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일 시 2006년 11월 29일(수)
장 소 문화관광위원회회의실
(10시05분 감사개시)
○위원장 신관홍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면 수감 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신영근 부회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소관업무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상임부회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제36조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어 선서합니다.
2006년 11월 29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신영근.
○위원장 신관홍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민 위원 이번에 전국체전 참가에 따른 결산이라든가 성과, 지금 나왔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메달 획득 내역이라든가 참가에 따른 경비, 그 자료 제출해 주십시오.
○위원장 신관홍 또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아까 김경민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김경민 위원님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근 상임부회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소관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이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관련하여 연일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제주체육발전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체육회 주요업무를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신 존경하는 문화관광위원회 신관홍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체육은 시공과 인류를 초월하여 전세계적으로 종교보다 무섭게 그 영향이 파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그렇고 월드컵이 그렇듯이 이제 엘리트체육은 단순 스포츠의 역량 차원을 넘어 국가와 민족,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자존과 생활수준, 문화 척도를 가늠하는 국가와 사회의 총체적인 역량과 직결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전국제전은 전문 엘리트체육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 종합체전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전국체전의 결과는 분명히 그 고장의 경기력을 포함한 사회적 역량에 중요한 척도로 적용되고 있어 모든 시·도가 이에 올인하는 형편입니다.
우리 제주체육도 금년 전국체전에서 1만 844점과 72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성취상 2위인 국무총리배를 수상했고, 2002년 제주체전 이후 하향세 성적을 상향으로 전환하는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제주체육은 이 시점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고 냉정하고 차분하게 제주체육의 현실을 진단하여 그 해법을 찾아야 하는 게 마땅하다고 사료되어 위원님 여러분들께 허심탄회하게 보고 드리고 과제해결에 적극적인 성원 부탁드려 마지않습니다.
우선 문제해결의 과제로서 첫째 제주체육의 중장기 발전전략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목표설정이 분명하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전술이 시기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둘째, 경기력을 키우고 훌륭한 선수들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의 투자가 동시에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람을 키우기 위한 인재양성의 관점에서 인내를 가지고 유관 기관과의 적절한 유기적인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투자와 성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셋째, 학원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체육의 뿌리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선수와 학부모 그리고 학교장의 적극적인 참여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넷째, 각 종목별 선수육성발전을 위한 가맹경기단체 활성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단체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경기단체의 투자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섯째, 우수선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리를 적용한 육성과 지원체계의 재정비 등 다각적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합니다.
현재 사립학교인 남녕고 체육학급을 공립체육학교로서의 독립적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도청과 시청 등 기관뿐만 아니라 각 사업체, 골프장 등을 통한 직장실업팀의 창단을 현실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체육회는 이번 체전에서 72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그나마 하향추세로 치닫던 제주체육을 상향세로 전환하는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매년 70개 안팎의 메달을 두고 도토리 키재기 식의 일희일비하는 현실은 제주체육이 안고 있는 드러낸 결과가 아닌가 하는 데는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이번 체전을 통해 종목의 심각한 메달 집중현상 또는 메달 수의 두 자리 고착화 현상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요소가 작용한 것이라고 봅니다.
육상의 대학부, 수영의 다이빙과 일반부 여자의 집중화, 역도·태권도·유도 등 5개 종목에 제주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이 주도하면서 본도 전체메달의 73%를 획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만으로 볼 때 종목별 극심한 메달 집중 현상에 대한 처방만이 제주체육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해법일 겁니다.
이제 제주체육은 세계화·개방화 시대를 함께 하고 우리 도가 추진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파라다이스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제주가 지닌 국내 1%의 한계를 넘어 세계 1%를 극복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도민이나 체육인들이 전국체전이나 전국소년체전에서 최하위 탈피가 말 그대로 한낱 요원한 희망사항으로 남을 수밖에 없는 것일까 하는 질문에 단호히 “아니오.” 라고 답해야 할 것입니다.
그 희망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보여준 일반부 직장팀의 성적 결과가 극명하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도청직장부와 시청직장부에서 따낸 메달 34개가 일반부 전체 메달의 22%를, 그리고 우리 선수단 전체메달의 47.2%를 차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국제자유도시로서 외부로부터의 투자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1투자기관 1운동부 창단은 제주체육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요 자연경관을 축으로 하는 국제자유도시의 청정이미지를 한껏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제 제주체육은 특별자치도의 출범과 함께 도약의 디딤돌을 뛰어올라 비상의 날개를 펴는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나고자 합니다.
2002년 월드컵과 2006년 월드컵에서 보았듯이 체육은 특정인이나 특정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국민에게 용기를 주고 꿈과 희망을 일구어내게 하는 우리 모두의 관심이요 생활 그 자체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제주체육인이 도민 속에서 거듭 태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려 마지않는 바입니다.
끝으로 항상 제주체육진흥에 깊은 관심과 지원을 하여 주시고 또한 지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에는 직접 현지방문을 통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심으로써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업무보고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사무처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정준 사무차장입니다.
김대희 훈련과장은 자료를 챙기느라 밖에 나갔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윤부 관리팀장입니다.
정찬식 기획팀장입니다.
거듭 제주체육발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리며 양해를 하여 주신다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서는 김정준 사무차장으로 하여금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러면 김정준 사무차장은 소관업무 전반에 대해서 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사무차장 김정준입니다.
지금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 2006년도 주요업무,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순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자료 3쪽이 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체육운동을 범도민화하여 학교체육 및 생활체육을 진흥시키고 체육활동을 통한 도민체력 향상과 이를 통하여 건전하고 명랑한 기풍을 진작시키며 우수선수를 발굴·양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각종 대회에서의 상위 입상을 통하여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킴을 설립목적으로 하여 1951년 6월 15일에 창립되어 올해 5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설립근거는 대한체육회에 시·도 지부를 두도록 한 「국민체육진흥법」제23조 및 「대한체육회정관」 제52조입니다.
도민체육대회 개최,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가맹경기단체에 대한 육성 및 지도·감독, 경기력 향상 및 선수 강화 훈련, 국내·외 대회 유치 추진, 제주형 스포츠 발전모델 수립, 그리고 각종 스포츠 정보 자료 제공 등의 사업을 연중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4쪽, 기구현황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대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 지부로서 설립된 본회는 최고 의결기관으로 대의원 총회를 두고 있으며 산하에 2개 시지부와 36개 경기단체가 가맹되어 있습니다.
또한 최고 집행기관으로 이사회를, 이사회 자문기관으로 9개의 각종 위원회가 설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무집행기구로 1처3과1팀의 사무처를 설치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 5쪽입니다.
임원 및 가맹경기단체 현황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원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선임 임원인 회장에는 대한체육회 관련 규정 및 본회 규약에 의하여 도지사를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있습니다.
부회장 10인, 이사 25인, 감사 2인 등 현재 38인의 선임임원으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의원은 정가맹 경기단체별로 회장 또는 부회장 중 추천된 1인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촉임원으로는 고문 약간 인, 참여 약간 인, 위원 약간 인을 두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임원의 임기는 4년으로 현 임원의 임기 만료일은 2010년 7월이 되겠습니다.
가맹경기단체입니다.
정가맹 31개 단체, 준가맹 4개 단체, 인정 1개 단체 등 모두 36개 경기단체가 가맹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2006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자료 9쪽입니다.
먼저 제주체육 운영방향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도전, 희망찬 제주체육’을 캐치프레이즈로 글로벌 체제의 경쟁력 강화, 스포츠산업의 선진화 여건조성,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 도모, 열린 체육행정·정보 구현 등 4개 부문을 실천하기 위하여 12개 방침을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그 기저에는 참여확산, 선택과 집중이라는 행정표방을 내걸고 있습니다.
자료 10쪽, 운영계획입니다.
제주체육인의 지향상은 ‘자랑스러운 체육인 존경하는 체육인’, 지향 구호는 ‘새로운 도전 희망찬 제주체육’, 행정표방은 ‘참여확산, 선택과 집중’으로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목표 및 방침으로는 글로벌체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본전략종목에 경기력 향상,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상위메달 확대, 우수선수 육성관리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포츠산업의 선진화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고, 2013년 동아아시아경기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형 스포츠 발전모델을 정립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연계도모를 위하여 청소년스포츠클럽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선수공급 및 육성체계의 다양화, 지역 역량 결집에 도민체전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린 행정 정보의 구현을 위하여 경기단체 운영의 자율성 증진, 스포츠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활용, 강화훈련 현장 중심의 행·재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료 11쪽, 경영지표입니다.
