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민속자연사박물관
일 시 2006년 11월 22일(수)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14시20분 감사개시)
○위원장 신관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한 2006년도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수감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제36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관계공무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일동기립)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 업무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민속자연사박물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9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06년 11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위원장 신관홍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관계공무원 일동착석)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요구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 할 게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입니다.
평소 저희 민속자연사박물관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지도·격려하여 주시는 신관홍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전 직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저희 박물관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고고민속과장 김동섭입니다.
동물과장 정세호입니다.
광식물과장 양영환입니다.
해양생물과장 양상훈입니다.
관리담당과 직원들은 한꺼번에 인사드리겠습니다.
일어서 주십시오.
차렷!
경례!
저희 박물관의 2006년도 주요업무를 유인물에 의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사항 처리결과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일반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의 기구는 관장 밑에 관리담당, 고고민속과, 동물과, 광식물과, 해양생물과가 있고 공무원은 10월 말 현재 정원 21명에 현원이 21명입니다.
시설규모는 부지 9,533평에 건물 1,800평으로 상설전시실, 특별전시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6년도 예산현황을 말씀드리면 세입예산은 6억 9,409만 원이고, 세출예산은 총 12억 7,505만 원입니다.
올해 관광객 유치계획은 지난해 유치실적 83만 7,000명 보다 1.5% 증가한 85만 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만 지난 11월 18일로서 목표를 초과달성하였습니다.
관람료 수입은 지난해 3억 6,243만 9,000원 보다 91%가 증가한 5억 4,665만 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006년도 주요업무는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야간박물관 운영 등 9건입니다.
전년도 주요업무를 세부사업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7페이지입니다.
먼저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박물관 야간 운영에 대하여 보고드리면 주5일근무제 등 관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하여 밤 9시까지 박물관 관람시간을 3시간 연장함으로서 야간 관광명소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내용을 말씀드리면 박물관 야간운영 홍보물을 전국 중·고등학교와 도내 공항, 부두, 숙박업소 등에 배부하였습니다.
또한 수학여행단을 초청하여 야간체험마당 운영을 3회 실시한 바 있습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주차장을 야간에 무료개방하고 산책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차장 조명시설과 섬문화축제장 상징조형물 이설 등 박물관 야간운영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8페이지입니다.
관람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제공에 대하여 보고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을 찾아오는 동기부여와 제주관광의 활성화 촉진 등 관광환경 변화에 대응한 관광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
사업개요를 말씀드리면, 우선 단체관람객 유치실적 평가기간을 10월까지로 하고, 개별여행업체당 단체관광객 3,000명 이상을 우리 박물관에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하여 실적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그 중 인센티브 제공 심사규정에 따라 으뜸상 2개 업체 200만 원씩 400만 원과 버금상 2개 업체 150만 원씩 300만 원을, 그리고 노력상 5개 업체 100만 원씩 500만 원 해서 1,200만 원을 12월 중에 시상하겠습니다.
다음은 9페이지입니다.
체험 위주의 사회교육 확대운영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환경생태탐사, 신나는 과학교실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별 내용을 말씀드리면 내 고장 바로 알기,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제주어 바로알기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사회교육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을 말씀드리면 내 고장 바로알기,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교육, 제주어 바로알기, 박물관 어린이 교실, 환경생태교실 등 12과정에 29건 1,519명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2과정 3건의 프로그램을 이 달 중에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10페이지입니다.
도제실시 60주년 기념 특별전입니다.
1946년 당시 생활모습을 특별전을 통해 살펴봄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민이 갖는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자유도시의 희망과 도약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특별전은 ‘땀과 눈물로 찍힌 변방의 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금년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에 걸쳐 우리 박물관에서 사진, 모형, 영상자료 등 172점의 자료를 전시하였습니다.
특히 구덕, 짚신, 빗자루 등 다양한 생활용구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10만 7,347명의 관람객보다 3만 1,542명이 증가한 13만 8,889명이 관람함으로서 29%의 관람객 증가효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다음은 11페이지입니다.
고래골격 전시자료 제작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국내 최초로 발견된 전장 약 12m의 브라이드 고래와 소형 돌고래 세 마리를 생태체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2억 원으로 골격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추진실적을 말씀드리면 제작설계를 위하여 목포자연사박물관, 장생포고래박물관, 일본 미시오고래골격제작소 등을 견학하였습니다.
