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감사기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컨벤션뷰로 포함)
일 시 2006년 11월 27일(월)
장 소 제주국제컨벤션센터회의실
(11시10분 감사개시)
○위원장 신관홍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주식회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컨벤션뷰로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증언선서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는 이유 및 요령에 대해 말씀드리면 수감 받는 자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감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게 됨에 따라 증인으로서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이며,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하여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대표이사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하여 주시기 바라며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께서는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선서! 본인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자치법」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16조 내지 제19조의2,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의하여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컨벤션뷰로 소관업무에 대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대표이사 및 이사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제36조 제4항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어 선서합니다.
2006년 11월 27일.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위원장 신관홍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자료를 요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성곤 위원 위성곤 위원입니다.
13페이지 국내외 회의유치 관련 지원내역 중 회의에 관해서 업체별 참여인원 그리고 구체적 금액을 적시한 자료를 제출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신관홍 또 다른 자료제출 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강문철 위원 아까 얘기한 것 자료 되어 있나요?
요즘 언론에 업무추진비 관련해서 ICC JEJU에서 답변도 했는데, 증빙서류 철해서 업무추진비를 2005년도와 2006년도 11월 현재까지 자료 챙겨주십시오.
○위원장 신관홍 다른 자료 제출 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감사에 필요한 자료이므로 빠른 시간 내에 위원님들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허정옥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및 소관업무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우선 업무보고 하기에 앞서서 저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제주컨벤션뷰로의 임원과 팀장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구연석 전무이사를 소개합니다.
류상부 기획실장입니다.
제주컨벤션뷰로의 김원경 사무국장입니다.
실무책임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들은 다함께 일어서시고, 최재인 판촉팀장, 고제국 판촉기획팀장, 김상식 경영관리팀장은 자료를 가지러 갔고, 김흥만 운영팀장, 오수철 뷰로팀장, 그리고 실무 직원들 수시로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간단히 인사말씀 드리고 업무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존경하는 신관홍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저희 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저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제주컨벤션뷰로에 대해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저희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점 감사드립니다.
먼저 지난 7월 1일부터 출범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역사 출발점이며 그 점에서 저희 국제컨벤션센터의 역할이 상당히 크다고 저희들은 평소에 생각하며 노력 중에 있습니다.
저희 ICC JEJU와 컨벤션뷰로는 특히 국제자유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시설입니다.
그 역할을 저희들이 최선을 다해 수행할 것과 여러 매스컴을 통해서 문제시되고 있는 국제회의도시의 회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중심역할을 철저히 수행해 나가도록 제반업무추진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저희 ICC JEJU 지난 10월 27일에 컨벤션호텔부지 매각이 완료되었습니다.
따라서 내년 초부터는 호텔착공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그동안 행사유치에 다소 걸림돌이 되어 있던 장애를 극복하고 국제회의도시로, 그야말로 아세아지역에 널리 알리는 그런 계기를 마련하고 저희들 전직원이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목표를 향하여 열심히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임직원 전체가 이번 기회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경영정상화기반을 마련하고 여기에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과 또 여러 가지 지도와 지시를 받아서 그동안 미진했던 모든 사항들을 총력을 경주해서 한꺼번에 도약하는 기분으로 수행해 나갈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오늘 업무 설명을 하는 이 기회에 위원님들께서 허심탄회하게 저희들 가르쳐 주시고 지적해 주시고 꾸짖어 주시고 방향을 알려주신다면 저희들 외롭지 않게 든든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심기일전하여 업무에 배가 정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면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저희 직원이 보고서 책자를 만들어 왔길래 제가 프리젠테이션의 효율성을 위해서 PT자료로 하자고 해 놓았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회의개최 실적부터 말씀드립니다.
가장 현안이 저희들이 그동안 국제회의와 국내회의와 기업회의, 전시회, 이벤트 등으로 시장을 세분화해서 추진하는데 사실 목표는 아주 거창하게 22억 5,000만 원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실적을 보시면 아직 달성을 하는데 갭이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분석을 해 보니까 건수는 200개 건수에 180개가 되어 있고, 연말까지 하면 거의 이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3월 말에 이 회사를 맡아서 분석을 해 보니까 2004년도에 ADB, PATA 등 거대한 국제회의를 했고, 2005년도에 APEC재무장관 통상장관 회의를 했는데 회의산업에도 부동산이나 증권시장처럼 주기가 있습니다.
2006년도가 상대적으로 아시아지역의 국제회의가 조금 적은 해였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설정한 목표 중에서 실적은 가급적 달성하자고 박차를 가했습니다.
2006년도 전체매출목표 41억 원 중에서 예상하기는 연말까지 30억 원이 달성될 것으로 보는데 이것은 전체회의와 각종 임대업무까지 다 포함한 총매출액이고, 회의매출액은 약 22억 5,000만 원 중에서 저희가 20억 정도 달성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005년도 실적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2005년도에는 회의매출은 약 15억 원이고 전체매출액은 25억 원을 완성시켰습니다.
회의개최 실적 중에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참가자 수입니다. 올해 10월 말까지 통계인데 11만 5,000명 정도가 컨벤션센터 회의 때문에 참가를 했고, 도내는 6만 명, 도외 4만 3,000명, 그 중에 외국인은 1만 2,000명 정도 참가하였습니다.
지역경제에 이러한 회의들이 어떠한 직접적인 생산효과를 유발하였는지 저희들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침에 따라서 계산을 해 봤는데 한 740억 원이 나옵니다마는, 740억 원 중에는 항공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지난번 2005년도에 지적받은 대로 항공료를 뺀다면 약 550억 원 정도가 지역경제에 저희 컨벤션센터가 회의를 통해서 파급시킨 경제적 영향력이라고 생각하고, 직접 생산효과 외에 총소득이라든가 부가가치 포함한 부대 파급효과까지 감안하면 1,000억 원이 넘는 그런 효과를 내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향후 개최계획입니다.
11월부터 12월간 약 19건에 예상매출액이 3억 7,000만 원, 총 매출액은 약 18억 원 정도 회의를 통해서 일으킬 것을 보이는데, 오셔서 보셨겠습니다마는 우리가 한류엑스포 때문에 사실은 국제회의와 일반회의 몇 개를 양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점 때문에 저희들 회의매출이 이벤트 실적과 견주어서 약간 낮아졌음을 저희들도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하반기에 확정된 행사입니다. 이게 28건 정도인데 이것은 참고로 해서 넘기겠습니다.
이런 회의가 저희 컨벤션센터의 기본적인 소임인데 저희들이 그 동안 어떤 전략을 갖고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해 갈 것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게 사실 ADB라든가 PATA라든가 APEC 같은 게 정부부처라든가 ITOP이라든가 UCLG 같은 게 지방자치단체에 따른 행사들입니다.
저희가 서울사무소를 두고서 서울사무소가 정부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들어가서 어떤 회의들이 있는지 점검하고 유기적으로 제가 올라가서 각 부처를 방문하는 식으로 집중공략을 하고 있고, 그 동안 상대적으로 제주지역회의가 조금 감소가 됐었습니다. 그래서 연말에 제주지역의 새마을회라든가 라이온스라든가 이런 TOP리더들을 30여 분 초청해서 팸투어를 가지려고 합니다.
팸투어라는 것은 회의를 안고 있는 고객을 현장으로 초청해서 소개를 하는 그런 프로그램입니다.
저희들이 또한 그동안 특히 국제회의만 중점을 두어서 가동률이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시다시피 한류엑스포라든가 지나갔습니다마는, 나훈아 콘서트, 연말에 기획하는 ‘나비부인’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 대관수익도 올리고, 이벤트는 특히 지역주민의 문화적 혜택을 저희들이 활성화시키는 차원도 크고 그리고 저희 센터를 알리는데 이벤트가 경험상 효과가 국제회의보다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벤트에도 저희들 신경을 쓰고 있고.
그 다음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스포츠 도시입니다. 그래서 스포츠 행사 할 때도 식사 한 끼라도 센터에 와서 해 주시면 센터를 알리겠다고 저희들이 유기적으로 관광정책과를 통해서 협조 중에 있습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게 PCO와 PEO 사업입니다. PCO 사업은 지난번에 ITOP 포럼 할 때 전문적으로 회의를 유치하는 그런 사업인데, 센터를 시설임대업으로 보면 이 시설을 활용하는 전략적인 활동은 PCO라는 조직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을 시작했는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고 노력 중에 있고, 연말 하반기에는 송년회를 비롯해서 지역의 기관 단체들이 여러 곳에서 송년회를 하는데 제가 강조하기는 이익보다는 지역밀착경영 차원에서 저렴하게 이 좋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광고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저희들 해외영업활동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동안 적어도 일본과 중국시장은 저희들이 노력을 했지만 성과가 미진했었습니다. 올해 중국의 바이엘과 맥도날드 행사를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일본시장은 저희들 확신하건대 한류엑스포를 통해서 아마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만지역 세일즈콜이라고 저희 직원들이 그쪽에 세일즈파트너를 직접 찾아가서 행사 안내하고 인센티브 소개하는 그런 것들을 지난 11월에 다녀왔고 앞으로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직접적인 현장방문 세일즈를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올해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할 때 CF장소로 대여해서 수익도 약간 올렸습니다마는 여기는 돈보다도 홍보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장소를 알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특히 매력적인 게 해외다국적기업입니다. 바이엘이나 맥도날드 사례를 통해서 확신한 것인데 제주컨벤션센터는 기업 인센티브 회의의 적지입니다. 부산하고 대구가 전시에서 강점이 있다면 저희들이 전망이 밝고 희망적인 것은 기업 인센티브 회의할 때는 주변경관과 골프장과 호텔의 고급스러운 기반시설 때문에 이점을 저희들이 확신하고 있는데 앞으로 점점 다국적기업 인센티브회의유치에 박차를 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컨벤션뷰로와 관광공사 도청, 관광협회 등 관광 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홍보하고 각종 전시회 참석하는 데는 효율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저희들이 맡아보니까 이벤트와 식음료 부분인데요, 식음료에 단체 유치하는데 저희들이 전략적으로 예를 들면 국회의원 분들이 신라호텔에 머물더라도 식사 한 끼는 저희 컨벤션센터에 와서 하시도록 그렇게 작전을 짜서 추진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수익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도급 리더들, 특히 요번에 한·중·일 관광포럼이 열립니다마는 그럴 때마다 저희들 센터를 알리는 기회로 적극 공세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회의유치 확정된 것들은 참고로 실어봤습니다.
그리고 유치 추진 중인 이런 회의들이 약 138건인데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으로 보시면 됩니다. 유치추진 중인 게 성사되면 굉장히 저희들도 기쁜데 노력을 많이 기울였는데 다른 데로 가버리는 사례도 많이 있어서 저희 센터만 혼자 하기가 힘들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유기적으로, 그리고 뷰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성공률을 높이는데 더욱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경영현황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경영혁신 추진현황인데 조직이나 인원은 원래 35명에서 30명으로 줄였고 현재 29명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성과를 내는 판촉활동 부분 인력이 약한 것은 신임 경영진이 오고 나서 겸직제도를 활용해서 전 사원이 판촉을 위해서 뛰는 체제로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 올해 PCO사업과 특히 판촉부분에 영어와 중국어 부분을 강화해서 3명을 채용했습니다.
그 다음에 보수체계는, 사실 보수가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기본 생계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외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인센티브적 성격이 대단히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사실 성과급제를 도입해서 목표를 연초에 설정하고 목표에 대해서 평가등급에 따라서 고가계수를 산정해서 어느 정도 차등적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은 차등 폭이 그렇게 크지 않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드러남에 따라서 점진적으로 해마다 폭을 확대시켜 가면서 보완해서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전 도가 그렇습니다마는, 예산 중에 10%를 무조건 절감하는 그런 제도를 저희들도 운영을 했습니다. 이 부분들은 다른 조직이나 차별성이 없는 것이고 저희들 조직의 특성은 건물관리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겁니다. 특히 제세라든가 여러 가지 위탁용역에서 발생하는 이런 부분들을 줄이기 위해서 이를 테면 청소물품 같은 것을 용역회사에서 구입하면 대금을 지불하다가 조금이라도 절약하기 위해서 저희가 직접 구입하고 관리하고 아끼는 그런 제도를 통해서 저희들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해서 경비절감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신규사업 추진은 저희들로서는 회의에 집중되어 있는 사업에 리스크를 극복하고 다각적인 차원에서, 또 미래의 경영전략화 차원에서 필요해서 PCO업무를 말하는 겁니다.
ITOP 섬관광정책포럼은 다행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저희들이 문화관광스포츠국 산하에 있는 관계로 저희가 굉장히 유리한 입장에 있었습니다.
이 기회에 저희들이 PCO업무 훈련도 받고 경험도 쌓고, 그래서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되었고, 그리고 어느 정도 임대와 인건비 같은 효과도 있었습니다.
사실 ITOP포럼이 첫 번째 사업입니다마는 내년에 ASTA라든가 UCLG에는 보다 프로다운 성과를 내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해야 될 것으로 저희들 나름대로는 반성하고 있습니다.
UCLG는 2007년도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총회인데 올해 대구엑스코에서 아시아지역연합총회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엑스코사장이 컨벤션업계 전체회의에서 그것을 굉장히 자랑하는 것을 듣고 저는 내년도에는 때가 왔다, 2007년도에는 우리나라 컨벤션 산업계에 UCLG를 알리고 제주특별자치도 국제회의도시의 위상을 제대로 드러내는 해가 되게 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사실은 행정자치부와 함께 주관하는 일이라서 저희들이 학습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그리고 수익을 올리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 다음에 이게 오늘 저희들 설명회에 적지 않은 부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여러 가지 경영상의 적자를 안고 있습니다.