업무추진에 있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1%의 가능성에도 도전하는 불굴의 자세와 정신으로 체육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이의 실천을 위하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인 감동서비스인 S·P·T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혁신과 극복의 일류되기 기반조성을 위하여 목표평가시스템 도입, 그리고 지난 2월에 단행된 사무처직제 개편, 1인 1외국어 연수, 종목별 책임지도, 전문능력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훈련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하여 ‘4처럼’ 행동 실천을 설정하여 엄수하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영지표의 바탕에는 창의적인 사고와 행동을 중시하여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서 보고자료 12쪽입니다.
제40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최결과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도민체육대회는 42종목에 임원 888명과 선수 1만 82명 등 모두 1만 97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습니다. 참가규모는 자료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료 13쪽, 추진실적으로는 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축하하고 기존 4개 시·군 체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미래에 대하여 우리 도민 모두가 승리하는 도민체전으로 승화시켰으며 1만 970명이라는 역대 최다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습니다.
또한 모든 참여자가 참여하는 식전 공개행사를 운영하고 56개의 풍성한 신기록이 수립되어 경기력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 체전이었습니다.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2개 행정시 체제의 도민체전을 2007년 4월 중에 3일간 개최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결과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리 도에서는 임원 128명, 선수 452명 등 모두 5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성적은 11종목에 금 5개, 은 6개, 동 19개 등 모두 33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해산하였습니다.
종목별 획득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소년체전 참가성과 및 특이사항입니다.
지난해 충북체전에서 29개 메달획득을 상회하는 원정경기사상 최다 메달 획득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도에서 아라중 최희화 선수와 씨름에서 재릉초등학교 박일문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자료 15쪽입니다.
육상·역도·수영·다이빙 종목에서 유망선수가 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출전협의 및 보고회 개최, 훈련지도반 편성운영, 정기적인 훈련현장점검, 코치연구협의회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 등 현장중심의 업무추진이 정착됨으로써 선수단 전력강화에 기여하였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책 및 과제로서 중·고 병설의 체육중·고등학교 설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나가겠으며 훈련 및 선수육성의 체계화와 제주체육의 특성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제10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 참가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자료 16쪽입니다.
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니가다현에서 개최된 교류경기에 우리 도에서는 축구·농구·배구·탁구·배드민턴 등 5종목에 2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습니다.
추진실적은 탁구·배드민턴 종목이 4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12승 6패의 성적을 거두고 귀향하였습니다.
자료 17쪽입니다.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결과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체전에는 우리 도에서 27종목에 걸쳐 선수 433명, 경기임원 86명, 본부임원 44명 등 모두 563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선수단 성적은 12종목에 걸쳐서 금 17개, 은 21개, 동 34개 등 모두 72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종목별 메달획득 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8쪽입니다.
이번 체전참가의 성과 및 특이사항으로는 당초 70개의 목표메달을 초과달성하여 성취상 2위인 국무총리배를 수상하였습니다.
그리고 2002년 제주체전 이후 하향세를 보여 오던 선수단의 성적이 이번 체전을 계기로 상향세로 반전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부 직장운동경기부의 선전으로 일반부에서 47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러나 고등부 경기력의 급격한 저하는 학교체육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 체전의 선수단 구성에 있어서 특징으로는 선수를 정예화 시켰으며 본부임원 구성을 20% 정도 감원하여 종목별 감독·코치에 배정하였습니다.
19쪽, 향후 대책 및 과제입니다.
첫째로 다메달 종목 등에 대하여 일반부와 대학부와의 연계체제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두 번째로는 고등부 우수선수육성 및 체육학과 운영을 강화해 나가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정된 지원체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본도의 특성을 감안한 우수선수 육성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자료 20쪽입니다.
국제 및 전국대회규모대회 유치계획에 대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연중 관광비수기 개최를 원칙으로 하여 2006년도에는 5종목 12개의 국제대회와 13종목의 24개 대회가 유치 추진되고 있으며, 대회주관 및 운영에 있어서는 국제대회는 도와 해당종목 중앙경기단체 및 본회 가맹경기 단체가, 그리고 전국규모 대회는 본회 및 가맹경기단체가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21쪽,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6종목 8개 국제대회와 19종목 37개 전국대회 등 2007년도 전국·국제규모대회 유치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 죄송한 말씀드리겠습니다.
21쪽 제일 하단부에 ‘전국대회 6종목 8개 대회’는 국제대회가 6종목 8개 대회이고 전국대회는 19종목에 37개 대회입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은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해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이것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신다면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김정준 사무차장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신영근 부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과 관계공무원께서는 성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현장에서 수고가 많습니다.
전국체전도 성황리에 이루어졌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안타까운 것은 2013년 동아시아대회 유치하겠다고 지난 업무보고 때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 체육회에서 관심을 갖고 그런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체육회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위성곤 위원님께서 2013년 동아시아대회 유치추진 상황에 대해서 질의해 주셨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를 통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는 다 취해 놓았습니다.
그런 것들은 뭐냐 하면 유치 신청, 그에 따른 대한체육회와의 정보교환, 이런 게 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는 저희들이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한 입장이고 그 다음에 후발적으로 광주광역시가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은 2007년 내년 중에 KOC에서 국내 개최지를 선정하게 됩니다.
○위성곤 위원 그것은 알고 있는데…….
○위원장 신관홍 부회장님 앉아서 답변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감사합니다.
○위성곤 위원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에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12일에 K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이후에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거기 구성되신 분을 보면 아주 재력도 막강하고 전국적 지명도도 있는 분들이 실질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또한 전 광주시민들과 함께 유치를 함께 해나가자고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체육회에서는 이제까지 전혀 그런 활동을 안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유가 뭐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죄송한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의 역할분담이라고 할까, 일단 이런 유치문제는 여러 가지 거기에 따른 재정확보라든지 경기장 시설측면 이런 것들이 있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체가 되어서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야 할 사항이고, 저희들은 거기에 기술적인 것이라든지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유지 차원에서 간접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위성곤 위원 2013년 동아시아대회 유치 추진을 어디에서 처음에 했습니까? 체육회에서 먼저 추진하지 않았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위성곤 위원 체육회에서 추진해서 행정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요청하든지 이렇게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했습니다. 할 것으로 되어 있고, 또 행정당국에서도 그렇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광주는 지난 7월부터 해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우리가 왜 여기에 머물고 있는지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각종 전국대회라든지 세계대회를 하지만 종합대회가 없지 않습니까? 종합대회가 지난번에 전국체전 외에는 없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2002년 전국체육대회.
○위성곤 위원 그것 외에는 종합대회가 없는데, 종합대회를 하게 되면, 특별자치도가 출범 되어서 제주도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국제자유도시 성공적 여건을 지정학적 위치, 즉 500만 명이 넘는 도시들이 20여 개 있다, 맞습니까? 이런 근거를 가지고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자유도시를 성공할 수 있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아시아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든 나라들을 일컫는 말인데, 실제 이런 대회를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실상 손놓고 있는 게 아닌가, 제가 오늘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아무리 뒤져도 동아시아대회에 대해서는 전혀 나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치를 포기한 것인가? 저는 그렇게 생각했고. 우리가 이런 종합대회를 유치해서 스포츠인프라를 더욱더 구축하면, 지금 전지훈련 산업이라든가 스포츠산업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그런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이런 의미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체육회에서는 이것에 대해서 2013년 동아시아대회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지금 부회장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광주가 적극성을 띠고 있다고 하는 것은 저희들이 지금까지 추진한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 하면 제가 1주일 전만 해도 대한체육회 관계 간부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 이상의 수준은 아니다 라는 차원에서, 물론 저희들이 안일하게 대처하는 것은 아닙니다마는 어떻든 간에 이 문제는 협의를 강화하면서 도에서 적극적인 주체를 가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위성곤 위원 내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유치위원회를 당장 구성해서 대한체육회에 사실상 우리 대회유치 로비활동을 전개해야 될 것 아닙니까?
2005년도에 마카오에서 열렸죠? 마카오 인구가 42만 명으로 알고 있는데, 42만 명 정도밖에 안 되는 도시에서 동아시아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는 60만 명이고 거기보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그리고 인프라시설인 월드컵종합경기장이라든지 이런 인프라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에 훨씬 거기보다는 우리가 대회를 치르는데 더욱더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주시고.
두 번째, 홈페이지 관련해서 묻겠습니다. 지난 업무보고 시에 제가 홈페이지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다시 홈페이지를 점검해 봤는데 광주시체육회의 경우는 홈페이지에 동아시아대회유치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사항을 나열하고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홈페이지에는 그렇지 못했고.
