니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좀 적어졌다고 자료상은 그렇고, 그다음에 그것을 충당하기 위해서 제가 직접 각 마을마다 한 달에 한 번씩 예전에 없던 검진차를 동원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추 위원 원장님이 직접 나가시고 계십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방문추 위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공공보건의료 시행결과에 대한 평가를 보면 서귀포의료원이 노인병 전문진료 및 잠수 전문진료사업을 44.5점에 그쳐 전국 27개의 의료원 중 최하위로 평가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때는 신문보도를 통해서 자료를 재정리해 본 결과 처음에 보건복지부에서 목표를 설정해서 하게 되었을 때 저희들이 정확한 목표의식이 없었지 않느냐 하는 생각 하나하고, 계획을 너무 방대하게 세웠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시행되는 제2기에는 그것을 단일화시켰고, 그전에는 환자분들이 직접 오셔야만 그것을 시행했는데 이번에는 그것을 벗어나서 이것을 담당하는 분야를 만들었고 직접 방문하는 방법을 선택해서 계획서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방문추 위원 다음 평가 시에는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감사합니다.
○방문추 위원 서귀포의료원은 타 의료기관과 다른 특수한 지역의 유일한 종합의료기관입니다.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산남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에 대한 의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방문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충진 방문추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효 위원 발언신청)
예, 김순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순효 위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애쓰시는 원장님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직도 일부 병실 및 복도에 결로현상으로 인한 곰팡이가 우려되는 것이 언론에 보도된 바가 있습니다. 병실에 응급벨 설치 등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어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필요한 원장님의 생각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십시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돈이 많아서 다 저희 돈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지금 1층하고 2층은 도하고 국비 지원을 받아서 작년 12월 7일부터 7월 1일까지 로비, 화장실, 천정을 보수했습니다. 보수하고 나서는 주민들이 굉장히 좋다고 기뻐합니다. 그런데 3층에 지원금이 모자라서 아직 보수를 못 한 곳이 있습니다. 서귀포지역, 특히 여기 의료원이 서있는 자리는 굉장히 습한 지역입니다. 예전에 처음 건물이 만들어질 때 촐왓이라고 해서 평지이고 그런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이 되면 다른 지역보다 유난히 습합니다. 그래서 에어컨이나 이런 것을 켜놓아도 습기가 가시지 않을 정도로 장마철에 하루 지나서 닦으면 다음 날 바로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낍니다. 그것을 가능하면 빨리 해결해 줬으면 하는데 지원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위원님들이 도와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김순효 위원 16쪽 보면 의료외비용이 전년 동기 150%가 증가하였다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밝혀 주십시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인건비입니까?
○김순효 위원 의료외비용, 16쪽 사업예산에.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이것은 장례식장에 대한 건입니다. 이게 지출이 많아진 이유는 작년 대비 전체 건수를 보면 40% 정도 건수가 증가했는데, 거기에 나가는 비용이 많아졌다는 것을 얘기합니다.
재료비라든지 인건비라든지 그런 것들이 증가되어서 이렇게 50% 이상 증가하게 된 것입니다.
○김순효 위원 장례예식장은 적자는 아니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여기에서 오는 순이익을 약 30% 잡고서 굉장히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인력 정원은 아주 미달되었는데 인건비가 작년 동기 대비 110.5%가 증가하였고 관리운영비는 97.3%로 약간 줄었습니다. 이는 운영수지개선을 위해서 애쓴 흔적은 있으나 실제로는 잘 되지 않았다는 얘기라고 봐지는데, 이 점에 대해서 원장님, 설명을 해 주십시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인건비가 10.5% 증가한 이유는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주5일제 하는 문제와 미지급 연차수당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성과급하고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소상히 말씀을 드리면 작년도 IMF가 터지면서 경영이 어려웠을 때 저희 직원들이 연차수당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일부만 받고 반납하는 형태를 취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직원들이 계속 그렇게 감내하기는 힘들고 2003년도부터 반납한 일부를 연차수당으로 해서 줬으면 하겠다. 그래서 거기에 9,300만 원 올해 나갔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주5일제하고 그동안 묶였던, 결원되었던 직원들을 채용한 8명 증원분이 약 8,000만 원. 그다음에 개인성과급을 전년에 비해서 이번에는 50%에서 150%로 분류해서 주게끔 되어 있는데 직원들이 평균해서 그냥 100% 달라고 해서 100% 개인성과급을 지급하게 된 것이 7,000만 원입니다. 그렇게 해서 그것을 빼버리면 실질적으로 인상된 폭은 6.6% 정도입니다.
관리비가 감소된 이유는 지원사업으로 리모델링이 아주 잘 되어서 시설유지비가 좀 감소되어서 이렇게 결과가 나온 것으로…….
○김순효 위원 그리고 17쪽 환자 진료실적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그렇게 개선을 하고 계신데도 수지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여기에 대한 원장님의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제일 아픈 곳을 지적해 주셔서…….