2004년도를 보시면 이것은 이미 뉴스거리도 아닙니다마는 수입과 지출 간의 갭이 많이 벌어져 있어서, 이것은 사실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경상수지상의 문제입니다마는 2004년도에 27억 원, 2005년도에 24억 원, 그리고 2006년도에 약 20억 원 정도의 적자가 발생합니다. 이것은 구조적인 문제라서 저희 소속위원님들께서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마는 저희가 회의장만을 임대해서는 구조적으로 수익을 일으킬 수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매출액보다 매출원가가 더 높은 구조로 형성되어 있고, 그 다음에 저희가 사실 업무보고 자료에는 표시를 안했지만 위원님들께 이 부분을 솔직히 고백하고자 차입금 현황표를 다시 넣었습니다. 차입금 현황을 보면 현재 저희가 201억 원을 관광진흥 차입금으로 적자 부분과 건설자금 부족부분을 메워왔는데 2007년도부터는 이자와 원금을 갚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감안할 때 이것은 저희가 회의를 통해서 해결되는 게 아니라 수입구조를 원초적으로 바꿔서 해결해야 될 과제입니다.
이것 때문에 유동성 위기의 문제가 나오는 것이고, 이것을 덮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입니다. 도민기업으로 이 모든 것을 알고, 문제는 아닙니다. 회사의 기능상의 문제거나 그런 게 아니라 태생적인 문제이며 컨벤션구조의 문제입니다. ICC JEJU만의 문제가 아니라 컨벤션센터는 세계 어디에 있든지 이런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건의사항으로 첫 번째, 운영상에서는 저희들은 아무래도 이런 경영 적자부분에 단기적으로는 운영적자부분을 보전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될 것 같습니다.
컨벤션센터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여러 가지 파급효과나 국제회의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점이라든가 관광산업의 중심축으로써 관광객들을 유인하는 여러 가지 효과를 생각할 때 이런 경상수지의 악화 부분을 보전해서 안정적으로 회의기능만큼은 저희들 염려 없이 수행해 나가야만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차입금상환의 문제가 있고요, 이런 것들은 나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마는 수익사업에 대한 확실한 뒷받침을 통해서 계획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바로 센터주변 개발부분인데, 아시다시피 중문관광단지에 2차지역, 동부지역은 우리 센터와 평화센터 두 개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관광이라는 것이 종합 서비스산업이고 오케스트라 같이 여러 군데가 모여야 되는데 저희가 굉장히 업무를 추진하는데 외롭고 힘이 듭니다.
그래서 비어있는 땅들이 하루속히 개발되도록 위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 주시고 여론을 형성해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하고, 그 다음에 시설유지비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컨벤션 시설이 1,8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거대시설이고, 벡스코 같은 전시컨벤션센터라기보다 회의컨벤션센터니까 고급스러운 시설입니다. 1년만 제대로 유지보수 안 하면 상품가치라든지 회의유치 매력도가 엄청 떨어져서 제가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이 시설을 유지하고 보수하고 관리하는 데는 비용을 아낄 수가 없습니다. 이 비용 아끼다가 큰일 납니다. 이게 크게 보면 27억 원이나 28억 원이 소요되고 내용연수가 A/S기간이 끝나서 2007년도부터는 더욱 유지보수 비용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지원책이 나와야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 수익사업 부분인데 수익사업 부분은 지난번에 위원님들께 면세점이라든가 주상절리와 관련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마는, 면세점 말고도 저희들 주상절리라든가 주변시설은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호텔이 지어지는 것은 2,3년에 될 일이 아니지만 주상절리는 저희들이 정원입니다. 현실적으로 한류엑스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마는 고객들의 동선을 보면 저희 센터에 와서 회의나 이벤트를 보고 이어도플라자로 산책 나가서 자연스럽게 주상절리로 향합니다. 원래 저희 정원이고 이 건물 지을 때 저것을 우리 시설의 일부로 기획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자체가 워낙 신규수익개발 차원에서 관광지화 하고 유료화했는데, 유료화는 저도 찬성합니다마는 관리를 어떻게 해서 유료화인 동시에 컨벤션 부대시설로서 효과를 더 제고시키느냐 이 점에 대해서 아무리 몇십 번을 곱씹어도 저것은 저희들이 정원입니다. 그래서 천제연과 주상절리에 관해서는 2007년도부터라도 고객만족도 차원에서 이것에 대한 재고를 위원님들께서 해 주신다면 면세점이 약간 늦어지더라도 당장 도에서 저희들 운영적자를 보전하는 것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므로 이런 사업과 겸사겸사해서 어렵지만 종합적으로 구술을 꿰어가는 식으로, 작은 돈을 모아서 큰 문제를 당장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뷰로로 넘어가겠습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사실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서 2005년도에 「국제회의진흥산업법」에 의해서 제주도가 만들었고, 그리고 지원기준을 보시면 국제회의산업 육성과 제주특별자치도의 「국제회의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해서 뷰로가 부산과 서울과 대구, 그리고 저희 네 군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뷰로의 기본목적, 순수한 기능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 지원인데, 그동안 저희들이 이런 행사들에다 제안서를 제작해 드립니다. 보통 국제회의를 유치하는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우리가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싶다는 제안을 할 것인지, 홍보는 어떻게 할 것인지 경쟁자들과 싸우면서 기념물은 어떻게 만들 것인지 그 부분에 대한 지원과 지도를 뷰로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컨벤션뷰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컨벤션 시설들을 홍보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홍보하는 게 주요설립목적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컨벤션관련 홍보물은 관련 자료들, Meeting Planners Guide라든가 홍보영상물, 기념품들을 만들어서 국내외 회의를 하는 현장에 부스를 만들어서 적시에 정량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해외컨벤션전문지, 국내의 경제잡지에 컨벤션산업, 즉 센터를 포함해서 제주특별자치도 전체홍보와 각종 숙박시설들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서 컨벤션뷰로는 60여 개 회원사를 두고 있습니다. 각종 여행사와 숙박업체와 관광지들이 회원사로 되어 있는데, 이들에 대한 관리와 국제·국내회의 현황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해서 인센티브 관리하고 지원내역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뷰로의 온라인 소식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이 해외마케팅인데 사실 저희 뷰로는 특히 해외에 나가서 직접 부스를 만들어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컨벤션환경을 홍보해야 되는 관계로 AIME, ICCA, IME 이런 각종 국제 컨벤션관련 회의에 참가해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해외컨벤션로드쇼가 바로 유치설명회인데요, 그리고 팸투어는 저희들이 직접 가기도 하고 싱가포르나 동남아 지역에 회의관련 기관의 구성원들을 초청해서 현지를 안내하는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뷰로가 제주특별자치도의 국내외 회의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대행사업을 실시한 결과인데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개최된 국내외 회의입니다. 이런 기준에 의해서 저희들 회의시설 임대료를 지불해 주기도 하고 환영연을 베풀고 특산물을 선물하기도 하고 공연단체 초청을 해 주면서 가급적 제주에서 많은 국제·국내 큰 회의들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그 동안의 내역들입니다.
장소를 보시면 아시게 될 겁니다. 칼호텔, 그랜드호텔, 신라호텔, 라마다호텔, ICC JEJU, 샤인빌 같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의 숙박업소에서 벌어지는 회의들을 저희 뷰로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참가자들 서류를 체크해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서 크게 외국인은 2만 원, 내국인은 1만 원, 정해진 규정에 맞는 회의일 경우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예산은 컨벤션센터와 컨벤션뷰로가 문광부로부터 지원을 2006년도에는 약 6억 8,000만 원, 그리고 도의 운영비지원을 받아서 운영을 해 왔습니다.
오늘 저희가 컨벤션 기획실무 초급과정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컨벤션뷰로의 주요기능이 교육훈련 기능입니다. 컨벤션산업 인력을 저희들이 양성해야 하는데 사실 저희가 시작단계에 불과한데 이것은 자원을 보다 확충해서 사명감을 갖고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컨벤션연수원 정도 만들어서 체계적으로 가르쳐야만 관광의 절반은 컨벤션산업이 앞으로 10년간 이끌어가야 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 관심 많이 가져주십시오.
그리고 컨벤션자원봉사자 워크숍이라든가 각종 학회의 포럼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뷰로 관련 건의사항입니다. 아주 중요한 건의사항인데 특히 벡스코와 건건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회의도 경쟁이고 국제회의도 경쟁입니다. 그런데 벡스코와 ICC JEJU의 차이는 벡스코에는 부산컨벤션뷰로가 굉장히 활성화되어서 회의유치를 뷰로가 합니다. 그리고 벡스코는 회의운영에 집중합니다. 그러면 잘 유치된 회의를 만족도 100%에서 체계적으로 올려 보내면 그게 정답인 겁니다. 그런데 저희 뷰로 기능이 보시다시피 아주 약합니다. 뷰로가 센터보다 더 잘 되어야 합니다. 뷰로가 전략적이고 체계적이고 자원이 투입되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뷰로에 인력도 투입해 주시고 예산지원도 더 해 주셔서 국제회의도시를 하는데 뷰로가 살아야 국제회의 도시도 삽니다.
그래서 센터보다도 뷰로를 활성화해 주시고 이 부분에 대한 예산지원 만큼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십사 하는 간곡하고 절실한 그런 청을 드립니다.
그 다음에 도비확보의 문제입니다. 보시면 지역별로 도비·시비 지원규모인데 저희 뷰로는 2006년도에 9,000만 원 지원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1억 원 중에서 10% 깎다보니까 9,000만 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부산, 대구 이렇게 경쟁을 하는데 사실 저희가 특히 유치 경쟁 가서 기가 떨어질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싸워야만 되는 문제입니다.
그 다음 인력의 문제이고 인력의 근무기간의 문제입니다. 저희가 특히 중국이라든가 일본 쪽 인력을 강화해야 되겠고 영어권 인력도 1명인데 두세 명으로 늘려야 됩니다.
그리고 파견된 인력들이 사실 전문가로서 뷰로에서 2,3년 동안은 마음 놓고 열심히 근무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게 안 되고 있습니다.
부산컨벤션뷰로는 사무국장을 공모해서 컨벤션업계의 전문가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정무부지사가 이사장을 하다가 더 강화시켜서 행정부지사를 이사장으로 해서 뷰로가 점점 강화되고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활동합니다.
적어도 저희 제주 뷰로도 2007년도에는 서울에 직원 한 명을 파견해서, 특히 국제회의부분은 한국관광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없이는 굉장히 곤란합니다. 그래서 센터에 서울사무소가 있습니다마는 뷰로와 센터가 사실 동전의 양면입니다. 둘이 합쳐서 힘을 모으지 않는 한 저희는 2008년도 벡스코를 다시 물리쳐서 국제회의의 순위를 탈환할 목표를 설립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환경은 나쁘지 않습니다. 인력과 재정적 지원만 주어진다면 가능하다고 저희들은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뷰로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번 건의 드리면서 요약을 하자면 저희가 아주 소극적으로 잡았습니다. 마케팅 인원과 어느 정도의 도비와 서울사무소에 대한 배려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PT를 조금 더 경제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조금 시간을 소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요업무보고 첨부)
○위원장 신관홍 허정옥 대표이사 수고 하셨습니다.
○위성곤 위원 자료요청 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예. 말씀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자료 하나만 요청하겠습니다.
산업자원부에서 ICC JEJU를 포함하여 벡스코, 코엑스 킨텍스, 회의산업에 지원된 실적, 규모, 관련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알겠습니다.
산자부의 회의산업 지원규모를 빨리 정리해서 갖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저도 자료요청 하나 하겠습니다.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이사회 했던 회의자료하고, 컨벤션뷰로에 근무하는 분들의 경력사항 부탁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컨벤션센터의 이사회회의록과 회의록 이외에 요약된 자료하고 뷰로 직원들 경력사항 정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대표이사님 자리에 앉으셔도 좋습니다.
아까 위성곤 위원님과 오옥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빨리 챙겨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고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발언신청)
예. 임문범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임문범 위원 우리 국제컨벤션센터의 시설보강 및 수익시설 투자사업에 보면 2005년 3월에 제주도에서 출자한 것 있죠? 얼마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40억 원입니다.
○임문범 위원 50억 원 받았는데 10억 원 쓰고 40억 원 남았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금년 12월까지 쓰기로 되어 있는데 내년 12월까지 1년 연장해서 쓴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고, 연장근거는 이사회결의에 의해서 사업계획을 연기하신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그러면 이사회 결의내용이 뭡니까? 사유가 있었을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실은 APEC를 하면서 회의시설을 보강하고 또 APEC 통상재무장관회의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내려온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10억 원 쓰고 40억 원 부분에 대해서 가동률도 높지 않고 회의장도 충분한데, 또 2003년도에 개관했으면 2년밖에 안되었는데 무슨 보강이냐? 돈을 버는데 쓰는 수익사업용으로 전환하는 게 낫지 않느냐는 이사회 제안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수익사업 쪽으로 가닥을 잡아간 것이고, 처음에 변경계획을 보면 APEC관련 회의대비 시설보완이고, 앞으로는 수익부대시설 설치해서…….
○임문범 위원 대표이사님, 지금 두 번째 지적입니다. 정확히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10억 원 쓰고 40억 원인데 제가 질의한 내용을 파악 못하셨고, 사업 분야도 이사회 결의에 의한 것이 그것이 아닐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닙니다. 수익사업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자료가 오다보니까…….
○임문범 위원 그러면 간단하게 답변해 주십시오.
지원해 준 게 APEC 하면서 지원해 준 겁니까? 원래 순수목적이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원래 목적은 회의실 보강이었습니다.