그리고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던데, 그때도 전지훈련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지훈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보를 수록해 달라고. 그런데 거기에 숙박정보라든가 관광정보라든가 이런 내용은 하나도 적혀있지 않고, 또 전지훈련 관련해서 연락처 한 곳도 적혀 있지 않고, 더군다나 전지훈련 란에 들어가면 사진으로 되어 있는데 사진 내용에 보면 체육시설 전부가 제주시 지역만 되어 있습니다. 서귀포는 월드컵경기장하고 천연잔디구장만 기재가 되어 있고 나머지는 기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부러 홈페이지 할 때 그것을 빼신 겁니까? 아니면 누락시킨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지난번 업무보고 때 지적하신 것에 따라서 홈페이지를 나름대로 정리하고 업그레이드 시키느라고 상당히 노력을 했습니다.
위 위원님께서 보시면 부족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우선 스포츠산업의 추진영역이라든지 과제라든지 주체, 이런 부분에서 저희들 입장에서는 체육회가 가지고 있는 정보라든가 이런 것들은 경기장안내 수준에 머물 수밖에 없지 않느냐 하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위성곤 위원 상임부회장님! 그게 가능한 얘기입니까? 협조자료 요청하면 바로 도에서 만들어서 전해주시고 조금만 더 웹사이트에서 웹서핑하면 충분히 정보접근이 가능한데 그것을 거기까지밖에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은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말씀이 아니라 그런 내용 같은 것들은 스포츠산업과 홈페이지에서 다 관리하고 책자로 발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체육회 영역에서 경기장 안내 정도로 하는 것들이 역할분담 차원에서 맞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다 관리를 해나가면 되겠습니다마는 관리영역의 한계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성곤 위원 관리영역의 한계가 아니고 실제 홈페이지 내용 들어가 보셨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위성곤 위원 홈페이지에 사실 내용 있는 게 뭐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말씀드렸습니다. 현재 경기장 안내라든지 이런 정도만 되어 있다고.
○위성곤 위원 부회장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별다른 정보 없습니다. 예산 많이 투여하셔서, 매년 체육행정 정보사업비로 2004년도에 1,200만 원, 2005년도에 1,200만 원, 2006년에 1,390만 원 드렸습니다. 그러면 거기에 걸맞은 내용의 홈페이지가 존재해야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지금 정리를 해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해나가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제가 전지훈련 부분만 말씀드렸던 것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다 경기단체 회원들이 보는 사항이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않은 겁니다. 일반인들이, 아니면 다른 단체에 있는, 다른 지역에 있는 경기단체에서 접속했을 때 만약에 내가 훈련을 가고자 한다면 떠오르는 게 체육회 아닙니까? 제일 먼저 체육회가 떠오를 것 아닙니까? 체육회에 가맹된 선수들이고 감독들이기 때문에. 그러면 그 곳에 충분한 정보를 더 넣어주십사 하는 말씀인데, 정보접근이 안 되어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되고요.
이어서 전년도 회계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35페이지부터 40페이지까지가 결산에 근거한 것입니까, 아니면 예산에 근거한 것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사무차장으로 하여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사무차장님, 저쪽 좌석에 앉으셔서 마이크 대고 답변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사무차장 김정준입니다.
위성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2004년도, 2005년도 부분은 결산서에 의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2006년도는 현재 상황이 아니고 예산사항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예. 예산입니다.
○위성곤 위원 자료를 제출하실 때 정확히 표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것가지고 밤늦게까지 이것을 분석하느라고 고생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일반회계 중에 인건비 부분이 135%로 대폭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체육홍보비가 123% 상승하였고, 스포츠산업육성과 체육진흥비가 전년대비 해서 67%, 52%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건비가 대폭 상승한 이유가 뭐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경상비 부분을 보시면 일반회계부분에 인건비 하고 물건비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전년 대비해서 135% 증액되었잖아요? 특별히 증액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인건비 하고 물건비 부분에 있어서 2006년도 하고 2005년도를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당초 저희들 물건비 과목에 있던 인건비성 경비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이 2006년도에는 인건비 과목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별도로 자료를 제출하거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경상비 부분이 어느 정도 증액되었느냐를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건비성 경비 중에 수당이라든가 세세한 항목들이…….
○위성곤 위원 그게 왜 기존에는 물건비에 포함되어 있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예전에는 물건비에다 포함해서 편성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2006년도에는 인건비에 그 부분이 편성되면서…….
○위성곤 위원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혹시 감사받은 적 있습니까? 언제 받았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2004년도에도 받았고, 이번 11월에도 받았습니다.
○위성곤 위원 감사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알겠습니다.
두 번째, 특별회계 보면 체육관관리특별회계 중에 운영수입 봐 주십시오. 운영수입이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59% 정도밖에 안 되고 사용료 수입은 전년도에 비해서 25% 정도 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보면 전년 대비 83% 정도로 17%가 줄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2005년도 하고 2006년도 비교하신 부분입니까?
○위성곤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세입부분에 보시면 운영수입 부분입니다. 2005년도 운영수입 부분에 보시면 2억 4,855만 5,000원으로 표기가 되었습니다만 저희들이 지난해 2005년도까지는 1층에 있는 회관식당을 직접 운영해 왔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받은 식대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위성곤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운영수입하고 사용료 수입 있잖습니까? 전체적으로 사용료 수입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데, 2004년도에 비해서 2005년도는 76%밖에 되지 않았고, 2006년도는 2005년도에 비해 83%밖에 계상 안 되고 있는데-현재 얼마정도 들어와 있는지 모르지만- 그 자료에 근거해서 보면 운영수입이 자꾸 줄어드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거죠. 사용료수입, 운영수입 포함해서 수입총계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사용료 수입이라면 3층에 있는 합숙소 이용료라든가 그 외의 체육회관 시설 이용료가 되겠습니다만 그러한 부분들이 지난 2004년도보다 2005년도에 합숙료 사용료에서만 1,300만 원 정도 적게 수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아까 전지훈련 관계도 말씀하셨습니다만, 합숙소 사용관계라든지 이런 부분들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제주시 중심의 전지훈련이 이루어지다가 최근에는 서귀포 쪽으로 전지훈련들이 육지부에서 오셨을 때 많이들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합숙소 사용인원이 상당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 감소로 설명이 안 될 것 같은데요. 5,000만 원 정도가 줄어든 것인데, 그 전해에 비하면 9,000만 원이 줄어들었고……. 합숙소에서 9,000만 원, 5,000만 원 법니까? 아니잖습니까?
일단 여기까지 말씀드리고, 외도수영장관리특별회계 중에 운영비가 2005년도에는 140%, 2006년도에는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왜 특별회계 운영비가 증가한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일반운영비에 외도수영장 운영비가 있고, 수영장관리특별회계내에 또 운영비가 있더라고요. 이렇게 중복 계상된 이유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그 부분은 외도수영장은 행정구조개편이 되기 전에는 제주시 소유였습니다. 그래서 제주시와 체육회가 50%씩 운영비를 부담하여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아까 일반회계에서 표시된 외도수영장 운영비 6,000만 원은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세출부분에 적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외도수영장특별회계로 전출이 되고 있습니다. 직접 일반회계에서 집행되는 것이 아니고 6,000만 원 그대로 외도수영장특별회계에 전출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과목을 이렇게 표기해도 되는 겁니까? 외도수영장 전출금이라고 표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저는 운영하는 데 이 돈이 별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판단하게 되었고, 그리고 운영비가 증가하는 이유가 뭡니까? 전체적으로 특별회계 내에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외도수영장특별회계 운영비 중에 가장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수영장이기 때문에 난방을 위한 유류비입니다. 대부분 유류비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부분들이 운영비 증액의 요인이 되어 왔습니다.
○위성곤 위원 유류비 증액에 따라서 그렇게 되어진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예.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그 다음에 경기단체별 지원현황표를 점검해 보면 일부단체에 집중적으로 되어졌는데 요트인 경우 ’04년도에 비해 ’05년도는 476%, 스쿼시인 경우 236%, 양궁이나 우슈나 레슬링은 아주 큰 폭으로 감소되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경기단체에 대한 사업비지원에 있어서는 저희들이 매년 사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비 지원기준에 의하여 경기단체별로 사업이 실시됨을 평가하고, 신청 접수를 해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비가 경기단체별로 차이가 나는 부분들은…….
○위성곤 위원 차이 나는 점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연도별 지원사항이 대폭으로 400%까지 올랐다가 어떤 것은 30% 이하로 떨어졌다가 실질 지원규모가 이렇게 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거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사실상 경기단체라든지 선수 지원하는 데는 죄송한 얘기입니다만 큰 원칙이 없습니다. 때에 따라서 메달을 우리가 필요로 할 때, 또 어느 정도 집중투자를 해야 할 것이냐 하는 전문적인 분석에 의해서 외부에서 볼 때는 상당히 이해가 안 되는 점도 없잖아 있다는 것을 솔직히 시인하겠습니다.