환자가 꾸준하게 현상 유지 때는 소폭 증가하다가 2004년, 2005년 되면서 증가폭이 멈추더니 2006년도에는 많이 감소하게 됐는데, 제가 보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는 있는데 데이터상으로 조사를 해봤더니 정형외과가 두 분 하시다가 4월 달부터 한 사람으로 줄었고 6월부터 한 분 계셨던 분이 척추디스크 파괴로 산재 신청을 해서 3개월 동안, 10월 31일까지 결원됐었습니다. 그 사이 기간 동안에 한 달 또는 두 달씩 다른 분으로 모시다보니까 환자가 줄어드는 율이 연인원수로 7,500명 정도 됐었습니다. 그 인원수는 지금 이 감소된 것의 약 55% 정도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것은 이것이 제일 크고, 그다음에는 공보의 교대가 보통 환자가 고정되려고 그러면 한 의사가 최소한 3개월에서 6개월은 있어야 한 사람 고착화되기 시작합니다. 공보의 교대가 작년에는 4명이었는데 이번에는 5명인가, 두 사람 인원수가 변경이 있었고, 다음에는 1층 로비, 병실을 리모델링을 하면서 시끄러웠습니다. 그 탓도 있고, 그것은 외적인 것이고. 내적인 것으로 또 다른 것은 직원 친절문제라든지 그것으로 생각해서 교육을 통해서 앞으로 향후 발전계획으로 따로 수립해서 환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방편으로 실행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의료원 환자가 정형외과가 많네요, 환자 수로 봤을 때는. 정형외과를 이용하는 숫자가 굉장히 많은 것 아닙니까? 다른 과에 비해서.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런 것은 아니고 내과가 가장 많습니다. 많은데 정형외과 두 분이 하다가 한 분이 되면서 3개월 동안, 28만 명 중에 7,500명인가, 그렇게 많은 비율은 아니지만 하여튼 감소하는…….
○김순효 위원 어제 제주의료원 감사 시 의료원 장비를 서귀포의료원에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주면 좋죠.
○김순효 위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면 양질의 서비스를 여기에서 기대할 수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양질의 서비스라는 것은 의료장비도…….
○김순효 위원 아까 원장님께서 올해 15억 원 받아서 새로운 장비도 보강한다고 했습니다. 이거랑 제주의료원에서 주는 거랑 합하면 산남지역 주민들한테 양질의 서비스가 될 것 같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당연히 보탬은 됩니다.
○김순효 위원 인력에는 어떻습니까? 의사선생님에 대해서 애로사항을 말씀하시던데 인력은 어떻습니까? 충분합니까?
장비도 보강되고 이런 것도 제공되면 거기에 대한 의료진이 있어야 될 텐데 충분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의료진 문제는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양질의 의료진이란 우선 환자는 지속되는 의사를 원하고 실력이, 더 믿음이 가는 의사를 원하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보의나, 이직률을 가능하면 줄여야 되겠고, 그다음에는 이 사람은 괜찮은 의사다라는, 채용을 할 때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채용해 보니까 괜찮은 사람이다 이런 것이 아니고 다른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 사람 정도면 괜찮은 분이다 하고, 제가 지금 원장이 된 지 6개월밖에 안 됐기 때문에 이런 것을 통해서 차츰차츰 양질의 의사를 모셔오도록 노력할 거고, 공보의 선생님들도 마치면 바로 다른 데로 가는 것이 아니고 가능하면 여기에 있게끔 하는 방식으로 차츰 의료의 질을 높이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원장님께서 이직률을 줄일 수 있는 공보의들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안 됐을 경우에는, 그것이 어렵다면 업무협약을 맺어서, 대학병원 의사들과 협약을 맺어서 연계해서 그쪽 대학병원 의사선생님이 월요일이면 월요일, 수요일이면 수요일 이쪽에 와서 진료를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할 의양은 없으십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것은 11월 중순에 제주대학교병원하고 저희하고 제주의료원하고 공공의료기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편으로 협약을 체결했는데, 사실은 제가 여러 위원님들께서 여기 오셨을 때 응급실 강화계획의 하나로 거점병원이라는 말을 쓰면서 협력체계를 대학병원하고 의논하겠다고 얘기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8월 초에 제주대학교병원 원장님을 찾아가서 서귀포의료원이 어려우니까 응급환자 치료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협약을 체결해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서 그때 흔쾌히 승낙을 받고 협약 체결은 이번 11월 중순에 됐는데, 협약내용은 위원님 말씀하시는 것처럼 실질적인 진료 건까지는 아직 얘기는 안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원들이라든지 의사들의 집단회의가 있습니다. 그런 것에 참여하는 문제라든지 그런 것까지 지금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환자가 가면 여기 있는 데이터를 거기에서 수용해서 환자를 바로 처리할 수 있게끔 하고, 처리된 환자인 경우에는 바로 이송해 주도록 얘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제주의료원에 미세현미경이 있는데 그것을 이번 24일 날 가지고 와서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더 노력을 많이 해야 되겠지만 이런 길을 열어줌으로써 저희들 노력 여하에 따라서 지역주민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순효 위원 안과장비도 이쪽으로…….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안과장비는 아직 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간적인 문제도 있고 그래서.
○김순효 위원 원장님께서 취임 시 주민에게 신뢰받는, 그리고 환자 중심, 공공성 강화를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의료 서비스의 질 개선과 관련 환자 중심으로 세심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신 것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취임 후에 변화한 모습이 구체적으로 있으면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환자분들이 조금 달라졌다고 하기는 하는데, 달라졌다고 하는 것이 주민들의 요구에는 훨씬 못 미치지 않나 생각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순효 위원 원장님이 너무 겸손하셔서 설명을 잘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지역주민, 환자가 느끼는 변화가 개선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은 부족하다고 보여집니다만 환자는 응급해서 오기 때문에 응급 조치에 미흡하다는 것도 원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들을 다 보완하셔서 산남지역 주민들이 서귀포의료원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을 갖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오충진 예, 김순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종훈 위원 발언신청)
예, 오종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종훈 위원 오종훈 위원입니다.
원장님, 2006년 7월 1일자 우리 제주도가 광역화되면서 제주도특별자치도가 됐지 않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오종훈 위원 그런데 주요업무보고에 보면 ‘제주도 서귀포의료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순간의 착오겠지만 이런 명칭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으로 정정을 해 주십시오. 다행히도 좋으신 분들 오시니까 뭐라고 안 할 겁니다마는 표면상의 얼굴, 우리의 화장 아닙니까?