○임문범 위원 APEC을 부산에서 하게 되니까 “미안하다. 50억 원 줄 테니까 울지 말라.” 이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래서 “50억 원 줄 테니까 ICC JEJU 열심히 잘 해봐.” 그렇게 해서 중앙정부에서는 우리가 노력한 것에 대한 보답성으로 준 겁니다. 실질적으로 APEC유치는 보안상이나 무슨 면으로 봤을 때 제주에서 유치하는 것이 타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논리로 부산에 뺏긴 겁니다. 뺏겼으니까 중앙정부에서는 미안하다는 겁니다. 500억 원이라도 주면서 미안하다고 했으면 저도 분개를 안 하겠지만 굉장히 서러웠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단 받은 돈이라 말입니다. 받은 10억 원은 예비전력 인입 보강공사라든가 뭐해서 지금 준공 되었죠? 준공이 12월 말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뭘……. 10억 쓴 부분은…….
○임문범 위원 다 되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그러면 나머지 40억 원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것인지 지금도 결정이 안 된 것 아닙니까? 솔직히 말씀하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지금은 결정되었습니다.
○임문범 위원 말씀해 보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가 면세점하고 부대사업하면서 수익을 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감사원에서 이의를 제기해서 다시 원점으로 시설보강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설을 보강하면서 특히 3년이 지나다보니까 IT 쪽이 약해서 저희들 IT컨벤션을 지향하는 차원에서 가급적 이런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특히 수익을 올리려면 회의장이 지금 부족하니까 1층에 있는 전시장을 회의장 겸용으로 해서 …….
○임문범 위원 그러니까 40억 원에 대해서 금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야 되는데 -전체 50억 원에 대해서 -그런데 이사회 결의에 의해서 다른 것을 해보자고 하다가 감사원에서 “지원성격이 그게 아니다. 못한다.” 하니까 다시 회의 보강 하고자 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이사 분들의 면면을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분들은 이사 자격이 없네요. 그 정도도 예상 못하고 결의를 했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이사회 구성상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다기 보다는 저희들 적자문제나 수익을 만들어야 되는 문제가 절실하기 때문에…….
○임문범 위원 절실한 반면에 이사님들이 됐으면 최소한 이 돈을 어떤 데에 써야 된다는 돈이라는 인식을 갖고 사업계획을 하든지 이사회를 열었어야 되는데 그 의식이 없이 이사회만 열고 있다 말입니다.
여기 임직원들 모두가 그것을 몰랐다는 겁니다. 알았으면 이사회에 그런 안건이 올라가지 않았겠죠.
총체적인 문제가 이런 데서도 발생되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가 심각합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컨벤션의 대주주입니다. 대주주니까 회사에서 돈 없다고 자본 잠식한다고 돈을 내놓으라고 하면 대주주는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그 회사를 처분하든가. 두 가지 방법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제주특별자치도는 달라고 하면 주어야 합니다. ICC JEJU를 없애지 않으면.
그런데 도민들이 원하는 것은 그만큼 어떤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가? 이사회를 열더라도 그런 내용을 알고 있는가? 전체 도민들이 이것에 대해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50억 원 왔다는데 제대로 썼겠지.’ 이게 말이나 됩니까?
오전시간이라서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잠깐만 더 발언하겠습니다.
이 문제는 다른 위원님들 질의를 집중적으로 하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정도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게 그냥 말로 해서 넘어갈 사항이 아니라, 물론 이사장님께서 오신지 얼마 안 되어서 이것에 대한 책임소재가 분명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분명히 책임질 분들이 나오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나와야 되고.
그 다음에 간단히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지난번에 업무보고 받을 때 컨벤션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지삿개하고 면세점 나왔죠? 제가 면세점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 있을 겁니다.
지금 면세점을 유치하라, JDC에서 면세점 안 줍니다. 돈 버는 것을 왜 줍니까? 황금달걀을 낳는 닭을 누가 줄 겁니까? 그래서 임대만 하라고 했습니다. 우리 부지를 임대해라. 임대해 주면 임대수입 들어올 것 아닙니까? 임대수입만으로도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입이 되니까 그것을 가지고 적자를 보전하는데 보태서 쓰자, 그것도 하고 저것도 했는데 부족하면 나중에 도민들도 이해할 것이라 말입니다. 이런 데에 문제가 있고.
또 JDC가 그렇게 쉽게 해주느냐? 안 해준다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도청에도 얘기하고 있지만 컨벤션 주식이 50% 이상 되어서 지방공기업 여건에 해당되어서 이것도 문제 아닙니까?
또 앵커호텔부지로 해서 주면 주식 더 올라가겠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맞습니다.
○임문범 위원 이럴 때 그 초과분에 대한 주식을 건교부하고 협의하든지 JDC하고 합의해서 초과분에 대한 것을 넘기라 말입니다. 넘기면 JDC에서는 반드시 여기다 면세점을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 자기들 주식이 있기 때문에. 주주이기 때문에.
그러면 그때, 이런 말씀드려서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20억 원짜리 연간 임대료를 25억 원 달라……. 이런 식으로 해서 원만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좋은 전략적 제언이신 것 같습니다.
저희들이 심사숙고해서 검토하고 실천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지난번에 제가 업무보고할 때 이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 이후 에 이뤄진 것 없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지금 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안이 있는데 임대안과 직영방안 두 가지를 동시에 검토하고 있고, 요번에 JDC 이사장께서 한 발언으로 볼 때 저희들이 도를 통해서 그런 방안들이, 아마 그분 쪽에서도 지금은 중장기라는 표현을 쓰지만 그래도 진도가 잘 나가면 현실적으로 저희와 바로 손을 잡게 될 수도 있다고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게 아닙니다.
지금 직영이라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ICC JEJU에서 직영한다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두 가지를 검토했었고 지금 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임대방안, 그것을 지금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동시에 검토해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임문범 위원 JDC에서는 절대 여기에다 면세권을 넘겨줄 의도가 없습니다. 법이 또 문제가 되었습니다. 법을 검토해 보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국회를 통과해야 법이 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이것은 중장기계획, 10년 후에 어떻게 가겠다는 그런 계획밖에 안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JDC에 매달리든지 해서 김 사장님이 할 수 있는 권한 안에서 “여기다 하나 개설해 달라. 임대료만 받겠다.” 이것이 중요하다 이겁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하실 것인지 확실히 계획을 세워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잘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마치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보충질의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국고보조금 50억 원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2005년 2월에 내려온 것 맞죠? 이것을 출자하기로 결심한 측이 어디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주도로 알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국고보조금의 목적이 컨벤션시설보완 사업이었죠? APEC회의와 관련하여.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옥만 위원 이 목적과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결정을 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들 이사회에서 했습니다.
○오옥만 위원 이사회에서 했습니까? 아니면 그때 당시 김형수 국제자유도시국장이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이사회에 포함되어 있고 이사회에서 했습니다.
○오옥만 위원 국고보조금을 이렇게 용도 변경해도 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전문지식이 없어서 나중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외교통상부에서 감사원 감사받은 것 알고 있죠?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환수조치하거나 원래의 목적대로 쓰라고 명령 내린 것 알고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 이후에 두 번이나 용역을 하면서 내용을 계속 변경해 와서 최후에는 유비쿼터스사업이라는 본래의 목적과는 다른 용역을 주어서 이것을 하려고 했다가 다시 거절당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저희가 계속 추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래서 최종적으로 나머지 40억 원은 어디다 쓰기로 한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시설보강을 IT 쪽 강화하고 회의시설 증대하는 원래의 목적으로 쓰기로 하였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러면 유비쿼터스 체험관 설치 KT와 같이 컨소시엄 하기로 한 것은 어떻게 됩니까? 그 계약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지금 잠정 중단상태에 있고 저희들 시설보강사업 할 때 KT가 IT 쪽으로 저희들을 지원할 수 있다면 일정부분 도움을 받고 하겠지만 원래의 계약은 아마 어려울 것으로 보고 그쪽도 알고 있습니다.
○오옥만 위원 원래의 계약은 파기하게 된 것이고 나머지 40억 원에 대해서 다시 새롭게 한다는 것이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직 파기는 아니지만 그쪽이나 저희나 이것은 잠정 어렵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고, 저희가 시설보강 할 때 IT 쪽 일이 있다면 KT가 일정부분 업무를 할 수 있는 정도로 지금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오옥만 위원 여기 내용으로는 회의실 조성에 16억 원, 회의지원시설에 12억 원, 전시실 조성에 12억 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맞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큰 카테고리가 그렇습니다.
○오옥만 위원 그러면 여기서 KT가 들어갈 틈은 없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들 회의실 같은 것을 보강할 때 이를 테면 IT쪽입니다. 회의를 진행할 때 IT 기자재 같은 게 아마 미미하나마 일부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오옥만 위원 알았고요.
국고보조금을 변경이나 승인 없이 원래의 목적과는 다른 사안으로 쓰여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재차 질의 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혹시 대표께서 그런 사실적인 것을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님들께서 아시면 빨리 빨리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시간이 좀 되었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과 중식시간을 위해서 1시 3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6분 감사중지)
(13시30분 감사계속)
○위원장 신관홍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컨벤션센터 및 컨벤션뷰로 업무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옥만 위원 발언신청)
오옥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오옥만 위원 계속해서 질의하겠습니다.
허정옥 대표이사님, 여성 CEO로서 부채뿐인 기업을 떠맡아서 힘든 것을 알고 있는데요, 오전에 제기했던 부분.
그러면 올해 내로 시설사업비에 대해서 발주하면 처리되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옥만 위원 제가 걱정스러워서 여쭤보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다 안전한 건가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자금 40억 원 향방에 대한 위험 같은 것은 더 이상 없습니다. 저희가 목적대로 제대로 추진하면 됩니다.
○오옥만 위원 다만 원래 국비로 왔던 부분인데 목적하고 달리 되는 부분들이 이후에 그런 것들이 차질이 생겼을 때 제주특별자치도 국비보조에 대해서 공신력이 그만큼 무너지는 게 아닌가 하는 노파심 때문에 질의를 했던 것이고, 다시는 그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는 허 대표님이 아니셨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옥만 위원 국장도 국제자유도시국 소속으로 다른 국장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질의 하겠습니다.
컨벤션센터의 홍보사업 관련한 부분인데 업무보고 71쪽, 72쪽, 73쪽을 보면 홍보 실적들이 쭉 나와 있습니다.
제가 보면서 느낀 것은 2004년도에 홍보가 1억 4,000만 원, 2005년도에 1억 3,000만 원, 그리고 2006년도 10월 말 현재 3,300만 원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도내광고와 국내광고와 해외광고를 비교했을 때 건수는 말할 것도 없고 금액에서 조차 도내광고가 국내광고나 해외광고보다 많아진 부분들이 있습니다, 차지하는 비중이.
이것은 홍보의 방향이 잘못 된 거 아닌가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국내광고를 하는 이유는 국내학회에 계시지만 사실 국내에 있는 분들이 해외의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많이 하시고, 또 저희들 센터에 대한 국내인지도도 문제이기는 합니다.
○오옥만 위원 대표님,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국내광고와 해외광고가 아니라 도내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거예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참고로 말씀드리면 도내광고는 회계연도 마쳐서 감사결과보고라든가 부득이한 것을 하고 이벤트라든가 협찬 관련해서 나가는 것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마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고, 또 도내 매스컴 형편상 한 군데 나가면 네 군데 나가다 보니까 비중이 다소 높아졌는데 제기하는 문제의 의미는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가급적 국내와 해외 쪽으로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도내광고는 대부분 언론이나 아니면 협찬한 것인데, 그 홍보의 대상을 국내나 해외로 집중할 수 있도록 시정 조치를 바랍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옥만 위원 나머지 질의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강문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문철 위원 강문철 위원입니다.
35페이지에 보면 2006년 10월 말 현재 매출액이 39.7%밖에 안 되었는데 41억 원 매출액 맞출 수 있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
○강문철 위원 원인이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2005년도에 비해서 2006년도에는 목표는 상당히 야심 차게 잡았습니다.
그랬는데 와서 보니까 작년도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향상되겠습니다마는, 41억 원 중에서 한 30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일단 계획대비 목표는 충족 못 시키는 건가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못시키고 2005년도보다는 다소 향상된 수치입니다.
○강문철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처음 계획 잡을 때 과다하게 목표액을 설정했다는 얘기로 받아들여도 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런 측면도 있습니다마는 아까 홍보비 예산도 보면 2005년에 비해서 2006년도가 현저히 낮아졌습니다. 1억 3,000만 원이 3,000만 원대로 줄어들었는데 저희들 적자라는 그런 근거 때문에 2006년도 예산이 대폭 활동비가 낮아져서 사실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다각적인 사람 이외의 재정적 투자도 있어야 되는데 그런 애로는 사실 있었음을 고백해야 되겠습니다.
○강문철 위원 알겠습니다.
이실직고 하니까, 좋습니다.
그리고 언론에 많이 거론되었습니다마는 업무추진비 성격이 개인적인 용도, 경조사비 같은 것으로 원래 쓰지 못하게 규정된 거 아셨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런데 이번에 집행된 것은 인정하시죠? 경조사비로 집행되어 있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의 경조사비는 아닙니다.
○강문철 위원 개인경조사비는 아니지만 일단 업무추진비 성격상…….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주식회사의 경우에 관계기관이나 이사나 이런 경우에 경조사는 저희들 주식회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업무추진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집행합니다.
○강문철 위원 물론 사단법인이지만 행정에서는 일절 사용 못하고 있거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공기업으로 보면 말씀하신 게 타당합니다.
○강문철 위원 앞으로 업무하시는데 참조해 주시고.