특히 요트 같은 관계는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활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금년에 전국체육대회 출전하는데 요트의 운반비라든지 이러한 것이 상당히 적극성을 띄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 투자가 높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에 의해서 증액된 것이지 다른 것은 없습니다.
○위성곤 위원 요트인 경우 2004년에 120만 원을 받았다가 2005년도에 572만 원 받았잖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전지훈련비라든지 요트운반비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상당히…….
○위성곤 위원 요트선수가 몇 명 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5명입니다.
○위성곤 위원 그리고 승마는 한 명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위성곤 위원 승마는 하나도 지원 안 되고, 5명인 요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저희들은 전국체육대회나 전국소년체육대회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승마는 있는데 이번에 전국체육대회에 참가를 안 했습니다.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마무리 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도체육회의 도비 의존율이 86.4%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체육회에서 도에 의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수익을 창출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되는 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자립기반구축이라는 차원에서 정말 좋으신 말씀입니다. 제가 인사말씀에도 올렸습니다만 엘리트 체육이라는 것은 투자한 것만큼 가시적 성과가 뚜렷한 게 엘리트 체육입니다. 그리고 거의 선수육성에 집중투자가 되기 때문에 사후의 업그레이드라든지 환경개선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은 눈에 안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것들은 우리가 도나 의회 의원 여러분들이나 도민 여러분들의 체육에 대한 깊은 이해의 확산 없이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도 과거부터 자금 확보를 위한 조례 제정이라든지 이러한 것들을 강력히 건의한 바 있습니다만 어떠한 국가차원에서의 법규의 위반이다라고 하는 사항, 또 승인을 중앙정부에 받아야 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사실 이러한 것들은 실질적으로 추진을 못하고, 그 다음에 도에 자체 의존하는 것밖에 없는 현실의 실정임을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그리도 또 제주특별자치도가 안고 있는 전체적인 예산규모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도에서는 상당히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체육회에서 스스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요? 짧게 대답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이번에 저희들이 제주스포츠발전모델을 수립합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완성됩니다. 거기에는 자립기반구축을 위한 모금성금 기금확보 문제 같은 것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여간 도의회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조례제정을 통해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수고하셨습니다.
(김경민 위원 발언신청)
예. 김경민 위원님.
○김경민 위원 2013년 동아시아대회 부분에 대해 답변하다가 특별한 말없이 그냥 지나가 버렸는데 이게 유치확정은 언제 합니까? 2013년 동아시아대회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내년도 전반기에 KOC(대한올림픽위원회)에서 유치신청을 한 시·도를 대상으로 투표에 의해서 결정하게 됩니다.
○김경민 위원 기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것은 자체 내의 국내 유치도시 시·도선정이지 동아시아대회조직위원회에서의 최종선정은 아닙니다.
○위성곤 위원 그런데 국내에서 되면 거의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아닙니다.
○김경민 위원 어떻든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하려고 해도 안 되는 부분인데,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하면, 도체육회가 사실 지금까지 전국체육대회나 하고 엘리트선수나 몇 명 관리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스포츠가 이제는 산업 쪽으로 전환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체육회가 이제는 가만히 있지 말고 본인 스스로가, 본인들의 전문가적인 부분을 주장하고, 그것을 보이기 위해서는 자구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유치 하나가 왜 중요하냐 하면 어떻든 국가적인 이벤트사업 아닙니까? 그러면 예를 들면 부산아시안게임 같은 경우에는 부산에서 개최함에 따라서 스포츠도시기반시설이 약 1조 원이라는 것이 투자되었습니다. 물론 제주특별자치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동아시아에 알리는 효과도 있습니다만 이런 것을 한번 하면 정부에서 최소한 제주특별자치도에 스포츠에 관련한 기반여건에 대해서 상당한 투자를 할 것 아닙니까? 어떻든 영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고정자산이 되고 도민들도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부분에 대해서 복지생활도 누릴 수 있고, 이런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한 것이란 말입니다.
이런 것을 체육회에서 한번 해 보겠다 하는 확실한 의지를 가져 주어야 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로만 하지 말고 유치단이라든가 이런 것을 지금 결정해야 됩니다. 중앙절충 능력을 위해서 정치인이면 정치 쪽으로도 해야 되고, 체육인이면 체육인 쪽으로도 가서 힘 있는 사람들 지역여건도 만들어 가야 되고, 지역민의 열의도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추진단 부분이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 말씀을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아까도 위성곤 위원님 질의에 답변이 불충분했습니다만 어떻든 저희들이 현재 대한체육회에다 유치의사만 밝혀놓고 그 전 단계만 이행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이후에 진전이 없는 것은 사실이고, 또 저희들 입장에서 도에다가 강력히 추진위원 구성이라든지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에 들어가야 된다고 도에 얘기를 했습니다. 도에서 주체성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것을 언제까지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서 하고 또 홍보단 예산도 내년도에 계상되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것은 도에서 확보가 되도록…….
○김경민 위원 그것을 체육회에서가 내년도에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활동해야 되니까 이 예산을 스포츠산업과에 미리 얘기해서 확보도 하고, 돈이 있어야 홍보도 하지 공염불로만 해서 될 일이 아니고, 이게 얼마나 중요한 사업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이 부분은 도 스포츠과에서 주체성을 가지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이제 체육회에서 한번 해 보겠다고 해서 의사표명한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그러면 체육회에서가 주인의식을 가져서 해야죠. 여기에 필요한 자금은 얼마다, 홍보비는 얼마 든다, 앞으로 활동비가 어떻게 든다, 계상시켜라 해서 체육회에서 사업계획도 나오고 해서 어느 단계에서는 추진단이 구성되고, 추진단에 정치적인 인물은 누구, 체육인은 누구, 지역유지는 누구 딱 해서 하겠다 해서 모든 것이 나와서 계획대로 해야 성과가 있는 것이지, 그냥 무조건 스포츠산업과에서 할 것이다……. 그러면 아예 스포츠과에 맡겨버리든가, 아니면 체육회에서 한번 해 보겠다고 소신을 가졌으면 이것만큼은 완벽하게 해야 나중에도 이러한 큰 대회를 유치했다, 아까도 얘기했지만 대회 한번 오면 국가에서 상당히, 부산도 기반시설을 위해서 1조 원을 투자해 왔습니다.
지금당장 추진단은 누구를 언제까지 하겠다, 홍보를 어떤 식으로 하겠다 지금 답변받기가 불가능하겠습니다만 이 부분을 확실히 향후추진계획을 세워서 계획서를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알겠습니다.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하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강문철 위원님.
○강문철 위원 아까 위성곤 위원님의 가맹단체 지원액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운영방향이라든지 방침을 실질적으로 해 나가는 단체가 경기단체들 아닙니까? 산하 경기단체들.
그런데 예산을 전체적으로 보면 아까 위성곤 위원님이 경기단체별로 차등되었다 했는데, 2004년도에는 11억 6,400만 원, 2005년도는 11억 8,000만 원, 2006년도는 8억 7,000만 원 이렇게 떨어졌다 말입니다. 어마어마한 차이인데, 실질적으로 전지훈련이라든지 대회유치라든지 모든 게 일선에서 시행하는 게 경기단체인데 이렇게 전체 총액 자체를 확보 못한 것은 김경민 위원님도 지적을 했습니다만,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예산확보에 의지력이 상당히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아까 답변하시는 것을 보더라도.
지금 위원장이 도지사 아닙니까? 도지사면 혹시 요번에 언론에도 나왔습니다만 사무처장이 공석이다 보니까 이런 누수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까? 예산확보가 이렇게 안 되어서야, 도체육회에서 예산을 전체적으로 확보를 못하면 가맹단체, 일선에서 일하는 경기단체들은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그러면서 각 전국체전에 메달 확보하라고 독려나 하고, 이번에 경북에서 할 때 저도 1주일 가 살았습니다만 초기에는 메달 안 나오니까 상임부회장님 애간장 탔었죠? 나중에 메달이 나와 가니까 자축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경기단체 지원을 대폭 감축시키면서 전국체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메달 확보하라고 자꾸 독려하면 되겠습니까? 이렇게 총괄적으로 예산확보 안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지금현재 나와 있는 통계는, 지금현재 제출한 게 10월 말 현재입니다. 2004년도, 2005년도는 12월 말이었고요. 그러한 차원에서 앞으로 연말에 가서 저희들이 경기단체의 여러 가지 성과라든지, 메달의 성과금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확인을 정확히 하셔야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10월 말까지입니다.