한국전시공업협동조합과 제작계약을 체결하고 금년 12월 중에 납품예정입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내년에 전시관이 건립되면 전시하여 일반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12페이지입니다.
자료수집 및 조사연구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는 제주적이고 희귀성 있는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료수집에 있어서는 내년 2007년까지를 목표연도로 하여 수립된 자료수집계획 목표수량인 3만 5,140점을 1년 앞당겨 수집완료하였습니다.
조사연구사업으로는 금년 2월에 추자도 종합학술조사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서홍동과 보목동의 마을제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도에 대한 종합학술조사를 계획대로 수행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새로운 외래식물과 제주고유곤충에 대한 조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자료수집 3,390점을 수집하는 5개년 자료수집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여 시행하겠습니다.
다음은 13페이지입니다.
박물관 소장자료 전산화 구축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저희 박물관의 고고민속자료와 자연사자료들을 전산화함으로서 인터넷을 통한 대국민 문화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박물관의 수집자료는 2006년 10월 말 현재 3만 5,234점이며, 이 중 20.1%에 해당하는 7,070점의 전산화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향후 5개년에 걸쳐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매년 자료를 계속적으로 전산화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4페이지입니다.
국내외 기관과의 학술교류 추진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국내외 박물관과의 학술교류사업인 조사연구, 사회교육, 자료교환 등을 통하여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국립중앙과학관과의 업무협력협정은 금년 1월 24일에, 중국장백산자연박물관과의 학술교류협정은 2002년 7월 12일에,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은 금년 8월 11일에 각각 체결하여 학술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국립중앙과학관 업무협력사업은 금년 3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신나는 과학교실 등 5가지 사업을 공동으로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중국장백산자연박물관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장백산 자연자원에 대한 특별전을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냉초 등 식물표본 20점, 동고비 등 조류박제품 13점, 암석표본 등 총 34점을 기증받았습니다.
또한 2007년도 중점사업으로 연변의 민속문화와 장백산의 지형지질조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입니다.
마지막으로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과의 상호 협약체결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박물관은 국내외 박물관과의 학술교류를 통하여 조사연구 및 전시자료의 확보와 학술정보를 얻음으로서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과의 상호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은 2006년 8월 11일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에서 전시, 교육, 연구인력, 사이버박물관 등의 자연자원분야를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였으며, 2006년 10월 18일부터 2박3일간 몽골국립자연사박물관장을 우리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내년에 제주와 몽골의 민속문화 비교조사와 몽골의 자연자원조사를 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또한 몽골의 자연환경과 몽골의 섬특별전 개최와 동식물표본 등 200점을 상호 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저희 박물관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만 여러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박물관 전 직원은 투철한 주인의식을 갖고 박물관을 제주의 대표적 문화시설로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신관홍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편달을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오승언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십시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께서는 위원님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민 위원 발언신청)
예. 김경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경민 위원 어떻든 현장에서 세외수입을 위해서 열심히 해 주시는 노고에 우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관람객 유치계획이 2006년도에 보면 85만 명이 11월 18일부로 달성되었다는 데 대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야간에 3시간 연장해서 근무하고 있고, 야간 관람객이 또 3만 8,000여 명이 추가로 관람되고 있다는 데 대해서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문화진흥원 사업에 보면 토요상설공연무대 운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진흥원 사업하고 같이 병행해서 민속자연사박물관에도 토요일 상설무대를 겸해서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 볼 의향은 없는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김경민 위원님께서 먼저 박물관 업무실적에 대해서 평가해 주신 데 대해서 고맙습니다.
지금 야간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간운영을 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야간운영을 못하고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상설무대는 꼭 야간에 안 해도 됩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 박물관의 시청각실 무대형편이 좌석이 96석이고 무대가 아주 좁습니다. 그래서 공연을 하거나 이벤트를 하는 데는 협소한 편입니다. 지금 시청각실은 민속자료 같은 것을 영상화한다든지, 아니면 교육용으로 지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공연하는 데는 조명시설이라든지 무대면적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확보가 되어야 되는데 그런 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나 예상됩니다만.