문제는 우리 업무보고 한 다음에 관광협회하고 문화관광스포츠국하고 ICC JEJU하고, 지금 ICC JEJU에서는 공기업화 용역을 추진하고 있고 도 당국에서는 제주관광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협회에서는 어정쩡하게 보고 있다 말입니다. JDC에서는 내부적인 문제가 생기다보니까 입장표명은 안 하고 있는데 내부적으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 당국하고 제주관광공사에서 어떤 협의를 지금까지 해 오셨습니까? 저번에 업무하고 한 다음에 제주특별자치도하고 입장정리를 해 주십사 얘기를 했는데, 업무추진비에도 보니까 관광협회하고 몇 번 간담회도 했네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강문철 위원 그러면 분명히 이런 얘기들이 나왔을 건데 관광협회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당국하고 ICC JEJU하고 JDC하고 공기업이냐 관광공사냐, 얘기들이 현재 어떻게 잡혀가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가 사실은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의사결정자는 못됩니다. 그래서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 이 부분은 저희들 용역결과를 받고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공기업이든 주식회사든 대주주인 도가 방침에 따라 결정하면 나가는 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한 의견을 표명하지 않고, 다만 어떤 조직이 되든 수익사업 만큼은 개선시켜 달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것은 직무유기 쪽의 발언 아닙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 ICC JEJU가 주체이고 지금 이사장님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ICC JEJU 입장을 정리하고 강력하게 제안도 하고 그렇게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의 입장은 두 가지입니다.
○강문철 위원 그것을 말씀해 달라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주식회사로 ICC JEJU를 운영해 나가는 것은 전문성과 시장경제의 원리상 저는 이 제도가 오히려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직원들을 훈련시키고 컨벤션산업계에서 우리를 어필하는 데 이 제도는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주식회사로서 적자를 보고 있어서 안정된 경영을 못해서 문제이고, 공기업으로 가게 되면 적자는 보전이 될 겁니다. 그러나 공기업의 일반적인 성격이 사실 치열한 경쟁과 직원들에 대한 혹독한 훈련과 그런 시장경쟁의 논리보다도 다소 안정된 보호막, 이런 것들이 사실은 사장으로서 직원들을 독려해서 무대에서 경쟁할 때는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는 주식회사도 좋고 공기업도 좋습니다. 다만 수익사업만 되면 이 컨벤션 설립의 기능 그대로, 역사적 사명 그대로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강문철 위원 제가 원하는 답변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도에서는 제주관광공사를 추진하고 있잖아요. 용역도 주고.
요번에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관광협회에 이 질의를 했어요. 협회 입장을 명확히 밝혀 달라고 하니까 관광공사에 대해서 굉장히 미온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아까 임문범 위원님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컨벤션센터 내에 면세점 하는 거 있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 면세점 하나 놓고 봤을 때는 JDC에서는 이 컨벤션센터를 인수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포는 안 됐지만. JDC하고 간담회 했던데 그런 얘기 한 번도 의논 안 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실무선에서는…….
○강문철 위원 그 얘기를 다시 해 달라는 것이죠. JDC하고 실무선이든 뭐든 지금까지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실무선에서는 공항에 있는 면세점 담당자하고도 협의해서 센터를 임대해서 센터에 면세점을 설치할 경우에 사실은 공항계류장과의 연결을 고민할 정도까지도 얘기를 해 봤습니다마는 경영진까지 올라가지는 않았고 경영진에서는 중장기적으로 도하고 아마 지분 문제가 있기 때문에 협의를 해 갈 겁니다.
다만 저희들은 여러 가지 전략적, 그리고 저희들 시간상 경영적자 문제가 현안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먼저 다급한 마음에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그쪽도 장점이 있고 하니까 설득하고 교류관계는 원활하게 갖자는 그런 수준에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관광정책과장님 오셨는데 이 내용 아십니까?
과장님 답변이 좀 뭐 하겠죠.
좋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업무보고 받을 때, 또 저번에 공기업용역보고 받을 때 항상 주문했던 것 아닙니까? ICC JEJU는 ICC JEJU대로 가고, 도는 도대로 가고, 관광공사 설립으로 가는 것인지 공기업으로 가는 것인지 어떤 기준점이 지금도 안 서 있다는 것은 서로 업무협조가 안되고 있다는 얘기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알기로는 문화관광스포츠국이 열심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필요한 자료를 일체 넘겼습니다.
○강문철 위원 과장님! 우리 이사장님 답변이 지금 열심히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추진되고 있습니까?
○위원장 신관홍 발언대로 오셔서 말씀하십시오.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관광정책과장 오창현입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도에서 ICC JEJU와 JDC간에, 또 JDC와 ICC JEJU간에 실무선의 접촉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식적으로 내용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지난번 ICC JEJU에서 업무보고 당시에 그런 내용들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주관광공사 설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립 타당성을 위한 추진기획단 설립을 통해서 그 내용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ICC JEJU 공기업화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 현재 일차적으로 내부방침으로는 ICC JEJU가 주식회사이기 때문에 주식회사가 공기업으로 전환된 그런 전례가 없습니다.
두 번째, 앵커호텔이 들어오게 되면, 36개월 이내로 호텔이 들어서게 되면 향후에 경영적 측면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ICC JEJU 측에서는 내실화와 경영효율화를 같이 병행하고 도에서는 인프라로서의 투자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런 전제를 가지고 제주관광공사 설립에 있어서는 ICC JEJU를 거기에 포함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배제되어 있고, 추후에 앵커호텔이 만들어진 시점에서 다시 검토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내부적인 결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문철 위원 그러니까 문제 아닙니까?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 빨리 중심을 잡아서 하나로 가든지 어떻게든 해야지, 지금 제가 판단하기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관광정책이 표류하는 것 같아요. 정확하게 중심 잡는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위원장 신관홍 관광정책과장님, 강문철 위원님 질의하는 중이지만 중요한 부분이라면 하나만 확인하겠습니다, 답변이 진실한 내용인지.
ICC JEJU 공기업 전환은 안 된다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예, 내부적으로는 추후에…….
○위원장 신관홍 과장님이 답변하는 게 도의 입장이거든요?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그렇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도 입장에서는 컨벤션센터가 주식회사로 가는 것이고 공기업 전환은 안 할 것으로 되어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예. 제주관광공사 설립에 있어서…….
○위원장 신관홍 관광공사 설립은 차후의 문제고 일단 컨벤션센터의 공기업전환은 어렵다?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주식회사인 지금 상태로 가고 공기업으로는 전환하지 않는다는 거죠?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예. 현재로서는…….
○위원장 신관홍 알았습니다.
○강문철 위원 이사장님 보십시오.
도 당국의 분명한 답변 들었는데, 지금 떡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ICC JEJU는 공기업에 매달리는 현상 아닙니까? 지금 도 당국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쪽으로 내부적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은데,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다시 한번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ICC JEJU 조직의 정체성, 말하자면 주식회사냐 공기업이냐에 대해서는 한번도 도에다 제 입장을 “이렇게 해 주십시오.” 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번 위원님께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조직은 어떻게 되든 의사결정자가 결정하고 다만 도민 시설이고 관광인프라니까 적자 때문에 경영이 정상화 안 되거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거나 그런 일이 없도록 수익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그리고 운영적자, 유동성 위기 이런 문제에 대해서 도가 대주주로 대책을 마련해 달라, 그렇게 주장해 왔습니다.
○강문철 위원 서두에도 지적했듯이 이사장님이 전문가 입장에서 ICC JEJU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 옳다고 정립을 해서 도에 건의라도 정식으로 해야 되죠. 이런 생각을 한다고 건의를 해야 그 건의를 가지고 도 당국도 고민할 것이고 우리 의회도 협의할 것인데, 우리는 이사장님이 업무보고 때 공기업 쪽으로 도 당국에 의사타진을 했다고 하니까 공사하고 공기업하고 병행해서 고민하는 줄 알았더니 공기업은 배제되고 공사만 가지고 추진기획단도 만들겠다고 하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이점은 제가 좀 상세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주식회사든 공기업이든 조직의 정체성은 주장한 바가 없다고 했지만 7월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분이 57%니까 공기업으로 가면서, 그러니까 컨벤션공사로 가면서 수익사업을 붙일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과장님 설명을 들어볼 때 저희는 관광공사와는 별도로 제주국제컨벤션공사로 가지 않는다고 하는 것을 제가 알았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가 대주주이고 이게 관광 인프라시설이니까, 저는 늘 주장하는 게 면세점을 하게 해 달라는 것은 수익을 일으켜 달라 이겁니다. 이것만 되면 저는 조직은 문제 삼지 않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이사장님!
문제를 풀어나가야 되는데 문제를 풀어나가지 못하고 실제 주무부서인 문화관광스포츠국이라든가 아니면 실제 관광지 시설사업을 관리하는 사업운영본부와 논의 자체가 없었던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 상부기관이랄까 협력기관인 문화관광스포츠국에는 모든 자료를 드렸습니다.
○위성곤 위원 자료 정도가 아니고 일을 풀려면 그냥 자료만 줘서 될 게 아니고 실무적으로 접촉을 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고 그런 상황에서 추진을 했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지금 관광지라든가 이런 것들은 도에서 제가 알기로는 제주관광컨벤션공사로 가느냐 아니면 배제되느냐 이런 거 할 때 결정되는 것이지 제가 건의할 사항은 아닙니다.
○위성곤 위원 정책적으로 이사장님께서 구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가 존재한다면 실무부서의 부서장들과 국장과 사업본부장을 만나서 이 문제를 이렇게 풀어가야 되겠다, 당신들이 양보할 것은 양보해 주십사 하는 논의도 없이, 실제 그런 주무부서들과 논의라든가 대화도 없이 용역보고서를 받고 용역보고서를 발표해 버리면 사실 추진하는 정책추진부서에서는 그 정책을 받아들이겠습니까?
이사장님께 컨벤션센터에 대해서 거기서 다른 정책대안을 가지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이런 답변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들이 공사로 가느냐 마느냐 용역은 원래 도가 해야 되는 겁니다. 도가 해야 되고 도가 결정해야 되는 것을 저희가 한 겁니다.
○위성곤 위원 그런데 협의를 왜 하나도 안 했느냐는 거죠, 지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협의를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지금 협의를 안 했다고 얘기하잖아요?
○강문철 위원 관광정책과장님! 제가 강력하게 주문하겠습니다.
이게 제주관광을 위해서 진짜 중요한 겁니다. 제주관광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 관광관련 기관들 있지 않습니까? 조속하게 실무자들끼리 일단 빨리 회의를 하십시오. 거기서 결론을 도출해서, 워크숍을 하든 뭘 하든 일단 결론을 도출하고, 그 다음에 해야지 지금 업무보고 끝난지 언젠데 지금까지 손놓고 협의조차 안했다는 게 말이 되는 겁니까? 전부 직무유기 아닙니까?
우리가 업무보고 때 앞으로 제주관광이 나갈 길은 관광관련 모든 기관들이 조직이 재정비되어야 하고 진짜 앞으로 잘해보자 해서 얘기가 다 됐는데 도 행정에서 지금까지 뭐하고 있는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글쎄 협의를…….
○강문철 위원 도가 나서서 일단 실무자들만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혼자 도 당국에서 관광공사추진기획단 설립하면서 그쪽으로 몰고 갈게 아니고 관광관련 기관들끼리 머리 싸매서 한번 의견을 나누고 하십시오. 강력하게 주문합니다.
○임문범 위원 굉장히 심각해지는데, 이번에 컨벤션센터 부지매각 대금이 얼마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192억 원입니다.
○임문범 위원 이거 도민주 반환할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7월 1일 이전에 우리 도가 48.02% 갖고 있었고, 4개 시·군이 9% 갖고 있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임문범 위원 합치니까 50% 넘어서 공기업 전환에 대한 검토용역이 되었다 말입니다. 검토용역은 자치도에서 한 게 아니라 컨벤션센터에서 자체적으로 한 것 아닙니까?
지금 사장님 말씀대로 도에서 해 주기를 기다린다면 도에서 용역을 했어야 하는데 도에서는 관광공사 설립에 대한 용역을 했고 ICC JEJU에서는 ICC JEJU의 공기업전환 검토 용역을 했지 않습니까? 돈을 들여가면서.
그때 업무보고 할 때 여러 위원님들이나 제가 용역이 한 군데에서 통합된 용역이 나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따로따로 했느냐고 질책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면 결론적으로 ‘50% 이상이 되면 제주특별자치도의 주식을 50% 미만으로 조정하지 않는 한 지방공기업법상 공기업 요건에 해당하여 컨벤션센터를 공기업으로 전환하여야 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ICC JEJU가 모른다면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는 관광공사에 ICC JEJU를 포함시키는 것으로 이해해도 될 것이네요?
공식이 나온 겁니다. 반드시 ICC JEJU는 공기업 해야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원래 용역을 저희가 스스로 하게…….
○임문범 위원 ICC JEJU는 공기업 해야 되죠? 맞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임문범 위원 공기업 안 해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법상 아마 가능합니다마는 또 한 가지 전제조건이 운영수익의 50% 이상이 확보되어야 됩니다. 적자가 계속 나는 것을 공기업으로 가서 혈세를 계속 대책 없이 쏟아 부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두 가지를 감안해서 도가 컨벤션센터를 공기업으로 하든지 그냥 주식회사로 놔두든지 하게 될 겁니다.
○임문범 위원 과장님께 하나 묻겠는데 저희들한테 관광공사설립에 관한 용역보고 할 때 “지금 어떻게 할 것이냐?” 하니까 “지금은 용역 한 게 나왔으니까 이 다음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서 이런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했죠?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그 당시에…….