○위성곤 위원 10월 말까지의 금액이 아니잖습니까? 총예산이 아니잖습니까? 2006년도 예산서잖아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경기단체별 지원내역입니다. 강문철 위원님 질의해 주신 내용.
그리고 총액예산에서 저희들이 5%라도 더 확보하면 확보하지 총액예산을 확보 못 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강문철 위원 상임부회장님, 연말 되어서 예산이라는 게 도에서 쓰다 남은 예산 모았다가 주는 겁니까? 지금 확보한 예산이 얼마입니까? 전체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동계훈련비 같은 게 아직 지출이 안 되어 있습니다. 경기단체별로.
○강문철 위원 그러니까 12월 말까지 경기단체에 지원해 줄 예산 얼마 확보해 놓았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사무차장 김정준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제출된 자료에도 적시가 되었습니다만 도비 보조금은 금년도에도 28억 8,000만 원이 보조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2006년도에 문제 집중되는 것 같은데 경기단체별 지원현황 해서 이 아이템을 가지고 우리가 자료에 의해서 지원해 주는데, 47페이지 보십시오. 그러면 이 아이템 중에 도에서 집행 안 된 아이템이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지금 지원되어야 될 부분이 강화훈련비 중에 동계훈련 관련된 훈련비 지원, 그리고 전국체전참가 입상선수들에 대한 포상금 지급을 금주 중에 시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포상금도 약 5,000여 만 원이 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작년 것 보십시다. 강화훈련비가 3억 8,3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원된 게 2억 9,600만 원 아닙니까? 또 포상금도 2,745만 원 지원되었는데, 지금 대회가 끝난 지 언제인데 지금까지 포상이 안 되고 연말에 포상해 주는 이유는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이번 주 내로.
○강문철 위원 그건 무슨 이야기입니까? 그러면 여기 2,745만 원, 2006년도 포상해 준 것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그것은 소년체전 부분입니다. 2006년도는 소년체전 부분의 포상금이 지원되었고, 전국체전, 오늘도 보고가 있었습니다만 10월에 전국체전 포상금은 저희들 금주 중에 지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05년, 2004년 자료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두개의 체전 포상금에 대한 자료가 표시되어 있고 2006년도는 소년체전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거기에 약 2,500만 원 정도 포상될 것 아닙니까? 앞으로 추가로.
감사장이니까 확실히 이야기 하십시오. 하여튼 2005년도보다는 2006년도 경기단체 지원금액이 절대 안 떨어진다는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포상금이 전국체전 관련해서 5,500만 원이고 저희들 지도자 인건비 부분도 11월 부분이 25일에 지원되었고, 12월 부분도 25일자로 지원될 계획입니다. 그 부분만 해도 2개월이면 약 7,000만 원 정도 됩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앞으로 1개월 동안 약 3억 원 정도 지출할 겁니까? 지출 안 된 잔액 한번 불러보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동계훈련비가 1억 2,000만 원입니다. 그리고 전국체전 포상금이 5,500만 원, 지도자인건비가 7,000만 원, 꿈나무 해외연수가 7,000만 원 지원될 예정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그 부분은 자료로 주십시오. 언제 얼마 지급할 예정이라는 것을 자료로 강문철 위원님께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문철 위원 앞으로 1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3억 7,000만 원을 집행한다고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것은 시기적으로 그렇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계훈련비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전국체육대회 보상금도 역시 전국체육대회 갔다 온 선수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부분은 시기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문철 위원 그 내용도 서류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회가 끝난 지 언제인데 지금까지 포상금 지급이 늦어지는 이유도 서류로 제출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잘 알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오옥만 위원님 양해해 주십시오.
시간적으로 많이 진행된 것 같아서 잠깐만 휴식했다가 바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11시 25분까지 잠시 감사를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14분 감사중지)
(11시38분 감사계속)
○위원장 신관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체육회 업무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오옥만 위원 오옥만 위원입니다.
지난번에 문화관광스포츠국 행정사무감사 할 때도 동료위원이 지적한 바 있습니다마는, 통계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20쪽에 보면 국제대회와 전국규모대회에 대해서 도표로 나와 있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문화관광스포츠국 업무보고서 257쪽에 해당하는 것인데 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국제대회 6번에 2006년 아시아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는 4월 24일부터 30일까지로 되어 있는데 문화관광스포츠국 보고에는 4월 8일부터 4월 16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25개 국 3,000여 명으로 되어 있는데 문화관광스포츠국 통계에는 25개국 1,500여 명으로 되어 있고.
그 다음에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같은 경우도 날짜가 다릅니다. 5월 10일부터 5월 14일, 그리고 30개 국이 아니고 26개 국, 그 다음에 2006국제아이언맨대회 10번에 나와 있는 것도 여기는 32개 국 1,200명인데 문화관광스포츠국 통계에는 28개 국 5,000여 명으로 나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의 기간과 나라와 참가한 규모의 수가 담당부서에서 올라온 것하고 체육회에서 올라온 게 다릅니다. 어떻게 된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
○오옥만 위원 여기서는 제대로 산출해서 올렸는데 업무부서에서 잘못한 것인지, 아니면 통계의 산출방법이 다른 것인지 명확하게 규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해결 방법이 나올 것이니까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오옥만 위원님, 확인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 좀 주시겠습니까?
○오옥만 위원 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감사합니다.
○오옥만 위원 그리고 사무처직원 현황 보고를 보면 사무차장만 있고 사무처장이 없습니다. 사무처장이 공석인지 얼마나 되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1년 10개월 정도 됐습니다.
○오옥만 위원 1년 10개월 동안 처장이 아직까지 공석인 이유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공석으로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뭐라고 죄송한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상 이런 부분들은 당초에 빨리 이루어지기로 했습니다마는, 금년도 연초에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회장단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원인제공도 그런 차원에서 이뤄졌기 때문에 잘못하다가 지방선거 이전의 인사로 인한 잡음으로 해서 불필요한 오해를 살까 해서 선거 이전에 임명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해서 지사님께 건의하자고 해서 건의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지사님께서 쾌히 받아들이셨고. 그 후에라도 빨리 임명되어야 하겠습니다마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여러 가지 현안 문제라든지 지사님이 일정에 쫓기다 보니까 사실상 인선에 따른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정말 충분히 갖지 못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게 변명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떻든 결심이 늦어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오옥만 위원 상임부회장님은 공석인 자리를 빨리 메우기 위해서 건의하거나 의견을 제출한 적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래서 답변이 뭐라고 왔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지방선거 이전에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자는 차원에서 건의를 드렸고요.
○오옥만 위원 지금 거의 2년 가까이 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셨고, 그 후에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런 부분들이 도민의 관심이고 체육인들의 지대한 관심이고 그러기 때문에 ‘인선하는 과정이라든지 대상자 선정에서 상당히 신중을 기해야 되겠습니다.’ 라는 차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옥만 위원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그때 처장이 그만두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오옥만 위원 그런데 이렇게 계속 심사숙고 한다고 했지만 1년이 넘도록 심사숙고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지 않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그리고 정말 체육회가 중요하고 체육회가 앞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고 이것을 키워야 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왜 자치단체장이 사무처장 하나를 임명 못합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한 말씀을 드렸고요. 어쨌든 이 부분은 내년 2월 정기대의원총회까지는 상임부회장 직을 걸고 임명토록 적극 건의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2007년 2월에 총회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오옥만 위원 그러면 조속한 시일 내에 되지 않는다면 처장 직위를 아예 없애 버리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잘 알겠습니다. 적극 고려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오 위원님! 잠깐만 그 문제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직제 필요합니까? 지금 이 직제대로 가도 자료를 보니까 체육행정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못한 게 하나도 없잖아요. 메달도 작년까지 떨어졌다가 목표달성을 작년보다 훨씬 많이 했고, 지금 사무처장이 없음으로서 공백이 생긴 게 뭐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기 위해서 사무처직원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현행체제대로 노력해도 되는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오옥만 위원님이나 강문철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에 제일 불편을 느끼고 있는 곳은 뭐니 뭐니 해도 체육회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저희들 입장에서도 빨리 인선이 되어야 하는데…….
○강문철 위원 부회장님! 그러니까 사무처장이 없음으로 해서 체육회가 목표달성 못했다거나, 아까도 제가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혹시 사무처장 없어서 예산 확보하는데 지장 있었던 것은 아닙니까?” 해도 그것도 이상 없이 예산 확보했다고 하고.