○김경민 위원 문화진흥원 하고 논의를 해 보십시오. 사회단체에서도 하거든요. 자연사박물관 장소에도 아마 적당한 단체나 공연팀들도 있으리라고 생각들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의논해서 적당한 팀이 있으면 가끔 공연도 할 수 있도록, 꼭 토요일이 아닌 평일에도 가능한 것이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고맙습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
○김경민 위원 이벤트로서 옵션을 하나 놓으면 좋지 않겠나 하는 차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고맙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리고 박물관협의회가 구성되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그렇습니다.
○김경민 위원 운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국내외 박물관끼리는 아까 보고에도 있었습니다만 교류가 되는데 도내의 박물관끼리도 교류가 되어야 국외의 사업을 할 때에는 같이 협의해서 연합으로 해서 협조할 것은 협조하는 차원이 되어야 되는데 협의회 부분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물관협의회가 작년에 결성되어서 아프리카박물관의 한종훈 회장님이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박물관의 정세호 동물과장이 사무국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모든 행정업무를 정세호 과장이 담당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금년도만 하더라도 도내 협의회 회원들 합동으로 팜플렛을 만들어서 공동 마케팅 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정보교환이라든지 공동사업을 초보단계입니다만 시작하고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장백산 교류사업 때도 같이 활동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장백산 활동이라는 게 거기에 가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요. 우선 테이프커팅할 때라든지 협의회장을 초청해서 현장도 같이 보고 설명도 드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김경민 위원 어떻든 도내의 박물관협의회를 좋은 쪽으로 많이 활성화 시켜주시기를 바라겠고요.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기념품 판매점인 경우에 지금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그렇습니다.
○김경민 위원 이것을 위탁관리 하는 부분도 생각을 해봐야 될 것 아닙니까? 우선 관리하는 데 몇 명이 고용되는지, 직원이 몇 명인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기념품 판매점에는 잡급직원 한 사람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일용직이 상주하고 있고 판매형태는 업체에서 제주민속과 관련된, 아니면 제주산물 기념품을 위탁 오면 판매해서 수수료를 수입으로 해서 도세입으로 세입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것을 민간에게 위탁을 …….
○김경민 위원 그 부분에서 나오는 순수한 1년 세입이 얼마나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자료에 나와 있습니다만 금년도에는 5,200만 원 됩니다.
○김경민 위원 인건비 뺀 것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인건비 관계없이 수입되는 것은 전부 세입으로 불입시키고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직원 1명이 근무하잖습니까? 직원 1명 인건비는 여기에서 빼야 될 것 아닙니까? 그렇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잡급직원 연간 1,100만 원 정도 됩니다.
○김경민 위원 4,000만 원 정도는 수입을 보네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과거에 민간에게 점포 자체를 위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에 권리금이라든지 여러 가지 잡음이 있어서 아마 직영하게 된 것 같습니다.
○김경민 위원 예. 민간에게 위탁했을 때에 수입과 자꾸 비교하면서 민간이 아무래도 활성화 차원에서는 더 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한번쯤 체크해 주십시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과거에 했던 경험하고 앞으로 방안하고, 대안으로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다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문철 위원 발언신청)
예. 강문철 위원님.
○강문철 위원 2005년도에도 지적된 사항입니다만 2005년도에도 행정사무감사 때 관람객이 왜 이렇게 줄어들고 있느냐 해서 대처방안으로 야간행사도 하고 있고 인센티브도 주고 있고, 그런데도 금년 추진실적을 보니까 10월 말까지 전년도보다 약 3만 1,000명 정도 덜 들어온 관람인원이 되는 것으로 잡히고 있는데 매해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도 관람객 수가 증가 안 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자료를 보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강문철 위원 32페이지 보십시오. 2004년도 86만 9,000명, 2005년도에 83만 7,000명, 2006년 10월 31일 현재 80만 명, 그러니까 앞으로 두 달 남았는데 하루평균 126여 명 관람한다 하더라도 7,500여 명밖에 더 추가되겠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2004년도 86만 9,000명, 2005년도 83만 7,000명, 2006년도는 밑에 있습니다만 10월 31일 현재입니다.
○강문철 위원 10월 31일 현재인데 11월, 12월해서 두 달 아닙니까? 그러면 하루 평균 관람객수 120명 하더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120명은 훨씬 더 됩니다. 평균 2,500명 선으로 보면 됩니다.
○강문철 위원 하루에요?