○임문범 위원 관광공사 설립하기 전 단계에서 용역이 나왔잖아요. 용역이 나왔으니까 그 다음에 관광협회라든가 ICC JEJU라든가 여러 팀이 구성해서 예를 들어 자문교수단이라든가 해서 설립에 관한 과정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서 우리 문광위에도 보고해서 같이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했지 않았습니까?
그건 사실이지 않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그렇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 다음에 강문철 위원님 질의하신대로 하나도 이루어진 것 없죠?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중간에 이뤄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근거자료를 대지 못하는데 중간에 강 위원님이 지적하신 워크숍이라든가 간담회 한 적이 없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ICC JEJU와 별도로 간담회는 없었습니다마는 다른 조직들하고는 있었습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면 ICC JEJU만 거기서 소외된 거죠? 제외됐던가.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른 업무 차…….
○임문범 위원 어쨌든 그때 참석을 안 한 것 아닙니까?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간담회 성격 자체가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지고 만날 때 겸용해서 얘기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런 목적을 가지고 별도로 가진 바는…….
○임문범 위원 알았습니다.
그러면 회의할 때 그냥 만나자. 항상 만나자. 관광이란 아이템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만나자 해서 만나지만 이번 만나면 무엇을 주제로 얘기하자고 계획이 나올 것 아닙니까? 계획이 나오면 관광공사에 관련해서 ICC JEJU문제도 나올 것 같다, 그러면 ICC JEJU 사장이나 임원들을 참석시켜서 “이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렇게 해야 되는데 그런 얘기는 안 하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다보니까 ICC JEJU 문제가 불거져 나왔다는 것밖에 더 됩니까? 그러면 준비가 없다는 얘기죠. 이것은 진짜 문제 있네요.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신관홍 그 부분에 대해서 강문철 위원님 질의에 대한 답변과 일부분 같을 것 같고, 또 아까 위원님들의 자료제출 요구한 부분은 빨리 제출해 주십시오.
임문범 위원님, 그 부분은 강문철 위원님 질의에 대한 보충질의이기 때문에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고 답변 듣고, 그렇게 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위성곤 위원 자료가 오지 않아서 일단 확인을 하나만 하겠습니다.
35페이지 2006년도 수입란에 보면 집행률에서 276.6%인데, 토지매각비를 제외하면 실제 집행률이 한 40% 되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확인해 주시고.
용역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공기업 전환 타당성 검토를 컨벤션에서 하게 된 이유가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당시 담당자였던 홍호길 차장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그 당시는 제가 의사결정권자가 아니었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홍호길 차장입니다. 저희가 3월에 공기업용역 실시를 해야 되겠다 하는, 원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공기업전환용역을 실시해야 하는데 저희가 자체적으로 한 이유는 공기업용역을 제주특별자치도에 넘겼을 때는 ICC JEJU에 대한 향후 방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의뢰하게 되는 부분이 발생해서, 그러면 ICC JEJU가 예산을 들여서 자체적으로 공기업용역을 실시하자, 이사회에 보고를 해서 자체적으로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고, 제주도하고 그것은 협의를 한 사항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산편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곤란한 부분도 있었고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해서 추진했던 사항입니다.
○위성곤 위원 용역을 함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집행부서와 논의도 하지 않고 용역을 진행한 이유는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사전에 제주특별자치도 담당부서하고 협의를 했습니다.
○위성곤 위원 협의를 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예. 그쪽에서 예산편성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문제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ICC JEJU에서 이사회에 보고해서 추진하도록 협의를 해서…….
○위성곤 위원 그런데 2005년 10월 10일 ICC JEJU 활성화 용역을 하셨죠?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에 맡겨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예.
○위성곤 위원 그 당시는 제주특별자치도로 통합될 것이 결정되어 있는 상태로 주민투표가 끝나서 지금 김태환 도지사께서 구체적으로 행정계층구조를 정리하고 그런 상황이었죠? 그 당시에도 실제 공기업전환 가능성 부분이 분명히 염두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용역을 하지 못하고 두 번에 나누어서 용역을 한 이유가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2005년도 10월에 용역을 한 것은 저희들이 국비 40억 원에 대한 경영활성화 내지는 수익사업 아이템을 찾아보자는 것 위주로 목적을 해서 용역을 실시했고, 그 외에 공기업화 부분도 같이 소량입니다마는 그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키포인트가 수익사업 활성화 부분이었습니다.
○위성곤 위원 활성화용역 자체에 공기업전환 타당성도 일정 정도 포함되어 있다는 말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예.
○위성곤 위원 그것을 가지고 집행부서와 구체적으로 공기업으로 갈 것인지 말 것인지 사전에 의논하고 결정해서 정책을 집행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 용역을 받고 나서 세부적으로 도민주 문제라든가 법적 절차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이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용역을 실시한 겁니다.
○위성곤 위원 법적절차의 문제가 복잡할 게 뭐 있습니까? 주식에 관련된 것은 주식을 매각할 것이냐 아니면 우리가 자본을 더 감자할 것이냐 이런 문제만 검토하면 될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왜냐하면 주식회사에서 공기업으로 전환된 사례가 없습니다. 사례가 없기 때문에 제반 사례라든가 이런 부분을 구체적으로 검토를 해 보자는 차원에서 집행을 했습니다.
○위성곤 위원 검토해서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은 제가 대표이사로서 답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 권고 된 것을 아시겠지만 두 가지 안입니다. 하나는 주식회사 전략적 제휴해서 나가는 안이고, 하나는 제주관광컨벤션공사로 공사화 되는 안입니다. 이 두 가지는 사실은 도가 의사결정자이고 저희는 결정에 따라서…….
○위성곤 위원 알고 있는데 두 가지 문제를 결정함에 있어서 실무집행부서와 의논도 하지 않았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을 제가 설명 드리려는 게 아까 키워드가 간담회였습니다. 관광정책과하고 저희는 주간업무보고까지 할 정도로 간담회가 무색하리만큼 면밀하게 의견이 교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성곤 위원 대표이사님께서는 공기업전환이든 아니면 관광공사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계시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아까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위성곤 위원 지난번 업무보고 당시 57%의 주식을 소유하기 때문에 공기업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은 법상…….
○위성곤 위원 법상만이 아니고, 법상에는 ‘50%가 넘으면 공기업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죠. ‘해야 된다.’가 아니고.
그것을 가지고 강력하게 해석해서 그렇게 추진 하셨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초지일관 조직에 대해서는 주장을 안 했습니다. 수익 사업에 대해서만…….
○위성곤 위원 그러면 2,940만원을 들여서 용역은 뭐하려고 하신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은 저희들이 과연 공기업으로 가는 것이 타당한지 그것을 보는 경영절차상의 문제였고…….
○위성곤 위원 경영절차상의 문제를 놓고 용역을 했으면 그 용역을 바탕으로 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그 정책 방향대로 가겠다는 게 용역 아닙니까?
용역보고서에서 관광공사든 아니면 공기업전환이든 두 가지 대안이 나왔으면 두 가지를 밀어가는 게 이사장님께서 해야 될 역할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의사결정자는 아니고 도에서 저를…….
○위성곤 위원 의사결정은 어차피 도에서 최종결정은 지사께서 하시겠죠.
그런데 그전까지 이사장님께서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면 뭐 하러 용역한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
○위원장 신관홍 대표이사님. 아까 모든 의사결정을 도지사가 한다고 하는 것이 맞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와 생각을 달리하겠습니다.
어떻게 법인체인 주식회사가, 도는 대주주일 뿐이지 의사결정은 이사회에서 하는 것인데 그것을 왜 도지사가 결정합니까? 최종적으로 대주주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것은 차후에 결정할 사항이지, 이사회가 있는데 왜 이사회를 무시하는지 모르겠고.
아까 관광정책과장도 말씀하셨는데, 혹시 소액주주에 관해서 언론에 발표한 적 있죠? 앵커호텔 부지매각대가 들어와서.
그런데 그게 이사회에서 결정도 안 된 사항인데 언론에 발표를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이사회를 거쳤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주식 매입을 할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이사회에서 그렇게 하기로.
○위원장 신관홍 소액주주의 주식을 전부 매입할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소액주주가 아니고 개인 주에 대해서만 이사회에서 그렇게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그런 후에 보도가 나갔습니다.
○위성곤 위원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ICC JEJU 활성화 용역을 해서 구체적으로 사업에 반영된 게 뭐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언제 용역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제가 와보니까 용역을 세 번…….
○위성곤 위원 2005년 10월 10일 용역이 발주되어서 2005년 12월 24일 용역을 납품받았는데, 여기서 아까 수익창출모델과 관련해서 용역을 했다고 했는데 이 용역이 실제 우리 사업에 반영된 모델이 있으면 말씀 좀 해 주십시오.
○오옥만 위원 그것과 연관된 부분인데 한 마디만 할게요.
지금 2005년 10월에 용역결과에 대해서 물어봤고, 그 다음에 10월 이후에 다시 2006년 1월에 컨벤션 활성화 및 부대수익 향상방안 연구 용역이 있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옥만 위원 다시 2006년 5월에 첨단영상 및 IT기술을 접목한 사업모델을 검토 추진하는 것이 또 있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2006년 5월은 용역이 아니었습니다.
○오옥만 위원 사업 계획일 뿐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오옥만 위원 그러면 앞서 두 가지에 대해서, 위 위원님이 질의한 선상에서 답변해 주십시오.
○위성곤 위원 자료에 ‘용역체결 및’ 해서 1월에 용역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는 왜 자료에서 뺐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2006년 1월이요?
○위성곤 위원 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받은 자료는 2005년 10월 10일부터 2006년 1월 24일까지가 용역기간이었습니다. 아마 말씀하시는 두 가지 용역이 한 가지를 이야기 하시는 것 같고, 이게 ICC JEJU 활성화 연구용역인데 이 부분에서 나온 것들이 초지일관 면세점, 카지노, 요트 여러 가지 중에서 제가 면세점을 하나 선택해서 늘 우리 수익사업으로 해야 되겠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바로 이 점입니다.
○위성곤 위원 그런데 자료도 틀리고, 2005년 12월 24일 납품받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 계약금액 5,000만 원, 한국관광학회, 그런데 2006년 몇 월에 받았다고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여기는 2006년 1월 24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용역 종료일이거든요.
○오옥만 위원 그 후에 2006년 8월에 공기업전환 검토용역이 있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7월에.
○임문범 위원 용역이 몇 개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이것은 용역이 하나고, 2005년 10월 10일부터 2006년 1월 24일까지 활성화 용역 하나하고, 제가 취임해서 한 것은…….
○위성곤 위원 두 개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별도입니다. 공기업전환 하나.
○위성곤 위원 그러니까 ICC JEJU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는 면세점이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여러 가지가 거론되었고…….
○위성곤 위원 여러 가지가 거론되었는데 실제 사업화 된 것은 없고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면세점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공기업전환 타당성 검토내용도 전부 면세점이죠? 사실상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사실상 그렇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러면 돈을 낭비하면서까지 할 필요가 있었습니까? 정책에 반영도 안 되는 것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보고서 내용을 보시면 처음 설립할 때부터 면세점 얘기는 있었는데 좀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05년도보다는 2006년도 공기업전환 용역에 수익성까지 같이 할 때, 수익성은 면세점을 과연 우리가 했을 때 어느 정도 수익이 나며 절차는 어떠한 것까지 짚어달라고 제가 주문을 해서 보다 상세하게 나온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위성곤 위원 이해가 전혀 안 됩니다. 같은 내용의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 두 번이나 용역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혹시 두 보고서를 비교해 보셨습니까?
○위성곤 위원 실제 우리가 용역을 해서 정책에 반영이 안 된다면 이런 용역은 사실상 필요가 없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습니다. 그것은 공감합니다.
○위성곤 위원 그리고 대표이사님께서 지금 얘기하는 공기업전환이라든가 아니면 JDC와 합병 문제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얘기하는데 사실상 그것이 정책적으로 집행되고 있지 않은 상태이고, 그러면 이 용역비는 쓸모없는 데 쓴 돈이 된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지금 안이 두개인데 공기업이 아니면 주식회사로 가거든요. 그리고 전략적 제휴해서 방향을 잡아 나가는 것의 객관적 근거가 되거든요. 그게 개인 의사결정이 아니라 그런 과정을 거쳐서 합리적으로 가고 있다는 그런…….
○임문범 위원 대표이사님, 결론적으로 보면 원인행위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위성곤 위원 질의처럼 필요 없는 용역을 두 가지 한 겁니다. 왜냐 하면 컨벤션활성화 및 부대시설수익 향상방안 연구용역을 시행한 것이 제대로 이용되고 있습니까? 없죠? 그 다음에 공기업 전환검토 용역해서 사장님은 오히려 용역검토에 나온 것보다도 “공기업은 안 된다.” 해서 적용이 안 되는 거죠. 결론적으로는 불필요한 용역이었잖아요. 그런 데 돈을 투자하면서 용역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물론 용역을 안 하고 사장이 의사결정을 하고 책임을 질 수도 있으나 용역과정을 거쳐서 보다 신중하게 다각적인 것을 검토하고 상부기관과 협의도 하고 그런 후에 방향을 잡아가는 것도 순리라고 봅니다.
○위성곤 위원 이 정도 수준은 사실 용역관련해서 허정옥 대표이사님은 교수…….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제가 경영학 전공입니다.
○위성곤 위원 전공하신 분야고 사실상 용역을 맡기지 않더라도 기본 학문적 지식으로 그간의 교수활동 과정으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굳이 용역을 맡겨서, 그리고 실무부서와 협의도 없이 진행된 것에 대해서 저는 용역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실무적으로 구체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대표이사님께서 소홀히 한 게 아닌가, 제가 이것을 공기업을 가야 된다고 하면 사전에 용역 발주 주기 전에 실무부서와 의논하고 협의해서 우리가 가능한 수위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결정하고 나서 그에 관련된 정책 프로그램을 짜서 집행을 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과정이 생략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어서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위 위원님, 그 사이에 제가 하나만 추가 질의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예. 말씀하십시오.