사무처장이 있으나 없으나 지금 잘하고 있는데, 사무처장 임명하면 체육회 입장에서 인건비 지출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강문철 위원 지금 잘 해 오고 있는데 사무처장을 꼭 다시 둘 필요가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 부분은 대한체육회 정관규정에 따라서 시·도 지구에 사무처장을 두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
○강문철 위원 지자체 현실에 맞게끔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딱 정해진 것은 없어요.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잘 알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 부분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저희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배가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지 그 자리가 없어도 된다는 개념은 절대 아닙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문철 위원 행정의 효율성이라는 게 한 사람 있으나 없으나, 자리를 꼭 채워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렇게 업무상태가 잘 나가면 이 시스템대로 끌고 가면 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어떻든 사무처를 대표할 수 있는 것은 사무처장입니다. 부회장은 상임부회장이지 상근부회장이 아니기 때문에 행정적인 책임이라든지 업무적인 추진 차원에서의 책임성 부여 문제는 사무처장이 반드시 있어야 되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렇게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사정 때문에 못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어떻든 간에 2월 정기총회까지는 상임부회장 직을 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부회장님. 이것은 답변을 들어야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제 질의 요점이 그거 아닙니까? 사무처장이 없으니까 뭐가 문제더라, 그것을 얘기해야 우리가 인정하지, 다 잘 되고 있는데 그냥 덤으로 사무처장 한 자리 메우기 위해서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우리 도의회 의무가 뭡니까? 예산 낭비하는 것을 막는 것도 우리의 가장 큰 임무 중에 하나인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불가피하게 임용을 못하는 어려움을 이해해 주시고 그런 부분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옥만 위원 그리고 임명할 때는 정치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도록, 그것이 선거용 사무처장 자리가 아니라는 부분을 건의사항에 꼭 넣으시고, 조속한 시일 내에 임명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잘 알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렇지 않으면 사무처장이 없어도 잘 굴러가는 체육회이기 때문에 사무처장 자리가 필요 없다, 이렇게 해서 저희가 예산을 동의하지 않겠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제일 불편한 것은 저희들 집행부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그런 것을 감수하고 역할분담을 더 해서 극대화해나가고 있다는, 사무국 차원의 애로사항을 일정 부분 인정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아까 오옥만 위원님 질의한 실적 관계가 어떻게 된 것인지 확인되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확인하는 중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스포츠산업과장을 이쪽에 오시도록 해서 같이 대비해서 어떻게 된 것이냐 하시든지, 이렇게 마냥 시간이 가면 곤란하고요.
더 질의하십시오.
○오옥만 위원 42쪽에 보면 임원출연금 및 성금기탁현황이 있습니다. 2004년도 3,770만 원, 2005년도 4,490만 원, 2006년도 1,000만 원 물론 10월 31일 현재입니다마는 이렇게 현격히 줄어드는 이유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사무차장 김정준입니다.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2004년도에는 18기 집행부 임기 마지막이었습니다마는 그 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마는 저희들이 기금확충을 위하여 특단의 노력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05년도는 저희들이 19기 집행부가 출범해서 고문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기금출연을 많이 해 주셨고 금년에 줄어든 부분은 7월 1일자로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임원진이 새로 개선되어 있습니다. 개선되어 있는 부분에 있어서, 이렇게 답변을 드리면 오해의 소지는 있습니다마는 12월까지도 남아있는 부분이고 예전 경험에 비추어보면 연말에 출연금들이 답지되는 부분들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오옥만 위원 통상 관례에 의하면 연말 정도에 더 많이 들어온다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예. 2004년도도 보면 12월 말경에 집중적으로 접수된 적도 있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사무차장님, 임원출연금이 의무적인 출연금입니까, 아니면 자율적 출연금입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자율적인 부분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셔야지 자율적 출연금을 체육회에서 어떻게 할 방법이 있어요? 임원님들한테 좀 봐 달라고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체육회 운영할 수 있도록 임원님들이 같이 협조해 달라, 이런 식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강문철 위원 오 위원님! 출연금에 대해서 다시 보충질의해도 되겠습니까?
○오옥만 위원 예, 하십시오.
○강문철 위원 2005년도까지는 임원진들이 그래도 체육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임원진에 다수 포함되니까 제주특별자치도 살림이 어렵다고 해서 출연금을 많이 내놓았는데, 7월 1일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이번 이사진을 보니까 다방면으로 많은 분들이 부회장, 이사로 채용하셨는데 혹시 그 분들은 자발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의지를 가진 사람을 선발하셨습니까? 아니면 제주체육회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 아니면 모 높으신 분들 체면을 높여주기 위해서 선발한 것인지, 이번 임원진 선발기준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이번에 임원 선발은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또 그전에 행정구조개편에 따라서 도민간의 갈등 계층간의 갈등 같은 것을 봉합할 수 있는 차원에서 체육회가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인선을 다양화시킨 것은 사실입니다.
또 그런 부분에서 체육에 관심 없는 분들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한 게 아니라, ‘이렇게 체육회살림도 꾸려나가고 이렇게 운영된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해서 동의를 전제로 해서 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니까 출연금이 금년 12월 말까지 하더라도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겁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아닙니다. 7월 1일 새로 개편됨에 따라 이 분이 앞으로 4년 동안 출연을 해야 될 입장이고, 아까도 위원장님께서 질의가 있었습니다마는 자발적인 찬조금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 입장에서는 체육회의 어려움을 얘기하면서 같이 풀어나가는 방향으로 종용을 해나가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이번에 임원진 선임할 때 보니까 참 황당했습니다.
지금 경기단체들은 어떻게 꾸려나가는 줄 아십니까? 각 경기단체들도 회장단, 부회장단 출연금 가지고 거의 운영하는 실정 아닙니까?
아까 제가 질의했던 게 경기단체별 예산을 매해 확보해서 그 단체를 도와주어야 하는데 지금 각 경기단체들은 회장단들 출연금으로 해서 하고 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임원진 출연금 이렇게 적게 들어왔을 때는 운영하는데 엄청난 타격을 입을 것 아닙니까?
이런 내용을 알면 각 경기단체들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셔서 적극적으로 예산절충도 하고 아까 서두에 지적했습니다마는 회장이 도지사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했는데 전체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작년보다 늘어나는 것도 있고, 그 외에 스포츠산업 육성차원에서 각종대회 지원에 대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단체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말 도와 저희들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이번 전국체전에 행정에서 대폭적으로 경기단체에 지원해준 예를 들어보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전국체육대회입니까?
○강문철 위원 금년 경북 일원에서 열린 체육대회 나갔는데 행정적으로 대폭적으로 지원해준 예를 하나 들어보십시오. 어떤 것을 대폭적으로 지원하셨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경기단체 요구를 저희들 최대한 반영해서 있는 여건에서 최대한으로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제가 예를 들까요? 저도 축구협회 부회장입니다. 그리고 경기단체들 잘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씨름협회 같은 경우에 임원진들 어떻게 갔습니까? 다 자기네가 출연해서 회장단들 자기네가 출연해서 경비도 만들고 해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도에서 뭘 어떻게 대폭적인 행정적 지원을 해 주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위원님. 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임원은 감독하고 코치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나머지 임원들은 경기단체 회장님들의 자율에 의해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지 그것까지 저희들이 관리하거나 …….
○강문철 위원 해 달라는 얘기가 아니라 각 경기단체는 그렇게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하고 있는데, 아까 상임부회장님께서 행정에서 작년보다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다고 하기에 도대체 어떤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는지, 그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제가 예를 들어서 이번 전국체전에 어떤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었는지 묻는 겁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러니까 각종 국내·외 대회 유치할 때 대회지원비 같은 것을 거의 현실화시켜 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문제라든지, 또 저희들이 없는 예산이지만 그 쪽에서도 본부임원 수를 대폭 줄이면서 한 20% 삭감하면서 그것을 경기단체 임원들이 가급적이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고, 관리에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인정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오 위원님 질의 끝나고 난 다음에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계속해서 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옥만 위원 됐습니다.