○김경민 위원 11월 18일에 85만 명이 되었다는 얘기 아닌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18일로 금년도 목표는 달성되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우리가 행사함으로서 그만큼 많이 늘어났다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금년에 관람객이 굉장히 많이 불어난 셈입니다.
○강문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오옥만 위원님.
○오옥만 위원 오옥만 위원입니다.
지난번 7월에 방문했을 때 얘기했던 임시소독시스템 하고 모빌렛 보관대 확보, 항온항습기 교체 이루어졌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내년도 예산에 별도 소독시설은 1,000만 원을 확보해서 제출된 예산안에 올라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러니까 소독시스템이 된 게 아니고 예산안만 올라갔다는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오옥만 위원 내년에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오옥만 위원 이것 하나만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오옥만 위원 모빌렛 보관대는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것도 충분치는 않지만 일부 확보되었습니다. 600만 원 정도 확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추가 확보가 필요하긴 합니다만.
○오옥만 위원 그 때 필요하다고 해서 1억 8,000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거든요? 맞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런데 예산 심의하는 과정에서 우선 절반 정도 확보하고 나중에 점차적으로 확보하자고 되었습니다.
○오옥만 위원 항온항습기 교체는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전부 교체는 못하고 하나만 우선 교체했습니다.
○오옥만 위원 2,500만 원짜리 하나입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오옥만 위원 그러면 민속자연사박물관 소관인지 정확히 몰라서요. 지금 추사전을 하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거기에 국보급 수준에 해당되는 귀중한 작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 이후에 어디에 보관할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것은 부국문화재단이 우리 도에 기증했는데 문화재과에서 전시회를 주관했습니다. 저것은 앞으로 추사기념관을 지으면 거기에 보관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정에 추사적거지가 있는데 거기에 추사기념관을 지어서 거기에 보관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문화재과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거기에 수장고가 마련되는데 시간이 걸리잖습니까? 이번 달 말까지면 전시가 끝나잖습니까? 그러면 저는 이것을 자연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하는 줄 알았거든요. 국립박물관에 보관을 못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 귀중한 작품들을 잘 보관해야 되는데, 거기에 보면 유홍준 문화재청장님이 기증한 것도 있잖습니까? 아주 소중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것을 추사적거지 지어서 언제쯤 가능할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현재는 우리 박물관에서 25일까지 끝나면 그 다음 추사적거지에서 계속해서 전시회를 하고, 그 다음 보관관계는 문화재과에서 조치하는 대로, 우리가 적극 협조는 해 드리겠습니다. 요청이 오면.
○오옥만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문화재과로 나중에 문의를 다시 할 것이고요.
그 다음에 인센티브제 있죠?
어떻습니까? 11월, 12월 중에 심사해서 시상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 같던데 아까 보고내용을 보니까. 올해는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심사라는 게 특별한 것은 없고 들어오는 게 전부 전산자료입력이 되기 때문에 벌써 대상은 다 나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최고가 8,000명 가까이 박물관 관람을 시킨 여행사가 있고요. 그 밑으로는 아홉 번째가 3,500명 선, 그 외에도 3,000명 이상 업체가 두세 군데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지금은 수학여행단 아니고는 관광의 패턴 자체가 가족단위 관광이나 개별단위 관광으로 많이 바뀌고 있잖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이 더 생길 수 있는지, 그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아주 바람직한 말씀입니다만 현실적으로 분석해 보면 우리 박물관 관람객의 80%가 수학여행단 학생입니다. 그래서 모든 프로그램을 수학여행단 학생들 중심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오옥만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또 다른 위원님.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예. 임문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문범 위원 임문범 위원입니다.
총 자료수집 현황에 보면 전시작품 현황이 있죠? 32쪽에. 수집자료는 꽤 많습니다. 3만 5,234점 되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그것은 10월 말 현재 그렇습니다.
○임문범 위원 고고민속, 동물, 광식물, 해양생물 해서. 그런데 전시자료는 3,997점 정도 된다 말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그렇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래서 보관이 3만 1,237점이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임문범 위원 그러면 전시자료가 보관자료의 10분의 1밖에 안되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그 수준입니다.