○임문범 위원 언제 부임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3월 28일입니다.
○임문범 위원 공기업전환 타당성검토 용역 발주할 때 지금 대표이사님께서 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3월 28일 제가 대표이사로 결정되는 그 현장 이사회에서 한 것 같습니다마는, 홍 차장! 맞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예.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제가 그날 이사회를 통과하면서 바로 이사회 열고 거기에서…….
○임문범 위원 그러면 취임이사회입니까? 용역을 어떻게 해야 된다는 내용을 아시고 이사회에서 승인했나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당시 제가 얼떨결에 맡았을 때는 “이런 용역이 필요합니다.” 그 정도였습니다.
○임문범 위원 대표이사께서는 우리 위원들의 질의에 솔직하게 답변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실은 취임할 때 이사회에 와보니까 있었던 자세히 검토 못해서 용역은 그대로 발주되었다, 용역 중간보고 받다보니까 대표이사님 생각으로는 이게 필요 없는 것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실 이것은 유명무실했다, 이렇게 솔직히 말씀해 주셔야죠. 쓰지도 않고 이용도 안 하는 용역을 해서, 만약에 대표이사님이 이것을 지시했다면 저는 여기서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지시한 게 아니고 취임하시는 날 했기 때문에, 과거에 계획되어 있던 것이고 이것도 도하고 의논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도하고 의논된 사항이라고 하니까 처음 왔으니까 모를 것 아닙니까? “도하고 의논된 사항이니까 그냥 하시오.” 이렇게 했겠죠. 그렇습니까,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습니다마는 그래도 용역…….
○임문범 위원 자꾸 변명이나 말을 하다보면 오해만 삽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계속해서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지금 ICC JEJU는 위기국면에 처해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금의 문제로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위성곤 위원 내년부터는 원금상환을 해야 되고 현재까지 매출상태가 실제 가동률이 26% 정도 되고 있고, 전년도 매출실적이 92억 원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전년도 매출액이 92억 원이 아니고 총 매출액이 약 28억 원 정도 될 겁니다. 회의매출액, 상점 임대 이런 것을 다 포함해서 …….
○위성곤 위원 올해는 얼마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30억 원 정도. 그런 것은 매출로 안 보고 그냥 수입 항목에 들어갈 뿐입니다.
○위성곤 위원 제가 볼 때 내년에 50억 원 정도 부채상환 하게 되면, 한 47억 원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내년 원금이 17억 원이고 이자까지 포함하면 24억 원 정도…….
○위성곤 위원 내년도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내후년에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더 늘어납니다. 원금이 30억 원 정도로 증가하게 될 겁니다.
○위성곤 위원 그래서 40억 원 정도?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그래서 이것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는 면세점 제외하고, 면세점은 앞으로 의논을 더해야 될 사항이고 사실 단기적 과제로 풀 수 있는 대표이사님 능력이 계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래서 요번에 대주주인 도에 의뢰했습니다. 운영적자를 적어도 올해 15억 원 정도 보전을 해 주시도록, 그리고 저희가 2007년도부터 15억 원 정도는 대행사업이라는 것을 다 포함해서입니다. 대행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라든가 이런 것을 대행함으로서 도에서 지원받는 돈 다 포함해서 15억 원 정도 저희들 운영에 현금을 투입해 주시고, 그 다음에 저희들이 회의매출액을 더 증가시키고, 그 다음에 저희는 2007년도부터 어쨌든 면세점을 일으키도록 임대든 뭘 하든지 저희가 사업을 하려고 하는 게 바로 그 점입니다.
○위성곤 위원 그렇게 하면 경영 개선이 가능하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개선은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유동성 문제는 내년은 그렇게 넘길 수밖에 없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렇게 매년 단기 유동성 가지고 고민하다가 결국 넘어가서 컨벤션센터의 미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위원님들께 도와주십사 하는 게 전반의 환경과 면세점을 꼭 하게 해주십시오. 그러면 회의유치 기능 그 자체를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위성곤 위원 면세점 권한이 있으면 저도 컨벤션센터에 드리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임대 쪽은 가능합니다.
○위성곤 위원 JDC 쪽에서도 마찬가지로 권한이 있다면 드릴 겁니다. 그런데 실제 권한이 거기에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ICC JEJU는 문 닫아야 합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방안 말고 다른 방안의 수익 창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업을 만들어 내야 되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그 부분은 대주주 포함한 이사회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그 때문에 저희가 유동성 자료를 다 내놓아서 허심탄회하게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유동성 문제는 어차피 도에서 대주주이기 때문에 도가 자본을, 운영비라든가 더 내놓겠죠. 문 닫게 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이렇게 가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구체적으로 수익 창출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야 되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게 컨벤션산업의 구조적인 문제이고, 잘 아실 겁니다.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익사업 주장하고 있고, 회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컨벤션호텔이 들어오고 있고, 2009년도를 예상해 보십시오. 그 후부터는 점차…….
○위성곤 위원 특별자치도는 빅3 해서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 면세화를 가지고 총리실과 협상하고 있습니다. 기획예산처와 협상을 하고 있는데 JDC에 가서 도에 면세임대를 해 달라고 얘기되는 게 구체적으로 협상전략에 있어서 불가능한 얘기죠. 가서 뭐라고 얘기하겠습니까? 총리실, 기획예산처, 재경부에 가서 도 지정 면세점 다 주라고 얘기하고 있을 것 아닙니까? 지금 도의 정책방향은 그렇게 굳어져 있는데 거기서 자꾸 도에 운영권을 달라고 얘기해서 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도가 대주주니까 이게 수익사업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고, 지난번 전문가 워크숍에서도 논의된 게 전 지역 면세화가 하나의 주제였습니다. 첨가하자면 그 경우에는 우리가 명품쇼핑몰로 갈 것인지 이런 것들까지도 저희들 경영 내부적으로는 검토 중에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런 부분은 저희가 헤아리고는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래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을 다시 찾아내야 되고, 두 번째로는 지금 ICC JEJU 직원들 중에 처음 입사해서 근속률은 몇 %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근속률을 퍼센티지로 내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처음 입사해서 계속 근무하는 직원들이, 경영관리팀장, 한 40% 되나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경영관리팀장 김상식 개관해서 40% 안 되죠. 처음 개관할 때 직원은 현재 3명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10%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런 이유가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비전일 겁니다. 경영의 미래와 근무를 한다는 게 사기의 문제인데 아시겠지만 구조적으로 여기는 적자기업이라고 흔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직원 중에는 JDC로 간 직원도 있고 어학원도 하는 직원도 있고, 자영업을 하는 직원도 있는데 그 부분이 바로 안정된 직장이 아니라는 증거라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실상 일은 실무자들이 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실무자들의 급여수준이라든가 비교표를 보면, 85페이지 보면 대표이사님의 급여도 낮고 사원의 급여도 아주 낮고, 이런 상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ICC JEJU가 정상화될 수 있는 과정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급여가 너무 낮아서 자주 떠나게 되고, 그래서 노하우가 축적되지 않고, 이래서 지금 문제에 봉착된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성곤 위원 적정한 급여수준은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보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는 동업계 수준을 주장합니다. 동업계 평균은 되어야 사실은 일을 할 수 있죠.
○위성곤 위원 그러면 그 비용이 지금에 비해서 얼마 정도 전체적 예산이 소요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 직원들이 70% 수준이니까 돈으로 계산하면 1년에 3억 5,000만 원 정도입니다.
○위성곤 위원 1년에 3억 5,000만 원이 없어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떠나는 것에 대해서 대표이사로서 어떤 생각을 갖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그것은 경영의 기본입니다.
○위성곤 위원 그것에 대해서 이사회에서 발언하거나 얘기한 적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럴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 연말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년도 경영계획과 예산을 수립할 때 그런 문제점을 고민해야 하고 허심탄회하게 의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성곤 위원 이사회에는 1년에 몇 번 정도 열리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분기에 한 번 정도 열리고 또 임시이사회를 할 수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대표이사님께서는 이사회에서 발언하지 않은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도 볼 수 있겠습니다마는 급여의 문제는 연말에 저희가 경영계획 수립하고 예산 통과할 때 인건비도 그때 상정되는 것이라서 그때 논의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지금 마케팅과 직원이 7월에 발령나와 있죠? 컨벤션뷰로의 사무국장.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아까 말씀하셨지만 컨벤션뷰로의 사무국장이 보통 6개월 정도 근무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통계를 내면 그런 셈이 되었습니다.
○위성곤 위원 사무국장은 중책의 자리인데, 사실상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이고 이사장을 보좌하는 자리인데 이렇게 되는 원인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도의 인사상의 문제인데 저희가 볼 때는 부산의 경우에는 사무국장이 전문가입니다. 공무원 중에 전문가가 없으면 외부에서 영입해서라도 하고 있는데 아마 제주특별자치도 입장에서는 아직 그 정도까지 여력이 없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저희들은 이 자리나마 2년 정도 하게 해 달라고 주장은 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대표이사님, 주주들 눈치 보지 마시고 사장으로서…….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눈치를 보이는 것은 아니고요.
○위성곤 위원 사장으로서 경영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어떻게 하는 게 좋겠는가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오늘 허심탄회하게 건의를 드렸습니다마는 사무국장만큼은 전문가로 발령을 내면 최소 2년 정도는 근무를 해 주어야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공개 채용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위성곤 위원 그것을 사장으로서 이사회에 강력히 건의해서, 인건비 문제와 컨벤션뷰로의 사무국장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해서 그 이후에 이것 때문에 안 된다는 얘기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 진지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이상입니다.
(김경민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김경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경민 위원 동료위원님들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서 답답한 생각도 들고 우왕좌왕 정리가 안 되는 이유가 섭섭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이사장님께서 정리된 생각이라든가 의지, 소신 그런 부분이 확고해야 됩니다.
한 달 전에는 공기업화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다가 오늘 얘기 들어보면 그것도 아니고, 관광정책과장 얘기는 그런 생각도 안 갖고 있고, 본 위원이 들으면서 뭐가 뭔지 헷갈릴 정도로.
용역이라는 게 뭡니까? 아까 누차 얘기했지만 이러이러한 것을 전문가들로 하여금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거기에서 자문 얻어서 자기 생각을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자고 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경민 위원 자꾸 결정권한이 없다, 이런 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용역 했기 때문에 그 용역 내용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결정되었으면 이사장 위치에서는 담당 실·국이라든가 도지사한테 그것을 설득시키고 설명해서 “이렇게 해야 됩니다.”라고 하기 위해서 용역을 하는 것이지 용역결과가 이렇게 네 가지 안으로 나오면 “우리가 정책 결정기관도 아니고 해서 그렇습니다.” 하면 용역을 뭐 하러 하는 겁니까? 자기 주관을 더 확실히 하고 계획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계획을 반영시키기 위해서 지사를 설득시키고 담당 실·국장을 이해시켜서 그것을 관철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한 달 전에 이랬다가 오늘 들어보니까 그것은 또 아니고. 그러면 정책에 혼선이 오고 안 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웰컴센터는 제주관광공사에 용역을 의뢰한다, 또 관광공사하고 ICC JEJU는 컨벤션뷰로하고 업무가 아주 비슷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어떻게 연계할 것이냐, 따로 갈 것이냐? 이런 입장이 정리되어야 되는데 오늘 들어보니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그런 부분은 확실하게 주관을 가져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지막으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이사장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공사로 가는 게 좋겠습니까, 이대로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바랍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공사로 가든 주식회사로 가든 그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김경민 위원 지금 이사장님 소견은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제가 경영학을 전공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직의 정체성은 문제가 안 됩니다. 이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수익 나서 적자가 해결되면 되는 겁니다. 그 점에는 변함이 없고 일구이언 한 적은 정말 없다고 봅니다.
○김경민 위원 공사로 가도 좋고 주식회사로 가도 좋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상관이 없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러면 용역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용역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요.
○김경민 위원 공사로 갔을 때 우리가 앞으로 준비해야 될 부분이 다르고 주식회사로 갔을 때 준비해야 될 부분이 다릅니다. 주식회사로 갔을 때는 도민주라든가 이런 부분 해결방안, 또 적자 났을 때 민간 투자자들도 적자 났을 때는 적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런 문제라든가, 그러면 도민주 가진 분들한테 “적자나니까 당신들 지분에 맞춰서 적자 보전하시오.” 하면 되겠습니까?
그런 부분이 왜 중요하느냐 하면 공기업화 하느냐, 지금대로 가느냐? 지금대로 가기 위해서 이런 불필요한 게 있으니까 예를 들면 도민주를 도에서 인수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이다, 이런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 최고 책임자가 그런 게 필요한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질의하는 겁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어느 쪽으로 갔으면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까? 공사로 갔으면 좋겠습니까, 주식회사로 갔으면 좋겠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은 상관이 없는 겁니다. 정말 경영에서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김경민 위원 왜 상관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수익사업이 중요합니다. 수익사업만 맞춰지면 이 기능 제대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러면 주식회사로 가게 되면 앞으로 도민주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 있지 않습니까? 잘 됐을 때와 적자 났을 때 그런 부분이라든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주식회사로 간다는 것은 도가 지분을 어느 쪽에 매각한다는 얘기고, 그러면 저희는 새로운 이사진으로 해서 방향을 잡아가는데 다만 수익사업을 제대로 유치하기 위해서도 전략적 제휴 파트너를 찾을 겁니다.