좌우지간 원장님 상당히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원장님한테 무엇이 어떻다 하는 얘기보다는 기껏해야 6개월 하면서 상당히 새롭게 태동하려고 노력하시는 것을 역력히 볼 수 있어서 수고한다는 말을 하면서 제가 두어 가지만 지적이라기보다는 칭찬하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장님께서 아까 주요업무 보고 시에 무의촌을 월 1회 정도 원장님께서 직접 방문해서 진료를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도민으로서 듣기가 반갑고 고생한다는 얘기를 드리겠습니다.
주로 농촌지역으로 가시겠죠? 농촌에 가보면 노약자들을 중심으로 건강상태가 어떻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그냥 우리가 일상적으로 신문이나 많은 지식으로 알고 있는 고령화라는 것이 가보면 피부로 느끼는 것이 거의 90세 가까운 분인데도 농사일을 직접 하고 있고 불편하면 보건지소라든지 가까운 데 가서 약을 타 잡수시는 것이 고작이고, 제주시나 도심권으로 가는 경우는 자식이 그쪽에 있는 경우, 연계가 안 되고 있었습니다. 일회성으로 검진 한 번 하고 약 타 먹고, 처방전을 갖고 오냐 하면 처방전도 갖고 오지 못하고, 검사는 어떻게 하시냐고 하면 딸이 있어서 거기 갔다 왔다라든지 하고, 그다음에는 어떻게 하시냐고 하면 그냥 견디다가 약방에 가서 약을 먹는 것이 고작입니다. 그것에 대해서 더 많이 신경을…….
○오종훈 위원 노인들이 일회성으로 약 복용을 함으로써 통증이 잠잠해지면 넘어가고 그리고 또 노동도 하는데, 월 1회 정도면 보통 서귀포지역 농촌지역을 다니셨겠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무릉2리인가 그쪽으로 해서 이렇게, 지난번에는 남원까지 해서 계속 남군 산남지역에 한 달에 한 번씩.
○오종훈 위원 그중에서 보면 경미하지 않고 중증까지도 간 분들이 계시겠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오종훈 위원 그런 분들은 원장님께서…….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직접 오시라고 하는데 그 방법은 조금 잘못하지 않았느냐, 어차피 그분이 못 오실 텐데, 그것을 생각을 바꿔서 그쪽의 리장님이나 그런 분들이 생각을 바꿔서 모셔오도록 하는, 방법을 달리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일단 질환이 있다고 명단이 작성되어서 오신 분은 여기에서 검사는 전부 다 프리로…….
○오종훈 위원 혹시 무료로 해드리고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무료로 할 것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대장 촬영 한 분 했었고 복부초음파 한 분 했었는데 그렇게 많이 오시지 않습니다. 믿지를 않아서 그런지 실질적으로 잘 오시지 않고 있습니다. 방법을 달리 해서 명단을 드리고 거기 책임 있는 사람이 모셔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오종훈 위원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주시고 농촌의 노인분들 건강에 힘써 주시기 부탁합니다.
예산 운영관계에 있어서 금년도 실적은 수입은 75%, 지출은 76% 됐고, 전년 동기 대비 106%, 그다음 107% 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예산 전년 동기 대비 보면 수입부분이나 지출부분에 상당히 원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장례식장 부분에 있어서 전년 동기 대비 58%가 증액되어서, 물론 장례식장만 홍보 잘 해야 되겠지만 시설도 따라야 소비자들이 찾는 것이 사실입니다.
장례식장부분에서 원장님 말씀 중에 그런 얘기를 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 장례식장에 임시직이라고 해서 정규직이 아닌,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일일사역형식으로 사람을 구해서 사용하고 있다. 즉 다른 말로 바꾸면 그 부분에서도 인건비 부분은 상당히 아끼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도 정말 관리자로서, 경영인으로서의 자세가 아니냐고 봅니다. 정규직과 일일사역직으로 해서 인건비 부분을 조달했을 때 혹시 전체적으로 몇 퍼센트 정도 차이가 나는지 계산해 봤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것은 계산해보지 못했습니다.
○오종훈 위원 아무래도 정규직보다는 일일사역직이 저렴하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오종훈 위원 이런 부분에서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 주요업무 보고할 때도 보니까 21억 원 정도 누적적자가 있다고 하는데, 건물이 노후화되고 시설도 노후화됐습니다마는 그런 시설투자가 아닌 병원 이 상태 그대로 계속 운영해 나가고, 원장님께서 항시 생각하는 환자를 유치했을 때 누적적자의 손익분기점을 몇 년 걸릴 거라고 생각해 보셨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때도 위원님께서 말씀했을 때 3년에서 5년이라고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그때는 감가상각비나 퇴직충당금까지는 생각을 안 했고 순수 의료 수익 면에서만 생각했을 때 3년에서 5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저의 재임기간이 3년입니다. 3년 내에 한 번 만들어 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종훈 위원 솔직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고맙습니다. 현실이 어렵고 하다보면 그 일을 진전도 못 하고 타성에 젖어서 일을 추진 못 하고 끝내는 상황이 있는데 그래도 원장님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누적적자, 손익분기점을 빨리 찾아보겠다는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자료에 보면 적자경영 정상화방안을 보니까 여러 가지 많은 사항이 기재됐습니다마는 첫째는 의료수익 증대방안, 이 부분이 사실 제일 중요하죠. 전체 병동에 몇 퍼센트쯤 입원해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지금 병상 가동률이 83% 되고 있습니다.