(김경민 위원 발언신정)
○위원장 신관홍 김경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경민 위원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전국체전에서 메달 72개 받았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72개 중에 직장운동경기부에서 62명이 참가해서 34개 메달을 획득한 거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이 부분에 있어서 예산은 약 25억 원이 소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장운동경기부가 아주 역할을 잘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보고를 들었는데, 본 위원 생각하기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25억 원이라는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 또한 이 선수들은 프로선수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런 분들을 돈으로 사서 62명이 출전해서 27명이 메달을 획득한 부분은 꼭 좋은 결과는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도하고 시에서 운영되고 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예를 들어 인천 같은 데서 조사를 해본 결과는 인천시에서 운영은 하지만 관리 위탁은 인천체육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잘 운영되는 샘플 중의 하나인데. 어떻습니까? 체육회가 이제는 역할에 대해서 재정립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산업의 기능이 단순기능에서 복합기능으로 가고 관리 부분도 증가되다 보니까 업무 자체도 스포츠산업 정책연구팀도 있어야 되고, 각종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전담팀도 있어야 됩니다. 또 전지훈련만 전담하는 전담팀도 있어야 되고,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를 유치하고 발굴하는 전담팀도 있어야 됩니다.
이제는 이것을 행정에서 할 것이냐, 전문기관인 체육회에서 할 것이냐? 역할분담이 정립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몇 년 동안은 단순기능이어서 흘러왔다고 치지만 이제는 산업 아닙니까? 엄청난 경제효과도 같이 병행하는 스포츠산업인데, 이 부분은 체육회에서 이런 것을 하겠다고 의지를 가지면 그에 맞게 인원과 조직을 갖추어야 된다 이겁니다. 스포츠 정책연구, 대회유치 홍보, 전지훈련 유치전담, 선수 관리 육성 전담, 이 부분은 체육회에서 모든 것을 한번 맡아서 해볼 의향이 있는지, 아니면 그냥 전국체육대회나 집행하고 간단한 업무만 할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해서 확실한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앞으로 체육회가 가야 할 업무 분야에 있어서 재정립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상임부회장 신영근입니다.
체육의 다기능화 차원에서 지적해 주신 김경민 위원님, 체육회 역할의 위상과 관련해서 말씀해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이런 부분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실 체육회라고 하는 엘리트집단은 전문집단입니다. 앞으로 전문화 되어가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사실상 이러한 것들이 행정이라든지 사회단체 각종 기능이 세분화 되다보니까 역할이 상당히 분산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까 지적해 주신 실업팀 육성관리 문제도 사실상 체육회가 전문기관이기 때문에 체육회가 집중 관리하는 게 오히려 효과를 더 상승시킬 수 있지 않느냐하는 차원에서 저희들이 욕심이 아니라 원칙적인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고, 그 다음에 스포츠산업 육성차원도 어떤 면에서 볼 때는 동아시아대회라든지 이런 것들이 장기적인 계획에 의해서 안목을 보고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유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것들이 공무원들보다도 전담기구를 설치해서 그런 부서에서 추진해 나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그게 효율적일 것이다, 이렇게 보는데 그런 부분들이 상당부분 도청과 얘기는 많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섣불리 권한이행이라든지 결정하는데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위원님께서 이런 것들을 공감해 주신다면 기회에 도의 부서들하고 같이 머리를 맞대는 기회를 만들어 주셨으면…….
○김경민 위원 일단 전문기관으로서 스포츠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체육회가 전문기관으로서 주도해야 한다. 그런 뜻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그래서 재원마련이라든가 기타 기반시설, 여건지원은 행정에서 해 주고, 그런 쪽에 의지를 표현하는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김경민 위원 그에 대한 부분을 앞으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조직이라든가 인원 확충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힘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부분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김경민 위원님께서 적극 주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예. 우선 주관 주체자가 의지가 있어야 스포츠산업 정책연구팀은 어떤 식으로, 각종 국내·국제대회는 어떤 식으로, 전지훈련 유치는 어떤 식으로 하겠다, 선수관리 및 육성은 어떤 식으로 하겠다는 계획이 나와야, 의지를 보여주어야 행정에서도 그런 것을 믿고 맡길 것 아닙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부분은 내년 1월 말까지 제주형스포츠발전모델을 정립하는데 다 포함시켜서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렇게 해 주십시오.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위성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상임부회장님 말씀은 체육회와 생활체육이 분리되어서 가야 된다는 말씀으로 들렸는데, 전문화 특성화를 말씀하셔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어디 분리입니까?
○위성곤 위원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부분은 거론한 적 없습니다.
○위성곤 위원 전문화되고 특성화되어서 체육회가 엘리트체육을 담당해야 된다는 말씀 중에서 그런 게 아닌가라고 생각되는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함께 가야 되지 않느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당연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위성곤 위원 함께 갈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야 될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이 연구되고 과거에는 학교체육을 중심으로 선수를 발굴해 왔지만 이제는 유럽이라든가 외국처럼 클럽이라든가 이런 데서 육성되는 선수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엘리트체육이 성공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왕 지적해 주셨기 때문에 첨언해서 말씀드리면, 현재 국가에서는 엘리트체육기관과 생활체육을 합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시·도에서도 상당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정치적인 논리 때문에 잘 안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마는 제주도만이라도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그런 것이 통합되어서 정말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그런 체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마는 아직까지는 아쉬움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위성곤 위원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합니다. 엘리트체육집단인 체육회에서 워낙에 완강해서 어렵다는 얘기를 제가 듣기는 했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저희는 처음부터 합쳐야 된다고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12시가 다 되어서 질의를 좀 줄여주시고 답변도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나열식 답변과 나열식 질의보다는 정확한 질의, 알고자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답변해 주시고 우리가 풀어야 될 부분은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식으로 해 주십시오.
(강문철 위원 발언신청)
강문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문철 위원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위원님들 질의에 보충질의를 하다보니까 실질적으로 제가 질의를 못했습니다.
물론 행정사무감사라는 것은 대안도 제시해야 되지만 잘못된 것도 지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 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의 운영방침은 항상 스포츠산업 선진화, 스포츠산업 활성화 쪽으로 항상 얘기들이 나옵니다.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전국대회를 주최해서 유치해 본 실적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저희들이 경기단체에서 유치하는 계획을 접수받아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도에 보고해서 도의 예산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실질적으로 중간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강문철 위원 도에서는 경기단체에서 전국대회를 유치했을 때 예산 타령하면서 이 대회는 예산 없으니까 안 된다고 해서 혹시 유치 못한 경험들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유치 못한 경험은 없고 예산을 절감해서 지원한 것은 알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상임부회장님도 이해를 잘 못하신 모양인데, 전국대회를 유치했는데 ‘예산이 없다’고 해서 대회가 무산된 게 한두 건이 아닙니다.
그것은 무엇을 뜻하느냐 하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중간역할도 잘 못하고 있다는 얘기죠. 지금 현실이 어떻습니까? 경기단체들이 전국대회 유치하고 예산도 경기단체들이 도나 행정시에 직접 가서 예산 절충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느냐 하면 도에서 내려온 돈을 체육회에서 내려 보내주는 회계경로상 역할밖에 못하는 겁니다.
그러면 경기단체에서 전국대회 유치해서 예산 절충하는데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동행이라도 한번 해본 적이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아까도 말씀이 있었습니다마는 스포츠산업의 주체가 도가 되다보니까 저희들은 단순 경기력이라는 운영차원에서 중간역할밖에, 역할분담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경기력 향상 쪽으로 지원한다는 얘기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아닙니다. 경기 운영 쪽입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또 하나 묻겠습니다.
금년 동계 전지훈련계획 도하고 협의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동계전지훈련…….
○강문철 위원 이번에 대단위 팀들 내려오는데 몇 개 팀 내려오는지 알고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면 경기력 운영한다는데 몇 개 팀이 어느 쪽으로 어떻게 오는지도 모르면서 경기력을 어떻게 운영을 하시려고 합니까? 어떤 종목에 몇 팀인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그 정도는 알아야 도하고 협의를 하든지 경기단체에 어떤 식으로 하든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외부에서 전지훈련 온 게 반드시 체육회를 경유해서 오는 과정만은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개인적인 친분이라든지 팀간의 협약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의해서 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지난 업무보고 때 문화관광스포츠국,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행정시, 사업운영본부에 제가 분명 주문을 했습니다.
금년 동계전지훈련부터라도 체계적인 역할분담, 아까 상임부회장님 역할분담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이런 전지훈련만이라도 역할분담을 해서 체계적으로 운영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업무보고 한지 언제인데 지금까지 이런 회의를 안 하고, 지금 상임부회장님은 역할분담해서 하고 있다는데 전지훈련 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역할분담은 뭡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
○강문철 위원 저는 지금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만 탓하는 것은 사실상 아닙니다.
스포츠 관련 행정기관에 속한 분들을 보면 말들은 다 잘해요. ‘제주특별자치도 스포츠산업 활성화시켜야 된다. 전지훈련 유치해야 된다.’ 모든 보고서에 미사여구로 잘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 막상 실천하려면 캄캄해요.