○임문범 위원 이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박물관은 자료가 생명입니다. 그래서 자료는 계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시자료도 중요하지만 연구자료도 필요하고, 기록으로 보존해야 할 자료들이 있기 때문에 자료수집은 꾸준히 언제까지라도 해야 될 겁니다. 전시는 지금 4,000점 내외로 하고 있는데 우리 전시장이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하는 내용이 면적이 좁기 때문에 밀집되게 전시하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전시된 것이 너무 오래되면 교환전시를 한다든지, 아니면 새로운 특별히 보여드려야 할 것 특별전을 전시한다든지 해서 수장된 것을 전시해 드리고, 전체를 한꺼번에 전시하거나 그럴 능력은 없습니다.
○임문범 위원 능력보다도 다른 박물관도 예를 들면 수장된 것을 동시에 상설전시하지는 않잖습니까? 돌아가면서들 하는데 제가 질의하는 것은 보관된 것에 비해서 전시하는 비중이 10%정도밖에 안되니까 너무 적다. 그러면 한달에 한번정도 돌리면 대략 10개월에 한번정도 전시 로테이션 된다. 그러면 전시공간이 결론적으로 좁은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렇습니다. 전시공간이 좁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면 전시공간이 좁은 이유가 어디에 있느냐는 겁니다. 처음부터 1만 점 정도만 예상해서 했는지.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 박물관의 입지가 공원지역 내입니다. 그래서 건폐율이 20%로 묶여서 증축을 못하는 입장입니다. 다만, 수족관 있는 일대가 지하실로 되어 있어서 지하실 증축이 200평 정도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증축해서 해양관을 이쪽으로 옮기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예산에 적극적으로 요청을 해 놓았습니다만 반영을 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관장님, 저는 그렇게 큰 문제점이 없다고, 시쳇말로 장사도 잘하시는 것 같은데 전시할 공간이 부족하다 이겁니다. 전시를 하려니까 공원법에 묶여서 건폐율이 문제가 되고, 그러면 앞으로 최대한으로 증축할 수 있는 여유면적이 얼마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 내년도 계획한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면 완전히 꽉 차는 겁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면 그 이후에는 상당한 문제가 되겠네요? 장기적인 계획은 없습니까? 이전(移轉)이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아직 그런 계획은 없습니다.
○임문범 위원 중장기 계획으로라도 이전계획을 한번 수립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박물관은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박물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시내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가급적이면 전시장을 실내전시도 하지만 앞으로 돌이라든지 이런 것은 야외전시를 많이 하고 거기를 가꾸고 해서 들어가는 입구에 큰 돌이라든지 그런 것들의 모양을 갖춰서 야외전시해서 구경할 수 있도록 식물이나 광물, 이런 것은 …….
○임문범 위원 관장님, 알았습니다.
내년도 사업계획을 올리는데 행정부지사는 물론 도지사까지 결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관계로 예산담당부서에서 처리해 주지 못한 사실이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예산담당 하시는 분들이 뭐라고 합니까? 단지, 돈 때문입니까?
그러면 차라리 자료수집도 하지 말고 박물관 하지 말라는 얘기죠. 우리 도민들은 우리 세금에 의해서 수집된 자료를 관람할 권리가 있는 겁니다. 그 권리측면은 생각해 주지 않고, 예산 작성하는 데에서 그것은 안 해 주고 자기네 예산문제만 따지면 너무 심하지 않았느냐는 생각이 들고, 그 다음에 예산이 도대체 어떻게 어떤 데 편성되어서 증축하려고 해서 올린 것을 지사님까지 결재했는데도 예산부서에서 안 해 주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나중에 저희들이 예결위에 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만 시쳇말로 로비를 하는데 실패한 것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위원님께서 저희 박물관을 잘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겠습니다만, 실제로 각 부서별로 예산을 중요하다고 해서 다 올리기는 하는데 실제로 재원배분을 해 보면 어차피 거기에서 투자우선순위를 결정해야 되고 …….
○임문범 위원 관장님, 지사님이나 부지사님은 이런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래도 내년은 민속방문의 해다. 그러니까 민속방문의 해에 연관시켜서 여기를 더 증축해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민은 물론 외지에서 오는 관광객들한테, 상당히 관광객이 많이 오지 않습니까? 특히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고해서 해야 되겠다 했는데 예산담당 기관에서는 내년이 민속방문의 해라는 것도 깜빡했을 것 같아요.