○오종훈 위원 경비 절감에 있어서 제일 먼저 올라온 것이 인건비 절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다행히도 인건비 절감이라고 하면 퇴직금을 중간 정산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인건비 절감도 좋습니다마는 장례식장 일일사역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가지고 있고, 일반 직원들한테 인건비를 절감한다고 하면 현재 기준보다 낮춰서 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런 부분에 퇴직금 중간 정산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차원으로 받아들이겠고요. 혹시 병원의 재료비를 절감해서 되겠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이것은 생각인데 어떤 경우이든지 간에 쓰는 것이, 조냥정신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내 것이 아니면 덜 하게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서 환자가 왔을 때 붕대를 얼마나 쓰느냐라든지 주사기를 쓸 때 어떻게 쓰느냐. 이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는 저희 병동 220병동이고 환자 수를 대비했을 때 조금 더 신경을 쓰면 미비하지만 그것을 절약해서 환자가 편하게, 커튼을 새로 간다든지 이런 등으로 가능하지 않느냐 생각해서 이런 문제를 미비하기는 하지만 노력해 보자는 입장에서…….
○오종훈 위원 환자에 따른 재료비 절감이라는 것은 한쪽으로 보면 상당히 어렵지만 그래도 몇 퍼센트라도 절감하겠다는 마음을 가져서 좋습니다.
그다음에는 관리비 절감이라고 해서,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것이 첫 번째 있습니까? 자체 직원을 활용해서 건물 내부를 하겠다, 물론 전체 못 하더라도 방 한 칸이라도 해 본 일이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모델링 끝나고 외래문이 색깔이 달라서 외부 용역을 안 주고 저희들이 전부 페인팅을 했습니다.
○오종훈 위원 정말 대단하십니다. 내 병원 같이, 내 건물같이, 내 재산같이 관리를 해 주시는 것 같아서 감탄합니다.
경비성 예산을 집행하는 데 상당히 억제를 하겠다고 나와서, 세부적으로 됐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2,3개월 전에 우리가 주요업무보고를 받았기 때문에 그렇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지역사회를 위해서, 그리고 병원을 위해서, 도민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오충진 예, 오종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혜자 위원 발언신청)
김혜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자 위원 김혜자 위원입니다.
본격적인 질의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한 것 질의하고 가겠습니다.
10페이지 보면 인력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영양사나 조리사가 병원에 배치돼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영양사하고 조리사가 없어서…….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보건직 기타에 보면 되어 있습니다. 영양사 한 분 모셔져 있고 조리사도 조리사자격증 가진 분…….
○김혜자 위원 왜 영양사, 조리사가 기타입니까? 필수직이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분류상에요?
○김혜자 위원 예, 분류상에 영양사가 중요한 직이 아닙니까? 그런데 왜 기타에 넣었습니까?
기타에 어떤 분들이 들어가 있습니까? 영양사, 조리사…….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치위생사, 응급구조사…….
○김혜자 위원 치위생사, 또?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응급구조사, 의무기록사.
○김혜자 위원 이 분야들이 왜 기타직으로 들어가야 되는 겁니까? 중요한 직책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기타로 넣어야 될 규정들이 있는 겁니까? 그런 것은 없지 않습니까? 기타에 넣지 말고 다 적어주십시오. 영양사, 병원에 당연히 있어야 되는 직들 아닙니까? 응급구조사도 마찬가지고, 의무기록사, 치위생사 이런 것들을 기타로 넣지 말고 기능직일지라도 전부 명시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바로 다음 페이지에 보면 의료장비 현황이 나와 있는데, 10년 지난 것이 컬러초음파진단기, 복강경기구 세트, 레이저 수술기, 자동혈구분석기 해서 ’92년부터 ’96년까지 해서 구입된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 장비들의 내구연한은 어느 정도입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대개 5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5년인데 10년이 넘은 장비들이거든요.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법정 내구연한은 그렇게 되어 있지만 써보면…….
○김혜자 위원 이거 4개가 전부 5년입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4개의 기구들이 다 그렇게…….
○김혜자 위원 그런데 이렇게 10년까지 사용하는 이유가 단지 재정 때문입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지금은 기계들이 처음보다는 못 하겠지만 관리를 잘 하면 딱 5년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연도가 많이 지난 것은 사실이구요. 이 기구들이 이번 2006년도 추경예산이 나와서 다 교체됩니다. 컬러초음파기를 교체하고 골밀도측정기가 다른 거로 바꿔지고 자동혈구분석기도 이번 연말에 신청이 되어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전부 교체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전부는 아니고 일부가…….
○김혜자 위원 ’92년부터 ’96년까지 10년 넘은 기구 중 교체 안 되는 것도 있습니까? 어느 것이 교체 안 되는 겁니까?
컬러초음파진단기 교체되는 거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교체됩니다.
○김혜자 위원 복강경기구 세트는요?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것은 아직.
○김혜자 위원 아니고요?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레이저수술기는요?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레이저수술기도 아니고.
○김혜자 위원 자동혈구분석기는 교체되는 거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레이저수술기가 수술실에 배치되는 중요장비라고 생각을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만 10년이 넘은 상황에서도 안전성을 고려해야 될 수술 장비라고 생각을 하는데 조속히 교체 안 해도 상관이 없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교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이 기구가 얼마 정도 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
○김혜자 위원 5,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5,000만 원에서 1억 원 정도 됩니다.
○김혜자 위원 예, 참고로 제가 생각을 하고.
다음에 아까 자료 요청을 했지만 서귀포의료원 이사회 구성을 보면 이렇게 구성되는 것이 정식입니까? 어떤 거냐 하면 원장님 포함해서 진료부장님, 관리부장님, 그리고 도 보건위생과장님 들어갔고, 감사 있고, 단지 지역민은 두 분만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이 이사회 규정근거에 맞춰서 구성을 한 겁니까? 이사회 구성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지금 현 규정에 따른 것이고요, 규정이 바꿔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규정 중에 도의회 추천이 한 분이시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천하는 분 세 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의료원장 들어가고.
○김혜자 위원 진료부장, 관리부장은 당연직으로 다 들어가는 겁니까?