예를 들어서 어느 경기팀에서 전지훈련 와서 큰 부상을 입었다, 당장 응급체계도 안 잡혀있어요. 가맹단체에서도 알선만 해 주다보니까 육지 전지훈련팀 부담이에요.
진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이 발전하려면 체육관련 기관들이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 서로 머리 맞대고 진짜 역할분담을 어떻게 하자고 해서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나가야지 말로만 떠들면 뭐합니까?
예를 한번 들까요? 1999년도에 제주시종합경기장 이것을 가지고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큰 대회 절대 유치 못한다, 매머드급 큰 전지훈련장을 연차적으로 계획을 잡아서 해야 된다고 체육인들이 중지를 모아서 건의했습니다. 그것은 일회성으로 끝나버려요.
그러면서 무슨 체육행정을 한다고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위원장 신관홍 이렇게 가만히 보면 스포츠산업과, 체육회, 행정시, 각 가맹단체가 획기적인 시스템이 잘 안 이루어지는 것으로 강문철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것 같습니다. 또 본 위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로 간에 어떤 것만 내세워서 하는 것 같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을 발전시키고 스포츠의 메카로서 커가려면 체육회라든지, 스포츠산업과, 사업운영본부, 행정시에서 한 배를 타고 가야 되지 않느냐 생각합니다. 아무튼 상임부회장님께서도 체육회의 현안, 체육회의 유치 아이디어 하고 문화관광스포츠국의 스포츠산업과, 그리고 사업운영본부에서는 체육시설물에 관한 모든 관리를 그 쪽에서 하기 때문에 전지훈련 왔을 때의 운동장 배정문제라든지, 전지훈련 오는 팀들의 운동장 사용 허가라든지 관리를 하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임부회장께서도 그런 부분을 각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먼저 상임부회장께서 건의도 하고 추진할 수 있는 대책, 대안도 마련해 주시면 의회도 관련기관과 유기적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을 같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총괄적으로 보시면 예산관계라든지 여러 가지 지적이 나왔습니다. 임원들이 필요한 부분이라든지, 각 가맹단체 운영하는 데 대한 지도감독과 함께 그 분들이 할 수 있는 운영의 묘를 가져갈 수 있는 지원문제, 이런 것들이 전부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한 것 같고, 오옥만 위원님께서는 통계가, 이것만이 아닙니다. 관광객 통계라든지 모든 통계가 솔직히 얘기해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 하는 것은 저희들도…….
○오옥만 위원 이 부분 답변 들었으면 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그 부분은 자료를 챙길 시간 달라고 했는데 자료 왔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사무차장 김정준입니다.
아까 오옥만 위원님께서 질의하셨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인은 전체 안 되었습니다만, 아까 지적하신 몇 건에 대해서 확인해 본 결과 2006 아시아 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는 기간이 실질적으로 4월 9일부터 16일인데 24일부터 30일까지로 잘못 오기한 게 맞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라든지, 세계레이저요트선수권대회도 저희들 자료에는 9월 12일부터 20일까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2일부터 30일까지는 동호인들의 시니어대회로서 저희 자료에는 표시가 안 되어 있고,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도 4월 23일 개최된 게 맞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제가 읽은 것은 몇 개만 골라서 읽은 것이고요. 전반적으로 다 달라요. 제가 아까 간단히 얘기하기 위해서 3개만 골라서 읽은 것이고요. 국내대회까지 다 다르거든요. 이 부분을 주의해서 다음에는 정확히 기입해 주세요. 사실 날짜가 다르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요. 양쪽에서 보고가 올라오는데 규모가 몇 명, 약간 오차범위 내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은 이해가 되겠는데 날짜도 다르고, 규모도 엄청나게 다르면 통계의 신뢰성이 없기 때문에 이 부분 명확히 해 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사무차장 김정준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이 부분은 엄연히 감사자료입니다. 1년을 정산하는 감사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오기나 아니면 통계수치가 틀리다는 자체는 위원장으로서 상당히 불쾌합니다. 저도 제대로 파악을 못해서 오옥만 위원님께 죄송합니다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강평 시에 정확히 짚고 책임을 추궁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예.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2004년, 2005년 꿈나무 해외연수 관련해서 탁구선수가 5명 다녀왔는데 제주특별자치도에는 단 한 사람만 있네요? 선수육성발굴차원에서 해외연수를 6개월간 보내셨군요. 그런데 왜 탁구선수인 경우 전원 제주특별자치도에 없습니다. 한 분은 제일고등학교에 있는데 2006년에 선수등록을 안 했는데 일고에 탁구부가 있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과장 김대희 훈련과장 김대희입니다.
현재 일고에 탁구부는 있습니다. 그런데 진학의 연계상 진학이 안 되다 보니까 탁구부 운영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성곤 위원 그래서 결국은 탁구선수 5명 중에 한 명도 도내에 없는 것이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과장 김대희 예. 그렇습니다.
○위성곤 위원 선수로 활동하는 바 없고, 6개월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사전에 계약하거나 보내줌에 있어서 도내 학교로 가야 된다든가 이런 조항을 달아서 운영하거나 이러지는 않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훈련과장 김대희 예. 전에는 선수등록 규정에 타시·도로 전학가거나 할 적에는 학교장의 선수등록 전학에 따른 동의서를 첨부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이 개인의 권익차원에서 법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그런 부분들이 안 되다 보니까 이것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제도적 장치로 묶어 둘 수 있는 방법이 안 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도 아시겠습니다만 열악한 재정 속에서 저희들이 선수들에게 투자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타 시·도보다 여건이 아주 안 좋습니다. 그런 차원이 되다 보니까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런 차원에서 타 시·도로 전학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성곤 위원 타 시·도로 전학 가는 것에 대해서 뭐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가 해외연수 꿈나무를 키워서, 도의 선수로 잘 키우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인데 그런 제도를 운영하면서 다른 종목들은 다 도내에 어떻든 간에 거주하고 있고, 3명은 선수등록을 하지 않긴 했지만 선수를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기는 한데 선수를 하게 된다면 예산이 투여된 만큼 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는 게 정당한 것이고, 또한 그러한 것들을 하기 위해서 동의서라든가, 계약서라든가 이런 것들을 작성해서 선수생활을 이때까지는 이렇게 하기로 한다라고 계약을 한다라든가, 아니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지원받았던 지원비용을 반납한다든가 이런 조항을 넣어서 굳이 이러지 않도록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위성곤 위원님 지적사항 동감합니다. 앞으로 금년부터 이와 같은 것들이 책임 있게 동의를 징구한다든지 초·중·고 연계된 종목에 한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성곤 위원 예.
○위원장 신관홍 여러 가지 질의도 하고, 답변도 받고 했습니다만 시간이 여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 차후에 의문 나는 부분이라든지 계속해서 알아봐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직접 체육회에 전달하고 체육회에서 성실히 서면답변해 주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 하면 배드민턴 생활체육인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의 말에 의하면, 또 배드민턴협회의 얘기에 의하면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에는 국제경기를 치를만한 배드민턴 체육관이 없다고 하는데 맞습니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맞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한라체육관에서 안 되는 거죠? 가능한 경기장이 아니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상임부회장 신영근 예.
○위원장 신관홍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챙겨서 감사 시정처리요구 사항에서도 나왔습니다만 운동장이 아마 ’64년도인가 된 것일 겁니다. 그 후에 ’83년도에 증축하면서 제가 볼 때 저번에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위험성 있는 운동장이다. 잘못하다가 어떠한 큰 대형사고가 올만하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저것을 가지고 동아시아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것은 꿈에도 꾸지 마셔야 되는 것이고, ’64년도만 하더라도 지금 가져 있는 타운이 그나마 외곽지로 분류되었었습니다만 지금은 도심 중앙이어서 아마 운동장이라든지 모든 게 안전진단하면 위험성 있다고 나올 겁니다. 저것을 가지고 체육회장이 도지사이기 때문에 상임부회장님께서 적극적으로 건의를 하셔서 다른 각도를 취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제는 유기적으로 모든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사업운영본부, 그것을 총괄적으로 하고 있는 스포츠산업과, 또 체육인들을 총괄하는 체육회, 행정시에서는 보조적인 역할이겠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유기적으로 협조를 해서 체육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신영근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위원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서 제주체육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오늘 감사는 이것으로 중단하고 오후 2시부터는 우리 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여 제주동물테마파크조성사업 통합영향평가 협의내용 동의안을 처리하겠으며, 내일 10시부터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출석시켜 감사기간 중 우리 위원회 소관 업무 중 특정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서귀포시에 대한 서면감사 기한이 12월 7일임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 여러분,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2시25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출석자
-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 상임부회장 신영근
- 사무차장 김정준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