이럴 때 안 올려주면 도대체 언제 예산을 확보해 준다는 것인지, 또 그런 것을 관장님도 그쪽을 설득하는 데 열심히 했을 것 같습니다만 소홀하지 않았나, 소홀한 면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예산담당부서에 예산을 요구하십시오. 안 그러면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 다 계시지만 특히 상임위원장님한테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는데 상임위원회 전체 차원에서 도와주십사 하고 부탁도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고맙습니다.
○임문범 위원 상임위원회는 감사할 때 질의하고 따지는 것만이 아니라 부족한 면이 있으면 보충해 주고, 격려해 주고, 지적할 것은 지적하는 그런 게 본래의 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고맙습니다.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위성곤 위원입니다.
체험위주의 사회교육 확대운영과 관련해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지금 주5일제 수업을 학생들이 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방과후 수업도 진행되고 주말을 어떻게 지낼 것이냐 하는 게 우리 어린아이들과 직장인들의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체험위주의 사회교육이 제대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된다면 그런 분들에게 유용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운영이 주로 주중 야간에 이뤄지고 있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아닙니다. 토요일, 일요일입니다.
○위성곤 위원 프로그램들이 주말에 주로 이뤄지는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위성곤 위원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좀 유도를 했으면 좋겠고, 두 번째로는 ‘제주어 바로알기’ 관련해서 7월에 성인 70명 대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나와 있는데 오신 분들은 어떻습니까? 한 달 동안 한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한 달이 아니고 3일간 단기로 한 겁니다.
○위성곤 위원 3일 동안 제주어 강의해서 성과가 있겠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래도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이드 분들이나 육지에서 와서 제주에 살면서 제주 말에 관심 있어서 배우고 싶은 분들이 상당히 관심을 많이 나타냅니다.
○위성곤 위원 제주말(言)을 전통적으로, 과거의 것을 잘 구사하시는 분들을 데이터하거나 그렇습니까? 소관업무가 아닌가요? 제주 말 하시는 분들 데이터베이스 구축해서 관리하거나…….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런 작업은 아니고 우리 박물관에서 하는 교육은 일반 사회교육이기 때문에 소양 차원의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이드 분들이 가이드 하면서 제주말(言)을 아무렇게나 얘기하는 것을 방지해서 품위도 높여주고 제대로 할 수 있게끔 이런 차원의 교육입니다.
○위성곤 위원 지금 이곳에 민속학을 전공하신 분 계시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고고민속과장이 민속학을 전공했습니다.
○위성곤 위원 알고 있는데, 제주말(言)을 보존하고 우리 사회에서 일정 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린 학생들에게 초등학교과정에서 했으면 하는데, 이런 강좌가 우리 박물관에서 기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확대해서 초등학생들에게 주말 프로그램에 넣어서 한다거나 이런 형태로 진행되었으면 좋지 않겠는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제주어 바로 알기는 앞으로 좀 세분화해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저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고재환 교수님 한 분을 모셔서 하고 있는데 제주어도 민요가 있고 속담이 있고 설화가 있고, 이런 분야별로 나누어서 제주말을 해 준다고 하면 흥미도 있고 사회적인 관심도 더 유발시킬 것이 아니냐 해서 지난번에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내년도에는 분야를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할 계획입니다.
○위성곤 위원 더불어서 해설사들 있지 않습니까? 거기 몇 분 정도 계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우리 박물관에 전담해서 나와서 하시는 분은 15명입니다.
○위성곤 위원 그분들은 해설사교육을 받아서 시행되고 있을 것이고. 고위공직자라든가 학교를 퇴직하신 교장선생님이나 사회적으로 명망 있는 분들을 해설사로 섭외해서 양성하면 해설교육도 강화되지 않겠나 생각하는데 관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지금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과에서 모집을 하고 거기서 심사를 해서 결정된 분들만 위탁받아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과 같이 제주어 해설을 하는 특수분야는 별도로 계획을 만들어서 해야 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위성곤 위원 그래서 박물관에서 그렇게 추진하면 어떻겠느냐는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것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아까 체험위주 사회교육 관련해서 과학교실하고 곤충교실이 주중에 열리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아닌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과학교실이나 곤충교실은 토요일에, 그 다음에 오름 탐사는 일요일에 해서 주5일 근무제 대비해서 학생들 중심으로 주말에 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위성곤 위원 시기는 3월에서 9월, 8월에서 10월 이렇게 진행되고, 1회당 몇 명 정도 참가하고 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대형버스로 하면 40명 하는데 문제는 실제로 해보면 버스 한 대 40명 범위 내에서 제한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이런 것을 좀더 확대해서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가 관장님께 몇 가지 묻겠습니다.