원장님, 진료부장님, 관리부장님이 당연직으로 가는 것 같고요, 비상임이 밑으로 해서 다섯 분이 있는데, 그러면 원장님 포함해서 진료부장이나 관리부장은 당연직으로 이사회로 들어오는 겁니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습니까?
○위원장 오충진 이사회 규정을 갖다 주십시오.
다음 질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혜자 위원 예, 이사회규정을 주시고요.
그리고 어제 서면 요청했던 청소용역관계입니다. 제가 이거 요청했던 거는 저도 서귀포의료원을 이용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단 병문안을 왔다가 보니까 청소시스템의 문제라든가 환자들의 욕구가 좀 있어서 자료를 요청했던 건데요, 일단은 2005년도에 제주시에 소재하는 겁니다. 극동과 9,900만 원에 청소용역을 계약했고 올해 2006년도에는 국가유공자 한라용사촌이라는 데서 9,780만 원에 계약을 했습니다.
보면 작년 대비 계약금액이 115만 원 인하된 금액입니다. 지금 물가 상승을 고려하고 인건비 상향을 고려했을 때 작년 대비 120만 원 정도의 금액이 인하되어서 계약을 했는데 계약상에, 왜냐하면 이렇게 다운되어서 했을 때 용역업체에서 제대로 효율적으로 청소업무를 관리해 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겨서 질의하는 겁니다. 원장님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유공자 한라용사촌이 어떤 단체입니까? 여기도 제주시에 위치한 단체인 것 같은데…….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관리부장 이건일입니다.
국가유공자단체는 보훈단체로서 국가유공자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이고, 아까 청소용역관계는 저희들이 발주방법이 입찰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95년도에 9,900만 원에 낙찰이 됐고 작년도 같은 경우에는 9,700만 원 그런 식으로 해서 낙찰이…….
○김혜자 위원 올해가 9,700만 원.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올해 금년도. 그렇게 해서 낙찰을 받아서 계약을 하다보니까 그런 형식이 되는 겁니다.
○김혜자 위원 입찰을 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김혜자 위원 올해 몇 개 업체가 입찰에 응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그것은 잠시 후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문제가 지금 인건비가 올랐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물가도 엄청 올랐고, 그랬는데 이런 거에 대해서 입찰할 때 고려는 안 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입찰할 때 고려는 예정가를 정해서 하기 때문에 예정가에서 88% 이상이 된다든지 이렇게 하면 저희들로서는 낙찰을 시켜줄 수밖에 없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정자가의 몇 퍼센트까지…….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88.7%가 국회에서…….
○김혜자 위원 그것은 알겠고요. 청소용역 산출내역을 보면 인건비 이런 것들이 정해져 있는데요, 지금 몇 개월 된 겁니까? 올해 3월 달에 계약이 되어서 내년 2월 말로 해서 계약이 끝나는데, 왜냐하면 여기에 용역업체 7명이 일을 하고 있는 상태죠. 전부 서귀포시에 주소를 가진 사람입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것은 확인을…….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그렇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거 확인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김혜자 위원 그분들의 임금을 정확하게 지불하고 있는가, 임금대장 배치 이런 것들이 지금 서귀포의료원에서 의무적으로 체크돼야 될 사항이지 않습니까? 임금대장 이런 것들이 지금 배치되어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임금대장은 아직 배치 못 받았습니다.
○김혜자 위원 계약할 때 계약서 체결협정에 보니까 임금대장을 배치하면서 관리를 해야 된다는 계약규정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몇 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임금대장이 배치가 안 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그것은 다시 한 번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확인이 아니고 여기 보세요. 계약서에 보면 임금대장을 배치할 수 있도록 되어 있거든요. 왜냐하면 용역을 줘서 돈만 그때그때 청구하면 내치는 권한만이 아니라 이 사람들이 진짜 운영을 잘 하고 있는 거를 확인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까지도 임금대장 배치문제에 대해서 없으면 용역업체에 대한 지도 감독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사람들 산재보험이라든가 4대보험을 적용하고 있는지, 이런 것들도 지금 전혀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대리인이 누구입니까? 대리인이 일단 지도 감독 용역업체회사는…….
○위원장 오충진 김혜자 위원님, 그것이 아마 의료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용역업체에서 해야 되는 것으로…….
○김혜자 위원 배치를 해야 되는데 그거에 대한 임금대장에 따른 거는 의뢰를 할 수 있습니다. 보관할 수…….
○위원장 오충진 배치는 여기에서 용역업체에 의뢰를 해야 되는데 그것을 안 했다는 거죠.
○김혜자 위원 예, 안 했다는 겁니다. 어떤 거냐 하면 그 사람들이 임금을 받은 내역을 용역업체에서 정리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누구누구 명단 나간 거, 이 사람 얼마를 했는데 지도 감독에 대한 문제제기에요. 어떤 거냐 하면 진짜 그분들이 그때그때 임금을 받고 있는지 임금대장을 요구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것을 통해서 이분들이 정확하게 임금을 직접 받고 있구나. 일정하게 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구나 파악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원장님이나 총무과장님께서 세심하게 이런 것들을 체크하면서, 왜냐하면 그분들이 임금을 받고 안 받고는 사기 측면이고 생존권의 문제잖아요. 그분들이 그때그때 잘 받아야 청소업무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겠고 그러면서 의료서비스까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정확하게 계약서에 나와 있는 사항들을 살폈으면 좋겠습니다. 체결했으니까 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여기 대리인도 되고 있고 급여대장 열람할 권한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증빙서류 첨부 이런 것들을 체크했다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이런 것들을 평가하고 내년에는 제대로 청소용역을 줄 수 있는 시스템들이 갖추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고맙습니다.