○김경민 위원 도에서 하는 대로만 따라 가겠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조직의 정체성 문제만큼은 제가 하는 게 아니거든요. 어느 쪽으로 가든 경영자는 경영에 대한 확고한 방침과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요구를 하면 되는 겁니다.
○김경민 위원 그러면 다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그러면 ICC JEJU 정체성 문제에 있어서 이것을 단순한 수입 적자를 떠나서 제주발전이라든가 제주의 경제 활성화, 관광발전을 위해서 인프라를 구축하는 그 부분으로만 갈 것이냐, 아니면 수익까지도 창출하는 그런 목표를 세워서 갈 것이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인프라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이 조직구성원으로 적자를 낸다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수익도 창출하면서 경영에 안정성 있는 조직, 그렇게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익사업을 주장하는 겁니다.
○김경민 위원 제주특별자치도 기본 인프라 구축하면서 자체수입도 어느 정도 창출하는 쪽으로 겸해서 하겠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김경민 위원 그러면 관광수익사업을 위해서 지금 제시되는 게 몇 가지 있는데, 케이블카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들 지속적으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케이블카하고 모노레일도 검토하다가 뺐던 게 사실 도 정부가 모노레일은 없던 것으로 하자고 해서 저희들도 그냥 숙제로만 안고 있습니다마는 저희들 카지노, 케이블카 이런 것은 다 중장기적으로 설립할 때부터 사업으로 고려하던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도 중장기적으로는 계속 언제든 기회만 오면 모색할 자세가 되어 있고 대를 끊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현안 면세점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집중해 나가고 싶은 겁니다.
○김경민 위원 주상절리와 천제연이 여기서 가까우니까 수익사업으로 하도록 해 달라는 것 같고, 기존 세외수입으로 갖고 있는 부분을 인수하는 것은 사실 큰 의미가 없습니다. 새로운 수익사업을 창출해서 독자적으로 개발했을 때 의미가 있을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잘 알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예를 들면 케이블카만 하더라도 물론 반대하는 부분도 있지만 찬성하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반대하는 부분도 최대한 그런 부분에 피해가 안 가도록 하는 방안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머리 속에만 두지 말고 이런 부분을 노출시켜서 도민한테 이슈화 시켜서 이런 부분에 이사장님이 한다면 상당히 큰 효과라고 생각하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쇼핑아울렛을 구태의연하게 어느 일정 지역에 단지화 시켜서, 700억 원 이상 투자하면서 단지화 시킬 필요가 있느냐? 지역상권이 그 만큼 죽게 되고 부작용이 많은데 할 필요 있느냐? 기존 도민 상인, 도민상가를 그대로 이용해서 쇼핑아울렛 거리라든가 쇼핑아울렛 단지를 부분적으로 도내 몇 곳에 분산해서 리모델링해서 산뜻하게 정비해서 만들면 될 게 아니냐고 제시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예를 들면 컨벤션센터에도 쇼핑아울렛을 부분적으로 유치하는 방안도 강구해 주시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지난번 전문가 포럼 때도 논의를 했습니다.
○김경민 위원 그런데 공기업하고 기존 주식회사로 가는 부분은 이사장님 생각에 어느 것이 나은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는 것은 혼선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잘 알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13쪽에 보면 국제회의 부분은 실적이 아주 미비한 상황이고, 이벤트 쪽에 보면 계획보다 달성률이 높은데 표적시장 부분을 잘못 설정한 것은 아닌지, 이벤트 쪽에 경쟁력이 있다고 보는데 이쪽에 더 투자하고 더 조사해서 활성화시켜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옳은 지적이시고요, 국제회의는 사실 2004년도에 ADB, PATA 등 거대규모 회의를 했고 2007년도와 2008년도가 좋습니다. 국제회의가 지역적으로 돌아가면서 사이클을 그리는 성향이 있어서요. 컨벤션센터는 국제회의도시 중추시설이 되어서 이것은 더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벤트는 사실 괜찮은 시장으로 보고 앞으로 이벤트도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더 열심히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봅니다.
○김경민 위원 이벤트는 결혼식이나 공연 말고 어떤 것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이번 한류엑스포도 이벤트라고 볼 수 있고, 공연 외에 결혼식은 이벤트 중에 그렇게 크게 보지 않고 식음료의 일부로 보고, 저희들이 생각하는 이벤트는 주로 공연이고, 저희가 이번 12월 말에 기획하는 ‘나비부인’과 같이 수익을 일으킬 수 있는 예술분야, 문화분야 그런 수익사업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박람회는 해본 적이 없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추진해 봤는데 올해 실패했습니다. 일자리 창출 박람회 같은 것을 저희들이 정규적으로 센터에서 해 보려고 했는데 예산상, 여기서 못하고 체육관이나 다른 데서 했는데 지속적으로 매력을 느끼고 열심히 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며칠씩 하는 각종 박람회와 전국행사가 많이 있는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준박람회에 해당하는 게 요번에 엑스포이고, 말씀하시는 취업박람회나 이런 것들은 짧게는 1주일 길게는 한 달인데, 사실 그런 것들을 유치해야만 저희들도 수익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것을 열심히 해 보려고 합니다.
○김경민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수고 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서 3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4시40분 감사중지)
(14시58분 감사계속)
○위원장 신관홍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발언신청)
위성곤 위원님 말씀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위성곤 위원입니다.
법인주를 제외하고 개인들에게 주식대금을 반환해 주기로 결정했다고 지사께서 발표하셨고 대표이사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지금 현재 컨벤션센터 주식 평가액이 얼마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시가로 평가하면 4,616원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액면가는 5,000원입니다.
○위성곤 위원 4,600원이면 많이 나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많이 까먹지 않았습니다. 워낙 덩치가 커서.
○위성곤 위원 보상을 하는데 액면가로 하실 겁니까, 아니면 주식평가액으로 할 것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액면가로 하기로 지난번 이사회에서 결의했습니다.
○위성곤 위원 왜 그렇게 결의한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사실은 시가로 할 수도 있고 액면가로도 할 수 있는데 일반인으로부터 한 게 아니라 도민주이기 때문에 정서상 액면가로 매입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게 이사님들의 중론이었습니다.
○위성곤 위원 경영학을 전공하셨으니까 일반적인 기업간 거래는 어떻게 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시가로 하는 게 맞습니다.
○위성곤 위원 금액은 주당 400원 정도 평가액 차이가 나는데 이것에 대해서 5,000원 액면가로 하겠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주식회사로 출범해서 사실상 경영과정 안에서 경영실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더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에 대해서 이사회 분위기를 전한다면 주식회사 설립할 때 수익을 약속했던 일체 사업을 ICC JEJU라는 주식회사가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주주들한테 약속위반으로 사실은 배당도 못했고 이런 문제가 되어서 주식 매입에까지 이르게 되었고, 또 사례를 볼 때 이런 특수한 경우에 액면가로 매입할 수도 있다는 변호사측 의견도 곁들여서 이사회가 적어도 액면가로, 도민주주들인데 하자고 가닥을 잡았습니다.
○위성곤 위원 총 금액으로 따지면 얼마 정도 차이 나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정확하게 계산은 못해 봤습니다마는…….
○위성곤 위원 132억 9,500만 원…….
맞죠? 우리가 보상해 줄 금액.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개인도민주 곱하기 400원 하면 나오거든요.
○위성곤 위원 한 4억 원 정도 될까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대략 그럴 것 같습니다.
○위성곤 위원 전체 금액의 10% 정도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12억 원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12억 원이나 나옵니까? 그쯤 나올 것 같습니다. 12억 원이 맞을 것 같습니다.
○위성곤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컨벤션센터에서 이러이러한 사업을 하겠다고 해서,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도민들에게 사과하고 이러이러한 사업들을 통해서 운영수익을 얼마만큼 창출해서 얼마의 이득을 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사항인데 이사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전혀 책임지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이사회에서 이것을 책임질 수 있는 방안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이사회라기보다는 경영을 책임진 대표이사인제가 앞으로 만약에 경영의 비전이 있다면 매입방식이 강제매입이 아니라 신청했을 때의 매입입니다. 그러니 희망 있는 분들은 주식을 남기겠죠. 그것은 미래과제라고 보고, 잘 아시다시피 태생부터가 그렇게 출발했기 때문에 결자해지의 문제입니다.
○위성곤 위원 이사회는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19명입니다.
○위성곤 위원 출범당시부터 계속 이사로 계신 분들이 계시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대부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리고 대주주 중심으로 이사회가 구성되어 있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주의결권 평등이니까 대주주인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도 한 명입니다.
그동안 서귀포시나 남제주군 때문에 4개 기관이 합쳐져서 그렇지 잠정 사임하고 하면 아마 그럴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확히 3명입니다. 그 동안에…….
○위성곤 위원 적자를 보고 있는데 주식평가액이 아니고 액면가로 해서 12억 원이나 더 주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아까 대표자님께서 특수 공익적 사항이라든지 이런 것 때문에 해야 된다고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경영을 책임졌던 대표이사, 아니면 이사회가 책임을 져야죠. 책임지는 모습으로 대주주로서 12억 원을 더 부담하겠다, 실제 이런 내용 아닙니까?
그것은 주식회사라는 기업운영에 있어서 원리에 맞지 않고, 그래서 주식평가액대로 평가해서 드려야 되고 그러면 받으신 분들이 “왜 이렇게 400원이 깎였냐?”라고 얘기하면 “이러저러한 것들을 우리가 잘못했기 때문에 깎였습니다. 그래서 반환해 가십시오.” 그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사업을 하다보면 사기도 쳐서 부풀려서 “향후 10년 안에 100억 원씩 법니다. 200억 원씩 법니다.” 주식투자해서 사실 망하기도 하는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맞습니다.
○위성곤 위원 그 돈을 모두 버리는 경우도 있고.
예를 들면 우리 지역 모 은행의 경우 그런 절차도 있었고.
그런데 그것과 전혀 형평성이 안 맞는다는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일정 부분…….
○위성곤 위원 이사회에 다시 한번 반환하는 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얘기를 나눠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사회 자체적으로 그것에 대해서 주주들에게 사과하고, 그래서 “저희들은 4,600원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시세평가액대로 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얘기하는 게 저는 정당하다고 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오늘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 다음 이사회 때 전달은 하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이상입니다.
○임문범 위원 아까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는데 그 견해에 대해서 대표이사님과 반대의견을 물어보겠습니다.
저는 사실 5,000억 원 플러스 그 동안의 이자를 포함해서 매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일반적인 경우는 5,000원짜리 주식을 갖다가 이렇게 사업을 해서 이렇게 하겠다는 그런 게 사업계획에 나와 있고 사업계획대로 안 하면 사기죄에 해당하는 겁니다. 법률 검토해 보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사기죄 부분은 검토를 못했습니다.
○임문범 위원 해 보십시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제주도가 대주주인, 4개 시·군이 대주주였던 그런 회사에서 “여러분 이러이러한 사업을 할 테니까 수익이 납니다. 참여해 주십시오.”하고 설득해서, 그리고 홍보하고, 그렇게 해 놓고 이거저거 아무 것도 안 하면서 매수해 달라고 하니까 시가로 하겠다, 이래도 되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저도 기업을 했었습니다마는 상황이 다른데 사장님께서는 이사회에서 다시 한번 그 얘기를 해 보겠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아닙니다. 메시지를 전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문제제기가 있었다는 것을 이사회에 전달은 하겠다는 그런 취지였습니다. 그것을 재론한다고는 제가 할 수 없습니다.
○임문범 위원 항간에서 그것에 대해서 얘기가 있었지 않습니까? 액면가냐, 더 주어야 되는 거냐, 시가냐.
그것에 대해서 항간에서 소문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항간의 소문은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겠고 저희들 이사회에서 결의하고 거기 가기까지는 여러 가지 논의를 거쳐 이사회는 액면가로 가자고 결정을 했습니다.
○임문범 위원 96년 10월부터 도민주 공모를 위해서 국내외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원위원회 구성하고, 운영협의회 구성하고 동경, 오사카, 미주 100회 이상 주최할 때 뭐라고 하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래서 다양한 수익사업이 거론되었던 겁니다. 주식 모집하기 위해서.
○임문범 위원 컨벤션만 하겠다고 했으면 도민들이 그냥 내 고향 발전기금이다 해서 버렸을 겁니다.
케이블카 얘기는 왜 나왔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수익사업의 일환이었습니다.
○임문범 위원 모노레일 얘기는 왜 나왔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마찬가지입니다.
○임문범 위원 하겠다고 해 놓고 안 한 것 아닙니까?
그러면 컨벤션에서 사기 친 거나 다름없는데, 그러면 위 위원님 말씀하실 때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해서 말씀을 해 주셔야 우리 위원님도 이해를 할 것 아닙니까? 그런데 말씀을 정확히 안 하시니까 그런 것 아닙니까?
그리고 ICC JEJU에 대해서 오늘 분명히 듣고 싶은 게 ICC JEJU는 수익사업을 내야 되는 회사입니까, 아니면 관광인프라로서 존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관광인프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성원들이나 경영의 안정을 위해서 수익사업이 필요합니다.
○임문범 위원 그러니까 관광인프라가 첫째 목적이다, 그 다음에 수익사업을 해야 된다, 도민사회에서는 돈 먹는 하마다 이렇게 하니까 수익사업을 내보려고 노력하다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는 것이다 말입니다.
직원들이 적자기업이라고 해서 오래 있지 않고 나가버리는 이직률문제, 또 지금 이루어지지 않은 지삿개 문제도 오른쪽 호주머니에 있는 돈을 왼쪽 호주머니에 주는 것과 똑같지 않습니까? 도에서 보면.