29쪽에 보면 용역현황이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박물관 청소용역의 경우는 특정업체가 해야 됩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왜 본 위원이 이것을 묻느냐 하면 2004년도에 했던 업체가 2006년도까지 계속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2004년도에는 수의계약이 가능했던 금액인지 모르겠지만 아마 2005년도와 2006년도에는 입찰을 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전부 수의계약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005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역금액이 예산액 대비 3,300만 원, 올해는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청소용역비가 3,600만 원 계약되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에는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50만 원.
여기에 보면 박물관 훈증소독도 그 업체이고 대다수가 그 업체를 선택해서 하시는데 감사나 이럴 때 별문제 없었습니까? 지적 안 당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수의계약에 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계약하는 형태는 1년을 한꺼번에 계약하는 것은 아니고 도청이나 이런 데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대개 보면 3개월 단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왜 그런가요?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이것을 한 건으로 봐야 되는지 네 건으로 봐야 되는지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마는, 연초 같은 때 관람객이 많이 몰리는데 계약하려면 절차가 공고기간이라든지 이런 게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우선은 필요한대로 청소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선 단기간 계약을 먼저 하고, 또 용역업체가 실제로 해 보면 청소하는 데가 담당구역이라든지 그때마다 바꾸어버리면 분위기라든지 청소하는 것을 자꾸 뭐해야 하기 때문에 하던 데를 계속하는 형편입니다. 연간 계약하는 문제라든지 입찰하는 문제는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당연히 지속적으로 그 회사가 해야 관리 면에서 편한 것은 사실이겠습니다마는 다른 데서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느냐 하는 뜻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검토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3페이지에 세외수입목표, 2006년도 것은 관람인원 등 달성되었다고 말씀하셨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위원장 신관홍 그러면 3페이지 2005년도 관람료 실적하고 31페이지에 세외수입 현황에서 2005년도 입장료 수입하고 금액이 좀 틀리지 않습니까? 3억 6,242만 9,000원 하고 4억 156만 7,000원. 총계가 틀린 겁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세입 3억 6,200만 원은 관람료만이고 4억 9,200만 원은 주차료라든지 세입을 전부 합한 겁니다.
○위원장 신관홍 관람객에 관한 것만 2005년도 것이 3억 6,200만 원이고 다른 세외수입하고 전부 하면…….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기타수입은 다른 것을 포함한…….
○위원장 신관홍 아니 입장료 수입만 4억 156만 7,000원이고, 3페이지에는 입장료 수입만 3억 6,243만 9,000원입니다. 그렇죠? 여기 보면 총 세입현황해서 입장료 수입 4억 156만 7,000원 아닙니까? 다른 것은 다 합쳤을 때는 4억 9,268만 5,000원이 되는데.
국비지원하고 기타잡비 합치면 4억 9,268만 5,000원이 되고, 순수한 입장료수입만 가지면 4억 156만 7,000원.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저희들 산출하면서 2005년도에 것을 보면 3억 6,200만 원하고 그 밑에 3,600만 원 있지 않습니까?
○위원장 신관홍 그것은 주차료 수입이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주차료 합하면 4억……. 아마 계산상의 착오인 것 같습니다. 관람료와 기타가 합해진 것 같습니다. 실무적인 착오인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어떻든 아까 용역문제 그런 부분도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운영해야 되지 않겠느냐. 제가 볼 때는 관리하는 업체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야 필요한 것이라든지 부분적으로 잘 다룬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물관에서 계약방법이 맞다고 하는데, 혹시 다른 업체가 “자연사박물관은 한 업체만 지속적으로 하느냐?” 하고 오해의 소리가 있을 때 문제가 있지 않느냐. 돈 천만 원 미만이면 문제가 없습니다마는 액수가 3,600만 원이라서 일반 수의계약으로 진행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뜻에서 물었습니다.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혹시 보관자료 중에 멸실되거나 분실된 것은 없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작년과 금년에는 없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 전에는 있었습니까?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그전에는 검토를 못해 봤습니다.
○위성곤 위원 말씀하신 보관 점수가 정확한 거죠?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오승언 예.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 대하여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오승언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문화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순서입니다마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5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13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출석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