○김혜자 위원 이것은 1년에 한 번씩 계약하는 거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한 가지 제안이 지금 작년, 올해 해서 입찰이기 때문에 어쩌면 뚜렷한 대안은 안 나오겠지만, 왜냐하면 서귀포의료원이기 때문에 서귀포지역의 어떤 업체들을 존중하고 활성화시키는 측면도, 고용적인 측면도 생각해볼 수 없을까라는 것들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서귀포 내에서도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업체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2년 내리 서귀포가 아닌 타 지역에는 용역을 입찰을 했는데 문제는 조금 돌려서 했을 때는 물론 그분들이 서귀포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업체가 입찰을 하고 상위기관에서도 관리감독을 하면서 일들을 정성껏 진행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한 번 고려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죄송합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앞에서 원장님을 많이 칭찬을 해 주시고 사기진작을 해 주셨다면 본 위원은 쓴 소리를 좀 하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도 인터넷을 통해서 봤겠지만 업무추진비 관계에 대해서 질의 안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일단 쓴 소리를 해서 지나가겠습니다.
올해 총 업무추진비 얼마 지출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1,900만 원 지출했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1,900만 원인데 이거에 대해서 부당하게 지출되지 않았나라는 측면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보면 1, 2, 3월 달 응급당직의 숙소임차료 해서 월 35만 원씩 지출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련회 숙소 사용료 18만 원이 4월 달에 업무추진비로 지출됐습니다. 원장님, 이것은 다른 데서 지출해야 될 내역이 아닙니까? 왜 업무추진비에서 직원들의 숙소임차료하고 숙소사용료가 지불되었는지 의아스럽습니다. 기존에도 이렇게 처리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제가 담당할 때가 아니어서…….
○김혜자 위원 이거 지금 올해 2월 23……. 아! 원장님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죄송합니다. 전 원장님이 사용한 것 같은데요.
총무과장님, 이거에 대해서 앞으로는 이런 사례가……, 총무과장님 담당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총무과장 원창석 예.
○김혜자 위원 예, 그렇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잠깐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누구인지 밝혀 주십시오. 속기사들이 성함을 몰라서…….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관리부장 이건일입니다.
그 부분은 왜 이렇게 됐냐 하면 저희들이 12개 동 기숙사를 확보하고 있는데…….
○김혜자 위원 12개 동을요?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아파트 12세대를 확보하고 있는데 당직선생님을 초빙하다보니까 집이 모자라서 서귀포 시내에 저희들이 법인이기 때문에 전세계약을 해서 집을 얻어줘야 하는데 전세계약이 아무리 신문에 내고 부동산에 위탁을 해봐도 절대 안 되어서 궁여지책으로 원룸을 일시적으로 빌려서 사용했던 부분입니다.
○김혜자 위원 아니, 사용한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 아니고 왜 그 비용을 업무추진비에서 했냐고 지적하는 겁니다. 숙소임대료는 당연히 사용할 수 있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그거 그렇게 집행을 하다가 저희들도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3월 달까지만 그렇게……. 죄송합니다.
○김혜자 위원 예, 1, 2, 3, 4월 연속으로 숙소임차료나 숙소사용료를 지출했다는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가 아니라 업무추진비 속에서 사용했다는 것을 지적하는 겁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2월 23일 하루에 지출된 금액이 250만 원이 넘었습니다. 이것을 지출결의서는 11건으로 나눠서 처리되어 있고, 2월 3일 또 수련회 간담회 때 60만 원이 지출되어 되었는데 실제 카드 사용은 3, 4, 5, 19, 28, 며칠간에 걸쳐서 지출을 만들어놓고 한 사례가 있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이 건에 대해서는 알아봤더니 2005년도 말에 제주특별자치도 감사할 때 카드 결제를 하는데 날짜마다 한 것에 대해서 그렇게 하지 말고 하나로 하는 것이 업무를 처리하는 데 좋지 않겠느냐는 말이 있어서 이렇게 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김혜자 위원 한 건을 처리하는 데 분산시켜서 지출해도 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한 건이 아니고 여러 건을 합해서 이렇게 된 겁니다.
○김혜자 위원 자료에 보니까 40만 원, 50만 원 따로 되어 있는데.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카드 결재일이 2월 23일이지 않습니까? 내역들은 다 다르고. 그러니까 다른 것들을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지출하는 날짜는 동일 날짜가 되는 겁니다.
○김혜자 위원 그때그때 안 하고 몰아서 했다 이거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내가 예를 들어서 2월 1일 날 썼다, 2월 5일 날 썼다, 카드 결제하니까 카드결제일이 2월 23일이면 그때 돈이 나간다는 말이죠.
○김혜자 위원 한꺼번에 그냥, 구입한 시간도 다르고 간담회를 한 시간이 다르더라도…….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날짜는 그렇게 돼도 카드 결제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됩니다.
○김혜자 위원 결제라는 것을 모르는 것은 아닌데…….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관리부장 이건일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집행을 함에 있어서는 매 회 매 건마다 결제를 받는데…….
○김혜자 위원 예, 그것이 원칙이지 않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지출에 있어서는 월별 단위로 청구액을 기준으로 해서 지출하도록 도 감사를 받으면서 조치가 있었고, 그렇게 이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월 1회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월 1회가 아니고 27일 날 지출했고 24일 있었고 29일 날까지 계속 있었는데, 6월 달 같은 경우에는 27일도 있었지 않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한 건, 한 건 결제는 받아서 이행을 하는데 돈을 줄 때는 총괄적으로 준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그러면 지출결의서를 잘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원칙은 그때그때 지출해야 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이것이 경비나 이런 것이 아니라 업무추진비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투명하지 않으면 당연히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건수에 대해서는 일시와 장소와 목적을 분명히 만들어서 서류화시키고, 단지 카드사에 돈을 줄 때만 한 건으로 묶어서 돈을 지불하는 형태가 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서귀포의 경우 정해진 법인카드가 있지 않습니까? 1년에 몇 개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저하고 관리부장님하고 총무과장님 해서 세 개 갖고 제 카드를 한 번 쓴 적이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지금 네 건만이 아니고 6개의 카드인가, 조사된 것에 의하면 제주의료원은 그거고 서귀포는 더 많은 카드를 사용했다고 나와 있는데…….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렇습니다.