관광수입 들어오는 것이나 도에서 아예 적자폭을 메워주는 것이나 똑같은 것 아닙니까?
여러 가지 그것 때문에 문제가 생기니까 일단 사장님께서는 저희들 질의에 답변할 때 분명한 사고를 갖고, 의지를 갖고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겁니다.
인프라인데 인프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인프라가 무엇입니까? 회의산업유치하기 위해서 관광객들한테 1만 원 2만 원 주는 게 인프라입니다. 그런 부분 열심히 해나가고 그 다음에 그것이 어느 정도 정상화 된 다음에 “야, 이제 어느 정도 정상화되었으니까 기본적인 것 플러스 알파 해서 수익사업을 해 보겠다.” 그런 주관적인 견해를 갖고 계셔야 하는데, 자꾸 “수익도 필요합니다.” 수익만 필요합니까? 필요한 것 더 많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잘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러면 한 가지만 답변 드리겠습니다.
면세점은 그 동안 회의고객들 설문조사를 하면 쇼핑과 위락이 없는 게 회의 서비스가 좋은 것하고 대조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감안해서 그것을 수익도 되지만 고객만족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해서 그런 것이고, 그 다음에 회의 본래의 기능을 제대로 하려면 사실은 지금 면세점과 같은 회의유관 수익사업은 필요하다는 데는 소신에 변함이 없습니다.
○임문범 위원 수익사업을 내는 것하고 인프라시설로서의 경영정상화하고는 차이가 많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맞습니다.
○임문범 위원 경영정상화가 지금 안 되어 있다 말입니다.
왜 안 되었느냐 하면 자체적으로 ICC JEJU에 회의산업을 유치해서 최대한으로 이만큼 유치했으니까 이만큼 손해 봤다, 이것이 없는 상황이란 말입니다.
4,300실 규모에 1,300억 원이나 들어간 이 건물이 그 역할을 100% 하고 있느냐? 못하고 있다 말입니다. 주주들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이겁니다.
불필요한 용역이 오늘 지적되지 않습니까? 용역을 불필요한 데 한 거죠. 이런 데 돈 들어가고 이러니까 도민들이 문제 있다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표이사님께서는 수익사업이나 해보겠다, 수입사업 하지 마십시오. 하지 마시고 여기 앉아 계시지도 마십시오. 365일 중에 30일만 여기 계시고 330일은 해외로 뛰십시오. 그게 경영정상화 하는데 올바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학자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말이 틀렸습니까? 저도 경영학자는 아니지만 실무에서 30년 동안 회사를 운영해 봤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일면 타당한 뼈아픈 지적이라고 봅니다.
○임문범 위원 타당하기만 합니까? 맞습니까, 틀립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많은 부분 참고하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맞습니까, 틀립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잘 알겠습니다.
○임문범 위원 대표이사로서 자질구레한 것은 임직원한테 맡기고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김경민 위원 발언신청)
○위원장 신관홍 김경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경민 위원 89페이지에 보면 컨벤션센터경영활성화방안 공모를 했는데 28명, 어떤 사업인지 또 수상에 따른 심사라든가 수상 내역, 앞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간략하게 담당자가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홍호길 차장입니다.
저희들이 ICC JEJU 운영정상화의 일환으로 해서 외부에서 경영활성화 및 발전방안 공모를 했습니다. 10월 말일까지 공모를 했습니다. 총 28건의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대학생이 15건, 일반인 6건, 내부직원 27건이고, 총 제출내용을 보면 운영방안이라든가 경영개선, 센터가 주식회사로 가야 하느냐 아니면 공기업으로 가야 되느냐 관련해서 10건이 나왔고, 수익사업, 수익사업이라는 것은 내국인 면세점을 해야 된다, 카지노를 해야 된다, 식당에 새로운 마케팅방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방안으로 수익사업방안이 45건 나왔습니다. 그리고 회의유치방안이 18건으로 해서 총73건이 제출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10월 1일까지 내부 심사를 마치고 12월 5일 외부에 공포를 할 것입니다. 기타 시상은 12월에 하고 있는 ‘나비부인’의 공연티켓으로 시상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경민 위원 내부 심사는 심사위원을 누가 할 것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1차는 각팀 실장 및 JCVB 사무국장이 하고, 2차는 사장님과 전무님이 하시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김경민 위원 어쨌든 아까 누차 “우리는 집행기관이 아니고…….” 이런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담당 실무국인 문화관광스포츠국에서도 같이 해야죠. 좋은 게 있으면 행정에 반영되어야 할 것 아닙니까?
아까 대답한 것으로 봐서는 ICC JEJU에서 아무리 내부 심사해서 좋은 게 나타나도 연결이 안 되면 반영이 안 되는데, 우리는 결정권이 없다는 식으로 소극적으로 하면 아무 효과가 없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심사위원 중에 그래도 문화관광스포츠국 쪽에서도 같이 참여를 해야, 그분들이 이 동조를 해야 정책에 반영될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 부분 참고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상금이나 이런 것은 어느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당초 시상 계획으로는 대상 1명에게 총 30만 원의 공연티켓과 상장, 금상 2명에게 15만 원 상금과 공연티켓입니다. 공연티켓은 참고적으로…….
○김경민 위원 이 사람들은 참 고마운 분들이네요.
○임문범 위원 그럴 때 문광위 위원님도 한 분 참석시켜서 조언 받으면 참 좋을 텐데…….
○김경민 위원 상금 30만 원이 뭡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판촉기획팀차장 홍호길 예산이 많이 책정되어 있지 않아서…….
○김경민 위원 상금을 올려서 그래도 좀 제대로 이런…….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내년도에 그렇게 하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김경민 위원 전문인들 응모해서 권위가 있어야지 30만 원이 뭡니까? 초등학교 사생 실기대회도 아니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공감합니다.
○위원장 신관홍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질의·답변을 한 것 같습니다.
○위성곤 위원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질의하십시오.
○위성곤 위원 47페이지에 보면 ‘제주지역 이벤트 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 세미나에 참가자수 100명인데 매출액이 제로입니다. 이런 상황들이 있는데 이것은 이유가 뭐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다시 한번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위성곤 위원 47페이지 연번 85, 제주지역 이벤트 산업발전을 위한 토론, 제주관광대학, 참가자수 100명인데 우리 행사입니까? 컨벤션에서 한 행사 적어놓은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2005년 5월 6일 제주관광대학이 제주지역 이벤트산업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저희 센터에서 세미나형식으로 가졌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세밀하게 파악을 못하고 있는데요.
○위성곤 위원 알겠습니다.
그것은 그렇고 오전에 제가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산업자원부에서 각 회의시설에 지원되는 경비가 어느 정도 되는지 산출해 달라고 했는데 자료가 현재까지 도착 안 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구성 자체에서 우리 ICC JEJU 문화관광부 지원을 받아서 건립했고 나머지는 회의시설은 산자부 지원을 받아서 건축되면서 실제 산업자원부에서는 매년 전시회 관련 전람시설 명목으로 해서 각 컨벤션에 많은 돈을, 제가 들은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시설당 한 40억 원 이상씩 지원되는 것으로 들었는데 확인하고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그 정도 됩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40억 원 여부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금액의 규모는.
○위성곤 위원 그리고 우리는 문광부에서 2005년도에 9억 원, 2006년도에 6억 8,000만 원 회의인센티브 관련해서 지원받고 있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뷰로에 지원받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가 전시시설이 전체적 면적에서 작은 비중이기는 하지만 전시면적을 좀 확대시켜서 산업자원부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받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기존 전시시설 갖고도 KCTV 행사는 정례화 되어 있고, 해마다 5,000만 원 지원받고 고객 개척을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회의가 중심인 컨벤션 시설이기는 하지만 전시회 분야는 사실 저희가 주도적으로 개발해서 주로 지역과 연계한 전시를 해서 말씀하신대로 산자부와 협력되는 자금 혜택을 저희들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내년도에는 전시부분을 강화하려고 저희들 사업계획에도 반영시켜 놓았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도 공감합니다.
○위성곤 위원 전시시설을 확대하든지 아니면 전시기획력을 높여서 구체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도 있고 또 하나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제까지 그런 문제가 등한시 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개선됐으면 좋겠고, 국제자유도시 되면서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됐잖아요?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위성곤 위원 회의도시로 지정되어서,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거죠?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맞습니다.
○위성곤 위원 문화관광부에서 회의도시로 지정하고 나서 어느 정도 지원하고 있습니까? 특별히 없죠? 컨벤션뷰로 관련 빼고 있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그것은 저희 과에서 신청했고 지정받았습니다. 그래서 국비 2억 원을 받은 상태입니다.
○위성곤 위원 회의도시 지정해 놓고 2억 원 받았습니까?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예. 문광부예산 6억 원중에서 저희가 2억 받았습니다.
○위성곤 위원 회의산업에 대해서 문광부 예산이 6억 원입니까? 6억 원 중에 2억 원…….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예. 국제회의도시 지정에 관련된 예산이 6억 원이었습니다.
○위성곤 위원 향후에 국제회의도시에 문광부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이 있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저희들은 끊임없이 뷰로를 통해서 2007년도에도 2006년보다 더 지원해 달라고 하고는 있습니다마는 저희들 생각에도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되었으니까 담당 국하고 저희가 긴밀히 협력해서 그 전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저희도 노력해야 될 몫이 있다고 보고 관계법령 같은 것을 더 면밀하게 검토해서 여지를 찾아내겠습니다.
○위성곤 위원 대표이사님께서는 취임하신 이후에 이제까지 문화관광부에 몇 번 가보셨습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문화관광부는 한 번 가봤습니다. 처음에 인사 차.
그 다음에 문화관광부의 김찬 국장님과는 세 번 만났고, 저희들 뷰로와 부서의 실무자가 수시로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들 문화관광부와는 비교적, 지역구 의원도 포함되어 있어서 커뮤니케이션 관계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위성곤 위원 좀더 자주 만나서 지원받을 수 있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주식회사 사장님으로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오늘 컨벤션센터에 관련해서 많은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본 위원이 볼 때 우리 문화관광스포츠국과 컨벤션센터가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유기적으로, 우리 센터가 나갈 길이라든지 제주관광공사 설립하는 부분까지도 같이 해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하는 것을 유기적으로 협조를 해 드려야 되고 협조를 받아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들고.
또 하나는 아까도 여러 위원님들 말씀이 나왔습니다마는 소액주주 관계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너무 빨리 발표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본 위원 생각에는 부채를 가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주식매입에 쏟아 붓는지 모르겠다, 당장 내년이 1개월 남았습니다. 1개월 지나면 바로 우리가 갚아가야 될 건데, 땅을 판 것도 우리 자산을 판 겁니다. 자산을 팔아가면서 주식을 매입하느냐 하는 거죠. 자산을 팔았으면 부채를 갚아야죠. 법인을 운영하시는 대표이사님께서 그렇게 법인을 책임지면서 운영을 하십니까? 도의 지시사항입니까? 땅을 팔아서 소액주주들의 주를 흡수하자 하는 게 어디서 나온 얘기입니까? 도에서 나온 겁니까, 아니면 이사회에서 나온 겁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구체적인 법적 논의는 이사회에서 했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법적 논의가 아니고 앵커호텔 부지 팔아서 소액주주들의 주식을 매입해서 소각시키겠다는 안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나온 겁니까, 아니면 국제컨벤션센터 법인이사회에서 나온 얘기입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정확한 발단지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강문철 위원 지사가 일본 가서 얘기 나온 것 아닙니까?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그것을 제가 확인은 못합니다. 현장에 같이 있지도 않았고.
○위원장 신관홍 임시적인 생각을 가지고, 지금 허정옥 대표께서는 적자기업이라서 늘 고민스러운 게 내년 차입금 반환문제, 거기 금리 문제를 걱정하시는데 땅을 팔았으면 빨리 처리하겠다고 강력하게, 도지사가 그렇게 발표했더라도 “아니지 않느냐!” 해서 법인 땅을 팔아서 법인 이사회라든지 의결도 없는 상황에서 먼저 땅 팔면 그것을 사겠다고 발표한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느냐 라고 강력하게 해 볼만도 한데 안 하신 이유가 뭔지 모르겠고.
공기업으로 가려다가 법인으로 하겠다, 아까 대표이사께서도 정확하게 답변을 안 하고 이거 하든 저거 하든 운영상에 문제다, 이렇게 가시면 안 되죠. 정확하게 대주주인 도지사께 이것은 공기업화 시켜가는 게 바람직하다, 아니면 법인으로 가되 어떤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된다 라는 것을 말씀을 드리지도 않고.
또 하나는 아까 지삿개니 주상절리니 그것을 컨벤션에서 했으면 좋겠다는데 그것은 줄 수 없는 겁니다. 어떻게 줄 수 있습니까? 지금 법인인데.
그렇지 않습니까? 공사면 줘야죠. 법인인데 어떻게 그것을 달라고 하십니까?
다른 도민들이 그것을 보고 놔두겠습니까? 의회에서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서.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공사도 사실은 이런 관광지 수입금을 가지고 하겠다고 용역에 발표를 하고 있고 여기도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부분적으로 대표이사께서 대주주인 도지사께 분명하게 “아니다.” “기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컨벤션센터의 주주들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허정옥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신관홍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기 때문에 이것으로 마치고 국제컨벤션센터와 사단법인 컨벤션뷰로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허정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을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으로 겸허히 받아들여 컨벤션센터의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으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5시30분 감사종료)
○출석감사위원
○출석감사전문위원
○피감사기관출석자
-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 대표이사 허정옥
- 전무이사 구연석
- 기획실장 류상부
- -문화관광스포츠국
- 관광정책과장 오창현
○기록