○김혜자 위원 법인카드도 있는데 왜 여러 가지 카드를 하면서, 그러니까 업무추진비의 투명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것이지 않습니까?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원장님 판공비가 얼마 정도 책정되어 있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2,700만 원입니다.
○김혜자 위원 그 2,700만 원 돈이 어디에서 수입이 들어오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법인세법」에 의해서 저희들이 예산 대비 책정기준을…….
○김혜자 위원 몇 퍼센트입니까? 예산 대비.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총무과장 원창석 매출액 기준하고 자산 대비 기준 나누는 것이 있는데 저희 병원에서 적정 접대비 법인세 한도액은 한 6,000만 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는 예산관계도 있고 해서 2,700만 원 정도 예산을 책정…….
○김혜자 위원 그것은 예산 책정할 때 원장님 업무추진비는 얼마, 이렇게 딱 정해져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총무과장 원창석 예, 원장님 업무추진비만으로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저희 업무추진비 총액 자체가 2,700만 원입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병원 업무추진비가 2,700만 원입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총무과장 원창석 원장님 업무추진비로 구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김혜자 위원 그러면 원장님도 쓸 수 있고 기관을 운영하면서 기관운영비로 쓸 수 있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일반 관공서와는 달리, 관공서는 부서별 이런 것이 다 되어 있는데 저희는 그게 총괄적으로 하나 업무추진비 명목만 둬서 책정되어서 원장도 쓰고 병원 업무 추진하는 데도 쓰고…….
○김혜자 위원 그러면 2,700만 원에 대해서 원장님이 혼자 다 쓸 수도 있다는 것이지 않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총무과장 원창석 그럴 수도 있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실질적으로 논리적으로는 그렇게 갈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김혜자 위원 구체적으로 정할 수가 없습니까? 원장님 업무추진비 얼마이고 나머지는 부서별로 한다든가 아니면 기관 업무추진비로 돌린다든가 이런 것을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업무추진비를 많이 쓴다는 것에 대해서 지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쓰면서 일을 해야 되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크게 저도 문제제기를 할 필요가 없는데, 쓰더라도 투명성 있게, 당당하게 시민들한테 나는 이렇게 썼노라 할 수 있는, 문제 제기를 받을 수 없는…….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일반 공공회계와는, 저희들 회계개념이 기업회계를 추구하다보니까 그런 쪽에서 일괄적으로 그렇게 간 것이고 규모가 작다보니까 부서별로 나눈 것보다는 하나로 해서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낫겠다 해서 그런 사항입니다.
○김혜자 위원 작년에 업무추진비 예산은 얼마였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마찬가지 동결입니다. 저희는 과거에 한, 10년 전에는 거의 6,000만 원까지 예산이 됐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 도저히 문제가 있다고 해서 줄이고, 줄이고 해서 지금 2,700만 원까지 와있는 상태이고 내년도에는 더 아마 그런 쪽에서…….
○김혜자 위원 줄일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죄송하지만 조금 더 기회가 되면 그런 쪽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혜자 위원 알겠습니다. 원장님도 일을 하려면, 활동을 하려면 활동비도 있어야 되는 것은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투명하게 잘 쓸 필요가 있다,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시스템들은 있어야 되겠다는 문제제기를 하면서 쓴 소리 아닌 쓴 소리를 했습니다.
아까도 김순효 위원님이 제기를 했지만 발전 방향에 따라서는 참 많은 이야기를 원장님도 할 수 있고 우리 위원님들도 제기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잠깐 간단한 것만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어떤 거냐 하면 1년에 친절서비스교육을 몇 번 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제가 부임한 이후로 외래강사를 2회 했고…….
○김혜자 위원 외래강사?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다른 데서 초빙해서. 자체 내에서 3회 실시했습니다.
○김혜자 위원 6번.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그런데 제가 처음 와서 느끼는 친절서비스의 만족도는 아니로구나라는 느낌, 본 위원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환자들도 그렇게 느끼는 것에 대해서는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환자들도 친절서비스는 있어야 된다, 필수적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몇 명 만나보지는 못 했지만 저도 느꼈고, 창구부터 진짜 불친절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친절교육시스템들을 많이 강화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으로만 끝내지 말고 몸으로 친절을 실천할 수 있는 시스템들을 구축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렇지 않아도 2007년도에 교육비내역으로 4,800만 원을 예산으로 책정했습니다.
○김혜자 위원 예. 운영에 대한 어려움도, 재정에 대한 어려움도 있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친절서비스가 저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몸으로 실천되는 교육들을 실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상벨 호출을, 원장님, 다른 데는 화장실에도 비상벨 설치를 다 합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할 겁니다.
○김혜자 위원 예산 상정되어 있습니까? 중환자실이나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누워있는 방에도 비상벨이 없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병원이지 않습니까?
2007년도에 예산이 배정됐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아직 2007년도 예산 확정은 안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짜는 중입니다.
○김혜자 위원 대충 병원시설에 비상벨을 설치했을 때 예산이 어느 정도 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큰 예산을 안 들이더라도…….
○김혜자 위원 그렇지 않습니까? 큰 예산 안 들여도 되는 것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혜자 위원 대충 얼마 정도 나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산까지 구체적으로 계산을 못 해봤습니다.
○김혜자 위원 관심이 없었다는 것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이번 보건복지부 운영 평가를 하면서 내년에 꼭 하기로…….
○김혜자 위원 다른 데 보십시오. 화장실에도 비상벨이 있는데 진짜 의료를 책임지는 여러분들이 환자에 대한 서비스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비상벨은 필수 아닙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신관에는 다 되어 있고요, 저쪽 구관만 안 되어 있어서…….
○김혜자 위원 진짜 제가 화가 났습니다. 이것은 당장 추경에라도 살려서 설치해야 될 주요한 사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것은 원장님이 올해 안으로 정리추경 때라도, 양원현 과장님도 나와 있지만 고려를 해 주십시오. 이것은 정말 아닙니다.
그리고 서귀포의료원에서 주5일제를 실시하고 있죠?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그런데 안 되는 데가 식당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식당에 몇 명이 있습니까? 식당 인원이 몇 명 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9명입니다.
○김혜자 위원 여기는 인력이 안 되어서 주5일제를 실시 못 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지키기 위해서 명 정도가 충원이 돼야 되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세 분 더 보충…….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총무과장 원창석 내년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김혜자 위원 세 명이 보충되어야 주5일제를 실시할 수 있는 겁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왜냐하면 전체적으로 지금 실시하고 있는데 단지 식당만 운영이 안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저도 민원을 받은 사항이기 때문에 제기 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식당에 근무하는 분들의 주5일제 실시를 구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예.
○김혜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오충진 수고하셨습니다.
방문추 위원님 더 보충질의 하시겠습니까?
○방문추 위원 예.
○위원장 오충진 예, 방문추 위원님 보충질의 해 주십시오.
○방문추 위원 아까 원장님 답변 도중에 예산 절감 노력 차원에서 주사기를 재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재사용이 아니고 가능하면 불필요한 주사기를 사용하지 않게끔 저희들 의사들 오더나 무엇을 할 때 주의 깊게만 한다면 주사기 그냥, 보험료를 받지 않고 쓰는 주사기가 많습니다. 그런 것을 절감하겠다는 뜻이지 재사용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방문추 위원 죄송합니다.
○위원장 오충진 예,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제주의료원에서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오늘 서귀포의료원장님의, 제주의료원과는 정 반대의 답변을 위원님들이 접했을 겁니다. 만성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제주의료원에서는 원장님이 어떻게 회복할 방법이 없다는 대답을 했고 서귀포의료원장님께서는 임기 내에 손익분기점까지 경영실태를 잘 하겠다는 답변을 저희들이 접했습니다. 사실 원장님 혼자만의 생각으로 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예산 전체에 대해서 관리부장이 맡습니까, 총무과장님이 맡습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제가 맡고 있습니다.
○위원장 오충진 관리부장의 입장에서 정말 지금 적자, 모든 부채나 미지급금 정상화되는 시점을 원장님 임기 내라고 원장님이 말씀했는데 국장님의 생각은 어느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참고적으로 제가…….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원장님이 아까 말씀하셨으니까 저희도 퇴직충당금까지는 못 가더라도 일단 예산결산상 손익분기점은 원장님 임기 내에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원장님을 돕겠습니다.
○위원장 오충진 제주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약값만 해도 13억 원 미수금이 있는데 서귀포의료원…….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저희들도 약값도 있고 받을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위원장 오충진 예를 들어서 약값만 지금 얼마나 됩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약값 한 20억 원 정도 될 겁니다.
○위원장 오충진 예?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20억 원 정도 될 겁니다, 부채가. 그대신 저희들 받을 것도 27～28억 원 정도 있고, 그런 상황입니다.
○위원장 오충진 플러스, 마이너스 하니까…….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관리부장 이건일 예.
○위원장 오충진 29억 원 받을 거는 언제쯤에…….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그 분야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환자가 왔을 때 본인에게 받는 금액하고 보험공단에서 받는 금액이 따로 있습니다. 봤더니 한달에 약 12억 원에서 13억 원 저희가 수입이 되는데 실질적으로 저희들 현금으로 갚는 것은 약 2억 5,000만 원에서 3억 원 정도 됩니다. 나머지는 각 공단이나 거기에서 나중에 청구해서 받게 되는 금액들입니다. 그것을 받아야 텀 되는 것이 보통 3개 월 걸립니다. 그러니까 미수금이라는 것이 못 받는 금액이 아니고 지금 당장 못 받는 것이기 때문에…….
○위원장 오충진 김혜자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거기에서 받으면 나중에 충당이 되는데 제주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사업 신축해서…….
○김혜자 위원 그것도 그런 시스템들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급해서 했던 겁니다.
○위원장 오충진 제주의료원이 안 될 리가 없는데, 검토를 다시 해야 되겠네.
○김혜자 위원 위원장님, 그거요, 아까 3개 월 기간이라는 것이 있거든요. 그래서 당장 내일모레 입금시켜야 될 금액인데 그것이 안 되어서 급하게 6·7·8월…….
○위원장 오충진 아까 29억 원? 약값 20억 원 정도 미지급금이 있다고 했지 않습니까? 제주의료원 같은 경우에는 13억 원에서 지난번 추경에 4억 원 해 주니까 9억 원이 남았는데 거기도 받아내면 될 건데 우리가 4억 원을 해 준 것 같은데…….
○김순효 위원 아니, 제주의료원은 다른 것이 있었습니다. 정신병동 부분도 있었습니다. 거기는 무조건 적자가 나기 때문에…….
○위원장 오충진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어제 오늘 느낀 점인데 참고로 알기 위해서 얘기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므로 오늘 질의 종결을 선포하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시고 서귀포의료원에 대하여 심도 있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여러 가지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님들께 먼저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시행착오나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 관계 임직원들께서는 향후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서귀포의료원 소관사항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34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 참석자
-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
- 지방공사서귀포의료원장 양재식
- 진료부장 조철현
- 관리부장 이건일
- 총무과장 원창석
- 간호과장 김영순
- 원무과장 강애옥
- 약재과장 박태진
- 검사실장 강정심
- 방사실장 박문옥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